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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36건

"혜리와 V~"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 가보니
  • [르포]"혜리와 V~"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 가보니
  • 스마트 기능과 지역 맛집을 융합한 ‘창조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이 23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고객이 증강현실 모니터에서 걸스데이 혜리와 가상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언뜻 보면 평범한 편의점이다. 하지만 안쪽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1층에서 사온 편의점 도시락을 먹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아늑한 카페처럼 마련돼 있다. 2인 이상 손님뿐만 아니라 혼자 온 손님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가장자리 테이블도 배치됐다. 카페 테이블도 일반적인 테이블이 아닌 ‘스마트 테이블’이다. 간단한 메일체크는 물론 게임도 가능하다. 23일 서울 중심지인 명동에 세븐일레븐 중국 대사관점이 문을 열었다. 스마트 기능과 지역 맛집을 융합한 이른바 ‘창조경제 편의점’이자 지난해 11월 역삼동에 오픈한 KT강남점에 이은 도시락 카페 2호점이기도 하다. 점포는 일반 편의점 공간(1층)과 창조경제 공간(2층)으로 구성된다.이번 매장이 일반 편의점과 차이점은 스마트 기능을 접목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층 카페 테이블은 터치형 액정화면으로 설계돼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하다. 또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눈을 돌려 대형스크린을 응시하니 걸스데이 혜리가 춤추는 영상이 실제 화면과 합성돼 있다. 가상스튜디오와 실제를 합성한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화면이다. 이를 활용해 세븐일레븐 도시락 모델인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테이블 옆에 스마트폰을 대면 찍은 사진이 바로 전송된다.또 한쪽 벽면에는 동유럽 시골 풍경이 선명한 화면으로 펼쳐진다. 바로 풀HD스크린 10대를 연결해 만든 ‘미디어 윈도우’다. 고객이 터치하자 홍콩 야경으로 화면이 스르륵 바뀐다. 이렇게 터치를 통해 시골 풍경, 야경 외에도 하와이 해변, 스위스 설경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층 매장 가운데는 ‘고래사’ 어묵이 가득한 냉장 진열대가 눈길을 끌었다. 전복구이 어묵, 단호박 볼 등 독특한 이름의 어묵이 많았다. 고래사는 부산의 대표 어묵 브랜드로 이번 기회로 서울 중심부에 진출하게 됐다. 이 곳에서는 편의점 음식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맛집까지 맛볼 수 있는 셈이다.2층 뿐만 아니라 1층 일반 매장에도 스마트 기능이 적용됐다. 냉장고 위에 설치한 전광판 옆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현재 진행 중인 2+1, 1+1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할인정보, 쿠폰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용익 SK 기업솔루션부문 팀장은 “스마트 기능이 접목된 전광판을 통해 소비자들은 정보를 얻고 점주들은 자체 점포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의 경쟁력은 고객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에서 나온다”며 “이번 창조경제형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시도하고 향후 편의점의 새로운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5.07.23 I 임현영 기자
 먹고놀고쉬고 '쉼'의 결정판…파크하얏트 부산
  • [여행+] 먹고놀고쉬고 '쉼'의 결정판…파크하얏트 부산
  •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들어선 ‘파크하얏트 부산’의 화려한 야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소박한 서부산에서 추억여행을 즐겼다면 동부산의 화려함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해운대 방향의 동부산은 서부산의 고즈넉함 대신 밤이면 광안대교와 마천루에서 쏟아내는 불빛에 눈이 부시다. 그중 마천루가 즐비한 마린시티 사이로 유독 눈에 띄는 외관을 가진 빌딩이 있다. 파크하얏트 부산이다. 글로벌 호텔업체인 하얏트 브랜드 중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는 세계 31번째 호텔로 부산을 선택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레스토랑과 최신식 설비의 이벤트시설, 스파 트리트먼트와 피트니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지하 6층, 지상 33층의 규모.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외형이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회사 슈퍼포테이토가 디자인한 내부도 독특하고 창의적이다. 호텔은 200실의 일반 객실과 69실의 스위트룸 등 총 269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투숙객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마련해 방문객과 동선을 분리한 것도 특징이다. 올여름에는 온 가족이 건강 보양식과 함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헬스 패키지’(8월 말까지)를 운영한다. 패키지(36만원부터)는 객실 1박과 한방 전복 낙지 삼계탕(2인), 아이스티 2잔, 어린이 2명을 위한 소고기버거와 감자튀김을 제공한다.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참가비 1만원)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어린이 스트레칭 클래스, 어린이 가드닝 클래스, 도자기 페인팅 클래스, 어린이 무알코올 칵테일 클래스 등이다. 이외에도 성수기 기간(7월 24일~8월 14일) 오전 10시 이전에 체크아웃하는 고객에게 객실 이용금액의 15%를 할인해주는 얼리 체크아웃 프로모션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051-990-1237.
2015.07.14 I 강경록 기자
부산, 매력적인 이성 많을 것 같은 도시 1위
  • 부산, 매력적인 이성 많을 것 같은 도시 1위
  • 부산 수영만의 야경(사진=익스피디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의 직장인들은 매력적인 이성이 가장 많을 것 같은 도시로 국내는 부산, 외국은 파리를 꼽았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주제로 2040 한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 매력적인 이성이 가장 많을 것 같은 도시 1위로 부산(41.0%)이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28.4%), 제주(22.1%)가 각각 2위와 3위로 뽑혔다.전 세계에서는 파리(19.0%)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로마(18.1%), 부산(13.8%) 그리고 프라하(10.8%)가 그 뒤를 이었다.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84.2%)은 여행지에서 만난 이성과 여행 기간 동안 “만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성과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바닷가 함께 거닐며 대화하기’(33.1%)였으며, ‘루프탑바나 펍에서 술 한잔 즐기기’(24.4%), ‘유명 맛집,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21.2%), ‘해양 스포츠, 트래킹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 즐기기’(13.1%)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이 끝난 후에도 진지하게 만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8명 이상(87.9%)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또한, 실제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22.5%가 “그렇다”고 했다.반면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이성과 데이트를 하기 싫은 이유는 ‘기혼이거나 이미 사귀는 이성이 있기 때문’(41.8%)이라는 답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서’(35.4%), 여행지에서의 들뜬 분위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13.3%) 등이 있었다.
2015.07.05 I 김용운 기자
부산롯데호텔, 부산의 숨겨진 명소 여행상품 개발
  • 부산롯데호텔, 부산의 숨겨진 명소 여행상품 개발
  • 롯데호텔부산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 중 오감만족 국제시장 코스에 포함된 부평동 깡통 야시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호텔부산은 투숙객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 프로그램인 ‘엘티이 로드’의 여름편인 ‘더 서머’를 선보인다. 엘티이 로드는 1개 객실당 최대 4인까지 1개 코스가 무료다. 계절별로 조금씩 개편한다. 이번 여름편에는 총 다섯 코스가 마련됐다. 호텔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이 중 두 개의 코스를 운행한다.가장 큰 장점은 직접 일정이나 차편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다. 이용 당일 호텔이 준비한 차량에 탑승만 하면 되는데, 투어 전담 직원이 동행하며 해당 지역에 얽힌 에피소드, 인근 맛집 등의 숨은 정보를 상세하게 들려준다.각 코스는 저마다 테마가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는 올 초 영화의 배경으로 재조명을 받은 국제시장, 부평동 깡통 야시장, 광복 패션 거리, 영화의 광장, 용두산 공원 등 남포동 일대를 둘러 보는 ’오감만족 국제시장’코스다. 이 코스는 수, 금,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이 외, 곳곳이 포토존인 감천문화마을 일대를 둘러보는 ‘꼬불꼬불 골목탐방’, 유엔공원과 유엔평화기념관을 들르는 ‘피스 로드’(Peace road), 태종대의 마스코트 다누비 열차를 타고 긴 해안과 하늘 전망대를 구경하는 ‘다누비는 바다를 싣고’, 부산시의 대표 대교인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도시’ 등 네 개 코스가 고루 인기 있다.엘티이 로드는 한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주말 및 성수기 일부 기간에는 이용하려는 고객이 많아 예약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 기상 악화 등의 사정으로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 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예약을 취소할 시 취소 시점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051-810-1100
2015.07.03 I 강경록 기자
직장인의 오아시스, 여름 휴가철 명소 함께 하면 좋은車
  • 직장인의 오아시스, 여름 휴가철 명소 함께 하면 좋은車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직장인의 오아시스,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부쩍 높아진 기온에 짜증이 나다가도, 낯선 여행지에서 휴식을 즐길 생각을 하면 미소가 떠오른다.올여름 바쁜 일상에 지친 몸을 달래고 싶다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도로 위를 달려보는 것이 어떨까? 중고차사이트 카즈에서 푹푹 찌는 무더위를 단번에 잊게 해줄 드라이브 명소와 그에 걸맞은 자동차를 선정해보았다.◇ 차 지붕 활짝 열고 바다 위를 달려보자여름의 백미는 단연 바다이다. 부산에는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를 수 있는 다리가 존재한다. 바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이다.쭉 뻗은 다리 양 옆으로 시원한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시 탁월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교 초입에는 수심 48m까지 내려가는 해저 터널이 위치해 바다 속을 달리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이때 지붕을 폈다 접었다 할 수 있는 컨버터블과 함께라면 짭조름한 바다 내음을 좀 더 온전히 느낄 수 있지 않을까?피아트 500C의 둥글고 앙증맞은 외관은 얕보기 쉽지만, 소형차로는 이례적으로 스포츠 주행 모드가 마련돼 강렬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상단에 위치한 소프트톱은 측면 골조를 남긴 채 개폐되어 터널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는 2650만원, 피아트 500C 중고차는 카즈기준 2013년식을 149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사진=카즈◇ 힘 좋은 SUV와 함께 숲 속 여행 떠나볼까청명한 나무와 꽃, 자연을 듬뿍 만끽하고 싶다면 남원 정령치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지리산을 오르는 여러 갈래의 고갯길 중 가장 높이 뻗어있는 정령치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하늘로 닿는 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지그재그로 굽어지는 험한 길이지만, 꼭대기까지 오르면 동쪽의 바래봉부터 서쪽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보람찬 경험이 될 것이다. 거기에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넓은 시야를 보유한 SUV가 있다면 아무리 거친 산맥이라도 문제 없지 않을까?기아차의 대표 SUV 모하비는 묵직한 외관에 걸맞은 파워풀한 성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모델. 최대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6kg.m 동급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 가파르고 험한 산길에서도 힘을 잃지 않는다.신차 가격은 트림에 따라 3889~4549만원, 모하비중고차는 2013년식 디젤 3.0 2WD 모델을 2950~357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시간도 여유도 없다면 세단 몰아 도심 속 휴식처로편안히 쉬어야 할 휴가철에도 바쁜 업무로 숨돌릴 틈 없다면 도심 속에 숨어 있는 드라이브 명소를 찾아가자.성북구에 위치한 북악 스카이웨이는 차량 통행이 적은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코스. 북악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삭막한 도심에 물들지 않은 순백의 자연과 마주할 수 있다.스카이웨이 정상 팔각정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북한산 자락, 서울 도심의 경관이 한 눈에 펼쳐진다. 어두운 밤 찾아가면 반짝이는 시내의 불빛까지 더해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어 더더욱 추천하는 명소다.고연비와 안락한 승차감으로 중형 세단의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르노삼성 SM5는 도심 주행에서 특히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신차의 경우 2250~289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2013년식 중고차는 1450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15.06.24 I 김민정 기자
부산 해운대에 명품주거 선봬…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 관심집중
  • 부산 해운대에 명품주거 선봬…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 관심집중
  • 전용 102~152㎡ 262가구 모집에 4,743명 몰려…평균 18.1대 1 [뉴미디어팀] 뜨거운 더위에도 부산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모델하우스에는 계약자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정당 계약이 끝난 지난 주말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 홍보관에는 수 많은 내방객이 몰렸다. 계약이 끝나자 동·호수가 좋은 잔여물량을 선점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분양관계자 측에 따르면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정당 계약이 끝나고 선착순 청약 접수를 시작한 지난 주말 3일 동안 수 백 여명의 예비 계약자가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정당 계약 이후 주말에 시작된 선착순 계약까지 현재 85%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관계자는 “청약기간 동안 진행된 세대투어에 5300명 이상이 방문했고 청약 이후 에도 수 백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무순위 청약 결과 평균 18.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부산의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와 해운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조망권까지 지니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지하 7층~지상 53층 21개 동, 전용면적 101~241㎡, 총 2,369가구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이뤄졌다. 바다와 산, 도심이라는 3대 테마 조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오륙도와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과 장산, 해운대 도심 야경이 조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해운대 신시가지 생활권역에 포함돼 손꼽히는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부산 지하철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인접해 있고, 수영로, 광안대교,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해운대 IC 등의 도로망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부산지역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센텀시티를 자가용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운대백병원,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의료시설과 카페와 미술갤러리 등이 밀집한 달맞이고개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해운대구청, 해운대소방서 등의 공공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동백초, 해송초, 동백중, 신곡중, 부흥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국제 현상설계 공모전에서 1등에 당선된 미국 ‘GDS Architect’사가 설계를 맡아 격조 높은 디자인 설계가 적용됐다. 이에 국내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글로벌 감각의 건축미와 주거, 휴식, 커뮤니티가 조화롭게 격조 높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도심속 정원주택인 테라스 하우스, 해운대 문화예술 중심의 아티스트 빌리지, 바다에 둘러싸인 크리스탈 랜드마크타워형 아파트 등 3색 주거문화로 구성된다. 테라스 하우스는 언덕 형상을 모티브로한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개인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살렸으며, 아티스트 빌리지는 작업과 전시, 공연, 생활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공공예술커뮤니티 공간으로 연출됐다. 또 타워형은 바다에 둘러싸인 프리즘형태의 외관디자인 하늘과 빛을 반사하는 건물 외장마감으로 다양한 빛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분 차량을 지하주차장으로 유입하고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산지역 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 공모 당선작 7점도 단지 내 설치해 마치 갤러리와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 홍보관은 단지 내 중앙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시공했다.
너도 나도 집 사자,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선착순 분양에 수요자 몰리네
  • 너도 나도 집 사자,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선착순 분양에 수요자 몰리네
  • 전용 102~152㎡ 262가구 모집에 4,743명 몰려…평균 18.1대 1 정당 계약 이후 수 백여명 홍보관 방문…85%계약, 조기 마감 기대[뉴미디어팀] 뜨거운 더위에도 부산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모델하우스에는 계약자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정당 계약이 끝난 지난 주말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 홍보관에는 수 많은 내방객이 몰렸다. 계약이 끝나자 동·호수가 좋은 잔여물량을 선점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분양관계자 측에 따르면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정당 계약이 끝나고 선착순 청약 접수를 시작한 지난 주말 3일 동안 수 백 여명의 예비 계약자가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정당 계약 이후 주말에 시작된 선착순 계약까지 현재 85%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관계자는 “청약기간 동안 진행된 세대투어에 5300명 이상이 방문했고 청약 이후 에도 수 백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무순위 청약 결과 평균 18.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부산의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와 해운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조망권까지 지니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지하 7층~지상 53층 21개 동, 전용면적 101~241㎡, 총 2,369가구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이뤄졌다. 바다와 산, 도심이라는 3대 테마 조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오륙도와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과 장산, 해운대 도심 야경이 조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해운대 신시가지 생활권역에 포함돼 손꼽히는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부산 지하철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인접해 있고, 수영로, 광안대교,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해운대 IC 등의 도로망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부산지역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센텀시티를 자가용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운대백병원,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의료시설과 카페와 미술갤러리 등이 밀집한 달맞이고개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해운대구청, 해운대소방서 등의 공공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동백초, 해송초, 동백중, 신곡중, 부흥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국제 현상설계 공모전에서 1등에 당선된 미국 ‘GDS Architect’사가 설계를 맡아 격조 높은 디자인 설계가 적용됐다. 이에 국내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글로벌 감각의 건축미와 주거, 휴식, 커뮤니티가 조화롭게 격조 높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도심속 정원주택인 테라스 하우스, 해운대 문화예술 중심의 아티스트 빌리지, 바다에 둘러싸인 크리스탈 랜드마크타워형 아파트 등 3색 주거문화로 구성된다. 테라스 하우스는 언덕 형상을 모티브로한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개인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살렸으며, 아티스트 빌리지는 작업과 전시, 공연, 생활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공공예술커뮤니티 공간으로 연출됐다. 또 타워형은 바다에 둘러싸인 프리즘형태의 외관디자인 하늘과 빛을 반사하는 건물 외장마감으로 다양한 빛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분 차량을 지하주차장으로 유입하고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산지역 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 공모 당선작 7점도 단지 내 설치해 마치 갤러리와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분양 홍보관은 단지 내 중앙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시공했다. 문의 : 051- 742 -5116
폭스바겐, 골프오너만을 위한 '골프GTE 나이트 드라이빙' 개최
  • 폭스바겐, 골프오너만을 위한 '골프GTE 나이트 드라이빙' 개최
  • 폭스바겐 골프GTE. 폭스바겐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폭스바겐 골프 오너만을 대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골프 GTE(Golf GTE)’를 국내 시판 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골프 GTE나이트 드라이빙’ 특별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지방 주요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아직 국내 출시되지 않은 골프 GTE를 골프 오너들에게 미리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고객들은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는 무겁고 재미없다는 편견, 하이브리드카는 다이내믹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기존의 골프 GTI와 GTD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100% 전기차의 성격으로도 변신 가능한 골프 GTE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시승행사는 서울 도심지역(22~23일 저녁)과 부산(25일) 및 대전 지역(26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존 폭스바겐 골프 오너들은 특별히 마련된 신청 페이지 (http://me2.do/5776zCcF)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72명에게 골프 GTE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골프GTE는 150마력의 1.4 TSI가솔린 엔진과 6단 DSG® 듀얼 클러치, 그리고 102 마력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최고출력 204마력(복합), 최대토크는 35.7kg.m(복합)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22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다. 골프 GTE는 전기모터만으로는 최대 50km까지 주파할 수 있으며, 40ℓ의 연료 탱크를 주유하고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 거리를 왕복하고도 남는 최대 939km를 달릴 수 있다. 이를 연비로 환산하면 약 66.6km/ℓ에 달한다. CO2 배출량은 35 g/km에 불과하다. 차고나 카포트에서 3.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월 박스(wall box)를 통한 배터리 완충 시간은 2시간 15분이며, 일반 가정용 전원의 경우에는 3시간 45분이면 방전 상태에서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다.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 GTE는 핫해치 골프 GTI와 GTD의 스포티한 퍼포먼스, 그리고 100% 전기차 e-골프의 친 환경성. 이 상반된 두 가지 성격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며 “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 라인업에 추가되는 골프 GTE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골프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4.15 I 김보경 기자
캐세이패시픽, 홍콩 '항공·숙박·관광' 여행패키지 선보여
  • 캐세이패시픽, 홍콩 '항공·숙박·관광' 여행패키지 선보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홍콩 항공사 캐세이패시픽이 항공권부터 현지 숙박, 관광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상품 ‘홍콩 수퍼시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홍콩 수퍼시티 패키지는 △인천~홍콩 구간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 및 조식 △공항~호텔 왕복 교통편 △무료 홍콩 시티 투어(사전 예약자 대상) 등이 포함된 원스톱 여행상품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항공권은 일반석 또는 비즈니스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귀국 항공편에 10kg 초과 수하물이 허용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이용권과 오션파크 입장권도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구입할 수 있다.호텔은 홍콩 내 43개 프리미엄 호텔 중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호텔은 아일랜드 샹그릴라(Island Shangri-La Hong Kong), 이스트(EAST),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The Landmark Mandarin Oriental Hong Kong), 페닌슐라 홍콩(The Peninsula Hong Kong), W 홍콩, 리츠칼튼 홍콩(The Ritz-Carlton Hong Kong), 하얏트 리젠시 홍콩(Hyatt Regency Hong Kong) 등이다. 패키지 요금은 1박2일 기준 46만7100원부터다. 내일투어가 판매를 전담한다.양석호 캐세이패시픽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 패키지는 항공, 호텔, 조식, 교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매년 큰 사랑을 받는 상품”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세이패시픽은 코드쉐어 포함 세계 51개국 203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한다.홍콩 야경 모습. 캐세이패시픽 제공.▶ 관련기사 ◀☞ 대한항공, 유가안정에 수요개선…목표가↑-HMC☞ 제주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편도 8만원대 특가☞ [포토]수산물 항공 수출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특징주]항공주 일제히 하락…'유가 껑충'☞ 한국항공우주, 올해 신규수주 사상 최고…목표가↑-NH☞ 녹스쿠트항공, 내달 韓 취항 무산..안전우려국 지정 여파☞ 에미레이트항공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줄서지 마세요" 제주항공, 인천공항서 셀프체크인 개시☞ 항공사 직원 연봉 1위는 대한항공..LCC는 티웨이항공☞ 올해 LCC 1위 바뀔까..진에어, 제주항공·에어부산에 도전장☞ 진에어, 제1 LCC 도약 목표.."업계 최대·최초 사업 펼친다"☞ 韓 취항 나서는 외국 LCC들..동남아 국제선 경쟁 뜨겁다
2015.04.09 I 성문재 기자
네이버 모바일, 웹지도에서 지역정보까지 확대
  • 네이버 모바일, 웹지도에서 지역정보까지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이용자들이 모바일 웹 지도 서비스에서 위치 정보뿐 아니라 관련된 지역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서비스를 강화했다.지도 서비스에서 장소 위치를 확인하고 관련한 방문 후기 등 다른 정보는 다시 검색해서 활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네이버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 장소에 관련한 제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지도개편-지역주소검색우선 블로그, 카페 등에 등록된 1,600만 건의 장소 방문 후기를 해당 장소검색결과에 위치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장소의 위치와 분위기,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음식점에 대한 지도 검색에는 리뷰와 더불어 업주 등록, 제휴사 정보, 블로그 등을 통해 확보한 12만 건의 식당 메뉴, 가격정보도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식사장소 탐색 편의를 더했다.지도개편-메뉴가격정보지역명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범위 및 명소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예를 들면, 서울시를 검색한 이용자들은 서울시의 범위와 가로수길, 전쟁기념관,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의 인기명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주소 검색시에도 해당 주소지에 위치 범위와 해당 주소지에 위치한 업체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등 보다 편리하게 지역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리뷰와 야경뷰 등 실제 거리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확대됐다. 네이버는 만재도, 문경새재, 남이섬, 칼봉산자연휴양림, 제주올레길 등의 지역 거리뷰를 추가하고, 부산 광안리 해변, 수원화성, 경주 안압지, 여수 돌산공원 등 전국 명소 야경뷰를 새롭게 선보인다. 네이버 김민오 지도지역셀장은 “모바일에서 이용자들의 지역정보 활용 패턴을 분석해, 지도 서비스 내에서 끊김없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지역정보를 확충하고, 편의를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원하며 생활 필수로 자리잡은 지도 서비스의 사용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웹 지도 서비스 개편 이후 3월 중에 모바일 지도 앱도 개편할 계획이다. 지도개편-업체리뷰 ▶ 관련기사 ◀☞'IT 공룡' 네이버의 부진…'100만원 간다더니…'☞캠프모바일 '도돌런처', 美 야후와 검색제휴..해외사업 본격화☞'삼성發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 부각 가능성'-신한
2015.02.27 I 김현아 기자
네이버 지도, 서울 밤의 이색 풍경 '거리뷰'에 담다
  • 네이버 지도, 서울 밤의 이색 풍경 '거리뷰'에 담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서울 주요 명소의 야경을 ‘거리뷰’를 통해 제공한다.거리뷰는 자동차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사용자가 지도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는 거리의 실제 모습을 360도 전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파노라마 형태로 구현한 서비스다.이번에 업데이트 된 거리뷰에서는 N서울타워, 응봉산 팔각정,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과 명동거리, 세빛섬, 청계천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해 말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전시된 다양한 등작품들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있다.이번 거리뷰 촬영에는 서울 명소들이 가진 밤의 감성을 담는데 초점을 뒀다. 한겨울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을 선별해 몇 번이고 재촬영을 진행한 결과, 뚜렷하고 선명한 화질 그대로의 서울 밤 풍경을 거리뷰에 담을 수 있었다.야경 거리뷰를 기획한 네이버 지도지역 셀(Cell) 김민오 셀장은 “서울 주요 명소의 생생한 야경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다양한 핫플레이스들의 멋진 야경을 거리뷰로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이버 지도 서비스는 복잡한 도심의 거리 구석구석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 명소, 가보기 힘든 섬들, 등산로들까지 찾아볼 수 있도록 거리뷰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박물관 15곳의 문화유산들을 관람할 수 있는 뮤지엄뷰, 복잡한 지하상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내지도 등도 제공하고 있다.거리뷰 N서울타워 야경 [제공=네이버]거리뷰 세빛섬 야경 [제공=네이버]거리뷰 청계천 야경 [제공=네이버]▶ 관련기사 ◀☞네이버 새 SNS '폴라', 테스터 몰려 CBT 설 이후로 연기☞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SOC2, SOC3 갱신☞네이버, 구글 크롬같은 모바일 브라우저 연내 출시
2015.02.13 I 김관용 기자
더 에이치 스위트 27일부터 정계약 실시
  • 더 에이치 스위트 27일부터 정계약 실시
  • [e-비즈니스팀] 부산 해운대에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가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정계약을 진행 할 예정이다.‘더 에이치 스위트’는 분양 당시 큰 주목을 받으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 첫날부터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후 실시된 청약에서도 수천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더에이치스위트 분양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분양 상담카드만 수백여통이 접수되었고 청약이 끝난 뒤에도 수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조기에 전 호실이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더 에이치 스위트’는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81~89㎡ 560실 규모로 중대형 일색인 해운대구에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중심의 30평형대로만 구성돼 희소성이 매우 높다. 내부를 살펴보면 아파트를 닮은 평면으로 조성되어 주거여건을 크게 향상 시켰다. 거실과 3개의 방으로 평면을 설계하고 완벽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된다. 전용률은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인 74%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지상 10층 이상의 모든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저녁에는 마린시티 등 해운대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까지 갖춰 최상의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호텔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호텔수준의 조식 서비스부터 외부업체 제휴로 접수·배달되는 린넨(세탁대행), 주 2회의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등 풍부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이 단지가 입지한 해운대 중동은 해운대 최중심 생활권으로 인근에 이마트나 신세계 센터시티 등의 복합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영화의 도시답게 메가박스, CGV 등의 영화관도 즐비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해운대 거리(구남로)와도 가까워 해운대 백사장을 내 집 앞 산책로 삼아 즐길 수 있다.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고, 시내버스 총 11개 노선이 지나며 시외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광안대교 진입이 용이하고 해운대 기차역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되며,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외 어디로든 쉽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게다가 ‘더 에이치 스위트’는 1가구 2주택 제외상품인데다 개별적으로 구분해 등기할 수 있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 및 매매가 가능하며 수익형 임대도 할 수 있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파트 같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주거상품이나 주택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희소성 있는 30평형대로만 구성된 환금성이 우수하다. 또 경기영향에 따라 직접 운영 및 임대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불경기시 직접 실거주하거나 장기 임대를 주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로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한편, ‘더 에이치 스위트’의 홍보관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건너편(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됐다.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더 에이치 스위트’ 관심 몰이
  •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더 에이치 스위트’ 관심 몰이
  • [e-비즈니스팀]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해운대구에 주거와 투자 두마리 토끼를 잡는 신개념 주거생활시설이 분양에 돌입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대한투자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이다. 이 단지는 지난 14일(금)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 단지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중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소성 높은 상품인데다 기존 분양형 호텔의 단점을 극복, 고수익을 보장하는 그야말로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더 에이치 스위트’는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81~89㎡ 560실 규모로 중대형 일색인 해운대구에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중심의 30평형대로만 구성돼 희소성이 매우 높다. 내부도 아파트를 닮은 평면으로 조성되어 주거여건을 크게 향상 시켰다. 거실과 3개의 방으로 평면을 설계하고 완벽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된다. 전용률은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인 74%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고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지상 10층 이상의 모든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해운대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까지 최상의 주거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게다가 ‘더 에이치 스위트’는 1가구 2주택 제외상품인데다 개별적으로 구분해 등기할 수 있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 및 매매가 가능하며 수익형 임대도 할 수 있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파트 같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주거상품이나 주택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희소성 있는 30평형대로만 구성된 환금성이 우수하다. 또 경기영향에 따라 직접 운영 및 임대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불경기시 직접 실거주하거나 장기 임대를 주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로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해운대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 견본주택 현장사진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한 관계자는 “실제 비슷한 콘셉트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상품인 한신휴플러스 34평형의 경우 기타 별도의 서비스 없이도 관리비 포함해 월 130만원 정도의 임대료로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 투숙객에게 인기가 있는 씨클라우드나 쎈텀호텔의 경우도 실 타입이나 소유에 따라 월 150~300만원 가량의 높은 임대료에도 활발한 임대운영이 되고 있다”며 “이에 더 에이치 스위트는 수요층의 최근 변화하는 니즈까지 완벽하게 부합해 월 180~200만원 수준의 임대료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분양 관계자도 “관광특구인 해운대는 여름 피서철을 제외하고도 부산국제영화제•부산모터쇼 등 행사가 많고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국가기관이 이전하는 등 큰 규모의 업무단지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주거나 장기 투숙의 수요가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은 편”이라며 “‘더 에이치 스위트’는 아파트처럼 거주를 해도 좋고 호텔처럼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해운대에 가장 어울리고 필요한 신개념의 주거상품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모두를 만족시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청약은 오는 20일(목) ~ 21일(금)까지 양일간 홍보관 현장에서 접수하며 25일(화) 홍보관 현장에서 공개 추첨 방식으로 동호수를 추첨할 예정이다. 계약은 27일(목)~28일(금) 이틀간 진행된다. 계약금 5%씩 2회 분납제,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청약시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신청금은 실당 3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건너편(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되며 2018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 부동산 시장 활활 연내 신규 분양 인기 UP
  • 부산 부동산 시장 활활 연내 신규 분양 인기 UP
  • [e-비즈니스팀] 부산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들이 감소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1순위에서 마감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까지 형성되고 있어 향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초 집중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부산지역의 미분양 가구수는 총 2,671가구로 1년전 4,954가구 였던 것과 비교하면 46% 가량 감소했으며 작년부터 분양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추세다.이와 함께 최근 부산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매우 뛰어나다. 지난달 금정구 장전동에 삼성물산이 공급한 ‘래미안 장전’에는 부산지역 전체 1순위 청약통장의 39%가 몰리며 평균 14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미 동·호수가 지정되지도 않은 특별공급 분양권이 4~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달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분양한 ‘센텀비스타동원’도 최고 147.47대 1의 대박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에서 마감했다.업계관계자는 “부산지역은 전세난에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 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하고 있으며 시장분위기 활황세에 투자수요까지 활성화 되었다”며 “향후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해운대 등에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해운대에서는 오는 14일(금)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국내 메이저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 81~89㎡ 총 560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해운대에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며 평면을 아파트처럼 설계하여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용률이 약 74%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며 거실과 3개의 방, 완벽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 그리고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된다. 또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의 특화시스템이 제공되며, 건물 외부에는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난방비 절감효과도 있다. 여기에 지상 10층 이상의 모든 세대에서는 해운데 해수욕장, 동백섬 등의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해운대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까지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이 단지가 입지한 해운대 중동은 센텀시티·마린시티가 위치한 서부와 LCT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부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해운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인식됐던 우동3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재추진 중에 있고 중동3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구남로 개발사업 확산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즐비하다. 여기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해 해운대 올림픽교차로에서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자전거길 및 산책로 등 도심내 공원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그린 레일웨이 조성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동부와 서부를 잇는 관광특화라인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교통여건 및 생활문화 인프라도 탁월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고, 시내버스 총 11개 노선이 지나며 시외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광안대교 진입이 용이하고 해운대 기차역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되며,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8226;외 어디로든 쉽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생활문화시설로는 인근에 이마트나 신세계 센터시티 등의 복합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영화의 도시답게 메가박스, CGV 등의 영화관도 즐비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해운대 거리(구남로)와도 가까워 해운대 백사장을 내 집 앞 산책로 삼아 즐길 수 있다.한편, 견본주택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다. 
김영애·송일국 주연 '현기증', 11월 6일 개봉 확정
  • 김영애·송일국 주연 '현기증', 11월 6일 개봉 확정
  • 현기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영애와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이 출연한 영화 ‘현기증’이 개봉을 확정했다.‘현기증’은 11월 6일 개봉을 확정 지어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기증’은 2012년 300만원의 제작비로 만든 장편 데뷔작 ‘가시꽃’으로 부산 국제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주목 받은 이돈구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상업 영화다. 올해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괴물 감독’으로 평가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현기증’은 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 작품. 큰딸 영희 역의 도지원과 사위 상호 역의 송일국,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 역의 김소은과 엄마 순임 역의 김영애가 보여주는 치명적인 사고와 파괴되는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김영애는 이 영화를 두고 “촬영 후 한달간 우울증에 빠졌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송일국 또한 “세 아들의 아빠로 정말 찍기 힘든 영화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신예 정우식, ''야경꾼일지'' 종영소감.."배우로 성장한 소중한 시간"☞ 동방신기, 12월 라이브 투어 개최..데뷔 10년 ''총망라''☞ ''내일도 칸타빌레'', 거듭되는 시청률 하락..韓버전 연출 이해↓ ''지적''☞ ''힐링캠프'' vs ''비정상회담'', 月夜 예능 시청률..0.3%P차 ''접전''☞ 손석희 ''뉴스룸'', 서태지 효과 봤다..시청률 상승 ''2.3% 기록''
2014.10.21 I 강민정 기자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소나무숲 사이에 황토로 조성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기는 사람이 많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가을답게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숲으로 들어가는 거다. 가을숲엔 가을의 모든 것이라 할 나무가 둘어 있다. 가까운 공원 숲에도, 이웃한 마을 숲에도 나무는 저마다 가을빛을 내뿜고 또 낙엽을 만든다. 그렇기에 가을향기는 어느 숲에서나 짙고 그윽하다. 하지만 가을이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요란한 단풍 나들이객을 피해 한적한 산길을 걷고 싶은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그 장소는 남도가 좋다. 남도의 가을은 아직 덜 여물었다. 그중 전남 광양의 백운산은 여전히 푸름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기에 거칠게 남하하는 단풍을 피해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보다 좋은 곳도 없다. 사람 발길 드문 계곡길을 따라 지저귀는 산새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떨어진 낙엽을 살며시 밟아가며 산책할 수도 있다. 더불어 가을숲 향기 가득한 숲길을 몸으로, 마음으로 천천히 느껴볼 수도 있다. 광양의 가을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어치계곡의 ‘선녀탕’. 구시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다.▲선녀·선인 노닐었네, 어치계곡백운산 자락에는 골골마다 아름다운 곳이 많다. 백운산 4대 계곡이 대표적. 성불계곡, 동곡계곡, 금천계곡, 어치계곡 등이다. 그중 만추의 서정을 만끽하고 싶다면 백운동 끄트머리에 있는 어치계곡이 으뜸이다. 어치계곡은 백운산이 비밀처럼 품고 있는 곳이다. 다른 계곡과 달리 비교적 최근에야 알려졌다. 들여다보는 이의 마음까지 투명하게 맑게 어루만져 주는 짙푸른 물웅덩이(소)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촘촘히 깔려 있다. 오염원도 없고 찾는 이도 드문, 말 그대로 ‘덜 알려진’ 골짜기인 셈이다. 가는 길도 어렵지 않다. 어치계곡 입구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백운동 마을에서 어치계곡 입구인 진경산장까지 차로 이동하고, 이후에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진경산장에서 억불봉까지 넉넉잡아 2시간 거리. 왕복 4시간이다. 구시폭포까지는 진경산장에서 10분이면 충분하다. 등산에 그다지 취미가 없다고 해도 산이 품은 최고의 경관을 보고 올 수 있으니 10분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 계곡길의 길이는 총 7㎞. 이 길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을 꼽으라면 구시폭포다. 계곡 상류에 있다. 높이 15m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바위절벽이 소와 돼지 먹이통인 구유(전라도 사투리로 구시)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단 물소리가 장쾌하다. 그다지 위압적이지도 시끄럽지도 않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구시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8분가량 더 올라가면 길옆으로 선녀들이 목욕했다는 선녀탕과 구시소가 구시폭포와는 또 다른 절경을 자아낸다. 작은 폭포의 물줄기가 포말을 일으키며 작은 소를 만들었는데, 흰 수염의 신선이나 날개옷의 선녀가 목욕하던 자리가 어딘가 있다면 꼭 이런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름도 ‘선녀탕’이다. 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도 볼 만하다. 오로대는 용소바위 위에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터를 말한다.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 바위에 오로대라고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 단오와 한로에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해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어치계곡에는 하나하나가 절경인 이 같은 폭포가 모두 5개에 이른다. 어치계곡 주위로 단풍도 제 색을 내기 시작했다. 계곡을 따라가는 길에 낙엽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덕에 길 위의 낙엽은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다. ‘바스락’ 거리며 낙엽을 밟는 기분이 제법 상쾌하다. 구봉산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중인 관람객들▲광양만 붉게 타오르네, 구봉산 일몰백학동에서 나와 발걸음을 구봉산(해발 473m)으로 향했다. 구봉산은 골약동 황금리 뒷산의 이름. 정확히는 골약동과 광양읍 사곡리에 걸쳐 있고 서쪽 봉화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구봉산은 ‘봉화를 올리는 산’이란 뜻. 조선시대에 ‘건대산’ ‘구봉화산’으로 불리다가 지난해 개명했다. 구봉산 정상부에는 봉화산(산봉화산)과 순천 검단산성, 왜성, 광양만 일대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30~70㎝ 크기의 활석을 이용해 쌓아 올린 봉수대의 원래 구조는 기단부만 있을 뿐 대부분은 유실된 상태. 현재 남아 있는 봉수대의 높이는 120㎝, 남북 길이 800㎝, 동서 길이 700㎝이고 평면 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봉수대의 주된 기능은 광양지역의 위급한 상황과 돌산도의 봉수, 진례산 봉수에서 전달된 적변의 상황을 순천도호부에 알려주는 것이었다. 구봉산은 오르는 길이 편하다. 정상까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차로 오른다. 산정에 오르면 볼거리가 풍성하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컨테이너 부두, 여천공단이 한눈에 잡힌다. 이 중 광양에서 여수까지 1시간 거리를 10분 안팎으로 단축시킨 이순신대교가 압권이다. 여수 본섬에서 묘도를 거쳐 광양을 연결하는 8.55㎞짜리 현수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견줄 만하다. 2개의 주탑 높이는 270m. 여의도 63빌딩(249m)보다 높다. 주교각 사이의 거리인 경간은 1545m로, 이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연도와 같다. 일본의 아카시대교(1991m)와 중국의 시허우먼교(1650m)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디지털봉수대도 볼만하다. 고전미를 가미한 현대식 메탈아트 작품으로 탄생한 봉수대는 ‘광양’이란 지명을 최초로 칭하게 된 고려 태조 23년(940년)을 반영해 높이를 940㎝로 건립했다. 세계 유일한 철 아트 디지털로, 광양을 상징하는 빛과 철을 가미했으며 매화꽃이 개화하는 꽃의 생명력을 봉화의 이미지에 담았다. 꽃잎은 12지와 12개 읍·면·동을 표현했고 빛의 도시·철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해 지역적 특성을 살렸다. 일몰과 야경도 화려하다. 순천땅으로 저무는 석양은 멀리 이어진 연봉과 광양만을 태우고 보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인다. 광양제철소, 컨테이너 부두, 여천공단의 밤풍경은 불야성이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기둥은 희망을 밝히는 촛불처럼 보인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을 수확하고 있는 백학동 마을 주민. 백학동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에 지천으로 널린 ‘감’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마사토가 많이 함유된 이 동네 토질은 감의 당도를 끌어 올리고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남도의 햇살은 곳감 말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여행메모▶가는길=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진주갈림목에서 남해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광양 나들목으로 나가는 방법과 서해안고속도로로 고창갈림목에서 고창~담양 간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호남고속도로에 올라 순천을 지나 광양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먹거리=옥룡사지 입구에 있는 ‘옴서감서’(061-762-9186)의 대표 메뉴인 ‘피리매운탕’을 추천한다. 식당 앞 개천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인 것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2만 5000원~3만 5000원이다. 광양 시내의 ‘왕창국밥’(061-762-4870)의 돼지국밥은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특징. 돼지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밥류는 5000원. 광양읍 서천변에는 불고기 식당들이 모여 있다. 광양불고기는 쇠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놓고 참나무숯불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데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시내식당(061-763-0360), 금목서(061-761-3300), 대중식당(061-762-5670), 삼대광양불고기(061-762-9250) 등이 유명하다.▶잠잘곳=광양읍에는 호텔이 거의 없다. 대부분 모텔이다. 관광호텔로는 유일하게 호텔 팔레모(061-761-8700)가 있다. 시설은 낡았으나 깨끗한 편이라 가족여행객이 묵기에 좋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소나무숲 사이에 황토로 조성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기는 사람이 많다.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출 전경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순신 대교와 광양 제철소 전경백학동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에 지천으로 널린 ‘감’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마사토가 많이 함유된 이 동네 토질은 감의 당도를 끌어 올리고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남도의 햇살은 곳감 말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상부에서 바라본 어치계곡 ‘선녀탕’.어치계곡의 구시폭포. 높이 15m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양 갈래의 물줄기를 이루는 것이 이색적이다. 바위절벽이 소와 돼지 먹이통인 구유를 닮았다고 해서 ‘구시’라 불린다.구시폭포와 선녀탕을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가느다란 폭포가 하얀 포마을 이루는 ‘구시소’가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한다.광양 왕창국밥의 대표메뉴인 ‘돼지국밥’광양 망덕포구의 제첩국과 제첩무침삼대 광양불고기의 ‘광양불고기’옥룡사지 입구에 있는 ‘옴서감서’(061-762-9186)의 대표 메뉴인 ‘피리매운탕’▶ 관련기사 ◀☞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발리 '숙소'에서 생긴 일…'물리아 발리'☞ [사설] 요우커 600만명 시대의 관광 전략
2014.10.14 I 강경록 기자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시원한 바람이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이다. 문득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크고 작은 일로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테마가 있는 관광공사 추천 여행코스 23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부부, 자녀동반 가족, 친구와 함께하면 좋을만한 여행코스 6선을 소개한다.태안 꽃지해변◇부부가 함께하는 가을낭만여행△바다와 호수를 보며 느린 심호흡, 낭만여행 (충남 태안/예산, 2박3일)태안에서 예산으로의 2박 3일 여행코스는 바다와 호수, 숲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첫째 날은 태안해안을 따라 바지락, 소라, 우럭, 농어 등이 가득한 영목항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국내 유일의 붉은 소나무 안면송의 집단 자생지인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산책할 수 있다. 서해안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꽂지 해변에서 일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를 지나 솔향기길이 조성된 꾸지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은 예산의 예당호를 따라 이어진 시골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추사 김정희의 혼이 담긴 추사고택과 덕숭산 자락 천년 고찰인 수덕사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다.<1일차 태안> 신진도, 영목항, 안면도자연휴양림, 꽂지해변<2일차 태안~예산>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꾸지나무골 솔향기길 <3일차 예산> 예당호(느린꼬부랑길), 추사고택, 수덕사 청송 주왕산국립공원△눈부신 가을, 책 한 권 들고 문학여행 떠나볼까(경북 군위/안동/영양/청송, 3박4일)경북의 군위, 안동, 영양, 청송에는 문학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많다. 3박 4일의 여행코스는 돌담이 아름다운 군위의 한밤마을에서 시작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스님이 기거한 인각사와 ‘몽실언니’ 등 많은 작품을 남긴 동화 작가 권정생 선생의 생가를 직접 볼 수 있다. 2일차에는 전통마을인 안동군자마을과 퇴계 이황의 학문과 행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산서원에서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육사문학관에서는 일제강점기의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3일차에는 영양에서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주실마을에 들러 그의 작품들과 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절필로 항거한 저항시인 오일도의 생가를 지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문열이 태어난 두들마을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날은 대하소설 ‘객주’의 배경이 되는 청송의 객주문학관 탐방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주왕산국립공원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1일차 군위> 한밤마을, 인각사, 권정생 선생 생가<2일차 안동> 안동군자마을,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3일차 영양> 주실마을, 감천마을, 두들마을<4일차 청송> 객주문학관, 주왕산국립공원충주 수완보온천◇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체험여행△특별한 테마가 가득한 이색 체험여행 (충북 음성/괴산/충주, 2박3일)충북 음성에서 괴산을 지나 충주로 이어지는 2박 3일 코스는 철, 한지, 동요, 조정, 올갱이 등 다양한 이색 테마로 가득하다. 음성에 있는 철 박물관에서는 철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으며, 음성동요마을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의 올갱이 잡기 체험도 이색적이다. 2일차는 산과 호수가 절경을 이루는 산막이 옛길을 지나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와 관련된 귀한 유물과 전통한지 뜨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충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백두대간 고갯길인 하늘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왕의 온천’ 이라고 불리는 수안보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3일차에는 조정체험학교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조정 체험 뒤에는 세계술문화박물관인 리쿼리움에서 세계 술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고구려비를 만나볼 수 있는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을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다.<1일차 음성~괴산> 음성 철박물관, 음성동요마을, 괴산 둔율올갱이마을<2일차 괴산~충주> 산막이옛길,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충주 하늘재&미륵대원지, 수안보온천<3일차 충주> 충주조정체험학교, 술박물관 리쿼리움, 충주고구려비전시관삼척 해양레일바이크◇맛 골목, 어촌, 동굴 등 종합선물세트, 온가족 체험여행(강원 강릉/삼척/태백, 3박4일)강원도 강릉에서 삼척을 지나 태백에 이르는 3박 4일 코스는 초당두부마을에서 시작한다. 마을이 자랑하는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쓰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에서는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매년 가을 강릉커피축제가 열리는 안목해변 커피촌에서는 직접 내린 커피도 맛 볼 수 있다. 삼척에서는 해양레일바이크 체험과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바다 래프팅으로 삼척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는 해신당의 독특함도 매력적이다. 3일차는 삼척항이 보이는 새천년해안도로를 따라 경치를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따라 수억 년 전의 자연유산인 대금굴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의 종착지인 태백에서는 태백의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안전 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 타운은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1일차 강릉> 초당두부마을,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오죽헌, 안목해변 커피촌<2일차 삼척>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3일차 삼척~태백> 새천년해안도로, 대금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4일차 태백> 검룡소, 365세이프타운여수엑스포해양공원◇친구와 함께 떠나는 가을추억여행 △20대의 감성을 채우는 서남 해안 온 더 로드(전남 여수/강진/해남/목포, 3박4일)전라도에는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의 명소들이 많다. 여수에서 강진, 해남을 지나 목포에 이르는 3박 4일 코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을 산책하고 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기며 시작한다. 위풍당당한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객사를 지나, 노래로 유명해진 여수밤바다에서 돌산공원·돌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다음날에는 동백나무로 유명한 오동도에서 아주 특별한 바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강진에서는 다산초당과 백련사로 이어지는 옛길을 산책할 수 있다. 3일차에는 해남으로 넘어가서 한반도 육지의 끝에 있는 땅끝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대 입구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두륜산의 천년 고찰인 대흥사와 두륜산케이블카를 통한 두륜산의 전경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마지막 날에는 목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유달산과 목포구시가지, 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목포의 야경도 감상 할 수 있다.<1일차 여수>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진남관, 수산물특화시장, 돌산공원(돌산대교 야경)<2일차 여수~강진> 오동도, 다산초당, 백련사<3일차 해남~목포> 땅끝전망대,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유달산 야경<4일차 목포> 목포근대역사관, 구 목포 일본영사관, 유달산조각공원△전지현 루트에서 멜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부산, 경남 거제/통영, 2박3일)영화의 도시 부산.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하는 10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보는 이 여행은 부산에서 시작해 거제를 지나 통영에 이르는 2박 3일 코스다.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곳. 다양한 문화 행사와 아름다운 건축물 또한 볼거리다. 부산의 대표적 해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고운 백사장을 거닐 수 있으며, 카페거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가 무성한 동백섬의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은 또 다른 절경. 더불어 소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달맞이길 산책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다. 다음날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지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와 남포동 영화의 광장과 더불어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 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깡철이’의 주요 촬영지인 송도해변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인 을숙도 역시 부산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마지막날은 거제의 2000년대 초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언덕.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통영 장사도해상공원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거제 바람의 언덕<1일차 부산>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카페거리, 동백섬 등대전망대와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길<2일차 부산>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남포동 영화광장, 자갈치시장, 송도해수욕장, 을숙도<3일차 거제~통영> 바람의언덕, 장사도해상공원▶ 관련기사 ◀☞ 눈·입·몸이 즐거운 가을축제, 여기 다 있다☞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⑬] 국궁매력 세계에 알리다 '부리다'☞ 혼자 여행하기 가장 좋은 해외여행지☞ 기차로 떠나는 '3色 가을여행' 추천명소는☞ '관광의 날' 맞아 공로자 24명 정부 포상
2014.09.24 I 강경록 기자
김동률, 성남 콘서트 2분 만에 매진 '티켓 파워'
  • 김동률, 성남 콘서트 2분 만에 매진 '티켓 파워'
  • 김동률(사진=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흔들림 없는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지난 15일 오후 2시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의 경기도 성남 공연 티켓이 오픈 후 2분 만에 동났다. 성남 공연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11월1일과 2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 역시 매진이다. 11월15일과 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광주 공연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소속사 뮤직팜 측은 전했다.뮤직팜 측은 “15일 오후 2시를 전후해 티켓 예매처인 하나프리티켓이 주요 포털의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며 “김동률의 팬덤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 속에 지방 공연업계도 활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동률은 오는 10월 초, 3년 만에 앨범 발표를 하며 11월 1일 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부산, 성남, 광주에 이은 고양, 전주, 서울, 대전, 대구, 창원의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하나프리티켓 단독으로 판매된다. 김동률은 그간 콘서트에서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진사례를 이어왔다.▶ 관련기사 ◀☞ 'K팝 스타3' 남영주, 샤워커튼 뒤 매력적 몸매 공개☞ '말괄량이' 밍스 데뷔 선언…5人5色 화보 '매력 발산'☞ 전양자, 15일 재판서 횡령 혐의 인정 "적극적 가담 아니다" 주장☞ 심은경, 피아노 천재 설내일 변신..'내일도 칸타빌레' 캐릭터 이미지 공개☞ '야경꾼일지' 월화드라마 1위 수성
2014.09.16 I 김은구 기자
 보름달 보고 소원비세요
  • [추석_달맞이] 보름달 보고 소원비세요
  • 부산 달맞이 고개의 해월정에 걸린 보름달(사진=부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시 추석이다. 이번 명절이 마냥 즐거울 수만 없는 것은 올 봄에 허무하게 떠나보낸 이들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그래도 가을밤을 훤히 비추는 둥근 보름달이 있어 위안을 얻고 치유도 할 수 있다. 기운 달은 언제든 차오르는 법이다. 올 추석에는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보름달에 구름이 스치는 것은 각오해야 할 듯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고 한다.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거란다. ‘추석’은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다.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다. 게다가 이번 보름달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슈퍼문이라고 하지 않는가. 추석 당일인 8일 달 뜨는 시각은 부산에서 오후 5시 57분을 시작으로 대전과 춘천, 청주에서 오후 6시 5분, 서울에서는 오후 6시 8분으로 예측됐다. 이 달을 가장 잘 만날 수 있는 전국 달맞이 명소 7곳을 소개한다. △서울 남산 N타워(18시 8분)=서울에서 가장 달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발 262m의 남산 위에 236.7m 높이로 솟아오른 N타워에 오르면 아름다운 서울 야경은 물론 둥근 보름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수원 수원화성(18시 7분)=수원 최고의 월출 전망대로 꼽힌다. 포인트는 서장대 바로 뒤편 서노대. 이곳에 서면 휘영청 밝은 둥근달과 함께 유려한 곡선의 화성 성곽과 수원의 야경 모두를 품을 수 있다. △경기 여주 강월헌(18시 7분)=남한강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볼 수 있다는 6각형의 정자. 강에서 달이 뜬다는 이름이다. 신륵사 옆 남한강변 절벽 위에 있다. 달빛 받아 희게 빛나는 강변 모래사장과 검푸른 강물이 인상적이다. △강원 강릉 경포호(18시)=동해안 제1의 달맞이 명소로 꼽히는 곳. 하늘의 달과 호수에 비친 달, 파도에 어른거리는 달, 술잔 속의 달, 그리고 연인의 눈동자에 비친 달 등 다섯 개의 달이 뜬다는 호수다. △충남 서산 간월암(18시 9분)=이름 그대로 달 보는 절집이다. 충남 지역 달맞이 명소로 첫 손에 꼽힌다. 하늘과 바다 위에 뜬 두 개의 달이 간월암을 비추는 비경은 숨을 멎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안면도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17시 57분)=해운대에서 송정 가는 고갯길이다. 달맞이 명소는 해월정. 오른쪽 부산시내와 해운대 백사장의 현란한 불빛이 넘실대고, 정면으로는 달빛을 받은 해송의 각선미가 관능으로 꿈틀댄다. △전남 영암 월출산(18시 8분)=달맞이 명소로 명성이 자자한 곳. 정상인 천황봉(890m)을 비롯해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사장봉이 금강산을 닮아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월출산 봉우리에 걸린 보름달은 한 폭의 수묵화다. 서울 남산 N타워 옆으로 걸린 보름달(사진=한국관광공사).경기 여주 강월헌의 야경(사진=경기관광공사)경기 수원 수원화성의 서장대 야경(사진=한국관광공사)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보름달
2014.09.06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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