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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함과 조망권을 한번에…자연 조망 아파트 인기
- [뉴미디어팀]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에 웰빙을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반영되면서 산, 강, 바다 등 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층수·조망·채광 등에 따라 담보가치를 달리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조망권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강변 조망권을 갖춘 한신공영의 '신반포5차' 단지는 한강 조망권이 없는 '신반포 13차'에 비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신반포 13차' 비조망권 아파트인 114㎡의 경우 4월 기준으로 9억2,000만원을 형성하고 있지만, '신반포 5차'의 114㎡는 10억 2,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조망권 프리미엄’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같은 지역 비조망 아파트보다 가격도 높을 뿐만 아니라 불황기에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인기가 높은 만큼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지역 내 집값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높게 나타났다.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공급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한강조망입지로 주목 받으면서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아파트의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청약접수 결과 총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7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23.88대 1, 최고 6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중흥건설이 올해 3월 시원한 바다조망을 강점으로 내세운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은 최고 21.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고, 최단기간인 5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주변 환경과 조망권, 동·호수 등을 반영해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데최근에는 일반적인 조건 보다 자연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남다르게 평가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분양을 앞둔 단지 중에서도 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인기가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을 분양한다.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꼽히는 광안리 해변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단지 앞 공원처럼 활용 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30층, 2개 동,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0~101㎡, 9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경남 창원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창원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을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북측으로 불모산이 있고, 남측으로는 하천변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창원에서는 드물게 바다와 산 더블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2층 8개 동에 전용면적 84~114㎡ 총 520가구로 구성됐다.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m² 총 96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2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백련산이 있고, 1만9,500m²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 서울의 최중심부, 용산의 프리미엄 미래가치를 누려라! ‘삼성 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 & 아파트‘
- [뉴미디어팀] 주택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가운데 18일 정부가 투자활성화 방안으로 용산구 주한미군 이전부지의 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4월 유엔사 부지의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등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올해 용산 일대 집값이 상승세를 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금리가 1%대로 하향되며 은행권에 묶여있던 여유자금이 부동산시장에 몰릴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의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해 ‘삼성 래미안 용산SI & 삼성 래미안 용산 아파트’ 주상복합을 시공 중에 있어 화제다.이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서울의 한강변 측 거점으로 불리는 용산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인기리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상황이다.‘삼성 래미안 용산SI & 삼성 래미안 용산 아파트’는 최근 분양 단지 가운데, 이례적으로 한강조망 등 도심 속 7개 광역 교통망으로 7통 14달의 가지 못하는 곳이 없으며 고급스러운 마감재·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해 수요자가 몰릴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한다.지하 2층에서 지상 2층은 판매시설로 마련되며, 3층과 4층은 업무용 오피스로 구성된다. 더불어 중간층인 5층에 까페테리아 휘트니스 업무회의시설 등 20층에는 2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와 함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멀티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존, GX룸으로 구성되어 입주민 편의 시설로 활용된다.용산 일대에서도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꼽히는 데는 단지 내 시설만 봐도 알 수 있다. 각 동의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서 5층· 20층· 21층· 40층 등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다.전체 대지면적의 11%가 넘는 넓은 공용 공간을 통해 단지의 전체적인 개방감을 높이고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바닥분수와 친환경 식재의 수경시설· LED바닥조명을 적용한 보행통로를 만들어 자연과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지상 20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층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 브릿지를 만들어 두 건물 간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삼성 래미안 용산SI & 삼성 래미안 용산 아파트’에 관심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입지적인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KTX, 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ITX, 중앙선, 경의선 등의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고, 특히 신용산역과는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된다. 특히 래미안 용산 SI의 지하 상가는 신용산역(4호선)과 바로 연결돼 유입 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강변북로·한강대교 등 진출입시 이용이 편하다.주변에 롯데 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 아이 파크 몰, 면세점(추진중),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이 풍부한 것은 물론 7만 5900㎡ 규모의 용산 가족공원이 있다.분양 관계자는 “일반분양 용산오피스텔 과 용산아파트 물량은 다른 건물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고 녹지가 탁월한 편”이라며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이면 다른 사업지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분양문의 02-702-4897
- 이사철 끝나도 전셋값 '하이킥'…아파트 전세 평균 2억 돌파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봄 이사철이 끝나가는데도 전셋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전세물건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도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4% 올랐다. 이사철을 넘기며 주춤하는 듯했던 가격 상승 폭도 다시 전주 대비 0.03%포인트 확대됐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봄철 이사 성수기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저금리 여파로 집주인들이 전셋집을 월세로 돌려 내놓으면서 물건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전셋값은 일주일 새 0.31%, 지방은 0.17% 상승했다. 전셋값 상승률이 일제히 0.02~0.03%포인트 커진 것이다. 시·도별로는 광주(0.74%)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경기(0.32%), 서울(0.30%), 대구(0.29%), 인천(0.27%), 충남(0.25%), 충북(0.22%), 전남(0.19%) 순이었다. 서울 전세 아파트는 가격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3%포인트 커지며 한 주 새 0.3% 올랐다. 한강 이남 지역이 0.35%, 이북 지역이 0.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셋값이 시기를 가리지 않고 고공 행진하면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최초로 2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2억 93만원으로 전달(1억 9980만원)보다 113만원 올랐다. 2000년 통계 조사 이후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시·도별로 서울이 3억 542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기지역도 2억 1145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006년 3월 서울과 경기도의 평균 전셋값이 각각 1억 7361만원, 1억 313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9년 새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1억 9688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부산 1억 7256만원, 울산 1억 6154만원 등 순이다. 반면 전남과 강원은 각각 8604만원, 8846만원으로 평균 전셋값이 1억원에 미달했다. 매매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7% 올랐다. 상승률도 전주 대비 0.01%포인트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0.17%, 지방이 0.16% 올랐다. 서울은 매매가 오름 폭이 0.01%포인트 커지면서 0.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 아파트 전셋값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 분양가 저렴하지만 실속챙긴 착한아파트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 [뉴미디어팀]수도권 일대 대단지를 중심으로 미분양 소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의 전세가율이 곳에 따라 70%를 웃돌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고 새 아파트가 많은 서울 인근 경기지역으로 주거지를 넓히고 있는 수요자가 많아진 것. 이런 가운데 전세난으로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와 세입자들이 유입되면서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이 속속 소진되고 있다. 이 지역의 한 공인중개공인 대표는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그 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계약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선착순 분양 시작 후 많은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세난을 피해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까지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전세난이 가중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알짜아파트가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과 가깝게 위치한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을 선보이며,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아파트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교통여건이 우수한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파주시가 추진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까지의 걸리는 시간을 더욱 단축되어 한층 가까운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이 아파트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를 비롯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자녀보육과 관련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지내 어린이집 ‘빅스맘’이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단지 내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단지 인근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 접근성이 좋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가족의 여가시간을 늘리려는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파주 출판 문화정보산업단지와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영어마을, 프로방스, 첼시신세계아울렛 등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단지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조경 면적률을 약 40% 이상으로 설계하였으며 에코가든, 팰리스광장, 꿈마루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1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GX,실내골프연습장,휘트니스, 테라피룸, 전자도서관, 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최신 아파트 단지답게 전기차충전소, 태양광가로등, LED조명, 로이복층유리창호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설 설비가 갖춰져 있고, 화장실 층상배관 적용으로 생활소음 감소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상가에 의료생활협동조합이 입점(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한 달에 한 번 입주민 대상 무료검진(2년간),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의료상담 및 진료예약을 하며, 건강세미나를 열어 입주민에게 건강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파트 커뮤니티의 휘트니스센터 또한 의료생협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체형분석기 등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체형관리 및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식게스트하우스 운영, 주민전용셔틀버스, 아기돌봄서비스, 재능기부센터 운영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탁사인 ㈜트리플에이치에서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 최고의 살기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14개동, 전용면적 63~117㎡ 총 1,006가구 규모로 지하2층~지상22층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600만원 대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60%무이자를 입주 후 1년간 연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숨고르기'..상승세 주춤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감 때문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3월까지 활발하던 매입 문의가 줄고 아파트값도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단기간에 급등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 오르면서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름 폭은 3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다.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저가 아파트 물량이 많은 노원구가 0.26%로 가장 많이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 9·10단지는 일주일 새 아파트값이 평균 500만~1250만원 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 자치구는 0.1%대 상승에 그쳤다. 동작(0.18%), 양천(0.17%), 성북(0.16%), 강남·강동(0.14%), 중랑(0.14%), 동대문구(0.13%) 순으로 가격 오른 것이다.△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지칠 줄 모르고 치솟던 전셋값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4% 올랐다. 4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 폭은 전주(0.25%)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또 지난달 13일 0.5%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절반 밑으로 꺾였다. 봄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계절적 수요가 줄어 든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성북구는 0.44%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노원(0.34%), 광진·동작(0.33%), 중(0.32%), 양천(0.3%), △관악·영등포(0.29%), 강서(0.27%), 강남구(0.25%) 순으로 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전셋값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15%)보다 0.01%포인트 내려간 0.1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9%)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13%)도 소폭 상승했다.△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 [안승찬의 뉴스쏙] 피같은 전세금 지켜라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전세값이 워낙 비싸니까 혹시 집이 경매로 넘어가 전세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얼마 전에 정부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내린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뭐든지 내린다면 일단 반갑죠? 그런데 ‘반환보증 보험이 대체 뭐야?’ 이렇게 묻는 분들도 꽤 있을 겁니다. (솔직히 저도 전세 이사만 3번을 다녔는데도 잘 몰랐던 게 사실입니다.)우리나라에서 전세금을 100% 보증해주는 보험은 딱 두군데 뿐입니다.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과 민간기업인 SGI서울보증입니다. 보험에 가입하면 만약 집주인이 파산해서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대한주택보증이나 SGI서울보증이 전세금을 세입자에게 전액 지급해주니까, 보험료를 꽤 내야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게 전세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는 연간 보험료가 전세금의 0.2%(정확히는 0.197%)였습니다. 3억원짜리 전세라면, 1년에 60만원씩, 2년간 120만원을 보험료로 내야 했습니다. 안심은 되겠지만, 남들은 그냥 찾아가는 전세금 지킨다고 보험료까지 내야 하나, 억울한 생각도 드실 겁니다. 이 보험료를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전세금의 0.1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같은 3억원짜리 전세라면 2년간 보험료가 90만원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그나마 조금 낮아졌습니다. 서민과 취약계층의 보험율은 원래 0.158%로 더 낮았는데, 다음달부터 0.09%로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당장 보험료 인하되는 곳인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뿐입니다. 대한주택보증도 정부가 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겁니다. 민간회사인 SGI서울보증 입장에서는 보험료를 따라 내려야 하나 어쩌나 아직 고민이라고 하네요.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은 아무 때나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전세계약을 맺은 이후 1년 이내에 가입해야 합니다. 계약을 맺은 지 10개월이 지난 이후 가입하면 어쩌냐구요? 그때는 10개월치는 빼고 나머지 1년 2개월치의 보험료만 내면 됩니다. 아무튼 계약한지 1년 이상 되면 아예 보험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심각한 ‘깡통전세’인 경우, 그러니까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빌린 돈과 전세금을 합친 금액이 집값의 90%가 넘는 경우에도 ‘위험하다’는 이유로 보험회사도 보험 가입을 거부했습니다만, 이번 정부 대책에 이런 경우에도 보험가입은 가능하도록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전세금이 전액 보장되는 게 아니라 90%만 보장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깡통전세’에 입주한 힘없는 세입자 분들은 이런 보험료 얘기가 속 터지는 소리로만 들리시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전세금이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분들은 가까운 대한주택보증 지점이나 대한주택보증과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은행 창구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파주 운정 호수공원 프리미엄 ‘기대’
- [뉴미디어팀] 숲과 호수, 잔디밭이 어우러진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런던의 하이드파크. 시민들의 휴식공간임과 동시에 도시를 상징하는 문화관광 브랜드이자 랜드마크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호수공원이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호수를 바라보는 조망, 다양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이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망까지 가능한 곳은 더욱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 환금성과 투자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한 예로 우리나라에는 1996년 5월 개장한 일산호수공원이 있다. 전체면적 103만4000㎡에 이르는 이 공원은 호수와 녹지를 조화롭게 배치해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 받고 있다. 일산이 분당과 함께 수도권 1기신도시를 대표하는 양대 신도시로 꼽히는 이유도 호수공원 덕에 ‘살기좋은 동네’로 이미지가 심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격에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보면 일산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호수4단지 롯데’의 평균시세는 3.3㎡당 1233만원으로 중앙로쪽에 있는 ‘호수대우’(3.3㎡ 895만원)와 비교해 3.3㎡당 338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호수공원 조망권에 따른 집값 상승률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호수공원 조망권이 우수하기로 손꼽히는 ‘광교호수마을 참누리 레이크’ 전용면적 84㎡의 경우 현재 5억 2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11월 기준)으로 올해 들어서만 4000만원 가량 집값이 뛰었다. 호수공원 반대쪽에 위치한 ‘광교레이크파크 한양수자인’ 같은 면적의 경우 이 기간 동안 250만원오르는데 그쳤다.부동산 업계관계자는 “부지매입비가 높은 도심의 특성상 공원이 새로 들어서기란 쉽지 않아 공원 옆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다”며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주요 시설들이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라면 호수공원 주변 단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이달 분양할 예정인 롯데건설의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도 마찬가지다. 이 아파트는 지역의 대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의 이용이 편리하다. 운정호수공원은 72만4937㎡ 규모로 내부에는 전시와 학습공간인 에코토리움, 워터스크린이 설치된 1천석 규모의 공연장인 아쿠아프라자, 소규모 골프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내부에는 호수와 인공폭포 등도 조성돼 있어 경관도 뛰어나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오는 10월 개통할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운정신도시에서 역세권 아파트로 꼽을 수 있는 곳은 몇 되지 않아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이 역을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일산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며 제 1&8226;2 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M버스가 정차하여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경의선과 중앙선의 노선이 직결되면서 서울 강북권의 주요 지역을 대부분 통과하기 때문에 교통 여건은 더욱 고평가를 받고 있다.운정신도시 내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한빛마을에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도 남다르다. 우선 운정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한빛 초&8226;중&8226;고교 및 와석초교, 운정초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좋은 통학여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