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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에 ‘품격’까지 더했네…삼성 새 비스포크 직접 보니
  • 맞춤형에 ‘품격’까지 더했네…삼성 새 비스포크 직접 보니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고급 원단을 사용한 맞춤 정장’.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체험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의 프리미엄 라인업 ‘인피니트’(Infinite)의 첫인상이었다. 기존의 삼성 비스포크가 MZ(밀레니얼+Z) 세대의 개성 있는 코디라면,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맞춤 정장을 표현할 때 쓰이는 ‘비스포크’라는 이름에 더 걸맞게 고급 원단을 사용한 깔끔한 정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17일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출시 4년차를 맞아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신제품을 17일 공개했다. 지난해 17종이었던 비스포크 홈 제품이 24종으로 늘어나고, 프리미엄 라인업 ‘인피니트’가 추가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날 처음 공개된 비스포크 인피니트는 기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인 ‘셰프컬렉션’을 대체하는 라인이다.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에 도어 패널을 개성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맛’을 더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냉동·김치·와인 기능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 냉장고와 대용량 4도어 냉장고, 오븐·인덕션·스마트 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됐다.실제로 본 인피니트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외관이었다. 체험 공간에 구현된 부엌 공간은 고급 주택에 있을 법한 느낌을 자아냈다. 기존 비스포크 하면 원색을 위주로 조합한 개성있는 제품들이 떠오르는데, 인피니트 라인은 ‘무한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색상과 소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실제 냉장고 제품의 경우 알루미늄·세라믹·스테인리스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이번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업에는 와인냉장고도 포함됐다. 이 제품은 최대 101병의 수납공간을 자랑하며 와인 종류에 따라 분리 보관이 가능하고 4~18℃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싱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문을 힘주고 잡아당길 필요 없이 톡톡 두드리니 쉽게 열렸다. 비스포크 제품인 만큼 전면 도어 패널 교체가 가능했는데,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타임리스 그레이지·타임리스 차콜·세라 블랙·세라 화이트·럭스 메탈 등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앞세웠다.스마트 후드는 ‘트리플 에어센서’를 탑재해 조리 중에는 물론 24시간 공기질을 센싱해 최적의 풍량으로 운전해 준다. 또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적용돼 고등어나 삼겹살처럼 유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요리를 할 때에도 강력하고 빠르게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공기 오염을 줄여준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시연 모습. 스테이크 레시피에 맞게 인덕션이 자동으로 적정 온도로 예열되는 모습. (사진=신중섭 기자)이날 행사에선 이번 비스포크 신제품의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시연도 진행됐다. 냉장고에 고기가 보관돼 있다는 가상의 상황 하에 시연이 이뤄졌는데, 고기라는 재료에 맞게 스테이크 메뉴가 추천됐고 이를 위한 고기 해동 시간, 레시피 등이 태블릿 PC로 공유됐다. 곧장 인덕션으로 정보가 전달돼 레시피에 맞는 온도로 예열됐고,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는 스마트 후드가 알아서 인식해 관리했다. 와인 냉장고는 와인 보관 시 촬영한 라벨을 바탕으로 저장해둔 정보를 바탕으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종류를 추천했다. 끝으로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기세척기가 이날 조리한 음식에 맞춰 추천한 세척 코스로 작동됐다. 부엌이 아닌 다른 공간의 ‘스마트 싱스’ 홈 라이프도 눈에 띄었다. 이 가운데서도 집안 전체 전기 요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 부분이 돋보였다. 스마트 싱스에 가정 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등록해 놓으면 월별 전기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그래프와 수치로 공유했다.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누진 요금에 도달하기 전 가전 제품을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왔다.가정 내 삼성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이 그래프와 수치로 공유되고 있는 모습.(사진=신중섭 기자)
2022.02.18 I 신중섭 기자
삼성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출시..'주방 빌트인 룩' 노린다
  • 삼성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출시..'주방 빌트인 룩' 노린다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2022년형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주방 경험을 줄 수 있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하고 와인냉장고, 스마트 후드 등 시장을 노린다. 제품 간 연결을 강화한 ‘스마트 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도 선보이면서 ‘삼성전자 제품 생태계’를 보다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인피니트(Infinite)’ 출시..프리미엄 소비자 타깃삼성전자는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를 출시한 지 4년차를 맞아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신제품을 17일 공개했다. 비욘드 비스포크는 기존 비스포크 가전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이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기반으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공간과 시간, 경험의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비자들한테 사랑받아 온 비스포크의 끊임 없는 진화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제품군의 특징으로 ‘경험의 확장’에 보다 방점을 찍었다. 우선 기존의 비스포크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인피니트(Infinite)’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가전 수요가 정점을 찍고 주춤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소비층을 타깃한 전략으로 읽힌다.인피니트 라인은 냉장ㆍ냉동ㆍ김치ㆍ와인 기능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 냉장고와 대용량 4도어 냉장고, 오븐ㆍ인덕션ㆍ스마트 후드ㆍ식기세척기로 구성된다. 주방 전체를 빌트인 룩(Built-in Look)으로 연출할 수 있다.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알루미늄ㆍ세라믹ㆍ스테인리스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함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품격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와인냉장고ㆍ스마트 후드는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하는 제품군이며, 일반 비스포크 라인업으로도 선보인다. 와인냉장고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고, 와인 종류에 따라 분리 보관이 가능하다. 와인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햄ㆍ견과류ㆍ치즈ㆍ과일 등 식품 특성에 맞게 5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는 ‘멀티 팬트리’도 갖췄다. ‘오토 오픈 도어’가 적용돼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싱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열 수 있다.스마트 후드는 ‘트리플 에어센서’를 탑재해 조리 중에는 물론 24시간 공기질을 자동 파악해 최적의 풍량으로 공기를 흡입한다. 또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적용돼 고등어나 삼겹살처럼 유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요리를 할 때에도 강력하고 빠르게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공기 오염을 줄여준다.삼성전자는 이외 △저탄소 친환경 냉매를 활용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세탁·건조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초경량으로 사용 편리성이 개선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펫케어 기능이 강화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신제품 총 24종도 선보였다.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기반으로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 출시..가전제품 간 연결 경험 강화제품간 연결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도 삼성전자가 노리는 주요 기능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쿠킹ㆍ에어 케어ㆍ펫 케어ㆍ클로딩 케어ㆍ에너지ㆍ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안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6대 서비스를 통합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인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TV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이를테면 쿠킹 서비스는 보관중인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은 기본이고 와인병의 라벨을 촬영해 와인냉장고에 보관 중인 재고 관리도 가능하며, 보유 중인 레드 와인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구입한 고기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고기 중량에 맞는 해동 기능을 설정해 준다.에너지 서비스는 월별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은 물론 AI로 사용량을 예측해 누진 요금이 예상되면 미리 알려준다.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누진 요금에 도달하기 전에 가전 제품을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와준다.에어 케어는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 공기질까지 분석해 공기청정기를 알아서 제어해주고, 클로딩 케어를 사용하면 세탁기ㆍ건조기ㆍ에어드레서 등 의류 케어 가전 간 협업을 통해 최적의 의류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이재승 사장은 “올해는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확대해 비스포크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홈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7 I 김상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금 깎아 표 얻자’ 조세원칙 흔드는 李·尹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세금 깎아 표 얻자’ 조세원칙 흔드는 李·尹-셀프 신속검사로 내몰린 국민 “음성 결과 믿어도 되나요”-원유도 철광석 값도 ‘천정부지’ 항공·건설·조선…산업계 비상-코인 주춤한 새…타오르는 NFT-[사설]치솟는 물가에 기름 붓는 추경 확대, 뒷감당 누가 하나-[사설]확진자 투표권 보장 대책, 혼란 막기 위해 꼭 필요하다△종합-하루 새 300조원 오르락 내리락…“빅테크가 비트코인처럼 움직인다”-中, 평화의 제전서 ‘한복 공정’…2008년 올림픽 때도 전적 있었다△대선 D-30-배우자리스크·TV토론 등 예측불허 대선…승리 누구도 장담 못 해 -20대 3명 중 1명 부동층…李-尹 집중공략 예고-야권 단일화 놓고 국힘 삐걱…민주당, 安에 러브콜△종합-유가 상승에 항공업 직격탄…철광석값 1.5배 뛰어 조선·건설도 초비상-서울대 합격자 다섯에 한명 ‘삼수생’-美 “러, 우크라 침공 필요 전력 70% 배치…15일 이후 침공 가능성”-최고금리 인하여파에…저축은행·대부업도 저신용자 외면△도넘은 감세공약 경쟁-재정 퍼주기 만큼 감세도 국가재정 부담…결국은 증세 논의 불가피-“감세하더라도 민간 주도 경기 살리는 방향으로”△준비 안된 셀프검사-“용액 어디에 뿌리냐”“얼만큼 찌르냐”…검사키트 사용법 몰라 우왕좌왕-재택치료자 12.9만명…‘관리한계’ 임박 40대 이하 일반환자 재택요양 전환해야-“독감 수준이라며 또 거리두기 연장…아예 문 닫으란 소리”△정치-PK서 경제공약 외친 이재명-광주 상처 보듬기 나선 윤석열-“尹 후보 부인 김건희씨, 국민지향적 영부인될 성향있어”-올들어 잇단 무력시위 벌인 北…베이징올림픽 동안 자제할까-부동층 표심 가르는 TV토론 정치권, 주도권 쟁탈전 ‘치열’△경제-1월 수입액 36% 늘었다고요?…실제 지불액은 48% 늘었습니다-원·달러 환율 1200원 고점론 솔솔-갈비탕 11%↑ 김밥 7.7%…외식물가 상승률 13년 만에 최고 -배출가스 90% 줄인다더니…‘허위광고’ 벤츠, 200억 과징금△증권-탄소배출권 ETF 폭락장서도 ‘好好’…석달 수익률 50% 넘기도-“자사주로 상여금 쏜다”…네이버·카카오 등 54개사 지급-꺽인 ‘빚투’ 1년전 규모로 변동성 장세 주의해야△부동산-퇴출위기 속 기사회생?…HDC현산 ‘4240억 재건축’ 수주-“집값 하락시 저가주택 5% 대출상환 어려울수도”-분양 쏟아지는데 청약시장 ‘썰렁’…양극화 전망-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에…경매시장도 ‘찬바람’△돈이 보이는 창-대체 불가 매력에 풍덩…발행 동시에 ‘순삭’ 행진△뜨는 NFT테크-잘 고르면 리셀 수익 ‘쏠쏠’…잘 만들면 평생 저작권료 나와-“묻지마 투자 낭패…처음이라면 NFT프로젝트 관련 코인 투자 추천”△부동산-석달새 웃돈 1억…귀하신 몸 ‘지식산업센터’ 옥석가리기는 필수-서울에만 4만8360가구 분양…수도권 청약열기 이어진다△아트테크&재테크·보험-묵은 골동품이 알고보니 국보급…고미술품 ‘공부’한 만큼 보인다-아파트값 10억 훌쩍 상속보험 어떠세요-성실하게 한정판 신발 응모…난 공모주 대신 ‘나이키 드로우’ 한다△산업-조선업계 또 수주 가뭄 올핸 탱커 너만 믿는다-가상인간이 신차 소개하고 운전 보조 기능 탑재…어? 사람이 없네-“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열악”…기업들, RE100가입 고심 중-‘7년 만에 흑자전환’ 두산重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 △ICT-사이버안보법 통과땐…韓 ICT 경쟁력 갉아먹을 듯-사우디 왕세자, 넥슨에 1조 투자…왜-7개월 공들여 국내 1위 ‘디파이’ 해킹…수법은-“전금법·금소법 개정해 핀테크·보험 비교 서비스 물꼬 터줘야”△중소기업-“촉매소재·이차전지 전구체 양날개로 성장 이어갈 것”-침대 가격 부담이라면…무이자 할부로 쓰세요-코로나·물류대란 뚫고…대동 ‘매출 1조 클럽’ 가입 -中企 50곳에 총 54.5억 규모 중진공, 탄소중립 전환 지원△소비자생활-감정사도 놀란 ‘정동급’ 샤넬…“딱 봐선 몰라”-“남들 커피값 올릴때…우린 가성부 승부”-밸런타인데이 앞두고…연인에게 와인선물 어때요-W컨셉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전 스타트△스포츠-혼성계주 탈락 잊어라…에이스 동반 출격-신인상 겨낭 최혜진…‘상큼한 출발’-컨디션 굿, 자신감 업…차준환 새 역사 예감-“비회원제 골프장 신설 땐 장기적으로 그린피 인하 효과 기대”-손흥민 컴백에 웃은 토트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중 신뢰도가 낮은 李, 정치 디테일 약한 尹…‘태종 리더십’을 배워라”-태종은 권력의 화신? 왕위 오른 다음을 보라△오피니언-[목멱칼럼]표플리즈에 멍든 韓증시-[기고]탄소중립 향한 첫걸음은 산불 예방-[기자수첩]세계 게임시장 격변…K게임, 변해야 산다-[e갤러리]샘 프리드먼 ‘무제’△피플-“골프 거리측정기 시장 선두…골프 IT 플랫폼 구축할 것”-“BTS 지민, 빠르게 회복해 퇴원 후 휴식 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탄소배출 제로 실현”-신협, 코로나로 힘들어진 연기자 돕기 나서 -인도 ‘국민 원로 가수’ 라타 망게쉬카르 별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에 김민종 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사회-뒷심 붙은 ‘50억 클럽’ 수사…檢, 박영수·권순일 혐의도 밝혀낼까-회식자리에 임신부 불러 “한잔해” 왕이라 불리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음식 먹고 배 아팠다” 식당서 돈 뜯어낸 장염맨-김명수 ‘사범농단’ 무죄 판사 징계강행에…판사들 격분-돼지고기 염증 도려내고 팔아도 될까
2022.02.06 I 이광수 기자
밸런타인데이 빛낼 롯데百 추천 와인·위스키
  • 밸런타인데이 빛낼 롯데百 추천 와인·위스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연인에게 소믈리에 출신 바이어(상품기획자)가 심혈을 기울여 고른 ‘밸런타인데이 와인&위스키 선물’을 6일 추천했다.우선 달콤한 초콜릿 등 디저트에 어울리는 주정강화 와인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주정강화 와인은 발효시킨 와인이나 발효 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발효를 정지시켜 알코올 함유량을 높인 와인을 말한다.완숙된 검은과일 풍미와 20년 오크 숙성으로 카카오, 삼나무 향이 초콜릿과 조화로운 와인 ‘오스본 포트 20년(포르투갈)’, 과즙의 단맛이 달콤한 디저트와 어울리는 포르투갈 와인 ‘다우 파인 토니 포트’, 바닐라향이 강해 상큼한 디저트에 최고의 맛을 더하는 ‘펜폴즈 클럽 토니(호주)’ 등을 추천한다.남프랑스 대표적인 천연 감미 와인 (Vin Doux Naturels)인 리브잘트 ‘샤또 롱보(프랑스)’의 1993년산과 1966년산 등 그해 수확된 포도만을 사용해 특별한 의미를 담은 빈티지 시리즈를 선착순 예약을 통해 특별 할인 판매한다.연인과 함께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스파클링 와인도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신선한 감귤류 과실과 산뜻한 버블이 매력적이며 밸런타인데이 맞춤 선물 케이스로 출시된 ‘룩벨레어 럭스 기프트박스’(프랑스)와 꽃 향기가 풍부하고 열대과일의 단 맛으로 과일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좋은 ‘또스띠 핑크 모스까또’(이탈리아), 효모와 오랜 숙성으로 얻은 호밀빵, 브리오슈 풍미와 섬세한 기포의 프랑스 샴페인 ‘피에르 지모네 파라독스 2013’ 등 파티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스파클링 와인을 제안한다.위스키의 인기에 맞춰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도 준비했다. 대표 위스키로는 ‘고든앤맥페일 코노세어초이스 글렌그란트’ 1996년산과 1997년산 및 ‘고든앤맥페일 코노세어초이스 하이랜드파크’ 2006년산을 추천한다.해당 위스키는 4대에 걸친 가족기업으로 현재 100개가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증류주와 캐스크를 결합한 스코틀랜드 위스키 제작사 ‘고든앤맥페일’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잠실점 위스키 바에서 한정 판매된다.롯데백화점은 높아지는 위스키 시장의 수요에 맞춰 작년 12월 잠실점에 위스키 전문매장 ‘위스키 바’를 론칭했다. 지하1층 와인 매장 옆 영업면적 76㎡ 규모의 독립된 공간을 통해 최근 주류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다양한 위스키 상품을 판매한다.
2022.02.06 I 전재욱 기자
편의점 업계 '밸런타인 데이' 마케팅전 돌입…이색 콜라보 대세로
  • 편의점 업계 '밸런타인 데이' 마케팅전 돌입…이색 콜라보 대세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 대목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소비자들의 손길을 잡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다름아닌 콜라보레이션으로, 각 편의점 업체들은 이미 검증된 브랜드들과 손잡고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나섰다.CU 직원들이 밸런타인 데이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은 ‘세컨드모닝’과, 오른쪽은 ‘보령우유창고’와 함께 마련한 상품.(사진=CU)먼저 CU는 올해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관련 상품을 지난해 대비 50% 늘린 40여종을 내놓았다고 3일 밝혔다. 감성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 ‘세컨드모닝(second morning)’과 손잡고 초콜릿, 과자 등이 가득 담긴 콜라보 상품 11종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들은 에코백, 파우치 등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스티커, 컵받침 등 굿즈를 동봉해 실용성을 높였다.유기농 우유 브랜드 ‘보령 우유창고’와 말랑카우 젤리를 담은 콜라보 상품 2종,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와 스튜디오 이용 할인권이 동봉된 모둠상자, 인기 모바일 RPG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다양한 캐릭터 포토카드가 들어있는 쿠키런 종합 쇼핑백 4종과 띠부띠부씰이 담긴 초코블랑세트 및 바나나케익도 출시했다.GS25 역시 콜라보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명 캐릭터 ‘월리’ 기획상품은 선물세트 3종과 리유저블세트 4종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 3종에는 스티커, 핸디톡, 포토카드 달력 등의 월리 굿즈들이 동봉되며, 리유저블세트 4종은 재사용 가능한 용기로 상품을 포장해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과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모티콘 ‘최고심’과 ‘오늘의 짤’,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인기 웹툰 ‘호랑이형님’의 캐릭터 ‘무케’ 등 콜라보 상품들은 X세대와 MZ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 별 맞춤 상품으로 기획됐다. 이미 이모티콘으로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최고심’ 5종과 B급 감성으로 30~4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오늘의 짤’ 5종, X세대 추억을 되살리는 ‘꿈돌이’ 3종, 최근 MZ세대가 즐기는 인기 웹툰의 캐릭터 ‘무케’ 2종 등 재미난 디자인의 상품 케이스와 캐릭터 별 굿즈, 사진 인화권, 탁상액자 등을 동봉해 판매된다.GS25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판매하는 월리 기획상품.(사진=GS25)세븐일레븐은 ‘뚱랑이’, ‘잔망루피’, ‘빨간머리앤’ 등 인기 캐릭터와 초콜릿, 씨리얼 등을 함께 구성한 다양한 이색 콜라보 상품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MD추천 와인으로 출시해 현재까지 6만병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앙리마티스 와인’ 3종을 메인상품으로 함께 선보여 밸런타인 데이를 특별하게 보내고픈 연인들을 겨냥했다.이마트24의 경우 칠레 와인 1위 디아블로 와인과 콜라보레이션 한 초콜릿을 출시했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디아블로 레드와인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개발했으며, 와인과 함께 즐기는 초콜릿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였다. 이외 미니스톱은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가 그려진 타이거패키지 5품목을 선보이는 동시에, 크런키초콜릿, 가나초콜릿, 빈츠, 드림카카오용기 등 초콜릿 22품목을 미니스톱 멤버십과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설 명절에 즐기는 우리 술 한 잔, 안성맞춤 안주는?
  • 설 명절에 즐기는 우리 술 한 잔, 안성맞춤 안주는?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가정 내에서 술자리도 늘고 있다. ‘소맥’이나 와인도 좋지만 우리 고유 명절인 설 연휴 때는 우리 전통주와 음식을 즐겨보면 어떨까. 전통주는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한 만큼 더 편하게 맛볼 수 있다.파주 감홍로(왼쪽)와 가래떡쇠고기찜. (사진=농진청)농촌진흥청은 1일 설 명절 연휴를 보내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우리 술과 명절 별미를 추천했다.감홍로는 한약재와 알코올 향을 감도는 감칠맛 나는 전통 증류주다. 국산 쌀, 누룩, 물로 빚어 두 번 증류한 뒤 7가지 약재를 우려내 숙성한다.감홍로에는 달콤하고 짭짤한 가래떡 쇠고기 찜이 어울린다. 가래떡을 토막내 칼집을 넣은 후 쇠고기, 표고버섯, 불고기 양념을 넣어 무치고 가래떡에 넣어 졸이면 된다.‘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순향주(순수하고 진한 맛·향을 내는 술) 양조 방법을 재현한 전통 탁주 백년향은 단맛은 거의 없고 요구르트 같은 향을 풍긴다.백년항에는 토란대와 달걀물을 묻혀 기름에 구운 토란대채소 산적이 조화로운 맛을 낸다. 토란대를 건가지 나물, 대파와 함께 꼬치에 꽂아 노릇하게 구우면 맛과 모양, 영양을 챙길 수 있다.증류주 미르 라이트는 쌀로 빚어 첫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이 시원하다. 여기에는 고사리와 들깨가루, 수제비를 넣어 만든 고사리 들깨탕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신선주는 국내산 찹쌀과 생약재를 넣어 발효한 약주로 약간의 산미 후 약재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주는 새우를 다져 깻잎으로 감싸 부치는 깻입 새우전을 추천 안주로 꼽았다.우리 술은 전통주 전문점이나 유명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각 업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김종철 농진청 농식품자원부 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처럼 이동 없이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우리 술과 그에 어울리는 명절 별미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농진청)
2022.02.01 I 이명철 기자
“호캉스하면서 떡국 드세요” 롯데호텔, 설날 프로모션 선봬
  • “호캉스하면서 떡국 드세요” 롯데호텔, 설날 프로모션 선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호텔은 12개 체인호텔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설 패키지를 선뵌다고 21일 밝혔다.(사진=롯데호텔)롯데호텔 서울은 △객실 1박 △떡국 반상 2인 △레드 와인 1병으로 구성된 해피 루나 뉴 이어(Happy Lunar New Year) 패키지를 준비했다. 떡국 반상은 갈비찜, 잡채, 모둠전과 반찬 5종 구성으로, 인룸다이닝으로 제공되어 더욱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레드 와인은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Esprit de Saint-Emilion)’으로, 스테이크 및 닭고기와 마리아주를 자랑하며 과실 향이 풍부하다. 예약은 2월 2일까지이며 투숙은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다. 가격은 40만원부터다.롯데호텔 울산에서 선보이는 해피 루나 뉴 이어 패키지는 △객실 1박 △보졸레 누보 와인 1병 △만주 세트가 제공된다. 객실은 디럭스 룸과 울산의 상징인 고래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고래 캐릭터 객실 중 선택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고객에게 추천한다. 만주 세트는 울산의 명물로 손꼽히는 ‘단디만주’로, 자택으로 배송된다. 롯데시티호텔 울산은 △객실 1박 △웰컴 드링크 2잔 △만주 세트 구성이다. 예약은 모두 2월 6일까지, 투숙은 2월 7일까지다. 가격은 롯데호텔 울산 13만 7000원(세금 별도), 롯데시티호텔 울산 9만원부터다(세금 별도).L7 호텔(명동, 강남, 홍대)과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도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롯데호텔 야미백 1개가 제공된다. 야미백은 호텔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보냉백으로, 투숙만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예약 및 투숙은 2월 2일까지, 가격은 8만원부터다
2022.01.21 I 윤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가 100달러 임박···경제 회복에 찬물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유가 100달러 임박…경제 회복에 찬물-전주 탄소산업, 익산·논산 식품 GGM처럼 상생일자리 만든다-현대차 이어 기아도…중고차 시장 진출 공식화-신동빈 “새 고객·시장 창출에 투자 집중”-[사설]길어진 코로나와의 싸움, 설 연휴 대응에 결과 달렸다-[사설]3월 종료 자영업 금융 지원, 안전 장치 반드시 있어야△2면 종합-재계 “국민연금 대표소송 수탁위로 일원화 반대”에 한발 물러선 복지부-러, 벨라루스에도 병력 집결…바이든 “푸틴, 우크라 침공 땐 재앙 맛볼 것”-‘핵·ICBM’ 다시 꺼낸 北, 文 ‘한반도 평화구상’ 원점△3면 고유가發 세계경제 먹구름-지정학적 리스크가 부른 유가 급등…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불 붙이나-미·러 ‘우크라 담판’ 결렬 땐 유가 더 오를 수도-급등하는 유가에 재평가 기대감…모처럼 웃는 정유주△4면 종합-LG엔솔發 머니무브…마통 ‘이틀간 7兆’ 늘어-사상 초유 ‘21개월 영업정지’ 땐 HDC 현대산업개발 사실상 퇴출-“확진자 7000명 넘어도 바로 방역전환 안해…추세보며 결정”-전문가 4만명 양성…K메타버스, 세계 5위로△5면 공수처 출범 1년-구속·기소 ‘0건’ 空수처…부실수사·사찰 논란으로 폐지론 대두-갈등 불씨된 공수처법…대선 후 전면손질 불가피-“통신자료 조회땐 의무 통보 법제화 해야”△6면 정치-尹측 “불쾌” vs 洪 “방자하다”···국민의힘, 공천갈등으로 또 내홍 겪나-李, 투자의 귀재와 대담···尹, 생활밀착형 행보-“당선후 국민신뢰 50% 못넘으면 사퇴”-수소·방산수출·기업수주…‘경제 실리’ 챙긴 文 대통령-여야, 표심 의식한 ‘추경 증액’ 압박 지속△8면 경제-일자리 열 중 하나는 공공일자리-역대급 세수오차…가장 큰 원인은 ‘집값 급등’-“탄소중립, 요소 재정부터 파악해야”-팬데믹 후 재택근무 12배↑ 경제성장률 하락 완충 역할△9면 금융-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에…‘스톡옵션 제도’ 손질한다-정태영 “암호화폐 거품 걷히고 있다”-여야 “5000만원까지 비과세” 한목소리 가상자상 관련법 제·개정 ‘급물살’ 타나-신한銀, 업계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30조’ 돌파△10면 글로벌-베이징올림픽 후원사들 “美·中 눈치에 홍보 진땀”-中 ‘성장률 5%’ 사수 총력…기준금리 두달째 낮췄다-‘자승자박’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보류 가닥-오미크론 쓰나미에 일손 사라지는 日△11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민선 7기 도정 마지막 해, 재선 도전 천명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국내외 765개 기업 유치…신성장 동력·일자리 잡았다△12면 산업--인재·미래·선한가치로 ‘뉴 롯데’ 이끈다-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왕좌’ 탈환-세아베스틸 지주사 전환 “지속가능 기업으로 도약”-완성차 “3년 미뤄온 중고차 사업 더는 못 늦춰”-찬밥 저유황유···이제는 귀하신 몸△14면 ICT·기업-또,또,또 리더 교체···카카오 신뢰회복 안간힘-SKT·KT “불공정” vs LG U+ “소비자 편익”-시음·큐레이션으로 취향 저격···‘와인 성지’ 꿈꿔요-“OTT 등장으로 빅뱅 가속···차기정부, ‘통합 미디어 부처’ 신설해야”△15면 식품박물관 시즌 5 어메이징 오트-매일 아침 우유 마시듯 귀리 한잔…건강한 맛에 ‘어메이징’-콩·아몬드·오트 비건 시장 정조준△16면 이윤희의 아트in스페이스- 더없는 낭만의 무대거나, 세상끝 절망의 벽이거나△18면 증권-코스피 흔들리니 또 공매도 기승…불안한 개미들 다 떠날라-올해도 공모주 열풍 계속…오토앤 상장 첫날 상한가-‘개미 17만’ 신라젠도 상폐 위기인데…오스템임플란트 퇴출여부 촉각△19면 증권-실탄 장전 나선 PEF, 곳곳서 블라인드펀드 조성 ‘잰걸음’-작년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서학개미 돌풍 영향 ‘사상최대’-“亞 부동산 큰손으로”···워버그핀커스의 선택과 집중-“100조 청약자금 잡자”···증권사들 LG엔솔 환불금 ‘유치전’△20면 부동산-아파트 경매시장 꽁꽁 얼었지만…‘6억 이하’는 여전히 불장-‘2종 7층 규제완화’ 첫 적용..방배 15구역, 1600가구 공급-국토부·서울시 ‘엇박자’에…서울역 쪽방촌 개발 ‘표류’-월세 부담에 허리 휘는데…“정부 세액 공제 한도 높여야”△22면 여행-산지천 물길 따라 옛 멋이 흐른다-카페에 앉아 100년 세월의 흔적을 음미하다-특산물·천연재료로만 만들어 달콤함과 건강 둘 다 잡았다△24면 스포츠-노캐디·노카트 가능…진짜 대중 골프장 늘린다-벤투호 K리거, 마지막 ‘오징어게임’-배선우 “올핸 준우승 단골 꼬리표 떼고 무조건 우승”-노승열, 스릭슨과 후원계약…“PGA 우승하고 싶다”△25면 오피니언-[목멱 칼럼]‘언 발에 오줌 누기’식 공약들-[공관에서 온 편지]우한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기자수첩]‘가짜 명품’ 프리지아 논란서 지켜야 할 선△26면 피플-중대재해처벌법도 ‘피해자 보호’라는 화두의 연장선이죠-김종암 한국항공우주학회장 “항공우주 도약 원년, 독립 우주기구 설치해야”-두산 유희관 ‘은퇴 기자회견’-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 신산업 전환 돕겠다…지원자금 확대”-서울연극협회장에 박정의 연출-‘비정상회담’ 출연 방송인, 국제문화교류 홍보대사로-“서울대 합격자에게 감사메일도 받았죠”△27면 사회-이런 문자에 속지 마세요-여전히 판치는 ‘지역상품 깡’…정부, 칼 빼들었다-김오수, 박범계에 반기 이유는 “이러다 중앙지검장도 알박기”-“朴 전 대통령 쾌유 기원합니다…혹한에도 ‘화환’ 지키는 지지자들”-재력가에 ‘프로포폴’ 놔준 병원장, 선처 호소했지만
2022.01.20 I 강민구 기자
"큐레이션·시음이 주는 경험의 가치…'와인의 성지' 꿈꿔요"
  • "큐레이션·시음이 주는 경험의 가치…'와인의 성지' 꿈꿔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성인들의 주류 천국·놀이터, 와인의 성지, 와인쇼핑의 ‘끝판왕’으로 알려지고 싶습니다.”롯데마트가 국내 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작심하고 내놓은 초대형 와인전문점 ‘보틀벙커’를 이끌고 있는 이승우 초대 점장의 이같은 당찬 포부가 지난달 23일 오픈 이후 한달여만에 벌써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이미 오픈 사흘만에 매출 6억원을 돌파했던 보틀벙커는 이후 다른 여러 수치에서도 ‘흥행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이데일리와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이 점장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 고객의 비중이 70%에 이르고 있다”며 “통상적인 대형마트의 상권을 벗어난 지역 고객의 비중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승우 보틀벙커 점장이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큐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그렇다면 이들 고객의 발길을 끈 보틀벙커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 점장은 “다양한 상황에 맞는 와인 추천 콘텐츠나 테이스텝에서 80종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살 수 있는 경험 자체가 고객들에게 큰 ‘가치’로 받아들여진 결과”라며 ‘큐레이션’과 ‘시음’ 두 가지를 핵심 매력으로 꼽았다. 큐레이션과 시음의 경험은 별개가 아니라 동시적으로 이뤄진다. 이 점장은 “와인을 한 병 고르기 위해 시음을 해보고 구매하시는 손님부터 항상 즐겨하던 와인을 사러 오셔서 큐레이션을 듣고 보며 다른 와인도 구매하시는 손님 등 다양한 고객들이 ‘여기 좋다’ 하면서 만족해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큐레이션과 시음을 한 한 고객은 1병당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샤또 무똥 로칠드 빈티지’가 좋다며 12병을 통째로 사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특히 보틀벙커가 롯데마트의 미래형 점포 ‘제타플렉스’ 내 입지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점장은 “단순히 ‘와인은 서양식 요리와 드셔야 됩니다’의 콘셉트가 아니라 ‘족발, 떡볶이와 어떤 와인이 잘 어울릴까?’와 같은 재미있는 생각과 영화를 보거나 캠핑을 가는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제안을 하는 큐레이션이 차별화 전략”이라며 “같은 선상에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고기나 회를 구매한 뒤 어울리는 와인을 구매하러 오거나 반대로 와인을 먼저 구매한 뒤 함께 즐길 식재료를 마트에서 구매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다양한 입맛을 가진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000여종의 와인을 선별하는 과정 또한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마침 더클래식500을 시작으로 JW 메리어트 반포·동대문, 파라다이스 시티까지 호텔에서 근무한 경험과 와인 소믈리 자격증(WSET)을 보유한 이 점장의 역량은 여기서 빛을 발한다. 이 점장은 “4000여종이 많은 것은 맞지만 세상에는 훨씬 더 많은 와인이 존재하고 따라서 무조건 많이 가져다 두기 보다는 국가·지역·포도 품종·와인 스타일별로 고르게 다양하게 갖추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문 MD들이 엄청난 수의 수입사들을 만나고 리스트를 검토한다”고 말했다. 와인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스파클링존(Zone) △내추럴&로제존 △화이트와인월(Wall), 프리미엄 와인 프랑스 그랑크뤼 클라세와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미국 컬트와인 등이 자리한 △그랑 크뤼존 등은 이렇게 탄생했다.현장에서 만난 국내 와인 고객들의 저변과 취향은 생각보다 훨씬 넓어지고 다양했다고 한다. 이 점장은 “국내에 없는 빈티지의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이나 한정 수량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으러 오시는 애호가들이 있었다. 포트 와인을 찾으시는 분들도 꽤 있어 놀랐다”며 다행히 보틀벙커에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어 안도했다는 후문. 이 점장은 향후 희귀 빈티지나 올드 빈티지, 매그넘 이상의 보틀 등 더 다양하고 구하기 힘든 와인들, 그리고 싱글몰트 위스키 물량 확보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믿고 골라보세요"…CU '와인킹 콜라보 와인세트 시즌2' 출시
  • "믿고 골라보세요"…CU '와인킹 콜라보 와인세트 시즌2'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가 와인 전문 유튜버 ‘와인킹’과 손잡고 기획한 ‘와인킹의 와인세트 시즌2’를 19일부터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와인킹은 현재 구독자 수가 30만에 육박하는 인기 유튜버로, CU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들도 와인킹의 추천에 따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CU 직원들이 와인 전문 유튜버 ‘와인킹’과 손잡고 진행하는 ‘와인킹의 와인세트 시즌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CU)이번 시즌2에서는 △초초보 세트 △중급 같은 일반 세트 △진한 중급 세트 △고급 세트 등 고객이 와인 친숙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부터, △샴페인 크레망 세트 △FUN한 세트 등 분위기별로 구성한 와인세트까지 총 10가지 상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들 상품 패키지 안에는 생산국, 와이너리, 품종 등 와인에 대한 기본 정보와 보관 방법,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 잘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 등 와인킹이 직접 작성한 와인 안내서가 동봉돼 있다. 구매 방법은 ‘포켓CU’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고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결제 및 수령하면 된다. 오전 8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당일 오후 6시부터 고객이 주문 시 지정한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다. 이처럼 CU가 와인킹과의 콜라보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전문성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콘텐츠 및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쉽게 자신의 니즈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와인은 품종, 빈티지, 와이너리 등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큰 상품이지만 와인킹의 제안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면 와인 초심자도 소믈리에의 도움 없이 맛있는 와인을 고를 수 있다. 와인킹 채널을 운영하는 이재형씨는 “CU와 콜라보한 와인킹 와인세트는 소비자들이 와인에 쉽게 다가가고 실패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격, 품질, 재미에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형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이번 CU 와인킹 와인세트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들도 와인킹의 추천에 따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구매 편의를 높인 상품”이라며 “CU는 오프라인 와인 특화매장을 늘리는 한편 온라인 멤버십 앱을 기반으로 하는 CU와인샵의 라인업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편의점 와인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 겨울 제철 요리로 보양과 미식 한번에
  • 서울드래곤시티, 겨울 제철 요리로 보양과 미식 한번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겨울철 입맛을 돋워 미식 경험을 극대화하는 제철 요리를 각각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킹덤 31층에 있는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통창 라운지 뷰에서 즐기는 스파클링 와인은 화려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딸기 디저트 타워 및 스파클링 와인 1병은 2인 12만 원, 딸기 세미 뷔페 및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은 1인 7만 5000원에 제공하며 오는 4월24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HE 26’의 딸기 스튜디오에 이은 올겨울 두 번째 딸기 다이닝이다.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웠던 이색적인 요리가 준비돼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진 메추리와 꿩 등으로 요리한 고급 정찬과 페어링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다. 그랜드 머큐어 호텔 1층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1인 18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자리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THE 26은 한국 요리의 정점인 한식코스 `정갈한 상`을 내놓는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귀중한 음식인 꿩만두와 개운한 육수가 일품인 참복지리탕 등이 포함돼 보양식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1인 10만 원에 내달 27일까지 준비된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겨울철 제철 식재료에 셰프의 감각이 더해져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적 만족감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드래곤시티는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보양식을 출시하는 등 건강한 식(食)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봄에는 두릅 · 달래 등 봄나물을 활용한 ‘스프링 고메 프로모션’을, 여름에는 민어를 활용한 보양식을 선보인 바 있다.
2022.01.19 I 전재욱 기자
존쿡 델리미트, '2022년 설 선물세트' 12종 출시
  • 존쿡 델리미트, '2022년 설 선물세트' 12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존쿡 델리미트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2022년 설 선물세트’ 12종을 출시하며,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존쿡델리미트)2022년 설 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 몰인 존쿡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정배송과 다중 배송이 가능하다. 또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제품은 아이스 팩에 포장과 전용 선물 가방에 담겨 택배 배송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건강’, ‘취향’, ‘품격’에 초점을 맞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부터 델리미트, 메디푸드, 샤퀴테리, 간편식, 식물성 대체육 등 다채로운 세트로 구성했다.특히 △존쿡 델리미트 LESS 세트는 팜프레시 지정농장인 성우농장의 신선한 돼지고기에 본연 그대로의 재료를 최소한으로 넣고 초고압 살균(HPP) 처리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받는 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특별함을 담고 싶다면 △메디쏠라 지중해식 건강세트 △한우 사골&사태 세트를 추천한다. △메디쏠라 지중해식 건강세트는 균형 잡힌 지중해식 영양설계를 담은 기능식단으로 대학병원 연구진, 영양 전문가 등과 함께 2년여의 임상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한우 사골&사태 세트는 한우 사골 3.9㎏과 한우 1등급 이상의 사태 0.6㎏이 함께 구성되었다. 또한 △존쿡 델리미트 샤퀴테리 세트 △하몽&까챠토레 세트는 정통 이탈리아식 살라미인 까챠토레와 다양한 건조육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생 느타리버섯과 코코넛 오일로 만들어 육즙과 식감을 살린 △무빙마운틴 식물성 대체육 세트는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세계 간편식 세트는 조리가 간편하여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그 외에도 대표 델리미트 제품들로 구성된 △바베큐 세트와 △베스트 세트, 깨끗한 지역에서 자란 100% 국내산 오리고기로 구성된 △설성오리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2022년 설 선물세트는 대면이 어려운 시국에 선물만으로도 감사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취향 별 만족도를 높이고 품격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01.06 I 이윤정 기자
세븐일레븐,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숍 '와인스튜디오' 오픈
  • 세븐일레븐,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숍 '와인스튜디오'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콘셉트숍 ‘와인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KT강남점은 복층 점포로 지난 2014년 카페형 편의점 모델인 ‘도시락카페 1호점’으로 오픈했는데, 기존 2층 다목적 휴게 공간을 이번에 ‘와인스튜디오’로 새롭게 리뉴얼해 재탄생시켰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 강남구 KT강남점 2층에 오픈한 와인 전문 콘셉트샵 ‘와인스튜디오’이번 와인스튜디오는 30여평 공간에 300종이 넘는 다양한 와인을 갖추고 있으며, 총 8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륙별 와인과 품종별 와인, 화이트 와인 코너은 물론 이달의 MD추천 와인존도 함께 구성했다. 상품 가격대는 5000원에서 70만원으로 하우스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 마니아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샴페인도 별도 섹션으로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샴페인 3종을 포함한 와인장터 기획전을 열었는데 △마릴린먼로의 픽으로 알려진 ‘파이퍼하이직’ △샴페인의 정석 ‘도츠브룻클래식’ △유명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용 ‘페리에주에그랑브뤼’ 등이 품귀 현상을 보이며 열흘 만에 1만여개가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샴페인 3종을 포함해 총 20여종의 샴페인을 해당 섹션에서 판매한다.이 외에 위스키, 전통주 등 스페셜 코너로 구성했으며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에 좋은 치즈, 살라미 등 푸드페어링 상품도 갖췄다. 와인스튜디오는 다른 목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와인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MD가 참여하는 임직원 및 경영주 교육장으로 활용되며, 유명 와인 유튜버와 함께하는 와인 홍보 영상 등 SNS 콘텐츠 촬영장으로도 쓰인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와인스튜디오 중앙 공간에 바 테이블을 설치했다.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와인스튜디오는 우리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와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한마디로 잘 차려놓은 와인 테이블 같은 곳”이라며 “와인이 일상 주류문화로 정착하면서 내년에도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KT강남점 와인스튜디오의 운영효율 및 판매추이를 지켜본 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분한 유휴공간이 확보되는 점포를 선정해 전체 면적의 30~50%를 와인스튜디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약 200여개의 카페형 편의점 모델 중 상권이 뒷받침 되는 곳이 주요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와인스튜디오와 함께 현재 전국 4200여개인 와인특화매대 운영점의 확대도 병행한다.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 오픈…소믈리에 추천 큐레이션 운영
  •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 오픈…소믈리에 추천 큐레이션 운영
  • 롯데호텔 서울이 지난 21일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오픈한 와인샵.(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와인샵을 오픈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와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1일 문을 연 이번 와인샵은 총 면적 89㎡(27평) 규모로, 캐주얼 와인부터 올드 빈티지 와인은 물론 꼬냑과 같은 하드 리큐어까지 판매한다. 와인샵은 국가별, 브랜드별 등 다양한 테마별로 와인을 분류하고 간결하게 와인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롯데호텔의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큐레이션을 상시 운영하며, 추후 와인 정기 구독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오픈 기념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13종의 희귀 고가 와인을 특가로 판매한다. 죽기 전 마셔 봐야할 1001가지 와인에 꼽힌 ‘할란 이스테이트’,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 로퍼트 파커가 가장 완벽한 양조장이라 극찬한 ‘콜긴’ 등을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롯데호텔 서울의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와 연계해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딸기와 어울리는 와인, 설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 등 새로운 테마별로 와인을 소개한다. 1월 한 달간 10만원 이상의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트렌디한 스페인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사 로호 시리즈 미션 와인 5종 구매 시에는 레디백을 증정한다.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음식..`뱀탕`<56>
  • [괴식로드]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음식..`뱀탕`<56>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홍콩에 있는 식당 `She Wong Leung`은 지난해 미슐랭 가이드 빕 구루망(Bib Gourmand)에 들었다. 빕 구루망은 미슐랭 가이드가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지정한다. 비록 최고 식당에 부여하는 별 등급(1~3)에 미치지 못하지만 빕 구루망도 선망의 대상이다. 미슐랭 가이드가 식당 평가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갖는 터다.She Wong Leung에서 판매하는 뱀탕.(사진=미슐랭 가이드)미슐랭 가이드는 이 식당을 `업력 20년이 넘은 유명한 뱀 수프 가게로서, 대부분 겨울에 먹는 뱀 수프를 사계절 먹도록 대중화`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 식당의 주 메뉴는 뱀탕(蛇羹)이다. 가정식 백반과 양고기 따위를 팔지만 주력은 아니다. 미슐랭 가이드는 `뱀 와인을 마셔보는 것도 도전할 만`하다고 추천한다.뱀탕은 중국에서 2000년 전부터 먹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원전에 쓰인 중국에서 제일 오래된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에도 뱀탕에 대한 서술이 남아 있다고 한다. 지금은 주로 대륙 동남권에서 대중화한 음식으로 꼽힌다. She Wong Leung이 아니라도 홍콩에는 뱀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즐비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대만과 동남아시아에서도 뱀탕을 먹는다. 뱀탕을 다루는 싱가포르 식당 싱가포르 식당 `Jiang-Nan Chun`이 2018년 미슐랭 스타(별 1개)를 받기도 했다.뱀탕은 고기와 뼈를 길게는 여섯 시간 넘에 고아서 만든다. 오래 끓이면 걸쭉한 형태를 띠는데 옥수수나 찹쌀 등 전분을 넣어 점도를 늘린다. 탕이라기보다는 수프에 가깝기도 하다. 생강이나 마늘 따위를 포함해 허브나 꽃잎 등 향신료를 써서 잡내를 잡는 게 요령이다. 닭고기나 돼지고기와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뱀고기 자체는 식감이 생선과 비슷하다고 한다. 뱀 종류를 가리지는 않고 독사도 재료로 쓴다.현지에서는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뱀이 따뜻한 기운을 가져서 겨울에 먹으면 양기를 보전하는 데 좋다는 인식이 있다. 혈액순환, 노화방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자양강장 음식으로 일컫는다. 우리도 예로부터 뱀을 약재로 썼다. 백화사를 누룩과 함께 담그는 백화사주(白花蛇酒)는 대풍창(한센병)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고 동의보감은 전한다.
2021.12.25 I 전재욱 기자
설산으로의 초대, 겨울철 눈꽃 여행지 ‘4선’
  • 설산으로의 초대, 겨울철 눈꽃 여행지 ‘4선’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매년 12월 11일은 UN이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2년부터 제정한 ‘국제 산의 날’이다. 한국도 이맘때쯤이면 산 정상 부근이 눈으로 뒤덮여 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겨울, 설산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겨울철 눈꽃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산행지를 추천한다.전라북도 무주의 덕유산◇초보 등산객은 덕유산으로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덕유산은 남부 지방임에도 적설량이 많아 겨울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대표적인 눈꽃 산행지이다. 최고봉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에 속한다. 덕유산이 눈꽃으로 유명한 이유는 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면 약 20여분 만에 실천봉(해발 1530m)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이후 정상까지는 가볍게 트레킹하는 수준으로 20~25분만 오르면 된다. 추운 겨울 가족단위의 편안한 산행과 눈꽃여행을 그린다면 덕유산을 추천한다.무주는 국내 최대 머루 산지로도 유명하다. 무주군은 높은 해발로 인해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서늘해 국내 머루의 3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달곰한 머루와인 한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머루와인동굴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강원도 태백의 ‘태백산’◇경이로운 주목 군락지 ‘태백산’‘크고 밝은 뫼’란 뜻을 품고 있는 태백산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거대함과는 다르게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큰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코스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가장 인기 있는 유일사 코스로 산행 시 정상인 장군봉(1567m)까지 왕복 4시간이면 충분하다. 태백산 설경의 하이라이트는 주목 군락지이다.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간다는 주목의 눈꽃들이 자아내는 분위기는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태백산 정상에는 예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까지 있어 가히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산이라 할 수 있다.태백은 매년 1월마다 눈축제가 열릴 만큼 설경이 아름다운 도시이다. 아쉽게도 올해, 내년은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않지만, 태백산 산행을 통해 겨울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충북 다냥으이 소백산◇이름부터 눈꽃왕국인 소백산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소백산은 예로부터 삼재가 들지 않는 산으로 통할만큼 깨끗한 기운을 가진 산이다. 소백산이란 이름도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겨울철 함박눈으로 뒤덮인 소백산의 설경은 마치 새하얀 눈꽃왕국을 연상시킨다. 덕유산과 더불어 소백산 또한 적설량이 많은 편이라 설산중의 설산이라 할 수 있다. 정상인 비로봉(1440m)까지는 보통 왕복 5~6시간이 소요되지만, 소백산의 좋은 기운과 함께 여유로운 눈꽃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소백산을 추천한다.단양은 소백산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중 하나로 자연이 빚어낸 명소 고수동굴도 추천한다. 약 4억 5000만 년 동안 생성되어 온 석회암 자연동굴로 단양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명소다. 길이 1700m의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등 여러 가지 기묘한 생성물들을 볼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광주의 무등산◇주상절리 장관 ‘무등산’화산활동으로 생긴 산인 무등산은 201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될 만큼 이미 그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무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용암이 분출되며 급속히 냉각돼 생겨난 주상절리이다. 마치 누군가 조각해 놓은 듯 10여 미터의 돌기둥 수십 개가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어 웅장한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겨울철 눈으로 뒤덮인 주상절리와 주변 서리꽃이 빚어내는 풍경은 그 어느 국립공원에서도 볼 수 없어 더욱 특별하다.무등산이 위치한 광주에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1913 송정역 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 가진 시장으로 현재는 낙후된 시설을 리뉴얼해 광주의 명소로 다시금 거듭난 곳이다. 1900년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자료·사진=호텔스컴바인
2021.12.06 I 강경록 기자
연말 분위기는 빕스에서..겨울 신메뉴 가득 출시
  • 연말 분위기는 빕스에서..겨울 신메뉴 가득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겨울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빕스 고메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입과 눈이 즐거운 다채로운 메뉴들과 치즈 분수,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샤퀴테리존까지 특별한 파티에 필요한 즐길거리를 모두 담았다.폭립, 함박, 연어 등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에 치즈를 더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메뉴들로 파티 분위기를 배가 시켰다.대표 메뉴인 ‘핫 스노잉 치즈 폭립’은 입맛을 자극하는 매콤한 폭립에 진한 치즈 소스와 화이트 엔젤 헤어 치즈를 듬뿍 올렸다. ‘체다 치즈 폭탄 함박’은 육즙 가득 부드러운 함박에 진한 체다치즈 소스를 폭포처럼 쏟아 부은 오픈 버거다.연말 파티를 빛내 줄 ‘멜팅 치즈 퐁듀 바’도 눈길을 끈다. 퐁듀 팟에 화이트 고르곤 퐁듀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취향대로 치즈 딥, 과일 콤포트, 매쉬 포테이토 등을 추가해 나만의 퐁듀 소스를 만들 수 있다.나초, 블랙번, 소시지, 미니해쉬브라운 등 다양한 토핑을 준비했으며 샐러드바 메뉴와 곁들이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멜팅 치즈 퐁듀 바’ 공간에는 흐르는 치즈 분수를 설치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퐁듀 팟 및 샐러드바 메뉴 페어링 추천도 마련했다.샐러드바 메뉴에도 치즈를 풍성하게 더했다. ‘치즈 크러스트 크림 연어’는 그라나파다노 치즈 크러스트를 올려 구워낸 통연어에 홀스래디쉬를 더한 크림 소스를 곁들여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갈릭 사워 체다 치킨’은 크리스피 치킨 위에 갈릭 사워크림과 체다치즈 소스를 더한 후 한 번 더 구워내 고소함과 바삭함을 살렸으며 ‘필리치즈 브레드’는 브리오슈 바게트에 불고기 소스로 볶아낸 돼지고기와 모짜렐라 체다 치즈를 듬뿍 올렸다.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샐러드와 디저트 메뉴도 선보인다. ‘윈터 리스 샐러드’는 미니 모짜렐라 치즈와 방울토마토, 청포도에 상큼한 레몬드레싱을 곁들인 리스 모양 샐러드다. 초콜릿 코와 프레즐 귀로 장식한 ‘루돌프 컵케이크’, 눈 내린듯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베리 리스 초콜릿 케이크’도 마련했다. 겨울 신메뉴 구성은 매장 타입 및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가정에서 홈파티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일부 메뉴는 배달 및 포장 구매가 가능하다. ‘핫 스노잉 치즈 폭립’ 및 ‘갈릭 사워 체다 치킨’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핫 스노잉 치즈 폭립’은 레스토랑 간편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베리 리스 초콜릿 케이크’는 홀케이크로도 판매하며 와인과 패키지로 방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10일까지 SKT T멤버십 고객 대상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 전 구매 금액 최대 15만 원까지 멤버십 카드당 1회에 한해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타 쿠폰 및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상세 내용은 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6 I 전재욱 기자
랩지노믹스, AI기반 유전자분석업체 '제노코어BS' 인수
  • 랩지노믹스, AI기반 유전자분석업체 '제노코어BS' 인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랩지노믹스(084650)는 AI기반 유전자분석서비스 업체 제노코어BS의 지분 48.5%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18일 밝혔다.랩지노믹스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 확대에 집중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를 AI플랫폼 기술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노코어BS는 현재 2개의 AI기반 플랫폼을 보유중이다. 먼저 제노코어BS가 개발중인 AI분석플랫폼은 2022년까지 특허와 논문 등의 지적재산권 보유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해당 플랫폼에 X-ray, MRI와 같은 영상정보를 추가로 접목시켜 주요 질병의 조기진단 기술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의미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두번째 플랫폼은 유전자 및 건강관련 정보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활용한 B2B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솔루션과 와인추천 솔루션 사업을 진행중이다.제노코어BS는 랩지노믹스와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와인추천을 시작으로 2022년 개인맞춤형 화장품, 건강관리, 보험 등과 관련한 다양한 B2B 파트너 기업들과 서비스 런칭을 추진할 계획이다.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 사업에 AI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시장침투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고도화 및 확장 가능성을 검토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11.18 I 이광수 기자
넷플릭스·반려동물로 친구 찾는다…슈퍼진 ‘시그널’ 개편
  • 넷플릭스·반려동물로 친구 찾는다…슈퍼진 ‘시그널’ 개편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관심사 기반 친구찾기앱 ‘시그널’을 개발 운영 중인 슈퍼진(공동대표 이진호 나영채)은 친구 탐색 기능을 강화하는 개편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시그널(Signal)은 공통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친구를 온라인에서 찾고 교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셜 서비스다. 기존 데이팅앱과 다르게 일상과 취미 생활을 게시물로 공유하고,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친구와 소통할 수 있다. 반려동물, 넷플릭스, 와인 등 좋아하는 관심사를 지정하면 같은 관심사를 선택한 친구들을 쉽게 찾아보고 대화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에 지정한 관심사 외에 다른 관심사를 선택해 해당 친구를 찾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추천받은 친구의 인기 이미지 포스트를 보여줘 친구의 일상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시그널’은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데이팅앱과 달리 코드 맞는 친구 사귀기라는 콘셉트로 코로나 시대 친구 갈증에 시달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슈퍼진의 설명이다. 나영채 공동대표는 “단순 데이팅을 넘어서 공통의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찾아서 소통하자는 시그널 본연의 목적을 강화하는데 이번 앱 개편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험과 업데이트를 거쳐 내년에는 글로벌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카카오 출신 공동대표이사가 창업한 슈퍼진은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이밍 플랫폼 내 1위 개발사다. 2020년 기준 매출액 267억원, 2019년말 기준 기업가치 1500억원을 인정받았다. 매출 100%가 해외로 북미 시장에서 50% 이상 발생하는 글로벌 타깃 개발사다.
2021.11.15 I 이대호 기자
다큐 ‘타다’ 안방에서 만난다…IPTV · VOD 오늘 오픈
  • 다큐 ‘타다’ 안방에서 만난다…IPTV · VOD 오늘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진제공=BLUE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을 다룬 화제의 다큐멘터리 필름 ‘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감독 권명국)이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오늘(2일)부터 안방 관객들을 만난다.‘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타다금지법으로 인해 대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스타트업 ‘타다’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6개월의 악전고투를 기록한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다.상업성이 낮은 다큐멘터리 필름이라는 편견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동안에도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특히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싱커스50 선정 세계 경영사상가 1위 김위찬 교수, 픽사 아티스트 션 킴,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김 교수,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 등이 이 작품을 감상하고 크게 호평하고, 그 중 일부 인사는 직접 추천의 뜻을 소셜미디어에 밝히기도 하면서 더욱 큰 화제를 일으켰다.IPTV 및 VOD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공개된 온라인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를 바라보는 사람의 실루엣 속에서 타다 차량이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건의 객관적 실체를 파헤치는 저널리즘 다큐멘터리가 아닌, 위기에 처한 스타트업 구성원들의 태도와 감정을 포착해 내고자 하는 작품의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미지다.오늘(2일)부터 오픈되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의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도 ‘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SYNOPSIS타다금지법 이후 6개월간의 악전고투 이야기“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한국의 우버로 불리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TADA). 출시한 지 9개월 만에 100만 유저를 확보하며 승승장구하던 중 택시업계의 반발로 법적 공방에 휘말린다. 뜨거운 논란 속 치러진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날, 모든 팀원들은 함께 모여 ‘종이컵 와인 파티’로 자축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단 14일 뒤, ‘타다금지법’이 통과됐다는 청천벽력의 소식이 들려오는데... 그들은 이 최악의 위기를 뚫고 타다를 새롭게 부활시킬 수 있을까?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이야기로 세상에 공개되는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 최초의 다큐멘터리 필름작품 개요제목 | 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 (TADA: A Portrait of Korean Startups)감독 | 권명국구성 | 김민주음악 | 윤석철출연 | 박재욱, 이두희, 이철희, 장병규 등개봉 | 2021년 10월 14일연도 | 2021길이 | 91 min장르 | 다큐멘터리등급 | 전체관람가
2021.11.02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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