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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세상승장..속도조절에 대비하라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국내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1700선을 가볍게 돌파하며13주 연속 상승기록을 세웠다.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부동산시장의 약세는 국내 증시 급등세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달 만에 11% 넘게 상승한 만큼 단기급등 후유증으로 향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높다. 이미 지난주 말 코스피는 장막판에 고점대비 30포인트 가량 밀리며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다. ◇단기조정 언제든 올 수 있다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기대를 가져가면서도 언제든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대세상승`에 대한 방향성은 인정하지만 단기속도조절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박석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급등으로 코스피 20일 및 60일 이격도가 각각 105%, 110% 를 동시에 넘어서 기술적 과열신호가 발생했다"며 "이에따른 경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코스피와 상관관계가 높아진 중국상하이종합지수가 4000선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도 "단기적으로 가장 큰 부담은 지나치게 빠른 상승속도"라며 "버블여부를 떠나 자기실현적인 하락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조정을 기다리며 매수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며 "과열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고점매수 저점매도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 역시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리, 극대화된 기술적 부담, 무엇보다 단기예측이 불가한 국내증시자체가 불확실성 요인"이라며 "이런 상황에선 다소 비관적인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이번주 금통위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이번주 예정된 국내통화정책회의에서는 신도시발표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조짐을 보여 증시에 우호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현재 속도는 투자심리 과열이 야기한 부분이 적지않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단기 시장관점에서 이 속도에 대한 우려감은 점차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봤다. 대우증권은 주도주가 투신권의 매매에 따라 확산될 수 있다고 봤다. "올해 수급의 주도권은 외국인→개인→기관(투신)으로 넘어오는 상황"이라며 "1600포인트 이후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강해진 것이 투신권의 매매형태를 변화시켜 IT와 금융, 자동차업종으로 주도주가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들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봤다. ◇코스닥도 단기 속도조절대우증권은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강세추세를 이어가나 단기적으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닥주식보유자는 차익실현관점에서 종목교체 기회로 삼고 미보유자는 추격매수보다는 저평가주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호전주인 조선기자재, 철강금속, 인터넷 업종을 추천했다. 또 경기회복, 소비심리 개선과 관련해선 내수관련주인 통신업종, 건설업종, 유통업종을 권했다. 이밖에 실적보다는 성장성 매력이 있는 중국 통신시장 관련주, 전자상거래 B2B관련주에 관심두기를 권했다. ▲ 자료: 동부증권
- (고수X파일) 개인투자자, 실적 호전 우량주에 집중
- [이 기사는 LSinfo가 제공한 인포머셜 기사입니다.] 경제 성장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가 최고가 경신을 거듭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중국 증시 조정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31일 코스피가 1600선을 돌파한지 13거래일 만에 1700p를 고지를 점령했다. 상승폭을 확대해 전일 대비 2.30% 오른 1700p, 코스닥은 1.67% 오른 747p로 마감한 것. 이날 강력한 매수의 주체로 증시 상승을 견인한 개인은 2400억원 가까이 차익물량을 내놓았다. 반면, 기관은 2천9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사상최고가 경신에 일조했다. 회원들의 고수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고수익, 고품격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에 대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대규모 주식형펀드자금 유입으로 이어져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이라 설명하며 “개인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주식투자에 임해도 좋을 투자 적기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절대 저평가 상태인 한국증시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 평가하며 “한국 증시가 지속적인 대세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현재 시장의 방향은 “꾸준한 실적이 뒷받침 되는 우량주 등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이라 전망하며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의 경우 “실적 호전 우량주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스터문은 삼성전기(009150), 대한항공(003490), 대우인터내셔(047050) 등이 이에 해당하는 주식이라 조언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우수 치과를 협력업체로 지정, 6월부터 본인과 직계가족에 한해 무료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치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VIP 회원에게 보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치과 진료시엔 2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하이리치는 법률컨설팅코너도 신설해 6월부터 서비스한다. 이로써 하이리치 VIP 회원은 부동산, 법률, 치과에 이르는 특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의 고수익 증권방송은 하이리치(http://www.hirich.co.kr)에서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15:30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21:00부터 시청할 수 있다.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초보자를 위한 펀드 ABC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펀드란 무엇인가요? 투자를 하는 방법에는 주식이나 채권 등을 직접 선택한 후 매수를 하는 직접투자와 전문가에게 투자를 위임하는 간접투자가 있다. 펀드는 대표적인 간접투자의 한 방법으로 개인이 직접 주식이나 부동산 등을 투자하지 않고 전문 펀드매니저에게 위임하는 투자형태이다. 이렇듯 펀드는 적은 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등을 살수 있으며, 비록 내가 투자한 돈은 적지만 그 적은 돈이 모여 큰 기금이 되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게 되어 분산투자 효과가 있으며, 전문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 ◈펀드에 관련된 회사가 너무 많아요! 펀드설명서를 읽다 보면 운용사, 판매사, 수탁사, 사무관리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이 개입된다. 우선 판매회사는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회사로 은행과 증권사가 대표적인 판매회사이다. 자산운용회사는 실제로 투자한 돈을 굴리는 회사로 고객으로부터 모인 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며, 펀드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며 자산운용회사의 펀드운용을 감시하는 은행 등이 수탁회사이다. ◈적립식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 펀드인가요? 펀드를 투자하는 방법, 즉 펀드에 돈을 납입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한다. 한번 혹은 돈이 생길 때 마다 불입하고 나서 일정기간 후에 환매하는 거치(임의)식 펀드와 매월 일정금액을 일정 일에 자동적으로 투자하는 적립식펀드가 그것이다. 적립식펀드는 이처럼 특정펀드를 지칭하는 상품명이 아닌 펀드에 돈을 불입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적립식펀드는 선진국에서는 물론 우리나라 에서도 장기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적립식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의 자금을 꾸준히 적금처럼 납입하여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펀드를 가입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판매회사 방문 => 은행, 증권사 우리나라에서 펀드 판매를 할 수 있는 회사는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선물회사, 종합금융회사이다. 그러나 모든 은행과 증권사에 가면 펀드를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사와 선물회사에서 가입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2. 재무 상담 => 자금의 성격에 맞는 펀드 선택 판매사에 방문하여 무작정 ‘아무거나 펀드’ 가입해 달라고 하기 전에, 재무상담사와 상담을 거쳐 자금의 성격과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 받아야 한다. 3.증권계좌 개설 => 펀드가 들어갈 통장 요즘은 증권사의 경우 종합자산관리계좌(예, 우리투자증권 옥토)을 통해 주식, 선물, 옵션, 채권, 펀드, ELS 등 모든 거래가 가능하다. 나중에 다양한 상품이용을 고려하여 여러 기능이 있는 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좋다. 4.투자설명서 교부 => 펀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라 투자설명서에 서명을 하는 순간, 나의 돈은 판매회사를 통해 펀드매니저에게 넘어가므로 이 단계에서 다시 한번 나에게 맞는 펀드인지를 확인 한다. 5.가입완료 => 자산관리의 시작 펀드를 가입했으면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므로, 주기적으로 수익은 잘 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펀드 가입이 가능 하나요? 은행이나 증권사에 계좌가 있고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되어 있다면 가능하다. 인터넷 상에서 얼마든지 펀드 가입, 추가입금, 환매가 가능하지만 전화로는 신규 펀드 가입은 제한되어 있고 개설된 펀드에 입금, 이체중지, 환매만을 요청 할 수가 있다. ◈인터넷 펀드가입과 창구 펀드가입의 차이점은? 요즘은 창구가입보다는 온라인에서 펀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매번 창구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그 이유 중 하나겠지만,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펀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거기다 수수료까지 저렴하기 때문이다. 펀드 별로 차이는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가입한 경우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무조건 인터넷 가입만 선호해서는 안 된다. 펀드는 나에게 맞는지 그리고 펀드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요소이지만 상담과정 없이 혼자서 펀드를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내가 가입한 펀드의 성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펀드 가입은 자산관리의 끝이 아닌 시작이어서 펀드 가입 후 주기적으로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추가 투자를 해야 하는지, 불입을 중지해야 하는지, 환매를 해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펀드의 수익률을 알아야 한다. 펀드 수익률과 운용성과를 확인하는 방법은 자산운용협회, 펀드평가사(한국펀드평가, 제로인, 모닝스타 코리아), 재테크포털(모네타, 야후, 네이버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익률은 펀드를 가입한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계좌조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펀드의 투자설명서(핵심설명서) 꼭 읽어봐야 하나요? 펀드 가입 시 펀드 설명서는 형식적으로 넘기고 서명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투자설명서에는 부동산 구입시의 등기부등본처럼 펀드의 운용, 투자대상, 투자위험, 수수료, 환매수수료, 환매기간, 환매기준가 결정 등 아주 중요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펀드의 투자자는 투자자산에 대해 최고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반드시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판매사에서 투자설명서를 주지 않거나 설명이 없을 경우에는 제공 및 설명을 당당하게 요구 해야 한다. ◈펀드에서 세금은 얼마 내나요? 펀드의 수익을 구성하는 항목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주식 및 채권 매매 차익 -> 비과세 2.배당수익 및 채권의 이자수익 -> 과세(수익금액의 15.4%) 요즘 같은 호황 장에서는 주식형펀드의 주식 편입비율이 90%이상이어서 배당 및 채권 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여 무시 할 수 있지만, 지난해 처럼 주식시장이 횡보할 경우 펀드 수익이 손실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펀드 전체척으로 손실이 났다 하더라도 배당수익 등에서 세금을 공제하므로 손해나도 세금을 떼어간다. 해외펀드 중 역내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동일하게 비과세 적용을 받으나 역외펀드, 재 간접펀드, 리츠펀드 등은 세금을 내야 한다. ◈펀드를 환매하면 환매당일 출금할 수 있나요? 펀드에서 주로 투자되는 자산은 주식이다. 펀드환매를 하게 되면 펀드매니저는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데 주식시장에서의 주식을 매도하고 매도대금을 받는 데는 3일이 걸린다. 하지만 펀드를 환매신청하고 나서 돈을 받는 기간은 주식보다 하루 더 길다. 15시 이전에 환매한 경우 환매신청일로부터 3일 후, 15시 이후에 환매신청 시 4일 후에 환매대금을 받게 된다. 해외펀드는 국내펀드보다 환매기간이 더 걸려 평균 8~9일 이후에야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펀드이름에 붙은 알파벳 A,B,C,D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학교에서 같은 학년이라도 Class(반)을 구분하듯이 한 펀드 내에서 기준가격이 다른 여러 종류의 간접투자증권을 발행하는 펀드를 멀티클래스펀드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클래스를 두는 것인 투자자가 투자자금의 규모 및 투자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서이며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Class A : 수수료를 미리 떼는 선취 수수료 펀드 Class B : 선취 수수료 없이 환매수수료가 있는 펀드 Class C : 선취,후취 수수료가 모두 없는 펀드 Class D : 선취와 후취 수수료를 다 내는 펀드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 (펀드투자)부동산은 강남? 이제는 아시아태평양!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강남? 이제는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투자,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2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서부 등 부동산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특별자산 1호 투자회사`를 오는 21일 출시하고 자금을 모집한다. 기존의 부동산 관련 펀드들이 이미 완공된 건물을 사들여 임대 수익을 배분하는 것과는 달리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관련 회사 지분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즉, 건설 시행사 정도로 보면 적당할 것 같다. 선진시장에 투아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등 단기적인 개발형사업과 장기적인 임대형 사업에 분산투자한다. 이 펀드운용을 총괄하게 될 김병권 한국운용 부동산운용팀 부장은 "현재 아태지역이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화와 급속한 인구증가로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3년간 외국자본 유입규모가 380% 증가했고, 작년 기준으로 유럽을 제치고 이 지역이 제2의 부동산 투자처로 부상중이다"고 설명했다. 아태 지역에 속한 국가들의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매매차익을 제외하더라도 약 연10% 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일본과 싱가포르 등 선진국의 경우 투자 수익률에 있어 변동성이 낮은 장점을 동시에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운용은 국내외 부동산 투자 경험을 축적한 한국운용 부동산 관련인력 9명과 법률자문단, 회계자문단, 글로벌 투자자문사, 사업성평가기관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아태지역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 블라인드 펀드인 이 상품은 1차로 오는 21일부터 6월8일까지 자금을 모집하고, 이후 2개월간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 펀드만기는 5년으로 부동산 개발 투자의 성격상 중도환매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초 증자 후 90일 이내에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을 부과할 계획이고, 입금액의 1.5%를 선취 판매수수료로 공제하게 된다. 총 보수는 2.25%다. 한국운용은 현재 이 펀드와 유사한 성격의 `베트남 부동산 개발특별자산 펀드`를 운용 중이다. <판매회사> 교보증권 1544-0900, 국민은행 프라이빗 뱅킹GOLD&WISE 1588-9999, 농협중앙회 1588-2100, 동부증권 1588-4200, 브릿지증권 1566-0900, 서울증권 02)368-6114, 신흥증권 02)3787-2114, 한국투자증권 1544-5000, 현대증권 1588-6611, SK증권 1588-8245
- (미리보는 경제신문)9월부터 청약가점제 시행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5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통화전쟁서 맥못추는 한국..자국통화가치 낮추기 경쟁, 원화만 고공행진-6대광물 자립도 높아진다..철 구리등 작년 16%서 20%로-공모주 청약자금대출 폐지..주관증권사가 배정물량 자율결정-함께 사는 노부모가 2주택이면 무주택자도 청약감점-중국주가 3.6% 급락..코스피 16포인트 빠져▲트렌드-고액권 얼굴 추천합니다..과학자 예술인 폭발적 지지-WTI값, 브렌트 두바이유에 밀려-환자 세포 이용한 암치료 백신 개발▲종합-월급 4분의1이 세금 교육비로 나간다..소비회복 걸림돌로-수도권 공장 신설에 규제 39개나-제주도 외국인투자 쉬워진다..특별법 개정안 의결-기업 수익성 갈수록 악화..1천어치 팔아 56원 남겨▲정치 외교안보-문국현 대선출마 결심-추미애 `통합 추` 되나-점점 힘 빠지는 정세균식 통합▲국제-일본 경상흑자 사상 최대..지난해 21조엔 돌파-일본 종합상사 병원 투자 바람-미국 온실가스 줄이기 나서..10년간 휘발유소비 20% 감축목표-머독 "다우존스 인수해 FT 꺾겠다"-미국 사우디 에너지 밀월..아람코 다우 220억불 석유단지 건설▲금융 재테크-저축은행서 대출 어려워지나..예보 보험료 인상 추진-보금자리론 갈아타는 비용 따져보니..2억 대출땐 286만원 추가부담-교보생명 우리사주조합 설립 추진-산업은행, 환경 실버기업에 1조 지원▲기업과 증권-지주사 전환 한진중공업, 조선 건설 확장..덩치키우기 나선다-KAL, 유럽 하늘길 JAL 앞섰다-IT 시대 가고 BT 시대가 왔다..한국HP 새 패러다임 선언-공모주 청약자금대출 풋백옵션 폐지..청약규모 줄고 투자자 위험 커져-LG필립스LCD 2분기 흑자낼까..패널가격 올라 기대감 커져-외국인에 지급한 배당금 5조원 넘어 사상최고-멜론캐피털 CEO "한국증시 향후 10년간 강세 예상"-어린이펀드 가입 18세 이하로-증권사 몸집 4년새 71% 커졌다..수익구조는 취약-자산운용협회장 선거..윤태순 회장 대 유병득 사장▲부동산-30세이상 미혼자녀 부양가족 인정받으려면..1년이상 한집에서 함께 살아야-인터넷 청약 전국으로 확대-1주택자 중대형 노려라..채권상한액 시세 80%로 낮춰 차익기대-대선주자 부동산 당근 발언..주택시장 버티기 확산-이춘희 건교차관 "집값 더 하락할 것"◆서울경제신문▲1면-동대문시장 이태원에 짝퉁 핸드백이 없네-묻지마 공모주 투자 어려워진다..내달부터 풋백옵션 폐지-이명박 박근혜 정책대결 본격 경선레이스-1주택 초과분마다 5점 감점..9월부터 청약가점제 전면 시행-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 "증권사 지급결제 당국간 합의 끝나"▲종합-제조업 영업이익률 46년래 최저-어린이펀드 가입 18세 이하로 제한-월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 10% 돌파-정부 FTA 지원기구 확대 개편-현정택 KDI원장 "경기회복 좀더 지켜봐야..최대관건은 내수"-삼성연 "한-EU FTA 체결땐 GDP 2~3%증가"-새 공장 지을 때 규제만 30여개-미국 자동차 빅3, 새판짜기 돌입-금융권 예보료 내년부터 4단계 차등화..국민은행 112억 줄어-건교부 바닥론에 반론 "집값 앞으로 더 내릴 것"-공정위 영화계 불공정행위 집중조사▲금융-사회책임 금융펀드 국내 첫선..산은 1조원 조성-대생, 연금보험 시장 공략 본격화-국제대회 유치 후원예금 인기-예금실적 따라 이자감면 대출 출시..신한은행▲국제-뉴욕 증권거래소에 트레이더 사라진다-미국 휘발유 소비량 20%줄인다-세계 최대 경제통신사로 부상..톰슨-로이터그룹 합병-미국 휘발유 가격 3불 넘어 또 사상최고-외국계 투자은행 "중국증시 고점" 일제히 경고▲산업-삼성전자 구미공장 "휴대폰 개발 메카로"-한진중공업 그룹도 "지주사 체제 전환"-삼성코닝정밀유리 공격 경영..탕정 제2공장 확장▲증권-올들어 주가는 올랐는데..우는 펀드 있다-중국관련주 동반 조정..상하이지수 급락 영향-삼성전자 부활 퇴조 전망 엇갈려▲부동산-전세 2005년 입주 대단지 노려라-주공도 미분양 아파트 세일-인천 도시재정비 사업 본격화..토공과 양해각서-단지내 상가 사라진다?..도로변 배치 연도형 상가 새 트렌드로◆한국경제신문▲1면-중소형 75% 청약가점제 적용..9월부터 60세이상 부모 2주택 보유땐 감점-비닐하우스 쪽방 거주자에 원룸임대 1만1천가구 공급-공모주 묻지마 청약에 제동-산은 사회공헌기업 1조 투자▲종합-제일기획 "이젠 지식보다 아이디어 경영"-공장 지으려면 규제 39개 뚫어야..평균 15개월 소요-세계 자동차업계 구조개편 회오리 몰아치나-"주택대출금리 아직 높지 않다" 한은 입장표명에 CD금리 들썩-내국인 외국학교 입학 최대 50%로-네덜란드 물류대학원 국내 유치..내년 3월 광양만경제구역에-우량 금융사 예금보험료 깎아준다-金산자 "국내만 보고 독과점 판단 말라"-산은, 신이 내린 직장 눈총에 공공성 카드-집값 들썩인 곳 사람 몰렸다..1분기 인구이동 260만7000명▲국제-크라이슬러 파경으로 끝난 세기의 합병..벤츠와 시너지 없었다-서버러스 캐피탈, 38개사 투자 문어발 사모펀드▲산업-삼성전자-하이닉스 수출주역 美서 수감-한진중공업 그룹, 지주회사 체제로..8월 홀딩스 출범-유화CEO 대만으로 총출동▲부동산-송파 광교 55점 넘어야 당첨권-국민임대 5988가구 이달 공급..동탄 문산 인천 등-현대건설, 안산 돔구장 건립 협약▲금융-저축은행 "그대로 믿을 건 신용대출"..최저금리 6%대로 인하-은행 카드사 팜코카드 경쟁-동양 금호 흥국, 홈쇼핑 등 설계사없이 신채널 빅3로▲증권-"우선주 이보다 쌀 수는 없다"..주가 제자리 찾기 기대-장외시장에도 급등주 속출-IPO개선방안..해외기관도 수요예측 참여-어린이펀드 가입 18세 이하로 제한-금감위 부위워장 "증권사 지급결제 거의 합의"
- 아직도 아파트에만 목 매시나요?
- [조선일보 제공]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아파트의 위세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주택 담보 대출 옥죄기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 데다 오는 9월 시행되는 청약가점제와 분양가 상한제가 아파트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는 여전히 약 500조원의 부동(浮動) 자금이 떠돌고 있다. 이 돈은 어디로 갈까. 전문가들은 이 자금 중 일부는 주식 시장 등으로 떠나겠지만, 부동산 선호도가 강한 일부 자금은 여전히 상가·오피스텔 등 ‘대체 상품’을 찾아 부동산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 ‘상가’ 상가는 전형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최근 주택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고정적 월수입이 가능하고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면 차후에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에는 입주가 임박한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일대 상가의 열기가 뜨겁다. 삼성타운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2만여명의 유동인구가 확보된다는 기대 덕분이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삼성 직원들이 대거 유입된다는 게 매력이다. 소규모 음식점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상권이 삼성맨을 타깃으로 한 고급 한정식, 패밀리레스토랑, 쌀국수집, 테이크아웃 커피점, 인도 요리점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존 점포의 권리금도 삼성타운 조성 계획이 발표된 3년 전에 비해 2배로 뛰었다. 삼성타운 주변 1층 상가 40∼50평 규모의 권리금이 3억원 안팎이다. 임대 보증금도 3억∼5억원에 월세는 1000만∼15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모든 상가가 유망한 것은 아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일부 테마상가나 민자역사 상가 등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입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고, 특히 대형 마트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 지구 내 근린상가와 역세권 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너무 높은 곳이 적지 않다. 따라서 상가에 투자하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 상권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분양업체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홍보하더라도 100% 믿지 말고 입지와 유동인구, 업종 등을 꼼꼼히 분석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 초보 상가 투자자라면 권리금을 주더라도 영업이 잘되고 있는 기존 상가를 매수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지적이다. ◆주택인 듯 아닌 듯…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현재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재당첨 금지 규정도 없고, 주거용이 아닌 업무용으로 분류돼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최근 사상 최고 청약경쟁률(4855대1)을 기록하며 ‘청약 광풍’이란 말을 유행시킨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더프라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최근 ‘더프라우’는 100%의 계약률을 보였다. 이는 송도국제도시가 장기적 개발 호재가 많고 분양가가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증명한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프리미엄(웃돈)이 높게 형성되지 않고 입지에 따라서는 오히려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단기 시세차익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임대 수요이다. 특히 오피스텔 수요자는 대부분 독신·미혼의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이므로 사무실 건물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평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오피스텔 유망 지역으로 서울 강북에서는 광화문·용산·마포·여의도가, 강남에서는 강남·역삼·선릉·삼성·잠실역 등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이 꼽힌다. ◆레저 바람과 함께 주목받는 ‘펜션’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되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펜션 투자도 늘고 있다. 여행 관련 서비스가 좋아지고 레저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여행·숙박업의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펜션은 대부분 경치가 좋은 곳에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류 열풍이나 각종 국제 대회의 연이은 유치도 호재이다. 대구 세계육상대회와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희망적이어서 외국 관광객의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펜션이 전국 각지에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공급 과잉의 우려가 있고 펜션의 옥석(玉石)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되도록 계곡·호수·스키장 등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어 일정한 수요가 유지될 수 있고 개성을 살린 테마가 있는 펜션을 선택하라는 조언이다.
- 펀드와의 이별… 뒤끝없이 하는 법
- [조선일보 제공] ‘펀드 쇼핑’ 중독자인 강현주(회사원)씨는 2년 전, 친구의 권유로 가입한 국내 펀드에서 4개월 만에 50% 넘는 수익률을 올린 뒤로부터 펀드에 맛이 들렸다. 빚까지 내서 거치식, 해외, 부동산, 인덱스 펀드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사들였다. 현재 가입된 펀드만 7개고, 강씨를 거쳐간 펀드만 13개다. 그녀는 과연 돈을 많이 벌었을까? 강씨는 “펀드 중엔 크게 재미 본 것도 있고, 예금 이자보다 못한 수익을 올린 것도 있다”며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펀드를 자꾸 깨는 바람에 물어 준 환매 수수료가 꽤 크다는 것과 내가 환매한 이후 펀드가 더 잘나가 배가 아픈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가입자들의 영원한 고민인, ‘깰까 말까’. 특히 요즘 주가가 1500선을 뚫고 질주하자, 이쯤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펀드를 깨려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계약 기간 전에 환매하는 것은 금물이며, 당장 수익률이 나쁘다고 무조건 펀드를 해약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여러 개 펀드에 가입했다면, 도대체 언제쯤, 어떻게 빠져나와야 좋을까? ◆이별후 내가 더 상처받을 수도…중간 환매는 가급적 피해야 펀드의 환매 수수료는 계약기간 전에 돈을 찾으면 지급하는 일종의 벌칙성 수수료다. 물론 펀드마다 다르지만 보통 국내 펀드의 경우, 가입 후 90일 이전에 돈을 빼면 이익금의 70%를 내야 한다. 해외 펀드는 계약기간 180일이 적용된다. 또 적립식 펀드라면 매월 집어넣은 입금액별로 각각 계약 기간이 지나야 한다. 물론 환매 수수료는 이익이 나지 않았다면 낼 필요가 없다. 환매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은 다양하니 자기 펀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펀드(적립식)는 1년 안에 돈을 찾으면 이익금의 70%, 2년 미만은 50%, 3년 미만은 30% 등으로 계약기간이 아주 길다. 또 펀드를 가입하는 시점에 선취 수수료라고 해서 미리 원금의 1% 상당을 뗀 뒤, 나중에 언제 돈을 찾아가든 환매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해 놓은 펀드도 있다. ◆굳이 이별해야 한다면 이런 펀드부터 펀드를 해약해야 할 때가 있다. 계획 없이 펀드에 가입해 비슷한 유형이 많을 때가 특히 그렇다. 따라서 자신이 가입한 펀드 유형을 쭉 분류해 본 뒤, 겹치는 펀드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펀드를 해약할 때, 해외 펀드가 국내 펀드보다 많지 않게 하라고 조언한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은 “우리가 잘 알고 비교적 안정적인 국내 펀드 비중을 적어도 50% 이상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투자증권의 박미경 PB상무는 안정적 투자자라면, 국내 주식 펀드를 70% 이상 가져가라고 말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설정액이 수조원에 이를 정도로 너무 크거나, 10억원 미만의 작은 펀드도 환매 우선 순위라고 얘기한다. 삼성증권 PB연구소의 고규현 연구원은 “금액이 너무 작은 펀드는 자칫 청산 비용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펀드 운용사 입장에서 신경을 덜 쓸 수도 있다”며 “1000억원 안팎의 펀드가 운용하기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규모가 작은 펀드는 상대적으로 대형주나 거액 채권을 편입하기 어려워 펀드 운용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은 이 밖에 수익률이 지나치게 들쑥날쑥한 펀드나 매니저가 자주 바뀌는 펀드를 해약 우선 순위로 꼽았다. 수익률로 1등을 했다가 금세 곤두박질치고, 또 올라오기를 반복하는 ‘우여곡절형’ 펀드보다 벤치마크(비교지수) 대비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펀드가 낫다는 얘기다. 또 애초의 운영 철학과 다르게 가는 펀드도 해약 1순위라고 전했다. 처음엔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배당과 관련 없는 주식을 고르는 펀드 등을 말한다. 이런 펀드부터 해약하세요 ①비슷한 유형의 겹치는 펀드부터 ②벤치마크(비교지수)보다 수익률이 낮은 펀드 ③수익률이 들쑥날쑥한 펀드 ④펀드매니저가 너무 자주 바뀌는 펀드 ⑤설정액이 10억원 미만의 펀드 ⑥해외 펀드의 개수가 전체 펀드의 절반이 넘는다면 해외펀드부터 <도움말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 고규현 삼성증권 PB연구소연구원,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
- (미리보는 경제신문)SK그룹, 지주회사 만든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매일경제▲1면 -송파신도시 내년 9월 착공-SK그룹 지주회사 만든다-靑, 개헌안 발의 유보-KBS·韓銀 공공기관서 제외▲종합 -SK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주가 저평가 요인 해소·경영권 방어 쉬워져 -SK네트웍스 내주 워크아웃 졸업 -신규취업 7개월째 30만명 미달▲정치·외교안보 -정치권 개헌 연기요청에 청화대 발의 유보 -급물살 타는 北核합의 이행 -이명박 "오일머니 유치 복안 있다" -박근혜 "코스피 3000시대 열겠다"▲국제 -中 글로벌 M&A 소화불량 -中 철강제품 부가세 환급 축소 -日 벽걸이 TV 신제품 경쟁 ▲금융·재테크 -캐피탈업계 M&A 돌풍..SLS·우리·CNH캐피탈·스타리스 등 -채무자 대부계약서 자필기재 -은행창구 영업단축 땐 공정거래법 위법 가능성 제기▲기업과 증권 -이학수 부회장 "삼성전자 악조건서도 선방" -포르쉐, 한국타이어와 손잡는다 -영상통화폰이 고작 1원이라고? -김포~상하이 셔틀, 이르면 내년 초 뜬다 -한미FTA 차결로 차값 내린다는 데..영업점 문의 쇄도·계약 취소도 -LG필립스LCD "삼성과 협력하겠다" -KAIST, PDP 발광 원천기술 국산화 -항공株, 내릴땐 같이 오를땐 제각각 -日 리츠펀드 이익실현 고려할만 -기업 재고자산 3조 늘었다▲글로벌 증시 -동남아시아 거침없는 상승..외국인 자금 밀물 -유럽‥이머징 마켓 주식 비중 늘려라 ▲부동산 -송파신도시 개발 본격화..4만9천가구 2009년 분양 -용산역 역세권 개발 다시 탄력 ◇서울경제 ▲1면 -SK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 -중소·벤처 기술 유출 한해 피해액 5兆 넘어 -대통령 연임제 개헌, 사실상 차기 정부로 -외국인 7일째 `사자`..주가 사상최고 행진▲종합 -미군 반환기지 개발사업 본격화..1182개 사업에 64兆 투입 -삼성硏 "中 사업 리스크 관리 필요" -환란후 저학력층 고용부진 더 심화 -은행 주택담보대출 사상 최저 ▲금융 -대부업체, 올 하반기부터 대출 때 고객 상환능력 조사해야 -국민銀, 대우빌딩 인수 추진 ▲국제 -IMF, 사모펀드 차입형 M&A `거품 주의보` -치솟는 금속값 "심상찮네" -씨티그룹 1만5000명 감원 -G7회담 실속없이 끝날 듯 ▲산업 -UCC업계 "해외로...해외로..." ▲증권 -IT株, 주도주 부활 기대감 -건설주, 52주 신고가 `봇물` -대투운용, 수탁액 100억미만 122개 펀드 통폐합한다 -기관 신규매수 중대형株 주목..현대건설, 대한항공, LG상사 등 유망 ▲부동산 -송도 오피스텔 부양권, 단기차익 노린 투자는 금물 ◇한국경제▲1면 -SK,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종합 -한·중 FTA 맺으면 GDP 3.13% 늘지만 농산물 개방땐 年107억弗 수입 폭증 -중국 `反외국자본` 정서 심상찮네 -주택대출 증가세 `뚝`, 中企대출 `쑥` -의료법 개정안 대폭 손질 ▲정치 -연내 개헌 사실상 물건너갔다 -汎여권 小통합 논의 급물살 ▲국제 -中·日 경제밀월?..양국 정상회담 -국제 금속가격 급등세..`2차 랠리` 점화되나 ▲산업 -이학수 부회장 "환율 감안하면 선방..작년 수준은 될 것" -포스코, 車강판 `글로벌 톱3` 목표 -구글, 한국 공략 속도낸다 ▲부동산 -민간공동 주택사업 탄력받을 듯 ▲금융 -PB도 PB나름.."난 마스터 PB" ▲증권 -외국인 `러브콜` IT株 봄날 오나 -경기회복 기대..건설株 질주 -물(水)펀드 나왔다
- 증시 해외악재 점차 소멸.."긍정적 시각 필요"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지난주 미국 증시 하락 등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 불안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1380선까지 무너졌으나 이후 글로벌 증시는 안정세로 복귀했고 코스피 또한 1420선으로 마무리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청산 부담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미리 대거 출회돼 만기 당일은 오히려 투신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신규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러가지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증시를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로 희망적이다. 전문가들은 다음주초 일본은행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엔화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 "中 쇼크 끝..美 주목"중국쇼크는 이제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해석이다. 중국증시는 결과적으로 고점대비 3.4% 하락한데 불과했다. 전인대에서 제시한 8%의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할 때 경기연착륙이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향후 흐름은 중국 증시 보다는 미국 증시의 흐름이 더 중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미국의 경우 서브프라임 연체율 상승에서 빚어진 `부동산 경기 침체 → 가계 부채 악화 → 소비 둔화 → 기업이익 감소 → 고용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가 낮아져야 한다고 봤다. 2월 고용보고서에 이어 이번 주 발표되는 2월 소매판매의 결과는 매우 주목할만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추세상승기에 있다고 판단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서브 프라임론의 연체율 증가 문제는 "모기지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전에 신용도 낮은 대출자의 부실 확산을 막기 위해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등장했다는 점에서 예방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선 2005년 중반부터 2006년 하반기까지 고조됐던 초대형 기업 GM의 파산 위험을 금융부문으로의 전염 없이 극복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중국발 긴축 우려나 엔캐리 청산 등의 악재가 지난 5일 중국 전인대회 개최 및 일본 정부의 엔캐리 청산 가능성이 낮다는 발언 등을 계기로 힘을 잃는 모습이며, 국내외 증시도 안정권역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내 모기지 부실 문제 등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불안요인이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미국 경기불안을 제외하고는 최근의 악재들이 통상 3~4월에 불거지는 단기적인 재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중요한 악재로 대두됐던 중국발 쇼크 가능성 등이 일시적인 재료로 마무리될 경우, 시장은 점차 펀더멘털과 기업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수의 방향성보다는 무엇을 살 것인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조정시마다 우량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유했다. 투자자들은 펀더멘털 및 기업실적에 대해 여전히 우려감을 갖고 있지만,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경우 투자자들의 불신감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日 금리 인상 여부 관심이번주도 엔화의 향방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19일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리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논쟁이 불거질 수 있다. 대우증권은 "연내 한 두 차례 정도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존재하나, 시기는 하반기에 추가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빨라야 8월 정도"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이번주 일본의 금리인상이 논쟁이 불거지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보인다"며 "만약 이로 인해 증시가 다시 시름한다면 이는 또 한번의 매수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급측면에서 삼성전자의 자사주매입에 주목한 의견도 있다.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 또한, 수급측면에서 고려해야 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김승현 연구원은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87.5%(보통주 245 만주)가 진행돼 현 추세대로면 이번 주까지 남은 35만주에 대한 매입이 마무리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일정기간 주가조정을 거친 후 실시된 자사주 매입은 매입완료 시점이 주가의 주요 분기점으로 작용한 바 있어 그 추이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자사주 매입완료는 그 동안 삼성전자에 집중됐던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게 완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IT섹터 전반에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봤다. 우리투자증권은 "모멘텀상 확장국면에 위치한 경기관련소비재 및 미디어 및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증시가 급락의 충격에서는 벗어난 모습이지만, 단기추세의 저항 또한 만만치 않은 모습이라며 IT,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불규칙한 등락과정은 나타날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추세대 내의 조정과정`에 대한 신뢰감은 높아질 것이라 봤다. ◇코스닥시장..상대적 강세코스닥시장은 지난 2월말 급락국면에서도 상대적 하락폭이 적었고, 반등의 상승탄력 역시 강화되면서 코스피와 차별적인 시장흐름을 보였다. 지난 급락과정에서 코스닥시장의 하락율은 -3.1%로 KOSPI -6.4%, 나스닥 -7.3%, 일본니케이지수 -8.6% 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했다. 반등과정에서도 3.0% 상승을 기록해 급락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이 변동성 확대와 거래소 시장의 선물/옵션 만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개별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모멘텀에 의해 세계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반면 내수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변동성이 줄어든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세"라고 판단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밴드를 600~620선으로 예상했다. IT관련 부품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최근 강세를 보인 바이오관련주는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자료: 우리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