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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O기업소개(CJ엔터테인먼트)
  • [edaily] 씨제이엔터테인먼트는 제일제당 계열의 영화배급업체다. 영화에 대한 투자,영화제작,배급까지 수직계열화돼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영화기업이다. 씨제이는 국내 배급사 기준 영화시장 관객점유율이 지난해 23%,올해 예상치 15%로 씨네마서비스와 함께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02억원,순익은 9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827억원의 매출과 123억원의 순익을 계획하고 있다.이같은 성장세는 매출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증대효과와 함께 극장요금의 상승,배급수수료율의 상승추세 등에 기인한다. 공모후 자본금은 86억원,액면가는 1000원이다.주간사인 굿모닝증권은 씨제이의 본질가치를 9436원,수익가치를 1만2850원으로 분석했다.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씨제이는 시네마서비스와 함께 국내 영화배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두권 배급업체다.국내 영화시장은 한국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최근 3년간 관객수가 연평균 18%씩 성장하는 등 활황기를 맞고 있다. 씨제이의 배급사 점유율은 지난 2000년 23%로 1위,지난해엔 15%로 2위로 추정된다.지난해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제작 투자한 한국작품이 적었고 영화 "친구"를 힛트시킨 코리아픽쳐스의 진입에 따른 것이다. 영화산업은 대박을 기대하는 모험사업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본적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을 갖고 있다.씨제이 역시 흫행의 불확실성이라는 영화산업의 기본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또 영화시장 규모의 확대로 제작 배급사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씨제이는 영화제작과 배급 등을 수직계열화하고 있어 이같은 위험요소를 분산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배급면에서도 드림웍스로부터 외화를 꾸준히 보급받을 수 있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씨제이가 배급한 주요 국내외 영화를 살펴보면 "JSA공동경비구역" "슈렉" "무사""글래디에이터" "치킨런"등이 있다. 씨제이의 공모후 지분구성은 대주주인 제일제당이 46%,이강복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이 19.3%를 갖고 있다.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공모전 93%에서 공모후 65%로 감소한다. 한편 씨제이는 지난 2000년 90억원의 BW를 발행(전환가액 1000원,900만주)했다. BW 소유자는 모두 15인으로 이중 최대주주인 이재현씨 보유물량(60억원)은 2년간,특수관계인의 보유뮬량 10억원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나머지 19.7억원(197만주)의 BW는 등록이후 즉시 행사가능하다. 공모후 발행주식수의 15.9%이며 이 물량이 모두 행사됐다고 가정할 경우 유통주식수는 전체 발행물량의 42.3%로 증가하게 된다. 공모주 청약은 16~17일 양일간이다. <주요재무제표,2001년 기준, 추정치> 매출액 602억원 영업익 78.2억원 순이익 90.5억원 주간사 굿모닝증권
2002.01.12 I 이의철 기자
  • (초점)IPO개선안 의미와 문제점은
  • [edaily] 증권 당국이 마련한 "유가증권 인수제도 개선방안"은 기업공개(IPO)시장과 관련한 제도를 법률적 규제가 아닌 자율시장의 기능에 점진적으로 맡기겠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특히 상장 및 등록 주간증권사의 자율권을 최대한 확대, 왜곡된 IPO시장을 주간증권사의 자율과 책임 하에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주간증권사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온 시장조성제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도 포함돼 있다. 대부분의 골격이 미국 등 선진자본시장의 사례를 벤칭마킹했다. 증권 당국은 이번 개선안이 확정안이 아니기 때문에 수정되고 보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큰 골격은 변함없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분명 이번 개선방안은 인위적인 법적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IPO 시장의 왜곡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개선안의 지향점인 "완전자율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요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등 선진 자본시장 처럼 집단소송제도 등 시장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견제장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개선방안의 취지와는 달리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다. 이럴 경우 정작 피해는 보호대상인 선량한 일반투자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율화 통한 시장기능 작동→IPO시장 효율화 =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상당부분의 거품이 IPO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모가의 근거인 본질가치 산정부터 수요예측, 공모물량 배정까지 기업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일률적인 잣대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치산정이 쉽지 않은 대다수의 벤처기업이 고평가될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다. 이번 개선안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단계별로 주간사의 자율권을 확대했다. 자산가치 산정시 현행 액면가 대신 적정시가를 반영하고, 수익가치 산정의 핵심요소인 자본환원율을 기업별 위험과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 차등 적용하도록 돼 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고평가될 수 있는 기업의 본질가치는 낮추고 저평가될 수 있는 기업의 본질가치는 높여 IPO시장의 가격기능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또 기관의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공모가의 산정범위를 확대해 인위적으로 개입할 수 여지를 최소화한다는 것도 이번 개선안에 포함돼 있다. 우리사주조합 고수익펀드 기관투자자 일반청약자별로 비율이 확정돼 있는 공모물량 배정도 주간사의 책임아래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바뀐다. ◇완전자율화 위한 선행조건 많아 = 하지만 이러한 방안은 시장기능의 정상적인 작동을 전제로 깔고 있다. 다시 말해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제도의 도입 취지인 포지티브섬 게임과는 달리 어느 한쪽이 이익을 더 얻는 제로나 네거티브섬 게임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선진자본시장 처럼 투자자를 위한 보호 및 견제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개선안에서 주간사의 유가증권 부실분석에 대한 제재를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도 제재 수준이 약하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이를 폐지한다는 것은 투자자 권익보호와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집단소송제도 등과 같은 제도가 선행돼야 하는 까닭이다. 한국증권학회 변진호 연구위원도 "소송제도나 레퓨테이션(Reputation)에 의한 시장기능이 정착되지 않는다면 부실분석에 대한 재제를 완전히 폐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완전자율화가 추진되는 공모물량 배정기준이 기관투자자의 단기매도 방지를 위한 추적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에 도입되면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러나 증협 관계자는 "증권예탁원과 협력해야 하는 사항이다"라며 "단기간내 시스템 구축이 현실적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밖에 일반투자자 배정비율도 장기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게 개선방안에 포함돼 있지만 공평하지 못하다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개선방안은 일반투자자의 경우 분석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공모주식을 취득한 증권회사로부터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증권 당국은 오는 25일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안을 마련해 빠르면 3월부터 새로운 인수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2002.01.11 I 김기성 기자
  • IPO기업소개(서울반도체)
  • [edaily] 지난 87년 설립된 서울반도체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광반도체 응용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광반도체부품 전문회사다. 광반도체 응용부품중 주로 LED 디스플레이, Chip LED, 램프(Lamp), COB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는 반도체에 전압을 가할 때 생기는 발광현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광판용 램프나 휴대폰 등 전자제품 표시장치 등에 사용된다. 수명, 가격, 밝기 등에서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우수해 빠른 속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 시장성도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광반도체 제품의 시장확대에 따라 서울반도체의 실적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지난 98년 92억원이었던 매출액이 9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63억원과 300억원으로 증가했다. 경상이익도 98년 1억2400만원에서 99년과 지난해 각각 11억7600만원과 14억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부채비율도 업종평균인 142.36%보다 훨씬 낮은 64%로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주간사인 메리츠증권은 광반도체 부품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의 성장성도 밝다고 분석했다. LED는 통신기기 등 단순표시 기능을 넘어서 교통신호등, 일반조명, 특수목적의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00억2900만원과 13억6700만원이다.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10억1500만원과 27억6500만원으로 추정됐다. 이정훈 최대주주겸 대표이사외 7인이 78.9%(등록후 발행총주식수의 5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물량은 등록후 2년간 보호예수된다. 이외에 삼성전기가 지분 9.8%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매출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집중돼 있어 이들 업체들의 구매정책 등에 따라 매출과 수익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각각 총매출액의 67.4%(202억3900만원)와 49.3%(82억2800만원)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의존했다. 재무적으로는 매출채권 회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재고자산의 판매가 지연될 경우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됐다. 지난 6월말 현재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잔액은 각각 31억2000만원(자기자본 대비 31.4%)과 40억5000만원(자기자본 대비 40.6%)이다. 서울반도체의 공모가는 본질가치대비 9.5% 높은 35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26~27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기준) -매출액 300억2900만원 -영업이익 14억9600만원 -경상이익 14억4000만원 -순이익 13억6700만원 -주간사 메리츠증권
2001.12.22 I 김문석 기자
  • (증시포커스) "조급증을 넘어서야"
  • [edaily] 주식시장이 늘어지고 있다. 거래소시장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반등의 폭은 미약한 수준에 머물렀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647포인트 마감, 하루 전보다 3포인트 남짓 올랐다. 그러나 하락 종목수가 561개에 달해 투자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지수는 조정의 연장선을 이어갔다. 한마디로 속빈 강정의 형국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 5일 이동평균선(656P)이 20일 이평선(660P)을 위에서 밑으로 뚫고 내려서는 단기 데드크로스(DC)가 발생했다. 단기 데드크로스의 발생은 지난 10월8일 이후 두 달하고도 열흘만의 일이다. 특히 종합주가지수는 5일선을 여드레 째 밑돌고 있고, 20일선도 사흘 째 하회하고 있다. 단기 추세선을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코스닥시장도 20일쯤 5일선(71.54P)과 20일선(71.42P) 간에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할 전망이다. 최근 주식시장은 거래위축과 함께 뚜렷한 매수주체도 찾아보기 어렵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나흘 째 3조원을 크게 밑돌고 있는데다가,코스닥시장 역시 나흘 째 1조5천억 원 안팎에 그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도 매매패턴의 연속성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증시 주변여건도 녹록치 않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협상 과정에 도시바 변수가 새롭게 등장한 것을 비롯해 NTT도코모와 SK텔레콤 간의 지분매각 협상 결렬, "엔저현상" 등 외환시장의 불안한 움직임 등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또 외국인 매매에 관련해선 이번 주말로 다가온 뉴욕증시의 "트리플 위칭데이"의 불확실성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증시 내부적으로 7400억 원 선으로 늘어난 미수금잔고가 지수반등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수금은 3일간의 수도결제기간을 이용한 일종의 외상거래이기 때문에 지수조정시에는 단기 수급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장체력의 척도로 인식되고 있는 고객예탁금이 10조 원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위안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상당부문이 최근에 집중되고 있는 공모주 청약의 대기자금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고보면 커다란 의미부여가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밖에 이날 반등 폭이 최근 나흘 간의 지수 낙폭에 비해 너무 얕았다는 것도 개운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시세분출이 강할 땐 "높은 반등, 얕은 하락"의 흐름을 보이지만, 반대의 경우 "하락은 깊고, 반등은 낮은" 형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상당수 시황분석가들은 현장세를 조정국면으로 인식하고 있으면서 종합주가지수 630선의 지지력에 상당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1년여 동안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지수 630선이 이제는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해낼 것이란 믿음이 그 바탕이다. 때문에 630선까지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투자전략도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이나 추측보다는 투자주체별 움직임의 변화 여부 등 시장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지선의 확인 과정을 거치는 투자자세가 요구된다. 증권업계의 한 시황분석가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매매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인내를 요구할 땐 조급증을 버리고 새로운 계기 마련이 이뤄질 때까지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01.12.19 I 김진석 기자
  • IPO기업소개(야호커뮤니케이션)
  • [edaily] 지난 99년 설립된 야호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휴대폰 멜로디를 서비스하는 온라인정보제공업체다. 주력제품은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휴대폰 멜로디 다운로드 기술을 개발해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 ARS, 인터넷, 무선인터넷 등을 통해 멜로디 변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휴대폰벨소리 다운로드 솔루션 개발과 다운로드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의 49%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하다. 홍콩 허치슨사와 휴대폰 기술제공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등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모바일 인터넷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모바일 인터넷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모바일 관련 솔루션 개발을 추진중이다. 휴대폰 벨소리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지 않지만 야호커뮤니케이션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고 인지도와 가격경쟁력 등에 힙입어 당분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주간사인 현대투자신탁증권은 야호커뮤니케이션이 무차입경영으로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현금흐름도 풍부한 편이서 재무적 리스크가 적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98억6500만원과 45억4900만원이다. 주간사인 현투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23억3300만원과 39억2600만원으로 추정했다. 이기돈 최대주주겸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6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물량은 등록후 2년간 보호예수된다. 이외에 신한창투가 지분 1.0%를 확보하고 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휴대폰 벨소리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경쟁심화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광고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됐다. 현재 휴대폰벨소리다운로드 서비스업체는 약 20개로 1년 사이에 4배 가량 증가했다.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쓰일 공모자금의 투자가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투자위험요소로 꼽혔다. 공모자금 중 22억8000만원은 모바일 컨텐츠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며 35억6000만원은 인도네시아, 폴란드, 브라질,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의 공모가는 본질가치 대비 8.85% 낮은 6800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20~21일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기준) 매출액 98억6500만원 영업이익 52억8800만원 경상이익 54억100만원 순이익 45억4900만원 주간사 현대투자신탁증권
2001.12.15 I 김문석 기자
  • IPO기업소개(시스네트)
  • [edaily] 시스네트는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대중화된 POS(Point Of Sales)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 94년 설립됐다. POS란 사무처리의 간소화와 고도화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금전등록기를 컴퓨터 단말기로 대체해 판매시점에서 유통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 처리, 보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스네트는 국내 POS시장 1위(21.4%) 업체인 한국 IBM의 국내 독점 총판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POS시스템과 관련된 모든 하드웨어는 한국IBM으로부터 조달하고 있으며, 삼테크I&C 등 10개 업체와 하부 파트너십을 맺고 POS시스템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업태별로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개발을 통해 백화점 할인점 전문점 편의점 슈퍼마켓 서점 요식업 등 유통업태별 전문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시스네트는 이같은 아웃소싱(하드웨어)과 자체개발(소프트웨어)의 적절한 결합을 통해 LG유통 코스트코리아 한국까르프 삼성테스코 등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통업체에 POS시스템을 공급해왔다. 지난해 POS솔루션의 매출비중은 58.5%(5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하드웨어 판매는 33억원으로 35%의 비중을 나타냈다. POS산업은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유통정보센타에 따르면 POS 단말기(터미널)의 성장률은 연평균 26%에 이르고 있다. POS산업이 고성장산업임을 증명하는 지표다. 시스네트는 이같은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POS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결합한 신규사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우선 POS설치에서 업그레이드, 유지보수까지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자바(Java) 기반의 POS 솔루션을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바일 AS지원 솔루션을 개발, AS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투자회사인 시안네트워크와 연계해 100평 이상의 소매점내 광고를 내보내고, 이런한 광고가 고객의 구매정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가공하는 ASP 사업도 추진중이다. 이밖에 카드승인 수수료와 POS데이터판매 등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스네트의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의 두배 정도인 189억원과 13억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 267억원과 순이익 21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주간사인 한빛증권은 추정했다. 최대주주는 김헌 대표로 30.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와 특수관계인 3인을 포함한 지분 51.5%는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KTB와 KTB4호 지분인 20%도 등록 후 3개월간 보호예수에 묶인다. 취득 단가는 1710원이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과 KTB의 지분은 등록후 각각 39.2%와 15.2%로 줄어든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한국IBM과의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을 경우 매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유통시장의 다변화 추세에 맞춰 POS 장비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이다. 국내 POS시장에서는 IBM(21.4%) NCR(15.2%) 후지쯔(15%) 삼보컴퓨터(11.26%) 등이 갖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스네트는 오는 12~13일 이틀간 한빛증권을 주간사로 공모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2303원보다 8.5% 높은 25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액 94억2700만원 경상이익 8억3600만원 순이익 6억3600만원 자본금 22억8000만원 주간사 한빛증권
2001.12.08 I 김기성 기자
  • IPO기업소개(디지탈온넷)
  • [edaily] 디지탈온넷은 지난 93년 설립된 CTI솔루션 및 부가장비업체다. 회사이름은 출범 당시의 범한시스템에서 지난해 3월 디지탈온넷으로 변경됐다. CTI사업은 전화 등 유무선 매체를 통해 걸려온 고객의 문의를 상담원들이 기업의 메인 컴퓨터나 컴퓨터의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보고 서비스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통신시장 전문조사기관인 영국의 OVUM이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Custmer Interaction Management:Developing Call Centres into Contact Centres)에 따르면 CIM과 관련된 콜센터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올해 140억9400만달러에서 2006년 453억52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시장은 2억1600만달러에서 9억27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등록 주간사인 한빛증권은 CTI산업은 경기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산업으로 불황기에는 구조조정 및 인건비 절감대책으로 CTI장비의 수요가 발생하며 활황기에는 적극적인 마케팅활동 및 수익창출의 도구로서 CTI장비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CTI기술은 교환제어, 음성처리, 다양한 네트워크(NETWORK)처리, 예측통계기술 등의 세부설계능력이 필요하며 다양한 업무의 구축경험도 중요하다. 디지탈온넷은 CTI업체로 요구되는 이런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술평가우수기업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3월에는 "컴퓨터화면 데이터 및 음성 동기방식 실시간 녹취 및 재생기술"로 과학기술부로부터 국산신기술인증(KT)을 획득했다 이밖에 디지탈온넷은 삼성전자의 기술대리점으로 기업체의 전산장비의 기본인 OA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디지탈온넷은 CTI산업의 성장추세를 타고 지난 99년 매출 96억4300만원과 순이익 3억4900만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도의 실적을 넘어서는 매출 138억4700만원과 순이익 17억600만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많은 경쟁사들이 CTI 부가장비들을 외부전문업체로부터 아웃소싱하여 CTI콜센터를 구성하는 반면 디지탈온넷은 모든 부가장비 및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신규개발이나 제품구매 등의 원가상승 요인이 없이 CTI솔루션의 공급이 가능해 원가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출점유 상위 사이트(SITE)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아 대형 콜센터시장에서 수주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영업성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주요 원재료인 음성보드가 100% 수입되고 있어 환율이 급격히 변동할 경우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으로 꼽혔다. 또 그동안 중소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국내 CTI시장에 대기업들도 적극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경쟁심화에 따른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점은 지적사항이다. 디지탈온넷은 11일~1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본질가치는 3502원, 공모가는 4500원, 공모주식수는 210만주이다. 이 회사의 총발행주식수는 850만주이고 보호예수물량은 583만2880주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 기준, 괄호안은 올 상반기) 매출액 145억3638만원(138억4670만원) 영업이익 19억5243만원(23억4515만원) 경상이익 21억3979억원(24억3126억원) 당기순이익 18억2183억원(17억581만원) 주간사 한빛증권
2001.12.08 I 지영한 기자
  • 금강고려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5일)
  • [edaily] 다음은 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LG텔레콤 (32640): 유상증자 대량실권은 주가에 긍정적 - 동기식 컨소시엄업체를 대상으로 한 총 5,396억원 유상증자에서 약 40%가 실권되여 3,271억원이 청약되었음. 주요주주 중에서 하나로통신이 실권하였는데 이유는 증자참여에 따른 향후 영업적 실익이 적었기 때문으로 판단. 중소형 참여업체의 실권은 자금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 결론적으로 대량실권에 따른 신주발행주 감소는 동사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이유는 주식희석효과가 예상보다 적어 지기 때문임. 내년도부터는 Free cashflow가 생겨 부채를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이번 실권으로 재무구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적다고 예상됨. - 유상증자 참여업체 중 주요 컨소시엄업체 (증자대금 5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대금이 2,400억원에 달해 12월 24일 부터 매물화될 물량은 약 800억원 (15.4백만주 가량)으로 당초 예상의 반으로 줄어 들어 매물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 동사에 대해 Trading 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8,000원을 제시함. 이유는 주식희석효과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에서 내년 이후 Free Cashflow발생으로 재무리스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현재 동사는 FY02 EV/EBITDA 기준으로 3.5배로 SK텔레콤 대비 42% 할인되여 거래되고 있는데 향후 수익성 향상과 재무리스크 감소를 감안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금강고려화학 (02380, BUY): 2002년 실적호전 기대로 적정가격 상향조정 - 2002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1조 7,452억원으로 추정. 자동차용안전유리 판매호조, PVC창호 등 아파트내장재와 선박·자동차용도료 수요 증가로 꾸준한 매출 증가. - 영업이익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계상액 감소, 2000년부터 지속되어온 구조조정에 따른 판매관리비 절감효과로 전년동기대비 72.5% 증가한 2,770억원에 달할 전망. - 실적호전 지속, 적절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시장내 독과점적 지위 등을 고려시 거래시장대비 할인요인이 없는 우량주로 판단. - 2002년 예상수정EPS 16,700원에 업종평균PER 6.5배를 적용한 산출가격 108,500원과 EV/EBITDA 4.3배를 적용한 121,200원의 평균가격 115,000원을 적정가격으로 판단. ◇평화산업 (10770, Underperform): Mktperform에서 하향. 아직 막연한 기대 - 평화산업의 주가는 중소형주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던 최근 강세 (지난 한 주간 시장대비 8.4% 초과상승). 그 배경은 GM의 대우차 인수 시한이 가까워지며 대우차 납품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평화산업이 GM에 직수출을 크게 확대할 가능성이 대두되었기 때문. 그러나 아직은 막연한 기대. - GM이 과연 승차감을 위해 높은 품질(특히 내구성)이 요구되는 방진고무를 한국에서 조달할지는 의문. 아직 설계기술력 미흡. 동사의 지분을 16.2%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Freudenberg나 일본의 NOK에서 기술을 이전해주는 것도 한계. 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체 기술 확보를 도모하고 있지만 막대한 R&D를 요구하는 고무제품의 특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규모는 아직 작고 연구개발비 증가가 부담. GM이 평화산업 직수출은 올해 매출액의 3.5%에서 내년 8%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신차용이 아닌 보수용 부품 판매로 아직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한 상태. - 부담스러운 Valuation : 동사의 2001년 예상 주당순이익은 298원으로 현재 PER 8.2배로 거래. 부품업체 평균 PER은 6배 근방이며, 동사의 성장성을 감안하더라도 적정PER은 7.07배로 적정주가는 2,110원. ◇반도체 (Overweight): DRAM가격 반등 예상 보다 빨라질 전망 - 지난 주 하락세로 반전되었던 DRAM가격 다시 반등세로 전환. 128Mb SDRAM가격이 다시 1달러 초반(US$1.1-1.3)에서 후반(US$1.5-1.8)대로 반등. - 지난 11월 저점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상승했던 DRAM가격에 대해서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한바 있음. 당사전망대로 지난 11월 중순 2달러 수준까지 반등을 보였던 128Mb SDRAM이 11월 하순경에는 다시 1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었음.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05930, Trading BUY),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등 업계 선두업체들의 감산의지가 약했었고 수요회복의 강도가 계절적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 - 그러나 이번 주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하이닉스(00660, Trading BUY)와 마이크론의 전략적제휴 추진으로 마이크론이 감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어 일단 수요부문 보다는 공급부문에서 변화의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DRAM가격 회복시기가 당초 예상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됨. 이미 대부분의 일본업체들 그리고 전세계 공급물량의 40%를 컨트롤할 수 있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감산을 위한 공조체제는 그 가능성이 높아 보여 비수기인 내년 1분기에도 최소한 DRAM가격 안정이 전망되며 업체들의 감산규모에 따라 반등도 기대됨. - 한편 반도체주가(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는 DRAM가격 모멘텀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비록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은 있어도 주가상승 모멘텀은 DRAM가격 안정 또는 반등세와 함께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통신장비 (Neutral) : 업황 개선 요인 부재 - 지난 1년간 국내 통신장비업종(순수통신장비업체 13개)의 주가 추이를 보면 절대치로는 평균 33% 하락했고, 시장대비로는 평균 39% underperform 했음. 이렇게 통신장비업종의 주가가 부진을 보인 이유는 국내 이통서비스사업자들(SK텔레콤, KT프리텔, LG텔레콤)과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업체들(한통, 하나로통신, 드림라인 등)의 총 설비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약 25% 감소한 7조 2천억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임. - 아직 대부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의 내수시장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기 때문에 국내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는 통신장비 업체들간의 경쟁심화로 이어졌고 이는 곧 제품 평균판매단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짐. 실제로 대부분의 통신장비 업체들은 3분기까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함. - 내년도 전망을 추정해 보면 통신장비업황이 올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음. 이는 국내 통신서비스업체들의 2002년도 잠정 총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약 18% 감소한 5조 9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따라서, 향후 통신장비업종의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함.
2001.12.05 I 김세형 기자
  • 현대건설, 죽전지구 분양 첫날 마감
  • [edaily] 현대건설(00720)은 27일 죽전택지개발지구에서 내놓은 죽전3차1단지와 죽전4차 2,3,4단지가 청약접수 첫날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건설에 따르면 죽전3차 1단지는 전체 1998세대중 710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는데 첫날 3658명이 청약을 마쳐 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 죽전4차 2,3,4단지는 전체 1366세대중 일반분양 678세대가 공급되는데 총 1326명이 청약해 2대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다. 그동안 신규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죽전지구에서 먼저 분양을 시작한 중소형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자사의 경우 경영정상화로 소비자들의 신뢰가 급속도로 회복된 점과 대형업체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굳어진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분양한 죽전지구 현대홈타운은 전평형이 33평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분당과 가장 인접한 죽전3차, 죽전민자역사(향후 신설예정)와 가장 가까운 죽전4차라는 위치상의 잇점 때문에 이처럼 청약이 몰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건설측은 다음달 초 포스코개발과 공동으로 죽전5차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1.11.27 I 문주용 기자
  • 외환카드, 오늘 IR..27일 수요예측
  • [edaily] 외환카드(www.yescard.co.kr)는 26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기관투자자 등 증시관련자 350여명을 초청,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지난 6일 거래소 상장심사를 통과한 외환카드는 이날 IR후 27일 수요예측과 12월 4,5일 공모주 청약 등을 거쳐 12월 24일 이전에 상장할 예정이다. 외환카드는 "공모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시장관계자들은 2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면서 "주간사인 대우증권과 동원증권이 분석한 외환카드의 본질가치가 4만 1962원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2만원은 될 것이라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라고 말했다. 외환카드는 지난해 신용카드 시장 급팽창에 힘입어 1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2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외환카드가 밝힌 상장관련 사항 1. 주식사항 본질가치 : 41,962원 자산가치 : 9,952원 수익가치 : 63,302원 공모예정 주식수 : 5,000,000주 상장할 주식수 : 41,774,042주 2. 상장일정 수요예측일 : 11월 27일 청약예정일 : 12월 4일∼5일 납입예정일 : 12월 13일 상장예정일 : 12월 24일 3. 주주구성 한국외환은행 : 51.1 %(공모후 : 45.0%) Olympus Capital : 42.9 %(공모후 : 37.7%) 우리사주조합 : 4.1 %(공모후 : 6.0%) 기타 : 1.9 %(공모후 : 1.7%) 기관투자가(공모후) : 7.2 % 일반투자자(공모후) : 2.4 %
2001.11.26 I 조용만 기자
  • IPO 기업소개(에코솔루션)
  • [edaily] 에코솔루션은 토양오염의 분석과 복원 등 다소 생소한 사업을 하는 업체다. 지난 98년 설립된 에코솔루션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2년간 해외기업의 국내업체 인수합병(M&A) 물결을 타고 부상했다. 피인수업체의 보유부지에 대한 오염을 진단하는 30건의 용역을 수행한 덕택에 오염 토양복원부문의 기술적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이다. IMF 관리체제가 에코솔루션에게는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작용한 것이다. 그당시 외국기업들이 국내 피인수기업의 가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부지오염의 복원비용을 공제하기 위해 토양분석에 대한 용역이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토양복원의 다양한 실적과 전문기술을 인정받아 주한미군부대 및 국내 정유사의 토양복원 용역업체로 정식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국내 유류 오염토양 정화에 탁월한 미생물제제(ECOTOM)를 개발, 특허출원하고 상품화도 했다.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의 동시 처리 및 무인 자동운전에 의해 온라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복원설비(ESR시스템)도 개발해 현장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복원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에코솔루션은 환경부 인증의 토양관련 전문기관(유류누출검사분야)으로 정식 등록됐으며 최근에는 미국 기술규격협회로부터 국내 유일의 부지오염진단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올들어서는 그동안 유류 오염토양 복원에만 치중하던 사업구조를 불량 매립지의 재정비나 폐광산의 중금속 정화, 군부대의 유독물질 정화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 환경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최근 정부과제로 매립지의 가스를 다시 이용해 발전하는 시스템을 수주함으로써 미래환경사업인 바이오에너지 분야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중국과 동남아 등 2건에 이어 지난 3월에는 태국의 토양오염진단 용역을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이뤄지고 있다. 에코솔루션은 현재 중금속을 중화, 폐광지역의 환경오염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중금속과 산성수의 피해로부터 생태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중금속 중화미생물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제적인 오염토양의 진단을 위해 지구물리 탐사장비인 GPR을 이용해 토양내 탄화수소 화합물의 오염여부를 땅을 파지 않고도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비파괴부지오염 조사기술"을 연구중이다. 에코솔루션은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47.2억원과 6.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4%와 48%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10.4억원에 순적자 4.6억원을 냈다. 하지만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올해 전체적으로는 매출 75.3억원과 순이익 9.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주주는 황종식 대표외 2인으로 공모후 기준으로 29.2%의 지분을 보유한다. 최대주주 지분은 등록 이후 2년간 보호예수된다. 현대기술투자외 4개 벤처금융의 지분인 9.79%는 3개월간, 현대바이오텍펀드2호 0.21% 지분의 경우 6개월간 팔 수 없다. 반면 현대기술투자외 6개 벤처금융 보유지분 22.92%와 기존주주 17.73%, 공모주식 24.01% 등 총 56.77%의 물량은 유통가능하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에코솔루션이 유류 오염토양 복원에서 폐광산의 중금속 정화 등 신규 토양오염 복원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효율적인 기술개발이 늦어질 경우 성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토양오염 복원사업이 기술용역 서비스업인 만큼 전문인력중 다수의 퇴직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활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연간 매출액의 60%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상반기중에 자금유동성이 악화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관계사인 이베스트와 디지탈솔루션에 각각 11.6억원과 8.0억원을 대여, 지난해말 현재 7.8억원의 잔액도 남아있다. 지난 6월말 현재 매출채권 잔액은 11.8억원으로 전년말 현재의 17.6억원보다 줄어들었으나 상반기 매출액 대비 비중이 높아 매출채권의 회수가 순조롭지 않을 경우 영업성과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공모주 청약은 28∼29일 이틀간 동원증권의 주간으로 실시된다. 공모가는 본질가치보다 32% 높은 19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32억1000만원 매출액 47억23323만원(10억4308만원) 영업이익 6억2756만원(-7억3066만원) 경상이익 7억4833만원(-6억5316만원) 순이익 6억7316만원(-4억6112만원) 주간사 동원증권
2001.11.24 I 김기성 기자
  • IPO 기업소개(동진에코텍)
  • [edaily]동진에코텍(대표 김정수)은 1973년 설립된 환경장비 전문업체다.도시 하폐수 및 폐기물 처리, 도시 상수시설 등에 사용되는 환경기계를 제작하는 환경관련 장비업체다. 70년대 당시 대부분 해외기술에 의존하여 왔던 수처리 기계장비를 국산화해,시나 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각 분뇨 위생처리장에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매출액이 급증,재정적인 안정을 세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간사인 부국증권이 분석한 주당 수익가치는 4779원,본질가치는 3563원이다.지난해 10월 18일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15억원을 줄였고 이번에 공모를 통해 자본금은 다시 25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액면가는 500원으로 공모가는 4400원으로 정해졌다.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240만주,등록후 기준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돼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하다.총 발행주식은 520만주이나 등록 이후 보호예수 물량을 제외한 유통가능한 주식은 280만주 정도다. 동진에코텍은 슬러지수집기 처리 분야에서 13.5%의 시장점유율(계약액 기준 1위)을,스크린 설비 부문에서 6.6%(3위)의 시장점유율을,원심농축탈수장비 부문에서 6.2%의 점유율을 각각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1억5800만원이다.지난 상반기엔 69억원의 매출과 13억8300만원의 경상이익,10억5700만원의 당기순익을 각각 기록했다.상반기 경상이과 순익은 지난해 실적을 초과한 것이다. 동진에코텍은 환경장비기업중에선 연구개발 부문에서 상당히 앞서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1980년 초에 이미 "과학기술처" 및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고 97년에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ISO9001"인증을 취득했다.프랜트용 특수 다이야프램밸브는 "원자력품질등급"까지 획득한 상태다.연속회분식 오폐수 고도처리 시스템을 특허출원했으며 다이옥신 제거기술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동진에코텍이 영위하는 환경산업분야는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국가적으로 법적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며 라이프스타일의 고급화도 환경산업의 성장성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이에따라 정부의 융자나 기술지원 등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환경및 수처리기계장비업이 수주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주처에 따른 매출 부진이 영업상의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지난해 말 현재 차입금이 46억원으로 매출액과 자본금에 비해 많은 편이나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우선적으로 차입금을 갚을 계획이어서 재무적인 리스크는 크지 않은 편이다. <주요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액 91억5800만원 영업익 15억2900만원 경상익 10억7400만원 순익 9억2600만원 주간사 부국증권
2001.11.24 I 이의철 기자
  • IPO기업소개(코위버)
  • [edaily] 코위버는 인터넷 전용선에 쓰이는 광전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2월 설립됐다. 광전송장비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 법인 설립전인 99년 한국통신의 표준규격 심사 시험을 통과했으며 한국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의 제품 규격 단일화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통신은 기존의 동선(구리선)을 활용해 초고속통신을 실현하는 DSL등의 방법보다 전송용량, 전송거리 및 전송 품질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에 한국통신,하나로통신 등의 기간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광전송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주간사는 전망했다. 'SONs-51'은 전화국과 가입자간을 광케이을 통해 연결하는 장비로 E1(2M)/T1(1.5M) 등의 신호를 다중화해 광신호로 전송한다. 지난해 매출액의 61.1%를 차지했다. 또 'ADCU UNIT'은 끊김과 속도저하를 예방하는 장비로 2.5G급 광전송장비에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작년 매출중 21.91%가 이 제품에서 발생했다. 이밖에 채널서비스장치(CSU)와 원자재도 판매, 지난해 이 부문에서 15억3500만원(12.5%)의 매출을 올렸다. 주요제품 납품처는 한국통신, 삼성전자, 대우통신 등이며 관공서, 대기업의 기간망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코위버는 신규사업으로 개량형 SONs-51, 소용량 광전송 장치(OCSU), 155M급 광전송장비 등을 도입, 올해 소용량 광전송 장치(OCSU)와 155M급광전송장비 매출비중을 각각 26.8%, 11.1%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IMT 2000과 인터넷상의 동양상 전송 등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대비해 국간 전송장비인 2.5Gbps장비, WDM장비, IMT 2000용 E1/STM-1 접속 광전송장비 등을 개발, 생산할 계획이다. 코위버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2억6700만원, 28억100만원. 주간사인 현대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40억2500만원과 17억800만원으로 추정했다. 최대주주는 황인환외 2인으로 47.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보광창업투자외 5사가 28.9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5317원보다 19.12% 낮은 43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투자유의 사항으로는 한국통신과 같은 기간통신사업자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경우 성장이 제약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제품 특성상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 적기에 개발하지 못할 경우 영업성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별도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않고 있다는 점도 위험요소라고 주간사는 지적했다. 코위버는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통 개발의뢰를 한 통신업체가 영업을 전담하고 있어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없거나 경쟁이 심화될 경우 영업력 부재로 인해 성장성이 제한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투자결과에 따라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꼽혔다. 올해와 내년 사옥신축과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기계장치 구입 등으로 11억원(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5.5%), 연구개발 과재 수행을 위해 내년 5억원, 오는 2003년 21억원, 2004년 12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보광창업투자외 5사의 지분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보광창업투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2.41% 중 12.41%에 해당하는 42만1930주가 등록직후 출회될 수 있다.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34만주는 협회중개시장에 등록 후 3~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공모주 청약은 14~15일 이틀간 실시된다. 주간사는 현대투신증권.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122억6700만원 경상이익 33억1300만원 당기순이익 28억100만원 자본금 13억1400만원 주간사 현대투신증권
2001.11.10 I 김문석 기자
  • 국민·주택합병은행, 부서장 92명 인사 발표
  • [edaily] 국민·주택 합병은행은 22일 96팀 92명의 본부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재무기획본부 -재무기획팀 종합기획부경영관리실(국민) 실장 강국신 -성과관리팀 성과관리사업팀(주택) 팀장 김형태 -자금팀 자산관리부(국민) 부장 윤종영 -홍보팀 비서팀(주택) 조사역 이배영 -회계팀 회계팀(주택) 팀장 장광순 -IR팀 종합기획부전략경영실(국민) 실장 최인규 ◇전략기획본부 -전략기획팀 전략기획팀(주택) 팀장 윤재관 -신사업개발팀 문화홍보부공보실(국민) 실장 이용승 -지식경영팀 종합기획부(국민) 수석부부장 박수철 -통합사후관리팀 전략기획부문(주택) 팀장 강경욱 ◇리스크관리본부 -종합리스크팀 종합리스크팀(주택) 팀장 윤명한 -기업신용리스크팀 신용관리부(국민) 부장 김영수 -신용평가팀 리스크관리부(국민) 부장 이영만 ◇인력관리1본부 -HR1팀 점포관리부(국민) 부장 최석원 -인사1팀 인사부(국민) 부장 유재홍 -노사협력1팀 인사부(국민) 수석부부장 강경수 -연수1팀 연수원(국민) 원장 배장환 ◇인력관리2본부 -HR2팀 HR팀(주택) 팀장 정돈기 -인사2팀 인사팀(주택) 팀장 정규형 -노사협력2팀 노사협력팀(주택) 팀장 곽동준 -연수2팀 연수팀(주택) 팀장 김영한 ◇전산정보1본부 -IT기획팀 정보시스템부(국민) 부장 조준보 -IT개발1팀 정보시스템부(국민) 수석부부장 정진백 -IT개발2팀 정보시스템부(국민) 팀장 오상헌 -사이버개발팀 정보시스템부(국민) 팀장 김윤수 -시스템운영팀 정보시스템부(국민) 팀장 이선호 ◇전산정보2본부 -정보기획팀 정보기획팀(주택) 팀장 강응구 -정보개발팀 정보개발팀(주택) 팀장 최남식 -정보운영팀 정보운영팀(주택) 팀장 황선권 -시스템지원팀 시스템지원팀(주택) 팀장 곽광수 -정보관리팀 정보관리팀(주택) 팀장 김치혁 ◇경영지원본부 -총무팀 총무팀(주택) 팀장 민성대 -시설지원팀 점포관리부(국민) 팀장 조양기 -법무팀 법무팀 (주택) 팀장 고창은 -세무팀 총무부(국민) 수석부부장 최일주 -안전관리팀 안전관리팀(주택) 팀장 임정복 ◇경제경영연구원 -연구1팀 종합기획부(국민) 부장 양동신 -연구2팀 자금팀(주택) 팀장 정성수 -연구지원팀 종합기획부경제경영연구소(국민) 실장 이형영 ◇자회사관리본부 -자회사기획팀 수탁업무팀(주택) 팀장 안경은 -자회사관리팀 종합기획부(국민) 팀장 김계연 ◇영업1본부 -영업추진1팀 마케팅부(국민) 부장 정연근 -점포기획1팀 길음동지점(국민) 지점장 박영일 -투신업무팀 투신영업부(국민) 부장 조안석 -콜센터1팀 < Unit Leader로 운영 > ◇영업2본부 -영업추진2팀 영업추진팀(주택) 팀장 양맹수 -점포기획2팀 점포기획팀(주택) 팀장 한규선 -SSP추진팀 SSP추진팀(주택) 팀장 이승호 -제휴상품판매팀 < Unit Leader로 운영 > -콜센터2팀 천호동지점(주택) 지점장 이광림 ◇개인고객1본부 -마케팅1팀 성정동지점(국민) 지점장 심원경 -수신1팀 의정부서지점(국민) 지점장 김시백 -CRM1팀 마케팅부고객관리실(국민) 실장 한영록 -가계여신1팀 가계금융부(국민) 부장 이영노 -가계여신관리1팀 리스크관리부신용감리실(국민) 실장 김종익 ◇개인고객2본부 -마케팅2팀 마케팅팀(주택) 팀장 이규형 -CRM2팀 CRM팀(주택) 팀장 이성용 -수신2팀 수신팀(주택) 팀장 양남식 -가계여신2팀 여신팀(주택) 팀장 이증호 -가계여신관리2팀 가계여신관리팀(주택) 팀장 박준석 -PB본부 PB추진팀 < 추후선정 > ◇기업고객1본부 -여신제도혁신팀 자산관리부기업구조조정실(국민) 팀장 이득영 -기업금융1팀 기업금융부(국민) 부장 홍기택 -투자금융팀 기업금융부투자금융실(국민) 실장 김기현 -중소기업팀 중소기업부(국민) 부장 박순도 -심사팀 심사부(국민) 부장 박준호 -외환업무1팀 외환업무부(국민) 부장 김양진 ◇기업고객2본부 -기업금융2팀 기업금융팀(주택) 팀장 조동환 -기업상품제도팀 기업상품제도팀(주택) 팀장 김재진 -신용분석팀 신용분석팀(주택) 팀장 오원석 -외환업무2팀 외환업무팀(주택) 팀장 황태원 ◇국제금융본부 -국제금융팀 비서실(국민) 실장 서기열 -외화시장팀 국제팀(주택) 팀장 박형재 -국제업무팀 국제금융부국제업무실(국민) 실장 조성신 ◇자본시장본부 -증권운용팀 자금증권부(국민) 부장 박광대 -자산유동화팀 자산유동화팀(주택) 팀장 신기섭 -수탁업무팀 신탁부수탁업무실(국민) 실장 이영모 -증권대행팀 증권대행부(국민) 부장 이상철 ◇e-비즈니스본부 -인터넷팀 인터넷금융부(국민) 수석부부장 안희태 -e-비즈니스팀 인터넷팀(주택) 팀장 윤종호 -e-개발팀 인터넷금융부(국민) 부장 유재민 ◇워크아웃본부 -여신관리팀 여신관리팀(주택) 팀장 김정욱 -채권정리팀 자산관리부(국민) 수석부부장 허성철 -기업구조조정팀 자산관리부기업구조조정실(국민) 실장 박광묵 ◇카드사업본부 -카드추진팀 마케팅부카드추진실(국민) 실장 김혜영 -카드업무팀 카드업무팀(주택) 차장 박태규 -카드마케팅팀 카드마케팅팀(주택) 팀장 김진욱 ◇신탁사업본부 신탁기획팀 신탁부(국민) 부장 이정행 -신탁운용팀 나운동지점(주택) 지점장 김동규 ◇기금관리본부 -주택기금팀 주택기금팀(주택) 팀장 이이상 -복권사업팀 복권사업팀(주택) 팀장 이인영 -청약사업팀 청약정보팀(주택) 팀장 전용택 ◇은행장 직속 비서팀 비서팀(주택) 팀장 김연수 ◇상근감사위원직속 -검사1팀 검사부(국민) 부장 안병두 -검사2팀 검사부(주택) 부장 송재일 ◇준법감시인 직속 - 준법감시팀 < 추후선정 > ..이상 96개팀 92명
2001.10.22 I 김상욱 기자
  • (요약)금융규제 정비계획 주요내용-증권부문②
  • [edaily] ㅇ 선물거래 위탁증거금의 사전징수체제 개선추진(중장기 검토) -거래편의성 제고, 증거금 부담경감 위해 위탁증거금 사후징수체제로의 전환필요, 다만 증권회사의 건전한 영업관행 정착 및 금융전산망 가입 등이 전제돼야 함, 사후징수체제로의 전환시 체계적 위험방지를 위해 단계적 추진 필요 --->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ㅇ 거래유형별 차등 위탁증거금제 도입 추진(중장기 검토) -투자목적 및 위험에 상응한 위탁증거금 징수로 금융기회비용 발생을 억제하고, 기관투자자의 활발한 거래참여 유도 --->증권거래소 규정 개선 ㅇ 선물 기본 예탁금제도 폐지 또는 완화(하반기중) -개인투자자의 선물시장 진입장벽을 완화 또는 폐지함으로써 투지기회를 확대할 필요성 대두, 금년중 시스템 효율성 등을 감안 선물 기본예탁금 폐지 또는 완화 추진 --->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ㅇ 외화에 의한 증거금 납부 도입여부 검토(중장기 검토) -우리금융시장의 현시르, 외환관리 문제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후 도입여부 결정 --->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ㅇ 상장후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매각제한(LOCK UP)완화(하반기중) -협회등록후 2년이 경과한 법인의 주식이 거래소에 상장되는 경우 최대주주등에 대한 락업 적용을 배제 --->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ㅇ연말 휴정일 폐지 또는 단축 --->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ㅇ 협회등록의 추가·변경시 등록주선인 경유제도 폐지(하반기중) --->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ㅇ 유동화전문유한회사(SPC)의 최소자본금 하향조정(법령개정후) -유동화전문회사는 사실상 유동화자산의 집합에 법인격을 주기위한 서류상회사에 불과, 따라서SPC의 법정 최소자본금 하향조정 --->법 개정 ㅇ불성실 수요예측참여자의 등록요건 완화(하반기 중) -단주배정에 따른 기관투자자의 청약철회를 주간사회사가 인정하는 경우 불성실 수요예측참여자로 등록하지 않도록 함 --->증권업협회규정 개정 ㅇ시장조성제도의 개선(중장기 검토) -연구기관에 용역의뢰한 유가증권분석제도 개선방안을 참고해 시장조성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 --->증권업협회규정 개정 ㅇ신규협회등록 신청법인의 사외이사 선임시기 조정(하반기중) -협회등록후 최초로 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 법정 사외이사를 선임토록 개선 --->증권업협회규정 개정 ㅇ 무보증사채발행시 복수평가의무화 폐비(중장기 검토) -신용평가등급의 신뢰성 제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개선방안 검토 --->유가증권인수업뮤 규칙 개정 ㅇ ETF 설립허용(법령개정후) --->법 개정 ㅇ복합형태 펀드(Fund of Funds) 설립허용(법령개정후) -수익증권 또는 증권투자회사 주식에 대한 투자한도의 확대 통해 복합형태의 펀드 설립허용 --->법 개정 ㅇ증권투자회사의 금리스왑거래 허용(법령개정후) -수익자의 이익을 해하지 아니하는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허용 --->법 개정 ㅇ 증권투자회사의 기업결합 신고의무 면제 추진(법령개정후) -의결권해상제한을 통해 간접적으로 규재목적 달성토록 하고 사모M&A 펀드를 제외한 모든 증권투자회사를 기업결합신고대상 제외를 추진 --->법 개정 ㅇ금융기관의 증권투자회사 투자제한 면제(법령개정후) -금융기관이 증권투자회사에 20% 이상 출자할 경우 포괄적으로 금금위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보도록한 금감위 의결 사항을 명문화 --->법 개정 ㅇ 증권투자회사의 등록자본금 요건완화(법령개정후) -증궡투자회사의 등록자본금 요건 완화, 그러나 펀드의 소형화 및 남설을 막기위해 최저순자산액요건은 강화 --->법 개정 ㅇ증권투자회사의 결산주총 제도 개선(법령개정후) -주주의 주총 직접 참석이 어려운 점을 감안 증권예탁원의 중립투표제 이용, 주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 --->법 개정 ㅇ운용전문인력 확보 의무 완화(중장기 검토) -시장의 감시기능 추이를 감안, 자산운용의 적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용전문인력 확보 의무요건 완화추진 --->시행령 개정 ㅇ투신사표준신탁약관 재·개정업무의 투신협회 이관(법령개정후) --->법 개정 ㅇ동일종목 투자제한완화(법령개정후) -거래소상장줗식에 대해 동일종목 투자한도를 시가총액비중만큼 확대하는 특례를 협회등록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에 대해서도 확대 --->법 개정 ㅇ계열회사 발행주식 투자제한완화(중장기검토) -계열회사 주식투자한도를 인덱스 펀드 등 지수투자펀드에 한하 시가총액비중범위까지 확대하는 문제를 ETF 활성화 추이를 보아 추진 --->법 개정 ㅇ공동광고 금지 완화(법령개정후) -판매권유광고의 기준마련 등 수익자보호를 위한 제도보완후 판매회사 또는 계열회사와의 공동광고 허용 --->시행령 개정 ㅇ외국수익증권 국내판매 절차간소화(하반기) -투자자보호에 문제가없다고 판단되고 기관투자자만을 상대로하는 외국수익증권의 국내판매 경우 신고절차 간소화 --->감독규정 개정 ㅇ투자자문회사의 변경신고주기 완화(법령개정후) -변경신고사항 중 중대한 사항이 아닌 사항(상호, 임원, 자본금 변경 등)에 대해 변경신고를 매분기마다 일괄적으로 하도록해 신고주기를 완화 --->시행령 개정 ㅇ투자자문회사의 운용전문인력 자격제한 완화(법개정후) -투자자문회사의 운용전문인력 자격요건 및 등록요건을 완화해 운용전문인력 중 임원 1인 이상 포함의무를 배제 --->시행령 개정 ㅇ투자자문회사 등록처리기간 단축(하반기중) -30일에서 20일로 --->감독규정 개정 ㅇ 증권투자회사 선물투자제한 근거 명시(법령개정후) -투자자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투기목적의 선물투자 제한을 법령에 명시화 --->시행령 개정 ㅇ증권투자회사 회계처리기준 제정(하반기중) -수익증권과 동일한 회계기준이 적용되도록 별도의 회계처리기준 제정 --->기준 제정 ㅇ사모증권투자회사 등록(즉시) -우선등록 허용후 법령상 미비점에 대해 추후 보완 ㅇ자산운용회사의 겸영허용(중장기 검토) -추후 자산운용산업 일원화 추이에 따라 결정 --->법 개정
2001.09.27 I 오상용 기자
  • IPO기업소개(케이비테크놀러지)
  • [edaily] 지난 98년 설립된 케이비테크놀러지(KEBT)는 스카트카드형 전자화폐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주력사업은 교통, 금융, 유통, 인턴넷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 사업.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카드 ▲단말기 인프라구축 ▲시스템 인프라구축 ▲수수료 사업 등 크게 4가지다. 지난해 매출의 경우 단말기 인프라 구축과 스카트카드 부문이 각각 56.20%를 차지했다.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수수료 부문은 각각 8.0%, 1.8%의 매출비중을 나타냈다. KEBT는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가 새로운 금융결제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판단, 전자화폐 사업 핵심기술인 칩 운영체제와 교통카드 시스템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왔다. 우선 전자화폐 보급과 표준화에 앞서 교통카드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99년 접촉식과 비접촉식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콤비카드"를 개발, 부산지역에서 버스교통카드시스템인 "디지탈 부산카드"라는 전자화폐를 상용화했다. "콤비카드"는 교통카드 기능 이외에 유통, 민원, 의료보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액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해에는 원주지역에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경기도, 전라북도, 울산광역시의 시내버스조합과 계약을 체결하고 교통카드시스템을 설치중이다. KEBT는 지난해 매출 130억원을 비롯해 경상이익 28억2000만원, 순이익은 23억원을 올렸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156억3600만원과 경상이익 45억9300만원, 순이익 41억9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전체 실적을 모두 넘어섰다. 주간사인 한화증권은 KEBT의 올해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429억원과 81억6500만원으로 전망했다. 주요주주는 최대주주인 조정일 사장(19.33%)외 6인과 2대주주인 김혜정씨(16.55%)외 일부직원으로 각각 25.0%와 1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지분은 등록 이후 2년간 보호예수에 묶인다. 이밖에 한국아이티벤처 등 벤처금융 3사의 지분 8%도 6개월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KEBT의 매출채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예상치 못한 부실거래처가 발생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추진사업중 전자화폐의 활성화 시기에 따라 매출액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유의사항으로 꼽혔다. 아직 전자화폐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스마트카드의 보급이 전자화폐의 사용확대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모가는 본질가치 대비 7% 낮은 1만80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청약은 25~26일 이틀간이다. 주간사는 한화증권.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12억6000만원 매출액 130억7100만원 영업이익 28억1300만원 경상이익 28억2000만원 순이익 23억100만원 주간사 한화증권
2001.09.22 I 김문석 기자
  • IPO기업소개(대인정보시스템)
  • [edaily] 대인정보시스템은 지난 92년 설립된 정보저장 및 금융솔루션 중심의 시스템통합(SI)업체다. 주요사업부문은 ▲시스템구축 ▲통합솔루션 ▲소프트웨어(S/W)개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대인정보시스템은 92년 세계적인 저장매체업체인 EMC와 업무제휴를 맺고 정보저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스템구축을 비롯해 인터넷, 해외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중이다. 정보저장사업은 매출의 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문자(텍스트) 위주의 콘텐츠가 동영상 기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전환되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인정보시스템은 향후 이동중에 메일 송수신 등이 가능한 모바일 솔루션부문을 집중 육성하고 해외사업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97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제공자로 지정됐으며 98년에는 휴렛팩커드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의 경우 한국 썬마이트로시스템즈와 공인 시스템통합(SI) 협정도 체결했다. 대인정보통신의 최대주주인 정옥진 회장으로 25.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감사인인 양동혁씨도 6.4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인정보시스템의 지난해 매출 1078억1600만원과 경상이익 58억4900만원, 순이익 45억4800만원을 올렸다. 올 상반기에는 790억5700만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72억7000만원, 순이익 47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대한투신은 대인정보시스템의 올해 매출은 1845억15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1억9700만원, 77억6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EMC의 원재료 매입 및 매출 비중이 높아 시장경쟁력 확보 여부와 EMC의 판매정책 변화 등에 따라 영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지난해 EMC로부터의 원재료 매입비중은 99.1%(964.7억원), 매출비중은 89.7%(967.6%)에 달했다. 또 매출채권 회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금수지가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됐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매출채권 잔액은 273.1억원(지난해말 자기자본의 199.6 %)이고, 매출채권회전율은 지난 99년 12.5회에서 지난해 6.7회(동업종 평균 6.6회, 2000 년 기업경영분석, 한국은행)로 낮아졌다. 공모가는 본질가치보다 15% 낮은 5500원(액면가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 청약은 20~21일 이틀간 실시된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35억7000만원 매출액 1078억1600만원 영업이익 95억2200만원 경상이익 58억4900만원 순이익 45억4700만원 주간사 대한투자신탁증권
2001.09.15 I 김문석 기자
  • (국감자료)공모주 배정비율등 인수업무제 개선 필요없어-금감원
  • [edaily] 금감원은 일반투자자들이 공모주의 개인과 기관 배정비율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인수업무제도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12일 국감자료를 통해 제도개선 가능성을 일축했다. 금감원은 발행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일반투자자를 구분짓는 것은 공개기업의 가치가 시장원리에 의해 적정하게 평가될 수 있는 제도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일반투자자들은 현재 발행시장이 기관투자자 위주로 운영되면서 수차례에 걸쳐 일반투자자의 청약배정비율을 축소함으로써 발행시장에서의 원천적인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감원은 그러나 발행시장은 증권시장에 새로 진입하려는 기업을 위한 것으로, 일반투자자들은 발행회사에 대한 정보분석 능력 및 공모주식 가격하락에 따른 부담을 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경우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가격이 공모가격보다 하락할지라도 손실보전에 대한 민원발생 소지는 없다고 금감원을 지적했다. 금감원은 또 발행시장에 참여해 손실을 본 기관투자자는 좀 더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공모에 참여하거나 스스로 발행시장에서 퇴출될 것이기 때문에 발행시장의 안정적 성장기반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01.09.12 I 김병수 기자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3일)
  • [edaily] 지난주말 미국시장이 경제지표 호전으로 상승했다. 다우와 나스닥 모두 닷새만의 반등이었다. 하지만 전강후약의 시장흐름을 나타내 시장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 증시 역시 불확실한 요인으로 둘러쌓여 있다. 하이닉스에 대한 처리방안이 진통을 겪고 있으며 대우차, 현대투신증권 매각 문제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 모멘텀이 없어 박스권 등락 또는 박스권 하향세가 예상되고 있다. 3일 미국시장이 노동절로 휴장하기 때문에 매매에 대한 부담을 줄여 일부 매수세 유입도 기대되나 단기매매에 국한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주요뉴스 및 종목 스크린 -벤처기업간 주식교환 허용 추진..발행주식 20%내-중기청 -방송사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추진..코스닥증권, 10~20% 허용 건의 -하이닉스 5000억 신규지원 가능성..3일 채권단회의 및 처리방안 2~3일 연기: 5000억원 신규지원 가능성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보임. 신속인수제도 중단에 따른 채권상환용 가능성. -4분기 경기 더악화..상의, 4분기 BIS 86 -산자부, 8월 수출 19%/수입 15% 감소..무역흑자는 5억불 -홍콩, 한국주식 선물/옵션 선수..삼성전자 등 5종목 거래 -정부, 현대증권 신주가격 AIG요구 신축대응 시사 -WTO,"한국산 철강파이프 미국 수입제한 협정위배": 포철등 철강주에 미치는 영향 체크 필요. -안철수연구소 공모청약자금 1조5천억 3일 환불: 청약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으로 묶인 1조4천7백51억원 가운데 주간사 창구로 납입된 6천6백28억원을 청약자격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79.9%는 주식 거래실적이 전혀 없는 공모주 전문투자 자금으로 파악돼 시장유입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 -동신, 대주주 100%-소액주주 95% 감자 -해룡실리콘, "외자유치와 관련 투자 및 사업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9월 중 이에 대한 의향서(LOI)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공시. -인천정유 31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정리절차 개시를 신청키로 결의. ◇지난주말 미국시장 상승..3일 노동절 휴장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경제지표 발표로 인해 지수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후속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상승폭의 대부분을 상쇄했다. 그러나 증시는 일단 나흘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8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10시 발표된 내구재주문과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급반등, 지수가 단숨에 1817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러나 후속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해 정오 무렵에는 다시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오후장들어 다소 반등, 지수는 전일보다 0.77%, 13.75포인트 상승한 1805.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경제지표 발표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수 10000선을 단숨에 회복하기도 했지만 나스닥지수와 거의 유사한 궤적을 그리면서 결국 장후반 다시 밀려 10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0.30%, 30.17포인트 오른 9949.7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40%, 4.55포인트 오른 1133.58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11%, 0.50포인트 상승한 468.56포인트로 8월장을 마감했다. 오늘 오전 미시간대학은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92.4보다 낮아진 9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93.4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기대지수 전월의 88.4에서 85.2로 낮아졌다. 그러나 상무부는 7월중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4% 감소하리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었다. 또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의 8월중 제조업지수도 전월의 38.0에서 43.5로 크게 높아졌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인 40.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제조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경제지표 외에도 장세에 영향을 미친 것은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 시스템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인 노벨러스는 어제 장마감후 3/4분기 실적이 당초 목표대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주문이 목표의 하한대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벗슨 스티븐스가 투자등급을, 메릴린치는 올해 실적추정치를 주당 1.40달러 이익에서 1.38달러로 하향조정했고, CS퍼스트 보스턴도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아 주가가 5.18% 하락했다. 또 UBS워버그의 애널리스트 바이런 워커는 노벨러스의 주문부진이 반도체 장비업체가 아직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우여곡절끝에 상승세를 유지, 전일보다 0.60% 올랐다. 기술주중에서는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네트워킹주들만이 약보합세였다. 기술주외에는 금융, 화학, 제지, 석유, 유통, 유틸리티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바이오테크, 제약, 금, 천연가스, 보험, 헬스캐어주들은 약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노벨러스의 부정적 뉴스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0.60% 올랐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0.09%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2.08%, 1.96% 씩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0.62%, 컴퓨터지수도 1.60% 상승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0.94% 하락했다. 금융주들은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65%, 아멕스 증권지수도 0.55% 올랐다. S&P 유통지수 역시 0.68%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전일 증시폭락의 주역이었던 선마이크로시스템이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면서 3.43% 올랐고 시스코 2.00%, 인텔 3.06%, 오러클 1.75%, JDS유니페이스도 9.30%, 마이크로소프트 0.19%, 델컴퓨터 1.18%, 브로드컴 3.84%,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도 1.23% 올랐지만 노벨러스가 5.18% 하락한 것을 비롯, 엑소더스 3.30%, 월드컴 0.1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0.02%, 주니퍼 2.98%, 시에나 2.39%, 에릭슨도 2.73% 하락하는 등 종목별로 등락이 엊갈렸다. ◇ADR 하락 마감..두루넷만 0.5% 상승 8월 31일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두루넷과 E머신즈를 제외한 전종목이 하락했다. 두루넷은 0.49% 올랐고 E머신즈는 지수 변화없이 장을 마쳤다. 주택은행이 전장에 이어 큰폭으로 하락해 4.30% 주저앉았고 포항제철과 한국전력도 각각 2.46%, 0.40% 내렸다. 통신주는 한국통신 0.43%, SK텔레콤 2.89%, 하나로통신 1.38% 떨어졌다.
2001.09.03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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