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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디어엘로’ 2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 ‘더샵 디어엘로’ 2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더샵 디어엘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더샵 디어엘로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단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특화설계, 마감재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더샵 디어엘로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며 25일~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더샵 디어엘로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으며 청약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으로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가구 규모이며 이중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의 타입별 세대수는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단지의 평면설계는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반영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프리미엄 엔지니어드스톤, 아트월 세라믹 타일, 유럽산 폴리싱 타일 등의 고급마감재도 적용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출입부터 가구 출입까지 단계별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 서비스와 지능형 영상분석 CCTV시스템 등을 통한 안전 시스템도 제공된다.또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의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한 단지는 오는 8월로 예고된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포스코건설은 더샵 디어엘로를 시작으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더샵 수성라크에르’ 등 올해 대구에서만 25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권에서의 ‘더샵’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향후 이어질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동대구와 수성구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8 I 강신우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NI스틸(00826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고려아연(01013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16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파미셀(005690)= LG화학(051910)과 38억원 규모의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 체결.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9% 해당.△STX(011810)= 종속회사인 STX마린서비스가 지난 24일 흥아해운(003280) 투자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인수 배타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쌍용자동차(003620)= 지난 2분기(4~6월) 영업손실 1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8.5% 손실이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7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8% 감소.△보령제약(00385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1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DRB동일(004840)= 계열사인 동일 고무벨트 아메리카와 400억 규모의 리버트랙 공급 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3% 해당.△씨아이테크(004920)= 종속회사인 나이콤이 투자수익 창출을 위해 화장품 및 화장품원료 개발·제조회사 에이씨티의 지분 7.2%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금액은 총 20억원. △현대에이치씨엔(126560)=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티스카이라이프를 선정. 신설회사 매각은 물적분할 완료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최종 본계약 체결은 정부 승인이 완료된 이후에 이루어 질 예정.△세이브존I&C(06783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세하(027970)=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완료. 세하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이 69.5%를 기록. 이번 청약은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총 2800만주 모집에 1945만주가 청약. 지난 20일 확정된 최종가액은 1275원.△금호에이치티(214330)=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식 240만주를 약 432억원에 취득. 취득 뒤 금호에이치티의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율은 5.5%.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 11일.△셀트리온(068270)= 지난 24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붜 램시마SC제형의 신규 적응증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대한 유럽 31개국 판매 허가를 획득.
2020.07.28 I 김정유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NI스틸(00826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고려아연(01013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16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파미셀(005690)= LG화학(051910)과 38억원 규모의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 체결.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9% 해당.△STX(011810)= 종속회사인 STX마린서비스가 지난 24일 흥아해운(003280) 투자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인수 배타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쌍용자동차(003620)= 지난 2분기(4~6월) 영업손실 1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8.5% 손실이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7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8% 감소.△보령제약(00385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1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DRB동일(004840)= 계열사인 동일 고무벨트 아메리카와 400억 규모의 리버트랙 공급 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3% 해당.△씨아이테크(004920)= 종속회사인 나이콤이 투자수익 창출을 위해 화장품 및 화장품원료 개발·제조회사 에이씨티의 지분 7.2%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금액은 총 20억원. △현대에이치씨엔(126560)=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티스카이라이프를 선정. 신설회사 매각은 물적분할 완료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최종 본계약 체결은 정부 승인이 완료된 이후에 이루어 질 예정.△세이브존I&C(067830)= 지난 2분기(4~6월)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세하(027970)=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완료. 세하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이 69.5%를 기록. 이번 청약은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총 2800만주 모집에 1945만주가 청약. 지난 20일 확정된 최종가액은 1275원.△금호에이치티(214330)=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식 240만주를 약 432억원에 취득. 취득 뒤 금호에이치티의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율은 5.5%.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 11일.△셀트리온(068270)= 지난 24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붜 램시마SC제형의 신규 적응증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대한 유럽 31개국 판매 허가를 획득.
2020.07.27 I 김정유 기자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亞 첫 주유소 리츠, 연 6.2% 수익”
  • [IPO출사표]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亞 첫 주유소 리츠, 연 6.2% 수익”
  •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10년 계약을 맺은 주요 임차인인 현대오일뱅크와 SK네트웍스(001740)(차량정비소)의 임대료 매출 비중이 89%에 달한다. 향후 추가수익을 제외하고도 지금대로만 운영해도 예상배당률이 6.2%가 나온다. 아시아 최초 주유소 리츠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멋진 성과로 보답하겠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아시아 최초 주유소 리츠’라는 타이틀이 붙은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최근 공모리츠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갑게 얼어있음을 분명 알고 있었을 윤 본부장은 이날 수차례 “재밌는 리츠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1조 전국 187개 주유소 부지 보유…중도 해지 불가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지난해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곳의 직영주유소를 기초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 그동안 상장을 시도한 대다수의 재간접 리츠와 달리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실물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기준 주유소와 토지 건물을 감정가만 더해도 1조1274억원이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이미 현대오일뱅크와 전국 187개 주유소 전체를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임대료는 매년 374억원이며 계약기간은 10년이다. 또 5년 계약 이후 임대료를 1.5% 올릴 수 있다. 또 주유소 내 차량 정비소를 운영하는 SK네트웍스와도 매해 약 30억원 수준의 임대료를 받는다. 이 역시 10년 계약이다. 현대오일뱅크와 SK네트웍스의 임대료 비중은 리츠 전체 임대료의 89%에 달한다. 사실상 10년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구조라는 게 윤 본부장의 설명이다. 윤 본부장은 “(현대오일뱅크와의)임대차 계약은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구조다. 서로 협의가 되면 주유소 부지를 매각하는 등 개발차익을 얻을 수는 있으나 일방적인 계약해지는 어렵다”고 자신했다. 주유소 사업에서 최대 위험요소로 꼽히는 ‘토양오염정화비용’ 역시 리츠의 최대 부담금은 30억원으로 설정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했다고 윤 본부장은 설명했다. 주유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추가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 본부장이 정적인 리츠가 아닌 재미있는 리츠를 만들겠다고 자신한 것도 바로 이 부분 때문이다. 현재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가 보유한 187개 주유소 중 20곳에는 맥도널드와 버거킹 등이 입점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이소 등 기타 사업자가 임대한 곳도 40곳이나 된다. 그는 “전국에 187개 주유소가 있으니 회사와 함께 사업을 해보자는 리테일러와 개발업자들이 벌써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언택트 서비스의 성장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본부장이 운용성과보수로 ‘연 환산 배당률 6.3% 초과분의 10%’를 요구한 것 역시 이 부분에서 상당한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유휴부지가 넓지 않은 수도권 소재 주유소 등은 건물을 높게 올리는 방식으로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정 임대수익 기반 비즈니스 확장 가능”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가 187개나 되는 주유소를 잘 관리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에 대해 윤 본부장은 자신은 투자경력(6년)보다 자산운용(9년) 경력이 풍부함 사람이라고 답했다. 윤 본부장은 삼성물산 서초사옥, 하나금융투자빌딩 매입 등의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다. 그는 “안정된 임대수익의 기반 위에 지역 거점 주유소를 활용한 ‘모빌리티-리테일 플랫폼(Mobility Retail Platform)으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한 리츠”라며 “수익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주유소 추가 매입을 통해 성장성이란 두 개의 엔진으로 투자자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의 공모주식수는 2132만주로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06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각각 1032만주(48.4%), 1100만주(51.6%)이다. 오는 28~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 달 5~7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2020.07.27 I 조용석 기자
쌍용건설, 안성에 1700가구 아파트 수주…‘더 플래티넘’ 최대
  • 쌍용건설, 안성에 1700가구 아파트 수주…‘더 플래티넘’ 최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 론칭 후 2년 만에 단일 단지 중 최대 공급 물량이다.이 사업은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를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이 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론칭한 후 최근 2년간 공급한 아파트 중 단일 단지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다. 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가칭) 투시도(자료=쌍용건설 제공)쌍용건설은 최근 공급한 일반분양이 1순위 청약에서 모두 100% 접수, 흥행 행진한 결과가 이번 수주에 큰 힘이 됐다고 보고 있다.쌍용건설은 올해 △서울 중구에서 오피스텔 576실(이하 일반분양, 576실)을 공급을 시작으로 △수원 오목천동 재개발 930가구(713가구) △송파 잠실동 오피스텔 192실(192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171가구(171가구)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292가구(292가구) △부산 거제동 지역주택조합 482가구(130가구) △서울 종로 구기동 테라스하우스 52가구(52가구) △인천 주안3구역 재개발 2,054가구(1327가구) △경기 광주 초월 지역주택조합 873가구(147가구) 등을 공급했다. 총 9개 단지 5622가구, 일반분양 36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더 플래티넘’으로 공급해 모두 100% 청약마감을 이뤄냈다.특히 올해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2위와 3위에 오른 부산시 해운대에서 지난 3월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평균 226.45대 1, 6월 부산 연제구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는 평균 230.7대 1로 마감되며 부산 평균 청약경쟁률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올해 2월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이외 4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최고 29대 1, 6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최고 24.9대 1, 7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역 내 민간 분양 최고 경쟁률인 최고 20대 1로 마감됐다.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의 인기를 지속돼 하반기 진행할 안성 공도 일반분양도 100% 분양 마감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평택과 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한 ‘더 플래티넘’ 대단지 아파트가 안성 공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마감되면서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안성 공도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2020.07.27 I 김미영 기자
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 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을 도입한다. 자이는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 이어 ‘자이봇’을 도입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면서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자이봇.(사진=GS건설)GS건설은 다음달 분양 예정인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에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인 ‘자이봇’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자이봇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면 접촉에 불안해하는 고객들에게 안심 효과 증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에 도입되는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한 것으로 국제로봇안전규격 ISO 13482를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이다. 클로이는 공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사례는 있으나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AI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자이봇은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에서 단지의 개요 및 위치, 입지, 단지배치, 동호수배치, 평면, 모델하우스 공간 안내, 청약일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터치모니터가 장착돼 있는 만큼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앞으로 ‘자이봇’ 활용을 적극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안내 업무와 지정된 구역 패트롤 등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활용하고 있지만 추후 단지 내 커뮤니티 안내, 택배 배달, 쓰레기 분리수거, 소독 등과 같은 고객편의를 극대화하는 영역까지 넓힐 예정이다. 여기에 가정 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홈 로봇까지 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홍보효과 극대화 효과와 청약을 위해 상담사에게 말하기 곤란한 가정사도 로봇과 챗봇으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게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20.07.27 I 강신우 기자
코리아펀딩, 한 주간 장외주식 이슈 심층 분석!
  • 코리아펀딩, 한 주간 장외주식 이슈 심층 분석!
  • [이데일리TV 최애숙PD] 장외주식에 대한 종합 소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인 장외주식 투자설명서 25화가 7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영되었다. 먼저 한 주간 장외시장 동향을 살펴보는 ‘장외시장 이슈’ 코너에서는 총 3개의 기업 청약을 리뷰했다. 첫 번째 기업으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을 분석했다. 해당 기업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원격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 자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LS엠트론과 글로벌 기업 하니웰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력과 안정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오는 29일 상장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살펴본 와이팜은 이동통신용 단말기에 사용되는 전력증폭기 모듈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 5G 확대와 프리미엄 보급 단말기 성장으로 와이팜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지고 있으며 설립 시점부터 삼성전자와의 거래를 이어가고 있기에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와이팜은 지난 21일~22일 청약을 진행했으며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세 번째 기업으로 살펴본 이엔드디는 배기가스저감 촉매시스템(ECC) 및 2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차량 및 산업용 기계에서 발생되는 배기가스는 대기질을 악화시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ECC는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저감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엔드디에서 생산하는 2차전지의 경우 고용량, 고출력을 동시에 갖춤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요예측 및 청약을 거쳐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최근 상장한 티에스아이 및 솔트룩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티에스아이의 경우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1만원)의 2배인 2만 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솔트룩스는 역시 공모가 대비 약 60% 상승한 금액으로 급등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큰 폭의 변동폭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였다. 상장주 미리보기 코너에서는 투자 전망이 좋은 기업 중 하나인 코넥스 상장 기업인 비나텍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나텍은 탄소 소재 원천 기술 기반 친환경, 고효율,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의 매출액 경우 2018년 대비 60% 이상 늘어나는 등 성장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데 향후 성장에 대해서도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전과 후 기업의 성장과 투자 가능성을 고루 살펴봄으로써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여 투자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0.07.27 I 최애숙 기자
기관 청약 'D-1'…국내 최초 주유소 리츠 흥행할까
  • 기관 청약 'D-1'…국내 최초 주유소 리츠 흥행할까
  • [이데일리 이광수 조해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물 주유소 자산을 편입하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가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앞서 기대를 모았던 공모 상장 리츠(REITs)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터라 코람코에너지리츠의 흥행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코람코에너리리츠는 다음달 5~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같은 달 31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에너지리츠의 기관 수요예측이 오는 28일부터 사흘동안 시작된다. 이미 기관 대상으로 상장전 지분투자(Pre-IPO)로 2415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상태로 초반 분위기는 양호하다. 교보생명이 300억원, 현대오일뱅크가 400억원 등으로 참여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투자자들의 관심은 흥행여부다. 올해 첫 상장 리츠인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의 상장후 주가흐름이 부진해서다. 또 마스턴자산운용의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제이알자산운용의 제이알글로벌리츠는 22~24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경쟁률이 0.23대 1에 그치면서 미달됐다.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의 ESR켄달스퀘어리츠는 대표 자산이 빠지면서 연내 상장이 불투명해졌다. 업계에서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재간접이 아닌 실물을 직접 담는다는 점에서 앞선 리츠와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켄달스퀘어운용을 제외한 나머지 운용사의 리츠는 모두 재간접리츠다. 코람코에너지리츠의 기초자산은 지난해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개 직영주유소다. 이들 주유소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감정가는 1조1274억원이다.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실물 주유소에 직접 투자했기 때문에 앞서 상장됐거나 상장을 시도했던 재간접과는 다르다”며 “현대오일뱅크와 같은 우량 임차인과 10년간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오피스 등과 같이 계약을 2~3년 주기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공모가 기준 연 6%대의 배당이 목표다. 여기에 유휴 주유소 부지를 활용해 드라이브 스루나 퀵서비스 레스토랑 등 매장 유치를 통해서 추가적인 수익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를 운용할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리츠부문에서 19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부동산금융 전문기업이다. 총 49개의 리츠를 설립했고 이날 기준 총 9조4349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안정된 임대수익의 기반 위에 지역 거점 주유소를 활용한 모빌리티 리테일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한 리츠”라며 “수익성을 바탕으로 주유소 추가 매입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I 이광수 기자
한은 "집값 상승세 둔화, 전셋값은 계속 오른다"
  • 한은 "집값 상승세 둔화, 전셋값은 계속 오른다"
  •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집값 상승세는 둔화되겠지만 전셋값은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란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은은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유경준 의원(미래통합당)의 ‘주택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전망’ 질의에 제출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봤다. 한은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가 확고하고, 정부가 발표한 6·17 및 7·10대책 등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입수요가 억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 배경을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3주차 주간 아파트매매가격 상승률이 0.22%였던 것과 비교해 4주차에는 0.13%로 둔화됐다. 7월 1주차, 2주차에 다시 0.15%로 올라 보합을 나타냈떤 상승률은 3주차에는 0.12%를 나타냈다. 한은은 “다만 정부 정책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경제주체의 기대심리 변화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앞서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에 집값의 추가 상승에는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가 아주 확고하고 그 다음에 상당히 강력한 대책을 내놓은 만큼 앞으로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상승세 둔화를 전망하면서도 전세가격은 향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한은은 “주택 전세가격은 하락요인보다 상승요인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전세 공급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 현상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전세 수요는 금리 하락에 따른 전세자금대출 여력 증가, 신도시 공급주택에 대한 청약대기 등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07.26 I 원다연 기자
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등 16개 단지 다음주 분양
  • [부동산캘린더]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등 16개 단지 다음주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7월 마지막주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8010가구(일반분양 716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경기 용인시 영덕동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 등이 다음 주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19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경기 평택시 용이동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디어엘로’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먼저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분당선 망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카페거리, 망포역 상권과 접근성도 좋다. 교육시설로는 망포초·잠원중·망포글빛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같은 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대치푸르지오써밋’을 다음 달 공급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천호역세권에 입지해 있으며, 단지 앞 천호대로가 위치해 있어 잠실 및 광화문 출퇴근에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한강, 풍납근린공원, 풍납토성, 광나루한강공원 등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2020.07.25 I 황현규 기자
기관들 `보호예수` 다 걸었는데도..제이알리츠 청약 미달
  • 기관들 `보호예수` 다 걸었는데도..제이알리츠 청약 미달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공모리츠에 대한 투자 심리가 차갑게 식었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극히 저조한 성적을 냈다.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파이낸스 타워 컴플렉스(출처: 제이알투자운용)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제이알글로벌리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경쟁률이 0.23대 1에 그쳤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4800만주(공모가격 주당 5000원)를 모집했으나 고작 1122만925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561억4625만원에 그쳤다. 공동대표주관사인 KB증권, 메리츠증권이 각각 2000만주를, 대신증권이 800만주를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으로 총액 인수한 만큼 미달이 난 물량에 대해선 이들 증권사들이 인수할 전망이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은 오후 5시, 메리츠증권은 6시까지 마감 시간을 늦춰가며 청약을 받았으나 대규모 실권주 발생을 막지 못했다. 지난 16일, 17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이 18.47대 1에 불과했다. 상장주관사들은 의무보유 확약을 내건 기관들에 대해서만 공모주 물량을 배정하고 KB증권, 메리츠증권이 1000만주씩을 떠안았다. 이례적으로 해당 물량에 대해 3개월 보호예수를 거는 등 기관들이 가진 물량 전체에 보호예수를 걸었음에도 일반투자자들의 무관심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SK바이오팜(326030) 청약증거금에 32조원 가까이가 모이는 등 성장주를 중심으론 자금이 모이고 있으나 높은 시세 차익보다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리츠에 대해선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쿤둥하단 평가가 나온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마스턴프리미어1호도 제이알리츠와 같은 날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의 저조한 참여에 상장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16일 상장한 이지스밸류리츠(334890)는 아직도 공모가격(5000원)을 하회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을 얻을 수 있는 리츠의 투자 매력이 변한 것은 아니다. 제이알리츠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 오피스인 ‘파이낸스 타워 컴플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건물에는 벨기에 주요 정부 기관들이 2034년까지 장기 임차를 하고 있어 연간 약 8%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0.07.24 I 최정희 기자
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상품 등 ELS 4종 모집
  • 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상품 등 ELS 4종 모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오는 27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 중 ‘ELS19763호’는 6개월 뒤 첫 번째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1년 이내로 상환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ELS 19763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NH투자증권은 29일 수요일 오후 1시까지 4개의 ELS 상품을 총 27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NH투자증권, 공모ELS 모집. (사진=NH투자증권)
2020.07.24 I 양희동 기자
대우건설, 부산 남구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8월 분양
  • 대우건설, 부산 남구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8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 규모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 등이다.다음 달 3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4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이다.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르지오 클라센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는 역세권이다. 전철을 이용하면 부산 중심지인 서면역이나 센텀시티역(벡스코, 신세계백화점)까지 10분 내외 정도 소요된다. 차량을 이용하면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광안대교 및 부산항대교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1057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3Bayㆍ4Bay 중심의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푸른도서관과 공부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독서실, 무인택배시스템,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그리너리카페,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등이 계획돼 있다. 또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와 집안까지 5개 구역의 공기질을 관리하고, 세대 환기장비 내 헤파필터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클린에어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을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이 적용된다.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향후 대연 3·8재개발구역과 함께 약 9000여가구 신흥 브랜드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등 개발사업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부산항 북항 일대가 컨테이너 전용부두 역할과 함께 요트 등 마리나 산업, 오페라하우스, 컨벤션 센터 등 문화·주거·레저가 결합된 복합 기능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전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대연동에서 2015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대연동 일대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대규모 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대규모 정비사업과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2020.07.24 I 황현규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는?…50건 중 42건 '한강 생활권'
  •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는?…50건 중 42건 '한강 생활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해 서울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 단지들의 대부분이 ‘한강 생활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더힐’,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갤러리아포레’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단지는 모두 한강을 반경 1km 이내로 두고 있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1월~6월) 서울 아파트 거래내역(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격 상위 50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래건 중 42건(84%)이 한강 생활권 아파트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전용 240.35㎡가 올해 4월 73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거래금액 상위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한강 생활권 아파트 중 ‘한남더힐’ 다음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전용 154.97㎡가 지난 3월 5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청담 어퍼하우스’(전용 197.7㎡, 52억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 222.76㎡ 48억9000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아파트’(전용210.1㎡ 48억원) 순이었다. 한강 생활권 아파트는 아니지만,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단지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전용 195.38㎡가 57억원에 거래돼 6위를 차지했으며, 7위인 강남구 도곡동 ‘로덴하우스 이스트빌리지’는 전용 244.86㎡가 54억5000만원에 팔렸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9년 6월~2020년 6월)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2663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라 1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트리마제’는 전용 84.82㎡가 22억2500만원에서 27억원으로 올라 2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성수동 바로 옆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선 ‘한강우성’은 8억3500만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올라 서울 평균의 두 배 이상인 28.1%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 생활권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더불어 조망권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때문에 실수요를 비롯해 투자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다”면서 “때문에 분양시장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새 아파트가 나오면 관심이 집중되며 청약 통장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한강 생활권 아파트로 주목을 받은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5월 동작구 흑석동에 공급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평균 95.9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반기에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 중에서도 한강 생활권을 강조한 단지들이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자양1구역 재건축 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 규모이며, 이 중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중흥토건은 다음달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서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4개 동, 전용 25~138㎡ 총 999가구 규모이며, 이 중 626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2020.07.24 I 정두리 기자
  • [특징주] 제놀루션, 코스닥 이전 상장 첫 날 '급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분자진단 중심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유전자 간섭(RNAi) 합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제놀루션(225220)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첫 날 급등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제놀루션은 시초가 대비 17.50%(4900원) 오른 3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제놀루션은 지난 8일~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공모 밴드(1만2000원~1만4000원)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어 14~15일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894.67대 1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1조20억원이 모였다.이 회사는 인체 유래물질로부터 DNA 또는 RNA를 추출해 병원균의 유무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핵산추출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핵산 추출장비(Nextractor® NX-48)는 15분 내 48개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핵산추출장비는 60분에 96개의 샘플을 처리할 수 있어 해당 제품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온기 매출액 39억원의 83.6%에 해당하는 금액을 1분기 만에 달성했다.
2020.07.2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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