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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광고, 내년초 '전자상거래'로 진화
  • 네이버 검색광고, 내년초 '전자상거래'로 진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지만 다음카카오나 NHN엔터테인먼트와 다른 모습이다.네이버(035420)는 최근 개최한 검색 광고주 대상 ‘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에서 내년 초 △‘네이버 체크아웃’과 △‘네이버 마일리지’ 등을 선보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버 체크아웃은 사용자가 네이버 아이디 하나만으로 가맹점 어디에서든 쉽게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네이버 마일리지는 네이버 체크아웃에서 쓸 수 있는 마일리지다.네이버가 추구하는 ‘광고&커머스 이용백서’. 네이버는 쇼핑 정보에 클릭율이 몰리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결제서비스인 ‘네이버 체크아웃’을 내년 초 상용화하는 것외에도 △클리 초이스 플러스 △모바일 브랜드 검색 △네이버 산지직송 등을 강화하고 있다.◇네이버 검색이 전자상거래 밑천네이버 전자상거래 전략의 무기는 검색이다. 다음카카오가 3700만명의 가입자를 내세우며 전자지갑 ‘뱅크월렛카카오’를 출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결제(한국사이버결제)·티켓예매(티켓링크)·쇼핑몰·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고도소프트, 온트레이드) 등을 인수하며 전자상거래 수직계열화를 추구하는 것과 다르다. 카톡의 경우 ‘뱅크월렛카카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카카오톡 친구에게 송금을 할 수 있게 했다면, 네이버는 하루 3억500만(인터넷 검색을 위한 쿼리 기준)이 찾는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무기로 삼았다. 예전에는 광고주들에게 검색광고를 파는데 만족했다면 이제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주고(모바일팜) 소개해주며(스타일윈도) 결제(네이버 체크아웃)나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의미다.이윤식 네이버 검색 본부장은 “지금도 네이버 검색의 40%는 상거래 관련 검색어일 정도로 광고와 쇼핑 콘텐츠는 매우 중요한 DB”라면서 “검색 만족도와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에서 강연하는 이윤식 검색본부장. 이날 행사에는 다음카카오 같은 경쟁회사뿐 아니라, 미스터피자 등 네이버 검색 광고주 1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네이버 제공◇광고와 정보의 차이는?..사회적 합의 필요할 듯네이버의 전자상거래 전략이 검색과 맞닿으면서 광고와 정보의 차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네이버는 ‘Project 人(사람을 닮은 검색)’이라는 차세대 검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는 네이버 검색 창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입력했다면,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추가로 ‘어떤 분께 선물하실 건가요?’ 등 대화형으로 바뀌어 최종적으로는 곧장 구매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윤식 본부장은 “검색 서비스는 이렇게 바뀔 것이고, 저희가 꿈꾸는 ‘Project 人’이 완성되는 시점에는 광고도 따라가야 한다”면서 “네이버에서 광고는 단순히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자체로서 귀중한 정보이며 가치 있는 콘텐츠다. 검색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속에서 쇼핑몰 구축부터 모바일 마케팅, 예약과 결제까지 모든 걸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맥락에서 네이버는 △광고주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소개해 주는 ‘파워콘텐츠’ △분당 음식점 등 광고주가 간단한 광고 정보와 희망 트래픽만 입력하면 네이버 시스템이 알아서 광고를 노출해 주는 ‘트래픽 초이스’ 등을 선보였다.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좋은 광고라면 양질의 정보가 될 수도 있지만, 개정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에 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에 따르면 광고성 포스팅은 광고임을 명시해야 한다”면서 “네이버의 전자상거래 전략은 인터넷 관문국으로서의 포털 검색에 기반한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최근 출범한 공정위 산하 한국인터넷광고재단(초대 이사장 신현윤)은 인터넷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와 정책 제안, 소비자 피해구제, 중소사업자 지원을 위한 각종 공익사업을 한다.이 재단은 아울러 지난 3월 네이버와 다음의 시장 지배적 남용행위의 건에 대한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당시 네이버는 거래질서 개선과 소비자 후생을 위해 3년간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벌이겠다고 제시했고, 검색광고 결과가 검색결과와 명확히 구분되도록 광고에 안내마크를 표기하고 음영처리를 하기로 했다. 음악·도서·영화·부동산·쇼핑 등 유료 전문서비스에는 서비스 명칭 앞에 ‘네이버’ 또는 ‘다음’ 문구를 붙여 서비스 성격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공정위, 네이버·다음 동의의결 이행안 확정☞ NHN엔터, 이해진 네이버 의장도 지분 매각..이준호 회장 최대주주로☞ "광꾼지에를 아시나요?"..450조 中 전자상거래 시장을 잡아라☞ 中빼빼로데이 맞아 전자상거래 고위관계자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이베이코리아 "우수 전자상거래 사업자 육성한다"☞ 동의의결 관련 공익법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출범
2014.11.23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값도 비싸" 미국 폭탄세일 개봉박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반값도 비싸” 미국 폭탄세일 개봉박두-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주식매수청구권에 발목-북한 인권 심판 “ICC 회부 책임자 처벌”-박 대통령 “스마트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종합-‘은행연합회장 내정’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중기 판로 확대···통합 유통플랫폼 구축△해외 직구족 ‘찬스’ 왔다-온라인 ‘얼리버드 세일’ 돌입···올핸 배송료도 싸다-블랙프라이데이 전날 가장 저렴△정치-북한 “국제사회가 대결 선포”···한반도 정세 다시 급랭-뻥튀기·중복·부실···예산안 줄줄이 보류-종교인 과세, 성직자 의견 듣는다△경제-토마토·딸기 등 수출 농작물 ICT 융합-아버지가 만든 ‘안성 팜랜드’ 찾은 박 대통령-담합 자진신고 업체, 발뺌 못한다△금융-보험료 내년 최대 30% 오른다-신임 금감원장 “금융사 상시 감시 강화하겠다”-중기 125곳 구조조정···은행 건전성 비상△산업-현대기아차 800만대 판매 막판 스퍼트-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영향은-30대 그룹 12곳 사장 1년새 18% 줄었다-LGD “퀀텀닷보다 OLED 주력”-현대글로비스, 유럽 물류기업 인수-이통사, 보조금 올려 ‘소비자 달래기’-방통위, 이통사 임원 형사고발 예정-LS전선 ‘송전량 10배’ 초전도 케이블 실증 시험-뻣뻣한 이케아···“가격인하는 곤란”-커피전문점 ‘다이어리 전쟁’-롯데마트몰 신선식품 판매급증이 ‘옴니채널’ 덕?-제일모직 ‘스마트 수트’ 불티△투자금융-SOC·PF 독보적 성과···국민은행 IB 승승장구-일본에 밀린 동남아 SOC 사업, 무상지원 확대 딜레마-해외투자자 “우리은행 인수 관심없다”△캠핑·아웃도어-100만원짜리 아동패딩 ‘불티’-이름만 거위인 ‘캐나다구스’△엔터테인먼트-현빈 VS 이승기 ‘다중인격 재벌남’ 격돌-‘브라더’ 이정재·황정민, 한국영화 대박을 부탁해△골프·스포츠-골퍼는 비용 아끼고 골프장은 적자 줄이고-‘야신표’ 지옥훈련에 코치·선수 ‘꽃미남’ 변신-슈틸리케호 중동원정 ‘절반의 성공’△마켓-주도주 없는 코스피···매수주체 없는 코스닥-한시간만에 실적 반토막?···황당한 공시사고-우리은행 상장 첫날 하한가 ‘수모’-김택진 등장에 엔씨소프트 환호성-삼성SDS, MSCI 조기 편입-연말 대어급 잇단 상장, 거래소 수입 짭짤할 듯-SKC코오롱피아이 “코스닥 상장으로 PI필름 1위 굳힐 것”-주식매수청구 공포 현실로···기관 입김 세지나-저금리에도 회사채 품귀현상△글로벌마켓-중국, 인터넷 대국 위상 높이려 ‘BAT’ 총출동-저장성~마드리드 잇는 ‘철의 실크로드’ 열렸다-구로다 “일본 양적완화 계속”-페이팔 떼낸 이베이 “사업경쟁력 이상무”-월가 M&A 자문 최강자는 ‘골드만 삭스’-노키아 ‘태블릿PC’로 시장 컴백△건강-일교차 클수록 뇌혈관질환 위험···새벽운동 피하세요-임신테스트기가 약국 밖으로 나간 까닭△사회-지역 건보료 평균 3.7% 인상-“미래세대에 퇴직금 떠넘기기 안된다”-서울시민 빠르게 늙어간다△부동산-기숙사 늘고 원룸 직거래···대학가 임대업자·중개업소 한숨-특화설계로 날개 단 ‘아파트 저층’-‘삼성동 아이파크’ 경매 감정가 80억 사상 최고
2014.11.19 I 정병묵 기자
  • 朴대통령 "한중FTA 농업피해 최소화..수출기회 활용"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업을 스마트화해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FTA를 활용해 농산품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 안성 팜랜드를 방문해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를 주재하면서 한·중 FTA 타결과 관련, “정부는 농업인들의 우려를 감안해서 쌀을 비롯한 주요 농축산물을 양허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농업인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농식품전용판매장을 개설한 점을 언급하면서 “FTA를 수출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우리 농식품을 프리미엄 제품, 한류와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만들면 중국시장에서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느냐, 아니면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며 “저는 오래 전부터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이라고 확신해왔다. 농업에 생명공학(BT)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스마트 팜’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농업 가공·유통·판매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를 제안하면서 “농업과 다른 산업의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과감히 철폐해야 하겠다”고 지적했다.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통령 주재 토론회가 열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한·중 FTA 등 잇단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계의 우려를 해소하고, 농업을 미래성장산업, 수출전략산업,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2014.11.19 I 피용익 기자
  • 朴대통령, 아버지가 만든 젖소목장서 농업 6차산업화 꿈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방문한 안성 팜랜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일의 낙농기술에 감탄해 1969년 설립한 ‘한독 낙농시범목장’이 모태다. 박 전 대통령은 옛 서독을 방문한 뒤 “우리 국민도 마음껏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독에서 50만 달러 차관을 들여와 한독목장을 설립했다.이렇게 탄생한 한독목장은 축산농가에 집중적으로 낙농교육을 하며 국내 낙농업의 산실이 됐다. 1980년대에는 낙농 외에도 한우, 돼지, 닭 등 축종별 시범목장으로 탈바꿈해 농가에 축산기술을 전수하는 역할을 했다. 1990~2000년대에는 한우와 유기농 축산 등 고부가가치 축산 기술을 가르쳤다. 2010년 내부 시설을 보완해 2012년 ‘즐거운 체험목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재 이름으로 바꿔 개장했다.박 대통령은 1969년 여름 한독목장 준공 직전 박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나이는 17세였다.박 대통령은 이날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대토론회에서 “이곳 안성 팜랜드는 제가 45년 전에 준공을 앞두고 둘러보았던 기억이 난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젖소목장인 한독목장으로 시작해 이제는 온 가족이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고 관광도 할 수 있는 6차산업 명소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토론회에 앞서 안성 팜랜드 미래농업전시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이곳에 마련된 SPC그룹 부스에 들러 농업계와 기업의 상생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바로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을 언급하면서 “시장이 넓어지면 얼마든지 (해외로) 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안성 팜랜드 부스에서 “농촌이 6차산업으로 가야하는데, 이곳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19 I 피용익 기자
구글글래스 시연…'혁신·생태계 창조경제박람회' 27일 개막
  • 구글글래스 시연…'혁신·생태계 창조경제박람회' 27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정부의 정책 아이콘인 ‘창조경제’의 오늘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박람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전경련, 벤처기업협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다. 640여개 스타트업과 포스코(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두산(동반성장/ICT융합), LG(신에너지기술), 현대차(수소차/전기차), 효성(신소재/기술), KT(입체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콘서트), SKT(중곡제일시장, 스마트팜), 삼성(UHD동물원) GS(미래편의점) 롯데(옴니채널 유통)한진(항공산업과 기술융합), CJ(4DX영화관)등 대기업 13개도 참여한다.올해부터 중소기업청의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돼 그간 중앙정부와 지자체 창업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타트업 등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창조경제박람회는 올해가 2회째로, 미래의 가정과 학교의 모습을 변화시킬 혁신제품을 주택단지에서 볼 수 있는 등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동안 준비해 온 정부3.0, 기술금융, 기술이전, 대기업 등의 지원사례를 형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다. 이 차관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내년에 구글 캠퍼스가 개소하는 등 한국이 세계 스타트업 벤처들이 지켜보는 생태계가 되고 있어, 행사기간 중 스타트업 데모데이, 투자IR, 수출지원, 기술금융, 재도전, 특허기술 이전, 지재권, 비타민 프로젝트 같은 주제의 발표회나 컨퍼런스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눈에 띄는 것은 아직 한국에 출시안 된 구글글래스 시연과 드론배달서비스, 홀로그램을 이용한 K-POP공연, 4DX영화관, UHD 동물원 같은 혁신기술의 모습이다. 안경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는 구글글래스는 아직 전파인증을 받기 전으로, 국내에서는 웨어러블 박람회에 일부 출시된 바 있지만 이처럼 대규모 행사에서 공개되긴 처음이다.미생의 작가 윤태호와 드라마 PD 이재문이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씨 사회로 현대인의 직장생활에 대해 대담한다.또한 노벨상 수상자로 이름이 오르는 찰스리 잭슨랩 소장과 드라마 미생의 PD(이재문)와 작가(윤태호)가 만나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푸는 토크콘서트, 이현세(공포의 외인구단 등)에서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시즌 1,2)으로 만화에서 웹툰으로 변모하는 만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대담도 준비돼 있다.이번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부가 13억, 중기청이 8억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creativekorea2014.or.kr)에서 다양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4.11.19 I 김현아 기자
  • 朴대통령 "농업 도약 골든타임..FTA 기회 활용해야"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농업을 ‘스마트화’해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농산품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 안성 팜랜드를 방문해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지금 이 순간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느냐, 아니면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또 “저는 오래 전부터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이라고 확신해왔다. 농업에 생명공학(BT)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스마트 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특히 한·중 FTA 타결과 관련, “농업인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FTA를 수출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그러면서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농식품전용판매장을 개설한 점을 언급하고 “우리 농식품을 프리미엄 제품, 한류와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만들면 중국시장에서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농업 가공·유통·판매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를 제안하면서 “농업과 다른 산업의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과감히 철폐해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CJ제일제당은 농업인들과 공동출자 방식으로 종자주권 확보를 위한 농업회사 설립 상생협약을, 아모레퍼시픽은 보성, 하동, 제주의 주요 농가와 공동출자방식으로 차수출조합을 설립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롯데마트와 농축산연합회 및 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상생협약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기업의 기술과 자본, 노하우와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안성 팜랜드는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일의 낙농기술에 감탄해 1969년 설립한 국내 첫 젖소목장인 ‘한독목장’이 모태다. 2010년 내부 시설을 보완해 2012년 ‘즐거운 체험목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재 이름으로 바꿔 개장했다.박 대통령은 45년 전 한독목장 준공을 앞두고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온 가족이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고 관광도 할 수 있는 6차산업 명소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깊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4.11.19 I 피용익 기자
  • 朴대통령, 안성 팜랜드 방문..농업 미래성장산업화 토론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경기 안성 팜랜드를 찾아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서 전문가·농업계·기업계·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를 직접 주재했다.참석자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을 미래성장산업, 수출전략산업, 6차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한국버섯수출사업단,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국순당 등으로부터 농업계와 기업의 협력 사례를 청취하고 양측의 상생모델 발전을 독려했다. 또 ‘추사’ 사과와인 등 아이디어 사업화 사례를 보고받고 창조경제와 6차산업화를 위한 혁신적 리더십을 강조했다.토론회에 앞서 박 대통령은 농업의 미래산업화를 테마로 해 마련된 미래농업전시장을 둘러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시장에는 농업인 20명의 성공담과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사례, 농업에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기술 등이 전시됐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기업과 농가 간 계약재배 등을 통해 국산 농산물 구매, 가공·수출 등 농업분야와 다양하게 협력 중인 사업과 제품 등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이날 행사에서는 CJ,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농업인들과 공동출자하는 농업회사법인을 만들고, 롯데마트가 농축산연합회·농식품법인연합회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농업·기업 간 상생협약 체결식도 열렸다.한편, 안성 팜랜드는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일의 낙농기술에 감탄해 1969년 설립한 국내 첫 젖소목장인 ‘한독목장’이 모태다. 2010년 내부 시설을 보완해 2012년 ‘즐거운 체험목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재 이름으로 바꿔 개장했다.
2014.11.19 I 피용익 기자
농축산물 유통거품 뺀다..로컬푸드·직거래 비중↑
  • [미래농업]농축산물 유통거품 뺀다..로컬푸드·직거래 비중↑
  • 농식품의 6차산업화(농식품부 제공)[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업과 2·3차 산업간 연계를 통해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한 6차산업화 지구가 올해 3개소에서 내년에 6개소로 늘어난다. 6차산업화 지구에는 입지·세제 등 규제완화와 인프라 등이 지원된다.또, 신개념의 유통방식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7년까지 120개소로 늘어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산업 대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6차산업화지구 6개소 추가지정..지역특화산업 허브 육성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6차산업화의 단계별 육성을 위해 내년에 300억원 규모의 시설·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200억원 규모의 6차산업화 전문펀드를 운용키로 했다.또 농어촌 민박의 조식제공을 위해 다음달 농어촌정비법 개정을 추진하고 상수원 취수지역내 소규모 식품공장 설립허용, 전통주 범위 및 통신판매 확대 등 6차산업화 관련 현장의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6차산업화 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특화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올해 산청·영동·순창 등 3개소에 대한 6차산업화 지구는 내년에 15억원을 투입해 6개소를 추가로 지정된다.◇ 로컬푸드·직거래 등 新유통 확산정부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로컬푸드와 직거래 등 신개념의 유통거래 비중을 올해 11%에서 오는 2017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로컬푸드 취급 거점으로 육성, 2017년까지 50개소로 늘리고 로컬푸드 직매장도 현재 3개소에서 2017년까지 1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로컬푸드는 같은 시·군이나 인접 시·군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형태이며 직거래는 사이버쇼핑, 직매장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단계를 최소화하는 개념이다.아울러 포스몰 구축과 중소상인의 농산물 온라인 B2B 참여 확대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직거래 비즈니스 모델도 확산시킬 방침이다.◇ 농촌체험·음식관광 상품 개발여가 중시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관광도 활성화된다. 농촌체험마을 등급제를 현재 300개 마을에서 오는 2017년까지 811개 전체 농촌체험마을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농가맛집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키로 했다.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장을 현재 15개소에서 2017년까지 100개소로 늘리고 주말 학교승마프로그램도 현재 37개교에서 2017년까지 100개교로 늘릴 예정이다. 휴양림과 ‘치유의 숲’도 2017년까지 34개소로 늘어난다.오경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향토음식 연계 투어 상품과 고택·종택·사찰을 활용한 음식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라며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 대상 농촌관광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19 I 문영재 기자
"토마토·딸기 등 밭작물 경쟁력 높인다"
  • [미래농업]"토마토·딸기 등 밭작물 경쟁력 높인다"
  •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방안 주요 내용(농식품부 제공)[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밭작물에 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밭농업이 들녘단위로 규모화된다. 스마트온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시설원예 첨단화와 과학적 방역이 체계화된다.농고 등 농업계 학교의 현장중심 직업교육이 강화되고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과정이 설치·운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산업 대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쌀 관세화와 FTA 체결 확대 등에 따라 한국 농업이 전방위 개방을 맞고 있다”며 “농업 생산성과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밭작물 경쟁력 높인다”..들녘경영체 조직화 규모화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논·밭작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영농 방식의 들녘경영체를 조직화·규모화할 계획이다.규모화된 들녘경영체와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재배단지를 현재 158개소에서 오는 2017년까지 500개소로 늘려 쌀 재배면적의 36%를 담당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생산비를 20% 절감키로 했다. 이모작과 조사료 생산 모델 등을 확산, 곡물자급률도 높이기로 했다.주산지별로 집적화된 밭의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을 추진하고 공동경영체(120개소)를 육성, 농기계 임대·시설 현대화, 유통 등을 연계 지원키로 했다. 농협·지자체 등과 공동경영체 협의첼를 구성, 수급조절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오경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FTA 시대에 능동적 대응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토·딸기 등 수출유망품목 ICT기반 시설 첨단화정부는 농축산업에 ICT 기반으로 시설원예 첨단화와 안전성 관리도 제고키로 했다. 토마토·딸기 등 수출유망품목의 스마트온실(천장개폐, 온습도 자동관리 등)을 오는 2017년까지 전체의 30%(1만6000ha)까지 확대하고 수출단지 중심으로 정밀환경제어시스템 온실도 확대할 예정이다. ICT 우선적용 품목은 토마토·딸기 이외에 파프리카와 멜론, 장미, 버선, 오이 등이다.ICT 융복합 축사모델도 현재 30호에서 2017년까지 750호로 대폭 늘리고, 신재생 냉난방시설과 에너지 절감자재 보급으로 에너지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토마토大 등 통해 현장 상설교육체계 구축농업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직업교육 중심으로 개편된다. 농고는 가업승게농을 우선 선발해 전문교과 중심 직업학교로 전화되고, 한농대 실습 기능 강화, 일·학습 병행과정 추진, 일반대 농대에 영농창업 특화과정 신설도 추진된다.새만금 부지에 농업게 재학생의 첨단 실습교육을 위한 공동실습장이 마련되고 네덜란드 등 해외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운영도 추진된다.ICT 기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과정이 설치·운영된다. 이를테면 토마토대학(가칭)을 구축, 국내외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 상설교육체계가 만들어진다.
2014.11.19 I 문영재 기자
  • [미래농업]CJ·장원·롯데마트, 농식품수출 수출에 앞장선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앞으로 민간육종협회, 제주도 콩농가 대표 등 농업인과 CJ제일제당(097950)은 공동출자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키로 했다.또, 차(茶) 생산자연합회와 아모레퍼시픽(090430) 장원이 공동출자로 차 수출법인을 설립, 해외 수출을 확대키로 했다.아울러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롯데마트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의 해외 수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산업 대토론회’에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런 내용의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업출자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법인화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CJ그룹은 정부, 개인 육종가들과 협업해 종자개발을 추진 중이며 ‘행복한 콩’의 콩나물용 콩 등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했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농가와 공동출자해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아모래퍼시픽 장원은 보성, 하동, 제주 등 전국의 3대 차 생산지역의 100여 주요 농가와 공동 출자해 협동조합형 공동수출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장원은 기존 해외 거래선을 최대한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재배·가공기술 개방 등을 지원하며 차 생산농가는 고급 수제차 생산에 집중하게 된다.롯데마트도 농축산엽합회, 농식품법인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키로 했다.▶ 관련기사 ◀☞[특징주]CJ제일제당, 해외 바이오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작년 식품 생산실적 1위 CJ제일제당..식품첨가물은?☞CJ제일제당, 해외 바이오 실적 개선 기대-삼성
2014.11.19 I 문영재 기자
김동률 전국투어 '동행' 광주 초연도 성황
  • 김동률 전국투어 '동행' 광주 초연도 성황
  • 김동률(사진=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데뷔 이 후 첫 광주광역시 공연을 가졌다.지난 15일, 16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세번째 도시 공연은 3500여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김동률은 총 22곡의 레퍼토리로 관객과 긴밀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김동률은 무대와 피아노를 오가며 열창을 선보였다. 김동률의 관객에 대한 배려는 150분간 펼쳐진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달됐다. 정교한 음악적 이음새와 무대 진행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광주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김동률은 이번 6집 앨범 ‘동행’ 수록곡에 자신의 데뷔곡, 정규 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배치해 한편의 뮤지컬처럼 공연을 꾸며갔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어드바이스(Advic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후배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동률과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조아현(22) 씨는 “대중가요도 품격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공연”이라며 “150분 동안 관객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무대에 넋을 잃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동률의 이번 투어 콘서트 ‘동행’은 부산,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대구, 대전 총 8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열린다. 현재 전주 2회차 공연 잔여 몇석을 남기고 전석이 매진됐다.지난 10월 1일 6집 정규 앨범 ‘동행’을 발표한 김동률은 음반, 음원, 공연이 모두 대성공을 거두는 그야말로 뮤지션으로서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다.김동률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네번째 도시 공연을 갖는다.
2014.11.17 I 김은구 기자
이마트, 반값 아사이베리 주스 출시
  • 이마트, 반값 아사이베리 주스 출시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이마트가 16일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 자체 브랜드(PB) 주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원액 85%, 30%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만 9800원(1000ml), 9800원(1000ml)이다.이마트는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99% 농도의 ‘아사이베리’ 원액과 간접 비교해도 50% 이상 저렴한 ‘반값’ 수준이라고 밝혔다.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은 원물인 ‘아사이베리 펄프(과육)’를 직접 해외에서 구매해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아사이베리’는 국내에서 재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사이베리 농장 → 현지 수출업자 → 국내 수입업자 → 도매상 → 유통업체’의 5단계를 거친다.반면에,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는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직접 브라질에서 농장을 직영으로 관리하는 미국협력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제네시스투데이(브라질 농장) → 웰팜(국내 가공업체) → 이마트로 유통 단계를 3단계로 낮췄다.아사이베리는 타임지 10대 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의 20배가 넘는 매우 높은 항산화력을 갖고 있으며,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6,9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이태경 이마트 가공담당 상무는 “향후에도 효과가 뛰어난 다른 수퍼푸드도 원물을 직접 구매하여 가격을 낮춰 수퍼푸드 가공식품의 ‘신세계’를 열겠다”고 말했다.
2014.11.15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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