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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5건

'더 배트맨' 3월1일 국내 개봉 확정
  • '더 배트맨' 3월1일 국내 개봉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더 배트맨’이 개봉일을 확정했다.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8일 “2022년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이 아직 히어로로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2년 차인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혹성탈출’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 ‘조커’와 궤를 같이하며 배트맨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한다.차세대 배트맨을 ‘테넷’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아 영웅의 세대 교체를 알린다. 패틴슨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찍는 것에 관심이 없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배트맨은 항상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며 “‘더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은 고독하고 고립돼 있을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해야 해 심지어 절망적이기도 한데 그것이 흥미로운 해석이었다”고 촬영 소회를 말했다.여기에 리들러 역의 폴 다노, 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가 합세해 새로운 대립과 공조의 관계를 형성한다.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와 또 다른 빌런 펭귄 역의 콜린 파렐, 카마네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그리고 이번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킬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리얼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더 배트맨’은 내달 1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2022.02.08 I 박미애 기자
“나만의 건강관리 강화”…삼성 ‘갤럭시 워치4’ SW 업데이트
  • “나만의 건강관리 강화”…삼성 ‘갤럭시 워치4’ SW 업데이트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가 업데이트를 통해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가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수면 코칭 프로그램’ 등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갤럭시 워치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오는 10일(한국시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수면 코칭 프로그램 △체성분 인사이트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포함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메시지와 리마인더를 받을 수 있다.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기능이다.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 혹은 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해준다. ‘아디다스 런닝’, ‘스트라바’ 등 인기 피트니스 앱들과도 협업해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업데이트로 추가된 수면 코칭 프로그램은 7일 이상의 수면 패턴과 2개의 질문 답변을 종합해 사용자 수면 유형을 사자, 펭귄, 악어 등 8가지 동물 유형으로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일일 미션, 체크리스트, 명상 가이드, 정기 리포트 등을 포함한 약 한 달의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더불어 ‘삼성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과 연동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갤럭시 워치4가 사용자가 잠든 것을 인지해 자동으로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조명과 TV 등을 꺼주고, 에어컨을 쾌면 모드로 동작시키는 식이다.안드로이드 생태계와의 호환성도 확대된다.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을 지원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도 수개월내 지원될 예정이다.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각자의 니즈에 따라 최적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처음 스마트폰과 연동시 앱들을 갤럭시 워치4에서도 자동 다운로드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오는 9일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과 완벽한 조화를 선사하는 신규 스트랩도 선보인다. 기존 스포츠 밴드에 버건디, 크림 등 신규 색상이 추가되며 패브릭 밴드와 링크 브레이슬릿을 출시한다. 또 이달 말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스트랩을 조합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린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윤장현 삼성전자 MX사업부 S/W 플랫폼팀장(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건강과 웰니스 기능을 제공해 개인별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9년 첫 선을 보인 혈압 및 심전도 측정 앱인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다음달부터 캐나다,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미국, 브라질, 영국 등 43개 시장에서 지원한다.새로 추가되는 ‘갤럭시 워치4’ 스트랩. (사진=삼성전자)
2022.02.08 I 김정유 기자
에버랜드에선 설날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까
  • 에버랜드에선 설날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까
  • 에버랜드 한복 입은 캐릭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는 설날을 맞아 2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해 콘텐츠는 물론, 봄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을 오픈하고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와 눈놀이터 스노우야드를 풀가동하는 등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타이거밸리와 사파리월드에서 호랑이를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연구캠프에서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야생에서 멸종위기종에 놓인 한국호랑이의 중요성을 돌아보고 호랑이의 힘찬 기운도 얻어 갈 수 있다.에버랜드 타이거밸리 호랑이 가족또한 포토존,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한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진다.2일까지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22명을 추첨해 귀여운 호랑이 굿즈 패키지를 선물로 제공한다.설 연휴에는 카니발 광장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3회씩 진행된다.지름 40m 규모 우주관람차 스크린에는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가 전하는 새해 인사와 건강 기원 메시지 등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상영한다.에버랜드 나비정원따뜻한 봄의 기운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나비정원도 오픈한다.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옆 프렌시아존에 마련된 나비정원에서는 3월초까지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오색나비 등 나비 6종이 매일 약 1000마리씩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알을 낳는 모습은 물론,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돋보기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특히 예쁜 꽃종이에 꿀을 묻혀 나비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고, 특수 마이크로 렌즈로 촬영한 나비의 날개, 눈, 입 등 초접사 사진과 성장 과정 영상도 전시돼 있어 겨울방학 자연학습장으로 그만이다.에버랜드 눈놀이터 스노우야드설날 에버랜드에서는 패밀리, 레이싱, 익스프레스 등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3개 코스가 풀가동한다.스노우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는 물론, 튜브를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있어 눈썰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최근 스노우버스터 앞 광장에는 눈썰매 탑승 전 몸풀기를 하며 눈과 놀 수 있는 눈놀이터 스노우야드가 새롭게 오픈했다.스노우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 볼 수 있으며, 눈사람과 눈오리도 만들고 이글루에서 멋진 겨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보드게임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펭귄룰렛, 얼음깨기, 젠가 등의 보드게임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다.군고구마, 호빵, 어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핫푸드존도 스노우야드 옆에 마련돼 있다.설날 연휴 기간인 2일까지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2022.02.01 I 강경록 기자
 '설'레는 연휴…롯데월드서 한마당 '얼쑤'
  • [여행+] '설'레는 연휴…롯데월드서 한마당 '얼쑤'
  • 롯데월드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롯데월드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전통 사물놀이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북·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 놀이패가 등장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신명나는 가락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민속박물관 고려실에서는 새해 전통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세배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설빔도 준비돼 있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오복’(五福)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곡식 중 원하는 곡식을 담아 복주머니도 만들어볼 수 있다. 찹쌀(인연), 수수(성공), 팥(건강) 등 새해 복을 가져다주는 곡식들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복주머니를 만들며 가족들과 새해 소망을 빌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롯데월드 아이스가든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어드벤처 4층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레이저 아레나’를 추천한다. 레이저 빔으로 상대방의 수트를 맞춰 점수를 올리는 게임이다. 개인전과 팀전 두가지 형태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레이저 태그 기술을 사용해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아이스가든’은 설 연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아이스가든은 전체 면적의 약 40%가 휴게 및 편의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심플하고 모던한 천장의 조명 오브제와 아이스링크를 따라 나무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 설날 인사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설 연휴 기간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선다. 설 연휴(30일~2월2일) 기간 낮 12시에 극지방 존의 펭귄 전시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스트들도 수중 설날 인사를 한다. 29일부터 2월 2일까지(낮 12시 30분, 오후 3시 30분)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디오션’ 수조에 등장해 수중에서 세배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한편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방역, 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기 펭귄 설날 인사
2022.01.28 I 강경록 기자
윤성로 “오징어 게임 자랑스러워…더 도전해야”
  • [신년사]윤성로 “오징어 게임 자랑스러워…더 도전해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더 과감한 혁신에 도전해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핑크펭귄’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작년은)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드라마, 게임, 웹툰 등 K-소프트파워의 저력을 모두가 자랑스럽게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새해에는 “R&D 투자,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 힘써야 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 불필요한 규제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신속히 혁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과 함께 교육과 일자리 같은 사회 혁신에 대한 담론 역시 민관이 더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위원장의 2022년 신년사 전문이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1973년 서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미 스탠퍼드대 박사 △인텔 선임연구원 △고려대 교수 △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사진=이데일리DB)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애쓰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 풍요와 성장의 기운이 넘치는 검은 호랑이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놓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었던 동력은 오직 여러분의 현신과 희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이러한 국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와중에도 우리는 지난 한 해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OECD 디지털 정부 및 인프라 평가 1위, ITU의 ICT 발전지수 2위 등 글로벌 경쟁에서 디지털 혁신의 주요 선도국으로 떠올랐고,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드라마, 게임, 웹툰 등 K-소프트파워의 저력을 모두가 자랑스럽게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위기를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하고자 야심차게 추진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국가데이터컨트롤타워가 되어 범정부 데이터 정책을 이끌 일명 데이터119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더 과감한 혁신에 도전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핑크펭귄’으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보통 펭귄은 흑과 백, 똑같은 색으로 각각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제3자의 관점에서는 모두 똑같아 보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무리에 핑크색 펭귄 하나가 있다고 가정하면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아웃라이어(Outlier)’처럼 독보적인 차별성으로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와 공존하는 기술패권 시대, 핑크 펭귄 같은 창의적 차별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이를 위해 민간 주도, 정부 조력이라는 기치 아래 R&D 투자,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 힘써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 불필요한 규제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신속히 혁파해야겠습니다. 또한 성장의 함정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과 함께 교육과 일자리 같은 사회 혁신에 대한 담론 역시 민관이 더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겠습니다. 아울러 그간 디지털 거버넌스의 중심이자 민관 합동 플랫폼으로 숨가쁜 활동을 이어온 우리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선도해 나갈지 그 역할과 비전도 새로이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됩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의 내일을 위해 중지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리며 그 여정에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여전히 우리는 가보지 못한 길 위에 서 있지만, 기업과 국민 모두가 호랑이 등을 타고 달리는 기호지세의 기세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모든 분야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모쪼록 함께 발전하는 번영의 해, 임인년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
2022.01.01 I 최훈길 기자
로버트 패틴슨 '더 배트맨', 내년 3월 개봉…세대 교체
  • 로버트 패틴슨 '더 배트맨', 내년 3월 개봉…세대 교체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DC의 반격이 시작될까. 영화 ‘더 배트맨’이 내년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이 아직 히어로로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2년 차인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혹성탈출’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 ‘조커’와 궤를 같이하며 배트맨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한다.차세대 배트맨을 ‘테넷’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아 영웅의 세대 교체를 알린다. 여기에 리들러 역의 폴 다노, 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가 합세해 새로운 대립과 공조의 관계를 형성한다. 배트맨의 우방인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와 또 다른 빌런 펭귄 역의 콜린 파렐, 카마네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그리고 이번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킬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리얼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을 선보이며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여기에 현실성을 기반으로 한 초창기 모델의 배트카와 배트모빌 등 디테일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최근 미국의 영화정보사이트 IMDB가 발표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더 배트맨’이 선정됐다. IMDB는 사이트를 방문한 월 2억 명 이상의 실제 페이지 조회수를 바탕으로 가장 기대되는 영화와 드라마의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이 순위는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선택했다는 점에서 ‘더 배트맨’의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개봉 예정이다.
2021.12.28 I 박미애 기자
코로나로 일상이 된 체온측정 알쓸신잡
  • 코로나로 일상이 된 체온측정 알쓸신잡 [조성진 박사의 엉뚱한 뇌 이야기]
  • 조성진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 이야기를 합니다. 뇌는 1.4 키로그램의 작은 용적이지만 나를 지배하고 완벽한 듯하나 불완전하기도 합니다. 뇌를 전공한 의사의 시각으로, 더 건강해지기 위해, 조금 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떻게 뇌를 이해해야 하고, 나와 다른 뇌를 가진 타인과의 소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탐구해보겠습니다. 일주일 한번 토요일에 찾아뵙습니다.[조성진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코비드-19 판데믹 시대에 살면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전에는 감염이나 감기로 인해 열이 나는 것이 걱정될 때만 체온은 재는 것이 였는데, 이제는 출입하는 모든 곳에서 체온을 재고 만약 조금이라도 열이 나면 바로 출입정지를 당하니 사람대접을 못 받게 되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온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우리나라는 섭씨(˚C), 미국은 화씨(˚F)를 사용하고 있다. 섭씨의 유래는 스웨덴의 천문학자인 Celsius가 물이 어는점을 0도, 끓는 점을 100도로 정한 온도 체계이며, 중국 음역어로 ‘섭이수사’로 불리게 되어 ‘섭씨’는 말이 유래되었다. 화씨는 독일의 Fahrenheit의 이름을 딴 온도 단위인데 중국어로 ‘화륜해특’으로 음역되어 ‘화씨’로 불리게 되었으며, 화씨 100도가 섭씨 37.8도에 해당한다. 체온은 신진대사를 나타내는 건강의 지표이며 장수와 신체크기와도 연관이 있다. 1851년 독일의 한 의사는 2만5000명의 사람들을 조사하여 인체의 표준 온도는 섭씨 37도라고 확인하였다. 이것은 현재 평균체온보다 높은 것이다. 이러한 체온의 변화는 측정도구가 변경되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인간의 체온이 과거보다 더 낮아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오늘날의 남성의 체온은 19세기 초반에 태어난 남성보다 0.59˚C 낮아졌고, 여성은 0.32˚C 떨어졌으니 10년 마다 평균 0.03˚C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체온이 과거보다 낮아진 이유는 집안의 온도, 미생물과의 접촉,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음식 등 주거환경이 바뀐 것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즉 우리는 생리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평균대사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감소는 염증 감소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염증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온을 높이는 모든 종류의 단백질과 사이토카인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집집마다 에어컨과 난방으로 인해 주변 온도가 더 일정해져서 동일한 체온은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할 필요가 없어진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한다. 체온 측정값은 측정한 신체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에서의 측정값은 구강 측정값보다 0.5˚C 정도 높게 나오며 겨드랑이 측정값보다 1.0˚C 정도 높게 측정된다. 체온은 나이가 들면서 낮아지며 하루 시간 중 이른 아침에 가장 낮고 오후에 가장 높다.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에 따라 변화한다. 38˚C 이상은 열이 있는 것이고 39.5 ˚C 이상은 고열이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들은 체온이 낮은 반면, 암에 걸린 사람들은 체온이 더 높다. 아기의 체온은 체중에 비해 더 큰 체표면적을 가지고 있고, 또한 열을 생성하는 대사 활동이 더 활발하므로 더 높다. 아기의 몸은 성인의 몸처럼 더울 때 땀을 덜 흘리므로 열이 나는 동안 열을 식히는 것이 더 어렵게 된다.체온은 시상하부라는 뇌 영역에서 조절된다. 37 ˚C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시상하부가 온도조절을 시작한다. 몸이 너무 추우면 시상하부가 신호를 보내 몸을 떨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며, 너무 뜨거우면 땀을 흘리기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보내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38 ˚C 이상 체온이 올라 가게 되면 식욕이 상실되고, 오한, 두통, 짜증, 근육통, 발한, 피곤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해열제 이외의 체온을 낮추는 방법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며,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고 손목, 목, 가슴, 관자놀이와 같이 정맥이 표면에 가까운 신체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혈액의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 무거운 운동을 피하고 덜 움직이는 게 좋고 옷도 바람이 잘 통하는 면이나 린넨 같은 천연 섬유가 아크릴 이나 나일론 같은 합성 섬유보다 열을 방출하는데 훨씬 좋다고 한다.코비드 시대에 사람의 체온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체온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극의 펭귄들도 눈보라가 몰아치면 서로 몸과 몸을 밀착시켜 감싸 안으면서 추위를 이겨낸다. 우리도 서로 따뜻한 가슴으로 감싸 안으며 사회적 추위를 이겨낼 때이다.
2021.12.18 I 노희준 기자
드림스카이, ‘펭탐정과 함께하는 AR바다탐험 컬리링북’ 출간
  • 드림스카이, ‘펭탐정과 함께하는 AR바다탐험 컬리링북’ 출간
  • 드림스카이가 최근 출간한 ‘펭탐정과 함께하는 AR바다탐험 컬러링북’ 표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드림스카이는 ‘펭탐정과 함께하는 AR바다탐험 컬러링북’(이하 펭귄북)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펭귄오션레저와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컬러링 잠수함이다. 단순히 색을 칠하는 컬러링북이 아닌,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국내 어종 학습을 제공하고 제주도 및 남해 바다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뒀다.펭귄북은 이준천 작가가 실제로 국내에 살고 있는 대표 어종만을 모아 직접 그린 드로잉북이다. 색칠하고 붙이고 체험하는 등 감각을 자극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색칠공부도안뿐만 아니라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만화, 물고기 퀴즈, 우리나라 어종지도 등 다채로운 활동 구성으로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다.특히 펭귄북은 AR(증강현실) 기술이 결합된 컬러링북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바다 속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AR로 실제 물고기를 보고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제주도 혹은 통영에서 실제로 잠수함, 카약, 씨워커 등의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다.책에 포함된 부록 스티커를 이용하면 나만의 작은 아쿠아리움, 어항을 꾸밀 수 있다. 지루하지 않은 탄탄한 구성으로 이뤄져 아이의 미술 감각과 사고력, 인지력, 창의력 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춘천 드림스카이 대표는 “펭귄오션레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린이컬러링북 펭귄북은 컨택트와 언택트가 결합된 프로젝트다로 코로나로 인해 여행에 제약이 생긴 요즘 드로잉투어로 여행 만족도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완성하는 창작의 기쁨과 독특한 바다 체험의 경험을,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15 I 강경록 기자
노동혁신의 시대, 퍼스트펭귄 찾아라
  • [목멱칼럼]노동혁신의 시대, 퍼스트펭귄 찾아라
  •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한때 숙련된 산업기술인들이 존중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개발도상국에서 출발하여 선진국 문턱에 오르기까지, 국가 고도 성장기에 우리의 꿈을 현실로 이룬 ‘성공신화의 주역들’ 이제 그들은 ‘역사속의 그대’로 남아있다.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우리의 노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이들을 ‘퍼스트 펭귄’이라 부른다. ‘퍼스트 펭귄’은 2008년, 47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카네기멜론 대학의 컴퓨터공학 교수 랜디 포시(Randy Pausch)의 베스트셀러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에서 나온 단어이다.‘퍼스트 펭귄’은 육지생활에 익숙한 펭귄 무리 중에서 먹이 사냥을 위해 맨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으로, 먼저 용기를 내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들도 이를 따른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영어권에서는 이 말이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를 뜻하는 관용어로 사용된다. 재작년 발간한 정부 제4차산업혁명위원회 보고서의 첫 문장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VUCA’의 시대로 기술하고 있다. ‘변동(Volatility), 불확실(Uncertainty), 복잡(Complexity), 모호함(Ambiguity)’를 뜻하는 이 단어는,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어느 시대에서나 변치 않는 상수(常數)이다. 다만 지금은 그 기술변화의 속도에 고용과 노동의 전환이 따라가기에 너무 벅차다.이제 전 산업에서 디지털전환, 저탄소를 향한 에너지 전환 및 믹스 등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르는 노동전환의 요구는 과거와 같이 한 두 가지 기술로 평생 직업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로 접어들었다.우리에게는 기술의 변화를 포착하여 인재와 노동의 전환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갔던 성공사례가 많다. 1980년대 까지 세계 최고의 아날로그 기술로 가전제품과 워크맨 등 전자제품 시장을 석권했던 소니와 마쓰시다 등 일본 기업들은 불과 10여년 만에 삼성에게 추월을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전자회로기술의 디지털 전환에 삼성은 발 빠르게 대응하며 디지털회로분야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 투자한 반면 일본의 전자업계는 기술과 노동의 전환 타이밍을 놓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1871년 설립한 핀란드의 자존심 ‘노키아’는 휴대폰과 전자장비로 유명한 기업이다. 한때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하던 노키아는 1976년에 설립한 애플과 1969년에 설립한 삼성에게 스마트폰 시장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버튼식 휴대폰에서 감성기반 액정화면 휴먼터치기술로의 변화를 외면한 결과이다.세상을 바꾸는 것은 기술이다. 기술의 급변은 사회 모든 제도와 사람들의 인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나가고 있다. 1930년대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기술혁신으로 인해 주당 근무시간이 15시간인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예언한 바 있다. 필자가 4년 전 방문한 적이 있는 독일의 지멘스 스마트공장은 ‘인더스트리 4.0’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주당 노동시간 35시간과 인원 감축 없는 고용 유지를 실현하며 생산성은 이전에 비해 9배에 달한다. ‘인간의 삶’과 ‘노동의 질’이 조화롭게 반영된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획일화되고 경직된 일하는 시간과 제도 속에 여전히 답보된 생산성의 틀에 안주하고 있지나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다.지금은 한 가지 깊이 있는 재능을 가진 고슴도치와 다재다능한 여우가 공존하는, 즉 고숙련이 필요한 전통 산업섹터와 ‘횡단 기술’역량이 요구되는 디지털 융복합 기술섹터가 산업의 특성에 따라 모두 필요한 시대이다. 이제 우리의 숙제는 이전 산업의 축적된 숙련기술, 숙련역량, 숙련인재를 어떻게 지켜내면서 한편으로는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그리고 그 범위는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
2021.12.08 I 송길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규제 리스크 크지만...“정책 수혜株 노릴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다음은 8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규제 리스크 크지만...“정책 수혜株 노릴만”-‘TV신화’ 한종희, ‘실력 입증’ 경계현 투톱 됐다-코로나 피해자 원금상환 유예 6개월 더 연장-“베이징 올림픽 보이콧”...中포위망 점검 나선 美△2면-8인조 같은 4인조 걸그룹...K팝의 ‘넥스트레벨’로 안내하다-코로나 국민지원금, 영세-중소 가맹점서 80% 사용됐다△3면 JY ‘뉴삼성’ 파격인사-‘미국통’ 최경식, 북미시장 전면배치...‘전략통’ 최윤호, 핵심계열사 CEO로-‘갤럭시 신화’ 고동진 추후 보직 인사 관심△4면 종합-美 이어 유럽도 보이콧 동참할 듯...中은 “초청한 적도 없다” 맹비난-오미크론에 서울 대학가 비상...文 “앞으로 4주에 방역 성패 달려”-아이폰 13 ‘먹통 사태’ 두 달째인데 애플도 통신사도 주무부처도 느긋-오늘부터 12억 이하 1주택 양도세 ‘0원’...매물 잠김 해소될까△5면 기로에선 중국 증시-내년 中 증시 테마는 ‘공동부유’...“빅테크 피하고 설비-녹색에너지 주목”-“인내심이 필요한 시기...대형주 위주 길게 봐야”-돈 몰리는 중국펀드...한 달 새 3000억 유입△6면 정치-정부 “中베이징 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지” 되풀이...美와 온도차-김종인, 안철수 사퇴 압박 강화...野 단일화 ‘기싸움’-심상정 후보 ‘심상찮은 버스’ 첫 행선지는 김용균 추모제-文대통령, 12일부터 호주 3박 4일 국빈방문△8면 정치-“사시부활” “조국사태 사과” “특검환영”...이재명, 민주당과 불협화음-무주택 서민 챙긴 李...사회적 약자 돌본 尹-與 “尹아내 김건희 검증해야”...尹 “적절한 시점에 활동할 것”-박병석 국회의장 “대선 직후 개헌논의 틀 만들어야”△9면 경제-작년 일자리 71만개 늘었지만...절반이 60세 이상 고령층 차지-열병합 설비 ‘가스직공급’ 추진에 도시가스업계 반발-‘서학개미’ 주춤...해외주식 투자 26개월만에 감소△10면 금융-정은보 “예대금리차 과도하게 벌어지면 개입”-1000만원 이상 현금거래 10명 중 2명 국세청 자료 넘어간지 모르는 이유-“특화된 마이데이터 스비스로 가려운 곳 긁어 드려요”-조용병 “모방할 수 없는 여성 리더 육성”국민은행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선정△11면 글로벌-“경제대국존재감 나타낼 때”...中추켜세우는 머스크, 왜?-전세계 상위 10% 富 76% 독식했다-‘데드라인’ 못지킨 헝다, 디폴트 가나...中부동산업계 줄도산 위기-토요타 1.5조원 들여 美에 배터리 공장 설립△12면 산업-모바일, 가전 경계 허물고 지휘체계 일원화...미래산업 변화 민첩 대응-2025년 마세라티 모든 모델 완전 전동화할 것-“합치면 강해져”...경총, 전경련 통합론 다시 꺼낸 손경식-건축자재, 배터리 소재 연료로...골칫덩이 탄소의 변신△14면 ICT-“아빠 폰 액정이 깨졌어 신분증 사진 좀...” 보내면 안됩니다!-‘AI 윤석열’ 선거법 위반?...선관위 “답하기 어렵다”-인터파크, ‘밀크 코인’과 포인트 연동 서비스 오픈-‘이쯤 되면 리니지는 고유 장르’...엔씨, 리니지W 내년 서구권 도전△15면 소비자생활-이커머스 강화 나선 롯데온...IT인재 대거 채용-오리온, 이번엔 견과로 베트남 잡는다-“쿠팡, 배민 자금력 싸움에 로컬 배달대행사 고사할 판”-풀무원, 국내 최고권위 ESG 평가서 대상 수상△16면 증권-“오미크론 공포 줄어 반등 구간 돌입...경기 민감株 주목”-“삼성전자 주가 탄력 받으려면 ‘변화’ 필요해”-공모가 상단 30만원 LG엔솔 ‘시총 70조’△18면 증권-“에듀테크보다 페어런트테크”...해외VC ‘뭉칫돈’ 투자-7월 6일 3305 ‘사상최고’...하반기는 3000서 ‘박스피’-K-콘텐츠 인기에...미디어 기업 내년 상장 줄이어 대기△20면 부동산-2조 규모 잠실 마이스 사업...이번 주 수주전 ‘승부’ 가른다-‘보물’로 알았는데...세 폭탄에 ‘애물’된 오피스텔-소형 평수에 시세 차익 공유...신희타 청약 ‘예고된 미달’-현대건설-한국과학기술원 연구개발 기술협력 MOU△21면 엔터테인먼트-퓨전, 로맨스부터 정통까지...‘사극불패’ 계속된다-카메라 앞 아닌 뒤로...배우들, 연기만큼 작품도 잘 만드네△22면 Book-답답했던 한 해...‘꿈’ ‘위로’ ‘재테크’ 읽었다-‘기아 디자인의 아버지’ 슈라이어의 삶-정부가 진실 숨기면 펜데믹 반복된다△24면 건강-난치 ‘전신성 아밀로이드증’...다학제 통합진료로 맞춤 치료-종종 걸음걷다 삐끗...겨울철 ‘발목염좌’ 주의-늘어나는 성조숙증...조기 발견해 제때 치료하는게 답△오피니언-‘퍼스트펭귄’이 필요한 노동전환의 시대-가계부채 시한폭탄 키운 정책들-클라우드 인증제 개선, 국내 생태계 우선 고려해야△피플-‘퍼스트 펭귄’이 필요한 노동전환의 시대-가계부채 시한폭탄 키운 정책들 -클라우드 인증제 개선, 국내 생태계 우선 고려해야△사회-공수처 위법수사 논란에도...김오수 “입장 표명 조심스럽다”-대장동 사업 결재라인 줄소환에도...‘윗선’ 정진상 소환 안 하나 못하나-팝콘 안되고 띄어앉기...백신패스관 맞나-채권파킹 거래 손실, 고객 돈으로 메꾼 펀드매니저 유죄-아동학대 치사, 양형기준 상향...최대 징역 22년 6개월
2021.12.07 I 신수정 기자
웹툰 '로어 올림푸스' 단행본도 美서 인기...NYT 베스트셀러 1위
  • 웹툰 '로어 올림푸스' 단행본도 美서 인기...NYT 베스트셀러 1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의 영어 단행본이 뉴욕타임즈 12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그래픽 북과 만화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네이버웹툰은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이 뉴욕타임즈 12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그래픽 북과 만화(Graphic Books and Manga)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행본은 지난 지난 11월 미국 최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의 출판 임프린트 델 레이 북스(Del Rey Books)를 통해 출간된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1권이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WEBTOON)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 신화라는 서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대중성과 독창성, 작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현재 남미 구독자 수 140만, 북미 구독자 수 54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원작자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캔버스(CANVAS)’를 통해 발굴한 미국 현지 작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으로, 현재 75만여 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김형일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 공동 CEO는 “로어 올림푸스의 이번 베스트셀러 등극은 미국 내 높아진 웹툰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웹툰 단행본이 세계 최대 출판사를 통해 퍼블리싱한데 이어 권위있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앞으로도 웹툰은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글로벌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19년 미국의 권위 있는 만화상 ‘아이즈너 어워드(Eisner Awards)’의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10월에는 ‘2021 미국 하비상(2021 The Harvey Awards)’ 최고의 디지털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 5월에는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2권이 출간 예정이다. 한편,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1.12.07 I 김은비 기자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전 세계 단행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회사는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이 뉴욕타임즈 12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그래픽 북과 만화(Graphic Books and Manga)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지난 11월 미국 최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의 출판 임프린트 델 레이 북스(Del Rey Books)를 통해 출간된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1권이다.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WEBTOON)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 신화라는 서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대중성과 독창성, 작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현재 남미 구독자 수 140만, 북미 구독자 수 54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원작자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캔버스(CANVAS)’를 통해 발굴한 미국 현지 작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으로, 현재 75만여 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김형일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 공동 CEO는 “로어 올림푸스의 이번 베스트셀러 등극은 미국 내 높아진 웹툰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웹툰 단행본이 세계 최대 출판사를 통해 퍼블리싱한데 이어 권위있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앞으로도 웹툰은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글로벌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19년 미국의 권위 있는 만화상 ‘아이즈너 어워드(Eisner Awards)’의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10월에는 ‘2021 미국 하비상(2021 The Harvey Awards)’ 최고의 디지털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 5월에는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2021.12.07 I 김현아 기자
美정부, 펭귄하우스-사이먼&슈스터 M&A에 제동
  • 美정부, 펭귄하우스-사이먼&슈스터 M&A에 제동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최대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와 업계 3위 사이먼앤드슈스터의 인수·합병(M&A)에 제동이 걸렸다. 미 규제당국이 작가 보호 및 소비자의 책을 읽을 권리 등을 이유로 반(反)독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워싱턴 연방법원에 펭귄랜덤하우스와 사이먼앤드슈스터의 22억달러 규모 M&A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반독점 관행을 근절해 대기업의 힘을 억제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에 제기된 것이라고 FT는 설명했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대기업 견제 분위기가 이번 소송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두 회사가 합병하고 나면 출판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장악하고 전례없는 영향력을 출판 업계에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책 출판이 줄고 소비자 선택에 있어 다양성이 줄어드는 등 미 작가들과 소비자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펭귄하우스 모기업인 독일 베텔스만은 지난해 11월 비아콤CBS로부터 사이먼앤드슈스터를 21억 7500만달러(약 2조 5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펭귄하우스는 미국 내 최대 출판사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초 올해 말까지 M&A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펭귄하우스 입장에선 예상치 못한 ‘날벼락’을 맞게 된 셈이다. 사이먼앤드슈스터는 업계 3위에 위치해 있으며, 스티븐 킹, 존 그리샴, 댄 브라운 등 업계 저명 작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출판사는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밥 우드워드의 ‘격노’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 메리 트럼프의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 저격 서적들을 잇달아 출간해 널리 알려졌다. 두 출판사는 강력 반발했다. 펭귄하우스와 사이먼앤드슈스터는 공동성명을 내고 “합병을 막는 것은 법무부가 보호한다고 주장한 바로 그 작가들을 해하는 행위”라며 “우리는 적극적으로 이 소송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펭귄하우스가 이 유서 깊은 출판사(사이먼앤드슈스터)의 청지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M&A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양사는 미 법무부가 AT&T와 타임워너의 합병을 저지하려 했었을 때 두 회사를 대변했던 변호사를 고용했다.
2021.11.03 I 방성훈 기자
모던토이, 39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모던토이, 39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던토이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완구 연구개발(R&D) 전문기업 모던토이는 3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넥스트랜스, 젠엑시스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이 회사는 2016년 창업 이후 처음으로 투자 유치 라운드를 진행했다. 모던토이는 지금까지 600여건의 완구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모던토이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완구 기획 사업을 바탕으로 제조,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인정돼 해당 투자가 진행됐다”며 “기관투자자들은 자사가 기획부터 제조 기술까지 겸비한 완구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콘텐츠사와 협업하는 등 수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박해미 모던토이 대표는 “부산광역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을 위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추진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과 협력하고 자체 생산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우대프로그램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도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창업 7년 이내 유망 기업 중 창조적인 아이디어, 기술력을 보유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 사업이다.
2021.10.06 I 박정수 기자
가을엔 문화와 맛의 도시로 문화여행 어때요
  • 가을엔 문화와 맛의 도시로 문화여행 어때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맞아 이색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문화 기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터파크투어가 문화의 도시이자 맛의 고장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여행 패키지를 준비해 소개한다.우선 국내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잘 알려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관람 포함한 일일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비엔날레 입장권을 무료 제공하며 점심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전용 차량과 전문 가이드가 함께한다.일일투어 패키지는 소쇄원 한복체험, 광주시내 충장로 투어에 공연마루 국악공연 또는 K-POP 거리투어를 선택 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가능하다디자인 비엔날레 기획전 페이지 내에 비엔날레 패키지 외에도 다양한 광주 문화 패키지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당일 코스로는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컵 혹은 마리모 만들기,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은반지 만들기, 발산마을에서 도자기종 만들기 등이 이용 가능하다. 남도미식과 막걸리 체험, 흑백사진 촬영을 포함한 코스도 있다. 1박2일 코스도 있다. 광주 역사 및 힐링투어와 영광 성지순례를 모두 포함한 상품과 광주·담양 맛투어도 선택 가능하다.김진욱 인터파크 테마여행 차장은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여행 코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가을에 어울리는 문화여행 테마로 다채로운 광주 여행 코스를 기획했다”며 “가장 유명한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대표 패키지로 기획하고, 그 외에 광주의 숨은 보석 같은 테마여행 상품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3 I 강경록 기자
‘플렉스’위해 NFT에 2억원 쓴다…"롤렉스·람보르기니 저리가”
  • ‘플렉스’위해 NFT에 2억원 쓴다…"롤렉스·람보르기니 저리가”
  •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고 있는 NFT 열풍이 ‘플렉스(Flex)’ 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퍼지펭귄 NFT다.(사진= pudgepenguin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이 ‘플렉스(Flex)’ 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플렉스는 사치품 및 고가 물건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를 말하며, NFT는 고유 값을 부여해 복제가 불가능한 디지털 파일을 말한다.◇ “NFT, 디지털 세상에서 롤렉스·람보르기니와 같아”29일(현지시간) CNBC는 자신을 지머니(Gmoney)라고 소개한 익명의 NFT 수집가를 인용해 사람들이 NFT를 구매하는 이유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 있다고 전했다. 지머니는 올해 1월 NFT에 17만달러(약 2억원)를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지머니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롤렉스의 호용 가치가 수천달러에 이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5달러(약 6000원) 짜리 손목시계도 비슷한 기능을 한다”며 “(롤렉스를 사는 이유는) 그들의 지위를 과시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비싼 NFT를 트위터나 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에 업로드해 ‘플렉스’하는 것도 비슷한 원리라며, “(NFT를 사는 것은) 디지털 세상에서 롤렉스나 람보르기니를 갖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사진은 보드 에이프 요트 클럽 NFT 이미지다.(사진= Bored Ape Yacht Club 홈페이지 캡처)◇ 최근 플렉스 위한 NFT 구매 늘어CNBC는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NFT 플렉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트위터에는 우리돈으로 최고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더락’, ‘보드 에이프 요트 클럽’, ‘퍼지 펭귄’, ‘크립토 펑크’ 등의 NFT 프로필 사진을 가진 계정이 수천개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 30일 동안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에서 24억달러(약 2조 8428억원) 규모의 NFT가 판매됐는데, 지난해 9월 총판매량이 5000만달러(약 592억원) 미만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증가폭이다.지머니는 NFT 투자자가 한 작품을 구매해 이를 인터넷에 업로드한 뒤, 같은 종류의 NFT를 가진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식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며 “동일한 가치를 지닌 물건을 가졌을 때, 집단의 일부가 되길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부연했다. ◇ NFT 대여업체도 등장…인플루언서 프리패스 되나NFT 투자자 쿠퍼 털리는 “커뮤니티야말로 NFT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커뮤니티 없는 NFT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며 “NFT를 온라인에 게시하면 집단 내에서 인정, 존경 등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플렉스 유행에 NFT 파일을 대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팔로워를 늘리려는 움직임도 생겼다. NFT 렌탈업체 리NFT(reNFT)의 닉 베일 공동 창립자는 NFT 대여는 일종의 ‘인기 바우처’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가장 비싸게 팔린 크립토 펑크 NFT다. (사진= cryptopunks 홈페이지 캡처)베일은 3개월 동안 크립토펑크 NFT를 대여해 SNS 프로필에 올린 사용자가 유명해지는 것을 봐왔다며, NFT가 이용자에게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인의 계정 옆에 붙는 ‘파란 체크 표시’를 획득하도록 도울 것으로 내다 봤다. 크립토펑크는 이더리움 기반 NFT로, 픽셀화된 아바타 이미지 파일이다.
2021.09.30 I 김다솔 기자
교보문고, 창립 41주년 기념 고객 이벤트 마련
  • 교보문고, 창립 41주년 기념 고객 이벤트 마련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는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교보문고 창립 41주년 기념 페이지(사진=교보문고)이번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 41년 동안의 주요 발자국을 돌아보고, 작가들의 41주년 축하메시지와 교보문고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 및 추천도서 등을 담은 특별 페이지를 교보문고 사이트 내에 마련한다.41주년 한정 PB상품도 만날 수 있다. 서재방을 꾸미는 일명 ‘데스크테리어’ 상품들로 독서대, 북엔드, 인센스홀더 등으로 구성됐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에 착향한 리커버도서,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책향인 ‘더 센트 오브 페이지’(The Scent of Page)와 마우스패드를 41주년 한정판으로 제작한 굿즈를 패키지로 판매한다.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샘(sam)7.8’ 2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펭귄클래식 1년 동안 무제한 열람 혜택, 회원제 전자책 서비스 ‘샘’ 무제한 6개월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보문고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고 신용호 창립자의 철학 아래 1980년 12월 24일 창립됐다. 창립 이듬해인 1981년 6월 1일 서울 종로 1가 1번지에 광화문점을 개점했다. 1997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서점을 열었고, 2006년부터 전자책 사업과 회원제 전자책 서비스 ‘샘’, 바로드림, 북클럽 회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9.02 I 장병호 기자
메가플랜, 메타버스 인테리어 디자인 센터 개소
  • 메가플랜, 메타버스 인테리어 디자인 센터 개소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선박 디자인을 이용한 증강현실 전문 콘텐츠 회사 메가플랜은 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메타버스 인테리어 디자인 센터를 개소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 인테리어 디자인 센터는 메가플랜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용 증강현실 콘텐츠 기술을 건축 분야에 확장 적용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애니메이션, 유니티, 언리얼 프로그래밍 전문가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메가플랜은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전문화해왔고, 가상 세계에 맞는 실사급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 세계에서 지어질 건축물이나 선박을 가상 세계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영열 메가플랜 본부장 (사진제공=메가플랜)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유영열 본부장은 국내 건축 인테리어 부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이 있고,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중남미본부(마이애미 소재), 아태본부(쿠알라룸푸르 소재), 부산 LCT 호텔 디자인을 주도한 바 있다.최승관 트윈 모션 파트 연구원은 “비주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특화 시켜 가상공간에서 계절 변화나 일조량을 체험함으로써 최적 설계를 완성 시킬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 건축물들을 지을 것이다”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메가플랜)한편 메가플랜은 올해 4월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었고, 이번 달 초 과기정통부 주도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되었다. 향후 인공지능(AI), 햅틱(HAPTIC) 기술들도 추가 적용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2021.08.27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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