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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39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값도 비싸" 미국 폭탄세일 개봉박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반값도 비싸” 미국 폭탄세일 개봉박두-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주식매수청구권에 발목-북한 인권 심판 “ICC 회부 책임자 처벌”-박 대통령 “스마트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종합-‘은행연합회장 내정’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중기 판로 확대···통합 유통플랫폼 구축△해외 직구족 ‘찬스’ 왔다-온라인 ‘얼리버드 세일’ 돌입···올핸 배송료도 싸다-블랙프라이데이 전날 가장 저렴△정치-북한 “국제사회가 대결 선포”···한반도 정세 다시 급랭-뻥튀기·중복·부실···예산안 줄줄이 보류-종교인 과세, 성직자 의견 듣는다△경제-토마토·딸기 등 수출 농작물 ICT 융합-아버지가 만든 ‘안성 팜랜드’ 찾은 박 대통령-담합 자진신고 업체, 발뺌 못한다△금융-보험료 내년 최대 30% 오른다-신임 금감원장 “금융사 상시 감시 강화하겠다”-중기 125곳 구조조정···은행 건전성 비상△산업-현대기아차 800만대 판매 막판 스퍼트-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영향은-30대 그룹 12곳 사장 1년새 18% 줄었다-LGD “퀀텀닷보다 OLED 주력”-현대글로비스, 유럽 물류기업 인수-이통사, 보조금 올려 ‘소비자 달래기’-방통위, 이통사 임원 형사고발 예정-LS전선 ‘송전량 10배’ 초전도 케이블 실증 시험-뻣뻣한 이케아···“가격인하는 곤란”-커피전문점 ‘다이어리 전쟁’-롯데마트몰 신선식품 판매급증이 ‘옴니채널’ 덕?-제일모직 ‘스마트 수트’ 불티△투자금융-SOC·PF 독보적 성과···국민은행 IB 승승장구-일본에 밀린 동남아 SOC 사업, 무상지원 확대 딜레마-해외투자자 “우리은행 인수 관심없다”△캠핑·아웃도어-100만원짜리 아동패딩 ‘불티’-이름만 거위인 ‘캐나다구스’△엔터테인먼트-현빈 VS 이승기 ‘다중인격 재벌남’ 격돌-‘브라더’ 이정재·황정민, 한국영화 대박을 부탁해△골프·스포츠-골퍼는 비용 아끼고 골프장은 적자 줄이고-‘야신표’ 지옥훈련에 코치·선수 ‘꽃미남’ 변신-슈틸리케호 중동원정 ‘절반의 성공’△마켓-주도주 없는 코스피···매수주체 없는 코스닥-한시간만에 실적 반토막?···황당한 공시사고-우리은행 상장 첫날 하한가 ‘수모’-김택진 등장에 엔씨소프트 환호성-삼성SDS, MSCI 조기 편입-연말 대어급 잇단 상장, 거래소 수입 짭짤할 듯-SKC코오롱피아이 “코스닥 상장으로 PI필름 1위 굳힐 것”-주식매수청구 공포 현실로···기관 입김 세지나-저금리에도 회사채 품귀현상△글로벌마켓-중국, 인터넷 대국 위상 높이려 ‘BAT’ 총출동-저장성~마드리드 잇는 ‘철의 실크로드’ 열렸다-구로다 “일본 양적완화 계속”-페이팔 떼낸 이베이 “사업경쟁력 이상무”-월가 M&A 자문 최강자는 ‘골드만 삭스’-노키아 ‘태블릿PC’로 시장 컴백△건강-일교차 클수록 뇌혈관질환 위험···새벽운동 피하세요-임신테스트기가 약국 밖으로 나간 까닭△사회-지역 건보료 평균 3.7% 인상-“미래세대에 퇴직금 떠넘기기 안된다”-서울시민 빠르게 늙어간다△부동산-기숙사 늘고 원룸 직거래···대학가 임대업자·중개업소 한숨-특화설계로 날개 단 ‘아파트 저층’-‘삼성동 아이파크’ 경매 감정가 80억 사상 최고
2014.11.19 I 정병묵 기자
품절에 중고사이트까지 등장.. 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 품절에 중고사이트까지 등장.. 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해태 ‘허니버터칩’이 대박 신화를 쓰고 있다.지난 8월 초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하더니 이제는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인기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심지어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허니버터칩 팝니다’라는 글이 여러개 올라오더니 실제 판매도 될 정도다. 가격도 무려 정가(1500원)보다 3500원 비싼 5000원선으로 올라온 것도 있다.일부 판매점에서는 공급 물량 부족으로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해태제과 허니버터칩허니버터칩의 이 같은 인기비결은 기존 감자칩과 다른 차별화된 맛 때문이다. 시중 감자칩이 짭짤한 맛을 부각시켰다면 허니버터칩은 단맛이 가미해 기존에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첨가, 풍미까지 더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배가 시켰다.허니버터칩 인기가 치솟자 해태제과는 공장 증설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10년 전 마이쮸 출시 이후 신제품 반응이 이렇게 뜨거운 적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연말까지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SK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오는 12월 14일 결혼..나윤희 누구?☞ SK 최정 사로잡은 `나윤희 기상캐스터`, 일상사진 보니..☞ `썸` 중인 상대가 돌싱이라면 작업은 Go? Stop?☞ 나이 때문에 겪는 손해 1위는?☞ 北 최룡해, 푸틴 대통령 접견 `김정은 친서` 전달..무슨 내용 오갔나?
2014.11.19 I 우원애 기자
  • "초콜릿 품귀현상이라고?" 제조회사들의 '꼼수'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초콜릿 공급량을 둘러싸고 제조회사와 국제코코아협회간 논란이 일고 있다. 에볼라와 가뭄, 병충해로 초콜릿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대형 제조업체 발표에 국제코코아협회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 및 타임 등 주요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에볼라 등 여러 원인으로 세계가 조만간 초콜릿 부족 사태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적 초콜릿 제조업체 마스(Mars)와 배리칼레보(Barry Callebaut)는 초콜릿 원료 코코아 주요 생산지 서아프리카와 브라질의 가뭄과 코스타리카의 병충해, 그리고 에볼라의 빠른 확산으로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2020년에 초콜릿 생산량이 백만 미터톤(metric tons) 이상 부족할 것이며 중국의 초콜릿 수요 증가도 초콜릿 공급 부족을 부르는 또다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초콜릿 제조회사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초콜릿 가격을 올리고 있다. 최근 영국 초콜릿회사 캐드버리는 동일한 가격의 제품 사이즈를 10% 줄였고 다른 회사들도 초콜릿에 코코아 외에 과일 등 다른 첨가물을 추가하는 방식을 고민 중이다. 초콜릿 가격은 이미 지난 2012년보다 무려 60% 오른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초콜릿회사들의 예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코코아협회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문제가 있지만 코코아 공급 부족분은 아주 소량”이라고 반박했다. 마이클 세갈 협회 대변인은 “우리는 카카오 수급상황을 매우 가까이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코코아 부족량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 적은 수준이고 향후 5년간 초콜릿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1.18 I 송이라 기자
전세 탈출 기회, 2~3억대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대단지 분양
  • 전세 탈출 기회, 2~3억대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대단지 분양
  • 계약금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조건,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e-비즈니스팀] 천정부지로 뛰는 전세난으로 매물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세입자들의 매수심리가 움직이고 있다.최근 정부 정책 발표와 금리인하로 인해 내 집 장만하기 좋은 환경이 된 것이다.게다가 수도권 평균 전세가격이 2억을 넘나들고 전세가율이 90%가 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서울과 가까우면서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알짜 아파트단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대형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은 광명 일직동 택지개발지역에 광명역 파크자이, 보문파크뷰 자이, 위례자이 모델하우스 개관으로 2014년 하반기 분양에 돌입 하고 미사 강변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개관으로 분양시장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선보인 김포 ‘한강센트럴자이’가 특별한 혜택을 더해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입주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계약조건 보장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등 다양한 혜택을 제안한다.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총 4,079가구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1차 물량의 97%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구성으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되며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 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주요지역과의 진출입이 용이한 입지에 들어서 있다. 주변 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한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대어급 교통호재도 잇따른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1㎞, 9개 역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프리미엄 및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아파트 주변에는 가현초교를 비롯해 학원·병원·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설계와 단지설계도 눈길을 끈다.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서 알파룸 등 특화공간이 제공되며 가구 내 수납공간을 늘려 대형처럼 넓게 쓰도록 설계했다. 지하에는 대형 짐도 보관할 수 있는 총 500곳의 가구별 창고가 마련돼 있다.또한 타입에 따라 주방과 거실, 안방 등에 마련되는 알파룸은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84A·84B타입 판상형 4베이 평면은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돼 놀이방이나 서재,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84C 타입의 경우 거실에 알파룸이 있어 서재나 가족실로 꾸밀 수 있고, 84D는 알파룸이 안방에 마련돼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슬라이딩 도어형이나 오픈형 선택할 수 있어 자녀 수에 따라 개인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한강센트럴자이의 경우 신설되는 장기역 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성장성이 점쳐지면서 연일 모델하우스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12월 입주물량 반토막.."전세 품귀현상 우려"
  • 12월 입주물량 반토막.."전세 품귀현상 우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12월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1만776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같은달(3만 2463가구)과 비교해 45.3%(1만 4699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최근 3년간 공급된 12월 평균 물량(2만 9597가구)과 비교해도 상당히 적은 물량이다.신규 입주 물량은 전월(2만 5431가구)과 비교해도 30.1%(7667가구)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보다 35.1%(3794가구) 감소한 7010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아크로힐스논현’ 368가구,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295가구 등 총 108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지역은 5921가구로 전국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 625가구 외 △별내지구 752가구 △미사지구 1551가구 △옥정지구 962가구 △향남지구 1248가구 등 공공 단지가 입주 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지방은 전월보다 26.5%(3873가구) 감소한 1만754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의 입주 물량은 ‘부산사랑으로부영3·5차’ 2387가구, 해운대더샵센텀누리 375가구 등 3353가구로 지방 입주 물량 중 31.2%를 차지한다. 뒤를 이어 경남에서는 ‘힐스테이트3차’ 630가구, ‘창원북면STX칸1·2단지’ 1085가구 등 총 23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충북(1268가구) △세종(876가구) △충남(860가구) △경북(784가구) △대구(637가구) △광주(498가구) △강원(120가구) △전북(36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이승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예정 입주 물량도 10만8144가구로 올해 상반기 13만505가구에 비해 17.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다 재개발·건축 이주 수요까지 몰린다면 세입자들의 전셋집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3 I 신상건 기자
日열도에 몰아친 '요괴워치 열풍' 韓 상륙도 초읽기에
  • 日열도에 몰아친 '요괴워치 열풍' 韓 상륙도 초읽기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일본 열도에 이른바 ‘요괴워치 열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요괴워치라는 이름에서 물씬 풍기듯 요괴워치란 일본에서 나온 만화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 상품이다.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로부터 건네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이 원작이다.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잇따른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 ‘요괴워치 2탄’이 출시됐는데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초등학생 사이에서 이 요괴워치 열풍이 과거 ‘다마고치’ 열풍을 재현하는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개당 약 3500엔(약 3만3000원)의 비싸지 않은 가격에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긴 부모들이 워낙 많아 품귀 현상을 빚기에 이르렀다.교도통신은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발매일 전날 마트 앞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밤새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며 “인터넷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고 덩달아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어른들이 ‘애플워치’에 열광한다면 일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최근 요괴워치보다 핫한 아이템은 없다.요괴워치 열풍을 등에 업고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순이익은 8.5%나 오른 212억엔을 기록했다.반다이는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할 예정이다.일본을 강타한 요괴워치 열풍의 한반도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14.11.10 I 정재호 기자
SRE 10년..신평, 기본으로
  • [20th SRE]SRE 10년..신평, 기본으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용평가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평가사 스스로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시장에서는 노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데일리가 지난 2005년 4월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시장 참여자들의 신용평가사에 대한 진단이다. 그 후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신용평가 시장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신평사들에 대한 이같은 시장의 견해는 10년 동안 얼마나 개선됐을까. 시장참여자들은 최근처럼 신용평가 시장이 요동친 적이 없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동양그룹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사태 이후 신평사들은 줄곧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신평사들이 동양그룹의 신용등급을 법정관리에 앞서 미리 강등하며 시장에 경고했다면, 수만명의 피해자가 생겨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그리고 금융당국은 동양 사태의 책임이 모두 신평사에 있다는 듯 유례없이 강도 높은 신평사 제재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신평사가 기업과 뒷거래를 통해 등급 하향을 미루는 등 등급을 조작했다는 과격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기업에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신평사 위상이 땅에 떨어진 상황이다. 10년 전 SRE에서 이미 지적한 것처럼 신평사 스스로 노력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때다. ◇신평사 “달라지겠다”지난 6월 금융감독원이 신평사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를 예고한 후 신평사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두고 주저하지 않았다. 시장이 재무적으로 ‘위험하다’고 감지한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이 이어졌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상하향 비율, 즉 상향기업 수를 하향기업 수로 나눈 수치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0.27배로 하락했다. 신용등급이 하향된 기업이 상향된 기업 대비 가장 많다는 얘기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상반기 신용등급이 변경된 33개 업체 중 등급이 하향한 기업은 23개로 상향한 기업보다 월등히 많았다. 신용등급 하향 속도도 빨라졌다. 지난해 GS건설이 해외 사업장에서 대규모 손실을 냈을 당시 신평사는 GS건설의 신용등급은 하향했지만, 타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함께 내리지는 않았다. 건설사들의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난 후에야 주요 건설사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현대중공업이 2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자 한기평은 발 빠르게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신용등급을 함께 내렸다. 한신평과 NICE신용평가는 조선사들의 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또한 등급별 차별 없는 하향도 이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AAA’급이나 ‘AA’급처럼 우량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한기평은 신용등급 ‘AAA’인 포스코를 ‘AA+’로 끌어내렸고, 한신평은 역시 ‘AAA’급 기업인 KT에 ‘부정적’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시장 “부족하다”..방향성은 ‘공감’신평사들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시장은 공감하면서도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동안 신용등급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만큼 신용등급 정상화를 위해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신평사들이 부여한 기업의 신용등급은 국제 신평사가 부여한 등급 대비 많게는 7~8단계가 높아 비판이 거셌다. 20회 SRE에서 최근 신평사들의 등급 하향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시장참여자 139명 중 무려 60명이 ‘당국 제재를 앞둔 보여주기식 하향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는 신평사의 신용등급 하향이 ‘A’급 또는 ‘BBB’급 등 비우량 기업들에 집중돼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구 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을 만큼 이미 재무 위험이 드러난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AAA’급 기업인 포스코나 KT의 신용등급, 신용등급전망 조정이 있기는 했지만 AA급에 대한 포괄적인 조정도 이어져야 한다는 충고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발 빠른 신용등급 하향 움직임 속에서 ‘AA’급 기업이 ‘A’로 내려앉은 경우는 ‘AA-’였던 대림산업이 ‘A+’로 강등되며 우량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반납한 정도다. 같은 질문에 ‘하향 속도와 범위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답은 41표를 받았다.시장 참여자들은 신평사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면서도 신평사가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신용평가 정상화를 위한 과도기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신평사들이 이번 과도기를 잘 넘기며 기업의 신용등급 키를 맞추는 ‘매핑(Mapping)’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등급 하향 움직임이 있을 때 과대 평가된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하향해 등급 인플레이션을 해소해야 한다는 뜻이다. SRE 한 자문위원은 “지금이 신용등급 하향을 이어갈 적기”라며 “금리가 낮은 수준인데다 회사채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어 신용등급이 하향해도 시장이 금리 충격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평 시장, 틀을 바꿔야 신용평가 시장 정상화를 위해 평가사의 노력이 가장 우선시돼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이익을 내는 구조에서는 신평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국회는 신용평가 시장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정부의 제도 개선 움직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주도한다고 해서 시장 신뢰도가 곧장 높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20회 SRE에서도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가 그대로 나타났다. 정부와 국회의 신용평가제도 개선 움직임에 대해 139명 중 80명(58%)이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시장이 정부의 개입 방식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SRE 한 자문위원은 “정부가 개입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며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감독 기관이 주먹구구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가 이미 신용평가 제도 개선에 나선 만큼 이를 무조건 반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신용평가 시장에 충격이 가장 적고, 신평사 역량을 훼손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신중하게 찾아야 한다는 충고다. 시장은 현재 정부와 국회가 논의하고 있는 신용평가 시장 제도 개선 방안 중 ‘기금이나 발행분담금 등 신평사가 수수료에 얽매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20회 SRE에서 ‘정부가 나서 시스템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66%가 수수료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신평사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 냉정하게 기업의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신용등급 하향에도 적극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신평사가 정해진 순서대로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는 순환평가제나 정부가 신평사를 지정하는 지정제 등 제도 개선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3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역시 신평사가 수익에 얽매이지 않고 신용평가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다만 시장은 신평사가 수익을 걱정하지 않게 될 경우 역량 제고 등 노력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장치 마련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SRE 설문에 참여한 한 시장 참여자는 “만약 신용등급을 높게 평가해 금융기관이나 투자자가 손해를 봤을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도정비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RE 자문위원도 “이익이 보장되면 신평사가 기업 신용등급 평가에는 엄격할 수 있지만 신용평가 체계 개선, 연구개발 등 활동에는 게을러질 수 있다”며 “최소한의 이익을 보장하고, 나머지는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평가를 감시하는 독립 기구나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14표에 그쳤다. 이미 금융감독원 등 감독당국이 존재하는데다 신평사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신규 신평사 진입을 허가해 신뢰도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시장 참여자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제4 신용평가사 등 신규 신평사 진입을 장려해 신뢰도 경쟁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을 택한 응답자는 6명에 불과했다. ◇변화 지속돼야..“기업도 생각 바꿔라”시장 참여자들은 금융당국의 신평사 제재로 시작된 신평사들의 등급 하향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평사들이 최근 앞다퉈 신뢰도 제고를 외치며 경쟁하고 있는 모습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평사들이 수익 저하 등 어려움을 겪으면 자칫 예전처럼 신뢰도보다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는 얘기다.실제로 신용평가 시장에서는 이미 등급 하향에 적극 나선 기업이 고객을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개 신평사에서만 신용등급을 받으면 되는 현재 상황에서 만약 3개 신평사 중 한 신평사만 등급을 하향했다면 기업이 등급을 내린 신평사를 이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관행적인 모습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도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기업들이 돈을 내는 ‘갑’의 입장에서 신용평가 서비스를 이용해온 만큼 아직도 수수료를 무기로 신평사를 압박하는 모습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장은 신용평가3사가 모두 함께 수익보다는 신뢰도 제고를 선택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모든 신평사가 엄격하게 신용평가에 나선다면 ‘갑’인 기업이라고 해도 수수료로 신평사를 압박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SRE 한 자문위원은 “이 기회에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나설 경우 당장은 고객을 늘릴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될 것”이라며 “이 경우 시장이 해당 신평사의 등급을 신뢰하지 않아 결국에는 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자가 ‘A 신평사가 믿을만 하니 A 신평사의 신용등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면 기업이 이같은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기관, 보험 등 회사채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신평사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는 얘기다. SRE 자문위원은 “투자자가 이 신평사의 신용등급은 못 믿겠다면서 투자를 꺼려하면 기업이 무조건 신용등급이 후한 신평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등급을 대하는 기업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신용등급 하향을 극도로 꺼려왔다. 신용등급이 하향하면 회사채 등 시장 자금을 조달할 때 더 많은 이자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기업들은 재무지표의 숫자만을 개선해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이미 시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실질적인 재무 위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최근 ‘AA’급 기업들의 회사채 흥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험 산업에 속한 일부 기업들이 높은 신용등급에도 회사채 미매각의 고배를 마시는 것도 이 때문이다. SRE 한 자문위원은 “회사가 어렵지 않은데 높은 신용등급, 유지하지 못할 등급을 쥐고 있다 보니 오히려 자금조달 자체가 안 된다”며 “차라리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금리는 다소 오르겠지만 회사채 시장에서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0th SRE’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0th SRE는 2014년 11월1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161, bond@edaily.co.kr]
2014.11.10 I 함정선 기자
환골탈태 송도, 살아나는 부동산시장에 상권도 활짝 핀다.
  • 환골탈태 송도, 살아나는 부동산시장에 상권도 활짝 핀다.
  • 신규분양 선전에 미분양 단지 완판 속속... 늘어나는 인구에 일대 상권도 활기포스코건설 '센투몰' 상권, 센트럴파크 건너편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 갖춰[e-비즈니스팀] 송도국제도시가늘어나는 인구유입과 함께 한동안 적체됐던 미분양이 날개 돋친 듯 소진되면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9월 기준 송도 인구는 8만2,176명으로 전년동월(6만6,511명)대비 1만6,000여명이 늘었다. 2년 전인 2011년 9월보다는 3만명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증가하는 인구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이 더해지면서, 신규공급 아파트는 물론 그동안 쌓여있던 미분양도 급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전용 85㎡이하 소형 면적 아파트의 경우 품귀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다.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한 '송도 더샵 퍼스트 파크’의 견본주택에는오픈 후 주말  3일간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지난 5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에서 평균 3.56대 1, 최고 1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센트럴파크역과 인접한 ‘송도아트푸르지오’의 경우 9월 계약을 마무리하며 견본주택을 철거했고,‘송도베르디움’ 역시 최근 분양이 100% 완료됐다. 특히,‘슈퍼맨이 돌아왔다’,‘별에서 온 그녀’ 등 인기 프로그램에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가 자주 등장하면서,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외부 유입인구까지 더해져 일대 상권이 북적거리고 있다.센트럴파크 바로 건너편으로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인 센투몰의 분양관계자는 "기업들과 아파트들의 입주와 함께 송도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크게 증가했다”며 “이미 송도에서 센트럴파크 일대가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상권은 더 발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센투몰 상가의 경우 현재 약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에서 임대, 분양까지 책임지고 있어 임차 안정성이 높다. 선임대 상가로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북카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이며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다. 선납 시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도 지원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센투몰1층에 위치한다.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전격 분양, 청약 열풍 이어지나
  •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전격 분양, 청약 열풍 이어지나
  •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e-비즈니스팀] 신도시 희소성으로 최근 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브랜드 대규모 단지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미분양이 해소되면서 중소형 아파트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곳이어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난 10월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전격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 첫 주말까지 3일 동안에 3만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에 따른 청약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했다.더블 역세권, 중소형 위주 구성, 쇼핑몰 인접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 눈길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더샵’ 아파트답게 단지 곳곳에는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조경 공간을 더해 ‘더샵’ 브랜드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먼저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서 블록별로 단지 중앙에 국제 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친환경 단지 계획으로 버퍼존, 외부산책로, 자전거도로, 에듀존을 설치할 예정이다.다양한 연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공간도 선보인다. 입주민들의 연령층에 맞게 실버존, 맘스&키즈존 등을 구성하며, 실내놀이터와 맘스카페, 어린이놀이터는 물론 경로당과 가든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구조도 도입한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출입구를 설치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쾌적한 아파트로 건설된다.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에서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M버스를 이용한 서울시내 접근도 뛰어나다.국제업무단지 내에 이미 조성된 커낼워크, 롯데마트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 이랜드몰,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이고, 특히 단지 앞에 글로벌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 인천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이 외에도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도 단지에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라는 점이 주목된다.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하고 있다”며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향후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1차(15블록), 2차(13-1, 14블록)로 나눠 청약을 실시한다. 1차 15블록 청약은 4일 특별공급,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2차 13-1, 14블록 청약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에 이어 당첨자 발표 19일,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석달만에 매출 50억원 돌파
  •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석달만에 매출 5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해태제과는 지난 8월 선보인 감자칩 제품 ‘허니버터칩’이 최근 출시 100일을 앞두고 5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10~2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에 등록된 게시물이 1만건이 넘는다. 시중에는 제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초도물량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강원도 원주소재 문막공장을 기존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했고 주말 없이 24시간 가동하며 주문량을 맞춰가고 있다. 회사 측은 “철저한 사전분석과 기존 감자칩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린 맛이 허니버터칩 인기의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기존 감자칩은 짭짤한 맛만을 부각시킨 데 반해 허니버터칩은 짭짤함과 달콤함, 고소한 맛 등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감자칩으로 평가받는다.해태제과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자칩의 주요 구매층인 10~20대 여성들이 단맛과 버터향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신선한 100% 생감자의 바삭한 식감에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달콤함을 더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말까지 매출 100억 원을 달성, 감자스낵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11.03 I 천승현 기자
  • 연말 전세대출 35조원 전망..'렌트푸어 대책 마련 시급'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올해 전세대출이 35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대출의 급증은 ‘렌트 푸어(전세 빈곤층)’의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은 지난 2011년 말 18조 2000억원에서 2012년 말 23조 4000억원, 지난해 말 28조원, 올해 8월 말 32조 8000억원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4조 8000억원 늘어난 만큼 연간으로 보면 7조원 넘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올해 말에는 3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 같은 현상은 절대적인 전세 가격이 크게 올라 은행 대출로 전세금을 마련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급증한 전세 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저금리 전세대출이 아닌 은행 자체 대출이기 때문에 금리 부담이 더욱 크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실제 올해 국민주택기금 전세대출은 9월까지 1조4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우리·국민·신한·하나·농협·기업·외환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자체 전세대출은 10월까지 4조원 넘게 늘었다.이에 따라 전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빚을 늘리는 ‘렌트 푸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8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해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2% 초반 밑으로 떨어진 이후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급속화되고 있다.늘어난 전세보증금을 빚으로 충당하는 대신 월세를 지급하는 반전세 세입자도 늘고 있다. 집주인 입장에서도 월세 전환으로 받는 수익이 더 크기 때문에 순수한 전세 매물은 부동산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결국 초저금리가 반전세·월세 전환을 부추겨 전세가 감소하고, 이는 다시 전셋값 상승을 초래하는 악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4.11.02 I 나원식 기자
"지금은 시세차익 노린 부동산 투자할 때"
  • [재테크의 여왕]"지금은 시세차익 노린 부동산 투자할 때"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그야말로 전세 대란 입니다. 서울 일부 지역을 돌았는데 강동구는 구 전체에 전세 매물이 단 한 건도 없더군요.”보유 부동산 8채 닉네님 ‘복유인’ 김유라 씨는 “지금은 집값 폭등기의 바로 직전”이라며 “과거 대전에서도 비슷한 전세 대란이 벌어졌고 그때 이후 집값이 급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에서 전세 물건을 찾기위해 발품을 팔았다는 김씨는 “전세가 매물이 하나도 없다”며 “과거 전셋집을 보러가고 있는 도중에 전화가 와 ‘집이 나갔으니 오라말라’는 통보를 맞았던 때와 비슷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그는 “지금이야말로 매매차익을 노린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이라며 “전세값이 이렇게 오르다보면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집을 사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씨도 치솟는 전셋값에 내집 마련을 했고, 그후 부동산 전업 투자에 뛰어들었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전세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시세차익을 노린 매매 투자를 할까’로 정했다. 지금은 월세 수익을 노린 수익형 부동산이 아닌,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 매매가 적절한 투자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①전셋집 구하기…“하늘에 별 따기”김씨는 강동구 성내동 둔촌동 일대 전세 매물이 하나도 없다고 씨가 말라버린 전세 품귀 분위기를 전했다. 이같은 씨가 말라버린 전셋집 현상은 비단 강동구만의 분위기가 아니다.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럴 경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턱밑까지 올라오면서 매매가를 밀어올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금 시기의 투자 포인트는 전세가격과 공급 물량이다. 가장 먼저 전세 물건이 없는 곳을 공략해야 하며, 그 다음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거의 비슷한 지역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시말해 전세 시세가 지금 부동산 투자의 바로미터다. ②일반 매매 vs 경매…“어떤게 나을까?”부동산 투자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일반 매매와 경매. 일반 매매는 경매에 비해 투자 절차가 간소하고 용이하다. 만약 원하는 지역에 물건이 발견되면 바로 자금을 투입해 매입이 가능하다. 김씨는 “경매 투자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며 “초보자의 경우 일반 매매로도 얼마든지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가 올초 투자한 경기권 아파트는 전세 품귀 현상의 수혜로 시세가 3000만원이나 올랐다. 경매의 장점은 조금만 발품을 팔면 괜찮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금처럼 시세 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장기 보유보다는 단기매매를 목적으로 해야한다. 먼저 원하는 시세차익을 결정한 뒤 목표 수익률에 맞는 물건을 집중 공략하는 식이다. 예를들어 감정가 3억원의 물건을 세후 20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원한다면, 여기에 맞는 물건을 찾아야 한다. ③단기 매매, 양도세 40% 숙지!일반 매매든 단기 매매든 단기매매에서 주의할 점은 양도소득세다. 1년 미만의 단기거래에 대해선 시세차익의 40%를 세금으로 부과한다. 다만 연간 250만원에 대해서 기본 공제가 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면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2750만원에 대해 40%인 11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결과적으로 순수 이익은 1900만원이 되는 셈이다.하지만 2000만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난다면 수익형 부동산보다 수익률은 훨씬 더 좋은 편이다. 순수이익 1900만원 매달 월세 순익을 100만원씩 1년 7개월 벌어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1년이 넘어가면 양도세율은 기본 세율인 6%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세금보다는 시세차익의 액수로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게 좋다. ④역세권, 방3개 짜리 20평형대 아파트에 주목하라단기 매매를 할 때는 주거용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만 고르는 게 좋다. 나머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은 단기 매매 물건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대부분 실거주가 목적인 사람들은 아파트 단지의 쾌적함을 원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된 아파트 단지의 메리트가 크다. 그 다음으로 역세권 아파트를 공략해야 한다. 역에서 걸어서 3분 내외인 역세권 아파트가 가장 좋다. 역에서 많이 떨어진 아파트는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또 원룸형 소형 아파트보다는 방3개 짜리 20평형대 아파트를 노리는게 좋다. 원룸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실거주로 매매하려는 수요는 많지 않다. 오히려 방 3개짜리 20평형대 아파트는 공급이 많지 않고 실거주 목적으로도 적합하다. ⑤시세 오른 지역 1회 유찰물건 노려볼만실제 경매 투자 물건을 분석해 보자. 전세 품귀 현상이 심각한 강동구 암사동에 선사현대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3억 1600만원이다. 하지만 1회 유찰 돼 2억5280만원까지 떨어졌다. 오는 17일 경매에 참여하는 입찰자는 최저가격을 2억5280만원 이상 쓸 수 있다. 8호선 암사역 인근인 이 아파트는 방 3개 22평이다. 지난 2002년 건축됐고 올림픽대로와 맞닿아 교통이 편한 편이다.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22평의 매매가격은 4억원 초반대이다. 경매로 나와 감정평가를 받던 때보다 시세가 올랐고 1회 유찰되면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폭이 커졌다. 이럴 경우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단기 매매 투자 물건으로 고려해볼만하다.하지만 세입자의 법적인 대항력 여부와 배당금 수령 여부 등 권리분석을 자세히 해 우발채무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2014.11.02 I 성선화 기자
전셋값 잡으려면…집값 올라야 vs 떨어져야
  • 전셋값 잡으려면…집값 올라야 vs 떨어져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주택시장 활력을 회복하고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을 통해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현 정부의 전세 대책은 한 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이런 방침 아래 정부가 첫 전월세 대책을 내놓은 게 지난해 8월 28일. 하지만 이후 올해 9월까지 1년간 전국 주택 전셋값은 5.07% 상승했다. 매매가격 오름 폭(1.99%)의 두 배가 넘는다. 매매시장이 살아나면 잡힌다는 전셋값이 최근 집값을 따라 계속 오르자 “정부가 애초에 정책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과연 어느 말이 맞는 걸까.국민은행에 따르면 주택 가격지수 집계를 시작한 1986년 이래 국내에서 전셋값이 실제로 떨어졌던 시기는 딱 두 번 뿐이다. 1997년 4월~1998년 11월 그리고 2003년 4월~2005년 1월 사이다. 당시는 외환위기 후폭풍과 노무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집값도 내리막을 탔다. 이처럼 과거 매매·전세가격이 함께 오르내린 보편적인 동조화 현상은 “집값이 떨어져야 전셋값이 잡힌다”는 주장의 주요 근거다. 매매시장이 하향 안정화돼야 궁극적으로 실수요자 구매 심리가 살아나고 전세난도 수그러든다는 이야기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뛰면서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매매 전환을 꺼리는 현상도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꺾이면 주택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한 사금융 역할을 해온 전세는 그 필요성이 사라진다. 따라서 집값이 일정 수준까지는 오르는 것이 당장의 전세시장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사실 매매시장 침체 속 전셋값이 ‘나홀로’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1년 4월에서 1994년 6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3.41% 빠진 반면, 전셋값은 7.49% 올랐다. 당시 노태우 정부가 장기간 치솟은 집값을 잡기 위해 일산·분당신도시 등에 아파트를 대거 공급한 영향이다. 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를 기피했던 것이다. 문제는 지금의 여건이 당시보다 나쁘다는 점이다. 바닥을 친 금리가 대표적이다. 은행에 보증금을 맡겨도 이자 수익이 변변찮은 집주인은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 하고, 세입자도 전세금 조달이 한층 수월해진 상황이다. 매매 전환을 통한 전세시장 안정 효과를 반감시키고 전세 품귀 및 가격 상승을 고착화시킨 결정적인 요인이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과거에 비춰봤을 때 지금 전셋값이 특별히 급등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저금리는 월세 전환과 세입자의 보증금 대출 문턱을 낮춰 전셋값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86년 이후 국내 주택 매매가격 및 전세값 변동률 [단위=%, 자료=국민은행]
2014.10.29 I 박종오 기자
몰링 시대, 상가 옆 아파트 뜬다…‘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누려라
  • 몰링 시대, 상가 옆 아파트 뜬다…‘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누려라
  • [e-비즈니스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같은 쇼핑 장소에서 쇼핑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와 외식, 여가활동 등을 모두 한곳에서 즐기는 몰링(Malling) 문화가 대두하고 있다.몰링과 관련된 신조어도 속속 등장해 몰링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몰링족(族), ▲ 몰링하는 소비자들은 몰고어(mall-goer), ▲ 쇼핑과 함께 영화•카페 등을 이용하는 젊은 여성들은 몰리(mallie), ▲ 몰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운동 삼아 즐기는 사람들은 몰워커(mall walker) 등이 이미 일반적인 용어처럼 쓰이고 있다.이러한 몰링 문화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대규모 상가 가까이 있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 3공구에 자리잡아 핵심입지라는 평가를 받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경우 대규모 상가로 둘러싸여 있어 몰링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최적 입지로 주목된다.사업지 인근에는 이미 조성된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랜드몰, 롯데몰이 들어서며, 바로 옆 상가부지는 센트럴공원을 중심으로 커낼워크와 나비의 양날개처럼 동일하게 펼쳐져 있다. 가까이 있는 쇼핑몰을 이용하고, 인근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에서 산책할 수도 있다. 인근에는 아트센터도 조성 중이어서 문화행사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광역조감도이달 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 F블록에 총 2,59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공급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다. 송도국제도시 내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했다.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인 3공구 F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M버스를 이용한 서울시내 접근도 수월하다.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2곳과 인근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단설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분양관계자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조성되며 더블 역세권을 자랑한다”며 “특히 인근에 대형 쇼핑몰과 상가부지가 있어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몰링문화 뿐만 아니라 공원과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는 10월 말에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1688-7760
‘송도 캠퍼스타운아파트’ 주목 중대형아파트 갈아타기 붐
  • ‘송도 캠퍼스타운아파트’ 주목 중대형아파트 갈아타기 붐
  • 롯데건설,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3,065세대 분양, 선호도 높은 중대형 구성 [e-비즈니스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조치로 촉발된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중대형 아파트 수요에 불을 댕겼다. 단순한 내 집 마련을 넘어 이 참에 중소형에서 벼르던 중대형으로 갈아타자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그 동안 찬밥 신세였던 중대형 아파트가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은 낮아진 가격과 희소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중대형 면적의 가격이 급락한 반면 중소형은 가격 변동이 크지 않자 가격격차가 줄어들면서 반대급부적으로 중대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지난해 8월 3만 가구가 넘었던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 7월에는 1만9000여 가구로 1만 가구 이상 줄었다. 중대형 아파트들의 경우 할인분양 폭이 ‘억 소리’ 나는 단위로 이뤄지고,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최근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서 매매가격이 부활하고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률이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단연 송도신도시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49번지(송도국제화복합단지 5&8226;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랜드마크급 중대형 아파트 송도 캠퍼스타운은 총 3,065세대로 지하 3층~지상 5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 등 총 1,230세대로 구성됐다. 초고층, 대단지 프리미엄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형 구성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주목된다.84㎡형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채광&8226;개방감을 높였고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마련했다. 101㎡는 이면 개방형 거실로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시원한 느낌을 주며, 거실과 안방 사이에 알파룸 공간을 활용해 안방을 넓게 사용하거나 드레스룸 혹은 서재로 사용할 수 있다.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연세대 레지덴셜 칼리지가 인접해 있고 젊은층 중심의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단지 내에 4층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초&8226;중&8226;고가 신규 설립되고, 뉴욕주립대&8226;조지메이슨대 등 외국 대학이 들어선 글로벌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단지 동측의 수변공원과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광장 등 아파트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이 조성되며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분수가 있는 휴게 쉼터도 꾸며진다. 송도 캠퍼스타운이 위치한 국제화복합단지는 대학교, 명품 아울렛, 복합쇼핑몰, 호텔 등 주거와 상업&8226;업무가 결합된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송도 내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을 찾는 수요가 있지만 올해 입주 물량이 전국적으로 2만8000여 가구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품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리한 생활환경과 희소가치가 높은 송도신도시 중대형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송도 캠퍼스타운'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문의: 1599-9937
  • 모델하우스 도착즉시 상담. 보문파크뷰자이 인터넷예약상담제
  • [e-비즈니스팀]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들의 경우,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상담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성북구 보문로 보문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가 오는 9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예약 상담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GS건설 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중소형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분양 상담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대기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 상담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인터넷 예약상담신청은 고객이 홈페이지(http://bpark-xi.co.kr/story/cencept4.php)에서 상담직원과 상담시간을 신청한 후, 예약 시간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 선착순 방문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 일부 상담 시간의 경우 예약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전용면적 31~84㎡의 중소형 아파트로, 입지조건과 주변환경이 뛰어나 재개발 계획이 발표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모델하우스의 위치와 오픈 시기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GS건설에서는 ‘보문파크뷰자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모델하우스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고객 현장 추첨을 통해 LG50인치 벽걸이 TV 1대와 LG디오스 802L 냉장고 2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그 외에도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16G, LG 27인치 모니터, SPC상품권, 각티슈 등의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방문이벤트는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방문고객정보 입력 후 행운이벤트 숫자 타임룰렛 돌리기에 응모해 행운숫자를 받으면 된다.이와 함께 ‘보문파크뷰자이 서포터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포터즈 본인실명 인증을 받고 서포터즈 회원으로 가입한 후, 배너 공유나 SNS홍보활동 등을 통해 내방이벤트 고객 유치시 홍보건수에 따라 아이패드미니2 레티나16G, LG 27인치 모니터,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 GS칼텍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이 외에도 자신이 직접 찍은 주제별 사진을 응모하면 캐논 EOS700D 카메라와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포토스토리 CF 이벤트도 진행된다.‘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 지하 20층 17개동에 1,186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483가구, 45~84㎡ 모델이다. 종각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의 트리플 역세권이며 도심의 문화/쇼핑시설과 낙산공원, 개운산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전용 실내수영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카페, 작은 도서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고, 에너지절감시설과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에 오픈하며, 견본주택 방문 및 분양관련 문의는 1661-5557로 하면 된다.
명품에 대한 관심, 중고명품으로 이어져
  • 명품에 대한 관심, 중고명품으로 이어져
  • [e-비즈니스팀] 명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상승함에 따라 중고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판매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그 동안 고가의 명품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워 구경만 했던 대중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명품이 등장하자 거래 방법에 뜨거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그러나 중고명품의 가격이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일명 ‘레어템’으로 불리는 에르메스 브랜드의 경우 제조업체에서 공급량을 조절로 인해 생긴 품귀현상으로 새 상품의 가격보다 중고명품 가격이 높기도 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컨셉의 아이템을 선별하여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고명품을 재판매 할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 가격폭 변화가 적은 인기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비인기 모델은 재판매 시에 수요가 적거나 가격이 많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제품의 외관에 흠집이나 가죽이염이 생길 시 수선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중고명품 가격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므로 관리 시 참고하는 게 좋다.중고명품업체 ‘구구스(www.gugus.co.kr)’는 중고명품 판매와 함께 중고 명품을 현금으로 매입하거나, 판매를 대행해주는 위탁판매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중고명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전국 직영매장에 배치된 명품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중고명품과 관련한 어려움이나 궁금증 등 중고명품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타 업체와의 차별화 또한 눈길을 끈다.중고명품업계 관계자는 “새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큼 중고상품을 구입할 때에도 신중한 판단의 과정을 거쳐야 시간이 지나도 가치 있는 상품을 얻을 수 있다”며, “믿을만한 업체를 통해 거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 걸렸다
  •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 걸렸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세보증금을 5000만원 올려달라는 집주인 요구에 이사를 고려했는데, 나오는 전셋집이 없더라구요. ‘이참에 집을 사버릴까’해서 인근 아파트를 알아봤더니 최근에 집값이 몇 천만원이 오른데다 매물도 없어 전세로 눌러앉을 생각입니다.”(서울 사당동 거주 30대 강주경씨)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전세 수요는 느는 데 물건이 많지 않아 전셋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저금리 심화에 따른 ‘반전세’(보증부 월세) 선호에다 신규 입주 물량 부족,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 등이 겹치면서 전세대란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특히 재건축 연한 단축과 청약 자격 완화 등을 담은 9·1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이 호가 위주로 많이 오른데다 매물도 귀해 내 집 마련 계획을 접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전세시장 불안 요인이다.◇서울 전세 품귀현상 심화… 가격도 상승세16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서울지역 전셋값은 0.11% 뛰었다. 추석 연휴가 겹쳤던 지난 주에도 0.02% 올랐다. 강남(0.08%)·강서(0.06%)·서초구(0.05%)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강남구 개포동 주공7단지 전용 84㎡형 전셋값은 4억3000만~4억5000만원으로 보름 새 2000만원 올랐다.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전용 74㎡형도 한달 전보다 3000만원 올라 5억3000만~6억3000만원 선이다.마곡지구와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 여파로 역전세난을 겪었던 강서구 일대 아파트 전셋값도 최근 반등세로 돌아섰다.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85㎡형은 일주일 새 1000만원 올라 3억~3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김연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지회장은 “목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전세난을 피해 강서구 일대로 옮겨가면서 전세 물량이 상당수 소진됐다”며 “전세 수요는 많은 데 물건이 워낙 귀하다보니 오른 가격에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저금리 기조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 시중은행 예금상품 금리가 연 1%대까지 떨어지는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도 크게 줄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늘겠지만 서울은 작년보다 약 3000가구 줄어든 1만4301가구에 불과하다.정부가 내놓은 9·1 부동산 대책도 단기적으로는 악재다. 정부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청약제도 개편 등을 통해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집주인들의 매매 호가 인상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전세로 다시 눌러앉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과거 투자 수요가 중심이던 시절에는 호가가 올라가더라도 추격 매수가 일어났지만, 실수요자 중심인 요즘에는 호가가 오르면 거래가 잘 안된다”면서 “올 가을 전세난은 피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이주 본격화…재건축발 전세대란 우려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순차적으로 강남 일대 대규모 재건축 단지 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강남 재건축발 전세난‘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르면 올해 말부터 2016년까지 이주에 들어갈 강남권 아파트는 2만5000여가구에 이른다. 우선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 200가구가 지난 13일 조합원 총회를 마치고 이주에 본격 나설 태세다.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1400가구)와 개포주공3단지(1160가구)도 사업시행인가 이후 순차적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2600가구)는 올 연말께,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2580가구)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러다보니 주변 아파트 전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고덕주공 2단지 인근에 있는 강일리버파크와 고덕리엔파크 전셋값은 한달 전보다 전셋값이 2000만~3000만원이 올랐다. 강일리버파크 전용 84㎡형은 현재 3억2000만~4000만원 선에, 고덕리엔파크 전용 84㎡형은 3억9000만~4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면 주변 지역 전세난은 불가피하다”면서 “강남 재건축발 전세난이 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잠잠했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재건축 규제완화와 청약제도 개편을 골자로 한 9·1부동산 대책 발표가 예고된 8월부터 시작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료 부동산써브)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지역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지역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4.09.17 I 장종원 기자
  • 편의시설, 문화시설 두루 갖춘 프리미엄 중소형 대단지 ‘보문파크뷰자이’ 분양
  • [e-비즈니스팀]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신규로 분양하는 단지에서도 대형 타입은 잔여물량이 남는 반면, 중소형 타입은 분양 즉시 마감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중소형 대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분양 후 전세 물량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분양되는 트리플 역세권의 중소형 대단지가 주목받고 있다.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아파트인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 지상 20층 17개동에 1,18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1~84㎡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483가구로, 45~84㎡이다.지하철 신설동역(1, 2호선)과 6호선 보문역의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종로, 광화문, 을지로와의 거리도 반경 4㎞ 이내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강북 중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들의 합리적인 생활공간으로 뿐만아니라, 30~40대 다자녀가족의 보금자리로 안성맞춤이다.도심의 백화점과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데다 대형할인점, 동대문 쇼핑타운 등 쇼핑시설과도 가깝고, 고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대학병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보문파크뷰자이’는 경복궁과 창경궁 등 고궁과 인접한 생활권인데다 세종문화회관과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등 문화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숭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낙산공원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개운산근린공원도 1~2㎞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이 지은 프리미엄 아파트답게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25m 4라인 규모의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과 라커룸, 카페, 작은 도서관, 입주민 회의실, 멀티룸 등 고품격 시설을 갖췄다.이 외에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조명을 현관센서와 복도, 화장대는 물론이고 지하주차장까지 적용했고, 관리비를 줄여주는 전력회생형 승강기,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에너지사용량 모니터, 빗물재활용시스템, 지열시스템으로 갖춰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다. ‘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에서 만날 수 있으며 9월 26일 오픈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 및 분양관련 문의는 1661-55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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