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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첫 주말 매출 80% '쑥'
-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여름 휴가철 장보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홈플러스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7일부터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에서 통합으로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주차별 대표 먹거리와 생필품을 1+1,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홈플러스는 행사 첫 주말인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매출 신장률 상위 5개 점포의 매출은 전년비 약 80%,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매출은 2배 이상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객수는 5개점 기준 40%, 강서점은 90% 이상 뛰었다. 그룹 통합 세일로 휴가철 장보기 부담을 낮추는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다.장마와 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체감 가격이 높아진 식품군이 매출 효자 역할을 했다. 품목별로는 축산 31%, 과일 24% 성장했고 델리 41%, 차·주류 36% 등이 매출 신장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식품 전반에서 고른 매출 호조를 보이면서 1+1 판매하거나 50% 할인해 선보인 블루베리, 비스킷, 냉동치킨 등 식품 그로서리 매출도 30% 늘었다.산지 다변화를 통해 여름 대표 과일로 거듭난 복숭아가 50% 할인 폭에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보다 35% 신장했다. 전년비 물량을 180% 늘린 캐나다산 삼겹/목심은 토요일 1시간마다 2톤 이상 팔렸고, 한우는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오픈런 풍경을 연출한 위스키 5종은 점포 개점 직후 완판됐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강화, 그룹 통합 행사 전개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한편,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오는 9월까지 운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오픈런’, ‘굿즈 완판’, ’햄버거 조기 매진’ 등 주목을 받았던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오는 9월17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에 따르면 그로서리 스토어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며 유명세를 얻었다.유럽의 샤퀴테리 샵(육가공 식품 판매점)이 떠오르는 매장 1층은 시몬스만의 위트를 담은 각양각색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메인 팝업 공간이다. ‘삼겹살 수세미’를 비롯해 여러 굿즈들이 완판됐지만 ‘일회용 카메라’, ‘농구공’, ‘소주잔’, ‘우유 글라스’ 등 인기 아이템들을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 옆에는 전혀 다른 느낌의 협업 굿즈 존 ‘팝업 in 팝업’이 자리했다.2층에는 부산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샵’에 이어 ‘퍼블릭마켓’이 들어섰다.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식료품 편집숍인 퍼블릭마켓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충청남도 예산의 유기농 루꼴라와 딜, 바질, 로즈마리 등 허브, 부여 특산품인 표고버섯, 그리고 밤껍질을 먹이고 자연 방사해 키운 무항생제 유정란인 공주의 율란 등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다. ‘구운 통영산 문어와 수미감자’, ‘한우 라구 라자냐’, ‘아란치니’가 대표 메뉴이다.3층에는 지난해 유튜브 공개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몬스의 2022년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디지털 아트 전시가 계속되고 있다. 해당 전시 공간에는 ‘멍때리기’를 주제로 한 편안하고 반복되는 영상과 백색 소음이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면서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과거 문화 허브였지만 경기 침체로 내리막을 걷고 있던 청담의 골목 상권에서 시몬스 특유의 위트와 의외성을 살려 로컬 컬처를 소개하며 골목 상권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며 “여전히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에서도 방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27일부터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최대 5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열고 대표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은 그룹 통합 세일을 진행해 휴가철 장보기 부담을 낮추겠단 방침이다.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홈플런’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한 행사로, ‘홈플런’을 첫 시행한 3월 1~15일에는 누적 방문 고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홈플러스는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등 각 채널 별로 엄선한 주요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마트&익스프레스 ‘1+1/50% 오픈런’ △온라인 ‘매주 반값데이’ △몰 ‘여름 패션/리빙 최대 70% 할인’ 등이 대표행사다.행사 첫 주인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름철 주요 먹거리를 한정 물량으로 기획해 ‘한우 반값’ 등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는 29~30일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오는 27~29일은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해 판다. 회사 측은 이번 ‘홈플런’을 위해 한우, 캐나다산 돈육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0% 늘렸다.이외에도 복숭아와 신선제품 280여종과 가공식품·생필품 770여종, 물놀이·캠핑 품목 880여 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가 급성장한 위스키 품목에서도 산토리 가쿠빈,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등 한정 물량을 확보했다. 세계맥주 90여 종은 5캔 당 9900원, 캔하이볼 10여 종은 3캔 당 8900원에 판다. 위스키, 와인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각각 1만 원, 2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고물가 장기화 추세와 오랜 장마로 높아진 부담을 홈플러스 여름 세일로 경감해 고객들의 여름 휴가철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보양식 재료 판매 증가…MZ가 더 좋아한 흑염소즙, 판매량 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기록적인 집중 폭우가 쏟아진 올해 7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양식 재료 판매가 늘어난 걸로 조사됐다. 특히 2030세대의 보양식 소비가 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린 걸로 파악됐다.G마켓은 이달 1~19일 여름철 대표 보양식재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식품군 모두 지난해보다 판매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생닭은 50%, 한우는 89% 증가했고, 대표 보양식 장어도 32% 더 많이 팔렸다. 이외 △옥돔(76%) △문어(64%) △산삼(51%) △홍삼(31%)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강즙도 인기다. 흑염소즙이 215%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2030세대의 보양식재료 구매가 더 가파르게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2030세대에선 생닭(72%), 한우(131%), 옥돔(540%), 산삼(101%)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장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양식 재료에서 4050세대보다 판매량 증가율이 컸다.2030세대 사이에선 이색 보양식도 인기였다. 예년보다 215% 판매량이 증가한 흑염소즙의 경우 2030세대는 410% 증가했다. 이에 비해 4050세대의 흑염소즙 구매 신장은 211%였다.G마켓은 보양식 인기 수요에 착안, 다양한 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복 전날인 이날부터 ‘대한민국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열고, 일주일간 한우 암소 등심, 한우채끝, 한우불고기 등 다양한 한우 제품을 소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G마켓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에서는 이열치열 여름나기 복날 특가코너를 선보인다. 삼계탕 재료와 오리고기 등의 제품을 할인가에 제안한다.G마켓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전연령층에서 보양식재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복날 한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尹, 환경장관에 “물관리 제대로” 질타…與, 국토부 이관 군불떼기
- [이데일리 박태진 이상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최근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수해 사태와 관련,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물 관리를 환경부에서 다시 국토교통부로 이관하자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 모습이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 한우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어제 (윤 대통령) 마무리 발언 중에 물 관리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면서 “물 관리가 지난 정부 때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넘어왔는데, 그렇게 되면 환경부에서 이것도 새로 정비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지 않냐는 그런 취지의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앞서 전임 문재인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를 명목으로 국토교통부 소관이었던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옮기고 관련 조직과 예산도 이관했다. 하지만 이번 수해 사태에서 나타났듯, 환경부가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부분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수해 때 이미 수계에 대한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부처 간 데이터 공유를 지시했으나 아직 이행되지 않은 데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도 물관리 업무를 다시 국토부로 재이관하는 데 군불을 떼는 모습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자원 관리를 국토부 아닌 환경부에서 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 필요하다 생각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을 방문해서도 문재인 정부가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한 데 대해 “당시 환경부가 전국 지류·지천 등 물관리 업무 전반을 담당할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폭우 사태를 겪으며 그 의문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의 치수 계획, 호우 대비 계획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차원의 요청을 정부에 하고 있다”며 “지류·지천 정비 사업은 하루빨리 해야 했던 것을 환경 우선론자들의 터무니 없는 논리로 그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계속 물 피해가 커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환경부 물관리 업무의 국토부 재이관 추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내놨다. 김 대표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당장 호우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한 대책, 사후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게 우선”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야당이 반대할 게 뻔한 상황에 무리하게 재이관을 추진하진 않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조만간 당정협의회를 열어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상기후 시대 치수 정책을 재설비해야 한다”며 “지대가 낮고 안양천이 인접한 양천은 침수지역이었지만 3년 전 대심도 빗물 터미널이 완공되면서 환경이 바뀌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조수진 최고위원, 정희용 당 재해대책위원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김예령 대변인,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 롯데마트, ‘1등급 한우 암소 대전’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마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날리는 1등급 ‘한우 암소 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와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으로, 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손을 잡고 공동 기획했다. 사진=롯데마트20일부터 26일까지 1등급 한우 암소 약 30톤 물량을 할인 판매한다. 등심은 100g 당 5980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기준 7월 누계 (1일~17일) 1등급 한우 등심의 소비자 가격 최저 금액의 평균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국거리·불고기의 경우 100g 당 2380원으로,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올해 가장 최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에 ‘한우 암소 등심 기획팩(냉장·1등급·500g)’은 2만 9900원에, ‘한우 암소 국거리·불고기(냉장·1등급·500g)’는 각 1만 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암소 한우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사전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우 전문 MD(상품기획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한우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2개월 전부터 1등급 암소 한우 상품을 기획, 시세 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약 30톤에 해당하는 암소 200여 마리를 사전에 매입했다. 또한 이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 진행 후 전국 점포에 유통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공판장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한우는 롯데마트’라는 일념으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상생하는 즐거운 여름 휴가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자·의사·플랫폼 모두 속터지는 비대면진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환자·의사·플랫폼 모두 속터지는 비대면진료-‘갈등 공화국’ 한국 경제적 손실은 얼마?-신동빈 “사업 관점 바꿔라”..포트폴리오 대전환 예고-美전략핵잠, 42년만에 부산 왔다 -[사설]재난 틈탄 악담·독설, 공직 사회 무사안일…이럴수 있나-[사설]야당도 나선 K콘텐츠 감세법안, 처리 늦출 이유 없다△‘극한 호우’ 계속-[긴급인터뷰]정휘철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극단적 기상이변, 땜질 처방으론 人災 못막아-피해복구 아직 갈 길 먼데..충청·남부 비 200㎜ 더 온다△표류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같은 고양 시민에 비대면 초진인데 나는 수락, 친구는 거절...혼란스럽네”-플랫폼 줄폐쇄…원격의료산업 새싹들 고사 위기-법제화 하세월...내년 5월까지 시범사업만 할판△종합-사라진 아이 ‘생존 확인’ 절반도 안돼...10명중 1명은 사망-‘뉴롯데’ 방점은 수익...“사업 포트폴리오 다시 짜라”-LG배터리 사업, 오너 뚝심 경영이 키웠다“-“엘리엇에 1300억 배상 못해”..정부, ISDS 취소 소송 제기△한미 핵협의그룹 첫회의-한미가 함께 협의·결정·행동...일체형 북핵 확장 억제 시스템 구축한다-북핵 공조 뭉친 한미일...북중러와 대립구도 심화-“미국의 강력한 의지 보여준것” vs “실질적 억제 효과 기대 어려워” △정치-尹 “부패 카르텔 보조금 폐지해 수해 복구 투입”..순방 성과도 강조-뒤늦은 野 ‘불체포 포기’ 결의...‘정당한 영장’ 조건 달았다-김기현 “수자원 관리 국토부 재이관 검토”...이재명 “정부, 방재시설 투자 늘려야”-‘어촌 휴가객에 소비쿠폰’..與, 수산업계 지원나서-노란봉투법 힘싣는 야권 “거부권 행사 위헌적 발상”△경제-3대 개혁 번번이 발목..사회적 갈등 관리 필요성↑-‘바이오시밀러’ 국가전략기술 포함하나-‘새 원전, 어디에 몇기 지을까’ 최대 관심사-취업 대신 대학원으로..청년 취준생 1년새 7.1만명 줄었다△금융-‘급전창구’ 카드론 금리, 하반기 더 오른다...이자부담 어쩌나-손보사 빅5, 상반기 차보험 손해율 70%대 선방-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년 조회수 1위 ‘기업재무정보’-BC카드, 우즈베키스탄 진출...‘스탄’ 국가 진출 시동△글로벌-고물가·고령화에...“유럽은 가난해지는중”-흑해곡물협정 종료에 밀 가격 들썩-美케리, 中리창·왕이와 릴레이 회담-침체 경고등에...中, 자동차·전자제품 소비진작책 발표-블랙록, 내년부터 ETF 개인투자자에도 주총의결권 부여△산업-지붕 뚫은 신조선가..조선 ‘빅3’ 잭팟 행진-김동관 부회장 약속 지켰다...한화오션 연봉 1000만원 인상-이번엔 ‘아프리카·중동·CIS’다..KG모빌리티, 수출 영토 대확장-‘배터리 차세대 인재 확보’..LG엔솔, 첫 산학협력 콘퍼런스-E1,캐나다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 투자..연간 100만t 도입-SK E&S, CJ대한통운 손잡고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ICT-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에...업계 “현실 외면”-AI로 CCTV분석...성별·연령 등 식별-선정성 논란 휘말린 ‘AI여친’ 카린, 한국서 가능할까-규제 직격탄 맞은 ‘페이코인’, 인력 절반 감축△소비자생활-“너무 느려” 점주·소비자 꺼리는 ‘1000원 배달’-CUx컬리...온라인 주문 편의점 픽업-뷰티업계 지각변동..언니 주춤한새 동생 실적 꽃-생수·라면에 봉사...유통·중기업계, 수해주민 돕기 온힘△Future Tech-똑똑한 AI학습 비결은 차원 다른 초고속·고용량칩 글로벌 빅테크 개발 전쟁-AI시대 GPU는 한계 뚜렷...NPU 승부수 던진 K칩 전사들-“엔비디아 앞설 SW생태계 조성 절실”△증권-에코프로 ‘황제株 대관식’-러 곡물협정 탈퇴에...곡물·사료株 강세-알케미스트 실소유주 황령 적발...이복현 “엄벌”-“미술품·한우 주각투자 확장 기대”...증권사 뜨거운 관심-미래에셋운용, 글로벌ETF 순자산 1000억달러 돌파△부동산-반지하 아닌데 침수라니...어이없는 신축 아파트-20년 넘은 낡은 다리가 전국 2만개...잦아지는 극한 호우, 버틸수 있을까-아파트 살아나는데 오피스텔은 냉골, 거래도 공급도 최저-대학가 월세 1년새 8% 상승...성대 18%↑, 서울대만 낮아져△상반기 히트상품-SPC삼립 ‘에그슬럿’..양양 서피비치 팝업 매장 오픈-하이트진로 ‘켈리’..1억병 판매 돌파 돌풍 이어간다-코웨이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실내 공기청정·습도 조절 한번에-오뚜기 짜장라면 ‘짜슐랭’..김우빈이 알려주는 복작복작 조리법-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목 넘김이 편한 ‘제로슈거’ 소주△상반기 히트상품-농심‘ 짜파게티 만능소스’..“이것만 넣으면 내가 요리사”-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50년 커피 기술의 결정체-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비건 인증 받은 음료-hy ‘스트레스케어 쉼’..출시 넉달만에 1300만개 돌파-CJ온스타일 ‘비에날씬’..프로다이어트 유산균-인삼공사 ‘정관장 활기력’..2030세대 겨냥한 ‘활기력’ 모바일 선물하기 대세로-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자외선 차단은 기본 화사한 피부톤 연출-LG생활건강 ‘피지 세탁세제’..“찌든때·쉰내까지 싹 잡아”..소비자 만족도 최상△건강-스포츠손상 환자 증가...도수·물리치료 기본에 부상 예방 동작까지 제공-혈관 돌출 없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있다-여름철 땀과 함께 늘어나는 여드름...‘저자극 클렌저’ 세안 중요△Book-오싹 괴담소설, 짜릿 CEO추천서...더위 잊고 책바다 ‘풍덩’-‘인생샷’에 인생 거는 MZ女-노회찬이라면 지금 뭐라 말할까-200자 책꽂이△오피니언-[특별기고]‘공정의 상징’ 선관위의 배신-[전문기자칼럼]국립현대미술관장 수난사, 이젠 끝나려나-[기자수첩]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인’ 아닌 ‘안전’-[e갤러리]포천 헌터 ‘플립-플로퍼’△피플-봉사는 ‘특별 이벤트’ 아닌 일상...계속 이어 나갈 것-‘AI 4대 석학’ 앤드루 응, 21일 서울서 무료 공개 강연-성금부터 수리 지원까지...경제계, 장마 피해 복구 앞장-‘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1년만에 내한-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수해복구 성금 5억원 전달-‘필즈상’ 허준이 교수 초청..호암재단, 내달 청소년 강연회-PC통신 ‘나우누리’ 만든 강창훈 전 사장 별세△사회-‘공자 물막이판’ 설치 안한 주민들...“지원 있는지도 몰라”-학교 급식실에 ‘로봇 요리사’-구광모 회장 “합의하에 상속”...세모녀 “유언장 존재 안해”-“이번 방학도 돌봄 탈락..결국 학원 뺑뺑이”-대전시, 9월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 무료-코로나 엔데믹 이후...마약범죄 3배 늘어
- 미술품·한우 조각투자 열렸다…증권사 뜨거운 관심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토큰증권 발행사와 유통사 간 만남의 장이 열렸다. 미술품과 한우 등 5개 조각투자 업체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면제 결정을 받아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 직후다.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이 자본시장 새로운 비즈니스로 떠오른 가운데, 다양한 증권 아이디어를 가진 발행사와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 만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모색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코스콤 주최로 열린 ‘2023 토큰증권 매칭데이’에 참석해 내외빈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민 LG CNS 사업부장,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정각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홍우선 코스콤 사장,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정근영 코스콤 전무. (사진=코스콤)코스콤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토큰증권 매칭데이’를 열고 국내 토큰증권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매칭데이에는 증권사 30개사와 은행 3개사, 운용사 1개사 등 34개 금융사와 토큰증권 발행사 60여개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서 토큰증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행사와 유통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토큰증권 사업 선순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스탁키퍼(뱅카우) △테사 △서울옥션블루(소투) △투게더아트(아트투게더) △열매컴퍼니(아트앤가이드) 등 한우와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 5개사에 대해 제재 면제를 결정했다. 태양광 발전소와 에디슨 발명품부터 음악과 문화콘텐츠, 미술품과 투명·미러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투자 업체들이 이날 참석했다. 초단기 정산대금 매출채권과 비상장기업의 주식, 지적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토큰을 발행하는 업체들도 참석해 진행 중인 사업 내용과 강점을 강조했다. 코스콤이 금융사 및 발행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토큰증권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실현가능성이 높고 대중접근성이 높은 기초자산(문화콘텐츠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제도적 불확실성과 인프라 구축 부담은 주요 걸림돌로 꼽았다. 김정각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정부는 블록체인이라는 혁신 신기술을 통해 증권화에 어려움이 있던 다양한 기초자산의 발행과 유통을 지원하면서도 증권투자자 보호체계를 갖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다양한 증권계약을 만들고 투자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과 자본시장 제도의 융합이라는 금융 혁신을 통해 사업 비용절감과 시간 단축, 상품 확장성 등을 강점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코스콤은 자본시장의 업무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책당국과 유관기관을 도와 시장참여자의 IT 인프라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