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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發 소비위축 연말까지 간다..최경환 효과 별로?
  • [골든북]세월호發 소비위축 연말까지 간다..최경환 효과 별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7~8월 휴가철 성수기로 지역 경제가 잠깐이나마 빛을 볼 듯도 하지만, 세월호 참사 우울증의 뿌리는 깊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침체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많아졌다. 한국은행이 석달 전 조사했을 때보다 그 여파가 3~4개월 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도 하에 경제2기팀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 마당에 조사된 결과라 더 주목된다. ◇ 서비스업체 절반 가량, 연말까지 세월호 여파 한은이 28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보고서’, 일명 골든북에 따르면 한은 16개 지역본부가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비스업체 197개(응답 154개)를 표본추출해 세월호 사고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의 지속성에 대해 물어본 결과 조사시점 기준으로 50.3%가 1개월이라고 답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2~3개월이 30.1%, 3개월 초과가 19.6%로 절반 가량이 연말까지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한은이 석달 전 같은 조사를 했을 때 7월 중순이 가장 많았던 것에 비해 3~4개월 정도 더 늘어난 것이다. 봄철에 일어난 사고가 찬 바람이 부는 겨울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 최근의 소비부진이 단순히 세월호 참사의 영향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된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7로 전달보다 2포인트 개선되면서 소비심리 회복에 기대를 걸었지만, 잠깐의 반등에 그칠 가능성도 엿보이는 대목이다. ◇ “판촉활동 했는데 안 산다”..매출 별로 안 늘어 세월호 참사 이후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였다. 그로 인해 매출이 늘긴 했지만, 그 정도가 미미했다. 그 만큼 소비심리 회복세가 약하단 분석이다. 매출이 줄었다는 서비스 업체 비중이 59.5%로 전분기(64.3%)보다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작았다. 매출 감소폭이 1년 전보다 10%를 초과한 업체 비중도 7~8월 중 7.2%로 전분기(13.0%)보다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그나마 휴가철 특수로 충청권, 대경권(대구 등) 등을 중심으로 음식·숙박업, 관광·여가 관련 서비스업 매출이 늘어났다. 세월호 참사로 취소했던 연회 등이 재개되고 중소형 숙박시설에도 피서객이 증가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예년만 못했다. 여름철 최대 피서지인 강원 지역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강원도 5개 대형워터파크의 입장객 수가 8% 가량 줄었다. 자연휴양림도 방문객 수가 줄어 이 지역의 음식·숙박업의 매출이 부진했다. 기업들도 경기 불확실성으로 설비투자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건설투자 역시 혁신도시 건설과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활기를 띤 대경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조사 시점이 정부가 한창 경제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때라는 점에서 정부 대책이 소비심리 개선에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다만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비심리지수도 회복되고 6월부턴 소매판매도 늘어나고 있다”며 “2분기 업황이 안 좋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론 그렇게 나타날 수 있지만, 정책효과를 따지는 것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 수출로 전체 경기흐름은 ‘완만한 개선세’한편 한은은 골든북을 통해 국내 경기 전반은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인다고 밝혔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및 제주권의 경기가 개선된 반면, 동남권과 강원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87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달러-원 환율 하락에 채산성 악화를 걱정하는 기업들은 늘어났지만, 실제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은 증가했다. 317개(24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환율 하락이 채산성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62.2%로 지난 번 조사(55.2%)에 비해 늘어났다. 강성대 실장은 “전분기보다 경기가 개선된 지역은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고, 세월호 참사로 매출이 심하게 줄다가 반등한 부분이 나타난 것”이라며 “휴가철 영향도 있다”고 밝혔다.
2014.08.27 I 최정희 기자
옛 대우그룹 어떻게 됐나?
  • 옛 대우그룹 어떻게 됐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지난 1990년대 후반 재계 2위까지 올라갔던 대우그룹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김우중 전 회장의 퇴진과 함께 사실상 해체됐다.이후 주력 계열사인 대우자동차를 비롯해 대우전자, 대우건설, 대우중공업, 대우증권 등은 모두 매물로 나와 포스코(대우인터내셔널), 두산(대우종합기계, 현 두산인프라코어(042670)), 금호아시아나(대우건설), 동부(동부대우전자), 산업은행(대우증권) 등 국내 주요그룹의 품에 안기면서 새 출발을 했다.대우중공업에서 분리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독자 생존하면서 자산 18조5000억 원의 재계 14위(공정거래위원회 4월 발표 기준, 공기업 및 민영화 된 공기업 제외)의 기업집단으로 유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재분리된 후 독립된 기업으로 생존 중이다.이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KDB대우증권, 대우건설(04704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동부대우전자 등은 아직도 ‘대우’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였던 대우자동차는 미국의 GM에 매각된 뒤 GM대우로 사명이 바뀐 뒤 2011년 사명이 한국GM으로 다시 바뀌면서 대우자동차라는 브랜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이는 세계 경영을 표방했던 대우그룹의 브랜드력이 아직도 해외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과거 대우 계열사들은 아직도 해당 업종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유럽과 신흥시장 등에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아 대우 계열사를 인수한 후에도 ‘대우’라는 브랜드를 버리기가 어려웠던 것”이라고 전했다.대우그룹 해체 전 핵심 경영진들은 대부분 현직에서 물러나 있다. 이 중 ‘탱크주의’ CF로 유명세를 누렸던 배순훈 전 대우전자 회장은 현재 S&T중공업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 해체 당시 ㈜대우 무역부문 대표를 맡았던 장병주 사장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을 맡아 대우의 세계경영정신을 계승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외에도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과 유상호한국투자증권 사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김기동 전 두산건설 대표 등 ‘대우맨’들은 그룹 해체 이후에도 재계 곳곳에서 맹활약하면서 역동적인 대우맨 DNA를 해당 기업에 심었다.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26일 공식 출간되면서 과거 대우맨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대우 사장을 역임한 장병주 세계경영연구회장, 대우전자 회장을 지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 대우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대우건설 해외건설사업본부장을 지낸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사진 왼쪽부터)▶ 관련기사 ◀☞두산인프라코어, 하반기 中 시장 점유율 회복..'매수'-대신
2014.08.27 I 박철근 기자
조현준 효성사장 "에너지솔루션으로 세계시장 공략"
  • 조현준 효성사장 "에너지솔루션으로 세계시장 공략"
  • 효성 조현준 사장이 글로벌 선진 전력기기 업체인 프랑스 알스톰 사의 부스를 방문, 알스톰 관계자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송전시스템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이 25일~29일 프랑스 파리 국제 대전력망 학술회의(CIGRE )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조 사장은 알제리 전력청과 프랑스 알스톰 고위관계자, CIGRE의 클라우스 회장 등 글로벌 전력업계의 인사와 만나 IT 기반의 효성 에너지관련 제품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알제리 측은 전력사업 외 다른 사업부문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400kV급 초고압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등 올해 들어 알제리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조 사장은 “효성은 전력사업과 사물인터넷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송배전 분야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2년마다 열리는 GIGRE는 각국의 전력청 관계자와 글로벌 전기기기 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 총 250여개 업체, 8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효성은 ESS·스태콤 적용사례 등 기술관련 학술논문 4개를 동시 발표하면서 기술경쟁력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스태콤(송배전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설비), ESS(에너지저장장치), HVDC(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 예방진단시스템 등 첨단 전력 공급 솔루션과 함께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 부스를 둘러본 라빈드라 나약 인도전력청 회장은 “효성은 기존의 변압기, 차단기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IT기반의 토털 전력솔루션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진 업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2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CIGRE의 효성의 전력 제품이 전시된 부스에서 프랑스 알스톰社의 프레드릭 사롱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에게 당사의 100MVA 스태콤의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2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CIGRE의 효성의 전력 제품이 전시된 부스에서 프랑스 알스톰社의 프레드릭 사롱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에게 당사의 100MVA 스태콤의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 관련기사 ◀☞ 효성 "젊은 조직문화 만든다"☞ 효성, 유럽 최대 전력·에너지 기술회의 참가☞ 효성, 섬유소재 전시회 'PIS 2014' 참가..고객사 공동부스 마련☞ 효성ITX, 장애인과 함께하는‘나눔봉사단’출범☞ 일감 몰아주기땐 총수도 고발..실효성 "글쎄"☞ 효성 '행복토크' 시행 1년.."임직원 소통과 공감대 확산"☞ 효성오앤비, 사상 최대 분기 실적..'강력매수'-이트
2014.08.27 I 정태선 기자
  • 하반기 대기업 대졸 공채, 전년 대비 7.1% 감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올 하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전망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공기업 제외) 중 조사에 응한 245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결과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44.9%(110개사)로 절반이 조금 안됐으며, 37.6%%(92개사)는 올 하반기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17.6%(43개사)였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무역업과 △기타 서비스업이 각각 66.7%로 ‘올 하반기 대졸 공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석유/화학업(56.0%) △IT/정보통신업(53.3%) △식음료/외식업(46.2%) 등도 타 업종에 비해 올 하반기 대졸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반면 △기계/철강업종 중에서는 53.3%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기/전자업(47.4%) △제조업(46.2%) 등도 올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업종별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한 채용 규모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유통/무역 업종으로 전년 대비 1.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식음료/외식업의 경우도 대졸 신입 공채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채용인원은 전년 대비 1.3% 증가가 예상된다.이 외에도 올 상반기 신입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은행권도 하반기 들어 신입 행원 선발을 진행하는 은행사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는 전년 하반기 대비 -1.4%로 다소 줄어들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건설업(-15.4%) △제조업(-12.7%) △전기/전자업(-11.4%) △자동차/운수업(-10.6%) 등은 지난해에 비해 채용인원을 줄이는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하는 대기업 110개사의 채용규모는 총 15,13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16,283명) 대비 7.1% 감소한 수준이다. 전체 채용규모는 감소한 반면 1개사 평균 채용규모는 지난해(1개사 당 평균 105명)에 비해 다소 늘어(1개사 당 평균 138명) 500대기업 내에서도 기업 간 채용규모의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 인력 채용 규모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자동차/운수업종으로 총 3,180명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기/전자업(2,407명) △유통/무역업(1,855명) △금융업(1,790명) △IT/정보통신업(1,610명) △제조업(1,460명) △건설업(795명) △석유/화학업(659명) △조선/중공업(430명) △기계/철강업(410명) △식음료/ 외식업(40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14.08.27 I 이순용 기자
15년만에 침묵 깬 김우중 회장 "대우그룹 재평가해야"
  • 15년만에 침묵 깬 김우중 회장 "대우그룹 재평가해야"
  •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역사에서 우리(대우그룹)가 한 일과 주장을 정당하게 평가받고 과연 대우해체가 합당했는지 명확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과거 대우그룹 해체에 대해 부당한 정부조치였다고 항변했다. 대우그룹 해체 이후 굳게 입을 다물었던 김 전 회장이 15년 만에 이례적으로 침묵을 깨고 나온 것이다.김 전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대우그룹 해체 15주년을 맞아 해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린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특별포럼’에 참석했다. 옛 대우맨 5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김 전 회장은 “15년 전 (대우그룹 해체)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억울함, 비통함, 분노도 있었지만 감수하려고 했다”며 “이제 시간이 충분히 지났으니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공개 육성기록을 내놓은 배경에 관해 “국가와 이후 세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며 “역사가 주는 교훈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은 역사 만들어야 한다”며 과거 잘못된 실수가 미래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다. 김 전 회장은 이날 함께 공개된 신장섭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가 집필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 대우그룹의 해체과정을 기존과 다른 시각에서 되짚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대화록에서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의 해체가 김대중 정부 시절 경제 관료들의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기획 해체론’을 주장했다. 대우그룹 해체가 DJ 정부 신흥 관료와의 첨예한 갈등이 배경이었다는 얘기다. 그는 “내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과정에서 경제 관료들과 크게 충돌했다. 금융 위기 극복에 대한 철학의 차이지만 결국 감정 대립까지 갔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취임 초기였던 김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경제 대통령’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자신은 국제통화기금(IMF)프로그램에 따른 구조조정보다는 연간 무역흑자 500억 달러 달성을 통한 IMF 체제 조기탈출론을 내걸었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많아지면서 관료들과 멀어졌다고 회고했다.당시 김 전 회장은 공개석상에서 “관리들이 열심히 안 한다. 자기 할 일을 안 하고 핑계만 댄다. 이래서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 자기들이 못하면 자리를 비켜줘야지…. 그러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데, 안 비켜줘서 할 일도 못하게 한다”고까지 일갈했다. 이후 청와대 쪽에 하루가 멀다고 대우에 관해 나쁜 보고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당시 경제관료팀의 무리한 구조조정 처방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경제가 엄청난 기회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년 가까이 세계경제가 호황이었는데 관리들이 길게 보지 못했다. 20년 이상은 예상하고, 10년은 내다보면서 정책을 세워야 하는데, 그때는 외국 금융기관, 컨설팅 회사들이 내놓은 보고서들만 쳐다보고 얘기했다. 우리가 세계경영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면 2000년대에 크게 열매를 거둘 수도 있었다. 결국, 그 열매들은 (대우 등을) 인수한 외국투자자들이나 출자전환 해서 들어온 금융기관이 다 갖고 갔다”고 말했다. 또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보니까 정말 싸게 팔았다는 것들이 많지 않은가? 그래서 지금까지 국부(國富) 해외유출 문제가 나오는 거다. 우리가 그렇게 싸게 판 것이 산 사람들 입장에서는 큰 이익이다. 그 사람들은 ‘한국이 문제 많다, 구조조정 해야 한다’고 자꾸 얘기해서 좋은 매물이 싸게 나오면 자기에게 좋은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대우그룹의 해체 원인과 달라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헌재 전 금융위원장이 2012년 출간한 회고록 ‘위기를 쏘다’와 배치되는 내용이 많다. 이와 관련 옛 대우그룹 관계자는 “대우그룹 해체의 책임 공방을 하기보다는 대우의 흥망사를 재평가해 보고 한국경제가 건설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우중 전 회장의 각종 발언이 재계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며 “그는 대신 젊은이들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대우인’으로 양성하는 일을 마지막 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관련기사 ◀☞ [시장인사이드] '김우중과의 대화' 출판 간담회 열려 外☞ "김우중은 민족주의자…잡스보다 그를 배워야 한다"☞ [포토]신장섭 교수, '김우중과의 대화' 출간☞ [포토]'김우중과의 대화' 출판 기자간담회 갖는 신장섭 교수☞ [포토]신장섭 교수 '김우중과의 대화' 출간☞ [포토]'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포토]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김우중 전 회장, 육성증언 나올까..26일 대우맨 행사 관심☞ 김우중 "대우그룹, 경제관료 손에 기획해체..30조 손실"
2014.08.26 I 정태선 기자
  • 현대산업, 건설업 '군계일학'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저가 공사 마무리 등 업황 회복 기대에 주가가 오른 건설사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상승세다. 26일 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2.96%(1200원)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개월 동안 60%가 넘게 오른 수치다. 그야말로 꾸준히 상승했고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국내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현대산업개발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의 국내 주택 사업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택공급 1위인 대우건설의 주가는 최근 들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자체 사업을 다른 건설사와 차별화 요소로 손꼽고 있다. 현대산업의 자체사업 매출이익률은 15~35%로 타사의 주택사업 대비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2년까지만 해도 자체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같은 저수익 자체사업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매출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의 양적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물량보다 비용절감에 대한 요구가 큰 것도 현대산업개발에 유리하다. 최근 남양주 진건의 용지를 매입하며 이전 남양주 별내보다 토지매입비를 10%가량 절약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핵심 변수인 시장에서 이같은 비용 절감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는 평가다. 하반기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영업이익 2000억원대를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분양 감소와 분양률 호조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연초부터 급등한 주가 때문에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증권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이같은 차별화를 근거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착공 PF와 지연 사업장을 모두 해소해 자산의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아 상대적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 충분하다”며 “내년부터 11% 이상의 ROE를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산업, 강세..주택시장 과점할 디벨로퍼☞현대산업, 주택시장 과점할 디벨로퍼..목표가↑-한투☞경기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28일 분양
2014.08.26 I 함정선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글로벌 증시 강세에 동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에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것에 동조하는 모습이다.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6.38포인트(0.29%) 상승한 2066.56을 기록하고 있다. 2069선을 터치하면서 시작했지만 이후 탄력이 다소 둔화된 상황이다.전일 미국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과 기업 인수·합병(M&A) 호재가 겹치면서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개장 전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국경을 넘은 러시아 병력과 교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영향을 주지 못했다.외국인이 7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기관도 9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만이 67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하락하는 업종 보다 많다. 은행 운송장비 건설 증권 통신 음식료 기계 업종 등이 오름세로 출발하고있다.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운수창고 업종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적으로 오름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24% 오른 123만1000원에 출발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도 강세다. 반면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KT&G(033780) LG(003550)등은 하락하고 있다.개별종목으로는 현대산업(012630)이 주택시장을 과점할 유일한 디벨로퍼형 건설사라는 증권사 호평에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45% 오른 566.92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약세 지속..목표가↓-우리☞삼성전자, 3분기 이익률 하락..목표가 하향-하이☞삼성ㆍLG, 프리미엄 TV 전략 차별화...승자는?
2014.08.26 I 임성영 기자
삼성물산·에이블씨앤씨 등 인재 모집
  • [채용정보]삼성물산·에이블씨앤씨 등 인재 모집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번 주에는 삼성물산·현대아이파크몰·오토닉스·에이블씨앤씨·위니아만도 등이 인재 채용에 나선다. 2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에 따르면 삼성물산(000830)은 29일까지 2014년 2차 경력사원을 뽑는다. 성별·학력·나이와 무관하게 경력 5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분야는 PM·설계·공정·계약관리·시운전·조달·안전관리 등으로 모두 정규직이다.위니아만도와 ‘미샤’의 에이블씨앤씨도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위니아만도는 신입 직원의 경우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인 분야에 한해 진행된다. 경력사원은 경영관리·상품기획·디자인·영업기획 등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온라인사업부문 경력과 대졸 신입사원(인턴)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750점 이상 혹은 이에 준하는 어학 성적이 있어야 한다. 신입 채용시 일단 2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검토된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직원과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연구직(연구원·회계사), 전문직(행정직·정보보안) 채용에 나선다. 2년 이내 계약직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연구직과 기술직 일반직을 뽑는다. 연구직은 기계·전기·전자공학(석사 이상), 전력·전자공학(박사), 의공학(석사 이상)이며 근무지는 창원과 안산이다. 기술직은 전기공학 전공의 학사 이상을 뽑는다. 토익 730점 이상에 준하는 어학 성적이 필요하다. 현대스틸산업은 올해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오노틱스도 하반기 신입과 경력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밖에 태성전장·제다·동원팜·트라이씨클·일흥 등도 파트별 경력 및 신입사원을 뽑는다. ▶ 관련기사 ◀☞삼성생명, 삼성물산 지분 0.04% 순매도☞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삼성전자로 진화..'매수'-NH☞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9월 분양
2014.08.26 I 김재은 기자
  • [마감]투자심리 살아난 코스피, 기관 매수에 2060선 안착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2060선을 넘긴 채 장을 마쳤다. 미국 ‘잭슨 홀 회의’가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키우지 않았고 이번 주 발표될 국내 경제 관련 심리 지표가 정부 정책 효과로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커진 덕분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4.19포인트(0.20%) 오른 2060.89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기관은 홀로 9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7억원, 268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총 797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도 오름세를 보인 업종이 더 많았다. 섬유·의복, 의약품, 증권, 통신, 건설, 화학, 음식료품 업종은 1~3%대 강세를 보였고 유통, 운수창고, 금융, 보험,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서비스업종 등도 모두 올랐다.반면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종이·목재, 은행, 제조업종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지만,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1.52% 약세로 마감했다.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도 하락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삼성생명(03283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은 상승했다.추석 특수 기대감이 주가를 살린 종목들이 상당수 있었다. 동원F&B(049770)는 3%대 강세를, 오뚜기(007310)는 5%대 강세를 기록했다.미국 조기 금리인상 이슈가 무난하게 마무리되고 호재성 정책이 뒷받침되면서 증권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동양증권(003470), NH농협증권(016420), 동부증권(016610), 유진투자증권(001200),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신증권(003540) 등은 3~4%대 강세로 마감했다.아모레퍼시픽(090430)은 중국에서의 브랜드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5.54% 강세로 마감했다.한편 조선사들은 업황 우려가 지속돼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1.48% 내렸고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미포조선(010620)도 각각 1.74%, 1.83%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 6889만주, 거래대금은 3조 4426억원으로 집계됐다. 7개 종목이 상한가를,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417개 종목이 오르고 389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다시 꿈틀대는' 대형 운용사 간판펀드☞코스피 2060선 공방..기관 매수세 유입☞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전환
2014.08.25 I 김도년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홈캐스트(064240)=본점 소재지를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에서 강남구 언주로로 변경했다고 밝힘.△디오텍(108860)=디지털 잉크 데이터 매칭방법 및 매칭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아미코젠(092040)=무상증자로 오는 22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힘. 기준가는 4만6900원. △제이엔케이히터(126880)=2분기 영업손실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25.9%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52억원으로 전년비 손실폭이 확대.△디지틀조선(033130)일보는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의 차남 방정오 이사가 자사주 44만5549주(1.2%)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방 이사의 지분율은 5.89%로 감소.△켐트로닉스(089010)=2분기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5% 감소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6.8% 감소한 692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93.7% 감소한 5억원을 각각 기록.△케이맥(043290)=DNA 칩에 의한 DNA 바이러스 검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포티스(141020)=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3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신주 발행가액은 3215원이며 9월12일 상장될 예정.△만호제강(001080)=임원인 조현종 씨가 보유하고 있던 212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조현종 씨의 보유 주식은 6390주에서 4266주로 감소. △대교(019680)=올 상반기 우수조직원의 영업성과에 따른 자사주 지급을 위해 21일 자기주식 15만9980주를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밝힘. 처분 예정금액은 보통주 9억1636만 원, 우선주 1억867만 원.△금양(001570)=최대주주인 류광지 대표이사 사장이 32만689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 이로써 류 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1558만3178주에서 1591만70주(40.43%)로 증가. △티웨이홀딩스(004870)=지난해 8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됐던 티웨이홀딩스 보통주 498만7532주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25일 만료된다고 밝힘. 보호예수 주식은 현재 예림당이 전량 보유하고 있음.△OCI(010060)=계열사인 디씨알이에 25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힘. 이자율은 연 4.97%. 이로써 디씨알이가 OCI로부터 대여한 자금은 총 506억원.△신세계건설(034300)=계열사인 주식회사 센트럴시티로부터 440억원 규모의 센트럴시티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에 해당하는 규모.△삼양홀딩스(000070)는 기계설비 및 폐수처리 설비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삼양엔텍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합병 비율은 1 대 0.3187374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 관련기사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홈캐스트, 본점 소재지 강남구로 변경
2014.08.22 I 염지현 기자
삼성전자, 전문인력 최다…협력사도 챙긴다
  • [안전이 경쟁력]삼성전자, 전문인력 최다…협력사도 챙긴다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386명.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환경안전 전문조직 강화를 위해 충원한 인원이다. 여기에 전문기술 임원 2명도 추가로 영입했다. 불황으로 기업들이 지출규모 축소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도 환경안전분야 경력사원 채용을 위한 전형을 실시 중이다. 환경, 안전, 보건, 방재, 전기, 건설 등 전 부문에 걸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사업을 만들고, 기업 환경안전 활동의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할 방침이다.사업장 내 유해물질 누출로 곤욕을 치른 삼성전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동부 지적사항 1934건과 환경부 지적사항 9건을 이미 100% 조치 완료했다.또 기흥·화성 단지에 환경안전을 담당하는 부사장급 조직을 신설했으며,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안전진단 및 합동점검을 시행 중이다. 또 화학물질 사고예방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해외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을 추진 중이다. 5명 규모의 사외 자문단도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의 환경안전 경영 전략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협력사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 CE(소비자가전)부문과 IM(IT·모바일)부문은 협력사가 환경안전 문제를 자체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환경안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력사 환경안전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아울러 협력사 대상 환경안전 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DS(부품)부문은 환경안전 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업 안전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협력사들이 환경안전 관련 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안전관리 지원 시스템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각 협력사 CEO 등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간담회를 실시하고, 환경안전 콜센터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문의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든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수원 성균관대 대강당에서 열린 ‘상생협력 소통의 장’ 행사에서 최병석 삼성전자 삼성협력센터 부사장(강단 오른쪽)과 김행일 환경안전센터 전무(왼쪽)가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경영 실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 2명' 항소심도 산재 인정☞테마펀드, 정권따라 실적따라 수익률 천차만별☞삼성전자 임직원, "여름 해외여행? 우린 봉사활동 갑니다"
2014.08.22 I 이재호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홈캐스트(064240)=본점 소재지를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에서 강남구 언주로로 변경했다고 밝힘.△디오텍(108860)=디지털 잉크 데이터 매칭방법 및 매칭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아미코젠(092040)=무상증자로 오는 22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힘. 기준가는 4만6900원. △제이엔케이히터(126880)=2분기 영업손실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25.9%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52억원으로 전년비 손실폭이 확대.△디지틀조선(033130)일보는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의 차남 방정오 이사가 자사주 44만5549주(1.2%)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방 이사의 지분율은 5.89%로 감소.△켐트로닉스(089010)=2분기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5% 감소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6.8% 감소한 692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93.7% 감소한 5억원을 각각 기록.△케이맥(043290)=DNA 칩에 의한 DNA 바이러스 검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포티스(141020)=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3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신주 발행가액은 3215원이며 9월12일 상장될 예정.△만호제강(001080)=임원인 조현종 씨가 보유하고 있던 212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조현종 씨의 보유 주식은 6390주에서 4266주로 감소. △대교(019680)=올 상반기 우수조직원의 영업성과에 따른 자사주 지급을 위해 21일 자기주식 15만9980주를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밝힘. 처분 예정금액은 보통주 9억1636만 원, 우선주 1억867만 원.△금양(001570)=최대주주인 류광지 대표이사 사장이 32만689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 이로써 류 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1558만3178주에서 1591만70주(40.43%)로 증가. △티웨이홀딩스(004870)=지난해 8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됐던 티웨이홀딩스 보통주 498만7532주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25일 만료된다고 밝힘. 보호예수 주식은 현재 예림당이 전량 보유하고 있음.△OCI(010060)=계열사인 디씨알이에 25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힘. 이자율은 연 4.97%. 이로써 디씨알이가 OCI로부터 대여한 자금은 총 506억원.△신세계건설(034300)=계열사인 주식회사 센트럴시티로부터 440억원 규모의 센트럴시티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에 해당하는 규모.△삼양홀딩스(000070)는 기계설비 및 폐수처리 설비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삼양엔텍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합병 비율은 1 대 0.3187374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 관련기사 ◀☞홈캐스트, 본점 소재지 강남구로 변경
2014.08.21 I 염지현 기자
속초 동해안 최초 특급라마다호텔 556객실 개별등기분양
  • 속초 동해안 최초 특급라마다호텔 556객실 개별등기분양
  • 동해바다 앞 556실 테마호텔, 정선카지노 이여 불모지를 황금 밭으로 가꾼다.[e-비즈니스팀] 지난 7월 25일 강남에 홍보관을 개설한 강원도 속초시 첫 분양형 호텔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속초 대포항  들어서는 것으로 호텔 전 객실이 테라스로 꾸며지는 바다 조망이고, 세계적인 호텔 체인 윈덤사에서 수익사업에 따른 관리를 직접 맡는다. 최고 20층 전용면적 23~62㎡ 총 556실 규모로, 시행과 시공을 맡은 ㈜흥화는 1940년 설립 이래 한강철교, 동작대교 올림픽주경기장, 사우디 발전소 등 굵직한 공사를 맡아온 70여 년의 건설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갖춘 종합건설사이다. 최근 정부는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등 7개 유망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 발표하였으며, 의료와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유망 서비스 분야부터 개방과 경쟁을 통해 혁신하고 이것을 서비스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가야 한다 는 방침이다.정부는 체계적인 복합리조트 설립을 위해 공모방식의 카지노 허가 사전심사제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전허가 사업자를 추가 선정하는 공고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의 무역센터 일대는 오는 11월께 관광특구로 지정해 한류 중심구역으로 육성하기로 하였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군의 설악산 케이블카 추가 설치와 서울시의 남산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를 안전과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해 휴양형 호텔과 의료시설 등 힐링형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년 1분기에 산지관광특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교육 분야에서는 패션, 호텔경영, 음악 등 분야별로 세계적 수준의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외국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어학, 요리, 한류 댄스 등의 분야에서 유학생 관리 능력을 갖춘 학원 등 우수 민간 교육·훈련기관이 해외 유학생용 사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분야에서는 상장 활성화를 위해 여의도 증권거래소의 증시 가격 제한폭을 현재의 ±15%에서 ±30%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30인 이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퇴직연금 제도가 개선이 된다. ◆동해안 첫 번째 호텔 속초라마다해양호텔 조감도  정부의 관광개발 정책의지는 오지에 첫발을 내딛은 민간 사업자에게 단비로서 꽉 막힌 투자요건 가뭄에 확실하게 해갈하여 주었다. VIP고객상담 김지영이사는 “속초는 4계절 관광휴양지로 유명하지만 고급 호텔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호텔 내 대규모 스파시설과 운동시설이 마련되고, 기업제휴로 20만 준회원을 확보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속초 대포항 일대는 국내 최대 휴양지로 손꼽힌다. 설악산, 낙천사, 척산온천, 속초해수욕장 등 동해안 사계절 휴양시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속초해변과 연계한 케이블카와 요트마리나항으로 개발해 관광, 유통, 레저, 유통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미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거리다. 또 오는 2016년에는 양양∼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며, 개통에 맞춰 대포항 인근에 설악산 IC연결도로와 떡밭재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양공항의 접근성도 좋아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특히 최근 양양공항은 중국행 10개 노선을 추가해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6개 노선을 동시 운항 중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혜도 예상된다. 평창 올림픽은 총생산액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액이 수십 조원에 달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차별화된 외관과 호텔 내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연회장, 카페,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내에서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5층에는 설악산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규모 스파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윈덤그룹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산하HM)가 운영을 지원한다. 윈덤그룹 호텔들과의 유기적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국내 및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김지영이사는 “제주도에 들어설 함덕 호텔, 서귀포라마다호텔 등을 비롯해 경주(예정), 부산(예정), 그리고 속초까지 국내 최초로 7개 라마다 호텔을 체인화시켜 2000여 명의 준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기업제휴 마케팅으로 20만 고객을 확보 중에 있어 공실률을 최소화 시켜 투자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준공은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 인근 대로변에 있다. 문의:02)3442-4755.              
생계형 40대 창업에 내몰려..신설법인 또 사상 최대
  • 생계형 40대 창업에 내몰려..신설법인 또 사상 최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설법인 수가 한국은행이 1998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상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을 때 창업이 증가하지만, 최근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신설법인 수의 급증은 의외란 지적이 많다. 특히 직장에서 한창 주가를 올릴 시기인 40대의 창업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의아함이 제기된다. <자료: 한국은행>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7월 신설법인 수는 8129개로 한 달 만에 996개가 늘어났다. 1998년 1월 통계가 편제된 이후 월별 기준 사상 최고치다. 신설법인 수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던 지난 4월 7226개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그 기록이 석 달만에 깨진 것이다. 신설법인은 법원에 설립등기를 마친 법인 수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영업일수가 23일로 전달보다 4일 가량 늘어난 영향이 크다. 여기에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면서 창업이 늘어난데다 정부가 청년층 창업을 지원하면서 정책 효과가 발휘된 것이란 게 한은의 설명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청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설법인 증가를 주도한 것은 40대였다. 신설법인 대표를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신설법인 4만1485개 중 39.5%(1만6389개)가 40대로 조사됐다. 1569개가 증가하면서 40대의 법인 신설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 50대도 25.5%(1만593개)를 차지해 10명 중 6명이 40, 50대였다. 오히려 29세 이하 청년층의 법인 신설은 45개 감소해 연령대 중 유일하게 줄었다. 특히 신설법인 중 자본금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신설법인의 72.3%(2만9994개)가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이었고, 이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상반기엔 69.7%, 2012년엔 70.5%, 지난해엔 72.6%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업종별로 보면 공인중개사 자격증만 있으면 쉽게 창업이 가능한 부동산업이나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인력 구조조정으로 40대가 창업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ID) 연구위원은 “40대 창업이 많다는 것은 그들이 창업을 하지 않았다면 어딘가에서 직장생활을 했을 것인데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했다는 것은 비자발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소규모 창업도 과거처럼 퇴직금을 전부 창업에 투자하기엔 위험부담이 있으니까 일부만 투자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에 갖고 있던 직장의 질이 나쁜데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에 창업을 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양 측면을 다 같이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도업체 수(법인+개인사업자)는 83개로 한 달 새 16개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8개, 건설업 1개, 농림어업 등이 7개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153.4배로 전월(155.1배)보다 1.7배 감소했다. 부도법인이 하나 생길 때마다 신설법인이 153.4개 늘어났단 얘기다. 한편 지난 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은 0.21%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은 0.14%, 지방은 0.64%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2014.08.21 I 최정희 기자
문정동 대명벨리온 상가 완판 소식에 지식산업센터 계약도 쑥쑥
  • 문정동 대명벨리온 상가 완판 소식에 지식산업센터 계약도 쑥쑥
  • [e-비즈니스팀] 서울시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국내 No.1 리조트기업인 ㈜대명레저산업이 시행하고 ㈜대명건설이 시공하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의 상가의 완판 소식이 퍼지면서 현재 공급중인 지식산업센터에 발 빠른 투자자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월 분양한 상가의 경우 특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분양 1달 만에 100% 완료되며 투자가치가 입증되자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에 사람들의 눈이 쏠리고 있는 것.‘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분양 대행사 뉴온코리아 김 현 대표는 “상가 투자를 희망한 사람들이 덩달아 지식산업센터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 수십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속속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만간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단지의 인기 요인을 살펴보면 대명레저산업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입지, 개발호재를 꼽을 수 있다. 실제,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에는 대명리조트 일류 요리사가 상주하여 비즈니스 품격에 맞는 수준 높은 호텔 음식을 제공하는 호텔급 푸드몰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대명 본사 사옥 내에는 입주기업의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어린이집 및 예식장 등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시설들을 조성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또한 이 단지가 입지한 문정지구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위례신도시, 판교를 이어주는 비즈니스 브릿지로써 강남의 인프라를 확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클러스터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송파구청 이정 예정지가 인접해 있고 2015년 개통하는 KTX 수서역을 비롯문정법조단지 및 동남권 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내부설계도 뛰어나다. 남동향 위주의 실 배치로 소형평면 위주로 설계된다. 무주공간 계획을 적용해 개방감 및 공간활용을 높였으며, 52.34%의 높은 전용률로 비용 대비 공간효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친환경 시스템으로 관리비도 저렴할 예정이다. 중앙 집중 냉난방기기인 FCU(펜코일 방식) 유닛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관리비 절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지열ㆍ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해 송파구 허가기준(3등급)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 2등급의 친환경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각 호별에는 발코니가 설치되며 주출입구에는 천정고 8m높이의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로비를 조성하는 등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했다.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엘리베이터 11대를 설치해 원활한 수직동선 확보 및 이용객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수준 높은 편의시설도 갖췄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에는 약 30.5m의 단지 내 녹색공간이 조성된다. 옥상에는 테라스형 휴게공간과 지하 1층에 선큰가든으로 쾌적한 자연환경 및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지하 2~3층에는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샤워시설, 탈의시설을 설치해 업무 효율을 높여줄 예정이다. 특히, 옥상정원에는 다양한 나무와 돌, 앉음벽ㆍ야외테이블세트 등을 설치해 팀 회의 및 바비큐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이밖에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시행사에서 분양금액의 30%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실시하고 있어 초기 부담금이 매우 낮다.한편,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No.1 리조트기업인 ㈜대명레저산업이 시행하고 ㈜대명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5만8861㎡의 규모를 자랑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62길(문정동 620번지)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 2층 222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04월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한류 '통큰 투자' 中자본 대공습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한류 ‘통큰 투자’..中자본 대공습-공모주 대박 열풍..빚내서라도 청약-은행권 “위안화 직거래 선점하라”-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사고금액에서 건수로 변경△종합-공무원연금 개혁, 눈치만 봐선 어림없다-영장이 기각된 남경필 경기지사의 아들-[줌인]‘명품 A/S’로 보험의 틀 바꿨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폭력 軍부대 즉시 해체”..김요환 육참총장 극약 처방 △IPO 돈 몰린다-“1주라도 더 받자”..마이너스통장 만들고 가족 계좌 총동원-“삼성SDS·제일모직 몰려오는데…”..중소형사 ‘상장 타이밍’ 고민중△정치-합의하고 뒤집고 정치권 오락가락..유족 눈치보기 급급-김무성 “증세 검토할 때 됐다‘-與 “野, 방탄국회 철회하고 25일 본회의 하자”△경제-단기외채 경계령..대외채무의 30% 육박-“농협조합원 3만명이 신불자..전체 농협 부실 이어질수도”-일감 몰아주기땐 총수도 고발..실효성 “글쎄”△금융-10월부터 ‘관계형 금융’ 무제한 취급-“휴대폰 분실 보험, 모럴해저드 유발”-저축은행에 시중銀 고객들 몰린다-“IPTV 결제 편리하게”..신한은행 ‘TV머니’ 서비스△산업-“잘 터트려 대박”..한화 발파사업 해외 공략-삼성, 범선에서 1등몰락 교훈 얻다-매각 앞두고..위니아만도 또 파업-“동부대우만의 길 가자”-삼성·현대차·LG 협력사 대금 4조 푼다-LG화학 배터리 아우디 전기차에 탑재-SKT, 농어촌 ICT 꿈나무 찾아 전국 일주-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베짱이처럼 놀 줄 알아야 창조인재”-[현장에서]이통사 추가 영업정지를 반대하는 이유-11번가, 인터넷 서점 사업 5년만에 ‘백기’-‘샘표간장’으로 보는 60년대 밥상-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슈퍼마켓 ‘도전장’-종가집 “나트륨 절반 줄이고 김치맛은 그대로”△투자금융-몸집 불린 아프로그룹, 아주캐피탈도 넘본다-우리銀 매각 앞둔 금융당국 “주가 1만3000원선 지켜라”-세아그룹 VS 현대제철..동부특수강 인수 경쟁△캠핑·아웃도어-박창근 네파 대표 “정글만리 읽고 中 공략팁 얻었죠”-다운재킷 先판매 예전보다 못하네△성공異야기-“미국 판례 일반인에 개방했더니 월가도 주목”..리치 리 ‘케이스플렉스’ 대표△엔터테인먼트-명량, ‘넘사벽’ 넘을까-트로트 퀸 장윤정 새 둥지 찾았다..이경규·현영과 한솥밥△골프&스포츠-호랑이 없는 ‘그린 錢쟁’ 매가 왕될까-한국농구 ‘벌떼수비’ 세계 벽 뚫는다-손흥민 ‘꿈의 무대’ 결승골..꿈 이뤘다△마켓-금리인하 악재는 기우..은행株 다시 뜬다-자회사 흡수합병 현대위아 주가 ‘레벨 업’-신세계인터·푸드 10만원클럽 재진입-환매 많아진 중국펀드..“전망은 밝다”-해외펀드 강자는 외국계? 국내 운용사도 못지 않아-포스코건설 등 우량장외기업 K-OTC 시장서 거래-무디스 “한국기업 신용등급 안정적”-삼성운용, 6개월새 ‘中본토펀드’ 1100억 완판-현대證 희망퇴직 이어 영업점도 축소△글로벌 마켓-우버 사업영역 확장..구글·아마존에 도전장-애플 주가 사상 최고-시총 1조엔 日 기업 100곳 돌파-HTC, 2년만에 ‘윈도폰’ 美 출시-시진핑, 몽골자원 ‘눈독’-최대 광산업체 BHP 회사 쪼갠다△건강-슈퍼우먼이라 불리는 직장맘, 여성질병에 고통-‘모낭주사’ 6개월 맞으면 머리카락 자란다-“성장판 닫힌 30대도 10cm 클 수 있어요”△오피니언-[데스크칼럼]하나·외환은행 통합 ‘치킨게임’-작은 일을 작게 보지 말라-코스피 2100 터치냐, 안착이냐△피플-“소외된 아이들 상처, 음악으로 보듬어요”-“빅데이터로 한국의료 선진화 지원”-“최민식의 연기, 내 영화에 담고 싶었다”-바둑기사 3인방 ‘차 없는 날’ 홍보대사△사회-귀 깨물고 강제 키스..여군 20%가 피해경험-신계륜 의원 등 5명 오늘 영장실질 심사-교육부, 교육청에 최후통첩-자치단체·지방공기업 고강도 특별감찰△부동산-미분양 구름 걷히고..‘영종·송도·청라’ 인천 서쪽에 볕든다-‘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완화’ 추석전 나온다-지방 중소형 아파트가 알짜물량이네
2014.08.20 I 장영은 기자
구미시 주거지도의 축이 바뀐다. 구미교리2지구 개발 박차
  • 구미시 주거지도의 축이 바뀐다. 구미교리2지구 개발 박차
  • 선산읍, 구미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e편한세상 분양 등 속속 개발 이루어져…선산권 노후아파트 및 구미4ㆍ5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대림산업, e편한세상 구미교리 오는 9월 19일 분양 인근 수요자들 관심 UP[e-비즈니스팀] 구미시 선산읍 일대가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구미시와 통합 후 개발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선산읍에 구미교리2지구 도시개발 사업 및 대형건설사의 분양 등 개발이 속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구미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미시에서 선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2008년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회조리 일원 36만3천여㎡에 조성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65억원을 투입 총 2,8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등 신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이에 따라 선산읍과 고아북부권 등 선산권에 있는 수요들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산권에는 11개단지 2,600여세대의 공동 주택이 있으나 대부분의 아파트가 준공한지 20년 정도 경과되어 노후화로 인한 새로운 대체 주거지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구포-생곡간 우회도로가 건설 중으로 이 도로 개통 시 구미산업5단지까지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구미국가4단지는 15분, 구미도심까지는 10분대에 도달 할 수 있어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구미산업5단지는 생산유발효과 30조 8,000억원, 부가가치 10조 331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 41조원이 기대되며, 2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국내 Big5 건설사 중 하나인 대림산업이 내달 분양을 예정하며 선산읍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신 주거타운으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9월 19일 구미 교리2지구의 첫 분양으로 ‘e편한세상 구미교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평면으로만 이뤄졌다.전 세대를 중소형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분양가가 5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공단동에서 아파트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의 분양으로 지역발전 및 선산지역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아직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수백여통에 달하는 문의전화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e편한세상 구미교리’의 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 구미점 인근인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 신세계인터·신세계푸드, 10만원 클럽 다시 가입했어요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신세계그룹 계열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과 신세계푸드(031440)가 다시 주가 10만원 클럽에 가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직구 열풍의 포화를 뚫고, 신세계푸드는 계열사 합병을 호재로 삼았다. 20일 주식시장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보다 8.7% 급등한 10만원, 신세계푸드는 10만8500원으로 이날만 13.28% 급등했다. 신세계인터는 2011년 11월 이후, 신세계푸드는 201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 고지를 다시 밟게 됐다. 호재는 각각 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소비 침체 속에서도 해외 의류 브랜드 매출이 견조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신세계인터 주가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해외 직접구매 열풍 속에 뭇매를 맞았다. 국내 대표 해외 의류 브랜드 업체로서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서였다. 하지만 실제 통계상 매출이 실제 타격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6월 유통채널 매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유통채널 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6% 감소했다. 남성의류 매출이 5.7% 줄면서 매출 둔화를 주도했다. 하지만 해외 브랜드 매출은 오히려 2.2% 늘어나, 식품, 가정용품 매출과 함께 증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브랜드 부문은 신세계인터의 가장 수익성 높은 부문으로 이번 3분기 들어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프리미엄아울렛 사업을 벌이는 신세계사이먼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이유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업종 내 최선호주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그룹의 식자재 유통 계열회사로서 신세계가 편의점 사업 확대를 꾀하면서 롯데그룹 내 롯데푸드처럼 계열내 식자재 유통 사업이 늘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다. 게다가 최근 백화점 내 제과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SVN을 합병키로 하면서 덩치를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이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심어줬다. 마치 SPC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이 식자재 계열사들을 자회사나 관계사로 두면서 몸집이 커진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다. 신세계인터와 신세계푸드가 10만원 대에 다시 진입하면서 신세계그룹 상장사들 중 10만원을 밑도는 계열사는 전체 7개사 중 신세계I&C와 신세계건설 두 곳만 남게 됐다. 신세계I&C 역시 9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어 신세계그룹은 고가주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2014.08.20 I 김세형 기자
  • 코스피, '잭슨홀' 경계심리에 2060선 후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례 회의인 ‘잭슨홀’ 개최에 대한 경계심리로 약세 전환, 206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20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24%) 내린 2066.25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208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에 2070선 아래로 후퇴했다.이날 증권가에서는 이번 잭슨홀에서 의외로 매파적 발언이 나오며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단기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전날에 이어 외국인과 연기금이 각각 8784억원, 472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은 1110억원,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앞세워 674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떨어뜨리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대, 건설, 은행, 증권, 화학이 1%대 약세다.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은 소폭 강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한국전력(015760)은 2%대,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0.01%) 오른 562.70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 추석맞아 협력사 대금 1.8조원 조기지급..내수활성화 지원☞삼성전자, 디지털 감성 아트로 만나는 '커브드 UHD TV' 선보여☞코스피, 외국인 러브콜에 이틀째 강세..2070선대 안착
2014.08.20 I 정병묵 기자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카지노 옆 2종근린상가 부지 공매
  •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카지노 옆 2종근린상가 부지 공매
  • &nbsp;제3연육교개통 시 세종로 45분 거리 업종에는 상관없이 80% 내 4층까지 신축이 가능.[e-비즈니스팀] 2종근생 잡종지는 다양한 상업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특수용지로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나 일반적으로 흔히 구할 수 없는 특수한 용지를 뜻한다.&nbsp;주)경인오토리사이클링 부동산개발부문은 영종도 미단시티 카지노와 한상드림아일랜드 주 출입로 내 유일한 민간보유 2종 근생 용지(잡종지)를 처음 공개 분양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영종도 미단지구에 외국 합작사 리포&시저스 컨소시움(LOCZ코리아)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적합 판정을 통보했으며, 이는 우리나라가 외국 자본에 카지노를 허가한 것은 1967년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 첫 카지노가 문을 연 이후 처음이다.&nbsp;최근 열린 제6차 무역투자 진흥회의에서, 영종도와 제주도에 추진 중인 4개 복합리조트 사업을 적극 지원해, 8조 7천억 원의 국내외 투자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주는 방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줄 계획이며, 규제완화,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서 이름 그대로 원스톱 서비를 구현 할 방침이다.개발 발표에 따라 2조 2천억이 투자가 되는 카지노, 호텔, 펜선, 워터파크, 해양전시관, 자연휴양림 등 고품격 레저단지가 조성이 되는 미단 시티가 완공이 되면 한국의 전천후 관광기지로서 특히 외국인카지노에는 산자부조사에 의하면 고용20만 명 연간관광객 2,000만 명 관광수입 10조 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지노 하나만으로도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bsp;일본 기업 마루한이 참여한 한상드림아일랜드는&nbsp; 2020년까지 2조 4천억억이 투자되는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축구장 430개, 여의도 1.1배의 크기로 316만㎡의 대규모 부지에 워터파크 및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마리나리조트, 테마공원, 골프장, 비즈니스 및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며 이와 함께 진입도로 및 접속 인터체인지, 철도역,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도 건설된다. 이로 인하여 1만8천명의 고용창출과 2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황금거위의 땅 영종도카지노벨리에 지난 3월18일 사전심사를 통과한 시저스, 리포사의 부사장 윌리엄 센은 “제1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지난 7일 토지대금 관련 미화 1천만 달러를 예치했으며, 연내 토지계약을 약속대로 추진하고 2015년 착공 2018년 차질 없이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이어“카지노사업의 정켓(Junket)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마카오 선시티의 중룬민 사장이 인천시 중구 영종도를 투자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종도 공개사업부지 옆 미단시티카지노 조감도공항 부근에 파라다이스 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설립한 합작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철도로 5분 거리인 국제업무단지(IBC-1)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건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조9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nbsp;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사업도 확정으로 영종도는 글로벌 마카오와 라스베가스 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완공 후 연간 2000만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의 진행으로 인해 이 지역은 동북아 관광의 허브이자 대한민국의 최고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전망이다.VIP고객실무을 전담하는 김백천팀장은 향후 미단시티 및 파라다이스 외국인카지노복합리조트단지와 드림아일랜드가 개발이 되면 한 해 2천만 명이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일반소비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사업시설 부분 바닷가 횟집이나 카페나 호프집 또는 가벼운 펜션이나 일품요리점을 접할 부지가 마땅치 않은 점에서 영종도내 보기 드문 근생 잡종지에 투자를 하였다가 3~4년 후 진행과정을 보면서 단계별로 개발을 하면 토지부문에 가격상승은 물론 건물에 따른 임대수익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nbsp;&nbsp;기존 2차선 근린상가부지는 호가가 400~500만 원 선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제3연육교와 미단시티카지노와 한상드림아일랜드 2~3분 진입로에 위치한 유일한 민간보유 2종 근생 잡종지를 가치를 볼 때 3,3㎡ 120만 원대 가격은 최저가에 속한다는 것.김백천팀장은 최근 4~5회 일간신문에 홍보를 하여 고객과 상담하여 보니, 30~40대 강남권 신세대부부와 50~60대 금융권 종사자의 문의가 많은 점에서 미래가 불안전한 증권이나 오피스텔 보다는 개발의 첫 단계인 개발 직전에 가능 사업용지를 선호하다는 것.영종도는 현재 도로와 기반시설이 상당부분 잘 갖추어 있어 한 눈에도&nbsp; 개발이 가시화 되는 것을 손쉽게 살펴 볼 수가 있다.&nbsp; 문의: 032)74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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