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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곤증, 만성피로증후군... '휴일에 잠 몰아 자기' 효과 있을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흔히 ‘계절의 여왕’을 5월로 꼽곤 한다. 1년 중 가장 날씨가 좋고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기 때문에 이러한 별칭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계절의 여왕에도 춘곤증이라는 불청객이 있다.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린 사람들이 늘어나며, 사람에 따라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업무나 일상에서 의욕을 잃기도 한다.춘곤증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며,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을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명칭만 놓고 보면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는 뜻을 가진다. 춘곤증이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먼저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다. 추위에 익숙해진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은 따뜻해진 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는 약 2~3주 정도 필요하며, 이 기간에는 쉽게 피로를 느낀다.봄이 돼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저녁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적 변화도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비롯한 영양소가 필요한데, 비타민이 결핍되면 춘곤증을 더 느끼기도 한다.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한 경우, 나이가 많으면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나른한 피로감과 졸음, 집중력 저하, 의욕 상실,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등이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이다. 경우에 따라 손발저림, 두통, 불면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휴식을 취해도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하며, 피로를 비롯한 다른 증상이 6개월 이상 동반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다르게 만성피로증후군은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매우 쇠약하게 만든다.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밤잠을 설쳤다면 짧은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혹 주말이나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로를 심화시킨다.세란병원 내과 장준희 부장은 “춘곤증은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 비타민 소모량의 증가, 면역력 저하 등 계절에 따른 여러 변화로 생긴다”며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고 했다.장 부장은 “본인의 체력에 맞춘 적당한 유산소 운동, 가벼운 맨손 체조 등이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것은 생체리듬이 흐트러져 피로감이 더 쌓일 수 있다”며 “2~3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피로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송현석 대표 “비건 식단 기내식 납품 추진…B2C 사업 확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전세계 우유의 30%가 대체우유로 바뀐 것처럼 고기 시장도 변화할 것으로 확신합니다.”식품업계의 대표적인 대안육 전도사로 불리는 송현석 신세계푸드(031440)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하루에 위탁급식으로 신세계푸드 비건(식물성) 식단을 접하고 계시는 고객만 20만명”이라며 “식물성 음식은 사람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품의 미래는 이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신세계푸드는 2021년 7월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선보이면서 비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두 단백질과 식물성 유지 성분을 활용해 고기 본연의 풍미와 질감을 살린 슬라이스 햄, 미트볼, 소시지, 런천 캔 햄, 핫도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를 신사업으로 삼고 기존의 △단체급식 △외식 △베이커리 △가정간편식(HMR) 제조·판매 등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사진=신세계푸드)◇삼성·서울시 등 채식 180여곳에 식단 제공송 대표는 “삼성, LG, 현대, SK, 서울시 등 민관에서 채식 식단을 공급받는 업체가 180여곳에 이른다”며 “비건을 맛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업대소비자(B2C)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식물성 식품시장 규모는 지난해 442억달러(약 59조원)에서 2030년에는 1619억달러(216조원)으로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신세계푸드가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간 펼친 베러위크 캠페인도 그 일환이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첫 간편식 브랜드 ‘올바르고 반듯한’을 론칭해 그동안 기업간거래(B2B)으로 판매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최근 노브랜드 버거가 출시한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베러 버거’도 그 일환이다. 평소 고기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버거 안에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의 패티 뿐 아니라 다짐육을 넣어 만든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를 사용했다. 버거 빵과 치즈 등 모든 원재료를 식물성으로 만든 것은 전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중 최초다.송 대표는 “소비자들이 대안육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마트에서도 구매하게 될 것”이라며 “베러미트를 활용한 버거, 핫도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했다.실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작년 11월 출시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는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월 공개한 베러미트 버거도 5만개가 팔렸다. 최근에는 베러미트 토스트, 식물성 런천 캔햄 등을 등을 이마트 내 E베이커리, 컬리, SSG닷컴 등에 판매하며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기내식에도 납품…해외진출도 준비주요 항공사 기내식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A항공사는 서양채식, 동양채식 등 6종의 야채식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등을 기내식용으로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기내식은 한국은 물론 해외고객들에게까지 선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송 대표는 “기내식에 식물성 식재료 등을 공급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미국 현지에 대안육 전무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하며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송 대표는 “작년 뉴욕에서 열린 채식 엑스포에서 우리회사 제품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며 “내년에는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 제품을 쓰고 계신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성공을 자신했다. 이어 “농업이 유기농으로 바뀌었듯이 대안육이 고기와 함께 공존할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지난 100년간 당연하게 여겨왔던 육식 중심의 음식 시장이 180도 변화할 것이라고 보고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확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의붓아버지에 대한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의붓아버지 B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C씨와의 사이에서 2019년 7월 딸을 출산했다. A씨는 C씨와 별거한 뒤 2020년 2월부터 B씨와 동거하면서 2020년 9월 아들을 출산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육아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만나 놀기 위해 잦은 외출과 외박을 하기 시작했고, B씨도 자녀들을 집에 두고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외출과 외박을 하는 등 양육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며 회피했다. 이때부터 A씨와 B씨는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기본적인 식사와 물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에 놓이게 했다. 특히 2022년 1월 29일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 34일의 기간 동안 총 38회에 걸쳐 최소 2시간에서 최대 25시간까지 자녀들을 울산시 남구 원룸에 홀로 방치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딸에게 밥을 준 적이 없으며, B씨는 딸에게 하루에 한 끼 정도 라면스프 국물에 밥을 말아주거나 우유를 가끔 주었고 아들에게는 분유만 가끔 챙겨주었다. 심지어 2022년 2월 중순부터는 딸에게 그나마 주던 음식도 전혀 주지 않았다. B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집을 방문하자 딸을 방 안에 있게 하고 아들만 보여주는 등 딸의 건강 상태를 숨기기도 했다.B씨는 2022년 2월 19일 오후 10시경 귀가해 혼자 집에 남아 있던 딸이 굶주림에 먹을 것을 찾다가 애완견 사료와 애완견 배변을 집어 먹고 바닥에 혼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외출한 A씨에게 그 장면을 사진 촬영한 후 휴대전화로 송부했다. 또 B씨는 2022년 3월 1일 딸이 굶주림에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 봉지에 있던 쓰레기를 끄집어낸 것을 보고 화가 나 딸의 오른쪽 볼을 꼬집어 멍이 들게 했다.3월 2일에는 딸이 남은 음식물을 찾기 위해 쓰레기 봉지에 있던 도시락 등을 꺼내어 어지럽히고, 애완견의 배변을 손으로 만진 것을 보고 B씨는 화가 나 손바닥으로 딸의 머리를 내리쳤다. B씨는 3월 3일 외출 후 오후 7시경 귀가해 딸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A씨에게 연락해 A씨가 귀가했다. 이후 119신고를 해 딸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다. 부검 당시(2022년 3월 7일) 딸의 몸무게는 약 6.5kg에 불과했다. 생후 32개월 여아의 평균 체중은 13.1kg이다. 아들 또한 몸무게가 약 5kg에 이를 정도(17개월 남아 표준체중 10.7kg)로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매월 아동수당 35만원과 딸의 친부인 C씨로부터 양육비 40만원을 지급받았고, A씨가 청소업체에서 가끔 일을 해서 받는 돈이 있었음에도, 이러한 돈을 자신들의 식비, PC방 이용료, 담뱃값, 애완견 사료 구입 등에는 사용하면서도 자녀들에게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았다. 대법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에 1심에서는 범행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심 또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2심 재판부는 “만약 피고인들이 피해자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거나 본인들의 다른 가족들 또는 관련 행정기관에 피해자들의 양육과 관련된 최소한의 도움을 정식으로 요청했더라면 이러한 중한 결과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피고인들의 범행은 그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사망한 딸이 사망 직전에 느꼈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공포의 크기까지 고려해 보면,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실형 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아동학대 살해죄에서의 살해의 고의, 공동가공의 의사, 인과관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 프랑스·독일서 릴레이 행사…"유럽시장 공략 나선 K마이스"
- 민간 전시주최사 엑스포럼이 주최한 ‘코리아 엑스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렸다. 국내 전시회사가 유럽에서 개최한 첫 산업 박람회인 행사에는 국내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사흘간 1만50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사진=엑스포럼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시업계가 유럽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뗐다. 이달 프랑스 파리 ‘코리아 엑스포’에 이어 다음달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 행사를 릴레이 개최하면서다. 국내 전시회사가 세계 전시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직접 박람회를 여는 건 45년 K마이스 역사상 최초다. 올해를 전시업계의 유럽 진출 원년으로 꼽는 이유다. 그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쏠린 해외 진출로가 전시산업의 본고장 유럽으로 확대되면서 국제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K마이스의 유럽 시장 진출의 서막은 ‘코리아 엑스포’가 열었다. 이 행사는 민간 전시주최사 엑스포럼이 올해 한·EU 수교 60주년과 내년 파리 하계 올림픽(7.26~8.11)에 맞춰 자체 기획한 종합 산업 박람회다.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 행사에는 콘텐츠와 테크, 뷰티, 푸드, 라이프스타일 등 5개 분야에 걸쳐 200여개 국내 기업이 출품했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충북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등 기관에선 품목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공동관을 꾸려 참여했다.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코리아 엑스포’가 지난 13일부터 1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렸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정재가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엑스포 홍보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엑스포럼 제공)행사 현장에선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정재가 참여하는 엑스포 유치 홍보 행사도 열렸다. 사흘간 행사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 등 관람객은 1만 5000여 명.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개막 이틀째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숫자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와 언론 등에선 다양한 품목의 한국산 제품을 선보인 전시 외에 K-뷰티&패션 스타일링 쇼케이스, K-푸드 쿠킹클래스 등 부대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2024년 파리올림픽, 2026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이슈에 맞춰 단계적으로 행사 규모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코리아 엑스포가 연 유럽 진출의 포문은 ‘인터배터리 유럽’이 이어간다.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 코트라가 올해 처음 독일 뮌헨에서 여는 유럽 최초의 이차전지 산업 박람회다. 코엑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의 조기 안착을 위해 전략적으로 50개국 2200개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스마터 이 유럽’(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하는 방식을 택했다.인터배터리 유럽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메쎄 뮌헨 전시장에서 17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체 60여개 출품기업 중에는 삼성 SDI, LG에너지솔루션 등 50여개 국내 기업 외에 중국과 인도에서 1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코엑스는 향후 다양한 국적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산업 박람회로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욱 코엑스 전시3팀장은 “유럽 현지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더 배터리 데이 콘퍼런스와 세미나, 파트너링 상담회, 네트워킹 나이트 등 B2B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에서도 인터배너리 행사를 열어 독일과 미국에서 격년으로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포괄임금, 업종·직무 따져 적용”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포괄임금, 업종·직무 따져 적용”-“이 종목 파세요” 목소리 내기 시작한 증권사-“디스플레이 1위 되찾자” 삼성·LG 등 65조 투자-‘노숙집회’에 칼 뺀 경찰, 건설노조 집행부 출석 요구-[사설]뒷짐진 공권력에 무너진 법치…이런 게 엄정대응인가-[사설]영국 인구학 권위자가 경고한 한국의 국가소멸 위험△종합-“윤리위로 정경유착 차단…싱크탱크 도약”-잦은 부채 협상에 달러 타격 中위안화, 최대 수혜자 될 것△‘매수 일색’ 증권사 리포트가 달라진다-제 목소리 내는 애널, 배터리주 과열에 제동 걸었다-“쓴소리는 시장에 藥…독립리서치 역할 키워야”-실적전망 10개 중 6개 엉터리…무의미한 ‘어닝서프라이즈’△종합-두 차례 머리 맞댔지만 최종합의 불발…후쿠시마 시찰단 일정 밀리나-日에 오염수 방류 명분만 줄 우려 커 민간전문가 참여해 환경영향 평가해야-빚에 찌든 대한민국-iLED 등 차세대 기술 선점…5년내 中제친다△철강업계 ‘탄소 줄이기’ 안간힘-세계 3곳뿐인 테스트 시설에 기술력도 최고…수소 확보가 관건이죠-고로→전기로 전환 확대…향후 수소환원제철 도입-10월부터 탄소배출량 EU에 알려야…민·관 ‘피해 최소화’ 총력전△정치-尹 “오월 정신, 자유민주 헌법정신” -총선 앞둔 정치권, 호남 민심 구애 -“대잠 전투준비”→홍상어 발사→기름띠 확인…“北잠수함 격침 완료”-선거제도 개편 놓고 ‘갑론을박’ 소선거구 유지·비례제 손질하나 △경제·금융-“코인거래소도 한국거래소 수준 규제 적용해야”-상호금융권 부동산·건설업대출 충당금 10년간 7000억 더 쌓아야-변동도 3%대로 뚝…주담대 어찌하오리까-“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간 실질GDP 0.2% 감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짜야근’ 근절 위해 출퇴근 시간 기록 의무화…포괄임금 악용 막는다-“尹 노동개혁 시즌2는 공정성…대·중기 양극화 줄일 것”△글로벌-“美日 동맹은 아·태 평화 초석”…안보·기술협력 가속화 약속-시진핑, 중앙亞 5개국과 정상회담…G7에 ‘맞불’-기시다 “반도체, 日투자해 달라” 마이크론 5조원 투자 계획 ‘화답’-“中에 뒤질라”…IBM·구글, 미·일 양자컴퓨팅 협력에 지원사격△산업-메모리시장 반등 앞당긴다…삼성, 세계 첫 12나노급 5세대 D램 양산-불황에도 역대급 R&D 투자 게임체인저 넘보는 K반도체 -‘XM3’ 3대 컨테이너로 쏙…해외배송비 10% 줄였죠-EU “경쟁제한 우려” 중간심사보고서 대한항공 “통상적 절차, 적극적 시정”△ICT-기업전용 ‘왓슨X’…데이터 선별 학습해 신뢰도↑-美압박에도…화웨이 “계속 성장” 자신 -“제2 우영우 만들자”…KT, 콘텐츠·미디어에 힘준다 -초거대 AI시대…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에 큰 시장 열릴 것△소비자생활-“대한항공 기내식에 비건 식단 공급…B2C 사업 확대할 것”-GS25, ‘와요’ 손잡고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K푸드·K화장품, 한중 관계 경색에 노심초사-때이른 무더위에 유통가 ‘여름 마케팅’ 속도낸다△증권-“묻어놓으면 연말엔 승자” vs “더 떨어진다, 지금 팔아야”-KB운용 TDF 시리즈 운용규모 1조원 돌파 -“신개념 결제 플랫폼으로 스텝업할 것”-“VC업계 벤처 보는 눈 달라져 재무전략·수익모델 보여줘야”-신한운용 美다우ETF 올 개인 매수 1000억△부동산-“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개포 주공 5·6·7단지 자연환경·인프라 최고-은마 45명 몰리고 강북엔 0명…경매시장 양극화-LH, ‘층간소음 해결사’ 자처…소음 저감 바닥구조 개발 △MICE-‘10만㎡규모’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내년 열린다…“왕의 귀한”-프랑스·독일서 릴레이 행사…동남아서 유럽으로 발넓힌 K마이스-‘심토스’는…‘최초’ ‘최대’ ‘유일’ 화려한 기록 보유 -마이스 테크회사 그라운드케이 차량 의전관리 시스템 특허 획득△여행-석상은 왜 80여 년간 고택 대청마루 밑에 누워 있을까-쫄깃한 곱창에 전용맥주 ‘곱·맥’ 한판 하실래예~△오피니언-오디세우스가 아파트에 산다면-증시 낙관론 vs 비관론-예견된 ‘IFRS17 논란’…뒷북 대응 나선 금감원 △피플-20년 만에 日미술시장 진출…완판보단 ‘개척자’로 도전-“한국은 ‘러시아 호신술’인 삼보 선진국”-전남 고흥군에 냉장고 106대 기부 NH투자증권, 농촌지원 사업 지속-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중동 시장 공략 광폭행보-통인시장에 뜬 최태원, 상인에 “부산엑스포 지지해달라”-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 공로상△사회-간호사 준법투쟁 돌입…대형병원은 아직 잠잠-지방규제혁신위 첫 신설…불필요한 지역규제 푼다-“매진 KTX표, 40%싸게 구해드려요”…허탈 안기는 ‘야매표’-1만 7000원 티켓 25만원에…대학축제 암표 기승-‘靑 감찰 무마’ 폭로 김태우 징역형 확정…구청장직 상실-캠프 회계책임자 벌금 확정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직 상실△가는 情 오는 情 고향사랑기부제-치~즈할까, 김~치할까…고향에 사랑 전하니 웃음꽃 피네-10만원 기부하니 3만포인트 쏙…답례품 뭐 받을까 행복한 고민△가는 情 오는 情 고향사랑기부제-“고향의 소중함 알리고…농업·농촌 활력 위해 농협 역량 총집결”-철원 오대쌀로 만든 ‘포포면’·보성녹차 먹고 자란 ‘녹돈’…안심 먹거리 多있네-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고객에 금리우대쿠폰 주고 세액공제 혜택까지△가는 情 오는 情 고향사랑기부제-“상생금융 모범사례로 키우자”…전 계열사 릴레이 ‘챌린지’-목돈 마련하고 나눔 보람 느끼고 고향사랑예적금 넉달만에 6만좌-적립 혜택도 농촌 인심처럼 넉넉…예산 백종원시장에선 20% 할인도△가는 情 오는 情 고향사랑기부제-고딩엄빠 자립 돕고, 시민 농촌힐링 지원…기부금 사용처 투명 공개-SNS·전광판·버스 등 활용…생활밀착형 홍보로 관심·인지도 ‘UP’△가는 情 오는 情 고향사랑기부제-수원에 기부! 수원이 기부! 대도시와 소멸위험지역 상생-용인시 굿즈 답례품 인기몰이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재투자-관광지 많아 답례품 매력 릴레이 고액기부 ‘스타트’△가는 情 오는 情 고향사랑기부제-가수 임영웅·이병찬 팬들 기부 모금 응원 팔 걷었다-부대찌개 밀키트·컬링체험권 의정부 대표 콘텐츠로 답례-양주 전통주 등 향수 자극 출향민들 기부 동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