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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침 겪었던 대원제약, 콜대원 대박에 역대급 실적 예고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오미크론 영향으로 10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대원제약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주력제품인 호흡기 치료제 호황세 때문인데, 감기약 생산라인이 풀 가동 될 정도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실적 부침이 있었지만,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 올해 역대급 실적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17일 대원제약(003220)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541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2% 감소했다.특히 영업이익은 2019년 35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0년 241억원으로 감소했고, 이런 추세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대원제약의 핵심 제품은 콜대원키즈, 콜대원제로, 콜대원노즈 등 콜대원 시리즈와 코대원포르테(진해거담제), 펠루비(해열진통제) 등 호흡기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제품은 2020년 코로나 사태 발생 후 2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실제로 코대원포르테는 2019년 약 223억원에서 2020년 약 134억원으로 1년새 매출이 약 40%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50억원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정체 현상이다. 펠루비도 2019년 약 286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2020년 263억원으로 감소했다. 대원제약 측은 “주력생산제품인 펠루비와 코대원포르테 등의 생산실적이 감소했고, 이는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호흡기 품목의 재고 관리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대원제약 기침감기약 콜대원.(사진=대원제약)◇2년 전과 다른 상황, 코로나 덕 본다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정부 관리 능력을 벗어나면서 위드코로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확진자에게 자가 치료로 감기약 등을 권고하면서 대원제약에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미 콜대원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 급증은 현실화가 되고 있다. 약국마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대원제약 주력 품목이자 종합감기약인 콜대원 시리즈는 생산시설을 풀가동해도 벅찰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최근 콜대원 시리즈는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을 정도로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생산라인이 부족해 타 제품 생산을 줄일 정도로 콜대원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1만3900원이던 주가는 6일연속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7일 1만9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기간동안 주가는 약 40% 상승했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된다면 대원제약 호흡기 매출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고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대원제약이 위드코로나 시대 수혜가 큰 제약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대원포르테와 콜대원 매출이 회복 될 것으로도 예측했다. “호흡기 치료제에 대한 의원 처방이 증가해 다시 코대원포르테 매출이 220억원대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콜대원도 약국 수요가 증가해 최근 생산 가동률이 크게 올라가 연간 매출액이 100~2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잠재력이 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 가수요도 발생할 수 있어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체질 변경 전략-러시아 시장 진출도 플러스 요소대원제약은 지난 2년동안 호흡기 질환 중심이던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년동안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출시된 티지페논은 지난해 111억원의 블록버스터급 매출을 냈다. 해당 치료제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로도 개발 중인데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3분기 내 임상 2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제약사인 사우디 시갈라헬스케어그룹과 공동임상 진행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올해는 국산 신약 12호 펠루비의 러시아발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 지난 2019년 러시아 측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2년간 현지 임상과 생산시설 실사를 거쳐 지난달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러시아 의약품 시장은 약 26조원 규모로 연평균 12.8% 고성장이 예상되는 파머징 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시장은 약 5500억원 규모로 현지 제네릭 제품 대비 신약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질개선에 집중했다. 호흡기 제품 중심에서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며 “펠루비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3월 러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펠루비는 현지 임상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만큼 러시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호흡기 질환 강자에서 고령화 및 만성질환 의약품을 확대하는 등 체질변경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2021년은 매출액을 회복했고, 2022년에는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은행주, 카뱅 17% 급등...이번주 시장 하회하진 않을듯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난주 KB금융(105560), 우리금융지주(316140), 카카오뱅크(323410) 등 은행주는 1% 하락해 코스피 하락률(0.1%)보다 소폭(0.9%포인트) 초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비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주에서는 카카오뱅크가 17.1% 급등해 가장 크게 올랐다. 이번주 주요 이슈는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다.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가 실린다. (자료=하나금융투자)20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대비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은행주는 1% 하락했다. 같은기간 코스피는 0.1% 밀렸다. 주요 은행주가 뒷걸음쳤다. DGB금융지주(139130)가 3.5%하락해 가장 크게 밀린 가운데 KB금융(-3.2%), BNK금융지주(138930)(-2.6%), 우리금융(-2%), JB금융지주(175330)(-1.3%)가 모두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17.1% 치솟았다. 신한지주(055550)(0.4%)와 기업은행(024110)(0%)은 강보합에 그쳤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우크라이나 군의 친러 반군 공격 뉴스와 결국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것 같다는 바이든 언급 등으로 1.9%대 초반으로 하락해 금리모멘텀이 약화됐다”며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큰폭 초과상승하고 있는 데 따른 부담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KB금융의 경우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초과상승세 지속에 따라 경쟁사 대비 가격 부담이 커진 점이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수급 차원에서 국내 기관은 KB금융에 대해 지난주 순매도(-88억원)로 돌아섰고 , 외국인 매수 강도(176억원)도 상당히 약해졌다. 최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에 대해 “예보 지분 블록딜 매각 이후 물량 소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주가가 2% 하락해 약세가 지속됐다”며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는 가격 매력에 따라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외국인 매수세가 타행보다 크게 유입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은 지난주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를 각각 564억원, 481억원치를 담았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악재가 모두 노출됐다는 인식에 따라 외국인이 대규모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카카오뱅크는 그간 대규모 락업해제와 저조한 4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다. 지난주 외국인은 카카오뱅크를 1462억원치 쓸어담아 은행주 가운데 가장 많이 샀다.이번주 주요 이슈는 24일 예정인 2월 한은 금통위다. 그는 “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일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효과를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동안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일단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는 얘기다. 최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은행주가 코스피 대비 크게 초과상승했다는 점은 시장이 약세 국면에 진입할 경우에는 분명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실적과 배당 등 견고한 펀더멘털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언더퍼폼(underperform, 시장수익률 하회)가능성 또한 낮다”고 판단했다. 한편, 원 달러 환율은 119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다 1195.9원으로 한주동안 2.6원 하락 마감했다.
- 생참기름, 생들기름 파헤치기(2)[오일 바로알기]
- 이데일리가 푸드테크 전문기업 쿠엔즈버킷과 공동으로 매주 ‘지방’을 주제로 한 기획물을 연재한다. 알려진 것과 달리 지방은 우리 몸에 필수적 영양소를 제공하고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방은 치매를 예방하는 주요 물질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지방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지방이 무엇인지등을 집중 조명한다.[이데일리 류성 기자] 만약 생참기름과 생들기름 식품유형에 대해 새롭게 만들어질수 있는 별도의 식품규격을 예상한다면 해외 올리브 오일에 적용되는 EU기준과 CODEX (국제식품규격기준) 등을 참조해 볼 수 있다.이들 기준을 살펴보면 올리브오일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샘플은 1000개의 케이스당 2~13개 정도로 추출한다. 그 다음 올리브오일 등급이 결정되는 유리지방산 함량 및 과산화물가, 자외선 흡수도를 측정한다. 등급이 결정된 올리브오일은 전체적으로 올리브오일 진위를 판단하는 지방산 14종 (트랜스지방산3종은 1종으로 봄)의 조성 분석과 함께 콜레스테롤 함량 등을 알아보는 데스메틸스테롤(Desmethyl Sterol)조성, 총 스테롤 함량 등 7가지 정도를 추가적으로 본다. CODEX는 여기에 더해 상대밀도, 굴절률, 비누화가, 요오드값, 불검화물 값 등 이 해당 범위내 위치하는지 파악한다. 올리브유도 가짜 올리브유로 유통되는 경우가 빈번하여 다른 기름이 섞였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도 이루어진다. 올리브유에 참기름이 섞였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도 행해지는데 여기에는 참기름이 들어 있다면 보라색으로 변하는 보댕(Baudouin) 테스트 방법이 사용된다. 이렇듯 복잡한 과정을 통한 검증을 거쳐서 유통되고 있는게 올리브오일이지만 미국 FDA의 실제 팔리고 있는 올리브오일에 대한 무작위적 샘플 조사에서는 규격기준을 위반하거나 진위가 의심되는 올리브오일이 종종 발견되는게 현실이다. 올리브오일의 경우 납, 비소 등 중금속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는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맞추기는 쉽지 않다. 지방의 신선도 측정을 알아보는 방법도 예전의 산가 방식보다 좀 더 발전된 파이로페오파이틴(PPPs)과 1,2 다이아실글리세롤(DAGs)과 같은 최신분석기술이 쓰인다. 이 경우 지방의 신선도 외에도 지방의 낮은 질과 저장상태의 불안, 시간의 경과, 원료의 품질 저하 등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진다. 참기름, 들기름이 올리브오일과 보다 훌륭한 기능성이 있고 이제는 올리브오일과 같은 품질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볼때 올리브오일과 경쟁할 수 있는 식품규격기준도 만들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도움말 주신분 :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일렉트릭(267260)=다음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현대빌딩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KH필룩스=350억원 규모의 제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공시.△기업은행(024110)=오는 23일 J.P.Morgan 증권 주최 ‘2022 Korea Conference’에 참가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공시. 내용은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영업현황 등.△태영건설(009410)=3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Art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 이어 보통주당 350원, 종류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30%, 종류주는 2.87%. 배당금 총액은 140억7342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호텔신라(008770)=다음달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동호로 236 삼성전자 장충사옥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한창제지(009460)=보통주 1주당 2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고, 배당금 총액은 11억9334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어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대로 1565 한창제지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환인제약(016580)=마니커가 보유한 107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안정적인 연구시설 확보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11일.△세이브존I&C(06783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3%고, 배당금 총액은 11억3293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아지질(028100)=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876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14억6976만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6556만원으로 128.5% 증가.△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다음달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겅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조선선재(120030)=계열회사인 조선선재온산 주식회사에 1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8.6%에 해당하는 규모. 대여기간은 2027년 2월 17일까지. 대여 목적은 계열회사 운영자금.△에스엘(005850)=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4092만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11억4219만원으로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62억1254만원으로 49.9% 증가.△현대글로비스(086280)=2541억원 규모 천연가스 운반선(LNGC) 1척에 대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0%에 해당하는 금액. 투자기간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024년 8월 30일까지. 투자 목적은 수소 밸류체인 핵심인 해상운송역량 확보 및 친환경 연료 선대 확장.△한창(005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창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공시. 사유는 공시 번복.△넥센타이어(002350)=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9188만원으로 전년 대비 88.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794억703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3423만원으로 흑자전환.△경동인베스트(012320)=자회사 경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841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88억1349만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3억3505만원으로 12.7% 감소.△자화전자(033240)=중요내용 공시(영업정지) 관련 매매거래 정지됐다고 공시. 매매거래 정지 해제 일시는 오는 21일 9시.△중앙에너비스(000440)=보통주 1주당 3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9%다. 배당금총액은 14억원.△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이엘피(063760)=지난해 영업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감소한 262억원. 당기순이익은 8897만원으로 96.4% 감소.△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695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24억원.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토비스(051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8085만원으로 전년 대비 8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4억원으로 3.4% 감소. 당기순이익은 6억3982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제넥신(095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98.6% 증가한 368억원. 당기순손실은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이록코리아(0130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1% 증가한 1467억원.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199.6% 증가. 이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9%고, 배당금총액은 64억원.△ 레이(2286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 증가한 903억원, 당기순이익은 99% 감소한 5억3065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9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63만주. 취득예상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KH 일렉트론(111870)=케이에이치강원개발에 171억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KH강원개발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자산, 부채 및 영업일체 양수도 계약의 잔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아시아경제(127710)=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권자가 제안한 별지 목록 기재 의안을 채무자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감소.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4% 감소한 428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1% 증가. 한편, 회사는 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주주총회 의안상정 등의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혀.△라이트론(0695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1%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7% 증가한 441억원. 당기순손실은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위지윅스튜디오(299900)=작년 영업손실이 1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1212억원.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웹스(196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증가한 351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9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국전자인증(041460)=지난해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7억원으로 5.7%,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64% 증가.△다산(039560)네트워크=1560억원 규모의 다산타워를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4.5%. 거래상대는 주식회사 한국토지신탁.△원방테크(0530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 감소한 3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감소.△이이텍=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21만2763만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11%.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8일.△삼보산업(009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18.7% 늘어난 3561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디젠스(113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5%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4.7% 감소한 698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35.5%. 계약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3월18일까지.△이노테라피(246960)=이해신씨가 3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주당 500원. 신규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7일.△솔브레인(357780)=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훽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솔브레인, 소멸회사는 훽트다. 합병비율은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1:0으로 산출. 합병기일은 오는 5월1일.△엘티씨(170920)=종속회사인 엘에스이가 영업양수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엘티씨 등을 대상으로 5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만주, 종류주 150만주.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이어 엘에스이는 무진전자의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제조 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 양수가액은 461억원이다.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2월28일.△맘스터치(220630)=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상장폐지 신청예정일은 오는 3월30일. △제이티(089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6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은 7만75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CNT85(056730)=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및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 전 발행 주식 수는 7070만3912주며, 감자 후 발행 주식수는 3535만1956주. 감자 기준일은 오는 3월24일. △본느(226340)=채무상환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5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 만기일은 2027년 2월22일. △제일제강(023440)=송창호씨 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피신청인의 주주명부를 피신청인의 본점 또는 그 보관처에서 영업시간 내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메디톡스(0869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4만3821주.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휴센텍(215090)=대표이사인 강 모씨와 이 모씨 등 9명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횡령 등 발생금액은 259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5%.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센텍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혀. 아울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하면서 주권매매 거래정지 기간이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연장.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일렉트릭(267260)=다음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현대빌딩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KH필룩스=350억원 규모의 제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공시.△기업은행(024110)=오는 23일 J.P.Morgan 증권 주최 ‘2022 Korea Conference’에 참가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공시. 내용은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영업현황 등.△태영건설(009410)=3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Art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 이어 보통주당 350원, 종류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30%, 종류주는 2.87%. 배당금 총액은 140억7342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호텔신라(008770)=다음달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동호로 236 삼성전자 장충사옥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한창제지(009460)=보통주 1주당 2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고, 배당금 총액은 11억9334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어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대로 1565 한창제지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환인제약(016580)=마니커가 보유한 107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안정적인 연구시설 확보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11일.△세이브존I&C(06783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3%고, 배당금 총액은 11억3293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아지질(028100)=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876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14억6976만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6556만원으로 128.5% 증가.△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다음달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겅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조선선재(120030)=계열회사인 조선선재온산 주식회사에 1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8.6%에 해당하는 규모. 대여기간은 2027년 2월 17일까지. 대여 목적은 계열회사 운영자금.△에스엘(005850)=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4092만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11억4219만원으로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62억1254만원으로 49.9% 증가.△현대글로비스(086280)=2541억원 규모 천연가스 운반선(LNGC) 1척에 대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0%에 해당하는 금액. 투자기간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024년 8월 30일까지. 투자 목적은 수소 밸류체인 핵심인 해상운송역량 확보 및 친환경 연료 선대 확장.△한창(005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창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공시. 사유는 공시 번복.△넥센타이어(002350)=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9188만원으로 전년 대비 88.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794억703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3423만원으로 흑자전환.△경동인베스트(012320)=자회사 경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841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88억1349만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3억3505만원으로 12.7% 감소.△자화전자(033240)=중요내용 공시(영업정지) 관련 매매거래 정지됐다고 공시. 매매거래 정지 해제 일시는 오는 21일 9시.△중앙에너비스(000440)=보통주 1주당 3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9%다. 배당금총액은 14억원.△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이엘피(063760)=지난해 영업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감소한 262억원. 당기순이익은 8897만원으로 96.4% 감소.△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695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24억원.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토비스(051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8085만원으로 전년 대비 8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4억원으로 3.4% 감소. 당기순이익은 6억3982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제넥신(095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98.6% 증가한 368억원. 당기순손실은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이록코리아(0130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1% 증가한 1467억원.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199.6% 증가. 이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9%고, 배당금총액은 64억원.△ 레이(2286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 증가한 903억원, 당기순이익은 99% 감소한 5억3065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9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63만주. 취득예상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KH 일렉트론(111870)=케이에이치강원개발에 171억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KH강원개발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자산, 부채 및 영업일체 양수도 계약의 잔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아시아경제(127710)=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권자가 제안한 별지 목록 기재 의안을 채무자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감소.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4% 감소한 428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1% 증가. 한편, 회사는 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주주총회 의안상정 등의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혀.△라이트론(0695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1%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7% 증가한 441억원. 당기순손실은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위지윅스튜디오(299900)=작년 영업손실이 1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1212억원.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웹스(196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증가한 351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9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국전자인증(041460)=지난해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7억원으로 5.7%,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64% 증가.△다산(039560)네트워크=1560억원 규모의 다산타워를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4.5%. 거래상대는 주식회사 한국토지신탁.△원방테크(0530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 감소한 3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감소.△이이텍=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21만2763만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11%.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8일.△삼보산업(009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18.7% 늘어난 3561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디젠스(113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5%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4.7% 감소한 698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35.5%. 계약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3월18일까지.△이노테라피(246960)=이해신씨가 3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주당 500원. 신규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7일.△솔브레인(357780)=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훽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솔브레인, 소멸회사는 훽트다. 합병비율은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1:0으로 산출. 합병기일은 오는 5월1일.△엘티씨(170920)=종속회사인 엘에스이가 영업양수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엘티씨 등을 대상으로 5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만주, 종류주 150만주.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이어 엘에스이는 무진전자의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제조 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 양수가액은 461억원이다.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2월28일.△맘스터치(220630)=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상장폐지 신청예정일은 오는 3월30일. △제이티(089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6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은 7만75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CNT85(056730)=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및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 전 발행 주식 수는 7070만3912주며, 감자 후 발행 주식수는 3535만1956주. 감자 기준일은 오는 3월24일. △본느(226340)=채무상환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5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 만기일은 2027년 2월22일. △제일제강(023440)=송창호씨 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피신청인의 주주명부를 피신청인의 본점 또는 그 보관처에서 영업시간 내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메디톡스(0869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4만3821주.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휴센텍(215090)=대표이사인 강 모씨와 이 모씨 등 9명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횡령 등 발생금액은 259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5%.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센텍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혀. 아울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하면서 주권매매 거래정지 기간이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연장.
- '아이스크림 담합' 1350억 과징금에..업계, "과하다" 반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아이크스림 업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총 1350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내리며 무거운 ‘철퇴’를 가했다. 이에 해당 업체들이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과한 조치라고 반발하며 일부는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고 나섰다.▲서울 시내 한 소매점 아이스크림 매대 모습.(사진=뉴시스)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지주·롯데제과·롯데푸드·빙그레·해태제과식품 등 5개 아이스크림(빙과)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총 1350억45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들이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의 담합 행위를 했다면서 관련 매출액 약 3조3000억원에 대한 과징금을 매겼다. ‘악성 카르텔’로 판단하고 4%대 높은 과징금 부과율을 책정했다.개별 기업 과징금은 빙그레가 약 388억원으로 가장 많고 해태제과식품(245억원), 롯데제과(245억원), 롯데푸드(237억원), 롯데지주(235억원) 순이다. 다만 해당 기간 중 2017년 10월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으로 롯데지주가 출범하면서 롯데제과가 롯데지주(옛 롯데제과)와 롯데제과(현재)로 분할됐다. 사실상 사업적으로 한 회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롯데제과가 받은 과징금은 총 480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크라운해태홀딩스의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2020년 10월 빙그레에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을 1325억원에 매각하면서 현재는 빙과 사업을 하지 않지만, 가격 담합이 적발된 해당 기간 사업 주체였던 관계로 후처분 조치를 받았다. 해태제과는 지난 16일 공정위로부터 153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지만, 실제 이날 공정위가 발표한 과징금은 245억원으로 더 늘었다.해당 5개 업체가 국내 빙과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85%다. 소수 업체가 절대적인 시장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과점 형태다. 공정위는 이들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소매점 입점 경쟁에 따른 납품가격 하락을 막고 수익성(마진)을 끌어올리기 위해 할인율과 판매가격 등 거래조건을 미리 합의했다고 보고 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조사 협조 여부와 법 위반 점수 및 전력 등을 고려해 빙그레와 롯데푸드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와 삼정물류, 태정유통, 한미유통 등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350억 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 당국이 현재 국내 빙과 시장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내린 과도한 행정 처분 조치라고 반발한다. 해당 기간 일부 가격 및 할인율 조정이 있긴 했지만 생산원가와 판관비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주 소비층인 저연령 인구와 동네 마트 등 감소 추세에 매출과 납품가격이 지속 줄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고 강조한다.빙과 업체들은 대형마트와 SSM뿐 아니라 편의점 등 모든 소매 채널에서 묶음 할인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는 등 시장 내 출혈 경쟁이 치열해 영업이익률이 낮은 구조라는 입장이다. 실제 빙그레의 지난해 영업이익(제과·빙과 포함)은 전년 대비 34.1% 급감한 약 262억원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액 대비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롯데제과 영업이익(제과·빙과 포함)은 약 827억원으로 같은 기간 4.5% 감소했으며 매출 대비 5.3%에 그쳤다.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다른 식품 등 소비재 업계에서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과 할인율 조정은 시장 논리상 자연스러운 행위”라며 “특히 동종 업계는 원재료와 물류·영업 환경 등 처한 시장 상황이 거의 같기 때문에 비슷한 시점과 계기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모두 담합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입을 모아 지적한다.특히 빙그레는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빙그레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공정위)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모두 소명했지만 이런 결정이 나서 유감”이라며 “공정위 의결서 내용과 법리 등을 세밀히 검토해 법적 대응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 심판 및 행정 소송을 통해 공정위의 처분과 과징금 수위를 낮추는 노력과 함께, 검찰 고발로 수사를 받을 경우 형사적 절차 대응까지 적극 나서며 방어한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 “신제품 2종·매장 확대”…가민, 韓스마트워치 틈새 파고든다
-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가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가민코리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미국 GPS 장비업체 가민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2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아웃도어’와 ‘피트니스’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스마트워치 영역을 강화, 자신들만의 특화된 시장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 오프라인 매장 3곳을 추가하고, ‘버추얼 이벤트’ 등 마케팅도 확대해 국내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가민은 17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7’ 시리즈, ‘에픽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가민은 미국의 대표 GPS 장비 업체로 자동차 및 운송기기, 아웃도어, 피트니스, 해양, 항공 분야에서 다양한 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핀란드의 순토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피닉스7 시리즈는 1.2, 1.3, 1.4인치의 ‘피닉스 7S’, ‘피닉스 7’, ‘피닉스 7X’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사파이어 태양광 충전 디스플레이’를 자사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특허 받은 고투과성 태양광 패널을 조합해 강력한 내구성, 스크래치 저항성, 눈부심 방지 기능을 모두 갖췄다. 전작대비 2배 향상된 태양광 충전 효율을 자랑한다.에픽스는 가민 아웃도어 라인업 중 처음으로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1.3인치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 및 ‘사파이어 크리스탈 렌즈’와 티타늄 베젤을 적용했다. 40여개 액티비티 모드 지원은 물론, ‘전방 안내’ 같은 운동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신기능이 탑재됐다. 가민은 이번 신제품 2종을 필두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영업·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7년에 처음으로 지사를 설립, 국내 시장에 진출한 가민은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이사는 “코로나19로 최근 시장이 위축되면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37%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국내에 들어온 이후 가장 큰 신장률로, 가민 제품의 누적 이용자 수는 17만~18만명대까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신제품을 중심으로 현재 국내에 17개인 매장을 3개 더 추가 확장할 계획”이라며 “총 20개 매장을 통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에 대한 경험을 소비자들께 적극 알리는 동시에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대상으로 ‘버추얼 온라인 이벤트’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은 현재 뚜렷하게 규모를 산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등산, 스쿠버다이빙 등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특정 수요층이 탄탄한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기능과 높은 내구성으로 가격대가 100만원대 이상으로 형성돼 있다. 가민이 국내에 판매하는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의 연간 매출액은 약 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은 삼성과 애플로 대변되는 데일리 워치의 영역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민은 이번 신제품 처럼 특화된 전문영역의 스마트워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아웃도어’라는 틈새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 업체들도 가성비와 긴 배터리 수명 등을 무기로 국내 중저가 스마트워치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가민의 이 같은 특화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 이사는 “가민은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유저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해왔다”고 말하며 “뛰어난 배터리 성능, 혁신적인 아웃도어 액티비티 기능, 믿을 수 있는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피닉스 7 시리즈와 에픽스는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제품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가민이 출시한 ‘피닉스7’ 시리즈. (사진=가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