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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244건

  • 김우중 前회장 ,이달 중순쯤 귀국할 듯
  • [노컷뉴스 제공] 귀국의사를 밝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이달안에 공개적으로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의 구체적인 귀국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이달 중순이후가 될 것이라고 측근들이 전했다. 5년 7개월째 해외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이 이달안에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옛 대우그룹 홍보이사를 지내 김우중 전 회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백기승 유진그룹 전무는 2일밤 "김 전 회장의 귀국이 이달안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이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기승 전무는 또 "김 전 회장의 귀국은 모든 일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기가 되면 공개적으로 귀국의사를 밝히고 입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에 대한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99년 10월에 중국 옌타이 자동차 부품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잠적해 5년 7개월 가량을 해외에서 지내왔다. 그동안 유럽과 동남아 등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난 4월에는 베트남에서 교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김우중 전 회장이 3,4일전까지 하노이에 머물면서 최측근을 통해 귀국이후 형사처벌 수위와 재산 반납 정도 등을 조율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회장의 법정대리인인 석진강 변호사가 부인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오늘 새벽 돌아와 주목되고 있다. 석 변호사는 "베트남 방문전에 김 전 회장과 전화통화를 한 번 한 적은 있으나 이번 여행기간에 만나지는 않았다"면서 자신은 김 전 회장의 법률문제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다만 "김 전 회장은 처벌을 감수하고 귀국할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언론에 자신의 뜻을 밝히고 입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들어올 때는 다 언론에 통보하고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7년 이후 3년동안 5개 계열사에 대해 41조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하도록 하고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으로부터 9조 2000억원의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중지됐다. 또한 영국 비밀 금융조직인 BFC를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와 해외차입금 누락 등의 방식으로 25조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이와 함께 대우그룹 퇴출저지 과정에서 정, 관계 인사들에게 전방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일단 김씨가 체포영장이 발부된 기소중지자 신분이기에 때문에 귀국시 곧바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인다는 입장이다. 김씨는 69살의 고령으로 건강이 크게 악화된 상태이긴 하지만 범죄혐의가 워낙 커 구속수사를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99년 4월기준의 총자산 규모가 78조원가량으로 재계 서열 2위였던 대우그룹은 이 해 8월에 주식회사 대우와 대우중공업 등 12개 계열사에 대해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작업이 시작되면서 해체의 길을 걸었다. 이 12개 기업 가운데 대우전자부품이 워크아웃중이고 GM대우에 분할매각하고 남은 대우자동차가 법정관리중이지만 나머지 10개 기업은 사실상 회생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우그룹 해체가 너무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기도 하고 과거 대우에 몸담았던 이른바 386세대들이 모여 김 전 회장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하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옛 대우 계열사들이 회생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들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대우의 부실채권을 사들이면서 이런 옛 대우 계열사들을 관리하고 있는 자산관리공사의 관계자들은 주 대우의 경우 건설과 무역부문을 떼내고 부실자산은 주 대우에 남겨두는 방식(스핀 오프방식)을 적용해 이들 기업을 정리했다면서 주 대우에는 빚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옛 대우 계열사들이 살아나게 된 것은 이런 구조조정과정에서 국민의 혈세로 이뤄진 공적자금이 원천이 된만큼 결국 국민들이 살려낸 것으로 봐야한다는 지적을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들은 하고 있다.
  • (가판분석)6월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윤진섭기자] ◇헤드라인 -한국 : 이광재씨 개입 일부 포착..검찰, 내사중지 -한경 : 외수펀드도 외국인 한도 적용 KT 등 22사 주식한도 이상 매수금지 -서경 : 적립식펀드, 월5천억원씩 몰려 연말이면 10조 3년뒤 환매대란 우려..대책시급 -매경 : 위기의 한·일관계..물밑에는 韓流, 물위에는 寒流 ◇주요기사 -창업자본금 예치, 줄이거나 없앤다(매경) -한국반덤핑 피소 세계 2위(매경) -상의, 反시장법안·정책이 경제 발목 잡아(매경) -유가 다시 상승기류 타나..수급불안요인(매경,서경) -현대캐피털, ABS 3억유로 발행(한경) -이광재의원 수사일시중지, 검찰 `유전의혹`중간발표(전조간) -초유의 해상대칙 39시간만에 풀려(전조간) -저소득 85만가구 체납 건보료 면제(한국) -이상경 헌법재판관 사임(한국) -대기업금융사 보유한 계열사지분, 5% 초과땐 매각명령추진(매경) -국민경제자문회의, `집중투표제 3%룰 폐지해야`(서경) -세금 체납하면 해외여행 못한다(서경) -금융기관 `권역별 영역` 허문다(서경) -농지 중개업법 통과 안개속(한경) -뚝섬 상업용지 재매각(전조간) -철근값 15개월만에 하락(매경,서경)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늦어도 이날내 한국에 돌아온다`(전조간) -현대차 美 공장 풀가동 보류..품질·생산노하우부족 하루200대만 생산(매경)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개발..2007년 판매(한경) -농심, 美 라면 공장 오늘 준공(한경, 매경) -STX팬오션, 4억달러 자금조달나서..FT보도, 싱가포르증시 통해(한경) -휴스틸 `부동산부업 짭짤`..올해 영업익 60억 늘어(매경) -현대모비스, 카스코 인수(전조간) -삼성전자-까르푸 납품가격 갈등(매경,서경) -동대문시장, 中과 MOU체결(매경,서경) -LG이노텍 `모바일용 전자테그시스템` 본격 개발나서(서경) -현정은 경영보폭 넓힌다(전조간) -LG전자·대우일렉 베트남 폭염 특수(서경, 한경) -현대車 이번엔 관광사업 진출(한국)
2005.06.02 I 윤진섭 기자
  • 전 장(24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이승우기자] 다음은 전 장(24일)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신기술 적용 모바일 LCD 개발 ▲하이닉스=대만 프로모스와 기술개발 협정 ▲LG전자="통신장비사업 분사 여러방안 검토중" ▲SKT=모네타 `실시간 경품제공 프로그램` 실시 ▲현대차=정회장 "쏘나타, 미국시장서 큰 기대" ▲두산重=대우종기 인수 희망가 1.8조원 제시 ▲신세계=이마트, 인터넷 쇼핑몰 사업 진출 ▲대한항공=동남아 신혼여행지 잇따라 취항 ▲기아차=천리마, `리우샹 마케팅` 박차 ▲한화=20.7억 규모 해외법인 채무보증 연장 ▲택산아이엔씨=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 ▲한글과컴퓨터=`공개SW 기술지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화미디어컴=코닉테크·AMIC 회사자금 횡령 사건 관련 가능성 ▲아이엠아이티=외감법 위반 재판 진행중 ▲이스턴테크=`투자유의` 지정..30일 거래정지 ▲엠앤피앤=`불성실법인` 지정..30일 거래정지 ▲삼보정보통신=`관리`지정..내달 4일까지 매매정지 ▲텔슨정보통신=화의절차 개시결정 ▲우방=우선협상자에 쎄븐마운틴 해운컨소시엄 선정 ▲풀무원=자회사 이씨엠디 분할 결의 ▲SSI= "인수희망자, 실사 마치고 의사조율중 ▲에이스테크=25만주 자기주식 취득 결의 ▲이노츠=보통주 10대 1 감자 실시 ▲팬택=해외투자기관 대상 IR 실시 ▲슈마일렉트론=1100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세방기업=엘지화재로부터 구상금 청구 피소 ▲KTT텔=홍콩社서 3.4억 반품요청 접수 ▲대우조선해양·한진중공업=하도급 단가 일방적으로 인하..시정조치 ▲LG정유=휘발유 L당 10원↑/등유 L당 18원↑/경유 L당 14원↑ ▲오리콤=8월누계 매출액 418억(전년비 43.8%↑)/영업익 24억(전년비 16%↓)/순익 24억(전 년비 22.9%↓) ▲풍산=8월 총매출액 980억(전년비 35%↑)/민수부문 678억(전년비 31%↑)/방산부문 253억(전년비 23.7%↑) ▲큐앤에스=8월 매출액 54억(전월비11.6%↑)/영업익 1.3억(전월비 7.2%↑) ▲삼성엔지니어링="베트남 공장 수주 기대 어려워" ▲동아에스텍=가드레일판 특허취득 ▲계룡건설=202억원 규모 초락교 공사 수주 ▲우리기술=154억 원전경보시스템 수주 ▲위자드소프트=내달 1일 합병관련 설명회 ▲쌍용양회=쌍용정보통신에 134억원 출자 ▲사보이=사보이 창동역사에 70억원 출자 ▲CJ=(주)예전미디어 계열사 제외 ▲서울식품=경규철씨가 지분 12.26% 처분 ▲쓰리쎄븐=25억 시설투자 취소..주민반대 ▲케이비씨=한신코퍼에 출자취소..잔금미납 ▲포커스="최대주주 지분매각 미확인” ▲대원산업=내달 1~6일 안산공장 조업중단 ▲성진네텍=안산 피혁공장 조업 중단 ▲야호=의료·통신장비 제조 등 사업목적 추가 ▲엔에스아이=컴키드에 30억 연장 대여 ▲경조산업=내달 4일부터 상호 `KJ온라인`으로 상호 변경
2004.09.30 I 이승우 기자
  • 정부, 조류독감등 신종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 [edaily 정태선기자] 정부가 최근 동남아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는 조류독감의 국내 유입방지와 인체감염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22일 국무조정실은 사회수석조정관 주재로 `조류독감 등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조류독감이 다시 발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 위험성을 경고함에 따라 범정부차원에서 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지난해 수립한 사스방역 메뉴얼에 따라 조류독감 인체감염을 주의보·경보·비상사태 등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조류독감 발생국가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인체감염 예방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제 100만명분과 진단시약 등 의료장비를 차질없이 비축키로 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에서 수입되는 가금육 등에 대해 전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인천공항·만 등에 검역관을 증원해 국경검역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동절기 독감유행에 대비해 전국 각 보건소를 통해 10월부터 인플루엔자 백신(504만명분)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65세이상 노인과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농장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조기에 접종할 방침이다.
2004.09.22 I 정태선 기자
  • KT, 해외시장 진출 어떻게 되고 있나
  • [푸켓=edaily 박호식기자] KT(030200)가 베트남에 이어 태국에 초고속인터넷 기술을 수출, 글로벌사업에 가속도를 붙였다. KT는 본사에 95명의 글로벌사업단이 운영하고 베트남 하노이, 영국 런던, 인도 델리 3개 사무소와 러시아 NTC 등 6개 현지법인을 두고 글로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글로벌사업은 ▲이머징마텟 중심의 해외투자사업 ▲초고속인터넷 솔루션 및 운영노하우 수출 ▲SI와 NI사업 및 허빙중심의 글로벌사업 강화 ▲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국제기구 위상 강화 등을 골자로 추진되고 있다. ◇러시아 NTC 등 투자성과 가시화..베트남·태국 등 초고속인터넷 수출 해외투자사업은 국내 통신시장 포화로 새로운 수익원 모색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또 통신시장의 개방과 기업과 개인활동의 글로벌화에 대응한 글로벌 통신망 구축도 주요인이다. KT는 지난 93년 미국 현지법인 KTAI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투자에 나서 현재 베트남 통신망 확장사업, 러시아 NTC사업 및 몽골 MT사업 등에서 지분참여나 협력사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 KTAI는 미주지역 거점으로 한국과 미국간 인터넷백본사업, IT서비스 판매를 포함한 통신사업과 해외조달, 위탁용역사업 등을 수행, 지난해 매출 9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베트남 통신망 확장사업은 베트남 우전공사와 사업협력방식으로 하노이 인근 북부 4개성에 총 4000만달러를 통자해 기본통신망을 구성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말 현재까지 KT의 수익은 3000만달러이며 2006년까지 지속된다. 러시아 NTC는 KT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GSM, PSTN, 인터넷사업을 하고 있다. 연해주 제1의 이통사업자이며 지난해에는 4300만달러의 매출과 1500만달러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일본 KTJ는 지난 99년 설립된 일본지역 거점으로 KT서비스의 일본 마케팅 및 창구역할, 일본 통신시장 개척 및 신규사업 개발운영 등을 맡고 있다. KT는 또 중국 북경과 상해에 현지법인인 중국 KTC를 설립해 초고속인터넷 컨설팅, SI 및 NI사업 개발, IT장비·솔루션·컨텐츠 판매 등의 마케팅활동과 중국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한 본격적인 사업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5년 7월 몽골의 국영 전기통신회사인 몽골텔레콤의 지분 40%를 인수했다. 몽골텔레콤의 주요사업은 PSTN이며 몽골텔레콤의 자회사인 MICOM을 통해 몽골전역에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몽골텔레콤은 지난해말 기준 종원업 3800명, 유선전화가입자 14만1500명, 매출 2490만달러, 순익 95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IT-Biz사업은 지난해 7월 중국 상해전신에 40만달러 규모의 SI사업 컨설팅 제공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올 3월 중국 북경통신과 100만달러 규모의 BRAS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NMS개발계약을 체결했다. 또 6월에는 말레이시아 Celcom사와 226만달러의 RBT장비공급 및 비즈니스컨설팅 제공계약을 체결했다. 초고속망 구축사업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6월 베트남 4개도시에 4000회선의 ADSL망을 구축했고, 7월 태국의 방콕과 푸켓에 5500회선의 ADSL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외에도 KT는 국제전화가 가능하도록 국제전화 트래픽트레이딩사업을 하고 있다. KT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중 대표협사자로, 세계 통신사업자와 국제전화 트래픽거래 정산요율 등 계약체결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 88년부터 해외교민, 주재원, 여행객 등이 해외에서 국제전화 이용을 편리하게 하도록 직통전화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글로벌데이터서비스를 위해 외국 통신업체와 제휴하고있다. 해외 인터넷사업자와 인터넷접속점을 구축하는 해외인터넷망 확장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아시아 12개국, 22개 사업자와 총 4.12Gbps의 직통망을 연결했고, 북미지역에서는 19.33Gbps 직통망을 확보했다. 해외망 확보는 해저케이블 직접투자, 해외인터넷접속점 확보, 무정산접속 확대 등의 방식으로 강화하고 있다. ◇ITU 등서 국제위상 강화 노력 국내 대표적인 통신사업자로서 국제기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KT는 현재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태평양전기통신협의회(PTC)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대표적인 곳이 국제전기통신연합회. 국제전기통신연합회는 UN산하 14개 전문기관중 하나로 전기통신규칙 제정과 국제협력에 관한 이해조정, 개발도상국 통신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KT는 이재섭연구원이 SG13 WP2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기술전문가들이 연구과제 책임자로 활동하고, 이윤미 박사가 아시아지역 요금그룹 부의장으로 활동했고, 이홍림 부장이 GMPCS 정책그룹 부의장으로 활동중이다. KT는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와 APEC내 정보통신실무그룹, PTC 등에서 연구 및 정책개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러시아시장 `주목` KT는 향후 아시아 제1의 글로벌 통신사업자의 위치를 확보, 국내 통신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수익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고속 등 KT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IT-Biz상품화 및 사업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메이저 허빙플레이어로서의 위상 강화를 추진한다. 글로벌사업은 브릭스(BRICs)국가 및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하며, 특히 인도와 러시아의 통신시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인도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갔으며 인도통신시장 동향조사 등 사업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04.07.15 I 박호식 기자
  • (가판분석)4월1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경향: 한나라·우리 `제 1당 경쟁` -동아: 서울 부산 울산 경남에 달렸다..총선 D-3 -조선: "거여 견제해야" "거야 부활 막자" -한국: 한 "62곳 우세" 우"104곳 우세" -한겨레: 경합지역 급등..1당 다툼 치열 -매경: 고물기계가 생산성 갉아먹는다..기업 설비투자 몇년째 외면 -서경: 외국사에 개발권 넘긴다..여의도 중기전시장·통일교 `황금부지` -한경: 합작벤처·亞창업펀드 추진..한·중·일 대학생 사업으로 뭉친다 ◇주요기사 -朴 "의원 소환제 입법화" 鄭"선거결과 무한 책임"(한국) -`일자리 창출` 총선 핫이슈 부상..고령화 문제는 해법 엇갈려, 구호성 정책도(서경) -MBC `신강균의 사실은..` 왜곡편집이어 인터뷰 조작의혹(전조간) -근로자 일하는 시간 1주 50시간 안된다(전조간) -구직자 3명중 1명만 취업..작년,2002년보다 1%p 감소, 경기침체로 더 악화(경향) -민간기업 대외채무 사상최대(전조간) -1분기 외화 120억달러 순유입(전조간) -"경기순환 회복 초기단계 진입"..삼성경제硏, 작년 8월 "제9순환"시작 분석(한겨레) -밀가루 값 뛰자 빵 라면 과자도 들썩(동아 경향 등) -해외여행 급증 "불황 무색`..관광객 14% 늘어 1분기 2백만명 첫돌파(경향) -1분기 정부지출 43조"사상최대`(전조간) -추가 소득공제 7월쯤 환급(조선) -美 민주의원 통상압력 높인다..한국 등 겨냥, WTO·슈퍼 301조 압박(한경) -인터넷뱅킹 송금한도 축소..국민은 10억→1억(전조간) -만기 지난 "묻지마채권" 1조 유통(매경) -지연 안배·나눠먹기식 안돼..금융통화위원 3명 이번주 선임(매경) -한투·대투증권 인수 `5파전` 유력..국민은·동원지주·AIG 참여(경향 한겨레 한경 등) -카드깡 고객 87%가 2년안에 "쪽박"(한겨레) -월급압류 됐어도 "배드뱅크"신청가능 (한겨레) -주식형 펀드 신통찮았다..1분기 평가수익률 6.72%(한겨레 등) -강남큰손 "이젠 간접투자"..BRICs등 해외펀드 투자 6개월새 4배급증(한경) -개건축發 강남 투지재연 조짐(매경) -"아파트 조망권은 개인권리 아니다"..법원, 주민들 제기한 건축금지소송 기각(동아 등) -시티파크 세무조사 자료분석 착수(전조간) -삼성 "LCD전분야 세계 1위 도전"..이상완사장 "연내 LCD매출 10조 돌파"(한경 서경등) -車부품사 10곳 슬로바키아로..기아차공장 인근에 단지조성, 총 3억유로 투자(매경) -이통산업 "불황 무풍지대"(서경)..내수침체 불구 가입자당 매출 늘어(서경) -비백화점계 상품권 급속 팽창..정유·이통사 등 60% 점유(서경) -中企해외 개척요원 올 1천명 선발(한경) -온라인게임 해외대박 "한국은 비좁다"(경향) -이건희-정몽구씨 불기소 방침..검찰 "대선자금 관련 입증할 증거 없어"(동아) -기업인 사법처리 착수..강유식 LG부회장 불구속 기소(경향) -빈라덴, 美공격결정"부시 9.11전 보고받아"..CIA 일일보고서 비밀해제 공개(전조간) -이라크 시아파 3일간 휴전선언(전조간) -이라크 사실상 무정부상태(동아 한경 등) -"제2 베트남 우려" 美국민 64% 긍정(한국) -EU시장 GDP 9조달러..세계 무역비중 19%로..내달 1일 거대유럽 탄생(한경) -2분기 고유가 행진 지속 예상..전통적 비수기불구 중국 원유수요량 급증 추세(서경) -中경기 연착륙 유도책 효과못내(서경) -"버핏 코카콜라 이사자격 없다"..미 투자자문업제 ISS,재선임 제동 나서(한경 등) -日 소비증가 21년만에 최고..2월 봉급생활자, 전년동기대비 6.9%늘어(조선)
2004.04.11 I 정태선 기자
  • (이라크 점령1년)③얻은 것은 `테러공포`
  • [edaily 오상용기자] 미국의 이라크 점령후 1년이 지난 지금, 이라크는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폭탄테러로 이라크 곳곳은 화염에 휩싸였고, 수니파와 점령군(연합군)간 격화되는 유혈충돌은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세계경찰을 자청했던 미국의 위신은 말이 아니고, `베트남의 악몽`을 떠올리는 자국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악의 축(?)` 제거에 가담했던 국가들은 언제 닥칠지 모를 테러공포에 시달리고 있고, 파병을 앞둔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미군 점령 1년 `혼란만 남아` "미국과 동맹국은 이라크전에서 적을 압도했다. 우리는 자유와 세계평화를 위해 싸웠으며 독재자는 쫓겨났고 이라크는 자유롭다." 지난해 5월1일 이라크전 종전을 선언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자신감에 찬 발언이다. 이라크는 전쟁과 독재의 공포에서 자유로워졌나. 현재로선 부시 대통령 자신도 그렇다고 답하긴 어려울 것이다. 미군 점령후 1년, 이라크는 포탄이 끊이지 않는 아비규환 그 자체다. 시아파와 수니파간 유혈분쟁, 이들의 영향력 아래 있는 무장단체의 연합군 시설에 대한 테러, 뒤따르는 미군의 복수극, 북부 쿠르드족의 독립을 위한 투쟁노선 등 이해당사자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라크내 수니파와 연합국간 유혈충돌로 숨진 미군 숫자만 1주일새 40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작년 미국의 이라크 공습후 미군 사망자는 637으로 늘었고, 부상자수도 2988명에 달했다.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이라크 민간인과 민병대의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테러 중립지대가 없다 포연(砲煙)은 이라크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라크전 파병국에 대한 무장단체의 테러는 선언 수준을 벗어나 현실화되고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의 준동을 틈타 세계 각지 무장단체의 테러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29일 발생한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테러는 190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갔다. 희생자속엔 7개월된 태아도 포함됐다. 스페인 당국은 바스크분리주의 무장단체 ETA를 지목했지만, ETA는 아랍 저항세력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앞서 2월6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은 출근길 지하철 폭탄테러로 아수라장이 됐다. 160여명의 사상자를 낳은 자살폭탄테러는 분리독립을 요구해온 체첸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됐다. 이라크내 연합군 시설에 대한 폭탄테러는 열거하기도 벅차다. 작년말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생포이후 이라크 저항세력은 파병연합군을 목표로 공격을 감행 불가리아 군인 5명 태국군인 2명을 포함해 19명이 죽고 194명이 부상했다. ◇한국 예외일 수 없어 이라크의 지하드(성전 聖戰)의 목표물엔 한국도 예외일 순 없다. 지난달 21일 시아파 종교지도자 사데크 알 하킴은 국내언론과의 현지 인터뷰에서 "군복을 입고 오는 이상 어떤 나라 군대가 어떤 임무를 갖고 오든지 상관없이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군의 나자프 주둔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 지난 8일 발생한 한국인 목사 7명 납치 사건과 같은날 일본인 3명에 대한 납치는 이라크 파병과 주둔을 막기위한 경고로 풀이된다. 상황이 이러하자 국내에선 이라크 파병에 따른 손익계산을 다시하자는 주장도 일고 있다. 건설특수의 부푼 꿈이 자칫 국민들의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한편, 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여행을 사실상 금지시키고, ▲아랍지역공관의 안전점검 ▲교민신변안전조치 강화 ▲단계별 비상대피계획 등 교민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2004.04.09 I 오상용 기자
  • "아시아인 생활방식 바꿔야 조류독감 예방"-WHO
  • [edaily 피용익기자] 조류독감의 예방과 통제를 위해서는 아시아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닭을 다루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다. WHO는 3일(현지시간) 조류독감 위기에 처한 아시아 국가들은 닭의 사육과 판매에 있어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닐라 소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의 피터 코딩리 대변인은 "아시아에서는 농부들이 닭과 가까이 살고 시장에서 생닭을 판매하는 일이 흔하다"며 "이같은 생활방식은 조류독감의 인체 감염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조류독감은 현재 11개 국가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인체 감염사례는 베트남과 태국에서만 발생했다. WHO는 한국, 일본, 홍콩 등이 조류독감에 잘 대처하고 있는 반면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통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조류독감 공식 사망자는 총 13명. 베트남에서는 11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고 이중 9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18건의 조류독감 의심사례가 발생해 이 중 11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공식 확인자는 4명이다. 중국에서도 조류독감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3일 중국 북부의 간쑤성과 산시성 증 2곳에서 추가로 조류독감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독감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조류독감 발생이 공식 확인된 지역만 광둥성 등 4곳이다. 인도네시아도 3일 조류독감 변종 바이러스인 H5N1이 자국내에서 발경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인체 감염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 여행후 조류독감 의심증세로 입원했던 독일인 환자는 검사 결과 조류독감이 아닌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2004.02.04 I 피용익 기자
  •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지연 불보듯"-전문가
  • [edaily 김희석기자] 이라크에서 한국 민간인 2명이 테러로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 중동 진출이 다시 제동을 걸릴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번 테러로 국내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제동`..항공산업 직격탄 한국기업 직원에 대한 테러는 일단 이라크 재건사업에의 참여를 지연시킬 것이 분명하다. 대외경제연구원 박봉영 박사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이라크 사정의 심각성을 확신시켜 주기 때문에 이 지역에 투자를 기대하고 있던 기업들의 투자마인드를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직접 해당국이 아닌 제3국의 민간인들에 대한 무차별 테러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불투명성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박 박사는 "미국인도 아닌 사람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데 미국기업들은 오죽하겠느냐"며 "이라크 재건사업 스케줄에 엄청난 지연을 가져올게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송영관 박사도 "국내기업들의 이라크 참여는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누가 가고 싶겠느냐"고 반문했다. 송박사는 "이라크에서의 민간인 테러가 세계경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좀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여행이나 관광산업에는 직접적인 타격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테러 장기화·확산시 경기회복에 악영향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테러의 확산이다. 시기적으로 장기화되고 공간적으로 중동을 벗어나 서방국가로 확산될 경우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영관 박사는 "이라크의 테러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며 "제2의 베트남전처럼 된다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봉영 박사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테러가 변수가 될 것이지만 전쟁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며 "전쟁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지정학적 위험이 극대화 됐지만 지금 사정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테러가 당분간 진행된다고 해도 국제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테러가 지속될 경우 국제유가에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봉영 박사는 "이라크전이 종결되면 국제유가가 20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 27~ 30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며 "이는 바로 테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러가 현재 중동지역에 국한되고 있지만 서방지역으로 확산되면 지정학적 위험성이 더 커질수 있다"고 내다봤다.
2003.12.01 I 김희석 기자
  • APEC 정상에게 전한 `ABAC`의 5대 메시지
  • [edaily 김진석기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 자문위원회`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은 APEC 회원국의 정상들을 위한 공식적인 민간 자문기구의 성격을 띄고 있다. APEC 정상회의 개막 첫날인 20일 각국 정상들은 정상회의에 이어 곧바로 기업인 자문위원들과 대화를 갖고 역내 실질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ABAC은 이번 방콕회의의 주제를 `다양성 속의 조화: 균형된 성장의 달성`으로 정하고, APEC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에게 5가지 메시지와 9가지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우선 5대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자유개방무역 지지 및 `보고르 목표` 달성 우선 추진 △무역 원활화와 안보의 윈-윈(win-win) 추구 △균형된 성장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능력배양 추진 △시장의 신뢰회복 및 기업지배구조 확립 △기업의 APEC에의 참여 촉진 등이다. 특히 `균형된 성장달성을 위한 능력배양’과 관련, 지역 채권시장 인프라 마련 강화 및 아시아 채권기금에 대한 회원국의 참여 증진방안을 제시했다. 참고로 `보고르 목표`란 지난 94년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제2차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선언으로 무역 및 투자자유화 목표연도를 설정한 것이다. 당시 목표년도는 선진국은 2010년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개도국은 2020년까지로 합의됐다. 또 9가지 세부 권고사항으로는 △보고르 목표 실현 및 도하개발아젠다(DDA) 등 다자무역체제 강화 노력 △베트남, 러시아 등 WTO 미가입 회원국의 가입지지 △신기술 및 정보체계의 적용을 통해 최근 강화된 보안조건을 만족시키면서 무역, 투자, 기업인이동의 원활화 추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인 여행카드(ABTC) 확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간의 협력 통한 금융체제 안보 강화 △구조적 능력배양 추진 △ 신뢰회복을 위한 기업지배 구조 개발 △지역금융체제 강화 및 자본시장 개발 조치 △ABAC 권고사항에 대한 방영 메카니즘의 강화와 기업의 APEC에 대한 기여촉진 방안 마련도 보고했다. 한편, ABAC은 지난 95년 11월 오사카 APEC 정상회의 때 APEC 활동의 수혜자인 민간기업인으로부터 직접적인 자문과 권고를 받기 위해 기업인 자문기구 설립에 합의하고 이듬해인 96년 4월에 출범시킨 조직이다. ABAC 위원들은 매년 보고서를 작성해, 정상회의에 제출한다. 이와 함께 매년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민간 기업인의 관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위원들은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각 3명씩(중소기업 1명 포함) 임명하며, 임기는 없다. 이번 방콕 ABAC의 한국위원으로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윤재준 캐드랜드 사장이 참석했다. 정상들과 기업인들과 대화는 자유스러운 대화 유도를 위해 5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싱가포르, 파푸아뉴기니 정상 등과 함께 `제1 그룹`에 소속돼, 참석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2003.10.20 I 김진석 기자
  • 4일 전세계 사스 사망자 "0"..중국 진정세 지속
  • [edaily 김윤경기자] 지난 3월 8일 이래 처음으로 4일 사스(SARS)로 인한 사망자가 전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스 바이러스 감염이 확실히 줄어들고 있으며 사스로 인해 가장 고전했던 중국에서도 완전하진 않지만 사스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건강국의 사스 대응 담당 수석인 마이크 라이언은 "사스가 점차 진압되고 있긴 하지만 토론토에서는 그렇지 않다. 하루 진정됐는가 하면 또 다음날 다시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2주전 토론토를 사스 감염지역에서 제외시켰으나 지난 5월 26일 이후 70명의 신규감염자가 발생했다. 유엔의 라이언은 그러나 중국의 경우 사스의 위험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광동지역에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 이래 사스로 인해 중국에서는 334명이 사망했고 5000명 이상이 감염됐었다. 그러나 5월 들어 하루 150건 정도로 사스 환자수가 줄었고 지난 주에는 10명선까지 내려갔다. 베트남은 지난 4월 8일 사스 지정지역에서 탈피했으나 5월 11일 다시 사스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홍콩은 사스로 인한 여행금지지역에서 벗어났다. 현재 전세계 29개국에서 사스 발생건수는 총 8402건이며 사망자수는 772명에 이르고 있다.
2003.06.05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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