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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앤피플스토리 "한식 포함 테마별 브랜드 개발..제작비 100억"
  • 콘텐츠앤피플스토리 "한식 포함 테마별 브랜드 개발..제작비 100억"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국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에서는 창업과 프랜차이즈를 소재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STAR SHOP - 시즌 1 - 한식편’이 오는 11월 3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500만 뷰(11월 10일 기준)를 달성해 화제다. 최근 중국과의 정치, 사회적 쟁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의 공통 관심사인 창업과 예능 프로그램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중국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인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 등에서 동시 방영할 기회를 얻은 것. 프로그램은 한·중 연예인이 매장을 오픈 하는 과정을 예능 형태로 보여준다. 입지선정, 인테리어, 메뉴개발 및 고객 서비스 교육과 홍보 등 프랜차이즈 창업의 기본 요소를 모두 담았고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방송 종료 후 실제 매장이 오픈되는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총 시즌5까지 기획돼 있으며 첫 시작을 한류 스타 정일우, 월드 스타 성룡이 발굴한 아이돌 그룹 JJCC의 프린스 맥, 중국 여배우 유리나,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가수 원흠과 함께 중국 상하이와 한국에서 진행한다. 중국의 여러 기관과 미디어에서는 산업적 연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판단하여 촬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제작사 콘텐츠앤피플스토리(대표 이성진)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시청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브 생방송을 접목해시청자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1 한식편은 각 회당 15분 분량으로 총 20회이다. 이후 시즌2 베이커리 카페가 5월 오픈 예정이며, 한국의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 테마파크, 뷰티 체험샵과 패션 체험관 등 프랜차이즈 오픈 기획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2017년 하반기까지 최소 100억 원이 투자되며 중국의 대형 기업과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한편 11월 14일 상해에서 중국 현지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의 초청을 통하여 제작발표회 및 브랜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축사는 중국 현지 30여개 미디어의 취재와 성세장성 국제광고회사 (SAATCHI & SAATCHI)TV프로그램 광고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주립위(Allan Chou)와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정용문, 15. 16대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및 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박상규 전 의원이 담당했다. 관계자는 “시즌1 한식편은 한국 이수그룹의 중국 법인인 이수홀딩스상하이(대표 이경희)와 합작 형태로 기획했으며, 이수홀딩스상하이는 중국 상해에서 플레나127 이라는 한식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매장 오픈과 실질적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맹점 또는 지역 총판에 대한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2016.11.15 I 박지혜 기자
바이브, 7집 '외로운 놈' 음원 차트 1위 행진
  • 바이브, 7집 '외로운 놈' 음원 차트 1위 행진
  • 바이브[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바이브가 음원 강자다운 저력을 과시했다.바이브의 곡 ‘외로운 놈’은 15일 공개 이후 엠넷, 벅스, 몽키3 등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별다른 활동이 없었으나 11월 발라드 대란과 아이돌 홍수 속에서 호성적을 거뒀다.15일 공개한 ‘외로운 놈’은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일곱 번째 정규 앨범 ‘Repeat & Slur(리피트 앤 슬러)’에 수록됐다.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다시 와주라’ ‘오래오래’ ‘술이야’ ‘비와’ 등 바이브의 음악적 색깔을 잇는다. 함께 공개된 ‘외로운 놈’ 뮤직비디오는 외로운 남자의 쓸쓸한 마음을 주제로 한 곡 분위기에 맞춰 윤민수와 류재현이 한강 다리 위를 쓸쓸히 거닐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시작부터 끝까지 홀로 다리를 건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노을이 지는 마포대교의 배경과 곡의 애절한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바이브의 정규 7집은 Part 1과 Part로 나뉘어 봄과 겨울을 테마로 해 계절에 맞는 분위기의 곡들을 수록했다. 앞서 4월에 발매한 Part 1 ‘리피트’에 이어 약 반년만의 신보를 선보인 것.총 6곡의 신곡과 3곡의 인스트로멘탈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윤민수, 류재현의 자작곡 3곡씩을 나란히 수록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앨범을 구성했다.벤과 임세준을 비롯해 ‘더바이브 사단’ 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곡과 사랑, 이별, 후회,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곡의 구성을 비롯해 바이브의 초창기 히트곡의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2016.11.15 I 이정현 기자
배다해 "공개연애? 부담스럽지만 결혼 전제하에 찬성"
  • 배다해 "공개연애? 부담스럽지만 결혼 전제하에 찬성"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배다해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배다혜는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과 함께 프로다운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첫 번째 콘셉트에서 배다혜는 오버롤 팬츠에 롱 코트를 입고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두 번째 촬영에서 그는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배다혜는 로고가 돋보이는 니트에 옐로우 퍼가 포인트로 새겨진 팬츠를 입고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이어진 인터뷰는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양희은과 김장훈이 부른 ‘봉우리’ 듣고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묻자 “오랜만에 재기해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똑같이 누구나 힘들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며 그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KBS2 ‘노래싸움 승부’에서 7:0으로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우승을 했던 그는 “방송 무대에서 내 인생 첫 우승이었다. 나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과 ‘너를 만나기 위해’라는 유기견 지원 음반을 냈던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활동 중인 동물자유연대 단체와 게임회사가 함께 한 프로젝트라 참여했다. 로이킴도 반려견에 관심이 많아 함께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의 라이브를 들었을 때 음색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동물 보호 관련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그는 “세상엔 비인간적이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동물 보호 단체에 가입해 후원하고 있으며 벌써 13년째 활동하는 중이다. 나에겐 동물 보호 관련 일들이 매일 밥 먹는 것과 같이 일상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TV 동물농장’에서 거식증 고양이로 나왔던 준팔이의 소식을 묻자 “아픈 아이다 보니 입양하는 과정에 있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너무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나에겐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준팔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현재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있는 그는 “학생들에게 엄하진 않지만 다정다감하지도 않다. 방향을 정확히 잡아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큰 힘이 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교수님이라는 호칭은 부담스럽고 좀 더 살아본 입장에서 좋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가수 이외에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 계기를 묻자 “상업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취미이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 오빠의 앨범 재킷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우리만의 감성으로 즐겁게 찍었다”고 말했다. 한때 샤이니 태민과 닮은꼴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그는 “그 사진은 내가 봐도 닮아서 놀랐다. 실제로 태민을 본 적이 있는데 나보다 예쁘더라. 그래서 더 예뻐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태민 외에 김희철 닮았다는 말도 꽤 들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보이기도. 공개 연예 경험이 있는 그에게 본인의 생각을 묻자 “결혼할 사람이라면 공개연애를 할 것이다. 그때 당시는 결혼할 사람이라서 공개했다기보다는 굳이 거짓말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숨길 마음은 없지만 나이가 있으니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하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한때 빽가와 연애설이 터진 이야기에 대해서는 “처음 바닐라루시 데뷔할 때 앨범 재킷을 찍어주고 스타일리스트를 해줬던 오빠라 멤버와 함께 다 같이 친했었다. 이루마와도 함께 곡 작업한 적도 있는데 빽가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성시경과 이소라, 윤종신 선배님이다. 특히 성시경은 나에게 유일한 연예인이고 정말 팬이라 꼭 한번 듀엣으로 호흡해보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어렸을 적에 이효리 광팬이라 별명이 배효리로 불리기도 했다는 그는 “내가 가지지 못한 이미지를 갖췄기 때문에 끌렸던 것 같다. 효리 언니를 보면서 항상 대리만족을 하고 동경하면서 응원했던 것 같다” 며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대학교 때 팝페라를 한 적이 있는 그는 이에 대해 “바리톤 김돈규 선생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앨범을 할 때 뒤에서 합창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 분이 팝페라에 도전해보지 않겠다고 제안을 해서 시작하게 됐지만 회사가 망하면서 나도 활동을 접었다”라고 전했다. 한때 대형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그는 “20대 중반에 대형 기획사 아이돌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 그 때 합격해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회사도 있었고 그룹 리드보컬을 하자는 제안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에서 솔로 경쟁을 했던 선우와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연예계에서 누구와 제일 친하냐고 묻는다면 선우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남자의 자격’에서 솔로 경쟁을 할 때도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비추어졌지만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복면가왕’에서 김연우와 ‘오페라의 유령’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든 그에게 한 표 차로 떨어진 게 아쉽진 않았는지 묻자 “떨어지던 붙던 경쟁해야겠다는 마음은 하나도 없었고 다시 공중파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동안 포기하지 않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고 얘기했다.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그는 “윤승아와 동갑이라 친하다. 무열 오빠와 승아를 연결해준 계기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 정식으로 소개를 시켜준 건 아니지만 나로 인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6.11.14 I 김민정 기자
`문제적 남자` 차은우, "전교회장 출신… 전교서 3등까지 했다"
  • `문제적 남자` 차은우, "전교회장 출신… 전교서 3등까지 했다"
  •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뇌섹남’임을 증명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인성, 공부, 체력 모두 상위 1% 스펙을 자랑하는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학창시절 성적을 묻는 질문에 차은우는 “최고로 잘했을 때는 전교 3등까지 했었다. 그런데 못했을 때는 20등도 한 적 있다”고 말했다.이어 공개된 생활기록부에서 차은우는 독서토론대회, 영어대회, 논술능력평가 등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전교회장 출신인 차은우는 피아노,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타일러와 영어로 막힘없이 대화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날 차은우는 ‘문제적 남자’의 멤버 중 타일러와 박경을 ‘뇌섹남’으로 꼽았다. 그는 “멤버가 모두 다 잘하는데 특히 타일러와 박경 선배가 문제를 풀 때 뭔가 즐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물음에 차은우는 “풀고 이기는 것보다 도전하고 즐기러 왔다. 어려운 문제가 많았는데, 같이 한번 풀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차은우는 “연습생 때부터 블락비를 좋아했다”라고 밝히면서도 ‘롤 모델’로는 동방신기, 비스트, 인피니트 등을 언급해 박경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2016.11.14 I 김병준 기자
허수아비는 조타였다…'우결'에 '복면가왕'까지 접수
  • 허수아비는 조타였다…'우결'에 '복면가왕'까지 접수
  •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뇌섹남 허수아비’(이하 허수아비)의 정체는 매드타운 조타였다.13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이하 팝콘소녀)에게 도전하는 복면을 쓴 여덟 명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허수아비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이하 도로시). 허수아비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지만 패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 속 얼굴은 조타였다.조타는 “무대에서 혼자 노래한 건 처음이다. 초등학교 동창이 에이핑크 정은지다. 정은지가 데뷔하는 것을 보고 나도 가수를 꿈꿨다”며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조타는 2014년 7인조 아이돌 매드타운으로 데뷔했다. 예능 방송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체육돌’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모델 김진경과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다.▶ 관련기사 ◀☞ ''섹션'' 김국진, "할말은 하고 살자" 연예인 소신 발언 지지☞ ''스포트라이트'', ''최씨 일가 수천억 재산 어떻게 모았나''…친아들 증언 공개☞ 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 일침☞ 박나래, "우리 예술해요" 유아인에 나래바 러브콜☞ ''무한도전'' 역사교육, 최순실 사태에 응답…동시간대 1위
2016.11.13 I 박미애 기자
도심 한복판 빌라서 대마 키워 판 일당 검거
  • 도심 한복판 빌라서 대마 키워 판 일당 검거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서울 한복판 빌라에 재배시설을 갖춘 뒤 무려 900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양의 대마를 몰래 재배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에게 사들인 대마를 호텔 등에서 피운 아이돌 출신 연기자도 함께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인 박모(24)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에게 대마를 판 정모(32)씨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긴 채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 거부됐다. 밴쿠버 주재관으로부터 이를 통보받은 경찰은 국내로 돌아온 박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강남의 호텔과 경기 가평 휴양시설 등에서 지인들과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흡연·투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약을 구한 경로를 역추적한 경찰은 이들에게 대마를 판 정씨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인터넷을 통해 영국에서 대마 씨앗을 국제우편으로 몰래 들여와 자신이 사는 빌라에서 재배했다. 검거 당시 서울 마포구의 정씨 자택에는 대마 재배용 텐트 2동과 환풍기, 조명 시설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대마는 시가 최대 5700만원 상당이었다. 대마 씨앗을 들여 올 때 세관에 신고를 해야 하지만 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은 검역이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 흡연용 대마 판매를 합법화해 이들 나라에서 거주한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친구끼리 대마 등을 흡연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박씨에게 케타민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판매책 2명을 뒤쫓고 있다. 마약 판매책인 정모(32)씨가 재배 중인 대마. (사진=서울지방경찰청)
2016.11.13 I 유현욱 기자
‘스쿨팅’, ‘10JAM’을 아시나요..10대를 잡아라
  • ‘스쿨팅’, ‘10JAM’을 아시나요..10대를 잡아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T 업계에 ‘10대’ 마케팅이 한창이다. 유례없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10대들의 힘에 주목하는 면도 있지만 인터넷은 선점을 통한 익숙함이 성공 열쇠인 것도 이유다.통계청이 발표한 ‘201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0대 청소년의 96.6%는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했고, 10대의 인터넷 이용시간은 일주일에 14.5시간으로 20대(21.0시간)에 근접할 정도다.네이버가 자신의 얼굴을 강아지 같은 귀여운 동물로 바꿔주는 ‘스노우’라는 셀카앱으로 한·중·일 10대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자 이번에는 통신회사들이 앞다퉈 10대 전용 SNS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식 자료 한 번 안 내고 철저히 인터넷상에서만 홍보하며 개발자를 숨기기도 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스쿨팅’, KT(030200)는 ‘10JAM’이라는 중·고생 전용 SNS 무료앱을 슬그머니 선보였다. “아빠 친구 신청은 이제 그만!”, “데이터는 항상 부족하지?” “그래서 더 솔직하지” 등의 표현으로 10대를 겨냥하고 있다.‘스쿨팅’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휴대폰 인증을 통해 14세~19세 외에는 가입이 안된다. 앱을 많이 쓸수록 포인트가 쌓여 데이터 쿠폰으로 바꿔주고 자사가입자(SK텔레콤)라면 팅요금제 가입시 별도로 스쿨팅 전용데이터 월500MB를 준다. 학교 게시판은 익명이고 내가 쓴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전국 청소년이 보는 게시판에 글이 올라간다.▲SK텔레콤의 10대 전용 SNS ‘스쿨팅’‘10JAM’ 역시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밴드에서 아재들과 섞여 지내던 시절을 잊으라 한다. 기본 기능은 ‘스쿨팅’과 비슷한데 예술고, 체육고, 자사고, 야구명문고 등 계열별 커뮤니티가 있고, 인기글에 대해 잼이라는포인트를 줘서 갖고 싶은 잼뱃지로 인터넷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다. ’스쿨팅’은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데이터 쿠폰을 주는 반면, ‘10JAM’은 KT임을 숨기는 게 다르다. 구글플레이에 ‘10JAM’의 개발자는 10JAM로만 표시돼 있다. KT 관계자는 “사실 10JAM의 개발자는 SK플래닛에서 영입한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두 회사 모두 10대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진행한다.‘스쿨팅’은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 친구 10명을 모아오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10JAM’은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 친구 추천 시 추천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1000원, 매일 최다 추천자에게 5만 원, 3명 이상 추천자 중에서 추첨해 아이폰7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KT의 10대 전용 SNS ‘10JAM’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눈치 보는 게 싫은 10대들은 스노우로 자신의 얼굴을 동물 모양으로 꾸며 공유한다”면서 “10대를 향한 IT 기업의 관심은 인터넷 음악 업계에서도 뜨겁다”고 말했다. 로엔의 ‘멜론’이나 KT뮤직 ‘지니’가 아이돌 공연에 10대를 초청하는 행사나 중고생 대상 뮤직 UCC 공모전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인 것이다.한편 SK텔레콤은 중고생을 넘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도 도입하기도 했다. ▲네이버 ‘스노우’로 찍은 아기 모습(사진=김현아 기자)
2016.11.13 I 김현아 기자
인생은 오디션 아닌 축제…'청춘밴드제로'
  • 인생은 오디션 아닌 축제…'청춘밴드제로'
  • 콘서트 뮤지컬 ‘청춘밴드제로’의 한 장면(사진=으랏차차스토리).[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극장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조명이 들어오면 배우들은 각자 악기를 하나씩 잡고 실제 록 밴드처럼 열광적으로 연주하며 노래한다. 그러나 연주가 끝나면 이내 배우로 돌아가 연기를 한다. 그야말로 ‘콘서트 뮤지컬’이다.‘청춘밴드제로’는 5인조 록 밴드를 주인공으로 콘서트와 뮤지컬을 오간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최종 톱4에 진출한 실력파 밴드가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아이돌 기획사 사장과 트러블을 빚으면서 겪는 갈등과 위기를 그린다.본 공연에 앞서 11일 진행한 시연회에서는 배우들은 제목 그대로 록 음악을 통한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내보였다.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 시켜 먹을 돈은 없지만 음악에 대한 꿈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청춘의 유쾌함과 슬픔이 보였다. 조선형 연출은 “록을 통해 청춘의 외침과 반항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록을 클래식으로 생각할 정도로 신봉한다”는 그는 “청춘이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많지 않다. 그럼에도 청춘이 가진 예술혼을 외치는 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꿈을 향해 정진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록 음악을 소재로 삼았다”고 설명했다.배우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악기를 배웠다. 기타리스트 정지오 역의 제희형·문종민, 또 다른 기타리스트 설사준 역의 박승원, 드러머 조미료 역의 김민지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배우는 악기 연주 경험이 전혀 없었다.김민지는 “뮤지컬을 하다가 5년 정도 사회생활을 하던 중 이 작품을 만나 다시 무대에 올랐다. 실용음악이 전공인데 부전공으로 드럼을 해서 정말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다시 열정을 갖고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민지와 함께 조미료에 더블 캐스팅된 이설은 “연기도 해야 하고 노래도 해야 하고 악기도 다뤄야 해서 다른 작품보다 고생을 했다”며 “다른 배우들이 칼같이 연주를 해서 자괴감에도 빠졌지만 지금은 재미를 더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작품 속 밴드의 이름은 ‘블루 스프링’이다. 이름 그대로 ‘청춘’(靑春)이다.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갈등과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청춘은 꺾이지 않고 꿈을 이어간다. 리더 최강인을 연기하는 유환웅은 “블루 스프링의 모토는 ‘가끔은 우울하게 주로 즐겁게’다. ‘인생은 오디션이 아니고 축제’라는 대사처럼 현실에 무너지지 않고 우리의 소리를 내보자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세우아트센터에 공연한다. 콘서트 뮤지컬 ‘청춘밴드제로’의 조선형 연출(앞줄 맨 왼쪽)과 출연배우들(사진=으랏차차스토리).
2016.11.13 I 장병호 기자
심은진 "베이비복스 재결합? 어떤 계기가 생기면 모를까 지금은 다들 바쁘게 살아"
  • 심은진 "베이비복스 재결합? 어떤 계기가 생기면 모를까 지금은 다들 바쁘게 살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에서 연기자로 변신, 작가로서 활동하며 꾸준히 자신의 끼를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는 심은진과 bnt가 만났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소녀같이 캐주얼한 모습부터 페미닌한 무드까지 각각의 콘셉트를 심은진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첫 번째는 레터링이 돋보이는 셔츠에 랩스커트를 입고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니트 원피스에 체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벨벳 톱과 실버 롱 스커트를 입고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심은진은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근황에 대해서는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촬영하고 있어요. 작년, 재작년에 찍었던 영화들이 이번 연도에 다 개봉을 해버리는 바람에 조금 정신이 없었죠. 개인적으로는 내년 5월쯤 아트 북도 출간할 예정이에요. 1년 넘게 준비 중이랍니다. 개인전 전시 준비도 하고 있고요”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어느덧 연기 10년 차 배우로 성장한 그는 “처음에 연기할 때는 제 본의가 아니었어요. 대하 사극 제의가 들어와서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어요. 일단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캐릭터가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금란이라는 캐릭터가 연기하는 데 있어서 탄탄한 길이 됐던 것 같아요. 고생스러웠지만 잊을 수 없는 캐릭터에요”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신다희로 열연하고 있는 그는 악역 연기에 대해서 “재미있어요. 제가 어딜 가서 남의 머리채를 잡고 따귀 때리고 시원하게 소리 질러 보겠어요. 은근한 쾌감이 있죠”라고 답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묻자 “사이코패스도 해보고 싶고요. 수사물을 좋아해서 무서운 범인 역할도 해보고 싶고 안젤리나 졸리처럼 시원한 액션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미스터리나 스릴러처럼 반전 있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연기를 함에 있어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김혜수 언니랑 이미숙 선배님 좋아해요.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하는 것처럼 뭔가 파워가 느껴지면서 아우라 있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우들은 대부분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가진 분들이에요. 안젤리나 졸리, 브리트니 머피, 아만다 사이드 프리드, 앤 해서웨이처럼요. 롤모델로 삼으면 제가 그분들처럼 할 수 있어야 하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맞는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 ‘각설탕’을 본 뒤 임수정의 팬이 되었다는 그는 “우는 연기 하시는 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호흡을 쓰시더라고요. 가녀린데 한편으로는 카리스마도 갖고 있어서 신기한 캐릭터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답하기도. 드라마-영화-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서로 해소감이 다르니까 재미있어요. 드라마나 영화 촬영할 때는 네모난 틀 안에 갇혀서 하는 기분이라 답답할 때가 있어요. 제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했던 사람이라 답답할 때는 연극이나 뮤지컬을 하면 그 부분이 해소가 되더라고요. 뭔가 각각의 매력이 있어요. 안 해보고서는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없잖아요. 해봐야 아는 건데 저는 고루고루 경험해볼 수 있어서 행운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 상업 디자인과에 진학했던 그는 의상과 인테리어에 특히 흥미를 많이 가졌다고 했다. “상업 디자인을 배우면서 의상이랑 인테리어에 흥미를 가졌는데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제 자신에게 쏟을 시간이 생기면서 다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제대로 배워 보고 싶은데 의지를 심어줄 목표가 필요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어요. 필기는 땄는데 실기는 드라마가 종영하면 다시 도전 하려고요” 라며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동료 가수들의 잇따른 재결합 소식에 베이비복스도 어떤 움직임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번에도 기사로 나왔지만 이 부분은 타이밍 문제예요. 솔로랑은 확실히 다르거든요. 굉장히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아이디어가 필요해요. 다섯 명 모두의 시간과 상황을 맞춘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다들 너무 바쁘게 살고 있거든요. 어떤 계기가 생긴다면 또 모르죠. 쭉쭉 밀고 나갈지도요”라고 답했다. 누구보다 바쁘게 살고 있는 그에게 연애할 시간은 있냐고 묻자 “어렸을 때는 바빠도 기대고 싶고 그래서 연애를 했는데 지금은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오롯이 저에게만 투자하고 싶어요.”라고 답하며 이상형에 대해서는 “스마일 라인이 예쁜 남자를 좋아해요. 그리고 자상한 남자요. 저는 마초를 못 만나요. 예전에 경험이 있었는데 많이 싸우더라고요.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인 것 같아요. 요즘은 조셉 고든 레빗 같은 남자가 좋아요. 웃는 모습이 예쁘고 눈빛이 우수에 차있다고 할까요”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으로는 함께 작업실을 쓰는 려원과 소이-손담비를 꼽았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중에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는 “리얼리티 예능이 재밌더라고요. 예능은 정말 많이 해봤지만 리얼리티는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여자 버전의 삼시세끼를 만들어 주신다면 출연하고 싶어요. 여행 예능도 재밌을 것 같고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리얼리티도 재밌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음반 계획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OST를 불렀어요. 예전에 아이돌 할 때는 주어진 콘셉트에 맞춰서 했지만 지금은 나이도 있고 경력도 있다 보니 나와 제일 잘 어울리고 나다운 음악을 해보려고 해요. 주변에 음악적으로 얘기 나눌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저를 자극하죠. 제가 하고 싶은 시즌에 언제든지 앨범은 내고 싶어요”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전했다.
2016.11.12 I 김민정 기자
문희준 '최순실 게이트' 질문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똑같다"
  • 문희준 '최순실 게이트' 질문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똑같다"
  • 문희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문희준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할 말을 했다.문희준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관심을 계속 갖고 있고 걱정도 많이 된다”다 밝혔다.문희준과 그가 데뷔한 아이돌 그룹 H.O.T는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소재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그런 과거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최순실 게이트’ 관련 질문도 나왔다.문희준은 “과거 7년 간 활동 공백이 있었는데 그런 시기가 또 오는 것 아니냐”고 하더니 이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허탈한 마음이고 배신감도 든다고 한다. 나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똑같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장에서]안민석 의원 ''최순실 특혜 연예인'' 빨리 밝혀라☞ ''최순실 연예인'' 리스트 드러날까?☞ ''썰전''이 본 ''최순실 게이트'', 전유콤비의 말·말·말☞ 봉준호 감독 "최순실과 트럼프가 정상회담 하는 건가…"☞ ''최순실 게이트'' 다룬 ''썰전'', 지상파 또 압도
2016.11.11 I 김은구 기자
간미연 "베이비복스 재결합? 추진하지만 쉽지 않아"
  • 간미연 "베이비복스 재결합? 추진하지만 쉽지 않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간미연이 화보를 공개했다. 간미연은 bnt 화보에서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간미연은 과거 드라마 ‘학교2’를 포기했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현재 배우로서 이름을 드날리고 있는 김래원-김민희-이요원-하지원과 함께 캐스팅됐으나 아이돌 그룹 내 개인 활동이 없던 시절이어서 겁이 나 포기했었고. 그때 그 일이 가장 후회된다”고 밝혔다.현재 한중 합작 드라마에 아이돌 선생님 역할로 출연해 본인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는 그. 엑소의 찬열-차오루-장위안 등과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중국어 연기는 2년가량 중국에서 머물렀던 경험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요즘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재결합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베이비복스는 계획이 없는지 묻자 그들도 만나면 재결합에 대해 얘기한다고 밝혔다. 20주년 때는 앨범을 낼까도 얘기하지만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지만 모두 다 같이 모이면 재밌겠다고 늘 생각한다고 전했다.활동 당시 수많은 안티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 그는 자신이 뭘 잘못했기에 그렇게 싫어했을까 하며 속상했지만 우연히 과거 영상을 본 뒤 납득하게 됐다고. 혀가 반 토막 난 것처럼 말하는 자신을 보며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밉상이었다고 전했다.진정성 있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간미연은 “활동 당시 일로써 가끔 했는데 굉장한 행복감을 느꼈다”며 “그렇게 혼자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무작정 인터넷에 봉사활동을 검색해 가입을 한 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나갔던 게 처음”이라고 답했다.이상형으로 수입은 중요치 않다는 그. 당장 못 벌고 있어도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면 뭘 하든지 된다고 생각한다고. 또 하나 꿈이 있다면 나중에 남편과 작은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연예인으로 비유 했을 때 이상형이 누군지 묻자 그는 김수현과 박보검을 언급했다. 김수현은 해품달, 별그대를 보고 팬이 됐다고. 박보검은 응팔 때부터 선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게 참 좋다고 밝혔다.함께 연기 해보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도 주저 없이 박보검을 꼽은 그는 사실 자신이 그럴 입장이 아니라서 그에게 배움을 주는 배우 선배들이라면 누구든 함께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끝으로 그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신이 어떤 순간이 와도 도움이 되고 무언가를 전해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관련포토갤러리 ◀☞ 간미연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준석 "차은택 리스트 나올까…연예계 초긴장"☞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장녀 이반카 ''특별 보좌관 되나''☞ [포토]''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장녀 이반카 ''눈길''☞ [포토]''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비밀병기 장녀 ''이반카 트럼프''☞ [포토]''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장녀 이반카 ''아름다운 미모''☞ [포토]''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장녀 이반카 ''밝은 미소''☞ [포토]''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장녀 이반카 ''특별 보좌관 가능성''
2016.11.11 I 정시내 기자
SK텔레콤 스마트빔,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 SK텔레콤 스마트빔,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의 초소형 프로젝터인 스마트빔이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17 CES에서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그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UO스마트빔레이저NX는 내년 1월 공식 출시 예정인 차기 스마트빔 모델로 이동형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s Accessories)와 홈 비디오 기기(Home Audio/Video Components and Accessories)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혁신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레이저와 LED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적용, 최대 250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를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폰 연결 없이 SD카드의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독립 재생(Stand Alone)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아이돌 그룹 빅뱅의 10주년을 기념하여 UO스마트빔레이저NX ‘빅뱅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더욱 향상된 밝기와 기능을 개선하여 내년 1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2012년 스마트빔의 첫 출시 이후 큐브 모양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기능/디자인/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또한 미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총 3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초소형프로젝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모델명:AK XB10)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2014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김성한 디바이스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력과 협력사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획기적인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루나S · 갤럭시A8 사면 ‘페이커’ 3D피규어 준다"☞중기청·SK테크엑스 '스마틴 앱 챌린지 2016' 시상식 개최☞IoT 전용망(로라) 첫 서비스 '안전 단말기'는 뭘까
2016.11.11 I 김현아 기자
막대과자 대목 '빼빼로데이' 앞두고 롯데·해태 경쟁 치열
  • 막대과자 대목 '빼빼로데이' 앞두고 롯데·해태 경쟁 치열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막대과자 대목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004990)와 해태제과식품(101530)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롯데제과의 독주체제였던 막대과자 시장에 해태제과가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면서 두 회사 모두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해태제과는 지난해보다 2주일 정도 더 빠른 10월 초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빼빼로데이 판촉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20일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살린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획제품 20종을 선보였다. 응원 메시지에는 ‘당당해져라’·‘웃는 일만 가득히’·‘당신은 나의 히어로’ 등의 메시지가 적혀있다.롯데제과 ‘빼빼로’(위쪽)와 해태제과 ‘포키’또 최근에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빼빼로데이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특히, 한류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미국·중국·일본·동남아 지역에서도 판촉에 나서고 있다.해태제과는 다양한 ‘포키’ 신제품을 앞세워 빼빼로데이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포키의 경쟁력은 다양한 맛과 모양이다. 포키는 기존 포키보다 얇은 극세 포키와 딸기맛, 블루베리, 녹차 등이 있다. 특히, 올초 출시한 달콤쌉싸래한 녹차 포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해태제과는 총 6종의 제품을 바탕으로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은 지난해보다 3종 늘어난 11종으로 준비했다. 이번 기획 제품은 마술상자 콘셉트다. 또 포키 페이스북에 구매 인증샷을 남기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두 회사의 판촉 경쟁이 치열해진 건 1위 업체인 롯데제과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해태제과는 1위 자리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막대과자 시장에서 해태제과 포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21.3%다. 2013년 출시 당시 8.5%였던 포키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14%를 넘어 올해 20%대를 돌파한 것. 막대과자 전체 연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빼빼로데이 성적에 따라 점유율도 크게 바뀔 수 있다.올해 빼빼로데이가 지난해와 달리 평일인 금요일이라는 점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유다. 빼빼로데이는 연인뿐만 아니라 직장동료나 친구들과도 함께 하는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않는 주말보다 평일이 막대과자를 더 많이 주고 받는다.한편, 빼빼로데이는 1996년 11월 11일 지방의 한 여중학교 학생들이 ‘날씬해지자’는 응원과 바람을 담아 친구에게 얇은 막대과자를 선물하던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빼빼로데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016.11.10 I 김태현 기자
송지은 "시크릿 컴백? 시기 미정.. 솔직히 부담돼"
  • 송지은 "시크릿 컴백? 시기 미정.. 솔직히 부담돼"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화보가 공개됐다. 송지은은 bnt화보에서 색다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바비돌’ 활동 소감에 대해 “2년 만에 나온 앨범이라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활동하는 자체에 중점을 뒀다. 그리웠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즐겁게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법에도 많은 변화를 줬는데 맑고 청아한 고음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중저음 위주의 목소리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배우 송지은으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자 “의외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악역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 평소 내 말투가 느리고 차분한 편인데 그래도 내 안에 또 다른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어 내 모습과 전혀 다른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는 “소주 2병 정도. 두병 마셔도 제정신으로 함께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멀쩡히 집에 가곤 한다”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시크릿으로 데뷔한 지 7년이 된 그에게 이제는 가수들 사이에서 중견 아이돌로 불리지 않냐고 묻자 “중견 아이돌이라는 말도 듣고 있지만 사실 이제는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슬슬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얼마 전 ‘바비돌’ 활동 때 음악방송에 갔더니 거의가 후배였다”라고 말했다. 시크릿의 컴백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년으로 생각 중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많이 조심스럽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 솔로보다 시크릿으로 활동할 때 쌓아온 것이 훨씬 많은데 대중들의 사랑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변했다. 지금까지 본인의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밝혀온 그에게 이유를 묻자 “사람을 볼 때 인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편이다. 감히 이광수 선배님의 성격을 완벽하게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TV나 주변 지인들의 말들을 들은 결과 인사성 밝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활동에 대한 욕심이 많아 35살까지 활동 계획을 다 세워놨다는 그는 “앞으로 발라드, 작곡, 뮤지컬 등에 도전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35살이 금방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담아 답변했다. 이어 결혼을 한다면 35살 이후에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지금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이지만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를 묻자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고 라디오 디제이도 해보고 싶다. 내 말투가 느리고 차분한 편이라 저녁이나 심야 시간대에 잔잔한 분위기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함께 호흡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정준일을 언급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이고 함께 발라드 위주로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시크릿 송지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美 대선] 타일러, 트럼프 경합주 우세 "내가 색칠하면 안 되나"☞ 전혜진 "청룡 수상 직후, 남편 이선균 샴페인 들고 달려와"☞ [포토]전혜진, 청룡영화제 특별 화보 ''고혹미 발산''☞ [포토]전혜진 "청룡영화제 수상.. 자신감 많이 생겼다"
2016.11.10 I 정시내 기자
8년차 티아라 "처음 1위하고 멤버들과 펑펑 울어"
  • 8년차 티아라 "처음 1위하고 멤버들과 펑펑 울어"
  • 티아라(사진=노진환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지상파 첫 1위를 가리켰다.티아라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쇼케이스를 펼쳤다.티아라는 올해로 데뷔 8년차다. 한때는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아이돌 7년 징크스를 보란듯이 극복하고 활동하고 있다.티아라는 “‘보핍보핍’이란 곡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보핍보핍’이 1위를 안겼다면 ‘TTL’은 초창기 티아라의 인지도를 높여준 곡이다. 티아라는 “‘TTL’은 중장년층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티아라라는 그룹은 몰라도 이 노래를 아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얘기했다.티아라는 중국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티아라는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인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왕쓰총과 손을 잡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계약 전 왕쓰총이 티아라에 관심을 보이면서 콘서트 현장까지 찾아 화제를 모았다.티아라는 “중국 활동을 하면서 (왕쓰총을) 본 적이 없다”면서 “회사와 계약하기 전에 콘서트에 와줬다. 그것이 계기가 돼 계약까지 하게 됐다. 그때 저희를 좋게 봐준 것 같다”며 말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티아라는 9일 ‘리멤버’ 전곡을 공개했다. 10일부터 타이틀곡 ‘티아모’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관련기사 ◀☞ 김주현 "드라마 ''엽기녀'' 캐스팅 취소, 속상했다"☞ "CJ,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만든 건 외압 탓"☞ ''판도라'' 감독 "대통령 표현하는 것 어렵다, 사실적으로 그려도 짜증내"☞ ‘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서경석·윤정수, 비보에도 빛난 프로 정신
2016.11.09 I 박미애 기자
힙합파티 현장에 있는 듯…어반이어랩 첫 행보 '눈길'
  • 힙합파티 현장에 있는 듯…어반이어랩 첫 행보 '눈길'
  • 어반이어랩 ‘D.M.G’[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C2K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알앤비&힙합 레이블 ‘어반이어랩’이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어반이어랩은 보이그룹 엔소닉 등을 배출해 양성해온 C2K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중심의 음악과는 다른 음악적 시도를 위해 새롭게 설립한 레이블이다. 어반이어랩은 소속 아티스트 이퀄리티(영리,스위시)와 고니, 질로가 참여한 레니게이드(Renegds) 프로젝트로 이름만큼이나 도전적이며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9일 선보였다.타이틀 ‘D.M.G’는 본연의 뜻과는 다르게 ‘Do it Move it Groove it’에서 앞 스펠링을 하나씩 가져왔다. 강한 비트와 역동적인 사운드, 쉴 새 없이 퍼붓는 듯한 래핑은 듣는 이로 하여금 힙합파티의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지금까지 3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다소 공격적이고 다이내믹한 그들만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퀄리티(EQ(영리,스위시)’와 미국 뉴저지에서 2011년 싱글 ‘직업병’으로 데뷔해 정통적인 힙합과 대중적 힙합의 경계에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래퍼 고니(GONI), 감각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프로듀서 질로가 만들어내는 강한 비트와 역동적인 사운드는 이미 준비가 마무리된 그들의 개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한편 C2K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BS 공채 개그우먼 이장숙을 영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새로운 콘셉트의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2016.11.09 I 김은구 기자
빅톤 "'친구돌'로 불리고 싶다"…친근감 넘은 무대 연출 눈길
  • 빅톤 "'친구돌'로 불리고 싶다"…친근감 넘은 무대 연출 눈길
  • 빅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친구돌이라고 불렸으면 합니다.”신인 보이그룹 빅톤이 데뷔 활동의 목표를 이 같이 설정했다. 빅톤은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에게 붙기를 희망하는 별칭으로 ‘친구돌’을 꼽았다.친근감을 앞세운 아이돌 그룹은 많다. 그러나 친근감은 어디까지나 가까운 느낌일 뿐이다. 친구와는 차이가 있다. 팬, 대중과 벽을 완전히 허물어 보겠다는 빅톤의 각오가 엿보였다.빅톤은 허각과 에이핑크가 소속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칠.남’에 출연하며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해 왔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을 통해 데뷔에 앞서 자신들의 목표인 ‘친구돌’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디기도 했다.빅톤은 쇼케이스 무대에서도 데뷔앨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과 경계 허물기에 나섰다. ‘아무렇지 않은 척’은 에이핑크, EXID, 티아라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팀 범이낭이의 곡이다. 여자친구 앞에서 삐치고 자존심 상해도 쿨한 척 넘기려고 노력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표현했다. 때로는 질투가 나고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속 좁아 보일까봐 말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아무렇지 않은 척’ 뮤직비디오에서도 빅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모티브로 에이핑크 손나은과 밀당을 하는 일곱 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편안한 인상을 전했다.빅톤은 ‘아무렇지 않은 척’과 함께 슬랩 베이스와 코드 진행이 인상적인 프렌치 테크노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 ‘왓 타임 이스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로 활동한다.빅톤은 9일 0시 데뷔 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를 발매했다.
2016.11.09 I 김은구 기자
'트릭 앤 트루' 측 "아이린, 예리한 관찰력에 깜짝"
  • '트릭 앤 트루' 측 "아이린, 예리한 관찰력에 깜짝"
  • KBS 2TV ‘트릭 앤 트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예리한 관찰력을 드러냈다.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접목된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오늘(9일)부터 8시 55분으로 편성을 옮겨 본격적인 ‘손끝 판타지’의 세계를 펼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린은 ‘말하는 대로’ 뜨고 가라앉는 캔의 비밀을 파헤치는 중 예리한 변화를 발견하여 증거를 제시해 제작진의 진땀을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린은 열과 바람 등 다양한 상상력과 놀라운 통찰력을 발휘해 함께 한 상상 연구원을 놀라게 해 ‘아이돌 브레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대해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우리는 아이린이 사전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부분을 꼬집어내 입을 열 때마다 식은땀을 흘렸다”라고 전하며 그의 예리한 관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녹화 내내 쉴새 없이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결국 우수연구원까지 됐다”고 전했다.한편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오늘(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전혜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전혜진 "청룡영화제 수상.. 자신감 많이 생겼다"☞ [포토]전혜진, 청룡영화제 특별 화보 ''고혹미 발산''☞ 전혜진 "청룡 수상 직후, 남편 이선균 샴페인 들고 달려와"☞ ''라스'' 김희철 "김국진, 김구라 범죄자 되지 않게 잡아줘"
2016.11.09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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