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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처럼…기업도 '팬' 만들어야 롱런
  • 아이돌처럼…기업도 '팬' 만들어야 롱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만들면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 신규고객 확보는 기업의 필수동력이나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적인 인구 감소는 속도가 빨라지고 기업이 생산한 물건이 시장에 넘쳐나는 초성숙시장에 진입했다. 각 기업이 쏟아내는 정보가 범람하며 제대로 홍보하기도 어렵다. 브랜드와 상품을 판매하고 오래 유지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다. 30년 넘게 광고계에 몸담은 저자가 고객의 응원을 받는 회사를 만드는 ‘팬 베이스’ 전략을 내놓았다. 팬을 만들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에 진입했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존의 마케팅전략이 신규고객 창출에 쏠려 있었다면 이제는 지금까지 지지해온 ‘집토끼’, 다시 말해 기존 고객에게 집중해야한다는 말이다. 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매와 유통, 미디어, 인프라, 행정 심지어 소상공인도 마찬가지다. 조건은 세 가지다. 기업의 가치를 향상하고 대체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좋은 평가와 평판을 얻도록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 책은 이를 실행하는 방법으로 로열티 강한 고객을 상대로 한 팬미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고객이 기업의 활동에 공감해 애착을 둘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는 것이다. 핵심은 ‘현재 가치’가 아니라 ‘미래 가치’다. 단편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팬 비즈니스’ ‘팬 마케팅’과 결이 다른 이유다. 팬의 존재는 기업이 위기에 몰릴 때 빛을 발하며 잔혹한 기업환경 속에 브랜드를 살아남게 한다.
2018.10.31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줄기세포치료제도 골든타임 놓치고 있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줄기세포치료제도 골든타임 놓치고 있다-“정치권에 불편함 있다”는 김동연 “경제평론가냐” 더 불편한 국민들-대법 “日기업 강제징용 피해자에 배상하라”…日 “수용 못해” 반발-LG그룹, LG CNS 지분 35% 매각-일본의 책임 요구한 강제징용 판결-증시 살리려면 경제 체질부터 바꿔야△줌인&-“지역발전 물꼬 터줄 것” vs “기존 계획 축소한 미봉책”-수원·용인·고양·창원 ‘특례시’로 지정한다△멈춰선 줄기세포 ‘성장시계’-국회 문턱 못 넘는 지원법…줄기세포 치료제 1위 한국, 주도권 뺏길라-유럽에선 허가 없어도…난치병 줄기세포 치료 가능-열악한 환경서도 새 치료제 연구 몰두하는 韓기업들△싹트는 韓 크루즈 관광-‘일자리 보물선’ 크루즈 지각 출항…모항 적극 유치, 국적 선사 키워야-화려한 피겨쇼…바다 위 조깅…‘떠다니는 리조트’△대법 “강제징용 日기업 배상책임” 확정-14년 ‘지연된 정의’에…94세 가슴속 역사의 상흔 아물까-“혼자 선고 듣게 돼 눈물이 난다”-‘과거사 문제’ ‘미래지향 발전’ 분리 정부, 한·일관계 ‘투트랙’ 시험대△정치文대통령 “전북의 친구 역할하겠다…군산 조선소 재가동 방안 찾을 것”-與 “470조 예산 관철” vs 野 “조명균·김동연 해임”-北·美고위급회담, 중간선거 직후 美서 열릴 듯-“정치인 팬카페 선거운동 허용…등록 후보자 사퇴금지”△경제김동연 “소득주도성장 이름 탓에 오해…안타깝다”-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2년來 최악-시진핑 야심작 ‘제조2025’ 중심에 비수 꽂은 트럼프-‘신뢰 잃은’ 김상조, 조직 키워 직원 마음 추스리나△금융-무조건 ‘0원’ 외치더니…‘수수료 딜레마’ 빠진 웰뱅-‘Sh쑥쑥적금’ 한달새 7만좌 돌파 이동빈 ‘리테일 승부수’ 통했네-“하나금융은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최석호 기업은행 부행장 ‘금융혁신 철탑산업훈장’△산업&기업-모터 기술 앞세워…전기차 올라탄 가전기업들-이집트 간 황창규…첨단 ICT 기술 전파-직원 40명이 하루 120만장 태양광 셀 생산-SK하이닉스 ‘친환경 반도체 공장’ 만든다-금호석화 31년 무분규…비결은 ‘인재 투자’-“장기렌트 K7·쏘렌토, 2년마다 새차 교환”△산업·소비자생활-SKT 실적 ‘빨간불’…ADT캡스·옥수수로 위기 탈출 노려-한국 미식업계는 역동적…새로운 요리·맛 기대된다-제주 한라산 소주 ‘전국으로 발돋움’-웹툰·웹소설에 잇단 투자…NC소프트, 게임IP 확장 속도△중소기업·벤처-두뇌 피로 푸는 ‘브레인 마시지’ 통해 헬스케어 시장 새 지평 열 것-‘생존 몸부림’…전기밥솥업계의 이유있는 외도-4년 만에…한샘,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 사업 ‘200호’ 기록△워킹맘 일하는 엄마가 행복한 세상-“이모님 월급 주면 남는 게 없어…결국 직장 포기합니다”-툭하면 결근…“내일부터 못가요” 불쑥 통보-아동학대 전과자도 못걸러…그저 운에 맡겨-믿을 수 있고 비용 저렴한 ‘돌봄로또’ 문턱 낮아진다-“정부·지자체·학교 따로 따로 돌봄…중복사업 통합해야”△성공異야기-‘여직원’ 표현 없애고 야근 줄이니…IT·금융 인력 간 ‘소통장벽’ 사라져-부동산·예술품까지 상품 다양 전문가 심사로 투자안정성 쑥△증권&마켓-하루새 2000억 쓸어담은 연기금…증시 ‘구원투수’ 되나-정부 “증시 비상대비책 준비”…연기금 역할도 논의-신라젠 시총 2.1조 급감 CJ ENM에 2위 빼앗겨△증권-LG CNS 지분매각 소식에…PEF들 ‘군침’-국민연금 수익률 2%대 회복…전문가 “의미없다”-설립 1년 만에 투자 6건 완료…겁없는 신생 운용사 ‘WWG’-“日 디플레이션 극복…장기 경제성장 전망”△Book-CEO는 보고서에서 나온다? 상사 택하고 소란 일으켜라-사람 냄새나는 인문학의 장, 골목-아이돌처럼…기업도 ‘팬’ 만들어야 롱런-‘미움받을 용기’ 저자가 말하는 ‘나이듦’△스포츠-손흥민·장현수 빠진 사이…문선민·김민재 ‘날 좀 보소’-추격자 이형준 “우승·대상 두 토끼 잡는다”-최혜용 “시드 확보 안정권 다행…우승 놓친 건 아쉬워”-14개△사람&나눔-“경인고속道 국도변경 사업 내년에 본격화 할 것”-BNK금융·울산과기원, 동남권 창업기업 키운다-김종서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항공의 날’서 동탑훈장 수상-CJ프레시웨이 ‘저염 급식 요리대회’ 최우수상-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1억 1400만원 장학금 지급-“난타 후속작은 영상 활용한 넌버벌 퍼포먼스”△오피니언-국민참여 국방예산-동물과 교감하는 시대-소비자 외면한 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논의△부동산-청약제 강화 앞두고…1주택자, 강남권 마지막 ‘로또분양’ 솔깃-‘똘똘한 한 채’ 부동산 침체기에 낙폭 더 컸다-블록체인 기술로 전자 발급 부동산 증명서 위조 막는다-미세먼지 줄이는 ‘공기정화 아파트’ 노원구에 짓는다△사회-한유총 “집단휴업 안한다”…정부 압박에 백기-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설 2022년까지 완공·입주 목표-서울교육청 “신설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의무화”-사이버범죄, 3분 40초마다 1건씩 발생-“여자는 쭉쭉빵빵”…광진구 중학교 교사 ‘성희롱 혐의’ 사실로
2018.10.30 I 박종오 기자
상남자로 돌아 온 원포유,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종합)
  • 상남자로 돌아 온 원포유,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종합)
  • 그룹 원포유 (사진=백곰엔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저희의 롤모델 입니다”‘14명’ 국내 최다 멤버 아이돌. ‘상남자’가 되어 돌아 온 그룹 원포유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원포유는 30일 오후 6시 신곡 ‘나침반(N.E.W.S)’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나침반’은 고통뿐인 사랑조차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하는 한 남자의 슬픔을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 위로 표현했다. 해외 유명작곡가 스티븐리와 지미리쳐드, Geekboy가 의기투합했다.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컨셉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과 집중도를 보였다. 팬분들과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는 그룹 원포유의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솔은 “원포유가 8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쇼케이스는 처음이라서 떨리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혁은 “예전에는 밝고 경쾌한 이미지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파워풀하고 남성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내년이면 막내인 경태군 마저 성인이되는 만큼 이번에는 멋지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고 말했다.14명의 청년들이 모인만큼 무대는 박진감 넘치고 강렬하다. 다만 혈기왕성한 청년들의 조직 생활은 걱정을 사기도 한다. 이솔은 “인원이 많아서 가끔씩 1~2명이 ‘미아’가 되곤한다”며 “식사를 마치고 차에 올라타서 출발을 했는데, 1명이 안보여서 당황한적이 있다. 그런데 백미러를 통해 보니 막내 경태군이 차를 향해 달려오고 있더라”며 웃었다. 이어 “예전에는 14명이 생활하면서 화장실이 1개뿐이라 고생도 했지만, 최근 소속사에서 새 숙소를 마련해주셔서 전보다 훨씬 편하고 안락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본 활동으로 현지 인지도를 높게 쌓은 원포유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신인이다. 원포유는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다. 단순히 음악적인 면 외에도 보이그룹으로서 가져야 할 많은 덕목들을 갖춘 분들이라서 꼭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도 인정받고 싶지만, 아직 신인인만큼 ‘예의바른 친구들’, ‘성격좋은 아이들’이라는 칭찬을 더 받고 싶다. 그런다음 조금씩 성장하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2018.10.30 I 박현택 기자
사우스클럽 남태현 음악예능 '블루밍멜로디2' 출연
  • 사우스클럽 남태현 음악예능 '블루밍멜로디2' 출연
  • ‘블루밍멜로디 시즌2’(사진=하이씨씨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음악예능에 출연한다.남태현은 네이버TV에서 11월1일 방송을 시작하는 본격음악예능버라이어티 ‘블루밍멜로디’(연출 박한순) 두번째 시즌에 출연한다. 30일 제작진에 따르면 남태현은 이 프로그램에서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 걸그룹 에이프릴 유닛으로 티저를 공개한 채경, ‘쇼미더머니 시즌2’, ‘더유닛’ 등에서 얼굴을 알린 칸토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지난 ‘블루밍멜로디 시즌1’에서 예능에서 쉽게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로 출연진을 구성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아티스트들로 변화를 줬다”며 “그룹의 화려한 생활에서 벗어나 여행에서 느껴지는 아티스트 각자의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블루밍멜로디 시즌2’부터는 촬영지 투표, 신청곡 등 팬 참여형의 다양한 기획이 도입됐다. 투표 결과에 따라 촬영은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촬영 말미에 네명의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음악을 토대로 비공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블루밍멜로디’는 네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느낀 모든 것들을 음악에 담아 직접 곡을 만들고 아름다운 명소에서 버스킹을 하는 ‘귀르가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이버TV를 통해 매주 공개될 예정이며 방송 종료 후 음원도 발매된다.
2018.10.30 I 김은구 기자
소나무 디애나 '네추럴 로맨스'서 청순미 발산 예고
  • 소나무 디애나 '네추럴 로맨스'서 청순미 발산 예고
  • 디애나(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 멤버 디애나가 또 한 번 연기를 펼친다.디애나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네추럴 로맨스’(가제)의 남자 주인공 기찬의 첫사랑이자 청순한 외모를 지닌 혜주 역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네추럴 로맨스’는 환경공학과와는 거리가 먼 여주인공 설아와 친환경 소비생활의 정석으로 불리는 환경전문변호사 기찬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다. 디애나가 연기할 혜주는 기찬을 매몰차게 떠난 첫사랑이다.디애나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디애나는 지난해 출연한 웹드라마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보여준 엉뚱 발랄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획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네추럴 로맨스’는 환경이 우리의 삶에 가져다주는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사람이 올바른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을 전달하겠다는 기획의도를 지녔다. 디애나 외에 배우 무진성, 유혜인,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총 5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018.10.30 I 김은구 기자
‘탑매니지먼트’ 윤성호 감독 “K팝 버전 ‘뉴논스톱’”
  • ‘탑매니지먼트’ 윤성호 감독 “K팝 버전 ‘뉴논스톱’”
  • 사진=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윤성호 감독이 ‘탑매니지먼트’를 K팝 버전 청춘 시트콤이라고 표현했다.윤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유튜브 프리미엄 새 드라마 ‘탑매니지먼트’(연출 윤성호, 극본 김정희 외) 제작발표회에서 “신인들과 청춘 드라마를 만든 건 처음이다. 만들고 나니까 출연진이 전 보다 더 스타가 됐다.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요즘 사라져 가는 청춘 시트콤이다. 예전에는 MBC ‘뉴논스톱’, ‘남자 셋 여자셋’ 같은 시트콤이 있지 않았나. ‘탑매니지먼트’는 K팝 산업을 배경으로 한 청춘 시트콤이다. 각 에피소드가 살아있으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자부했다.그러면서도 “유튜브 프리미엄 첫 달은 무료일 거다. 우리 작품까지는 공짜로 보실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탑매니지먼트’는 아이돌 그룹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분)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분), 연습생 출신 매니저 은성(서은수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PART1은 오는 31일(수), PART2는 오는 1월 16일 오후 11시 원더케이(1theK)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10.29 I 김윤지 기자
유튜브 4번째 자체작 '탑매니지먼트' 공개
  • 유튜브 4번째 자체작 '탑매니지먼트' 공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오는 31일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8회분을 공개한다. 공개 채널은 카카오가 운영하는 유튜브 내 K팝 소개 채널 ‘원더케이(1theK)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탑매니지먼트는 다음달 16일 원더케이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는 전 작을 볼 수 있다. 무료 가입자는 3회까지만 시청이 가능하다. 탑매니지먼트는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한 4번째 유튜브 자체작이다. 아이돌 그룹 ’소울‘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수용‘, 열혈 매니저 ’은성‘이 펼치는 얘기로 구성됐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전 세계의 팬들이 한국에서 선보인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이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한국 최초의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콘텐츠 폭을 넓혀 기쁘며, 이번 시리즈가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오리지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가입 시 광고 없는 동영상 재생, 백그라운드/오프라인 재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캐나다, 핀란드, 덴마크,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벨기에, 브라질 등 22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2018.10.29 I 김유성 기자
아이즈원, ‘아이돌룸’ 첫 예능...‘라비앙로즈’ 무대 공개
  • 아이즈원, ‘아이돌룸’ 첫 예능...‘라비앙로즈’ 무대 공개
  • 아이즈원 (사진=JT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국민이 뽑은 걸그룹, 아이즈원이 ‘아이돌룸’서 데뷔 첫 예능 프로그램 신고식에 나선다.30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아이즈원 완전체가 출연한다. 이들은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무수한 경쟁률을 뚫고 뽑힌 ‘국민 아이돌’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아이즈원은 ‘아이돌룸’을 위해 특별히 ‘픽미’ ‘나야나’ ‘내꺼야’ 메들리 댄스를 준비한 것은 물론, 데뷔곡 ‘라비앙로즈’의 무대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라비앙로즈’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아이돌룸’의 전용 코너인 ‘나노 댄스’를 통해 12인 멤버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아이돌룸’이 데뷔 첫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즈원을 위해 MC 돈희X콘희는 특별히 ‘센터 결정전’ 코너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큐티, 순발력, 커버댄스 센터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각 멤버들은 “체력에도 자신있다”며 당당하게 선포하고 그동안 갈고닦아온 다양한 개인기도 방출했다. 얼굴만 보고 혈액형 맞히기부터 아크로바틱, 안무 창작 등 ‘예능 새내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이즈원의 활약은 10월 30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29 I 박현택 기자
스텔라 가영 "섹시 콘셉트, XX그룹 심한 욕도 듣고.." 눈물
  • 스텔라 가영 "섹시 콘셉트, XX그룹 심한 욕도 듣고.." 눈물
  • 스텔라 가영. 사진=SBS 스페셜[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스텔라 출신의 가영이 섹시 콘셉트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8일 SBS 스페셜에서는 ‘아이돌이 사는 세상 - 무대가 끝나고...’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스텔라로 활동하다가 현재 평범한 삶을 사는 가영이 등장했다. 가영은 “저한테 스텔라라는 이름이 소중했다. 7년 동안 활동을 하면 다른 그룹은 정상을 한 번씩은 찍거나 아니면 사라지거나 둘 중 하나다. 저희를 보시면 애매하게 잘 안된 그룹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스텔라라는 그 이름을 떠난다는 게 좀 많이 슬펐다”고 밝혔다. 가영은 “한 달에 생기는 아이돌 팀이 100팀이라는 말이 있었지 않나. 그중에 저희가 아는 그룹은 극히 일부다. 또 하루에 음악방송에 설 수 있는 팀은 열 몇 팀정도다. 직접 무대에 서보면 그 자리가 얼마나 치열한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오네트’라는 노래가 2014년에 나왔다. 그때 멤버들의 나이가 다들 20대 초반이었다. 저희가 섹시 콘셉트로 많이 알려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못 믿으시겠지만 (콘셉트와는 다르게) 멤버들이 순수했다. 일단 이렇게 해서 저희를 알리고 그다음에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반응이 없다가 또 자극적인 노래를 하니까 반응이 좋았다. 그럴 때 조금 슬펐다. ‘이렇게 해야만 봐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가영은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한 번도 살면서 그런 이미지로 비친 적이 없었는데 그 노래 하나로 나는 이런 사람이 됐다. 그리고 살면서 절대 들어볼 일이 없었던 심한 욕들도 많이 들었다.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댓글에 걸레그룹이라는 말도 있었다. 내가 이런 말을 듣기도 하는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영은 “다시 태어나도 아이돌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20세로 돌아가면 평범한 삶을 사는 게 어떨까 한다”고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2018.10.29 I 정시내 기자
①스타·팬 삼각관계 속 언제나 '악역'
  • [나는 매니저다]①스타·팬 삼각관계 속 언제나 '악역'
  • 드라마 PD와 작가, 연기자, 매니저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지난 2008년 방송한 SBS 드라마 ‘온에어’(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회 어느 분야에나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왜 매니지먼트 업계만 특정 일부의 일로 전체가 매도되는지 모르겠어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단에 ‘고 박용하 매니저’가 올라와 화제가 되자 서울 한 지상파 방송사 앞에 모여있던 매니저들 입에서 푸념이 터져나왔다. 박용하의 생전 매니저가 고인 사망 일주일 뒤 고인의 통장에 예금된 돈과 유품 등을 훔치려 했다는 내용이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게 발단이었다. 매니저들은 이로 인해 또다시 자신들의 직업이 대중의 색안경 낀 시선을 받게 될 것을 우려했다.연예 콘텐츠가 중심인 한류는 눈부신 약진을 했다. 아이돌 그룹을 필두로 한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예능은 ‘한류’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각지에 알리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매니저는 그런 연예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직군의 하나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연예기획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2,400개에 이른다. 종사자 수는 어림잡아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매니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아직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유명 가수 소속사 이사인 A씨는 “얼마 전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소개를 해야 하는 강의가 있어 강사로 참석을 했다”며 “학생들에게 ‘매니저 하면 뭐가 생각나느냐’고 묻자 ‘연예인 따라다니는 사람’, ‘연예인 심부름 해주는 사람’이라는 답을 해 씁쓸했다”고 말했다.요즘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연예인이 담당 담당 매니저와 출연해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면서 박성광 매니저 임송이 대중의 호감을 얻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매니저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전체 매니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연예인을 관리하는 게 매니저의 역할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이 스타가 되기까지 그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서 대중 앞에 세우는 전 과정에 관여한다. 가요 기획사 중 ‘빅3’로 불리는 SM, YG, JYP는 창업자이자 실질적인 수장이 가수 출신이지만 가수 제작자 중 가장 비중이 큰 것도 매니저다.과거 매니지먼트 초창기에는 불법을 일삼는 세력들이 자금 세탁을 위해 기획사를 운영한다든가 폭력조직이 연관돼 있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러나 그게 업계 전체의 이야기는 아니다. 더구나 지금은 기획사의 업무도 분업화, 체계화, 전문화가 이뤄졌다. 상장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기업들도 진출하고 싶어하는 분야가 됐다.문제는 대중의 인식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수민 의원은 지난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중문화예술 법률자문내역’을 근거로 연예계 일부 악덕 기획사들이 연습생들을 상대로 데뷔를 시켜준다며 돈을 뜯어가는 등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분명 ‘일부’라는 단서가 붙었고 유명 연예인이 소속돼 있거나 인지도 있는 매니저가 대표인 기획사도 아닌데 어느 사이 ‘같은 부류’로 묶이는 일이 다반사다.자신의 연예인을 위해 제작진, 광고주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까지 흘렸다는 매니저들의 미담도 많지만 추문들에 밀려 잊혀지기 일쑤다. 오히려 인터넷과 SNS 등으로 팬덤의 영향력이 강력해지면서 형성된 연예인과 매니저, 팬의 삼각관계에서 악역은 늘 매니저 담당이다.연예인들이 소속 기획사를 상대로 정산 미지급이나 무리한 스케줄 강요 또는 관리 소홀 등의 이유를 들며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을 거는 경우들이 있다. 재판의 결과는 5대5 정도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한번 소송이 제기되면 대부분 팬들은 이미 마음 속에서 기획사의 잘못이라고 확신을 한다.기획사 입장에서는 승소할 수 있어도 판결까지 가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판결이 내려지면 기획사의 잘못이 없더라도 연예인과 관계가 소원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기획사 임원 B씨는 “그렇다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는 게 매니저의 신세이기도 하다”라고 토로했다. 연예인의 패소는 이미지로 이어져 향후 연예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연예인을 회사에 잔류시키기 위해 선택한 게 합의인데 이후 잡음이 생길 때마다 해당 기획사, 매니저는 팬들의 선입견에서 비롯된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팬들의 스타에 대한 신뢰만큼은 변함이 없다.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당장의 손실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게 결과적으로 매니저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온 격”이라며 “업계의 위상 정립을 위해 무리한 주장을 하고 소송을 제기하는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매니저, 기획사는 이제 한류의 해외 창구 역할도 하는 만큼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10.29 I 김은구 기자
②아이돌 매니저 A씨의 다이내믹 하루
  • [나는 매니저다]②아이돌 매니저 A씨의 다이내믹 하루
  • 자신이 관리하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지켜보는 매니저의 시선이 이런 것일까? 가수 매니저, 소속사들이 회원인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주최로 지난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케이스타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의 공연 모습.(사진=케이스타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새벽 3시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어제도 밤 11시가 넘어 잠이 들었는데 이제 습관이 됐는지 일찍 일어나는 게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오늘은 담당하고 있는 걸그룹의 생방송 가요순위프로그램 출연 스케줄이 있는 날이다.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 대표님이 제작진과 ‘페이스미팅’을 거쳐 확보한 스케줄이다. 이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였지만 매번 출연할 수 있는 팀이 한정적인 가요순위프로그램 출연은 여전히 전쟁이다. 그런 스케줄에 만전을 기하려면 어쩔 수 없다. 새벽 4시쯤에는 미용실에 도착해야 한다. ‘로드’라고 불리는 현장 매니저들이 더 일찍 움직여 멤버들을 뷰티숍으로 데려갔을 시간이다.나는 이제 7년 차 팀장 매니저다. 먼저 매니저 일을 시작한 고향 친구가 운전과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니 적성에 잘 맞을 거라며 권유해 무작정 상경 후 업계에 뛰어들었다. 아직도 운전과 여행은 좋아하지만 일은 역시 일이다. 그래도 거의 종일 연예인을 수행해야 하는 로드를 벗어난 것만으로도 약간은 숨통이 트인다. 조금 느긋하게(?) 뷰티숍에 나가 배고프다고 하는 멤버들에게 편의점에서 샐러드와 음료 등 먹을 것을 챙겨주고 오늘 컨디션을 체크하면 된다.멤버들과 함께 오전 6시 방송국에 도착했다. 음향과 안무 동선 등을 체크하는 드라이 리허설을 해야 한다. 비슷한 시간에 다른 가수들과 매니저들도 대부분 도착을 한다.컴백 이후 몇주 강행군을 했더니 오늘따라 드라이 리허설에서 노래와 안무에 실수가 좀 있었다. “왜 이렇게 준비가 미흡해”라고 제작진에게 한소리 들었다. 우리 잘못이지만 기분이 좋을리 없다. 그렇다고 나이도 어린 데다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을 혼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속은 좀 끓었지만 쓴소리보다는 ‘프로의식’을 강조하며 설명해주고 달랬다.드라이 리허설 후 사전녹화가 없는 팀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한다. 3시간 가량의 여유. 다른 기획사 매니저들과 안부를 묻고 요즘 업계 돌아가는 상황들, 활동 스케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정보 수집도 중요하다. 회사에 오늘 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고 챙겨야 할 업무들도 전달을 받았다.점심식사를 마치고 카메라 리허설을 한 뒤 곧바로 생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1등은 못했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많은 타이틀곡 후보들 중 내가 작곡가에게 받아서 추천한 노래여서 더 기뻤다. 이 맛에 매니저를 한다. 멤버들뿐 아니라 내가 열심히 한 것도 모두 보상을 받는 기분이다. 주위 매니저 선후배들도 격려를 해줬다.방송 이후 행사가 예정돼 있다. 드물게 대구까지 행사가 잡히는 날도 있지만 오늘 장소는 경기도다. 경력이 있는 가수들은 행사 스케줄을 설득하는 데 애를 먹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는데 우리 가수들은 행사 스케줄을 아직까지 크게 거부한 적이 없는 것도 다행이다.현장 매니저가 멤버들을 태워 출발하는 것을 보고 매니저 선배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1시간여 만에 현장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다. 오후 8시가 조금 안된 시간인데 퇴근길 교통체증이 심해 겨우 반 정도 갔다고 한다.행사 주최측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순서를 뒤로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 주최측에서는 갑작스런 순서 변경에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펑크를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장 싫은 소리는 듣겠지만 무대가 끝나면 서로 ‘고생했다’고 악수를 나누는 게 이 바닥이다.집에 들어가는 길, 고향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늘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당부다. 처음 매니저를 하겠다고 했을 때는 ‘연예인 가방 들어주는 사람’, ‘연예인 운전 해주는 사람’ 아니냐며 그게 무슨 직업이냐고 걱정을 하셨던 어머니다. 이제는 매니저가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아신다.집에는 언제쯤 다녀갈 수 있느냐고 하신다. 로드를 하던 몇년간은 연예인 수행이 주요 업무다 보니 휴가는커녕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명절이나 돼야 잠깐 고향집에 들러 인사를 하고 나오는 수준이었다. 팀장이 된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상황이 그리 녹록지는 않다. 후회는 없다. 그런 과정이 하루 빨리 내가 제작 노하우를 쌓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뒤에도 방시혁 프로듀서와 함께 매니저가 있다. 아이돌 그룹 제작자는 요즘 가수 매니저들 대부분의 목표다.회사 사무실에 들러 스케줄 등 업무 정리를 한 뒤 집에 들어오니 밤 10시다. 밤 11시 현장 매니저가 멤버들을 숙소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이제야 마음이 편하다. 다시 내일 새벽 나가기 위해 서둘러 잠을 청한다. 피로가 몰려온다. 늘 그렇지만 오늘도 다이내믹하게 하루가 지나갔다. 똑같은 날이 하루가 없는 것도 매니저라는 직업의 매력이다. 잠들기 직전까지 주문처럼 머리 속에서 되뇌인다. 내 꿈은 미래 한류스타의 제작자다.(△편집자주=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된 중견 기획사들의 6~8년차 팀장급 매니저들 인터뷰를 기반으로 그들의 하루 일과를 가상으로 꾸몄다.)
2018.10.29 I 김은구 기자
  • [스냅타임] 여전한 ‘티켓 사기’…표 값 10배 온라인 암표 ‘기승’
  • 아이돌 콘서트부터 야구 등 ‘여전’느슨한 법망에 규제도 없어 ‘활개’“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 몫으로”‘사각지대’ 온라인 암표 금지해야 (사진=스냅타임)지난 23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티켓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챙긴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19) 씨를 붙잡았다.A씨는 지난해 7월2일부터 스마트폰 카카오 스토리에 BTS 콘서트 티켓, 온라인 게임인 ‘테일즈 런너’ 게임머니, 문화상품권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놓고 B씨(15) 등 189명으로부터 594만4500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BTS의 콘서트는 지난해 8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예정돼 있었다.티켓의 원래 가격은 R석은 11만원, S석은 9만9000원이었다.피해 여중생 9명은 정가보다 1만원 싸게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A 씨의 말을 믿고 돈을 보냈지만,티켓은 받지 못했다. 게임머니 피해자들은 1건당 피해액이 2000원에서 5만원으로 소액이어서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디씨인사이드)‘공연부터 성수기 숙박권까지’…티켓 사기꾼 기승팬심과 기대를 악용해 ‘먹튀’ 하는 ‘티켓 사기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표를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피 튀기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라고 해서 ‘피켓팅’이란 말이 생길 정도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기꾼들은 팬심을 이용해 티켓팅이 끝난 후 중고거래 사이트에 티켓을 저렴하게 양도한다는 글을 올린다. 구매자가 입금하면 곧바로 ‘잠수’를 탄다.온라인에서 티켓 사기로 피해를 봤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국내외 콘서트 티켓 9장을 양도받기 위해 판매자에게 약 700만원을 입금했지만 결국 티켓을 받지 못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티켓 사기는 지난 16일 개막한 ‘2018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도 일어났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 좌석이 매진됐고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온라인 중고거래를 이용하다 사기를 당했다.티켓 사기는 아이돌 공연과 야구경기 등에 국한하지 않는다. 사람이 몰리는 성수기 숙박권과 항공권 등 수요가 많은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난다. 심지어 수법도 교묘해져 사기임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경기도 안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양모(29) 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 하나를 봤다. 백화점 상품권을 시중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마침 직원들에게 챙겨줄 추석 선물을 고민하던 터라 1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사고 싶다고 판매자에게 연락했다. 선뜻 큰 액수를 송금하기가 망설였는데 판매자는 자신의 신분을 거듭 확인시켜주며 양씨를 안심시켰다고 했다.양씨는 “사기를 친 판매자가 사업자 등록증이랑 운전면허증까지 카톡으로 보내왔다”며 “상품권 뭉치에 자신의 이름을 메모한 인증사진까지 보내와서 믿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직거래를 하려고 했는데 지방이라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고 명함에 적힌 사무실 번호로 전화를 걸어 거듭 확인했는데 송금하니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god콘서트 온라인 암표 가격(사진=티켓베이 캡쳐)규제 사각지대 ‘온라인 암표’온라인 암표 가격은 정상가의 3~4배에 달하는 만큼 피해자의 금전적 손해가 클 수밖에 없다. 내달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god콘서트 STAND B석(9만9000원)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30~40만원에 거래하고 있다.같은달 17일에 열리는 아이유 콘서트 역시 40만원을 웃돈다. 무대와 가까운 좌석은 80만원을 넘는다. 유명 아이돌의 공연 티켓 가격은 10배 이상 뛰기도 한다. 지난 7월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암표 가격은 500만원까지 상승했다. 13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등록한 암표만 100장이 넘었다.이처럼 인기 있는 유명 공연 티켓, 명절 KTX 탑승권, 심지어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린 지 오래다. 하지만 현장 암표 단속과 달리 온라인 거래는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현행 경범죄처벌법에는 경기장, 공연장 등 현장의 암표 판매만을 제재할 수 있게 돼 있다. 오프라인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거래되는 온라인 암표는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것이다. 청와대 국민신문고에는 최근 ‘문화 예술 체육 쪽 암표 관련 법을 만들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을 정도다.2016년 미국은 ‘온라인티켓판매법(Better Online Ticket Sales Act of 2016)’을 제정했다.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온라인에서 재판매 하는 행위를 금지해 암표 거래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온라인 암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처럼 온라인 암표 거래 자체를 법적으로 금지하려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논의 없이 폐기됐다.
2018.10.27 I 한종완 기자
SM, 엔터주 하락세 속 2개월만에 시총 1위 복귀
  • SM, 엔터주 하락세 속 2개월만에 시총 1위 복귀
  • 이수만(SM), 박진영(JYP), 양현석(YG) 대표 프로듀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2개월여 만에 가요기획사 시가총액 1위에 복귀했다.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주가 하락세 속 경쟁 기업보다 낙폭이 적었을 뿐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종가가 4만2950원을 기록했다. 전날인 25일의 4만4400원보다 3.27%인 1450원이 감소했다. 시가총액(이하 시총)은 9861억원이었다.지난 8월29일 SM엔터테인먼트를 제치고 가요기획사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던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종가가 전일 대비 9.42% 낮은 2850원이 감소한 2만7400원에 머물렀다. 시가총액은 9483억원까지 낮아졌다.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라는 각각의 간판 아이돌 그룹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지만 주가의 하락세는 멈추지 못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하루만에 15.09%(7800원)가 감소한 충격을 딛고 25일 1.14%(500원) 상승하며 회복세를 타는가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0.64%(250원), 24일 20.31%(7900원) 감소한 데 이어 25일 2.42%(750원), 26일 9.42%(2850원)로 감소세가 이어졌다.YG엔터테인먼트도 이날 3.68%인 1400원이 하락세 종가 3만6600원, 시가총액은 6656억원을 기록했다.가요계 빅3로 꼽히는 이들 3사의 주가는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8.10.26 I 김은구 기자
박성웅X송새벽X최로운X한상혁 시끌벅적 케미 '해피투게더' 11월 개봉
  • 박성웅X송새벽X최로운X한상혁 시끌벅적 케미 '해피투게더' 11월 개봉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박성웅, 송새벽, 권해효, 최로운, 한상혁 등 대한민국 해피남들이 모인 영화 <해피 투게더>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인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 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안시성><공작> 등 참여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며 활약중인 배우 박성웅과 올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TV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은 송새벽의 출연 소식으로도 이목을 끈 작품이다. 아역 배우 최로운, 아이돌 빅스의 멤버 혁(한상혁), 연기파 배우 권해효도 출연한다.이야기는 아들 ‘하늘이’를 위해 음악의 꿈을 포기한 싱글대디 ‘강석진’이 땜빵 무대에 서기 위해 찾아간 나이트 클럽에서 ‘박영걸’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반짝이 의상을 입은 박영걸은 밤무대 최고 인기 스타지만, 사실 남몰래 바람잡이 관객 알바를 고용하는 생계형 색소포니스트다. 박영걸은 우연히 만난 ‘꿈쟁이’ 강석진에게 훈수를 두지만 얼마 후 상상도 못 했던 곳에서 그의 아들이자 음악 신동인 하늘을 만나, 세 사람은 시끌벅적 케미를 만들어 간다.
2018.10.26 I 박한나 기자
LF 라푸마, 대세 그룹 '세븐틴'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 개최
  • LF 라푸마, 대세 그룹 '세븐틴'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 개최
  • ‘라푸마x세븐틴’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 포스터 (자료=LF)[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LF(093050)의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라푸마(Lafuma)’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12일까지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세븐틴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한 라푸마는 오는 11월20일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세븐틴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는 라푸마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틴 팬사인회 스크래치 응모권을 증정한다. 백화점, 가두점, 아울렛의 라푸마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진행된다.응모권의 번호를 라푸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되며 전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틴 팬사인회 초청권을 준다. 응모권 지급 기간은 11월12일까지며 지급된 응모권 등록 기간은 11월14일까지다. 추첨 최종 발표는 11월16일 라푸마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보로 진행된다.한편, 라푸마는 세븐틴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한 후 세븐틴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와 영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더불어 세븐틴 굿즈(Goods, 기획상품)을 활용한 ‘세븐틴 패키지’ 협업 제품을 기획해 완판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8.10.26 I 이성웅 기자
②BTS부터 넷플릭스까지, K-콘텐츠 홀릭
  • [K-Invasion]②BTS부터 넷플릭스까지, K-콘텐츠 홀릭
  •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 장면 하나. “미소를 잃지 마세요. 방탄소년단이 파리에 있답니다.”(Gardes le sourire, BTS est a Paris.)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유럽투어 마지막 콘서트가 열린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 전광판 문구였다. 런던에서 시작한 유럽투어는 총 7회 공연 10만 좌석을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 공연을 비롯해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제 그래미를 넘보고 있다. # 장면 둘. 지난 8월 공개된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한국계 여성을 주인공을 내세웠다. 주인공을 포함한 세 자매는 기존 동양인 캐릭터처럼 수학 천재나 괴짜로 그려지지 않는다. 보쌈, 요구르트, 마스크 팩 등 한국인에게 친근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특히 사랑의 매개체가 된 요구르트는 SNS에 질문이 쏟아지는 등 영어권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계 작가 제니 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스틸컷‘(사진=넷플릭스)◇BTS부터 ‘김씨네 편의점’까지…무엇이 다른가 최근 문화, 인종, 성별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K팝과 드라마 한류의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M세대·포노 사피엔스 등으로 불리는 신인류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 일각에선 ‘팍스 K-콘텐츠’ 시대까지 꿈꾸고 있다. “영국 땅을 한 번도 밟지 않은 소년들이 2만 명 규모의 공연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영국 현지 매체는 방탄소년단을 이처럼 소개했다. 제작자 방시혁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K팝의 전통적인 가치를 따랐다. 한국형 아이돌 시스템을 거쳐 탄생했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회의식을 반영한 가사와 ‘보는 음악’으로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공이 이들의 차별점이었다. 힙합이란 익숙한 장르,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실력,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도 한 몫했다. 이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아미’(방탄소년단 팬)란 강력한 팬덤을 양산했다. 이들이 방탄소년단을 빌보드로 ‘강제’ 진출시킨 셈이다. 전문가 집단이 ‘BTS 신드롬’을 원히트원더가 아닌 롱런으로 전망하는 이유기도 하다. 변화는 스크린에서도 감지된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영화 ‘서치’는 지난 8월 국내 개봉해 294만 명을 모으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한국계 가정을 배경으로,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주인공을 맡았다. 그외 주요 인물도 모두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배우다.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로는 파격적인 캐스팅이다. 지난 9월부터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국영방송 CBC 시트콤이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인기에 힘입어 내년 시즌3를 선보인다. ‘서치’와 ‘김씨네 편의점’ 모두 한국인을 이방인 혹은 선입견으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영화 ‘서치’ 스틸컷‘(사진=소니 픽처스)◇SNS 채운 한글 물결…“힙(hip)한 문화 장르로”이 같은 흐름은 한국 문화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들은 SNS 이벤트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의 한국어 노래 가사를 직접 적은 후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애정을 꾹꾹 담은 서툰 글씨체였다. 해외서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는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매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영 첫 해인 2007년 3개국 13개소였던 세종학당은 올해 9월 기준 56개국 172개소까지 그 규모가 13배 이상 늘어났다. 2000년대 중후반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로 뻗어나기 시작한 시기로, 누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소비로도 이어진다. CJENM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한류 박람회 ‘케이콘(KCON)’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첫 해 방문객은 1개 도시 1만 명이었지만, 지난해 5개 도시 23만 명으로 늘어났다. K팝이나 드라마 등 호기심에서 시작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패션, 뷰티, 식음료 등으로 확산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현수 CJENM 음악컨벤션사업국장은 “지난 9월 열린 태국 케이콘에서는 콘서트 티켓 2만 2천석이 매진됐다.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 또한 2만 관객이 방문하며 동남아시아로 번진 한국문화의 인기와 케이콘의 힘을 실감했다”며 “최근 한국 문화가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힙(hip)한 문화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팬 층이 젊어지고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포스터(사진=CBC)◇“팔 길이의 원칙, 기본 돼야”위 사례의 공통점은 자연발생적이란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K팝의 승리가 아닌 방탄소년단과 중소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성공으로 분석된다. 영화 ‘서치’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은 한국 문화를 소재로 삼았을 할 뿐 각각 전하는 메시지는 따로 있다. 바로 보편적 감성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지난 정권 정부 주도로 김치 등 한국 먹거리를 앞세운 정책적 사업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것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최영균 문화평론가는 “문화를 순수 예술과 대중문화로 구분해, 전자는 정부를 포함한 국가와 사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 후자는 시장경제 논리로 자유롭게 경쟁하도록 유도해야 하고 자생력을 길러야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가 경쟁력을 잃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자율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이른바 ‘팔 길이의 원칙’(The arm‘s length principle)이 기본이 돼야 할 것”고 목소리를 냈다. KCON 2018 태국 컨벤션 현장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몰란 태국 관객들(사진=CJ ENM)
2018.10.26 I 김윤지 기자
신재생에너지 조상돌...물 먹기는, 물 만났지!
  • [신재생 12에너지s]신재생에너지 조상돌...물 먹기는, 물 만났지!
  • 아이돌의 조상이 이들이라면그룹 H.O.T. 공연 보고 싶었는데... 광클 경쟁에서 탈락 ㅠ.ㅠ (사진=MBC)신재생에너지계의 조상은강원도 화천댐. 옵빠보다 사진 크면 안돼는데…. 힝~. (사진=뉴시스)맞다. 수.력.발.전.이다.이번 회에서는 수력 에너지를 만나본다.수력에너지는 물의 낙하나 압력을 이용해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강이나 호수에 댐을 설치해 물을 막은 후 수문을 통해 하류로 거세게 흘려 보내는데 이때 물이 흐르는 통로에 수차를 설치해 물의 힘을 통해 교류발전기를 작동시키고, 여기서 얻은 전기는 변압기를 통해 고전압으로 변환된 후 송전선을 통해 밖으로 보내진다.얘가 수차다. 옵빠 보다 얘 보니 무셔~. (사진= K-water)발전방식은 수로식, 유역변경식, 양수식, 댐식 등 4가지가 유명하다.수로식은 자연 그대로의 낙차와 유량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하천이 급하게 휘어 흐르는 부분에 저수지를 만들고 취수구를 통해 발전소로 물을 끌어 수압 철관을 통해 물을 낙하시켜 발전하는 것이다. 비교적 장거리 수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로식이라고 한다. 수로식 발전 개념도란다. 왜 공부하는 느낌이…. 큼! (그림=두리쌤 카페)유역변경식은 우리나라의 동고서저 지형을 이용한 발전이다. 고지대에 댐을 설치하고 도수터널을 통해 물을 통과시켜 산 너머 경사가 급한 저지대로 떨어뜨리는 낙차로 전기를 만드는 것이다.유역 변경식 수력발전. 교과서 그림이 없어지지 않고 자꾸 어른어른~. 하~. (그림=zum학습백과)양수식은 전력 소비가 비교적 적은 야간에 하류의 물을 펌프를 사용해 끌어올려 뒀다가 전력소비가 많은 낮에 떨어뜨려 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는 1조 1000억원을 들여 10년의 공사 끝에 2006년 준공한 100만kW급 양양양수발전소가 가장 유명하다.양수발전. 책 던질 지경. 이건 교과서 트라우마!!! (그림=엔싸이버닷컴)댐식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댐이다. 강폭이 좁고 양쪽은 절벽을 이루고 있는 지형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댐을 건설해 저수지를 만들고 이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발전을 하는 방법이다. 댐식 수력발전. 이젠 이 놈의 교과서 그림 못참겠다!...하고 싶은데 혹시 수능에 나올 수도! 에헤헴…. (그림=gnedu.net)수력발전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펴보면,첫째, 물이라는 무공해 자원을 이용해 환경 친화적이다.둘째, 운영비용이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에너지에 비해 낮다.셋째, 짧은 송전시간과 출력시간으로 안정성이 뛰어나다.따라서 많은 나라에서 유사시 대비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굿이란다!(사진=무한도전하.지.만.동전에 앞면이 있으면 뒷면이 있듯 아쉬운 점도 있는데우선 하천 등 지형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입지 선정이 까다롭다.또한 몸집에서 보듯 댐 건설 및 각종 중장비 시설이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든다.특히 어쨌든 댐 건설 등 자연에 변형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태계가 교란된다. 그래서 환경 친화적이라는 말에 비판적인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아이돌도 안타까워 한다. (사진=한끼줍쇼 캡처)따라서 하수처리장, 기존 저수지 등을 활용한 한국적 환경에 맞는 발전방식을 고민해 실현한다면 신재생에너지의 조상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피에쑤>뇌섹남, 뇌섹녀로 위장할 수 있는 깨알 지식하나, 북한의 수풍댐 수력발전소(평안북도 삭주)는 일제 강점기인 1944년 건설 당시 아시아 최대규모로 한반도 대부분의 전기 공급이 가능했을 정도로 대규모 발전소다. 수풍댐. 사연 많은 댐. 왜에 의해 만들어지고 북이 운영한 기구한(?) 댐. 발전. (사진=위키백과)8·15 광복 후 북한을 점령한 소련은 수풍발전소의 발전기 7기 가운데 5기를 뜯어가 카자흐 공화국 이르티쉬 강 상류에 세운 댐에 집어넣었다고 한다. 또한 6.25전쟁 당시인 1952년 미 공군의 F-84에게 폭격을 받았으나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고 한다. 별다른 발전원을 갖지 못한 북한은 현재까지도 애지중지하고 있다고 한다. 두~울, 남한에서 현재 가동되는 수력발전소 중 가장 오래된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의 보성강수력발전소이다. 1937년에 준공돼 올해 81돌이 되는 남한 최장수 발전소로 규모가 작아 잘 알려져 있지 않다.남한 수력발전의 조상돌….보성강 수력발전소. (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가동 중지한 곳까지 포함하면, 1931년부터 발전을 시작한 운암발전소가 가장 오래됐다. 전북 정읍시 산외면 종산리에 위치했으며, 노후화로 1985년 2월 1일자로 사용이 중지됐다. 끝으로 거대한 터빈을 떠올리는 수력발전의 고정관념을 깨는 ‘휴대용 수력발전기’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의 작은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오리배에서도 가능할 듯. 휴대용 수력발전기 ‘우노’. (사진=이노마드 홈페이지 캡처)이노마드라는 곳에서 2017년 개발한 ‘우노’라는 이름의 휴대용 수력발전기는 물 위를 달리는 카누에 매달아놓으면 유속에 의해 터빈이 돌며 2~7W의 전력을 생산한다. 생산된 전력은 배터리에 저장돼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용 기기 충전이나 랜턴으로 사용 가능하다. CNN 등 외국 언론으로부터 먼저 주목을 받은 쌈빡한 에너지기기이다.To be continued...프롤로그- 원전 싸다구 맞을까?...에너지전환 주역 등장 폐기물-"쓰레기의 환골탈태" vs "그래봤자 쓰레기"(feat.분리수거) 바이오-지나가던 돼지가 웃을 일이라고? 수소-무한정·무공해...세계가 군침 흘리는 '노다지'(feat.자폐증 금수저 과학자) 연료전지-무궁무진한 연료·효율 짱...'인류의 배터리'(Feat.홍진영)
2018.10.26 I 김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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