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NH농협생명, 홍은동 교통섬 숲조성 위한 기부금 전달
  • NH농협생명, 홍은동 교통섬 숲조성 위한 기부금 전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2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생명 본사에서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인호 (사)생명의숲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22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인태 NH생명보험 대표(왼쪽)와 김인호 (사)생명의숲 공동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홍은사거리 교통섬 내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섬 내 숲 조성은 도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교통섬 숲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시민, 고객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김인태 대표이사는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숲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I 전선형 기자
오반 측 "사재기 댓글 누리꾼 무죄? 수십명 중 한 명"
  • 오반 측 "사재기 댓글 누리꾼 무죄? 수십명 중 한 명"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로맨틱팩토리가 소속 가수 오반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썼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누리꾼 A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건에 대해 “수십 명 중 단 한 건의 사례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는 A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를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했다.A씨는 음악 사이트에 ‘차트 조작하는데 그냥 보고만 있냐’, ‘얘가 이 정도 차트에 들 수 있는 애가 아닌데’ 등의 댓글을 올렸다가 오반에게 고소당했다. 비교적 혐의가 가볍다는 이유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A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1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은 음악 사이트에서 ‘시스템상 문제가 없고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내용이거나 차트를 조작하지 않았다는 피해자 진술뿐”이라며 “차트 조작 여부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구체적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낸 로맨틱팩토리는 “저희는 악의적으로 누명을 씌운 수십 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고, 대부분의 사건들에서 각 피의자들이 초범 또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벌금형과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유일하게 약식으로 나온 벌금형에 불복한 한 명이 재판을 진행해 2년여간 법리적으로 다투어 저런 판결을 받은 것일 뿐”이라면서 “나머지 벌금형과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사례들은 해당 건과 무관하며 이전에 저희가 밝힌 대로의 처분이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근거나 출처 없는 누명을 쓰던 당시부터 억울함을 풀기 위해 누구보다도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면서 “그 결과 이제는 많은 분이 저희 아티스트에게 그런 누명을 씌우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맨틱팩토리는 “단 한 건의 사례로 다시 돌을 던져도 된다고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6.22 I 김현식 기자
키움증권, 종투사 발돋움한다…IB 등 이익 기반 확장
  • 키움증권, 종투사 발돋움한다…IB 등 이익 기반 확장
  •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키움증권이 4400억원 규모의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키움증권(039490)은 4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투자자가 원리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우선주다. 기준 주가보다 25%에서 100%까지 할증하고 보호예수기간도 설정됐지만 20여개 FI(재무적 투자자)가 몰렸다.키움증권이 이번 자금조달로 자기자본 3조원을 넘어서면 종투사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 종투사는 기업대출·보증 등 신용공여 가능 규모가 커져 IB(투자은행)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 헤지펀드 거래 서비스등을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도 펼칠 수 있다. 키움증권의 주가 할인 요소였던 리테일 위주의 사업 구조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22일 키움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7.92%(9500원) 상승한 1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가능성을 예고해 증자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종투사로 발돋움할 키움증권의 유상증자 소식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 ◇키움증권이 44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 - 다우기술(023590) 등에 4000억원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KB손해보험 등엔 443억원 유상증자…5년 뒤 전환 가능◇증자로 인한 주가 우려 제한적? - 종투사 자격 조기 달성 효과 긍정적- 1분기 실적발표 때 예고…주가 선반영 효과◇키움증권이 종투사로 발돋움?- RCPS 발행시 자기자본 3조원 상회…종투사 요건 충족-기업대출·PBS 등 IB업무 영역 확장…디스카운트 축소◇시장의 평가 및 투자전략은?-이익 기반 확대…2022~2023년 초대형IB도 가능할 전망-배당성향 상향보다 자본확대 집중할 가능성
2021.06.22 I 이지혜 기자
강남역 인근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분양 중
  • 강남역 인근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이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루카831)루카831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9층, 총 337실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한 만큼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전 세대가 약 2.9m의 높은 층고를 통해 확 트인 개방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내부에는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주력인 전용 54㎡A타입의 경우 11자 형 주방에는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했다. 또한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를 한 번에 놓을 수 있는 드레스룸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타입에 따라 욕조까지 설치된다. 그리고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로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윈도 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의 개인 생활뿐 아니라 재택근무 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 특화설계를 통해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인피니티풀 등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발레파킹 서비스와 무인 택배 함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1~2층에는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양도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율이 기본세율(6~45%, 2년 이상 보유 조건)로 적용되며 종부세 부담에도 비교적 자유롭다.한편 루카831의 홍보관인 루카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2021.06.22 I 이윤정 기자
SK에너지, 서울서 건물형 태양광발전 늘린다…에스피브이와 협약
  • SK에너지, 서울서 건물형 태양광발전 늘린다…에스피브이와 협약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태양광 발전 확산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소 시공 전문기업 에스피브이(Seoul Photo Voltaic)와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서울시 내 태양광 발전 자원 확산 방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 내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서울 내 주유소·충전소와 공장, 상가,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홍보하고, 에스피브이는 발전소 시공 수행을 맡는다. 2006년 설립된 에스피브이는 국내 건물형 태양광 시장에서 200MW 이상 실적을 보유한 건물형 태양광 특화 우수 시공업자다. SK에너지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 내 태양광 자원 확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3.6GW 규모의 태양광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3.6GW는 연간 110만가구가량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SK에너지는 정유사 가운데 처음으로 2019년부터 친환경 에너지로의 사업을 확장하고자 태양광 발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주유소 13곳과 내트럭하우스 4곳의 캐노피·옥상·유휴부지에 2.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50곳 이상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서울시 내 건물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높여 태양광 발전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을 지속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수(오른쪽) SK에너지 S&P추진단장과 김성권 에스피브이 대표가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서울시 내 태양광 발전 자원 확산 방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1.06.22 I 경계영 기자
신성이엔지, 휴맥스와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맞손'
  • 신성이엔지, 휴맥스와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맞손'
  •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오른쪽)이 김태훈 휴맥스 사장과 ‘RE100’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는 휴맥스와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 설비와 ‘RE100’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신성이엔지 측은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하는 신성이엔지와 게이트웨이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휴맥스(115160)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태양광 발전소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관심이 높아지는 RE100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신성이엔지는 휴맥스와 태양광 발전소 및 ESS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설계, 인허가, 공사, 전력거래까지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 노하우인 태양광 발전과 ESS를 통해 전력의 40%를 운영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휴맥스는 전기차 충전기,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의 경험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양사는 기업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경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들의 RE100 선언이 확대하는 만큼 다양한 사업 기회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구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양사는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복합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해 친환경 저탄소 전기차 충전 설비와 주차단지를 구축할 방침이다.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태양광과 전기차는 함께 나가야 하는 관계다.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친환경 충전 설비에 대한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설비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휴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과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설비를 시작으로 RE100과 스마트시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통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2021.06.22 I 강경래 기자
솔트룩스, 헌법재판소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사업 수주
  • 솔트룩스, 헌법재판소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304100)가 헌법재판소의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기반 등 구축’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되는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구축의 첫 사업으로, 사업비는 22억원 규모다.본 사업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구축을 위해 추진되며, 주요 사업 내용은 △헌법재판소 특성을 반영한 지능형 학습데이터 구축 △지능형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일상용어 및 의미기반 판례검색 서비스 △비대면 업무지원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등이다.솔트룩스는 앞서 국립국어원의 일상대화/구어 말뭉치 사업,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방법론을 적용해 스스로 진화하는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지능형 챗봇서비스도 제공한다. 솔트룩스는 대한민국 표준 챗봇인 범정부 민원365 상담 챗봇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최신 딥러닝 기반 의도분석 기술를 적용하여 질문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똑똑하게 응답하는 최신 인공지능 챗봇을 제공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100억 건이 넘는 지식베이스와 5000만 건의 말뭉치 등 초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어려운 헌법재판이 인공지능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솔트룩스는 앞으로도 모두의 삶과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I 유준하 기자
금천구, 200억 규모 소상공인 대출사업 추진
  • [동네방네]금천구, 200억 규모 소상공인 대출사업 추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 이상된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2000만 원 이내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대출일로부터 1년 간 무이자 대출이며, 2년~5년 차에는 서울시에서 연 0.8% 이차보전을 지원한다.구는 대출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 2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각 은행 지정지점에서 소상공인무이자융자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협약 은행의 지정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금천형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지원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로 대출이 가능하다. 각 은행 지정지점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존의 금천형 특별신용보증대출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최대 1000여명의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의 자금난이 해소되어 골목경제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 내부 모습.
2021.06.22 I 김기덕 기자
학대아동 보호 종료·가정 복귀 시 전문가 결정 따라…법적 근거 마련
  • 학대아동 보호 종료·가정 복귀 시 전문가 결정 따라…법적 근거 마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학대 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의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아동을 가정으로 복귀시킬 때 현장 전문가들의 결정을 따르도록 하고, 아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등 절차가 법적으로 마련된다. 또한 상담이나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아동학대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도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 및 시·군·구에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내용을 규정한 것이다. 개정 시행령은 30일 시행 예정이다. 시행령에 따라 먼저 사례결정위원회의 위원장을 시·군·구 소속 5급 이상 공무원(시·도는 4급 이상)으로 하며 위원을 변호사·의사·경찰·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아동복지법상 보호조치 및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보호대상아동을 가정으로 복귀시키려는 경우에는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와 함께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입양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경우, 입양에 대한 동의권이 있는 친생부모 또는 후견인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을 알릴 의무를 정했다. 또 아동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위해 법률에서 수집·관리·보유할 수 있다고 규정한 정보 외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정보를 추가 규정하고,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위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제공하는 상담·교육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참여하지 않는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시 300만원 등 과태료 부과기준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학대피해 우려가 있는 아동의 정보를 교육부 장관 또는 교육감에게 공유할 경우, 공유되는 정보의 범위와 절차도 정해졌다. 김현주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사례결정위원회 설치를 통해 아동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보호조치 결정을 전문적·적시적으로 심의하고, 가정위탁·입양 등 가정형 보호를 우선 고려하며, 보호조치 종료 후 원가정 복귀 시에도 아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등 복귀절차를 충실히 거쳤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인 심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2 I 함정선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 '공공 안전문화 확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OU 체결
  • 대한안전교육협회, '공공 안전문화 확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OU 체결
  • (사진제공=대한안전교육협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시스템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협약식은 지난 18일 대한안전교육협회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과 공단의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전반적인 안전문화 확산 기여를 위한 방안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의 본사 3층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는 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안전 체험 VR(가상현실)의 시연 및 체험관 내부 소개가 함께 진행되었다. 공단의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협회 자체 개발의 안전 교육용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속적인 ICT 기술 개발과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인 안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개선 활동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사회의 전반적인 관심 촉구를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 및 협업 중심의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정성호 협회 회장은 “공단과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위한 다양한 법정 의무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제공과 기술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VR 및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프로그램 및 체험형 시뮬레이터 적용 사업을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협회는 정부에서 정식 인가받은 법정의무교육 기관으로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구축, VR/AR을 통한 가상현실 안전교육 등을 자체 제작해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및 유선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2 I 이윤정 기자
"축제 셔틀 서비스 개발한다"..카카오모빌리티, 금호익스프레스와 제휴
  • "축제 셔틀 서비스 개발한다"..카카오모빌리티, 금호익스프레스와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금호익스프레스(대표 이계영)와 함께 ‘카카오 T 셔틀’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단순 셔틀 서비스 강화에 그치지 않고, 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양사 역량을 동원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카카오 T 셔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협력에 돌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방대한 이동데이터와 금호익스프레스의 운송 인프라 및 시장에 대한 높은 인사이트를 적극 접목해 ▲스포츠, 축제, 문화 행사를 위한 셔틀 이동 서비스 ▲기업 회원 임직원을 위한 B2B형 통근셔틀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를 더 확장할 계획이다.현재 ‘카카오 T 셔틀’에서 서비스 중인,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대절부터 노선까지 생성할 수 있는 ‘오픈 셔틀‘ 영역에서도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한다.‘카카오 T 셔틀’은 지난 19년부터 지역 축제 및 음악 페스티벌 참여자들을 위한 ‘관람객 이동 셔틀’, 전국 일출 명소를 왕복하는 ‘해맞이 셔틀’ 등 특수 목적 이동을 위한 셔틀 서비스를 운영,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이동을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요를 이끌어냈다. 금호익스프레스와는 야구팬들을 위한 ‘야구장 팬셔틀’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셔틀 서비스 영역을 넘어 중장기적 업무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도 발굴한다. ▲시외 고속버스 예매 영역에서의 마케팅 협력 ▲터미널 공간 기반 사업 협력 ▲해외 시장에서의 버스 및 택시 호출 서비스 연계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에 대한 협력 기회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Chief Business Officer) 부사장은 “완성형 MaaS형 플랫폼인 카카오 T에서 버스를 활용한 서비스 확대는 모든 이동 수요를 공백 없이 충족시킨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동 니즈를 해결하는 중요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 이동 데이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는 “금호익스프레스는 24시간 관제 시스템, 1,800여대의 운영 차량, 60여 곳에 달하는 전국 주요 지점을 기반으로 국내 최상위 수준의 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카카오 T’ 플랫폼 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별 다양한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버스 운송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1.06.22 I 김현아 기자
위더스제약, 제네릭 약가 차등제 도입 수혜 전망-NH
  • 위더스제약, 제네릭 약가 차등제 도입 수혜 전망-NH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위더스제약(330350)에 대해 제네릭 약값 차등제 도입에 생동 의약품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대응하고 있어 수혜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 신제품 개발을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NH증권 연구원은 22일 “위더스제약은 순환계 전문의약품과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시대 수혜인 노인성 질환군 약품 매출이 성장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하락한 16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제네릭 약가 차등제 대비 목적으로 진행한 생물학적 동등성과 임상 실험으로 연구개발(R&D)비용이 증가했다”며 “현재 총 8건의 위더스제약 제품이 생동 승인됐고, 2023년까지 생동 의약품 매출 비중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에는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생동 능력이 부재한 타 제약사는 약값 인하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위더스제약의 생동 제품 증가는 향후 매출 성장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582억원, 영업이익은 567.9% 증가한 91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신제품 이중정의 하반기 매출 기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듀로텔정과 아바젯정이 각각 5월과 6월에 출시됐고, 기존 제품보다 높은 마진율로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에는 인벤티지랩, 대웅제약과 장기 지속형 주사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위더스제약은 전용 고장을 구축해 제품 생산을 전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7월 호주에서 임상1상이 진행될 예정이고 2023년 한국 판매를 목표로 한다”며 “국내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이 연간 1540억원임을 고려할 때 주사 탈모치료제 출시는 위더스제약의 실적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6.22 I 이광수 기자
경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약…도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
  • 경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약…도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대중교통 전담 공공기관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경기도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인천교통공사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정상균 사장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교통시대를 맞아 두 기관의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정상균 사장(오른쪽)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이번 협약은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서비스 편의 증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두 기관의 발전 및 대 내·외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준공영제 버스와 철도운영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공공버스 확대, 광역 철도망 확충,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중앙 및 지방정부의 대중교통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공공버스와 청소년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버스라운지를 운영하고 있고 수요맞춤형 DRT, 경기도내 철도를 직접 운영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인천교통공사는 인천 1·2호선과 7호선 인천구간, 준공영제 시내버스, 장애인콜택시, GRT 및 BRT 등 도시철도와 육상교통을 운영하고 있다.정상균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공기업인 경기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서로 협력해 시민의 교통 서비스 편의 증진과 더 나아가 수도권 광역 대중교통의 서비스 확대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I 정재훈 기자
키움증권, RCPS 발행 종투사 요건 조기 달성 -NH
  • 키움증권, RCPS 발행 종투사 요건 조기 달성 -NH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키움증권(039490)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대해 조달 자금을 신용융자에 활용하면 EPS 희석은 크지 않고, 오히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을 조기 달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21일 현재가는 12만원이다.키움증권은 21일 2가지 종류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 4000억원 발행분은 발행가 15만417원(25% 할증)으로 오는 2022년 6월 말부터 전환 청구할 수 있고, 400억원 발행분은 발행가 24만667원(100% 할증)으로 2026년 7월 30일부터 전환 청구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RCPS는 둘 다 상환권이 사측에 있어, 발행 자금은 전액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게 된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사측이 이미 지난 1분기 실적발표 당시 RCPS 발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만큼, 증자 우려는 주가에 이미 선반영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게다가 RCPS 조달 자금 일부의 신용융자 활용을 가정하면 EPS 희석도 표면적인 증자 규모(9.8%)보다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EPS 추정치는 2만9867원에서 2만8521원으로 4.5% 감소했다.대신 키움증권은 RCPS 발행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을 달성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현재 별도 자기자본은 2조7000억원으로 3분기 RCPS 발행이 완료되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하게 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PBS 및 기업 신용공여를 할 수 있어 IB 업무의 영역이 이전보다 크게 확장되는 효과가 발생한다.정 연구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시 키움증권은 본격적으로 종합 대형 증권사로 거듭나게 된다”며 “키움증권이 기존 브로커리지 전문 증권사로서 받았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점차 축소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에 이어 2022~2023년에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IB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1.06.22 I 조해영 기자
"더 가볍게 더 많이"..인공위성도 가성비, ‘초소형 SAR 위성’ 경쟁 후끈
  • "더 가볍게 더 많이"..인공위성도 가성비, ‘초소형 SAR 위성’ 경쟁 후끈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우주산업이 기업들의 새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초소형 SAR(Small Satellite Synthetic Aperture Radar, 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 기술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초소형 SAR 위성이 우주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초소형 SAR 위성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중대형 인공위성에 비해 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초경량(100kg 이하급)이라 제작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저렴한 개발비용으로 수십~수백개의 위성을 확보해 관심 지역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성비를 극대화한 셈이다. 실제 대형위성 1기당 평균 양산가격이 2400여억원에 달하는 반면 초소형 SAR 위성은 1기당 70억~8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초소형 SAR 위성을 적용한 군집위성 운용개념. (자료=국방과학연구소 무기체계 소요연감)17일 시장조사업체 유로컨설트(Euroconsult) 등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초소형 위성은 총 8500기가 발사되고 이중 지구관측용 위성은 1600기가량으로 19%의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구관측 시장은 규모 면에서 2028년까지 매년 약 9.4%씩 증가해 2028년이면 1조2009억 달러(약 113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초소형 SAR 위성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앨런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스페이스X와 핀란드의 아이스아이(ICEYE), 미국 카펠라(Capella) 등 몇몇 기업들만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우주인터넷 서비스용 군집위성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550~1100km 고도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지금까지 595기에 이르는 스타링크 위성을 쏘아 올렸다. 2020년대 중반까지 1만2000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스페이스X가 쏘아올리고 있는 스타링크 초소형 위성. 햇빛반사 차단 차양막이 설치돼 있으며 2020년대 중반까지 1만2000여기가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스페이스X)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에서도 민관 공동으로 초소형 SAR 위성 기술 개발이 진행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위성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곳은 쎄트렉아이·한국항공우주연구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등 3곳인데 민간은 쎄트렉아이가 유일하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첨단기술연구원도 지난해 초소형 SAR 위성을 미래기술도전 사업 과제로 선정하고 2023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개발하고 있다. SAR 영상 레이더 탑재체는 한화시스템이, 위성 본체는 쎄트렉아이가 맡고 있다. ▲소형위성의 세계적 강소기업인 쎄트렉아이가 수출용으로 개발한 30c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 정찰위성 스페이스아이-T. (사진=쎄트렉아이)한화시스템은 KF-X(한국형 전투기) AESA(위상배열) 레이다 개발로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초소형 SAR 위성의 탑재체를 개발중이다. 빔조향이 가능한 SAR 안테나, 소형 경량화된 반도체 송수신장치 등은 이미 세계적인 개발 수준에 도달했으며 향후 본체-탑재체 분리형 위성에도 적용이 가능토록 개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탑재체뿐만 아니라 지상국부터 위성운용까지 위성체계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해 향후 해외 수출 시장까지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이 개발하고 있는 초소형 SAR 위성 이미지. (사진=한화시스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넥스원은 올초 카이스트(KAIST)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나선 상태다. ‘뉴 스페이스 TF’를 구성하고 우주산업에서의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 카이는 초소형 SAR 위성 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초소형위성뿐 아니라 위성정보 및 영상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전략적제휴(M&A 등)도 카이스트와 맺을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축적된 중·대형위성 역량에 소형·초소형위성 기술을 접목한 후 위성 간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뉴스페이스 시장 개척 및 민간 우주 산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AI 우주센터 레이아웃. KAI는 국내 최대 규모로 실용급 위성 6기·초소형위성 20기를 동시에 양산할 수 있는 조립장 및 최첨단 우주 환경 시험설비 구축해 점진적 으로 증대되는 다양한 국내외 위성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자료=KAI)LIG넥스원도 인공위성 설계·제작 기술-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개발 장비·시설 공동 활용, 사업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40여 년간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항공전자·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카이스트의 R&D·학술 인프라가 결합될 경우 차세대 초소형 군집위성 및 SAR 기반기술과 관련해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2006년 위성 SAR DM(개발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실용위성급 SAR 탑재체 개발완료를 앞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초소형 SAR 위성 개발은 더 작고 가벼운 위성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ADD 산하 첨단기술연구원의 기술 개발이 완료된다면 국산기술로 개발된 초소형 SAR 위성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내년 발사 예정인 다목적 실용위성 6호에는 LIG넥스원이 제작한 고성능 영상레이더(SAR)가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1.06.22 I 김영수 기자
“제 자식과 같이 키우는 ‘베이비빌리’, 평생 엄마 동반자 될게요”
  • “제 자식과 같이 키우는 ‘베이비빌리’, 평생 엄마 동반자 될게요”
  •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생애 주기별 맞춤 큐레이션 커머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빌리지베이비의 이정윤(30·여) 대표는 쌍둥이는 아니지만, 두 자녀를 동시에 낳아 기르는 중이다. 하나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올 3월 출산한 아들. 다른 하나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임신·출산 정보 앱 ‘베이비빌리’다.2018년 10월 회사를 창업해 거의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앱 서비스를 앞두고 있던 당시 계획에 없던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땐 난감하기 그지없었지만, 이 대표는 이마저도 전화위복으로 받아들였다.이 대표는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업무를 하는데 몸이 많이 불편했지만, 제가 임신한 시점과 베이비빌리의 서비스 개시 시점이 겹친 것은 서비스의 고도화에 있어서 유리한 측면이 있기도 했다”며 “제가 서비스 제공자이자 곧 이용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때그때 수정·보완할 점을 바로 반영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베이비빌리는 앱 안에서 1000개 이상의 육아 콘텐츠를 전달하고, 맞춤형 상품을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 임신 초기부터 출산, 육아 등 단계별, 주차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큐레이션해주며, 임산부가 직접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거나 육아일기장을 기록할 수도 있다.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임산부가 됐기 때문에 이 대표의 경험은 고스란히 베이비빌리의 서비스로 연결됐다.이 대표는 “그전에는 산후조리 단계에서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궁금해할 것 같아서 주차별 정보를 짜놨는데, 막상 제가 산후조리를 해보니 아기보다 내 몸 회복이 먼저라는 걸 깨닫게 됐다”며 “그래서 바로 엄마의 건강을 위해 좌욕을 왜 해야 하는지 같은 콘텐츠들을 만들어 추가했다”고 말했다.그의 진심이 통했을까. 베이비빌리는 앱 출시 5개월 만에 1만명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를 기록했고, 임산부의 ‘습관’을 점유하는 앱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 이 대표는 “워킹맘으로서 일과 병행하며 임신,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겪으시면서 베이비빌리도 같이 키운 셈”이라며 뿌듯해했다.주차별 콘텐츠가 임산부의 습관을 만든다면, 앱 내에 연동된 커머스 상품은 ‘가정의 소비주체로서의 엄마 아빠’를 타깃팅한다.이 대표는 “저희 앱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 기저귀 같은 육아용품일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의외로 가전제품이 잘 나간다”고 설명했다. 아기를 키우면서 필요한 가습기, 청소기 혹은 머리가 잘 빠지는 엄마들을 위한 무풍 드라이기 등이 인기라고 한다.지금은 임신 및 신생아와 관련한 정보 제공 및 커머스 연계만을 제공하지만, 앞으로는 2세 미만, 7세 미만 아동으로 차차 라이프사이클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서비스 국가 역시 연내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인근 국가로 넓히고자 한다.또 남성 이용자가 현재 20%대까지 늘었는데, 이를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목표 아래 지난달에는 육아일기 부부공유 기능과 ‘아빠가 읽어주는 태담’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이 대표는 “제 아들과 베이비빌리의 나이가 거의 같다고 봤을 때,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함에 있어서 제 육아 경험은 계속해서 녹아들게 될 것 같다”며 “임신, 출산을 넘어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엄마, 아빠 곁에 항상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2 I 노재웅 기자
서울시 7월 중순까지 대형물류창고 등 645개소 긴급 소방특별조사
  • 서울시 7월 중순까지 대형물류창고 등 645개소 긴급 소방특별조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물류창고의 화재 취약요인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내 창고시설과 창고형 판매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현지적응훈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예방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서울시에 등록된 창고시설 및 창고형 판매시설은 총 645개소다. 이 중 연면적이 1만5000제곱미터가 넘는 대형시설은 42개소다. 특히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서울복합물류단지는 서울시내 최대 유통·물류 클러스터로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39만9000제곱미터 규모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대형물류창고는 적재물이 많고 규모도 큰데다 높은 층고, 컨베이어와 같은 대형설비와 냉동·냉장창고 설치 등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화재 진화가 어려운 편이다.특히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지 못할 경우 내부에 적치된 가연성 물품이 연소되면서 급속 도로 화재가 커진다. 또 화재로 발생하는 유독성 연기는 대피를 방해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며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관의 활동을 제약하는 요인이 된다.시 소방재난본부는 창고시설과 창고형 판매시설의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본부·소방서별 특별조사반을 구성, 전체 대상 시설에 대한 긴급소방특별조사를 7월 16일까지 실시한다.특별조사는 현장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물류창고 등의 조사는 전문가 및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스프링클러 설비를 비롯한 전기안전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7월 말까지 해당 시설들의 화재에 대비하여 관할별 소방서 중심의 현지적응 훈련도 실시한다.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과 지휘를 위한 현장지휘관 중심의 대상별 필요 정보를 파악하고, 소방차량 배치 장소도 점검한다.이와 함께 화재 발생 초기부터 시설 관계자의 상황 전파, 대피 유도가 이뤄지도록 소방훈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건축물 구조, 물품 적재구역 등을 확인해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한 조치다.이밖에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임하는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강화한다. 현지훈련 시 출동대별 진출입 동선 설정, 안전장비 숙달, 무전통신장비 점검 등도 진행한다.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는 막대한 피해와 함께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며 “재난예방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되 유사시 총력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I 양지윤 기자
인천공항 1터미널도 코로나검사센터 운영
  • 인천공항 1터미널도 코로나검사센터 운영
  • 김경욱(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덕구(왼쪽) 이원의료재단,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이어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코로나19검사센터가 운영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원의료재단,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8월부터 1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에서 코로나19검사센터 2곳(동·서편 각 1개소)을 운영한다.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향후 국제선 출국 여행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해외여행 수요 회복 추세를 반영해 검사센터 시설 증대, 인력 충원을 추진하고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 용량을 국제선 출국 여행객 대비 최소 20% 이상 확보할 방침이다. 1터미널 코로나19검사센터는 지난 5월 제안서 평가에서 최종 운영자로 선정된 이원의료재단(동편)과 명지병원(서편)이 담당한다. 여행객 편의를 위해 동·서편 검사센터는 운영시간, 검사방식, 검사가격을 모두 동일하게 한다.공사는 1터미널 코로나19검사센터 개소에 맞춰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앱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앱을 이용하면 코로나19검사센터 예약, 접수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코로나19 검사 후 디지털 음성확인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도 있다. 협약식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이덕구 이원의료재단,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김경욱 사장은 “1터미널 검사센터 개소와 맞춤형 앱을 신규 도입해 항공 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 2터미널에 코로나19검사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2만5000여명의 여행객이 센터를 이용했다.
2021.06.21 I 이종일 기자
우정바이오, 서울아산병원과 비임상 활성화 MOU 체결
  • 우정바이오, 서울아산병원과 비임상 활성화 MOU 체결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우정바이오(215380)가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와 공동연구, 우정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과 활성화에 나선다.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신약개발에 관한 업무 협의 등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 개발 분야 지속 발굴, 양 기관에 구축된 서비스의 상호 활용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신약실패율 감소를 위한 사전 예측 평가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원받는다. 신약으로 개발중인 물질이 직면한 비임상 안전성 문제를 파악해, 필요한 경우 약물의 작용기작을 기반으로 한 실험 수행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통합적인 데이터 해석을 통해 해결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손우찬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장은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에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독성이슈들을 연구팀과 함께 해결하고 관리해 성공률을 높이고 개발된 기술과 경험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정바이오와의 다학제적 협력 연구를 통해 비임상 시험 단계에서 신속하게 약물의 특성을 파악하여 초기 단계에서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 빠른 사전예측 비임상 평가기술을 통한 비용과 시간 절감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비임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가진 서울아산병원의 비임상개발센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향후 서울아산병원과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해 양 기관의 연계적인 발전 및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비임상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우정바이오는 국내 최초 민간 주도 기업친화형 신약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비임상 개발, 임상 개발 및 특허, 법률, 기술 거래, 투자에 이르기까지 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021.06.21 I 송영두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