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5건
- ㈜바른손, 2021 '아트경기 X 아트로드 77' 후원사로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른손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올댓큐레이팅이 주관하는 ‘아트경기X아트로드77’에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공=바른손)아트경기 선정작가 42인과 갤러리 추천작가 8인이 참여하는 해당 전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내 전시공간 7곳(갤러리 더차이, 갤러리 소소, 갤러리 움, 동화나라, 범우재, 카메라타 갤러리, k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바른손은 행사기간 중 참여 작가와 관람객에게는 nPlanet 굿즈인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바른손의 계열사 ㈜바른손랩스가 준비하고 있는 NFT플랫폼인 nPlanet의 홍보행사를 진행한다.nPlanet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라도 전시된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반 NFT 진품증명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한 거래를 보장한다. 또 인지도 높은 작가들부터 신진작가들까지 누구나 작품을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낮은 수수료와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통해 작가와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바른손)바른손은 “nPlanet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이 가능한 예술·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nPlanet 서비스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nPlanet 플랫폼은 오는 11월 열리는 대구아트페어의 올댓큐레이팅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공식 오픈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국내에서 아마존 미국(US)의 수천만 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를 8월 31일 자정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전/디지털,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도서/음반 등 13개 카테고리의 수많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11번가가 3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했다. 수천만개의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무료배송 혜택과 매력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 홍보모델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11번가)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판매 상품은 11번가의 모든 상품과 함께 통합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아마존 상품만을 단독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상품별로 실제 아마존 미국 고객들의 솔직한 리뷰가 담겨 있으며 상품의 특성별로 평가된 별점을 함께 제공한다.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상품도 리뷰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에코닷(Echo Dot) 인터내셔널 버전과 같은 아마존의 인기 디바이스도 11번가에서 판매된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PC 상품 최대 50% △ 패션 브랜드 최대 50% △ 주방용품 최대 40% △에코닷 인터내셔널 버전 등 아마존 디바이스 최대 30% 할인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가족, 친구, 지인 등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주문 건당 최대 5000포인트를 적립 받는 ‘아마존 머니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아마존 상품을 고객별 고유의 추천 코드와 함께 주변에 알리고, 알림을 받은 사람이 해당 코드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를 구매자에게, 1%를 추천인에게 적립(주문 건당 최대 5000포인트, 추천인은 SK페이머니, 구매자는 SK페이포인트)해 준다. 11번가는 9월 말까지 ‘아마존 머니백’을 적립 받은 추천인 순위에 따라 추가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SK페이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구독 상품 ‘우주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단 1개를 구입할 때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혜택은 일부 상품(가구 등)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특히 ‘우주패스’는 매달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페이포인트 3000포인트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 2장)을 기본 혜택으로 주고 있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 고객에게 매우 유리한 상품이다.‘우주패스’는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번가에서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우주패스’ 가입페이지로 이동한다. 현재 ‘우주패스’ 가입 시 ‘첫 달 이용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11번가 신한카드로 정기 결제 시 SK페이포인트 3천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오늘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국내 이커머스에 대한 노하우와 아마존의 풍부한 글로벌 리테일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마존의 파트너로서 한국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계속해서 혁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주식 유튜브에 웬 야구선수가?"…'브랜딩 베테랑'의 대신TV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브랜딩은 과정에서 무언가가 보여지는 게 많지만, 결과적으론 사람들이 우리가 의도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단계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주식 유튜브에 웬 야구선수가 브랜딩 베테랑의 대신TV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브랜딩을 이해하기는 은근 어렵다. 상품, 기업에 대한 TV광고로 여길 수 있지만, 브랜딩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거나 때에 따라선 불필요하기도 하다. 기존에 보지 못한 저렴한 화장품을 처음 맞닥뜨렸을 때 느끼는 의심이 ‘화려한 포장을 빼서 싼 거구나’하고 설득되는 일련의 과정이 브랜딩이다. 옆 가게보다 비싸게 나온 두부를 외면하다가도 ‘건강한 유기농 치고는 싸다’며 옹호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TV광고는 누구나 잘 알지만, 이러한 설득과 옹호의 과정은 눈치채기가 쉽지 않으며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 브랜딩이 어렵다에 은근이란 말을 붙인 이유다. 김봉찬(사진) 대신증권(003540) 브랜드전략실 이사는 작년부터 활황인 주식 유튜브에 조금 늦게 뛰어들었다. 뉴욕 프랫 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KUO 디자인, O 디자인 등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현대카드의 첫 정규직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카드사를 문화로 인식하는 DNA를 남겼다. 브랜딩 베테랑이 만드는 유튜브는 은근히 달랐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 (사진=대신증권)◇ 사람들의 머릿속에 ‘대신증권=건강’을 넣는 작업김 이사는 증권사 중 유일하게 사내 브랜딩전략실을 두고 있는 대신증권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에코백과 지갑을 만들었다. 이종교배로 설명될 수 있을듯하지만, 브랜딩 관점에선 아니다. 다른 두 개가 아닌 애초 한 맥락이어서다. 김 이사는 “브랜드는 사실 절대 단기 투자해선 안 되는 영역으로, 제일 짧은 주기로 쳐도 10년 이상 걸리는 작업이다”라며 “컨셉을 단단하게 만든 뒤에 이것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이미지로 남기는 작업은, 작은 것들을 오랜 기간 쌓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와 지갑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브랜딩 관점에선 그렇지 않다”며 “사회생활 전까지 금융을 학습한 적이 없는 한국에 금융은 인간의 생사에서 늘 함께 하고 있다는 일상성을 부여한다는 컨셉이며 이는 대신증권과도 통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가 기획한 대신증권 지갑.(사진=대신증권 페이스북)그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넣으려는 대신증권은 ‘건강’이다. 일상이 아니었던 금융업 중에서도 증권은 가장 낯설다. 반대로 투자에 대한 욕구는 강하다. 이 괴리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길을 깔아준다는 의미다. 그는 “여러 가지 성격의 건강이 있을 수 있겠으나, 대신증권이 추구하는 건강은 화려한 바디프로필에 나오는 탄탄한 근육이 아닌, 여의도 윤중로 같은 길에서 두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노부부의 뒷모습”이라며 “건강한 투자라 말하면 좀 더 쉽다”고 전했다. 뜬구름 잡는 얘기로만 그친다면 이미지는 확산되지 않는다. 김 이사가 강조했던 점 중 하나도 브랜딩의 목적이 형용사가 돼서는 안 된단 것이다. 김 이사는 이미지를 다루는 브랜딩 전략가이기도 하지만 유능한 디자이너기도 하다. 8000원짜리 플라스틱 사원증을 참아내기 어려웠던 뉴욕 출신 디자이너는 작아서 이름이 잘 보이지 않은 명찰을 만들었다. RFID(전자태그) 사원증을 출입구에 찍어야 하기 때문에 목걸이로 걸어야 하지만, 사람들은 진짜 자기의 모습보단 어플로 찍은 사진을 더 좋아한단 점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 당시 가능한 가장 작게 만들 수 있는 크기의 RFID에 맞춰 흑백의 사진을 박고, 그 사진도 뒤로 숨길 수 있게 클립 형태의 목걸이로 만들었다. 목에 걸어도 사진을 가릴 수 있도록 옷에 명찰을 찝어 고정하기 위해서다. 흑백의 눈에 띄지 않은 이 작은 사원증은 대신증권이 추구하는 유난스럽지 않고 건강과도 맞닿아 있다. 뜬구름이 땅바닥으로 끄집어 내려져 디테일이 되는, 브랜딩 작업의 한 예다.대신TV 증댕친(증권사 댕기는 친구) 썸네일. (출처=대신TV)◇ 대신TV, 학교에서 금융을 배운 적 없는 우리의 길잡이 최근 리뉴얼한 유튜브 채널 대신TV도 대신증권의 건강한 투자와 김 이사의 디테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신증권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슈퍼소닉, 에어팟 프로 등 총 204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 구독자 유치가 목적이 아닌 ‘그동안 차려놓은 밥상을 보러 오시라’는 홍보 차원의 것이다. 김 이사는 “학교에서 금융을 배우지 않은 우리는 아무런 투자 지식도 없이 주식을 사는 투기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동학개미로 설명되는 작년과 같은 활황과 수익률이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하는 현 시점에서 오히려 건강한 배움이 더 빛날 시기이기 때문에 대신TV는 더욱 여기에 맞춰져 있다”라고 말했다. 레거시 미디어(전통 매체)의 정반대 편에 선 불특정다수 개인의 유튜브란 매체에 맞게, 증권 기업 색깔을 지우고 친근한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이야기란 테마에 집중했다. ‘다 됐고 빨리 종목 추천이나 해달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쉽고 재밌게 배우는 방법을 도입했다. 종목 추천을 받더라도 최소한의 것은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식이다. 주유소(주식을 유튜브로 소개합니다), 종목탐구생활, 투자탐구생활, 증댕친(증권사 댕기는 친구) 등 코너들도 모두 이러한 고민에서 나왔다. 특히 가장 최근에 시작한 증댕친은 술집에서 친구가 내게 직접 특정 종목에 대해 알려주는 1인칭 시점 형식의 코너다. 모든 코너는 앞서 금융의 일상성이란 대목과 연관된다. 김 이사가 만든 대신증권 지갑과 같은 지점인 셈이다. 지난 6월 KTWiz 소속 강백호, 배제성 프로야구 선수를 종목탐구생활 KT(030200) 지주사편에 출연시키고, 투자탐구생활에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자 교수가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종교배가 아닌 금융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한 맥락이다. 구독자, 조회수보다 더 중요한 성과도 나고 있다. 대신TV 영상을 블로그와 SNS에서 학습 자료 용도로 퍼 나르는 것과 진성 구독자수(영상당 채널 구독자의 조회 비중)가 높은 수준이라는 게 내부 조사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한 투자 이미지를 퍼뜨린다는 브랜딩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부분이다. 대신TV 투자탐구생활에 출연한 KT wiz 소속 강백호 배재성 선수.(출처=대신TV)김 이사는 “유튜브 디벨롭(디자인 컨셉의 구체화) 역시 브랜딩의 일환인 만큼 모든 게 건강한 투자란 한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무분별한 정보가 쏟아져 정크 수준이란 말이 나오는 만큼, 조회수와 구독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투자의 기본을 아주 쉽게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구독, 좋아요를 아예 신경 쓰지 않는 건 아니다. 김 이사는 썸네일에 대한 클릭률과 조회수, 시청시간 그래프 등 내부 통계를 매일 뽑아 품에 갖고 다니며 챙겨본다. 그의 휴대폰엔 ‘대화체, 구어체는 명조, 정보, 숫자, 영어는 고딕, 블랙 글씨에 블랙 그림자 처리 금지’ 등 구체적인 수정 작업과 관련된 메모가 빽빽하다.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컨텐츠를 날카롭게 벼리는 것이다.“그래도 올해 구독자 10만명은 나와야 하지 않겠냐”면서 멋쩍게 웃는 김 이사는 벌써 코로나 이후를 생각 중이다. 자연을 이길 수 있는 디자인은 없다는 철학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그는 오프라인과 아날로그가 주는 힘을 믿는다. 실제 도서관, 카페, 로비, 강당, 회의실 등 복합 기능을 한꺼번에 집어넣은 대신증권 사옥 5층 공간을 기획할 때도 가장 중요시한 게 ‘이길 수 없는’ 길 건너편 명동성당과 남산이다. 5층 공간을 두 개 층을 터 개방감을 주고 통창을 낸 이유다. 참고로 증권사 회의실과 강당을 개방시킨 건 금융의 일상화와 또다시 연결된다.그는 “예를 들어 우리 건물 5층 한복판에 서서 그 공간을 느끼는 경험은 스마트폰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 공간은 이미지를 남기는 데 무엇보다 강력함이 있다”며 “코로나 이후에 대신증권 공연이 될 수도, 팝업 스토어가 될 수도 있는, 밖에서 하는 브랜딩을 보다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본사 5층. (출처=대신처축은행 블로그)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고고챌린지` 동참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을 들고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010780)의 권민석 사장이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내용을 공유하며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장관,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이어지는 전국민 실천운동이다.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 텀블러를 들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은 늘리고”라는 메시지로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스크와 에코백은 페트병, 원두찌꺼기, 섬유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티씨이(TCE)에서 제작했다. 티씨이는 동남아권 최대규모의 데님원단 및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의 계열사이다. 지난해 임직원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데님 마스크와 에코백을 지급한 바 있는 권민석 사장은 폐자원 재활용 환경서비스 1위 기업인 인선이엔티(060150)를 인수하는 등 환경 부문의 밸류체인을 이루며 ESG경영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 사장은 예스코홀딩스(015360) 구본혁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현대에이치티(현대HT) 이건구 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실한 경영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기업신용등급 A+) 2021년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는 41위에 랭크됐다. 환경사업에 빨 빠르게 투자해 폐기물 수집·운반, 중간/최종처리, 순환골재 생산, 열적재활용을 통한 스팀판매 등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환경분야에서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우리동네 베스트 택배기사’ 추천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J대한통운은 감동을 전한 택배기사를 추천하는 ‘우리동네 베스트(BEST) 택배기사’ 사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CJ대한통운)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택배기사, 도로로 뛰쳐나간 동네 강아지를 구한 택배기사, 잘못 적힌 주소로 간 시골 할머니 선물을 다시 배송해 준 택배기사 등 다양한 사연들이 이벤트를 통해 모집 되고 있다.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따뜻한 사연이 담긴 택배기사 이야기들을 보내온 것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선정된 사연들을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릴 예정이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나오는 ‘우리동네 BEST 택배기사는?’ 배너를 클릭하고 사연을 올리면 된다. 매월 말까지 사연을 모아 다음달 둘째 주 화요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매월 당첨된 고객 5명에게는 에코백, 핸드폰 스트랩 등 CJ대한통운 굿즈가 담긴 ‘마음을 나눠요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한 사연 속 주인공 택배기사 5명에게도 고객이 작성한 감동 사연과 함께 텀블러, 타올, 핸드폰 스트랩, 수분보충 음료 링티 등이 담긴 ‘마음배송 패키지’를 전달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랑, 기쁨, 행복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들의 감동 스토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택배기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큐박스,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인더스토리' 2호점 오픈
- (사진제공=아이큐박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럽 브랜드 완구를 수입 유통하며 국내 최초로 장난감 패밀리세일을 시도한 아이큐박스가 경기도 광교에 이어 대구에 두 번째 키즈 편집숍인 ‘인더스토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더스토리 2호점은 대구 No.1 백화점인 대구신세계 7층에 자리 잡았으며, 프리미엄 종합 완구 매장인 아이큐박스도 함께 열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장난감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아이큐박스)인더스토리는 엄마와 아이의 취향을 발견하고, 가족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각자의 취향대로 즐기고 꾸미는 삶을 제안하는 아이큐박스의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다. 플레이모빌, OMY(오마이), 테크노디다티카 등 아이큐박스가 수입 유통하는 유럽 브랜드 외에도 전문 MD가 엄선한 국내외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Play, Book, Objet, Fancy, Party, Gift & Childhood를 테마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매장에서는 총 40여 개의 입점 브랜드와 500여 개에 달하는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강유진 인더스토리 대표는 “파리지앵 감성 컬러링 브랜드 OMY(오마이)와 함께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Guillaume Bouvet (기욤부베)의 가변형 책상 AZ DESK, 디어밀림의 동물 오브제, 북유럽 디자인 스튜디오 달링 클레멘타인, 테크노디다티카의 이탈리아 지구본, 아이폰 이모지를 재현한 모지파워의 보조 배터리를 눈여겨볼 것을 추천한다”며 “주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큐레이션 하는 인더스토리‘s Pick 그림책 코너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프리미엄 종합 완구 매장 아이큐박스 대구신세계점도 동시 오픈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플레이모빌 미스터리컵 피규어 증정(500개 한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인더스토리 키즈 에코백 추가 증정(300개 안정)으로 운영한다. 인더스토리 키즈 에코백은 <티나의 양말> 저자로 국내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와의 첫 한 정 콜라보 굿즈다. 이밖에 높이가 65cm에 달하는 인기 모델, 플레이모빌 XXL 리코 피규어 한정 판매(50개) 및 완구 제품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매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큐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년 만에 신차급으로 돌아온 ‘더 뉴 싼타페’…3122만원부터
- 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2년 만에 ‘더 뉴 싼타페’로 돌아왔다.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런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을 운영한다. 더 뉴 싼타페는 7월 1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디젤 2.2 모델 기준 3122만~3986만원이다.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센슈어스 스포티니스’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디자인에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완성했다.외장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헤드램프 일체형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을 독창적으로 대비시킨 강렬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전면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세련미를 더하고, 후면부는 얇고 길어진 LED 리어 램프, 하단 반사판, 차량 하부를 보호하는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의 삼중 가로줄이 안정감을 준다.더 뉴 싼타페의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감성에 직관성을 더한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완성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크래시 패드부터 센터페시아, 콘솔박스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를 고급스럽게 감싸는 느낌을 주고, 취향에 따라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사용자의 감성을 만족시킨다.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새로 적용된 전자식 변속 버튼(SBW)이 사용자의 직관적인 조작을 도와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신규 플랫폼·파워트레인 적용…공간·주행성능 등 개선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싼타페 대비 전장이 15㎜(4770㎜ → 4785㎜), 2열 레그룸(다리 공간)이 34㎜(1026㎜ → 1060㎜)늘어나 실거주성이 개선됐으며 2열 후방 화물 용량은 기존 싼타페 대비 9ℓ(625ℓ → 634ℓ) 증가해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등 넉넉한 적재성을 갖췄다. (5인승, 2열 시트 상단 높이 측정 기준)더 뉴 싼타페는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우수한 변속 직결감과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휘하며 기존 싼타페 대비 4.4% 개선된 14.2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5인승, 2WD, 18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고강성 경량 차체구조를 적용해 경량성과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아울러 현대차는 올 하반기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탑재한 더 뉴 싼타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새로운 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신차급 변화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차선을 인식해 주행 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충돌 위험 감지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차량 탑승 없이 스마트 키 버튼으로 차량을 움직여 주차 및 출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 새로운 안전사양들을 추가했다.아울러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까지 인식해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차로 변경 상황뿐만 아니라 평행 주차 중 전진 출차 시에도 후측방 차량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 및 자동 제동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자동차 전용도로로 적용 영역이 확대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등 기존 사양들이 개선돼 주행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기존 싼타페 대비 새로 추가된 ‘험로 주행 모드’는 진흙, 눈, 모래 등 다양한 노면의 주행 환경에서 구동력, 엔진 토크, 제동 등을 제어해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특히 더 뉴 싼타페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는 운전자가 개인 프로필을 등록하면 운전자의 운전 성향과 주행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에코,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최대 3명까지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스마트폰 블루링크 앱과 연동하면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고 보내주는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보내기’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고 △주유소, 주차장 등 제휴 가맹점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차량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키’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건강한 운전 자세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도 더 뉴 싼타페의 주요 편의사양으로 들어갔다.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 운영…디젤 3122만원부터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를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프레스티지’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양을 더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기본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전자식 변속 버튼(SBW), 앞좌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고,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본으로 탑재된 10.25인치 내비게이션에 더해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하다.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외장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20인치 알로이 휠, 바디컬러 클래딩, 내장에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차량 색상은 외장 글레이셔 화이트, 타이가 브라운, 라군 블루, 화이트 크림, 마그네틱 포스, 팬텀 블랙, 라바 오렌지, 레인 포레스트(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등 8종과 내장 블랙 원톤, 다크 베이지, 브라운, 카멜(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라이트 그레이(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등 5종의 조합으로 운영된다.더 뉴 싼타페 디젤 2.2 모델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122만원 △프레스티지 3514만원 △캘리그래피 3986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한층 높아진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량”이라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더 뉴 싼타페 제원(자료=현대차)
- 한국 문학 이끌어갈 젊은 작가 직접 투표하세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독자들의 손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다.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로 매년 20여 만 명의 독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최대 5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09년 이후 등단했거나 또는 등단하지 않았더라도 첫 소설집이나 장편소설·시집을 출간한 작가 중 문학 출판사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은 24명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김동식, 김세희, 김봉곤, 김초엽, 박민정, 박상영, 장강명, 정세랑, 정용준 등이다.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전원에게 YES24 1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2명), 젊은 작가 소설 세트(10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이다. 또한 젊은 작가 투표와 함께 문학 작품 속 명문장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8년 7월 이후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한국 소설과 시에 등장한 총 32개의 문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면 된다. 32개의 문장은 책갈피로 제작돼 예스24 오프라인 중고서점 전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개인 SNS에 공유하고 나만의 한 문장을 남기면 최다 공유 또는 리트윗 된 5명에게 나의 문장을 담은 에코백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2019 젊은 작가 후보에 오른 김세희, 박상영 작가와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 100명이 함께하는 팟캐스트 ‘책읽아웃’ 공개 방송을 오는 8월 29일 진행한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투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세먼지, 앱으로 확인하세요"..KT, 국내최초 출시
-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방 출장이 잦은 영업사원 C씨는 출장지마다 미세먼지 차이가 있어 걱정이 됐다. ‘에어맵 코리아’를 통해 일정 관리를 함께 하면서 걱정을 덜었다. 일정과 출장지를 등록해 놓으면 설정한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어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는 지난 2년간 구축한 2천여 개 자체 측정망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종합대응상황실 구축, 살수차나 집진차 동선을 설정해 미세먼지 저감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r Map Korea (에어맵 코리아) 애플리케이션 출시 해당 앱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정 관리’에서 장소와 시간을 설정해놓으면 설정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가이드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대기 환경 기준도 사용자가 국내 환경부 및 WHO 권고기준 바탕 7단계 또는 4단계를 선택해 볼 수 있다. 향후 통신사 유동인구와 공공정보를 결합한 ‘안전 통학로, 보행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맵 코리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전국적으로 2천여 개의 측정소를 설치했으며, 특히 서울 측정소 간 간격은 약 1㎢ 내외로 촘촘하게 구축돼 나의 인근 지역의 생활권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측정 데이터 정확도를 위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협업하고 있다. ◇AI 음성 안내로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높이고 추천 경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KT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날에도 취약 계층이 밀집하는 시내 공원의 65세 이상 보행 인구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산간지역도 동일하게 나쁨에도 불구하고 산행 인구는 변화가 없었다.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되는 기온(낮 최고 기온 기준 -1 ℃ : 나쁨, 7℃ : 매우 나쁨) 도 밝혀내 외부 활동 관리가 필요함도 도출했다. ◇하반기 총 7천 5백개의 이동형 관측 센서 및 측정소 추가로 1만대 측정망 확보KT는 전국 각지에 구축된 2천여 개의 외부 측정소를 비롯 5백개의 측정소를 추가 구축하고 이동형 관측센서 7천여개를 투입해 빈틈 없는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다. 우선, 소형 공기질 관측기가 부착된 ‘스마트 안전모’를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스마트 안전모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굳브로’가 개발한 것으로, 작업자 호흡기 주변의 공기질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소형센서가 안전모에 부착돼 있다. 위험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될 경우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알림 기능이 있다. 스마트 안전모 ‘굳브로’ 외에도 신호등(UClab), 공기청정기(LG전자), 공조기·에어샤워(신성이엔지), 에코트리, 저감벤치 등 관련 업체와 협력해 나가며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앞서 KT는 지난 12월부터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 과 손잡고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UNEP와 후보국 선정을 통해 최적의 측정망 구축을 위한 유동인구 등 데이터 분석 기반 측정기 위치 선정,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자사 노하우를 토대로 UNEP 환경 데이터 지식 플랫폼인 환경 라이브(Environment Live)‘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은 “KT 에어맵코리아 프로젝트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다”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내가 숨 쉬는 곳의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법과 피해를 예방할 방안을 꾸준히 제시하는 한편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