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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건

㈜바른손, 2021 '아트경기 X 아트로드 77' 후원사로 참가
  • ㈜바른손, 2021 '아트경기 X 아트로드 77' 후원사로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른손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올댓큐레이팅이 주관하는 ‘아트경기X아트로드77’에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공=바른손)아트경기 선정작가 42인과 갤러리 추천작가 8인이 참여하는 해당 전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내 전시공간 7곳(갤러리 더차이, 갤러리 소소, 갤러리 움, 동화나라, 범우재, 카메라타 갤러리, k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바른손은 행사기간 중 참여 작가와 관람객에게는 nPlanet 굿즈인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바른손의 계열사 ㈜바른손랩스가 준비하고 있는 NFT플랫폼인 nPlanet의 홍보행사를 진행한다.nPlanet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라도 전시된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반 NFT 진품증명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한 거래를 보장한다. 또 인지도 높은 작가들부터 신진작가들까지 누구나 작품을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낮은 수수료와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통해 작가와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바른손)바른손은 “nPlanet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이 가능한 예술·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nPlanet 서비스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nPlanet 플랫폼은 오는 11월 열리는 대구아트페어의 올댓큐레이팅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1.10.07 I 이윤정 기자
"9만 7000원?"…신동빈 회장이 구찌 매장서 신은 운동화 정체
  • "9만 7000원?"…신동빈 회장이 구찌 매장서 신은 운동화 정체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이 신은 저렴한 가격대의 친환경 운동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일 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신 회장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구찌 가옥’ 매장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 회장은 화려한 무늬의 모피 코트와 함께 회색 색상의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었다.(사진=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 인스타그램)신 회장의 의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그 이유는 비교적 저렴한 운동화 가격 때문인데, 신 회장이 신은 신발은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만든 친환경 운동화로 가격은 9만 7000원이다. 국내 패션 스타트업 ‘LAR’이 만들어 해외 명품 브랜드나 기성 스포츠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이다. 운동화 끈과 매시 소재 등에 500㎖ 페트병 6개 분량이, 에코백에는 페트병 10개 분량이 원료로 투입된다.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해당 운동화는 롯데케미칼[011170] 주관으로 7개 업체가 참여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제작된 제품이다.신동빈 회장이 신은 친환경 운동화.(사진=롯데그룹)‘프로젝트 루트’ 참여사들은 지난해 3월부터 롯데월드몰, 롯데월드 등에 수거 장비를 설치해 폐페트병 10t을 모아 분쇄 후 원료화해 ‘LAR’에 제공했다. 한국 섬유개발원 또한 원사와 원단을 만들어 ‘LAR’측에 보냈다.신 회장의 코트 또한 친환경과 관계가 깊다. 해당 코트의 소재는 동물의 털가죽이 아닌 합성 섬유로 만든 인조모피로, 구찌는 2018년부터 동물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인조 모피 제품만 만들고 있다.롯데 관계자는 신 화장이 운동화를 편한 자리에서 자주 애용한다고 말하면서 “신 회장이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LAR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 캐주얼 복장에 잘 어울리고 착용감도 편하다며 주위에 추천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구찌 가옥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구찌의 강북 지역 최초이자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난 5월 오픈했다. 신 회장은 이곳에 명품 트렌트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2021.10.06 I 권혜미 기자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친환경 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친환경 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임직원들과 환경부 주관 탈플라스틱 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태경그룹)[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태경그룹은 김해련 회장이 환경부 주관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태경그룹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GO)! 텀블러 사용은 생활화 하GO!’ 라는 실천 메시지를 내걸고 사무실과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하고, 필요한 직원들에게 텀블러와 에코백을 제공해주는 등 행사도 진행한다.김 회장은 김병연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 대표 지명을 받아 지난 24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김 회장은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고고 챌린지 메시지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하는 태경그룹의 사명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태경그룹은 50여 년 간 한길로 전 산업분야에 기초소재를 공급해온 기술역량을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집중해 전 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태경그룹은 지난 2월 ‘소재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비전 2025’를 수립하고 2025년까지 ‘33개 친환경 신소재 개발, 50개국으로 글로벌 영토확장 및 2500개 거래처 확보’라는 구체적 계획을 설정하고 친환경 화장품 소재,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CCU) 소재, 재활용 기술 소재, 무기계 환경 신소재 등을 개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10.05 I 김호준 기자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공식 오픈
  •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공식 오픈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국내에서 아마존 미국(US)의 수천만 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를 8월 31일 자정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전/디지털,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도서/음반 등 13개 카테고리의 수많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11번가가 3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했다. 수천만개의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무료배송 혜택과 매력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 홍보모델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11번가)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판매 상품은 11번가의 모든 상품과 함께 통합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아마존 상품만을 단독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상품별로 실제 아마존 미국 고객들의 솔직한 리뷰가 담겨 있으며 상품의 특성별로 평가된 별점을 함께 제공한다.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상품도 리뷰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에코닷(Echo Dot) 인터내셔널 버전과 같은 아마존의 인기 디바이스도 11번가에서 판매된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PC 상품 최대 50% △ 패션 브랜드 최대 50% △ 주방용품 최대 40% △에코닷 인터내셔널 버전 등 아마존 디바이스 최대 30% 할인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가족, 친구, 지인 등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주문 건당 최대 5000포인트를 적립 받는 ‘아마존 머니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아마존 상품을 고객별 고유의 추천 코드와 함께 주변에 알리고, 알림을 받은 사람이 해당 코드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를 구매자에게, 1%를 추천인에게 적립(주문 건당 최대 5000포인트, 추천인은 SK페이머니, 구매자는 SK페이포인트)해 준다. 11번가는 9월 말까지 ‘아마존 머니백’을 적립 받은 추천인 순위에 따라 추가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SK페이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구독 상품 ‘우주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단 1개를 구입할 때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혜택은 일부 상품(가구 등)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특히 ‘우주패스’는 매달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페이포인트 3000포인트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 2장)을 기본 혜택으로 주고 있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 고객에게 매우 유리한 상품이다.‘우주패스’는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번가에서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우주패스’ 가입페이지로 이동한다. 현재 ‘우주패스’ 가입 시 ‘첫 달 이용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11번가 신한카드로 정기 결제 시 SK페이포인트 3천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오늘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국내 이커머스에 대한 노하우와 아마존의 풍부한 글로벌 리테일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마존의 파트너로서 한국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계속해서 혁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31 I 유현욱 기자
"주식 유튜브에 웬 야구선수가?"…'브랜딩 베테랑'의 대신TV
  • [뉴스+]"주식 유튜브에 웬 야구선수가?"…'브랜딩 베테랑'의 대신TV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브랜딩은 과정에서 무언가가 보여지는 게 많지만, 결과적으론 사람들이 우리가 의도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단계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주식 유튜브에 웬 야구선수가 브랜딩 베테랑의 대신TV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브랜딩을 이해하기는 은근 어렵다. 상품, 기업에 대한 TV광고로 여길 수 있지만, 브랜딩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거나 때에 따라선 불필요하기도 하다. 기존에 보지 못한 저렴한 화장품을 처음 맞닥뜨렸을 때 느끼는 의심이 ‘화려한 포장을 빼서 싼 거구나’하고 설득되는 일련의 과정이 브랜딩이다. 옆 가게보다 비싸게 나온 두부를 외면하다가도 ‘건강한 유기농 치고는 싸다’며 옹호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TV광고는 누구나 잘 알지만, 이러한 설득과 옹호의 과정은 눈치채기가 쉽지 않으며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 브랜딩이 어렵다에 은근이란 말을 붙인 이유다. 김봉찬(사진) 대신증권(003540) 브랜드전략실 이사는 작년부터 활황인 주식 유튜브에 조금 늦게 뛰어들었다. 뉴욕 프랫 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KUO 디자인, O 디자인 등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현대카드의 첫 정규직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카드사를 문화로 인식하는 DNA를 남겼다. 브랜딩 베테랑이 만드는 유튜브는 은근히 달랐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 (사진=대신증권)◇ 사람들의 머릿속에 ‘대신증권=건강’을 넣는 작업김 이사는 증권사 중 유일하게 사내 브랜딩전략실을 두고 있는 대신증권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에코백과 지갑을 만들었다. 이종교배로 설명될 수 있을듯하지만, 브랜딩 관점에선 아니다. 다른 두 개가 아닌 애초 한 맥락이어서다. 김 이사는 “브랜드는 사실 절대 단기 투자해선 안 되는 영역으로, 제일 짧은 주기로 쳐도 10년 이상 걸리는 작업이다”라며 “컨셉을 단단하게 만든 뒤에 이것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이미지로 남기는 작업은, 작은 것들을 오랜 기간 쌓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와 지갑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브랜딩 관점에선 그렇지 않다”며 “사회생활 전까지 금융을 학습한 적이 없는 한국에 금융은 인간의 생사에서 늘 함께 하고 있다는 일상성을 부여한다는 컨셉이며 이는 대신증권과도 통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가 기획한 대신증권 지갑.(사진=대신증권 페이스북)그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넣으려는 대신증권은 ‘건강’이다. 일상이 아니었던 금융업 중에서도 증권은 가장 낯설다. 반대로 투자에 대한 욕구는 강하다. 이 괴리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길을 깔아준다는 의미다. 그는 “여러 가지 성격의 건강이 있을 수 있겠으나, 대신증권이 추구하는 건강은 화려한 바디프로필에 나오는 탄탄한 근육이 아닌, 여의도 윤중로 같은 길에서 두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노부부의 뒷모습”이라며 “건강한 투자라 말하면 좀 더 쉽다”고 전했다. 뜬구름 잡는 얘기로만 그친다면 이미지는 확산되지 않는다. 김 이사가 강조했던 점 중 하나도 브랜딩의 목적이 형용사가 돼서는 안 된단 것이다. 김 이사는 이미지를 다루는 브랜딩 전략가이기도 하지만 유능한 디자이너기도 하다. 8000원짜리 플라스틱 사원증을 참아내기 어려웠던 뉴욕 출신 디자이너는 작아서 이름이 잘 보이지 않은 명찰을 만들었다. RFID(전자태그) 사원증을 출입구에 찍어야 하기 때문에 목걸이로 걸어야 하지만, 사람들은 진짜 자기의 모습보단 어플로 찍은 사진을 더 좋아한단 점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 당시 가능한 가장 작게 만들 수 있는 크기의 RFID에 맞춰 흑백의 사진을 박고, 그 사진도 뒤로 숨길 수 있게 클립 형태의 목걸이로 만들었다. 목에 걸어도 사진을 가릴 수 있도록 옷에 명찰을 찝어 고정하기 위해서다. 흑백의 눈에 띄지 않은 이 작은 사원증은 대신증권이 추구하는 유난스럽지 않고 건강과도 맞닿아 있다. 뜬구름이 땅바닥으로 끄집어 내려져 디테일이 되는, 브랜딩 작업의 한 예다.대신TV 증댕친(증권사 댕기는 친구) 썸네일. (출처=대신TV)◇ 대신TV, 학교에서 금융을 배운 적 없는 우리의 길잡이 최근 리뉴얼한 유튜브 채널 대신TV도 대신증권의 건강한 투자와 김 이사의 디테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신증권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슈퍼소닉, 에어팟 프로 등 총 204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 구독자 유치가 목적이 아닌 ‘그동안 차려놓은 밥상을 보러 오시라’는 홍보 차원의 것이다. 김 이사는 “학교에서 금융을 배우지 않은 우리는 아무런 투자 지식도 없이 주식을 사는 투기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동학개미로 설명되는 작년과 같은 활황과 수익률이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하는 현 시점에서 오히려 건강한 배움이 더 빛날 시기이기 때문에 대신TV는 더욱 여기에 맞춰져 있다”라고 말했다. 레거시 미디어(전통 매체)의 정반대 편에 선 불특정다수 개인의 유튜브란 매체에 맞게, 증권 기업 색깔을 지우고 친근한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이야기란 테마에 집중했다. ‘다 됐고 빨리 종목 추천이나 해달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쉽고 재밌게 배우는 방법을 도입했다. 종목 추천을 받더라도 최소한의 것은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식이다. 주유소(주식을 유튜브로 소개합니다), 종목탐구생활, 투자탐구생활, 증댕친(증권사 댕기는 친구) 등 코너들도 모두 이러한 고민에서 나왔다. 특히 가장 최근에 시작한 증댕친은 술집에서 친구가 내게 직접 특정 종목에 대해 알려주는 1인칭 시점 형식의 코너다. 모든 코너는 앞서 금융의 일상성이란 대목과 연관된다. 김 이사가 만든 대신증권 지갑과 같은 지점인 셈이다. 지난 6월 KTWiz 소속 강백호, 배제성 프로야구 선수를 종목탐구생활 KT(030200) 지주사편에 출연시키고, 투자탐구생활에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자 교수가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종교배가 아닌 금융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한 맥락이다. 구독자, 조회수보다 더 중요한 성과도 나고 있다. 대신TV 영상을 블로그와 SNS에서 학습 자료 용도로 퍼 나르는 것과 진성 구독자수(영상당 채널 구독자의 조회 비중)가 높은 수준이라는 게 내부 조사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한 투자 이미지를 퍼뜨린다는 브랜딩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부분이다. 대신TV 투자탐구생활에 출연한 KT wiz 소속 강백호 배재성 선수.(출처=대신TV)김 이사는 “유튜브 디벨롭(디자인 컨셉의 구체화) 역시 브랜딩의 일환인 만큼 모든 게 건강한 투자란 한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무분별한 정보가 쏟아져 정크 수준이란 말이 나오는 만큼, 조회수와 구독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투자의 기본을 아주 쉽게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구독, 좋아요를 아예 신경 쓰지 않는 건 아니다. 김 이사는 썸네일에 대한 클릭률과 조회수, 시청시간 그래프 등 내부 통계를 매일 뽑아 품에 갖고 다니며 챙겨본다. 그의 휴대폰엔 ‘대화체, 구어체는 명조, 정보, 숫자, 영어는 고딕, 블랙 글씨에 블랙 그림자 처리 금지’ 등 구체적인 수정 작업과 관련된 메모가 빽빽하다.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컨텐츠를 날카롭게 벼리는 것이다.“그래도 올해 구독자 10만명은 나와야 하지 않겠냐”면서 멋쩍게 웃는 김 이사는 벌써 코로나 이후를 생각 중이다. 자연을 이길 수 있는 디자인은 없다는 철학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그는 오프라인과 아날로그가 주는 힘을 믿는다. 실제 도서관, 카페, 로비, 강당, 회의실 등 복합 기능을 한꺼번에 집어넣은 대신증권 사옥 5층 공간을 기획할 때도 가장 중요시한 게 ‘이길 수 없는’ 길 건너편 명동성당과 남산이다. 5층 공간을 두 개 층을 터 개방감을 주고 통창을 낸 이유다. 참고로 증권사 회의실과 강당을 개방시킨 건 금융의 일상화와 또다시 연결된다.그는 “예를 들어 우리 건물 5층 한복판에 서서 그 공간을 느끼는 경험은 스마트폰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 공간은 이미지를 남기는 데 무엇보다 강력함이 있다”며 “코로나 이후에 대신증권 공연이 될 수도, 팝업 스토어가 될 수도 있는, 밖에서 하는 브랜딩을 보다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본사 5층. (출처=대신처축은행 블로그)
2021.08.25 I 고준혁 기자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고고챌린지` 동참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고고챌린지` 동참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을 들고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010780)의 권민석 사장이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내용을 공유하며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장관,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이어지는 전국민 실천운동이다.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 텀블러를 들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은 늘리고”라는 메시지로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스크와 에코백은 페트병, 원두찌꺼기, 섬유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티씨이(TCE)에서 제작했다. 티씨이는 동남아권 최대규모의 데님원단 및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의 계열사이다. 지난해 임직원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데님 마스크와 에코백을 지급한 바 있는 권민석 사장은 폐자원 재활용 환경서비스 1위 기업인 인선이엔티(060150)를 인수하는 등 환경 부문의 밸류체인을 이루며 ESG경영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 사장은 예스코홀딩스(015360) 구본혁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현대에이치티(현대HT) 이건구 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실한 경영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기업신용등급 A+) 2021년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는 41위에 랭크됐다. 환경사업에 빨 빠르게 투자해 폐기물 수집·운반, 중간/최종처리, 순환골재 생산, 열적재활용을 통한 스팀판매 등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환경분야에서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8.05 I 김재은 기자
교보문고, Mmlg와 여름맞이 '북캉스' 이벤트
  • 교보문고, Mmlg와 여름맞이 '북캉스' 이벤트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교보문고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의류브랜드 엠엠엘지(Mmlg)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Mmlg는 의류업체 87mm의 레이블 중 하나로 데일리룩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교보문고는 Mmlg와 함께 ‘아임 어 리더’(I’m A Reader)라는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이며 하프티 3종, 에코백 2종이 포함된 컬렉션을 발매했다. 또 교보문고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인해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올 여름은 교보항공타고 세계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여름은 교보항공타고 세계여행’ 이벤트는 참가자 본인의 이름과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면 해당 여행지로 여행티켓을 발권, 해당 여행지의 문학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짧은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교보문고가 추천하는 여름휴가 추천도서 20종과 세계 문학 추천도서 등 행사도서 중 한 권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I’m A Reader’ 굿즈상품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교보문고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들어서는 이 시기에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 책과 함께 차분한 휴가를 보내기를 바라며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1.07.28 I 김은비 기자
CJ대한통운, ‘우리동네 베스트 택배기사’ 추천 이벤트 진행
  • CJ대한통운, ‘우리동네 베스트 택배기사’ 추천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J대한통운은 감동을 전한 택배기사를 추천하는 ‘우리동네 베스트(BEST) 택배기사’ 사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CJ대한통운)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택배기사, 도로로 뛰쳐나간 동네 강아지를 구한 택배기사, 잘못 적힌 주소로 간 시골 할머니 선물을 다시 배송해 준 택배기사 등 다양한 사연들이 이벤트를 통해 모집 되고 있다.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따뜻한 사연이 담긴 택배기사 이야기들을 보내온 것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선정된 사연들을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릴 예정이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나오는 ‘우리동네 BEST 택배기사는?’ 배너를 클릭하고 사연을 올리면 된다. 매월 말까지 사연을 모아 다음달 둘째 주 화요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매월 당첨된 고객 5명에게는 에코백, 핸드폰 스트랩 등 CJ대한통운 굿즈가 담긴 ‘마음을 나눠요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한 사연 속 주인공 택배기사 5명에게도 고객이 작성한 감동 사연과 함께 텀블러, 타올, 핸드폰 스트랩, 수분보충 음료 링티 등이 담긴 ‘마음배송 패키지’를 전달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랑, 기쁨, 행복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들의 감동 스토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택배기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I 함지현 기자
아이큐박스,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인더스토리' 2호점 오픈
  • 아이큐박스,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인더스토리' 2호점 오픈
  • (사진제공=아이큐박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럽 브랜드 완구를 수입 유통하며 국내 최초로 장난감 패밀리세일을 시도한 아이큐박스가 경기도 광교에 이어 대구에 두 번째 키즈 편집숍인 ‘인더스토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더스토리 2호점은 대구 No.1 백화점인 대구신세계 7층에 자리 잡았으며, 프리미엄 종합 완구 매장인 아이큐박스도 함께 열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장난감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아이큐박스)인더스토리는 엄마와 아이의 취향을 발견하고, 가족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각자의 취향대로 즐기고 꾸미는 삶을 제안하는 아이큐박스의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다. 플레이모빌, OMY(오마이), 테크노디다티카 등 아이큐박스가 수입 유통하는 유럽 브랜드 외에도 전문 MD가 엄선한 국내외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Play, Book, Objet, Fancy, Party, Gift & Childhood를 테마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매장에서는 총 40여 개의 입점 브랜드와 500여 개에 달하는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강유진 인더스토리 대표는 “파리지앵 감성 컬러링 브랜드 OMY(오마이)와 함께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Guillaume Bouvet (기욤부베)의 가변형 책상 AZ DESK, 디어밀림의 동물 오브제, 북유럽 디자인 스튜디오 달링 클레멘타인, 테크노디다티카의 이탈리아 지구본, 아이폰 이모지를 재현한 모지파워의 보조 배터리를 눈여겨볼 것을 추천한다”며 “주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큐레이션 하는 인더스토리‘s Pick 그림책 코너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프리미엄 종합 완구 매장 아이큐박스 대구신세계점도 동시 오픈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플레이모빌 미스터리컵 피규어 증정(500개 한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인더스토리 키즈 에코백 추가 증정(300개 안정)으로 운영한다. 인더스토리 키즈 에코백은 <티나의 양말> 저자로 국내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와의 첫 한 정 콜라보 굿즈다. 이밖에 높이가 65cm에 달하는 인기 모델, 플레이모빌 XXL 리코 피규어 한정 판매(50개) 및 완구 제품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매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큐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16 I 이윤정 기자
'스크린 포 올' 비전 제시한 삼성…'네오 QLED' 세계 시장 첫 선
  • '스크린 포 올' 비전 제시한 삼성…'네오 QLED' 세계 시장 첫 선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6일(한국시간 7일 오전 1시) ‘삼성 퍼스트 룩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 신제품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한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2021년형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에서 삼성전자 TV 신제품과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한종희 사장 ‘스크린 포 올’시대 개척 다짐…친환경·접근성↑신제품 TV 라인업을 소개하기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비전을 밝혔다. 한종희 사장은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며 “기존의 어떤 공간에서든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우리 모두의 미래와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스크린 포 올’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 사장은 TV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라이프스타일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포장재 업사이클링 에코 패키지를 전체 TV로 확대하고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을 활용해 충전하는 솔라셀 리모컨 도입으로 배터리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고 했다. 또 재생 소재 사용을 늘리는 등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한 사장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예를 들어 네오 QLED와 QLED에 콘텐츠 자막의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 시킬 수 있는 ‘자막 이동’ 기능과 뉴스에 나오는 수어 화면을 인공지능(AI)를 통해 자동으로 인식해서 확대해주는 ‘수어 확대’ 기능 등을 적용했다. 또 스피커와 헤드폰 두 곳으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일반인과 저청력 장애인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 등을 새롭게 적용해 시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eo QLED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2021년형 ‘네오 QLED TV’ 최초 공개…퀀텀 미니 LED 적용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QLED에서 진화한 2021년형 네오 QLE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네오 QLED는 3가지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화질을 구현한다.첫 번째는 ‘퀀텀 미니 LED’ 적용으로 기존에 백라이트로 쓰이던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를 구현해 더 많은 소자를 배치했다. 또 ‘마이크로 레이어’를 LED 소자에 입혀 소자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더 정교하게 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두 번째는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로 백라이트로 사용되는 퀀텀 미니 LED의 밝기를 12비트(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준다. 또 백라이트 전원 제어를 통해 화면 밝기에 따라 백라이트에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주고 더 많아진 로컬 디밍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해 준다.마지막은 ‘네오 퀀텀 프로세서’로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학습형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관계없이 8K와 4K 해상도를 각각 최고 수준으로 구현해 준다. 또 ‘딥 러닝’을 통해 입력되는 화면의 입체감과 블랙 디테일 등을 분석하고 이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네오 QLED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성능 외에도 △디자인 △인공지능 기반 사운드 △강화된 스마트와 게임 기능 등을 통해 혁신을 이뤘다. 삼성 네오 QLED 신제품은 8K와 4K로 출시되며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Neo QLED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마이크로 LED TV 다양한 크기…라이프스타일 TV 선택 폭 확대삼성전자는 지난 달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110형 마이크로 LED TV를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오는 3~4월에는 110인치형에 이어 99인치형 제품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보다 더 작은 70~80인치형대 제품도 연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마이크로 LED TV는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스크린으로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사용해 기존의 TV 디스플레이들과는 달리 각 소자가 빛과 색 모두 스스로 내는 유일한 제품으로, 실제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무기물 소재이기 때문에 열화나 번인 염려 없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라이프스타일 TV에서도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 조화를 위해 선택 폭을 늘린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 △더 프리미어 △더 테라스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왔다. 특히 집 안을 미술관처럼 변화시켜 주는 ‘더 프레임’과 최고의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리미어’는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더 프레임은 올해 다양한 공간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두께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베젤 타입을 2가지, 베젤 색상을 5가지로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 유명 미술 작품을 1400여점 이상으로 늘리고 AI 기반의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작품을 추천한다.더 세로는 올해 세로형 콘텐츠가 많은 유튜브, 틱톡 등의 모바일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021년 신제품 Neo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1.01.07 I 배진솔 기자
한진, ‘스케일업 서비스’ 도입..고객사 성장 지원
  • 한진, ‘스케일업 서비스’ 도입..고객사 성장 지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원클릭 ‘스케일업 서비스’를 신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소규모 발송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원클릭 택배서비스는 현재, SNS 홍보와 입소문으로 론칭 1년만에 가입 고객사가 1만 3000개를 돌파하며 고객수와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한진은 고객의 간단한 설문과 이용 패턴 등을 AI(인공지능)를 통해 분석 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원클릭 ‘스케일업 서비스’를 12월 중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서비스는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가 있다.이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과 관련 제휴사(가비아 C&S·고고엑스·굿스플로·디디로지스·두손컴퍼니·로지스팟·셀러허브·셀메이트·이지어드민·에코라이프패키징·원제로소프트·위킵·플레이오토·CGETC) 1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마케팅 총괄 전무와 제휴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한진은 고객사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백오피스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원클릭 택배서비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원클릭 신규 서비스명을 맞추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한진)
2020.11.26 I 윤정훈 기자
제주삼다수, 전용앱서 '샤넬백' 증정 이벤트 진행
  • 제주삼다수, 전용앱서 '샤넬백' 증정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삼다수 주문 전용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자료=광동제약)광동제약은 올해 크게 성장한 삼다수앱 이용에 대한 보답과, 코로나19로 힘든 고객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벤트 경품에도 이런 의미를 담았다. 한 해 힘들었던 고객의 짐을 덜어드린다는 의미에서 ‘가방’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광동제약은 이벤트 기간 중 삼다수앱에서 가입 및 주문, 추천을 통해 응모권을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샤넬 백’과 ‘플리츠마마 쇼퍼백’ 등을 증정한다.플리츠마마 쇼퍼백은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업사이클링 한 재생 섬유로 만든 제품이다. 사용이 끝난 페트병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탄생되어 지속 가능하고 완전한 의미의 자원 순환 제품이라는 평을 받는다.이번 이벤트는 ‘명품 생수 제주삼다수 드시고, 프리미엄 가방 드세요!’라는 제목으로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대상이다.참가를 원하는 경우 삼다수앱에 접속한 뒤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 아이디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을 각 1021명씩 선정해 총 2042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같은 기간 동안 ‘친구 추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삼다수앱 기존고객의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삼다수를 주문하면 추천인과 신규고객 모두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에코백 3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 뒤 종료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명품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의미에서 명품 가방을 경품으로 선정”했으며 “친환경 생산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친환경 소재의 가방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0.11.26 I 이성웅 기자
토즈 스터디카페 동탄반송센터 오픈…교육업계 종사자 직접 운영
  • 토즈 스터디카페 동탄반송센터 오픈…교육업계 종사자 직접 운영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국내 공간서비스 기업 토즈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토즈 스터디카페 동탄반송 센터’를 11월 2일 정식 오픈한다. 토즈 스터디카페 동탄반송 센터는 과거 유명 입시학원 대표로서 오랜 기간 교육사업을 해 온 건물주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동탄반송 센터 가맹점주는 지인의 추천으로 평소 스터디카페를 알아보다 토즈 모임센터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지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토즈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업에 종사했던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센터인 만큼 관리나 서비스적인 측면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토즈 스터디카페 동탄반송 센터는 건물 내 2층 전실을 스터디카페로 오픈한다. 넓은 공간을 토대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이 곳은 센터에서 도보로 1만 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와 주택 단지가 대거 밀집해 있어 고객의 접근성까지 뛰어나다. 또 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센터 도보권에 있어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한편 토즈 스터디카페 동탄반송 센터는 오픈 기념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센터를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내 방문자를 위한 특별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신규 고객으로 정액권 또는 기간권을 구매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고, 오픈 한 달 동안 최대 2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12주를 한번에 등록하면 문화상품권도 추가 증정하니 오픈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30 I 박한나 기자
2년 만에 신차급으로 돌아온 ‘더 뉴 싼타페’…3122만원부터
  • 2년 만에 신차급으로 돌아온 ‘더 뉴 싼타페’…3122만원부터
  • 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2년 만에 ‘더 뉴 싼타페’로 돌아왔다.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런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을 운영한다. 더 뉴 싼타페는 7월 1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디젤 2.2 모델 기준 3122만~3986만원이다.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센슈어스 스포티니스’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디자인에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완성했다.외장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헤드램프 일체형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을 독창적으로 대비시킨 강렬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전면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세련미를 더하고, 후면부는 얇고 길어진 LED 리어 램프, 하단 반사판, 차량 하부를 보호하는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의 삼중 가로줄이 안정감을 준다.더 뉴 싼타페의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감성에 직관성을 더한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완성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크래시 패드부터 센터페시아, 콘솔박스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를 고급스럽게 감싸는 느낌을 주고, 취향에 따라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사용자의 감성을 만족시킨다.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새로 적용된 전자식 변속 버튼(SBW)이 사용자의 직관적인 조작을 도와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신규 플랫폼·파워트레인 적용…공간·주행성능 등 개선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싼타페 대비 전장이 15㎜(4770㎜ → 4785㎜), 2열 레그룸(다리 공간)이 34㎜(1026㎜ → 1060㎜)늘어나 실거주성이 개선됐으며 2열 후방 화물 용량은 기존 싼타페 대비 9ℓ(625ℓ → 634ℓ) 증가해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등 넉넉한 적재성을 갖췄다. (5인승, 2열 시트 상단 높이 측정 기준)더 뉴 싼타페는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우수한 변속 직결감과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휘하며 기존 싼타페 대비 4.4% 개선된 14.2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5인승, 2WD, 18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고강성 경량 차체구조를 적용해 경량성과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아울러 현대차는 올 하반기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탑재한 더 뉴 싼타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새로운 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신차급 변화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차선을 인식해 주행 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충돌 위험 감지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차량 탑승 없이 스마트 키 버튼으로 차량을 움직여 주차 및 출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 새로운 안전사양들을 추가했다.아울러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까지 인식해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차로 변경 상황뿐만 아니라 평행 주차 중 전진 출차 시에도 후측방 차량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 및 자동 제동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자동차 전용도로로 적용 영역이 확대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등 기존 사양들이 개선돼 주행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기존 싼타페 대비 새로 추가된 ‘험로 주행 모드’는 진흙, 눈, 모래 등 다양한 노면의 주행 환경에서 구동력, 엔진 토크, 제동 등을 제어해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특히 더 뉴 싼타페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는 운전자가 개인 프로필을 등록하면 운전자의 운전 성향과 주행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에코,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최대 3명까지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스마트폰 블루링크 앱과 연동하면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고 보내주는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보내기’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고 △주유소, 주차장 등 제휴 가맹점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차량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키’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건강한 운전 자세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도 더 뉴 싼타페의 주요 편의사양으로 들어갔다.더 뉴 싼타페(사진=현대차)◇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 운영…디젤 3122만원부터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를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프레스티지’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양을 더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기본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전자식 변속 버튼(SBW), 앞좌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고,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본으로 탑재된 10.25인치 내비게이션에 더해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하다.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외장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20인치 알로이 휠, 바디컬러 클래딩, 내장에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차량 색상은 외장 글레이셔 화이트, 타이가 브라운, 라군 블루, 화이트 크림, 마그네틱 포스, 팬텀 블랙, 라바 오렌지, 레인 포레스트(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등 8종과 내장 블랙 원톤, 다크 베이지, 브라운, 카멜(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라이트 그레이(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등 5종의 조합으로 운영된다.더 뉴 싼타페 디젤 2.2 모델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122만원 △프레스티지 3514만원 △캘리그래피 3986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한층 높아진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량”이라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더 뉴 싼타페 제원(자료=현대차)
2020.06.30 I 이소현 기자
한국 문학 이끌어갈 젊은 작가 직접 투표하세요
  • 한국 문학 이끌어갈 젊은 작가 직접 투표하세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독자들의 손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다.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로 매년 20여 만 명의 독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최대 5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09년 이후 등단했거나 또는 등단하지 않았더라도 첫 소설집이나 장편소설·시집을 출간한 작가 중 문학 출판사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은 24명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김동식, 김세희, 김봉곤, 김초엽, 박민정, 박상영, 장강명, 정세랑, 정용준 등이다.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전원에게 YES24 1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2명), 젊은 작가 소설 세트(10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이다. 또한 젊은 작가 투표와 함께 문학 작품 속 명문장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8년 7월 이후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한국 소설과 시에 등장한 총 32개의 문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면 된다. 32개의 문장은 책갈피로 제작돼 예스24 오프라인 중고서점 전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개인 SNS에 공유하고 나만의 한 문장을 남기면 최다 공유 또는 리트윗 된 5명에게 나의 문장을 담은 에코백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2019 젊은 작가 후보에 오른 김세희, 박상영 작가와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 100명이 함께하는 팟캐스트 ‘책읽아웃’ 공개 방송을 오는 8월 29일 진행한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투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16 I 이윤정 기자
국민연금,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 3년 연속 수상
  • 국민연금,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 3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TV 이대원PD]국민연금공단(김성주 이사장)은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공감경영 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일자리창출 공공기관 대상’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5060세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창업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공단은 지난 1월 1일자로 비정규 직근로자 1231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고용안정성을 높였다.특히, 1231명의 대규모 인원과 17개 직종의 복잡?다양한 이슈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주요 직종별 4개 협의그룹을 구성하여 총 75회 협의를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목표보다 1년 빨리 전환을 마무리 했다. 또한, 공단은 5060세대의 노후준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특화서비스(5060세대의 노후준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실천교육과정 및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후주택 리모델링, 에코백 디자인 사업 등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6개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도와 3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공단은 일자리 창출 플랫폼인 ‘희망키움센터’(법인설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플랫폼)를 구축하고 무상 사용대차 계약체결 및 관리를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추천시스템 고도화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성주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 3회 연속 수상은 공단 전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18 I 이대원 기자
인터파크, 책으로 '갬성' 전한다
  • 인터파크, 책으로 '갬성' 전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터파크가 건강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한 ‘BOOK급 감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책과 관련된 감성을 주제별로 소개하는 독서 캠페인다.SNS 등을 통해 자신의 ‘갬성(개인에게 특화된 감성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표현하는 것이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독자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갬성’을 서로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젝트 1탄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2가지 테마의 도서를 추천하고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질 도서로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책은 도끼다’를 추천했다. 한 가지 테마를 깊이 다루는 ‘매거진B’ ‘어반 리브(Urbal Live)’ ‘컨셉진(Conceptzine)’ ‘볼드 저널(bold Journal)’ 등의 잡지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책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게시글에 인터파크(108790)도서 북급감성 해시태그를 모두 넣으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에코백+컨셉진 매거진(5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권(1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19.03.26 I 이윤정 기자
"‘미세먼지, 앱으로 확인하세요"..KT, 국내최초 출시
  • "‘미세먼지, 앱으로 확인하세요"..KT, 국내최초 출시
  •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방 출장이 잦은 영업사원 C씨는 출장지마다 미세먼지 차이가 있어 걱정이 됐다. ‘에어맵 코리아’를 통해 일정 관리를 함께 하면서 걱정을 덜었다. 일정과 출장지를 등록해 놓으면 설정한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어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는 지난 2년간 구축한 2천여 개 자체 측정망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종합대응상황실 구축, 살수차나 집진차 동선을 설정해 미세먼지 저감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r Map Korea (에어맵 코리아) 애플리케이션 출시 해당 앱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정 관리’에서 장소와 시간을 설정해놓으면 설정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가이드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대기 환경 기준도 사용자가 국내 환경부 및 WHO 권고기준 바탕 7단계 또는 4단계를 선택해 볼 수 있다. 향후 통신사 유동인구와 공공정보를 결합한 ‘안전 통학로, 보행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맵 코리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전국적으로 2천여 개의 측정소를 설치했으며, 특히 서울 측정소 간 간격은 약 1㎢ 내외로 촘촘하게 구축돼 나의 인근 지역의 생활권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측정 데이터 정확도를 위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협업하고 있다. ◇AI 음성 안내로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높이고 추천 경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KT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날에도 취약 계층이 밀집하는 시내 공원의 65세 이상 보행 인구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산간지역도 동일하게 나쁨에도 불구하고 산행 인구는 변화가 없었다.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되는 기온(낮 최고 기온 기준 -1 ℃ : 나쁨, 7℃ : 매우 나쁨) 도 밝혀내 외부 활동 관리가 필요함도 도출했다. ◇하반기 총 7천 5백개의 이동형 관측 센서 및 측정소 추가로 1만대 측정망 확보KT는 전국 각지에 구축된 2천여 개의 외부 측정소를 비롯 5백개의 측정소를 추가 구축하고 이동형 관측센서 7천여개를 투입해 빈틈 없는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다. 우선, 소형 공기질 관측기가 부착된 ‘스마트 안전모’를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스마트 안전모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굳브로’가 개발한 것으로, 작업자 호흡기 주변의 공기질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소형센서가 안전모에 부착돼 있다. 위험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될 경우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알림 기능이 있다. 스마트 안전모 ‘굳브로’ 외에도 신호등(UClab), 공기청정기(LG전자), 공조기·에어샤워(신성이엔지), 에코트리, 저감벤치 등 관련 업체와 협력해 나가며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앞서 KT는 지난 12월부터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 과 손잡고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UNEP와 후보국 선정을 통해 최적의 측정망 구축을 위한 유동인구 등 데이터 분석 기반 측정기 위치 선정,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자사 노하우를 토대로 UNEP 환경 데이터 지식 플랫폼인 환경 라이브(Environment Live)‘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은 “KT 에어맵코리아 프로젝트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다”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내가 숨 쉬는 곳의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법과 피해를 예방할 방안을 꾸준히 제시하는 한편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9.02.18 I 김현아 기자
SSF샵 "밀레니얼 취향 저격한 '온라인 전용 상품' 인기"
  • SSF샵 "밀레니얼 취향 저격한 '온라인 전용 상품' 인기"
  • 빈폴스포츠 ‘슈퍼 다운 스탠다드 패딩’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의 올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전용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SSF샵이 꼽은 올해 판매 1위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된 빈폴스포츠의 ‘슈퍼 다운 스탠다드 패딩’이다. 가격을 전년보다 10% 저렴한 29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멀티 경량 발수 소재와 도톰한 덕다운 충전재(솜털 80 : 깃털 20)를 사용해 편의성 및 보온성을 높였다.또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된 빈폴키즈의 ‘언제나 한줌 경량 롱 다운’도 학부모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두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리버시블(Reversible) 디자인으로 출시했다.빈폴레이디스가 20~30대 여성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한 온라인 전용 ‘아이스빈폴 벤치 다운’도 톱10에 선정됐다.이밖에 10 꼬르소 꼬모의 ‘스마일 에코백’과 팀버랜드 ‘넬리 추카 더블 부츠’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SSF샵의 밀레니얼 세대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의 구매 패턴 및 요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홈피팅 서비스, 모바일 AS 시스템, AI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타일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4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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