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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긴 실적’…한컴, 사상 첫 연매출 4000억 돌파
  • ‘코로나를 이긴 실적’…한컴, 사상 첫 연매출 4000억 돌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컴은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전년대비 105.4% 늘었으며, 매출액은 4013억원으로 2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2배 넘게 뛰었으며, 연간 매출액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한컴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함에 따라 3년 연속 연매출액의 앞 자리수를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실적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에는 한컴오피스의 신규 수요 확대와 주요 연결자회사들의 성장이 많은 기여를 했다.우선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한컴오피스의 B2B, B2C 신규 고객이 확대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또 비대면서비스인 클라우드 오피스 ‘한컴스페이스‘의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했다. 연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용 개인안전장비 등 재난안전 사업군에서 입지를 굳히는 한편, 지난해 본격화한 개인용 방역마스크 등 생활안전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8억원으로 전년대비 128.6% 급증했다. 한컴MDS는 자율주행시뮬레이터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모빌리티 분야 사업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으며, 전략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자체 개발 사물인터넷(IoT)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의 일본 수출에도 성공했다.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에 주력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B2B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주력하고, KT,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NHN 등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 1분기에 통합 업무협업플랫폼 서비스 ‘한컴웍스’를 출시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재난안전 및 생활안전 분야와 IT 기술의 접목을 통한 스마트시티 사업들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한편, 한컴은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093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각각 기록해 29.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21.02.16 I 장영은 기자
코로나 '집콕'에 살찐 직장인들…"평균 6.3㎏ 체중 증가"
  • 코로나 '집콕'에 살찐 직장인들…"평균 6.3㎏ 체중 증가"
  • (사진=인크루트)[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인들의 체중이 평균 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가 길어져 활동량이 줄은데다가, 배달음식 주문까지 늘어난 탓이다.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알바콜은 성인남녀 98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체중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코로나 장기화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32.7%로 전체 응답자 3분의1에 달했다.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직장인이(37.1%) 가장 높았고, 대학생(32.1%), 전업주부(30.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29.8%)보다 여성(36.1%)이, 연령대별로는 30대(43.2%)가 20대(33.9%)ㆍ 40대(26.9%) 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2월 이후 지난달까지 체중 증가량을 묻자 직장인들은 평균 6.3kg, 대학생은 5.5kg, 전업주부는 5.4kg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6.5kg, 남성 5.0kg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체중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체중 증가량은 5.8kg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이전 평균 운동시간이 주당 평균 4.9시간에서 1.9시간으로 3시간 줄어든 반면, 식사량은 늘었다고 답했다. 하루 평균 끼니 횟수는 2.5회에서 2.8회로 소폭 증가했고, 간식 섭취는 일 평균 1.2회에서 2.7회로 2배 이상 많아졌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횟수는 코로나19 전과 후 각각 주당 1.4회에서 3.5회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2.16 I 김호준 기자
아모레퍼시픽, IT인프라 아마존 클라우드로 옮긴다
  • [단독]아모레퍼시픽, IT인프라 아마존 클라우드로 옮긴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국내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이 IT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대거 전환한다.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다. 3년 전 대한항공이 대형 항공사 최초로 클라우드 ‘올인’을 선언한 이후 게임 등 스타트업이 아닌 전통 기업이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대거 전환하는 사례여서 주목된다.클라우드란 서버 등 IT인프라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온 IBM의 데이터센터 활용도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9일 AWS와 일종의 대량 구매 할인 계약인 ‘AWS 엔터프라이즈 디스카운트 프로그램(EDP)’ 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대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클라우드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이다.기술 협상이 결렬되지 않는 한 아모레퍼시픽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오는 4월 1일 최종 계약을 맺고 향후 2년에 걸쳐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는 아모레퍼시픽이 IBM과 맺은 송도 데이터센터(IDC)의 IT아웃소싱 서비스 계약 기간이 내년 12월로 종료되는 데 따른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그간 아모레퍼시픽은 20년 가까이 한국IBM에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된 IT아웃소싱을 맡겨왔다. 그러다 약 3년 전쯤부터 일부 업무에 AWS 등 여러 클라우드를 도입해오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 규모는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후속 사업에 따라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이번 사업으로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데이터센터에 있던 대부분의 IT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IT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쉽게 활용하며 민첩하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IBM과의 IT아웃소싱 계약 종료 전까지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차원”이라며 “클라우드 전환이 모두 성공한다면 데이터센터는 폐기 수준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반면 한국IBM으로서는 대한항공, 한국투자증권 등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까지 또 하나의 대형 IT아웃소싱 고객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아모레퍼시픽이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경우 IBM이 IT아웃소싱을 맡아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2018년 IBM의 장기 IT 아웃소싱 고객이었던 대한항공도 모든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면서 IBM과 ‘결별’한 바 있다. 이후 대한항공은 LG CNS 등과 손잡고 3년에 걸쳐 AWS 클라우드로 전환 중이다. 상반기 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최근엔 스타트업 뿐 아니라 대기업들까지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클라우드가 스타트업의 전유물이 아닌 그야말로 IT를 사용하는 새로운 표준(New Normal)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등 수요로 인해 클라우드 전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시장조사 업체 IDC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수요 변화’ 조사 결과 국내 응답자의 45.3%가 클라우드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고 답했다.이런 가운데 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며 국내 대기업 시장에서도 약진하는 분위기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AWS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32%를 기록했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으로 20% 점유율을 가져가며 추격하고 있지만, AWS는 지난 4년간 꾸준히 32~34%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이번 계약과 관련해 AWS코리아 측은 “계약 건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1.02.16 I 김국배 기자
티맥스와플 새롭게 출범…양정원 대표 선임
  • 티맥스와플 새롭게 출범…양정원 대표 선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티맥스스페이스가 ‘티맥스와플(TmaxWAPL)’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역량을 융합하는 협업 플랫폼을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와플은 사명 변경과 함께 신임 대표로 삼성전자 출신의 양정원 부사장을 선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AI와 사람의 협업 지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를 지원하겠다는 포부다.티맥스와플은 AI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A&C’의 자회사다. 작년 1월 티맥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중소·중견기업의 비대면 업무 전환을 도왔다. ‘와플’은 워크 앤 플레이(Work And Play)의 약자다.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업무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협업 솔루션의 제품명 역시 티스페이스에서 와플로 변경된다. 리브랜딩된 와플은 현재 사내 베타테스트 중이며, 이달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새로 취임한 양정원 대표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및 스페인 판매 법인 등을 거치며 일반 소비자 대상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경력을 쌓아왔다. 또 다쏘시스템에서 플랫폼 B2B 마케팅·제휴·영업 등을 맡아 B2C와 B2B를 넘나드는 폭넓은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가지고 있다. 양정원 대표는 “와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한 업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협업 솔루션”이라며 “생산성 있는 비대면 재택근무 및 협업을 돕고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이루어 인간과 AI가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5 I 장영은 기자
이노그리드, 2021 상반기 공채…클라우드 사관학교
  • 이노그리드, 2021 상반기 공채…클라우드 사관학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가 코로나19 채용 한파 속에도 지난해 경영목표 백백(매출 100억, 직원수 100명)달성한데 이어 2021년 신축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이노그리드는 2006년 창업을 시작해 올해 15주년을 맞는다. 최근 3개년 평균 매출 85%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올해는 지속적인 국산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 분야에 많은 인력을 채용한다.이노그리드 본사와 부설연구소, 자회사 등이 대상으로, 모집부문은 다음과 같다.IaaS 솔루션, 파스-타(PaaS-Ta), HPC역가상화, K8S 오케스트레이션 등 개발 영역과 공공기관 및 금융분야 기술영업, 컨설팅, 마케팅, 구매 등 사업 전 분야다.이노그리드 부설연구소 클라우드 개발센터 ▲솔루션개발(오픈스택, 파스-타, HPC 역가상화, 웹 및 프런트 기술개발 등 신입 & 경력) ▲CMP개발(클라우드포털 개발 신입 & 경력) ▲기술지원(클라우드잇과 오픈스택잇 구축 및 유지보수 신입 & 경력) ▲품질인증(솔루션 기능검증, 신입&경력) ▲기술영업(클라우드 솔루션 공공기관 금융영업, 경력) ▲컨설팅(ISP컨설팅 제안 및 수행 신입&경력) ▲대외협력(대외협력 및 마케팅 경력) ▲자금·구매(자금관리 및 시스템 구매 경력) ▲ 자회사(이노커스, 솔루션개발 구축 운영 경력)등이며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가 될 전망이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및 인적성 검사, 2차 임원 면접순으로 진행된다.공통 지원자격은 각 분야 해당 전공 또는 신입, 경력자, 장애인 & 보훈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의거하여 우대한다. 기타 자격요건은 이노그리드 채용홈페이지 또는 잡사이트를 통해 3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받으며, 이후 전형은 분야별 개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사관학교처럼 클라우드에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우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뛰어난 역량을 갖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주역을 기다리고 있으며”이노그리드 구성원들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조직문화발전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노그리드는 매년 30% 이상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50% 이상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직문화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장기 근속자 안식 휴가 및 휴가비 지급,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재택근무제, 유급(100%) 출산 휴가, 인재추천제도, 대학원지원, 직무발명제도, 비전TF(사내벤처)등 복지제도가 있다.
2021.02.15 I 김현아 기자
삼성물산 패션 ‘구호’, 요가웨어 첫 공개
  • 삼성물산 패션 ‘구호’, 요가웨어 첫 공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성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요가웨어와 투마일웨어 캡슐 라인을 최초로 선뵌다고 15일 밝혔다.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실내 활동과 가벼운 외출이 중심이 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겨냥했다.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 구호가 15일 요가웨어를 첫 공개했다(사진=구호)구호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옷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실내 트레이닝부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까지 아우르는 요가웨어와 투마일웨어에 주목다.특히 구호는 특유의 미니멀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요가웨어를 처음 선뵀다.브라 톱, 레깅스 등에 신축성, 복원력,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닌 나일론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했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배색, 절개 포인트를 줘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했다.구호의 요가웨어는 홈트레이닝, 필라테스, 실외 러닝 등 다양한 운동시 착용 가능하며, 맨투맨, 조거팬츠 등 캐주얼 아이템과 매치해 세련된 데일리룩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또 구호는 근거리 외출시 투마일웨어로 입기 좋은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캐주얼 상품을 함께 제안했다.경량 소재의 롱·크롭 점퍼를 비롯해 배색 디테일을 더한 맨투맨, 스포티한 감성의 배색 카디건, 은은한 광택감의 조거팬츠 등을 출시했다.이현주 구호 팀장은 “구호의 감성을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우수한기능성을 갖춘 요가복부터 다채로운 종류의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상품까지, 지금 가장 필요한 옷을 준비했다”며 “실내 운동, 근거리 외출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도 높은 구호의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투마일웨어로 새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1.02.15 I 윤정훈 기자
LG디스플레이,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목표가 ↑ -KB
  • LG디스플레이,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목표가 ↑ -KB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KB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LCD패널은 양호한 수급을 예상했고, OLED 패널 출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보유(Hold)’ 유지,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2만500원에서 17%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2021년,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 각각 19%, 15% 상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향후 LCD패널 수급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홈엔터테인먼트 등 원격 수요증가로 IT 패널 및 TV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LCD TV 세트가격 상승에 따른 OLED TV와의 가격차이 축소로 대형 OLED패널 출하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어 “전략고객의 신제품 판매호조로 중소형 OLED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올해 1분기 매출액은 LCD 패널 출하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영향으로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045억원으로 추정했다. 양호한 실적 달성을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2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은 전년대비 39%에서 100% 상승했다”며 “하지만 1분기 현재 LCD 수급을 고려할 때 LCD 패널가격 강세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이는 IT(노트북·모니터) 패널 및 TV 패널의 재고가 정상수준을 하회하고 있고, 세트업체의 패널재고도 건전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LCD 패널 가격은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수요증가 요인뿐 아니라 LCD 패널 주요 부품의 공급이 타이트한 영향도 크다”며 “최근 일본 글라스 업체들의 용해로에 문제가 발생해 정상복구에 수개월 소요가 예상돼 글라스 공급차질이 불가피하다. IC 부품의 수급 불균형도 발생해 LCD 패널 공급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수급호조, OLED 가동률 상승 등 우호적 영업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2021.02.15 I 김소연 기자
지니언스, DB손해보험 EDR 사업 수주…"시장 선점 박차"
  • 지니언스, DB손해보험 EDR 사업 수주…"시장 선점 박차"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니언스(263860)는 DB손해보험의 엔드포인트 위협·탐지대응 솔루션(EDR)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별 대표 EDR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한 지니언스는 시장 영향력이 있는 금융권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EDR 초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사업 특성상 민감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IT 보안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 보안조직 역량강화 등 고객정보 보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DB손해보험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목표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 EDR 도입에 착수했다. EDR은 △행위분석, 머신러닝, 침해지표탐지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 단말 악성 행위의 탐지와 대응 △PC정보를 수집해 악성코드 감염경로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확산 방지 △PC침해사고시 신속한 악성행위 조사 및 대응 등을 위해 도입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이상행위 탐지 및 분석 기능, 위협 대응 기능, 운영관리 부문, 악성 행위에 대한 시나리오 대응 등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선택했다. 지니안 인사이츠 E는 차세대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다.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DB손해보험은 PC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충돌 및 부하 등 업무 영향도를 최소화하고 보안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탐지·대응 능력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정보 수집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악성코드 및 이상 행위 등의 모니터링 강화, 다양한 탐지 기법의 분석능력을 활용해 최신 보안 위협에 대한 단말 레벨에서의 차단, 격리·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비대면 시대에 재택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솔루션이 EDR”이라며 “고객 중심 제품 개발, 국내 단말에 대한 높은 이해, 다양한 연동 경험을 강점으로 DB손해보험의 EDR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I 이후섭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80% 뚝 떨어져
  •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80% 뚝 떨어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운전면허증 신규발급 건수가 80% 가까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운전면허증 (사진=도로교통공단)1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운전면허 신규발급 건수는 5만 1724건으로 전년(23만4937건) 대비 78% 감소했다.지난해 1월 신규발급 건수는 약 2만 건이 넘어 전년(2만7000건)보다 크게 줄어들진 않았지만 2월부터 발급 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특히 신천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4월엔 791건에 그쳐 전년 1만8937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경찰청이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 건수도 마찬가지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발급 건수는 14만 4259건으로 전년(76만2941건)보다 약 81% 줄어들었다. 이중 절반이 넘는 8만9231건은 1~2월달에 발급된 건수다.보통 국제운전면허증은 12~2월, 휴가철인 7~8월에 발급건수가 많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태로 향후 수년간 해외여행을 기대하지 않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유학이나 비즈니스로 인한 해외출국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반면 국내운전면허 신규발급 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운전면허 신규발급 건은 80만991건으로 전년(75만8461건)보다 6% 늘어났다.이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없는 개인운송수단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이들이 면허를 취득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재택 수업이나 재택 근무가 늘어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그 시간을 개인의 취미나 공부로 돌리며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감소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며 “올해부터 백신 접종이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향후 여행업계가 회복하면 다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운전면허증 발급은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운전면허 뿐만 아니라 단기로 딸 수 있는 다른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도 분명히 많아졌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이런 현상을 되새겨 볼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02.13 I 손의연 기자
  • 기름진 음식 많은 설, ‘장’ 건강하게 보내려면 '꼭꼭 씹어 먹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19 확산세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코로나19의 경우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등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로 인해 활동량은 줄어들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잦아져 급격히 살이 찌는 경우가 늘었다.최근 이어지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예년과 확연히 다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맞이했다. 올해 설은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면서 과거 명절에 비해 활동량은 적어지는데 반해 떡국, 전, 탕, 산적, 강정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은 평소보다 2∼3배 정도 많이 섭취하고 음주량도 늘 가능성이 크다.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쌓이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비록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많은 식구가 모이지는 않지만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이라는 특성 상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늘어난 주방일과 잔소리 등으로 스트레스에 쌓이는 환경에 놓인 주부, 결혼적령기, 취업준비생, 수험생 등의 경우 잔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는 위 운동을 방해해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부담스러운 식사 자리를 빨리 벗어나기 위해 급하게 먹다 보면 위 이완 기능이 저하되어 복부팽만감이나 트림이 발생할 수도 있다.소화기관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식용유보단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며 채소는 기름을 이용해 볶기보다는 물을 이용해 데치는 것이 좋으며 육류는 조림보다 구이로 준비하도록 한다.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개인 접시에 덜어 과식을 예방하며 포만감이 높은 야채를 우선 섭취하며 국물보단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전은 양념을 찍지 않고 먹도록 한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만큼 평소보다 덜먹었다는 생각이 들게 섭취하며 남은 음식이 아깝다고 접시를 다 비우지 말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명절 음식은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도록 한다. 대동병원 소화기내과 임태원 과장은 “지방이 많이 함유된 명절 음식을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을 갑자기 먹게 되면 체지방 증가는 물론 소화능력 저하로 소화불량을 일으켜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음식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맛있는 명절 음식을 조금만 신경 써서 적당히,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눕거나 바로 자는 행동은 피하고 30분 정도 휴식을 가진 뒤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간식은 가급적 삼가며 5∼6시간 뒤 다음 식사를 하도록 한다.가벼운 소화불량은 흔한 소화기 증상이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위염,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므로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2021.02.12 I 이순용 기자
코로나에도 보안업계 웃었다…사상 최대실적 행진
  • 코로나에도 보안업계 웃었다…사상 최대실적 행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에도 지난해 보안업계에서는 SK인포섹, 안랩(053800), 윈스(136540), 이글루시큐리티(067920) 등이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올렸다.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공·통신 등 분야를 포함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보안관제 솔루션 사업 등도 호조를 보였다.◇업계 최초 `매출 3000억` SK인포섹…안랩, 꾸준한 성장 지속1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SK인포섹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47억원, 26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4%, 13.8% 증가했다. 업계 최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클라우드관리사업자(MSP) 협력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 제조업 대상 운영기술(OT) 보안사업 등의 신사업 성과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안랩도 지난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 행렬에 동참했다. 안랩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82억원, 19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 6.9% 증가했다.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윈스, 日 수출 호조 이어져…이글루, AI 보안관제 성과 `톡톡`윈스는 일본으로의 침입방지시스템(IPS)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윈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939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19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솔루션 부문에서 차세대 방화벽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부터 통신사에 공급된 100G 침입방지 시스템(IPS)도 32% 늘었다. 특히 지난해 5세대(5G) 이동통신 전환에 따라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통신사, 공공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 공급이 늘어난 수출액은 151억원을 달성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19년 출시한 국내 최초 AI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대비 207.2% 급증했고, 매출액도 8.2% 늘어난 81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10여 곳의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률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비대면 가속화로 보안대응 수요 늘어…올해도 긍정적 영향 기대”지난해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재택근무 관련 보안 솔루션이 각광받았고, 기업들의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들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기존 고객을 확장하고 신규 고객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또 올해까지 총 6400억원이 투입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수혜도 받았다. 해당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의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400만원 한도(자부담 10%)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만개가 넘는 기업이 몰렸다.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가 지난해 보안 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했다고 보기는 힘들고, 오히려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과정에서 보안 위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포티넷코리아도 전년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업계에서는 올해에도 디지털 전환이 이어지면서 보안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올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주요 업체들은 클라우드 보안, OT보안 등에서 새로운 솔루션 출시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1.02.11 I 이후섭 기자
"직주근접 주택수요 증가…상업지역 비주거 의무비율 완화해야"
  • "직주근접 주택수요 증가…상업지역 비주거 의무비율 완화해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상업지역 내 주거용도 허용면적을 확대하고, 상업지역내 비주거 의무비율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오프라인 리테일이 쇠퇴하는 시대 변화에 뒤쳐진 용도용적제 규제로 직주근접 주택 수요 반영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전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이 축소되는 메가 트랜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오피스시장 역시 코로나19로부터 타격이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예상되나 재택근무 증가 트렌트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특히 기존에도 임차자 모집에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컸던 중소형 오피스와 비핵심지역 오피스의 공실 및 임대가격 하락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그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도심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의 주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최근 도심 주요입지 주택가격, 특히 신축 및 준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결국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인해 주택공급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상업지역에서의 주택공급을 막는 핵심 규제로 용도용적제를 꼽았다. 용도용적제는 용도지역(주로 상업지역)을 지정 목적에 맞도록 관리하고 기반시설의 수용 가능한 용량을 초과하는 주택공급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서울시의 경우 △상업지역 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의 용적률은 기본적으로 400% 이하로 하되 임대주택 추가 확보시 일반상업지역 기준으로 최대 600%이하로 하고 있으며 △상업지역 비주거용도의 비율을 전체 연면적의 30%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일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재정비촉진지구, 시장정비사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은 해당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용적제 배제가 가능하다. 이에 그는 “지금과 같이 전체 주거 용도 용적률을 일괄적으로 400%로 설정하지 않고 주변의 기반시설 용량을 고려해 그 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택을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상업지역내 비주거의무비율을 일괄적으로 10%를 부과하기보다는 중심지 위계나 상권 환경변화 등을 고려해서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권 변화 등을 고려해 위계가 낮은 상업지역에는 비주거 의무비율을 대폭 하향하고, 비율이 아닌 ‘층’에 대한 용도 등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근린상업지역의 경우 1층, 지구 중심의 경우 1∼2층, 지역 중심의 경우 지하1∼2층 정도로 중심지 위계에 따라 비주거 용도 면적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2.12 I 하지나 기자
부활하는 `블랙베리` 스마트폰, 대만 폭스콘이 만든다
  • 부활하는 `블랙베리` 스마트폰, 대만 폭스콘이 만든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쿼티(QWERTY) 키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블랙베리(BlackBerry)`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부활한다. 이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인 온워드 모빌리티가 대만 폭스콘과 손을 잡았다.지난 2018년에 출시된 블랙베리 ‘키(Key)2’1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블랙베리폰 부활을 위해 총대를 멘 온워드 모빌리티는 최근 블랙베리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한데 이어 연내 쿼티 자판을 탑재한 5G용 블랙베리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애플 스마트폰의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과 협력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피터 프랭클린 온워드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 제품은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랙베리는 캐나다 블랙베리(옛 리서치 인 모션)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의 원조격이다. 독자적인 운영체제(OS)를 사용한 이 폰은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으로 어필하며 금융권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 등에 밀려나며 블랙베리는 2016년 단말기 생산에서 철수하면서 보안업체로 돌아섰다. 한때 중국 가전 대기업인 TCL그룹이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해 제품을 생산했지만, 화질이나 카메라 기능에서 경쟁제품에 밀리며 지난해 공식 철수를 발표했다.온워드 모빌리티는 TCL그룹으로부터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한데 이어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그룹과 손 잡음으로써 제품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구글 OS인 안드로이드를 기본으로, 풀 키보드와 최신 카메라를 탑재하고 5G를 이용하는 제품으로 부활할 예정이다. 제품의 세부적인 스펙은 수 개월 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프랭클린 CEO는 “우선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며 “아시아도 중요한 시장이긴 하지만 출시 시기는 미정이며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하기 위해 세계 각지 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과거 블랙베리가 뒤쳐진 것은 스마트폰시장의 경쟁이 앱 생태계로 옮겨간 탓에 자체 OS로는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와 경쟁이 불가능했던 탓이었다. 이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게 됐다는 프랭클린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어 키보드형 스마트폰이 생산성을 높이는데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부의 보안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문서 작성에 적합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법인 수요를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2021.02.11 I 이정훈 기자
  • 겨울철 구강, 피부, 안구 건강 지키는 홈케어 방법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요즘처럼 바깥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실내 외 온도의 급격한 차이로 피부는 건조해지고 면역력도 약화되기 쉽다. 차가운 공기와 실내 난방열은 코 안의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외부 자극에 더욱 예민한 환경을 만들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건강한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정상적인 피부 밸런스에 균열이 생기기도하고,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을 호소하는 안구건조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는 만큼 평소 홈케어가 중요하다.◇구강청결제로 입 속 유해균 관리 필요앞서 언급한 ‘구강호흡’은 입 속 침을 계속 마르게 하는데 이로 인해 구강이 건조해지면 유해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치주질환을 비롯한 여러 구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감염병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마스크 속 입냄새도 입 속 유해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 입 속 유해균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치질, 치실, 구강청결제 3단계 관리가 필요하다. 양치질, 치실 사용과 같은 물리적 방식으로는 입 속의 25% 만을 닦아내는 셈이기 때문에 나머지 75%는 유해균 억제효과가 검증된 ‘구강청결제’를 병행 사용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유해균 억제 효과가 검증된 구강청결제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구강청결제의 주된 기반 성분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는 구성 성분에 따라 크게 에센셜오일 기반과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기반의 제품군으로 나뉜다. 각종 연구에서 유칼립톨, 멘톨 등의 에센셜오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구강청결제가 치은염 감소, 충치 예방 효과 등의 측면에서 CPC기반의 것보다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실험에서는 ▲에센셜오일 제품의 경우, 약 30%의 플라크 세포들이 죽거나 손상되었으며 이에 반해 CPC 기반 제품은 약 10%의 플라크 세포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CPC 성분의 제품에 대비해 약 3배의 플라크 제거 효과를 보인 것. 이와 더불어 ▲‘치은염 감소 효과’ 관련 연구에서도 에센셜오일 성분이 65% 더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의 제품은 CPC 기반 제품에 비해 충치를 예방해 주는 불소 성분을 최대 7배 더 흡수해 충치 예방에도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입냄새 제거, 잇몸건강 개선, 충치예방 등 사람마다 구강 고민이 다르고, 구강청결제는 입안에 직접 머금고 사용하기 때문에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에센셜오일이 함유 된 대표 구강청결제로는 리스테린이 있으며, 리스테린의 경우, 1회 30초 사용으로 구강 내 유해군 99.9%를 제거하며 그 효과를 12시간 동안 지속하는 효능을 검증받았다. 하루 2회 가량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유해균을 꼼꼼하게 제거해주면, 건조한 겨울철 구강 관리도 홈케어가 가능하다.◇건조한 피부, 비타민D 성분 함유된 제품으로 꼼꼼한 케어 필요건조한 날씨에 따른 피부 건조는 가장 빠르게 체감하는 문제다. 피부 건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강력한 보습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 사용이 필요하다.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이번 겨울 새롭게 선보인 ‘더모이스처 배리어D’는 약해진 피부의 기초 체력을 가꾸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바르는 프로 비타민D 성분을 담은 더마 보습 솔루션이다. 프로 비타민D 콤플렉스(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를 함유해 피부 건강을 위한 에너지를 균형 있게 채워주고, 각종 외부 자극으로부터 맞설 수 있도록 튼튼한 피부로 가꿔준다. 비타민D는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성분 중 하나이나, 평소 균형 잡힌 식사나 햇빛을 충분히 쬐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피부에 바르는 프로 비타민D 성분의 보습 솔루션이 필요하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라인을 통해 피부의 기초 체력 증진은 물론 집에서도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간편히 멀티 케어를 할 수 있다.◇재택 근무의 연속, 안구 건조도 세심한 관리 필요해겨울철 건조함은 눈의 건조화도 유발한다. 특히 난방기구를 통한 따뜻한 실내에서 재택근무가 지속되는 요즘 콘텐트 렌즈 사용과 장시간 컴퓨터 작업도 눈의 피로를 가속화 시킨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적어지는 불편한 상황뿐 아니라 안구 염증을 모두 포함한 질환이다. 부족한 눈물을 보완해주기 위해서 ‘인공누액’을 넣거나 분비량을 촉진하는 안약도 도움이 된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게 적당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수분섭취도 중요하다. 또한 잠자기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찜질을 통해 집에서도 가볍게 눈의 피로회복을 도울 수 있다.
2021.02.11 I 이순용 기자
원두가루 씹으며 공부한 7급 공무원…극단적 선택(종합)
  • 원두가루 씹으며 공부한 7급 공무원…극단적 선택(종합)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시립미술관 (사진=연합뉴스)9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20대 공무원 A씨는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직원들 일부는 재택 근무 중이다. A씨도 재택 근무 중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최연소 7급 공무원으로 합격한 그는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A씨는 잠들지 않기 위해 커피 원두 가루를 생으로 먹으며 공부하고, 못 외운 부분은 형광펜은 4중·5중으로 체크했다고 합격 비결을 전수했다. A씨 사망이 보도된 후 온라인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업무 분장표가 캡처돼 퍼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감사, 예산, 결산 및 주요 업무 계획·공무직 및 뉴딜 일자리 복무·급여·수당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또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도 맡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1년 차 공무원에게 ‘과도한 업무량’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A씨 업무 (사진=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또한 일부 매체는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괴롭힘 행위는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직장 동료들을 포함한 주변인들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이 출연한 방송 영상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그곳에서 편하길”,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하늘의 별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당신의 세상엔 예쁜 꽃과 무지개가 가득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2.09 I 김소정 기자
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 집콕 인기에 매출 5배 껑충
  • 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 집콕 인기에 매출 5배 껑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푸드빌은 최근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YUM) 딜리버리’ 매출이 약 5배 늘었다고 10일 밝혔다.CJ푸드빌에 따르면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 연말연시 기간(2020년 12월~2021년 1월)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배경으로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을 주 요인으로 꼽는다.또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밥 횟수가 증가하면서 레스토랑 특별식을 통한 ‘우리 집 외식’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따.빕스 얌 딜리버리는 최근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RMR) 수요를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선보인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울 서초·강남 지역 위주로 처음 시작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그해 연말부터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및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가장 수요가 많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도 새롭게 선보였다.고급스러운 딜리버리 전용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도 호응이 높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으로 구성했다.빕스 얌 딜리버리는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또는 매장 직접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서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서비스 지역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각 배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집콕 특별 메뉴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해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과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10 I 김범준 기자
알서포트, 생명보험협회에 '리모트뷰SE' 구축
  • 알서포트, 생명보험협회에 '리모트뷰SE' 구축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가 원격접속·제어 솔루션 ‘리모트뷰SE’로 생명보험협회에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과 망분리 대체 정보보호 통제 방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리모트뷰SE로 재택근무 인프라를 구축한 뒤 현재 재택근무 실시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생명보험협회는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일환으로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제품 완성도와 기업 신뢰도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글로벌 원격지원 분야 선도업체로 국내외 다수 금융권에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알서포트 리모트뷰SE로 최종 낙점했다. 리모트뷰SE는 알서포트 원격접속·제어 솔루션인 리모트뷰에 보안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강한 보안·관리 기능 △다양한 운영체제·디바이스 지원 △빠른 반응 속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금융권을 비롯해 보안 수준이 높은 기업에서 재택근무와 원격제어 솔루션으로 채택한다.리모트뷰SE는 원격접속 시 아이디·비밀번호와 일회용비밀번호(OTP)를 활용한 이중인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네트워크 통신 시 암호화해 전송한다. 관리자 기능을 통해 △사내 PC와 외부 단말기 간 파일 송·수신 차단 △상세한 원격접속 로그 기록과 저장 △일정한 유휴 시간에 따른 네트워크 연결 차단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금융보안원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에 대응할 수 있다.추가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내부 서버에 리모트뷰SE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즉시 구축과 사용이 가능하다. ‘VDI’(데스크톱 가상화)와 달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재택근무 용도로 리모트뷰SE를 도입한 신규 고객사 중 14% 이상이 금융기관이었다.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비즈니스 연속성·지속성 확보가 모든 산업 과제로 대두되면서 일반 기업은 물론,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리모트뷰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번 생명보험협회 리모트뷰 구축을 시작으로 보험산업 분야를 비롯해 제1금융권까지 재택근무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8 I 강경래 기자
네이버웍스 화상회의, 선명해지고 편리해졌다
  • 네이버웍스 화상회의, 선명해지고 편리해졌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비대면 시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협업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패키징한 ‘네이버웍스’가 업데이트를 통해 더 강력해진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네이버웍스 V3.0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80여개 이상의 기능이 개선됐으며, 좀 더 심플하고 친근하게 모바일 앱의 UI/UX 디자인을 변경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팀원이 바로 내 옆에?! Full HD의 선명함 화상회의업데이트된 화상 회의 시스템은 Full HD(1080p) 화질과 함께 음성 백그라운드 노이즈 감지 및 자동 조절 기능으로 전보다 선명한 통화 품질을 지원한다.끊김과 하울링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연결 속도 또한 빨라졌다.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원 역시 모바일은 6명, PC는 최대 16명까지 늘어났으며 이전보다 더 명확해진 발화자 구분과 음소거 조절 기능으로 회의에 집중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동시화면(PIP) 기능이 지원돼 화상 회의 화면을 작게 내리고 다른 작업을 하면서 회의를 이어갈 수 있다. 캘린더에서 일정을 작성 시 화상 회의 링크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공유된 링크를 통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이동 중에도 체계적인 업무 관리 ‘할 일’ 기능할 일 관리도 파일 첨부, 기한, 요청자, 담당자 설정 등의 기능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메신저에서 업무 관련 메시지들을 클릭해 나의 할 일에 바로 등록할 수도 있으며 첨부된 메시지 내역을 보며 해야 할 일과 완료한 일, 수정 이력과 업무 배경까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협업 시에도 업무 기한과 담당자를 지정하면 메시지 알림과 함께 상대방의 할 일 목록에도 자동으로 등록된다.거래처 연락처 관리 및 공유도 편리해져 주소록 관리는 태그와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모든 직원에게 보이는 ‘회사 태그’와 나에게만 보이는 ‘MY 태그’로 연락처 특성별로 분류하여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으며 특정 동료에게만 연락처를 공유할 수도 있다. 연락처를 추가할 때도 새로 도입된 명함 OCR 기술을 활용하면 명함 스캔만으로 연락처 정보를 간편히 입력할 수 있다.공유의 가치를 더하고 보안이 강화된 드라이브회사의 업무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유 드라이브는 용도별 세분화 기능과 함께 보안성이 강화됐다. 예전과 달리 최대 1,000개까지 공유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으며 각각의 권한 설정을 통해 관련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유 범위 설정도 가능해졌다. 특정 파일 및 폴더의 업로드, 수정, 이동, 삭제, 공유 등의 변경 사항과 변경한 구성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 정기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기존 모바일과 PC에서 사용하던 라인웍스 앱을 삭제하고, 새롭게 출시된 네이버웍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상무는 “이번 업데이트는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원활한 협업과 소통의 중요함을 부각하기 위해 활용성과 편리함,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네이버웍스는 업무의 효율을 돕는 협업툴로써 변화하는 업무 방식에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8일 네이버웍스 V3.0의 업데이트를 상세히 안내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신청방법은 공식블로그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1.02.10 I 김현아 기자
美 공화의원 코로나19로 사망…현직 의원 최초
  • 美 공화의원 코로나19로 사망…현직 의원 최초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론 라이트(67)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투병하다 사망했다.(사진=AFPBNews)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라이트 하원의원 측근의 성명을 인용해 그가 지난 7일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라이트 의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당시 경미한 증상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상태라면서 재택근무에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돼 아내와 함께 댈러스에 있는 병원에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숨졌다.그동안 현역 연방의원들도 종종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사망까지 이어진 건 라이트 의원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하원의원 당선자 신분이었던 루크 레트로우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성며에서 “론의 사망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어 “론 라이트는 전사로 지역 유권자와 텍사스주, 미국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왔다”라고 덧붙였다.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라이트 의원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픔에 빠진 의원들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로 희생된 46만 명의 미국인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의원들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라이트 의원은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1.02.09 I 김민정 기자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1년…서울, 3차 대유행에 지하철수송 41% 뚝
  •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1년…서울, 3차 대유행에 지하철수송 41% 뚝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마다 서울시민은 자발적으로 거리두기에 동참해 이동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방역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 지난해 12월 이후 같은 달 넷째 주말에 생활인구가 7.4% 줄어 연간 최대 감소치를 보였다. 지하철 이용인구도 3차 대유행이 절정이던 작년 12월 전년보다 41%가 감소해 코로나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1년 간 서울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빅데이터를 통해 들여다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검증됐다는 데 있다.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도심지 생활인구는 감소한 반면, 시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생활인구 증감률을 분석해본 결과 대표적인 업무·상업지역인 중구의 경우 평일 30%, 주말은 39% 감소한 반면 강동·은평·중랑구 등 주거지가 밀집한 자치구의 생활인구는 소폭 증가했다.종로·강남·중구 생활인구 감소의 1차적인 원인은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수 급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 초 기준 서울시내 단기체류 외국인 수는 중구 △93%, 마포구 △90%, 종로구 △86% 등의 순감소가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발도 묶였다.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의 자치구간 이동은 최대 4만4000명 감소했고, 대중교통 이용률 역시 최대 41%, 평균 27% 감소했다.대중교통 이용자 역시 줄었다. 코로나19 이후의 이용인구는 전년보다 27%, 최대 41%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3월(-39%) 기록한 대중교통 이용객 최고 감소율을 경신했다.서울시 생활인구, 자치구간 이동인구,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참여가 확인됐으나 이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심각했다.상점매출은 전년대비 9%(약 9조원) 떨어졌다. 서울시 연간 상점매출은 설연휴와 신학기가 시작하는 2~3월, 여름휴가와 추석이 겹치는 8~9월, 연말 등 대목에 집중됐으나 작년의 경우 코로나19 대확산 국면과 겹치며 매출액 감소폭이 더 컸다.매출액이 증가한 시점은 지난해 5월 11일~6월 21일 사이다. 5월 초 연휴와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진 시기였던 반면 가장 심각한 격차가 발생한 시점은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된 시점인 연말이었다. 이 시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약 7000억원(-34%)하락했다.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지난 1년을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덕분에 더 크게 번질 수 있었던 위기를 비교적 빠르게 수습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에 근거한 포스트 코로나 정책을 수립하는 등 과학행정을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0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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