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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흘 만에 500명대 급증, 광주 TCS서만 100명 집단감염(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만에 500명대로 급증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국제학교에서만 현재까지 총 109명이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도 변수가 생겼다.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6429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 8504건으로 전날(7만 1041건)보다 2537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2020건을 검사했으며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8명,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과 변동없이 270명을 나타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와 300~400명대를 유지했으나, IM선교회 발 대량확진으로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뛰었다.전날(26일) 광주시에 따르면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학생과 교사 등 모두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편 결과 100명이 양성 판정됐다. 27일로 날짜가 바뀐 이후 9명이 추가됐다.무더기 확진 사태를 부른 TCS 국제학교에서는 타 지역 학생 66명과 교사 등 모두 122명이 함께 숙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5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7명으로 급증했다.같은날 대전시는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곳 IM선교회발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 온누리교회에서도 이날까지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 등 3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IM선교회)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관건은 속도다.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이날 서울은 129명, 경기도는 150명, 부산 32명, 인천 20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6명, 광주 112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3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1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43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28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미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만 20명에 달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22명, 외국인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식 채권 원자재 연일 출렁...리스크관리 비상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주식 채권 원자재 연일 출렁…리스크관리 비상-현대차 고급화 적중 코로나 위기속 선방-정부 570조원 쏟아부었지만 22년만에 역성장 못 막았다-손실 연동 ‘정률’, 파악 안될 땐 ‘정액’...손실보상 투트랙 가닥△줌인&-1352억원 SK와이번스 팔고 산 치태원 정용진의 셈법은-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신고 상위 30명 평균 文정부들어 50% 올라△손실보상제 첩첩산중-여 “추경·국채로 마련…4월 초 지급” VS 야 “재정범위 내로…선거용 안돼”-위기 자영업자 구제, ‘전국민 고용보험’이 더 효과적-손실보상용 국채 물량폭탄 우려에…국고채 금리 ‘들썩’△슈퍼사이클 올라탄 K반도체-주문 쏟아지는 파운드리 시장…초격차 고삐 삼성,TSMC추격 속도-‘다품종 소량 생산’ 틈새 공략 통했다…DB하이텍·SK하이닉스시스템IC약진-반도체 업계 통큰 투자에…장비기업들 수주 행진△서울시장 선거 대진표 완성-우·박VS안·오·나…‘차기 대선 전초전’ 인식 여야 명운 걸고 승부-김종철 성추행 파문으로 소환된 ‘정치권 미투’-文대통령의 레임덕…서울시장 결과에 달렸다△정치-정의당, 김윤기·강은미 공동대표 체제로…‘재·보선 무공천’ 유력-박영선·우상호 리턴매치…나경원·오세훈 현장 행보…안철수 후보 등록-김학의 출금 ‘공수처1호 사건’될까-박범계 청문 보고서…문대통령 재송부 요청△국제-시진핑, 바이든 겨냥 “내정간섭말라” 경고…美 “중대한 도전” 맞대응-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대박 아니면 쪽박’ 美개미들 몰빵투자에…월가 헤지펀드가 당했다△경제-수출회복에도 내수는 죽을 맛…코로나 못 잡으면 성장률 3% 어렵다-플랫폼 공룡, 잡으려다 스타트업만 잡을라-홍남기 “올해 소부장협력사업 ‘20+알파’ 발굴·승인△금융-신파일러도 고객…빅테크사·인터넷銀 틈새공략-인기없던 2차 코로나대출…금리 떨어지니 신청 3배 쑥-꽉 막힌 해외여행…환전소, 문 닫거나 영업시간 단축-車보험 가입 못한 굴착기, 일반 손보 가입 길 열려△산업&기업-제네시스·SUV효과…현대차 영업이익률 껑충-“국민과 약속 반드시 지켜달라” JY, 임직원들에 ‘옥중 메세지’-현대車연내 상장…친환경 사업에 1조 투자-”LG·CATL 배터리 양강 지속…SK이노 국내 2위 올라설 듯“-SK넥실리스, 말레이에 해외 첫 동박 공장△산업·소비자생활-5G망 기업에 개방…네이버·병원 기지국 생긴다-AI개인정보보호 수칙 3월 발표-천정부지 달걀값 방값도 들썩…제과·제빵업계 비상-현대百 ‘더현대 서울’ 오픈 D-30…개장준비 마지막 스퍼트△과학카페-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인체에 무해“VS”무해“ 진실게임-기후변화 대응 미루면 늦어…에너지 변환 소자로 해결-‘과학중심’바이든 시대…韓美기술동맹 더 돈독해진다△경제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문명연결, 영토확장, 국가통합…인류의 흥망성쇠 가른 ‘길’-세계적 화두 친환경, 아스팔트 시대 위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조용성 에너지 경제연구원 원장 신년 인터뷰-동북아 협력 ‘아시아 슈퍼 그리드’ 연결해 그린뉴딜 핵심 수소경제 구축 속도내야-공짜전기공급 더는 안돼…연료비 연동제로 합리적 전력소비 유도△증권&마켓-“당분간 변동성 이어질듯…순환매 옮겨갈 종목찾아야”-“공매도 사전·사후 관리 강화 힘쓸 것”-지주사株올들어 16% 상승…만년 저평가 꼬리표 뗄까△증권-“해외부동산 투자때 ‘현지실사’의무화…”시장위축‘ 우려-“글로벌 혁신기업 투자” NH ’VIP랩‘출시-반도체 수급난에 닌텐도 주가 ’뚝‘-벤처투자6조 시대…지자체도 투자 팔걷어△엔터테인먼트-3세대 아이돌 마의7년 고비 맞으니 4세대 신예들 무섭게 치고 올라오네-드림캐처 여섯번째 미니앨범 전곡 음원 공개-자체제작 콘텐츠로 팬심 공략 나선 아이돌△BOOK-혐한의 시작은…한일관계 역전 때문이다-구글·페북·MS 실무자들이 설명하는 IT-세포배양고기, 제초 로봇 개발…인류먹여살릴 방법 찾는 ‘모험가’들△피플-“파키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연매출 5조 예상”-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부행장 내정-경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에 한재훈씨-미국백악관 亞담당 실무진에 한국통 대거 중용-NH농협은행, 프로골퍼 문경준 2년 후원 계약-변협, 박상옥 대법관 후임에 봉욱·여운국 추천-젊은 작가상 대상에 전하영 ’그녀는 조명등‘△오피니언-양육미혼모들을 응원하며-김범수의 ’케이큐브‘를 보는 다른 시선-집값에 복비에…서민은 두번 운다△부동산-외면받던 ’나홀로 아파트‘ 귀한 몸 등극…“나오면 신고가”-세종 땅값 작년 10.6% 상승-전국에 집값 하락한 도시 딱 5곳…이유는-검암역 푸르지오 이어 왕길역 푸르지오도 대박나나△사회-신학기 예정대로 개학, 등교수업 늘린다…과밀학급에 교사 2000명 배치-거리두기 2단계 하향 가닥…학원·마트 ’9시 제한‘ 풀린다-참여율 25%…서울시 청년인턴 애물단지 되나-檢 ’한동훈 무혐의‘ 결제 요청 피하는 이성윤 -SK하이닉스 기술 中유출…협력업체 직원 17명 기소
- 오후 6시까지 전국 329명 신규확진…전날보다 102명↑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27명보다 102명 많은 수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30명(69.9%), 비수도권에서 99명(30.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12명, 경기 106명, 부산 27명, 경남 20명, 강원 16명, 인천 12명, 광주 10명, 경북 8명, 충북·전북 각 4명, 대구 3명, 울산·전남 각 2명, 대전·세종·충남 각 1명이다.집계 마감 시간인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400명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전날인 25일에는 오후 6시 이후 127명이 추가돼 최종 354명으로 집계됐다.
- 부패방지 시책평가…법무부는 2년 연속 1등급 검찰청은 4등급
- 출처=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공공기관 부패방지 활동 평가에서 법무부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반면 검찰청은 사실상 최하점을 당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각 기관이 제출한 반부패 활동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5개 등급(1∼2등급 우수, 3등급 보통, 4∼5등급 미흡)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기간은 2019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0월 31일이었다. 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해양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도 1등급을 받았다. 해경은 전년보다 3단계 급상승했다.권익위는 “법무부는 부패 취약 과제 외에도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생활적폐, 민생·경제 분야 공정성 제고 대책 등 주요 반부패 국정과제와 연계해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3년간 청렴도 측정에서 취약한 분야인 ‘비행소년 진단 및 상담 업무’ 개선을 위해 소년보호기관 중 대표기관을 선정해 부패유발요인 진단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해결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신고자 보호 실효성’ 개선을 위해 부패행위 전담조사팀을 신설하고 신고제도 홍보 강화, 신고제도 홍보 강화, 소속기관 부서장 대상 집중 교육을 실시하면서 헬프라인 신고 건수가 1.8배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정책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법무부는 장관 주재 청렴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강력한 반부패 의지가 담긴 시책을 다양하게 실시했다는 평가다. 또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과 갑질 자가진단 테스트 실시 후 청렴 리더십을 위한 고위직 청렴 워크숍도 실시했다.반면 검찰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미흡 수준인 4등급으로 평가됐다. 부패위험 제거 노력과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반부패확산 노력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도 4등급을 받았다. 중앙부처 가운데 5등급은 없었다.지자체 가운데서는 전남·충북도가 1등급에, 서울·인천·대전·강원도·경상북도가 4등급에 포함했다. 서울 성동구는 광역·기초 단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남대, 전북대도 5등급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익위 제공)
- 확진자 다시 300명대 내려왔지만…강원까지 번진 IEM 집단감염(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IEM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강원도 홍천까지 번지는 등 긴장을 더하고 있다.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5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5875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1046건으로 전날(2만 9362건)보다 4만 1684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4260건을 검사했으며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1명,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5명이 줄어든 270명을 나타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와 300~400명대에서 더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현재 가장 심각한 것은 IEM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의 전국 확산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수가 최소 132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강원도 홍천에 방문한 대전 IEM 국제학교 관계자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 경기도 용인 요셉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며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는 작은 위험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요한 방역조치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3차 유행의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 조금씩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로 방역 당국은 당황스럽고 국민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천지와 BTJ 열방센터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만큼은 속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은 104명, 경기도는 82명, 부산 27명, 인천 12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13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0명, 세종 2명, 강원 43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1명, 전남 9명, 경북 8명, 경남 12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5명, 유럽 4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확진자는 외국인 1명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방 장인의 정성과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선물세트는 지역과 상생하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담아내려는 상하농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방 장인이 정성껏 만든 햄·과일·빵·발효 수제 공방제품으로 구성된 ‘공방 선물세트’ 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생산물을 엄선한 ‘농산물 선물세트’ 등 40여종으로 구성됐다.선물세트는 자연 식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정성스레 담아, 기계적 방식이나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자연에 더욱 가까운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했다. ‘햄공방 선물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소시지와 햄, 베이컨을 혼합해 구성했다. 상하농원 햄공방 제품은 국내산 순돈육과 고창 천일염을 사용해 유럽 정통방식으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황토질 토양과 큰 일교차에 한라봉 고유의 맛과 향을 간직한 ‘고창 유기농 한라봉 세트’와 맛과 향, 재료 고유의 성분을 그대로 기름에 담아내고자 저온 원적외선 볶음, 콜드 프레싱 착유로 짜낸 ‘고창 참기름 참깨 세트’, 100% 국산 천연꿀로 아카시아꽃 향기를 가득 머금은 꿀과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은 밤꿀로 구성된 ‘상하농원 꿀 선물세트’, 청정해역 서해바다에서 전통 지주방식으로 자연방식 그대로 충분한 광합성을 통해 김 본래의 맛과 향을 건강하게 담은 ‘지주식 김세트’, ‘지주식 도시락 김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온 ·오프라인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네이버쇼핑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는 다음달 4일 오전10시까지 진행된다.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회원 가입 후 구매 시 설 선물세트 10% 할인, 결제금액 1%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및 구매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선물세트는 수제 공방의 우수한 원재료로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하농원만의 수제품과 더불어 지역상생의 가치와 건강한 식탁을 위해 청정 지역 농산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