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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받기 전 특별대출 가능
  •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받기 전 특별대출 가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는 28일부터 버팀목 자금을 받지 않아도 ‘집합제한조치 이행 확인서’가 있으면 최대 1000만원의 특별대출을 받을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집합제한 특별대출 신청방법을 이렇게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현재는 소상공인이 집합제한업종 특별대출을 신청하려면 버팀목 자금 지급(200만원) 확인서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버팀목 자금을 아직 받지못한 집합제한 소상공인은 자금이 필요한데도 특별대출을 신청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지난 25일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가 있으면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등은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이행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버팀목 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기존처럼 지급 확인서를 발급받아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대출 신청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기업 등 12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총 6121개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 중 9개 은행은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접수받는다. 은행에 신청할 때에는 사업자 등록증과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가 필요하다.집합제한 특별대출의 경우 시행 첫주인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2만648건·2063억원이 접수됐다. 727억원의 자금이 추가로 지원됐다.(자료=금융위)
2021.01.27 I 이승현 기자
전국적으로 강한 돌풍과 눈·비
  • [내일날씨]전국적으로 강한 돌풍과 눈·비
  • △28일 전국 날씨 분포(출처: 기상청 날씨누리)[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8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돌풍과 함께 눈·비가 예보됐다.기상청은 28일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강우량은 경기 동부·강원·호남·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에서 3∼10㎝(눈)나 5㎜(비), 서울·경기 서부·충청·전남 남해안·경북·경남 서부·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는 1∼5㎝의 내외의 눈이나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은 1㎝ 내외의 눈 또는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강풍특보가 발표될 만큼 강한 바람도 불겠다. 해안과 제주도, 도서 지역, 산지에서는 초속 12∼18m, 순간최대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7∼14m,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의 세찬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보행자·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2도의 분포로 대부분 지역이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충청·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021.01.27 I 김경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승진> ◇서기관 △기획재정담당관실 유재열 △소재부품장비총괄과 이윤진 △기계로봇항공과 이재연 △원전산업정책과 한준호 △원전산업정책과 최준근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김정윤 △한미자유무역협정대책과 김보연 △투자정책과 원영호 △산업피해조사과 송병철 △산업정책과 장미연 △중견기업혁신과 박희범 △입지총괄과 윤우열 △에너지안전과 권대혁 △신북방통상총괄과 박상철 △구주통상과 전우표 △신북방통상총괄과 정경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이사 △부사장 겸 기획이사 신현곤 △식품수출이사 오형완○KDB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사남 △간접투자금융실 윤태정 ◇팀장 △간접투자금융실 김재철 송현미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네트워크지원실 나대호 △강남지역본부 공병찬 △강북지역본부 지경묵 △경인지역본부 이국성 △중부지역본부 이인기 △부산경남지역본부 남영진 △대구경북지역본부 류상영 △충청지역본부 서호철 △호남지역본부 이종현 ◇팀장 △네트워크지원실 유영모 △신산업금융실 신권식 △강남 설재형 우정훈 △도곡 남성철 △반포 정희련 △서초 김미조 △압구정 심경우 △잠실 이영철 △금천 김웅식 유나경 △노원 곽중기 이민상 △서소문 옥승호 △성동 배경호 △여의도 신상택 △영업부 이은길 △종로 이윤기 △부천 심재국 이재걸 류승준 △시화 이원근 △안산 이승철 △동탄 정광락 △분당 김도형 정수진 △수원 윤철 최중복 △안양 박응철 윤석진 전계선 △원주 진오성 △판교 윤정호 △평택 이영훈 △김해 엄재규 △부산 정정우 △서부산 오동규 △진주 김현일 △창원 이선아 △경산 강상철 △대구 김유성 김경안 △성서 이헌영 최경수 △울산 이동훈 양은정 △포항 최대승 성정한 △당진 양문주 △대전 권진욱 △오창 최은수 △청주 최정태 △충주 최상운 오세현 △광주 이도권 △군산 강상구△목포 기윤성 이상원 ◇기업금융부문 단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신승우 김종현 △기업금융2실 이용준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창하 박상춘 △기업금융2실 박준호 유용근 △기업금융3실 김춘호 이진규 △기업금융4실 권형섭 허윤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고원빈 김원형 최웅수 △무역금융실 최인희 노형준 ◇해외주재원 △런던 이승욱 △상하이 박종실 허인선 △싱가폴 김명균 △하노이 박영윤 △홍콩 서인원 박진우 △유럽 이상엽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정대환 △PE실 손우성 오영화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2부 김영재 ◇리스크관리부문 단장 △리스크관리부 안영원 ◇팀장△리스크관리부 송춘근 이상호 △금융결제부 권정애 김명이 윤상진 ◇정책·녹색기획부문 단장 △재무기획부 조현준 ◇팀장 △기획조정부 최원욱 △여수신기획부 정용수 이용석 정기석 표선화 △재무기획부 강중재 △ESG·뉴딜기획부 김경민 김성진 허정환 안욱상 ◇경영관리부문 원장 △인사부 문홍배 ◇팀장 △총무부 허태우 △홍보실 조성욱 △안전관리부 조용준 ◇벤처금융본부 단장 △벤처기술금융실 안영균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강준영 △스케일업금융실 엄기현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실 공민 ◇구조조정본부 단장 △기업구조조정2실 김명욱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춘근 하병욱 김홍석 △기업구조조정2실 이석준 김석종 배정민 김형진 신원용 △기업구조조정3실 강성일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기금운용국 박태준 ◇자금시장본부 단장 △금융공학실 김성권 ◇팀장 △자금부 김재우 원유선 김현준 △자금운용실 우종원 △금융공학실 홍기석 이정연 △PF3실 양국진 ◇팀장 △PF1실 서상욱 △PF2실 박순홍 △PF3실 김민준 조중현 ◇연금신탁본부 팀장 △신탁실 박경준 장세강 현정혜 △디지털추진부 권황현 ◇팀장 △IT기획부 김덕종 최은주 △금융전산부 오일환 이은정 장준호 △e-뱅킹전산부 오현정 장행숙 △디지털추진부 박석민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영준 △한반도신경제센터 박태호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최성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영준 김기홍 성정우 △한반도신경제센터 김민관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박정렬 △법무실 신윤정 오웅환 △소비자보호부 이웅세 정의준 ◇정보보호부 팀장 △정보보호부 이윤경 ◇검사부 단장 △장효식 ◇팀장 △박민석 ◇비서실 팀장 △이종화○특허청 <전보> ◇일반직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 박종주 △상표디자인심사국장 목성호 △특허심사기획국장 김지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 서을수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손용욱 △특허심판원 심판장 주영식○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국장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양청삼(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및 부설기관 △공간정보실장 김정민 △지적사업실장 곽호선 △경영지원실장 곽희도 △경영성과처장 조만수 △사회가치실현처장 김희범 △홍보처장 이종락 △표준품질처장 박춘수 △글로벌사업처장 이태범 △고객지원처장 최충환 △인사처장 이강성 △노사안전처장 김재윤 △기획조정실 혁신전략부장 신서범 △공간정보실 공공데이터부장 이종원 △공간정보실 드론융합부장 송민철 △정보자원실 정보사업부장 겸 정보보안부장 이중재 △지적사업실 지적신사업부장 이용관 △지적사업실 지적사업지원부장 김진성 △경영지원실 자산관리부장 고재학 △감사실 감사부장 정승용 △감사실 청렴윤리부장 김병완 △국토정보교육원 교육기획실장 최광제 △국토정보교육원 교수실장 박종철 △국토정보교육원 교육지원실장 이노원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최영락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김 진 △공간정보연구원 융복합연구실장 김창기 ◇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구창회 △인천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경수 △경기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강종태 △강원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창호 △강원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백현철 △강원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정경훈 △충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이익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서상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성문규 △전북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원준 △전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상래 △전북지역본부 운영지원처장 김선활 △전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백석현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최광욱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최광수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김만복 △경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이재득 △경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이상무 △제주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재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임> ◇해외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무역관장 홍창표 ◇해외무역관장 △이스탄불무역관장 이동원 △카이로무역관장 이석호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장 유승호 △런던무역관장 전우형 △다카무역관장 김동현 △상파울루무역관장 배상범 △산티아고무역관장 정덕래 △빈무역관장 유병우 △멜버른무역관장 최규철 △카라치무역관장 김성재 △비엔티안무역관장 김필성 △톈진무역관장 이준호 △파리무역관장 이제혁 △우한무역관장 박은균 △아크라무역관장 김영상 △과테말라무역관장 민희정 △바그다드무역관장 유석천 △아비장무역관장 정현철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한창윤 △나고야무역관장 남우석 △알제무역관장 한석우 △수라바야무역관장 김준성 △벵갈루루무역관장 김동규 ◇국내 △대전충남KOTRA지원단장 김명희 △울산KOTRA지원단장 김종원 △경기KOTRA지원단장 신우용 △대구경북KOTRA지원단 구미분소장 조상재 △경기북부KOTRA지원단장 박은희 △글로벌마케팅 담당 연구위원 전병제 △FTA전략 담당 연구위원 이종건 △전시컨벤션실장 김윤태 △KOTRA아카데미원장 박한진 △정보화혁신실장 이희상 △고객가치실장 김현철 △디지털·그린·프로젝트실장 김성수 △사회적가치실장 한연희 △통상협력실장 양은영 △유망기업팀장 이양일 △기간제조팀장 김용성 △투자전략팀장 이장희 △디지털융복합팀장 김형일 △디지털무역팀장 변용섭 △정보화기획팀장 신재현 △그린·프로젝트·공공조달팀장 김두식 △홍보실장 박창은 △신북방·동북아팀장 김종복 △공공조달PM 이승수 △정보보안운영팀장 이관규 △해외진출상담센터장 이정상 △통상지원팀장 고일훈 △신산업유치팀장 박종표 △그린뉴딜PM 강명재 △소비재팀장 양진영 △투자홍보팀장 채경호 △소재부품팀장 김정훈 △중국PM 김윤희 △빅데이터팀장 원준영 △ICT대외협력PM 정석수 △대외경제정보PM 이효연 △디지털전환PM 엄익현 △예산팀장 어재선 △안전관리PM 유성준 △남북경협PM 지윤정 △무역분석팀장 최현수 △개인정보보호PM 김신아 △양자경제협력PM 고희채 △브랜드마케팅PM 윤하청 △바이어정보PM 남환우 △국회협력PM 권오승 △일자리사업 담당 연구위원 최정석 △글로벌일자리실장 박근형 △고객서비스팀장 김현아.
2021.01.27 I 김경은 기자
“인슐린 저항성 개선,당뇨병 근본치료 물질 상용화”
  • “인슐린 저항성 개선,당뇨병 근본치료 물질 상용화”
  •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고치는 효능을 지닌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아직까지 당뇨병에 대해 혈당을 낮춰주는 임시 처방적인 치료제만 나와있지 당뇨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의미가 크다.”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 퓨젠바이오 제공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인정받아 식약처로부터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세포나’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표시했다. 김대표는 “현재 개발된 당뇨병 치료제들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에 주력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리는 췌장이 종국에는 망가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면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도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야만 당뇨병을 치유할수 있는데 ‘세포나’가 여기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임상시험에서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퓨젠바이오는 잔나비걸상버섯 균사체를 액체 배양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라는 대사물질이 항당뇨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 지난 10여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포나’의 상업화에 성공한 바이오벤처다.“의사, 약사들 사이에서 ‘세포나’가 당뇨병 치료에 근본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전국의 주요 병·의원, 약국 등 20여곳에서 취급을 하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지 못해 올해 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김대표는 세포나 제품 1세트당 가격이 30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월1000개 가량씩 팔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세포나는 퓨젠바이오의 전북 익산 공장에서 월 최대 1000세트를 생산할수 있는데 100% 완판되는 상황이다”면서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월 최대 1만세트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생산량이 늘게 되면 병·의원 및 약국 거래처도 100여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퓨젠바이오는 올해부터 세포나로 미국, 중국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에는 이미 세포나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은 품목의 허가신청을 앞두고 현지 파트너와 조건을 협의 중이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라는 생물종에 대한 글로벌 원천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세리포리아를 활용해 신약, 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김대표는 우선 세리포리아를 활용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단계에 있다. 빠르면 올해 안에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에 들어간다는 일정이다.“이미 식약처로부터 세포나를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는 과정에서 거친 임상시험 데이터가 큰 자산이다. 당시 당뇨병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입증했다.”그는 “이 임상시험에서 세포나가 기존 당뇨병 치료제들보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검증됐다”면서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상업화 가능성은 어느 후보물질보다 높다”고 자신했다. 이미 세포나 상업화 단계에서 당뇨병에 대한 효능이 검증된 만큼 전임상 단계에서도 글로벌 제약사들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이 이뤄질 확률도 크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45조원, 당뇨병 환자는 5억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최근 불거지고 있는 ‘바이오 거품론’에 대해서 그는 분명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김대표는 가장 경계해야 하는 바이오기업의 유형으로 “시류에 영합해 따라가는 회사와 저명한 연구인력을 내세우는 회사”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그는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최종적인 임상에서의 성공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대표적인 모험산업이 바로 바이오영역이다”면서 “세리포리아를 10여년간 연구개발한 끝에 인체임상에서 성공하여 결국 식약처 허가를 받았지만 만약 실패했다면 모든 것이 제로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2021.01.27 I 류성 기자
2021 전북 콘텐츠 산업 발전 포럼, 2월4일 비대면 개최
  • 2021 전북 콘텐츠 산업 발전 포럼, 2월4일 비대면 개최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NICE 창공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2021 전북 콘텐츠 산업 발전 포럼’이 오는 2월4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개최된다.(사진=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제공)‘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사업홍보 및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 및 방향성 확립과 함께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회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전북권 내 콘텐츠 기업 종사자 및 유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2021년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발제,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과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전북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발제에서는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사업본부장이 ‘지역 콘텐츠산업진흥 어떻게 하나?’란 발제로 진행되며,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방송콘텐츠 PM의 ‘디지털콘텐츠 R&D 현황 및 추진 방향’, 조동식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전라북도 특화 콘텐츠 육성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제로 진행된다.전북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 토론회에서는 위드(With) 코로나19 시대 전북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과 진흥원의 역할에 대해서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과 문화콘텐츠사업 관련 전문가(포럼 발제자 3인)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이 진행된다.행사 이후 영상은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유튜브 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행사 사전 신청은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1.01.27 I 장구슬 기자
열흘 만에 500명대 급증, 광주 TCS서만 100명 집단감염(종합)
  • 열흘 만에 500명대 급증, 광주 TCS서만 100명 집단감염(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만에 500명대로 급증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국제학교에서만 현재까지 총 109명이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도 변수가 생겼다.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6429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 8504건으로 전날(7만 1041건)보다 2537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2020건을 검사했으며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8명,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과 변동없이 270명을 나타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와 300~400명대를 유지했으나, IM선교회 발 대량확진으로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뛰었다.전날(26일) 광주시에 따르면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학생과 교사 등 모두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편 결과 100명이 양성 판정됐다. 27일로 날짜가 바뀐 이후 9명이 추가됐다.무더기 확진 사태를 부른 TCS 국제학교에서는 타 지역 학생 66명과 교사 등 모두 122명이 함께 숙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5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7명으로 급증했다.같은날 대전시는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곳 IM선교회발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 온누리교회에서도 이날까지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 등 3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IM선교회)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관건은 속도다.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이날 서울은 129명, 경기도는 150명, 부산 32명, 인천 20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6명, 광주 112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3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1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43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28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미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만 20명에 달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22명, 외국인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2021.01.27 I 박경훈 기자
  • [인사]한국국토정보공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본사 및 부설기관>△공간정보실장 김정민 △지적사업실장 곽호선 △경영지원실장 곽희도 △경영성과처장 조만수 △사회가치실현처장 김희범 △홍보처장 이종락 △표준품질처장 박춘수 △글로벌사업처장 이태범 △고객지원처장 최충환 △인사처장 이강성 △노사안전처장 김재윤 △기획조정실 혁신전략부장 신서범 △공간정보실 공공데이터부장 이종원 △공간정보실 드론융합부장 송민철 △정보자원실 정보사업부장 겸 정보보안부장 이중재 △지적사업실 지적신사업부장 이용관 △지적사업실 지적사업지원부장 김진성 △경영지원실 자산관리부장 고재학 △감사실 감사부장 정승용 △감사실 청렴윤리부장 김병완 △국토정보교육원 교육기획실장 최광제 △국토정보교육원 교수실장 박종철 △국토정보교육원 교육지원실장 이노원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최영락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김 진 △공간정보연구원 융복합연구실장 김창기 <지역본부>△인천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구창회 △인천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경수 △경기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강종태 △강원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창호 △강원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백현철 △강원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정경훈 △충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이익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서상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성문규 △전북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원준 △전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상래 △전북지역본부 운영지원처장 김선활 △전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백석현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최광욱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최광수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김만복 △경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이재득 △경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이상무 △제주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김재영.
2021.01.27 I 정두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식 채권 원자재 연일 출렁...리스크관리 비상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주식 채권 원자재 연일 출렁…리스크관리 비상-현대차 고급화 적중 코로나 위기속 선방-정부 570조원 쏟아부었지만 22년만에 역성장 못 막았다-손실 연동 ‘정률’, 파악 안될 땐 ‘정액’...손실보상 투트랙 가닥△줌인&-1352억원 SK와이번스 팔고 산 치태원 정용진의 셈법은-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신고 상위 30명 평균 文정부들어 50% 올라△손실보상제 첩첩산중-여 “추경·국채로 마련…4월 초 지급” VS 야 “재정범위 내로…선거용 안돼”-위기 자영업자 구제, ‘전국민 고용보험’이 더 효과적-손실보상용 국채 물량폭탄 우려에…국고채 금리 ‘들썩’△슈퍼사이클 올라탄 K반도체-주문 쏟아지는 파운드리 시장…초격차 고삐 삼성,TSMC추격 속도-‘다품종 소량 생산’ 틈새 공략 통했다…DB하이텍·SK하이닉스시스템IC약진-반도체 업계 통큰 투자에…장비기업들 수주 행진△서울시장 선거 대진표 완성-우·박VS안·오·나…‘차기 대선 전초전’ 인식 여야 명운 걸고 승부-김종철 성추행 파문으로 소환된 ‘정치권 미투’-文대통령의 레임덕…서울시장 결과에 달렸다△정치-정의당, 김윤기·강은미 공동대표 체제로…‘재·보선 무공천’ 유력-박영선·우상호 리턴매치…나경원·오세훈 현장 행보…안철수 후보 등록-김학의 출금 ‘공수처1호 사건’될까-박범계 청문 보고서…문대통령 재송부 요청△국제-시진핑, 바이든 겨냥 “내정간섭말라” 경고…美 “중대한 도전” 맞대응-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대박 아니면 쪽박’ 美개미들 몰빵투자에…월가 헤지펀드가 당했다△경제-수출회복에도 내수는 죽을 맛…코로나 못 잡으면 성장률 3% 어렵다-플랫폼 공룡, 잡으려다 스타트업만 잡을라-홍남기 “올해 소부장협력사업 ‘20+알파’ 발굴·승인△금융-신파일러도 고객…빅테크사·인터넷銀 틈새공략-인기없던 2차 코로나대출…금리 떨어지니 신청 3배 쑥-꽉 막힌 해외여행…환전소, 문 닫거나 영업시간 단축-車보험 가입 못한 굴착기, 일반 손보 가입 길 열려△산업&기업-제네시스·SUV효과…현대차 영업이익률 껑충-“국민과 약속 반드시 지켜달라” JY, 임직원들에 ‘옥중 메세지’-현대車연내 상장…친환경 사업에 1조 투자-”LG·CATL 배터리 양강 지속…SK이노 국내 2위 올라설 듯“-SK넥실리스, 말레이에 해외 첫 동박 공장△산업·소비자생활-5G망 기업에 개방…네이버·병원 기지국 생긴다-AI개인정보보호 수칙 3월 발표-천정부지 달걀값 방값도 들썩…제과·제빵업계 비상-현대百 ‘더현대 서울’ 오픈 D-30…개장준비 마지막 스퍼트△과학카페-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인체에 무해“VS”무해“ 진실게임-기후변화 대응 미루면 늦어…에너지 변환 소자로 해결-‘과학중심’바이든 시대…韓美기술동맹 더 돈독해진다△경제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문명연결, 영토확장, 국가통합…인류의 흥망성쇠 가른 ‘길’-세계적 화두 친환경, 아스팔트 시대 위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조용성 에너지 경제연구원 원장 신년 인터뷰-동북아 협력 ‘아시아 슈퍼 그리드’ 연결해 그린뉴딜 핵심 수소경제 구축 속도내야-공짜전기공급 더는 안돼…연료비 연동제로 합리적 전력소비 유도△증권&마켓-“당분간 변동성 이어질듯…순환매 옮겨갈 종목찾아야”-“공매도 사전·사후 관리 강화 힘쓸 것”-지주사株올들어 16% 상승…만년 저평가 꼬리표 뗄까△증권-“해외부동산 투자때 ‘현지실사’의무화…”시장위축‘ 우려-“글로벌 혁신기업 투자” NH ’VIP랩‘출시-반도체 수급난에 닌텐도 주가 ’뚝‘-벤처투자6조 시대…지자체도 투자 팔걷어△엔터테인먼트-3세대 아이돌 마의7년 고비 맞으니 4세대 신예들 무섭게 치고 올라오네-드림캐처 여섯번째 미니앨범 전곡 음원 공개-자체제작 콘텐츠로 팬심 공략 나선 아이돌△BOOK-혐한의 시작은…한일관계 역전 때문이다-구글·페북·MS 실무자들이 설명하는 IT-세포배양고기, 제초 로봇 개발…인류먹여살릴 방법 찾는 ‘모험가’들△피플-“파키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연매출 5조 예상”-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부행장 내정-경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에 한재훈씨-미국백악관 亞담당 실무진에 한국통 대거 중용-NH농협은행, 프로골퍼 문경준 2년 후원 계약-변협, 박상옥 대법관 후임에 봉욱·여운국 추천-젊은 작가상 대상에 전하영 ’그녀는 조명등‘△오피니언-양육미혼모들을 응원하며-김범수의 ’케이큐브‘를 보는 다른 시선-집값에 복비에…서민은 두번 운다△부동산-외면받던 ’나홀로 아파트‘ 귀한 몸 등극…“나오면 신고가”-세종 땅값 작년 10.6% 상승-전국에 집값 하락한 도시 딱 5곳…이유는-검암역 푸르지오 이어 왕길역 푸르지오도 대박나나△사회-신학기 예정대로 개학, 등교수업 늘린다…과밀학급에 교사 2000명 배치-거리두기 2단계 하향 가닥…학원·마트 ’9시 제한‘ 풀린다-참여율 25%…서울시 청년인턴 애물단지 되나-檢 ’한동훈 무혐의‘ 결제 요청 피하는 이성윤 -SK하이닉스 기술 中유출…협력업체 직원 17명 기소
2021.01.26 I 황현규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승진> ◇부이사관 △덤핑조사과장 양원창 △운영지원과장 이용필 △전자전기과장 정석진 ○고용노동부 <채용> ◇과장급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한재훈○권익위원회 <전보> ◇고위공무원 △행정심판국장 민성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임규홍 ◇과장급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성훈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심재구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기창○전북도 △남원시 부시장 전경식○OK금융그룹 <승진> ◇전무 △OK캐피탈 IB사업2본부 서문기 △OK캐피탈 IB사업1본부 김의언 △OK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 편영범 △아프로파이낸셜 마케팅본부 신미경 ◇ 이사 △OK홀딩스 준법지원부 김진영 ◇ 부장 △OK저축은행 영업2부장 강재복 △OK홀딩스 감사부장 김미나 ◇부부장 △OK저축은행 잠실지점장 이성식 △OK저축은행 영업부 지점장 차영섭 △OK저축은행 대전지점장 조성일 △ OK저축은행 대전지점 RM지점장 남윤수 △아프로파이낸셜 채권관리PI TFT 이승권 △OK저축은행 경영지원부 이재호 △OK홀딩스 디지털기획팀장 문복규 △OK홀딩스 홍보CSR팀장 남윤원 ◇영업부장·센터장·지점장·팀장 △OK저축은행 영업4부장 김만수 △OK저축은행 대전중앙지점장 박중재 △OK저축은행 기업영업1팀장 김한별 △아프로파이낸셜 영업기획팀장권한대행 박규일 △OK신용정보 특수팀장 강일구 △OK신용정보 구미지점장 양윤제 △OK홀딩스 디지털채널팀장권한대행 윤국활 <신규선임> ◇전무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 박용만 △OK캐피탈 IB사업3본부 박승배 ◇상무 △아프로파이낸셜 베트남사업 김재준 △ OK캐피탈 경영관리본부 나재훈 <전보> ◇부장 △OK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TFT PM 겸 디지털센터TFT PM 조준호 △OK홀딩스 조직문화부장 겸 인재개발부장 신수진 △OK신용정보 채권관리1부장 김홍일 ◇부부장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기획부 이규만 ◇지부장·센터장·지점장·팀장 △OK저축은행 이수지점 RM지점장 이병훈 △OK저축은행 대전지점 RM지점장 이승신 △OK저축은행 이수지점장 이후곤 △OK저축은행 채권관리2지부장 이형준 △OK신용정보 정보보안팀장 이용배 △OK홀딩스 인사팀장 이용호 △아프로파이낸셜 담보기획팀장 김석훈 △OK신용정보 채권관리4센터장 이철회 △OK신용정보 채권관리2센터장 이상곤 △아프로파이낸셜 채권기획팀장 서영석 △OK에프앤아이 채권관리센터장 신왕수 △OK신용정보 채권관리3센터장 우승훈 △OK에프앤아이 투자금융팀장 유병규 △OK저축은행 인사팀장 겸 자금팀장 박준형○Sh수협은행 △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성수○이화여대 △대외부총장 겸 교육혁신단장 겸 연구윤리센터장 최대석 △신학대학원장 박경미 △정책과학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김은실 △엘텍공과대학장 겸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정명수 △신산업융합대학장 겸 건강과학대학장 권오란 △교무처장 강동범 △기획처장 유세경 △학생처장 백옥경 △입학처장 이윤진 △총무처장 홍기석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 반효경 △정보통신처장 류한영 △대외협력처장 최유미 △교무처 부처장 민대기 △기획처 부처장(평가) 최용상 △기획처 부처장(예산) 겸 자금팀장 최승호 △입학처 부처장(입학정보) 겸 교수사정관 연남경 △연구처 부처장 겸 산학협력단부단장 전상범 △국제처 부처장(국제교류) Jean S. Kang(강지현) △창업보육센터소장 겸 기업가센터부센터장 겸 기업가정신연계전공 주임교수 이형준 △교목실장 겸 교목 안선희 △교목 이윤경 △교목 서명삼 △홍보실장 배현아 △미래혁신센터장 이동환 △SW교육총괄본부장 이민수 △이화역사관장 백옥경 △인재개발원장 조일현 △아동발달센터소장 이승연 △기숙사관장 곽은아 △대학교회목회담당 장윤재 △통일학연구원장 겸 대학원북한학과장 겸 북한학연계전공 주임교수 조동호 △국지재해기상예측기술센터소장 유창현 △색채디자인연구소장 박영경 △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소장 류한영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 조윌렴 △인간생활환경연구소장 김동은 △뇌융합과학연구원장 류인균 △양자나노과학연구소장 Andreas Heinrich △대학원 부원장 겸 대학원생연구지원센터장 이종곤 △대학원 생명약학부장 이정연 △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장 김현석 △대학원 동아시아학연구협동과정주임교수 송영빈 △대학원 빅데이터분석학협동과정주임교수 이종국 △국제대학원한국학과장 박선희 △법학전문대학원교무부원장 겸 공공리더십과정의연계전공주임교수 최희경 △법학전문대학원기획평가부장 김정연 △정책과학대학원부원장 김지현 △임상치의학대학원부원장 김민지 △대학원아동학과장 겸 아동학연계전공주임교수 한세영 △대학원생명과학과장 겸 생명과학전공주임교수 이상혁 △기독교학과장 정희성 △일본언어문화연계전공주임교수 김지선 △사회과학대학부학장 김경희 △경제학과장 겸 재무경제연계전공 주임교수 김윤경 △소비자학과장 천혜정 △인지과학연계전공 주임교수 이혜원 △화학생명분자과학부장 겸 화학ㆍ나노과학전공 주임교수 김명화 △수학과장 겸 정보보호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준엽 △자연과학과철학연계전공 주임교수 안창림 △계산과학연계전공 주임교수 김선영 △차세대기술공학부장 겸 전자전기공학전공 주임교수 겸 과학기술경영연계전공 주임교수 박형곤 △미래사회공학부장 겸 환경공학전공 주임교수 위대현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장 류석창 △식품공학전공 주임교수 김병식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주임교수 박윤미 △음악대학부학장 겸 음악학부장 겸 한국음악과장 안현정 △건반악기과장 김원 △관현악과장 성기선 △성악과장 김은희 △작곡과장 김은하 △조형예술학부장 서은애 △서양화전공 주임교수 이광호 △사범대학부학장 이종원 △유아교육과장 박은혜 △초등교육과장 박지선 △국어교육과장 김은성 △경영대학부학장 겸 경영학부장 최문섭 △체육과학부장 겸 스포츠과학전공 주임교수 겸 글로벌스포츠산업전공 주임교수 김소연 △융합콘텐츠학과장 류한영 △의류산업학과장 윤창상 △국제사무학과장 전지현 △의과대학임상교무부장 이혜진 △의과대학의학교육부장 양현종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박상희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박은미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지향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박미혜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재두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황승균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한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한종인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우경제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한수정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 이상화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최윤희 △간호대학부학장 겸 간호학부장 겸 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차지영 △약학과장 우현애 △제약산업학과장 이혁진 △스크랜튼대학부학장 유성진 △융합학부장 겸 뇌ㆍ인지과학전공 주임교수 정수영 △글로벌한국학전공 주임교수 노상호 △국제개발협력학연계전공 주임교수 오진환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교학실장 겸 문화예술교육원교학실장 최영미 △국제회의센터소장 황혜진 △법학연구소장 김병선 △예술교육치료연구소장 김수지 △철학연구소장 윤보석 △이화사회과학원장 박성희 △수리과학연구소장 이향숙 △환경문제연구소장 박석순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소장 김영준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소장 반효경 △공학융합연구소장 이상돈 △미생물바이오시스템공학연구소장 박진병 △교육과학연구소장 김안나(이상 2월 1일자) △학사부총장 겸 연구윤리센터장 김정선 △대외부총장 겸 교육혁신단장 신경식 △호크마교양대학장 유성경 △교무처장 신하윤 △기획처장 정제영 △학생처장 박귀천 △입학처장 신동희 △총무처장 박인휘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 이향숙 △국제처장 이해영 △정보통신처장 김정태 △대외협력처장 이혜선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오진환 △국제학부장 겸 국제학전공 주임교수 이석원 △디자인대학원부원장 유윤석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조영식 △융합전자기술연구소장 박성민 △경영연구소장 지홍민(이상 3월 1일자)○원광대학교 △교학부총장 김윤철 △산학부총장 박은숙 △대외협력홍보처장 이만제 △산학협력단장 최병민○동신대학교 △교학부총장 겸 교육혁신원장 이주희 △산학협력단장 최효승 △공과대학장 홍기학 △에너지융합대학장 김홍기 △한의과대학장 조명래 △보건복지대학장 김만수 △사회문화대학장 정영옥 △교무처장 겸 IPP사업단장 정현우 △기획협력처장 겸 국책사업총괄관리본부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이상준 △학생취업지원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동신사회봉사단장 직무대리 안민주 △산학협력부단장 박상호 △에너지융합대학 교학과장 이동휘 △보건복지대학 교학과장 안주아 △학생취업지원처 학생상담센터장 박희현 △한의융합과학연구소장 나창수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박정민 ○서울미디어그룹 △콘텐츠본부장 겸 독서신문 편집주간 박용채○e대한경제 △산업부 ICT·유통팀장 심화영
2021.01.26 I 이소현 기자
부패방지 시책평가…법무부는 2년 연속 1등급 검찰청은 4등급
  • 부패방지 시책평가…법무부는 2년 연속 1등급 검찰청은 4등급
  • 출처=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공공기관 부패방지 활동 평가에서 법무부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반면 검찰청은 사실상 최하점을 당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각 기관이 제출한 반부패 활동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5개 등급(1∼2등급 우수, 3등급 보통, 4∼5등급 미흡)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기간은 2019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0월 31일이었다. 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해양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도 1등급을 받았다. 해경은 전년보다 3단계 급상승했다.권익위는 “법무부는 부패 취약 과제 외에도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생활적폐, 민생·경제 분야 공정성 제고 대책 등 주요 반부패 국정과제와 연계해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3년간 청렴도 측정에서 취약한 분야인 ‘비행소년 진단 및 상담 업무’ 개선을 위해 소년보호기관 중 대표기관을 선정해 부패유발요인 진단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해결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신고자 보호 실효성’ 개선을 위해 부패행위 전담조사팀을 신설하고 신고제도 홍보 강화, 신고제도 홍보 강화, 소속기관 부서장 대상 집중 교육을 실시하면서 헬프라인 신고 건수가 1.8배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정책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법무부는 장관 주재 청렴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강력한 반부패 의지가 담긴 시책을 다양하게 실시했다는 평가다. 또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과 갑질 자가진단 테스트 실시 후 청렴 리더십을 위한 고위직 청렴 워크숍도 실시했다.반면 검찰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미흡 수준인 4등급으로 평가됐다. 부패위험 제거 노력과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반부패확산 노력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도 4등급을 받았다. 중앙부처 가운데 5등급은 없었다.지자체 가운데서는 전남·충북도가 1등급에, 서울·인천·대전·강원도·경상북도가 4등급에 포함했다. 서울 성동구는 광역·기초 단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남대, 전북대도 5등급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익위 제공)
2021.01.26 I 정다슬 기자
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부행장 내정…첫 내부 출신 행장
  • 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부행장 내정…첫 내부 출신 행장
  • 서한국 차기 전북은행장 내정자. 전북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차기 전북은행장에 내부 출신인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56)이 내정됐다. 서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되면 전북은행 사상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이 나오게 된다. 전북은행은 1969년 설립 이래 내부 출신 행장이 없었다.26일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검증을 통해 서 수석부행장을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서 수석부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 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서 수석부행장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전주상고, 한국방송통신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전략기획부장과 영업지원부장,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는 임용택 현 은행장과 서 수석부행장을 전북은행장 후보로 선정했지만 임 행장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후보를 확정했다. 임 은행장은 지난 18일 은행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이고 이를 위한 창조적 파괴”라며 “영광스러운 전북은행 CEO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용퇴를 결정한 임 은행장은 오는 3월 임기를 마치고 JB금융지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26 I 이진철 기자
확진자 다시 300명대 내려왔지만…강원까지 번진 IEM 집단감염(종합)
  • 확진자 다시 300명대 내려왔지만…강원까지 번진 IEM 집단감염(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IEM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강원도 홍천까지 번지는 등 긴장을 더하고 있다.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5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5875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1046건으로 전날(2만 9362건)보다 4만 1684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4260건을 검사했으며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1명,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5명이 줄어든 270명을 나타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와 300~400명대에서 더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현재 가장 심각한 것은 IEM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의 전국 확산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수가 최소 132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강원도 홍천에 방문한 대전 IEM 국제학교 관계자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 경기도 용인 요셉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며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는 작은 위험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요한 방역조치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3차 유행의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 조금씩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로 방역 당국은 당황스럽고 국민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천지와 BTJ 열방센터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만큼은 속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은 104명, 경기도는 82명, 부산 27명, 인천 12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13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0명, 세종 2명, 강원 43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1명, 전남 9명, 경북 8명, 경남 12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5명, 유럽 4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확진자는 외국인 1명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2021.01.26 I 박경훈 기자
1수업 2교사제 등 시도교육청 학력격차 해소 ‘고삐’
  • [등교확대 기대감]1수업 2교사제 등 시도교육청 학력격차 해소 ‘고삐’
  • [이데일리 신하영·오희나 기자] 지난해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력격차를 확인한 시도교육청들은 잇따라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내놓고 있다. 학습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교사를 투입하거나 오전·오후반 운영으로 등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1월 부산 금정구 동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뉴시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교육청은 올해부터 관내 948개 초·중학교에 기초학력 협력교사를 배치한다. 협력교사는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교과에서 교과담임을 도와 학업 부진 학생을 맞춤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로 퇴직교원·기간제교사·방과후강사 등 교원자격증을 갖춘 이들을 협력교사로 투입할 예정이다. 협력교사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인 1교실 2교사제의 ‘서울교육청 버전’이다. 1교실 2교사제는 학생 간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교과 수업에 2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제도다. 한 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다른 한명은 학습부진 학생을 맞춤 지도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정규교사가 아닌 강사가 협력교사를 맡는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격차 우려가 커지자 각 교육청들은 보완책을 내놓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방학기간 중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대구교육청도 기초학력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교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기초학력 채움교사제를 실시하고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는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셈하기(arithmetic)에서 학업 부진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1대 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충남교육청도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에 협력교사를 배치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키로 하고 1수업 2협력교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직 교육부의 2021학년도 학사운영방안이 나오진 않았지만 교육청 차원에서 등교횟수를 최대한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지 않는 한 전북교육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라며 “원격수업에 따른 학력격차가 큰 초등 저학년의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마련한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원칙에 따르면 2단계 완화 시 학내 밀집도 3분의 2 내에서 등교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초등 저학년의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리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예컨대 초등 1~2학년의 경우 가급적 주당 4일 이상 등교하고 고학년(3~6학년)은 오후반으로 편성, 저학년 등교 이후 학교에 나오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초·중등학교 원격교육 현황 조사 연구에서 초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격차가 있다고 응답했다.(자료:서울시교육청, 그래픽=문승용 기자)
2021.01.25 I 신하영 기자
‘블랙보리’ 출시 3년만에, 1억5천만병 판매 돌파
  • ‘블랙보리’ 출시 3년만에, 1억5천만병 판매 돌파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누적 판매 1억5000만병(340㎖ 기준)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보리 (사진=하이트진로음료)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블랙보리’는 출시 첫해 4200만병이 판매되며 단번에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2년차인 2019년 누적 판매 9000만병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한 해 6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대비 25%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국내 보리차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40%대까지 넓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차음료로는 최초로 미국 전역에 5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프리미엄 유기농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성장 배경으로 차음료의 ‘생활 필수품화’를 꼽고 있다. 생수가 전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로 올라선 가운데 물보다 맛있게 마시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블랙보리가 생활 속 필수품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맛있는 물, 건강한 물’이 콘셉트인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로 제조돼 카페인과 설탕이 없으며 수분 보충에 가장 적합한 물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생물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과 땅끝마을 해남 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검정보리는 일반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고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일반보리에 비해 4배 많다.‘블랙보리’는 국내 액상차 시장에서 보리차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 보리차음료는 2000년 국내 최초 액상차 시장을 개척했지만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 후발 차음료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3년 전 블랙보리가 출시된 이후 보리차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지난해 전체 차음료 카테고리에서 역대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간 보리차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 가량 늘어난 644억원을 기록해 각각 14%, 15% 줄어든 헛개차(597억원)와 옥수수차(531억원)를 제쳤다. 이 기간 국내 RTD 차음료 시장은 약 7.5% 감소한 2675억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블랙보리’는 20% 이상 성장해 출시 3년 만에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한국과 일본 음료시장의 흐름 속에서 생수, 보리차 같은 액상차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일본 음료시장에서는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전통차와 보리차 시장이 전체 음료시장의 23%인 약 9조원 규모, 생수시장이 3조원 수준인 반면 한국의 경우 생수시장이 9000억원, 차음료가 3500억원으로 일본과 정반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음료 시장이 생수보다 먼저 생성된 일본은 향후 생수시장이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그 반대인 한국은 차음료가 더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사는 향후 보리차가 1조원의 잠재력을 지닌 국내 차음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블랙보리의 가정 배달 채널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생수 구독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보리차도 가정 배달 시대가 올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대표 소셜 커머스 채널과 협업해 가정 배달용 보리차 시판을 개시했으며 향후 대형 할인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1.01.25 I 김보경 기자
대전 선교학교 집단감염에도 400명대…'수도권 모두 100명 미만'(종합)
  • 대전 선교학교 집단감염에도 400명대…'수도권 모두 100명 미만'(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대전의 한 국제 선교학교에서 120명이 넘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음에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에 그쳤다. 만약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200명대 확진자 발생을 기록했을 수치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5521명이다.대전의 국제 선교학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에 대전 지역 확진자가 125명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를 제외하면 확진자 규모는 280명 수준이다. 다만 주말인 탓에 검사 건수는 2만9000건 수준으로, 평소 대비 4만~5만건 가량 감소해 검사 자체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300~400명에 머물던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까지 감소 추세를 나타낼 수 있을지는 이번 주중 확진자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편에서는 선교학교의 대규모 집단감염처럼 새로운 집단감염이 1~2건 더 나타나거나 이를 통해 추가 전파가 일어날 경우 오히려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60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확진자가 91명, 경기의 확진자가 72명 발생해 서울과 경기에서 모두 100명 미만의 확진자를 나타냈다. 인천의 확진자는 13명이다. 3차 대유행의 중심인 수도권 시·도의 확진자가 100명 미만을 나타내는 것은 의미가 크다. 주 평균 수도권 확진자가 100명대일 경우 거리두기를 1.5단계까지 하향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지역을 제외하고는 부산에서 19명, 경북에서 14명이 확진됐으며 광주와 충남에서 각각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에서는 11명이 확진됐다.그 외 지역에서는 충북 8명, 전남과 강원 각각 3명, 울산과 세종 각각 2명 등이 확진됐으며 전북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32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은 1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1.01.25 I 함정선 기자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 출시
  •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방 장인의 정성과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상하농원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선물세트는 지역과 상생하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담아내려는 상하농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방 장인이 정성껏 만든 햄·과일·빵·발효 수제 공방제품으로 구성된 ‘공방 선물세트’ 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생산물을 엄선한 ‘농산물 선물세트’ 등 40여종으로 구성됐다.선물세트는 자연 식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정성스레 담아, 기계적 방식이나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자연에 더욱 가까운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했다. ‘햄공방 선물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소시지와 햄, 베이컨을 혼합해 구성했다. 상하농원 햄공방 제품은 국내산 순돈육과 고창 천일염을 사용해 유럽 정통방식으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황토질 토양과 큰 일교차에 한라봉 고유의 맛과 향을 간직한 ‘고창 유기농 한라봉 세트’와 맛과 향, 재료 고유의 성분을 그대로 기름에 담아내고자 저온 원적외선 볶음, 콜드 프레싱 착유로 짜낸 ‘고창 참기름 참깨 세트’, 100% 국산 천연꿀로 아카시아꽃 향기를 가득 머금은 꿀과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은 밤꿀로 구성된 ‘상하농원 꿀 선물세트’, 청정해역 서해바다에서 전통 지주방식으로 자연방식 그대로 충분한 광합성을 통해 김 본래의 맛과 향을 건강하게 담은 ‘지주식 김세트’, ‘지주식 도시락 김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온 ·오프라인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네이버쇼핑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는 다음달 4일 오전10시까지 진행된다.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회원 가입 후 구매 시 설 선물세트 10% 할인, 결제금액 1%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및 구매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선물세트는 수제 공방의 우수한 원재료로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하농원만의 수제품과 더불어 지역상생의 가치와 건강한 식탁을 위해 청정 지역 농산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1.01.25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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