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85건

국익위해 뛰는 젊은 외교관들…이지호 영사과장, 해오외교관상 수상
  • 국익위해 뛰는 젊은 외교관들…이지호 영사과장, 해오외교관상 수상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지호 영사서비스 과장, 김동준 동북아1과장, 김아영 유엔과 외무서기관, 박재인 주멕시코대사관 3등서기관이 올해 해오외교관상을 수상했다.해오재단은 18일 제9회 해오외교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해오외교관상은 제16대 외무장관인 고(故) 김동조 전 장관의 유지에 따라 국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견·실무 외교관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하는 상이다. 2013년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이지호 영사서비스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폭증하는 영사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문서 확대, 영사민원24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한 총 25종의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운영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김동준 동북아1과장은 대중국 외교의 실무과장으로 외교장관 방중 추진, 한중 외교장관 간 소통 정례화, 한중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등 양국 관계개선 및 미래지향의 기틀을 다지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아영 유엔과 외무서기관은 우리나라 유엔가입 30주년 기념사업을 총괄해 유엔 외교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내고 2021년 최초 시행된 국제기구부담금법의 차질적인 이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박재인 주멕시코대사관 3등 서비관은 멕시코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된 우리 국민의 치료와 백신접종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멕시코 세관 홈페이지와 공항청사에 한국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2022.02.18 I 정다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신남방정책추진단 경제산업협력관 서기웅 ●국방부 △계획예산관 김서영 ●외교부 ◇국장 △국제기구국장 강주연 ◇팀장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장성화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 △자동차정책관 박지홍 ◇과장급 전보 △항공정책과장 김홍락 △국제항공과장 김남균 △생활교통복지과장 최정민 △해외건설지원과장 안진애●보건복지부 ◇국장급 인사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전병왕 ◇과장급 전보 △정신건강관리과장 김승일 ●교육부 △제주대 사무국장 이영찬 △홍보담당관 조재익 △운영지원과장 임용빈 △교육기회보장과장 고영훈 △이러닝과장 안상훈 △교육협력팀장 이진화 △교육부(복직) 김아영 △기획조정실 박소하 △충남대 국제교류과장 박종성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홍인기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농축산물위생품질관리팀장 송지숙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안재록 ◇주재관 인사발령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 강효주 △외교부(주이탈리아대사관) 김형식 ●여성가족부 ◇국장급 승진 △조민경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남훈●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윤종석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 △기획조정관 정향우●병무청 ◇고위공무원 승진 △사회복무국장 최구기 ●감사원 ◇3급 승진 △국토·해양감사국 제2과장 노희관 △국토·해양감사국 제3과장 전형철 △공공기관감사국 제3과장 박용준 △시설안전감사단 제1과장 조석훈 △행정·안전감사국 제4과장 우동호 △국방감사단 제2과장 안광훈 △특별조사국 제4과장 안병준 △감사청구조사국 제2과장 이상혁 △감찰관실 감찰담당관 박상순 △감사원 과장 심수경●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임형준 ●중앙그룹 △중앙일보 대표이사·발행인 겸 중앙데일리 대표이사·발행인 겸 중앙일보 S 대표이사·발행인 박장희
2022.02.13 I 김기덕 기자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기술, 도심 환경 정복…‘알트라이브’ 실증
  •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기술, 도심 환경 정복…‘알트라이브’ 실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의 기술기업인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복잡한 도심 속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의 핵심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LTRIV(알트라이브)다. 인지·측위·플래닝·컨트롤 등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모두 통합했다.네이버랩스는 이번에 공개한 알트라이브 실증 테스트 영상을 통해 실제 도심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주행환경에 안정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화된 기술력을 드러냈다.영상 속 알트라이브를 탑재한 차량은 끊김 없는 측위(localization)기술을 바탕으로 실외에서부터 GPS가 통하지 않는 지하주차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고, 지하주차장 내 층간 이동을 위한 협소한 램프 구간에서도 정밀하면서 부드럽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알트라이브가 주/야간 및 실내/외 이동 시에도 안정적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자율주행기술 AI로 무게중심 옮겨가 김아영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자율주행에 관한 기술 연구는 데이터 중심의 AI 기술로 그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랩스와 같이 대단위 HD맵을 제작하는 솔루션과 다양한 위치인식 기술, 복잡한 도심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곳은 글로벌에서도 흔치 않다”고 평했다.백종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그룹 부문장은 “실제 도심 속 주행 상황은 다양한 환경과 상황의 변화가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고, 하나로 연결돼 연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만큼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도시 단위 HD맵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AI 기술,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활용한 알고리즘 검증 프로세스 그리고 다양한 센서 정보를 통합하여, 다양한 상황 변화에 모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알트라이브를 고도화했다”고 말했다.도시 전체로 ‘아크버스(ARCVERSE)’ 확장해 나갈 핵심네이버랩스는 오피스나 빌딩을 넘어 도시 전체로 ‘아크버스(ARCVERSE)’를 확장해 나가는 데에 자율주행기술 ALTRIV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아크버스는 네이버랩스가 지난 11월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에서 공개한 기술 융합 생태계다. 자율주행·디지털트윈·로봇·5G 등의 기술을 융합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아크버스(ARCVERSE)를 도시 전체로 확장해나갈 디지털트윈 제작 솔루션 어라이크(ALIKE)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트라이브(ALTRIV)네이버랩스는 2017년 IT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하고 서울시, 성남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각 분야 스타트업 및 연구단체들과 협업하고 있다. 네이버 제2사옥 및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기술 융합 레퍼런스 공간들을 활용해 고도화한 기술 실증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2021.12.23 I 김현아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 폴란드 관객들과 만난다
  • 뮤지컬 '마리 퀴리', 폴란드 관객들과 만난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폴란드 관객을 만난다.뮤지컬 ‘마리 퀴리’ 폴란드 상영회 포스터(사진= 라이브)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오는 11월 6~7일 폴란드 바르샤바 중심부에 위치한 문화과학궁전 내 키노테카(Kinoteka) 극장에서 ‘마리 퀴리’ 공연 실황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이 매년 가을 개최하는 ‘한국문화의 달’(Koreanska Jesien w Warszawie)의 메인 행사다. 영상은 옥주현, 김소향,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박영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이상운, 주다온, 서혜원, 조훈, 송상훈 등이 출연했던 지난해 8월 홍익대 아트센터 공연 버전이다. 당시 공연에 출연했던 전 배우들을 볼 수 있도록 1, 2막의 배우 구성을 달리 해 재편집한 영상을 튼다.상영회 부대행사로 폴란드 마리 퀴리 박물관에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 코너’를 마련한다. 또 오는 11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뮤지컬 마리 퀴리 전시회’도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공연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각종 영상과 무대 미니어처, 굿즈 등 다양한 공연 기록물 자료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원 내에 ‘마리 퀴리 포토존’(Marie Curie Photo Zone)을 만들어 현지 관객들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뮤지컬 ‘마리 퀴리’ 포토존(사진=주 폴란드 한국 문화원)강은영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 원장은 “현지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작된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11월 7일 마리 퀴리 생일을 기념해 이번 상영회를 기획했고, 이 작품이 한국과 폴란드가 함께 만든 문화적 자산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이브 관계자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 중·동부 유럽의 거점인 폴란드에 소개되는 것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 뮤지컬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통해 성장과 극복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주체적인 두 명의 여성 캐릭터 마리와 안느를 ‘투톱’으로 내세워 남성 서사 중심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 1월 ‘제 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에 오르며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2021.09.29 I 윤종성 기자
사이다 풍자· 통쾌한 유머에 "무더위가 싹~"
  • 사이다 풍자· 통쾌한 유머에 "무더위가 싹~"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사또가 쉴새 없이 탑을 쌓는 동안 백성들은 “헌 땅 줄게, 새집 다오.” 노래를 부른다. 사또는 틈틈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역세권’(지하철역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의 권역), ‘똘똘한 한채’ 등 부동산 신조어를 읊조리며 백성들을 현혹한다. 그 광경을 보던 주인공 ‘달수’가 “어디서 돈 냄새 나지 않냐?”면서 재채기를 한다. “엘에이치(LH)!”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를 비꼰 뮤지컬 ‘판’의 한 장면이다. 뮤지컬 ‘판’ 공연 장면(사진=국립정동극장)신랄한 풍자와 통쾌한 웃음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연이 찾아왔다. 3년 만에 더 신명나게 돌아온 ‘판’ 얘기다. 전통연희에 뮤지컬 요소를 덧댄 ‘판’은 사이다같은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극이다. 정신이 번쩍 드는 뼈있는 웃음에 껄껄 웃다 보면 어느새 관객과 배우가 한 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 판’이 벌어진다. 그야말로 제대로 판을 깔았다. ‘판’은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인 ‘달수’가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달수’와 이야기로 조선의 여인들을 홀리는 전기수(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는 직업) ‘호태’, 전기수가 활동하는 이야기방인 매설방(전기수가 활동하는 이야기방)의 주인 ‘춘섬’, 이곳에서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이 극을 이끌어간다. ‘내시의 아내’, ‘영영전’, ‘여자 광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양주별산대놀이, 꼭두각시놀음, 판소리, 가면극 등을 활용해 재치있게 풀어낸다. 여기에 전통음악 리듬에 스윙, 보사노바, 클래식, 탱고 등 서양 음악 요소를 얹힌 세련된 음악이 끊임없이 흥을 돋운다. 노는 건지 연기인 건지 구분이 안갈 만큼 신이 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나닐 수록 관객들의 입꼬리는 올라간다. 뮤지컬 ‘판’ 공연 장면(사진=국립정동극장)코로나19 시대상도 반영했다. 온 나라에 역병이 퍼져 외출이 자유롭지 않다는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주막에 들어가기 위해 명부를 적고, 인증을 받는 등 코로나19 일상을 무대 위에 녹여냈다. 다 같이 어울려 코로나19의 힘든 현실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과거 블랙리스트 사태부터 최순실게이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LH 부동산 투기에 이르기까지 매 시즌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 불공정 등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는 ‘판’은 사회고발성 풍자극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고전적이면서 세련되고, 유쾌하면서 가볍지 않아 국립정동극장의 레퍼토리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시즌 김지철, 류제윤, 김지훈, 최유하, 김아영, 박란주, 임소라, 최영석, 원종환, 최수진, 류경환, 이경욱, 김지혜가 출연한다. 오는 9월 5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7만원. ★★★★(추천)※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뮤지컬 ‘판’ 공연 장면(사진=국립정동극장)
2021.07.28 I 윤종성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하천에 알몸 시신 '청양 모녀 사건 추적'
  • '그것이 알고 싶다' 하천에 알몸 시신 '청양 모녀 사건 추적'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17일 방송은 ‘13살 딸의 ’승천‘ - 청양 모녀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으로 지난 1월 발생한 청양 모녀 사망사건의 의혹들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지난 1월 31일 오후 2시경, 충남 청양의 한 하천에서 한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현장 수색 중 인근에서 추가로 한 구의 시신을 더 발견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두 사람은 정수진(가명) 씨와 김아영(13,가명) 양으로 둘은 모녀 관계였다. 하천에서 발견된 두 구의 시신은 모두 알몸 상태였는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더 의아한 점은 사망 현장 근처에 놓여있던 옷들은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옷처럼 얇은 것들이었다고 한다. 사건 발생 당일 청양의 기온은 영하 5℃. 두 사람의 시신을 수습하던 구조대원들은 살얼음을 걷어내며 하천에 들어가야 할 정도였다.한 겨울에 일어난, 기이한 모녀 사망 사건을 두고 그 원인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사체 발견 지점의 하천 수심이 얕아 자살이라 추정하기엔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력 범죄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고, 사건 발생 직후에는 모녀가 종교의식을 거행하다 사망에 이르렀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제작진이 확보한 모녀의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공식적인 사인은 ‘익사’, 하지만 부검감정서를 검토한 전문가들은 사인을 단순 익사로 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사건 직후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은 바로 수정 씨의 남편이자, 아영이의 아버지 김 씨였다. 하지만 김 씨는 경찰 수사를 통해 혐의 없음이 밝혀졌다.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경찰은 뚜렷한 타살 정황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녀 사망사건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타살로도 자살로도 종결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아내와 딸을 한꺼번에 잃고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는 김 씨. 어렵게 제작진을 만난 김 씨는 아내와 딸이 왜 죽어야만 했는지 본인도 진실을 알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 씨를 통해 알게 된 가족의 사정. 아버지 김 씨는 딸 아영이가 갑자기 아프게 되면서 가족의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여기고 있었아. 아영이가 아프게 된 걸 알고 있었던 또 다른 증언자. 그 사람은 바로 숨진 정 씨의 친언니였다. 이번 사건으로 동생과 조카를 잃은 언니는 어떤 진실을 알고 있을까.제작진은 사건 당일 모녀가 이동했던 장소들의 CCTV 자료를 입수했다. CCTV 영상에서 모녀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확인 결과 두 사람이 집을 나선 시간은 새벽 2시 45분경. 추운 겨울날, 외투 하나 걸치지 않고 새벽에 집을 나선 두 사람은 몇 가지 특이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하천 옆 둑방길을 전력으로 달리기도 한다. 모녀는 왜, 그 시간에 집을 나왔고, 어디를 향했던 것일까.‘그것이 알고 싶다’는 CCTV에 담긴 모녀의 마지막 행적을 통해 사건 당일의 정황을 재구성해보는 한편 모녀가 사망에 이르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진실을 추적한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21.07.17 I 정시내 기자
뮤지컬 '판' 3년 만에 재공연…27일 국립정동극장 개막
  • 뮤지컬 '판' 3년 만에 재공연…27일 국립정동극장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판’이 오는 27일부터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3년 만에 재공연에 오른다.뮤지컬 ‘판’ 포스터(사진=국립정동극장)‘판’은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고 돈을 버는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기수가 활동하는 이야기방인 매설방의 주인 춘섬, 전기수가 읽어주는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이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국립정동극장의 창작공연 발굴 프로젝트 ‘창작ing’를 통해 개발된 작품이다. 2017년 CJ문화재단의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마인즈리딩’에 선정돼 정동극장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베스트 리바이벌상’을 수상했다.이번 공연에는 극의 해설자인 ‘산받이’ 역할을 제외한 전체 더블 캐스팅으로 총 13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초연 배우인 김지철, 류제윤, 김지훈, 최유하, 김아영, 박란주, 임소라와 산받이 최영석이 출연한다. 배우 원종환, 최수진, 류경환, 이경욱, 김지혜가 새로 합류한다.‘판’은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공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7만원.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사전 티켓예매를 진행한다.
2021.07.01 I 장병호 기자
아르코미술관 '인미공 창작소' 2기에 소밀소외·유리블록팀 선정
  • 아르코미술관 '인미공 창작소' 2기에 소밀소외·유리블록팀 선정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아르코미술관이 운영하는 인사미술공간이 ‘인미공 창작소’ 2기 공모 진행 및 최종 선정팀을 11일 발표했다.지난해 시작된 인미공 창작소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에게 창작 공간, 월별 창작지원금 및 결과보고 프로젝트,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를 맞이해 ‘입주지원’팀과 ‘연구공유’ 2팀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공모는 지난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총 37건의 신청 팀에 대해 시각예술 분야별 전문가들(김아영, 서동진, 신보슬, 임근혜)의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소밀소외, 유리블록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입주지원팀에 최종 선정된 소밀소외는 미술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조은혜, 임상 심리사인 김수아, 전자음악 작곡가 이원우로 구성된 팀으로 구성됐다. 팀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앞에 가려진 소외 문제를 다룬다. 코로나19로 소외된 존재 중 육아와 가사를 도맡은 여성,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노동자, 치매 노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들과 맞닿아 있고, 자신들이 될 수도 있는 소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소밀소외는 입주가 종료되는 시점에 집단 심리 치료 세미나, 라이브 퍼포먼스, 작가와의 대화로 이루어진 결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존재들과 그 상황을 만드는 힘의 정체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바라보는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고자 한다.연구공유팀으로 선정된 유리블록은 여성과 예술, 기술의 문제를 탐구해 온 작가 겸기획자인 황수경과 여인영, 작가와 웹 디자이너를 오가는 조수빈으로 구성된 팀이다. 유리블록은 여성의 사회진출에 제약을 거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천장’과, 일상 속에 침투하고 있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 ‘블록체인’의 합성어다. 이들은 한국 여성, 성소수자, 디지털 기술의 소외자 등 중심에 서지 못한 젠더의 이야기와 그 기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동시에 블록체인의 탈중심화적 기술을 심화적으로 연구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원 기간 동안 수집한 자료와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초기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타 분야 기술의 사례를 공유하는 4회에 걸친 세미나를 결과 발표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카이빙 플랫폼을 활성화하고자 한다.선정된 두 팀은 올해 인미공 창작소를 거점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며 향후 활동 내용은 인사미술공간 SNS 및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11 I 김은비 기자
“차량 속 녹음, 불륜 증거 될까요?”
  • “차량 속 녹음, 불륜 증거 될까요?”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이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남편은 한 여성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성적인 대화를 나눴다. 사진=이미지투데이A씨는 남편을 추궁했지만 남편은 “친구 사이에 나누는 진한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남편은 여성과의 만남을 줄이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이혼소송을 준비 중이다. A씨는 남편의 차에 녹음기를 설치해 남편과 불륜녀와의 대화를 녹음해 증거로 제출하려고 한다. 이 녹음 파일은 소송에서 증거로 인정될까?이에 김아영 변호사는 4일 YTN라디오 ‘양소영의 상담소’에서 “합법적 녹음이 되기 위해선 자신이 대화에 참여한 상태에서 녹음해야 한다. 공개되지 않은 타인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타인끼리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에 위반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A씨가 남편 몰래 본 휴대폰 메시지, 이메일 등은 불륜 증거로 사용할 수 있을까?김 변호사는 “상대방의 이메일, 휴대폰, SNS 계정 등의 경우 몰래 로그인해 자료를 확보하게 되면 비밀침해죄, 정통법위반죄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단 “형사처벌의 문제와 별개로 이혼소송이나 민사소송에서 위와 같은 증거가 채택되는지가 문제가 되는데 이에 관해서 판례가 있다”며 “‘비록 관련 형사사건에서는 위법하게 수집된 사진에 대해 증거능력이 부정되지만 민사소송법에서는 증거 채택이 법원의 재량에 속한다’며 부정행위의 입증곤란, 실체적 진실발견이라는 공익적 요청에 따라서 불법 촬영물을 가정파탄의 증거물로 인정한 경우가 있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지방법원에서는 위자료 자체는 인정됐지만, 부부 일방의 불법녹음 파일을 계기로 이혼에 이르게 된 경우 부부 사이에 있어야 할 신뢰관계가 서로에게 없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하여 위자료 청구를 기각한 사례도 존재한다”라고 말했다.흥신소에 의뢰해 받은 증거는 불법일까? 김 변호사는 “지난해 8월 법 개정으로 정보원, 탐정 같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인의 소재, 연락처를 알아내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흥신소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소위 뒷조사를 하는 방식이 조사행위마다 불법이 될 여지가 있다. 예를 들면 차량의 위치추적기 부착은 위치정보법에 위반되는 행위이므로 흥신소가 합법이라도 이러한 위치추적기 사용은 불법이다”라고 덧붙였다.또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거주지 주소, 인적사항 등을 알아내는 것은 신용정보보호법, 개인정보처리법 위반하는 행위기 때문에 이러한 개인정보를 수집한 흥신소도 또한 그 정보를 제공받은 의뢰인 모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1.06.06 I 김소정 기자
콩순이·쥬쥬·태양이가 한 무대에..아이들은 좋겠네~
  • 콩순이·쥬쥬·태양이가 한 무대에..아이들은 좋겠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키즈콘서트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왼쪽부터 모차르트, 쥬쥬, 콩순이, 태양이가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문화재단)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부터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 VOD관람권을 LG유플러스 TV와 유플러스 아이들나라, 롯데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앱 설치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3000원. 공연 VOD는 오는 5월 4일 9시부터 유플러스 TV와 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콩순이가 오르골 속 잃어버린 음악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시크릿 쥬쥬의 도움으로 어린 시절의 모차르트를 만나는 내용이다. 콩순이가 모차르트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경험을 하며, 시크릿 쥬쥬, 또봇 태양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순이 리듬송, 시크릿 쥬쥬의 대표곡, 우주최강 또봇 V 주제가 외에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콩순이는 김아영, 쥬쥬는 정혜인, 태양은 황자람, 모차르트는 이우창이 연기한다. 지휘는 문진탁, 연주는 앙상블 같음이 맡는다. 롯데문화재단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유쾌하며, 모두가 함께 할 때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공연”이라고 강조했다.
2021.04.20 I 윤종성 기자
부산시설공단, 2년 만에 여자 핸드볼 통합우승...이미경 MVP
  • 부산시설공단, 2년 만에 여자 핸드볼 통합우승...이미경 MVP
  •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달성한 부산시설공단 선수들이 기뻐하고 았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5-22로 눌렀다.이틀 전 부산에서 열린 1차전에서 25-24로 이긴 부산시설공단은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2전 전승을 기록,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까지 휩쓸었다. 2018~19시즌에 이어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되찾았다.1, 2차전에서 각각 7골씩 기록한 부산시설공단 이미경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복귀한 류은희도 5골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부산시설공단은 후반 26분까지 삼척시청과 22-22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권한나의 7m 드로 득점에 이어 류은희의 중거리포까지 더해 종료 2분을 남기고 2골 차로 달아났다.삼척시청도 마지막까지 추격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골키퍼 오사라의 결정적 선방에 힘입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오사라는 이날 방어율 47.6%(10/21)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삼척시청은 이효진이 7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한편, 이번 시즌 신인상은 김다영(부산시설공단)이 선정됐다. 득점왕은 강경민(광주도시공사)과 어시스트왕은 김아영(대구시청)이 차지했다.△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베스트 7레프트백= 김지현(광주도시공사)센터백= 이미경(부산시설공단)라이트백= 유소정(SK)피봇= 원선필(광주도시공사)레프트윙= 신은주(인천시청)라이트윙= 김윤지(삼척시청)골키퍼= 박새영(경남개발공사)
2021.02.26 I 이석무 기자
창작뮤지컬 신작 '인사이드 윌리엄' 캐스팅 공개
  • 창작뮤지컬 신작 '인사이드 윌리엄' 캐스팅 공개
  •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캐스팅. 셰익스피어 역 최호중(상단 왼쪽부터), 김아영, 줄리엣 역 유리아, 한재아, 햄릿 역 김바다(하단 왼쪽부터), 임준혁, 로미오 역 주민진, 최석진(사진=연극열전).[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연극열전은 창작뮤지컬 신작 ‘인사이드 윌리엄’의 캐스팅을 6일 공개했다.‘인사이드 윌리엄’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본 속 캐릭터들이 원고 밖으로 빠져 나오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연극열전이 처음 선보이는 창작뮤지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초연을 앞두고 있다.주인공 셰익스피어 역에는 뮤지컬 ‘제이미’ ‘시라노’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 온 최호중, 뮤지컬 ‘광주’ ‘마리퀴리’ 등에서 열연한 김아영이 젠더 프리로 더블 캐스팅됐다. 줄리엣 역은 뮤지컬 ‘작은 아씨들’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서 호연한 유리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어쩌면 해피엔딩’의 클레어로 주목 받은 신예 한재아가 맡는다.연극·뮤지컬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바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베르테르’ 등에 출연한 임준혁이 햄릿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배니싱’ ‘사의 찬미’의 주민진,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난설’의 최석진이 로미오 역에 캐스팅됐다.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의 작가 김한솔, 작곡가 김치영이 창작진으로 다시 호흡을 맞췄다. 연출가 박지혜가 연출을 맡는다. 연극열전 측은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가치가 흔들리고 무너진 현대인에게 다시 한 번 일상 그 자체의 소중함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일깨울 것”이라고 전했다.‘인사이드 윌리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2021.01.06 I 장병호 기자
맥도날드, 새해맞이 비대면 타운홀 미팅.."좋은 품질 지속 제공"
  • 맥도날드, 새해맞이 비대면 타운홀 미팅.."좋은 품질 지속 제공"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4일 신축년 새해 맞이 비대면 사내 타운홀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맥도날드는 새해에도 임직원, 가맹점주, 레스토랑 매니저 및 크루, 협력 파트너사 간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맛있는 메뉴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앤토니 마티네즈(오른쪽)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김아영 서울시청점 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신년 맞이 첫 비대면 사내 타운홀 행사에서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맥도날드 제공)또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서로의 새해 다짐과 소망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앤토니 대표는 “올해 소의 해를 맞아 소는 느리지만 근면하고 끈기 있게 목표를 추구하는 미덕을 본받아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할 때”라며 “고객과 직원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우리의 핵심 가치를 흔들리지 않고 끈기 있게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레스토랑 팀 중 대표 소띠 직원으로 새해 다짐을 전한 김아영 서울시청점 점장은 “올해도 고객에게 맛있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직원들과 고객 모두 안전하게 아무 탈없이 즐거운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한국맥도날드 직원들은 ‘맥도날드 전 직원이 모여 코로나 종식 기념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 ‘마스크 없이 여행 가고 일상의 행복을 찾고 싶다’ 등 새해 희망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앤토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올해도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5 I 김범준 기자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 비대면 줌(ZOOM) 접속 및 유튜브 생중계 행사 성료
  •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 비대면 줌(ZOOM) 접속 및 유튜브 생중계 행사 성료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이 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성료했다.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 마련된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전후 행사장 소독, 참석자 마스크 착용, 좌석 이격(2m)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였으며 40인 내외로 제한하여 비대면 줌(ZOOM) 접속 방식을 통해 다양한 패션업계 인사들을 초대했다.◇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패션&봉제부문 유공자 포상오늘 행사에서는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1명의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었으며, 대통령표창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손문국 대표이사와 ㈜피큘리어인투이션의 정구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국무총리표창으로는 ㈜오아이스튜디오 정예슬 대표이사, 주식회사 브랜디 서정민 대표이사, 패션플랫폼㈜ 박원희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주식회사 레이어 신찬호 대표이사,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 박문희 대표이사,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 ㈜에스피엠컴퍼니 이은혁 대표이사, 까이에 김아영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 그 밖에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으로 네이버 쇼핑부문 이윤숙 대표와 연예인 송민호가 이슈트렌드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으로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 ㈜데무 최병문 대표이사, 주식회사 아이아이오피셜 계한희 대표이사에게 영광이 주어졌다. 이어진 패션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더버즈 이상은 대표이사, 영패션 조정남 대표, 성광디자인뱅커 이관용 대표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 이 외에도 김용태 실장, 동선 김현태 대표, 다우어패럴 김만갑 대표 3명이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신진 디자이너 시상지난 5월부터 비대면 실물·인터뷰 심사, 온라인 대중투표 등 총 4단계의 언택트 심사 과정을 거쳐 47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K패션오디션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비건타이거의 양윤아 대표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총 2회에 걸쳐 4만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대중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인기상(네이버디자이너윈도인기상)의 영광도 안았다. 금상(국무총리상)은 뮤제의 이주현 대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뮌의 한현민 대표와 하플리의 이지언 대표,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윤세의 윤세정 대표,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은 분더캄머의 신혜영 대표, 비뮈에트의 서병문·엄지나 대표, 오버랩의 박정실 대표, 피터동훈한의 한동훈 대표, 채뉴욕의 유채윤 대표에게 영광이 주어졌다.산업부 ‘섬유패션산업활성화기반마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K패션오디션의 Top10 브랜드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의 후원으로 비즈니스 지원금 및 브랜드·창업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등 차년도 브랜드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은 영광스러운 시상에 이어 홀로그램 영상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줌(ZOOM) 어플리케이션과 패션산업협회 유튜브라이브 및 동아TV 스타일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2020.12.02 I 황효원 기자
‘2020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비대면 시상식
  • ‘2020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비대면 시상식
  •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오른쪽)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6일 시상식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6일 ‘202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및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통합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팀 단위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와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의 특허출원을 돕고 사업화 마인드를 키우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수상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수상자 320명을 온라인 플랫폼에 초청해 원격으로 시상하고, 일반인들에게 생중계(특허청 유튜브)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202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는 모두 245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해 표현·즉석과제에 대해 열띤 창의력을 뽐냈다.올해는 시·도 예선과 본선을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팀 36팀을 선발했다.영예의 대상은 △초등부문-로봇청소기 속 세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쟤네식스(이정민·이유림·김아영·김연재·정희우·김성윤) △중등부문-엄마의 사랑이 담긴 일기 속 세상을 완성도 높게 표현한 개성빵빵(안서연·윤소빈·김현지·배정훈·박상호) △고등부문-노트북 속에서 탈출구를 찾기 위한 독특한 방법을 재치있게 표현한 Escapers(배민수·변수환·김동하·김선우·문채진·유어진)가 차지했다.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도 모두 554건이 접수돼 온라인 발표심사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40팀을 선발했다.선발된 팀에게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하고, 사업화 계획수립과 창업 과정도 체험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을 제공하고, 경진대회까지 개최했다.그 결과,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의 국어수업을 돕는 ‘자음 체계 교육용 교구’를 발명한 세바삼(청학고 이호영, 청심국제고 한재원·김혜주)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이호영 학생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고, 변리사 등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지식재산과 창업 컨설팅을 받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온라인 심사, 교육을 넘어서 시상식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발명·창의력 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아이디어 발산의 장인 발명·창의력 대회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6 I 박진환 기자
정 총리 만난 유준상 "공연장 한칸 띄어앉기 개선해 달라"
  • 정 총리 만난 유준상 "공연장 한칸 띄어앉기 개선해 달라"
  • 29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계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제23차 목요대화에 예술인들이 참석해 있다. 가운데는 배우 유준상.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배우 유준상씨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한칸 띄어앉기를 하고 있는 것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총리는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계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예술·공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23차 목요대화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 유준상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씨는 “공연장은 한 칸 띄어앉기를 하면 적자를 보는 구조”라면서 “공연업계 생존을 위해 한 칸 띄어앉기 지침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정 총리는 “방역과 공연업의 양립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주말 발표를 목표로 방역당국이 검토중인 거리두기 개편안에 공연업의 특수성과 관객의 요구가 고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문화는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원천”이라며 “모두가 힘들어하는 바로 지금이 문화의 힘이 발휘될 때”라고 강조했다.또 이 자리에 함께 한 퓨전 국악그룹 ‘블랙스트링’ 리더 허윤정과 현대미술가 김아영은 코로나19로 해외 공연·전시가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비대면 예술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과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이사, 소설가 이시백은 창작준비금과 공연예술 분야 인력지원 등 현장 예술인의 반응이 좋은 기존 사업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2020.10.29 I 이승현 기자
정 총리, 예술계와 목요대화…"방역과 공연업 양립방안 마련"
  • 정 총리, 예술계와 목요대화…"방역과 공연업 양립방안 마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방역과 공연업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현재 이번주 주말(11월1일)을 목표로 방역당국에서 검토 중인 거리두기 개편안에 공연업의 특수성과 관객의 요구사항이 고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계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제23차 목요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정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계와의 대화’를 주제로 열린 제23차 목요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목요대화에는 소설가 이시백,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배우 유준상,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이사, 허윤정 퓨전 국악그룹 ‘블랙스트링’ 리더, 현대미술가 김아영, 오영우 문화체육부 제1차관,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정 총리는 목요대화를 여는 인사말에서 “문화는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삶의 원천”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문화의 힘이 발휘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클래식, 미술, 문학 등 예술인들은 현재 각 분야의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업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이 무엇인지 논의했다.국악분야 참석자 허윤정씨와 미술분야 참석자 김아영씨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공연·전시가 어려운 예술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면서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와 비대면 예술활동 지원 등 지원방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무용분야 참석자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과 연극분야 참석자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이사, 문학분야 참석자 소설가 이시백씨는 창작준비금과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과 같이 현장 예술인의 반응이 좋은 기존 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배우 유준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공연장은 한 칸 띄워 앉기를 하면 적자를 보는 구조”라며 “공연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한 칸 띄워 앉기 지침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정 총리는 “목요대화를 통해 실제 예술현장의 힘든 상황에 공감했다”면서 “한 칸 띄워 앉기 등 공연계 거리두기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술생태계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조만간 공연장에서 여러분을 다시 뵙길 고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목요대화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2020.10.29 I 이진철 기자
고선웅 "뮤지컬 '광주', 아주 가까이 있는 이야기"
  • 고선웅 "뮤지컬 '광주', 아주 가까이 있는 이야기"
  • 뮤지컬 ‘광주’ 배우들이 지난 달 29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광주 시츠프로브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광주’는 우리 바로 옆에, 아주 가까이 있는 이야기다. 1980년 당시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적 미학을 통해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뮤지컬 ‘광주’의 고선웅 연출은 최근 열린 ‘쇼케이스’에서 “아직 아픔으로 남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다루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심장도 벌렁거릴 정도로 겁나는 일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는 9일 초연 무대를 갖는 뮤지컬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제작된 작품이다. 1980년대 민중의 뜨거운 삶과 시대정신이 담긴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하게 항쟁했던 광주 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선웅은 “넘어져서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노래하고, 춤추고, 사랑하는 장면들로 당시 상황을 본질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작진, 배우들의 생각, 태도가 매우 건강하기 때문에 아픔을 겪으셨던 분들도 우리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은 국가 권력의 계략 앞에서도 끝내 굴복하지 않는 시민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의 고뇌를 축으로 전개된다. 극중 ‘박한수’는 혼란을 야기하려는 목적으로 시민들 틈에 잠입하지만, ‘윤이건’과 ‘문수경’을 만나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이념의 변화를 겪게 된다. 광주 시민들의 순수함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에 감화돼 변화하는 ‘박한수’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역사의 현장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간다. 특히 등장하는 모든 인물에게 이름과 디테일한 서사를 부여해 보통 사람들이 일궈낸 민주화라는 사실을 부각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인 김종률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이 노래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에서 불리면서 민주주의에 헌신한 모든 분에게 힘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민우혁, 테이, 서은광(이상 박한수), 민영기, 김찬호(이상 윤이건), 장은아, 정인지(이상 정화인),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이상 문수경), 이정열, 박시원(이상 허인구), 서현철, 이동준(이상 오활사제), 김대곤, 주민진(이상 이기백), 김아영, 김국희(이상 거리천사), 김태문, 문성일, 이봉준 등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했다. 고선웅 연출과 최우정 작곡가, 신선호 안무가, 이성준 음악감독이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공연은 오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관람료는 6만6000~11만원이다.
2020.10.04 I 윤종성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