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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찾은 윤석열 "중용의 정신으로 반드시 국민통합"
  • 충청 찾은 윤석열 "중용의 정신으로 반드시 국민통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충남을 방문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충청인의 중용의 정신으로 반드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국민의힘 충남도당 사무실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충남도당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 (사진=연합뉴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통합을 토대로 안보와 경제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는 그 결의를 고향분들 앞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신이 충청에 뿌리를 뒀다고 강조하며 “부친부터 선대로 500년간 논산에서 뿌리를 내려 살아왔고, 지금도 이 충청지역에 사촌·육촌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충청은 지리적으로 가운데에 있지만 충청의 민심이 대한민국 전체의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도 하고 다양한 생각의 중심을 늘 잡아왔다”고 말했다.그는 “이 정권이 철지난 이념으로 찢어놓은 온 국민을 통합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통합의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충청의 정신과 기백으로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기필코 바로세우고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 첫날에 충남지역을 방문하면서, 윤 전 총장이 본격적으로 `충청대망론` 불씨를 키운다는 관측이 나온다.그는 “충청대망론은 충청인들이 이권을 얻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충청인들이 가지고 있는 중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국민을 통합해서 국가발전에 주역이 되자는 것이다. 결국 충청대망론은 국민통합론”이라며 “국민이 기성정치에 대해서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 정치가 다양한 국민들의 바람을 제대로 대표하고 있지도 못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같은 충청 출신인 고 김종필 전 총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그분들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했는데, 그걸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개인적인 자세와 역량보다는 결국 정치적 상황과 여건 때문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다 훌륭한 분들이다”고 추켜세웠다.
2021.08.30 I 권오석 기자
윤석열 추격에 분주…홍준표 `중원`·유승민 `보수 텃밭` 공략(종합)
  • 윤석열 추격에 분주…홍준표 `중원`·유승민 `보수 텃밭` 공략(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선두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따라잡기 위해 민심 행보에 열중하고 있다. 윤 전 총장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홍준표 의원은 27일 `중원 표심` 충청에 내려갔으며,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7일 충남 부여 김종필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홍준표 캠프 제공)홍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에 위치한 고 김종필 전 총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과거 `DJP 연합`을 이끈 김 전 총리의 국민통합정신을 되새긴다는 의미에서다. 이 자리에는 김 전 총리 장녀 김애리씨도 함께 했다.홍 의원은 “총재님의 업적에 비해 선영에 들어오는 진입로가 너무 협소하다”며 “집권하면 선영 진입로와 주변을 새단장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총리는) 국립묘지로 모셔야 할 분인데, 본인께서 고향으로 오신다고 해서 이곳에 모신 것”이라고 말했다. 참배를 마친 홍 의원은 “총재님을 참 좋아했다”고 했고, 이에 김씨가 “아버님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참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묘소 바로 아래에 작은 무덤이 하나 있었다. 그 무덤은 박영옥 여사께서 돌아가셨을 때 기르던 개가 일주일 동안 식음을 전폐 하다가 죽어서 개 무덤을 그곳에 만들어줬다고 한다”며 “하물며 개도 주인에게 이를진데 개만도 못 한 사람들이 정치판에서 기웃거리는 지금의 염량세태는 참으로 유감스럽다. 아무리 안갯 속 정국이라고 하더라도 상가지구(喪家之狗)는 되지 말자”고 적었다. 현 정권에 발탁되고 중용 받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저격한 것으로 읽힌다.이후 홍 의원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찾아 당원들과 인사를 한 데 이어 아산 현충사를 참배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7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유 전 의원은 같은 날 대구로 내려가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서운한 감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며 “누구보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고, 바른 길로 가야 한다고 고언을 했다”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민심을 다소 잃어왔다. 전날 공식 출마선언을 한 뒤 곧바로 대구로 내려간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는 “원내대표 시절 국회 대표연설, 공무원연금개혁도 모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그러나 최순실과 대통령을 둘러싼 세력들은 대통령을 망쳤고 나라를 망쳤다. 지금 생각해도 국정실패를 제가 더 강하게 막아내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계셨다면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이제 그 서운함을 뒤로 하고 대구의 아들 저 유승민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입에도 담기 싫은 단어가 배신자다.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때 나라를 구한 TK(대구·경북) 선배들로 부터 물려 받은 그 정신으로 정치를 해왔다”며 “정치를 22년째 하면서 한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다. TK 선배들에게 물려받은 정신을 가지고 혼탁한 정치판에서 견뎌 왔다. 한 번도 나라와 국민을 배신한 적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외에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SNS로 모인 국민들의 의견에 대해 후보자의 생각을 밝히는 `그린페이퍼` 발표회를 진행, 청년·일자리·미래·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광주의 한 카페에서 한국노동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노동정책의 배신과 일자리 창출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문재인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원희룡(왼쪽) 전 제주지사가 27일 광주의 한 카페에서 정책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제공)
2021.08.27 I 권오석 기자
JP 묘소 찾은 홍준표 "집권하면 진입로·주변 새단장 할 것"
  • JP 묘소 찾은 홍준표 "집권하면 진입로·주변 새단장 할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7일 고 김종필 전 총리의 묘소를 찾아 “집권하면 선영 진입로와 주변을 새단장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7일 충남 부여 김종필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홍준표 캠프 제공)홍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에 위치한 고 김 전 총리의 선영에 가서 김 전 총리 장녀 김애리씨에게 “총재님의 업적에 비해 선영에 들어오는 진입로가 너무 협소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그는 “(김 전 총리는) 국립묘지로 모셔야 할 분인데, 본인께서 고향으로 오신다고 해서 이곳에 모신 것”이라고 말했다. 참배를 마친 홍 의원은 “총재님을 참 좋아했다”고 했고, 이에 김씨가 “아버님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의원은 참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묘소 바로 아래에 작은 무덤이 하나 있었다. 그 무덤은 박영옥 여사께서 돌아가셨을 때 기르던 개가 일주일 동안 식음을 전폐 하다가 죽어서 개 무덤을 그곳에 만들어줬다고 한다”며 “하물며 개도 주인에게 이를진데 개만도 못 한 사람들이 정치판에서 기웃거리는 지금의 염량세태는 참으로 유감스럽다. 아무리 안갯 속 정국이라고 하더라도 상가지구(喪家之狗)는 되지 말자”고 적었다. 현 정권에 발탁되고 중용 받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저격한 것으로 읽힌다.이에 캠프 측은 “반대진영 입장에서는 배신이며, 과연 그런분들이 후보가 됐을 때 국민통합이 가능할 지 생각해야 할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2021.08.27 I 권오석 기자
소프트캠프, 레오컴과 손잡고 재택근무 보안시장 공략 강화
  • 소프트캠프, 레오컴과 손잡고 재택근무 보안시장 공략 강화
  • (왼쪽부터)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이용우 레오컴 대표, 강명석 레오컴 전무가 바이오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프트캠프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258790)는 생체 인증 플랫폼 전문기업 레오컴과 함께 디지털 인증이 강화된 `실드앳홈`으로 원격근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최근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개인의 신분을 위장, 도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며 안전한 인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비밀번호나 PIN(개인식별번호) 등이 있지만 생체인증은 사용자 고유의 생체 정보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실, 도난 등 우려없이 높은 보안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캠프는 원격근무 전용 보안 단말기 `실드앳홈 제로(SHIELD@Home Zero)`에 △바이오 생체 인증 △엣지 감지(Edge Detection)-카메라 촬영 감지 △다중 얼굴 감지-비인가 사용자 접근 감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오컴은 바이오 생체인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4대 금융 그룹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8.24 I 이후섭 기자
`충청대망론` 띄우는 김동연, 대선 출마키로 …캠프는 여의도 물색(종합)
  • `충청대망론` 띄우는 김동연, 대선 출마키로 …캠프는 여의도 물색(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충청대망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여야 양당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던 그가 `제3지대`에서 세력화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를 방문해 “오웅진 신부님, 수도자, 꽃동네 가족여러분! 사랑합니다. 고향의 품에 와서 국민 삶을 보듬는 정치의 첫발을 내딛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사진=김 전 부총리 측 제공)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았다. 행정고시(26회) 출신인 그는 충북도청과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꽃동네낙원묘지 추기경 정진석 센터에 방문한 김 전 부총리는 방명록에 ‘고향의 품에 와서 국민 삶을 보듬는 정치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음성군 원로 및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한 그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벤처 기업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한다. 내년 대선에 출마하도록 하겠다”며 “내가 생각하는 뜻과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좋은 세력을 모아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그는 “공식적인 출마 선언식은 빠른 시간 내 할 수 있겠지만, 처음으로 고향에서 공식적으로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치를 하려는 것은 두 가지 전쟁을 끝내기 위함이다. 첫 번째는 국민이 겪는 삶의 전쟁, 두 번째는 정치 전쟁이다”고 강조했다.그가 고향을 방문한 배경에는, 충청권 출신 대통령을 일컫는 이른바 ‘충청대망론’을 띄우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다. 역대 대선에서 김종필·이회창·이인제 등 충청 출신 주자가 나섰으나 모두 실패했다. 김 전 부총리와 같은 음성 출신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19대 대선 당시 유력 주자로 부상했었으나 역시 중도 하차했다.김 전 부총리는 외가는 진천, 처가는 공주가 고향이라고 설명하면서 “충청 대망론의 취지는 편협한 지역주의가 아니다. 충청인의 정신과 높은 뜻은 편협한 지역주의가 아닌 이를 뛰어 넘는 통합과 상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편협한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정치판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기치를 내걸고 이제까지와 다른 정치를 하겠다”며 대선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전 부총리 측 제공)그는 기존의 정치세력에 숟가락을 얹지 않겠다며 제3지대에서 걷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손을 잡고 `제3지대` 세력화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전 부총리는 “현재 뜻은, 기존의 정치판을 바꾸고 정치세력을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의 유불리나 정치공학에 기댈 생각은 없다”고 단언했다.제3지대 세력화를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만남은 계획이 없다. 지금의 거대 양당에 대한 투쟁의 정치,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고 덧붙였다.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돌입한 김 전 부총리는 그간 공개 행보를 자제하며 캠프 구성, 정책 구상 등에 매진해왔다. 향후 그의 대선 캠프는 여의도 부근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총리 측 관계자는 “여의도 근처에 캠프 사무실을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1.08.20 I 권오석 기자
 ‘노무현 정신’ 훼손한 민주당의 진흙탕 경선
  • [데스크칼럼] ‘노무현 정신’ 훼손한 민주당의 진흙탕 경선
  • 지난 7월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개표식에서 경선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오른쪽부터),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목불인견(目不忍見)’ 수준이다. 이른바 ‘원팀’ 기조를 허무는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하다. 같은 정당 소속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5년을 제시하는 비전은 없다.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면서, 비틀고 왜곡하는 진흙탕 수준의 막말만 넘쳐난다. 당 안팎의 우려와 선관위의 경고도 ‘쇠귀에 경읽기’다. 주인공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다. 여권 차기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두 사람은 용호상박(龍虎相搏)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합법적인 전쟁’으로 불리는 선거의 특성상 어느 정도 신경전과 갈등은 불가피하다. 특히 치열한 당내 경선은 흥행 효과는 물론 대선 본선을 앞둔 예방주사 효과가 적지 않다. 다만 문제는 금도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민주당 대선경선 흐름은 과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생결단’으로 맞섰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경선 이상이다. 때아닌 적통 논쟁은 그야말로 애교 수준이었다. 조악한 ‘군필원팀’ 포스터 논란에서부터 ‘노무현 탄핵’ 찬반에 대한 진실공방을 거쳐 지역감정의 망령까지 부활했다. 하나같이 ‘노무현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외쳤던 차기 주자들이 너도나도 ‘노무현 정신’을 훼손하는 건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옹졸하다. 이 지사 측은 이낙연 전 대표가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 의원으로서 탄핵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반대했다”고 밝혔지만 이 지사 측의 물밑 공세는 여전하다. 유치하기 짝이 없다. 이 지사 측의 주장이 맞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던 이 전 대표를 현 정부 초대 총리로 발탁했다는 의미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지역주의 망령의 부활도 고약하다. 87년 대선이 1노3김(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구도로 치러지면서 이후 지역감정은 한국정치의 최대 걸림돌이 됐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 모든 것은 지역주의 타파였다. 노 전 대통령이 뿌린 씨앗은 세월이 흐른 뒤 열매를 맺었다. 보수·진보의 철옹성이었던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민주당·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당선자를 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제2의 노무현’이 탄생했다. 한국정치는 힘겹지만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민주당 대선경선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백제발언’을 둘러싼 두 사람의 난타전 탓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의 백제발언과 관련해 ‘호남후보 불가론’을 앞세운 망국적인 지역감정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 지사 측은 이에 이 전 대표가 지난해 40%대 지지율로 대세론을 누릴 당시 덕담을 건넨 것인데 오히려 ‘떡주고 뺨맞은 격’이라고 맞섰다. 네거티브 경선의 생채기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대선 본선에서 화학적 결합이 불가능하다. 우여곡절 끝에 대선에서 승리해도 후유증은 깊고도 넓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나란히 권좌에 오른 뒤 총선 공천에서 친박학살과 친이학살에 나선 바 있다. 민주당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지점이다. 그것이야말로 민주당의 정치적 스승인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자를 부끄럽지 않게 하는 길이다.
2021.07.28 I 김성곤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총경 전보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임만석 △생활질서과장 박영수 △안보기획관리과장 최성규 △안보범죄분석과장 임성순 △안보수사과장 조우종 [경찰대] △학생과장 김근만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민윤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이동우 [경찰병원] △총무과장 윤규근 [서울경찰청] △성북서장 탁기주 △동작서장 여진용 △강북서장 김기헌 △금천서장 전창훈 △경무기획과 우상진 △생활안전과 연명흠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병학 △정보화장비과장 남기병 △경비과장 강일웅 △외사과장 정규열 △과학수사과장 조정재 △중부서장 장원석 △동래서장 권창만 △영도서장 옥영미 △동부서장 김태경 △사하서장 김오녕 △연제서장 이봉균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안정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윤종진 △경비과장 김진성 △수사과장 양시창 △과학수사과장 강영우 △여성청소년과장 배기명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박종하 △중부서장 시진곤 △남부서장 이갑수 △달성서장 이성균 △강북서장 이희석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재환 △공공안녕정보과장 배석환 △외사과장 박찬규 △형사과장 강석현 △사이버수사과장 남규희 △생활안전과장 권용석 △교통과장 임욱성 △중부서장 이상훈 △서부서장 임실기 △연수서장 최호열 [광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문병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백형석 △경비과장 이용관 △수사심사담당관 김영록 △형사과장 조영일 △생활안전과장 임진영 △여성청소년과장 장승명 △교통과장 김진천 [대전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수빈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교동 △수사심사담당관 임경칠 △사이버수사과장 조미연 △생활안전과장 주현오 △교통과장 안태정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백혜경 △중부서장 김선영 △동부서장 송재준 △둔산서장 맹병렬 [울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황덕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오생 △형사과장 장종근 △생활안전과장 이철수 △여성청소년과장 이상훈 △교통과장 김주곤 △울산 자치경찰위원회 원용덕 △동부서장 김태우 △울주서장 이병두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장 변종문 △공공안전과장 박성갑 △수사과장 황석헌 △생활안전교통과장 윤상식 △세종기동대장 이연형 △경무기획과(세종남부경찰서 준비요원) 김경열 △세종서장 박종혁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노주영 △정보화장비과장 이창영 △경비과장 권기섭 △수사과장 오지용 △과학수사과장 김형섭 △여성청소년과장 구은영 △교통과장 김경진 △안양만안서장 진점옥 △군포서장 곽경호 △성남중원서장 정재남 △시흥서장 김태수 △광주서장 조용성 △김포서장 전재희 △의왕서장 김원식 △이천서장 최규호 △안성서장 장한주 △여주서장 김정훈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희종 △청문감사담당관 손창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류경숙 △경비과장 박종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재경 △사이버수사과장 이병우 △과학수사과장 이용배 △교통과장 박창지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김평일 △의정부서장 김영진 △남양주남부서장 김종필 △연천서장 황세영 [강원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은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경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노윤환 △생활안전과장 노동열 △여성청소년과장 손창권 △강릉서장 윤휘영 △원주서장 정훈도 △속초서장 김승혁 △평창서장 김진홍 △횡성서장 엄명용 △고성서장 백두용 △철원서장 백순근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성식 △청문감사담당관 이준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규하 △경비과장 안효풍 △여성청소년과장 이정섭 △교통과장 김경태 △제천서장 이동환 △단양서장 정관호 △옥천서장 양윤교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재광 △경비과장 황순평 △수사과장 길우근 △형사과장 조대현 △과학수사과장 양동혁 △안보수사과장 임지환 △여성청소년과장 이용욱 △교통과장 지지환 △천안서북서장 임종하 △아산서장 김장호 △논산서장 김창영 △보령서장 조성수 △홍성서장 이만형 △금산서장 길재식 △태안서장 정활채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태호 △안보수사과장 최홍범 △여성청소년과장 고영완 △군산서장 임종명 △정읍서장 장명본 △남원서장 이동민 △부안서장 류재혁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준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덕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상훈 △경비과장 정성록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중호 △형사과장 송기주 △생활안전과장 박임규 △교통과장 김종득 △목포서장 차복영 △순천서장 최병윤 △나주서장 김선우 △광양서장 장진영 △고흥서장 고영재 △해남서장 송세호 △보성서장 오임관 △영광서장 강기현 △화순서장 고은경 △영암서장 서태규 △장성서장 배승관 △진도서장 김신조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선섭 △청문감사담당관 이길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서재찬 △경비과장 황정현 △사이버수사과장 최진태 △생활안전과장 채경덕 △포항북부서장 박봉수 △경산서장 유오재 △문경서장 안동현 △의성서장 이정열 △영덕서장 박종우 △울진서장 곽동호 △예천서장 김택수 △청송서장 정근호 △고령서장 김순태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우문영 △청문감사담당관 한정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변석우 △경비과장 박병기 △공공안녕정보과장 이태규 △수사심사담당관 유병조 △수사과장 박용문 △형사과장 서성목 △안보수사과장 진영철 △생활안전과장 김현진 △창원서부서장 정창영 △마산동부서장 오동욱 △진주서장 공용기 △김해서부서장 심태환 △사천서장 김영호 △합천서장 박정덕 △창녕서장 김현식 △고성서장 유충열 △남해서장 박동준 △함안서장 김정완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엄정운 △청문감사담당관 김종규 △공공안녕정보과장 이창열 △수사과장 고재권 △형사과장 임상우 △안보수사과장 조은순 △생활안전과장 박현규 △여성청소년과장 윤창기 △경비교통과장 오충익 △해안경비단장 박진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문영근 △동부경찰서장 오인구 △서부경찰서장 김영옥 [대기] △병원 총무과 노재호 △서울 경무기획과 김진복 △부산 경무기획과 윤경돈 △부산 경무기획과 정명시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희룡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재훈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동기 △세종 경무기획과 유병희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강복순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안기남 △경기남부 운영지원과 윤성혜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이명균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이철민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곽영진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김태철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이성호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택근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서완석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엄기영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의옥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홍완선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상철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인배 △경북 경무기획과 서동수 △경북 경무기획과 정흥남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상구 △제주 경무기획과 진희섭 [치안지도관] △서울 경무기획과 여개명 △서울 경무기획과 황정인 △서울 경무기획과 김성훈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채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안창익 [교육] △경대 운영지원과 위동섭 △서울 경무기획과 김산호 △서울 경무기획과 반진석 △서울 경무기획과 안용식 △서울 경무기획과 이종서 △서울 경무기획과 이충섭 △서울 경무기획과 박삼현 △인천 경무기획과 신동곤 △인천 경무기획과 김난영 △인천 경무기획과 임태현 △인천 경무기획과 하지원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효진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명진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유동하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탁차돌 △세종 경무기획과 백현석 △세종 경무기획과 안찬수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재성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재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구자면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동수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송해영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영기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철균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송희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공정원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규행 △경북 경무기획과 김경규 △경북 경무기획과 김유식 △경북 경무기획과 이재욱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병원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한상철
2021.07.15 I 정두리 기자
①홍준표 "文정권, 다자구도 만들어 재집권 획책할 듯"
  • [만났습니다]①홍준표 "文정권, 다자구도 만들어 재집권 획책할 듯"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대담=김성곤 정치부장, 정리=권오석 기자] “문재인 정권은 1대 1 구도로는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어떤 식으로든 다(多)자구도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보수의 맏아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정권 교체의 절실함을 역설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야권의 대선 후보로 꼽히는 그는 내년 대선 전망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연장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대선의 다자구도일 것이다. 다자구도로 만들어서 재집권을 획책할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1987년 `1노 3김`(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구도가 형성됐던 13대 대선을 전례로 언급했다. 야권이었던 `양김`(김영삼·김대중) 후보들이 분열, 표가 분산된 나머지 민주화 세력의 정권 창출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 당선되면서 군사정권이 집권을 연장하게 됐다.홍 의원은 “(다자구도로 가면 보수의 집권이) 가능성이 있긴 하나 낮아진다는 것이다. 1987년도 `1노 3김` 구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만들었다”며 “그러면 군사정권이 연장된다고 봤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성공했다. 현 정권도 어떤 이유로든 1대 1 구도는 만들지 않을 것이다”고 확신했다.결국 야권이 정권을 되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범야권 후보 단일화의 성사 여부다. 홍 의원은 “현 정권을 심판하려면 야당을 뽑아야 하는데 야당이 분열하면 안 된다. 분열해서 출마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며 “야당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한 사람이 나와야 한다. 그것이 정권 교체의 알파이고 오메가이다”고 강조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다음은 홍 의원과의 일문일답.-복당까지 시간이 길었다.△1년 3개월이 걸렸다. 즉시 돌아올 줄 알았는데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으로 악연이 있던 분(김종인)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오는 바람에, 사실상 그분 임기가 끝날 때까지 복당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늦어졌다.-복당 과정에서 서운함은 없었나.△정치가 원래 그런 것이다. 내가 `원 오브 뎀`(One of them)인 정치인이었다면 복당하는 데 큰 문제가 있었을까. 당에 들어와서 자리 잡은 사람들이 나를 하나의 세력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이 극렬히 방해를 한 거다. 정치가 원래 그런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서운해하거나 유감을 갖지는 않는다. 어차피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이 시작되면 나를 지지할 사람들이 아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만난 적이 있나.△김 전 위원장이 지난 4월 임기를 마치고 난 뒤, 직접 광화문 앞 사무실로 찾아가 개인적으로 ‘수고했다’고 인사를 한 일이 있다. 직을 마치고 당을 떠난 이후로 난 김 전 위원장을 비난해본 일이 없다. 당을 이끌고 있을 땐 노선 차이로 ‘이렇게 해선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임무를 마치고 당을 나간 뒤로는 한 번도 비난해본 일이 없다. 당을 위해 고생했고 건강에 유의하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도 이런 저런 점만 고치고 대선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 15분 동안 서로 좋은 말만 주고 받고 나왔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차기 대선은 여야 일대일 구도일까.△우리가 바라는 건 1대 1 구도다. 문재인 정권 입장으로선 1대 1 구도로는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다자구도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현 정권을 심판하려면 야당을 뽑아야 하는데, 그런 야당이 분열하면 안 된다. 분열해서 출마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 야당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한 사람이 나와야 한다. 그것이 정권 교체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다자구도가 되면 힘들어진다는 건가.△(다자구도로 가도) 가능성이 있긴 하나 낮아진다는 것이다. 1987년도 `1노 3김`(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구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만들었다. 그러면 군사정권이 연장된다고 봤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성공했다. 문재인 정권의 연장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대선의 다자구도일 것이다. 그래서 현 정권은 어떤 이유로든 1대 1 구도는 만들지 않을 것이다. 다자구도로 만들어서 재집권을 획책할 것이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 여부는.△결국은 본인들의 선택에 달렸다.-대선출마 선언 이후 윤 전 총장의 행보는 어떤가.△그는 검사 출신이다. 검사는 선악을 가리는 일만 해온 사람이다. 정치는 선악이 공존하는 사회다. 윤 전 총장이 정치권에 들어왔는데, 당분간은 선악이 공존하는 정치판에서 적응하기가 상당히 힘들 거다. 그 힘든 걸 해치고 성공하면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 못하면 좌초될 수도 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가부 문제를 말하는 건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재명·윤석열 등 여야 유력주자에 대한 검증 논란이 한창이다.△7~8월은 두 사람에 대한 국민적 검증 과정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다.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본인들이 각 진영의 후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역대 대선 역사상, 검증 과정에서 탈락한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다. 검증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기에 우리가 한번 지켜봐야 한다.-윤 전 총장에 대한 저격이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다.△이해가 안 된다. 내가 무서워서 안 들어온다면, 본선에서 만날 상대방은 안 무서운가. 내가 무서워서 당에 못 들어온다고 하면 본선은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나.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윤 전 총장에 줄을 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처음에는 있을 수 있는데 일부일 것이다. 개인적인 친분으로 말이다. 우리 당 의원들이 그리 가볍게 처신한다고 보지 않는다.-대선 출마 공식 선언은 언제인가.△경선 열차가 시작하기 직전에 할 것이다. 8월 말을 넘어야 할 것이다.-여야 주자 중에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아직은 누가 껄끄럽다고 말하기 어렵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1.07.12 I 권오석 기자
이상민, 윤석열에 "충청인들 얕잡아보나" 맹비난
  • 이상민, 윤석열에 "충청인들 얕잡아보나" 맹비난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대전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충청대망론을 앞세우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함부로 충청인을 현혹하려 하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사진=연합뉴스)대전에서만 내리 5선을 한 이 의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디 조상, 부친 운운하며 은근슬쩍 충청에 연줄 대려고 하느냐. 역겹고 가소롭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전날(6일) 대전 언론 간담회에서 “충청대망론이라는 게 충청 출신으로 대통령이 되신 분이 없어서 나오는 말”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저희 집안은 충남 논산 노성면의 윤씨 문중 집성촌에 뿌리를 두고 500년을 논산과 연기, 공주 등지에서 살았다. 그래서 많은 충청인께서 저에 대해 충청대망론을 구현할 인물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은 그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고향이 충남 공주라는 점을 들어 충청대망론을 띄우고 있다. 윤 전 총장 역시 지난 달 30일 처음으로 지역 연고를 언급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고(故) 김종필 전 총리에서 시작된 충청대망론은 대선 때마다 위력을 발휘했지만 충청 특유의 ‘캐스팅보트 표심’에 막혀 번번이 좌절을 거듭했다.이에 이 의원은 “충청인들이 그렇게 얕잡아 보이느냐”고 반문하며 “당장 헛되고 가장된 행태를 멈춰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의 ‘쥴리’ 관련 의혹 해명에 대해 “제가 물어보니 어떤 매체 기자와 통화를 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며 “저는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도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 않았겠나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1.07.07 I 이선영 기자
전두환, 12·12사태 후 美대사 만나 "정치적 야심 없다"
  • 전두환, 12·12사태 후 美대사 만나 "정치적 야심 없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2·12 군사반란을 주도했을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본인은 정치적 야심이 없으며 최규하 대통령의 정치 발전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던 것이 미국 정부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외교부는 6일 미국 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미국 측 문서 사본 21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1건 문서 가운데는 12·12 사태 발생 사흘 후인 1979년 12월 15일 전 사령관이 월리엄 글라이스틴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12·12사태는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사건 수사과정에서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의 조사 필요성이 요청돼 체포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군사 쿠데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군부대 동원은 적법한 명령에 대한 정 총장 측의 저항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정 총장을 체포하려고 했으나, 이를 대통령이 거절하여 승인 없이 정 총장을 체포했다”고 언급했다.신군부 핵심 세력이자 미국통인 김윤호 소장(1군 사령관) 역시 1980년 1월 26일 글라이스틴 대사와 만나 12·12사태의 불가피성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는 고질적인 부패, 비전문성 등으로 오염된 군 조직을 쇄신할 기회가 됐다고 주장했다.이후 미국은 한국 정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놓고 분주하게 동향을 탐색했다. 1980년 1월 10일 글라이스틴 대사는 최규하 대통령을 만나 한국의 정치발전과 사회 안정을 바란다는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리차드 홀부르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차관보는 같은 달 17일 최 대통령과 김영삼 신민당 총재, 김종필 공화당 총재 등과 연달아 통화하고 정국 구상을 물어봤다.이 과정에서 김종필 총재가 비록 정부 내에는 김대중의 복권에 대한 강한 반대 기류가 있지만, 자신은 그의 복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눈길을 끈다. 그는 또 현재의 계엄령이 가능한 빨리 해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981년 봄 선거를 언급하기도 했다.당시만 하더라도 12·12사태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시대의 막이 내렸다는데 더 큰 의미가 부여되며 ‘서울의 봄’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게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김종필 총재뿐만 아니라 김영삼 총재 역시 그해 신년사를 통해 개헌을 통한 신속한 정권 이양을 주장했다. 최 대통령은 홀부르크 차관보와의 통화 다음날인 1월 18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직접 개헌안을 발의해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개헌 움직임은 없었고 5·17 쿠데타로 서울의 봄은 좌절됐다. 이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촉발시켰는데, 사실상 미국정부가 실권은 군부가 잡고 있다는 판단하에 군부의 무력진압을 묵인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이번 문서 공개를 통해 재확인됐다. 1980년 5월 26일 최광수 대통령 비서실장이 윌리엄 글라이스틴 당시 주한 미국대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계엄군 투입 결정을 알리며 이는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07 I 정다슬 기자
김종필, 12·12사태 직후 美에 "김대중 복권 지지"
  • 김종필, 12·12사태 직후 美에 "김대중 복권 지지"
  • 1999년 7월 29일 윌리엄 코헨 국방부 장관 방한 당시 김종필 총리의 모습. (사진=DoD photo by Helene C. Stikkel)[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2·12 군사반란 직후 김종필 당시 공화당 총재가 미국측에 자신은 김대중의 복권을 지지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6일 미국 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미국 측 문서 사본 21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1건 문서 가운데에는 1980년 1월 17일 김종필과 리차드 홀부르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차관보와 통화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필은 홀부르크 차관보에게 비록 정부 내에는 최규하 대통령을 비롯해 김대중의 복권에 대한 강한 반대 기류가 있지만, 자신은 그의 복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현재의 계엄령이 가능한 빨리 해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최규하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김종필은 최근 북한이 남한의 주요인사 12명에게 서신을 보낸 사실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회신을 필요하지만 신중해야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편지를 보낸 12명에는 김종필 자신을 포함해 신현확 국무총리, 정일권 당시 전 총리 등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김종필은 북에서 온 편지, 사회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경제적 문제, 그리고 청년들이 봄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은 북한이 상황을 냉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헌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1981년 봄 선거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2·12사태에도 박정희 시대가 막을 내리고 개헌을 통해 ‘서울의 봄’을 준비하자는 구상을 미 측에 설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1월 1일 김 총재는 개헌을 서둘러 1981년 초에는 정권 인수인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신년사를 발표한 바 있다. 홀부르크 차관보는 한국에 대한 미국 헌신을 강조하고 김종필의 정치적 계획과 계엄령 해제, 김대중 복권 등에 대한 지지에 대한 의견이 고무적이라며 사이러스 반스 장관에게 보고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만 김종필은 얼마 안 있어 그 해 9월 신군부의 압력으로 정계를 은퇴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2021.07.06 I 정다슬 기자
이낙연·정세균·황교안 ‘대선 총리 잔혹사’ 끝낼까
  • [뉴스+]이낙연·정세균·황교안 ‘대선 총리 잔혹사’ 끝낼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흔히 국무총리를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이라 부른다. 모든 사람보다 위에 있는데 오직 한 사람의 밑에 있다는 의미다. 과거 조선시대의 영의정이나 고려시대의 문하시중 등 재상에 비유되기도 한다. 국무총리는 실권자인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부를 관할하는 2인자다. 하지만 유독 대통령과는 인연이 없었다. 장관 출신도, 시장 출신도 올랐던 자리이건만 ‘전직 총리’에는 허락되지 않은 자리. 총리제가 시행된 후 대통령에 오른건 권한대행을 맡은 후 간선제로 선출된 최규하 대통령이 유일하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정세균 전 국회의장·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8개월여 남은 2022년 대선에 출마한 세 사람의 공통점은 ‘국무총리 출신’이다. 유독 출마자가 많은 이번 대권레이스의 특징 중 하나가 총리 출신들의 도전장이다. 문재인 정권(이낙연·정세균)과 박근혜 정권(황교안)에서 총리직을 수행했던 이들은 ‘일인지하’를 걷어낼 수 있을까.(그래픽= 김정훈 기자)◇김종필·이회창·고건… 대통령 빼고 다해본 사람여의도 정치권의 오래된 징크스 중 하나가 “총리 출신은 대통령에 오르기 어렵다”다. 총리직 수행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는 것은 쉬우나 2인자의 성격이 강하다. 대선이 현 정권의 심판 성격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아 ‘총리대망론’이 좀처럼 힘을 얻지 못했다. 총리 출신으로 대권에 도전했지만 끝내 고배를 마신 인물은 김종필 전 총리와 이회창 전 총리, 고건 전 총리가 대표적이다. 김 전 총리는 ‘3김시대’의 주역이나 경쟁자인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달리 끝내 청와대 입성에 실패했다. 대권필승의 요충지인 충청의 맹주라 불렸고 9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한끗이 모자랐다. ‘대쪽 총리’라 불렸던 이 전 총리 역시 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감사원장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치며 주목받았으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연패했다. 아들의 병역 의혹 한계를 넘지 못했다. 고 전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권한대행을 맡으며 유력 주자로 떠올랐으나 생명력이 다소 짧았다. 노 전 대통령이 고 전 총리를 ‘실패한 인사’라 규정하며 지지층에 분열이 일어난데다 당시 야권 대권주자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세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스스로 대선 출마를 포기했다. 관료 출신이라는 한계를 깨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당대표에서 물러난 이해찬 전 대표 역시 총리 출신으로 2007년 대권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정동영 당시 후보에 밀렸다. 최초의 여성 총리인 한명숙 전 총리 역시 경선 패배로 대권 꿈을 접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회의장,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첫 총리 출신 대통령’ 가능성은지난해 만해도 ‘대선 총리잔혹사’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할 정도로 총리대망론에 무게가 실렸다. 4·15총선을 앞두고 총리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와 황교안 전 대표가 여야의 유력 대권주자 선두로 나서면서다. 하지만 1년여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현재 여야의 선두 대권주자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이 전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고공행진하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꺾이면서 후광효과가 줄었다. 황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책임론 속에 한동안 정계를 떠났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역시 출마 전까지만해도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지난 4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25%, 이 지사가 24%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이 전 대표는 6%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 전 국회의장은 2%에 불과했으며 황 전 대표는 조사에서 이름이 빠졌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변수 많은 대권레이스… 역전승 노리는 ‘3 전 총리’여의치 않은 상황이나 역전 가능성은 있다. 대선레이스에 변수가 많은 만큼 현재의 지지율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도 이유다.이 전 대표는 지지율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 보고 있다. 그는 “월드컵을 보면 브라질이나 이탈리아가 꼭 초반에 고전하다가 우승하기도 한다. 그런 드라마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국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은 후보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서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희망했다.정 전 의장은 마의 5%의 벽을 넘는게 급선무다. 여권 ‘빅3’ 중 가장 후발주자인 만큼 가장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다른 대권주자인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 합의에 성공한게 대표적이다. 그는 지지율과 관련한 질의가 나올 때마다 “아픈 곳”이라고 비유하면서도 “승리의 드라마는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고 자신했다. 황 전 대표는 ‘강경보수’의 힘으로 뒤집기를 노린다. 그는 “지금은 경험이 필요하고 또 국민의 삶을 아는 리더가 필요한 때이며 저는 입법 사법 행정의 3부를 경험한 사람”이라며 총리 출신임을 강조했다. 또한 4·15총선 전 대여 강경투쟁을 후회하느냐는 질의에 “많은 국민이 괴로움을 당하고 정부에 항의하고 있는데 제1야당이 국회에 앉아서 바라보기만 하고 있어야 하느냐”며 “이게 어떻게 강경보수인가. 국민을 지키는 게 강경보수라면 저는 강경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답했다.
2021.07.05 I 이정현 기자
  • [인사]법무부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법무부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양선순 △대변인 박현주 △감찰담당관 임은정 △감찰담당관실 검사 임삼빈 안광현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한제희 △법무과장 정지은 △법조인력과장 이정배 △검찰과장 주민철 △검찰과 검사 박양호 △형사기획과장 이응철 △공공형사과장 이성식 △국제형사과장 나욱진 △형사법제과장 문지선 △인권조사과장 박현규 ○법무연수원 <전보> ◇진천본원 △총괄교수 한석리 △교수 구승모 △기획과장 백수진 ◇용인분원 △용인분원장 박철완 △법무교육과장 김도형 △교수 진철민 이희동 임세호 최임열 최행관 ○대검찰청 <전보> △대변인 서인선 △수사정보담당관 강지성 △인권정책관 최용훈 △인권기획담당관 김재하 △인권감독담당관 채수양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은미 △국제협력담당관 하담미 △형사정책담당관 최지석 △정책기획과장 권상대 △수사지휘·지원과장 김형록 △범죄수익환수과장 유태석 △마약·조직범죄과장 홍완희 △형사1과장 배성훈 △형사2과장 김종우 △형사3과장 신동원 △형사4과장 장혜영 △공안수사지원과장 이영남 △선거수사지원과장 차범준 △노동수사지원과장 임길섭 △공판1과장 신대경 △공판2과장 이정우 △법과학분석과장 박주성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김동희 △디지털수사과장 신승우 △사이버수사과장 정영수 △감찰1과장 이종민 △감찰2과장 구태연 △감찰3과장 김덕곤 △검찰연구관 민영현 박준영 최재아 김정국 국원 김수민 김현우 소재환 김건 오지석 유병국 이주형 ○서울고검 <전보> △형사부장 임현 △공판부장 김효붕 △송무부장 신자용 △감찰부장 이진동 △인권보호관 서성호 △검사 백순현 양보승 이선훈 이제관 임용규 윤영준 김동주 김석우 김춘수 신응석 이성규 이준식 홍승욱 신교임 신봉수 오정희 이계한 정종화(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대전고검 <전보> △인권보호관 양석조 △검사 박철웅 김경우 장성철 ○대구고검 <전보> △인권보호관 손준성 △검사 백찬하 김후균 박봉희 양인철 ○부산고검 <전보> △인권보호관 주상용 △검사 유일석 김유철 권기환 ○광주고검 <전보> △인권보호관 박억수 △검사 강여찬 이주일 유두열 황의수 정유미 ○수원고검 <전보> △인권보호관 정영학 △검사 고병민 최인호 명점식 김지헌 나병훈 송경호 한윤경 ○서울중앙지검 <전보> △1차장 정진우 △2차장 박철우 △3차장 진재선 △4차장 김태훈 △인권보호관 김석담 △공보담당관 이혜은 △인권보호담당관 김지용 △중요경제범죄조사1단장 위성운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김명수 유천열 이현정 △중요경제범죄조사2단장 이용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전미화 박홍규 △인권보호부장 고필형 △형사1부장 이선혁 △형사2부장 박현철 △형사3부장 서정식 △형사4부장 한기식 △형사5부장 박규형 △공판1부장 류국량 △공판2부장 정지영 △부장 정재훈 △형사6부장 강범구 △형사7부장 이만흠 △형사8부장 김우 △형사9부장 박태호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공판3부장 신지선 △공판4부장 이상록 △공판5부장 김영철 △공공수사1부장 최창민 △공공수사2부장 김경근 △형사10부장 진현일 △형사11부장 김향연 △형사12부장 이덕진 △형사13부장 임대혁 △형사14부장 김지완 △반부패·강력수사1부장 정용환 △반부패·강력수사2부장 조주연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장 천기홍 △경제범죄형사부장 유경필 △공정거래조사부장 고진원 △범죄수익환수부장 유진승 △부부장 노만석(서울시 파견) 이영규 이주영 김기룡 이영창 진호식 강호준 김윤용 김익수 김희영 손정숙 안창주 오미경 최나영 최미화 황성민 황수연 김명옥 김영준 김은경 김재성 김정훈 김지영 김진호 남수연 박철 박경택 박상수 박순애 박윤희 배철성 소정수 송봉준 송준구 신도욱 신동환 여경진 용태호 이상목 이정화 이주희 이태순 임연진 정가진(대검 검찰연구관) 정재신 정현주 조영성 조윤철 조은수(국가정보원 파견) 최재만 최희정 한문혁 허성규 황정임 ○서울동부지검 <전보> △차장 성상헌 △인권보호관 신형식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은영 정희도 △형사1부장 안동완 △형사2부장 김명운 △형사3부장 이곤호 △형사 4부장 민경호 △형사5부장 김윤선 △형사6부장 최형원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손진욱 △사이버범죄형사부장 이성범 △공판부장 강백신 △부부장 정성현 박지용 김수홍 김은미(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창희 장영일(헌법재판소 파견) ○서울남부지검 <전보> △제1차장 이진수 △제2차장 박승대 △인권보호관 최성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철완 △〃 부장 손영배 박영준 김은심 이성일 엄희준 △인권보호부장 황금천 △형사1부장 김원지 △형사2부장 김형주 △형사3부장 이동균 △형사4부장 추혜윤 △형사5부장 정원두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 △공판부장 조아라 △형사6부장 김기훈 △금융조사2부장 김락현 △부부장 유현정(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이유진 정재현 정혁준 정영주(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정희선 ○서울북부지검 <전보> △차장 김남순 △인권보호관 윤진용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권도욱 △〃 부장 이현철 정효삼 △형사1부장 박혁수 △형사2부장 이복현 △형사3부장 김정환 △형사4부장 임일수 △형사5부장 유광렬 △조세범죄형사부장 국상우 △공판부장 박명희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홍성준 △부부장 정화준 윤나라 ○서울서부지검 <전보> △차장 양동훈 △인권보호관 박현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유종완 △〃 부장 변창범 임창국 △형사1부장 이곤형 △형사2부장 김승언 △형사3부장 이상현 △형사4부장 김민아 △형사5부장 조용후 △공판부장 김연실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권유식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상민 △부부장 신혜진 김정옥 문지석 ○의정부지검 <전보> △차장 이동수 △ 인권보호관 김지연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기정 △〃 부장 김대룡 박병규 박영진 △형사1부장 김태운 △형사2부장 김상현 △형사3부장 하재무 △형사4부장 이준동 △형사5부장 이찬규 △형사6부장 김해경 △공판송무부장 박성민 △부부장 윤병준(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김재남(여성가족부 파견) 김해중 이호석 ○고양지청 <전보> △지청장 박상진 △차장 조용한 △인권보호관 서창원 △형사1부장 원지애 △형사2부장 위수현 △형사3부장 오종렬 △공판부장 최우균 △부부장 안성희(법무부 아동인권보호특별추진단 팀장) 김윤정 박향철(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인천지검 <전보> △제1차장 조재빈 △제2차장 김윤섭 △인권보호관 이진호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종대 △〃 부장 김영익 강수산나 장준희 △인권보호부장 이환기 △형사1부장 배문기 △형사2부장 김창수 △형사3부장 이장우 △형사4부장 이정렬 △형사5부장 최재훈 △외사범죄형사부장 장준호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 △형사6부장 김영오 △강력범죄형사부장 신준호 △공판송무1부장 이용균 △공판송무2부장 박성민 △부부장 박성훈(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장) 서정민(국무조정실 파견) 이광우 박종민 이세희 추의정(방송통신위원회 파견) 홍승현 김상준(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검사) ○부천지청 <전보> △지청장 김형근 △차장 이종혁 △인권보호관 김종호 △형사1부장 송지용 △형사2부장 강세현 △형사3부장 이일규 △공판부장 김 중 △부부장 김지언(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 유지) 박종선 ○수원지검 <전보> △제1차장 양중진 △제2차장 최재민 △인권보호관 윤철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칠 △〃 부장 최헌만 나창수 하신욱 △인권보호부장 정경진 △형사1부장 김형석 △형사2부장 최우영 △형사3부장 최명규 △형사4부장 이지형 △형사5부장 신태훈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정진 △형사6부장 김병문 △공공수사부장 김종현 △공판부장 최대건 △부부장 차순길(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김기윤 정은혜 조상원(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양동우 손정현(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오세문 김재화 김태형(외교부 파견) 박경섭(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신재홍(법조윤리협의회 파견) 유정현(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이유현 장진영 최용락 ○성남지청 <전보> △지청장 박은정 △차장 박하영 △인권보호관 박주현 △형사1부장 김윤후 △형사2부장 손찬오 △형사3부장 박건욱 △공판부장 이유선 △부부장 서지현(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팀장) 윤동환 이정민 김형원(UNODC 비엔나 파견 유지) ○여주지청 <전보> △지청장 김기준 △형사부장 강선주 ○평택지청 <전보> △지청장 박윤석 △형사1부장 유정호 △형사2부장 박은혜 ○안산지청 <전보> △지청장 이정환 △차장 전무곤 △인권보호관 김호삼 △형사1부장 김준섭 △형사2부장 김진호 △형사3부장 곽영환 △공판부장 강민정 △부부장 유지연 최재봉(국가정보원 파견) 진혜원 정유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나하나(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범죄사범관리팀장) ○안양지청 <전보> △지청장 형진휘 △차장 김봉현 △인권보호관 오세영 △형사1부장 김선문 △형사2부장 하동우 △형사3부장 오기찬 △부부장 홍승표 이윤희(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유지) ○춘천지검 <전보> △차장 박지영 △인권보호관 이은강 △형사1부장 조광환 △형사2부장 윤원기 △부부장 박혜란 이선녀 이승학(한국거래소 파견 유지) ○강릉지청 <전보> △지청장 정희원 △형사부장 조영희 ○원주지청 <전보> △지청장 박기동 △형사1부장 민병권 △형사2부장 김태헌 ○속초지청 <전보> △지청장 조두현 ○영월지청 <전보> △지청장 김용자 ○대전지검 <전보> △차장 허정수 △인권보호관 김용규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박문수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성훈 이종찬 △인권보호부장 김희경 △형사1부장 최영아 △형사2부장 박대범 △형사3부장 김호준 △형사4부장 김영남△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권현유 △특허범죄조사부장 박승환 △공판부장 허성환 △부부장 변수량 양성필 강정영(국무조정실 파견) 김지혜(법제처 파견) 신금재 이동현 박건영 유민종 이규원(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유지) 이상혁 정유선 ○홍성지청 <전보> △지청장 김민형 △형사부장 김영미 ○공주지청 <전보> △지청장 권성희 ○논산지청 <전보> △지청장 이준호 ○서산지청 <전보> △지청장 허정 △형사부장 어인성 ○천안지청 <전보> △지청장 강형민 △차장 김성동 △인권보호관 손우창 △형사1부장 조홍용 △형사2부장 한진희 △형사3부장 조석규 △부부장 이상민 송명섭 ○청주지검 <전보> △차장 송강 △인권보호관 김경수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김석우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강승희 △형사1부장 단성한 △형사2부장 정태원 △형사3부장 김용식 △부부장 조영찬 기노성(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유지) 소창범(주일본대사관 파견 유지) 이시전 ○충주지청 <전보> △지청장 김성훈 △형사부장 송정은 ○제천지청 <전보> △지청장 정수진 ○영동지청 <전보> △지청장 김종필 ○대구지검 <전보> △제1차장 정대정 △제2차장 이창수 △인권보호관 우남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노상길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장봉문 김영일 △인권보호부장 이준식 △형사1부장 유도윤 △형사2부장 이정섭 △형사3부장 김제성 △형사4부장 조민우(8월 3일자 부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현승 △반부패수사부장 김남훈 △강력범죄형사부장 박혜영 △공판1부장 백승주 △공판2부장 김재혁 △부부장 김효섭 최원석 나의엽 권내건(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박석용 한상훈 김재환(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대구서부지청 <전보> △지청장 이준엽 △차장 허인석 △인권보호관 최인상 △형사1부장 황우진 △형사2부장 임예진 △형사3부장 손상욱 △부부장 정명원 이재연(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유지) ○안동지청 <전보> △지청장 장형수 ○경주지청 <전보> △지청장 김태은 △형사부장 정현 ○포항지청 <전보> △지청장 고형곤 △형사1부장 장재완 △형사2부장 원신혜 ○김천지청 <전보> △지청장 박상진 △형사1부장 조희영 △형사2부장 공준혁 ○의성지청 <전보> △지청장 김상민 ○영덕지청 <전보> △지청장 안동건 ○부산지검 <전보> △제1차장 박영빈 △제2차장 박찬록 △인권보호관 이병석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백재명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용호 류지열 박혜경 △인권보호부장 강대권 △형사1부장 안병수 △형사2부장 박광현 △형사3부장 정보영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구미옥 △공공·외사수사부장 이준범 △반부패·강력수사부장 최혁 △공판1부장 임세진 △공판2부장 홍용화 △부부장 김공주 최현철 윤재슬 김보성(환경부 파견) 김태훈(법무부 형사기획과 검사) 손은영 윤원일 이재만 이치현(세월호참사진상규명특검 파견 유지) 최수봉(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부산동부지청 <전보> △지청장 박세현 △차장 박성민 △인권보호관 임종필 △형사1부장 김훈영 △형사2부장 이영화 △형사3부장 조만래 △부부장 이동원 천헌주 ○부산서부지청 <전보> △지청장 권순정 △차장 김도완 △인권보호관 성상욱 △형사1부장 권방문 △형사2부장 박기환 △형사3부장 서현욱 △부부장 류남경 박성민 김주현(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조재철(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울산지검 <전보> △차장 정진웅 △인권보호관 구상엽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재호 도상범 △형사1부장 장윤태 △형사2부장 원형문 △형사3부장 김현아 △형사4부장 최준호 △형사5부장 이승훈 △공판송무부장 권나원 △부부장 남계식 유효제 ○창원지검 <전보> △차장 장동철 △인권보호관 변필건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정훈 △형사1부장 김정헌 △형사2부장 김진남 △형사3부장 신종곤 △형사4부장 이승형 △공판송무부장 황보현희 △부부장 김미은 김현우 이수진 ○마산지청 <전보> △지청장 정우식 △형사1부장 김상균 △형사2부장 이희찬 ○진주지청 <전보> △지청장 김창진 △형사1부장 김형원 △형사2부장 장준호 ○통영지청 <전보> △지청장 김수현 △형사1부장 조용우 △형사2부장 송영인 ○밀양지청 <전보> △지청장 최청호 ○거창지청 <전보> △지청장 이진용 ○광주지검 <전보> △차장 정진용 △인권보호관 이정봉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길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환 강남수 △인권보호부장 이태일 △형사1부장 반종욱 △형사2부장 박순배 △형사3부장 장윤영 △형사4부장 황정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임유경 △반부패·강력수사부장 박진성 △공판부장 유옥근 △부부장 임승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이동원 정광수(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고은별 김봉진 박대환(세월호참사진상규명특검 파견 유지) 최종필 최종혁(금융감독원 파견) △검사 최지현 ○목포지청 <전보> △지청장 윤중현 △형사1부장 허준 △형사2부장 주혜진 ○장흥지청 <전보> △지청장 임선화 ○순천지청 <전보> △지청장 김도균 △차장 노진영 △인권보호관 박정의 △형사1부장 김수민 △형사2부장 황현아 △형사3부장 권찬혁 △부부장 이방현 △검사 박건영(헌법재판소 파견) ○해남지청 <전보> △지청장 김일권 ○전주지검 <전보> △차장 김형수 △인권보호관 권기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신현성 △형사1부장 김지연 △형사2부장 최재준 △형사3부장 홍석기 △부부장 장혜영 ○군산지청 <전보> △지청장 박기종 △형사1부장 이완희 △형사2부장 김승걸 ○정읍지청 <전보> △지청장 이병주 ○남원지청 <전보> △지청장 신승희 ○제주지검 <전보> △차장 김선화 △인권보호관 문영권 △형사1부장 이동언 △형사2부장 김도연 △형사3부장 용성진 △부부장 박종선 한상형 ○타기관 파견 △헌법재판소 파견 허지훈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원익
2021.06.25 I 하상렬 기자
羅·朱, 충청대망론 부각…이준석 “교육으로 공정경쟁”(종합)
  • 羅·朱, 충청대망론 부각…이준석 “교육으로 공정경쟁”(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4일 대전 북구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네 번째 합동 연설회에서 충청 민심·당심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4일 대전 북구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네 번째 합동 연설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나경원·주호영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의 고향이 충청(공주)이라는 점을 들어 ‘충청 대망론’ 띄우기에 나섰다.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나 후보는 “충청 대망론 때문에 마음이 들뜨시지 않나. 당 안에도 훌륭한 후보가 있지만, 당 밖에도 훌륭한 후보가 많다”고 말했다.그는 공정한 대선후보 경선 절차 중 하나로 네거티브 대응팀 구성을 제시하며 윤 전 총장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벌써 ‘윤석열 파일’을 운운한다”면서 “제가 네거티브의 길목을 딱 지키고 서서 한칼에 (네거티브를) 치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이날 이준석 후보도 겨냥했다. 그는 “초보 셰르파는 (등반) 원정대를 큰 위험에 빠트리게 되는 만큼 노련한 셰르파 나경원이 정권 교체라는 정상까지 원정대를 이끌겠다”고 했다. 주 후보도 충청대망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김종필 전 총리가 못 이룬 충청 대망론이 충청 현실론으로 꽃필 절호의 기회”라며 “윤 전 총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그 주인공”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대망론을 현실론으로 바꾸려면 하나의 전제조건이 있다”며 “영남과의 단합, 영남의 지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충청 출신 대선 후보가 나올 경우 영남 출신인 자신이 대표가 돼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연일 이 후보를 저격했다. 주 후보는 “이 후보가 새 바람을 일으켜 효자 중 효자이지만, 대선이라는 건곤일척의 대전을 앞두고 연습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나 후보를 향해서는 “정치생명이 걸린 재판부터 마무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교육개혁을 화두로 꺼내 들며 공정경쟁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충청 대망론 대신 대전이 교육 도시라는 점을 이용해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이준석은 왜 정치를 하는 것일까요”라고 운을 뗀 뒤 “제가 꿈꾸는 세상은 교육을 통해 모두가 공정한 경쟁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사회”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10년 전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과외를 한 경험을 예로 들며 “어떤 선동가가 교육 기회를 잃어가는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나중에 그들이 뒤처졌다는 이유만으로 매달 10만원을 주는 것이 복지정책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저는 완강하게 거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10배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그들을 다시 공정한 경쟁의 장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국가가 교육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조경태 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대전이 교육과 함께 과학기술 및 창업에 강점이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충남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문표 후보는 윤 전 총장을 언급한 나·주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두 후보가 도긴개긴이다. 대선 후보를 찾아 구걸하고 동냥하고 다니는데,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두 후보를 향해 “패전의 수장들이다. 이들이 당 대표가 되면 어떻게 대선에서 이길 수 있겠나”라고 했다. 아울러 전날에 이어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상대 후보 비방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일갈했다.
2021.06.04 I 박태진 기자
주호영 “충청대망론, 현실론 위해선 영남 지지받아야”
  • 주호영 “충청대망론, 현실론 위해선 영남 지지받아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주호영 후보는 4일 “충청대망론이 현실론이 되기 위해서는 영남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주호영 후보는 4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충청대망론이 현실론이 되기 위해서는 영남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 후보가 지난 2일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주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충청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종필 총재가 못 이룬 충청대망론이 충청현실론으로 꽃피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그 주인공”이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충청대망론을 현실론으로 바꾸기 위해선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영남의 단합과 영남의 지지에서 충청후보가 될 때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당 대표 후보 중에 영남의 단합과 지지를 공고히 하고 지켜낼 후보가 누구냐. 오직 주호영 밖에 없다”고 했다.충청은 지리적 중원 넘어서 정치의 중원이자 미래의 중원이 돼야 한다는 게 주 후보의 주장이다. 당면 현안인 서해안 KTX, 충청 내륙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행정수도의 내실화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또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 됐다고 했다. 이번 당 대표는 대선 승리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야권통합 통한 단일후보 선출 △공정한 경선 관리 △이념·지역·세대 확장 △매력정당, 공감정당으로 탈바꿈 등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했다.주 후보는 또 연일 경쟁자인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이 후보는 우리 당에 새바람을 일으켜줘서 고맙다. 우리 집안에 효자 중 효자다. 우리당도 기꺼이 수용해야 한다”면서도 “그런데 딱 여기까지다. 호랑이 등에 타면 내려올 줄 모른다. 만나는 사람마다 ‘불안하다’, ‘감당할 수 있겠나’라는 말을 한다”고 이 후보를 비꼬았다.또 “우리는 대선이라는 ‘건곤일척’의 대전을 앞두고 연습이나 시험할 수는 없다”며 “위험요소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걸 제거하고 가야 할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나 후보를 향해서는 “선거 한번 치르는 것도 힘든데 연속 3번 치르는 에너지 대단하다. 우리 당을 위해 투쟁하다가 고초 겪는 것도 안타깝다”면서도 “하지만 본인의 정치생명이 걸린 재판부터 해결하는 게 급선무다. 거기 집중해야 하는데 언제 경선을 관리하고 치열한 대선 치르겠느냐. 급한일부터 마무리하라”라고 했다. 그는 “인사가 만사다. 누가 당 대표 되느냐에 따라 내년 대선에서 이길 수도 있고, 실패해서 땅을 치고 통탄할 수도 있다”면서 검증되고 준비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2021.06.04 I 박태진 기자
`당권주자` 홍문표 "윤석열·김동연 입당시켜 대권후보 만들 것"
  • `당권주자` 홍문표 "윤석열·김동연 입당시켜 대권후보 만들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충청권과 인연이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야권 후보들을 입당시켜 공정한 경선 룰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대권 후보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사진=노진환 기자)홍 후보는 4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과거 충청은 김종필 총재의 대망론, 이회창 총재의 대망론, 반기문 총장의 대망론이 있었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후보는 충남 홍성·예산군에서만 4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충청권은 그간 중요한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지역이었다. 그는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해 왔듯이 충청의 대표 주자 홍문표가 정권탈환 선봉장이 되겠다”며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새로운 수도권시대를 열어갈 제 2의 서울이 돼야 한다. 허리가 튼튼해야 국가가 균형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대전, 충남에만 없어 역차별 받아왔던 혁신도시법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켜, 이곳 대전과 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뿐만 아니라 충남도청이전유치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관철해 83년만에 충남도청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예산홍성)로 이전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홍 후보는 “당당히 당대표가 돼 세종 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위헌소지를 깨끗이 제거해 6월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 내겠다”며 “서산민항 건설, 대전, 충남 혁신도시에 많은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더 이상 충청도민들이 홀대받고 무시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6.04 I 권오석 기자
`당권주자` 주호영 "윤석열·김동연, `충청현실론` 주인공"
  • `당권주자` 주호영 "윤석열·김동연, `충청현실론` 주인공"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충청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종필 총재가 못 이룬 `충청대망론`이 `충청현실론`으로 꽃피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했다.주호영 후보. (사진=노진환 기자)주 후보는 4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충청현실론의 주인공이라 말하며 “국민의힘에서 충청대망론을 현실론으로 바꾸기 위해선 하나의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영남의 단합과 지지에서 충청 후보가 될 때 실현 가능하다”고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은 전 당원의 51% 상당이 영남에 몰려있다. 야권의 대선 후보를 만들기 위해선 영남의 당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그는 “영남의 단합과 지지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번 당 대표 후보 중에 영남의 단합과 지지를 공고히 하고 지켜낼 후보가 누구인가. 오직 주호영 밖에 없다”고 설득했다. 주 후보는 대구에서만 5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이어 그는 “인사가 만사다.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내년 대선에서 이길 수도, 실패해서 땅을 치고 통탄할 수도 있다”며 “검증되고 준비된 당 대표 주호영이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강력한 경쟁자인 이준석·나경원 후보에 대한 견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 후보를 향해 “딱 여기까지다. 호랑이 등에 타면 내려올 줄 모른다. 이 후보가 우리 당에 기여한 건 많지만 ‘뭔가 불안하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 말을 한다”고 공격했다.나 후보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 재판이 진행 중인 것을 들어 “본인의 정치생명이 걸린 재판부터 해결하는 게 급선무다. 본인의 제일 급선무에 집중해야 하는데, 언제 경선을 관리하고 치열한 대선을 치르겠느냐. 급한 일부터 하시라”고 꼬집었다.
2021.06.04 I 권오석 기자
이한동 전 총리 별세…文대통령 "통합의 큰 흔적" 애도(종합)
  • 이한동 전 총리 별세…文대통령 "통합의 큰 흔적" 애도(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 정치사에서 대표적인 정치 거물로 꼽혔던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9일 故 이한동 전 국무총리 빈소가 마련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 전 총리는 오랫동안 우리나라 보수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통했다. 입법·사법·행정 3부에서 화려한 관록을 쌓았다. 특히 5공 군사정권 시절부터 김영삼·김대중·김종필 ‘3김(金) 시대’까지 정치 격변기의 한복판에 있었다. 내리 6선을 했고 내무장관과 여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국회부의장을 거쳐 국무총리까지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경기도 포천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서울지법 판사와 서울지검 검사를 거친 뒤 전두환 정권 출범 직후인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정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됐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또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에서 각각 한 차례씩 모두 세 차례 원내총무(원내대표)를 맡았다. 대화와 타협을 존중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이한동 총무학’이란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다만 대권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1997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른바 ‘9룡’(龍)의 한 명으로 이회창 이인제 후보 등과 맞붙었으나 이회창 대세론을 넘어서지 못했다. 대선 후 탈당해 김종필(JP) 전 총리 중심의 자민련 총재로 변신했다. 이른바 ‘DJP연합’으로 출범한 김대중(DJ) 정부에서는 김종필 박태준 전 총리에 이어 3번째로 총리직을 맡기도 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된 국무총리였다. 2002년에는 ‘하나로국민연합’을 창당해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한나라당에 복당한 뒤 정계를 은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이 전 총리의 빈소에 보내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유 실장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우리나라 정치에서 통합의 큰 흔적을 남기고 지도력을 발휘한 이 전 총리님을 기리고,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해달라”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유 실장이 설명했다. 여야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40여년 정치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라고 평가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같은 날 구두논평에서 “국민통합과 포용의 정치, 대화와 타협을 중시한 의회주의자로서 많은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다”고 고인을 기렸다.
2021.05.10 I 박태진 기자
“오세훈 압승, 尹·安 효과…與 ‘네거티브 전략’ 처음 봐”
  • “오세훈 압승, 尹·安 효과…與 ‘네거티브 전략’ 처음 봐”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4·7 재보궐 선거의 여권 참패와 관련해 “`정권 심판론`에 불을 당긴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윤석열 사태`로 상당한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하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교수는 8일 오전 한반도선진화재단 공동체자유주의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선 결과 평가’를 주제로 “이번 선거의 핵심은 정권 심판론”이라며 “문재인 정부 4년간 무능과 독선에 대한 불만과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집값 상승,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비리`가 겹치면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특히 정권 심판론의 일등 공신으로 윤 전 총장을 꼽았다. 김 교수는 “지난달 2일 LH 사태 의혹이 제기됐고, 이틀 뒤인 4일 윤 전 총장이 사퇴하면서 ‘문재인 정권 4년이 지나면서 헌법정신과 법치시스템이 파괴됐다. 우리사회가 쌓아 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굉장한 메시지. 핵심은 정권을 심판하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교수는 아울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공도 큰 것으로 평가했다. “‘중도’ 안철수와 ‘보수’ 오세훈이 결합하면서 중도와 보수의 보이지 않은 연합이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가 (상당했다)”면서다.김 교수는 또 “가장 대표적인 단일화 모델은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JP(김종필 전 국무총리) 간의 연합인데, 핵심이 이질적 세력 간의 결합이었다”며 “오 시장과 안 국민의당 대표 간 공동 서울시장을 운영하겠다는 부분이 유사하다”고 봤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네거티프’ 전략도 ‘대실패’였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여당이 네거티브 전략을 취하는 선거를 처음 봤다. 보통 야당이 했었던 방법”이라면서 “코끼리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 코끼리만 생각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영선 캠프 측이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을 이야기하면 할수록 LH 비리가 연상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04.08 I 김정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인사운영팀장 황소진 ○한남대 <승진> △학술정보팀장 이경한 △감사실 팀장 이계천 △교육대학원 교학팀 차장 임경묵 △감사실 차장 송수영 △기획예산팀 과장 김태현 △교무팀 과장 이용기 △국제교류팀 과장 오보배 <전보> △선교훈련팀장 오연철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교학팀장 이종윤 △미래전략팀장 장명호 △장학팀장 노인석 △입학관리팀장 임동은 △캠퍼스혁신파크선도사업팀장 이주섭 △교무팀장 서명화 △교육혁신개발팀장 권선영 △기획예산팀장 안기석 △학생복지팀 차장 조현일 △창업기획팀 차장 김종필 △한남사회혁신원 과장 조성기○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춘천지검 사무국장 이홍용 △대전지검 사무국장 신범수 △청주지검 사무국장 박순우 △울산지검 사무국장 박원길 △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권영준 <전보> △수원고검 사무국장 김정호 △서울동부지검 사무국장 이연성 △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백운기 △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윤진웅 △대구지검 사무국장 정동진 △부산지검 사무국장 정순철 △창원지검 사무국장 김종일 △제주지검 사무국장 박상욱 ◇검찰부이사관 <승진> △대검찰청 집행과장 김승현 △서울고검 총무과장 성찬오 △대전고검 총무과장 박상락 △대구고검 총무과장 유정민 △서울중앙지검 총무과장 김동규 △고양지청 사무국장 조창희 △천안지청 사무국장 박형석 <전보> △부산고검 총무과장 정병옥 △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노희동 △순천지청 사무국장 김태경 △성남지청 사무국장 박영서 △안산지청 사무국장 김근모 ◇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 법무과 김수연 이동영 이정용 △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정복영 △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 최창환 △인천지검 마약수사과장 도춘성 △대구지검 집행과장 소진호 △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 이준호 정 기 △김천지청 사무과장 주도경 △부산지검 집행과장 이승호 △부산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김문규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조병웅 장영표 △부산서부지청 사무과장 박춘광 △울산지검 집행과장 조상범 △울산지검 수사과장 김주현 △울산지검 공공수사지원과장 이태득 △창원지검 총무과장 편영길 △창원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종철 △광주지검 총무과장 김재정 △광주지검 사건과장 소상은 △전주지검 총무과장 배영철 △정읍지청 사무과장 박현섭 △제주지검 사건과장 장석경 △수원지검 공판과장 신광섭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 행정소송과 장종효 △법무부 검찰과 정영운 △북한인권기록보존소 배은호 △서울고검 관리과장 정안진 △대전고검 사건과장 김용대 △대구고검 사건과장 구영한 △수원고검 사건과장 윤재원 △서울중앙지검 집행1과장 이형봉 △서울중앙지검 기록관리과장 오영근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장 박정학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이창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지원과장 오범석 △서울중앙지검 수사제1과장 허철안 △서울중앙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정희섭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과장 김용권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박순주 현동림 △서울동부지검 사건과장 김혜경 △서울동부지검 조사과장 한생일 △서울동부지검 수사과장 이영일 △서울남부지검 총무과장 최수종 △서울남부지검 사건과장 최성규 △서울남부지검 조사과장 오장수 △서울남부지검 수사과장 고병훈 △서울남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설우용 △서울북부지검 집행과장 이승희 △서울서부지검 총무과장 최대진 △서울서부지검 집행과장 이동근 △서울서부지검 조사과장 김지홍 △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 홍석표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이상남 △고양지청 총무과장 정승원 △인천지검 조사과장 양인식 △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박호문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장종철 △강릉지청 사무과장 김재섭 △원주지청 사무과장 김승호 △대전지검 총무과장 안문용 △대전지검 사건과장 김재영 △대전지검 집행과장 윤병득 △대전지검 수사과장 김봉석 △대전지검 조사과장 이규승 △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이은승 △청주지검 집행과장 전명관 △대구지검 총무과장 금광식 △대구지검 사건과장 노한열 △대구지검 조사과장 나성훈 △부산지검 사건과장 성원석 △부산지검 조사과장 정상훈 △부산지검 마약수사과장 한광익 △부산지검 공판과장 이태언 △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최정철 △울산지검 사건과장 이동희 △창원지검 집행과장 전영배 △광주지검 수사과장 김중근 △전주지검 수사과장 이승환 △제주지검 총무과장 이원형 △제주지검 집행과장 오영준 △수원지검 집행과장 장정호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최현태 △여주지청 사무과장 이창환 △평택지청 사무과장 정해영 ◇마약수사사무관 <승진> △대구지검 류석희 △부산지검 노성래 △광주지검 이경열 ◇전산사무관 <승진>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강정관 ◇보건연구관 <승진> △대검찰청 디엔에이·화학분석과 이한철○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이세엽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 이인선 ○충북도교육청 ◇4급 △재무과장 이의연 △학생수련원 학생수영부장 홍병욱 △교육문화원장 허왕국 ◇5급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파견 석은숙 △〃 김웅섭 △〃 류인옥 △〃 박미숙 △노사협력과 배상근 △총무과 한주형 △산남고 윤병국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 신은경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 정미영 △중앙초 장영철
2021.02.18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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