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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 비행기 ‘1년 무제한 탑승’ 주인공 모집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서울이 1년간 전 국제선 노선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주인공 찾기에 나선다.에어서울은 여행 탐험대원 ‘민트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민트 원정대는 여행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이날부터 5월16일까지 에어서울의 어떤 노선을 왜가고 싶은지와 본인의 강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등 본인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후, 에어서울의 민트 원정대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지원자 중에서 에어서울 노선별로 각 1명씩 총 17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17명은 에어서울 항공권(왕복 1매)을 지원받아 5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기간 안에 각자 선택한 여행지에서 자유롭게 탐험을 펼친다. 탐험한 과정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여행 브이로그(VLOG)를 제작하면 된다.브이로그 최종 심사 후 1등에는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에는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등에는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최종 발표는 11월18일이다.한편 에어서울은 동경,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요나고, 다카마쓰, 도야마,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 일본 10개 노선과 홍콩, 다낭, 보라카이, 괌 등에 취항 중이다.민트 원정대 모집 공고 이미지(사진=에어서울)
- 하나투어, 해외호텔 만원절 행사... '홍콩·하와이 호텔 등 1만원에'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하나투어는 해외 호텔 1박을 만원에 판매하는 ‘해외 호텔 만원절’ 프로모션을 오늘(2일) 오후 1시~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외 호텔 만원절’ 프로모션은 하와이, 다낭, 홍콩 등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의 호텔을 대상으로 선착순 타임세일 형식으로 진행된다.‘하나투어 만원절’ 타임세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호텔은 하와이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다낭 다낭 푸라마 리조트, 홍콩 하버 그랜드 구룡, 방콕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터미널 21, 타이페이 시저 메트로 타이페이, 오사카 후지야 호텔이다.‘해외 호텔 만원절’ 타임세일은 ‘하나투어 호텔앱’을 통해서만 판매돼, ‘하나투어 호텔앱’을 다운 받아야 예약이 가능하다.이날은 오전 10시 ~ 24시까지 전 세계 호텔이 14% 할인 판매되며, 참여시 100% 증정되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 국내 여행사 실적 부진 이어져…경쟁 심화·자연재해 '이중고'
- 하나투어가 새로 선보인 사이판 단체 여행 상품인 ‘이재훈과 함께 한 쿨한 사이판 여행’. 하나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여행시장에서 단체 여행 상품의 다양화와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대표 전통 여행사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 국민의 여행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단체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와 함께 개별자유여행객의 증가에 따른 여행 수요 변화 등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진 등 자연재해 등으로 일본 여행 단체 여행 상품 수요가 줄어든 것도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국내 대표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3월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는 지난해 동월 대비 14.3% 감소한 27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여행 목적지별로 본다면, 동남아가 4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29.9%), 중국(13.0%), 유럽(7.1%), 남태평양(4.8%), 미주(1.7%) 순이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39.0%)보다 10.0%포인트가량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동남아가 6.8%포인트, 유럽은 1.5%포인트씩 증가했다.지역별 여행수요는 지역별 여행수요는 동남아가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6.2%), 일본(-34.3%), 유럽(-3.1%), 남태평양(-7.5%), 미주(-16.2%) 등은 감소했다. 여행속성별로는 단체 여행 상품(-3.0%) 대비 자유여행속성(-32.7%)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체 여행 상품보다 개별여행상품 시장의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하나투어는 분석했다. 특히 현지투어, 교통패스 등 단품 판매량이 많은 일본행 여행수요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점과 함께 단품 여행시장의 경쟁 심화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단체 여행 상품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는 베트남(2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중부 휴양지 다낭의 인기에 이어 냐짱(나트랑), 푸꾸옥, 달랏 등의 신규 여행지들도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이웃나라인 일본이나 중국행 여행의 인기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전통 여행사들은 올해 들어 이어지고 있는 단체 여행 상품 판매 부진이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연스럽게 단체 여행 상품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3월 모객 현황(그래픽=모두투어)모두투어도 단체 여행 상품의 역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3월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로 나간 여행객은 15만 1000여명이었고, 항공권 판매도 9만 3000여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패키지 판매는 -5.8% 역성장한 반면,항공원 판매는 5.9% 늘어나는 등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현지투어를 포함한 입장권 등의 단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22% 포인트 감소한 것이 전체 성장을 제한했다는 것이 모두투어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유럽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패키지 상품 판매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항공권 판매에서는 40%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또한 상품판매가 7% 대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항공권 판매도 30% 가까운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동남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미주, 남태평양이 20% 넘는 하락율을 기록했다. 이에 모두투어 관계자는 “테마여행 브랜드와 콘셉트 투어 등을 활성화해 기존 패키지 여행과는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 제주항공, 국제선 4개 신규취항..무안發·해외 지방도시 확대
- 제주항공 2019년 하계 운항스케줄 신규취항 노선(자료=제주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2019년 하계 운항기간 국내 거점 공항 확대 전략에 따른 지방 출발 국제선과 여행 형태 변화에 따른 해외 중소도시 노선을 확대한다.제주항공은 오는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도쿄(매일)와 마카오(주3회, 화·목·일요일), 4월1일 블라디보스토크(주4회, 월·수·금·토요일)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국제선은 오사카와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를 포함해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된다.또 오는 5월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후지산과 감귤 등으로 이름난 시즈오카(주3회, 월·수·금요일)에 취항하며, 2017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마쓰야마는 운항횟수를 현재 주4회보다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최근 소도시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이로써 제주항공은 아시아태평양지역 43개 도시, 71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일본은 취항 도시가 9개가 되고, 노선 역시 19개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이같이 확정된 계획 이외에 지난 2월 운수권을 받은 부산~싱가포르를 비롯해 추가로 신규 취항과 증편을 준비하고 있다.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사진=제주항공)
- “설연휴, T전화기반 로밍 쓰세요”..음성 무료에 품질도 좋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해외 여행이 많은 설 연휴, SK텔레콤 ‘T전화기반 로밍 서비스’를 쓰면 유무선 전화 통화가 무료다.통화품질도 기존 인터넷전화(VoIP)보다 좋고, 데이터로밍 요금제 가능한 전 세계 168개 국가에서 쓸 수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T전화기반 로밍’은 서비스 런칭 한 달 만에 누적 600만 콜, 누적 통화 11만 시간을 기록했다.①100여종 단말로 테스트해 통화품질 좋아져T전화기반 로밍서비스는 현지 국가망(해외망), 국가와 국가 간을 연결하는 국제망, 국내망 등 3개 구간으로 이뤄지는 기존 음성로밍과 달리, 해당 구간에서 T전화에 데이터 망을 이용하는 mVoIP(mobile Voice over IP)방식을 도입했다. 국내 구간에서는 이동통신 음성망을 이용한다.덕분에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음성통화 품질, 통화 중 음성 전달 속도가 기존 로밍 대비 평균 20%이상 향상됐다. SK텔레콤은 전체 로밍 통화의 95%를 차지하는 로밍통화 국가 22개국을 찾았고 현지 망 최적화 테스트와 맞춤 서버 개발도 진행했다.전체 통화의 10%를 차지하는 베트남은 현지 망 상태가 나빠 통화 품질이 최악으로 나타났는데, 맞춤형 개선 이후 베트남 다낭 및 호이안 지역에서 기존 10초 이상 걸리던 통화연결 시간이 현지 최적화 후 1초까지 짧아졌고 통화품질도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T전화’기반 로밍은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고품질 통화를 누릴 수 있다. 현지 서버인 POP(Point of Presence)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독일과 미국, 싱가폴과 일본 등 4개 권역에 POP를 구축해 mVoIP 통화경로를 줄여 음성지연 및 품질저하를 최소화했다.②T전화 앱 쓰지 않는 상대방, 타 통신사 고객과도 통화 가능T전화 기반 음성로밍은 통화 상대에 제한이 없다. 즉 통화 상대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나 mVoIP 서비스의 경우 같은 앱 사용자끼리, 또는 미리 등록된 사용자끼리 통화할 수 있는 것과 다르다.로밍고객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요금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로밍고객이 T전화만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도 상관없다. 상대방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③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능한 전 세계 168개 국가서 T전화 쓰면 요금걱정 없어T전화기반 로밍의 또 다른 장점은 요금부담은 물론 데이터 소진도 없이 로밍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SK텔레콤 고객은 데이터 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제공 데이터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차감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한국간 음성통화는 물론, 고객이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도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T전화만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나,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가 부과된다. 종량 데이터 이용시 일 상한 5천원(패킷당 0.275원)한도 내에서 통화가 가능하다.④여행지별 맞춤형 데이터요금제 가입하면 유리SK텔레콤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선별, 전 세계 96개국에서 지역 맞춤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할 고객이라면 ‘한중일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쓸 수 있다. 중국,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한다면 ‘아시아패스’가 좋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6개국에서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를 이용할 수 있다.미주나 유럽 지역으로 떠날 고객은 ‘미주패스’, ‘유럽패스’를 이용하면 좋다. 미주패스,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19개국, 유럽 51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 6GB(5만3000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 6GB(5만9000원)를 제공한다. 만 18~29세 고객이 한중일·아시아·미주·유럽패스를 이용할 경우 추가 데이터 혜택도 주고 있다. 해당 연령층이 경제력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데이터 사용 니즈(Needs)는 매우 큰 점을 고려,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괌이나 사이판을 찾는 고객이라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를 괌·사이판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현지 맛집, 쇼핑몰에서 받는 T멤버십 할인은 덤이다. 여기에 SK텔레콤 고객은 지난해 3월부터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로 3분내 무료통화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매일 3분 무료 통화 ▲하루 30분 통화 시 1만원 과금 ▲음성 로밍 초 단위 과금 ▲ 데이터 종량 일상한 5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제주항공, 거점 다변화 노선 전략 통했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의 지방 출발 국제선 여객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거점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제외한 김해, 제주, 무안, 대구, 청주 등 전국 5개 공항에서 모두 156만2800여명이 제주항공 국제선에 탑승했다.이는 전체 제주항공 국제선 여객 728만4520여명의 21.5%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이 2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항공의 지방발 국제선 여객 비중은 2014년 12.6%에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19.0%와 19.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다 2017년 중국인 여행객 감소로 18%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무안과 대구, 청주, 제주에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노선을 크게 늘리며 성장세로 다시 전환했다.특히 제주항공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삼겠다는 계획과 함께 오사카와 방콕, 다낭을 비롯해 모두 6개 노선을 신설했다. 이를 포함해 전국 5개 지방공항에서 모두 17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로써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은 총 27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의 전체 국제선은 61개다.노선이 늘어나자 해외로 나가는 수도 크게 늘얶다. 김해와 제주, 무안, 대구, 청주 등 5개 공항을 통한 출국자는 2018년 11월말을 기준 496만506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18.7% 증가한 규모다. 특히 무안을 통한 출국자수는 2017년 7만430여명에서 지난해 14만694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공항을 통한 출국자는 134만606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것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다.외국인 입국자도 늘었다. 무안국제공항은 2018년 11월말을 기준으로 6770여 명의 외국인이 입국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10명보다 약 73% 증가했다. 대구와 제주 역시 각각 51%와 49%의 외국인 입국자 증가율을 기록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공항 인프라 선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공항 선점은 다양한 노선 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점유율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3월 ‘특가항공권’ 프로모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3월 한 달 동안 출발하는 항공권을 할인하는 ‘JJ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의 경우 김포·부산·청주·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7300원부터, 대구~제주는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국제선도 할인한다. 같은 조건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나리타)·삿포로·오키나와 각 7만7000원, 오사카 6만70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각 5만4700원, 나고야 10만2000원 △중국 칭다오 5만700원, 웨이하이·옌타이 각 5만1700원, 싼야 10만300원 △대만 가오슝 9만2000원 △홍콩·마카오 각 7만7000원 △태국 방콕 10만2200원, 치앙마이 17만2200원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각 10만400원, 다낭 11만400원, 나트랑(냐짱) 12만300원 △필리핀 마닐라·클락 각 8만3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1만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9만3100원 △대양주 괌 14만7400원, 사이판 10만8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같은 조건으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후쿠오카 4만9700원, 오사카 5만4700원, 도쿄(나리타)·오키나와 각 6만2000원 △중국 옌타이 4만7700원 △태국 방콕 9만7200원 △필리핀 세부 9만5300원 △대양주 괌 12만2400원, 사이판 9만5900원 등이다.같은 조건으로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가고시마 5만2000원, 도쿄(나리타) 5만7000원 △대만 타이베이 7만2000원 △마카오 6만7000원 △베트남 다낭 9만5400원부터 판매되고,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 6만2000원 △대만 타이베이 8만2000원 △필리핀 세부 7만53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9만5300원,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 5만9700원 △대만 타이베이 7만2000원 등이며, △김포~일본 오사카 6만7000원 △제주~홍콩 9만20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프로모션 항공권 중 국내선 ‘FLY 운임’과 국제선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
- 일본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 야경(사진=하나투어)‘2018~2019 겨울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자료=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이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조사됐다.하나투어가 자사 항공 수요 8만 8000여건을 분석해 2018~19 겨울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를 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이번 겨울 시즌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간사이),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 도쿄(나리타), 베트남 다낭, 일본 산치토세(삿포로), 필리핀 세부, 대만 타이페이, 홍콩, 일본 오키나와 순으로 나타났다.높은 수요를 나타낸 지역은 동남아와 일본 등 대부분 비행시간이 짧은 지역이다. 인기 여행지 중 단연 강세는 일본으로, 10위권 내에 5개의 도시가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그중 1위를 차지한 오사카, 3위를 차지한 후쿠오카, 4위를 차지한 도쿄는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겨울철에도 역시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6위를 차지한 삿포로(신치토세)의 경우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설경과 삿포로 눈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2위를 차지한 방콕, 5위를 차지한 다낭, 7위를 차지한 세부 등 동남아지역의 인기도 눈에 띈다.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피한 여행지로서 동남아가 주목을 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이 시기 동남아 대부분 지역은 여름 대비 낮은 기온과 맑은 날씨를 보여 더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