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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3건

제주항공, 무안공항에 국제선 띄워 탑승객 전년比 2배↑
  • 제주항공, 무안공항에 국제선 띄워 탑승객 전년比 2배↑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공항’으로 선언하고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지 1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해 4월30일 오사카 노선에 취항을 시작한 데 이어 5월1일 다낭, 5월2일 방콕 노선에 잇달아 취항했다. 이후 타이베이, 코타키나발루, 세부 노선에 취항해 지난해에만 모두 6개의 국제선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올해는 3개 노선에 취항했다. 지난 3월31일 도쿄와 마카오, 4월1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도 운항을 시작했고, 오는 7월에는 싼야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제주항공은 “공격적인 노선확대 전략에 따른 안정적인 시장 진입은 무안국제공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도의 관문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춰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한국공항공사 통계를 보면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유임여객 기준 32만4500여명으로 2017년 15만6300여명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은 16만6700여 명을 태워 전체 이용객의 5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잇따른 제주항공의 무안국제공항 기점 국제선 취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숫자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를 보면 2018년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7670여 명으로 3920여명에 불과했던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제주항공의 무안공항기점 국제선 확대 전략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마련한 것으로 제주항공은 평가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공항으로 삼고 취항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9개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라며 “오는 7월 신규 취항예정인 중국 싼야 노선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30 I 이소현 기자
에어서울, 비행기 ‘1년 무제한 탑승’ 주인공 모집
  • 에어서울, 비행기 ‘1년 무제한 탑승’ 주인공 모집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서울이 1년간 전 국제선 노선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주인공 찾기에 나선다.에어서울은 여행 탐험대원 ‘민트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민트 원정대는 여행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이날부터 5월16일까지 에어서울의 어떤 노선을 왜가고 싶은지와 본인의 강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등 본인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후, 에어서울의 민트 원정대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지원자 중에서 에어서울 노선별로 각 1명씩 총 17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17명은 에어서울 항공권(왕복 1매)을 지원받아 5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기간 안에 각자 선택한 여행지에서 자유롭게 탐험을 펼친다. 탐험한 과정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여행 브이로그(VLOG)를 제작하면 된다.브이로그 최종 심사 후 1등에는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에는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등에는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최종 발표는 11월18일이다.한편 에어서울은 동경,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요나고, 다카마쓰, 도야마,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 일본 10개 노선과 홍콩, 다낭, 보라카이, 괌 등에 취항 중이다.민트 원정대 모집 공고 이미지(사진=에어서울)
2019.04.22 I 이소현 기자
노랑풍선, 호캉스족 위한 '베트남 리조트 기획전'
  • 노랑풍선, 호캉스족 위한 '베트남 리조트 기획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노랑풍선은 ‘베트남 리조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노랑풍선 측은 “베트남 인기 휴양지인 다낭에 이어 최근에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해변도시 ‘나트랑’, 베트남의 숨은 진주 ‘푸꾸옥’ 등이 여행지로 부상한다”며 “베트남에서 리조트 시설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호캉스족을 겨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나트랑·푸꾸옥 지역 내 관광지 및 리조트 소개를 비롯해 △패키지 △세미패키지 △프리미엄 등 다양한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나트랑 빈펄리조트 5일’ 상품은 로컬 5성급 리조트인 ‘빈펄리조트’ 숙박과 함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등을 포함한 빈펄랜드 1일 자유이용권을 포함한다. 여기에 나트랑 시내관광을 포함해 관광과 휴양,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다.‘푸꾸옥 특급호텔 4일’ 상품은 1일 자유일정을 제공하는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공항과 숙소 간 픽업차량을 제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급호텔에서의 얼리체크인이 가능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바다의 여신’ 티엔허우에 바치기 위해 지어진 ‘딘커우 사원’, 베트남의 아픈 역사 유적지인 코코넛수용소도 관광한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신짜오’ 해산물 러우(샤브샤브), 선라이즈 BBQ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수중 그네 체험과 일몰 감상도 일정에 포함했다.
2019.04.17 I 강경래 기자
에어부산, 부산·대구~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 에어부산, 부산·대구~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다음 달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3월31일~10월26일) 항공 일정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으로 운항한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대구·경북 지역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판촉은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아울러 에어부산은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증편해 운항한다.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7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금·일요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 증편을 통해 올 하계부터는 만성적 좌석난도 해소될 전망이다.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5월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며,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해 운항한다. 특히 이번 증편하는 대구~타이베이 항공편은 대구공항의 첫 낮 시간대 운항하는 타이베이 항공편이다.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역시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04.03 I 이소현 기자
국내 여행사 실적 부진 이어져…경쟁 심화·자연재해 '이중고'
  • 국내 여행사 실적 부진 이어져…경쟁 심화·자연재해 '이중고'
  • 하나투어가 새로 선보인 사이판 단체 여행 상품인 ‘이재훈과 함께 한 쿨한 사이판 여행’. 하나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여행시장에서 단체 여행 상품의 다양화와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대표 전통 여행사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 국민의 여행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단체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와 함께 개별자유여행객의 증가에 따른 여행 수요 변화 등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진 등 자연재해 등으로 일본 여행 단체 여행 상품 수요가 줄어든 것도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국내 대표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3월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는 지난해 동월 대비 14.3% 감소한 27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여행 목적지별로 본다면, 동남아가 4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29.9%), 중국(13.0%), 유럽(7.1%), 남태평양(4.8%), 미주(1.7%) 순이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39.0%)보다 10.0%포인트가량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동남아가 6.8%포인트, 유럽은 1.5%포인트씩 증가했다.지역별 여행수요는 지역별 여행수요는 동남아가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6.2%), 일본(-34.3%), 유럽(-3.1%), 남태평양(-7.5%), 미주(-16.2%) 등은 감소했다. 여행속성별로는 단체 여행 상품(-3.0%) 대비 자유여행속성(-32.7%)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체 여행 상품보다 개별여행상품 시장의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하나투어는 분석했다. 특히 현지투어, 교통패스 등 단품 판매량이 많은 일본행 여행수요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점과 함께 단품 여행시장의 경쟁 심화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단체 여행 상품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는 베트남(2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중부 휴양지 다낭의 인기에 이어 냐짱(나트랑), 푸꾸옥, 달랏 등의 신규 여행지들도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이웃나라인 일본이나 중국행 여행의 인기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전통 여행사들은 올해 들어 이어지고 있는 단체 여행 상품 판매 부진이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연스럽게 단체 여행 상품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3월 모객 현황(그래픽=모두투어)모두투어도 단체 여행 상품의 역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3월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로 나간 여행객은 15만 1000여명이었고, 항공권 판매도 9만 3000여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패키지 판매는 -5.8% 역성장한 반면,항공원 판매는 5.9% 늘어나는 등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현지투어를 포함한 입장권 등의 단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22% 포인트 감소한 것이 전체 성장을 제한했다는 것이 모두투어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유럽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패키지 상품 판매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항공권 판매에서는 40%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또한 상품판매가 7% 대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항공권 판매도 30% 가까운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동남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미주, 남태평양이 20% 넘는 하락율을 기록했다. 이에 모두투어 관계자는 “테마여행 브랜드와 콘셉트 투어 등을 활성화해 기존 패키지 여행과는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2019.04.01 I 강경록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4개 신규취항..무안發·해외 지방도시 확대
  • 제주항공, 국제선 4개 신규취항..무안發·해외 지방도시 확대
  • 제주항공 2019년 하계 운항스케줄 신규취항 노선(자료=제주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2019년 하계 운항기간 국내 거점 공항 확대 전략에 따른 지방 출발 국제선과 여행 형태 변화에 따른 해외 중소도시 노선을 확대한다.제주항공은 오는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도쿄(매일)와 마카오(주3회, 화·목·일요일), 4월1일 블라디보스토크(주4회, 월·수·금·토요일)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국제선은 오사카와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를 포함해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된다.또 오는 5월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후지산과 감귤 등으로 이름난 시즈오카(주3회, 월·수·금요일)에 취항하며, 2017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마쓰야마는 운항횟수를 현재 주4회보다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최근 소도시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이로써 제주항공은 아시아태평양지역 43개 도시, 71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일본은 취항 도시가 9개가 되고, 노선 역시 19개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이같이 확정된 계획 이외에 지난 2월 운수권을 받은 부산~싱가포르를 비롯해 추가로 신규 취항과 증편을 준비하고 있다.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사진=제주항공)
2019.03.25 I 이소현 기자
“국제선 항공권 싸게 사자”..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풍성
  • “국제선 항공권 싸게 사자”..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풍성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봄을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다양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상춘객을 유혹한다.1일 LCC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17일까지 인천~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예매 시 총액 운임 9만3700원부터다. 왕복 예매 시 총액 운임 19만6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무료 기내식 및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오는 4월30일까지 탑승해야 한다.진에어는 인천~홍콩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아 자녀 1명 이상 포함한 3인 가족 여행객이면 어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입력창에 ‘HKGFAM3’을 입력하면 소아 항공 운임에서 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홍콩 디즈니랜드 어린이 입장권을 총 50명에게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이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오이타 3만5300원~ △구마모토·기타큐슈·사가 4만300원~ △칭다오 5만5300원~ △마카오 6만2500원~ △블라디보스토크 7만1660원~ △클락 7만7500원~ △하노이 8만7500원~ △나트랑 10만3700원~ △다낭·비엔티안 10만8700원~ 등이다.에어부산은 오는 6일까지 대구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일본은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대구~후쿠오카 5만6400원 △대구~오사카 4만1400원 △대구~도쿄 5만1400원 △대구~삿포로 6만8700원 △대구~타이베이 7만3700원 등이다.여름 휴가철 항공권을 미리 특가에 내놓는 프로모션도 있다.제주항공은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6~7월 여름휴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발 노선은 △도쿄/오키나와 7만3700원 △삿포로 8만3700원 △오사카(인천,김포)/나고야 6만3700원 △마쓰야마/후쿠오카 5만2500원 △칭다오 6만2500원 △웨이하이 7만2500원 △옌타이 5만7500원 △산야 14만7000원 △홍콩 7만5800원 △마카오 7만5900원 △타이베이 11만3700원 △가오슝 10만6000원 △방콕/치앙마이 10만5600원 △하노이/호찌민/세부/비엔티엔/코타키나발루 10만3700원 △마닐라 8만3700원 △클락 8만3700원 △나트랑 12만3700원 △다낭 16만3700원 △괌 14만5400원 △사이판 13만490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9800원부터다. 진에어는 오는 31일 칼리보 복항을 기념해 보라카이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3월 31일에서 7월14일까지며 왕복 총액 운임은 16만16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에도 기본 서비스인 무료 위탁수하물과 무료 기내식은 그대로 제공된다.
2019.03.01 I 피용익 기자
승리, 이번엔 해피벌룬 흡입 의혹.. YG "억울해"
  • 승리, 이번엔 해피벌룬 흡입 의혹.. YG "억울해"
  • 승리 해피벌룬 흡입 의혹.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이어 ‘해피벌룬’ 흡입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중앙일보는 베트남 주요 포털사이트 ‘바오모이 닷컴’ 등을 인용해 승리가 2017년 2월 19일 사업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왔을 당시 클럽에 방문했으며,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해피벌룬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리로 보이는 남성이 한 여성의 도움을 받아 투명한 봉지를 흡입하고 있다.바오모이 닷컴은 “당시 베트남 하노이에 사업을 위해 방문한 승리는 일정을 마친 뒤 부동산회사 관계자이자 승리의 지인 ‘데니스 도’라는 이름의 남성 등과 함께 바에서 새벽 2시까지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팬들은 해피벌룬을 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여성에 대한 비판과 함께 베트남 현지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다낭에서 예정된 승리의 가족여행은 철저히 비밀리에 붙여졌다”고 전했다. 해피 벌룬은 의료용 보조 마취제 등으로 쓰이는 화학물질인 아산화질소를 담은 풍선이다. 이른바 ‘마약 풍선’으로도 불리며 유흥주점 등에서 파티용 환각제로 유행처럼 번지자 정부는 2017년 법 개정을 통해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해피벌룬’을 흡입하거나 흡입 목적으로 소지, 판매, 제공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된 승리와 ‘버닝썬’ 마약 판매 의혹 중국인 여성 A(별명 애나) 씨가 함께 한 영상 캡처승리 해피벌룬 흡입 의혹과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승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사진은 교묘하게 찍힌 것으로 승리는 해피벌룬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베트남 현지 보도는 명백한 오보이고 본인은 해당 사진에 대해 매우 억울해하고 있으며, 매우 개방적인 장소인 클럽에서 자신이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승리는 지난 2015년 서울 강남 소재의 한 클럽에서 해외 투자자들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내사를 맡게 된다고 전했다.경찰은 언론을 통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나온 만큼 보도 내용을 자세히 검토하는 한편 카톡 대화 내용에 이름이 오른 관련자들도 파악할 방침이다.
2019.02.27 I 정시내 기자
티웨이항공, 소방관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
  • 티웨이항공, 소방관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
  • 정홍근(왼쪽)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한상목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소방관들을 위해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한상목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들의 힐링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3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재향 소방동우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티웨이항공은 현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항공권 운임 할인과 ‘뜨겁게 살아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에는 119명의 소방관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2월에는 소방관들의 사연을 모집해 일본 삿포로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올해도 3월에 다낭으로 떠날 두 번째 이벤트 당첨 소방관들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전진하는 소방관들과 티웨이항공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2 I 이소현 기자
베트남 여행 ‘먹킷리스트’ 편하게 즐기세요
  • [e주말 뭐먹지]베트남 여행 ‘먹킷리스트’ 편하게 즐기세요
  • 뽀띠가 닭고기 쌀국수(왼쪽)과 뽀띠포 소고기 쌀국수(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베트남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먹킷리스트(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상품을 집 주변에서도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현지의 인기 닭고기 쌀국수 용기면인 비폰 포띠가를 직소싱해 선보인다. 포띠가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구매해야 하는 쇼핑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포띠가에 동봉된 레토르트 파우치에는 진짜 닭고기살과 농축된 닭 육수가 들어 있어 소고기 맛 쌀국수보다 담백하다. 총 열량은 290Kcal로 라면 대비 칼로리가 낮다.포띠가는 베트남 현지에서 비폰사의 용기면 중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 쌀국수 격인 상품이다. 1위는 쇠고기 맛 쌀국수인 포띠뽀 쌀국수로, GS25가 지난해 3월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초도 물량 20만개를 10일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이후 포띠뽀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며 GS25의 PB(자체상품)로 정식 출시됐고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은 200만개로 해외 직소싱 상품 중 최대 실적을 이뤘다.GS리테일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의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노력을 하고 있다”며 “베트남 쌀국수 용기면 도입은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PB상품 개발 뿐 아니라 해외 인기 상품의 직소싱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크게 히트를 친 사례” 라고 말했다.
2019.02.16 I 함지현 기자
롯데免, 해외사업부문 강화…신라 ‘1조’ 해외매출에 자극?
  • 롯데免, 해외사업부문 강화…신라 ‘1조’ 해외매출에 자극?
  • 롯데면세점 나트랑 깜란 공항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갑 신임 롯데면세점 대표가 해외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7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며 국내 면세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에 올랐지만, 해외 매출만은 2위 신라면세점에 뒤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해외 사업 강화를 통해 세계 1위로 올라설 기반을 다질 전망이다.3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해외사업부문을 신설했다.현재 롯데면세점은 △일본 도쿄 시내 △일본 간사이공항 △괌 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태국 방콕 시내 △베트남 다낭 공항 등 7개국에서 12개 해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진 해외 지점을 기존 영업본부에서 관리했지만, 조직 개편에 따라 해외사업 부문에서 맡게 됐다. 해외사업부문장으론 김보준 상무가 선임됐다. 김보준 상무는 지난해까지 마케팅 부문의 수장이었다. 이갑 대표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롯데면세점이 업계 2위 신라면세점에 비해 해외 매출에서 한참 뒤쳐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롯데면세점의 지난해 총 매출은 7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명동본점에서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인 4조원이 발생했다. 해외 매출도 일본과 베트남 지점 등의 호실적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2000억원 수준이다.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 4조2000억원을 기록한 신라면세점은 해외에서만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지점은 롯데면세점보다 적은 5곳(△싱가폴 창이 공항 △홍콩 첵랍콕 공항△마카오공항 △태국 푸켓 시내 △일본 도쿄 시내)에 불과하지만, 창이 공항과 첵랍콕 공항 등 아시아권 주요 거점들이 지난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매출이 대폭 늘었다.국내 면세 시장의 불확실성도 이번 개편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국내 면세시장은 19조원대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 사흘째인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점 앞에서 따이공과 관광객을 합쳐 약 40여명이 줄을 서있다. (사진=이성웅 기자)올해는 연초부터 이 같은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 정부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국내 면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따이공(代工·대리구매업자)의 활동이 제약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따르면 따이공들은 지금까지와 달리 올해부터 사업자등록을 하고 활동해야 하며 이에 따라 납세의 의무도 갖게 됐다. 업계 추산 10만명에 달했던 따이공이 대폭 줄어들면서 이미 업계에선 연초 매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이렇듯 올해 국내 시장에 여러 변수가 예상되자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나선 것이다. 더불어 세계 1위 도약을 노리는 롯데면세점 입장에선 해외사업 강화가 절실하다. 현재 세계 면세업계 1위는 전 세계에 39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위스 업체 듀프리다. 연매출이 9조원대에 달한다.듀프리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호주 1위 면세업체 JR듀티프리를 인수해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다. 오는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힌 바 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사업을 키우려는 기조이다 보니 따로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돼 세분화하게 됐다”며 “전담조직이 생긴 만큼 기존보다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 부문에도 변화를 줬다. 마케팅 부문에서 맡던 판촉 업무를 영업부문으로 편입시켰다. 아울러 마케팅 부문 내에 개별자유여행객(FIT) 팀을 신설했다.
2019.02.01 I 이성웅 기자
“설연휴, T전화기반 로밍 쓰세요”..음성 무료에 품질도 좋아
  • “설연휴, T전화기반 로밍 쓰세요”..음성 무료에 품질도 좋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해외 여행이 많은 설 연휴, SK텔레콤 ‘T전화기반 로밍 서비스’를 쓰면 유무선 전화 통화가 무료다.통화품질도 기존 인터넷전화(VoIP)보다 좋고, 데이터로밍 요금제 가능한 전 세계 168개 국가에서 쓸 수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T전화기반 로밍’은 서비스 런칭 한 달 만에 누적 600만 콜, 누적 통화 11만 시간을 기록했다.①100여종 단말로 테스트해 통화품질 좋아져T전화기반 로밍서비스는 현지 국가망(해외망), 국가와 국가 간을 연결하는 국제망, 국내망 등 3개 구간으로 이뤄지는 기존 음성로밍과 달리, 해당 구간에서 T전화에 데이터 망을 이용하는 mVoIP(mobile Voice over IP)방식을 도입했다. 국내 구간에서는 이동통신 음성망을 이용한다.덕분에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음성통화 품질, 통화 중 음성 전달 속도가 기존 로밍 대비 평균 20%이상 향상됐다. SK텔레콤은 전체 로밍 통화의 95%를 차지하는 로밍통화 국가 22개국을 찾았고 현지 망 최적화 테스트와 맞춤 서버 개발도 진행했다.전체 통화의 10%를 차지하는 베트남은 현지 망 상태가 나빠 통화 품질이 최악으로 나타났는데, 맞춤형 개선 이후 베트남 다낭 및 호이안 지역에서 기존 10초 이상 걸리던 통화연결 시간이 현지 최적화 후 1초까지 짧아졌고 통화품질도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T전화’기반 로밍은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고품질 통화를 누릴 수 있다. 현지 서버인 POP(Point of Presence)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독일과 미국, 싱가폴과 일본 등 4개 권역에 POP를 구축해 mVoIP 통화경로를 줄여 음성지연 및 품질저하를 최소화했다.②T전화 앱 쓰지 않는 상대방, 타 통신사 고객과도 통화 가능T전화 기반 음성로밍은 통화 상대에 제한이 없다. 즉 통화 상대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나 mVoIP 서비스의 경우 같은 앱 사용자끼리, 또는 미리 등록된 사용자끼리 통화할 수 있는 것과 다르다.로밍고객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요금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로밍고객이 T전화만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도 상관없다. 상대방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③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능한 전 세계 168개 국가서 T전화 쓰면 요금걱정 없어T전화기반 로밍의 또 다른 장점은 요금부담은 물론 데이터 소진도 없이 로밍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SK텔레콤 고객은 데이터 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제공 데이터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차감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한국간 음성통화는 물론, 고객이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도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T전화만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나,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가 부과된다. 종량 데이터 이용시 일 상한 5천원(패킷당 0.275원)한도 내에서 통화가 가능하다.④여행지별 맞춤형 데이터요금제 가입하면 유리SK텔레콤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선별, 전 세계 96개국에서 지역 맞춤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할 고객이라면 ‘한중일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쓸 수 있다. 중국,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한다면 ‘아시아패스’가 좋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6개국에서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를 이용할 수 있다.미주나 유럽 지역으로 떠날 고객은 ‘미주패스’, ‘유럽패스’를 이용하면 좋다. 미주패스,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19개국, 유럽 51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 6GB(5만3000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 6GB(5만9000원)를 제공한다. 만 18~29세 고객이 한중일·아시아·미주·유럽패스를 이용할 경우 추가 데이터 혜택도 주고 있다. 해당 연령층이 경제력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데이터 사용 니즈(Needs)는 매우 큰 점을 고려,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괌이나 사이판을 찾는 고객이라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를 괌·사이판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현지 맛집, 쇼핑몰에서 받는 T멤버십 할인은 덤이다. 여기에 SK텔레콤 고객은 지난해 3월부터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로 3분내 무료통화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매일 3분 무료 통화 ▲하루 30분 통화 시 1만원 과금 ▲음성 로밍 초 단위 과금 ▲ 데이터 종량 일상한 5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9.01.27 I 김현아 기자
제주항공, 거점 다변화 노선 전략 통했다
  • 제주항공, 거점 다변화 노선 전략 통했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의 지방 출발 국제선 여객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거점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제외한 김해, 제주, 무안, 대구, 청주 등 전국 5개 공항에서 모두 156만2800여명이 제주항공 국제선에 탑승했다.이는 전체 제주항공 국제선 여객 728만4520여명의 21.5%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이 2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항공의 지방발 국제선 여객 비중은 2014년 12.6%에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19.0%와 19.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다 2017년 중국인 여행객 감소로 18%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무안과 대구, 청주, 제주에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노선을 크게 늘리며 성장세로 다시 전환했다.특히 제주항공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삼겠다는 계획과 함께 오사카와 방콕, 다낭을 비롯해 모두 6개 노선을 신설했다. 이를 포함해 전국 5개 지방공항에서 모두 17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로써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은 총 27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의 전체 국제선은 61개다.노선이 늘어나자 해외로 나가는 수도 크게 늘얶다. 김해와 제주, 무안, 대구, 청주 등 5개 공항을 통한 출국자는 2018년 11월말을 기준 496만506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18.7% 증가한 규모다. 특히 무안을 통한 출국자수는 2017년 7만430여명에서 지난해 14만694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공항을 통한 출국자는 134만606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것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다.외국인 입국자도 늘었다. 무안국제공항은 2018년 11월말을 기준으로 6770여 명의 외국인이 입국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10명보다 약 73% 증가했다. 대구와 제주 역시 각각 51%와 49%의 외국인 입국자 증가율을 기록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공항 인프라 선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공항 선점은 다양한 노선 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점유율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9.01.23 I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취항
  • 제주항공,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취항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3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는 각각 주 5회(월·수·금·토·일요일)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3월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이다.이로써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9개로 늘게 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무안발 노선을 신설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다변화 전략이자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며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호남지역 여행자의 편의가 더 나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유임여객을 기준으로 2018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2017년 15만6300여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2만4500여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은 16만6700여명을 태워 전체 이용객의 5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9.01.21 I 피용익 기자
이스타항공, 인천~나트랑·푸꾸옥 신규 취항
  • 이스타항공, 인천~나트랑·푸꾸옥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나트랑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ZE561)이 오후 9시3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각 새벽 12시 35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며, 도착편(ZE562)은 현지시각 새벽 1시35분 출발해 인천에 8시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편도총액 기준 8만9900원부터 판매한다.인천~푸꾸옥 노선은 내달 15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ZE581)은 오후 7시20분 출발 현지시각 오후 11시20분에 도착하고, 도착편(ZE582)은 새벽 12시20분 출발해 6시5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출발편이 6시간, 도착편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편도총액 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이스타항공은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취항으로 다낭,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4개 주요 관광도시에 취항한다.이스타항공 문종배 영업부사장은 “올 첫 정기노선으로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나트랑과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격뿐만 아니라 여행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현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9 I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 3월 ‘특가항공권’ 프로모션
  • 제주항공, 3월 ‘특가항공권’ 프로모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3월 한 달 동안 출발하는 항공권을 할인하는 ‘JJ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의 경우 김포·부산·청주·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7300원부터, 대구~제주는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국제선도 할인한다. 같은 조건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나리타)·삿포로·오키나와 각 7만7000원, 오사카 6만70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각 5만4700원, 나고야 10만2000원 △중국 칭다오 5만700원, 웨이하이·옌타이 각 5만1700원, 싼야 10만300원 △대만 가오슝 9만2000원 △홍콩·마카오 각 7만7000원 △태국 방콕 10만2200원, 치앙마이 17만2200원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각 10만400원, 다낭 11만400원, 나트랑(냐짱) 12만300원 △필리핀 마닐라·클락 각 8만3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1만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9만3100원 △대양주 괌 14만7400원, 사이판 10만8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같은 조건으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후쿠오카 4만9700원, 오사카 5만4700원, 도쿄(나리타)·오키나와 각 6만2000원 △중국 옌타이 4만7700원 △태국 방콕 9만7200원 △필리핀 세부 9만5300원 △대양주 괌 12만2400원, 사이판 9만5900원 등이다.같은 조건으로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가고시마 5만2000원, 도쿄(나리타) 5만7000원 △대만 타이베이 7만2000원 △마카오 6만7000원 △베트남 다낭 9만5400원부터 판매되고,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 6만2000원 △대만 타이베이 8만2000원 △필리핀 세부 7만53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9만5300원,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 5만9700원 △대만 타이베이 7만2000원 등이며, △김포~일본 오사카 6만7000원 △제주~홍콩 9만20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프로모션 항공권 중 국내선 ‘FLY 운임’과 국제선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2019.01.15 I 임현영 기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
  • 일본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 야경(사진=하나투어)‘2018~2019 겨울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자료=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이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조사됐다.하나투어가 자사 항공 수요 8만 8000여건을 분석해 2018~19 겨울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를 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이번 겨울 시즌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간사이),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 도쿄(나리타), 베트남 다낭, 일본 산치토세(삿포로), 필리핀 세부, 대만 타이페이, 홍콩, 일본 오키나와 순으로 나타났다.높은 수요를 나타낸 지역은 동남아와 일본 등 대부분 비행시간이 짧은 지역이다. 인기 여행지 중 단연 강세는 일본으로, 10위권 내에 5개의 도시가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그중 1위를 차지한 오사카, 3위를 차지한 후쿠오카, 4위를 차지한 도쿄는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겨울철에도 역시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6위를 차지한 삿포로(신치토세)의 경우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설경과 삿포로 눈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2위를 차지한 방콕, 5위를 차지한 다낭, 7위를 차지한 세부 등 동남아지역의 인기도 눈에 띈다.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피한 여행지로서 동남아가 주목을 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이 시기 동남아 대부분 지역은 여름 대비 낮은 기온과 맑은 날씨를 보여 더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19.01.08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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