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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80건

  • 서비스업 산재보험료율 인하-장관간담회(종합)
  • [edaily 손동영기자] [서비스업체 개별실적 산재보험료율제 적용] [디자인 전문회사 벤처지정..조세감면] [선물·외환딜러 등 서비스인력 1만명 육성] [체세포 복제 등 BT연구 집중투자] 정부는 내년부터 산재발생 비율이 낮은 서비스업에 대해 산재보험료율을 낮춰주기로 했다. 또 서비스산업의 각 사업체별로 산재발생 빈도에 따라 최고 50%까지 낮은 보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령을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은행회관에서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자원부, 노동부, 농림부(대리참석), 기획예산처 장관과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노동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비스업종 보험료율의 합리적 조정과 개별실적료율 적용 확대 등을 담은 `산재보험 합리화 방안`을 제시했다. 노동부는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 산재보험료율의 업종분류 체계는 64년 제도도입이래 소폭 변화하는데 그쳐 전반적인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또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해 내년부터 선물거래사, 경영컨설턴트 등 지식기반서비스직종의 전문인력 1만명을 육성키로 했다. 노동부는 내년부터 경영컨설턴트와 토지평가전문가 외환딜러, 손해사정인, 보험계리인, 증권분석사, 선물거래사 등 지식기반서비스직종의 전문가 1만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한다. 또 색채전문가와 국제회의 전문가 등 서비스분야 자격 12종을 신설해 해당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본과 중국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와 기술사자격 상호인정을 통해 고급인력의 상호활용을 추진키로 했다. 무역과 관광 유통 등 대외교류가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외국어 능력 제고를 위해 수강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디자인 전문회사를 벤처기업 지정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고, 외국인이 투자한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해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산업지원효과가 큰 디자인서비스업을 조세특례제한법 상 산업지원서비스업에 포함시켜 벤처기업 지정대상이 되도록 하고, 외국인투자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해선 조세를 감면해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자인진흥원에 `우수디자인업체 인증기구`를 설치,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에 객관관적인 신용평가자료를 제공해 보증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농림부는 농업생명공학(BT)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바이오그린 21` 사업에 연구역량을 결집키로 하고 동물체세포 복제, 유전체 분석 등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종자·종묘산업 육성방안`이란 자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심화하고있는 농업유전자원 확보와 신품종 개발경쟁, 신품종 보호권 강화 등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11.26 I 손동영 기자
  • 동물체세포 복제 등 BT 연구 집중-장관간담회
  • [edaily 손동영기자] 정부는 농업생명공학(BT)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바이오그린 21` 사업에 연구역량을 결집키로 하고 동물체세포 복제, 유전체 분석 등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은행회관에서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농림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자·종묘산업 육성방안`이란 자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심화하고있는 농업유전자원 확보와 신품종 개발경쟁, 신품종 보호권 강화 등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우선 생명공학과 관련된 신품종 150종과 신기능성물질 50종이상의 상용화를 목표로 해당분야 연구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형질전환품종 개발을 본격추진, 제초제 저항성 벼·매운맛 강화 고추 등 20작목 50품종을 개발키로 했다. 또 유전자변형(GMO) 작물에 대한 위해성을 감안, 개발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병행키로 했다. 농림부는 ▲정부 육종기관은 기초연구개발과 민간개발이 저조한 화훼류 품종개발을 강화하고 ▲민간종자업체는 상업성이 높은 품목위주로 전문화를 유도하며 ▲개인육종가는 특수채고나 특용작물, 자생화훼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또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유통조사업무를 발전시키고 유통조사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채소종자에 대한 품질표시사항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002.11.26 I 손동영 기자
  • 부광약품, 간염치료제 2004년 상품화-1문1답
  • [edaily 이진우기자] 부광약품(03000)은 25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간염치료제 클레부딘과 자회사의 신상품인 지방추출 미용성형기술과 관련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재원 사장은 이 제품이 FDA의 인증을 받는 최초의 신약이 될 것이라며 전체 개발계획의 약 70%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재원 부광약품 사장과의 문답내용이다. ▲오늘 발표한 간염치료제와 피부성형물질에 대한 시장상황과 향후 매출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 현재 유일한 간염치료제인 라미부딘이 국내에서 약 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라미부딘의 약점인 내성이 생기고 투약 중단시 약효가 지속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한 제품을 내놓은 미국회사가 3년내 3억5000만불의 매출 예상치를 내놓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0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클레부딘이 발매될 2004년 상반기 이후는 약 7억~10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보험가 책정과 관련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나 정부가 국내 제약사 보호를 위해 보험가 책정을 유리하게 할 것이며 고시에도 국내 신약의 프리미엄을 인정하고 있다. 미용성형 시장은 상당히 숨어있는 시장이 많다. 시장이 성숙될 경우 약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제품은 보톡스 처럼 계속 재구매가 일어날 수 있는 상품이어서 기대가 크다. 이 제품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가 예상된다. ▲아직 제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감수해야 할 불확실성이 크지 않은가? -모든 신약 개발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지만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후기 2상은 실질적으로 3상에 가까운 임상실험이다. 내년에 진행될 3상은 사실상 마케팅을 위한 임상실험에 불과하다. 보다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국내회사로는 최초로 임상 자문단에 원로 의사들 6명을 초빙해서 단계별로 2개월마다 점검중이다. 현재 과학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국내업체로는 유례없는 치밀한 임상을 진행중이다. ▲세계시장 전체규모가 현재 10억불 수준인데 상품화될 경우 7억~10억불의 매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은 다소 낙관적인 것이 아닌가? -제약 업계에는 나눠먹기 시장과 어깨동무 시장이 있다. B의 신약시장을 A가 잡아먹는 경우는 전체 시장규모가 일정하지만 간염치료제는 체료약을 컴비네이션을 통해 복합적으로 써야한다. 현재 개발된 치료제가 내성문제와 지속성 문제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일부 의사들은 처방을 기피하기도 한다. 결국 기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우수한 제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코 어려운 목표는 아니다. 해외 판매분의 14%를 로열티로 받기로 하는 등 시판되는 그해에 회사 외형이 약 1400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클레부딘 공동연구 시작한 때가 98년인데 연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가? -경제성있는 핵산유도체의 합성에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후의 동물실험과 임상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 ▲25일 공시한 라이센스료의 유입계획이 향후 임상일정의 성공여부와 무관하게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인가? -현재 라이센스 대상업체가 나스닥에 상장된 업체라서 모든 조건을 구체적으로 공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으나 25일 공시한 금액은 유입이 확정된 금액이다.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미니멈 50~150만불정도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신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가? -현재의 효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당뇨병 환자들의 신경증 치료제를 개량 신약을 연말경 판매할 예정이며 천식치료제 신약을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3개 신약 발매 예정이다.
2002.11.25 I 이진우 기자
  • LG상록재단, 우리동물 사랑교실 운영
  • [edaily 문주용기자] 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 LG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 및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LG우리동물 사랑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말했다. LG우리동물 사랑교실은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경기도 양주군 소재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운영되며,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목, 금요일 총 45회에 걸쳐 서울과 경인 북부지역 초등학교 학생 3600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LG상록재단은 참가하는 모든 학교에 교육비 전액과 왕복교통편을 제공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동물사랑수첩 및 기념품, 명예야생동물구조 단원증 등을 지급한다. 특히 LG우리동물 사랑교실은 전문강사들의 현장강의와 함께 멀티미디어 교육, 부상야생동물 치료 체험, 동물그림 그리기, 동물퀴즈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야생동물 보호의 의미와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상록재단은 또 LG우리동물 사랑교실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우리동물 보호 명예단원"으로 임명해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생활 속의 캠페인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지난 3월 야생동물 구조기금 4000만원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기증했다.
2002.04.11 I 문주용 기자
  • LG, 사회공식사업에 196억 집행키로
  • [edaily] LG가 올해 5개 공익재단을 통해서 복지ㆍ문화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에 총 196억원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는 최근 복지, 문화, 환경, 교육, 언론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공익활동을 펼치는 각 LG 재단을 통하여 종합복지관 기증과 산림산성화 방지 등 사회공익사업에 이같은 금액을 사용키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단발성 형태의 기부금은 제외된 액수로서 LG는 일회성 기부금보다는 사전에 분야별로 철저히 계획되고 전문화된 공익사업에 주력함으로써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우선 LG는「LG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불우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총 3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LG복지재단은 지난 91년 재단 설립 당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을 재단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92년 서울 남가좌동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꾸준히 건립ㆍ기증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확립 및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총 80억원 규모로, LG아트센터 운영사업에 40억원을 비롯해 고서찾기 운동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교수 해외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G상록재단은 산림산성화 방지사업, 야생동물보호사업, 우리꽃밭 조성사업등 자연환경 보전 및 개선사업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장묘문화 개선사업 등에 총 12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이밖에 LG상남언론재단은 서재필 추모 5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출판으로 서재필 연구 논문집을 서재필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발간하는 저술출판사업을 비롯해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기획취재, 프레스 펠로우십 프로그램, 인터넷 언론정보 서비스 등 언론인 지원사업에 총 1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회공익사업을 위해 LG의 공익재단들은 총 2200억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하고, 공익사업 대상자들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공익사업은 이들 공익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LG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문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LG는 5개 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공익활동을 일괄적으로 소개하는 통합 홈페이지(http://1004.lg.or.kr)를 지난 2000년 국내최초로 구축, 공익활동과 관련된 외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각 재단의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다.
2002.02.28 I 문주용 기자
  • 제일제당, 간경화 치료제 개발 제휴
  • [edaily] 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20일 힐튼호텔에서 서울대 약대 김상건 교수 및 팬제노믹스(대표 강창율)와 간경화 치료제(물질명 PT-1)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일제당(01040) 종합기술원 전길환 원장과 김상건 교수, 팬제노믹스 강창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갖고 동물실험 결과 간경화 치료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된 신약후보 물질(PT-1)에 대해 제형연구와 단계별 임상, 해외 기술수출 등에서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PT-1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가 지난 99년부터 3년에 걸쳐 프로쎄라퓨틱스의 지원으로 간섬유화억제 후보물질 검색체계를 확립하고 후보약물을 찾던 중 개발한 것으로 간섬유화와 간경화 동물 및 세포모델에서 뛰어난 예방과 치료효과가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한 간경화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은 원래 기생충약으로 개발됐으나 간경화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김상건 교수가 처음 밝히고 4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10편의 관련 논문도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만 약 920억원 규모의 간 보호제 관련 의약품시장이 형성돼 있으나 이들은 모두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건강한 간세포의 활성을 도와주는 "치료보조제"이고 전세계적으로는 아직 간경화증에 대한 전문 치료제는 개발이 안된 상태이다. 외국에서 주로 개발된 대표적 간질환 관련 약물로는 글락소웰컴의 라미부딘, 로슈사의 페가시스 등이 있으나 이들은 모두 간염 또한 간염바이러스 치료제이고 간경화를 직접 치료하는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실리마린 추출물과 DDB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제품들 역시 간경화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제일제당은 김상건 교수의 후보물질 개발은 세계 최초의 간경화 전문 치료제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연간 약 3조원 이상의 대형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제일제당은 현재 물질합성연구를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중에 임상시험 허가를 받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일제당 전길환 부사장은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2005년 국내에서 신약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국 임상 동시 추진을 위해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과 임상시험 공동추진 및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협상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팬제노믹스는 지난해 4월 서울대 생명공학부와 약학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회사로 게놈 연구를 통한 신약과 신물질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벤처회사이다.
2001.12.20 I 문병언 기자
  • 농수산TV 이길재회장, 바르도에 항의서한
  • [edaily] 동물보호운동가로 유명한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에 대해 비난발언을 일삼아 한국인들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한 기업인이 이에 대한 항의서한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박서한을 보낸 사람은 지난 9월 농수산 식품 전문 홈쇼핑으로 신규 개국한 농수산TV 이길재 회장(61). 이 회장은 10일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의 개고기 식용을 야만적 행위라고 비난하는 등 끊임없이 "타문화 적대 행위"를 일삼자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3쪽 짜리(원고지 23매 분량) 공개서한을 이메일로 보냈다. 이 회장은 또 이날 같은 내용의 서한을 "내용증명"으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도 보냈다. 항의서한은 한글과 영어 두 가지로 작성했다. 이길재 회장은 "우리의 식문화를 무조건 옹호하자는 게 아니라 한 나라의 문화적 현상을 함부로 왜곡하고 비난하는 행위가 얼마나 이기적인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인지 알려주어야겠다는 차원에서 편지를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항의서한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능멸하는 여배우에게 경종을 울려주자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항의서한을 통해 "명색이 식품전문 홈쇼핑사의 대표로서 보신탕 논쟁을 두고 볼 수 없어 이 편지를 보낸다"며 "당신이 한국인을 반문화적 야만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은 쇠고기를,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 아랍인은 돼지고기를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먹지 않는다"며 "인도인과 아랍인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당신과 프랑스인을 야만인으로 경멸한다면 어떻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또 1870년대 프랑스에서도 개 고양이 쥐 정육점이 있었으며, 20세기 초반까지 프랑스인들이 개고기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는 역사적 사실을 환기시키며 그녀가 말한 "야만적 행위"가 프랑스에서도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각 나라의 식문화는 역사적인 배경에서 생겨난 것으로 그것을 두고 옳다 그르다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내 한 라디오 시사프로 인터뷰에서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인을 야만인으로 매도하면서 방송사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 바르도의 안티사이트에도 연일 수 백통씩 비난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01.12.10 I 김희석 기자
  • 엔씨,소프트엑스포 산업포장 수상
  • [edaily] 엔씨소프트(36570)(대표 김택진)는 30일 제2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및 소프트엑스포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1 종합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21세기 지식 경제강국을 이끌어갈 IT 및 소프트웨어산업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내년(2002)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시상식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부문과 상품상 및 공모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엔씨소프트는 이 중 산업발전 유공자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한국컴퓨터통신(강태헌 대표이사), 녹조근정훈장은 한국과학기술원(김진형 교수)이 각각 수상하며, 엔씨소프트와 함께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곳은 한·스탠포드벤처포럼(김옥경 의장), 중앙정보처리(박상식 대표이사) 등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겨울맞이 리니지 깜짝 이벤트 "아덴왕국 야생동물 사냥 카니발"을 마련했다. 지난 98년 이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리니지 동물사냥 이벤트 시리즈는 기존 고객대상 각종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이벤트로 꼽혀왔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사악해진 야생동물로부터, 영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게임 내 설정이 모든 고객들에게 리니지 편지로 개별 발송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벤트 기간에만 등장하는 귀여운 곰과 여우를 비롯한 4종류의 동물을 날짜별 사육제 테마로 만난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리니지의 희귀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2001.11.30 I 김기성 기자
  • LG카드, 애견사랑카드 출시..특화카드 판촉전 치열
  • [edaily] LG카드(www.lgcard.com)는 한국애견협회와 제휴를 맺고 애견 애호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애완견 기르기를 가장 편리하고 알뜰하게 지원하는 `LG애견사랑 카드`를 출시했다. LG카드가 이례적으로 애완동물 카드까지 낸 것은 전국의 애견인이 약 300만명을 넘고 관련인구 및 산업이 계속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존의 특정연령과 직업층은 물론, 지역 및 종교 등으로까지 특화카드 판촉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 LG카드는 애견사랑 카드회원에 대해 ▲전국 주요 도시의 애견센터 및 유명 애견병원 5~15%할인 ▲애견사랑 보험 가입우대 ▲애견카페, 애견 멀티 플라자, 애견 장례업체 10%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준다. 또 LG카드 전용 쇼핑몰 LG마이샾(www.lgmyshop.com)의 `애견용품전문몰`에서 애견사료 및 용품을 구입할 경우 추가 10% 포인트 적립 및 포인트를 이용한 할인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한국애견협회에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이용시 ▲회원가입비, 검사시험 참가비 및 혈통서 발급비용 20%할인 ▲애견콘테스트 참가비용 30%할인 ▲애견관련 행사 관람비용 5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LG카드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무이자 할부, 영화관람할인, 놀이동산 무료입장 등의 서비스도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LG카드 관계자는 "애견사랑카드는 이용금액의 0.1%를 `애견사랑기금`으로 적립, 한국애견협회와 공동으로 인명구조견 및 비상약품 구입 등의 인명구조사업과 분실견 찾아주기 등의 애견보호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1.10.29 I 조용만 기자
  • WHO 전자파 국제회의..22일 신라호텔서
  • [edaily] 정보통신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보건기구 전자파인체영향 및 보호기준 국제회의"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최근 전자파의 인체 유해 여부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는 세계보건기구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크 레파숄리 박사 등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등 20여개 국에서 50여 명의 외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관련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전자파(EMF) 프로젝트의 주요활동 ▲동물실험 및 역학연구 결과 ▲각국의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등이 발표된다.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발표할 프랑스의 베이레 박사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50∼60Hz의 전력선 주파수와 1GHz 부근의 이동통신 주파수의 전자파 암 발생 등 비열적 영향에 대해서는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극저주파수 자기장(60㎐ 송전선 주파수)과 소아백혈병에 대한 역학연구 결과 이는 커피, 고사리 등과 같이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을지도 모르는 물질인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레파숄리 박사와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8개 국제기구의 "WHO 국제 EMF 프로젝트"는 2002년 ∼2003년 극저주파수대역(ELF), 2003년∼2004년 무선주파수대역(RF)에 대한 전자파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2001.10.21 I 이경탑 기자
  • IPO기업소개(코바이오텍)
  • [edaily] 코바이오텍은 바이오산업의 인프라라 할 수 있는 바이오리엑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18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원료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 83년 설립된 코바이오텍은 85년 바이오리엑터를 최초로 국산화, 학계 및 기업체로부터 품질인정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수입대체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부설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ISO 9001 인증을 획득,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코바이오텍은 신제품개발에도 주력, 신약 원료생산에 필수적인 식물 및 동물세포 대량 배양장치를 개발·발전시켜 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90년에는 과기처로부터 생명공학 벤처 1호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신기술우수기업 대통령상(93년), 동탑산업훈장(96년) 등을 받았다. 또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중국바이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시회와 제휴 등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이달(9월)부터 상해에 설립중인 조립공장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코바이오텍은 지난 97년부터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발효를 통한 원료의약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그 첫번째 품목으로 고지혈증치료제인 KBT-129(프라바스타틴)의 양산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현재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의약원료인 KBT129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원료의약공장 설립을 진행중이다. 생산초기에도 불구 일본 노바연구소, 이태리 DEIMOS와 공급 및 대리점 계약을 체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KBT129 관련 국내시장은 지난해 300억원 정도 규모이고 오는 2004년까지 1000억원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바이오텍은 이 분야에서 올해 24억원, 내년에는 142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코바이오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70.7억원, 순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LG투자증권은 올해 코바이오텍이 1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245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자본금 12억원인 코바이오텍의 공모주식수는 98만주이고 공모후 발행주식수는 338만주이다. 류대환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이 5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금융사가 1.5%(보호예수)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개후 자본금은 16.9억원으로 류대한 및 특수관계인이 42.0%, 우리사주조합이 5.8%를 보유하게 된다. 코바이오텍의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9803원보다 25% 할증된 1만3000원(액면가500원)으로 결정됐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KBT-129(프라바스타틴)의 생산은 현재 1.2KL 수준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신설될 제2공장의 50KL 생산과정에서 품질 및 수율 재현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납품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일본 노바사와의 계약이행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배제시킬 수 없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LG투자증권은 밝혔다. 또 최근 바이오리액터부문의 영업을 개시한 한일R&D, 베스트코리아 등이 향후 사업확장을 시도할 경우 수익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바이오텍은 LG투자증권을 주간사로 6~7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70억7000만원 영업이익 14억원 경상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4억7000만원 주간사 교보증권
2001.09.01 I 한형훈 기자
  •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 13사 개요
  • [edaily] 27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안철수연구소 코오롱정보통신 등 13개 업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케이비테크놀러지 = 지난 98년 설립된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주요제품은 전자화폐, 단말기, 수집/정산시스템이며 지난해 매출 130억7100만원, 순이익 23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2억60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조정일 대표이사 외 5인이 35.7%, 한국IT벤처투자 외 2사가 11.4%를 지분을 보유, 주요주주로 등재돼 있다. 주간사는 한화증권. ◇우주통신 = 지난 92년 설립된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로 영상 및 음향보안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2억5500만원이었으며 28억32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4억원(액면가 500원)이다. 김형태 대표이사 외 3인이 62.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씨디아이엠비에스벤처캐피탈 외 5사도 1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화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코바이오텍 = 정밀기기제조업체로 지난 87년 설립됐다. 주요제품은 바이오리엑터(Bio-reactor)이며 지난해 70억7100만원의 매출과 14억6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12억원(액면가 500원)이다. 류대환 대표이사 외 11인이 59.2%, SK무한라이프사이언스벤처투자조합이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LG투자증권이다. ◇안철수연구소 = 지난 95년 설립된 V3라는 컴퓨터바이러스백신으로 유명한 업체. 안티바이러스백신 외에도 보안컨설팅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 130억7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33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6억3100만원(액면가 500원)이다. 안철수 대표이사 외 1인이 54.5%를 보유,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SDS(12.9%), 산업은행(11.1%)도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바이오메디아 = 화학제품제조업체로 지난 98년 설립됐다. 수도용상토, 원예용상토가 바이오메디아의 주력제품. 지난해 59억5800만원이 매출에 8억8500만원이 순이익을 냈다. 자본금은 20억원(액면가 5000원)이며 조신형 대표이사 외 8인이 6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MOST3호 신기술투자조합외 2사도 1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간사는 하나증권이다. ◇윤디자인연구소 = 지난 95년 설립된 소프트웨어개발업체로 한글폰트, 온라인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억8300만원, 순이익은 4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1억5000만원(액면가 500원)이며 윤영기 대표이사 외 7인이 지분의 80%을 보유, 최대주주로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상신브레이크공업 = 자동차부품제조업체로 지난 75년 설립됐다.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689억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6억1200만원에 달했다. 50억원의 자본금을 갖고 있으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정도철 외 2인이 4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동양증권이다. ◇제일엔테크 =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체로 지난 86년 설립됐다. 정수, 하수 및 폐수처리시설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92억5400만원의 매출과 7억89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본금은 13억5000만원(액면가 1000원)이며 강준 대표이사 외 2인이 59.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부국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레이젠 = 지난 94년 설립된 액정표시장치제조업체로 백라이트유닛과 금형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72억2900만원, 순이익 21억1700만원이었다. 자본금은 33억9200만원(액면가 500원)으로 하광운 대표이사 외 4인이 지분의 55.9%를 보유해 최대주주이며 LG벤처투자 외 8사도 19.4%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한국미생물연구소 =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 72년 설립됐다. 동물약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6억6000만원의 매출액에 11억1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0억원(액면가 500원)으로 양용진 대표이사 외 6인이 4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기술투자도 8.3%의 지분을 가진 주요주주다. 대우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에코솔루션 = 지난 98년 설립된 기술서비스업체로 토양오염 진단 및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47억2300만원의 매출액과 6억73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2억1000만원(액면가 500원)이며 황종식 대표이사 외 2인이 3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기술투자 외 6사도 41.2%의 지분을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 있다. 주간사는 동원증권이다. ◇프리엠스 = 전기회로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제조업체로 지난 89년 설립됐다. 건설기계용 전장, 네트워크상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9억1500만원, 순이익은 11억900만원에 달했다. 자본금은 21억원(액면가 500원)이며 주동식 대표이사 외 4인이 6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증권이 주간사다. ◇코오롱정보통신 = 지난 90년 설립된 컴퓨터시스템설계업체로 IT시스템 구축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2199억2600만원의 매출액과 59억95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본금은 150억원(액면가 5000원)으로 코오롱 외 8인이 6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신탁증권이 공동 주간사를 맡고 있다.
2001.06.27 I 김세형 기자
  • 기아차, 리비아시장 진출...RV등 1900대 수출
  • [edaily] 기아자동차는 리비아 현지 여건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한 다목적 수송차 1900대(2000만달러 상당)를 공급키로 현지파트너인 피토레스크사와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1차분 1400대를 6월말까지, 나머지 500대를 8월말까지 수출한다고 덧붙였다. 기아가 리비아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기아는 이 제품을 현지 고객의 반응에 따라 향후 연간 8000대씩 공급하는 것을 현지파트너와 합의했으며 이를 계기로 2002년부터는 기아가 생산하는 전차종을 연간 2만대 규모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차량은 1톤 봉고프런티어 더블캡을 현지인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으로 6인 승탑이 가능하고 말 2필을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제품이다. 리비아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말을 애완동물처럼 키우고 있다. 기아는 이 제품에 말의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버튼에 의해 작동되는 전동식 뒷문 겸 발판을 설치했고, 말의 먹이그릇 및 안전수송을 위한 보호장치 등을 장착했다. 특히, 이 차량은 기아와 현지파트너가 공동으로 시장조사 및 고객의견 수렴, 디자인 및 설계 과정을 거쳤으며, 사막과 도로 등 현지테스트를 통해 현지 여건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한 제품이다. 전명헌 기아차 해외영업본부 전무는 "이 제품이 가족형 자가용은 물론, 말 또는 화물 수송, 레저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현지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 제품의 공급 및 현지판매를 위해서 파트너인 피토레스크사를 통해 수도 트리폴리 등에 전시장과 정비공장, 품질검사장을 다수 확보했으며, 전차종이 수출되는 하반기부터는 영업 및 A/S망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주도의 사회주의 국가인 리비아는 인구가 5백만명이며, 공식 통계는 없으나 약 30∼40만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국산 자동차는 아직 없으며, 신차 및 중고차 수입과 외국 메이커의 현지생산에 100% 의존하고 있다.
2001.06.21 I 문주용 기자
  • 코오롱, TGF계 관절염치료제 개발-미국특허도 취득
  • [edaily] 코오롱은 18일 미국의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 티슈진이 인체의 관절연골과 손상된 인대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획기적 유전자치료제 "티슈진"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물질은 TGF-β(티지에프-베타)계 치료유전자를 세포안의 염색체에 넣은 후 이 세포들을 다량으로 생산해 치료에 이용하는 생명공학기술이다. 일명 "세포 유전자 치료"라고 불리는 기술을 통해 개발된 티슈진은 일단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한 인체의 관절연골을 재생시키거나, 인대손상 등을 근본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물질이다. 코오롱 중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실이 지난 94년부터 인하대 이관희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시작한 티슈진은 99년4월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한국, 미국 등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지난 98년4월부터 2000년까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골관절염 시장의 경우 선진 7개국에서 현재 연간 160억$에 이르고 있으며 단일 질환으로서는 가장 큰 치료시장중의 하나이다. 이 치료법이 상용화될 경우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 관절염 약물치료 시장의 대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허의 취득으로 2019년까지 이러한 막대한 세계 시장에서 제품 생산을 보호받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유전자 치료제의 세계시장 진입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도 포스트지놈 시대에 지적재산권 확보와 제품 생산 경쟁에 본격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코오롱은 "미국에 설립된 티슈진사를 통해 cGMP 기준에 맞는 시설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독성 검사를 거쳐 미국과 한국의 FDA에 신약개발신청할 예정"이며 "통과되면 2003년부터 임상 1상 시험이 한국에서 시작되고, 임상2, 3상도 한국과 미국에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6.18 I 문주용 기자
  • IPO기업소개(엔바이오테크놀러지)
  • [edaily] 엔바이오테크놀러지는 소나 사슴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에게 필요한 섬유질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섬유질가공사료 생산업체중에서 2000년 현재 시장점유율 11.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2년 우진농산 주식회사로 출발해 사료원료 및 부원료 수입판매에 주력하다 이듬해 특수사료 제조시설 설치를 계기로 상호를 (주)유원사료로 그리고 지난해 6월 (주)엔바이오테크놀러지로 변경했다. 농(축)협 및 양축가들에게 섬유질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배합사료 위주의 사양으로 인해 경제적 능력이 떨어져 있던 젖소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생물공학 기법을 이용,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면역강화 효모와 어류의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어류성장효모 등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엔바이오테크는 섬유질사료외에 신규사업으로 환경사업과 생명공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사업부를 신설한 뒤 환경사업 분야에서 계분을 자연미생물 발효공법을 이용하여 양질의 사료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축산폐기물 발효사료를 개발했다. 또 미국의 ETU 인터내셔널과 기술협약을 맺어 축산분뇨를 깨끗한 물의 상태로 정화할 수 있는 가축분뇨처리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바이오프로젠과 기술협약을 맺어 생명공학을 이용한 기능성 특수물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순수 항생물질인 항균 펩타이드 함유효모를 개발해 양산을 준비중에 있다. 엔바이오테크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지난 98년 각각 44억7600만원과 8500만원에서 99년 93억8500만원과 8억53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67억4200만원, 순이익 6억90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230억4600만원, 순이익 9억9200만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엔바이오테크는 환율변동, 국제곡물가격 변화, 구제역/광우병 등 질병 발생에 따라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엔바이오테크는 제품과 상품의 원재료 가운데 68.55%(87억6300만원어치)를 해외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이같이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변동에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제품ㆍ상품의 원재료의 68.5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곡물가격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입 원재료는 곡물류는 아니지만 섬유질사료의 원료가 곡물 등의 껍질이기 때문에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할 경우 영향을 피하기 힘들다. 이와함께 광우병/구제역 발생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엔바이오테크는 섬유질사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광우병의 영향은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구제역이나 광우병 등 쇠고기 관련 질병이 발생할 경우 불안 심리로 인해 축산물 소비가 감소하고 이는 곧 전체 사육두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축산물사료를 생산하는 엔바이오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외에 최대주주를 제외한 기타주주들의 등록후 지분율이 39.06%에 달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기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보호예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등록후 주가가 급등하여 단기차익이 발생할 경우 시장에서 매각될 수 있다. 공모주 청약은 오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한빛증권을 주간사로 실시된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20억원 매출액 167억4200만원 경상이익 9억5200만원 순이익 6억9000만원 주간사 한빛증권
2001.05.26 I 김세형 기자
  • 세원텔레콤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4일)
  • [edaily] 4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의 내용입니다. ◇세원텔레콤(36910) 탐방 속보 -세원텔레콤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여타 중소 단말기 제조업체와는 차별화 된 영업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분기 매출액은 1,500∼1,6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도 동기 대비 51.5%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매출액 신장의 주요 이유는 전년도에 없었던 수출 물량 증가가 주요 원인인데, 특히, 중국 Ningbo Bird, Eastcom으로의 GSM CKD 단말기가 총 175,000대 정도 판매되었고, LG텔레콤으로의 Khai CoCo 단말기도 23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하지만, 순이익은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흑자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동사의 경우, 전년도에 문제시 되던 CB, BW 529억원 상당을 올해 2월 3일에 모두 상환하였고, 그 재원은 CBO 자금 300억원, 제품판매분 230억원 상당이었다. -또한, 산업은행 자금 100억원도 제품 판매분을 통해 해소시켰다. 또한, 올해 재차 CLO 자금 200억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였다. 따라서, 현재 단기차입금 1,100억원, 유동성 장기부채 100억원, 장기차입금 291억원, 사채 500억원 상당 (할인차금 제외분) 등 총 이자지급 부채는 2,000억원 상당이다. 이에 반해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은 약 200억원 상당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만 Cherish Wireless와의 외자 유치는 6월말까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배정가는 기존의 18,000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재무적인 리스크는 과다한 차입금에서 보듯이 어떤 식으로든 해소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며, 대만 업체가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유상증자는 올해 상반기 내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은 영업상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리스크를 감안하여, 기존의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핸디소프트(32380) 모바일상에서 그룹웨어 구축 솔루션 하반기 발표 -핸디소프트가 모바일 컴퓨팅 전문 솔루션 업체인 마이엔진과 함께 동사의 그룹웨어 제품을 PDA등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올 상반기 중으로 구축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함. -동사는 기존의 핸디 그룹웨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솔루션의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인데, 동사의 주요 고객들의 대부분이 정부 및 공공기관임을 감안하다면 올해 그 수요는 크지 않을 전망임. -그 이유는 첫째, 동솔루션의 수요는 PDA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급이 전제되어야 하며, 둘째,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인력들은 대부분이 사무직이어서 활동폭이 작기 때문임. -따라서, 동 솔루션이 올해 동사의 매출 신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이네트(42340) 중국시장 진출 -이네트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운영될 정밀 화학 B2B 마켓플레이스인 인터켐 차이나의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됨. -인터캠 차이나는 작년 12월 상하이에 설립된 중국지역 정밀화학업체들의 온라인 거래를 위한 B2B 전문 운영 회사임. -금번 계약을 통해서 동사는 8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그 절대 금액은 크지 않으나동사 솔루션이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음. ◇SIA 2월 통계 발표 - SIA 2월 통계 발표 (십억달러) 1월 2월 증감율 ================================== 미주 5.12 4.75 -7.3% 유럽 3.57 3.34 -6.3% 일본 4.04 3.76 -6.8% 아시아 3.90 3.62 -7.1% ---------------------------------- 합계 16.63 15.49 -6.9% ◇EU의 동물실험 화장품 판금조처와 업계 영향 -EU의회가 동물실험 안전성을 거친 화장품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는 최종 결정을 내림에 따라 각국별 통과절차를 남긴 상태임.(각국 통과 시까지 2~5년 예상)90년대 후반부터 동물보호론의 거센 문제제기에 의해 이미 1998년 영국화장품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을 중단한 바 있으며 2000년 4월에는 EU집행위원회에서 화장품 안전성의 대체 평가 마련시까지 향후 3년간의 유예 후 동물 실험 폐지를 결정하는 등, 동물 실험 화장품의 파금은 예견된 조처임. -이를 통해 특히 기초 화장품의 신조류를 이루는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국내 업체의 경우 미국과 중국이 전체 수출시장의 49.2%에 달하는 등 EU 수출은 거의 없어 타격은 거의 없을 전망이며, 이미 화장품법의 제정등으로 화장품 생산에 대한 규제 감독이 이미 일정부분 정비된 상태여서 제도상 발생할 추가적 압박요인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판단됨.
2001.04.04 I 김기성 기자
  • 삼천당제약,한방 당뇨 치료제 전임상 심사완료
  • 삼천당제약은 20일 "식품의약품 안전청(KFDA)로부터 천연 동식물을 원료로 하는 경구 당뇨병 치료제인 SCD-DKY의 전임상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SCD-DKY는 천연 동·식물 약재를 이용하여 복합처방 되어진 인슐린 비의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구 당뇨병 치료제이며, 국내 최초로 천연 동·식물 약재가 복합처방된 신약"이라고 덧붙였다. 연구개발비는 지난 6년간 20억여원이 들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SCD-DKY는 천연 생약재를 복합처방해 현대 과학화된 캅셀 복합제이고, 완치가 어려운 당뇨병 질환 치료제로 경구 복합천연물 신약이 개발된 것은 삼천당제약의 SCD-DKY가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선두에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삼천당 제약이 밝힌 SCD-DKY의 개발과정 및 개발계획이다. (SCD-DKY 개발과정) SCD-DKY를 개발하기 위해 당뇨병치료와 관련한 한의학서적을 검색하여 여러 가지 처방을 찾아내고, 당뇨병에 효험이 있는 다수의 한약재를 복합하여 효력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가장 우수한 효력을 나타내는 복합제를 완성했다. 안전성 자료확보를 위해 국내 유명 대학연구기관에서 단회·반복투여독성시험과 유전, 항원성, 생식독성등의 독성시험을 실시했다. 또한 혈당강하 효력시험, 효력기전연구, 일반약리시험등 약리학과 관련된 시험을 실시해 효력과 약리학적인 자료에도 만전을 기했다. 복합천연물제제를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또 다른 어려움은 복합제제의 관한 시험법 표준화이다. 이를 위해 개별 약재중에 특성 성분을 이용한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법을 확립하였다. 생산공정의 표준화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실험실적인 생산과 대량생산의 차이를 분석연구하여 대량 생산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했다. 아무리 우수한 신약을 개발해도 특허를 보유하지 못하면 기술의 독자성을 보호받지 못한다. 독자적인 신약인 SCD-DKY의 특허는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에 특허등록된 상태이며, 유럽을 포함하는 여러 국가에 특허를 출원하여 심사중이다. 이는 앞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신약으로 탄생하기 위한 포석에 해당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침내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신약 허가를 위한 동물실험자료, 즉 전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심사를 의뢰하여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마침내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통과하여 임상 조건부허가를 획득했다. (CD-DKY 향후 개발계획) 임상조건부 허가에 대한 승인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 국내 병원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카톨릭의대 부속 강남성모병원 외 저명병원들과 임상시험 실시 예정이며, 현재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실시를 위한 사전 접촉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삼천당제약(주)에서는 2002년 12월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의 대기업이 SCD-DKY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삼천당제약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앞으로 미국,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밝은 전망으로 보여주고 있다.
2001.02.20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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