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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7건

김성민, 필로폰 `한차례` 투약 혐의만 적용.. 전달한 女 "먀악인지 몰랐다"
  • 김성민, 필로폰 `한차례` 투약 혐의만 적용.. 전달한 女 "먀악인지 몰랐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탤런트 김성민(42)이 집행유예 기간 만료 2주를 남겨두고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구속돼 19일 검찰에 송치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김성민은 캄보디아의 마약판매 총책 A씨에게 1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인근 모텔에서 한차례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김성민은 직접 퀵서비스 기사와 통화한 뒤 물건은 지인인 김모(39·여)씨를 통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성민이 10여차례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구입한 뒤 모텔에서 단 한차례 투약하고 나머지는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해왔다고 전했다.김성민의 진술에 대해 경찰은 의심이 들지만 이를 반박할 객관적인 증명이 불가능해 진술대로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경찰은 또 김성민에게 마약을 전달한 혐의로 입건된 지인 김씨는 ‘마약인지 몰랐다’고 해, 그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김성민은 처음에 이 여성에 대한 신원을 함구했으나 이후 운동 모임에서 만난 지인으로 밝혀졌다.탤런트 김성민(사진=이데일리DB)경찰은 필로폰 국내 공급책을 검거해 대포폰 통화내역 등으로 구매자를 쫓던 중 김성민의 혐의를 포착한 뒤 지난 1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김성민을 검거했다.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했다. 이후 2010년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았다. 그의 집행유예 기간은 25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쓰에이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성민, `물건` 전달받을 땐 아는 여성 보내 받아오도록 해.. 신원 함구"☞ "이규태 회장, 클라라에 무기 로비스트 `제2의 린다김` 제안"☞ 람보르기니 사고, 1억4천만원 보험사기 어떻게 들통났나☞ 람보르기니 직접 몰고 클럽에 나타난 서태지.. "대박"☞ 강예원 "장동민에게 나 좀 살려달라고 부탁해"
2015.03.19 I 박지혜 기자
홍문종 미방위원장, 노르웨이 의원들과 ICT 창조경제 의견교환
  • 홍문종 미방위원장, 노르웨이 의원들과 ICT 창조경제 의견교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18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에서 린다 C. 호프스타드 헬레랜드(Linda C. Hofstad Helleland) 노르웨이 의회 교통통신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방한단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창조경제 추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홍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준 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대한민국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추진 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스마트카 등 창의와 융합을 기반으로 한 신 성장동력의 육성 및 범 정부 ICT진흥 및 융합활성화 정책의 추진을 통해 창조경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정부의 노력들이 성과를 내어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각종 펀드 조성 등 창조경제 실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노르웨이 국회 교통 및 통신상임위원회 린다 C. 호프스타드 헬레랜드(Linda C. Hofstad Helleland) 위원장은 “ 노르웨이의 IT산업 발전을 위해 어느 나라에서 배울까 고민하다 발전된 IT기술을 토대로 한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선택하고 방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노르웨이는 대표적인 산악지형 국가로 통신기반의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있어 한국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홍위원장은 한국의 통신기술과 관련하여 “한국은 대표적인 통신강국으로 스마트폰의 통신서비스 양적·질적 확대와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증에 반해, 가계통신비 지출이 서민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동전화 가입비 인하, 통신사 선택형 요금제 출시, 단통법 후속 법규 정비 등 가계통신비 부담경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 국회의원단은 이날 함께 참석한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 류지영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 최민희 의원과 대한민국의 고속 데이터 통신망(브로드밴드)의 인프라 확충과 정보보호, R&D 투자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노르웨이 국회의원단은 전날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해 삼성의 선진 경영과 통신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마케팅 홍보에 대하여 관심을 표했다.
2014.09.18 I 김현아 기자
삼성,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탭S' 공개..'더 얇고 더 가볍다'
  • 삼성,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탭S' 공개..'더 얇고 더 가볍다'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정병묵 기자]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에서도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삼성전자(005930)의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가 마침내 공개됐다. 갤럭시탭S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경쟁업체 애플의 태블릿PC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전세계 취재진과 파트너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5인치와 8.4인치의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를 선보였다. 갤럭시탭S는 오는 7월부터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기준 10.5인치형이 499달러(약 51만원), 8.4인치형이 399달러로 책정됐다.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12일(미국 현지시간) 갤럭시탭S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갤럭시탭S는 태블릿PC 최초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어도비 RGB 색상 영역의 90% 이상을 재현하고,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독자기술인 어댑티브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택해 주변 환경이나 사용하는 앱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나 채도, 선명도도 자동으로 조정된다.그러면서도 무게는 경쟁사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가볍고 두께는 얇아졌다. 갤럭시탭S 무게는 8.4인치형과 10.5인치형이 각각 240g과 465g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 무게인 330g과 469g보다 가볍다. 두께는 각각 6.6mm로 아이패드 미니(7mm)와 아이패드 에어(7.5mm)보다 얇다.갤럭시탭 10.5인치 제품들(삼성전자 제공)사용자 편의 기능은 더 강화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연결, 스마트폰이 곁에 없더라도 태블릿으로 전화통화가 가능한 ‘사이드싱크’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스마트폰 설정을 그대로 태블릿PC에서 재현하고, 통화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이미지와 지도,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또 주변 스마트기기를 자동으로 찾아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커넥트’ 기능과 최대 8명까지 각자 설정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유저 모드’ 등도 지원한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라이언 바이든 삼성전자 북미법인 시니어 디렉터는 “삼성은 태블릿PC에 전화 기능을 넣은 유일한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편의성을 강조했다.갤럭시탭S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 스마트폰 설정이 그대로 옮겨져 적용된다.아울러 갤럭시S5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는 ‘초절전 모드’를 지원,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제휴해 1만5000권 이상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삼성은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로 세계적인 매거진을 즐길 수 있는 ‘페이퍼가든’도 함께 선보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외 언론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태블릿PC2닷컴의 린다 엡스타인 에디터는 “지금까지 본 전자제품 중에 가장 해상도가 뛰어나다”며 “현재 15개 정도의 기기를 갖고 있지만 갤럭시탭S는 정말 탐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한달만에 130만원대..시총 상위 종목 하락☞삼성전자, 마블과 손잡고 모바일 콘텐츠 강화☞코스피, 이라크 정정불안 부각..'2000선 하회'
2014.06.13 I 김혜미 기자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그 동안 수많은 팬들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못했던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이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에미넴’, ‘비욘세’, ‘메탈리카’,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팝(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비틀즈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는 1970년대에는 린다 이스트먼(Linda Eastman)과 함께 한 그룹 윙스(Wings)로,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펼쳐왔다. 그는 일렉트로닉 앨범과 재즈 스탠다드 커버 앨범을 발표하고 클래식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시켜 왔다. 폴 매카트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기록을 가진 뮤지션이기도 하다.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most successful composer and recording artist of all time)’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또,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 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는 오늘날 전 세계 대중음악의 ‘궁극’이자 ‘시원’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많은 음악 팬들이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 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 7000원, 6만 6000원, 5만 5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G3석부터 C석까지는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추가돼 총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VAT 포함, 1인 4매 한정, 앱카드 결제는 1인 2매 결제 가능) 앱카드는 복잡한 카드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결제서비스로, 앱카드가 없는 현대카드 회원은 티켓 구매 전 앱스토어에서 앱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본인이 보유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오는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YES24(ticket.yes24.com)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2014.04.03 I 김경은 기자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5월28일 내한 공연 확정
  •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5월28일 내한 공연 확정
  • 폴 매카트니[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이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가 3일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아웃 데어(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뉴(New)’ 앨범 수록곡 등 솔로 시절의 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폴 매카트니의 50년 음악 일대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비틀즈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비틀즈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는 1970년대에는 린다 이스트먼(Linda Eastman)과 함께 한 그룹 윙스(Wings)로,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펼쳐왔다. 그는 일렉트로닉 앨범과 재즈 스탠다드 커버 앨범을 발표하고 클래식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시켜 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most successful composer and recording artist of all time)’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또,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 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9년에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을 제치고 BBC가 뽑은 ‘밀레니엄 최고의 작곡가(the greatest composer of the millennium)’로 선정됐으며 ‘록앤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비틀즈와 솔로 아티스트로 모두 헌액됐다. 2010년에는 대중음악계 최고의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거슈윈상(Gershwin Prize)’을 영국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지 ‘NME(New Musical Express)’가 수여하는 ‘작곡가가 선정한 작곡가상(Songwriter’s Songwriter)’을 받았다. 폴 메카트니는 1997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데 이어 2012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기도 했다.‘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에미넴, 비욘세, 메탈리카,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팝(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YES24(ticket.yes24.com)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2014.04.03 I 박미애 기자
  • "견과류, 대사증후군 억제 효과"
  • (서울=연합뉴스) 호두, 아몬드 등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tree nuts)가 대사증후군과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로마 린다(Loma Linda)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UPI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를 일주일에 28g만 먹어도 대사증후군 위험이 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를 주도한 카렌 야셀도-시겔 박사는 밝혔다.이는 섭취량을 2배로 늘리면 대사증후군 위험도 14%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그는 설명했다.조사대상자들은 견과류를 비교적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로 많이 먹는 그룹이 하루 평균 16g, 적게 먹는 그룹이 5g이었다. 땅콩을 포함, 모든 종류의 견과류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가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나무 견과류는 대사증후군 외에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무 견과류 섭취량 상위 그룹은 하위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었고 땅콩을 포함한 전체 견과류 섭취량 하위 그룹과 비교했을 땐 가장 적었다.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에는 호두, 아몬드, 잣,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개암, 피칸, 브라질너트, 마카다미아 등이 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위험이 높다.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실렸다.
  • 뉴욕증시, 혼조세..관망속 애플만 `승소랠리`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존과 미국쪽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탓이었다. 다만 삼성과의 특허소송에서 압승한 애플만 랠리를 보였다.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30포인트, 0.25% 하락한 1만3124.6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69포인트, 0.05% 내려간 1410.44를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애플 덕에 상대적으로 강해 3.40포인트, 0.11% 오른 3073.19를 기록했다.개장전 발표된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장심리를 악화시켰지만, 이번주 후반에 나올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강연에 대한 기대감과 스페인과 이탈리아 정상들의 셔틀외교 등에 대한 관망세가 우위를 보였다. 유럽과 미국 모두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거의 없는 소강상태였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재주가 부진한 반면 기술주와 유틸리티 관련주가 강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삼성과의 특허소송 평결에서 압승을 거둔 애플 주가는 1.88% 상승해 675달러를 넘어섰다. 사상 최고주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 진영의 패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리서치인모션(RIM)이 2% 가까이 상승하고 노키아도 6% 가까이 뛰었다. 윈도폰 맹주인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반면 구글은 1.39% 하락했다. 티파니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연간 실적 전망 덕에 7% 이상 급등했고 베스트바이는 창업주인 리처드 슐츠와 기업 실사 등에 합의한 덕에 3.24% 상승했다. AOL도 주당 5.15달러씩 특별 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3% 가까이 올랐다. 다만 동일하게 특별 배당을 실시하기로 한 리미티드 브랜즈와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드릴링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 애플, ‘갤럭시S2’등 삼성 8개제품 판매금지 신청배심원 평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애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8개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이날 애플은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 이들 제품의 미국내 판매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는 배심원들이 지난 24일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7건 가운데 6건을 침해했다”고 평결한데 따른 것이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애플이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일시적인 판매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제품은 ‘갤럭시S 4G’와 ‘갤럭시S2 AT&T’, ‘갤럭시S2 스카이로켓’, ‘갤럭시S2 T모바일’, ‘갤럭시S2 에픽4G’. ‘갤럭시S 쇼케이스’, ‘드로이드 차지’, ‘프리베일’ 등 8개 제품이다.반면 이날 삼성측은 배심원들이 애플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한 ‘갤럭시탭10.1’에 대해 미국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철회해줄 것으로 법원에 공식 요청했다. 루시 고 판사는 다음달로 예정된 공판에서 애플이 요청한 삼성전자 8개 제품의 판매금지 여부와 삼성이 요구한 ‘갤럭시탭10.1’의 판매금지 철회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 ‘백투스쿨 시즌’ 맞어?..미국인들 지갑 안 연다9월초 신학기를 앞둔 ‘백투스쿨(back-to-school)’ 시즌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과 함께 미국내 최대 쇼핑 대목이다. 그러나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이같은 현상을 두 가지 이유에서 설명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백투스쿨 시즌에 판매되는 천편일률적인 상품들보다는 좀더 트렌디한 제품들을 사기 위해 신제품들이 나오는 다음달 초까지 관망하고 있는 게 한 가지 이유다. 이에 따라 JC페니는 9월초 신제품을 대규모로 출시하는 등 신학기 이후 쇼핑시즌에 치중하고 있다. 10대 전문 소매업체인 핫토픽의 리사 하퍼 최고경영자(CEO)는 “백투스쿨 이전 매출은 줄고, 이후 매출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아예 백투스쿨 이후로 신제품 출시를 미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이번 백투스쿨 시즌은 신학기로 시점만 다소 지연될 뿐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보다 더 큰 이유로 최근 경기가 부진한데다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 탓으로 인해 쇼핑 시즌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 자체가 크게 줄었다는 점을 꼽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이번 백투스쿨 시즌이 지난 2008~2009년 경기 침체 이후 최악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들이 신학기 시작후에도 소비에 나서지 않는다면 전체 경제의 65~70%를 소비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 경제로서는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또 이미 두 달 가까이 백투스쿨 제품을 진열해놓고 있는 소매업체들도 재고 소진 등에서 고민이 커지게 된다. 실제 전미 소매업체연맹(NRF)가 이달 실시한 소비자 서베이에 따르면 학생을 둔 가정 중 8% 미만만 “백투스쿨 시즌 쇼핑을 마쳤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4년만에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이미 조지아와 애리조나 등 일부 주에서는 신학기가 시작된 시점인데도 응답자의 25% 이상은 “아직 어떤 제품도 구매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 리보금리 담합 소송戰 ‘눈덩이’..금융기관들 ‘비상’리보금리 담합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금융기관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자치단체와 보험사, 기관투자가, 개인 투자자 등의 소송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며 수백억달러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된 리보금리로 인해 채권 투자에서 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찰스슈왑과 같은 투자기관부터 지방정부와 헤지펀드 등이 리보금리 담합혐의 기관들을 상대로 최소 십여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최소 12건 이상의 소송을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피소된 기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등 미국의 대표 금융기관들이다. 전문가들은 리보금리 담합 기관들을 상대로 한 소송이 더 늘어나면서 이들 기관이 대규모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맥쿼리는 이들 금융기관들의 담합으로 지난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리보금리가 0.4%포인트 정도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됐다며 이를 근거로 1760억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배상해야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키프, 브루엣 앤 우즈도 이들 금융기관들이 법정에서의 패소로 피해액의 10%를 배상한다고 가정해 475억달러의 손실을 예상했고, 모간스탠리도 78억달러의 피해 배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리보금리에 연동되는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신디케이티드 론, 각종 파생상품, 변동금리 모기지론, 학자금 대출 등도 소송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단기간 내에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기 때문에 피해규모가 크지 않거나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 펜실베니아주에 사는 린다 재커라는 한 미망인은 남편의 은퇴로 1만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국채를 보유하고 있었다가 리보금리 조작으로 인해 투자 손실을 봤다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투자자들을 대표로 뉴욕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MBS투자규모는 50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에반스 “연준, 무제한적 3차양적완화 필요”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3차 양적완화(QE3)를 당장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실업률이 6~9개월간 계속 떨어질 때까지 이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에반스 총재는 마켓뉴스인터내셔널이 주최한 홍콩에서의 한 강연에서 “연준의 3차 양적완화는 무제한적인 자산 매입이 될 수 있다”며 “이는 경제여건 개선의 뚜렷한 신호로서 실업률이 특정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업률이 2~3분기동안 매달 꾸준히 하락하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자산 매입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공개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이달초 끝난 FOMC 회의에서 상당수 위원들은 “경제가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회복을 보이지 않을 경우 조만간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투표권이 없는 에반스 총재는 연준 내에서도 가장 비둘기파 성향이 강한 인물로 분류되고 있다. 에반스 총재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로 모기지담보증권(MBS)을 매입하는 등 훨씬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통해 회복 모멘텀이 만들어지면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자산 매입만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의 경기 회복세를 ‘미지근하다’고 표현한 에반스 총재는 “내년 성장은 올해에 비해 아주 완만하게만 회복될 것”이라며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의 재정절벽에 따른 불안 등이 심각한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2.08.28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모형PF 3곳 사업재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불황으로 달라진 소비패턴-G7 긴급 화상회의 스페인지원책 논의-공모형PF 3곳 사업 재개-신임 대법관 후보 고영한·김신·김창석·김병화▲종합 -말문트인 카카오톡 "3G선 안들려요"-포인트 꼼꼼히 쓰고 외식도 줄여-금성일식 놓치지 마세요 ▲경제민주화 논쟁 재점화-박근혜 "강자에 ''솜방망이'' 안돼" 문재인 "소외층도 잘사는 세상"-與野, 온도차 있지만 재벌개혁 한목소리..재계 반발에 역공-재계 "대선 다가오니 또 재벌 때리기"▲국제 -美경제 ''소프트패치'' 공포에 빠지다-中서비스업 경기 호조-美맞서 中-러 ''짝짜꿍''-소로스, 브라질 유료TV 인수-佛대통령·장관 부인 ''취재중'' ▲종합-G7 "유로존 해법 쥔 독일이 양보해야"-조선·철강 등 침체 도미노..정부 비상체제로-경제수장 4인 위기인식 4색▲정치-與 "무노동 무임금, 세비 반납하겠다"-이석기, 웃는 얼굴로 "사퇴없어"-여야는 지금 ''종북전쟁''▲경제·금융-건설사들 ''4대강 담합'' 책임공방 가열-"한국경제 상저하고 아닌 점저"-사업비 나중에 내는 후취상품 늘려야▲기업과 증권 -삼성 여직원 600명 "이젠 아이와 함께 출근"-LG그룹 지주사 (주)LG 구인회 직계 지분만 남아-동부, 민간 첫 석탄화력발전소-수입차 승승장구 또 사상최대▲기업·경영-소리없는 부도..중소 철강사 ''패닉''-"中企 위한 글로벌 플랫폼 될것"-2세대 울트라북, 애플 ''맥북'' 넘을까▲모바일-태블릿의 진화, 노트북 영역 넘본다-스탠퍼드대 재학생에 멘토링 받아요-"주인님, 오늘 우울하시군요"-삼성, 애플상대 소송 1건 철회▲중소기업·벤처-우수 고졸자 중소기업에 등돌려-이그잭스, 구리전자잉크 연내 상용화-''디자인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유통-횡성에 공장..캔·병맥주도 낼래요-누가 더 시원하지? 냉면전쟁-치솟는 대파 가격..작년의 2배▲기업과 증권-대주주 일가 약세장서 경영권 다진다-삼성전자 2분기 영업益 7조 시대 열까-SK네트웍스 주유소 접고 비즈니스 호텔 짓는 이유-우울한 증권사 주총▲부동산 -거실에 계단·돌출 발코니..아파트 설계 튀어야 산다-인사동 골목 살려 재개발-재건축 시가총액 5천억 날아가-7월 수도권 1만3536가구 집들이▲사회 -장애로 법관 탈락 김신 30년후 대법관-싸이월드 해킹피해 1334명 집단소송-警도 軍처럼..''이달의 추모경찰'' 기린다◇ 서울경제 ▲1면 -개혁 명분으로 기업 옥죄나-글로벌 금리 인하 러시-MB "저성장 징후..철저 대비하라"-남양주 별내지구 복합개발 정상화 궤도-19대 국회 출발부터 파행▲종합 -스마트폰 뱅킹의 진화-예비전력 기준 400만kW로 낮춘다-쌍둥이 산모 출산진료비 지원 70만원으로 확대-대법관 후보 임명 제청 ▲새누리 경제민주화 토론회-금산분리 강화 등 민주당도 엄두 못낸 파격 발언 쏟아져-기업때리기 대신 위기돌파 힘 모아야▲유럽위기 심화..긴박해지는 정부-선제적 외화조달→부동산 연착륙→금리인하 단계 대응 나설듯-펀더멘털 문제..대공황 때보다 위기 오래갈 것-강석훈 의원 "성장률 3% 밑돌 수도" ▲종합 -지지부진 공모형 PF사업 조정 가속도-"하반기도 경기 둔화세 지속"-김석동 "기업은행 민영화 반대"▲정치 -"李·金 제명-사찰 국조 동시 처리"-황우여 "민주, 막말 임수경 징계해야"-종북노선 청산 나선 진보당-무리수 거듭두는 이해찬▲국제 -"유럽 위기 불길 막자"..시장 안정 고육책-물가보다 성장 초점 중앙은행 역할론 커져-중-러 손잡고 미 아시아 장악 맞서▲산업 -승용차 넘어 상용차 시장까지..수입차 대공세-창립 50돌 KOTRA 중기 글로벌화 플랫폼될 것-삼성·LG 스마트TV 유럽 으뜸 친환경제품-스마트폰 액세서리 조연서 주연으로▲증권 -살얼음판 증시..소외받던 업종 볕든다-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상승 퍼레이드-카카오톡 무료통화에..SNS 관련주 활짝-상장사, 지주회사 전환 잇달아▲사회 -택시 20만대 20일 스톱..교통대란 오나-해경청 80억 혈세 낭비-학부모, 논술·독서 지도사 열공-금성, 태양 가로지르다 ▲부동산-톡톡 튀는 외관..한국판 비벌리힐스-마지막 4차 분양서도 웃을까-서울 도심 철거 대신 보존형 재개발-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청약 경쟁률 1.97대 1◇ 한국경제▲1면-이른 더위에 전력기금 바닥났다-19대 국회 첫발부터 위법-인사동 일대 골목길 살려 재개발-고영한·김창석·김신·김병화 새 대법관 제청▲굿모닝-"지금은 위기"..삼성 ''신경영 정신'' 모드로-경기침체? 수입차 "우린 몰라요"▲이슈&분석 -"서민위해 경제 민주화 입법" VS "시장경제 지키며 보완"-정부, 국회 정보제공 ''法대로''..종북세력에 기밀노출 막는다-"임수경·이석기·김재연..종북의원 제명하라" ▲정치 -이석기의 ''궤변''-이해찬의 ''결례''-새누리 "잘걸렸다 李·林" 야권 ''안보의식''에 포문-법사위가 뭐기에..여야 "양보는 없다" ▲국제-포르투갈 또 손벌리나..유럽인 55% "EU 붕괴될 것"-비관론자 ''닥터둠''도 "국채보다 주식사라"-"美·中 경기불안"..호주, 두달째 금리 인하-日 산토리-中 칭다오, 손 잡았다▲경제-페이스북이 자동차산업에 진출한다면..-국내 제조업 영업이익률 추락 글로벌 기업의 절반 수준-MB "하반기 성장 위축에 대비하라"▲금융-삼성생명 "홈쇼핑에서 보험 안팔겠다"-"금융회사 재무임원 任免때 이사회 의결 반드시 거쳐야"-"지금이 대공황보다 더 큰 위기"▲산업-태광산업, 악몽이 된 ''탄소섬유의 꿈''-현대차 영맨들 진짜 ''영맨'' 됐네-정준양·조병호·최병오·하춘수 ''한국의 경영자상''▲기업&CEO-김준기의 발전사업 ''도전'' 첫 민간 석탄 발전소-"50돌 KOTRA, 세계 진출 승강장 될 것"-한화, 배수펌프장에 태양광 발전소-기술유출 혐의 효성 前임원 영장 기각▲IT&모바일-"카카오톡 무료통화 접속·음질 괜찮네"-MS "게임기, 이젠 셋톱박스로 쓰세요"-"소상공인 통신료 낮춘다"..KT, 비즈콜 출시▲중소기업·제약-"광학현미경으로 글로벌 톱4와 경쟁"-"45년 콘덴서 한우물..이젠 자동차 전장기업"-사후피임약을 어찌할까▲과학-잇단 논문조작 의혹.."네이처 편애 탓"-비너스, 아폴로를 만나다-커피믹스 봉지로 젓기 위험한 까닭▲생활경제-벤츠 수리비 시간당 6만8000원 ''최고''-베란다서 딸기·상추·고추 재배 직접 키워먹는 ''미니농장'' 뜬다-추어탕 먹기도 겁나네▲증권-게임빌·호텔신라·파트론 이익전망 큰 폭 상향-공매도 거래내역 공시 추진-순이익 2000% 증가한 삼화페인트·샘표, 급락장도 뚫었다-주가 하락에..자금조달 기업 ''빨간불''▲부동산 -추억 서린 골동품점·화랑 둔 채로 재개발-수익형 부동산 인기..소형 아파트·오피스텔 1만가구 ''봇물''-뉴타운 해제 절차 내달 본격 시행-코레일, 롯데역사 배당 놓고 법정 다툼 ▲사회 -소수 배려했다지만..보수 색채 뚜렷-"평양서 ''김일성 만세'' 임수경은 국회의원, 조국 위해 싸우다 죽은 내아들은 뭐가 되나"-"자살 사이트 꼼짝마" 시민 감시단 떴다
2012.06.05 I 성문재 기자
SK-II, 글로벌 매출 10억달러 돌파
  • SK-II, 글로벌 매출 10억달러 돌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P&G의 코스메틱 브랜드 SK-II은 연내 매출(2011년 4월~2012년 3월)이 10억 달러(한화 1조1500억원 정도)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SK-II 글로벌 전체 매출을 통합한 액수로 아시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는 P&G가 처음이자, P&G 프레스티지 브랜드 중에서도 최초의 결과다. SK-II는 1980년 일본에서의 론칭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미국, 영국, 스페인 총 13개 국가에 걸쳐 판매되고 있는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와 같은 SK-II의 눈부신 성장에는 SK-II 고유의 성분인 `피테라`이있었다"며 "SK-II 과학자들의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효모발효과정에서 찾아낸 천연 발효 대사액 피테라의 발견과 함께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들과 SK-II 애호가들의 뷰티 시크릿으로 사랑 받게 됐다"고 말했다. SK-II는 화이트닝, 안티 에이징, 메이크업 제품뿐 아니라, 작년 8월 SK-II 맨(MEN)을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하기도 했다. SK-II 글로벌 총 책임자인 패린다 하스당쿨 사장은 "30여 년 전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단 하나의 제품으로 시작된 SK-II가 이제 뷰티 트렌드 및 화장품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2012.04.30 I 김미경 기자
올해 첫 G20 재무차관회의 한국서 개최
  • 올해 첫 G20 재무차관회의 한국서 개최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질서 재편 방안을 논의하는 주요20개국(G20)의 첫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과 한국은행 이광주 부총재보가 공동의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세계경제에 대한 평가 작업과 함께 지난해 G20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합의된 의제를 점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틀째인 오늘(28일)은 금융규제 개혁, 에너지 보조금 축소 및 철폐, 금융소외계층 포용, 기후변화 재원 마련 등을 협의한다. 지난 27일에는 출구전략 및 무역불균형 해소 방안,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문제가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는 존 립스키 IMF부총재를 비롯해 라엘 브레이너드(Brainard)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케빈 워시(Warsh) 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이강(易鋼)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다마키 린다로(玉大林太郞) 일본 재무차관 등 G20의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IMF 등 국제기구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28일 오후 재무차관 운영위원회(steering group) 회의를 별도로 개최해 주요 의제의 진행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2010.02.2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월 2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세계 일류기업들은 지금 특허전쟁-세계최대 조력발전소 인천만에 내년 착공-美 민주당 `슈퍼 60석`깨졌다-정부보조금 `상박하후`▲종합-수억달러 로열티에 군침, 특허괴물들 전방위 공세-아시아 올해 성장률 7% 넘을 것-삼성전자 전담인력만 550명▲경제종합-늘어나는 주택대출 문제없나-부가세 환급금 1조1천억 설 전에 준다-"광우병 위험 과장 있어도 허위 보도로 보기 어려워"-지경부-美일리노리주 스마트그리드 MOU▲국제-美軍 과속?...아이티 대통령궁도 `접수`-`아이티판 마셜플랜` 본격 논의-정부가 망친 JAL 민간이 살릴까-美 민주당 텃밭서 당한 `오바마 쇼크`-구글, 중국서 `엇박자` 행보-美 기업 실적 개선되나-세계 FDI, 지난해 39% 감소▲금융·재테크-새 주택대출 기준금이 내달16일 첫 발표-금리 상승기엔 잔액기준대출이 유리-동부화재-하나카드 ,제휴 카드 출시▲기업과 증권-무섭게 크는 앱스토어 올해 세계시장 8조원으로-"포스코서 혁신 배워라" LG 전자 해외본부장들 광양으로-SK,車 600만대 분량 철광석 확보-STX 그룹, UAE와 조선산업 협력-한화 S&C, 水 처리 사업 육성키로-LED, 매출 20조 넘어 사상최대-오비스, 주주가치 수익률 1위-정책 캘린더 보면 뜰 테마주가 보인다-KT&G 4분기 영업이익 29% 하락-투신 1분기 힘못쓸듯-터치스크린 필기인식 기술 세계최고-금감원,파생상품 모니터링 강화-SK증권 "2-3년 내 中 법인 설립"▲유통-이마트-농심 지금 힘겨루기 중▲부동산-시프트 올해 1만 224가구 나온다-DTI 규제 3개월...경매시장 된서리◇서울경제▲1면-정부, 리튬등 희소금속 확보 나선다-국내기업 `특허괴물` 피해 현실화-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法-檢 정면충돌 양상-美상원 보궐선거 민주당 패배로 건보개혁 좌초 위기▲종합-KT·교보 전자책 제휴 `없던일로`-강남 아파트 전셋값 평균 3억원 첫 돌파-24개 품목 선정 매일 가격조사-한국 위기극복 성공모델 모형화 "G20회의 의제에 포함 추진"-공세수법 갈수록 지능화…기업들 "맞대응땐 부담만 커져"-대형마트 매출신장 효과 쏠쏠, 납품사는 `추가인하 압박` 우려-소금·한약재도 원산지표시제 도입-경제전문가 "부채 급속증가 우려 수준", 금융위 "대출 상환부담 크지 않아"▲금융-"원칙인사로 일관성 있는 기업문화 창출"-선택폭 "활짝" 인하 효과는 "미미"-輸銀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업에 1兆 푼다-미소금융지점 연내 70개 추가 설립▲국제-"JAL 법정관리 신청은 日 정부의 과감한 결단"-美 달러화 `깜짝 강세`-"아이티에 3500명 추가 파병"-온난화로 북극 해빙 가속…`자원의 寶庫` 그린란드가 뜬다▲산업-포스코, 발전업체 K-파워 인수한다-삼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LGD, 연간 매출 20兆 첫 돌파-앱스토어 시장 달아오른다-LG전자 `쿠키폰` 100만대 판매 돌파-중견벤처 함께 뭉쳐 목소리 키운다-커피전문점 부수입 `짭짤`-올 설 차례상 비용 16만4000원▲증권-"날마다…" 신고가 종목 쏟아진다-지분 보유 종목도 `들썩`-기관, 코스닥 저평가 종목에 `러브콜`-"유통업 성장세 꺾일까" 전망 엇갈려-"현대제철 실적모멘텀 지속될 것"▲사회-기업 10곳중 7곳 "올 연봉 올려주겠다"-결혼비용 10년새 2배 껑충▲부동산-오피스 공급사업 곳곳 차질-올 시프트 1만가구 쏟아진다-DTI규제 확대 100일…경매시장 `한산`-내달 분양권 전매 허용에 매수세 실종-"양도세 한시적 감면제도 연장해야"◇한국경제▲1면-삼성물산, 6조규모 加 태양광·풍력발전 수주-"광우병 왜곡 인정한 PD수첩이 무죄라니…"-주택대출 기준금리 `COFIX`로 바뀐다-日 "임금보다 고용"▲종합-성과급 두둑·연말정산 기대…연초 경기 `후끈`-汎 삼성가 뭉쳐 `호암 탄생 100주년` 기린다-`다보스의 밤` 막걸리로 달군다-전기車 8월부터 일반도로서 시범운행-한국경제자유지수 40위→31위 `껑충`▲종합·해설-COFIX, 6개월마다 적용…주택대출 금리 변동성 줄어든다-가열되는 `가계부채` 공방▲경제-中企에 18조 풀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新성장산업에 세제혜택 주고 대학 구조조정 해야"-`삼성생명 上場 효과`에 장외 우량주 `들썩`-`한국 발전모델` G20 의제 추진▲금융-"저신용자 대출 더 쉽게…" 서민금융 재정비-수출입은행, 히든 챔피언 100곳에 1조 지원▲국제-FRB의 굴욕…버냉키 "의회 감사 받겠다"-중국, 휴대폰 문자메시지까지 검열-원자바오의 줄타기…`부양책 우려` 시사-250만원짜리 車가 별 수 있나-아이폰 검색엔진 MS로 바뀌나-"비상식량팩 1억개 필요하다"▲산업-게임산업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SK네트웍스 "글로벌 철강기업 되겠다" 첫걸음-LG디스플레이, 年매출 20조 첫 돌파-기아차 `원칙`고수로 노사갈등 넘었다-삼성, 美 램버스와 5년 특허분쟁 마무리-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기술 美 진출▲생활경제-생필품 값 꼼수 공개 "다음날 올리면 되죠"-겨울엔 우유 싸게 판다는데…▲부동산-"전세금 2억+대출 1억5천…사당동 `우성` 72㎡ 괜찮겠네요"-은평·상암·세곡…장기전세주택 올해 1만채 나온다-GS건설, 인천만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건설▲증권-올 국내 M&A·기업공개 60조…IB시장 격돌 예고-한국 주도 `아시아 투자자 교육포럼` 내달 3일 출범-英·美계 외국인, 증시 주도세력으로 복귀-증시로 돈 몰린다…하루 거래대금 10조 회복-국내 금융사 파생상품 거래 한눈에▲펀드·증권-"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대안주" 기관 연일 `러브콜`-펀드투자자들 판매사 평가점수 `D`
2010.01.20 I 신혜리 기자
혈액 좋아지는 3가지 혈액 나빠지는 3가지
  • 혈액 좋아지는 3가지 혈액 나빠지는 3가지
  • [조선일보 제공]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실천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혈액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 3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를 정리했다. >>이것만은 하자! 1. 하루 1시간씩 운동하라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인 운동이다. 혈액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천천히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해 있으면 안된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이 지난해 미국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74명의 여성들에게 10주 동안 일주일에 3번, 1회 1시간씩 재즈 에어로빅(재즈댄스와 에어로빅을 합성한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추는 좋은 호르몬(아디포넥틴)은 증가하고 혈당과 지질을 높이는 나쁜 호르몬(RBP4)은 줄었다. 임수 교수는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당뇨병,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혈액 속 물질은 감소하고 이를 예방하는 물질은 증가한다"고 말했다. 혈액을 깨끗이 하려면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은 당 대사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는다. 순서는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다음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은 7대3 정도가 좋다. ▲ (좌)혈전, 동맥경화가 없는 깨끗한 혈액.(우)중성지방, 염증물질 등으로 더러워진 혈액. / 헬스조선DB2. 오메가-3 지방산이 든 식품 충분히 먹어라 혈액의 품질을 높이려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은 기본. 하지만 현대인들은 이들 음식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따라서 먹을수록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 있다. 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는 "최근에는 오메가-3 지방산에 급사(急死) 예방효과도 있다는 논문도 나오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반이나 심근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혈관 파열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메가-3 지방산 외에 와인이나 마늘 등에 많이 든 비타민C나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제도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항산화제의 혈류 개선효과와 심장병 예방효과는 아직 논란 중이다. 3. 고위험군, 저용량 아스피린 한 알씩 먹어라 혈액 순환을 좋게 해준다는 약을 비타민처럼 매일 한 알씩 챙겨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진통·해열제로만 알았던 아스피린이나 고지혈증 환자들만 먹는 줄 알았던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저용량으로 매일 꾸준히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면서부터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심장협회는 지난해 하루 한 알의 저용량 아스피린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얼마 전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스타틴의 예방적 효과를 입증하는 대규모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이들 약물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뇌·심혈관 질환을 갖고 있거나 이들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있으나, 혈액이 깨끗한 사람이 단순히 혈류 개선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출혈, 위장장애 등 부작용과 비교하면 별로 얻을 게 없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고혈압이 있으면서 비만, 당뇨병을 같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고혈압이 있으면서 40대 이상이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아스피린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나 단순 고혈압 환자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은행잎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한 혈류 개선제도 혈액 내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만은 하지 마라 1. 담배 피우지 마라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혈액에도 마찬가지. 담배를 피우면 혈액의 품질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흡연을 하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혈액 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고 담배연기 속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보상 작용으로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전이 잘 생길 뿐 아니라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물질이 많이 분비된다. 이는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혈중 백혈구 수치가 높다. 문제는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사망 위험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 2007년 미국 심장학회 저널에 발표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카멜린다 루기에로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2800명을 대상으로 45년간 연구한 결과, 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4000개~1만개/μl)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6000개~1만개인 사람은 3500개~6000개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30~40% 높았다. 백혈구 수 3500개를 기준으로 1000개씩 늘 때마다 사망위험은 10%씩 올라갔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수미 교수는 "일반인들의 백혈구 정상 수치는 4000개~1만개이지만, 흡연자들은 1만2500개를 상한선으로 잡는다. 그만큼 백혈구가 많다는 뜻이다. 한달 정도만 금연해도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 스트레스 받지 마라 스트레스가 혈액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스트레스의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것이 혈액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항하기 위해 혈액 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혈액 내 염증물질을 만들어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킨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를 피거나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 혈액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하게 돼 2차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상철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흡연, 음주, 폭식 등 혈액을 더럽히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건강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3. 잇몸병, 위염, 코골이 등 만성염증 방치하지 마라 잇몸병, 만성위염, 코골이 등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것도 혈액의 질을 떨어트린다. 이런 질환이 있을 때 해당 부위에 침입한 세균을 죽이기 위해 생기는 염증반응 물질들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돌아다니며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 조사(NHANES)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은 2.1배,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2.8배 높았다. 만성 수면무호흡증도 마찬가지다. 고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코골이 환자는 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만성염증 상태가 지속된다. 코골이 환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많이 나와 있다"고 말했다. 백상홍 교수는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을 방치해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증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염증질환이 생기면 그때그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청와대, 유동성관리 실패 조사중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다음은 내일(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허울뿐인 고교평준화 정책, 일반고 학력격차 최고 4배-청와대 유동성관리 실패 조사-분당급 신도시 2곳 나올 것-전국이 주식형 펀드 열풍-국제 석유값 급등 `경계` 경보▲종합-중국 금리인상, 증시 거품해소 역부족-이번엔 미국에 와이브로 기술 유출 시도 -해외펀드에 투자하려면 글로벌 소비 및 설비투자 주목-1/4분기 개인파산 4만5000명..작년 2.5배▲정치·외교안보-정치지향 `철새교수`들 대선 앞으로-이명박 “부동산정책 전면 수정 없다”-종합부동산세 배분기준 지자체 재량에 맡긴다▲국제-세계 평면 TV시장 3강전-중국 정부 헤지펀드에 30억달러 투자-워렌 버핏, 이번에는 금 세공업에 투자-휘발유값 부담에 카드빚 늘어..미국 서민 허리 휜다▲금융·재테크-이자 5% 짜리 보통예금 나온다-주택 대출 금리 인상.. CD금리 상승따라-국민연금 해외 M&A 고려할 때▲기업과 증권-RFID로 명절선물 당일 배달-대우조선·현대중, 3000t급 국산 잠수함 함께 개발 -현대차 중동시장서 `쌩쌩`-LG그룹 짝퉁과의 전쟁-우회상장사 회계감리 우선 실시-삼성전자·하이닉스 언제 반등할까-10대 그룹 순이익 14.5% 감소▲부동산-분당급 신도시 2개 다음달 발표..집값 어떻게 될까-실거래가 신고 늦추면 최고 500만원 과태료-다운계약서 허위신고 이젠 어림없다◇서울경제신문▲1면-15조대 와이브로 기술 유출될뻔-미국, "위안화 변동폭 더 늘려야"-부동산 거래세 빨리 내려야..정세균 우리당 의장▲종합-휘발유값 급등...사상 최고치 육박-`스타크래프트2` 세계 최초로 국내 공개-`원자재값 급등` 경기회복 걸림돌-가계 주택 대출 이자 `눈덩이`..CD 금리 상승 때문▲금융 -신용카드사 `펀 광고` 열풍-삼양금속, 15배 대박 터뜨렸다-교보자보 새 사명 `교보악사자보`▲국제-미국 네오콘 시대 막내린다-중국, 미국 사모펀드에 30억달러 투자-미국 온라인 광고업체 `귀하신 몸`▲산업-포스코,"전략적 제휴 희망 업체 3~4곳 더있다"-대우일렉, 중남미 가전시장 공략-LG, "짝퉁LG와의 전쟁"-엔저업고 일본 가전품 국내시장 공습▲증권 -코스닥 `지주사 전환 모멘텀` 주목-중국 긴축조치 불구 조정폭 제한적-LCD 석유화학업종 노려볼만◇한국경제신문▲1면 -말로만 "문화 콘텐츠 육성"-LG필립스LCD 5.5세대 투자 재개-와이브로 기술 유출될 뻔-분식회계 3년 단위 점검▲종합 -`아트펀드` 쏟아진다-신·재생 에너지펀드 3300억원 운용-중국 긴축조치...국내 금융시장에 불똥 튀나-`무질서의 장점`이 되레 조직 살린다-교복값 조사 결국 `솜방망이-금리 급등에도 변동금리 대출 많은 까닭은▲국제 -두바이, `포스트 석유시대` 대비 아시아 투자 늘린다-생산라인 처음 공개한 중국 치루이 자동차-헤지펀드 규제방안 합의 실패..G8 재무장관 회담▲산업-LG필립스LCD 5.5세대 투자..수익성 확보에 주력-정몽구 회장, 여수엑스포 유치 강행군-윤석만 포스코 사장, M&A 방어 `제휴기준` 마련▲부동산-`무주택` 인정 소형주택, 서울 10채 중 1채도 안돼-안산 `돔구장` 주변 집값 강세-건설업체, 원가절감 팔 걷었다▲증권-상장사 횡령사고 크게 늘었다-자산운용사 `부익부 빈익빈`-대주주, 상승 틈타 `얌체 매각`
2007.05.20 I 온혜선 기자
  • 세계 유통물류 리더들, 서울에 모인다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P&G와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물류기업 경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대한상공회의소 산하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세계 106개국 유통물류 비즈니스 리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GS1(Global Standard 1) 서울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미국 유통업체인 웨그먼의 CEO인 대니 웨그먼 GS1 회장를 비롯해 티모시 스머커 GS1 이사(식품제조업체 스먹커 회장), 로버트 맥도날드 P&G 부회장, 린다 딜만 월마트 부사장 등 글로벌 유통물류기업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GS1은 유통물류를 비롯한 전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 식별용 바코드, 전자문서, 전자카탈로그 등의 표준화를 주도해 온 민간 국제표준기구로, 유통 물류 제조 산업의 글로벌 기업 100만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0만개 기업이 회원사다. 행사에는 이번에 방한하는 외국 기업인 300명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김흥권 서울시 부시장 등 정부인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을 비롯한 국내 기업인 50여명 등 총 35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미래 유통물류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FID(무선인식)와 상품 전자카탈로그의 글로벌 연계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유통물류진흥원은 총회와 함께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RFID 주간을 맞아 RFID 리더스 그룹 회의,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FID 리더스 그룹 회의는 오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RFID 도입 확대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상현 한국 P&G 대표이사, 이원영 한진 대표이사, 정남기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 주요 기업 CEO 100여명이 참석한다. 김승식 유통물류진흥원 원장은 "미국과의 FTA 타결과 EU와의 FTA 논의 속에 국제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표준화 활동 참여를 확대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05.16 I 박기수 기자
  • 美 新갑부들의 富의 사회환원법
  • 타임은 기술발전으로 인해 부를 얻은 미국의 갑부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도 기업가적이라고 논평했다. 근 20년동안 미국 경제가 활황을 이어오면서 미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현명하다고 자부해왔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것들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 비해 공공사회에 더 많은 것을 환원한다는 것이라고 타임은 지적했다. 한 기관의 조사결과 지난해 자원봉사의 경우 독일인 13%, 프랑스인 19%, 미국인 49%가 참여했으며, 사회기부금의 경우 독일 44%, 프랑스 43%, 미국 73%이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본과 유럽인의 경우 사회복지를 위해 미국보다 높은 수준의 세금을 지불하지만, 사적인 면을 고려하면 미국이 훨씬 공공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99년 미국내 자선기부금은 총 1900억 달러에 이르는데, 연방정부 국내예산의 1/3, 국가 수입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미국 박애정신의 역사를 살펴보면, 카네기나 포드, 록펠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어마어마한 부를 가졌고, 기술적인 혁신을 이룩했으며 도서관과 병원, 대학등을 세워 사회적인 개화를 이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미국의 지식 인프라는 정부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자선가들에 의해 구축되었다. 교육과 문화를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는 것이 그 옛날 미국 갑부들의 특징이다. 반면 이 시대의 갑부들은 기부하기 전에 여러가지 조사를 한다. 또 책임과 결과를 요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에게 자선정신이라는 것은 바로 카네기가 1900년 초에 세운 빌딩에 있는 도서관을 21세기 광대역 표준에 맞게 전산화 하는 것이다. 제3세계의 수많은 전염병과 씨름하는 것도 포함된다. 넷스케이프의 전 CEO인 짐 박스데일은 가장 문맹율이 높은 미시시피의 어린이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는데에 1억 달러를 썼다. 실리콘 그래픽스와 넷스케이프의 전설적인 창업자 짐 클락은 생명의학 연구 기기 구입에 1억5000만 달러를 보조했다. e베이 설립자 피에르 오미디아르는 전재산인 42억 달러를 비영리기관을 설립하고 유지하는 자금으로 기부한다고 맹세했다. 이처럼 기술시대의 백만장자들은 자선정신을 기업가적으로 발휘한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기부금을 필요로하는 자신들의 고객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기부금의 수혜대상이었던 비영리기관은 긴장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규모가 작은 기관은 일하기에 적당한 사람을 구할 수 있냐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타임은 해결책으로 자본벤처처럼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선벤처를 제안하였다. 자선벤처는 자선이 필요한 요소를 찾아 사회적 이익에 있어서 최대를 추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미국 최고의 자선사업가 12명 (단위:달러) ------------------------------------------------------------------------ 순위 이름 직위 기부금액 ------------------------------------------------------------------------ 1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 창업자 220억 메린다 게이츠 2 조지 소로스 헤지펀드 매니저 20억 3 테드 터너 CNN설립자, 타임워너 부회장 13억8500만 4 제임스 E. Jr 버지니아 G. 스토워스 미국 센츄리 뮤추얼 펀드 설립자 3억6000만 5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3억 5500만 6 존 헌츠맨 헌츠맨 회장 3억 5000만 달러 7 패트릭 J. 맥거번 로어 하프맥거번 인터내셔널 데이타 그룹 설립자 3억5000만 8 마르타 R 잉그램 잉그램 지주회사 회장 3억 9 알프래드 만 미니매드 회장 2억 7000만 10 커크 커고리안 전 MGM 스튜디오 소유자 2억 5000만 11 데이빗 두필드 피플소프트 공동 창업자 2억 2000만 쉐릴 두필드 12 제임스 E. 로저스 선벨트 커뮤니케이션스 소유자 2억 8700만 -------------------------------------------------------------------------
2000.07.20 I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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