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46건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농우바이= 최대주주인 고준호외 5인이 농협경제지주 주식회사에 2834억원 규모 주식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농협경제지주 주식회사로 변경될 예정. △한국전력(015760)공사=6월 전력판매로 4조370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한 금액. △티피씨글로벌(130740)=2분기 영업이익이 9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 △오리엔트정공(065500)=관계회사 오리엔트비나(orient vina co,ltd)에 22억5757만원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9.8%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채무보증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이라고 설명. △원풍물산(008290)=한국거래소의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금성테크(058370)=윤영기 윤폰트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국도화학(00769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40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9% 감소. △현대위아(011210)=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2792억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5.9% 증가한 3조8398억원, 당기순이익은 14.9% 증가한 2203억원. 사업부문별 매출은 자동차부품이 3조931억원, 기계는 7466억원.△SDN(099220)=에스엘엘에 68억6870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7.23%에 해당하는 규모. △KT(030200)=자회사인 KT렌탈 및 KT캐피탈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ICT 융합 사업자로서의 역량 집중을 위해 KT렌탈과 KT캐피탈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KT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 △LG유플러스(032640)=알뜰폰(MVNO) 사업 추진을 위해 계열사 미디어로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1204만8193주, 출자 금액은 100억원.△SGA(049470)=스캐니글로벌 등을 대상으로 28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4%이며, 사채 만기일은 2018년 7월28일. △삼성카드(02978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913억원, 당기순이익 23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3.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9.12%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0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88% 증가. △현대글로비스(08628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5490억원, 영업이익 16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 감소. 당기순이익은 24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 △아트라스BX(023890)=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10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 △호텔신라(00877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90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2% 증가. △모바일리더(100030)=2분기 영업손실 2억83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 △비아이이엠티(052900)=194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13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3일.△스틸앤리소시즈(032860)=72만주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인수인수권 행사가액은 833원이며 상자예정일은 8월8일. △에코플라스틱(038110)=73만9280주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2029원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8일. △케이엘티(053810)=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 청약률이 1604.42%를 기록했다고 공시.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8월12일. △비츠로셀(082920)=기관 대상 매도를 통한 유통주식수 확대와 거래활성화를 위해 24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솔신텍(09966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7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495원, 상장 예정일은 10월31일. △태창파로스(039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화장품(123690)=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35 소재 서린빌딩과 대구 중구 동인동 소재 대구지점 사옥을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서린빌딩 837억원(지분율 56.16%), 대구지점 사옥 57억원. △유성티엔에스(024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 공시를 번복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DK유아이엘=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7억8870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투자파트너스=코넥스 상장사 에이비온의 지분 9.75%(주식 등 주권 65만573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 관련기사 ◀☞한전, 지난달 전력판매 수입 4조3700억☞IRS강세 채권연동 금리인하 기대감..CRS스팁 장기쪽 부채스왑☞한전, 2분기 영업익 9년 최대..단기 강세 기대-한투
2014.07.25 I 박종오 기자
  • 석굴암·고려청자·사물놀이 3D와 가상현실로 본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년부터 석굴암과 고려청자, 사물놀이 등이 3차원(3D) 영상과 가상현실 등 디지털화된 콘텐츠로 탈바꿈해 선보인다.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 헤리티지(유산) 프로젝트’에 공모한 13개 사업 중 ‘에버랜드 헤리티지체험관’과 ‘석굴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트레블 체험관’, ‘강진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 등 3개 사업을 최종 선정,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표현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신산업인 문화유산 디지털화를 통해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세계문화유적과 관광명소 등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삼성그룹의 ‘에버랜드 헤리티지,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우리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종합 미디어체험관 구축 사업이다. ‘세종대왕 디지털아트’와 ‘근현대 100대 인물 미디어월’, ‘독도 멀티비전 해저수족관’, ‘사물놀이 홀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 체험관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 내 키즈커버리 2층에 조성되며 내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경상북도가 경주타워 9층에 마련할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은 관람객이 HMD를 쓰면 석굴암 가상현실(VR) 공간을 구현해준다.전라남도는 강진군에 위치한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을 리모델링해 고려청자 문양의 학(鶴)들이 날아다니는 ‘UHD 파노라마’와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고려청자’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의 석굴암 HMD 체험관과 전남의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은 내년 하반기쯤 문을 열 계획이다.미래부는 사업주체인 삼성그룹과 경북, 전남과 함께 각 사업들의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미래부의 총 지원비는 16억원이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새로운 콘텐츠산업 창출과 고품질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선 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진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4.07.24 I 이승현 기자
  • '비싼 장난감 사는 어른들 는다'...대원미디어, 쑥쑥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최근 어른들 사이에서 장난감 수집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원미디어(048910) 주가가 상승세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이달들어 35% 가량 올랐다. 액션피큐어 무선조정헬기 아트토이 등 장난감을 사서 모으는 어른들을 ‘키덜트’라고 부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5000억원으로 매년 20~3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장난감에 대한 어른들의 집착은 아이들 보다 더 심하다. 최근 M사의 어린이용 햄버거 세트를 사면 증정되는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매장 오픈 시장 전부터 어른들이 장사진을 친 사건이 있었다. 또 단종된 장난감들은 중고시장에서 최고 10배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같은 트렌드로 인해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대원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키덜트 제품들은 주로 해외 업체들이 특허를 가지고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완구 생산업체인 아카데미 왕국이 해외 업체들로 부터 판권을 사와 생산한 후 국내 유통업체들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손오공(066910) 오로라(039830) 대원미디어 등이 대표적인 완구 유통업체다.특히 대원미디어의 경우 레고에 대항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덴카나이트’ 국내판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덴카나이트는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 반응이 좋다”면서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키덜트 열풍에 힘입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대원미디어, 캐릭터 페어에서 다양한 캐릭터 선봬☞[특징주]대원미디어 강세..실적개선 기대
2014.07.19 I 임성영 기자
게임을 예술로 인정한 해외사례는?
  • 게임을 예술로 인정한 해외사례는?
  • [이데일리 김상윤 이유미 기자]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도 게임을 가능성을 보고 예술로 인정해 국가에서 여러 지원 사업을 하면서 육성하고 있다.미국은 2011년 연방대법원 판결을 통해 게임을 소설이나 영화, 연극과 같은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의 문화부 격인 NEA(국립예술기금)에서도 2012년에 게임을 예술로 보고 예술 프로젝트 보조금 분야에 게임을 포함시켰다. 이 결정으로 게임 제작자들이나 제작사들은 다른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20만 달러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2006년 게임을 문화적 생산물로서, 예술적인 표현의 한 양식으로 공식화했다. 이에 게임 개발사들이 50만 유로까지 20%의 세금 우대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세금 지원을 승인했다. 게다가 프랑스 게임 디자이너 마이클 앙셀과 프레드릭 레이날, 일본 게임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일본은 게임을 2001년에 제정한 문화예술진흥기본법의 미디어 예술 차원에서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기본법 제 9조에 따르면 국가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및 컴퓨터 기타 전자기기 등을 이용한 예술(미디어 예술)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미디어 예술을 미디어 아트,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영화 등 복제 기술과 첨단 기술을 이용한 종합적인 예술이라고 명명했다. 물론 미술, 음악, 연극은 ‘예술’로 8조에서 별도로 정의하고 있어 미디어예술을 낮게 보는 일본인의 보수성이 표현됐다는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게임을 예술 차원에서 평가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관련기사 ◀☞ '테트리스도 예술이다'..게임이 달라진다☞ 찬밥 신세 만화 이젠 예술..심시티 게임도 다큐로 레벨업☞ 현실은 게임중독법, 부정적 인식 바꾸려면?☞ 김광진 의원 "게임人 잠재적 범죄자? 당당한 예술인"
2014.07.18 I 김상윤 기자
찬밥 신세 만화 이젠 예술..심시티 게임도 다큐로 레벨업
  • 찬밥 신세 만화 이젠 예술..심시티 게임도 다큐로 레벨업
  • 1)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타일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로 탈바꿈하고 있다. 2)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는 다큐멘터리 기록 영상처럼 편집돼 활용되고 있다.[이데일리 김상윤 이유미 기자] 1972년 2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열세 살이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자살 이유는 어이없게 만화책에서 본 ‘부활 흉내’였다. 만화책에서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난 걸 따라한 사건이었다. 학생들과 선생님은 학교에서 불량 만화 화형식을 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사실 1960~1970년대 매월 어린이날이면 전국에서 만화책 화형식이 있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불량만화 특별단속을 지시해 서울 시내 만화방을 급습해 몇천 권, 몇만 권을 불태웠다. 만화는 ‘불량식품’같은 대접받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하위문화’로 인식했던 것이다.만화 화형식 장면그랬던 만화가 이젠 당당하게 예술로 지위가 격상하고 있다. 2011년 만화진흥법이 만들어지더니 작년에는 문화예술진흥법에서 게임을 예술 범주로 포함시켰다. 만화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어문(語文), 출판에 이어 예술 지위를 받은 것이다. 현재 만화는 ‘웹툰시장’이 열리면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만화가 출신인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아기공룡 둘리’가 1980년대엔 불량만화로 찍히기도 했다”면서 “이제는 만화가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으며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게임은 새로운 미디어 예술 장르로 거듭나고 있다. ‘심시티’(Simcity)는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가 평평한 땅에 직접 도로, 수도, 전기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도시를 계획한다. 잘 가꿔진 도시라면 자연스레 시민 수가 늘어나고 세금도 충분히 들어온다. 물론 반대 상황이면 폭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비디오 게임 화면을 이용해 스토리를 만드는 크리스 하울렛(Chris Howlett) 아티스트는 심시티를 통해 도시가 만들어지고 붕괴하는 게임 내 모습을 다큐멘터리 기록 영상처럼 편집했다. 동영상을 보면 마치 도시를 둘러싼 우리의 삶을 담담하게 관조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박 교수는 “무엇이든 철학과 작품의식이 있다면 예술이 될 수 있다”면서 “게임도 사람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게임 속 캐릭터를 통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시도도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갤러그’로 알려진 ‘스페이스 인베이더’ 게임은 타일 아트 프로젝트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여 있는 아티스트가 타일 모양의 ‘8비트 도트(dot)’로 게임을 만들었던 방식에 착안해 예술로 탈바꿈시켰다. 런던, 제네바, 프라하, 도쿄,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건물 벽에 게임 캐릭터가 타일처럼 숨겨져 있다. 사람들은 골목길을 거닐다가 인베이더를 발견하면서 옛 추억을 환시시키며 예술적 감흥을 받는다. 게임이 추억과 문화의 한 축으로 ‘공유의 장’이 된 셈이다.도시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는 다큐멘터리로 편집돼 활용되기도 한다.심지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도 나오고 있다. 게임 제작사 ‘퀀틱 드림’의 ‘비욘드 투 소울(Beyond Two Souls)’ 게임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리엄 데포와 엘런 페이지를 캐스팅해 블록버스터 못지 않는 제작비를 들여 게임을 만들었다. 실제 인물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래픽 작업에 신경을 썼고, 무엇보다 게임이용자의 의지에 따라 게임의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를 띄고 있다. 영화가 모든 사람이 똑같은 결말을 보게 된다면, 이 게임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결말을 맞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류임상 뉴미디어 아티스트는 “기존 예술이 마냥 보고 감흥을 느끼는 데 국한됐다면 새로운 세대는 함께 경험하고 체험하는 예술을 더 선호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게임은 무한한 예술적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캔버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비욘드 투 소울’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 관련기사 ◀☞ '테트리스도 예술이다'..게임이 달라진다☞ 현실은 게임중독법, 부정적 인식 바꾸려면?☞ 게임을 예술로 인정한 해외사례는?☞ 김광진 의원 "게임人 잠재적 범죄자? 당당한 예술인"
2014.07.18 I 김상윤 기자
세빛둥둥섬 새 이름 '세빛섬'.."도약준비 끝"
  • 세빛둥둥섬 새 이름 '세빛섬'.."도약준비 끝"
  • 세빛섬 전경.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9월 개장을 앞둔 세빛둥둥섬의 새 이름이 ‘some sevit(세빛섬)’으로 확정됐다. 효성은 “‘awesome(경탄할 만한, 굉장한)’이라는 표현에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을 담아 세빛섬으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some은 한국어 발음 섬과 유사해 물 위에 떠 있는 섬의 이미지도 떠올릴 수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동안 세빛둥둥섬의 한글과 영문명을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를 고려해 의미와 발음이 쉽고 국문, 영문, 중문으로도 일관성 있게 표기할 수 있는 이름을 정했다. 중문 표현은 삼도(三島)로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기존 세빛둥둥섬 내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도 각각의 특성에 맞춰 가빛섬(some gavit ), 채빛섬(some chavit), 솔빛섬(some solvit), 예빛섬(some yevit)으로 정했다. 가빛섬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빛이라는 뜻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 결혼식 등이 가능한 컨벤션홀, 비스타펍, CNN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채빛섬은 밝고 화려하고 즐거운 빛이란 뜻이다. 오는 22일부터 뷔페식 레스토랑 채빛퀴진을 열고, 리테일숍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시설 등이 들어올 솔빛섬은 보기 좋고 훌륭하다는 뜻을 담았다. 반포한강공원 둔치에 있는 미디어아트갤러리는 재주와 예능을 나눈 빛이란 뜻의 예빛섬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영상이나 무대 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효성(004800)은 세빛섬에 있는 건물 외관을 상징화한 로고도 발표했다. 김진수 플로섬 사업단 단장은 “세빛섬은 지난 4월 말 임시 개장 이후 13만 여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등 서울의 문화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9월 전면개장을 앞두고 이번 달 뷔페식 레스토랑 채빛퀴진을 여는 등 세빛섬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빛섬의 사업운영자는 서울시와 계약을 맺은 플로섬이며, 이곳의 대주주는 효성그룹으로 효성이 지분 47%를,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11.5%을 확보하고 있다. 세빛섬의 로고. 효성 제공.▶ 관련기사 ◀☞ 세빛둥둥섬, 중국 등 해외커플 웨딩 문의 잇달아☞ 세빛둥둥섬에 불 지르려던 50대 검거, 이유는 '공사대금'☞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세빛둥둥섬 활짝 꽃피우다☞ 세빛둥둥섬, 세계 대중문화 '랜드마크'로 부상☞ [르포]정상화 물꼬 튼 세빛둥둥섬 가보니…☞ 효성 "세빛둥둥섬 운영정상화 환영"☞ 세빛둥둥섬, 연내 부분 개방 내년에 완전 개장☞ 세빛둥둥섬 무상사용 20년으로 단축..연내 정상화는 힘들듯☞ '세금낭비 논란' 세빛둥둥섬, 5월 연결다리 완공..연내 개장☞ 오세훈 "세빛둥둥섬, 외려 박원순 시장이 세금 낭비"☞ 누리꾼들, 오세훈 前시장 "세빛둥둥섬 혈세낭비 아냐" 발언에..
2014.07.14 I 정태선 기자
1theK 유튜브 채널 콘텐츠 조회수 10억 돌파
  • 1theK 유튜브 채널 콘텐츠 조회수 10억 돌파
  • 1theK 유튜브 메인 화면(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K팝 브랜드 ‘1theK(원더케이)’가 유튜브 공식 채널 콘텐츠 조회수 10억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1theK의 유튜브 채널 10억 뷰 달성은 전체 국내 유튜브 계정 중 조회수 톱5에 해당하는 수치다. 1theK 측은 “K팝 아티스트와 기획사들의 상호 협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1theK 채널을 중심으로 K팝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1theK 측은 “K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독자적으로 개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며 “인기 댄스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안무튜토리얼 ‘렛츠댄스(Let‘s Dance)’, 아티스트 키워드 인터뷰 ‘해시태그(#hashtag)’, 팬들의 질문에 아티스트가 직접 답하는 ‘애스크 인 어 박스(Ask in a box)’ 등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실제로 ‘렛츠댄스-뉴이스트 ‘헬로’편’은 영상 공개 후 200여건 이상의 커버 댄스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애스크 인 어 박스-엑소-K 편’은 1, 2편의 조회수가 120만 건에 달하는 등 쉽게 K팝 스타들을 만나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했다고 1theK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팬을 배려해 1theK 모든 콘텐츠에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점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1theK 콘텐츠 중 최다 조회수는 그룹 뉴이스트의 ‘페이스(FACE)’ 뮤직비디오로 2700만건 이상 조회됐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 15% 가량의 이용률을 보였다. 1theK의 대륙별 이용자 비중은 아시아가 가장 높았고 이어 북아메리카, 유럽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theK는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 확대뿐 아니라 K-콘텐츠의 세계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중국의 대형 동영상 포털인 Youku, Tudou, IQIYI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1theK는 10억뷰 달성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념 영상을 공개(http://youtu.be/WFlwvQxBxg4)했다. 이용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1theK 10억뷰 기념 영상을 감상하고 영상에 소개된 10억의 ‘숫자 영(0)’이 상징하는 사진을 찍어 댓글로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된 사진들은 선별 과정을 통해 1theK 유튜브 채널아트로 제작,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연 로엔 뉴미디어마케팅 팀장은 “1theK는 K팝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팬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K팝 스타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8 I 김은구 기자
'장난감 사는 어른' 늘어난다..키덜트 확대 수혜주는?
  • '장난감 사는 어른' 늘어난다..키덜트 확대 수혜주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요즘 쇼핑몰 완구 코너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완구 코너의 주인공이었던 타요 키티 뽀로로의 영역을 조금씩 밀어내고 액션 피규어 무선조종 헬기 아트 토이 등이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던 완구 업체가 돈 많은 어른들로 타깃을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5000억원으로 매년 20~3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키덜트는 어린아이와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른들을 일컫는 말이다. 액션피규어 무선조정헬기 아트토이 등을 사모으는 어른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신조어다.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찾기에 나서고 있다.장난감에 대한 어른들의 집착은 아이들 보다 더 심하다. 최근 M사의 어린이용 햄버거 세트를 사면 증정되는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매장 오픈 시장 전부터 어른들이 장사진을 친 사건이 있었다. 또 단종된 장난감들은 중고시장에서 최고 10배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같은 트렌드는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심리 보다는 경제적인 보상 심리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집값은 비싸고 차는 외제차라는 인식의 확대로 차 사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키덜트 제품을 구매해 순간적인 만족감을 얻고 위로 받는다는 분석이다. 수억원대 집을 사는 대신 수십만원 짜리 액션 피규어를 사고 수천만원대 외제차 대신 수십만원대 무선조정 헬기를 사면서 심리적인 위안을 받는 다는 것. 키덜트 제품들도 장난감인 만큼 완구업체들이 일차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장된 완구업체들은 손오공 오로라 대원미디어 등이다. 대원미디어(048910)는 이달 들어 17% 가량 올랐다. 손오공(066910)도 같은 기간 13% 가량 상승했고, 오로라(039830)도 지난달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은 5% 가량.키덜트 제품들은 주로 해외 업체들이 특허를 가지고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완구 생산업체인 아카데미 왕국이 해외 업체들로 부터 판권을 사와 생산한 후 국내 유통업체들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손오공 오로라 대원미디어 등이 대표적인 완구 유통업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키덜트 제품들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익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다”면서“완구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대원미디어에 주목하며 “레고에 대항하는 텐카이나이트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달 중 국내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성인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대원미디어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07.07 I 임성영 기자
뉴이스트, 첫 정규 타이틀 '저지먼트' 티저..'앨범 정체성 대변'
  • 뉴이스트, 첫 정규 타이틀 '저지먼트' 티저..'앨범 정체성 대변'
  • 뉴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롤스파이크(Roll Sp!ke)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뉴이스트(NU’EST)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7일 정오 뉴이스트(NU’EST)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pledisnuest)와 멜론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뉴이스트(NU’EST) 정규 1집 ‘Re:BIRTH’의 ‘저지먼트(Judgement)’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저지먼트(Judgement)’는 앨범의 1번 트랙이자 인트로 곡으로 전체적인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곡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는 곡이기도 하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리믹스 된 음원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공간에서 빛 비춰 유리 큐브와 연기 그리고 실사가 교차되는 특별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저지먼트(Judgement)’의 영상은 이런 강렬한 인상을 위해 특별한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디어 아트 그룹 롤스파이크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롤스파이크는 음악과 영상, 설치미술의 개념을 하나의 아트 디렉션으로 선보이는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으로 음악과 함께 속이 빈 유리 큐브 안에 연기로 보여지는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해내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뉴이스트(NU’EST)의 정규 앨범 1집은 [Re:BIRTH]라는 제목에 걸맞게 뉴이스트(NU’EST) 멤버들 전원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는데 주력한 앨범이다. 뉴이스트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 됐을 때부터 국내의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주 신곡 음원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 후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 지고 있다. 특히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일본의 팬들은 티저 이미지공개부터 이번 인트로 티저 영상까지 공식 SNS들을 통해 전해지는 소식에 국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앨범에는 총 7곡의 신곡과 뉴이스트(NU’EST)의 데뷔 곡인 ‘FACE’를 비롯해 ‘Action’, ‘여보세요’ 등 지난 앨범의 4곡이 함께 수록됐다. 앨범을 구매하는 팬들을 위한 특전으로 보너스 트랙 한 곡이 함께 수록 될 예정이다. 9일 멜론 등 온라인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슈퍼쇼6'' 개최 확정..''글로벌 한류 제왕''의 위엄☞ 오타니 료헤이, ''조선총잡이'' 첫 등장..이준기와 2막 연다☞ 박시연, TV조선 ''최고의 결혼'' 출연 확정..2년여 만에 컴백☞ 박시후, 3억원대 손배소송서 승소..1년 법적 분쟁 종지부☞ ''끝없는사랑'' 서효림, 순수+해맑 재벌女..''밉쁜 매력 살아있네~''
2014.07.07 I 강민정 기자
'뼈와 살이 타는 밤'은 계속된다
  • '뼈와 살이 타는 밤'은 계속된다
  • 양아치 ‘뼈와 살이 타는 밤’(사진= 학고재갤러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980년 무력을 앞세워 정권을 탈취한 신군부는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섹스·스포츠·스크린 등 이른바 3S 정책을 편다. 이로 인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이 출범했고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은 느슨해졌다. 극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볼 수 없는 19금 에로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했다. 그 중 하나가 조영화 감독의 ‘뼈와 살이 타는 밤’(1985)이었다. ‘뼈와 살이 타는 밤’은 이후 1980년대 3S 정책의 상징적인 타이틀로 널리 회자됐다.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티스트 양아치(45·본명 조성진)의 개인전 ‘뼈와 살이 타는 밤’은 작가가 직접 전시회 제목을 정했다. “80년대 당시 ‘3S’ 정책으로 변화한 사회와 30여년이 지난 지금의 병든 사회가 비슷하다”는 주제의식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작가는 대학에서 조소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2002년 첫 개인전인 ‘양아치 조합’을 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영상과 사진, 조소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작품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왔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44점 대부분은 작가가 반 년 동안 인왕산을 오르내리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이다. 작가는 개인적인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야간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은 새로운 세계와 만나는 통로가 됐다. 장희빈 기도터, 치마바위 미륵존불, 여인바위 대구무당, 범바위 고양이 등 인왕산 곳곳에 숨어 있는 실제와 환상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다. 다만 그 경험들이 단순히 사적인 세계로 빠져드는 것은 경계했다. 그래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40대 작가’로서 사회참여적 목소리를 내고자 했다”고.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가 무엇인지는 물론 관람객들이 찾아내야 할 몫이다. 02-720-1524.
2014.07.04 I 김용운 기자
대우조선 '건강한 회사만들기 大토론'..노사 공감대 형성
  • 대우조선 '건강한 회사만들기 大토론'..노사 공감대 형성
  • 지난 27일 서울 본사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모습.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이 함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열린 대토론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적으로 변화의지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우조선의 관행과 시스템을 진단하고 근본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직원이 자유롭게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경영에도 반영하기로 하는 등 상호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토론회는 고재호 사장과 성만호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직과 협력사 직원, 주무조직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 본사와 거제도 옥포조선소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사내 포털을 통해 직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토론회의 주제는 △DSME형 리더십 정립과 합리적 인사제도 △생산 경쟁력을 강화 방안 △기술인의 성장과 비전 등으로 패널들은 4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했다.토론 주제는 사전 조사를 통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노사가 공감한 내용을 선정했다. 주제선정과 관련한 사전조사에서 온라인는 159건의 의견이 등록돼 조회수 12만 7360회를 기록했고, 오프라인은 1000건 이상의 의견이 나왔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임정택 교수(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 연구소장)는 “모든 구성원이 한곳에 모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이번 열린 대토론회는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통 문화가 국내 기업에 널리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재호 사장은 “회사의 미래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임·직원이 제시한 긍정적 열정과 의견을 대우조선의 미래를 위한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활발히 소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덴마크 머스크 주가 사상 최고..대우조선해양 수혜-이트레이드☞ 대우조선, 전선 포설 로봇 개발..업계 최초☞ 대우조선 건조설비로 "브라질 월드컵 전력지원"☞ [특징주]대우조선해양, 과도한 주가 하락에 반등세☞ 대우조선해양, 우려 감안해도 과매도 상태-삼성☞ 대우조선해양, 드러난 수급 '바닥'..급락☞ 대우조선 "전세계 조선업 숙원 풀었다"..자동용접 성공
2014.06.30 I 정태선 기자
가로수길 새 명물 '놀자파티'에 관심 집중
  • 가로수길 새 명물 '놀자파티'에 관심 집중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등장했다.지난 21일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은 길거리 파티 행사인 ‘놀자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몰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유모차를 동반하고 나온 부부와 주말 데이트 커플들은 아티스트와 공예가, 포토그래퍼, 게스트 DJ가 준비한 공연과 프리마켓, 바자회 등 다양한 콘텐츠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미디어 아티스트인 조민서 작가의 증감현실 작품은 가로수길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도 이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할리데이비슨을 몰고 등장한 ‘팀48’ 동호회의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20여개의 맛집들은 행사 파트너로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놀자파티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오는 10월에 가을 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다. 이미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청강문화산업대 학생들의 아트웨어 패션쇼, 임두림 패션디자이너와 단국대 공연디자인대학의 공연 등을 준비 중이다.주최 측 관계자는 “행사 공간을 제공해준 모음갤러리와 문화아트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가로수길의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1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놀자파티’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홍보연구소 제공
2014.06.22 I 이재호 기자
중외학술복지재단, '영아트 어워드' 개최
  • 중외학술복지재단, '영아트 어워드' 개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4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평면 외에도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분야까지 포함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부분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등이며 접수기간은 10월2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에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공모주제는 △생명존중 △글로벌 도약 △친환경 등이며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1차 심사 통과 작품은 오는 11월 5일부터 2주간 서울 종로구 소재 ‘갤러리 Artspace H’에 전시되며 이 중 1명에게는 2015년 아트페어(화랑미술제)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본상 수상자는 대상 1명(15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00만원), 우수상 4명(각 250만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며 특선과 입선 작품은 전시기간 중 콜렉터 작품 판매를 지원한다.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국 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응모대상과 상금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2014.06.19 I 천승현 기자
  • 출근시간대 러시아전, 기업들 영화관 대관에 아침식사까지 제공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출근 시간에 펼쳐지자 단체응원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이 펼쳐지는 18일 오전 7시 애경산업은 GWP(좋은직장만들기) TF 주최로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강당에 대형화면을 설치해 본사와 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 직원들이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김밥과 음료수 등 아침식사와 치킨을 비롯한 간식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경기 스코어 및 첫 골 넣은 선수 이름 맞추기 등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마련했다.이랜드 리테일은 본사 직원 700여 명이 모여 신촌 아트레온 CGV에서 단체 응원을 한다. 이날 단체 응원을 위해 CGV 4개관을 대관했으며, 아침식사도 제공할 예정이다.효성그룹도 이날 서울 마포 본사 지하강당에 단체 경기 관람 자리를 마련하며, 업무 시작 시간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그룹 역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진행하는 사내 교육 일정을 1주일 연기하며 단체 관람을 준비하고 있다.이 밖에도 홈플러스, 해태크라운제과 등 다수의 기업들이 단체응원 및 아침 식사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이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경기 시간에 지하철, 버스 등에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으로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광장과 강남 일대 등 서울 도심에선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4.06.17 I 박지혜 기자
베이비 카라 첫 日 공연, 2000명 현지팬 운집...카라 인기 잇는다
  • 베이비 카라 첫 日 공연, 2000명 현지팬 운집...카라 인기 잇는다
  • △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일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사진= MBC 뮤직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카라를 향한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의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멤버들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다.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번 일본 길거리 공연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초대형 쇼핑몰 타마 플라자에서 개최된 것으로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섰던 무대이기도 하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일본 현지에서 어느 정도의 관객이 모일지는 미지수여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도전은 다소 무모해 보였다. 그러나 타마 플라자 메인 무대에는 무려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응원에 열을 올렸다.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 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있는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난 상태로 공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카라 프로젝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넥미’에서는 17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각 멤버 계정의 커버 이미지를 클릭해 방송 중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7명의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1명씩 순차적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을 하는 ‘라이브 Q&A’ 이벤트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 미디어와 음악채널 MBC 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 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가수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매주 화요일 MBC 뮤직에서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밤 12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아트스타 코리아’ 女 출연자 림수미, 정려원에 돌발 키스...왜?☞ 다리부상 영지 ''카라 프로젝트'' 합류.."팀에 방해" 혹평☞ ''카라프로젝트'' 두 번째 미션은? ''스쿨 어택 공연''☞ ''카라 프로젝트'', 첫 번째 미션은? ''게릴라 콘서트''☞ 카라 구하라, 살짝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직찍 근황 공개☞ 카라 3인, 1만5천 일본 팬 앞에서 "믿어달라"..다짐 통할까?
2014.06.17 I 박종민 기자
정몽규 "`브라질 월드컵` 한국, 세계 놀라게 할 것..월드컵 유치 재도전?"
  • 정몽규 "`브라질 월드컵` 한국, 세계 놀라게 할 것..월드컵 유치 재도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가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한국시각) 한국 축구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한국의 집’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정 회장은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 대해 “모든 국민이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굉장히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현지 취재진에겐 영어로 “한국이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 마련된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이 첫 경기 결과”라면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잘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첫 경기만 잘되면 잘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변경 가능성과 한국의 재도전에 대해선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우리의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답했다.‘한국의 집’은 대표팀 선수들의 라커룸과 미디어센터로 이뤄져 있으며, 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힐링녀' 성유리, 월드컵 응원 센스 만점 네일아트 공개☞ 갤럭시·D&G·휴고보스..월드컵 '단복' 자존심 대결☞ 월드컵 개막에 중계전 더 치열..승부는 MBC vs SBS?☞ 개미 열에 여섯은 브라질월드컵 16강에 베팅
2014.06.14 I 박지혜 기자
대방건설,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1281실 분양
  • 대방건설,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1281실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방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3·4블록에 들어서는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1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방 디엠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전용면적 24~64㎡ 1281실로 이뤄진 대형 오피스텔 단지다. 각 실은 원룸부터 방 3칸을 갖춘 실거주용 주택까지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투자 상품으로 인기 있는 전용 56㎡ 이하 소형 주택이 전체의 98%(1260실)를 차지한다.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에 이미 조성된 생활권과 신규 개발 지구 사이에 위치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출구가 단지 내 지하 1층 상가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김포공항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오피스텔 예상 임차 수요도 풍부하다. 마곡지구는 개발 면적이 총 366만5000㎡로,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크기에 달한다. 이미 LG그룹이 근로자 3만명이 근무할 연구·업무 단지 공사에 착수했다. 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 대기업 소속 30여개 기업과 중소기업 25개 업체도 입주를 위한 토지를 확보한 상태다. 하버드대 연구 단지와 프랑스 바이오 기업 등도 입주를 확정했다. 대기업 연구직 종사자는 오는 2017년부터 본격 유입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여의도공원 2배 크기인 ‘보타닉파크’가 조성된다. 공원 안에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심형 식물원과 10만㎡ 면적의 호수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LG아트센터 및 한류 공연장 건립도 검토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강서구 내발산동 92-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88-9970△‘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2014.06.09 I 박종오 기자
'신의 한 수' 정우성, 근육 스틸..'보는 순간 얼음'
  • '신의 한 수' 정우성, 근육 스틸..'보는 순간 얼음'
  • 영화 ‘신의 한 수’ 정우성 ‘얼음 근육’ 스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정우성의 영화 ‘신의 한 수’ 스틸이 추가로 공개됐다. 흡사 CG로 만든 것 같은 단단한 ‘얼음 근육’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자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아 내기 바둑을 벌이는 게 주요 줄거리다.5일 영화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가 공개한 스틸에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을 당시 ‘얼음 근육’ ‘CG 근육’ 등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던 주인공 정우성의 조각 같은 몸매가 그대로 담겼다. 다부진 어깨와 세밀한 등 근육 등 완벽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냉동 창고 안의 차가운 온도만큼이나 차가운 표정으로 어느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살벌한 냉동 창고 안에서 착수를 하는 태석과 선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극명한 대결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액션 훈련과 몸 관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듯 정우성의 ‘얼음 근육’은 차원이 다른, 진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영화 ‘신의 한 수’는 예고편과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를 뒤흔들고 있다. 영화는 오는 7월3일 개봉한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정우성과 이진혁.▶ 관련기사 ◀☞ 박소영, '마담 뺑덕' 정우성 딸 役…'현대판 심청이 주목'☞ 선거일, 관객의 선택은 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술영화 체질개선..반갑다 '아트버스터'☞ 한혜린, 화보 비하인드 컷 '명품 각선미' 눈길☞ 타히티 정빈, 체내 종양 발견 '활동 중단'
2014.06.05 I 최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