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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농우바이= 최대주주인 고준호외 5인이 농협경제지주 주식회사에 2834억원 규모 주식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농협경제지주 주식회사로 변경될 예정. △한국전력(015760)공사=6월 전력판매로 4조370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한 금액. △티피씨글로벌(130740)=2분기 영업이익이 9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 △오리엔트정공(065500)=관계회사 오리엔트비나(orient vina co,ltd)에 22억5757만원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9.8%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채무보증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이라고 설명. △원풍물산(008290)=한국거래소의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금성테크(058370)=윤영기 윤폰트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국도화학(00769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40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9% 감소. △현대위아(011210)=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2792억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5.9% 증가한 3조8398억원, 당기순이익은 14.9% 증가한 2203억원. 사업부문별 매출은 자동차부품이 3조931억원, 기계는 7466억원.△SDN(099220)=에스엘엘에 68억6870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7.23%에 해당하는 규모. △KT(030200)=자회사인 KT렌탈 및 KT캐피탈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ICT 융합 사업자로서의 역량 집중을 위해 KT렌탈과 KT캐피탈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KT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 △LG유플러스(032640)=알뜰폰(MVNO) 사업 추진을 위해 계열사 미디어로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1204만8193주, 출자 금액은 100억원.△SGA(049470)=스캐니글로벌 등을 대상으로 28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4%이며, 사채 만기일은 2018년 7월28일. △삼성카드(02978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913억원, 당기순이익 23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3.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9.12%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0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88% 증가. △현대글로비스(08628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5490억원, 영업이익 16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 감소. 당기순이익은 24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 △아트라스BX(023890)=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10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 △호텔신라(00877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90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2% 증가. △모바일리더(100030)=2분기 영업손실 2억83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 △비아이이엠티(052900)=194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13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3일.△스틸앤리소시즈(032860)=72만주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인수인수권 행사가액은 833원이며 상자예정일은 8월8일. △에코플라스틱(038110)=73만9280주 규모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2029원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8일. △케이엘티(053810)=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 청약률이 1604.42%를 기록했다고 공시.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8월12일. △비츠로셀(082920)=기관 대상 매도를 통한 유통주식수 확대와 거래활성화를 위해 24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솔신텍(09966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7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495원, 상장 예정일은 10월31일. △태창파로스(039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화장품(123690)=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35 소재 서린빌딩과 대구 중구 동인동 소재 대구지점 사옥을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서린빌딩 837억원(지분율 56.16%), 대구지점 사옥 57억원. △유성티엔에스(024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 공시를 번복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DK유아이엘=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7억8870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투자파트너스=코넥스 상장사 에이비온의 지분 9.75%(주식 등 주권 65만573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 관련기사 ◀☞한전, 지난달 전력판매 수입 4조3700억☞IRS강세 채권연동 금리인하 기대감..CRS스팁 장기쪽 부채스왑☞한전, 2분기 영업익 9년 최대..단기 강세 기대-한투
- 게임을 예술로 인정한 해외사례는?
- [이데일리 김상윤 이유미 기자]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도 게임을 가능성을 보고 예술로 인정해 국가에서 여러 지원 사업을 하면서 육성하고 있다.미국은 2011년 연방대법원 판결을 통해 게임을 소설이나 영화, 연극과 같은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의 문화부 격인 NEA(국립예술기금)에서도 2012년에 게임을 예술로 보고 예술 프로젝트 보조금 분야에 게임을 포함시켰다. 이 결정으로 게임 제작자들이나 제작사들은 다른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20만 달러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2006년 게임을 문화적 생산물로서, 예술적인 표현의 한 양식으로 공식화했다. 이에 게임 개발사들이 50만 유로까지 20%의 세금 우대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세금 지원을 승인했다. 게다가 프랑스 게임 디자이너 마이클 앙셀과 프레드릭 레이날, 일본 게임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일본은 게임을 2001년에 제정한 문화예술진흥기본법의 미디어 예술 차원에서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기본법 제 9조에 따르면 국가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및 컴퓨터 기타 전자기기 등을 이용한 예술(미디어 예술)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미디어 예술을 미디어 아트,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영화 등 복제 기술과 첨단 기술을 이용한 종합적인 예술이라고 명명했다. 물론 미술, 음악, 연극은 ‘예술’로 8조에서 별도로 정의하고 있어 미디어예술을 낮게 보는 일본인의 보수성이 표현됐다는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게임을 예술 차원에서 평가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관련기사 ◀☞ '테트리스도 예술이다'..게임이 달라진다☞ 찬밥 신세 만화 이젠 예술..심시티 게임도 다큐로 레벨업☞ 현실은 게임중독법, 부정적 인식 바꾸려면?☞ 김광진 의원 "게임人 잠재적 범죄자? 당당한 예술인"
- 찬밥 신세 만화 이젠 예술..심시티 게임도 다큐로 레벨업
- 1)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타일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로 탈바꿈하고 있다. 2)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는 다큐멘터리 기록 영상처럼 편집돼 활용되고 있다.[이데일리 김상윤 이유미 기자] 1972년 2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열세 살이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자살 이유는 어이없게 만화책에서 본 ‘부활 흉내’였다. 만화책에서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난 걸 따라한 사건이었다. 학생들과 선생님은 학교에서 불량 만화 화형식을 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사실 1960~1970년대 매월 어린이날이면 전국에서 만화책 화형식이 있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불량만화 특별단속을 지시해 서울 시내 만화방을 급습해 몇천 권, 몇만 권을 불태웠다. 만화는 ‘불량식품’같은 대접받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하위문화’로 인식했던 것이다.만화 화형식 장면그랬던 만화가 이젠 당당하게 예술로 지위가 격상하고 있다. 2011년 만화진흥법이 만들어지더니 작년에는 문화예술진흥법에서 게임을 예술 범주로 포함시켰다. 만화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어문(語文), 출판에 이어 예술 지위를 받은 것이다. 현재 만화는 ‘웹툰시장’이 열리면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만화가 출신인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아기공룡 둘리’가 1980년대엔 불량만화로 찍히기도 했다”면서 “이제는 만화가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으며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게임은 새로운 미디어 예술 장르로 거듭나고 있다. ‘심시티’(Simcity)는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가 평평한 땅에 직접 도로, 수도, 전기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도시를 계획한다. 잘 가꿔진 도시라면 자연스레 시민 수가 늘어나고 세금도 충분히 들어온다. 물론 반대 상황이면 폭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비디오 게임 화면을 이용해 스토리를 만드는 크리스 하울렛(Chris Howlett) 아티스트는 심시티를 통해 도시가 만들어지고 붕괴하는 게임 내 모습을 다큐멘터리 기록 영상처럼 편집했다. 동영상을 보면 마치 도시를 둘러싼 우리의 삶을 담담하게 관조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박 교수는 “무엇이든 철학과 작품의식이 있다면 예술이 될 수 있다”면서 “게임도 사람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게임 속 캐릭터를 통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시도도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갤러그’로 알려진 ‘스페이스 인베이더’ 게임은 타일 아트 프로젝트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여 있는 아티스트가 타일 모양의 ‘8비트 도트(dot)’로 게임을 만들었던 방식에 착안해 예술로 탈바꿈시켰다. 런던, 제네바, 프라하, 도쿄,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건물 벽에 게임 캐릭터가 타일처럼 숨겨져 있다. 사람들은 골목길을 거닐다가 인베이더를 발견하면서 옛 추억을 환시시키며 예술적 감흥을 받는다. 게임이 추억과 문화의 한 축으로 ‘공유의 장’이 된 셈이다.도시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는 다큐멘터리로 편집돼 활용되기도 한다.심지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도 나오고 있다. 게임 제작사 ‘퀀틱 드림’의 ‘비욘드 투 소울(Beyond Two Souls)’ 게임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리엄 데포와 엘런 페이지를 캐스팅해 블록버스터 못지 않는 제작비를 들여 게임을 만들었다. 실제 인물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래픽 작업에 신경을 썼고, 무엇보다 게임이용자의 의지에 따라 게임의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를 띄고 있다. 영화가 모든 사람이 똑같은 결말을 보게 된다면, 이 게임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결말을 맞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류임상 뉴미디어 아티스트는 “기존 예술이 마냥 보고 감흥을 느끼는 데 국한됐다면 새로운 세대는 함께 경험하고 체험하는 예술을 더 선호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게임은 무한한 예술적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캔버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비욘드 투 소울’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 관련기사 ◀☞ '테트리스도 예술이다'..게임이 달라진다☞ 현실은 게임중독법, 부정적 인식 바꾸려면?☞ 게임을 예술로 인정한 해외사례는?☞ 김광진 의원 "게임人 잠재적 범죄자? 당당한 예술인"
- 세빛둥둥섬 새 이름 '세빛섬'.."도약준비 끝"
- 세빛섬 전경.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9월 개장을 앞둔 세빛둥둥섬의 새 이름이 ‘some sevit(세빛섬)’으로 확정됐다. 효성은 “‘awesome(경탄할 만한, 굉장한)’이라는 표현에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을 담아 세빛섬으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some은 한국어 발음 섬과 유사해 물 위에 떠 있는 섬의 이미지도 떠올릴 수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동안 세빛둥둥섬의 한글과 영문명을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를 고려해 의미와 발음이 쉽고 국문, 영문, 중문으로도 일관성 있게 표기할 수 있는 이름을 정했다. 중문 표현은 삼도(三島)로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기존 세빛둥둥섬 내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도 각각의 특성에 맞춰 가빛섬(some gavit ), 채빛섬(some chavit), 솔빛섬(some solvit), 예빛섬(some yevit)으로 정했다. 가빛섬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빛이라는 뜻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 결혼식 등이 가능한 컨벤션홀, 비스타펍, CNN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채빛섬은 밝고 화려하고 즐거운 빛이란 뜻이다. 오는 22일부터 뷔페식 레스토랑 채빛퀴진을 열고, 리테일숍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시설 등이 들어올 솔빛섬은 보기 좋고 훌륭하다는 뜻을 담았다. 반포한강공원 둔치에 있는 미디어아트갤러리는 재주와 예능을 나눈 빛이란 뜻의 예빛섬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영상이나 무대 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효성(004800)은 세빛섬에 있는 건물 외관을 상징화한 로고도 발표했다. 김진수 플로섬 사업단 단장은 “세빛섬은 지난 4월 말 임시 개장 이후 13만 여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등 서울의 문화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9월 전면개장을 앞두고 이번 달 뷔페식 레스토랑 채빛퀴진을 여는 등 세빛섬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빛섬의 사업운영자는 서울시와 계약을 맺은 플로섬이며, 이곳의 대주주는 효성그룹으로 효성이 지분 47%를,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11.5%을 확보하고 있다. 세빛섬의 로고. 효성 제공.▶ 관련기사 ◀☞ 세빛둥둥섬, 중국 등 해외커플 웨딩 문의 잇달아☞ 세빛둥둥섬에 불 지르려던 50대 검거, 이유는 '공사대금'☞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세빛둥둥섬 활짝 꽃피우다☞ 세빛둥둥섬, 세계 대중문화 '랜드마크'로 부상☞ [르포]정상화 물꼬 튼 세빛둥둥섬 가보니…☞ 효성 "세빛둥둥섬 운영정상화 환영"☞ 세빛둥둥섬, 연내 부분 개방 내년에 완전 개장☞ 세빛둥둥섬 무상사용 20년으로 단축..연내 정상화는 힘들듯☞ '세금낭비 논란' 세빛둥둥섬, 5월 연결다리 완공..연내 개장☞ 오세훈 "세빛둥둥섬, 외려 박원순 시장이 세금 낭비"☞ 누리꾼들, 오세훈 前시장 "세빛둥둥섬 혈세낭비 아냐" 발언에..
- 베이비 카라 첫 日 공연, 2000명 현지팬 운집...카라 인기 잇는다
- △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일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사진= MBC 뮤직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카라를 향한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의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멤버들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다.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번 일본 길거리 공연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초대형 쇼핑몰 타마 플라자에서 개최된 것으로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섰던 무대이기도 하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일본 현지에서 어느 정도의 관객이 모일지는 미지수여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도전은 다소 무모해 보였다. 그러나 타마 플라자 메인 무대에는 무려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응원에 열을 올렸다.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 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있는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난 상태로 공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카라 프로젝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넥미’에서는 17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각 멤버 계정의 커버 이미지를 클릭해 방송 중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7명의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1명씩 순차적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을 하는 ‘라이브 Q&A’ 이벤트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 미디어와 음악채널 MBC 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 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가수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매주 화요일 MBC 뮤직에서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밤 12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아트스타 코리아’ 女 출연자 림수미, 정려원에 돌발 키스...왜?☞ 다리부상 영지 ''카라 프로젝트'' 합류.."팀에 방해" 혹평☞ ''카라프로젝트'' 두 번째 미션은? ''스쿨 어택 공연''☞ ''카라 프로젝트'', 첫 번째 미션은? ''게릴라 콘서트''☞ 카라 구하라, 살짝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직찍 근황 공개☞ 카라 3인, 1만5천 일본 팬 앞에서 "믿어달라"..다짐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