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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3’ 윤두준·백진희, 특별한 재회…2.4%로 출발
  • ‘식샤3’ 윤두준·백진희, 특별한 재회…2.4%로 출발
  • 사진=‘식샤3’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6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전국기준 평균 2.4%, 최고 2.9%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2%, 최고 2.5%로 집계됐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이날 방송은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의 서른넷 현재와 스무 살 과거를 오갔다. 지난 시즌이 1인 가구 직장인들의 삶과 식생활을 그렸다면 시즌3는 여기에 주인공의 과거를 함께 녹였다.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은 우연히 대학 친구 이지우(백진희 분)를 만나며 스무 살 시절을 떠올렸고 잃었던 미소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이지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영과 함께 밥을 먹고 맛의 즐거움을 공유하던 그 때를 기억했다.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재회였다. ‘먹방’ 드라마의 명성에 걸맞게 ‘먹방신’도 풍성했다. 디테일한 촬영기법 및 효과로 인물과 음식의 합을 제대로 살리면서 시각과 청각을 한껏 자극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민어 코스 요리는 물론 구대영과 이지우의 첫 한 끼 식사였던 막창까지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두 시절을 오간 윤두준(구대영 역)과 백진희(이지우 역), 2004년 청춘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린 이주우(이서연 역), 김동영(배병삼 역), 병헌(김진석 역), 서벽준(이성주 역)의 존재감 또한 남달랐다. 당돌한 캐릭터 이주우는 백진희와 갈등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2화는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18.07.17 I 김윤지 기자
윤두준 “입대전 먹방? 어머니 집밥 먹을래요”
  • 윤두준 “입대전 먹방? 어머니 집밥 먹을래요”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역시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이죠.”배우 겸 가수 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먹고 싶은 음식으로 ‘집밥’을 꼽았다. 연내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윤두준은 “‘식샤3’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없다. 그렇지만 잘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첫 론칭한 ‘식샤’ 시리즈는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을 중심으로 1인 가구과 ‘먹방’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윤두준은 “국내에서 시즌제 드라마가 드물지 않나. 영광이고 얼떨떨하다”며 “촬영하면서 가장 재미있다고 느끼는 시즌”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역 후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싶다는 그는 “쭉 갔으면 한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고 웃었다.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는 ‘복고’다. 30대 중반 구대영의 현재와 20대 초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청량하고 풋풋한 모습이 나온다. 피부 관리에 힘을 쓰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윤두준은 ”풋풋하고 재미있는 사건·사고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특히 과거신에선 김동영, 병헌, 서벽준과 공대생 4인방과 호흡을 맞춘다. 현장에서 즉석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로 많은 코믹신이 완성된다고.상대역은 백진희다. 시즌1 이수경, 시즌2 서현진에 이어 새로운 여자 주인공이다. 윤두준은 백진희에 대해 ”잘 먹어서 놀랐다.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매 순간 감탄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진희도 ”TV로 보던 윤두준이 눈앞에서 직접 먹고 있어 저 또한 놀랐다“고 화답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는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배우 이주우, 안우연, 병헌, 백진희, 윤두준, 김동영, 서벽준.(사진=신태현 기자)
2018.07.10 I 김윤지 기자
‘식샤3’ PD “이수경→서현진→백진희, 시즌 차별화”
  • ‘식샤3’ PD “이수경→서현진→백진희, 시즌 차별화”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식샤3’를 연출하는 최규식 PD가 매 시즌 여주인공 교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규식 PD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러브라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즌이 연속성을 가지면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여자 주인공을 동일하게 출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시즌마다 다른 색깔을 주기 위해 여자주인공과 각기 다른 ‘케미’를 넣으려고 한다”며 “새로운 캐릭터에 많은 애정을 부탁드린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백진희에 대해 “1순위에 있던 배우였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못 본 거 같아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구대영과 케미가 어울릴 것 같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최 PD는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로 복고를 꼽았다. 최 PD는 “20대 초반 구대영의 이야기를 다룬다. 04학번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청량하고 풋풋하고 구대영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18.07.10 I 김윤지 기자
‘식샤3’ 윤두준 “시즌제 드라마 주인공, 영광”
  • ‘식샤3’ 윤두준 “시즌제 드라마 주인공, 영광”
  • 배우 이주우, 안우연, 병헌, 백진희, 윤두준, 김동영, 서벽준.(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윤두준이 ‘식샤3’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벌써 세 번째 시즌이다. 너무 영광스럽다. 촬영하면서 시즌3가 가장 재미있다. 기대가 크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국내에서 시즌제 드라마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세번째 시즌을 맞았다. 얼떨떨하다”며 “시즌3는 1,2에 비해서 풋풋한 스토리가 많이 나온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싶다. 활발하고 재미있는 사건 사고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시즌제가 계속됐으면 좋겠다. 쭉 갔으면 한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고 웃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18.07.10 I 김윤지 기자
'식샤3' 윤두준 "입대 전 먹고 싶은 음식은 집밥"
  • '식샤3' 윤두준 "입대 전 먹고 싶은 음식은 집밥"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윤두준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로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없다. 하지만 잘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다. 좋은 작품을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입대 전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어머니의 집밥을 꼽았다. 최규식 PD는 “다음 시즌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윤두준을 기다릴 것”이라며 “윤두준이 이 시리즈의 상징이기 때문에 연출자 입장에서 구대영을 빼고 다른 시즌을 기획한다는 게 부담스럽다. 시즌4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18.07.10 I 김윤지 기자
‘식샤3’ 윤두준 “20대 초반 연기, 피부 신경썼지만 실패”
  • ‘식샤3’ 윤두준 “20대 초반 연기, 피부 신경썼지만 실패”
  • 배우 병헌, 서벽준, 김동영, 윤두준.(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윤두준이 20대 초반 연기에 대한 준비 과정을 밝혔다. 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는 풋풋한 모습이 나온다. 피부 관리에 힘을 쓰려고 노력해쓴데 실패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번 시즌 2004년과 2018년 두 가지 시대를 연기하는 윤두준은 “과거 장면에선 현장에서 동료 분들과 즉석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많다. 그런 것들이 재미있다. 음식 드라마이다 보니까 음식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신다. 하이라이트에서 나온 청어 소바가 맛있었다.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18.07.10 I 김윤지 기자
'미스터션샤인'→'라이프', 월드컵 이후 새 판 짜는 드라마
  • '미스터션샤인'→'라이프', 월드컵 이후 새 판 짜는 드라마
  • ‘미스터 션샤인’&‘라이프’(사진=tvN, 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드라마 축제가 시작한다. 한동안 TV편성표는 굵직한 국내외 이벤트로 결방과 지연 방송을 반복했다. 이 때문에 편성을 미룬 작품도 여럿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꺾는 것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도 마무리됐다. 이제 방송사도 새 판을 짤 시간이다. 제작비 400억원을 투입한 ‘미스터 션샤인’이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등 지상파 3사와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이 이달 일제히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화제작 온다…‘미스터션샤인’·‘라이프’업계 관심사는 역시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다. 1900년대 초를 배경으로 의병을 소재로 한다. “제작비 대부분을 미술에 썼다”고 할 만큼 고증에 신경썼다. 논산에 6000평 규모의 야외세트, 대전에 2000평 규모의 실내세트를 지어 시대상을 생생히 그려낼 예정이다. 이병헌·김태리·유연석·변요한·김민정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첫 방송일인 7일부터 글로벌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서비스된다.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이수연 작가의 신작 ‘라이프’도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라이프’(극본 홍종찬)는 병원 안 다양한 군상을 다룬다. 전작인 tvN ‘비밀의 숲’(2017)으로 법조계의 어두운 면을 지적했다면, ‘라이프’는 병원을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의료계의 부조리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동욱·조승우·이규형·유재명·천호진·문소리 등 탄탄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식샤를 합시다3’ 포스터(사진=tvN)◇그냥 아이돌 아닙니다…‘하우스헬퍼’·‘시간’·‘강남미인’아이돌 멤버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한 소녀시대 서현을 비롯해 우주소녀 보나와 아스트로 차은우가 이에 해당된다. 각각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7월 말 첫방),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연출 전우성·4일 첫방),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27일 첫방)에 출연한다.공통점은 풋풋한 초년생 캐릭터다. 서현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프랑스 유학을 꿈꾸는 셰프 지망생 역으로, 보나는 정규직 전환에 몰두하는 광고회사 인턴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 예능을 통해 반듯한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준 차은우는 잘생긴 외모 이면에 상처를 가진 대학생 역을 맡는다. 이중 보나와 차은우는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무대 위 화려함 대신 ‘연기돌’의 진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포스터(사진=KBS)◇젊은 피로 무장…‘식샤3’·‘열일곱’·‘친애하는’ 20대에서 30대 초반 배우들이 브라운관을 채운다. 이들의 무기는 신선함이다. ‘먹방’ 열풍과 함께 시작한 tvN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16일 첫방)도 어느덧 시즌3를 맞이했다. ‘식샤3’의 구심점은 이번에도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다. 백진희가 합류했다. 30대 중반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에도 맛과 미식에 집중한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SBS 월화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23일 첫방)의 신혜선·양세종,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25일 첫방)의 윤시윤·이유영 등도 기대를 모은다.이처럼 미니시리즈 기준 신작만 무려 8편이다. 방송사 간 소리 없는 전쟁이다. 한 지상파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가 다시 활기를 찾는 것은 좋으나 이마저도 비지상파에 편중된 것 같아 씁쓸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8.07.03 I 김윤지 기자
이주우 "이상형 안재홍, 멜로 호흡 맞춘다면 떨려서 못할 것 같다"
  • 이주우 "이상형 안재홍, 멜로 호흡 맞춘다면 떨려서 못할 것 같다"
  • [이데일리 e뉴스팀] 배우 이주우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FRJ jeans, 섀도우무브(SHADOWMOVE),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토툼(TOTUM)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모델 못지않은 늘씬한 보디라인으로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첫 번째 촬영에서는 자수 디테일과 체크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로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슬립 드레스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해 섹시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데님 오버올을 입고 자유분방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극 중 허당끼 넘치고 천방지축 캐릭터 민수아 역을 맡았던 그에게 수아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비슷한 것 같아요. 수아가 더 활동적이고 만화적인 캐릭터잖아요. 또 드라마틱한 상황들이 많았고요. 수아는 할 말도 다 하는 편인데 사실 저는 그렇지 않거든요. 오히려 저와는 달랐기 때문에 민수아라는 캐릭터를 친구 보듯 연기해서 연기하기에는 편했어요”라고 답했다. 시즌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화제 됐던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냐고 묻자 “팀워크도 좋았고 정말 모두가 다 착해서 배려하면서 촬영했거든요. 이경 오빠가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제가 제물이 됐죠(웃음). 웃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꼭 폭소하게 만들더라고요”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전했다.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중반부에 코멘터리 방송을 선보였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땠냐는 물음에 “우선 배우진들 모두 코멘터리 촬영이 처음이었어요. 원래는 더 친한데 방송에서는 덜 친해 보이더라고요. 그 부분은 내심 아쉬웠어요”라고 답했다. 7월 방영 예정인 ‘식샤를 합시다3’에 캐스팅된 그는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사실은 걱정되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워낙 마니아가 많은 드라마였잖아요. 작품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캐스팅되고 나서는 사실 정말 좋았어요. 부담감도 있었지만요. 좋긴 좋아요”라며 기쁨의 대답을 전했다. 극 중 배우 백진희와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연기 호흡은 어땠냐는 물음에 “많이 걱정했던 부분은 외형적인 부분에서 진희 씨가 너무 동안이라 오히려 제가 언니 역을 맡았어야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도 많았고요. 하지만 오히려 모순적인 부분들이 시청자분들에게는 재밌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민이 무색하게 베테랑답게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정말 잘 맞춰주시더라고요”라고 답했다. 대학서 실용 음악을 전공하고 한때는 가수의 꿈도 키웠던 그에게 연기 전향 계기에 대해 묻자 “연기에 대해서 몰랐는데 처음 연기를 배웠을 때 자극이 강렬했어요. 고민하던 찰나에 연기로 전향하게 된 건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일 같아요. 보컬 또한 저의 재능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들 노래 잘하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전 그때마다 주저 없이 말해요. 연기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고요”라며 유쾌한 대답을 이어갔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경험이 있는 그에게 앞으로도 뮤지컬 무대에 도전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뮤지컬은 계속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예요. 얼마 전에는 ‘시카고’ 티저 영상을 봤는데 입이 벌어질 정도로 베테랑 배우분들이 출연하시더라고요. 춤을 추고, 엄청난 성량에 연기까지 완벽하게 하잖아요. 뮤지컬 세계는 지금 당장 도전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좀 더 저 자신이 무르익고 무대에서 농염해질 수 있을 때 도전하고 싶어요. 내공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답했다. 연기하면서 롤모델로 생각하는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는 “문소리 선배님이오. 아무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님들은 모두 열정적이고 그 열정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문소리 선배님은 그 부분에서 월등하시고 감독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닮고 싶은 부분이 많은 분이죠“라고 답했다.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묻자 “‘너무 힘들었다’ 생각할 정도의 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것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연기자라는 직업 자체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서른이 넘어가면 더 연기를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도 하고요”라며 긍정의 대답을 전했다.함께 호흡 맞춰 보고 싶은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이상형이기도 한 안재홍 선배님이오. 여기저기에 소문내고 있어요. 그분의 연기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멜로 연기를 하고 싶은 거냐고들 물어보시는데 그건 사실 제가 너무 떨릴 것 같아서 못할 것 같고 여동생 역할이라면 정말 잘할 자신 있어요”라고 답했다. 최근 여가 시간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냐는 물음에 “사실 제가 드라마 ‘다 잘 될거야’ 함께 했었던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언니랑 친하거든요. 얼마 전에 정말 오랜만에 카페에서 만났어요. 언니들이 반려견을 키워서 애견 카페도 자주 가고 만나면 수다 떨고 평범하게 놀아요”라고 답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이주우를 기억해주는 것도 좋지만 배역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져서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카메라 앞에서 잘 놀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뭔가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건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저 답지 않고요. 워낙 성격이 남들 앞에 나서는 것보다 서포트 해주는 게 맞거든요”라며 겸손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2018.06.22 I 김민정 기자
‘식샤3’ 신예 신수항, 엘리트 신입사원으로 합류
  • ‘식샤3’ 신예 신수항, 엘리트 신입사원으로 합류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신수항이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를 통해 엘리트 신입사원으로 분한다.15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신수항이 오는 7월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에서 식품회사 신제품 개발팀 사원 재무 역할에 캐스팅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 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신수항이 맡은 재무는 선우선(안우연 분) 팀장이 이끄는 식품회사 개발팀 신입사원으로 해외 유학파 출신의 유능한 인재로 꼽히는 인물이다. 재무는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신수항은 드라마 ‘마녀의 연애’ ‘빛나는 로맨스’, 가수 박보람의 뮤직비디오 ‘연애할래’에서 풋풋한 미소년 외모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700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 ‘인천상륙작전’에서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를 마지막까지 보좌하며 조명탄을 건넸던 대원 강봉포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2018.06.15 I 김윤지 기자
서은우 "나는 완벽하면서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 양면성 있어"
  • 서은우 "나는 완벽하면서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 양면성 있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서은우가 패션 화보로 근황을 전했다.bnt를 통해 공개된 서은우의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서은우는 레몬 컬러 스커트로 봄날의 싱그러움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화이트 원피스로 부드러운 세련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블랙 베스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레트로 무드를 연출했다.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은우는 5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훈남정음’ 출연 사실을 알렸다. 그는 “‘훈남정음’으로 남궁민, 황정음 선배님과 함께하게 됐다”며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2016년 가수 라디의 ‘싶은데’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서은우는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예전부터 늘 마음속에 간직해오던 꿈이었다”며 “적절한 타이밍에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리게 됐고 이후 CF를 거쳐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다소 늦은 시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서은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망설임 없이 ‘저글러스’를 꼽았다. 서은우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됐는데 감사하게도 선배님들이 이끌어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며 ‘저글러스’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배우 최다니엘, 백진희 등과 호흡하는 장면이 많아 다른 배우들로부터 소외를 받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는 서은우는 그러한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저글러스’의 현장 분위기가 좋았으며 당시 형성된 모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서은우는 모임이 형성된 계기에 대해 “다들 나이대가 비슷하고 성격이 좋아 친해졌다”며 “원근이가 친구들이 잘 모일 수 있도록 리드해줬다. 그 친구가 주인공 축에 있었기에 모임이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촬영하며 누구에게 가장 많이 배웠냐는 질문에 서은우는 “최다니엘, 백진희와 호흡하며 많은 걸 배웠다”며 “특히 다니엘 오빠가 유난히 꼼꼼한 편이라 정신 차리고 똑바로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서은우는 장점에 대해 ‘스스로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스스로를 모르면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고민하기 마련인데 나는 그렇지 않다. 여태 살면서 선택한 것들에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답하며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드러냈다.그런 성향 탓인지 서은우는 당초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했지만 직업으로 삼기는 힘들 것 같아 중도 포기하고 연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학구열이 있어 어렸을 때부터 석사까지 꼭 마쳐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기획, 제작에 대해 알아야 연기도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영화영상제작과 기획 전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서은우는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주저 없이 드라마 ‘미생’과 ‘나의 아저씨’, 영화 ‘리플리’, ‘나를 찾아줘’ 등을 언급했다. 그는 “‘미생’처럼 정적이고 공감 코드가 있는 드라마에 끌린다”며 “영화 ‘리플리’ 속 맷 데이먼 역할처럼 심리를 그리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서은우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하며 “작품을 할 때나 일하는 거지 그게 아닐 땐 쉬게 되니 힘들 때가 있다. 그 부분이 힘들면서도 뒤돌아 생각해보면 다른 일을 했을 때가 더 힘들 것 같더라”고 말했다.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서은우는 “아직 연기 외 활동을 고려하는 건 과한 것 같다”며 “이것만이라도 열심히,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표했다.끝으로 서은우는 이상형에 대해 “즉흥적인 내 성격과 잘 맞고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는)갑자기 새벽 2시에도 영화가 보고 싶어지면 보러 가는 사람인데 그런 부분이 잘 안 맞으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으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는 “완벽하면서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장난기가 많으면서도 조용하고, 남자 같다가도 여성스러운 성격”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한편 서은우는 2017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 2’를 시작으로 KBS2 ‘저글러스’, tvN ‘화유기’,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2018.05.01 I 김민정 기자
‘저글러스’ 차주영 “엄친딸? 나름 우여곡절 많았어요”(인터뷰)
  • ‘저글러스’ 차주영 “엄친딸? 나름 우여곡절 많았어요”(인터뷰)
  • 사진=파트너즈파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용 꿈나무에서 경영학도, 증권사 인턴에서 배우로. 배우 차주영의 궤적은 화려했다. 그동안 도도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주로 맡아 ‘엄친딸’(엄마 친구 딸) 혹은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그렇지도 않다”고 손사래를 쳤다. 다소 늦은 데뷔였지만 그에겐 여유가 있었다. 단단해지는 법을 일찌감치 체득한 외유내강 형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 눈물 펑펑 감정신”지난달 23일 종영한 KBS2 드라마 ‘저글러스’는 그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낸 작품이었다. 그가 맡은 마보나는 좌윤이(백진희 분)의 친구이자 비서계의 신화로 통하는 인물이었다. 긴장감 조성에 한몫 하던 마보나는 후반부 이르러 안타까운 사연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두 차례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차주영은 “캐릭터와 관련된 설정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 부분을 염두해 연기했는데 처음엔 혼자 너무 무거운 건 아닌지 조금 걱정했다”고 말했다. 10회에서 청각장애인인 아버지를 보낸 후 오열하는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였다. 10회 대본을 받은 차주영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해당 장면을 기다렸다. 걱정과 달리 촬영은 엔지(NG) 없이 한 번에 촬영을 마쳤다. “슛” 소리와 함께 캐릭터에 몰입한 그는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마보나는 친구에 대한 열등감 혹은 질투심으로 잘못된 선택을 한다. 실제 차주영은 “편협하고 옹졸한 감정은 되도록 털어내려고 노력한다.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시킨다”고 캐릭터와 차이점을 설명했다. ◇영어 실력?…美대학 경영학과 출신 차주영은 극중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졸업 후 말레이시아로 홀로 유학을 떠나 미국 유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덕분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현대무용을 배운 차주영의 어린 시절 꿈은 무용가였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말레이시아로 가면서 예고 진학은 접어야 했다. 갑작스러운 유학을 앞두고 엉엉 울었다는 그는 “막상 가서는 전교 회장을 했다. 가끔 스스로 ‘모순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론 적응력 하나는 타고난 것 같다”고 웃었다. 대학에선 연기와 거리가 있는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인문학과 경영학 중에서 고민하던 차 아버지의 추천을 받아들였다. 학기 중 한국으로 돌아와 증권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도 했다. 그렇게 학교를 마치고 뉴욕에서 금융인으로서 순탄한 길을 가게 될 줄 알았다. 그럼에도 “연예인할 생각이 없느냐”는 지인의 말이 계속 떠올랐다. 어린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명함을 받았을 때도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 아버지였다. 역시 아버지의 반대는 거셌다. 끊임없이 설득만이 답이었다. 그는 “배우는 생애 처음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파트너즈파크 제공◇롤모델은 스펙트럼 넓은 佛배우들그렇게 처음 만난 작품이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었다. 당시 이윤정 PD는 경력이 전문한 차주영의 가능성을 보고 조연으로 발탁했다. 그렇게 KBS2 ‘월계수 양복점’(2016), MBC ‘빙구’(2017) 등을 거쳐 ‘저글러스’를 만났다. “‘저글러스’를 하면서 제가 선택한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죠. 그래서인지 ‘저글러스’는 애틋한 작품입니다.”평소 프랑스 영화를 즐겨본다는 차주영은 마리옹 꼬띠아르와 레아 세이두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프랑스 영화를 보면 철학, 문화, 예술이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폭 넓게 연기하고 싶다”면서 “불어도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은 20대를 후회 없이 보내고 싶어요. 일도 많이 하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사는 게 2018년 목표입니다.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요. 지켜봐 주세요.”
2018.02.13 I 김윤지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동침 도둑 뽀뽀
  • ‘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동침 도둑 뽀뽀
  • 사진제공=스토리티비[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KBS2 월화 미니시리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측은 8일 오전 두 사람의 ‘동침 도둑 뽀뽀’ 장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아침 햇살이 환히 비치는 방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누워 고민을 털어 놓고 있다. 극중 자신을 재워주기로 한 윤이(백진희 분)가 먼저 대자로 뻗어 잠들어 있자, 옆에서 그런 윤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치원(최다니엘 분)이 윤이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볼에 뽀뽀를 한다. 윤이는 치원 곁에 편안히 잠들어 있는 반면 잠에서 깬 치원은 이불도 덮지 않고 자는 윤이를 위해 카디건을 덮어주는 모습이다.해당 장면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 있어 첫 장면이었던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서로 익숙한 아침 인사를 나누고는 바로 촬영 준비에 돌입하는 등 분주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운 채 서로를 바라보며 대사를 주고받는가 하면 서로에게 향하는 손동작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원활한 촬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제작진 측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 한 후 서로가 가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등 진실 된 감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담긴다”며 “치원의 전 부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연애 정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8일 (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저글러스:비서들’ 11회는 8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18.01.08 I 김윤지 기자
'의문의 일승' 정혜성 "시청률, 어찌할 수 없는 영역"
  • '의문의 일승' 정혜성 "시청률, 어찌할 수 없는 영역"
  • 사진=하이컷[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혜성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정혜성은 8일 공개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인터뷰에서 “평생 연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혜성은 “할머니 될 때까지, 죽기 직전까지 연기하고 싶다. 내가 지금 당장 엄마 역할을 할 수 없듯이 다 그 나이에 맞는 역할이 있지 않나. 그걸 하나하나 섭렵하면서 자연스레 나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현재 SBS 월화 미니시리즈 ‘의문의 일승’에서 진진영 형사로 열연 중인 정혜성은 경쟁작 ‘저글러스’와 ‘투깝스’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정혜성은 “‘의문의 일승’과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백진희 언니 드라마(‘저글러스’)나 혜리 씨 드라마(‘투깝스’)도 다 챙겨본다. 저분들의 장점은 저거, 내가 가지지 못한 건 이거, 보면서 연구를 많이 한다. 시청률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않나. 그보단 내 단점을 알고 또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배워서 조금씩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현장에서는 ‘깐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김희원 선배, 도기석 선배, 강신효 선배 등 극중 ‘광수대’ 팀이 나를 (까불까불하다는 의미로) 깐순이라고 부른다. 선배님들이 ‘아우 진영이 잘해’ 칭찬해주시면 나는 또 기분이 좋아서 춤도 추고 막 골반도 튕긴다. 그러면 ‘아이고, 저 깐순이’ 이러면서 다들 웃으시더라”고 말했다.
2018.01.08 I 김윤지 기자
‘이소소’ 측 “조기조영 NO…마지막주 월~목 편성”(공식입장)
  • ‘이소소’ 측 “조기조영 NO…마지막주 월~목 편성”(공식입장)
  • 사진=화이브라더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측이 조기종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MBC 관계자는 26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20세기 소년소녀’는 당초 계획대로 32부작(유사 중간광고 포함)으로 종영한다”면서 “11월 셋째주 월화수목 편성으로 최종회인 31,32회가 11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첫 방송한 ‘20세기 소년소녀’는 원래대로라면 11월 28일 종방 예정이다. 하지만 경쟁작을 고려해 한 주 앞당겨 종방하고자 변칙 편성을 택한 셈이다. 이에 따라 후속작인 조정석·혜리 주연의 ‘투깝스’는 윤균상·정혜성 주연의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의문의 일승’과 동시에 11월 27일 스타트를 끊는다. 현재 월화극 1위인 KBS2 ‘마녀의 법정’ 후속은 최다니엘·백진희 주연의 ‘저글러스’는 한 주 뒤인 12월 4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앞서 ‘20세기 소년소녀’는 MBC 총파업 여파로 제작 중단, 첫 방송 날짜 연기 등 변수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김지석 주연의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7.10.26 I 김윤지 기자
담당 아티스트가 전하는 '윤소이♥조성윤' 웨딩 스타일링 하우투
  • [스타뷰티]담당 아티스트가 전하는 '윤소이♥조성윤' 웨딩 스타일링 하우투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윤소이·조성윤 부부 비공개 결혼(사진= 김활란뮤제네프 제공)어제(22일) 백년가약을 맺은 윤소이·조성윤 부부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이 23일 공개됐다.오랜 친구 사이에서 조성윤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으로 발전한 윤소이·조성윤 커플은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날 결혼식은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소규모 야외 가든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랄빛 작약과 그린 컬러 꽃들로 꾸며진 가든이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져 윤소이·조성윤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강조된 모습이다.특히 신부 윤소이는 야외 가든 웨딩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웨딩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광 고려한 내추럴 웨딩 메이크업메이크업은 최대한 로맨틱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봄날의 가든 웨딩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너무 정형화된 웨딩 메이크업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는 게 김활란뮤제네프 도산라벨르점 이선민 실장의 설명이다.이 실장에 따르면 야외 웨딩 메이크업은 자연광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자연광에 피부가 오일리해 보이지 않도록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해 지속력을 높였으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자칫 노(No) 메이크업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속눈썹 표현에 공을 들여 또렷한 눈매로 포토제닉한 신부 화장을 완성했다. 또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밝은 오렌지 빛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다. ◇ 웨이브 헤어로 우아한 본식 스타일 연출헤어 스타일은 내추럴하게 연출하되 우아함에 방점을 찍었다. 김활란뮤제네프 청담부티끄점 신선아 팀장은 "최대한 힘을 뺀 스타일링을 원한 신부 윤소이의 의견을 반영해 업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럽게 풀은 웨이브 헤어를 연출했다"며 "미디움 길이의 베일과 작은 꽃망울의 헤어 장식을 사용해 로맨틱 내추럴 웨딩헤어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원장의 토탈 뷰티살롱, 김활란 뮤제네프는 현재 서울 청담 부티끄점, 도산라벨르점, 부산 파크하얏트점, 해운대 스타제이드점 등 4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윤소이, 하지원, 김효진, 박민영, 천우희, 신세경 등 국내 톱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백진희, 윤소이, 서지혜, 정혜영, 강혜정, 김윤아, 공현주, 이수경, 정다빈, 전현무, 이상윤, 김래원 등 다수의 국내 톱스타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움말: <김활란 뮤제네프> 도산라벨르점 이선민실장(메이크업), 청담부티끄점 신선아팀장(헤어)
2017.05.23 I 염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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