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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고기 먹어도 괜찮나요?" AI에 대한 궁금증 5가지
  • [노컷뉴스 제공] 서울 한 가운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고 현장 종사자들에게 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AI란?AI는 닭과 칠면조, 오리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르다.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과 약병원성, 비병원성으로 구분되며 고병원성 AI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AI는 어떠한 경로 통해 전파되나?AI 감염은 주로 오염된 먼지와 물 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차량, 달걀 등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접촉으로 일어날 수 있다.그러나 달걀 속에 감염되는 난계대 전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AI가 사람에게도 병 일으킨 적 있나? 이론상 AI는 사람에게 전염이 안 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조류와 사람 간의 벽을 넘어 AI가 사람에게까지 감염되고 있다.지난 2003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AI 인체 감염자가 발생했다.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총 3백34명이 AI에 감염됐고 205명이 숨졌다. 감염자는 주로 감염된 종사자나 감염된 생닭, 오리에 노출된 사람이다. 그러나 닭고기와 오리고기 섭취로 인해 감염된 사례는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AI 발생 가능성 있나?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겨울과 2006년 겨울에 고병원성 AI인 A/H5N1 감염이 발생했지만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인체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한 건도 없다.그러나 동남아와 유럽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고 상호 교류 증대와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해외 유입의 가능성이 언제나 상존하고 있다.또 해외 유입뿐 아니라, 최근엔 철새에서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철새 도래지인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AI가 유행 중 닭고기와 오리고기 먹어도 안전한가?국내에서 발할 경우 AI 발생농장 뿐만 아니라 3㎞이내의 닭이나 오리·달걀은 전부 폐기 조치된다.또한 3~10㎞사 이의 조류와 그 생산물에 대해 이동통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오염원과 접촉할 가능성은 없다.특히 바이러스가 열에 약해 75℃이상에서 5분만 가열하면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개인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개인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표-윤주련, 이적 사회 속 웨딩마치..."우리 결혼했어요"
  • 김진표-윤주련, 이적 사회 속 웨딩마치..."우리 결혼했어요"
  • ▲ 윤주련-김진표 커플[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김진표와 탤런트 윤주련이 1년여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진표는 6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 G스텀하우스에서 5살 연하의 윤주련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류시원, 김민종, 김원준, 홍경민, 윤정수, 윤종신, 안혜경, 션-정혜영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등 연예인을 비롯해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비공개 예식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결혼식은 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주례와 리쌍, 박정현의 축가, 그룹 패닉으로 함께 데뷔한 이적의 사회로 진행됐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다음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김진표의 본가인 서초동에 마련했다. 김진표 윤주련 커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초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을 약속했다. 김진표는 1996년 패닉으로 데뷔해 이후 록, 힙합, 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진표는 현재 케이블TV tvN '이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애정만세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3년 MBC '베스트극장'과 SBS '이브의 화원'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개봉한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는 미애 역으로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쳤다.▶ 관련기사 ◀☞[포토]김진표 결혼식 참석 정재용, '나 사진 안 찍고 싶은데~'☞[포토]이동훈, '(김)진표형이 카레이싱 하더니 결혼도 초스피드~'☞[포토]홍경민 '오늘은 축가 부르러 온 거 아녜요~'☞[포토]이세창 '경기장서 (김)진표의 닭살 행각 너무 많이 봤어요'☞김진표, 예비신부 임신 4개월..."아빠 된다니 너무 기뻐"
2008.05.06 I 박미애 기자
김진표-윤주련, 오는 6일 결혼...행복 가득 웨딩 사진 공개
  • 김진표-윤주련, 오는 6일 결혼...행복 가득 웨딩 사진 공개
  • ▲ 오는 6일 결혼하는 김진표-윤쥬련 커플[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김진표(31)가 결혼식에 앞서 신부인 5살 연하의 탤런트 윤주련(26)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 G스텀하우스에서 결혼하는 김진표와 윤주련 커플은 이 웨딩사진에서 애정어린 미소를 짓고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행복함을 담뿍 담고 있다. 김진표와 윤주련은 지난 2007년 여름 처음 만나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의 결혼은 이삼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주례를, 김진표와 함께 ‘패닉’의 멤버인 가수 이적이 사회를 각각 맡아 진행된다. 가수 리쌍과 박정현이 축가를 부른다.결혼을 앞둔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하게 돼 기쁘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결혼식을 치른 다음 날인 7일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 오는 6일 결혼하는 김진표-윤주련 커플▶ 관련기사 ◀☞[포토]김진표-윤주련 웨딩포토서 닭살 애정 과시...'자기야~ 다리 괜찮지?'☞[포토]'6일 결혼' 김진표-윤주련 웨딩 사진, '화보가 따로 없네~'☞[포토] 김진표-윤주련 웨딩사진,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초고속 결혼' 김진표-윤주련, 만남에서 결혼까지☞김진표-윤주련 커플 결혼 공식발표...5월6일 프라자호텔서 화촉
2008.05.02 I 양승준 기자
`펀드이름 튀어야 산다`
  • `펀드이름 튀어야 산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들을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톡특한 이름의 펀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대신투신운용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관련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비타민 펀드`를 출시했다. `대신 비타민 펀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NH-CA자산운용이 올해초 출시한 `러브펀드`는 러시아와 브라질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름만 봐선 `러브`(LOVE)를 연상케 한다. 지난해 미국 등 선진국 증시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펀드투자도 성장성이 부각되는 이머징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펀드신상품 출시도 붐을 이뤘다. `NH-CA 러브펀드`의 포트폴리오는 러시아와 브라질 두 국가의 업종별 비중을 기초로 에너지, 통신, 금융, 유틸리티, 소비재 등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운용은 러시아와 브라질 투자에 각각 50대 50을 기본으로 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NH-CA운용 외에도 SH자산운용도 이름에 `러브`를 붙인 펀드가 있다. `러브펀드`의 어감이 때문인지 다른 경쟁운용사들도 러시아와 브라질에 투자하는 펀드의 이름을 `러브펀드`로 부르는 모습이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올해초 선보인 `글로벌 금융주의 귀환 펀드`는 이름 그대로 그대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를 투자기회로 삼는 것을 표방한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초래된 신용경색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주들의 주가는 폭락했지만 다시 주가가 회복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1998년 8월 러시아의 모라토리움 선언으로 촉발된 롱텀 캐피탈매니지먼트(LTCM)의 파산으로 금융주는 급락했고, 시장은 패닉 상태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몇개월후 금융주 주가는 이전상태, 아니 그 이상으로 회복된 경험이 있다는 것에 착안한 것이 펀드출시의 배경이라고 하나UBS운용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아내사랑 글로벌이머징 주식형펀드`의 경우 여성을 타깃으로 해외펀드 상품이다. 투자관련 정보나 자산관리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한 주부투자자들이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펀드에는 가입해도 정작 자신명의의 펀드 하나 없는 주부들을 마케팅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펀드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아내 감동 프로젝트`란 취지로 매년 한차례 펀드 가입자 대상 추첨을 통해 여행서비스, 호텔패키지, 문화공연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 1회 전국단위의 아내사랑 자산관리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펀드이름은 운용사 이름과 펀드의 전략, 투자유형을 붙여서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이렇게 정해진 진부한 펀드이름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선 특이한 이름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운용사들이 특색있는 펀드이름을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출시돼 운용중인 공모펀드는 4543개에 달한다. 신건국 한국펀드평가 펀드애널리스트는 "펀드수가 많아지고, 유형과 투자처가 다양해지면서 독특한 이름의 펀드출시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수많은 펀드들이 난립하고 있어 비슷한 펀드라도 펀드명 하나로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과 독특함을 강조해 관심을 끌 수도 있도록 자산운용사들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주펀드, 카멜레온펀드, 엄브렐러펀드 등과 같이 펀드이름에 운용사의 전략과 스타일이 나타나기도 한다"면서 "펀드명이 더욱 다양해지는 것은 펀드시장의 확대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8.04.24 I 이진철 기자
  • AI에 대해 바로 알아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북 김제․정읍 등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확산에 따라 오리․닭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기피하는 현상을 가져오게 되어 음식업경영자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한동안 조용했던 조류인플루엔자, 음식업경영자와 국민에게 위험이 엄습해 옴에 따라 혹시 AI에 감염되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음식업중앙회는 AI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야 한다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소개했다. □ 70℃ 30분, 75℃ 5분간 가열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 절대적 안전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위험성이높은 지역 내(3km 이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 뿐만 아니라 종란과 식용란 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또한, AI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출하가 불가능 할뿐 아니라(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내기 때문에 붉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70℃ 30분, 75℃ 5분간 열처리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먹으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은 바 있다. 다음은 AI에 대한 문답자료이다. 문1】 AI(조류인플루엔자)는 어떤 질병인가요? AI(Avian Influenza)는 닭․칠면조․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며,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약병원성․비병원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문2】 AI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국가간에는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금사육 농장내 또는 농장간에는 주로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달걀껍데기 등에 묻어서 전파됩니다. 그러나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문3】 AI에 걸린 닭․오리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닭의 경우는 병원성에 따라 증상이 경미한 것에서부터 갑작스럽게 죽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되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며(청색증),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입니다. 오리의 경우에는 산란율 감소와 경미한 폐사가 나타나지만, 병원체에 따라 대량 폐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4】 현재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은 어떤가요? 국내에서는 ‘08.4.1일부터 전북 김제와 정읍지역에서 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06.11.22~‘07.3.6(104일간)까지 5개 시․군(3개 시․도)에서 총 7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 ´03.12.10~´04.3.20(102일간)까지 10개 시․군에서 총 19건 발생 해외에서는 ´03년말부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최근에는 유럽․아프리카 등지로 확산되어 현재 H5N1형 고병원성 AI는 48개 국가에서 약 6천건(가금기준)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문5】 AI는 사람에게 어떻게 감염되나요? 닭ㆍ오리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옮기려면 우선 닭․오리에서 장기간 순환감염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인체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변이가 되어야 하고, 사람이 고농도의 변이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하게 되는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감염환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감염환자들은 대부분 ①감염된 닭ㆍ오리 도축작업에 직접 관여하였거나, ②감염된 싸움닭을 취급하였거나, ③감염된 닭ㆍ오리와 같이 놀았거나, ④오리의 혈액 및 열처리 하지 않은 생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닭․오리고기나 계란을 날 것으로 섭취하지 않는 이상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특히 조리한 닭고기나 계란을 먹어서는 AI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문6】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가 없나요? 지금까지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환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06/’07년 고병원성 AI 발생시에는 발생농장 종사자 114명에 대한 혈액검사 결과 1명의 ‘무증상 항체양성자’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 제공). 무증상 항체양성자는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단순히 혈청검사에서만 양성인 경우를 말하며, WHO의 환자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한편, 2003. 12월 이후 현재까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및 유럽, 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AI 인체 감염자가 발생하여 ‘08.3.18일 기준 총 373명이 감염되고 236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문7】 닭고기․오리고기 및 계란을 먹어도 이상이 없는가요?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내(3km 이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 뿐만 아니라 종란과 식용란 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AI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 출하가 불가능 할뿐 아니라(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내기 때문에 붉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70℃ 30분, 75℃ 5분간 열처리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먹으면 절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은 바 있습니다. 문7】 닭․오리에 대한 치료약이나 예방약은 없는가요? AI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닭․오리에 대해서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AI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너무나 다양하고(144가지) 또한 변이가 잘 되기 때문에 특정 혈청형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다 해도 다른 혈청형의 감염을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병원성 AI(H5N1형)의 폭발적인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국가에서 임시방편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사례도 있으나 장기적인 방역관리 측면에서 볼 때 권장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출입자 및 출입차량과 계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을 열심히 하면서,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그 지역 농장 관계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수단입니다. 문9】 농장 소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AI 바이러스는 염기제제․차아염소산제제․시안산나트륨제제․알데하이드제제․포르말린제제․계면활성제 등 많은 종류의 소독제에 쉽게 사멸되며, 자세한 소독제의 종류 및 소독방법은 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www.nvrqs.go.kr) 「주요질병정보(조류인플루엔자)」란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한편, 혹한기에는 분무용 소독약이 얼어붙는 문제가 있으므로 과립형 생석회를 살포하는 방법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닭․오리 사육농가는 1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며, 농장주와 관리인 등 종사자는 농장 출입시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야 합니다. 닭․오리 도축장 영업자, 분뇨․달걀․사료․약품 수송차량 운전자는 영업장 및 농장 출입시 차바퀴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문10】 축산농가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닭과 오리를 키우는 농가는 AI 발생지역의 방역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발생지역에 가서는 절대 안 되며, 발생지역을 다녀온 사람과의 접촉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철새도래지에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아야 하고, 부득이 간 경우에는 신발 세척ㆍ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농장내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소독은 물론 사료나 분뇨처리장 문단속, 그물망 설치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농장 내에는 필수 종업원과 차량만 출입시키되, 출입되는 장비와 차량(바퀴 부분)은 철저히 세척ㆍ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나 차량은 빌려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2차례 가금의 상태를 관찰,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이 보이면 즉시 신고 전용전화(1588-4060 또는 1588-9060)를 이용하여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최초 발생 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1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이 주어지나, 이를 은폐한 농가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살처분 보상금도 차등(100~40%)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문11】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우선적으로 AI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은 최소 1주일 이상 닭․오리등 가금사육 농장 방문을 삼가야 하며 국내 철새도래지를 여행하는 때에는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유의하고, 도보로 탐방을 하는 때에는 탐방로 등에 설치된 발판 소독조를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 여행시 AI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지역을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귀국 시에는 검역당국의 검역을 받지 않은 불법 닭고기․오리고기 등을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2008.04.23 I 강동완 기자
  • 대한항공, 여름철 인기여행지 증편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하계 여행시즌을 앞두고 인기 여행지에 대한 운항을 강화한다. 14일 대한항공은 "베트남 다낭, 호주 케언즈, 중국 황산과 무단장 및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하계 기간 동안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기를 특별히 마련해 수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베트남에서 휴양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다낭엔 7월 24일~8월 31일까지 주 2회(목, 일) 노선을 새롭게 운항키로 했다.베트남 전쟁 중 한국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알려진 다낭은 참파 박물관 등 휴양시설과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 호이안, 미손 등 많은 문화유적지가 있어 관광명소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지역을 보유한 호주 케언즈는 7월 18일~8월 25일까지 A330기종, 주 2회(월, 금)로 총 12회의 전세기가 운항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황산에는 B737 기종을 투입해 4월 25일부~10월까지 주 2회(화, 금) 전세기를 띄우고, 중국 무단장에는 5월~8월까지 주 1회(토)운항키로 했다. 바이칼 호수로 유명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도 7월~8월 동안 7회(B737)의 전세기가 운항되며, 특히 현지 항공사인 시베리아항공과 노선 제휴를 통해 여행객의 편의를 돕게 될 예정이다. 중국 우루무치는 하계 기간 동안 비즈니스 수요와 더불어 여행객의 방문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 B737 기종으로 4월 24일~10월 25일까지 주 3회(월, 목, 토) 직항편을 재개키로 했다. 러시아 제 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는 북유럽의 하계 백야여행 시즌을 맞아 4월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A330 기종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운항한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크게 감소..목표가↓-한국☞대한항공 비행교범까지 베낀 아시아나..망신살☞구본무·정몽구 회장 대통령 訪日 동행
2008.04.14 I 정태선 기자
알고 있었어? 마닐라가 ''맛의 도시''라는 거!
  • 알고 있었어? 마닐라가 ''맛의 도시''라는 거!
  • ▲ "바나나 리프"의 판당 치킨.[조선일보 제공] "필리핀 마닐라는 세계 각국의 맛이 모인 식도락 경연장 같은 곳이에요.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직조물, 태피스트리(tapestry)처럼 알록달록 온갖 맛이 한데 합쳐져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마리콘 에브론(Maricon Ebron)씨의 말대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는 덴 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관광안내책자만 넘겨봐도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 넘쳐난다. 식도락가로 소문난 마리콘씨가 "마닐라에서 값싸고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부터 화려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겠다"며 직접 음식점 일곱 곳을 꼽아줬다.(1페소=약 23.6원) 바나나 리프(Banana Leaf) 마닐라와 이어지는 도심 한복판 마카티(Makati) 지구의 대형빌딩 '파워플랜트 몰'에 위치한 퓨전 아시안 음식점.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음식을 기본으로, 한국, 홍콩, 태국의 음식 스타일을 조금씩 섞었다. 약 20석 규모로 작은 카페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 백화점의 '푸드 코트'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이니 분위기를 기대하진 말 것. 대신 싸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 좋다. 음식을 주문하면 커다란 바나나 잎을 탁자에 깔아준다. 생크림을 넣고 끓인 '말라얀 치킨 커리'가 홍콩에서 온 주방장 레니 유(Lenny Yu)씨의 추천 메뉴. 228페소에 양껏 즐길 수 있다. 닭고기를 튀겨서 '판당(Pangdang)' 잎사귀로 감싼 '판당 치킨'은 168페소다. 문의 632-896-1828, www.bananaleaf.com.ph ▲ 마닐라에서 가장 유서깊고 화려한 "라 코치나 데티타 모닝" 레스토랑.카페 하바나(Cafe Havana) 마닐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댄스 플로어 바' 중 하나다. 낮엔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에 불과하지만, 오후 8시를 넘기면 주인은 일어나 가게의 모든 의자를 밖으로 치운다. 라틴 댄스 음악을 쿵쿵 울리게 틀어놓으면, 손님들이 하나 둘 일어나 칵테일을 홀짝이며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가볍고 즉흥적인 즐거움이 넘쳐난다. 음식 맛은 꽤 괜찮다. '스페어립스 하바네라(Spareribs Habanera·455페소)'를 시키면 구아바와 꿀을 넣고 양념해서 구운 두툼한 립 스테이크가 나온다. 칵테일 망고히토(Mangojito·165페소)와 모히토(Mojito·165페소)가 추천음료. 마카티 지구 그린벨트 3구역 1층. 문의 632-757-4370 비스트로 레메디오스(Bistro Remedios) 마닐라 사람들이 생일잔치나 아기 돌잔치를 할 때 가족들과 손을 잡고 찾아오는 이름난 필리핀 전통 식당. 카페들이 몰려있는 '아드리아티코' 지구 사거리에서 1984년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다. 필리핀 북부지방인 팜팡가(Pampangga) 지방의 토속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매니저인 프레드(Fred)가 추천해준 돼지 족발 튀김 '녹아웃 넉클(Knockout Knuckle)'은 껍질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하다. 새콤한 사과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가격은 545페소. 생선 '방어스'(숭어)의 가시를 일일이 족집게로 발라서 구워낸 '방어스 벨리(Bangus Belly·265페소)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문의 632-523-9153 스파이럴(Spiral) 전 세계의 음식을 한꺼번에 맛보고 싶다면 이 곳으로 갈 것. 소피텔 필리핀 플라자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으로 마닐라에선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일본·중국·베트남·인도 음식을 비롯해 양식과 바닷가재, 디저트와 과일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딤섬을 비롯한 홍콩요리가 특히 인기 있다. 1인당 1200~1700페소로 가격은 비싼 편이다. 만 5세 미만은 무료, 만 12세 미만은 어른 요금에서 50% 할인 된다. 예약 필수. 문의 632-551-5555 냐스 가든(Sonya's Garden) 화산이 폭발한 자리에 생겼다는 따알 호수(Taal Lake) 인근 따가이따이(Tagaytay) 지역에 있는 작은 농원. 아담하게 꾸며진 허브 정원이 산책하기엔 그만이다. 채소와 과일, 버섯과 연어를 담아낸 유기농 식사를 자랑한다. 세트메뉴로만 판다. 점심 세트는 1인당 500페소(부가세, 봉사료 별도), 치킨(450페소)이나 연어(250페소)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점심 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 오후 4시30분~7시30분 문의 0917-533-5140, www.sonyasgarden.com 시푸드 마켓(Sea Food Market) 해산물을 질리도록 먹고 싶다면 에르미타(Ermita)거리에 위치한 식당 '시푸드 마켓(Sea Food Market)'으로 갈 것. 가게는 수산시장과 거대한 주방, 대형 수조와 거대한 홀이 한꺼번에 들어찬 느낌이다. 손님이 카운터에서 직접 바닷가재, 게, 새우, 대합 같은 해산물을 고르고, 당근·옥수수·양파·콩·양배추처럼 함께 조리할 야채도 맘대로 골라서 바구니에 담는다. 카운터에 내밀고 식탁에 앉으면 주인이 다가와 "어떻게 요리해 드릴까요?"라고 묻는다. 튀겨달라, 야채와 볶아달라, 굴 소스에 조리해달라…, 맘대로 요구하면 보는 자리에서 주방장이 웍(wok)에 불을 뿜으며 조리해 준다. 싱싱하고 푸짐하다. 4인 가족이 대게 두 마리, 대합 한 소쿠리, 대하 네 마리를 주문해서 야채와 함께 먹는다면 대략 15만원 정도 나온다. 문의 632-521-6766 라 코치나 데 티타 모닝(La Cocina de Tita Moning) 음식점 이름도 어렵지만, 들어가긴 더 까다롭다.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호화로운 레스토랑 중 하나로, 말라카낭 궁(Malacanang Palace)으로 들어가는 길 안에 있다. 가는 길엔 경비병들에게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가야 한다. 마닐라로 이주한 스페인 의사 레가르다(Legarda)씨가 1937년 지은 고택(古宅)을 손녀가 물려받아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다. 말이 식당이지 사실 '박물관'이다. 레가르다 가문의 사람들이 남긴 빈티지 카메라, 웨딩드레스, 고서, 각종 그림과 사진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예약을 하고 찾아가면 흰 앞치마에 검은 원피스를 입은 '하녀'들이 문을 열어준다. 너무 화려해서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르는 식탁에 앉아 있으면 코스별로 스페인 정통 요리를 대접하기 시작한다. 전채 샐러드, 메인 생선 요리, 스페인식 볶음밥 파에야와 손가락만한 치즈케이크, 달콤한 푸딩과 커피가 차례로 나온다. 음식 맛은 나쁘지 않지만 '장식'에 지나치게 신경 쓴 느낌이다. 1인당 약 2000~3000페소. 비싸지만 독특하고, 귀족 같은 저녁을 먹고 싶다면 예약하고 찾아갈 것. 레가르다씨의 손녀 수제트(Suzette)씨가 고고한 '귀부인' 같은 몸짓과 어투로 직접 저택을 안내해 준다. 문의 632-734-2146, www.lacocinadetitamoning.com ▶ 관련기사 ◀☞봄바람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수원 화성☞소중한 한표를 던지고… 마음 편히 떠나볼까?☞향긋한 딸기 농장 체험
해외여행 클릭할수록 싸게 간다
  • 해외여행 클릭할수록 싸게 간다
  • [조선일보 제공] 나들이 계절이 돌아왔다. 인터넷을 서핑하며 여행 계획을 세우는 네티즌이 많을 때다.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여행 비용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클릭 몇 번으로 알뜰하게 봄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계획 노하우를 살펴본다. ◆커뮤니티·전문사이트 체크 '필수' 직장인 김수희(27)씨는 최근 홍콩 여행을 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의 덕을 톡톡히 봤다. 그는 한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운임이 80홍콩달러(약 1만원)인 공항연결열차(airport express) 대신 일반 지하철을 이용해 도심으로 들어가면 교통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씨가 이용한 사이트처럼, 최근 인터넷의 여행 커뮤니티는 웬만한 여행사 사이트는 엄두도 내지 못할 생생한 네티즌의 체험 정보로 가득 차 있다. 교통비·숙박비·관람료 등 비용 절감 노하우는 기본이고, 식당·쇼핑몰 이용법, 주요 관광지 최단 거리 교통편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몇 번 인터넷 클릭을 하며 '손품'을 팔다 보면 여행 비용을 쉽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배낭여행 커뮤니티의 활동이 활발하다. 여행가이드 카페(cafe.naver.com/tooga), 유럽여행의 동반자 카페(cafe.naver.com/firenze)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커뮤니티에서는 호텔 2인룸을 함께 사용할 여행 동료를 구할 수 있고 여행상품 공동 구매도 가능하다. 여행사 사이트에서는 '월·일별 세일 상품'을 활용하는 게 좋다. 최근 주요 여행사 사이트들은 특정 월·일에 저렴하게 제공하는 지역별 세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나투어(www.hanatour.com )는 이달 푸껫·피피섬 6일 여행을 54만9000원부터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제공 중이다. 모두투어(www.modetour.com ) 역시 'D-Day 세일' 코너를 통해 일별로 여러 지역의 세일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단 이들 상품은 여행의 성격이나 일정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붙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혼여행이라면 가격 외에 여행사별로 신부 무료, 여행가방 증정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한눈에 다양한 여행 상품을 비교하고 싶다면, 전문 사이트에서 각 상품 가격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수다. 전문 사이트에서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다 보면 혹시 자신이 놓친 여행사의 상품은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가격 비교 사이트로는 투어케빈(www.tourcabin.com ), 웹투어(www.webtour.com ), KRT(www.krt.co.kr ) 등이 있다. ◆풍성한 인터넷 이벤트 봄철을 맞아 인터넷에서는 여행 관련 각종 할인 이벤트 및 공짜 여행 이벤트도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이벤트는 쇼핑몰·이동통신사·포털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도 수시로 벌어지고 있으므로, 꼼꼼하게 챙기면 생각만큼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 쏟아지는 '효도상품' 이벤트다. 옥션(www.auction.co.kr )은 여행사인 효도여행과 함께 방콕·베트남·중국 등 4~5일 일정의 특별 효도여행 상품을 구성했다.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도 5월 31일까지 'I love May tour' 기획전을 열고 부모님을 위한 '노팁(No tip)' 안심 효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통신·포털업계도 여행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대거 개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3일까지 T월드(www.tworld.co.kr)에서 자사 광고 '생각대로' 퀴즈 이벤트를 벌여 1등에게 일본 벚꽃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야후(www.yahoo.com)도 13일까지 '글로벌 거기(kr.global.gugi.yahoo.com)' 이벤트를 통해 해외 도시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을 응모자에게 증정한다. 전문 여행 사이트 관계자는 "학기 중인 4~5월은 해외여행 비수기이기 때문에 여행사들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벌인다"면서 "이때를 잘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알뜰한 단기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인천 개항장 일대 도보관광☞국내 첫 크루즈선 ''팬스타 허니호'' 취항(VOD)☞곡성 기차마을 "칙칙폭폭~ 추억 속을 달려요"(VOD)
  • 온라인몰 `어버이날 효도여행 상품` 앞다퉈 출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온라인몰이 5월 어버이날을 타켓으로 한 효도여행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환율과 유류 할증료 인상 등으로 해외여행 비용이 올랐지만, 온라인몰에서는 선예약 할인이나 단독 특가전 등의 이벤트를 활용하면 알뜰하게 효도여행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여행사인 효도여행과 함께 `기획스페셜 옥션 효도여행`을 내놨다. 어버이날을 위해 방콕· 베트남· 중국 등 4~5일 일정의 특별 효도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1년간 선예약 할인이벤트를 진행해 출발 40~120일전에 예약하면 예약 시점에 따라 4~12만원을 할인해 준다.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황제온천 등으로 구성된 북경 만리장성(4일) 상품은 83만3000원에 판매하며 전 일정을 비디오촬영한 CD도 증정한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방콕· 파타야 초특급 孝여행`이 효도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발 일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며, 80만원(성인 1인 기준)부터다. 롯데관광 단독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앙코르와트 여행도 효도 여행으로 적당하다. 직항노선으로 이동 부담이 적고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역시 일정에 따라 80만원대부터 선보이고 있다. H몰(www.hmall.com)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드림투어에서 기획한 효도여행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황금연휴 기간인 5월 10일과 6월 6일에 출발하는 `일본 전세기 여행상품 특별전`에서는 일본 최대 꽃축제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 미키모토 진주섬· 나가시마 스파랜드 3일 여행권을 109만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는 5월 31일까지 `I love May tour`기획전을 열고 부모님을 위한 노팁 안심 효도상품을 선보인다. 5월 31일까지 `가족과 함께 대만여행`기획전을 열고 대만전세기를 이용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인터넷종합쇼핑 KT몰(www.ktmall.com)은 `2008 일본 사쿠라 효도여행전`을 진행 중이다. 북해도 벚꽃놀이(169만원) 상품과 규슈 온천여행(99만원) 상품이 있다. 롯데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은 `롯데JTB 5월 가정의 달 특선 효도상품 기획전`을 통해 대만, 푸켓, 태국 등의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박상화 옥션여행 부장은 "부모님들의 경우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평균 30% 이상 가격이 오르는 6월 중순~8월까지의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시즌에 예매하는 것이 좋다"며 "올해는 환율인상, 유가인상으로 인한 잠재적 항공료 인상요인 때문에 여행 비수기인 3월부터 효도여행 예약율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008.04.03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알짜기업` 대우조선 팔린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2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美경제 휘청대도 아시아는 순항-전기료 원가 연동제 추진..산업용 오르고 서민용은 내릴 듯-정부부처 TF팀 줄줄이 해체-"산업자본 PEF 통한 은행소유 허용"..전광우 금융위원장-4-9총선 선거전 공식 스타트 ▲트렌드-KAIST 파격 인사는 계속된다-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다-서울시 남자교사 할당제 재추진-한번 충전해 193KM 가는 전기자동차 ▲종합-대통령 TF꼼수 질타.."고위직 1000여명중 상당수 옷 벗을 각오해야"-청와대 "강만수 장관 말 맞다"..물가 성장 둘러싼 논란 진화 나서-외환시장에 재정부 효과..원화값 10.5원 급락 1달러 986.8원 ▲경제종합-대우조선 우선협상자 이르면 8월 선정-한전 아제르바이잔에 12억달러 발전소 건설-버스 화물차 택시사업자 62만명 세금부담 낮춘다-기업 지방세 5~10% 줄듯-수입생필품 통관 초스피드로..관세청 24시간 가동 ▲국제-중앙은행 돈 풀어도 글로벌 자금경색..리보금리 5.995%로 올들어 최고-서브프라임 손실 1조2000억달러-중국 최고부자 재산 6개월새 10조원 증발-대만, 한국 따라하기..물가 억제 우선-달러당 6위안대 진입 눈앞 ▲금융재테크-은행 환헷지 서비스 다양해진다..수수료 환율우대는 기본-금값 급등락에 골드뱅킹 수익률 출렁-우리금융 주주고객 우대 ▲기업과 증권-삼성전자 비메모리 잘 나간다..작년 29% 성장-100조원 시장 LED도 대만 복병..AUO등 생산라인 신증설-LG파워콤도 하반기 상장?..강유식 부회장 "이노텍외 1곳도 검토"-IPTV 컨텐츠 확보전쟁 시작됐다-방송 통신 벽 없애 일자리 창출..최시중 방통위원장 ▲부동산-신림 뉴타운 아파트 4500가구 들어서..서울시 2015년까지 완공-경의 경춘선 역세권 주목..복선전철 조기 완공-쌍용건설 매각 더 늦어질수도-용인 신봉 성북 분양가 줄다리기 4개월째-지방 공공택지도 전매제한 완화..정종환 국토◇ 서울경제신문▲1면-재정부 대 한은 `환율 금리 정책놓고 기싸움`..시장 멍든다-유통시설 공장 호텔 등 재산세 부담 줄어든다-노동부 장관 "노사문제 당사자 해결원칙..정부 직접 안나서"-산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착수..8월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대운하, 총선 핵심쟁점 부상 ▲종합-리보금리 올 최고 6%선 근접-국가경쟁력강화위 진용 확정..추진단장에 강태혁-이성구씨-쌀값도 들썩..정부, 내달 비축미 5만톤 방출-국민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을 것..이대통령-李대통령 `인력감축 미흡` 질책..재정-국토해양부 "TF 해체"-통상교섭본부 "TF신설 꼬이네"-기름 많이 쓰는 사업자 세부담 준다-금융기관 기형적 자산 증가..거품론 솔솔-현대건설 등 비금융사 매각도 초읽기-윤곽드러나는 금산분리 완화..전광우 위원장 "산업자본 PEF 통해 은행 간접소유 허용"-대우조선해양 "황금거위 잡아라"..포스코 두산 등 군침▲해설-성장 물가 근본 시각차..정책신뢰 추락-`킹만수` 입지 좁아질까..이대통령 인사 질타-타부처 불만도 고조-지방세도 `비즈니스 프렌들리`..당장 올해만 266만건 혜택▲금융-여신전문사 "덩치는 커졌는데.."-"중국 부실채권 시장 잡아라"..신한 우리은행 등 500~600억 잇달아 매입-은행들 "환율 걱정 이제 그만"..원화로 해외송금 환변동정보 등 서비스-보험사 잇단 유상증자 "영업 강화"▲국제-아이슬란드 신용위기 첫 희생양 되나..투자자 썰물-F-35 전투기 구입 유지비 무려 1조달러..미 국방부 "고민되네"-블룸버그 "핫머니 중국으로 유입"-미국 공급경제학 부활..감세정책이 침체위기 타개 다시 주목-인도 경제, 고도 성장세 꺾일 조짐..물가상승 고금리 등 잇단 악재▲산업-반도체업계 "울고 싶어라"..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작년 4분의 1 그칠듯-LG그룹 새 BI "사랑"으로-삼성 지배구조 고민 해결되나..이건희 회장 소유관계 정리땐 에버랜드 제치고 최대주주로-STX조선 초대형 유조선 첫 수주..유럽서 6억불 규모 4척-최시중 방통위원장 "기업규제 풀어 고품질 서비스 유도"-디카업체들 인화시장에 눈 돌린다-LG전자 뷰티폰 가격 내린다▲증권-외국인 4일 연속 `사자` 반등장 주역 부상-대우조선해양 주가 폭등..산은의 연내매각 공식화로-선진시장 투자펀드 관심 되살아나-베트남 증시 1년만에 57% 폭락..펀드수익률 부진 국내 투자자들 당혹▲부동산-신림 뉴타운, 교육 웰빙 친환경 3색 테마로-재개발지역, 편법 지분 쪼개기 극성-정종환 국토 "지방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1가구 2주택 집 한채 상가로 바꾸고 싶은데..용도변경 가능여부부터 검토를-서울 재건축단지 시가총액, 새정부 출범 한달만에 120억 줄어◇ 한국경제신문▲1면-휴대폰의 힘, 반도체 눌렀다..올들어 2개월째 수출 추월-李대통령 "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다"-당국자 발언에 환율 연일 널뛰기-대우조선 매각 착수..내달말 주간사 선정-아파트 전매제한 최대 2년 줄인다..국토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종합-해외여행비용 내달부터 대폭 오른다..환율 유가 상승 여파로-수원 성남 용인 고양 등 도시개발권 시장이 갖는다-부도업체에 1800억 퍼준 공기업..감사원 석탄공사 등 3곳 고발-재정부-한은 기싸움에 시장은 골병-전 금융위원장 "산업자본 PEF 통한 은행소유 확대"-경제부처 TF 퇴장..대통령 "잉여인력 위한 자리 만들기" 질타-최시중 방통위원장 "올해는 방통융합 원년"-李노동 "알리안츠 자율해결 원칙"-유류비 높은 버스 택시 등 소규모 사업자 62만명 소득세 부담 덜어준다-금융권 건설사 지원 자율협약, 비은행 불참에 반쪽 우려-원자재값-납품가 연동 법제화..경제정책조정회의▲국제-"210년전 멜더스가 왔다"..WSJ 자원고갈로 인구론 비관주의 다시 주목-자원 먹는 하마, 중국이 진원지-골드만삭스 "서브프라임 신용손실 1조2000억달러"-일은 총재직 대행 시라카와의 경고 "일본경제 서브프라임 불확실성 커져"-중국 위안화 또 최고치..핫머니 위기론▲사회-경찰, 모든 휴대폰 GPS 장착 추진-남자교사 할당제, 도입 다시 검토-기업 건물분 재산세 최고 10% 내린다..행정안전부 6월부터 시행▲산업-매출 7조 알짜기업 대우조선해양 매물로..포스코에 GS STX 두산 가세-삼성전자 장기 성과급 임원들에 4550억 준다-창립 61돌 LG그룹 새 BI는 `사랑`-구본준 부회장, LG트윈스 구단주 취임-동양제철, 미국 CCH에 추가 투자-세계 뒤흔드는 삼성 LG 휴대폰 비결은..시장에 맞춘 제품전략-신흥시장 공략 적중-휴대폰 보조금 자율화 첫날.."집단상가-인터넷몰에 공짜폰 보이네"-삼성 PC `세계 톱 10` 진입..작년 4분기 44만대 판매 10위-"10년전 가격으로 모십니다"..이마트 롯데마트 등 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경쟁▲부동산-신림 뉴타운, 내년초 첫 삽..2015년까지 4545가구 건립-신규단지 "이제 영어마을은 필수?"-안양 덕천지구 재개발 가동..삼성 컨소시엄이 설계 시공-"규제 풀어주면 분양가 내리겠다"..주택협회장도 황당 발언
2008.03.26 I 이정훈 기자
  • (亞증시 오후)`실망` 中 4.5%↓…`기대` 臺 4%↑
  • [이데일리 임현옥기자]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점차 줄여가더니 결국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던 일본 증시는 이번주 첫 거래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더니 결국 4% 이상 급락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신규 물량에 대한 압박감과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중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규제 당국이 보다 적극적인 증시 부양책을 내놓지 못한 것도 중국 증시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반면 대만 증시는 `마잉주 효과`로 상승장을 연출했다. 친중 성향의 마잉주 국민당 후보의 총통 당선으로 양안 관계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만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세를 나타내던 일본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이더니 결국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 21일 종가 대비 0.02% 떨어진 1만2480.09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0.3% 오른 1224.15를 기록했다. 금융주가 2% 이상 상승하며 일본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반면 수출주가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은 2.5% 상승했고 2위 은행인 미즈호 파이낸셜도 3.0%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와 다이와 증권은 각각 0.4%, 0.7% 올랐다. 도요타 자동차는 1.2% 뛰었고 혼다와 닛산도 각각 2.6%, 3.6% 상승했다. 반면 캐논이 0.9% 하락했고 샤프와 도시바도 각각 1.0%, 0.6% 떨어졌다. 1% 이상 상승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하락 반전해 지난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4.5% 급락한 3626.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상하이 B 지수는 0.8% 떨어진 259.31을 나타냈다. 신규 물량에 대한 부담과 해외 투자로 인한 불안감이 중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투자자들은 시장이 신규 물량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여전히 불안해 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규제 당국이 기대에 못미치는 증시 부양책을 내놓자 증권 거래세 인하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낙담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中증시 `꿩대신 닭`에 요동…`불안한 바닥론` 훠타이 증권의 첸 진런 애널리스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 상장과 해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폭락했다"며 "지난 주말 규제 당국이 새로운 증시 부양 정책을 내놓지 않은 것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핑안 보험은 9.9% 폭락했고 푸동 개발 은행도 9.9% 급락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페트로 차이나는 5.1% 하락했다. 차이나 라이프(중국인수보험)는 비자의 IPO(기업공개)에 3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계획이 보도된 영향으로 7.5% 떨어졌다. 대만 증시는 이날 `선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가권 지수는 4.0% 급등한 8865.35로 거래를 마감했다. 경제회복을 외친 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총통으로 당선되자 투자자들은 대만 경제가 곧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슈로더 자산운용의 레슬레 팡 투자부문 매니저는 "대만은 마잉주의 당선을 기대했고 우리는 마잉주 총통 관련주로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안 간 무역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융주와 여행 관련주가 상승하며 대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 많은 신규 건축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건설주도 상승했다. 이날 대만 증시는 6% 이상 급등 출발했다. 대만 달러도 이에 힘입어 8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12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2.4% 떨어진 2891.01을 기록 중이다. 베트남 VN 지수는 4.5% 떨어진 521.07을 기록했다. 이밖에 인도 센섹스 지수는 1.2% 상승한 1만5165.21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 기념일(Easter)`로 휴장했다
2008.03.24 I 임현옥 기자
  • (亞증시 오전)햇볕과 그늘…日 2%↑ vs. 中 2%↓
  • [이데일리 임현옥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미국 금융권이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한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 암박 파이낸셜에 30억달러 가량을 투입하는 등 모노라인 구제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아시아 증시가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2% 이상 상승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22일 종가 대비 2.1% 오른 1만3780.35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9% 뛴 1346.56을 기록했다. 채권보험사(모노라인)에 대한 구제책이 일본 증시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중국 국부펀드가 일본 증시에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도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소니가 앞으로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샤프로부터 장기 공급받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샤프는 4.2% 급등했다. 캐논과 마쓰시타 전기도 각각 1.7%, 2.9% 상승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은 3.3% 올랐고 2위 은행인 미즈호 파이낸셜은 3.0% 상승했다. 노무라 홀딩스와 다이와 증권은 각각 2.3%, 2.1% 뛰었다. 도요타 자동차와 닛산이 각각 0.3% 하락한데 반해 혼다는 0.9%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2% 이상 밀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58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22일 종가 대비 2.1% 내린 4279.1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상하이 B 지수는 1.2% 하락한 309.83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우려, 긴축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중국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가 올해 총통화(M2) 공급이 지난해 16.7%에서 16%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것도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최근 한 달 동안 23개의 상장기업이 약 3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자 중국 증시는 물량 부담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홍콩 증시는 장중 1% 이상 상승한 후 오름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항셍 지수는 0.2% 오른 2만3352.7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0.1% 뛴 1만3343.06을 나타내고 있다. 모노라인 구제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중국 증시가 상당폭 하락하자 이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HSBC는 1.6% 상승했다. 대만 증시는 상당폭 상승 중이다. 가권 지수는 2.0% 오른 8269.27을 기록하고 있다. 3월 총통 선거를 앞둔 가운데 각 당 후보가 당선시 중국과 대만을 잇는 전세기를 3개월 안에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여행주를 중심으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6.7% 급등한 3069.08을 기록 중이다. 베트남 VN 지수는 4.1% 상승한 715.12에서 움직이고 있다.
2008.02.25 I 임현옥 기자
  • 대신증권 `일본 주식 거래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도요타자동차, 소니, 닌텐도 등 일본의 글로벌 우량기업을 하루에도 여러번 매매 할 수 있는 주식거래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대신증권(003540)은 20일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동경증권거래소, 오사카증권거래소, 자스닥에 상장돼 있는 3000개 이상의 일본 기업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 할 수 있는 `일본주식 거래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투자자가 매수한 일본주식을 결제일 전에 매도할 수 있어 하루에도 여러번 매매가 가능하다.또한 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선물환 거래시스템을 제공, 환 헷징을 통한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일본 증권사와 리서치 자문사의 일본 증시 및 400여개의 일본 대표기업 자료를 한글로 번역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주식 거래서비스 오픈으로 국내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주식홈트레이딩 시스템(U-사이보스 글로벌)을 통해 온라인 매매가 가능하게 됐다. 대신증권은 전 영업점을 통해서 일본주식에 대한 투자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대신증권은 이번 일본주식 거래서비스 개시를 기념,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일본주식 매매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0.1%로 낮춰주는 이벤트와 일본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1일부터 5월30일까지 실시한다. 김완규 대신증권 금융채널영업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본의 글로벌 우량기업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매매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좋은 분산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홍콩,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의 주식을 거래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너 一家 임원인 증권사…보수가 다르다☞"일본 증시, 역사상 이렇게 싼 적 없었다"☞대신證, 3분기 실적 예상 하회..목표가↓-푸르덴셜
2008.02.20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비스수지 적자 200억불 웃돌아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1면 -LCD 강국 한국의 굴욕 -로스쿨 선정 모두 불만 -새만금특별법 전면 개정..관할권 농림부→재경부 -영어로 1시간 수업 가능 22% 뿐 ▲종합 -코스피 3% 하락 1600선 무너졌다 -영어표기법 손질 나선다 -민노총·전교조 왕따시키는 MB -막오른 로스쿨 입학경쟁..3월 요강발표 -사법시험 2016년까지 유지될 가능성 -은행 수수료 챙기고 기업은 환차손 -서비스수지 적자 200억불 웃돌아 ▲국제 -美 경기침체땐 민주당 승리 확실? -내수가 中 경제성장 이끈다 -중국, 美 증시에 직접투자 가능 -美 기업들 허리띠 더 죈다 ▲금융·재테크 -국내 대형 M&A 외국계 IB 싹쓸이 -금융권 중앙中 출신 4인방 주목 ▲기업과 증권 -미래차는 강판이 결정한다 -4세대 이동통신 한국이 주도 -미쓰비치車 한국 온다 -이마트-풀무원 손잡고 가격인하 -풍랑만난 조선주..언제쯤 반등할까 -미래에셋 5% 이상 보유주 급락 -삼성그룹펀드 수익률 특검한파 겹치며 급락 -브릭스펀드 美 침체영향 미미 -현대차 증권인력 블랙홀 되나 -화풍방직 홍콩원주 차익거래 19% 수익 ▲부동산 -6억초과 주택 보유세 작년보다 30~70% 올라 -새만금 개발 모델은 물류도시 로테르담 -강남 재건축 실거래가 소폭 상승 ◇서울경제 ▲1면 -한국 외면하는 차이나 달러 -단독주택 보유세부담 40% 안팎까지 늘듯 -8개월만에 1600 붕괴 -中 폭설 글로벌 경제에 충격파 ▲종합 -상위 10% 부유계층이 국내 순자산 54% 보유 -기초노령연금 190만명에 오늘 첫 지금 -서비스수지 적자 첫 200억불 넘었다 -美 기준금리 추가 인하 비판론 확산 -지난해 선물환시장 과도한 쏠림 근본원인은 ▲금융 -은행 외화차입 여건 크게 악화 -산은 "베트남·인니 등 현지은행 인수" ▲국제 -中 성장둔화 후유증 장기화 우려 -맥도널드, 中 사업 확장 가속도 -세계금융시장, 이번엔 모노라인발 태풍 강타 ▲산업 -김우중 활동 재개하나 -포스코 "조선용 후판값 4월 이후 인상" -SK 인천공장 신증설 프로젝트 가동 -국내기술, 4G 표준경쟁서 한발앞서 -이통사 인수위 요금안하안 대립각 -재래시장 살리기 1800억 투입 -구자열 부회장 가사불이 경영 화제 ▲증권 -"증시 1500 초반까지 밀릴수도" -중국 관련주 낙폭 최고조 -코스닥사 20억미만 증자 줄이어 -LGT 창사이래 첫 배당 -해운주, 경기둔화 우려에도 견조 ▲부동산 -강남 주요 아파트 거래가 혼조세 극심 -용산, 지난해 땅값 상승률 1위 -경기 북부 집값 들썩 ◇한국경제 ▲1면 -점점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홍콩·대만기업 줄줄이 도산 -주가급락 1600선 무너져 -"한국의 노조 가입률 10%에 불과" -종부세 대상 단독주택 15% 늘듯 ▲종합 -`낙하산` 공공기관장 물갈이 바람 분다 -기초노령연금 오늘 첫 지급 -"산자부가 100억 지원한 기술이 사기라니.." -해외여행 급증..서비스수지 적자 205억불 -춘절 전후 광둥성 1만2천개 기업 도산설 -中, 눈폭탄에 물가압력 가중 `설상가상` -"은행들이 기업 환투기 부추겼다" -한·EU `원산지 기준` 샅바싸움 -대운하 건설사업 참여 금융권 합종연횡 윤곽 ▲국제 -심상찮은 美기업 순익 감소 -美 경기부양책 하원 통과 ▲산업 -포스코 "신차개발 참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설 지나 해외방문 나선다 -한국, 4세대 이통기술 유럽 앞섰다 -구글 유니버설 검색 도입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현대백도 대형마트 사업 나선다 -이마트·풀무원 가격파괴 제휴 ▲부동산 -전매·대출규제 풀린 지방 분양몰이 ▲금융 -은행 "돈 걱정은 사라졌지만.." -은행 중기대출 다시 급증세 ▲증권 -조선주 추락..3년랠리 막내리나 -"삼성전자, 증시 간판주로 부활중" -해외주식펀드 월말효과..나흘만에 순유입 -메릴린치 "MTRON-엠트론 합병반대" -M&A 발표 전 수상한 급등
2008.01.30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경기침체..亞증시 또 폭락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다음은 1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2011년 사무실 공급대란 오나-`트리플 악재` 아시아 증시 폭락-盧대통령 몽니..새 내각 차질-일본 IT의 반격..한국 맹추격 ▲트렌드-`억`소리 나는 수퍼볼 경제학-항공권 휴대전화로 발권-삼성 디자인 확 달라진 까닭-日 제조업, 아시아 인재 모시기 ▲종합 -`국가영어시험` 2013학년엔 듣기·읽기만 도입-2월1일은 금융 M&A의 날-한승수 자원외교 해결사로..원자바오처럼 세계 누비겠다-한승수 업무 스타일..보고는 10분, 핵심만 말하세요-서울 강북·여의도 `空室 쓰나미` 닥친다-건강보험 금융소득 규정 허점많다 ▲정치·외교안보-내달 25일 `장관없는 정부` 출범 가능성-韓총리 인준도 가시밭길-청와대 비서실 인선 윤곽..경제 곽승준, 사회정책 김대식, 외교안보 현인택 ▲국제 -월가, 금리 0.25~0.5%P 추가인하 예상-中 60년래 최악의 폭설 피해-모노라인 위기 1430억弗 수혈 필요-美 케네디家, 오바마 후보 지지 ▲금융.재테크-은행 정기예금 금리 5%대 속속 인하-금감원, 검사 3일전 금융회사에 통보-비제조업도 시설자금 외화대출-하나은행엔 `닥터Q`가 있다-여성고객 VIP로 모십니다 ▲기업과 증권 -제네시스 실제론 6천만원?-정계 출사표 던진 김호연 빙그레 회장-페덱스, DHL 美사업 인수 추진-금호타이어 첫 미국 공장 건설-한성항공 국제선 6월부터 취항-볼보트럭 11년만에 1위 올라-펀드매니저들이 보는 장세..바닥권 확신 어렵다-이사아 증시 주초부터 급락..왜?-美기업 4분기 실적, 경기둔화 반영-섹터펀드도 세계증시 침체로 울상 ▲유통-산에도 거리에도 `노스페이스` 신드롬-옥션 여행상품 시장 진출-경쟁 마트서 장보며 벤치마킹-서울 재래시장 설 이벤트 풍성 ◇서울경제신문  ▲1면 -美 경기침체 전세계로 확산..亞증시 동반급락-"정부조직법 공포, 새 대통령이 해야"-한승수 총리 내정자..에너지원 다원화 이루겠다-채권금리는 다시 급락세로 ▲종합 -EU, 첫날부터 "높은 수준 개방" 공세-"공무원 프로·봉사정신 가져야"-李당선인-민노총 간담회 무산-가계대출 두달 연속 급증세 ▲해설 -美 경기침체 확산.."금리인하가 불안 키운 셈"-`버냉키 판단 오류`..논란 커진다-모노라인 신용등급 하락땐 1430억불 추가상각 우려-한승수 총리 지명..정부조직법안과 맞물려 진통 예고-이르면 오늘 대통령 실장 지명-李당선인, 한총리 후보 직접 소개 ▲정치-4.9 총선 공천경쟁 시작됐다-여야, 정부조직법 대립-昌 "대선잔금 다시 거론 이해못해" ▲금융-은행, 정기예금 실질금리 2%대-국민은행, 지주사 설립작업 본격화-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잇따라-저축은행 "고액 자산가 유치하자" ▲국제-슈퍼볼, 경제효과도 슈퍼급-물가고에 최악 폭설..中 `설상가상`-IPO 시장도 한파-SG은행 금융사고 케르비엘 "잘못없어" ▲산업 -삼성전자 D램 매출 `나홀로 성장`-신격호 롯데 회장, 매장 깜짝방문-한성항공 상반기중 국제선 취항-`게임속 광고`도 진화한다-이통사 성인 콘텐츠 유통 `눈총`-셋톱박스 업계 "올해도 세계로"-굴비 세트값 품질따라 20배 차이 ▲증권 -국내형 펀드 자금유입 지속-`인사이트 펀드` 첫 자금유출-한국, MSCI 선진국 지수 단기편입 어려워-외국인 매수 코스닥 종목 `선방`-"LG 마이크론 사라" 추천 봇물-아시아나 항공, 유가증권 시장 간다◇한국경제신문  ▲1면 -글로벌 경기침체..亞증시 또 폭락-기업형 상조회 불쑥 커졌다-"해외 유학생 영어 공익요원 활용"-盧대통령 돌연 기자회견..정부조직법 거부방침 재확인 ▲종합 -국민연금 20년만기 수급자 나왔다-한·EU FTA 비핵심 쟁점부터 마무리-한국 잠재경쟁력 20위로 뒷걸음-삼성특검 20일째.."삼성의 절묘한 투자타이밍 사라졌다"-출국금지 속출..글로벌 비즈니스 큰 차질-올림픽 마케팅도 스톱..수천억 날릴 판-한승수씨 총리 지명.."나도 깜짝 놀랐다"-美 경제 `R`의 공포, 아시아로 급속 전염-세계 금융시장 살얼음판-재정학회 파격 제안 "법인세 없애라"-시중금리 연일 곤두박질 ▲정치 -李당선인 "공무원, 평생 일자리란 생각 버려라"-장관임명 등 새정부 출범 차질 불가피-정동영, 신당 창당 나서나 ▲국제 -日기업, 아시아 기술인력 확보전-`케네디家` 원군 얻은 오바마-中 50년만의 최대 폭설..한국 기업들 전력공급 비상-베트남 진출 외국기업 `파업 골치` ▲산업 -M&A 있는 곳에 현대중공업 있다-국제상사 문패 내리고 `LS네트웍스`로-SK에너지 확보 석유, 자산가치의 3배-휴대폰 시장에 `공짜폰` 다시 등장-오상수 만도 사장 `주식 대박`-MS, 송도 유비쿼터스 사업 관심 ▲부동산 -캄보디아, 한국발 부동산 개발 붐-태안기업도시 `현대도시개발` 현판식-성남 금광1구역 3847가구 아파트 단지로 ▲금융-소액 신용대출 시장 달아오른다-저축은행 설립.인수 어려워진다-우리은행, 헤지펀드 투자 짭짤-은행 예금금리 5%대로 뚝 ▲증권 -외국인 18일째 매도..올들어 8조 매물폭탄-"해외변수 따른 롤러코스트 장세 지속될 듯"-아시아나 3월중 코스피行-가치주 펀드도 짝퉁 많다-정통 프론티어 펀드 국내 첫 출시-LG마이크론 4분기 실적 호평 잇따라-다시 불붙은 자원개발 테마-대우조선해양 외국인 `뭇매`
2008.01.28 I 조용만 기자
어린이날, 거제도 가족여행… 어버이날, 중국 효도여행
  • 어린이날, 거제도 가족여행… 어버이날, 중국 효도여행
  • [조선일보 제공] 어린이날이 끼어있는 3~5일, 석가탄신일이 있는 10~12일 연휴엔 국내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 여행작가 채지형씨는 "5월은 굳이 해외로 눈을 돌릴 필요가 없는 계절"이라며 "경남 통영부터 소매물도와 거제도를 2박3일에 돌아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모래대신에 동글동글한 작은 돌들이 깔려있는 거제도의 몽돌해변이 특히 예쁘다. 자유투어는 5월 여행지로 동해안 일대 길목에 있는 봉평, 횡계, 진부를 추천했다. 봉평 허브나라 농원에서 봄 내음을 만끽한 후엔,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양에게 건초를 먹여볼 수도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 봉평 허브나라를 하룻동안 버스를 타고 다녀보는 코스가 1인당 3만9000원 정도 든다. (02)7777-567 부모님 효도여행을 보내 드리고 싶다면, 중국의 장가계나 베트남 지역이 괜찮다. 세중투어몰은 옵션을 강요하지 않고 별도로 요금을 더 낼 필요가 없는 패키지 상품 '황제의 선택'을 추천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떠나는 상품으로 가격은 대략 60만원 대로 예상된다. 1688-2020 롯데관광 홍보팀 김이정씨는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나라·교토 패키지 여행을 어버이날·어린이날 선물로 권했다. 온천의 여유로움과 테마 파크에서 즐기는 짜릿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다같이 떠나도 만족스럽다. 70만원 대 이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577-3000 놓치면 아까운 세계 축제! ▲ 중국 장가계싱가포르 대세일(Singapore Great Sale)_ 5월 말~7월 말 저렴한 쇼핑 꿈꾸는 '쇼퍼홀릭'들은 5월 말부터 싱가포르로 몰린다. 장장 두 달에 걸쳐 열리는 '싱가포르 대세일'(The Great Singapore Sale) 때문이다. 기간 중 백화점은 최대 70%까지 물건을 싸게 판다. 6, 7월에는 싱가포르 예술축제와 전통 음식축제까지 함께 경험 할 수 있다. www.visitsingapore.or.kr ▶ 관련기사 ◀☞들꽃 만발 스위스… 튤립 한창 네덜란드☞추위에 지친 몸… 일본 온천으로 쉬러가자☞세상은 넓고 ''빨간 날''은 많다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7일)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호텔신라(008770): 인천공항 면세점의 핵심 입지 및 향수, 화장품 등 인기품목 사업권 확보를 통해 2008년 면세점 사업부문은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됨. 기존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베이커리사업, 여행사업, 삼성상품권 발행사업 등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수익모델을 강화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 ◇삼성증권 LS전선(006260): 선진국 및 신흥시장에서의 초고압 송배전 투자확대. LS산전, 니꼬동제련 등의 우량 자회사 및 부동산 등 보유 자산가치 우수. 두산중공업(034020):2007년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증가와 대규모 영업이익 기대.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꾸준한 발전수요 증가 수혜. 전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에 따른 담수산업 성장 전망 SBSi(046140): SBS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시 뉴미디어 확장으로 수혜 기대. 마진율 높은 B2B 매출 반영 집중으로 실적 개선 전망. 사업 역량의 집중 및 강화를 위한 타 자회사와의 합병 가능성. ◇대신증권 두산중공업(034020): 발전 부문의 수주가 국내외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되고 그 동안 부진했던 담수 부문의 신규수주도 2008년부터 1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나대투증권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의 수주 증가로 연간 매출액대비 3배 수준의 풍부한 수주잔고 보유,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수주증가와 더불어 매출액의 성장국면은 지속될 전망. 아랍에미리트의 아라비아 대수로 프로젝트와 베트남 장보&메찌 개발 프로젝트 등 수조원 대의 메가 프로젝트 수주 기대. ◇동양종합금융증권KCC건설(021320): 차별화된 중소형 건설주. 건축, 토목 분야 6대4의 안정적인 사업구조 보유.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1500억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 돋보임. 향후 인천 청라 지구를 비롯한 민간 SOC 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 기대. ◇신영증권LG필립스LCD(034220): 올해 LCD패널 공급 부족 지속(수요 견조).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우리금융지주(053000): 동종 타 종목에 비해 현저한 저평가. 금산분리완화정책에 따라 정부지분 리스크 다소 완화 전망. CJ제일제당(097950): 2008년 라이신 가격강세 예상에 따른 라이신 법인 실적 개선. 편의식품 위주의 가공식품 사업 고성장 지속 및 매출 증가 지속.
2008.01.07 I 유환구 기자
  • FTA서비스 협정..아세안 국가별 기대이익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비스 무역자유화를 통해 한국은 상업적 주재 등을 통한 서비스제공이나 지분소유를 통한 직·간접 투자여건 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정권 교체에 따라 외국인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는 일부 아세안 국가들이 양허(개방) 수준 이하로 규제를 강화할 수 없도록해 한국기업의 안정적 서비스분야 진출이 가능해졌다. 다음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협정 체결에 따른 한국 기업의 국가별 예상되는 기대 이익이다. ◇ 말레이시아 해운 서비스 개방 및 외국인 지분 제한 완화(30→49%)로 싱가포르의 대체 물류기지로서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8위의 해운 강국으로 아세안 국가 중 싱가포르를 제외하고는 최대의 해운력을 보유하고 있다.(주요항만인 Port klang은 세계 14위의 컨테이너물동량 처리 항만) 통신서비스 양허 개선(외국인 지분제한 30→49%로 완화)으로 이동전화, 부가통신 등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 인도네시아 통신 분야의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35→40%), 건설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를 추가 개방함으로써 향후 대규모로 진행될 인프라 확충 계획등에 우리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450억 달러의 외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2006년 기준 한국의 인도네시아 건설 수주 실적은 75.5억 달러로 아세안 국가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금융서비스 분야에서의 합작회사 설립 제한 완화 등으로 우리의 주요 투자국인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태국   일정한 전문 직종에 한해 계약서비스 공급자의 인력이동을 새로 개방함으로써 컴퓨터 시스템 통합업체, 경영컨설팅, 호텔, 레스토랑 업계의 우리 직원들이 태국에 관련 서비스 공급을 위해 입국시 종전보다 법적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건설 서비스에 있어서도 추가적으로 다수의 분야를 개방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대규모 건설 공사 수주 등과 관련한 제반 여건이 개선됐다. ◇  필리핀   광산개발 서비스 개방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풍부한 필리핀의 광물자원(금속성 광물자원이 총 8억5000톤 추정) 개발을 위해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레스토랑, 호텔업, 여행사업의 개방으로 필리핀 관광분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업 및 여행사업 외국인 지분제한 40→100% 완화)  통신분야의 경우 7000여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된 필리핀의 지리적 여건상 무선통신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 이동전화 이외에 위성서비스도 개방됐다. ◇ 싱가포르   이미 체결된 한-싱가포르 FTA에서 네거티브(negative) 방식에 따라 이미 높은수준의 개방이 이뤄졌으며 이번 한-아세안 FTA 서비스 협상에서 사회복지 서비스 등에서 일부 분야가 추가 개방됐다. ◇  브루나이·미얀마   브루나이는 전반적으로 도하개발어젠다(DDA) 수준의 양허안을 제출했고 특히 건설, 통신, 해운, 항공 등 우리측 주요 관심분야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 개방 수준을 웃도는 추가 개방이 이뤄졌다. 미얀마는 아세안 회원국 중에도 후발 개도국이지만 이번 서비스협정 체결을 통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개방을 했다. ◇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라오스는 아직 WTO 미가입국으로서 개방수준이 높지 않지만 엔지니어링, 건설, 금융 등 우리기업의 주요 관심분야를 개방함으로써 기업들의 추가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WTO 가입 당시 양허 수준이 높아 이미 우리기업들이 양국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한-아세안 자유무역지대가 뜬다☞한-아세안, FTA 서비스협정 공식 서명
2007.11.21 I 문영재 기자
 면, 그것이 궁금하다
  • [세계 면요리 맛대맛] 면, 그것이 궁금하다
  • ▲ 세계의 국수. 자장면이나 짬뽕에 들어가는 중화면, 일본 메밀면(소바), 이탈리아 파스타를 대표하는 스파게티, 가정용 냉면 국수, 굵은 빨대를 사선으로 똑똑 잘라낸 듯한 펜네(이탈리아)와 나선형으로 말린 푸실리(이탈리아), 동남아에서 즐겨 먹는 쌀국수(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운데는 칼국수 생면. [조선일보 제공]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국물에 잠긴 통통한 면발. 반투명하게 익은 통통한 국수가 하얗게 반짝거린다. 희롱하듯 입술을 미끄러져 지나가면서 입속으로 매끄럽게 빨려 들어간다. 쫄깃하고 따뜻하다. 그리곤 입안을 가득 채우는 뜨끈한 국물. 행복하다. 더울 땐 더워서, 추울 땐 추워서 그리운 음식. 면요리다. ::: 국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다. 국수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탄수화물에는 '행복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로토닌'이 다량 함유돼 있다. 세로토닌이 뇌에서 진정효과를 발휘, 마음이 편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다. '후루룩' 먹는 면발은 촉각과 청각을 자극해 기분 전환에도 좋다. 탄수화물은 국수 말고도 밥이나 감자에도 많지만, 국수의 전분은 밥보다 훨씬 쉽게 분해된다. 세로토닌이 더 빨리 활동할 수 있다. 그래서 피로 회복에도, 머리를 많이 써야할 때 에너지 공급에도 이상적이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늦은밤 국수를 먹으면 살로 들러붙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 국수는 누가 처음 뽑았을까?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음식사학자는 국수가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나, 확실하지 않다. 중국에선 서기 100년경인 한(漢)나라 시대 이미 면을 상업적으로 대량생산하고 있었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고대 중국에서 밀가루와 보릿가루로 만든 음식을 면(麵)이라고 통칭했다. 요즘 분식(粉食)과 비슷하다. 그러다 곡물 가루로 만든 반죽을 길게 늘리고 뽑은 음식을 두루 아우르는 말로 굳었다. ::: 이탈리아 스파게티는 마르코 폴로가 중국으로 부터 들여왔다? 중국에 가면 "이탈리아 스파게티는 중국에서 건너간 것"이라며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한국에도 그렇게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닐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유럽 문헌에서 국수는 1279년 처음 등장한다. 이탈리아 제노아 공문서에서 기록이 나왔다. 폰지오 바스토네(Ponzio Bastone)라는 사람이 죽으면서 남긴 재산을 리스트로 남겼는데, 여기에 'bariscella piena de macaronis'라고 적혀있다. '마카로니 한 광주리'란 뜻이다. 마카로니는 짧은 튜브 모양의 파스타지만, 당시에는 요즘의 파스타(pasta)와 같은 의미로 쓰였다.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들어 삶은 음식을 총칭하는 이탈리아말이나, 원뜻은 '반죽(dough)'이다.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돌아온 건 1298년. 그러니 그가 돌아오기 20년쯤 전에 이미 국수를 먹고 있었다는 셈이다. ::: 국수는 왜 쫄깃할까? 밀가루에는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란 단백질이 들었다. 이들 단백질은 나란히 줄지어 서있다. 그런데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 물과 만나면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이 찾아온다. 단백질이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덩어리가 된다. 나란히 열을 맞춰 서 있을 때는 뚝뚝 끊기던 녀석들이 서로 엉키면서 끈기가 생긴다. 우리는 이를 탄력이라 부른다. 먹을 때는 '쫄깃하다'고 표현한다. 소금은 이 결합 작용을 도와준다. ::: 국수는 왜 밀가루가 많나? 밀은 껍질이 딱딱하지만 속은 무른데다, 낟알 옆구리에 홈이 파여있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 알곡으로 먹기 힘들고, 가루를 내 국수나 빵으로 만들어서 섭취해야 한다. 쌀은 알곡으로 먹기도 편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에서 쌀이란 그 자체로 먹어도 감지덕지한 귀하고 비싸고 심지어 신성한 음식이었다. 반면 쌀농사가 일년에 네 차례까지 가능한 동남아에선 쌀이란 흔하디 흔한 곡물이다. 그래서 동남아에서는 쌀국수를 만들었다. 찜통을 깨끗한 천으로 덮고, 물과 섞은 쌀가루를 천 위에 붓고 펼친다. 뚜껑을 잠시 덮었다 열면 얇고 납작한 쌀전병이 만들어진다. 이 쌀전병을 가늘게 자르면 쌀국수가 된다. ::: 한국과 일본의 면요리 면은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으로 퍼졌다. 한국에서는 통일신라 시대까지 문헌에 등장하지 않다가, 고려시대 송(宋)나라 사신이 쓴 여행기 '고려도경(高麗圖經·1123년)'에 처음 나타난다. 한강 이북에서는 냉면, 이남에는 칼국수가 발달했다.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바가지에 반죽을 넣고 누르면 물이 끓는 솥에 떨어지면서 국수가 된다. 냉면은 이렇게 만든다. 점성이 약한 메밀이 재료라 늘이는 대신 누르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방식이다. 국수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건 1200여년 전 나라시대로 알려졌다. 당시 국수는 요즘 만두에 더 가까웠다. 밀 반죽을 얇게 펴서 고기나 채소 등을 감쌌다. 당시 일본에서는 이런 음식을 '곤돈(こんどん)'이라 불렀다. 곤돈은 '혼돈(混沌·chaos)'에서 비롯된 말로, 요즘 중국사람들이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먹는 물만두의 일종인 '훈둔'과 어원이 같다. 시간이 흐르면서 곤돈은 ‘운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운동’이라고도,‘ 우동’이라고도 읽었다. 17세기 에도(江戶·도쿄의 옛 이름)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동(うどん)으로 완전히 정착했다. 메밀로 국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 역시 에도시대로 추정된다.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간토(關東) 지역에서는 소바(메밀국수)를, 오사카와 교토가 있는 간사이(關西)에서는 우동을 선호하는 편이다. ▶ 관련기사 ◀☞[세계 면요리 맛대맛] 영혼까지 만족시키는 3國 국수 대결☞[세계 면요리 맛대맛] 고수들이 말하는 ''맛있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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