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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난 빠진 2030세대… 올전세 프리미엄 아파트 아르티엠 더 퍼플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자금·청약 가점 여력이 부족한 2030세대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상품성까지 보장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광주 지역은 최근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접어들며 민간임대주택 수요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10년 전세아파트의 경우 임대료 상승률 5% 제한으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면서 청약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상품이다.(사진=아르티엠 더 퍼플)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분양에 들어간 10년 전세아파트 아르티엠 더 퍼플은 18일까지 진행된 우선공급 청약 마감에 27: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세아파트 상품 장점과 더불어 청약통장과 전매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한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아르티엠 더 퍼플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아파트 84㎡A, 84㎡A-1, 84㎡B 타입 175세대와 지상 1층~ 2층에 단지 내 상가 49호실 규모로 특히 단지 내 상가 2층에 호텔식 수영장, 호텔식 사우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호텔식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은행 및 동구청 등 인근 관공서와 상업시설, 충장로와 구시청상권 근로자 등 약 8만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누문구역재개발정비사업, 광주지하철 2호선 연장 등 인근 다양한 개발 호재는 물론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입지로 꼽힌다.특히 광주천과 금남로 공원, 사직공원, 무등산 등 자연환경과 가까운 조망권으로 최근 광주광역시 민간임대상품 중에서는 최고의 조망권으로 꼽힌다. 또 반경 1km 이내 중앙초, 대성고, 무진중, 전남여고,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근에 NC웨이브, CGV, 롯데시네마, 패션의 거리 등 광주 중심 문화생활 인프라와 근접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아르티엠 더 퍼플은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를 동시 분양하고 있다. 홍보관은 광주 서구 마륵동 일월에 있으며 7월 22일 오픈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중 힘합쳐 ‘동북아 할리우드’ 만들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한중 힘합쳐 ‘동북아 할리우드’ 만들자-“딸, 한국 들어오면 안될까”…고환율 시대, 기러기 부모의 한숨-한미 “필요시 외화유동성 공급”…한국, 러 원유 가격상한제 동참-은행도 부동산·코인 진출 가능해진다-[사설]국회 민생특위 구성, 민생우선 정치 실천 출발점 돼야 -[사설]일몰 규제 폐지율 2.9%…철폐·완화 약속 다 어디 갔나△종합-본점 이전에 대우조선 파업까지…姜의 고심-반도체인재 10년간 15만명 양성…관련 고교·대학 정원 5700명 증원△옐런 美재무장관 방한-인플레·공급망·환율 불안…복합 위기에 전략적 경제협력 필요성 공감-“경제학 분야 여성 인재들, 유리천장 깨길 바란다”-LG화학, 북미 배터리 소재 등 공급망에 3년간 14.4조원 투자△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은행도 배달·통신업 가능해지나…“업무범위·자회사 투자 제한 개선”-금융위 “대체거래소 도입해 경쟁 촉진”-핀테크 업계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재논의 필요”△고환율의 역습…강달러가 바꾼 일상-해외 직구족 국내로 유턴…최고급 괌 여행 대신 ‘짠내 투어’ 간다-올 19조 팔아치운 外人…고점서 물린 개미만 패닉-美 유학생들, 불법알바 뛰고 학비 싼 서부로 이동△한중우호포럼-메타버스·NFT로 문화교류 확대…막힌 관계 풀리면 투자기회 열릴 것-경기 침체 파고 함께 넘을 파트너…새로운 30년 준비하자-뜻 같이하는 양국 뗄 수 없어…공급망 더 긴밀하게 연결해야-정재계·학계 인사 200여명 참석…남경주·최정원 갈라쇼△종합-3高·긴축 앞에 애플도 고용 축소…국내 4대 그룹 투자계획 다시 짠다-尹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대우조선 공권력 투입 임박-충분한 소통 없이 지분 내놓자…노조, 공짜주식 준대도 마다해△신용등급 K자 양극화-신용도 오른 56곳 중 39곳이 A급…잘나가던 기업만 더 잘나갔다-철강·해운 웃고, 화학·자동차부품 울고-상반기는 버텼지만…돌줄 마르는 하반기, 줄줄이 등급 하향△정치-“탈북어민 제물로 바쳐” vs “대통령실 썩은 내 진동”…여야 ‘말폭탄’ 난타전-이재명 당대표 되면 ‘분당’될 수도 -박진 “尹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 의지 日에 전달”-‘의혹’ 이준석 6개월, ‘유죄’ 김성태 3개월…與 윤리위 논란-확진자 7만명 넘었는데…복지부장관 아직 물색 중△경제-첫 직장잡기 점점 어려워지는데-신입에도 직무경험 따지는 회사-한전, 2분기에도 5.4조원 ‘역대급 적자’ 전망-공정위, 아파트 입찰 담합업체 10곳에 과징금△글로벌-글로벌 채권 가치, 상반기 ‘2경2400조원’ 감소…32년 만에 최대폭-“시진핑, 11월 유럽 정상들과 베이징서 만남 추진”-美 펠로시, 내달 대만 방문설…中 “주권 훼손, 대응할 것”-유로존, 6월 물가 상승률 8.6%…내일 ECB 기준금리 인상 ‘촉각’-러 가스프롬 “유럽 공급 중단은 불가항력”-美 지원 반도체 기업, 中에 공장 못 짓나…법안 통과 가능성 커△산업-제2도약 나선 금호석화 ‘3세 경영’ 속도…박준경 사내이사 선임 추진-LS일렉트릭 ‘스마트 전력 솔루션’ 동남아 공략-현대차 ‘하늘 나는 자동차’, 롤스로이스와 손잡았다-‘가장 작고 가벼운’ 레이저 프로젝터로 세계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 오를 것△소비자생활·ICT-무신사, 日·동남아서 풀필먼트 사업 본격화-일회용컵 보증금 제도…“현장 목소리 반영해야”-“콘텐츠 사용료는 고정비…연내 합의안 나올 것”-AW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겨냥…韓 기업과 제휴 강화”△증권-반도체 전망 11%↓…2300선 박스피 갇히나-대우조선, 파업 이후 10% 추락…勞에 멍든 투심-스튜디오드래곤 역대급 실적에도 증권사들이 목표주가 내리는 이유△증권-강달러에 기업가치 할인…글로벌PEF ‘콧노래’-사명세탁에 수상한 신사업…‘에디슨이노’ 재기 가능할까-20조 몰린 성일하이텍…얼어붙은 IPO시장 ‘활기’-유일한 플러스 수익 대체투자마저 불안…기관들 발동동△부동산-‘영끌족’ 몰린 도봉·강북…열에 두 집, 1년 만에 집 팔았다-외지인 거래비중 43%…껑충 뛴 인천 집값, 빅스텝에 흔들-상업지역 어디든 ‘일조권’ 보장…분쟁 줄어들까-비핵심사업 민간으로…LH ‘비상경영체제’ 돌입△엔터테인먼트-장애·약자에 대한 시선 고민…재미 넘어 울림주는 K콘텐츠-서머퀸만 있나? 밴드도 있다!-‘방과후 설렘’ 시즌2 오디션…글로벌 연습생 1000여명 몰려△Book-임윤찬이 쏘아올린 ‘고전의 역주행’-억울한 호소들이 기댈 곳은 ‘인권의 마음’-조선의 중인·향리는 어떻게 특권층이 됐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체질 개선…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만들 것-“산단 조성→기업 유치→고용 창출…선순환 구조 만들겠다”△오피니언-[목멱칼럼]‘가고 싶은 군대’ 되려면-[기자수첩]원전이 탄소중립 만능 열쇠인가-[데스크의 눈]한국은 지금 ‘심리적 내전’ 상태-[e갤러리] 이여름 ‘아이스크림 속 인생’△피플-짝발·단신 극복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5년 공석’ 북한인권대사에 이신화 고려대 정외과 교수-한국인 자폐 가족 연구로 새로운 ‘자폐 유전변이’ 찾아-정재호 주중대사 “안정적 한중관계 유지에 최선”-박정식 前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로-HDC현산 각자대표 최익훈·김회언 선임-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 수상-효성, 마포구에 쌀 500포대 기부-한라그룹, 안양시 거주 취약계층 돕기△사회-평일엔 도시락 싸서 따릉이 타고 출근…주말엔 박물관서 알뜰 데이트-“日서 걷은 헌금, 가평군에 ‘대리석 궁궐’ 짓는 데 쓰여”-‘동남아 3대 마약왕’ 마지막 수배자, 3년 만에 잡았다-尹의 ‘8·15 대사면’ 시동…이명박·이재용 포함될까-대형마트, 장애인용 휠체어 쇼핑카트 비치해야
- 청약통장 공인인증서 양도했다면…대법 "증서 양도, 주택법 위반"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주택법상 양도를 금지하는 ‘입주자저축 증서’에 청약통장이 개설된 은행의 공인인증서도 해당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 서초구 대법원.(사진=이데일리DB)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사기, 주택법위반, 전자서명법위반, 사문서 위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무주택자 등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신청 요건을 갖췄으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분양신청을 못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 명의의 청약통장, 청약통장 은행에 연계된 공인인증서 등 청약신청 관련 서류(입주자저축 증서)를 매입한 뒤, 이를 유통하고자 하는 중간 부동산업자들에게 되팔아 수억원의 양도대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자신에게 청약통장 등을 양도한 이들 명의의 임신확인서, 재직증명서 등을 임의로 발급받거나 작성한 혐의 등도 받았다.1심은 A씨의 대부분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청약신청 관련 서류 매입 관련 주택법위반 혐의 중 공인인증서, 청약통장 앞면 사진, 가입내역서, 계좌개설확인서 등까지 ‘입주자증서’로 본 공소사실에 대해선 무죄로 봤다.이어진 항소심도 1심과 동일한 판단을 내렸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대법원은 “주택법에서 정하는 ‘입주자저축 증서’ 양도·양수 행위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가 개설된 은행에 연계된 ‘공인인증서’를 양도·양수한 행위도 포함된다”고 판시했다. 원심의 무죄 부분을 재심리해야 한다는 것.대법원은 전자통장이 실물통장을 대체하는 등 변화한 금융환경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대법원은 “과거에는 주택청약이 주로 현장접수 형태로 이뤄졌으므로,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이전하기 위해 ‘입주자저축 증서’인 청약통장 자체를 양도·양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온라인 청약이 일반화돼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와 개설된 은행에 연계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청약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인인증서를 양도하는 경우, 그 양수인은 양도인 명의로 청약신청을 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므로 ‘입주자저축 증서’의 양도·양수 행위에 공인인증서 양도·양수 행위도 포함된다고 해석함이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한편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B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 박성준, 시세 20억 이하 아파트 종부세 면제…60세 이상 납부 유예도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을 11억에서 15억으로 상향 조정하고, 60세 이상 1가구 1주택 어르신이 상속 또는 증여할 때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는 내용의 종부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현행법은 종부세 과세 표준을 산정할 때 주택의 공시가격에서 기본 6억원을 공제하되, 1세대 1주택의 경우 추가로 5억 원을 공제해 11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택 가격의 상승에 따른 주택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산층의 종부세 부담이 증가하고, 특히 고령자의 경우 종부세 납부를 위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실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 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추가 공제액을 5억에서 9억으로 상향 조정,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과세 기준을 15억으로 변경한다. 2022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1.5%로 종부세 과세기준을 15억으로 상향할 경우 시세 20억원 수준의 주택까지 종부세가 면제된다.박성준 의원은 “소득은 증가하지 않는데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종부세 부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시세 2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초고가 주택을 제외하고 사실상 1주택자 종부세를 폐지해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만 60세 이상 과세표준 3억원 미만의 1가구 1주택 어르신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을 매매·증여·상속하는 시점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방안도 개정안에 담았다.박 의원은 “고령자 납부 유예 제도는 노년층의 주거 안정과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부담 완화 정책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 공동 발의에는 이용빈, 양향자, 이수진, 민형배, 정일영, 정태호, 최인호, 홍성국, 허종식 의원이 참여했다.
-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22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제일건설은 강원 원주시 무실동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아파트를 이번 주 분양한다.제일건설이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분양하는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아파트 조감도.(자료=더피알)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엔 지하 2층~지상 32층 높이로 7개 동, 997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93㎡ 696가구 △116㎡ 243가구 △135㎡ 58가구를 공급한다.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21일 특별공급 신청을, 22일과 25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9~13일이다.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민간이 공원을 조성, 기부채납하면 일부를 주택 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26만㎡ 넓이 원주중앙근린공원 2구역을 끼고 있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아파트가 들어서는 무실동은 ‘원주의 강남’으로 불린다.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원주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KTX 원주역과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올해 착공하는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론 아파트 바로 앞에 솔샘초가 있고 평원중, 대성고 등과도 가깝다.제일건설 측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최고 32층의 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도심과 공원을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희소가치와 선호도 모두 높은 중대형 타입에 4~5베이(방 2~3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 특화평면 설계까지 적용되다 보니 실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모델하우스는 무실동에 있다.
-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쌍용건설이 지난 5월에 수주한 인천 부개 주공 3단지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수주이며, 서울 송파구에서는 올초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마치고 현재 시공 중인 오금아남(328가구)아파트와 가락 쌍용 1차(2373가구)에 이은 세 번째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쌍용건설)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71㎡(26형) 40가구 전용면적은 84㎡(31형) △84㎡(30형) 80가구는 99㎡(36형)로 늘어나고, 내부는 발코니 확장과 함께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이 장점인 `LDK`(거실-식당-주방 연결구조) 구조로 탈바꿈한다.또 기존의 10층 높이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높아지고, 여기에 붙여서 20층 높이의 신축 건물이 세워진다. 신축 건물에는 모두 일반 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105㎡(41형) 18가구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지하 1층 주차장(52대 규모)은 3배 이상 늘어난 총 166대 규모로 지하 3층까지 확대되고, 옥상 등에는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과 스카이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컨퍼런스 룸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조경을 특화한 유러피안 정원을 조성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 수주를 추진하는 등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 초격차 1위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꾸린 쌍용건설의 누적 수주 실적은 17개 단지 약 1만 5200가구, 수주 금액은 약 3조원에 이른다. 또 메머드급 단지 수주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간사이자 대표사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3월 현대엔지니어링과 4500억원 규모의 광명철산한신(1803가구) 리모델링을 수주한 데 이어 5월에는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과 함께 약 8000억원 규모의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2373가구)을 수주했다. 올해 5월에도 총 4707억원 규모로 인천 최초이자 최대인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1982가구) 사업을 SK에코플랜트와 수주한 바 있다.
- ㈜한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19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라는 천안 서북구 일대에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을 19일 실시한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천안 부성지구 택지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공공택지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및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천안의 신주거단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천안시 부성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A타입 311세대 △84㎡B타입 185세대 △84㎡C타입 158세대 등 총 654세대다. 전 세대가 모두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 84㎡으로 구성됐는데 판상형과 탑상형의 장점만 강조한 복합형 구조로 남서향 위주로 배치되었다. 4Bay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외관 디자인 요소와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꾸미고 1.32대1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자랑한다. 헬로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지난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천안시 1년 이상 거주자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고 20일은 기타지역 (천안시 1년 미만 거주자,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시 거주자) 1순위 접수를 받는다. 2순위는 21일에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고 계약일은 8월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이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권개발의 중심지로, 대지면적 50만여 평에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247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인근 성성지구와 합하면 1만600여 세대에 수용인구 2만63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돼 천안의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의 최대 강점은 교통환경이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부성역은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인 부성지구에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광역도시로 오가기도 쉽다. 여기에 교통망 추가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도 2027년 완공 예정이다. 5분 거리도 뛰어나다. 부성지구 내에 부대초등학교와 부성중학교 등 교육시설(도보 5분 거리)이 바로 근접해있으며 북일고·북일여고·업성고·신당고 등의 고등학교도 통학 가능 거리에 있고 인근에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단국대·상명대·호서대·백석대 등 대학교가 있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는 성성지구와 두정지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롯데마트 이마트,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유통시설과 단국대부속병원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양호하다. 두정동과 천안터미널 등 기존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연환경도 수준급이다. 축구장 면적 74개 크기로 조성된 성성호수공원은 수질개선사업으로 호수공원을 조성해 자족친화시설 및 힐링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주변에 다양한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천안 제5산업단지 및 수신일반산업단지 등 개발이 확정되었고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등 천안시에는 총 13개 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의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천안 서북권역 일대로 천안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북부 BIT 산업단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한편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