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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다더니 끝까지 입 닫은 구글…청라 G시티사업 또 무산
  • 투자한다더니 끝까지 입 닫은 구글…청라 G시티사업 또 무산
  •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 회원들이 3월23일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청라총연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글로벌 대표 기업인 구글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관심을 끌었던 인천 청라 G시티 사업이 또다시 무산됐다. 이로써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 한 차례 무산된 데 이어 두 번째 좌초됐다.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JK미래 등이 지난해 4월12일 체결한 청라 국제업무단지 G시티 사업 업무협약 기간이 이날 만료됐다. G시티 사업은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27만8000㎡ 부지에 생활형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사무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인천경제청은 업무협약 후 지난해 6월 LH가 요구한 JK미래 등 시행사측 G시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승인 불가’ 통보했다. 이어 LH에 투자유치 계획을 요구했지만 협약 만료 당일까지 해당 계획은 제출되지 않았다. 인천경제청은 시행사측 개발계획에 구체적인 투자유치 계획이 빠져 있고 생활형 숙박시설 8000가구 조성 계획이 담긴 것을 문제 삼았다. 실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투자유치 없이 생활형 숙박시설만 들어서면 국제업무단지의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파트와 같은 형태로 조성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거시설로 이용될 수 있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법적 문제가 된다며 부정적이었다. 경제청은 사업을 정상 추진하려면 투자유치 계획이 필요하고 생활형 숙박시설 계획을 주상복합건물 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LH에 제안했다. LH는 경제청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3월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구글에 JK미래를 통해 2차례 투자유치 계획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경제청과 LH는 G시티 사업 무산에 따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 등으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G시티 협약은 만료됐지만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며 “LH와 협의해 개발방식을 정하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2일 LH,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 주민들과 함께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LH 관계자는 “구글에서 투자계획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협약이 만료됐다”며 “다른 방법을 찾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 관계자는 “인천시가 청라 발전에 장빗빛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2013년 무산된 뒤 이번에 두 번째 좌초됐다”며 “인천시는 청라 개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12일 경제청, LH 관계자들을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 뒤 공식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1 I 이종일 기자
동양건설산업,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2차’ 4월말 분양
  • 동양건설산업,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2차’ 4월말 분양
  • 고덕파라곤 2차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말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서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3월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분양했던 ‘고덕 파라곤 1차’ 752가구에 이은 두번째 파라곤 브랜드다. 고덕 파라곤 1차는 분양 당시 1순위에서 평균 49.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청약 마감했다.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지구 A-40블록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 있는 에듀타운, 고덕산업단지, 행정타운, 국제교류단지 등을 잇는 고덕순환도로 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 요지로 꼽힌다. 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7개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면적 16만7000여㎡ 규모의 교육특화구역인 에듀타운에는 국제고를 비롯해 국제교육시설, 유명 해외 명문 대학 캠퍼스 및 교육시설, 대학병원 등이 유치될 계획이다. 평택시청 등 주요 관공서들의 입주가 예정된 행정타운과 각종 국제교류 및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 또 단지 북쪽에 대규모로 조성중인 함박산 중앙공원이 바로 연결돼 신도시 프리미엄과 함께 쾌적한 숲세권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공원, 박물관, 평화예술의 전당, 대형 도서관 등과 함께 각종 상업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망 역시 탁월하다. 전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간선급행버스 등을 통해서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연결돼 있다. SRT 지제역이 이미 개통해 부산까지도 1시간50분만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고덕국제신도시의 핵심 교통망이 될 BRT노선 정류장도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대중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파라곤 2차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심 권역에서도 최고 요지”라며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올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자족신도시의 면모가 서서히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000여가구, 14만여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고덕신도시는 대규모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LG 디지털파크를 비롯,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차 산업 전진기지인 브레인시티 복합단지 등 개발호재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15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미군부대 이전으로 대규모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도 예상되고 있어 배우수요도 풍부하다.
2019.04.08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출기둥 반도체·디스플레이 추락…대안 못 찾는 韓 경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수출기둥 반도체·디스플레이 추락…대안 못 찾는 韓 경제-생활SOC에 내년 14조…취지 좋지만 ‘총선용’ 악용땐 어쩌나-빌 게이츠 “기술 혁신, 장수와 웰빙에 주목하라”-간편하니 더 맛있네-[사설]추경편성 필요성까지 제기되는 경제 형편-[사설]미세먼지 저감과 태양광 산림훼손 엇박자△줌인&-인공고기 햄버거, 알약만 한 내시경…100세 시대 ‘웰빙’을 선도하라-日, 내년부터 초등생에 ‘독도는 일본땅’ 가르친다△삼성전자 1분기 실적 쇼크 예고-반도체·디스플레이값 곤두박질…최악 시장 상황에 충격 최소화 나선 듯-현재 주력 DDR4보다 2배 빠른 DDR5 내년부터 양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4년제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추진△新외감법에 꼬리 내린 아시아나-작년처럼 지적사항 안고치고 버티다 혼쭐…부랴부랴 재감사 백기-발등에 불만 껐을뿐…신용등급 하향우려 ‘여전’-에어부산, 연결회사 편입 시점이 2017년인 이유는△내년 예산안 사상 첫 500조 돌파-‘세수 호황’ 꺾였는데 씀씀이 너무 늘려…나라살림 ‘적자’ 확대 우려-청년실업난 해소엔 ‘도움’…늘어나는 인건비는 ‘부담’-환경에 쓰는 돈 늘린다…年 15조 걷히는 유류세, 배분비중 조정△식탁 평정한 간편식-쌀보다 3배 가까이 비싼 ‘햇반’ 25억개 불티…‘편리함’에 지갑 열다-간편식 올인에…‘야쿠르트 아줌마’ 이름까지 바꿨다-음식배달앱 뜨니…탄산음료·물 매출도 덩달아 ‘쑥쑥’△정치-정부가 필요로 하는 무기 개발 사업…비용은 방산업체와 나눠 내자고-자녀문제·막말논란에…장관 후보자들 “송구” “반성”-내 지역구 통폐합돼도 관계 없다 국회도 서민 고통 부담…의원 줄여야-文대통령 “벨기에 통합 이끄는 리더십에 경의”-“대통령, 검찰총장·경찰청장 임명권 제한”△경제-옐런 “장단기 금리역전, 경기침체 신호 아냐”…‘R공포’ 반박-‘성공가능성 낮아도 도전’ 정부, 산업 난제해결 나서-ATM마저 주는데…모바일 뱅킹 어려운 노인들 어쩌나 △금융-월회비 내면 사용액 3% 돌려줘요…토스, 충전식 선불카드 내놓는다-“쉬는 날에도 앱으로 2분 내” 카뱅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기축통화 조달 손쉬운 ‘똘똘한 채널’ 만들겠다-“오렌지라이프와 협업 시너지…보험업계 선도할 것”△변신하는 산업단지-정보 공유·기술 융합으로 ‘제조혁신’ 앞당겨…중소기업 살린다-산업부·중기부 손잡고 ‘스마트 허브’ 시너지 창출-우시 ‘4만㎡ 복합산단’ 조성…톈진 ‘친환경 산단’ 구축△산업&기업-‘사계절 만능 에어컨’ 들고나온 송대현 LG전자 사장-印尼제철소, 미얀마 가스전…최정우, 해외 ‘현장 경영’시동-청와대 만찬 간 허창수…‘전경련 패싱’ 끝나나-닛산 “르노삼성 로그 생산 물량 줄이겠다”-OCI 대표이사에 김택중…3인 각자 대표 체제로△산업-‘혁신 실종’ 애플의 승부수…동영상·뉴스 서비스 도전-넥슨 “AI 접목 신규게임 집중” 마호니 대표 ‘주주서한’ 발송-SKT “월 5만원대 추가, 5G요금제 정부와 협의 중”-연말까지 트래픽 80% 커버…KT ‘초능력 5G’시대 연다△소비자생활-3억잔 선점하라…편의점 커피 전쟁-9년간 500곳에 3000억 투자 스타트업 키우는 GS홈쇼핑-봄·봄·봄…추억의 청바지가 돌아왔다-6년근 홍삼에 청정 녹용 결합…‘천녹’으로 봄철 건강 챙겨요△중소기업·바이오-신약 2개 개발…단계마다 ‘고·스톱’ 잘한 게 비결이죠-교원 ‘스마트 구몬’ 회원수 10만명 돌파-큐렉소, 의료로봇 ‘유통사→개발사’로 발돋움-GC녹십자, 美 텍사스 혈액원 개원…“원료혈장 55만리터 확보”△증권&마켓 -지갑여는 고소득층에 백화점株 웃고…알뜰 서민에 마트株 울고-LPG車 일반인도 살 수 있는데…관련주 못 달리는 이유-스튜디오드래곤 노희경 업고 날까△증권-‘악몽의 3월’ 엔터주…4월엔 꽃길 밟을까-국민연금, 조양호 한진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반대-“최고의 인재 모아 연내 초대형 IB로 도약할 것”-금감원, 운용사 쥐어짜는 ‘펀드판매사’ 갑질 집중점검△BOOK-“中과 맞닿은 ‘8000만명 나라’ 곧 될 것”…투자 전설의 예측 통할까-윤봉길 폭탄 의거는 ‘주체적’ 독립투쟁-GM공장 문닫자 몰락한 美 도시…‘남 얘기 같지 않네’-1~12월, 꼭 알아야 할 야구정보 캐치△스포츠-골프 입문 4년…중1 이병호 “빨리 커서 마스터스 그린재킷 입고 싶어요”-류현진·강정호 첫 단추 잘 꿰면 ‘맑음’…추신수 팀리더 부담 변수-우승 맛 들인 박지수 코트의 여제로 등극-비거리 늘린 당찬 골퍼 김민규 “유러피언투어 적극 공략할 것”△피플-“외교관 반세기, 역사의 경험 전하고파”…강사로 나선 반기문-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전념” 제이에스티나 대표직 사임-“수산물 유통 혁명으로 어업인·소비자 윈윈”-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지원 ‘서울대 창업플라자’ 문 열어-기업銀, 구미서 ‘中企근로자 전용 어린이집’ 개원-윤종신 데뷔 30년…“서른, 진짜 내것이 우러나는 때”△오피니언-[목멱칼럼] 진실만큼 중요한 ‘적법절차의 원칙’-[데스크의 눈] 연예인은 공시대상이 아닌가-[기자수첩] 터질까 두려워…3년간 수류탄 투척 훈련 못한 軍-[e갤러리] 윤겸 ‘정복할 수 없는 산’△부동산-1만가구 입주 앞둔 강동구…집주인-세입자 ‘동상이몽’-‘집 사겠다’는 서울시민 2분기 연속 줄었다-어, 소형아파트 값은 오르네…부동산 빙하기 맞나-영어놀이학교·키즈수영장…아이 돌보는 아파트△사회-法 “靑 인사협의는 관행”…“靑 향하던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제동-올해 수능일 11월 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할 것”-인터넷서 명예훼손 땐 최대 징역 3년 9월-警·靑 ‘김학의 인사검증’ 진실공방… “첩보묵살”vs“허위보고” 팽팽-서울시교육청, 이달부터 ‘학교밖 청소년 수당’ 준다-서울 9억 이하 상가까지 임대료 인상 제한
2019.03.26 I 신중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 툭하면 점거파업… 비준땐 기업 방어권 무력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韓 툭하면 점거파업… 비준땐 기업 방어권 무력화”-재산피해 850억 ‘인재’… 배상여부, 법원에 결정 떠민 정부-“배터리 경쟁력 中·日에 앞서 제1반도체될 것”-유광열 “韓 위기관리·금융혁신 노하우 공유할 것”-머리맞댄 홍남기·김수현… 경제활력 제고 추경 나오나-“반도체 기술 초격차 자만 않고 R&D 전력”-[사설]주주총회 발목 잡는 ‘3% 룰’ 개선해야-[사설]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경제·금융컨퍼런스△줌인&-피란민 발묶었던 한강인도교, 104년 만에 다시 ‘걷는 다리’로-헌법재판관 후보에 문형배·이미선 판사-웨딩마치 끊긴 한국△‘ILO 핵심협약 비준’ 접점 못찾는 노사-“합의 불발 땐 국회에 공 넘길 것” vs “사용자 방어권도 함께 논의해야”-“방식도 기간도 노조 마음대로…쟁의 찬반투표 절차 손봐야”-시간에 쫓겨 밀어붙이면 안돼… 합리적 토론장 마련을△지열발전이 일으킨 포항지진 ‘후폭풍’-발전 위해 땅 속에 고압으로 주입한 물, 약해진 단층대 자극해 촉발-정부·민간 다양한 주체 얽혀 피해배상 첩첩산중△IEFC 제8회 국제 경제·금융 컨퍼런스-30여년 전 초고속성장 한국과 판박이… 발전 잠재력 커 우리에겐 ‘기회의 땅’-블록체인 협업, 벤처 육성 맞손..한·베 ‘新성장엔진 한 배’ 탄다-보호무역 확산에 양국 머리 맞대야-베트남, 금융위기 대응 韓서 배워라-카뱅의 가치는 ‘편리성과 속도’-베트남판 ‘실리콘밸리’ 만들어야-온라인 확산에 핀테크 급부상△정치-초반 한국당 우세… 창원 성산 ‘진보 단일화’ 따라 판세 출렁-미세먼지·경기부양 추경 급물살?… 與 “상반기 10조 계획”-‘일하는 국회’ 만들려면 상임위 회의 정례화해야-패스트트랙 격돌… 바른미래 ‘결별시계’ 빨라지나-10년 만에… 軍 하급자가 상급자 평가△경제·금융-카드사 숨통 트나… 중금리대출 규제 완화 추진-경제성 평가 줄이고 균형발전 강조..예비타당성조사 개편안 내달 발표-韓-카자흐 경제협력 강화-EU 경쟁당국, 현대重·대우조선 M&A 엄격심사 예고-‘불완전판매 걱정 끝’ 우수 보험설계사 찾으세요△‘제2의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신에너지 ‘게임 체인저’된 배터리… 작년 수주액 110조원, 반도체 곧 추월-“우리는 가족”… 州·市 먹여살릴 배터리 공장 유치 환영-LG화학 업계 첫 ‘흑자전환’ 성공..고무된 삼성·SK, 사업 속도 낸다 △산업&기업-주총 1000명 참석… 삼성전자 ‘100년 기업’ 약속-기아차, 中 옌청 1공장 가동 중단-“韓 장악한 중소형 OLED시장, 中업체 추격 시동”-포스코·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정유업계 “올해도 페트병 원료 ‘PX’가 효자”-“공기청정기 들고 다니세요”… LG전자 생수병 크기 ‘퓨리케어 미니’△산업-승차거부·사납금 없다… 카카오 ‘웨이고’ 택시 시동-블록체인 해외송금 ‘크로스’ 중국지역 송금서비스 오픈-TV 홈쇼핑도 온라인몰처럼… ‘SK스토아ON’ 론칭-음원 듣듯 게임도 스트리밍… 구글 ‘스태디아’ 공개△소비자생활-최상급 김으로 손수 만든 ‘김부각’… 호주 미쉐린 식당 먹거리로 수출-노인·다이어터 영양식… ‘어른분유’ 잘나가네-로스팅부터 차별화… 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커피’ 선보여△식품박물관[19] 한국야쿠르트 ‘쿠퍼스’-‘肝’ 편하게 쿠퍼스-50년 유산균 노하우 ‘MPRO3’ 한병에 담다△증권&마켓-“브라질증시 최고치 찍어 숨고를 듯..펀드 추가투자보단 채권 눈 돌릴때”-‘미세먼지는 사회재난’에 관련株 환호-증권사 1분기 실적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듯△증권-“경찰 아니면 앉아서 모니터나 봐야지” 금감원 5인방 ‘돈’ 대사에 공감 이유-상폐 위기 벗어난 기업들 ‘주홍글씨’ 지우기 안간힘-은행·증권사도 펀드 가입땐 수수료 더 낸다-‘버닝썬 게이트’ 불똥 튀나 한솔오크밸리 매각 새 변수△문화-왕고참과 샛별… 20년 세월 뛰어넘는 우정 나눠요 -범죄물과 엮은 세월호 재미·감동 다 놓쳤네-처음 연기해 본 ‘로코’ 소장하고픈 예쁜 작품으로 남았죠△스포츠-이긴적 없는 볼리비아전… 이강인 기용하나-손흥민, 슈퍼카 라페라리 도색한 이유는-4860억원..에인절스 남는 트라웃 MLB 최고 몸값 기록-‘리틀 팀킴’ 스위스·일본에 잇단 승리-‘막내’ 임성재, ‘맏형’ 최경주 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 출격-‘골프여제’ 박인비 통산 20승 도전△피플-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패션숍은 고객과 ‘가치 공유’하는 곳-한승희 국세청장 “中企 납세담보 부담 줄일 것”-‘정주영 회장님의 도전정신 기립니다’… 범현대家 한자리에-한성숙 인터넷기업협회장 연임-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 “인터내셔널팀 하나로 뭉칠 것”-스타벅스 ‘보행자통행 안전관리원으로 어르신 채용합니다’-이석로 꼬람똘라병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DMZ 과거·현재·미래를 찍었습니다-[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신동민의 인생영업]나만의 강점으로 승부하라-[생생확대경]말로만 일하는 국회-[e갤러리]남상운 ‘블루문’△부동산-아파트 원가공개 12→62개 항목… 첫 적용 북위례 분양가 낮아지나-전국 36곳 주민 “헐값에 땅 못줘”..정부 ‘공공주택지구 지정’ 파열음-부산 동래구 명륜역세권에 ‘힐스테이트’ 분양△사회-‘임세원法’ 정신질환자 인권침해 우려에 발목… 절충안 찾기 나선 정부-종료 앞둔 수도권 쓰레기매립장..‘대체부지 vs 연장사용’ 놓고 고심-“김학의 사건 조사에 ‘성역’ 안둘 것”… 황교안, 수사대상 오르나-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서울시, 전통시장 리더상인 100명 키운다-수능 비중 줄자 EBS 강의 외면… 사교육비 ‘사상 최고’-‘음주운전 3번’ 검사에 대검 ‘해임’ 징계 청구
2019.03.20 I 박태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年 3871% 수익” 허위 정보 판치는 SNS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年 3871% 수익” 허위 정보 판치는 SNS-“시장과 소통, 과거보다 진전” 현대차그룹 손들어준 김상조-美 내달 11일 5G 상용화 선언에…삼성, 엿새 앞선 갤10 5G 공급 맞대응-[IEFC]한·베 공동 혁신성장의 길 모색합니다-[사설] 불만 초래한 둘쑥날쑥 종부세 정책-[사설] 가계부채 대책은 여전히 뒷전인가△2면 줌인&-黨·靑과 소통하느라…국민과는 불통 경제 지뢰밭 넘을 ‘혁신 리더십’ 절실-“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손실 4兆△3면 판치는 증시범죄-밴드 활용해 증거 인멸, 매크로 돌려 주가 조작…적발률 되레 뒷걸음질-금감원 특별사법경찰 도입 추진…불공정거래 줄어들까-신속한 처벌 위해…美·日, 형사는 물론 민사제재까지 강화△4면 한·미 5G 첫 상용화 경쟁-삼성 5G 전용폰에 SKT 저렴한 요금제 앞세워…기술·커버리지 한수 위-2035년 시장규모 12조 달러…4차 산업혁명 주도권 놓고 전쟁 중-이통사들 “5G 첫해 개인보다 기업고객 확보에 집중”△5면 고무줄 공시가 시세반영률-옆단지 오르면 2년간 거래 없어도 올려…‘조사 제대로 했나’ 의심-마포 84㎡ 보유세 63만원 더내…증여땐 1506만원 내야-초과이익 환수제 무서워…재건축단지 “공시가 올려달라”△6면 强대强 치닫는 북·미-협상 새판짜기 ‘기선제압’ 속내… “대화 깨지 않겠다” 신호도 흘려-의도적 긴장 조장…韓정부 중재 적극 원하고 있을 수도-文 대통령, 북·미 갈등 고조 속 ‘중재 묘수찾기’ 고심△8면 정치-병사 대신 카메라·레이더가 24시간 감시…“대북 경계태세 이상무”-김연철 ‘낙마 1순위’ 벼르는 ㅎ나국당-선거제, 큰틀 합의했지만…패스트트랙까진 험난-반기문 “국가에 도움될 기회” 미세먼지 기구 위원장직 수락△9면 경제-김상조 “올해 주총, 기업의 지배구조 변화 위한 이정표 될 것”-脫석탄, 脫경유차 필요하지만…서민부담 어쩌나 △10면 금융-취약점 콕 집어주니까…금감원 출신 모시는 금융권-“사용액 0.7%를 현금으로” 씨티 NEW 캐시백 카드-줄줄이 해외 IR…주가 띄우기 나서는 금융지주 회장님들-유통·이통·항공, 카드수수료 협상 재개했지만…장기화 조짐△11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먹튀’성 高배당 요구 반대…기관, 현대차 주총서 엘리엇 편 안들 것-“의결권 자문기관 밥그릇 싸움보다 시장규모부터 키워야”△12면 산업&기업-청바지 출근 이어 직급통합…정의선 혁신 경영-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1만대 돌파-삼성전자, 베트남에 ‘쇼케이스’ 개관-반도체 빼면…IT 수출, 5년 연속 내리막길-韓 배터리 장착 전기차, 또 中 보조금 제외△14면 산업-“공짜야근 잊어라”…게임사 포괄임금 폐지 대세-LGD “중국은 OLED 생산 핵심기지”-동대문 상가에서도 ‘암호화폐’로 옷 살 수 있어야죠-무역센터 안에 ‘공유 오피스’ 열린다△15면 소비자생활-‘주스보다 물’…삼다수 독주 속 업체들 각축전-‘탕비실 간식 채우기’ 대신해드립니다-‘프로 먹방러’ 김경진 쇼호스트가 말하는 ‘먹방의 정석 셋’ ①‘먹기 직전’ 음식 정보 흘려…시청자 입맛 자극△16면 중소기업·벤처-AI가 오답 실시간 분석하고…시선 추적해 학습 태도 지적-백화점·대형마트 할인 행사 ‘中企에 비용 떠넘기기’ 여전-‘가성비 승부’ 중견 가전업체, 공기청정기 판매 1100% 껑충-석유공사·조폐공사 등 공공기관 8곳 ‘동반성장 최하위’△18면 증권&마켓 -‘삼성·현대차라도 올인은 NO’…시들해진 그룹株 펀드-국제유가 상승에 정제마진도 급등세…정유株 ‘관심 고조’-증시 호재·악재 공존, 단기 순환매 이어질 듯△19면 증권‘승리 쇼크’…YG, 회계상 손실 불가피-두산 계열 VC 네오플럭스, 상장 연기할 듯-한국서 쓴맛 본 외국계 증권사들, 짐싸거나 진출 고민-변동성 큰 장세…안정적 수익내는 공모주 펀드 ‘눈길’△20면 문화-영수증 엮어 짜고, 옛 스타 조립하고…4人4色 ‘기억소환법’-孝·가족애 챙기니 중장년층 열광…‘하나뿐인 내편’ 유종의 미△22면 스포츠-강풍에 흔들 벌타에 움찔…배선우, 日 첫승 기회 날려-이승우, 공격포인트 대표팀에도 청신호-유러피언투어 컷 탈락에도 최호성 ‘낚시꾼 스윙’ 화제-시즌 개막 직전…트레이드 요청한 이용규, 한용덕 감독 “선수 100명 입맛 다 못 맞춰”-나달, 무릎 부상에 기권, 페더러와 ‘빅매치’ 무산-타이거 우즈, 6년 만에 WGC 델 매치플레이 출전△24면 피플-미사일의 찰나도 찰칵…‘빨간 마후라’ 위용 담아-경제정책 알기 쉽게 전하는 기재부 직원에 ‘숟가락상’-유지상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참치 양식도 펀드 투자…어촌 경제 힘될 것”-‘정주영 회장님, 대우조선 인수 성공하겠습니다’-‘혐오에 대항’…뉴질랜드 총기 테러 희생자 추모△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한국 정치의 미래 청년에 달렸다[데스크의 눈] 되살아난 전세시대가 씁쓸한 이유[기자수첩] 베트남에 울려 펴진 IEFC 기대감[e갤러리] 최가영 ‘다 좋다-버드나무’△26면 부동산-단지 쪼개서 분양할까…대단지들 ‘미분양 피하기’ 고심 중-‘강남 노른자’ 청담삼익 재건축 본궤도 오른다-입주 앞둔 서울 아파트마저…분양권 거래 ‘뚝’-용인 ‘반도체 공장 부지’ 땅값 2배로↑…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27면 사회-천안함 배지 달고 유기견 가방 메고…‘신념’에 지갑 여는 2030세대-종료 코앞…장자연·김학의 사건, 면죄부 우려-警 ‘버닝썬 유착 의혹’ 경찰관 수사 속도-“은행 이자보다 수익률 높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껑충-人災 부르는 ‘비상구 폐쇄’ 징역형 가능-사립유치원, 사실상 100% 에듀파인 수용
2019.03.17 I 신중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가정신 효과…‘1조 신약’ 줄잇는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기업가정신 효과…‘1조 신약’ 줄잇는다-“미세먼지 줄이자” LPG차 구매 전면 허용-화물선 유류보조금 年 239억, 18년간 깜깜이 지급한 해수부-文 “반기문, 미세먼지 범국가 기구 맡아달라”-[사설]초반부터 흔들리는 경사노위의 사회적 대화-[사설]막장 드라마 방불케 하는 ‘셀럽 게이트’△영종국제도시 카지노사업 확장 논란-영종 카지노 6곳으로 확대 추진…“경제 활성화” vs “도박도시 우려”-외국인 투자 유치 잇단 실패…영종국제도시 계획인구 절반도 못 채워△‘연매출 1조 신약’ 현실로-신약 하나로 매출 대박…‘신흥 바이오 강자’ 비결 네 가지-정부 육성 의지 느낄 수 있는 구체적 신약 지원정책 필요-세계 판매 1위 ‘휴미라’ 연 매출 21조원…아반떼 약 85만대 판 셈△‘버닝썬 나비효과’ 어디로-승리 게이트→정준영 몰카…동영상 속 女연예인·네이버까지 불똥-“겸손은 보험” 가르친 JYP 급부상…‘간판 스타’ 구설수 YG 입지 위축-“데뷔·성과 위한 트레이닝 인성교육은 소홀”-“아이돌 사생활 컨트롤 못한 기획사도 책임”-“그들만의 잘못된 문화 바꿀 계기로 삼아야”△LPG 구매제한 폐지-침체 늪 LPG업계 활로 찾고…완성차업계는 ‘LPG 자가용’ 출격 준비-LPG차 익숙치 않고 LPG공급량 충분해…수급 대란 없을 듯△‘안개 속’ 북핵 협상-비건 ‘토털 솔루션’은 ‘비핵화 로드맵’…주느냐 깨느냐, 金 결단만 남아-새로운 길→완전한 비핵화…北, 대화의지 천명-정의용, 美·中 카운터파트와 연쇄 접촉…‘중재 플랜’ 다시 짠다△정치-나경원 “文은 김정은 대변인” 한마디에…또다시 얼어붙은 3월 국회-文 대통령 “2조 달러 할랄시장, 한국·말레이시아 협력하자”-미세먼지 법안 ‘고속 통과’…오늘 7건 본회의 처리-해외순방 중 바른미래당 제안 적극 수용한 文…왜-“남북 대화 통해 북·미 대화 촉진”△경제-기준금리 인하 권고한 IMF에…“지금도 완화적” 선그은 한은-퇴직공무원 재취업 ‘밀실 심사’ 사라진다-EU, 조세 비협조국 블랙리스트서 한국 제외△금융-제3 인터넷銀 출범 전…대출금리 낮춘 케뱅·카뱅-메리츠금융이 官 출신 중용하는 까닭은-우리금융, 공기청정기 120대 기부-노동이사제가 무색…은행권 노조 출신 임원 맹활약△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르노삼성차 최장파업 부산경제도 위협…‘GM 군산공장’ 전철 밟을까 우려-“일상이 된 미세먼지…선진국은 이미 수소경제로 돌아섰다”△산업&기업-삼성, 평택 반도체 송전탑 ‘반쪽 합의’-의결권 자문사 3곳 “고배당 반대”…현대차, 엘리엇과 힘겨루기 승기-추락 공포 확산에…이스타항공 ‘보잉 737 맥스8’ 운항 중단-현대차 사외이사 역할 대폭 강화한다-현대重, 다음주 대우조선 실사 시작△산업-사드 뒤끝 여전…질려버린 韓기업 ‘차이나 엑시트’-창업 3~7년차 ‘데드밸리’ 이룬 스타트업에…구글·중기부, 230억 지원…유니콘 키운다-SK브로드밴드 “홈스쿨링도 IPTV로”-온페이스, 중화권 공략 시동…중 37게임즈와 ‘합작’ 협약식△소비자생활-육즙까지 똑같은 콩패티…유별난 고기사랑 꺾을까-CJ제일제당, 미래 먹거리 아이디어에 200억 투자-따라올테면 따라와봐…화장품업계 ‘초격차상품’ 개발 열중△중소기업·바이오-리모델링·청소·건자재…가구업계 ‘불황 탈출’ 영역파괴 바람-코웨이 ‘코디서비스 키트’ 도입-앱에 임상시험 정보 제공…지원자·병원 연결하죠-‘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 구성…제도 안착 속도 낸다△증권&마켓-내일은 올해 첫 ‘마녀의 날’…긍정적 지표에 큰 심술 안 부릴듯-적자기업 많아…기술특례 상장사, 기술력·고객사 꼭 따져야-농심 이달 들어 11%↑, 홀로 웃는 경기 방어주△증권-‘무더기 상장폐지 피해 최소화’…기업 외부감사 부담 줄인다-아프리카TV 유상증자 난항,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위기-스타트업 투자…국내 운용사들 영역 확장 ‘잰걸음’-종이·플라스틱 포장업체 ‘에스원패키지’ 250억 투자 유치△Book-‘팩트체크’ 못하니…‘삐딱하게’ 보일 수밖에-‘엉덩이골 바지’에 감춰진 디자이너 맥퀸의 상처-인간은 술을 빚고, 술은 인간을 빚었다-열대우림 나무 꼭대기서 배운 ‘삶의 가치’-200자 책꽂이△스포츠-박상현 ‘4개 골프투어 뛰려니 일정짜기 어렵네’-박성현 2주째 세계 1위-스포츠산업 영향력 최고 스타는…NBA 르브론 제임스-봄 배구…‘챔프전 잔혹사’ 끝낼까-봄 농구…‘통합 우승 전통’ 끝낼까△피플-미세먼지 대란서 학생 건강 지키는 것도 기업의 몫-“국가 R&D 20조 시대…연구자 중심 지원 강화”-녹슨 버클과 함께…6·25 전쟁영웅 ‘68년 만에 귀환’-진선미 여성가족부 자관, 유엔여성기구 총재 면담-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에 이명철 前 원장 선임-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연임-강희태 한국백화점협회장 선임△오피니언-[목멱칼럼]‘존엄사법’ 사각지대 살필 때-[생생확대경]최저임금 경정 때 정부 책임 강화해야-[기자수첩]품격 잃은 나경원 원내대표 연설-[e갤러리]이성구 ‘자연으로부터: 심상풍경 No.104’△부동산-청량리 역세권 초고층아파트…‘분양가 9억’이 성패 가른다주거용 건축물 허가 면적, 작년 18.5%↓…3년째 감소-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디자인까지 개입-‘공급 물량폭탄’에…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연 5% 깨져△사회-매년 바뀌는 대입정책에…사교육비 지출 역대 최고-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은 고령자…경찰, 면허 반납시 인센티브 추진-‘사법농단’ 법관 기소 끝났는데 재판 청탁 정치인 수사 언제쯤…-소방시설 주변 주·정차땐 즉시 과태료-게임머니 105억 환전해 도박 중계한 BJ
2019.03.12 I 박기주 기자
사통팔달 교통망에 ‘착한 분양가’..수도권 알짜 지식산업센터 ‘눈길’
  • 사통팔달 교통망에 ‘착한 분양가’..수도권 알짜 지식산업센터 ‘눈길’
  • [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정부가 각종 규제로 주택시장을 옥죄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식산업센터에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옛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는 합리적인 공급가에다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취득세 50%·재산세 37.5% 감면…임대료도 저렴실제로 올해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 분양받은 자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대출 부담도 적은 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70~80%를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법인세 감면 및 정책 자금 지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지식산업센터는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시설이 좋고 임대료도 저렴한 편이다. 임대 수익 및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부분 장기임대를 하는데 월 임차료는 비용 처리를 할 수 있어 월세를 제때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계약 시점마다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쏟아지면서 대체 투자 상품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세제 혜택도 많고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노려볼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공급 늘고 거래량도 ‘쑥’이렇다 보니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늘고 있다.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건축용도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7건에 불과했던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지난해 141건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거래도 증가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승인·등록된 지식산업센터 수가 1000개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를 추산할 경우 실제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는 연간 1만~1만5000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연간 오피스텔 거래 규모의 10%에 해당 할 만큼 엄청난 양이다.업계에 따르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교통망을 잘 갖춘 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고속도로나 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성을 높여 운송시간과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인근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으로 업무 효율성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남양주 별내·다산, 하남 등지서 공급 잇달아지식산업센터 입주 희망 기업과 투자자가 주목하는 곳은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다산신도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안양·부천시 등지다.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선 지식산업센터 ‘동광비즈 타워 별내’와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가 분양 중이다. 남양주시 별내동에 들어서는 ‘동광 비즈타워 별내’는 지하 2층~지상 13층에 연면적 규모만 8만9741㎡에 달한다.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77실) 등으로 구성된다. 경춘선과 8호선 연장 별내선(2022년 개통 예정), 4호선 연장 진접선(2021년 개통 예정) 등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앞두고 있어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최적의 근무 환경을 위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는 차량 진·출입이 쉬운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지상 6층까지 5t차량 진입 및 호실 앞 주차와 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 호실)이 적용된다. 기준층 5.5m 층고(천정고 3.8m)로 물류 이동 및 하역 보관도 편리하다. 40피트 컨테이너 하역장도 설치된다.분양 관계자는 “동광 비즈타워 별내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신도시의 잘 갖춰진 인프라, 최적의 특화설계 등 강점이 많아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특화설계 적용남양주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용지 8-1블록에는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별내’가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14층에 연면적 3만6,696㎡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으로 이뤄진다.풍부한 지식산업센터 시공 경험을 갖춘 에이스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지상 4층까지 차량 진입 및 호실 앞 주차와 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 호실)과 차량 진·출입이 쉬운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깔리고, 기준층 5.5m 층고(천정고 3.8m)로 물류이동 및 하역 보관이 편리하다. 지상 1층엔 화물전용차량 주차장 및 하역장도 설치된다. 기숙사에는 4.5m 층고의 오피스텔형 누다락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공간 활용도도 끌어올렸다. 지역냉난방 적용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하남미사 U테크밸리’(자족시설용지 12-2·3블록)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5개동에 연면적 8만852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개동은 지식산업센터, 별동 1개동은 기숙사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5호선 연장선 덕풍역(2020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운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가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5627㎡ 규모다. 지식산업센터와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가 함께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걸어서 3~4분 걸린다. 4호선 범계역과 금정역도 가깝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천시에서는 ‘신중동 더퍼스트’가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연면적 2만9,045㎡)로 지어진다. 이 지역 일대에 공급이 부족한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이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기숙사는 지상 10~13층에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천IC)와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쉽다. 김포공항과 인천항 등도 30분 대에 갈 수 있다.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센터 공급 증가로 인해 지역별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며 “투자에 앞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08 I 조철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G 상용화 욕심에…기업 몰아치는 과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3월 7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 -5G 상용화 욕심에…기업 몰아치는 과기부-“대기업 투자 묶어두고…벤처생태계 활성화는 어불성설”-정부·정치권, 잿빛 민심에 화들짝/“필요시 추경 편성” “재난법 개정”-[사설]정부의 미세먼지 늑장대책 믿어도 될까-[사설]‘국민소득 3만달러’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 전쟁중-“이 카페 공기청정기 있나요?”…쉼터 대신 숨터 찾는 공기난민-의류관리기 등 민간소비 끌어올렸지만…야외레저활동 줄어 역효과도-사람잡는 미세먼지 보험 생기면 들텐데◇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 전쟁중-공장관리에 쓰는 미세먼지 예산 1.5%…산업용 연료 친환경 전환도 외면-“미세먼지도 암처럼 국가 관리 시스템 구축해야”-거실 면적 50㎡면 65㎡형 이상 공기청정기가 적당◇숙제 남긴 ‘제2 벤처 붐 확산전략’-“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6곳…규제 없었으면 20개 이상 나왔을 것”-메년 ‘퓨처 유니콘’ 50곳 발굴…‘스케일업 펀드’ 12조 만들기로-“정부 대책 환영…스톡옵션 비과세 기준 높였으면”◇5G 상용화 4월로 미뤄지나-단말기 수급·요금 책정 갈 길 먼데…정부 혼자 ‘최초 타이틀’ 집착-단말기·통신료 인상 불가피…올해 가입자 200만명 예상-韓, 상용화 한달 미뤄도 ‘글로벌 넘버원’◇정치-‘소득주도성장’ 타깃…최저임금·근로기준법 개정에 화력 집중-한국당·검찰 동시반발에…‘검·경 수사권 조정’ 빈손 우려-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복구 움직임 포착…노림수 있나-“미세먼지는 재난…예산 지원”/여야, 13일 본회의 처리 합의◇경제-“실업급여 못 받는 저소득 구직자에 6개월간 月 50만원 지급”-유치원 개학 연기 강요 혐의…공정위, 한유총 현장조사 착수-몸 사리던 기재부 “경유세 인상 검토”◇금융-[주가에 속앓는 금융지주]‘1등 프리미엄 사라져…’ 고심-[주가에 속앓는 금융지주]‘배당 늘리기 힘든데…’ 진땀-“저축은행 고금리 대출 관행 여전해”/추가 금리인하 압박 나선 금융당국◇산업&기업-‘올레드TV로 모든 가전 컨트롤’…권봉석의 야심-얼굴 몰라보겠네…8세대 쏘나타 떴다-삼성전자 男직원 육아휴직 대폭 확대-한진重, 6874억 유증 확정…숨통 트여◇산업·소비자생활-자동차 이어 전기자전거 공유…카카오vs쏘카 맞붙는다-손실액만 1460억+α…롯데百, 승자의 저주?-‘블루보틀’ 이르면 내달 상륙…커피전문점 고급화 경쟁 가속◇중소기업·바이오-中企 얼굴 바꾸고…사업 확장 드라이브 건다-대웅제약, 연매출 1조원 첫 돌파-세계보안엑스포 개막…보안업체들 협업에 승부수◇신혼집 꾸미기 필수 혼수템-허니문 달콤한 더하는 ‘박보검 침대’-특화 필터로 미세먼지·습기 골라 제거-공기청정·가습 기능…미세먼지 걱정 ‘싹’-전기·수도료 걱정없는…파워 식기세척기◇신혼집 꾸미기 필수 혼수템-맞벌이 신혼부부 ‘과시용 모피 보다 헬스케어 안마의자가 좋아요’-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도마없이 칼질해도 끄떡없는 ‘스와레 식탁’-안전성·내구성·디자인 갖춘 바닥재 ‘지아’◇식품박물관 17 롯데푸드 ‘돼지바’-검은돼지해에 태어난 ‘국민 하드’/황금돼지해까지 지구 9바퀴 돌아-국내 첫 대량생산 ‘삼강하드’/‘아이스께끼’ 몰아내고 새 역사 써◇증권&마켓-“주주가치 높이려면 매입 넘어 소각”/자사주 소각 상장사 올들어 2배로-널뛰기 하는 경협주-방산주-신규 LCC 3곳 이륙에…항공株 ‘시무룩’◇증권-시들시들해진 ‘녹색성장 펀드’-‘국내 최고가’ 롯데칠성株, 10대 1로 쪼갠다-“증시 낙관론 경계…3월은 현금 확보할 시기”◇문화-“기른 정이 있을까…뻐꾸기 자식 키우는 뱁새의 母情”-故 장자연 사건 10년, 여전히 풀리지 않은 진실-“통제를 깨부숴라”/마블판 원더우먼◇스포츠-빵빵해진 체력, 정교해진 샷…“더 세진 모습, 빨리 보여주고 싶다”-‘순자산 56조’ 인도재벌 암바니/세계 최고 ’갑부‘ 스포츠구단주-4경기째 골 침묵…손흥민, 첫 챔스 8강 무대 ’설레요‘◇피플-“100% 만족시키는 합의 못했다고…사회적 대화 폄훼해선 안돼”-안숙선 “소리꾼으로 살게 해준 두 스승님이 그리워요”-서민들 ‘재기 스토리’ 담은 웹드라마 이달 공개◇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광주형 일자리 ’세금형 일자리‘ 안되려면-[생생확대경]“왜 또 김기문인지” 답해야◇부동산-경매법정 ‘썰렁’…서울 아파트 ‘최소 1회 유찰’ 징크스도-“새 아파트에 감옥 같은 창문이…”/계약자들 시공사와 다투는 사연-부산·대전·울산, 올해 ‘마수걸이 분양’◇사회-MB, 구속기한 만료 임박 ’허가‘/梁, 구속 33일 만에 신청 ’기각‘-“문송합니다” 그만…전공보다 ‘코딩’ 수강 열올리는 인문대생들-“악습 ‘태움’ 탓에 극단적 선택…故 박선욱 간호사 산재 승인하라”
개발 가능한 옛 미군기지 주변땅에 응찰자 몰려
  • [주간 경매브리핑]개발 가능한 옛 미군기지 주변땅에 응찰자 몰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2월 넷째 주(25~28일) 법원 경매 시장에서 최다 응찰자가 모인 물건은 경기 양주시 어둔동 소재 3246㎡ 답(畓·사진)이다. 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3회 유찰 끝에 3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50%인 1억6508만원에 낙찰됐다. 어둔저수지 북서측 인근에 있는 답으로 현재 대부분 휴경지 상태이며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는 맹지(盲地)이며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개발행위가 어려운 곳이다. 그러나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사업 실행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이란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생활 안정과 지역의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장의 신설,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개발, 학교 이전,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등 특례를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구역이다.이주 최고가 물건은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교육연구시설(토지 3만7438.8㎡, 건물 5457.9㎡)으로 두 번째 경매에서 감정가의 70.7%인 90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남서쪽에 있는 교육연구시설로 주변은 교육 및 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이 밀집되어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있다.본 건의 소유자는 시뮬레이터 및 지능형 경계로봇 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도담시스템스이며, 2017년 8월 금융기관 연체 이후 사업이 중단됐다. 낙찰자는 한스다이오메드로 조사됐다.한편 이주 법원 경매는 2244건이 진행돼 821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69.4%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1908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408건 경매 진행돼 이중 154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8.2%로 전주 대비 9.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97.3%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25건 중 10건이 낙찰돼 낙찰률 40.0%를 기록했다.
2019.03.02 I 정병묵 기자
베트남 '건설한류'…북미정상회담으로 재조명 받다
  • 베트남 '건설한류'…북미정상회담으로 재조명 받다
  •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 JW메리어트 하노이호텔. 현대건설이 2013년 완공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나라로 유명한 베트남. 특히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하노이는 우리나라 건설사가 지은 랜드마크급 건물이 많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많다. 이번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추가로 베트남 현지 국내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제2의 ‘건설 한류’가 불길 바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966년 1월 대림산업이 락지아(RACH-GIA) 항만파일공사(87만6000달러 규모)를 수주하며 베트남 건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올해 2월까지 53년간 총 336개사가 1287건, 391억달러의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진출분야는 산업설비가 173억3000만달러로 가장 많은 수주액을 달성했으며, 건축(125억1000만달러), 토목(82억9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하노이 시내의 ‘스카이라인’과 철도 등 인프라 상당 부분은 한국 건설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기간 동안 머무는 ‘JW메리어트 하노이호텔’은 현대건설이 지난 2010년 착공해 2013년 9월 완공한 건물이다. 똬리를 튼 용의 모습을 구현한 독특한 외관으로 지난 2011년 ‘ENR뉴욕’의 디자인혁신상 등 여러 건축상을 수상했다. 경남기업이 2011년 20월 완공한 ‘AON 랜드마크 72’는 72층, 높이 350m로 하노이에서 현재 가장 높은 건물이다. 베트남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10억5000만달러가 들어갔다. 이 건물의 연면적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47만여㎡)보다도 넓은 60만여㎡에 달한다. 2014년 9월 롯데건설이 지은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상 65층, 높이 272m로 하노이에서 ‘AON 랜드마크 72’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하노이 시내의 또 다른 랜드마크다. 하노이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인 ‘스카이 워크’가 있다. 대우건설이 하노이 북서쪽에 짓는 초대형 신도시 ‘스타레이크 시티’. 대우건설 제공.우리나라의 분당, 일산 신도시를 본딴 ‘한국형 신도시’도 하노이에서 개발 중이다. 대우건설의 초대형 신도시 프로젝트인 ‘스타레이크’ 개발은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해외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꼽힌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 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5㎞ 지점의 ‘서호’ 지역에 여의도 면적 3분의 2 크기인 186만3000㎡ 규모로 조성한다. 부지 내 상업 및 업무용지, 학교 및 정부기관 용지, 주거용 빌라, 아파트, 주상복합을 순차적으로 개발 및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신도시 내 최고급 빌라 총 364가구가 모두 완판됐으며 작년 9월부터 603가구 규모의 최고급 아파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하노이 인근 북부 북안카잉에 자립형 신도시 ‘스플랜도라’ 조성에 참여했다. 스플랜도라는 2029년까지 5단계에 걸쳐 주거, 상업, 업무시설을 순차 개한다. 이곳에 지은 포스코 아파트, 빌라는 고급 주거지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 이 회사는 건설뿐만 아니라 하노이~라오까이(중국 국경) 고속도로 244km의 구간 8개 공구 중, 3개 공구의 공사를 지난 2105년 완료하기도 했다. 건설뿐만 아니라 토목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하노이 경전철 3호선 건설사업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하노이 외 지역에서도 ‘건설 한류’는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이 추진 중인 ‘나베 신도시’는 남부 호치민 인근 푸미흥에서 4km 떨어진 곳에 3.5㎢, 인구 6만8000명 규모로 단독 개발을 추진 중인 신도시이다. 1단계(67ha) 개발이 완료되는 5년 후면 ‘베트남 주거 단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신흥 부촌’라는 지역이미지를 베트남 잠재고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건설협회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앞으로 대규모 사업 기회가 더욱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8년도 경제 성장률은 6.7%로 매우 높은 수준인데, 세계 각국이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올해에도 7%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건설업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대형 프로젝트 기회가 많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한국 건설사의 베트남 수주액은 2016년 23억1500만달러에서 2018년 44억300만달러로 곱절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수주 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점을 미뤄 보면 금액이 큰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정종현 해외건설협회 차장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설업이 공장이나 빌딩, 아파트 하나를 짓는 단건 입찰에서 벗어나, 도시 하나를 만들고 고속도로를 까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대형화되는 추세”라며 “특히 베트남은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각 성에서 계획 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베트남이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우리 건설사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28 I 정병묵 기자
편의시설 밀집한 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잇따라 분양
  • 편의시설 밀집한 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잇따라 분양
  • 신중동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동성건설 제공.[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도심권 내 지식산업센터가 용이한 인력 수급과 자산가치 상승 측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이 완료된 도심 지역은 주변에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휴식시설 이용도 쉽다. 교통·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출퇴근도 편리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도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는 희소성이 높고, 다른 지식산업센터와도 차별되는 장점을 가진다. 이는 지가 차이로 확인할 수 있다.같은 경기 수원시 내에서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 ‘H’ 지식산업센터와 영통구 영통동의 ‘D’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가 차이가 크다. 배후주거지가 형성돼 있지 않은 ‘H’ 지식산업센터의 지난 3년간(2016년~2018년) 개별 공시지가는 ㎡당 67만2000원에서 73만3200원으로 9.1% 올랐다. 반면 주거지로 이름 높은 영통동 ‘D’ 지식산업센터는 같은 기간 ㎡당 160만6000원에서 185만8000원으로 15.6% 상승했다.배후주거지 인근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에 위치한 단지보다 매매가격과 월 임대료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서울 전체 지식산업센터 매매가격은 3.3㎡당 837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원이었다. 전분기 대비 1.1%, 7.1% 상승한 수치다.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인 성동권역의 경우 매매가격은 3.3㎡당 991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6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8%, 6.7% 상승했다.반면 주변에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는 영등포구는 매매가격이 3.3㎡당 830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1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10.8% 오르며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인력 수급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배후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 생활편의성이 높아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며 “사옥마련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이라면 도심 외곽의 지식산업센터보다는 도심권의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분양 중인 신규 지식산업센터로는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 ‘신중동 더퍼스트’,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금정역 SK V1 센터’ 등이 있다.서울 영등포권역에서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가 분양 중이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으며, 9호선 선유도역 도보 3분대 역세권 입지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병원, 주민센터, 은행 등이 입주해 있다.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공간설계 및 기숙사시설 등 특화설계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8238㎡ 규모로 공급된다.동성건설은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 시공하는 ‘신중동 더퍼스트’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다. 지하철 7호선 부천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부천시청, 은행,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중동, 상동의 주거밀집지역과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이 가깝다.단지는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이 지역 일대에 공급이 부족한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두산중공업(034020)은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 안양 명학역 일대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안양벤처밸리가 공존한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지어지는 ‘금정역 SK V1 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391㎡ 규모다. 금정역 힐스테이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총 3850가구 입주 예정), 덕현지구(약 4000가구) 재개발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중이거나 조성될 예정이다.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8~10층은 소형 규모의 업무형 공장으로 특화 설계됐다.아파트 밀집한 도심 신규 분양 지식산업센터 현황(단위: ㎡, 자료: 각사)
2019.02.27 I 성주원 기자
작년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141건… 산단 인근 분양 ‘러시’
  • 작년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141건… 산단 인근 분양 ‘러시’
  •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분양가가 저렴하고 대기업들이 입주한 산업단지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내수 경기 불황에 투자 가치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산단 인근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지난 2014년 37건, 2015년 65건에 불과했던 인허가 승인 건수는 2017년 88건에서 2018년 141건으로 전년대비 53건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체적으로 전매가 자유롭고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지역에 따라 정부의 세금인하 혜택이 주어져 기업들이 관심이 많은 편이다. 실제 입주 기업은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분양받은 사업자는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세제혜택의 경우 5년 내 매매, 임대, 증여를 금지하고 있어 이를 위반할 시 추후 감면세액을 추징한다. 박종업 아파트형공장114 박종업 대표는 “장기간 내수 침체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사업과 투자가치를 고려해 대기업들이 입주한 산업단지에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고 말했다.대기업 산업단지의 경우 대기업 협력업체는 물론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어있고 교통망이 뛰어나다. 실제 평택 진위2산업단지의 경우 LG전자의 주력사업지가 인접해 있어 필지가 100%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대기업산업단지 및 역세권 주변으로 지식산업센터들의 신규공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산업단지 주요 지식산업센터로는 스마트큐브 평택, 더 퍼스트 타워, 에이스 에스타워,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SK V1 center, U테크밸리 등이 있다.경기도 평택시 진위산업 일대에서는 ‘스마트큐브 평택’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지상1층~지상8층 연면적 4만1214.62㎡ 규모에 전 층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과 2층 일부에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로 시공된다.경기도 평택시 진위2 일반산업단지에서는 창성건설이 ‘더 퍼스트 타워’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10층 연면적 5만9635.71㎡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아이에스동서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22,416.38㎡, 지하 4층~지상16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SK건설이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에 ‘미사강변 SK V1 center’을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 10층, 연면적 86,779㎡ 1개동 규모다. 지하2층~지상 10층 총 408실의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동은 원룸 및 투룸형 총 365실로 지하2층~지상 10층, 근린생활 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 총 72호실이 들어선다.
2019.02.21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제2사시’ 된 변시…합격률 40%대 머물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제2사시’ 된 변시…합격률 40%대 머물판-삼성·LG스마트폰 2월 공세…“폴더블·5G 혁명 앞앞서 가겠다-“증권거래세 내년부터 단계적 폐지”-혈당치 맞춤 보험, 휴대폰 습관 바탕 대출 빅데이터 칸막이 열어야 新서비스 나온다△줌인&-부유세 불 지피고, 아마존 걷어차고… 대중인기 업고 자본주의 심장 흔들다-[사설]국회의 휴업사태 낯 뜨겁지 않은가-[사설]노조에 팰리세이드 증산 막힌 현대차 코미디△로스쿨 도입 10년… 고시학원 전락 위기-“학비 외 학원비로 수백만원 사용… 방학 땐 학원강사 불러 특강도”-변협 “변호사 시장포화” vs 로스쿨 단체 “밥그릇 지키기”△세계 경제 뇌관으로 떠오른 유럽-노딜 브렉시트 공포 확산에 무역전쟁 ‘먹구름’ 덮쳐… 獨마저 휘청-“유로존 경제상황 예상보다 저조하다” 드라기 총재, 양적 완화 다시 만지작-수출주도형 경제구조 닮아… “韓, 獨 침체 남의 일 아냐”△갈길 먼 빅데이터 금융 혁신-타사 보험내역 보고 車할부상품 추천… 정보 간 장벽 없애야 서비스 질 ‘쑥’-해외선 보안 취약해 막은 ‘스크래핑’… 되레 부추기는 韓-여야 힘겨루기에… 국회에서 잠자는 ‘데이터 3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제3인터넷은행·카풀… 갈 길 바쁜데 대응방식은 과거에 갇혀있어-“주식·채권에 펀드까지 포함… 3년간 손익 따져 과세”△스마트폰 역성장 극복 승부수-삼성, 폴더블폰으로 시장 넓히고… LG, 5G폰으로 ‘V자 반응’ 노린다-최소 지원기기 사양 높이는 모바일 게임…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 도우미로△정치-한국당 전대, 북·미 회담 ‘빅이벤트’ 줄줄이… 2월 국회도 ‘빈 손’ 될 판-김정은, 베트남 삼성 공장 깜짝 방문하나-정의당에 양보 없다?… ‘창원 성산 재·보선’ 힘 싣는 민주당-文대통령, 오늘 7대 종단 지도자 靑초청△경제-예타면제받은 울산·전남·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낙제점’-최저임금 개편안 곧 나오는데… 헛도는 국회-낚시 경험자 열 중 여덟 “마릿수 제한해야”△금융-고정금리가 대세… 역전현상 장기화 하나-IBK “2022년까지 100조 공급, 500곳 육성할 것”-200명 직원 소개서 받고 일일이 답장△산업&기업-“소멸 마일리지 돌려달라”… 난감한 ‘항공 빅2’-“산은-현대重 매각 협상서 정성립 사장 아예 배제됐다”-‘반도체의 힘’… 삼성전자, 현금 보유액 사상 첫 100조 돌파-장기파업에 美관세 폭탄 움직임까지 ‘로그’ 후속 물량 미배정 현실화되나-굴착기 빅2, 중국시장서 불안한 출발△산업-‘5G 주도권 잡아라’… 통신 3사 CEO, MWC서 격돌-LGD “AR디스플레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LG CNS-AWS, 클라우드시장 공략 나선다-위치정보산업 매출 연 1조 “올해는 23% 더 성장 전망”△소비자생활-사이다 페트병 투명해지고 맥주 페트병 사라진다-올 PGA투어 8개 대회 후원-茶에 푹 빠져 산 덕분에 ‘세계 최초 콘셉트’ 가능했죠-신세계 센트럴시티 “카페 운영 경험 쌓을 청년 창업자를 찾습니다”△중소기업·바이오-신사업 늘리고 콘텐츠 다양화… 정체 빠진 문구업계 ‘변신 중’-‘살 빠지는 당뇨약’ 시장 커진다… 1년 새 매출 40% 늘어-밀폐용기 투톱 실적 추락… 해외시장서 활로 모색-메이커 스페이스 올해 55곳 추가△증권&마켓-실적에 발목 잡힌 게임株 ‘신작카드 있소이다’-불안한 ‘강달러’… 경기민감 가치주 노릴때-‘검색포털’ 줌인터넷 “5월 코스닥 입성할 것”△증권-더딘 펀드 구조조정에… 자투리펀드 28곳 더 늘어-하나금투, 대구 도원동 개발 금융지원-지정감사했더니 보수 250% 급중… ‘과도한 보수’ 제재한다-변동성 확대에도 年 8% 넘는 수익률… 안갯속 장세서 잘나가네△문화-‘BTS 신화’를 넘어라… K팝 새 얼굴들 납시오-‘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진지한 상황 못 견뎌 쓴 대사, 빵 터져-“밤새워 방송 편집 배워… 스태프 고충 이해하게 됐죠”△스포츠-류현진 “부상은 없다”… “신무기 장착” 오승환-여자농구·여자하키·조정·유도… 남북 단일팀으로 도쿄올림픽 간다-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銅-새내기 프로골퍼 이민우 “갈길 멀지만 차근차근 세계1위 오를 것”△피플-에너지업계 CEO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써요”-“진로선택 도움되길”… 삼성물산 사내 전문가들 스토리북 내놔-불난 선박서 선원 구한 고영주·전경수 선장-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서민금융’ 광폭행보-삼성전자 ‘러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한국대표팀 후원-車 6000대 판매 정송주 부장 기아차 ‘그레이트 마스터’에△오피니언-[목멱칼럼]정부출연연구기관, 시장과 소통해야-[전문기자 칼럼]40대 국립현대미술관장, 왜 안 되나-[기자수첩]기재부가 ‘구글세’ 도입에 신중한 이유-[e갤러리]이원희 ‘천주마을에서’△부동산-“브랜드 아파트 기다렸어요”… 검단신도시 오랜만에 북적-잘나가던 반포리체 4억 ‘뚝’… 1년 상승분 반납-이번주 3205가구 분양… 경기·인천 집중 부천 신중동역 연결 ‘푸르지오시티’ 솔깃-서울 아파트 최근 1년 분양가 ‘3.3㎡=2500만원’ 넘어서△사회-보안등, 미세먼지 신호등화… ‘스마트시티’로 도약-‘기술개발·사업화·수출 원스톱 지원’ 환경산단 기업 매출 1년새 55% 껑충-“골프연습장 강사도 근로자… 서면통지 없는 해고 부당”-“손해 알지만 당장 쓸 돈 없어” 국민연금 조기 수령자 급증-‘폭행·배임 의혹’ 손석희, 19시간 경찰 조사
2019.02.17 I 이정현 기자
"먼지에 냄새까지 제거" 신성이엔지, 공기청정기 '시동'
  • "먼지에 냄새까지 제거" 신성이엔지, 공기청정기 '시동'
  • 신성이엔지 공기청정기 ‘에어넛지’[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클린룸(Clean Room , 먼지가 없는 청정공간) 설비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일반 소비자(B2C)를 대상으로 한 공기청정기 사업에 본격 나선다. 네일숍 전용 등 전문적인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천장에 조명과 같이 설치하는 공기청정기까지 제품군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신성이엔지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마트공장에서 최근 네일숍용 하이브리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 양산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에어넛지는 초미세먼지를 감지해 자동으로 운전하는 공기청정 기능에 네일 아트 작업 중 발생하는 분진을 팬으로 빨아들인 후 필터로 제거하는 기능을 더했다. 특히 젤과 네일 재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약품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상부에는 분리가 가능한 고출력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젤램프가 있어 큐어링 시 빠른 속도로 경화하는 작업도 할 수 있다.이렇듯 에어넛지는 공기청정에 냄세 제거, 경화까지 3가지 기능을 결합했다. 상·하부를 분리할 수 있어 별도 작업도 가능하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우수디자인(굿디자인)에도 선정됐다. 신성이엔지는 에어넛지 양산과 함께 전문 유통채널을 통해 납품에도 착수했다.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도 병행 중이다.신성이엔지는 에어넛지에 이어 일반 건물 및 가정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조명일체형 공기청정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천장에 위치한 LED 조명에 공기청정기를 일체화한 제품이다. 기존 조명기구를 제거하고 같은 위치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천장에 설치해 공기도 효과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다. 또한 추가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실내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신성이엔지는 앞서 지난해 건물과 아파트 입구에 설치해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실내로 들어가는 에어샤워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이전까지 클린룸 입구에 배치해 내부에 들어갈 때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데 쓰였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클린룸 설비 분야에서 40년 이상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한 이래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클린룸 설비에 주력하며 성장해왔다. 첨단산업은 미세먼지에 의해 제품 수율(불량률의 반대)이 결정되고, 수율은 실적으로 직결하기 때문에 클린룸 내부에 미세먼지가 없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핵심설비인 ‘FFU’(팬필터유닛)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 60% 이상을 점유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설비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공기청정기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어넛지 등은 현재 해외 업체들과도 공급을 논의 중이다. 이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함께 냄새까지 잡아주는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국내시장에 이어 해외 수출까지 계획한다”고 말했다.
2019.01.28 I 강경래 기자
그 많던 ‘과자종합선물세트’는 다 어디 갔을까
  • 그 많던 ‘과자종합선물세트’는 다 어디 갔을까
  • (사진=롯데제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어릴 적 명절 때 ‘과자종합선물세트’를 친척들이 사오면 그 안에 어떤 과자가 들었을지 비닐포장을 뜯으며 설렌 적이 있다. 동생과 함께 가위 바위 보를 하며 과자를 나눠 갖는 재미도 쏠쏠했다.”(직장인 송 모(35) 씨)1980년~90년대 아이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누렸던 ‘과자종합선물세트’. 박스 크기와 포장 상태에 따라 3000원, 5000원, 1만원짜리로 나뉘며 과자와 초콜릿, 사탕, 껌 등 다양한 제과제품이 들어 있어 ‘가심(心)비’가 좋았던 과자종합선물세트가 이제는 ‘추억 속 상품’이 됐다.◇수작업 포장, 공장 자동화 후 쇠퇴24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농심, 크라운해태, 오리온 등 주요 제과업체들은 1970년대 중반부터 과자종합선물세트를 생산했다. 1990년대까지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 시즌이면 온 국민이 한 번쯤 받거나 선물해본 ‘인기선물’로 꼽혔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TV 광고까지 방영하며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과자선물세트가 쇠락의 길을 걸은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다. 과자 이외에도 간식거리가 다양해진데다 제과업체도 자동화 공장 설비를 갖추면서 과자선물세트의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자선물세트를 포장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다”며 “공장 자동화 이후 과자선물세트를 따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력을 별도로 뽑아야 해 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져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포장 ·인기제품 묶음형으로 진화과자종합선물세트는 2000년대 이후부턴 새로운 포장 형태로 진화했다. 같은 과자를 소포장 생산해 인기과자를 묶어 따로 파는 방식이다. 이렇게 묶어 파는 과자는 아이들 간식용이나 어른들 안주용으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사진=농심)농심은 일명 ‘깡삼형제’인 감자깡과 양파깡, 고구마깡에 꿀꽈배기를 묶은 ‘스낵기획팩’을 2007년부터 생산해 창고형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낵모음은 깡삼형제 이외에도 농심의 장수 히트 브랜드인 자갈치, 포스틱 등의 스낵 36봉으로 구성했다. 농심스낵모음은 해마다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스낵모음 기획팩은 다양한 맛의 스낵을 한 번에 즐기는 재미와 만족감 등으로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창고형 할인매장 중심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오리온)오리온 역시 인기 스낵인 ‘감자스낵’을 소용량(30g)으로 만들어 묶음 판매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바캉스철 매출이 높다. 지난해 7월 한 달 매출액만 4억5000억원 가량 나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용량 팩은 여름철 안주로 여러 제품을 다양하게 맛보고 여러 명이 나눠먹기에 좋다”며 “야외 활동 시 들고 다니기 편하고 한 번에 부담 없이 먹을 정도의 적당한 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패키지 상품”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날 한정수량으로 만들기도과자종합세트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제과업계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로 포장한 상자에 인기 과자를 넣은 상품을 명절 등 특별시즌에 한정수량으로 팔고 있다. (사진=오리온)오리온은 이번 설을 맞아 ‘상어 패밀리 선물세트’와 ‘정(情) 파이 선물세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상어 패밀리 선물세트는 고래밥과 상어밥을 비롯해 초코파이, 초코송이, 왕꿈틀이 등 11종의 인기 과자로 구성됐다. 아이들을 겨냥해 상어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패키지 모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 파이 선물세트에는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3종이 담겼다.(사진=롯데제과)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추석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를 활용한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과자선물세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7종의 다양한 제품이 들어있다. 과일 맛이 일품인 ‘수박바 왓따’, ‘청포도 캔디’ 등 인기 껌, 캔디 제품과 ‘칸쵸’, ‘꼬깔콘’ 등 비스킷과 스낵 제품으로 구성했다.
2019.01.25 I 강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금위 독립 미룬채…주주권행사 엑셀부터 밟나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금위 독립 미룬채…주주권행사 엑셀부터 밟나-SK하이닉스 영업익 2조 줄고 현대차는 2000억 당기순손실-서울 17.75%↑…전국 최고가 이명희 회장 용산 집, 100억 올라-사법부 ‘치욕의 날’ 내부 갈등 커지나-[사설]사법부 불신이 더 심화될까 걱정이다-[사설]오락가락 서울시 행정, 시민은 불안하다△줌인&-꼭 가입하고 싶은데…비싼 보증료에 한숨만-韓·中 미세먼지 협력 난산 끝 타결 “2~3일 전 조기경보 발령 가능해져”△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논란-자신 추천해준 기관 편들기 급급…쟁점은 다루지도 않는 수탁자전문위-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걸림돌 ‘10%룰’ 이르면 3월 개정-‘수익률, 경영 투명성 개선될 것’ vs ‘정부의 기업 압박 수단될 수도’△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깨알수첩·김앤장 문건’에 뚫린 모르쇠 전략…“모함” 발언도 자충수-놀랍다, 부끄럽다, 국민께 죄송-수감복 입고 독방으로…식판·수저 직접 씻어△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발표-공시가 7.5억→10.8억원 한남동 주택, 보유세는 206만→296만원-“안 그래도 거래 없는데…투자위축·조세저항 부를 듯”-정부, 단독주택 공시가 아파트 수준으로 맞춘다△정치-文대통령 “4차산업 3대기술 D·N·A 적극 지원”-친서 받은 김정은 “트럼프 믿어…북·미, 한발 한발 함께 나갈 것”-조해주 임명 후폭풍…한국당 국회 보이콧, 릴레이 단식-김병준, 전대 불출마…“황교안, 보수 통합 걸림돌”△경제·금융-한은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성장 이어갈 것”-영업점 의미 사라진 ‘디지털 시대’…미래 고민할 때-저축銀, 대주주 고배당 논란에…금감원 ‘옐로카드’△산업&기업-현대차·SK하이닉스 영업익 ‘빅 쇼크’…경제 버팀목 ‘반·차’ 超비상-정의선 “수소경제 구현 정부 차원 규제완화를”-두산, 2시간 비행 ‘드론용 수소전지팩’ 국내 첫선-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382억원 인센티브△산업-SKC “친환경 HPPO 공법으로…年 100억 에너지 절감”-PC 누른 ‘모바일 게임’ 국내 점유율 50% 육박-넷플릭스 “韓콘텐츠, 전세계 팬들 연결 통로될 것”-‘누구나 채널 개설 가능’…네이버TV 바뀐다△소비자생활-고객맞춤 ‘동대문 패션’ 세계에 알릴 것-스타트업 키워 ‘일자리 창출’ 롯데·CJ ‘착한기업’ 거듭나-추억의 ‘과자선물세트’…소포장·한정판으로 만나요△중소기업·바이오-제2 벤처붐 왔나…작년 신규투자·펀드조성·회수 ‘사상최대’-면역함암 T세포치료제 유틸렉스, 신공장 증설-지나친 특허권 적용에 제약 새싹 시들어간다-휴메딕스, 1회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세계 시장 진출△‘활력 충전’ 제약 특집-늘 피곤한 직장인엔 ‘비타민 B1’이 딱‘-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하루 한알‘-필수 영양소 28종…국내 최다 함유-홍삼 쓴맛 줄이고, 스틱형으로 간편하게-흡수 빨라 초기 감기 잡는 데 ’약발‘-약사가 추천…입소문 난 그 비타민-기억력 감퇴, 혈액순환 장애에 효과-말 못한 고민 치질…’먹는 약‘으로 싹~-미세먼지로 답답한 목을 상쾌하게-피로 회복·항산화…50년 스테디셀러△Auto&Life-’아차‘ 하면 작동…운전자 지키는 첨단장치 러시-시속 100km까지 4.8초 ’짜릿‘ 소리없이 쭉쭉…KTX 탄 듯△증권&마켓-이름만 바꾸면 뭐하나…6개월 후 주가 평균 18% ’뚝‘-BTS “다우니 써요”에 KCI 주가 ’천당과 지옥‘-’신차·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현대차, 어닝쇼크에도 주가 웃다△증권-벤처캐피털 IPO 기지개…공모가 눈높이 낮출까-경찰공제회, 투자 전문가 채용나선 까닭-기업사냥꾼 무자본 M&A 판치는데…금융당국 ’뒷북 일쑤‘-거래소, 시가총액 요건만 맞아도 코스피 상장 허용 추진△여행-육지속 외딴섬 갇힌 ’소년임금‘…청령포 곳곳 애달픈 恨 절절-혁신적 아이디어 가진 ’관광창업 새내기‘ 모여라△스포츠-’여성 최초‘ 수식어 중요하지 않아…성별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겠다-최호성 프로암 초청 출전 묻자 우즈는 ’OK‘ 매킬로이 ’NO‘-맨시티, 리그컵 결승 진출-“시즌 2승·대상 목표…지난 2년 부진 털어낼래요”-벤투의 숙제…’손‘을 춤추게 하라△피플-미투 서지현 검사 “안태근 실형 판결, 정의 지켜져 안도감 느껴”-현대 ENG, 우즈베크 고려인 정착촌서 봉사-안건준 벤처협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폴리텍대 ’일자리특화 대학‘으로 탈바꿈-“자신에게 투자해 몸값 올리는 게 최고의 재테크”△오피니언-[김징녀의 패션톡]변화가 만든 청바지의 신분상승-[목멱칼럼]전선엔 군인, 이웃엔 사회복무요원-[기자수첩]세운 재개발 중단…노포 뒤에 숨은 서울시△부동산-중도금 대출 규제에…’꼬마판교‘ 대장지구 대거 미계약-서울 아파트값 11주째 하락 강남구 일주일 새 0.25%↓-’남북관계 개선 기대‘…파주 땅값 9.5% 올랐다-작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13조…역대 최대치△사회-주담대 연계 개인회생, 채권자 손해없이 내 집 지키는 길-’지방청 수사인력 20%↑‘ 警, 대형사건 대응 강화-빅데이터로 취약층 분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우체국물류지원단·택배노조 협상 타결…’설 택배대란‘ 막았다-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 200만명 돌파-“女소방관 체력 평가기준 상향 검토”
2019.01.24 I 박미애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넥센타이어(002350)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조9840억원, 영업이익 18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1% 감소한 1052억원.△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시가변동에 따라 19회차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3만5119원에서 3만1360원으로, 20회차 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3만5076원에서 3만1360원으로 조정.△우진아이엔에스(010400)는 롯데건설과 용인 성복동 주상복합사업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1공구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25억3199만7747원,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92%에 해당.△한화손해보험(000370)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6025억원, 영업이익 1103억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5.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4.1% 감소. △삼성제약(001360)은 자산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삼성메디코스에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905-2 공장용지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금액은 80억2000만원으로 자산총액대비 5.2%에 해당.△세아홀딩스(058650)는 신규투자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계열사 세아알앤아이에 300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6만주며, 이번 출자로 총 출자액은 1188억5100만원으로 늘어.△동부건설(005960)은 전남 무안군 남악 센트레빌 오피스텔 수분양자에 대해 1755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회사 측은 “전남 무안군 남악 센트레빌 중도금 대출 관련하여 수분양자들을 위해 채권자에게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라고 설명.△동부건설(005960)은 동두천 센트레빌 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709억80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3.3%에 해당하는 규모.△큐로(015590)가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을 이유로 9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약을 627원에서 545원으로 조정. △동부건설(005960)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8981억5133만원, 영업이익 317억4078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24.2%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자회사인 에스티팜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977억원,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액은 51.8%, 영업이익은 121.3% 감소. 회사는 “당사가 원료를 공급하는 글로벌제약사의 C형간염치료제가 높은 완치율로 환자가 감소했다”며 매출액 감소요인 설명.△아이텍반도체(119830)는 종속회사 삼성메디코스가 삼성제약 소유 토지를 80억원에 취득했다. 취득 금액은 아이텍반도체 연결자산총액(491억원) 대비 16%에 해당. 삼성메디코스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회사 측은 “임대 중인 공장건물의 공장용지를 매입함으로써 공장 운영의 안정성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에스텍(06951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3064억원으로 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98.2% 증가한 것으로 집계. △아이리버(060570)는 지난해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 같은 기간 매출은 13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늘었음. 아이리버 측은 “콘텐츠와 Music(Flo) 등 신규사업 진출 및 판관비율 개선 등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종속기업 영업손실 등으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지속하고 무형자산 손상 등으로 순손실이 증가했다”고.△에프티이앤이(065160)는 벽지 제조 및 판매 업체이자 계열사 에프티벽지 주식 30만주 전량을 36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 △화진(134780)은 주주 3명이 김용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명을 배임 및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 고소했다고 공시. 주주들은 고소장에서 이들 임직원이 330억원을 배임 및 횡령했다고 주장.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RFHIC(218410)는 지난해 잠정 순이익이 2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1억원)보다 317%(194억원)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081억원을 기록해 전년(620억원)보다 74%(460억원) 늘었음.△영인프런티어(036180)는 지난해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42억원)보다 42%(18억원) 감소. 지난해 매출은 389억원을 기록해 전년(349억원)보다 11% 상승. 회사 측은 순이익 감소에 대해 “2017년에 타 법인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영업이익으로 반영해 당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탓”이라고.
2019.01.23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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