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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규리·SS501 김규종·박기웅, 드라마서 '삼각사랑'
- ▲ 남규리-박기웅-김규종(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남규리, SS501의 김규종, 탤런트 박기웅이 옴니버스 뮤직드라마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극중 삼각사랑을 펼친다. 세 사람은 옴니버스 뮤직드라마 '슈퍼스타' 프로젝트 6편 '네버엔딩러브'(Never ending love)의 주인공인 민상우(박기웅 분), 안규리(남규리 분), 최준수(김규종 분) 역에 각각 낙점돼 지난 2월 초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은 병원을 배경으로 심장병 환자 안규리, 의사 민상우, 뇌종양을 앓고 있는 최준수 등 세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총 50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작품에서는 규리의 어릴적 친구인 상우와 병원에서 규리를 만나 애틋한 사랑을 키우는 준수 등 세 남녀의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관계자는 "최근 연기자로 전업한 남규리를 비롯, 천재 해커 등 개성있는 역할로 시청자와 만나온 박기웅, 가수 출신 김규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총 10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슈퍼스타' 프로젝트 중 6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됐다. '슈퍼스타' 프로젝트에는 세 사람 외에도 SS501의 김형준, 전진, 손호영, 서지영, 안재모, 심은진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수출을 앞두고 있다.
- ''제4회 사랑나누기 경매캠페인'' 수익금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달
- ▲ 제4회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수익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데일리 정기화 미디어마케팅 부문 대표와 롯데닷컴 김형준 이사,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데일리, 이데일리TV와 롯데닷컴이 제4회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의 수익금을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달했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제4회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수익금 전달식에서 경매 낙찰금 전액인 1752만7700원과 동물사료 1002포대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달됐다. 이 금액과 사료는 유기동물보호를 위해 기부됐으며 동물 보호소의 동물 구조, 치료, 사료 구매 등에 사용된다. 제4회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캠페인은 스타들의 소장품과 기업의 기부물품 경매와 함께 네티즌의 동물사랑 댓글 50건 당 동물사료 1포대씩이 적립되는 행사가 롯데닷컴에서 지난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4주간 4차에 걸쳐 진행됐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악역인 미실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연기변신에 성공한 고현정이 CF 촬영 당시 입었던 원피스를 비롯해 윤은혜, 한가인, 신민아, 이다해 등이 촬영 중 입었던 의상들이 대거 경매에 나왔다. 또 인기그룹 2PM 멤버 전원의 무대의상, 신예그룹 티아라 멤버 3명,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소장품도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다. 월드스타 비와 가수 타블로, 김동률, 이수영, 동방신기 최강창민, 한류스타 이준기, 김래원, 류시원, 박은혜, 탤런트 안재모, 민효린, 송지효, 고은아 등의 소장품도 경매에 부쳐졌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박소연 대표는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는 현실에서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으로 유기동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동물보호활동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참여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세한 여러 유기동물 사설 보호소에 사료지원을 해서 동물사랑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홈페이지(www.fromcare.org)에서 유기동물 신고와 구조 요청을 받고 있으며 케어(CARE) 동물보호소(www.careanimal.org)에서는 동물보호·치료와 입양을 온라인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 슈퍼6000 김의수-슈퍼3800 조항우, 종합우승 주인공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2009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인 제6전이 11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다.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의 밤바타쿠(시케인)가 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관심을 끌어 모았던 슈퍼3800 클래스에서는 인디고의 실력자인 조항우가 3위에 그쳤으나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이미 지난 5전에 종합우승을 확정지은 김의수(CJ레이싱)와 지난 5전 우승자인 밤바타쿠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졌으나, 밤바타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2009년도 종합순위는 1위 김의수, 2위 안석원(그리핀레이싱), 3위는 밤바타쿠와 이승진(현대레이싱)이 공동으로 차지했다.슈퍼 3800 클래스에서는 킥스파오의 다까유끼 아오끼가 우승을 차지하며, 결국 올 시즌 6전 내내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조항우는 이날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합포인트 62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는 개막전 우승자인 킥스파오의 정연일(47점), 3위는 인디고의 사까구찌 료헤(38점)가 차지하였다. 에스오일의 황진우는 37점으로 아쉽게 1점차로 4위에 머물렀다.한편, 연예인레이서 중에서는 안재모(넥센알스타즈)가 33점으로 입양아 출신 드라이버인 인디고의 최명길과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진표(넥센알스타즈)는 11위, 류시원(EXR팀106)은 12위에 머물렀다.역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인 슈퍼2000 클래스는 조성민(LED Studio Racing)이 1위, 조항우가 2위, 강민재(팀챔피언스)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종합순위는 GM대우의 이재우가 68점으로 우승했다. 종합2위는 58점의 사까구찌 료헤, 종합3위는 55점의 오일기(GM대우)가 올랐다. GM대우팀에 3연속 종합우승을 이뤘다. 슈퍼3800 우승자인 조항우는 오일기와 2점 차이로 종합 4위에 머물렀다.슈퍼1600 클래스는 케이티돔의 정회원이 1위, GM대우의 김봉현이 2위, 케이티돔의 박시현이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4승을 차지한 박시현(72.5점)이 여유있게 종합우승을 확정지었으며, 넥센알스타즈의 이동훈과 김봉현이 56.5점으로 공동 종합2위를 차지했다.한편, 홍일점 드라이버인 넥센알스타즈의 이화선은 38점으로 종합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