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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9건

'왕과 나'VS'이산', 박빙경쟁 속 치열한 힘겨루기
  • '왕과 나'VS'이산', 박빙경쟁 속 치열한 힘겨루기
  • ▲ SBS '왕과 나'(왼쪽)와 MBC '이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월화사극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이 한 치도 양보 없는 박빙의 시청률 싸움을 벌이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영된 ‘왕과 나’는 22.9%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이산’은 2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과 0.9%포인트 차이로 ‘왕과 나’가 앞섰다. 전날인 5일에는 ‘왕과 나’가 21.8%, ‘이산’이 21.5%로 0.3%포인트 차에서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지만 아직도 혼전인 상황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이산’이 22.7%의 시청률로 20.8%의 ‘왕과 나’에 앞섰지만 역시 근소한 차이. ‘용의 눈물’과 ‘여인천하’ 등을 연출한 김재형 PD의 ‘왕과 나’는 초반 아역들의 연기 선전과 내시라는 신선한 소재에 힘입어 시청률이 30% 가까이 치고 올라갔지만 ‘이산’이 기세를 올리면서 시청률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허준’과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PD의 ‘이산’은 초반 ‘왕과 나’의 기세에 눌리는 듯했지만 결국 ‘왕과 나’와 비등한 시청률까지 상승했다. 극의 중반에 들어선 ‘왕과 나’는 최근 연산군의 출생과 소화(구혜선 분)에 대한 후궁들의 암투,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처선(오만석 분)의 안타까움이 더해져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산’역시 영조(이순재 분)가 역병이 돌던 지방을 순찰하던 중 괴질에 걸려 쓰러지며 이산(이서진 분)에 대한 견제가 더욱 치밀하게 전개될 예정이어서 향후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왕과 나'VS'이산', 늦는 대본에 애타는 제작진... 대본 속도가 경쟁 변수☞'왕과 나'VS'이산' 시청률 경쟁 오리무중... 0.3%포인트 차 접전☞'왕과 나', 궁중 암투로 갈 길 잃나...'여인천하2' 보는 느낌' 시청자 우려▶ 주요기사 ◀☞패리스 힐튼, 7일 첫 방한... 4박5일간 체류☞'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
2007.11.07 I 김용운 기자
'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
  • '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
  • ▲ SBS '로비스트'[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남녀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멜로 라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시킬 것인가.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남녀 주인공 송일국과 장진영이 입맞춤으로 반전을 꾀한다.  8일 방영될 ‘로비스트’ 11회에서 송일국이 연기하는 해리(한국명 김주호)와 장진영이 맡은 마리아(한국명 유소영)의 키스 신이 전파를 타는 것. 10회에서 기니스탄 반군에 생포된 마리아는 해리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사지를 빠져 나온다.하지만 해리는 탈출 도중 총상을 입고 인근 마을 주민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생명을 건진다. 극진하게 간호하던 마리아는 해리의 목에 걸려있던 펜던트를 발견하면서 해리가 어린시절 자신의 친구였던 주호였음을 뒤늦게 알고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해리가 왜 자신을 지켜주려고 했는지 알게 된 마리아는 해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격정적으로 키스를 나누게 된다. '로비스트'는 최완규, 주찬옥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이현직 PD가 연출을 맡은 제작비 120억원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송일국과 장진영이 운명적인 연인으로 등장하는 ‘로비스트’는국제 무기거래를 둘러싼 로비스트들의 치열한 경쟁과 음모 및 사랑을 스펙터클·한 화면에 담았다. ▶ 관련기사 ◀☞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로비스트', '태사기' 없는 틈에 시청률 20% 첫 돌파☞'로비스트' 시청률 하락, 멀어지는 '태사기'☞장진영, '로비스트' 촬영 중 쓰러져...22일 촬영 스케줄 취소☞'로비스트' 송일국 인터뷰, "무기에 대한 환상, 맘껏 즐기고 있어요"▶ 주요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VOD]외모 아닌 노래로 '가볍게' 뜬다! '버블시스터즈'
2007.11.06 I 김용운 기자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
  •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
  • ▲ SBS '왕과 나'에서 정한수 역을 맡고 있는 안재모[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연기하랴, 치료받으랴….’ 탤런트 안재모가 SBS 월화사극 ‘왕과 나’ 촬영과 함께 병원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안재모는 ‘왕과 나’에서 야심가인 내시 정한수 역을 맡아 매주 거르지 않고 한번씩은 액션신을 촬영하다 보니 지난 2002년 SBS ‘야인시대’ 촬영 중 당한 골반뼈 부상이 도져 촬영장과 병원을 오가고 있는 것. 측근에 따르면 안재모는 ‘야인시대’ 촬영 당시 골반뼈가 약간 어긋나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촬영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고 이후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 큰 통증이 없어 방치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번 ‘왕과 나’에서 극중 정한수는 혼자서 다수의 군관들과 싸우는 등 액션신이 많은데 안재모는 이를 연기하다 골반부위의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 때문에 안재모는 틈날 때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그러면서도 안재모는 제작진이나 다른 출연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부상을 숨겨왔다. 안재모가 연기하는 ‘왕과 나’의 정한수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판내시부사 조치겸(전광렬 분)에게 맞서는가 하면 인수대비(전인화 분)에게 여자 주인공 소화(구혜선 분)에 대한 거짓을 고하면서 시청자들의 미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 ▶ 관련기사 ◀☞'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왕과 나'VS'이산', 늦는 대본에 애타는 제작진... 대본 속도가 경쟁 변수☞'왕과 나'VS'이산' 시청률 경쟁 오리무중... 0.3%포인트 차 접전☞안재모, 학력 파문 불똥 튈까 자진 고백 "저 학사 아니에요”☞[사극경쟁 2라운드]'왕과 나'VS'이산', 닮은 꼴 왕의 첫사랑 눈길  ▶ 주요기사 ◀☞[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데뷔 50주년 현미 "은퇴는 없다. 목소리 안 나올 때까지 노래할 터"☞추석 대목 지나 10월 극장가 한파, 관객 9월 대비 19.4% 감소☞이준기가 밝힌 헤어스타일 변신 후일담
2007.11.06 I 김은구 기자
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
  • [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
  • ▲ 최근 싱글앨범을 내며 가수에 도전한 조원석과 김미려[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가운데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노래실력을 개그에 활용하는 한편 직접 앨범을 발매,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가수에 도전하는 개그맨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단연 ‘사모님’ 김미려다. 김미려는 8일 싱글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가수 미려로 변신한다. 김미려의 가수도전기는 그동안 케이블 채널인 Mnet에서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자세하게 전해졌다. 김미려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김미려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지만 개그맨이란 고정관념 때문에 가수로서 인정받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가수 미려로 활동하며 조만간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가수로서의 능력을 확실히 펼쳐보일 예정이다. ‘죄민수’ 조원석 또한 지난 10월12일 트로트 싱글 앨범 '피스(Peace)'를 내고 가수활동에 나섰다. 조원석의 타이틀곡인 ‘고독한 남자’와 ‘으랏차차’는 흥겨운 트로트 리듬에 랩을 가미한 노래. 조원석은 앨범으로 인한 수익금을 모두 불우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개그맨들 가운데 가수에 도전한 원조 개그맨(?)은 부채도사 장두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두석은 지난 90년 1집 정규앨범 '사랑한다해도'를 통해 가수로 전업했다. 장두석은 최근 17년만에 2집 앨범을 내고 다시 한번 무대에 섰다. 장두석은 직접 작사, 작곡한 '오늘밤에'를 비롯해 이치현의 '당신만이',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김범수의 '보고 싶다' 등의 리메이크 곡을 앨범에 담았다. 거성 박명수 역시 가수에 도전한 대표적인 개그맨으로 손꼽힌다. 박명수는 데뷔초 이승철의 모창으로 유명해졌으며 결국 1999년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해 가수 박명수로 활동했다. 박명수는 현재 4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중 2집 앨범에 수록된 ‘바다의 왕자’는 여름 휴가철의 대표적인 댄스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개그맨들의 가수활동은 주업이 아닌 부업일 때가 많다. 가수 미려로 변신한 김미려 역시 “개그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원석 또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개그맨이 가수로 전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그중 하나가 개그맨이라는 이미지 그 자체다. 개그맨의 코믹한 이미지는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발라드 장르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박명수에 앞서 앨범을 냈던 이휘재가 대표적인 예다. 이휘재는 1995년 ‘세이 굿바이’라는 댄스곡을 앞세워 가수로 데뷔했다. ‘세이 굿바이’는 당시 2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가수 이휘재의 성공을 보장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블레싱 유’라는 발라드를 들고 2집 앨범을 냈지만 그의 표현대로 폭삭 망했던 기억이 있다. 개그맨이라는 이미지가 발라드와 어울리지 않았던 까닭이다. ▶ 관련기사 ◀☞[만능 개그맨 시대]'개탤맨' 김준호, "연기는 영역 확장 차원의 투자"☞[만능 개그맨 시대]문용현 "오디션 거쳐 뮤지컬 주연 당당히 입성"☞[만능 개그맨 시대]개그공연 경험, 뮤지컬 무대서 새 나래☞[만능 개그맨 시대]웃음은 기본, 연기, 노래까지! 문어발 장르 확장 ▶ 주요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이준기가 밝힌 헤어스타일 변신 후일담
2007.11.06 I 김용운 기자
'개탤맨' 김준호, "연기는 영역 확장 차원의 투자"
  • [만능 개그맨 시대]'개탤맨' 김준호, "연기는 영역 확장 차원의 투자"
  • ▲ 김준호(사진=KBS 제공.)[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MBC에서 12월 방송 예정인 '뉴하트'(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4번째 안방극장 문을 두드리게 된 셈이다. 김준호의 드라마 도전은 2005년에서 2006년 사이에 방영된 '달콤한 스파이'부터 시작됐다. 이후 '얼마나 좋길래'(2006), '에어시티'(2007)를 거치며 정극 연기에 성큼 다가섰다. '뉴 하트'에서 맡은 배역은 설래현이라는 흉부외과 의사. 박쥐처럼 얍삽한 캐릭터지만 전작에 비해 코믹적인 요소는 덜하다는 것이 김준호의 설명이다. 최근 김준호처럼 연기 영역에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개그맨은 많다. 이경실, 박미선, 고명환, 문천식, 지상렬, 김경식, 김기수 등 모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개탤맨'이라고 부른다. 개그와 연기의 구분이 그만큼 모호해졌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준호는 "후배 개그맨들을 보면 끼 많은 친구들이 참 많다. 과거에는 그 끼를 개그를 통해서만 발휘했다면 지금은 노래, 연기 등 다방면을 통해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개그맨들이 점차적으로 자기 영역을 넓혀서 활동하다 보니 '개탤맨' 같은 신조어도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일종의 미래를 위한 투자인 셈. 김준호는 "기타노 다케시나 심형래 선배처럼 휴먼 코미디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지금은 아는 것이 없으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뉴하트'는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로 조재현, 지성, 김민정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밖에도 이기영, 장현성, 성동일, 정동환, 이지훈, 김성령, 박광정, 박철민, 김선경 등이 캐스팅됐다.▶ 관련기사 ◀☞[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만능 개그맨 시대]문용현 "오디션 거쳐 뮤지컬 주연 당당히 입성"☞[만능 개그맨 시대]개그공연 경험, 뮤지컬 무대서 새 나래☞[만능 개그맨 시대]웃음은 기본, 연기, 노래까지! 문어발 장르 확장 ▶ 주요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이준기가 밝힌 헤어스타일 변신 후일담
2007.11.06 I 박미애 기자
문용현 "오디션 거쳐 뮤지컬 주연 당당히 입성"
  • [만능 개그맨 시대]문용현 "오디션 거쳐 뮤지컬 주연 당당히 입성"
  • ▲ 문용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뮤지컬 전문배우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어요.” 오는 14일부터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출연하는 개그맨 문용현은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문용현은 이번이 2번째 뮤지컬 무대. 지난 여름 김늘메와 함께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비에로’ 공연을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차기 뮤지컬을 확정했다. “‘비에로’ 공연에서는 주인공 친구 역이었는데 공연을 마치고 났더니 더 큰 역할에 욕심도 생기고 아쉬움도 남더라고요. 그래서 ‘위대한 캣츠비’ 오디션을 봤죠.” ‘위대한 캣츠비’에서 문용현이 맡은 역할은 하운드. 케이블TV tvN에서 방송된 같은 제목의 드라마에서 강경준이 연기했던 캐릭터로 2번째 남자 주인공이다. 2번째 뮤지컬 무대에서 주연의 한자리를 꿰찬 것. 이 뮤지컬에서 전문배우가 아닌 연예인이 캐스팅된 것은 자신이 처음이라는 게 문용현의 설명이고 보면 재능은 충분히 인정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전문배우들 틈에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10년 이상 뮤지컬만 해온 분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어요. 개그맨 특유의 친화력이라고 할까요? 전문배우들이나 스태프도 제 뮤지컬 연기에 고개를 끄덕여주고요.” 넉살 좋아 보이는 웃음과 함께 문용현은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노래든 춤이든 연기든 한번에 많아야 2개를 했는데 뮤지컬에서는 3가지를 모두 하잖아요. 3가지 코너를 한꺼번에 하니 새롭기는 하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만능 개그맨 시대]'개탤맨' 김준호, "연기는 영역 확장 차원의 투자"☞[만능 개그맨 시대]개그공연 경험, 뮤지컬 무대서 새 나래☞[만능 개그맨 시대]웃음은 기본, 연기, 노래까지! 문어발 장르 확장 ▶ 주요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이준기가 밝힌 헤어스타일 변신 후일담
2007.11.06 I 김은구 기자
개그공연 경험, 뮤지컬 무대서 새 나래
  • [만능 개그맨 시대]개그공연 경험, 뮤지컬 무대서 새 나래
  • ▲ 뮤지컬 무대로 활동범위를 넓힌 개그맨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늘메, 문용현, 김완기, 이동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노래, 춤, 연기.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지며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불리는 무대. 바로 뮤지컬이다. 노래는 가수, 춤은 댄서, 연기는 연기자가 가장 잘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한꺼번에, 그것도 한 무대에서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뮤지컬 전문배우들만이 가능한 것 아닐까? 그런데 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는 개그맨들이 늘고 있다. 과거 홍록기가 ‘록키호러쇼’, 김효진과 김숙이 ‘루나틱’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 들어서는 김완기가 ‘동키쇼’에 출연하고 있으며 문용현은 ‘위대한 캣츠비’에서 주연 중 한자리를 꿰찼다. ‘개그콘서트’에서 ‘뮤지컬’ 코너로 인기를 끌던 이동윤은 뮤지컬 ‘달고나’의 주인공으로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이었으며 김늘메는 지난 여름 ‘비에로’에 출연했다. 개그맨들의 뮤지컬 출연 증가는 지상파 방송3사의 개그프로그램이 관객들 앞에서 개그를 하는 공개개그 형식으로 정착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 개그맨들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데 익숙해지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특히 개그맨들은 노래로 코너를 꾸미는 경우가 적지 않을 정도로 노래에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콩트를 하는 만큼 연기력도 뒷받침되고 춤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때문에 개그무대에서 재능을 엿본 개그맨들에게 뮤지컬 출연제의가 가기도 하고, 욕심이 있는 개그맨들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기회를 잡기도 한다. 꼭 웃기지 않은, 진지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뮤지컬이 개그맨들에게 주는 매력이다. 이와 함께 공연을 마친 뒤, 개그무대와 다른 성취감도 개그맨들을 뮤지컬 무대로 끌어내고 있다. 김완기는 “개그공연의 경우 관객 반응이 즉석에서 웃음으로 나타나지만 뮤지컬은 그렇지 않다. 관객들과 배우들이 감정을 공유하는 느낌이다. 또 뮤지컬 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이 ‘공연 잘 봤다’며 사인을 요청할 때는 개그무대에서와 다른 느낌의 성취감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만능 개그맨 시대]'개탤맨' 김준호, "연기는 영역 확장 차원의 투자"☞[만능 개그맨 시대]문용현 "오디션 거쳐 뮤지컬 주연 당당히 입성"☞[만능 개그맨 시대]웃음은 기본, 연기, 노래까지! 문어발 장르 확장 ▶ 주요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이준기가 밝힌 헤어스타일 변신 후일담
2007.11.06 I 김은구 기자
웃음은 기본, 연기, 노래까지! 문어발 장르 확장
  • [만능 개그맨 시대]웃음은 기본, 연기, 노래까지! 문어발 장르 확장
  • ▲ 영역파괴에 나선 개그맨들. 왼쪽부터 SBS 드라마 '왕과 나'의 김미려, 뮤지컬에 출연한 김늘메, 트로트 음반을 낸 조원석.[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벽을 넘어라!” 개그맨들의 영역 파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개그맨들의 주된 역할은 팬들을 웃기는 것. 방송사 개그프로그램을 주 무대로 예능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거나, 개그프로그램을 떠나 진행자를 맡는 것이 개그맨들의 주 진로였고, 여전히 그들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의 임무에 충실해왔다. 간혹 드라마나 영화로 활동 폭을 넓히는 개그맨들도 있었지만 큰 역할을 맡은 개그맨들은 적었다. 어디까지나 희극배우로서 극에 웃음을 선사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내재된 ‘끼’만큼은 개그맨이 다른 어느 분야의 연예인 못지않다.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개그맨들은 개그무대를 벗어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과 비교해 비중이 그다지 적지 않은 역할을 맡아 당당히 조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은 MBC ‘이산’의 지상렬을 비롯해 이휘재, 이정수, 김효진, 정준하, 박미선, 조혜련, 김준호, 이병진, 이혁재 등 일일이 이름을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뿐만 아니라 김완기, 문용현, 김늘메, 이동윤 등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개그맨을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음반을 발매하는 개그맨도 적지 않다. 과거 개그맨이 음반을 내는 경우는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을 코믹하게 꾸며 발매하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아예 가수 겸업을 하는 개그맨들도 있다. 박명수는 앨범을 4집까지 낸 가수로 유명하다. 그동안 싱글을 포함해 박명수가 낸 앨범은 무려 6장에 이른다. 김미려, 조원석,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노래를 못부르는 ‘고음불가’ 코너로 인기를 끌었던 이수근 등도 음반을 발매하고 멋진 노래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개그맨들에게 개그무대는 너무 좁은 상황이다. ▶ 관련기사 ◀☞[만능 개그맨 시대]장두석에서 김미려까지...개그맨의 가수 도전사☞[만능 개그맨 시대]'개탤맨' 김준호, "연기는 영역 확장 차원의 투자"☞[만능 개그맨 시대]문용현 "오디션 거쳐 뮤지컬 주연 당당히 입성"☞[만능 개그맨 시대]개그공연 경험, 뮤지컬 무대서 새 나래 ▶ 주요기사 ◀☞안재모, '왕과 나' 촬영 중 골반부상 재발...물리치료 병행☞'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노블X맨' 박재석, 내년 2월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손정은 문지애 아나, '지피지기'와 뉴스까지 전천후 활약☞이준기가 밝힌 헤어스타일 변신 후일담
2007.11.06 I 김은구 기자
'왕과 나'VS'이산', 늦는 대본에 애타는 제작진... 대본 속도가 경쟁 변수
  • '왕과 나'VS'이산', 늦는 대본에 애타는 제작진... 대본 속도가 경쟁 변수
  • ▲ SBS '왕과 나'(왼쪽)와 MBC '이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월화사극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 작가의 힘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출연진과 연출자의 능력이 엇비슷한 상황에서 작가의 능력, 그것도 대본을 늦지 않게 마감하는 능력이 시청률 경쟁의 향방을 가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마라톤에 비유될 수 있는 대하사극에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상태지만 벌써부터 대본이 늦어져 출연진 및 스태프를 애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왕과 나’는 21회, ‘이산’은 15회까지 각각 방송됐다. ‘왕과 나’는 50회, ‘이산’은 60회로 예정돼 있는 만큼 지금까지 온 거리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 시청률은 두 드라마 모두 20%대를 기록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왕과 나’ 연출자 김재형 PD와 ‘이산’ 연출자 이병훈 PD 모두 사극의 명장으로 꼽히는 데다 각각 마니아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연출 능력으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출연진도 이제 연기에 안정을 찾았다. ‘왕과 나’의 경우 초반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넘어가면서 일부 출연진에 대한 미스캐스팅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성종 역의 고주원, 김처선 역의 오만석, 소화 역의 구혜선 등 주인공들의 연기가 점차 역할과 어우러지고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해지면서 논란은 사그라진 상황. 여기에 전광렬, 신구, 양미경, 전인화, 안재모, 한정수 등의 연기가 주인공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산’은 후일 정조가 되는 이산 역의 이서진과 송연 역을 맡은 한지민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영조 역의 이순재, 화환옹주 역의 성현아, 정후겸 역의 조연우, 정순왕후 역의 김여진, 혜경궁 홍씨 역의 견미리, 이천 역의 지상렬 등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왕과 나’와 비교해 나무랄 데가 없다. ◇ 늦어지는 대본, 쪽대본도 시간문제...졸속제작 우려도 그러나 연출력과 연기가 아무리 좋아도 대본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또 대본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촬영일정에 맞춰 미리 대본이 나와 주지 않는다면 촬영은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 시간에 쫓겨 촬영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완성도는 떨어지게 마련. 결국 졸속제작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벌써부터 두 드라마는 대본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왕과 나’는 유동윤, ‘이산’은 김이영 작가가 각각 극본을 맡고 있는데 대본이 늦어져 스태프와 출연진 사이에서는 볼멘 소리가 적지 않다. ‘왕과 나’의 경우 늦어도 매주 월요일에는 대본이 나와야 촬영일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데 월요일 오후 늦게 또는 화요일이 돼서 나오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왕과 나’는 당초 주말에 대본이 나왔다. ‘이산’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매주 일요일 세트녹화가 진행되는 만큼 토요일 오후에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본을 전달받아야 하는데 요즘은 대본이 일요일 오후에나 나온다. 때문에 적잖은 출연진이 세트에서 대본이 나올 때까지 대기상태로 있기도 하고, 뒤늦게 대본이 나온 뒤 당일 자신의 출연분량이 없을 경우 허탈해 하며 귀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본이 나오는 걸 보면 언제 쪽대본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40회 이상 촬영이 남았는데 이를 생방송처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왕과 나' 성종vs'이산' 정조, 사극 속 '제왕'의 리더십 안방극장 새 관심사☞'왕과 나'VS'이산' 시청률 경쟁 오리무중... 0.3%포인트 차 접전☞'왕과 나', 궁중 암투로 갈 길 잃나...''여인천하2' 보는 느낌' 시청자 우려☞[사극경쟁 2라운드]'왕과 나'VS'이산', 닮은 꼴 왕의 첫사랑 눈길☞[사극경쟁 2라운드]'왕과 나'VS'이산', 멜로 본격화로 경쟁 새 국면▶ 주요기사 ◀☞이효리 국민연금 체납 사과..."내가 하는 일 쉽지 않아"☞최수종 하희라 부부, 커플 동반 최초 내레이션 참여☞하지원, 2007 골든체스트상 여우주연상 수상☞[포토]'허니엔젤' 한지은, 그라비아 화보로 터질 듯한 몸매 과시☞이준기 "천만배우 과장된 것...성공과 실패 속에서 배우로 단련돼"
2007.11.06 I 김은구 기자
'학력논란' 연예인... 각기 다른 대응자세에 엇갈린 팬 반응
  • '학력논란' 연예인... 각기 다른 대응자세에 엇갈린 팬 반응
  • ▲ 최수종, 강석, 장미희, 주영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학력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대응에 각기 다른 자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솔직히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도 있지만 순간의 위기를 넘기려는 듯 먼저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해명을 했다가 거짓 학력을 말하고 다닌 사실이 드러나 연예생활에 위기를 자초하는 사람도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학력이 잘못 기재돼 있는 사실을 먼저 이실직고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한다.이러한 대응자세와 조사결과에 따라 팬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주영훈 ‘거짓 해명’ 들통... 최수종 담담한 대처 지난 21일 학력위조 의혹이 불거졌던 주영훈과 최수종은 다소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주영훈은 그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물정보 학력란에 미국 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를 다닌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학력에 대한 의혹이 일자 주영훈은 소속사를 통해 “북버지니아대를 중퇴했으며 조지메이슨대 학력은 동생의 것이 잘못 올라간 것이다. 1994년 1집 활동 때 북버지니아대 중퇴라고 밝혔다”고 적극 해명했다. 그러나 주영훈은 지난 5월 MBC 라디오에 출연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조지메이슨대를 졸업했다”고 밝힌 사실이 공개되며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었다. 팬들의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반면 최수종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물정보 학력란에 한국외대 무역학과로 기재된 것이 화근이 돼 구설에 올랐지만 신중하고 담담하게 대응을 했다. 소속사는 학력 논란이 처음 불거진 직후 “확인 중”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하다 4시간여가 지나 “한국외대 무역학과에 합격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등록을 못하고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포트모건 칼리지를 1년 정도 다녔다. 최수종은 지금까지 한국외대를 다녔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최수종의 학력 논란은 한국외대와 출신고교인 배명고를 통해 한국외대 무역학과에 합격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누그러들었다. 오히려 논란은 팬들의 응원으로 바뀌었다.◇ 진심 어린 사과, 오미희와 강석엔 동정표 이에 앞서 자신이 동국대 불교학과에 다녔다고 밝혔던 장미희는 동국대 입학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데 이어 대학원 입학 때 졸업학력으로 제시한 미국 호손대는 미인가 대학이라는 의혹을 받으며 석사학위 박탈위기까지 몰렸다. 장미희는 자신의 학력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다 한 인터뷰에서 동국대 불교학과는 청강생 신분으로 들었고 호손대의 미인가 여부는 몰랐다는 변명을 했다. 오미희와 강석은 학력논란에 휘말리자 각각 자신이 출연하는 라디오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또 오미희는 청주대 응용미술학과 학력이 “청강생 자격으로 강의를 들은 것”이라고, 강석은 “농담처럼 주고받은 얘기가 기정사실처럼 굳어져 허위학력이 됐다”고 각각 해명했다. 이들의 사과에 대해 “DJ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청취자도 있지만 적잖은 청취자들은 “힘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안재모는 22일 열린 SBS 드라마 ‘왕과 나’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단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는데 포털사이트에 작년에는 재학 중이라고 돼 있다가 올해는 같은 과 학사로 기재돼 있더라”며 “졸업을 못했는데 나에게 불똥이 튈까 걱정이다. 빨리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먼저 학력이 잘못 알려져 있음을 자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관련기사 ◀☞최수종, '대조영' 팬사인회 불참 "학력논란 신경 쓰지 않지만 촬영 없어"☞'학력 논란' 최수종 "외대 합격은 사실. 집안사정으로 등록을 못했을 뿐"☞최수종 학력논란에 소속사 분통, "확인 없이 정보 올린 인터넷이 문제"☞[연예계 이젠 학풍!]학력검증 확산 겉으론 태연...속으로 전전긍긍☞[연예계 이젠 학풍!]비밀이 없다,'학력세탁' 파헤치는 네티즌 정보력▶ 주요기사 ◀☞하반기 극장가 키워드는 '감동 실화'... '마이파더' '우생순'☞개그우먼 김미진 23일 득녀... 황금돼지해 엄마됐다☞[김정욱의 포토에세이] '빛나는 그녀' 배우 윤진서를 앵글에 담다☞최진실의 힘! '황금어장' 역대 최고 시청률 17.5%☞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2007.08.23 I 김은구 기자
이진 "윤은혜,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 깨줬다"
  • 이진 "윤은혜,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 깨줬다"
  • ▲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정현왕후 역을 맡은 이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윤은혜가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 깨줘 고마워...”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진이 첫 정극 출연을 앞두고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진은 22일 서울 SBS 목동 사옥 공개홀에서 진행된 새 대하사극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 손재성) 제작발표회에서 윤은혜가 출연하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봤냐는 질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진은 이어 “윤은혜가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을 깨줘서 고맙다”며 “나도 (가수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깨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왕과 나’를 통해 사극 연기에도 처음 도전하는 이진은 “핑클 멤버 중 가장 연기 경험이 많은 성유리가 특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퓨전 사극 경험을 살려 더위를 이기는 방법, 선배 연기자들께 예쁨 받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에 부여 공주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이진은 “사극이라 더 부담되지만 2년간 연기공부를 해왔고 ‘왕과 나’에 캐스팅 된 후 김재형 PD님의 ‘여인천하’를 보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자신감 갖고 연기할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은 ‘왕과 나’에서 성종(고주원 분)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역할을 맡았다. ‘왕과 나’는 27일부터 방송된다. ▶ 관련기사 ◀☞안재모, 학력 파문 불똥 튈까 자진 고백 "저 학사 아니에요” ▶ 주요기사 ◀☞염정아 "탁재훈 덕분에 코미디 연기 편했다"☞"싸이 12월15일까지 한시적 입영집행정지"...고법 21일 결정☞[드라마 출연 번복]졸속제작 초래, 이미지 손상 등 드라마에 악재☞[드라마 출연 번복]채정안, 남상미, 김명민... 대타도 뜰 수 있다!☞[드라마 출연 번복] 출연료, 상대배우 지목 등 무리한 요구가 문제
2007.08.22 I 유숙 기자
안재모, 학력 파문 불똥 튈까 자진 고백 "저 학사 아니에요”
  • 안재모, 학력 파문 불똥 튈까 자진 고백 "저 학사 아니에요”
  • ▲ 탤런트 안재모[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연예계에 학력 논란에 일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안재모가 학력 표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재모는 22일 서울 SBS 목동 사옥 공개홀에서 진행된 새 대하사극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 손재성) 제작발표회에서 학력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졸업했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포털 사이트 학력란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로 기재돼 있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년까지만 해도 재학 중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학사로 되어 있더라”며 “나에게도 괜한 불똥이 튈까 걱정이다. 빨리 조치를 취하려고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안재모는 단국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연기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워 10년째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로 스물아홉 살인 그는 “일에 바쁘다보니 학업이 뒷전이 됐는데 서른 즈음이 되니 학업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며 “현재 학교에 재입학을 하기보다 다른 학교로 편입해 3학기 학점을 채우고 학업을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왕과 나’에서 성공을 위해 라이벌 처선(오만석 분)을 곤경에 빠뜨리는 정한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이진 "윤은혜,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 깨줬다" ▶ 주요기사 ◀☞에바 첫 연기에 '미우나 고우나' 동료들 "합격점"☞"싸이 12월15일까지 한시적 입영집행정지"...고법 21일 결정☞[드라마 출연 번복]졸속제작 초래, 이미지 손상 등 드라마에 악재☞[드라마 출연 번복]채정안, 남상미, 김명민... 대타도 뜰 수 있다!☞[드라마 출연 번복] 출연료, 상대배우 지목 등 무리한 요구가 문제
2007.08.22 I 유숙 기자
한지혜, '미우나 고우나'에 연인 이동건이 은근한 도움
  • 한지혜, '미우나 고우나'에 연인 이동건이 은근한 도움
  • ▲ 한지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한지혜가 10개월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연인 이동건의 은근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지혜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1TV ‘미우나 고우나’ 제작발표회에서 이동건의 ‘은근한 도움’에 대해 숨기지 않았다. 미니시리즈에서 주연급으로 자리잡은 한지혜가 지난해 11월 종영된 KBS 2TV ‘구름계단’ 이후 일일드라마를 통해 복귀하는 것은 의외다. 그러나 한지혜는 “그동안 미니시리즈에서 캐릭터 있는 연기만 주로 하다 보니 연예인이 아닌 배우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호흡이 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었다. 그런데 때마침 (이동건) 오빠가 지나가는 말처럼 ‘다음에는 일일드라마를 해보면 어떠냐’고 권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nbsp;이동건의 한마디가 한지혜의 ‘미우나 고우나’ 출연에 대한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이와 함께 한지혜는 “대본을 혼자 보는 습관이 있어 오빠와 맞춰보지는 않는데 극중 상황에 따른 행동에 대해서는 오빠에게 물어보고 팁을 얻는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 초반에 감자탕집에서 젓가락과 맨손을 이용해 뼈다귀를 들고 먹는 장면이 있는데 그 연기가 털털한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한 이동건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는 게 한지혜의 설명이다. 한지혜는 이 드라마에서 고위공직자 아버지를 둔 발랄하고 똑똑한 나단풍 역을 맡았다. 극중 나단풍은 자신의 노력으로 웬만한 건 거의 다 이루고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는 일만 남겨둔 상황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만 모아놓은 백수 강백호(김지석 분)를 만난다. 사랑연기를 하려면 실제 사랑의 경험이 도움이 될 터. 하지만 한지혜는 “실제 사랑이 이 드라마에서의 연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다”면서도 “연애와 일은 명확히 구분하겠다”고 말했다. ‘미우나 고우나’는 9월3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에바 첫 연기에 '미우나 고우나' 동료들 "합격점"☞[포토]한지혜 김지석 주연 '미우나 고우나' 제작발표회 열려&nbsp;▶ 주요기사 ◀☞이진 "윤은혜,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 깨줬다"☞안재모, 학력 파문 불똥 튈까 자진 고백 "저 학사 아니에요”☞"싸이 12월15일까지 한시적 입영집행정지"...고법 21일 결정☞[드라마 출연 번복] 출연료, 상대배우 지목 등 무리한 요구가 문제☞[드라마 출연 번복]채정안, 남상미, 김명민... 대타도 뜰 수 있다!
2007.08.22 I 김은구 기자
(핫클릭)안재모 스캔들 여배우는 누구?
  • (핫클릭)안재모 스캔들 여배우는 누구?
  • ▲ 안재모[이데일리 피용익기자] 8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탤런트 안재모 관련 뉴스가 많이 검색됐다. 안재모는 전일 SBS `야심만만`에 출연, 한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안재모는 이날 방송에서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를 촬영할 무렵 모 여배우로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고, 스캔들이 기사화되면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안재모의 이같은 발언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야인시대`에서 극중 연정관계로 얽혔던 탤런트 이세은의 이름도 많이 검색됐다. 대우증권 차기 사장에 대한 뉴스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대우증권 차기 사장 후보로 김성태 현 흥국생명 고문이 내정됐다. 대우증권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 고문을 차기 사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긴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거래를 재개한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1일 마감가보다 2.73% 오른 3946.26을 나타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CEO 전문코치`도 뉴스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089명에게 "현재 다니는 회사 CEO에게 경영 등을 조언할 전문코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91.6%가 `그렇다`고 답했다.
2007.05.08 I 피용익 기자
  • 엠파스,`연예인들 어떤관계?`..인물관계 검색 오픈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검색포털 사이트 엠파스(066270)는 국내외 유명 인물들의 인간관계와 네트워크를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 검색`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엠파스는 "출생지, 생년월일, 출신학교 등 단편적인 이력만을 제공하던 그 동안의 평면적 인물검색 서비스에서 탈피, 해당 인물의 프로필은 물론 관계가 많은 인물들까지 보여주는 입체형 지능적 검색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김종국, 윤은혜를 검색창에 나란히 입력하면 동방신기, 휘성, 이승철 등 김종국과 관련 있는 인물들은 물론, 강호동, 안재모, 현영 등 윤은혜와 친분이 많은 인물들을 관계가 깊은 순서대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검색된 주변 인물의 인간관계도 클릭 한번으로 알 수 있다. 김종국 윤은혜와 관계있는 인물로 각각 검색된 이수영, 동방신기의 인간관계도 이들의 이름을 클릭해 볼 수 있다는 것.DB기획팀 손영희 팀장은 "인물관계 검색은 한 인물이 다른 어떤 인물과 관계가 있는지, 그 관계의 친밀도는 어느정도인지 등 관계 지수뿐 아니라 각각의 인물과 관계된 여러 인물들의 관계를 네트워크화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인물간의 관계 정도는 엠파스가 자체 개발한 인물 관계지수를 이용했다. 관계지수에는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엠파스 검색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직접 입력한 연상 인물, 영화 드라마 등의 출연작품, 가족 연인 같은 소속사 혹은 정당 등 인물과 관계되는 데이터가 복합적으로 합산됐다. 엠파스 관계자는 "평소 재벌과 정계의 혼맥도, 연예인의 스캔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주로 두 단어 인물 검색을 사용하는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2005.11.17 I 박호식 기자
  • 현대차,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
  • [edaily 김기성기자] 현대자동차(05380)(대표 정몽구)가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첫 일반차량 자동차 경주대회인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Click Speed Festival)'을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총 7번 열리며 참가신청자중 차량을 기준에 맞게 개조하고 안전 및 드라이빙교육을 마친 사람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날 경주대회에는 3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드라이빙기술을 모두 동원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20바퀴를 도는 결승전에서는 어느 프로대회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와 흥미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자동차 레저의 장이 열렸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클릭 차량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터스포츠 입문자 및 일반인을 위한 행사라는 점을 감안, 50cc 스쿠터 레이스 및 대학생 자작차 대회도 함께 열렸다. 또 인기 탤런트 안재모, 류시원, 이상인, 이세창과 김지연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스(R-Stars)'의 창단식이 열렸으며 이들 연예인은 일반인과 동일한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참가희망자는 대회공식 홈페이지(www.clickfestival.com) 또는 주최사인 KMSA(Korea Motor Sport Association)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운영 조건(홈페이지 게재)에 맞을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03.04.27 I 김기성 기자
  • 심마니, 올해 영화 펀드 10여편 공모-"자카르타"성공
  • 포털 사이트 심마니(www.simmani.com)는 엔터펀드(enterfund.simmani.com)에서 공모한 영화 "자카르타"가 헐리우드 영화 "패밀리맨", "레드플래닛" 등을 제치고 지난주 흥행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힘입어 심마니 엔터펀드는 현재 "반칙왕"을 제작한 영화사 봄의 디지털 영화 "눈물"을 비롯, 올해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친구", 박상면, 안재모 주연의 "휴머니스트" 등 10여편 이상의 영화를 공모하고 개별 펀드규모도 현재 1억원 이하에서 5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 12월 30일 개봉한 "자카르타"의 총 제작비는 17억으로 국내 블록버스터 영화 JSA(35억), 리베라메(45억)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자카르타"는 개봉 2주만에 서울 관객 20만을 돌파해 이미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어섰으며 서울 관객 40만을 동원할 경우 50%, 50만 동원시 80% 수익이 예상된다고 심마니는 밝혔다.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한 심마니 영화 거래소에는 이런 기대감이 반영돼 "자카르타"는 8일 1만 3000원을 기록, 열흘 만에 무려 30%의 수익률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인츠필름(film.intz.com)의 "반칙왕" 공모로 시작된 네티즌 펀드 열풍은 JSA에서 수백% 수익이 기대되면서 새로운 재태크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심마니 엔터펀드가 공모했던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화양연화"와 블록버스터 "리베라메" 역시 3개월 남짓동안 15~20%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주식시장의 대체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심마니 영상사업팀 윤제균 팀장은 “영화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오락물의 차원을 뛰어넘어 네티즌들이 직접 생산과정에도 참여하는 문화상품으로서 다뤄지고 있다”며 “인터넷은 그런 적극적인 네티즌과 제작사 사이에 커뮤니케이션 통로로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01.01.11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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