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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증시 오후)日 두달만에 1만선 돌파..대지진 후 최고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가 일부 대형주의 강세와 경기선행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1만 선을 돌파한 데 반해 중국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 위기 우려에 지방정부에 대한 은행권의 과잉 대출 문제까지 더해지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일본 증시는 7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0% 오른 1만82.48, 토픽스지수는 0.96% 상승한 873.51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5월2일 이후 처음으로 마감가 기준 1만선을 넘어선 것은 물론 3월11일 발생한 대지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연속 상승은 지난 2년 사이 최장 랠리에 해당한다. 이날 일본 증시는 장 초반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했다는 소식에 부진이 우려됐다. 하지만 닌텐도가 휴대전화용 `포켓몬스터`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힌 이후 강세를 나타내는 등 일부 대형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낸데다 유가 반등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면서 1% 넘게 오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오후 들어 발표된 5월 경기선행지수가 호조를 보이자 장 막판 상승폭을 갑작스럽게 키우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9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폭이다. 종목별로는 닌텐도가 3% 이상 뛴 가운데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자동차 `빅3`도 1~2%가량 올랐다. 소니와 도시바, 히타치 등 다른 수출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1% 밀린 2810.48로 마감했다. 지난 1일 이후 3거래일만의 약세다. 무디스의 포르투갈 등급 하향 조정으로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데다 전일 무디스가 중국 은행권이 지방정부에 대출한 자금 규모가 예상보다 많아 향후 등급 전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공상은행(ICBC)과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대부분 은행주가 1% 내외의 약세를 나타냈으며 중국석유화학과 선화에너지, 연주석탄채굴 등 원자재 관련주도 부진했다. 이밖에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8824.44에 장을 마감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21분 현재 전날보다 0.80% 떨어진 2만2566.28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01% 밀린 3129.45에 거래되고 있다.
2011.07.06 I 김기훈 기자
`조선 잇단 수주`..환율 또 연중 최저(마감)
  • `조선 잇단 수주`..환율 또 연중 최저(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6일 16시 0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종가를 기준으로 연저점을 또 다시 새로 썼다. 중공업체 수주 호조에 따른 달러 매도가 부각되면서 환율은 1060원대 초반으로 밀렸다. 무디스가 포르투갈 장기 신용등급을 Ba2로 강등하면서 개장초 환율이 주춤했으나 유로-달러가 1.44달러대에서 탄탄한 흐름을 보이면서 결국 아래쪽으로 향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9원 내린 1063.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포르투갈 우려에 1068.0원에 상승 개장했으나 중공업체 네고물량이 집중되면서 개장가를 고점으로 차츰 빠졌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덴마크 머스크사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250만 달러(1조194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이외에도 LNG선 6척, 셔틀탱커 5척 수주를 성공시켜 이달중 수주한 물량만 31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도 지난 3일 4억달러 규모의 LNG선을 수주한 바 있다. 다만 1060원대 초반에서는 저점 결제수요가 다소 약했음에도 네고 물량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환율은 1063.1원에 저점을 찍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82억255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064.90원.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중 1067원 부근에서 중공업체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 물량이 집중되면서 환율이 밀렸다"며 "저점 결제수요와 당국 경계감 등으로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졌으나 막판 역외매도가 부각되면서 환율이 종가 기준 연저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7일 유럽 금리 결정과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환율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이 1060원선을 위협할 경우 재차 저점 결제와 공기업 달러 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레벨 부담이 커졌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44포인트 오른 2171.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70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86엔으로 내리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4.9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451달러로 지지되고 있다. ▶ 관련기사 ◀☞삼성重, 31억弗 몰아치기 수주..`수주 목표 넘겼다`☞삼성重, 유럽서 드릴십 2척 수주..`1.2조원 규모`☞단기간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 상승 여력 충분한가?
2011.07.06 I 정선영 기자
`330억弗 만족 못해`..조선 빅3, 하반기도 `청신호`
  • `330억弗 만족 못해`..조선 빅3, 하반기도 `청신호`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올 상반기 드릴십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싹쓸이하면서 전년동기대비 2.5배가 넘는 330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린 `조선 빅3`가 하반기 또 한번의 `수주 잭팟`을 노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의 자회사인 브라스LNG는 올 하반기 총 60억달러에 달하는 LNG프로젝트의 입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4척의 LNG선과 육·해상 플랜트 등이 포함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조선 빅3를 포함해 가와사키, 미쓰비시 등 일본 업체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과거 나이지리아에서 EGP-3, 보니 터미널 등의 공사를 수주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입찰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미국 OSG사에 인도한 21만6000CBM급 초대형 LNG선의 모습. 올 하반기에는 나이지리아 브라스 LNG프로젝트 외에도 다수의 LNG선과 FSRU, FPSO 발주가 진행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특히 카타르 `QGTC사`가 발주를 추진 중인 최대 6척의 LNG선 프로젝트와 러시아 최대 오일 메이저인 `가즈프롬(Gazprom)사`가 준비하고 있는 극지용 특수 LNG선 발주 프로젝트 등이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들어 고유가가 지속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LNG선과 LNG FPSO, FSRU 등 에너지자원 개발 관련 선박들의 발주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일본 원전사태 이후 LNG 등 대체에너지에 대한 개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중 사상 첫 크루즈선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유토피아사와 19개월째 협상을 진행 중인 삼성중공업은 현재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가격과 세부 옵션 등에 대해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초의 아파트형 크루즈인 이 선박은 한 척 가격이 11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개사는 상반기 330억3000만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은 연간 목표치의 90%이상을 수주했으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연초 제시한 수주 목표의 76%와 65%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132억6000만달러)에 비해 2.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올들어 부쩍 발주가 늘어난 드릴십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들을 싹쓸이한 결과다.▶ 관련기사 ◀☞현대重, 하반기 플랜트 수주를 기대하라-하이☞`에너지`로 보폭 넓힌 현대重, 수주목표 조기달성☞[투자의맥]"7월에는 기계·건설 업종 사라"
2011.07.06 I 윤종성 기자
  • 코스피, 전고점까지 86포인트..`천정뚫고 하이킥?`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의 전고점 돌파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 4일 장중에는 2153선까지 치솟으면서 전고점(4월27일 2231.47)과의 격차를 80포인트 이내로 좁혀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까지 이어진 상승추세상 이달내 전고점 돌파도 노려볼만 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2.3%, -1.9%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다.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지표 둔화 등 글로벌 매크로 모멘텀 약화가 주식시장을 조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두가지 악재가 해소되는 국면에 놓이며 주식시장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정 기간 중에도 장기 상승추세는 견조했던 만큼 이제는 전고점 돌파, 즉 사상 최고치에 도전해볼 만한 시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코스피 지수는 7월 중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5월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전환에 성공했고, 글로벌 경기 역시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긍정적인 매크로 요인에 국내 기업실적 모멘텀까지 더해진다면 국내증시의 레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그리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지만, 이미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히려 3분기 실적 개선이 부각되면서 증시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두달간 조정국면 속에서도 중장기 추세는 지속적으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대외 변수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증시의 상승 시도가 보다 강화될 수 있다는 것. 그는 "이달중 코스피 지수는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진입을 모색할 전망"이라며 "1차 상승 목표치는 역사적 고점 부근인 2220선으로 설정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의 장중 흐름이 그리 강하지 않은 만큼 실적 등 국내 모멘텀을 확인하는 과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경근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시장이 연일 갭상승 출발하고 있지만, 장중에는 그리 강한 흐름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국내 모멘텀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리스 등 대외변수가 완화되면서 미 증시가 급등하자 국내증시 역시 격차를 좁히며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추가적으로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 결국 실적 등을 통해 국내 모멘텀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달중 증시의 속도조절 가능성은 있다"면서 "2분기 실적 발표가 1차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07.04 I 김지은 기자
`에너지`로 보폭 넓힌 현대重, 수주목표 조기달성
  • `에너지`로 보폭 넓힌 현대重, 수주목표 조기달성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에너지자원 개발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올해 수주 목표치 달성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들어 드릴십과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등 `에너지자원 개발`에 활용되는 선박들로 수주 곳간을 채워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수주 실적의 90% 이상을 유조선,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등 일반 상선에서 따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현대중공업은 에너지자원 개발 설비들의 `대박수주`를 발판삼아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63척· 148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 들어 한번도 경쟁사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현대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에너지자원 개발`을 키워드로 수주 목표치인 198억달러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드릴십 1호 `딥워터챔피언호`.◇ `드릴십 宗家` 누른 현대중공업..올들어 드릴십 세계랭킹 1위  `에너지자원 개발`관련 선박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선종은 드릴십이다. 올 들어 현대중공업은 총 9척(옵션 4척 별도) 50억달러의 드릴십을 수주, `드릴십 종가` 삼성중공업을 눌렀다. 올해 8척의 드릴십을 수주한 삼성중공업으로선 현대중공업의 약진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현대중공업이 첫 드릴십을 선주사에 인도한 것은 작년 11월. 삼성중공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이지만 드릴십 전용설계와 시추능력 등에 있어선 가장 앞서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도 위치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위치제어시스템과 컴퓨터 추진시스템 등 각종 최첨단 장치 등도 현대중공업 드릴십만의 장점이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초로 바다 위 LNG 공급기지인 `LNG-FSRU`의 건조에 나서면서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LNG-FSRU란 해상에 떠있으면서 LNG선이 운반해온 가스를 액체로 저장했다가 필요시 재기화해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로, 개조가 아닌 신조(新造)로 건조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LNG-FSRU는 지금까지 보편적인 방식으로 육상에 건설됐던 LNG 공급기지에 비해 공기는 1년 정도 짧고 건설비는 절반 정도 수준. 이런 이유로 극심한 에너지 부족으로 단기간에 LNG 공급기지 건설을 원하는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올 첫 FPSO도 현대重 몫..`초대형 FPSO시장 60% 차지` 지난 2월에는 올 들어 전세계적으로 처음 발주된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BP(British Petroleum)사로부터 12억달러에 수주했다.  이 FPSO는 오는 2013년말부터 유럽의 대표 유전지대인 북해(北海, North Sea) 지역에 투입돼 일일 13만 배럴의 원유와 22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특히 지금껏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총 12기의 200만 배럴 이상 초대형 FPSO 중 7척을 수주,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FPSO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 4월초 울산 해양공장에 세계 최초로 100만t급 FPSO 전용 도크도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도크 내에서 상·하부를 동시에 건조할 수 있게 FPSO 조업기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하고 생산원가도 15%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현대중공업의 FPSO 수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4월 나이지리아로 출항한 우산(USAN) FPSO.◇ 멈추지 않는 `에너지개발 붐`..아프리카· 중동서 추가수주 기대 올 들어 경쟁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들간의 `에너지 개발 붐`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실제 두바이유 가격이 30개월 만에 100달러대에 진입하자, BP와 로얄더치쉘, 쉐브론 등은 적극적으로 심해 유전이나 가스전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에선 이들 기업이 향후 아프리카와 중동, 러시아, 북해 등지에서 원유와 가스 생산과 관련한 선박, 해양설비 등을 발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국의 이산화탄소 발생에 따른 규제 강화와 일본 대지진 원전사태에 따른 불안감 증가로 대체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지난해 전무했던 LNG선 발주가 2011년 5월말 현재 21척으로 증가했고 2015년까지 총 177척의 LNG선 발주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자원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데다, 점차 유전 개발의 관심이 심해(深海)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드릴십과 FPSO 등 에너지개발 관련 선박들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7월에는 기계·건설 업종 사라"☞현대삼호重, 6년만에 LNG선 수주..`총 4억弗`☞현대重 드릴십, 동해 대륙붕 심해개발에 투입
2011.07.04 I 윤종성 기자
한나라당 구원할 새 대표 누가될까
  • 한나라당 구원할 새 대표 누가될까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위기의 한나라당을 구원할 새 대표는 누가될까. ▲ 남경필, 홍준표, 권영세, 박진, 원희룡, 나경원, 유승민 후보앞으로 1년 동안 한나라당을 이끌 새 지도부가 4일 결정된다.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 당의 명운이 결정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 한나라당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 12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결정한다. 박근혜 대표를 후방 지원할 `관리형 대표`가 선출되느냐, 아니면 소장파 의원들이 요구하는 `쇄신형 대표`가 선출되느냐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임 당 대표는 4·27 재보궐선거 이후 위기감에 휩싸인 당을 화합시키고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게된다. 당의 명운이 걸린 중대사를 새 대표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해내느냐에 따라 한나라당의 회생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한나라당을 정권 말 위기에서 구할 마지막 구원투수를 뽑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4선의 홍준표·남경필 의원과 3선의 권영세·박진·원희룡 의원, 그리고 재선의 나경원·유승민 의원 등 모두 7명이 대표 후보로 나선다. 권영세, 나경원, 남경필, 박진,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등 7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이 대표최고위원을 맡고, 2~5위를 한 후보가 최고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1~5위 가운데 여성 후보가 없다면 5위 후보 대신 여성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된다. 이번 전당대회 후보 중 여성은 나 후보가 유일하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40대 소장파 그룹이다. 원조 소장파로 불리는 남경필 의원을 비롯해 원희룡·나경원 의원 모두 `486세대`다. 나경원 의원이 1963년, 원희룡 의원이 1964년, 남경필 의원이 1965년생이다. 세 사람 모두 수도권 출신이다. 이들 중 누군가 당 대표가 된다는 것은 한나라당이 `세대교체`를 이룬다는 걸 의미한다. 적어도 60대의 안상수 전 대표에서 40대 대표로의 대표 전환 체제는 `쇄신`과 `신선함`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 당 내부에서도 영남당과 노인당 이미지로는 내년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없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역시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측면에서 소장파 그룹과 맞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사람은 홍준표 의원이다. 다른 후보보다 조직력에서 앞서있어 유력한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힌다. 홍 의원은 친박과 친이를 모두 아우를 수 있고 내년 총선, 대선 국면에서 야당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누가 당 대표가 되던 계파 갈등을 해결해 통합과 쇄신 추진을 해야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번에 선출되는 대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의 당의 승리를 판가름할 중요한 업무를 지니는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2011.07.04 I 구경민 기자
"안전자산 선호 위축..금리 상승세 지속"
  • [마켓in][채권폴]"안전자산 선호 위축..금리 상승세 지속"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4일 08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이번주(7월4일~7월8일)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의 감소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채권시장의 수급상황이 아직 좋아 속도와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이데일리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국고 3년물 금리는 3.69~3.86%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범위 중간값은 3.78%로 지난주말 민평금리 대비 1bp 높다. 국고 5년물 금리는 3.96~4.13%로 예상됐다. 중간값은 4.05%로 지난주말 민평금리를2bp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주 채권금리는 박스권에 머물렀지만 범위는 소폭 상향조정됐다. 그리스 긴축안의 의회 통과와 예상치를 넘어선 국내 산업활동동향과 전년대비 물가 상승폭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번주에는 갈수록 커지는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에 채권 매수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금리 상승 분위기 속에서 저점 매수가 어느 시점에서 들어오느냐에 따라 금리 수준을 판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형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국고 3년물은 3.8%대의 대기매수세가 있고 미 국채 단기물에 비해 장기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캐리 매력이 부각되는 점은 금리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이라며 "3년물이 3.8%선 이상 상향시 포지션 정리가 빨라지면서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계속 유의해야 할 변수"라고 말했다. 이길원 신한은행 채권운용 과장은 "우호적인 수급여건이나 금통위 동결 기대감 등에 기댄 저가매수세 유입될 것"이라며 "특히 기술적 반락 가능성은 국고 3년물의 경우 3.8%, 5년물은 4.0%, 10년물은 4.3% 수준에서 충분히 있다"고 전망했다.
2011.07.04 I 이재헌 기자
"안전자산 선호 위축..금리 상승세 지속"
  • [마켓in][채권폴]"안전자산 선호 위축..금리 상승세 지속"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이번주(7월4일~7월8일)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의 감소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채권시장의 수급상황이 아직 좋아 속도와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이데일리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국고 3년물 금리는 3.69~3.86%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범위 중간값은 3.78%로 지난주말 민평금리 대비 1bp 높다. 국고 5년물 금리는 3.96~4.13%로 예상됐다. 중간값은 4.05%로 지난주말 민평금리를2bp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주 채권금리는 박스권에 머물렀지만 범위는 소폭 상향조정됐다. 그리스 긴축안의 의회 통과와 예상치를 넘어선 국내 산업활동동향과 전년대비 물가 상승폭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번주에는 갈수록 커지는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에 채권 매수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금리 상승 분위기 속에서 저점 매수가 어느 시점에서 들어오느냐에 따라 금리 수준을 판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형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국고 3년물은 3.8%대의 대기매수세가 있고 미 국채 단기물에 비해 장기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캐리 매력이 부각되는 점은 금리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이라며 "3년물이 3.8%선 이상 상향시 포지션 정리가 빨라지면서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계속 유의해야 할 변수"라고 말했다. 이길원 신한은행 채권운용 과장은 "우호적인 수급여건이나 금통위 동결 기대감 등에 기댄 저가매수세 유입될 것"이라며 "특히 기술적 반락 가능성은 국고 3년물의 경우 3.8%, 5년물은 4.0%, 10년물은 4.3% 수준에서 충분히 있다"고 전망했다.
2011.07.04 I 이재헌 기자
박진 "보수 정체성 지키겠다..당대표 맡겨달라"
  • 박진 "보수 정체성 지키겠다..당대표 맡겨달라"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한나라당 7ㆍ4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진 후보는 2일 자신이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할 당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진 후보는 이날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7월3일 치러지는 전국적인 투표소 상황은 이날 날씨와 전 지도부 독주로 인한 유권자의 실망감으로 투표율이 30~31%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후보는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층이 집결해 보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는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겸손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최근 전당대회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이 보수정체성을 지키면서 좌클릭하는 현상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이유는 ▲한나라당이 최근들어 당 정체성이 흔들리고 포퓰리즘으로 빠지는 위험에 처해 있다. 표를 의식한 정책, 설익은 정책들이 계속 나와서는 안된다. 최근 당내 경선에서 '짝퉁 민주당식' 접근인 '퍼주기식 복지정책'에 골몰하고 세금 깎아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후보는 절대 뽑지 말아야 한다. -막판 유권자 설득 전략은 무엇인가 ▲투표 성향은 7월3일 열리는 전국적인 투표소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날씨와 전 지도부 독주로 인한 유권자의 실망감으로 투표율이 30~31%정도 될 것으로 본다. 투표율이 적으면 보수층이 집결, 한나라당을 위한 후보를 찾게 된다. 저는 보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 대표가 되면 당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당 대표가 되면 계파 줄세우기를 하지 않겠다. (지난 총선 정치 1번지 종로에서)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이긴 저력으로 야당과 청와대에 쓴소리를 해나갈 것이다. 계파에 줄 선 대가를 바란다면 당은 분당된다. 깨끗한 후보 박진이 소수의 조직으로 총선과 대선에서 공정한 경쟁을 이끌어 낼 것이다. 또 여성당직자 임명 비율을 엄수할 것이다. 경제적으로, 정책적으로 소외받은 지역의 정책개발 특별위원을 만들어 당 대표가 직접 책임지고 이끌겠다. 측근 당직자 기용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등 여러 지역 출신의 인재를 임명하는 탕평책을 쓸 것이다. 이제 당에서 소외된 인재들이 용기있게 나서 당을 구하고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 때다.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 인재를 발굴해 국민을 섬기는 젊은 디지털 정당을 만들겠다. 국민과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SNS) 정책정당으로 탈바꿈 하겠다.
2011.07.02 I 강경지 기자
  • `글로벌외교 완성`..MB, 阿3국 순방 오늘 출국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국 순방을 위해 2일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향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을 확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청와대는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4강(미국·일본·중국·러시아)과 중남미, 대양주, 아시아, 유럽, 중동 방문에 이어 글로벌 정상외교의 완성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우리 외교의 새로운 프론티어이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해 줄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순방에서 개별국과의 양자관계 강화, 경제발전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阿 제1의 경제대국 남아공..양자관계 강화 이번 남아공 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가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지원 활동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유치활동 이외에 양국관계 강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는 선도국이자 아프리카 최대 시장이다. 또 아프리카 유일의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5일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더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증진, 원자력 및 광물분야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와 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역정세 및 G20기후변화 개발협력 등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지난해말 현재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은 아프리카 53개국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공 교역은 아프리카 총교역의 16%에 달한다. 남아공은 금, 다이아몬드, 망간, 크롬, 우라늄, 유연탄, 철광석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철강·석유화학·자동차 산업이 발달했다. ◇ 자원부국 DR콩고, 에너지 자원개발 협력 이 대통령의 DR콩고 방문은 지난해 3월 조셉 카빌라 대통령 방한에 따른 답방 성격도 띄고 있다. 이 대통령은 7일 카빌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개발, 인프라건설, 개발협력, 농업협력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기간에 한·DR콩고 양국의 기업인들이 개최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경제 협력관계 강화를 독려하고 동포간담회 등의 일정도 갖는다. `지질학적 불가사의`로 불리는 DR콩고는 한반도의 11배에 해당하는 방대한 면적(234만㎢)을 자랑한다. 아프리카에서 수단, 알제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나라로 주변 9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DR콩고는 약 24조 달러 규모의 광물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코발트 매장량은 세계 최대이며 다이아몬드, 동, 아연 등도 풍부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DR콩고는 한마디로 자원부국"이라며 "당장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피로 맺어진` 에티오피아..경제발전 돕는다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8일 멜레스 제나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개발경험 공유, 녹색성장, 농업협력, 경제·통상 협력, 자원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한반도·아프리카 정세 및 G20 개발의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참전용사 간담회, 아디스아바바 대학 연설, 농촌·빈민촌 봉사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있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수도 역할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에티오피아는 우리가 가장 어려울 때 신세진 나라 중 하나"라며 "그 동안 진 마음의 빚을 갚고 참전군인은 물론 후손까지 잊지않고 챙기겠다는 의미가 이번 방문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에 6000여명이 참전, 122명이 전사했으며 75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2011.07.02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체질 바꾸기…사장단 전격 인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신문▲1면 -개성공단 풀가동 -"공기업, 지방대생 30% 이상 채용을" -삼성전자 부품사업 총괄 사장단 인사…권오현 끌고 김종중 밀고 -소비자물가 고삐 풀리나 ▲차이콥스키 콩쿠르 `한국의 날`…5명 1~3위 휩쓸어…세계가 놀라 -대우증권·KEC·한성운수 복수노조 신고서 동시제출 -세계적 보안기업 맥아피 CEO에게 듣다 -도쿄대 `가을 입학제` 추진 ▲종합 -법정기한 넘겨 파행하던 최저임금委…勞·使위원 초유의 집단 사퇴 ▲경제·금융 -"외환銀, 론스타 과도한 배당자제" -포크플레이션…돼지고기가 물가 상승 주범 -"FTA 시행착오 줄이려면 EU 조달시장부터 공략을" -원화값 상승세 어디까지 ▲정치·외교안보 -정책혼란 가중…부자정당 탈피 -감사인력 140명 투입 공직기강 잡는다 -홍준표 의원 "MB 버릴 일부 親李가 계파선거" -박근혜 오늘 전국위 참석 與전대 예정대로? ▲국제 -주가·원자재 뜨고 달러·신흥시장 지고 -中 최고 브랜드 `공상은행` 36조원 값어치 -英 재정위기에 여왕도 허리띠 졸라매 -가이트너 美 재무장관 사임설…국채문제 해결후 물러날 듯 -"칸 前총재 성폭행 아니다" ▲기업과 증권 -반도체 맡은 권오현 사장, LCD까지 총괄 -현대·기아차 상반기 또 최대실적 -LCD 사업부 충격요법 -김포~베이징 항공노선 개통 ▲기업과 증권 -JP모간 코리아트러스트 1조3천억…삼성 KODEX 자동차ETF 40% -항공·해운株 "고맙다 韓·EU FTA" -잦아드는 그리스 위기에 안도랠리 -스타株 안온다…1조원대 IPO 1곳뿐 -필립 린치 노무라홀딩스 아·중동 CEO "아시아 투자 늘리는 중동에 관심을" -LH, 토지신탁 지분 판다 ▲부동산 -호텔 뺨치는 오피스텔 공동시설 -아파트형 공장에 프리미엄 붙어 -국토부 1급 10명 중 6명 교체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높은 계약률 -7월 전국서 1만4300가구 입주 ▲사회 -`삼성-애플 특허戰` 국내 법원서 첫 포성 -토요일에 비과세 만료되면 법원 "월요일도 특례 적용" -녹여먹는 발기부전약, 진화? ◇ 서울경제신문▲1면 -삼성 체질바꾸기 시작됐다 -론스타의 배짱 당국의 굴욕 -꺾이지 않는 물가 -李대통령, 김준규 검찰총장 사의 즉각 만류 -매입 임대사업자 자기 집 팔땐 양도세 면제 ▲종합 -한·EU FTA 발효 첫날 인천공항 터미널에선.. -"YES! 평창"…MB, 약속의 땅 더반으로 -최저임금위 노사위원 집단 사퇴 ▲정부 물가관리 빨간불 -체감물가 들끓는데…상승세 억누를 마땅한 카드 없어 고민 -빵값 뜀박질…인상요인 분석해보니 ▲종합 -`통제불능` 론스타…당국 `읍소` 소용없었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2020년까지 여신 150조로 두배이상 확대" -`전자지갑` 내년 한국에도 선뵌다 -한동우 회장 "신한 3인방, 적절한 예우할 것" -직원들에 장문 편지 띄운 금감원장 -美 2차 양적완화 종료…글로벌 금융시장 영향은 -오바마 초기 경제참모 모두 떠나나 -올 수출입 목표 8%가량 상향 조정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사실상 사상최대 ▲국제 -아르헨티나-칠레-볼리비아 "리튬 카르텔 통해 세계시장 장악" -"中 공산당 생존, 부패척결 여부에 달려" -中, 조달시장 자국기업 입찰 우선권 특혜 폐지 -美 특허제 `先발명`서 `先출원`으로 -칸 성폭행 혐의 새 국면 맞나 -크로아티아, 2013년에 EU 회원국 된다 ▲산업 -삼성, DS총괄 신설 등 조직·인적쇄신 급물살 -`반도체 한솥밥` 권·김 라인 시너지 효과 높이기 선봉에 -정몽구 회장 "美 공장 증설 아직은…" -대한항공·아시아나 김포~베이징 하늘길 10년만에 다시 열다 -BMW 528i 등 베스트셀링카 대부분 100만원 미만 `찔끔` -대성홀딩스 MVNO사업 진출 ▲증권 -"대외악재 해소" 투자심리 살아난다 -기계업종 반등장 주도株로 부상 -하이닉스 5일만에 6.5% 힘찬 반등 -코오롱인더 외국계證 호평에 7% `껑충` -"실적호전" 삼성중공업 3일째 올라 -중국고섬 퇴출 우려 커진다 -신흥아시아 펀드 수익률 괜찮네 ◇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 `메세나` 10년…`클래식 한류` 꽃 피웠다 -거래증권사 선정 국민연금 `불공정` -삼성, 실적부진 사장 첫 임기중 교체 -고삐 풀린 물가…6개월째 4%대 ▲종합 -사장님 첫 직업은 짐꾼·스파이·접시닦이 -김포~베이징 하늘길 10년만에 열려 -美, 220년만에 `先발명주의` 특허원칙 폐기 -표고버섯·복분자 등 임산물 재해 입으면 보험으로 보상 ▲`클래식 한류` 꽃피운 기업 메세나 -금호는 `음악영재 등용문`…악기 무상제공부터 무대매너 교육까지 -수상자들 "한국서 배워도 세계 최고 가능" -삼성, 스마트폰 창작…LG, 찾아가는 콘서트 ▲종합 -꽁꽁 눌러왔던 `인플레 압력` 분출…하반기가 더 문제 -물가대책에 환율 하락…장중 1063원 `3년 만에 최저` -국제 곡물價 급락은 `다행` -무역액 사상최대 올 1조弗 벽 깰 듯 -수주 35% 줄었는데 해외건설 웃는 이유 ▲삼성, 쇄신행보 어디까지 -이건희, 7월 사장단 인사 충격처방…"실적 부진 땐 언제든 바꾼다" -삼성전자 반도체·LCD 사업 통합…부품 시너지 극대화 -"대만·日 손잡으면 삼성 이긴다" ▲경제·금융 -시중銀, 하반기 연체율 낮추기에 `올인` -물의 빚은 1급 승진…국토부 `이상한 인사` -민간위원 사퇴…금융감독혁신 TF `내홍` -비자, 내년 전자지갑 출시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2020년 여신 150조…녹색산업 지원 50%로" ▲정치 -鄭 "햇볕정책 수정 안돼" 孫 "종북진보 반대" -洪 `선두 굳히기` 元·羅 `맹추격`…투표율이 막판 변수 -박근혜, 전국위 참석…全大룰 재추인 힘 실어 -무기 구입비 5년간 11조 줄어 ▲국제 -美, 수출 늘고 주가 상승…주택시장은 침체 -오바마, 트위터로 `국민과의 대화` -터키, 1분기 성장률 11%…G20 중 가장 빠르게 `질주` -도쿄대, 가을 입학제로 변경 추진 -"스트로스칸 性피해 여성 거짓말" ▲사회 -최저임금委 노사양측 집단사퇴 `파행` -勞 "25% 인상" 使 "동결"…매년 평행선 되풀이 -환경부의 행정편의주의, 정화조 악취 초래 -복수노조 첫날 3개社 설립 신고 -"김준규 `어정쩡한` 처신 검찰 집단반발 불러" -양도세 특례 만기 `놀토`면 "월요일에 집팔아도 비과세" ▲산업 -WSJ "낙오자 신세였던 현대차, 글로벌 신흥강자 됐다" -유통·태양열·MVNO까지…대성家 형제 `신사업 경쟁` -삼성중공업, 신텍 인수 추진 -한국GM `쉐보레` 타고 점유율 10%대 회복 ▲산업종합 -삼성 "3G표준 무단사용" vs 애플 "명확한 증거없다" -학습만화 `why`…고맙다! 홈쇼핑 -`화이트 해커` 최고 고수를 가른다 ▲부동산 -"산업단지가 효자"…이천 부발 3500만원 `쑥` -`1년후 전매가능` 답십리·천호·광교 노려볼까 -오피스빌딩 `빈 사무실` 줄었다 -김포 한강로 개통 10일로 연기 -캠코, 7일까지 554억 규모 공매 ▲증권 -분위기 쇄신한 삼성전자, 대장株 복귀 언제 -외국인 순매수 행진…수급 개선 신호? -현금 860억 들어왔는데…SSCP, 12% 급락 왜 -`옵션 쇼크` 도이치·하나대투증권 국민연금 3분기 거래증권사 탈락 -LTE 시대 개막…통신株 날개 달까
2011.07.01 I 박형수 기자
국내 휴대폰 시장 "1강 2중 체제 굳어지나"
  • 국내 휴대폰 시장 "1강 2중 체제 굳어지나"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국내 휴대폰 제조사가 기존 2강(삼성-LG) 1중(팬택) 체제에서 1강(삼성) 2중(LG-팬택)으로 굳혀지는 모습이다.지난 6월 국내 휴대폰 제조사 판매 실적을 보면, 삼성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스마트폰에 제때 대응하지 못한 LG전자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이며 부진했지만, 팬택계열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 등으로 선전하며 꾸준히 10~15% 사이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삼성 - LG· 팬택…1강 2중 체제 `탄력`삼성전자(005930)는 지난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144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국내 시장 규모는 전월보다 10% 성장한 257만대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점유율은 56%로 집계된다.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가 고공 행진을 하며 출시 두 달 만에 개통 150만대를 돌파한 영향이 컸다.LG전자(066570)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4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올 들어 20%의 벽을 한 번도 넘지 못한 LG전자는 6월 급기야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15.5%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팬택계열은 지난달 국내에서 3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0.4%보다 소폭 오른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LG전자와는 3.5%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왼쪽부터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의 휴대폰 판매 추이◇"스마트폰 비중 작으면 경쟁력 떨어진다"이렇게 LG전자가 계속해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판매량을 늘려주는 전략 스마트폰이 딱히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애플의 스마트폰 역풍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지난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를 내놓으면서 어느 정도 방어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4월29일 야심 차게 내놓은 갤럭시S2는 52일 만에 150만대 개통을 기록하며 일 평균 개통 3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반면 지난해 스마트폰 대응에 느렸던 LG전자는 지난 5월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을 내놨지만 일 평균 개통수는 2000~3000대 수준이다.스마트폰을 주력으로 내세워 치고 올라오는 팬택계열은 지난달 10일 1.5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가 레이서`를 내놨다. 일 평균 개통수는 5000대. 이 추세라면 앞으로 LG전자와의 점유율 간격을 더욱 좁힐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전체 휴대폰 판매량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팬택계열은 지난달 28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스마트폰 비중이 처음으로 90% 이상을 차지했다. 스마트폰 비중 90.3%와 스마트폰 판매 28만대 모두 역대 최고치다.LG전자는 스마트폰 23만대를 판매해 전체 40만대의 5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비중이 작으면 앞으로 경쟁력이 점점 떨어질 수 있다"며 "팬택계열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1강 2중 체제가 굳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내가 4G 스마트폰이다"☞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 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관련기사 ◀☞삼성 휴대폰, 6월 국내서 144만대 판매☞[마감]코스피, 2120선 안착..`그리스 악재여, 안녕~`☞삼성 부품 총괄하는 권오현 사장 "LCD 부활 이끌 것"
2011.07.01 I 서영지 기자
  • [마켓in]채권값 하락..`높은 물가에 움찔`(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1일 16시 3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1일 채권값이 하락했다(채권금리 상승). 개장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데다 외국인 선물 매도가 이어지면서 채권시장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7틱 하락한 103.03에 마감했다. 증권·선물사와 은행이 각각 5743계약, 5550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보험사가 각각 9346계약, 5454계약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선물을 순매도 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로 높게 나온 탓에 개장과 동시에 약세를 보인 선물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시종일관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가 주요 원인이었다. 여기에 오후가 되자 주가가 오르고 보험사들의 투기성 선물 매도까지 나오면서 장중 한때 103선이 붕괴됐다. 이날 장중 최저점은 102.91이었다. 하지만 장 막판 은행의 저점매수가 대거 나오며 낙폭을 만회했다. 은행은 장 마감 15분여를 남겨두고 약 3500계약의 선물을 집중 매수했다. 현물 금리는 베어 스티프닝(전체적인 금리상승 속에 장기물 금리가 더욱 상승) 됐다. 국고 3년물은 전일대비 1bp 오른 3.77%를, 5년물은 전일대비 2bp 상승한 4.03%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0년물 모두 4bp씩 오르며 각각 4.33%, 4.45%로 장을 마쳤다. 통안채 1년물은 3.71%로 전일대비 1bp 올랐고 2년물은 3.87%로 2bp 상승했다. 외국인의 단기물 매수가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를 이끌었다. 단기물의 60%를 소유한 외국인이 단기물을 추가 매수하자 장기물을 들고 있던 증권사들이 단기물 매수로 전략을 바꿨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운용역은 "그동안 이어져온 악재도 있고 외국인이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니 그 방향대로 장이 움직였다"며 "그래도 대기매수가 많아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물 3년물은 3.80%, 선물은 103선에서 대기매수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의 속마음은 알수가 없다"며 "그들이 투자방향을 선회해야 시장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외국인이 현물 단기물을 계속 사서 단기물 물량이 부족하다"며 "증권사들이 단기물을 사려고 지금까지 커브 플래트닝(기간별 수익률 곡선 평탄화)에 베팅했던 물량들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까지는 박스권의 장세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 외국인과 주식의 눈치를 또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1.07.01 I 이재헌 기자
채권값 하락..`높은 물가에 움찔`(마감)
  • [마켓in]채권값 하락..`높은 물가에 움찔`(마감)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1일 채권값이 하락했다(채권금리 상승). 개장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데다 외국인 선물 매도가 이어지면서 채권시장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7틱 하락한 103.03에 마감했다. 증권·선물사와 은행이 각각 5743계약, 5550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보험사가 각각 9346계약, 5454계약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선물을 순매도 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로 높게 나온 탓에 개장과 동시에 약세를 보인 선물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시종일관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가 주요 원인이었다. 여기에 오후가 되자 주가가 오르고 보험사들의 투기성 선물 매도까지 나오면서 장중 한때 103선이 붕괴됐다. 이날 장중 최저점은 102.91이었다. 하지만 장 막판 은행의 저점매수가 대거 나오며 낙폭을 만회했다. 은행은 장 마감 15분여를 남겨두고 약 3500계약의 선물을 집중 매수했다. 현물 금리는 베어 스티프닝(전체적인 금리상승 속에 장기물 금리가 더욱 상승) 됐다. 국고 3년물은 전일대비 1bp 오른 3.77%를, 5년물은 전일대비 2bp 상승한 4.03%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0년물 모두 4bp씩 오르며 각각 4.33%, 4.45%로 장을 마쳤다. 통안채 1년물은 3.71%로 전일대비 1bp 올랐고 2년물은 3.87%로 2bp 상승했다. 외국인의 단기물 매수가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를 이끌었다. 단기물의 60%를 소유한 외국인이 단기물을 추가 매수하자 장기물을 들고 있던 증권사들이 단기물 매수로 전략을 바꿨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운용역은 "그동안 이어져온 악재도 있고 외국인이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니 그 방향대로 장이 움직였다"며 "그래도 대기매수가 많아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물 3년물은 3.80%, 선물은 103선에서 대기매수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의 속마음은 알수가 없다"며 "그들이 투자방향을 선회해야 시장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외국인이 현물 단기물을 계속 사서 단기물 물량이 부족하다"며 "증권사들이 단기물을 사려고 지금까지 커브 플래트닝(기간별 수익률 곡선 평탄화)에 베팅했던 물량들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까지는 박스권의 장세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 외국인과 주식의 눈치를 또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1.07.01 I 이재헌 기자
  • [마켓in]자취 감춘 외환당국..물가방어용 환율카드 `가시화`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1일 14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잠재우기 위한 당국의 환율 카드가 명확해졌다. 환율이 연저점을 갈아치웠는데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환율하락을 용인하는 모습이다. 1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1063.6원까지 하락해 지난 5월2일 기록한 연저점 1064.9원을 갈아치웠다. 환율이 최근 나흘간 20원 가까이 내리막을 탔지만 외환당국은 매수 개입이나 속도 조절(미세 조정)에 나서던 과거와 달리 잠잠한 모습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나흘간의 하락 속도는 빠르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정부 외환정책 스탠스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한다"며 "환율은 시장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하지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이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4.4% 상승, 6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이어왔다. 특히 근원물가는 3.7% 올라 2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을 밝히면서 성장보다는 물가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물가가 한국은행의 목표범위를 훌쩍 뛰어넘은 만큼 매수 개입의 명분이 약해진게 사실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을 깨고 내려간 것도 이같은 물가 부담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감 약화가 한 몫했다. 설사 이날 막판 종가 관리에 나서더라도 레벨을 들어올리기 위한 매수 개입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외환시장에서는 올초 1030~1050원까지를 환율 하단으로 예상한 만큼 환율이 레벨을 추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재정우려와 미국 경기 회복 둔화 등 대외 리스크가 한풀 가시면서 시장도 다시 원화 펀더멘털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당국의 매수 개입이 약하게 나올 경우 환율이 1050원선까지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주식시장과 유로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역내외 포지션 플레이 차원의 매도 물량까지 집중될 수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을 깼음에도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지 않은 것은 당국의 환율 스탠스가 상당히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1050원선까지는 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당국이 속도 조절 차원의 개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1050원 정도를 1차 마지노선으로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1.07.01 I 정선영 기자
  • [마켓in]자취 감춘 외환당국..물가방어용 환율카드 `가시화`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잠재우기 위한 당국의 환율 카드가 명확해졌다. 환율이 연저점을 갈아치웠는데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환율하락을 용인하는 모습이다. 1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1063.6원까지 하락해 지난 5월2일 기록한 연저점 1064.9원을 갈아치웠다. 환율이 최근 나흘간 20원 가까이 내리막을 탔지만 외환당국은 매수 개입이나 속도 조절(미세 조정)에 나서던 과거와 달리 잠잠한 모습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나흘간의 하락 속도는 빠르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정부 외환정책 스탠스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한다"며 "환율은 시장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하지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이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4.4% 상승, 6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이어왔다. 특히 근원물가는 3.7% 올라 2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을 밝히면서 성장보다는 물가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물가가 한국은행의 목표범위를 훌쩍 뛰어넘은 만큼 매수 개입의 명분이 약해진게 사실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을 깨고 내려간 것도 이같은 물가 부담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감 약화가 한 몫했다. 설사 이날 막판 종가 관리에 나서더라도 레벨을 들어올리기 위한 매수 개입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외환시장에서는 올초 1030~1050원까지를 환율 하단으로 예상한 만큼 환율이 레벨을 추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재정우려와 미국 경기 회복 둔화 등 대외 리스크가 한풀 가시면서 시장도 다시 원화 펀더멘털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당국의 매수 개입이 약하게 나올 경우 환율이 1050원선까지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주식시장과 유로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역내외 포지션 플레이 차원의 매도 물량까지 집중될 수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달러-원 환율이 연저점을 깼음에도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지 않은 것은 당국의 환율 스탠스가 상당히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1050원선까지는 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당국이 속도 조절 차원의 개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1050원 정도를 1차 마지노선으로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1.07.01 I 정선영 기자
  • 이스라엘판 `아랍의 봄`(?)..페북이 치즈값 내렸다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이스라엘판 `아랍의 봄`(?)이 화제다. 독점기업의 높은 치즈값에 대한 불만이 소셜네트워크에서부터 시작, 대규모 구매거부 운동으로까지 번지며 결국 정부가 가격 조정 중재에 나선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트누바(Tnuva) 푸드산업에 대한 치즈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 트누바의 코티지 치즈는 7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거의 독점에 가깝다.불매운동의 시초는 페이스북이었다. 지난달 텔아비브 근방 유대교회당 성가대 지휘자로 일하는 한 이스라엘인은 페이스북에 트누바의 비싼 치즈가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동조한 사람들이 10만5000명 이상을 넘어선 후 불매운동으로 번지자 급기야 이스라엘 정부가 중재에 나섰다.불매운동 기간 첫 주에 트누바 치즈 판매는 10~13%나 줄었고 일부에서는 20~25%로 추정할 정도로 이스라엘인들의 분노는 거셌다.이번 사태는 단순히 치즈값에 대한 항거가 아니라 그동안 셰켈화(이스라엘통화) 강세와 높은 세금으로 다른 선진국들보다 더 높은 소비자 가격을 물어온 이스라엘 인들의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스라엘 경제는 최근 수년간 강하게 성장했고 금융위기 여파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지만 이란 성과들이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에게 전이되기보다 빈부격차만 더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회주의 뿌리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에 대한 대중의 불만도 녹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수십년간 정부가 가격을 통제했고 기업도 독점 위주로 운영한 뒤 자유시장 경제로 전환을 꾀했다. 코티지 치즈 가격도 정부가 오랜 가격 통제를 폐지한 후부터 지속적으로 올랐다.결국 트누바는 불매운동 초기의 고자세를 접고 정부의 가격 중재를 받아들여 도매가격을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아랍의 봄의 첫 테이프를 끊은 튀니지 혁명의 도화선 역할을 트위터가 한 것처럼 이스라엘판 아랍의 봄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1.07.01 I 양미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카드결제 통신비도 자영업자 울려.. 5초만 접속해도 3분 요금-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국내 부품업체 유럽서 날개-대기업 MRO 내부거래 공시 강화 ▲트렌드-초고속 4G `LTE 시대` 5대 궁금증-`로렌조 오일病` 원인 한국연구진이 찾았다-캐나다 명문사립 브랭섬 홀 아시아 제주에 내년 개교 ▲종합-`파워게임` 한은법 국회처리 또 무산-MB "힘있는 사람들이 싸워 국민 불안" ▲정치·외교안보-입법로비 논란 정치자금법 무산-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사실상 물건너가-등록금·한-미 FTA위해 8월 국회 연다-`성희롱 발언` 강용석 제명 결국 무산-경제단체장 국회 청문회 안열린다-민주당 대표실 도청 진실은.. 지목된 KBS "도청행위 한적 없다"-"北, 核프로그램 포기를".. 세계 핵테러방지총회 ▲국제-북유럽 국가 "노르드유로 쓰겠다"-中공산당 90돌.. 기념행사 장소·내용 깜짝 공개-미국 주립대학 등록금 10~40% 인상-태국 이달 3일 총선 실시.. 탁신 여도생 차기총리 급부상-中, 화교에 이중국적 허용 검토 ▲금융·재테크-신한 `매트릭스 체제`로 한 회장 지휘강화-론스타, 좋아죽겠네! 또 또 배당-정부, 우리금융 매각일정 `일단 GO`-현대해상 5월 순이익 109% 급증 ▲기업과증권-삼성 "해외생산 애플제품 美반입금지를"-궤도 오른 SK 중국사업-동해 대륙붕, 현대重 드릴십이 뚫는다-STX重, 원전건설 기술자격 따내-SK, 울산에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 ▲기업·경영-복수노조 오늘 스타트-정몽구 회장 미국서도 현장경영-대우조선 그리스서 LNG선 수주-"소니·삼성은 2D TV만 만들라".. LG 잇단 비난광고-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마케팅 출신 김영재씨 ▲모바일-`슈퍼와이파이` 내년 제주서 첫선-이젠 앱도 섞어야 뜬다-한국 통신비 지출 OECD國 2위 ▲유통-SPC그룹 유가공사업-냉동·건조·흡집과일 잘팔리네-조미료 포장지 분쟁.. 법원, 대상 손들어줘 ▲기업과증권-삼성그룹 이익잉여금 100조 돌파-그리스훈풍 기대는 컸지만.. 코스피 6P 상승 2100선 회복-FX마진거래 불완전판매 잡는다-3월법인 작년실적.. 보험 웃고 증권 울고-"IBK증권 상장 추진" ▲부동산-판교·광교 `부익부`.. 김포·파주 `빈익빈`-거래 활성화될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다주택 임대자만 稅혜택.. 전세난 해결에는 역부족-전세금 두배로 `껑충` 짐싸는 판교 세입자-혁신도시 서울사람도 청약 가능-"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 철회해야".. 국회 결의안 채택-건설사 영업이익 작년 8% 감소◇ 서울경제신문  ▲1면-`변양호 신드롬`에 갇힌 당국 론스타에 또 5000억 바치다-`한국의 맛`에 푹 빠진 유럽-수도권 아파트도 1년만에 전매 가능-"월 3만원에 4세대 LTE 즐기세요" ▲종합-금융회사들 "CEO 나이 제한하자"-이대통령 "검찰, 국민 입장서 생각하라"-그리스 불안요인 진정..환율 급락-제조업 경기전망 18개월만에 최저-속타는 오바마 ▲LTE시대 개막-"속도혁명 시작" 영상회의 등 `킬러서비스` 경쟁 불붙었다▲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억눌렀던 공공료 인상하되 시기 분산..`물가 4% 억제`에 전력-대-중기 상생 재원 출연땐 세액공제 대상 늘려-기업 문화접대비 비용처리 2014년까지 연장-판교·광교·서울 재개발 등 5만여가구 거래 `숨통` 기대▲한·EU FTA 오늘 발효-시장 선점효과 길어야 2년.."앞으로 1년만에 FTA 성패·국운 달려"-"K팝 열기·FTA로 유럽에 한류 폭발 기업들 최대한 기회 활용해야"▲정치-與 의욕만 앞선 서민정책 흐지부지-與 7·4전대 `기존 룰` 대로 치른다▲금융-집단 지도체제 도입 `황제 경영` 차단-결산도 끝나기 전에..또 `먹튀`-현대카드·캐피탈 무배당 검토 ▲국제-日 `전력사용 제한령` 발동...산업현장 풍속도 바뀐다-수그러들지 않는 `그리스 위기설`-"삼성 독주를 막자" 日 LCD 업계 손압았다 ▲산업-SK차이나 "현지화 경영 주력..2015년 매출 14조"-정몽구 회장 "품질 안정화 뛰어 넘어 고급화"-SK종합화학 3700억원 투자 -"선택과 집중으로 40년 미래비전 틀 짤것"-`삼성-애플 싸움`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SW 수출 늘리자" 정부·기업 뭉쳤다-"바이어 잡아라" 車부품업계 잰걸음-백화점,SPA 브랜드 모시기 전쟁 ▲증권-상장예정기업, 기업공개 잇달아 연기-두산인프라코어 이틀째 강세-"우선주 10여개 종목 불공정거래 혐의 포착"-미래에셋 IPO 1위..KB證 채권발행서 두각▲부동산-헌인마을 6차 보금자리 지정되나-롯데 송도 초대형 복합쇼핑몰 개발 본격 시동-작년 건설업체 수익성 크게 악화◇ 한국경제신문 ▲1면-朝令暮改…오픈 프라이스制 1년 만에 백지화-"부실 저축銀 처리방향 9월말 윤곽"-물가에 쫓긴 MB노믹스 성장 포기-4세대 이동통신 LTE 시대 개막-담수화사업 GS건설 진출 ▲종합-"한·EU 교역규모, 2030년엔 2배 될 것"-日 인구 줄어들기 시작했다-성장 대신 물가안정 올인..`일하는 복지`로 포퓰리즘 막는다-韓銀 공동검사 요구땜 금감원 한달내 응해야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보이스피싱 피해금 소송없이 3개월내 환급..통신요금 1000원 인하-오늘부터 복수노조 시행..코성형·쌍커풀 수술에 10% 부가세 ▲경제-`일감 몰아주기`조사, 전산·물류·광고로 확대-"고령화 대비 사적연급 비중 확대·稅 혜택 늘려야"▲금융·재테크-신한금융, 초임 회장 67세 넘으면 못한다-비자카드, 비씨에 15만弗 벌금 또 부과▲정치-개방형 감사관 `제 식구`만 뽑았다-MB 당부에도...국방개혁안 통과 결국 `불발`-`뻔뻔한 국회` 강용석 제명안 상정 무기연기 ▲국제-도쿄 오늘부터 전력제한령..폭염과 사투-27세 저커버그 IT부자 `3위`-또 다른 디폴트 위기 미국..오바마 "노란불 켜졌다"-그리스 예산 깍으면서 EU는 1조유로까지 증액 ▲산업-SK "그룹 매출 10% 중국서 올릴 것"-증증 간염 입원한 손정의 "절호의 기회"..3년간 책 3000권 읽었다-정몽구 회장 "고객에 감동주는 품질 고급화 나서자"-삼성전자 "애플 특허 침해"美ITC에 제소 ▲IT·모바일-4세대 이동통신시대 막 올랐다..`비디오 신천지`가 열린다-SKT "네트워크 품질로 차별화"-LG유플러스 "LTE로 판 뒤집겠다"-9월부터 LTE 단말기 출시, 서비스·요금선택 `입맛대로` ▲유통·원자재-유통·식품업계 "시스템 안정 1년 걸렸는데 또 바꾸라니"-라면·조미김 英마트 `데뷔`-"홈플러스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부동산-전매제한 최대 5년 ->3년..광교 등 혜택 `기대`-혁신도시 이전기관·학교 종사자에 특별공급-2030년까지 `종이 지적도` 디지털화 ▲증권-걷히는 그리스 악재.."이제는 실적 장세다"-"3분기 삼성전자, 4분기 우리금융·대림산업 유망"-희비 엇갈린 그룹주펀드-KAI 날았다..상장 첫날 상한가-외국인-기관, 금융주 `엇갈린 베팅` 승자는?-이달 2억주 보호예수 풀린다-"유럽 리스크 완화..주식비중 늘려라"
2011.06.30 I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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