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71건

중대재해법이 불러온 나비효과
  • [생생확대경]중대재해법이 불러온 나비효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달부터 건설공사 성수기인데, 단기간에 골재 생산량이 늘어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대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강경래 이데일리 중소기업팀장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 작업 중단과 관련해 “골재는 원거리일수록 물류 비용이 높아져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 재가동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삼표산업 양주 채석장은 현재까지 석 달 가까이 작업이 멈춰선 상황이다. 지난 1월 29일 골재 채취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하면서 중장비 운전원 3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 본사 압수수색과 함께 이종신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기도 했다.삼표산업 양주 채석장 가동 중단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크다. 골재는 시멘트, 물과 함께 레미콘을 구성하는 재료다. 특히 레미콘에서 골재가 차지하는 배합 비중은 80%에 달한다.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은 연간 390만㎥ 골재를 생산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제시한 수도권 골재 공급 계획량의 13.3%에 해당한다.골재 공급 부족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골재 가격은 1㎥당 1만 5000원으로 연초보다 7%가량 올랐다. 결국 골재 부족은 레미콘 부족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공사 성수기를 맞은 건설 현장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렇듯 중대재해법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산업 현장 곳곳에서 발생할 조짐이 보인다.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트럭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현장 조사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 해당 라인은 현재까지도 가동이 중단,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이 역시 현장 가동 중단 기간에 따라 입주 역시 늦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중대재해법은 상시 근로자 수 50명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이다. 중대재해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같은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인 경우다. 특히 중대재해법을 적용하면 사업주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 법인은 50억원 이하 벌금을 선고할 수 있다.중대재해법 적용 사례는 최근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전방위적으로 발생한다. 현대차와 DL이앤씨 등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별도로 두고 과감한 투자와 함께 현장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대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이에 비해 규모가 작고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사이에선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 중소기업 32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법 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53.7%)이 ‘의무사항 준수 불가능’이라고 응답했다.이런 이유로 산업 현장 곳곳에서는 ‘기업 경영을 하다가 자칫 감옥에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나아가 삼표산업 사례와 같이 중대재해법 적용이 해당 업체뿐 아니라 해당 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물론 산업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법적 취지는 공감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빈대 죽이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누를 범하는 듯해 우려스럽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중대재해법 완화를 언급한 만큼 새 정부에선 입법보완 등 관련 법을 반드시 손봤으면 한다.
2022.04.18 I 강경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인덕원' 내달 공급 예정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인덕원' 내달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인덕원’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되며, 하부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힐스테이트 인덕원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힐스테이트 인덕원은 타 민간임대 상품과는 차별화된 입지를 갖춘 단지로 주목된다. 우선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km에 위치해 서울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게다가 단지는 약 1만3000여 가구가 밀집된 대규모 주거 지역인 포일동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다수의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된 인덕원역 상권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포일초, 백운중 등도 인근에 위치해 준수한 학군도 갖췄다.또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며, IT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벤처밸리도 불과 1km가량 떨어진 거리로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여기에 주변으로 풍부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향후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본격화된 GTX-C노선(추진계획)의 추가 정차역으로 4호선 인덕원역이 추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덕원역 개통 시 강남 소재 양재역까지 두 정거장, 삼성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진입 가능해진다.또한 월곶~판교선(추진계획)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중에 있어, 판교역까지도 세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도 2027년경 들어설 예정으로, 노선 개통 시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과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된다. 이밖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제2의왕테크노파크(추진계획),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 등의 주거전반에 걸친 개발도 진행된다.힐스테이트 인덕원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우선 단지는 주변경관과 입지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단지 내부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주거생활을 지원한다. 지하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창고도 마련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가구 내에는 김치냉장고(일부타입제외), 에어컨, 인덕션 등 옵션품목도 기본 제공된다.한편,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 최장 10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타 민간임대 주거상품과는 달리 경기 남부의 핵심입지인 인덕원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상품으로 각종 비용 부담이 없는데다 최장 10년동안 거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라면 주목해도 좋다”고 말했다.
2022.02.28 I 오희나 기자
통합공공임대, 과천지정타·남양주별내서 경쟁률 19대 1
  • 통합공공임대, 과천지정타·남양주별내서 경쟁률 19대 1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월말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청약접수 결과 총 1181가구 공급에 2만1945명이 접수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및 남양주별내 A1 1블록 576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는 약 1만3000명, 남양주별내 A1 1블록에는 약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대1,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LH는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를 거쳐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남양주)과 2024년 1월(과천) 예정이다.한편,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특히 입주자격이 확대돼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9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활용해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다르게 책정된다.LH는 지난해 말 고양장항, 부천역곡 등 중형평형(전용 60~85㎡)을 도입한 선도단지 6개 블록 등 약 4000가구의 사업승인을 마쳤으며,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입주자격이 알기 쉬워지고, 소득수준에 따라 부담 가능한 임대료가 책정된다는 점에서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중형평형까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1 I 하지나 기자
LH, 1분기 운정·고덕 등서 1만가구 공급
  • LH, 1분기 운정·고덕 등서 1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초부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올 1분기 공공주택 1만31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5331가구, 4700가구가 공급된다.지난해 1분기(5010가구)와 비교하면 공급량이 두 배 늘었다. LH는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택 공급 조기화를 준비해왔다.공급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이 4328가구,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이 5793가구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파주 운정3지구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대전 천동3지구(주환), 광주 선운2지구, 양산 사송지구 등에서 청약자를 맞는다. 공공임대주택은 위례지지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고양 지축지구, 세종 등에서 공급된다.공공주택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입주자를 정하는 것)도 이달 막이 오른다. 남양주 왕숙 1·2지구와 인천 계양지구 등에서 다음 달까지 약 3000가구가 나온다. 연말께는 서울에서도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LH는 올해 공공주택 15만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H가 공급한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민영주택 사전청약 물량 3만가구를 합하면 18만가구에 이른다.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유형 등은 이달 말 확정, 발표된다.LH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과 보다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5 I 박종화 기자
코로나 이후 준비…신사옥 구축 나선 중기
  • 코로나 이후 준비…신사옥 구축 나선 중기
  • 알서포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건설 중인 ‘알서포트 글로벌 R&D센터’ 조감도 (제공=알서포트)[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는 총 796억원을 들여 경기 과천에 신사옥을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완공과 함께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 역시 경기 성남에서 과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장비와 함께 태양광모듈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공장에서 산업용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FFU’(Fan Filter Unit)에서는 전 세계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간다. 매출은 2020년 기준 4824억원 규모다.신성이엔지는 신사옥 구축과 별도로 206억원을 추가로 들여 연말까지 충북 증평에 신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증평 신공장에서 이차전지(배터리) 드라이룸 장비와 함께 에너지 절감형 공조기 등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신사옥과 신공장 투자를 통해 반도체와 태양광 등 주력 산업 성장에 대응하고, 드라이룸 장비 등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견·중소기업 사이에서 최근 신사옥, 신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에 나서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들 업체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혹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097520)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를 올 상반기 중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재료로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동 토지와 건물을 총 433억원에 매입했다. 엠씨넥스는 모바일과 자동차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 생식인식센서 등 전자부품을 만드는 중견기업이다. 매출은 2020년 기준 1조 3113억원에 달한다.엠씨넥스는 앞서 인천광역시와 송도경제자유구역 투자와 함께 인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인천은 최근 자율주행차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산업을 주목하고 인프라 투자와 함께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며 “이렇듯 인천은 자율주행차 등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확장이 용이하고 인근 업체들과의 협력도 수월할 것으로 판단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알서포트(131370)는 서울 송파구 본사를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알서포트 글로벌 R&D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토지 119억원과 공사비용 449억원 등 총 568억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R&D센터는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다. 이곳에는 알서포트 임직원 500여명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함께 카페테리아,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알서포트는 원격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비롯해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 전화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등 원격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갖췄다. 특히 리모트미팅은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을 장악한 ‘줌’과 경쟁한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글로벌 R&D센터 입주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글로벌 원격지원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올해 들어서도 이어진다.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하루 수만명에 달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점진적으로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어 머지않아 ‘위드 코로나’ 혹은 ‘포스트 코로나’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상황을 대비해 최근 신사옥을 구축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2.13 I 강경래 기자
LH, 과천·남양주서 통합공공임대 1181호 첫 공급
  • LH, 과천·남양주서 통합공공임대 1181호 첫 공급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LH는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BL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다.남양주 A1-1BL 조감도(사진=LH)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한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자격을 확대했으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을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소득·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로 일원화했다.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한다. 거주기간은 30년으로 늘어났다.이날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 오는 28일에는 남양주별내 A1-1BL 576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0.4㎞)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309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한 지역이다. 또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남양주 별내 A1-1BL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주 별내 지구는 이미 많은 가구가 입주한 성숙지구이며, 별내 카페거리와 영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덕송초등학교가 있다.주택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총 자산가액 2억 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다. 세대원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며, 임대조건은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어도 다르게 책정될 수 있다.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한다. 우선공급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모집 일정은 △신청·접수(2월 15일~1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 △계약체결(7월 12일~14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남양주) 및 2024년 1월(과천) 예정이다.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2022.01.27 I 김나리 기자
“안전없이는 공사말라”…'비장함' 느껴지는 건설현장
  • [르포]“안전없이는 공사말라”…'비장함' 느껴지는 건설현장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대규모 택지개발 현장은 공사를 한창 진행하는 평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육중한 타워크레인이 대부분 멈춰 섰고 굴착기(포크레인)와 레미콘, 덤프트럭 등 중장비들도 눈에 띄게 줄었다. 한 건설기계 기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에 이미 주변에 널부러져 있던 건설자재가 싹 정리됐다. 아무래도 안전에 더욱 신경쓰는 모습”이라고 했다.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는 매일 아침 ‘툴박스미팅’(안전사항을 공유하는 아침 회의)을 연다. 콘크리트 타설이나 골조공사 등 위험공종에 대비해 현장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 현장에는 ‘근로자 작업중지권’ 안전 신문고도 따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1호 될라” 건설현장 27일부터 ‘셧다운’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중대재해법) 시행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건설현장은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서도 분주한 작업장의 모습은 감췄다. 대부분의 건설 현장이 설 휴무를 이틀 앞당긴 27일부터 시작하면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건설현장 관계자는 “27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늘은 주변정리를 하는 작업장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SH공사 행복주택 건설현장 입구에 안전관리 표지판이 보인다.(사진=강신우 기자)과천 지식정보타운 건설현장.(사진=강신우 기자)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요 건설사들이 중대재해법 시행일인 27일부터 설 휴무에 들어가거나 위험공종 작업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현대·대우·중흥·한화·DL·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27일부터 쉬면서 현장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또 현장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워크숍도 진행한다. 현장 휴무는 짧게는 설 연휴까지, 길게는 4일까지 진행된다. 사실상 7일에나 공사가 본격 재개되는 셈이다. 건설업계가 앞다퉈 ‘셧다운’에 들어간 것은 중대재해법의 ‘1호’ 케이스가 돼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반영됐다. 업계 관계자는 “광주 아파트붕괴 사고로 건설사 안전문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다 중대재해법의 실제 처벌 수위 등 가이드라인이 뚜렷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 우선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체계를 갖추지 않아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개인을 형사처벌한다. 앞서 업계는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에 대한 책임의 범위와 기준이 모호한 탓에 사고가 터지면 ‘정서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안전조직 확대·로봇투입 ‘무인화’ 속도안전문제가 대두하면서 대형건설사 중심으로 현장에서는 안전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원과 ‘무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물산은 지난 25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늘리고 향후 자사 프로젝트 입찰 참여와 평가 시 더 많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대건설도 근로자에게 무재해 인센티브를 주는 ‘H안전지갑제도’를 도입했다. 삼성물산은 또 내화재(높은 온도에서도 타지 않고 견디는 물질) 뿜칠 작업을 위한 로봇을 현장에 배치했고 현대건설과 GS건설은 다관절 사업용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안전조직을 확대·개편하는 추세다. 삼성물산은 최근 종전 2개 팀이던 ‘안전환경실’을 7개 팀의 안전보건실로 확대·개편 했다.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부사장급으로 신규 선임하고 안전 전담 연구 조직인 ‘건설안전연구소’를 신설했다. GS건설은 대표이사 직속 CSO에 안전보건 관련 최종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롯데건설은 기존 안전·보건 부문을 대표 직속의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했다. ◇중소업계선 안전 관리비용 문제에 ‘울상’다만 중소업계에서는 안전관리 비용이 만만치 않자 사실상 손 놓고 있는 처지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안전 관련 조직 확대나 인력 충원, 협력사 관리 등 안전관리 비용을 충당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업체는 사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관리하는 수준이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안전관리가 강화된 만큼 공사 발주처에서 안전 관련 비용과 공사기간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업계 현실적인 면에서 안전관리는 비용문제를 떠나 생각하기 어렵다”며 “결국에는 민·관 발주처가 안전을 확보할 적정한 공사기간와 공사비를 얼마나 허용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2.01.26 I 강신우 기자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2년 연속 증가…'상가' 비중 늘어
  •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2년 연속 증가…'상가' 비중 늘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상가·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2년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건축물 거래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1~11월) 전국에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총 34만6267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12월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2020년 거래량(33만5556건)보다 3.1% 늘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2018년 37만1758건을 기록한 후 이듬해 30만3515건으로 거래가 줄었지만 이후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상가 거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가를 포함한 ‘그 외’ 거래 비중이 56.6%(19만6165건)를 차지해 2020년 51.8%(17만3914건)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상업업무용은 ‘오피스텔’과 ‘그 외’로 구분해 공표한다. 이같은 증가세는 세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거용도로 사용되는 오피스텔은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피해 상업시설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KB국민은행 ‘2021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총 자산 50억원 이상 부자들은 빌딩·상가 비중이 14.4%로 50억원 미만(6.7%)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수요가 풍부하고 목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상가는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1월 인천 ‘스타오씨엘 에비뉴 Ⅰ’ 은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오피스텔 등 총 1879가구를 배후에 품어 단기간에 338실이 주인을 찾았다.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센텀스퀘어’도 3일만에 완판됐다. 상업시설 분양도 이어진다. 한화건설은 2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분양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로 상가면적 약 1만4050㎡, 총 113실 규모다. 경기 남양주에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에비뉴’가 공급 예정이다. 연면적 6만4948㎡ 규모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지식산업센터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총 73실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천에서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2만8000㎡에 238실 규모다. 이밖에도 부천에는 KCC건설 시공 상업시설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2022.01.26 I 오희나 기자
MZ 행원의 포부 "친환경 사업 확대에 앞장서야죠"
  • MZ 행원의 포부 "친환경 사업 확대에 앞장서야죠"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싶어요.”올해 8~9년 차인 MZ세대 은행원 입에서 나온 말이다. 과거 같으면 ‘영업왕’을 꿈꿨을 은행원이지만, 매일 고객을 상대하고 돈 만지는 김은지·진영리 KB국민은행 대리의 관심사는 ‘환경’이었다.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김은지 대리(오른쪽)와 중소기업고객부 진영리 대리. 두 직원은 지난해 11월 KB금융이 개최한 CoP 페스티벌에서 ‘KB SONG’을 발표해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B국민은행)두 직원은 지난해 11월 KB금융이 개최한 ‘그룹 CoP 페스티벌’에서 한 팀을 이뤄 ‘KB SONG’을 발표해 우승을 차지했다. KB금융 CoP는 실무자 중심의 자발적 학습·연구형 조직으로, 지식과 정보를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김·진 대리는 8개월을 준비해 KB SONG을 작사·작곡했다. KB금융이 표방하는 ‘No.1(넘버원) 금융플랫폼’과 ‘One KB’를 주제로 삼았다. ‘혜택, 편의, 즐거움의 삼박자. 스타뱅킹, 리브 앤 차차차’, ‘보험도 저축도 ONE KB. 부동산 증권도 ONE KB’ 등 랩도 직접 했다.두 직원은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의 원년이 되기 위해선 KB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단합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직원간 소통채널인 ‘타운홀미팅’과 ‘CEO와의 대화’ 등에서 KB 가치체계, 미션, 비전, 전략방향 등을 도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딱딱할 수 있는 경영진의 전략을 직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랫말을 활용한 셈이다.김·진 대리에게 향후 다른 주제로 CoP에 다시 참가할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좋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참여할 생각”이라고 이들은 답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KB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KB Green Wave(그린 웨이브)’를 추진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2030년까지 ESG 투자·대출 규모를 5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김·진 대리는 “회사를 구성하는 직원으로서 친환경적인 업무 효율을 높여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그렇게 절감한 비용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1.08 I 서대웅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3급(부이사관) 임용 △인권정책과장 정소연○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장 김형준 △연구전략실장 이계주 △경영기획실장 민병철 △뇌연구정책센터장 정윤하 △대외협력센터장 하창만○과학기술정책연구원 ◇승진 △부원장 양승우 △전략기획경영본부장 정장훈 △연구개발전략연구본부장 홍성주 △미래혁신전략연구본부장 최종화 △R&D재정사업평가센터장 최이중 △경영지원실장 홍정임 △미래사회연구단장 오윤환 △과학기술외교정책연구단 백서인 △미래전략팀장 진성만 ◇전보 △아태첨단기술전략연구센터장 송치웅 △혁신법제도연구단장 신은정○국방기술진흥연구소 ◇보직임명 △감사실장 심현호 △기획조정부장 이상용 △경영관리부장 손승현 △기술정책연구부장 전상배 △체계기술연구부장 송유하 △혁신기술연구부장 정현수 △획득연구부장 김성근 △방산조사분석부장 양경우 △방산육성사업부장 최재원 △방산수출사업부장 한승재 △기술평가관리센터장 박경진○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송인호○한국금융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박춘성 ◇보직 발령 △감사실장 이경형○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김성애 △기획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열 △고전번역연구소장 박재영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장 공근식 △고전문헌번역실장 권헌준 △고전정보센터장 이정욱○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중세사연구소장 박선미 △한중관계사연구소장 김인희 △출판팀장 김경재○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발령 △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 국승용 △농업관측센터장 정민국○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부장급(신규보임) △감사부장 문종수 ◇실·센터장·단장급(신규보임)△국제표준화지원단장 장태헌 △운영지원실장 김병옥 △안전관리실장 양재웅 △경기분원경영지원실장 박승찬 △영업·마케팅지원총괄센터장 이형준 △인증지원센터장 이용노 △K마크인증센터장 김정환 △소프트웨어기술센터장 곽필근 △바이오의료연구센터장 김기영 △의료기기평가센터장 윤주신 △환경사업개발센터장 차재두 △대기환경센터장 박진홍 △환경평가센터장 임은주 △실내환경센터장 김덕승 ◇실·센터장·단장급(전보)△고객지원총괄센터장 최문석 △바이오의료사업화지원센터장 유우진 △탄소중립대응센터장 전용우○한국가스공사 ◇보임 △공급본부 본부장 양진열 △도입영업본부 본부장 신국철 △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 정운호 △안전관리본부 본부장 김기수 △수소사업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정광재 △전략재무처 처장 심규헌 △가스연구원 원장 박영권 △커뮤니케이션처 처장 정준 △인재개발원 원장 김경희 △감사실 실장 박성수 △해외사업단 단장 권우식 △해외사업지원처 처장 안준영 △경영관리처 처장 최수진 △신성장사업처 처장 윤현식 △디지털뉴딜처 처장 주권욱 △수소유통센터 센터장 김정제 △도입처 처장 남미정 △안전총괄처 처장 남미정 △남부안전건설단 단장 김종성 △당진기지안전건설단 단장 정철수 △공급운영처 처장 문용섭 △건설설계처 처장 장종일 △삼척기지본부 기지본부장 김환용 △대전충청지역본부 지역본부장 김훤 △비서실 실장 한용운 △감사실 감사총괄부 부장 정용섭 △감사실 사무감사부 부장 주현철 △전략재무처 사업합리화부 부장 서민수 △전략재무처 요금전략부 부장 배창호 △전략재무처 자금부 부장 한성희 △인사조직처 조직경영부 부장 강호판 △기술협력처 기술전략부 부장 박기춘 △기술협력처 기술평가부 부장 강일엽 △기술협력처 품질표준부 부장 한영철 △준법인권경영처 법무지원부 부장 김홍대 △커뮤니케이션처 대외협력부 부장 이승훈 △해외사업지원처 투자사업개발부 부장 윤우진 △해외사업지원처 해외사업기술부 부장 사배경 △해외사업지원처 해외사업지원부 부장 권기홍 △해외사업지원처 해외사업총괄부 부장 문청아 △해외사업운영처 미주사업부 부장 황규범 △해외사업운영처 아프리카사업부 부장 김진구 △경영관리처 기획예산부 부장 최혜경 △경영관리처 성과평가부 부장 이은상 △총무처 급여복지부 부장 서용원 △총무처 사옥관리부 부장 박철효 △상생협력처 공사용역계약부 부장 조학래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 부장 이재훈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부장 윤상학 △상생협력처 자재계약부 부장 서안석 △신성장사업처 냉방사업부 부장 정상훈 △신성장사업처 냉열사업부 부장 소민규 △신성장사업처 수송LNG사업부 부장 임병철 △신성장사업처 신성장사업개발부 부장 박철모 △신성장사업처 에너지효율사업부 부장 최권 △융복합사업처 복합사업개발부 부장 송학린 △디지털뉴딜처 디지털시스템부 부장 김영혁 △디지털뉴딜처 디지털인프라부 부장 이정실 △수소안전부 부장 박해암 △수소유통센터 시장운영부 부장 안광민 △수소사업개발처 수소사업개발부 부장 이재훈 △수소사업개발처 수소에너지사업부 부장 최선환 △수소사업개발처 해외수소사업부 부장 이혁중 △수소사업운영처 수소배관사업부 부장 최일중 △수소사업운영처 수소사업운영부 부장 주문성 △수소사업운영처 수소인프라공사부 부장 이용명 △수소사업운영처 수소인프라설계부 부장 손재익 △마케팅기획처 도시가스영업부 부장 정영란 △마케팅기획처 발전영업부 부장 이인근 △개별요금처 개별요금운영1부 부장 김차환 △도입처 LNG수송부 부장 주연종 △안전총괄처 건설안전총괄부 부장 조기섭 △안전총괄처 산업안전총괄부 부장 한호성 △안전총괄처 재난관리부 부장 마지운 △중부안전건설단 강원안전공사부 부장 심재준 △중부안전건설단 인재개발원 건립부 부장 황인영 △중부안전건설단 중부건설관리부 부장 이과형 △중부안전건설단 중부안전공무부 부장 윤용태 △중부안전건설단 경기안전건설사무소 소장 홍충곤 △중부안전건설단 서울안전건설사무소 소장 정현길 △중부안전건설단 충남안전건설사무소 소장 김선근 △중부안전건설단 충북안전건설사무소 소장 김선근 △남부안전건설단 남부건설관리부 부장 오진형 △남부안전건설단 남부안전공무부 부장 박숭구 △남부안전건설단 경남안전건설사무소 소장 곽규영석 △남부안전건설단 경북안전건설사무소 소장 백승기 △남부안전건설단 전남안전건설사무소 소장 김정훈 △남부안전건설단 전북안전건설사무소 소장 정병용 △남부안전건설단 제주안전건설사무소 소장 한만우 △당진기지안전건설단 공무부 부장 이진형 △당진기지안전건설단 관리부 부장 이학수 △당진기지안전건설단 기전부 부장 김동범 △당진기지안전건설단 안전부 부장 이성동 △당진기지안전건설단 토건부 부장 성석경 △생산안전부 부장 전진주 △생산운영처 생산개선부 부장 정기태 △생산운영처 생산운영부 부장 이영재 △생산운영처 생산진단부 부장 김기호 △공급안전부 부장 윤억현 △공급운영처 공급개선부 부장 최남식 △공급운영처 공급운영부 부장 문재홍 △공급운영처 공급진단부 부장 한동욱 △건설설계처 건설공무부 부장 곽명섭 △건설설계처 기계설계부 부장 이규선 △건설설계처 토건설계부 부장 이용창 △비상계획처 비상안전부 부장 정은경 △중앙통제소 소장 김상수 △중앙통제소 계통안전운영부 부장 김무현 △중앙통제소 정보보안부 부장 김경선 △평택기지본부 안전공사부 부장 정수근 △평택기지본부 안전부 부장 곽필성 △인천기지본부 계전보전부 부장 최덕봉 △인천기지본부 안전공사부 부장 전영길 △인천기지본부 안전부 부장 이창우 △통영기지본부 관리부 부장 신경일 △통영기지본부 안전부 부장 강경구 △삼척기지본부 기계보전부 부장 강경구 △삼척기지본부 안전부 부장 최상만 △제주LNG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김형만 △제주LNG본부 설비운영부 부장 김용희 △제주LNG본부 안전부 부장 박성모 △서울지역본부 설비운영부 부장 이동진 △서울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엄윤상 △서울지역본부 양주지사 지사장 엄윤상 △인천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박정규 △경기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이정은 △경기지역본부 분당지사 지사장 서명희 △강원지역본부 설비운영부 부장 정현상 △강원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이승준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 지사장 강권철 △대전충청지역본부 관리부 부장 심승기 △대전충청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심승기 △전북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양승복 △광주전남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김수만 △광주전남지역본부 순천지사 지사장 송춘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송춘현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부 부장 박일규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보전부 부장 구자남 △건설설계처 계전설계부 부장 이재훈 △전략재무처 요금운영부 부장 이재훈 △준법인권경영처 준법인권경영부 부장 박효훈 △해외사업운영처 호주아시아사업부 부장 김종원○코엑스 ◇임원 승진 △전시컨벤션사업본부장 김한주 △베뉴사업본부장 김동욱 ◇팀장 승진 및 이동 △감사팀장 김대연 △인사총무팀장 윤선중 △IT운영팀장 정재수 △전시2팀장 신지항 △전시3팀장 황진욱 △전시기획팀장 김성원 △베뉴마케팅팀장 전미령 △경영전략팀장 조도성 △전시1팀장 이계성 △컨벤션팀장 노은영○지방공기업평가원 △투자분석센터 기관설립팀장 최태선 △투자분석센터 신규투자팀장 정성환 △경영평가실 평가운영팀장 장석준 △경영평가실 평가제도팀장 김영단 △인재개발센터 인재역량팀장 최현애○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단장·부장급 △원자력검사단장 이정재 △안전평가단장 김민철 △안전연구단장 신안동 △방사선규제단장 이복형 △폐기물해체규제단장 박진용 △비상대책단장 김동일 △생활방사선안전센터장 유송재 △경영관리부장 이제항 ◇실장·팀장급 △처분규제실장 서은진 △해체규제실장 육대식 △원자력비상대책실장 권정완○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직속 단급 △심권용 해외사업관리단장 ◇처·실장·지사장급 △황주기 감사실장 △원철희 비상안전실장 △박용하 인사노무처장 △서경환 핵심광물대응처장 △김량희 탐사지원처장 △김영석 개발지원처장 △이종기 사업관리실장 △이지영 볼레오사업실장 △하원종 충청지사장 △주상돈 호남지사장 ◇팀장급 △최충래 안전보건팀장 △허태혁 예산팀장 △김재덕 인사팀장 △단희혁 노무팀장 △이준용 안전사업팀장 △김주환 핵심광물기획팀장 △전상세 재자원화사업팀장 △정연호 탐사1팀장 △김용국 탐사2팀장 △김애정 연탄지원팀장 △정종희 출자관리팀장 △김충렬 개발기획팀장 △선승대 개발사업팀장 △이승호 광물분석팀장 △허준 에너지금속팀장 △권순동 사업1팀장 직무대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뇌과학연구소장 김진현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임환 △뇌과학융합연구단장 박기덕 △글로벌전략실장 염기홍 △경영관리실장 유희준 △정보경영실장 최연호 △원장실(팀장급) 김성현 △연구성과확산팀장 배영심 △데이터정보팀장 정은동◇전보 △윤리경영실장 윤승 △기술사업화실장 정현진 △혁신기업협력센터장 안성진△경영기획실장 박병수 △홍릉강소특구사업단 강소특구기획실장 강대신 △전북분원 연구지원부장 문영호 △수탁사업운영팀장 전서훈 △기획예산팀장 서노엘○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권숙인 △사회과학대 교무부학장 이은주 △사회과학대 학생부학장 이정민 △사회과학대 기획부학장 김용균 △의과대학장 김정은△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김홍빈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정호경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신현우 △의과대학 기획부학장 이규언 △보건대학원장 정효지 △보건대학원 교무부원장 고광표 △보건대학원 학생부원장 조영태○강릉원주대 ◇과장급 △기획협력처 대외협력과 함종석 △사무국 재무과 김동수 △교육혁신원 이선주 △학생성공지원본부 이흥제 △부속시설통합행정실 박경일 △학생생활관 배상철 △대학원통합행정실 김무덕 △교무처 학사운영과 이은선 △도서관 학술정보과 김형각○동아대학교 △교학부총장 강대성 △대학원장 박상원 △법학전문대학원장 송관호 △인문과학대학장 전효정 △사회과학대학장 윤은기 △자연과학대학장 고상석 △법무·감사실장 정해영○건국대 ◇교무위원 △건축전문대학원장 겸 건축대학장 주범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이미영 △산업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두현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박재민 ◇팀·실장 △상허기념도서관 부관장 이윤상 △교무팀장(부처장) 김신동 △평가·성과관리팀장 손대중 △학생지원팀장 안형렬 △총무·구매팀장 이한세 △재무팀장 권기정 △산업대학원 행정실장 김성호 △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장 전영국 △수의방역대학원 행정실장 박정호 △수의과대학 행정실장 이미숙 △상허기념도서관 학술지원팀장 이영일 △법학전문도서관 법학학술정보팀장 정백교 △KU:L HOUSE 행정실장 민선기 △일우헌 행정실장 박우준 △미래지식교육원 행정실장 이인천 △산학협력단 연구기획팀장 장성수 △산학협력단 산학기획감사팀장 김은성 △캠퍼스타운사업센터장 강우종○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건혁 △경영대학장 백자욱 △예술대학장 한세준 △교무부처장 김은하 △학생부처장 안미강○선문대 △교무·행정부총장 김대욱 △대외협력(산학)부총장 최창하 △신학대학장·신학대학원장 주재완 △정영근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건강보건대학장 이형일 △공과대학장 윤기용 △SW융합대학장 박윤용 △이니티움교양대학장 여영현 △IR센터장 유지현 △홍보·대외협력실장 추욱 △입학처장 박영석 △선학평화연구원장 김민지 △IPP사업단장 백광현 △대학교육혁신원장·원격교육지원센터장 임형택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유정원 △LINC+사업단 부단장·산학협력교육센터장 서희재 △장영실과학관장 오경식 △건강보건대 교학팀장 신녕목 △성화학숙 부관장·이니티움RC센터장 박주신 △박물관 부관장·50주년준비위원회 간사 전희영 △홍보·대외협력국장 김남호 △공과대 교학팀장 조성문 △기획예산팀장·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 이종완 △신학대 교학팀장·인문사회대 교학팀장·글로벌비즈니스대 교학팀장 이상진 △전산기획팀장 송진원○중앙대학교병원 ◇진료과장 △내과 도재혁 △흉부외과 박병준 △성형외과 김한구 △비뇨의학과 장인호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병리과 홍순억 ◇분과장 △소화기내과 김정욱(소화기센터장 겸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신장내과 신정호 ◇센터장 △척추센터 송광섭○건양대학교의료원 △의생명연구원장 이남섭 △암센터 원장 김선문 △기획조정실장 김훈 △대외협력실장 김광균 △진료부부장 김금원 △대외협력부실장 이재광 △적정진료관리2부실장 김연수○DB금융투자 ◇보임 △FAS본부장 김대용 △FAS2팀장 전정우 △전주지점장 윤성욱 ◇전보 △1지역본부장 이병진 △2지역본부장 김태수 △WM지원팀장 민경준 △WM전략팀장 도형호○KR투자증권 ◇이사 승진 △매크로투자본부 매크로투자2팀 이준우 △투자금융팀 박시영○메트라이프생명 ◇부사장 승진 △최고재무책임자(CFO) 정의선 △CA채널 담당 김성환 ◇전무 승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원태 ◇상무 승진 △CA채널 사업운영 담당 최기철 △Risk Management 담당 김원일 ◇이사 선임 △경영지원 담당 김준호○코웨이 ◇부회장 승진 △대표이사 이해선 ◇사장 승진 △대표이사 서장원 ◇전무 승진 △DX센터장 김동현 △글로벌상품전략본부장 이지훈 ◇상무 승진 △기술서비스본부장 강영섭 △1사업본부장 김형권 ◇상무보 선임 △IT인프라실장 김기배 △경영관리실장 김성록 △S&H개발실장 이현희 △CL사업기획실장 정은식○중흥그룹 ◇전무이사(대우)△개발영업부 임성묵 ◇상무이사(대우)△안전부 류재우 △토목부 임은수 유승규 △경리부 심영기 △총무부 윤학선 △기획부 오해종 △기획부(홍보) 김영진 △도시정비사업부 박민수○풀무원 ◇선임 △풀무원식품 일본법인 대표 조현근 △풀무원샘물 대표 정희련 △풀무원녹즙 대표 박성후 △풀무원다논 대표 임광세 △풀무원식품 식품영업 대표 천영훈◇임원 직급 승진 △풀무원 GFR센터장 조상우 △풀무원 SRM PTC센터장 황보학 △풀무원식품 영업기획담당 손재석 △풀무원식품 사업기획담당 권혁태 △푸드머스 소재2사업부장 정재헌 △푸드머스 PBPF DM 황호성 △풀무원식품 중국법인 대표 두진우 △풀무원식품 중국법인 영업본부장 윤성원 △풀무원식품 중국법인 마케팅본부장 박태준 △풀무원푸드앤컬처 중부지사장 김봉구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 조태현○동국제약 △회장 권기범 △부회장 오흥주 △총괄 사장 전세일 이종진 △부사장 이근영 △전무보 강수연 △상무보 이계완 유규원 강성오 함명진 △이사보 황은성○골든블루 △B&S 사업본부 사업본부장 전무이사 장용진 △운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이사 정병선 △영업3권역본부 권역본부장 상무보 오용봉○아시아경제 △애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 이학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강윤구○한국일보 △국제부 차장 이대혁 △영업관리팀장(광고데스크) 이제환 △공공비즈팀장 윤영원○EBS △이사회 사무국장 최남숙 △미래교육기획부장 이상호 △교재기획출판부장 장대성 △대외협력부장 최권용○BBS불교방송 △대외협력국장 박호창 △대구지방사 총괄국장 박치민
2022.01.03 I 박경훈 기자
수젠텍, '세종테크밸리 미래기술연구소' 착공
  • 수젠텍, '세종테크밸리 미래기술연구소' 착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수젠텍(253840)은 혁신적 진단 연구개발(R&D)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건축을 추진 중인 ‘미래기술연구소(가칭)’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수젠텍 세종테크밸리 미래기술연구소 조감도수젠텍 미래기술연구소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종테크밸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3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테크밸리 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부터 세종시가 바이오기술(BT), 에너지기술(ET), 정보기술(IT) 등 첨단 업종과 지식문화산업(지식산업, 정보통신)의 육성을 위해 연구 집적화 단지로 조성 중인 지역이다.세종테크밸리에는 지식산업센터, 창조형캠퍼스, 캠퍼스타운, 벤처파크 및 리서치파크 등의 시설이 도입될 예정으로 정부기관을 비롯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IT, 바이오 등 첨단혁신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입주를 마쳤으며, 내년 말 네이버의 데이터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수젠텍은 신설하는 미래기술연구소를 통해 바이오, 나노, IT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 간의 융합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 및 첨단제품 확보와 같이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스템연구소와 진단연구소 등 각 분야의 연구시설을 한 곳에 배치할 예정이다.수젠텍 관계자는 “착공에 들어간 이번 미래기술연구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170.38㎡(약 1870평) 규모로, 자체 진단연구소 및 시스템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신설되는 연구소는 진단연구뿐 아니라 IT, BT 융복합 연구가 가속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이 될 것임은 물론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도 구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9 I 안혜신 기자
통합 공공임대, 다음달 첫 입주자 모집
  • 통합 공공임대, 다음달 첫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소형주택부터 중형주택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공임대주택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통합 공공임대주택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입주자를 맞는 경기 과천시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공공임대주택단지 조감도. (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27일 경기 과천시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다음 날엔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 별내 A1-1 블록’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온다. 입주 신청은 내년 2월 15~18일 받는다.두 단지는 통합 공공임대주택 제도가 도입된 후 실제 시장에 공급되는 첫 단지들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 블록엔 605가구, 남양주 별내 A1-1 블록엔 590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역이 아파트에서 도보 5분 거리(500~600m)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18~56㎡다.통합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을 하나로 합친 공공임대주택 유형이다. 소득이 중위소득의 150%를 넘지 않고 자산 요건(소득 3분위 평균을 충족한다면 30년간 거주를 보장받는다. 대신 임대료는 소득과 연계해 차등화한다.기존 공공임대주택은 가구당 전용면적이 60㎡ 미만으로 제한됐지만 통합 공공임대주택에선 85㎡까지 넓어진다. 중형 공공임대주택은 올해 부천 역곡 A3 블록과 시흥 하중 A2블록, 성남 낙생 A2블록, 의정부 우정 S1블록, 의왕 청계2 A4블록, 고양 장항 S2블록 등에서 선을 보인다.국토부와 LH는 내년부터 사업 승인을 받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021.12.28 I 박종화 기자
"곧 '구직앱' 생겨" 장담한 윤석열에…"혼자 교차로 채용시대 사나"
  • "곧 '구직앱' 생겨" 장담한 윤석열에…"혼자 교차로 채용시대 사나"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앱으로 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시대가 곧 온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세상 물정을 좀 알라”며 여권은 물론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윤 후보는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에서 청년 실업 문제와 관련,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의 매칭을 강조했다. 이어 “조금 더 발전하면 휴대폰에 앱(애플리케이션)을 깔면 어느 기업이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걸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것 같다”고 말했으나, 윤 후보가 언급한 앱은 여러 구인·구직 플랫폼 업체에서 오래 전부터 상용 중인 것으로 논란이 일었다.(사진=연합뉴스)이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인구직 앱들을 쭉 열거한 뒤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스카우트, 인디드, 잡플래닛, 알리오, 피플앤잡, 월드잡, 나라일터 등 정말 모르느냐. 진짜 이다지도 무지하며 무례해도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직 앱 현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구직 앱’을 검색해 얻은 결과로 보이는 화면 캡처 본을 공유해 우회적으로 비판을 가했다.전용기 민주당 의원도 “윤석열발(發) 대박뉴스, 이제 실시간 취업정보 앱이 생긴다고 한다”며 “구인구직 사이트 ‘인크루트’는 1998년 6월 서비스 시작”이라고 일갈했다.하헌기 선대위 부대변인은 “윤 후보는 교차로로 채용 공고 보던 시대에 사시냐”며 “전문지식을 쌓으라는 게 아니라 세상 물정을 좀 알라”고 꼬집었다.이같은 비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홍준표 의원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후보라는 사람이 계속 망언을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라며 “계속 지각하고, 가난한 사람은 자유의 가치와 필요성을 모른다는 망언을 하고, 그리고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면 미래에는 구인구직 어플이 생긴다고 말하고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 의원은 “나도 모르겠어요 이제”라며 체념하는 듯한 답글을 달았다. 또한 해당 발언 이후 각 포털사이트 뉴스에는 수천개의 조롱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20세기에 인터뷰한거 맞지?” “잡코리아 의문의 1패” “여러분 곧 있으면 폰으로 돈도 보낸다네여”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앱으로 음식도 배달한다고 하지, 왜?” “곧 무선이어폰도 나온다고 하지 그러냐”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쓴소리를 날렸다.
2021.12.23 I 이선영 기자
올해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 19.96대1…세종 1위
  • 올해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 19.96대1…세종 1위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치솟는 집값, 분양가 규제가 가져온 로또 분양이 올해도 뜨겁게 부동산 시장을 달궜다.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1월 1일~12월 15일)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는 총 427곳, 14만65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총 청약자 수는 292만6313명이며, 평균 청약경쟁률은 19.9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청약홈, 리얼투데이)지역별로 보면 공급이 거의 없었던 서울에서 1721가구 일반공급에 28만2896명이 접수해 164.38대 1을 기록했다. 경기, 인천은 일반공급과 청약자수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두 자리 수 경쟁률을 유지해 각각 29.21대 1, 18.46대 1로 나타났다.세종시도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1496가구 공급에 29만2307명이 접수했고 서울보다 높은 195.39대 1이라는 경쟁률 기록했다.수도권, 세종 이외 지역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광역시의 인기가 주춤했고 중소도시의 강세가 엿보인다. 지방광역시의 경쟁률은 올해 평균 11.57대 1로 지난해 33.11대 1에 비해 감소한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일반공급, 총 청약자수 모두 늘어났고 경쟁률도 작도에 비해 상승했다.개별 단지로 보면 올해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대규모 택지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해당지역 거주자 외에도 수도권과 전국 청약으로 자격이 확대하면서 1순위자들이 더욱 몰리는 경향이 나타났다.먼저 수도권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올해 가장 많은 청약자 24만4343명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도 809.08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공공분양 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평균 718.31대 1, 위례신도시의 ‘위례자이 더 시티’가 평균 61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과 세종시가 꼽힌다. 아산 탕정지구는 택지지구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물론,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순위 청약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가 386.49대 1을 기록했고 ‘탕정역 예미지’는 13만3361명이 몰리면서 325.27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 역시 전국 청약으로 확대하면서 2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뜨거웠던 분양시장은 연말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대선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강력한 대출 규제까지 적용되는 만큼 연내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다.수도권에서는 오는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초월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59~101㎡, 1블록 591가구·2블록 506가구, 총 1097가구 규모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59~84㎡, 총 1107가구(일반분양 698가구)다. DL이앤씨도 경기 의정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전용 84㎡, 총 650가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21.12.22 I 강신우 기자
중형 풀고 중산층 끌어안는 통합공공임대…이번엔 다를까
  • 중형 풀고 중산층 끌어안는 통합공공임대…이번엔 다를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는 내년 1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남양주 별내 등에 1181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7만 가구 수준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입주자격 및 기준도 단일화했다. 복잡했던 임대주택을 간소화한 것은 물론, 소득기준을 완화해 그동안 청약시장에서 소외됐던 1인가구·맞벌이 신혼부부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막대한 재원 마련과 부지 확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복잡한 임대주택 통합…과천·남양주에 첫 도입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 1월 중 과천 지식정보타운, 남양주 별내 등 수도권 선호 입지에 1181가구 규모의 첫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매년 7만호 수준의 물량을 통합공공임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과 남양주 별내A 1-1블록에 들어설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현재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나뉘고, 입주자격 역시 주택 유형별로 영구임대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민임대는 신혼·다자녀,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 등으로 입주자격이나 기준이 다르다. 이에 정부는 복잡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했다. 우선 통합공공임대는 30년 거주를 보장한다. 행복주택의 경우 6~10년 보장하던 것을 국민임대 수준인 30년으로 단일화했다. 또한 거주중 소득수준이 점차 증가하면서 발생했던 퇴거 리스크도 해소했다. 입주자격과 기준도 단일화했다. 소득기준의 경우 월평균소득(외벌이)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소득3분위 순자산 평균값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여기에 1~2인 가구는 각각 20%포인트, 10%포인트씩 추가로 완화했다. 1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의 170%, 2인 가구의 경우 160%이하를 충족하면 된다. 또한 정부는 3~4인가구가 선호하는 전용 60~85㎡ 이하의 중형주택도 신규 도입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의 내년에 우선 1000가구의 중형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료도 시세 대비 35~90% 수준으로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기준 중위소득 0~30% 계층에는 시세를 반영한 표준임대료 대비 35% 수준의 임대료가 책정되는 한편, 130~150%는 90% 수준의 임대료가 부과되는 것이다. 같은 단지내 같은 면적에 살아도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국민임대주택 조감도(사진=LH공사)◇기본주택 닮은꼴…재원마련·취약계층 보호 논란도 전문가들은 그동안 복잡했던 임대주택 유형을 단순화하면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주거품질 개선과 공급량 증가를 모두 이루기 위해선 막대한 재원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 특히 여전히 낮은 주택품질과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또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중형주택을 도입하는 등 입주 대상을 중산층까지 확대했지만 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기존 저소득층·주거 취약계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역할과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발표한 통합공공임대가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선공약인 기본주택(장기임대형)과 닮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기본주택의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장기임대형 기본주택은 건설원가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고품질 임대주택을 말한다. 공급대상이 취약계층에서 중산층으로 확대된데다 주택 품질이 대폭 상향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민간 임대차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니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대상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현재 공공임대주택의 물량이 전체의 8%수준에 불과하다. 단기간에 주거안정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2021.12.08 I 하지나 기자
홍남기 “주택시장 안정 흐름 확고해져…주택공급 확대”
  • 홍남기 “주택시장 안정 흐름 확고해져…주택공급 확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부동산 정책의 기본틀을 견지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공급 확대 및 적극적 수요관리 등을 통해 안정화 기조가 확산되도록 총력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재부)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제34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사전 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은 일부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낮아졌으며 지방은 세종·대구 등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다.홍 부총리는 “매수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이 연중 최저고 평균 응찰자수도 2000년대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전세시장은 입주물량 증가와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 종료 등으로 지난해 8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다 매물이 나오고 가격 상승세도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중개업소들의 10월대비 11월 가격 상승 전망 응답 비중은 30.4%에서 8.9%, 가격 하락 전망 응답 비중은 4.4%에서 20.4%로 크게 변화했다.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과 후보지 추가 지정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홍 부총리는 “정부와 지자체는 도심 주택 재개발 수요에 폭넓게 부응하도록 상호 보완적 공급방식 운영을 통한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에 긴밀 협력 중”이라며 “공공재개발은 사업이 정체된 지역 중심으로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 등에 공공이 절차 단축을 지원하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은 9~10월 첫 후보지 공모 후 심의 중이다.홍 부총리는 “이달 중 첫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6000호 내외 선정과 국토부·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공모를 예정”이라며 “미선정 지역은 주민이 원할 경우 공공재개발 공모에 참여토록 하고 후보지 발표시 시장불안요인 차단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기존 공공임대를 수요자 관점에서 재설계하기 위해 마련한 통합공공임대는 연말 시행준비가 완료된다.홍 부총리는 “30년 거주를 보장하고 입주자격·기준도 단일화해 보다 폭 넓은 계층이 이용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주택도 신규 도입하고 질적인 측면에서 분양주택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통합공공입대는 내년 1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남양주 별내 등에 1181가구 규모의 첫 입주자를 모집하고 향후 매년 7만가구 수준을 공급할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12월 연중 최대 물량의 사전청약 1만7000가구를 실시하고 2·4대책 본지구 8곳 지정 등 주택공급을 위한 가시적 조치들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최근 주택시장 안정세가 시장에 확고히 자리잡도록 총력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I 이명철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