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707건
- (초점)KT, 북빌딩 경쟁률9대1..후속청약 열기이어질듯
- [edaily 이경탑기자] 15일 KT(30200) 지분의 기관수요예측(북빌딩) 실시 결과 경쟁률이 9대 1로 잠정 집계돼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T 원주 2%, 624만주에 대해 실시된 북빌딩에서 기관투자가들은 희망매수물량과 함께 희망할인(할증)률을 마이너스(-) 6.0%에서 플러스(+) 6.0% 범위내에서 써냈다.
기관투자가들이 써낸 할인(할증)률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단순히 경쟁률 9대1만을 가지고 어느 정도의 할인(할증)이 이뤄질 지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기관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만큼 17일부터 시작될 전략적투자 및 일반투자자의 청약에서도 높은 열기가 재현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북빌딩을 마친 정보통신부와 KT는 오늘(16일) 오후 증권거래소 시장 종료후 산출되는 KT주식의 종가에 북빌딩 결과 산출된 희망할인율을 적용, 최종 입찰가를 확정하는 등 민영화와 관련한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확정 공모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이전에 정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KT지분 28.36%(8857만주) 매각과 관련, ▲우리사주조합 5.7% ▲기관투자가 4% ▲일반투자자 3.7% ▲전략적투자자 15%를 각각 할당해둔 상태다.
이중 13일∼15일까지 실시된 우리사주조합 배정분은 접수마감 결과 최종 청약률이 124.2%로 집계됐다. 이어 기관투자가 배정분 역시 9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 뜨거운 청약열기는 일반투자자와 전략적투자자분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LG전자는 15일 전략적투자자로는 가장 먼저 원주 1%, 교환사채(EB) 2% 등 총 3%를 매입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KT 남중수 재무실장은 이와 관련, "전략적 투자자 2∼3곳이 3% 이상을, 2곳 이상의 대기업이 1.5% 이상을 매입할 것"이라며 전략적투자자 배정분 15%의 성공적 매각을 장담하고 있다.
그는 이어 "삼성으로부터는 매입의사를 통보받지 못했지만 분명히 들어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과 SK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LG가 3%를 매입키로 함에 따라 삼성과 SK가 이 보다 더 많은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KT의 주 장비업체인 삼성이 LG보다 두배로 투자키로 했다"며 "삼성과 SK의 지분매입규모는 각각 5∼6%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빅3외에 효성과 대림도 KT와의 사업협력을 위해 지분 투자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은 KT와 시스템통합(SI)부문에서, 대림은 사이버아파트분야에서 각각 우선적인 사업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한투증권의 김상윤 연구원은 "기관투자가의 선호가 당초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이는 최근 단기간의 주가하락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기관들의 기본 포트포리오에 KT주는 이미 편입돼 있기 때문에 이번 기관투자가들의 수요는 단기 차익실현이 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LG전자가 3% 지분 매입을 선언한 이상, 삼성과 SK가 최소 3%이상을 매입할 수 밖에 없다"며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수요와 LG전자의 참여 발표가 전략적 투자자 및 일반투자자 몫의 지분 매각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기관들이 기대하고 있는 단기 차익실현이 일반투자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돼 청약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의 김정열 연구원은 "최근 KT 주가 약세로 인해 20일 간 가중산술평균 가격이 전일종가기준으로 5만8145원으로 현시가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최근 주가하락도 저가입찰가격 형성을 위한 일부 기관투자가의 선매도성격이 짙어 15일과 16일 주가가 단기적으로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이번 공모가격이 당초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입찰 참여시 차익실현 기회가 높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IPO기업소개(오브제)
- [edaily 김춘동기자] 오브제는 94년 설립된 여성 패션의류 전문회사이다. "Obzee"란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38개 유명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되는 매출액이 매출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브제는 뉴욕컬렉션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뉴욕 현지법인인 `Obzee New York Inc.`를 설립하면서 제 2브랜드인 "Y & Kei"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브제는 20대 여성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해 강력한 트렌드 세터로 자리잡았으며, 세계 패션 흐름에 맞춰 젊은 디자이너 영입과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세계 패션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브제는 설립 후 IMF등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장세를 지속해 최근 3년 동안 여성복 시장에서 1%대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오브제의 성장 요인은 제품 기획력과 우수한 디자이너 인력, POS시스템 구축, 브랜드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이다. 오브제는 뉴욕 시장 진출 외에도 `Obzee Wedding`, `Obzee Jewels`, `Obzee Kids` 등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주간사인 신영증권은 올해 오브제의 실적과 관련 350억원의 매출과 74억원의 경상이익, 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브제는 지난해 288억원의 매출액과 61억원의 경상이익,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신영증권은 투자 유의사항으로 의류사업의 특성상 짧은 상품 수명으로 타사와의 경쟁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시장잠식의 위험이 높고, 원자재를 수입 소재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내 경기 상황에 따라 매출에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브제의 재고자산이 2000년 4.4억원, 2001년 5.9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어 자금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다음 연도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 밖에 의류업계 특성상 빈번한 인력 이동으로 안정적 회상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브제는 최대주주인 강진영 외 특수 관계인이 7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90만주이며, 공모가는 9400원~1만2600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은 다음주 16일과 17일이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기준>
자본금 30억
매출액 288억
경상이익 61억
당기순익 47억
주간사 신영증권
- IPO기업소개(슈마일렉트론)
- [edaily 김춘동기자] 슈마일렉트론은 컴퓨터 그래픽 보드(Graphic Board)를 주요 상품으로 생산하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다.
지난 99년 메인보드와 CD-ROM 등을 수입해 용산 PC유통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시키는 업체로 출발, 이후 독자적인 그래픽카드 개발 및 생산을 통해 2000년 하반기부터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해왔다.
MP3 플레이어, TV 수신카드, 스피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그래픽보드가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래픽보드는 99년 회사 설립이후 국내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시장 매출액의 경우 99년 30억원, 2000년 78억원, 2001년 133억원 등으로 늘었고 해외 유통시장 매출액도 2000년 10억원, 2001년 70억원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그래픽보드 총 수출액중 슈마일렉트론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2000년 18%, 2001년 32%로 증가했다.
2001년도 사업실적을 보면, 318억원의 매출액과 14억5000만원의 경상이익, 12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동부증권은 슈마일렉트론의 기술력과 안정된 재무상태, 향후 성장성 등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용산의 PC 유통시장을 통해 매출성장을 이룬 것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며 용산 PC유통시장을 벗어나 OEM매출, 해외수출에 있어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NVIDIA 제품군중 최상위 제품군인 GeForce4 Ti4600 SE와 보급형 그래픽보드 중에서 고가모델인 GeForce4 MX460을 SE(Special Edition)버전으로 기획하고 개발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부증권은 슈마일렉트론이 올해 462억6800만원의 매출액과 15억4400만원의 경상이익, 10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PC산업의 산업적 특성과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 칩셋의 원활한 수급여부는 투자시 유의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다른 중소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적대적 M&A 등으로 경영권을 침해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슈마일렉트론의 주요주주는 대표이사 윤제성이 발행주식 총 수의 26.47%, 김일선 재무이사가 7.18%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의 지분율은 33.65%이다. 주당 공모가는 2400원, 공모주식수는 100만주이며 공모청약 기간은 14~15일이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기준 >
자본금 22억원
매출액 318억5000만원
경상이익 14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8000만원
부채비율 92.7%
주간사 동부증권
- 나스닥 상장 가능 종목에 관심을-신한
- [edaily 김희석기자] 15일 신한증권(애널리스트 박동명)은 나스닥에 상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나스닥에 상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다음(35720), 로커스홀딩스(37150), 쌍용정보통신,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오로라월드, 옥션, 코리아나, 하림, CJ39쇼핑, KTF, LG텔레콤 등으로 분석됐다.
신한증권은 코스닥기업들의 나스닥 상장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벤처정책이 실패한 정책이 아니며 벤처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의 나스닥 상장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 침체의 원인은 정책의 실패 때문이 아니라 당시 벤처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워낙 커서 어느 정도 버블이 있었던 데다 벤처기업들도 나스닥이 아닌 코스닥 등록이 목표가 되다보니 내수시장에만 안주, 본래의 벤처정신을 망각했다는 비판의 소리도 있다고 신한증권은 지적했다. 자국내 증권시장이 발달하지 못한 이스라엘의 경우 2001년 12월말 기준 나스닥 상장기업이 133개에 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는 것.
신한증권은 코스닥기업이 대부분 신용등급이 낮고, 따라서 회사채발행이나 증자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마련이 쉽지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건실한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당분간 지속되야 할 기업의 경우 나스닥이 필수불가결한 방편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나스닥 직상장의 신화를 갖고 있는 두루넷의 경우 1999년 11월 17일 첫날 최고주가가 51달러까지 급등하며 당일 시세차익이 18억 달러에 달했으며 약 40억 달러의 청약대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신한증권은 ▲정부의 벤처기업에 대한 나스닥행 권장가능성, ▲국내 코스닥시장 침체에 따른 대규모 직접조달자금 마련의 어려움, ▲외국인 지분확대 등에 따른 세계화 추세를 감안할 때 나스닥 상장가능성이 있는 코스닥기업의 경우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결과 이러한 관점에 부합되는 종목군은 다음, 로커스홀딩스, 쌍용정보통신,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오로라월드, 옥션, 코리아나, 하림, CJ39쇼핑, KTF, LG텔레콤 등이라고 신한증권은 덧붙였다.
- IPO기업소개(에어로텔레콤)
- [edaily 김춘동기자] 에어로텔레콤(대표 유용상)은 96년 설립돼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광전송 장비 및 CDMA 이동전화중계기 등 시스템용 중계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통신에 공급되고 있는 SDH-MUX가 주력제품이며, 전화국간 전송장비 분야에서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155Mbps 동기식 광다중화 장비를 개발해 2000년 73.8억원, 2001년 5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0년 진입한 CDMA중계기 시장에서도 솔리테크를 통해 SK텔레콤에 약 17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했으며, 2001년에는 D&G텔레콤을 통해 중국에 878만불(약 113억)을 수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CDMA중계기는 CRMC(China Radio Monitoring Center)의 입망시험 및 MII(Ministry of Information Industry) 테스트와 차이나 유니콤의 현장성능시험을 통과해 기술의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에어로텔레콤은 차세대 제품으로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차량탑재용 단말기와 노변기지국은 상반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제품의 개발생산 등 모든 일련의 과정을 자체 인력 및 기술 주도로 수행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에어로텔레콤은 ETRI와의 차세대 ITS시스템 기술 개발 계약을 비롯해 한국통신 및 ETRI와의 IMT-2000 연구 및 협력계약, 동아대학교와의 ITS항만시스템 연구계약 등을 체결하고 있다. 제품납품 협력부문에서는 미국의 WIRE-LESS사, DMC사, 중국의 D&G 텔레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97년 중소기업청 유망선진 기술기업 지정, 1998년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 지정, 2000년 중소기업청 기술경쟁력우수기업 지정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간사인 대한투자신탁증권은 투자위험 요소로 향후 사업 중 ITS와 IMT-2000 관련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술선점 및 수출계약이 파기되거나 연장되지 않을 경우 성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D&G텔레콤사와 2년의 계약기간 종료 후 독점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대중국수출에 중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요제품인 광다중화 장치(S-MUX)의 최종 수요처인 한국통신의 투자규모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지능형교통시스템과 관련된 투자에 따라 시장진입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수익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어로텔레콤은 지난해 203.9억원의 매출과 24.6억원의 경상이익,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는 유용상 외 3인이 59.7%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KTB 외 1사가 11.9%를 가지고 있다.
에어로텔레콤은 대한투자신탁증권 주간으로 오는 17~18일 청약을 실시하게 되며, 주당 공모가는 5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식수는 113만4000주이며, 본질가치는 5038원이다. 공모후 총 발행주식수는 377만8000주이며, 이 가운데 247만6100주가 보호예수 물량이다.
<주요재무제표, 2001년 기준>
매출액 203.9억원
경상이익 24.6억원
순이익 21억원
주간사 대한투자신탁증권
- IPO기업소개(데이타게이트)
- [edaily 박영환기자] 데이타게이트인터내셔널(대표 정용섭)은 보안전문회사로 지난 94년 설립됐다. 전사적인 보안관리 솔루션과 헬프데스크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보안컨설팅과 보안취약점 분석, 침입탐지, 서버보안 등이 주사업이다.
그동안 삼성그룹 계열사,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의료보험공단 등 70여곳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했다. 현재 전체인력 58명 가운데 48명이 연구인력이다. 또 삼성그룹을 비롯한 대기업과 금융기관, 정부기관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2월에는 침입탐지시스템 "시큐레이더"로 국가정보원의 K4인증을 얻었다.
지난 2000년 매출은 66억4000만원, 지난해에는 8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매년 30% 이상의 매출신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1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순이익은 지난 2000년 9억7000만원, 지난해는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순이익 1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보안취약점 진단 및 분석 소프트웨어인 시큐스코프, 침입탐지시스템인 시큐레이더, 파일접근 제어시스템인 시큐데이터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홍콩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전사적 차원의 통합보안 컨설팅 서비스제공과 무선 SI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간 증권사인 대한투자신탁측은 이 회사가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흑조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31.7%로 재무적으로 건실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고객의 업종과 특성에 맞는 통합보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공모청약일은 4월15일과 16일 이틀간이다. 공모예정주는 172만주이며, 이 가운데 15%가 일반공모분이다. 공모가는 2500원(액면가 500원)이다.
<2001년 주요 재무제표>
매출액 86.9억
영업익 11.7억
경상익 12.5억
순이익 9.7억
주간사 대한투자신탁증권
- IPO기업소개(씨엠에스)
- [edaily 김기성기자] 지난 97년 설립된 씨엠에스는 지난해 국내 쿠폰시장의 대부분(98%)을 석권한 생활쿠폰 마케팅 전문업체다.
씨엠에스는 주력인 쿠폰과 매장내광고를 축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인 86억원은 대부분 쿠폰사업에 올렸다. 반면 매장내광고사업의 매출은 3억7800만원에 불과했다.
쿠폰산업은 쿠폰발행자, 가맹점, 소비자, 그리고 씨엠에스와 같은 쿠폰유통 관리업체들로 구성된 일종의 시스템산업이다. 또 기술집약형이라기 보다 지식집약형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소비자 등 모두에게 두루 혜택을 주는 윈-윈(win-win) 판촉전략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쿠폰발행업체의 수가 증가할 수록 쿠폰발행업체의 비용부담은 물론 쿠폰유통 관리업체의 원가구조도 개선되는 수익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씨엠에스의 쿠폰사업에 농협하나로마트, 수협바다마트, LG슈퍼마켓, 한화스토아, 농심, 서원유통, 해태유통 등 전국 4600여개 유통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조업체로는 대상, 동서식품, 동원산업, 두산, 롯데칠성음료, 우뚜기, 제일제당, 카스맥주, 풀무원, 한국코카콜라, OB맥주, 태평양, LG생활건강 등이 참가하고 있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쿠폰산업이 경기변화에 별 영향을 받지않는다는 게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경기가 침체되면 제조업체는 비용 대비 효과가 적은 TV광고에 대한 예산을 대폭 줄이는 대신 TV광고예산을 쿠폰판촉으로 돌려 확실한 매출증대 효과를 얻으려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대로 경기가 좋아지면 제조업체의 예산이 풍부해지게 되고, 소비자의 구매활동이 활발해져 쿠폰발행량 및 회수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100여년의 쿠폰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의 사례에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쿠폰사업의 흐름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소비자가 400원짜리 쿠폰을 신문에서 오리거나 쿠폰행사중인 유통업체매장(슈퍼)에서 입수해 쿠폰해당상품과 함께 제시하면 쿠폰할인액, 즉 400원을 할인받는다. 유통업체(슈퍼)는 소비자가 사용한 쿠폰을 쿠폰행사기간 종료 후 씨엠에스로 보내면 씨엠에스는 여기에 수수료 100원을 더해 500원을 제조업체에 청구해 받는다. 제조업체로부터 받은 500원중 400원과 쿠폰수수료 100원중 50원을 유통업체에게 지급한다. 다시말해 유통업체는 450원을 수령하는 셈이다. 유통업체는 할인액 전부를 보전받게 되며 부가적으로 회수하는 장당 50원의 수수료수입이 발생하는 것. 이 수수료는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선지급한 할인액에 대한 이자와 쿠폰취급에 대한 인건비 충당의 목적으로 지급된다. 나머지 50원은 씨엠에스의 수익으로 잡힌다.
지난해 국내 쿠폰시장 점유율은 씨엠에스가 98%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오케이캐쉬백쿠폰(1.7%)과 모쿠스(0.3%)가 뒤를 이었다.
매장내광고사업(CMS Media)은 쿠폰 가맹점중 일일매출액 2000만원이상, 일고객수 3000명 이상의 대규모 매장을 대상으로 매장 이미지 차별화와 효과적인 제품정보제공을 통해 해당제품의 매출증대를 유도하는 것이다.
국내의 매장내광고시장에서는 씨엠에스외의 경쟁자가 아직 없고, 매출도 미미한 상태다. 그러나 이는 국내 매장내광고사업의 성장성이 높다는 반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소비자들의 70% 이상이 사전에 어떤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기 보다는 매장내에서 구매상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씨엠에스는 광고대상의 특장점을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연구 개발해 본격적인 수입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씨엠에스는 개인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공동구매형태의 도매물류사업과 POS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씨엠에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5%와 35.1% 증가한 86억원과 1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10억원과 순이익 16.5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간사는 추정했다.
공모후 최대주주는 방희열외 7명으로 44.09%의 지분을 보유한다. 이들 지분은 등록 후 2년동안 보호예수된다. 또 한국기술투자 등 8개의 벤처금융이 20.3%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중 10%의 지분은 3개월간 보호예수로 묶인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할인점의 제품가격이 쿠폰가맹점의 쿠폰할인 후 가격보다 저렴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럴 경우 제조업체는 쿠폰행사 제반비용을 부담하는 것 보다 할인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 따라서 쿠폰할인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제조업체의 쿠폰행사 참여감소와 소비자들의 쿠폰사용량감소로 이어져 씨엠에스의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다.
또 SK가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쿠폰사업에 진출했고, 앞으로도 백화점과 할인점 등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가 쿠폰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자본력을 갖춘 경쟁업체들이 늘어날 수록 씨엠에스의 쿠폰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이밖에 쿠폰산업은 소비자물가 안정과 부가가치 창조에 일조하고 있어 정부의 규제가 전무한 상태인데, 인터넷과 이동통신을 통한 쿠폰시장은 성장성과 응용가능성이 무한해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신규업체들의 잇따른 참여 가능성도 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씨엠에스는 내달(4월) 1~2일 이틀간 미래에셋증권 주간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1870원보다 33.6% 높은 25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지표(2001년 기준)>
-자산총액 104억6431만
-부채총액 12억7476만
-자본총액 91억8955만
-매출액 86억 939만
-영업익 8억1449만
-경상익 12억3732만
-순이익 8억3587만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 [문답풀이]미국주식 실시간 매매 어떻게
- [edaily 김진석] 다음달 30일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미국주식을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그렇다면 미국주식의 실시간 매매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궁금증을 문답풀이로 정리했다.
-외화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거래란 정확히 무엇을 말합니까. 또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외화증권 HTS(Home Trading System)란 증권사나 중개인(Broker)의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전용단말기 또는 인터넷 등 첨단 통신시설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직접 외화증권 매매주문을 처리하는 유가증권 매매의 한 형태를 말합니다.
현재 HTS 거래의 대부분을 Day Trading에 이용해 Day Trading과 혼용해서 사용하며 same day trading 이라고도 합니다. 향후 국가간 유가증권매매인 GTS(Global Trading System)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주식의 HTS 거래에 있어 관련기관은 어떤 회사들이며 그 회사들의 정확한 역할은 무엇인지요
▲우선 매매를 위하여 국내증권사, 미국현지 증권사,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거래소가 필요하며 결제를 위해 한국의 증권예탁원과 미국의 Clearing house , 미국청산결제기구(NSCC) 및 미국 중앙예탁기관(DTC)이 관련됩니다. 또 불룸버그(bloomberg), 로이터(reuter) 등 통신사와 F/X은행 등도 참여하게됩니다.
증권예탁권은 한국의 중앙예탁기관으로서 관련법 및 규정에 의거하여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결제 뿐만 아니라 약 40여개국의 상장 유가증권 결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미국주식의 매매가능한 날은 언제입니까.
▲결제관련 부문에 있어 당원은 미국내 보관기관인 BNYCI와의 네트워크 연결 등을 2002년 4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며 매매관련 부문인 국내증권사와 미국증권사간의 셋업이 완료되는 4월 중순에 예비시험을 거쳐 공식적으로 2002년 4월 30일에 개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국내 개인투자자는 4월 30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그에 따른 결제는 5월 3일부터 이루어지게 됩니다.
-한국에서 미국주식을 투자할 때의 정확한 경로 및 소요시간 등도 궁금합니다.
▲한국내 개인투자자는 국내증권사의 웹사이트 등에 접속하고, 동 화면에서 미국주식을 조회·매매주문을 내고 국내증권사는 실시각으로 매매주문을 미국증권사에 보내고 미국증권사가 해당 주문내역에 대한 체결을 미국시장에서 대행하게 됩니다.
또한 체결결과를 역순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고 매매에 따른 결제는 국내증권사가 당원에 통보하면 당원이 미국내 보관기관인 BNYCI에 지시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미국주식 HTS거래에서 투자되는 유가증권의 종류와 관련 시장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우선 사업의 초기임을 감안하여 유가증권 중 주식에 한하여 거래를 개시하고 미국의 공인된 시장 중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미국증권거래소(AMEX), 그리고 야간장외시장(ECN) 중 Island와 Archipelago에 국한됩니다. 또한 거래시간도 정규거래시간인 09 : 30∼16 :00에 한합니다. 향후 거래시장의 확대 및 거래시간의 연장을 적극 검토하여 수요자 need 충족에 더욱 노력 할 것입니다.
-미국주식 HTS거래가 기존의 오프라인(Off-Line) 거래와 크게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는 전일종가를 참고로 하여 증권회사에 주문을 의뢰하고 다음날에 거래체결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HTS거래는 미국증권시장이 열려있는 동안 실시간으로 매매하고 그 체결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현 오프라인 거래는 데이트레이딩이 불가능하여 반드시 결제가 이루어진 후에 후속 매매가 행하여졌으나 HTS거래에서는 당일 매수한 증권의 매도, 나아가 반복적인 매수도가 가능하여 국내투자자에게 더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주식투자에는 주식의 호가, 거래량, 과거 통계, 그래프 등 다양한 정보가 실시각으로 요구되는데 이런 정보의 수준 및 제공주체는 누구입니까.
▲미국에서는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과 종류에 따라 레벨1, 레벨 2 등의 서비스가 있으며 레벨 2에는 기본적인 거래 호가 이외에 과거 통계, 도표, 기업정보 등이 포함되어 제공됩니다. 또한 이런 정보는 전문 정보제공기관인 불룸버그(bloomberg), 로이터(reuter) 등 통신사와 미국의 증권회사에서 제공하게 됩니다.
-거래시장을 다른 거래소 시장까지 포함하거나 다른 국가로 HTS거래를 확장할 계획은 있는지요.
▲미국내에는 많은 유가증권시장이 있으나 국내 개인투자자는 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에 상장·등록된 종목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최소한의 투자안정성을 보장하고자 증권업 감독규정에서는 OTC 시장 및 제3시장의 거래는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주식 HTS거래의 성공적 정착을 좋은 본보기로 삼아서 미국이외에 HTS거래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일본과 유럽 등에 대하여도 HTS 시스템 구축을 적극 검토할 것입니다.
-빈번한 주식거래에 따라 발생하는 배당금, 유상청약 등 권리행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하는지요
▲배당금 등 권리행사는 기존의 오프라인과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실제소유주인 개인투자자를 대신하여 국내증권사와 당원이 개인투자자를 대신하여 권리를 행사할 것입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를 위해 예탁원은 뉴욕은행(BNY)을 보관기관으로 선임하였는데 HTS 거래를 위해서도 BNY를 선임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를 위해 예탁원은 1995년부터 BNY를 보관기관으로 선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탁원은 HTS거래를 위한 보관기관의 선임에 재무건전성, 업무효율성, 시스템 구축정도, 대외인지도 등의 다양한 평가기준을 가지고 새로이 선임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BNY가 CITI, 도이치은행 등을 제치고 온라인 거래에 있어서도 최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시장의 모든 결제에 대해서는 BNY가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보관기관이 BNY 단일기관이므로 자연독점이나 외부경제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고려했습니까.
▲예탁원 국내 증권사가 희망하는 개별적인 보관기관을 선임할 수 있었으나 관련 법령에 의한 보관기관 선임기준(미화 100억불이상의 예탁규모 보유)을 충족하는 기관을 선임해야 했습니다.
또한 개별 선임에 따른 수요분산, 시스템 중복투자 등을 방지하여 규모 및 범위의 경제를 향유하고 나아가 저렴한 수수료체계를 유도하고자 단일 보관기관을 선임하였습니다.
- 미국주식에 투자할 실제적인 국내 개인투자자가 많이 있는지요 또한 이들의 투자규모나 행태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일단 불법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음성적 투자를 양성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미양국 증권시장의 동조화, 가격제한폭 부재 등 유리한 투자여건, 첨단 통신시스템 구축 등으로 잠재투자자가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 수요분석 모델에 의하면 사업초기에 약 18,000계좌가 생길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국내의 개인투자자처럼 미국주식에 대해서도 데이트레이딩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에 비해 수수료가 절감될텐데, 절감 방법 및 그 폭은 어느정도 인지요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에서는 미국주식의 매수, 매도를 한번씩 하는 경우 송금수수료를 포함하여 약 60 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HTS거래에 있어서는 약 약 1/3수준인 20달러 정도로 수수료를 절감됩니다. 따라서 저렴한 수수료체계를 이용하여 더 많은 투자기회가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국내 개인투자자가 자본이득을 얻거나 배당금 등을 받을때의 관련 세금 및 국내송금 등에 문제가 없는지요.
▲현재 한미조세협약에 의하여 배당금에 대해서는 15%의 원천징수를 , 채권의 이자에 대해서는 12%의 원천징수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채권에 대해서는 영세율을 적용하여 원천징수를 하지 않으며 국내에서 원천징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이득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 면제되고 있습니다.
- 만약에 통신두절 등으로 매매체결이 실패하거나 결제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을 부담합니까.
▲개인 투자자가 매매주문시 통신 두절 등으로 주문실패, 또는 체결실패가 발생하는 경우 관련 서비스의 제공자(대부분 국내증권사)가 원칙적으로 책임을 부담합니다.
결제의 경우에는 매매실패에 따른 결제불이행는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증권부족, 자금부족에 의한 결제불이행은 당원이 책임지며 추후 관련 증권사에 구상권 등을 행사합니다.
-HTS에 의한 미국주식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는 어떻게 하면 투자가 가능한지요.
▲국내 개인투자자는 외화증권 HTS를 구축하는 증권사에 가서 외화증권 전용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또한 은행에 외화예금전용계정을 개설하여야 하나 이는 증권사 명의의 외화자금전용계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HTS를 구축한 증권회사는 리딩투자증권 뿐이지만 거래량이 늘어날 경우 온라인 거래에 강점을 가진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동참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답풀이 제공:증권예탁원>
- (자료 7)증시 기능강화·자금시장 활성화-금감위
- [edaily] ◇ 상장지수펀드(ETF)
가. 추진배경
□ 새로운 지수연동형펀드(Index Tracking Fund)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함으로써 장기 안정적인 주식수요기반 확충
※ ETF(Exchange Traded Fund)란 특정시장지수(benchmark index)의 변화에 연동하여 운용하는 펀드로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를 말함
- 유가증권 실물에 의한 펀드 설정·해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인덱스펀드와 달리 유가증권 시장매각위험 및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음
나. 추진현황
□ 상장지수펀드 도입을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중
: 2002.2.27 국회 재경위 통과(금년 2/4분기부터 시행 예정)
다. 향후 추진방향
□ 상장지수펀드관련 감독규정의 개정등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세부시행방안 강구
◇ 종합자산운용산업으로의 발전 유도
가. 추진배경
□ 증권투자신탁, 증권투자회사, 은행신탁 등 복잡다기화되어 있는 현행 자산운용산업체계를『기능별 규제체계』로 재정립함으로써 종합자산운용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
※ 현재는『기관별 규제체계』로서 증권투자신탁, 증권투자회사, 은행신탁(불특정금전신탁)에 대하여 각각 다른 법률과 규제를 받고 있어 산업간 규제차이를 보이고 있음
나. 추진현황
□ 자산운용산업 발전방안 마련
- 자산운용산업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청회 개최 등 여론수렴(2001.7)
- 자산운용산업관련법률의 통합?제정을 위한 T/F팀 구성(2002.2)
다. 향후 추진방향
□ 재경부와 협력하여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수렴을 거쳐 통합법률 시안의 마련
◇ 비상장법인의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자격제한 완화
가. 추진배경
□ 비상장법인 등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자산담보부증권발행 적격기업의 범위확대를 검토할 필요
나. 추진실적
□ 일반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자산유동화가 가능한 일반법인의 범위를 확대(2000.6.23)
- 상장·등록법인의 경우 : 모든 상장·등록법인
- 투자적격요건(BBB-이상)은 폐지하되, 관리종목은 제외
- 금감위등록법인의 경우 : 투자적격요건 충족시 허용
다. 추진방향
□ 적격범위 확대방안에 대해서 연구소 및 업계 의견수렴중이며, 3월중 관련법규개정 추진
◇ 유가증권 발행시장의 효율성 제고
가. 추진배경
□ 공모주식인수(IPO) 제도가 획일적 규제위주로 되어있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저해하고 최근의 금융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관련제도 개선 검토
나. 추진실적
□ IPO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한국증권학회에 제도개선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였으며 (2001. 9)
- 연구기관이 제시한 개선방안에 대하여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절차를 거침 (2002. 2)
다. 향후 추진방향
□ 공모주식의 인수·공모절차가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 공모주가격의 결정, 청약 및 물량배정방식 등에 관한 제한을 완화하여 주간사회사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 시장규율에 의한 경제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제도를 개선할 방침임
□ 2002. 4월중 연구보고서 및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구체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예정
◇ 금융회사의 기업신용평가모형 보완
가. 개 요
□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신용대출 중심의 여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
□ 나아가 금융회사의 신용위험 관리기능을 선진국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신용평가 모형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을 정착시킬 필요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금융기관 여신관행 혁신방안’(1998.5)에 따라 신용평가등급제 도입 등을 추진함으로써 금융회사별로 실정에 맞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운영토록 지도
□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2001.3)에 따라 금융회사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완·정비하도록 지도
- 여신정보 및 신용평가 관련자료를 산업별 등으로 축적·관리
- 신용평가모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주기적인 검증 및 보완 실시
- 신용평가모형에 활용되는 기업회계자료 및 재무정보의 신뢰도 점검 등
□ 대부분의 은행이 나름대로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동 모형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일부 제약요인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필요
- 기업 재무제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무정보를 축적
- 동 모형에 따른 신용평가 결과의 객관성 및 유의성 검증을 통한 활용도 제고
다. 향후 추진방향
□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으로 정착되어 운영되기 위해서는 상당규모의 기업정보 DB구축, 동 모형의 검증 및 보완을 통한 실용성 제고 등이 필요
□ 앞으로 각 금융회사의 신용평가모형 구축·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신용평가모형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착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
- 은행연합회의 기업신용정보 집중대상을 확대하여 신용평가를 위한 기초자료의 확충
- 기업재무제표의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
- 기업신용위험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CRA(신용위험분석사) 자격제도 정착 등
□ 한편 BIS의 ‘신용리스크를 감안하는 새로운 자기자본 규제방안’에 대응하여 금융회사 내부신용평가모형의 최소 구비요건 및 적정성 평가방안을 마련
◇ 신용위험분석사(CRA) 제도 도입
가. 추진배경
□ 외환위기 이후 부실여신 과다로 인해 경영위기를 겪은 금융회사들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전반적으로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기법 낙후 등 신용리스크 관리기능이 크게 미흡한데 기인
□ 이에 금융회사 신용리스크 관리의 선진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미래 채무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여신전문가 양성 필요성 대두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CRA제도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 제도의 필요성 및 시행방안 대외홍보(2001.7.16)
□ CRA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금감원 및 시장전문가들로 구성된 CRA운영위원회 설치·운영(2001.9.4)
□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정과목?방법 및 시험합격자 결정 등 CRA자격제도 운영기준 마련(2001.12.15)
다. 향후 추진방향
□ 기존의 여신관련 자격제도보다 수준이 높은 신용리스크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자격인증제도로 운영
- 2002. 7월(1차) 및 11월(2차)중 실시되는 제1회 CRA자격시험이 차질없이 시행되고, 동 자격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용위험분석사(CRA)에 대한 우대 조치방안 강구
◇ 기업자금시장 동향 및 전망
□ 금리안정 기조가 지속되고 주가도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회사채 발행여건 개선, 은행의 기업대출 및 CP발행 증가 등 전반적인 기업자금시장은 원활
- 회사채는 만기도래규모의 축소, 신용위험 완화 등으로 중견기업의 회사채가 순조롭게 발행되는 등 시장여건 호전
* 금년중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는 작년(61.7조원)보다 크게 감소한 30.8조원으로, 이중 기업들이 실제 차환에 애로를 겪을 수 있는 BBB-급이하 회사채는 7.8조원 수준
- 은행 기업대출은 수신증가를 바탕으로 작년말 상환분이 재취급되면서 중소기업대출 등이 견조하게 증가
- CP발행은 MMF 등 단기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투신권의 매입수요 증대로 증가세 지속
□ 이에 따라 1월 어음부도율이 99.6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기업자금사정 관련지표도 개선추세 지속
* 전국어음부도율(%) : 0.35(’01.6말) → 0.11(‘01말) → 0.06(’02.1)
* 당좌대출한도소진율(%) : 14.5(’01.6말) → 12.1(‘01말) → 12.7(’02.1)
□ 앞으로도 회사채발행 여건이 호전되는 가운데 기업대출 등 대체자금조달도 원활하여 기업자금시장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 일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은행의 기업대출 활성화, P-CBO 발행지원, 정크본드시장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
- 조광피혁 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8일)
- [edaily] 다음은 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삼보컴퓨터(14900, BUY) : Trading BUY에서 BUY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 1,2월 판매량 호조로 PC시장 회복세 재확인. 삼보컴퓨터의 2월 PC판매량이 내수 55천대, 수출 208천대로 총 263천대로 잠정 집계됨. 이는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수출은 63%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
- 수익모델 개선. 2002년 매출액은 2조 9.280억원, 영업이익은 695억원, 경상이익은 387억원으로 각각 4.5%, 58.0%, 44.9% 상향 조정함.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4%로 높아져 이익의 질은 더욱 좋아짐.
- HP와 컴팩의 합병 관련하여 최근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지지 획득으로 합병 성사에 무게가 실림. ISS는 투표권을 위임받아 행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최소 20%의 지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HP와 컴팩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삼보컴퓨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적정주가 23,000원으로 투자의견 BUY로 상향 조정. 당초 동사는 기존 Trading BUY 투자의견 제시할 때 목표주가로 PSR 0.2배를 적용하였으나 최근의 PC시장 회복 추세를 감안하여 0.3배를 적용함. PER측면에서도 현재 18.7배에 거래되고 있어 과거 역사적인 PER밴드의 65% 수준으로 이 부분에 대한 부담도 덜한 상태임.
◇조광피혁(04700,BUY): BUY제시
- 조광피혁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기존 신발용 가죽사업의 호황을 보였으나, 1997년부터는 신발용 가죽사업의 침체로 영업환경이 크게 악화. 그러나 신규사업으로 투자한 카시트용 가죽사업이 1999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2001년에는 매출액이 527억원으로 전년대비 47.6%나 성장하는 등 새로운 핵심사업을 갖춤으로서 영업환경이 큰 폭 호전. 카시트용 가죽사업은 2001년 매출의 23.7%를 차지하는 사업임.
- 2002년에도 카시트용원단 매출은 34% 증가한 707억원으로 예상, 이는 2002년 매출의 35.3%로 확대 전망. 이처럼 카시트용 가죽원단의 영업이 호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첫째, 국내 소비의 고급화로 자동차의 구입시 가죽소재의 시트를 선호하고, 둘째, 주거래선인 현대자동차의 영업이 호전을 보이며, 셋째, 수출시장 개선에 노력하여 2001년 혼다에 납품을 성공 향후 시장 확대를 기대하기 때문임.
- 조광피혁의 경상이익은 크게 증가추세. 2001년 경상이익은 52.0억원으로 2000년 20.9억원에 비하여 148.8% 증가하였음. 2001년 대손상각을 약 60억원 잡은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경상이익은 1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 2002년에는 경상이익이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호적 지속전망. 2002년 1분기에 전년 연간실적과 비슷한 50억원(부동산매각이익 7억원 포함)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
- 2002년 경상이익을 150억원으로 추정한 주당 순이익은 1,500원으로 적정주가는 제조업 평균 PER 12배를 적용하여 15,000원을 제시함. 현재주가 5,390원은 동사가 1999년부터 시작된 카시트용 원단업체로 전환시도와 2001년 성공을 고려한다면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BUY를 제시함. 2002년 3월부터 신규로 유니버스에 편입할 계획.
◇금강고려화학(02380, Marketperform): 안전유리 양도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
- 안전유리 매출규모는 2001년 기준 전체매출액의 9.2%에 달하는 1,469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대를 유지해 판유리 다음으로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으로 평가.
- 양도 이유는 ①자동차유리의 기술집적을 위해 아사히글라스(코리아오토글라스 지분 40%)와 기술협력 필요. ②안전유리의 원재료인 판유리는 설비증설이 요구되는 반면 안전유리 설비는 교체가 필요한 상황. ③한국세큐리트에 대한 경쟁확보 차원.
- 금번 양도로 2002년 안전유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9.7% 감소한 592억원으로 추정됨에 따라 2002년 총매출액이 0.9% 증가한 1조 6,184억원에 머물 전망. 지분법평가이익의 증가와 2003년까지 각각 555억원씩 특별이익 발생 예상.
- 양도내용이 이미 2001년말부터 시장에 알려져 있었고, 2002년 매출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나, 판유리설비가 대체됨으로써 2003년에는 판유리가 성장세를 이어가리라고 보는 등 1년간의 매출정체 외에는 호재도 악재도 아니라는 판단.
◇운송업(Overweight): 업종경기와 지수상승을 반영하여 수익예상과 적정주가 조정
- 항공운송업(Overweight): 2002년 1월 국제여객은 전년동월대비11.1% 증가하여 911 테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감소세를 지속하던 항공화물도 8.9% 증가하여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섬. 빠른 항공수요 회복을 반영하여 대한항공(03490,BUY)의 2002년과 2003년 수정EPS를 1,481원, 3,157원으로 각각 44.3%. 14.6% 상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24,200원(종전 14,600원)으로 상향 조정.
- 육상운송업(Overweight): 2002년 1월 한진(02320,BUY)의 택배사업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동월대비 3.6%p 개선. 이는 당사 예상치인 매출액 증가율 18.7%와 영업이익률 7%를 상회하는 수준임. 2월에도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수익예상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
- 해상운송업(Underweight): 한진해운(00700,Underperform)의 2002년 1월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전월대비 9.3% 상승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 24.8% 하락하였음. 컨테이너 운임회복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여 Underperform 의견을 유지하나 적정주가는 지수상승에 따라 5,300원(종전 3,800원)으로 상향조정. Trading BUY였던 현대상선의 투자의견도 Marketperform으로 환원.
◇건설업(Neutral): 3.6주택안정대책이 건설경기선행지표 모멘텀을 희석
- 1월 건축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79.6% 증가한 9.3㎢로 집계되는 등 선행지표의 개선추세 지속중. 그러나 ‘3·6주택안정대책’의 파급효과로 하반기부터 모멘텀 약화가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주택전문업체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기에 투자는 상반기에 한정 바람직.
- 금번조치가 건설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은 ①청약경쟁률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업체들이 분양가 상승을 자제할 전망(수익성 둔화). ②청약경쟁률 하락으로 강북, 소규모단지 분양률 저하(미분양 양산). ③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아파트공급 위축을 대비한 대안시장 상실(성장성 위축). ④4월 이후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시 상황에 따라 ‘청약배수제’ 등 추가억제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지 제공(부동산정책의 억제책으로 전환).
◇한국은행, 2분기 중 점진적 통화환수 예상
- 한국은행은 수출여건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3월 중에도 콜금리를 동결시켰는데, 향후 통화정책은 수출이 회복될, 부동산과열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비 3%를 넘을 경우에 변화될 것임을 시사함.
- 따라서 당사는 2분기 중 수출감소세가 둔화되나 큰 폭의 수출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고, 소비자물가도 전년동기비 3% 미만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여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으나, 부동산시장 진정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조기에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그 동안의 경기부양을 위한 금융완화기조에서 물가불안을 우려한 금융긴축의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양상인데, 따라서 2분기 중 금리정책은 중립을 유지하더라도 통화정책은 과잉유동성을 해소하기 위해 점진적인 통화환수정책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미 노동생산성 급증과 안정괘도에 들어선 노동시장
- 미국의 주간단위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지난 3월 2일 기준으로 37만 6000명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4분기 노동생산성 확정치는 변화율이 전분기비 +3.5%에서 +5.2%로 단위노동비용의 경우 ?1.1%에서 ?2.7% 로 수정됨.
- 주간단위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40만명 이하수준을 2개월 이상 지속함에 따라 노동시장 불안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보여지며 2분기부터는 취업기회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져 견조한 민간소비 지출의 근간이 될 것임.
- 한편 노동생산성의 급증과 단위노동비용 급락세는 경기회복이 더 진행되더라도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아 연준리의 금리정책 중립 기조를 유지시킬 여지를 높임과 동시에 향후 인상을 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임.
- 경기회복이 좀더 진행되어 설비투자 수요가 늘어나기 전까지는 채용을 미루는 인사관행에 의해 금주 말 발표될 미국의 2월 실업률은 전월대비 상승된 수준인 5.8%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실업률이 경기후행 지표라는 점에서 미 경기전망을 다시 부정적으로 바꿀 정도의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자료)금감위·금감원 주요업무추진계획
- [edaily] ◇금융감독위원회
▣ 제3차 금감위·증선위 합동간담회 개최
□ 일시 : 2002.3.8(금)
□ 안건 : 증권업감독규정중 개정규정안 등
▣ 우리금융지주회사 구조개편 등
□ 3월말까지 자회사 기능재편을 위한 컨설팅 완료예정
□ 우리금융지주회사 상장을 위해 “공모가 산정작업” 진행중
- 3월하순 예비상장심사청구(거래소), 4월말 유가증권신고서 제출(금감원)을 거쳐 6월말 상장완료를 목표로 추진
▣ 기업자금시장 동향 및 전망 분석
□ ’02.1~2월중 기업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3월중 회사채시장을 포함한 기업자금시장 분석
▣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검토
□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지침 및 감독기준 정비 등 도입방안에 대한 중간보고
▣ 청년실업난 완화를 위한 금융부문 대책 추진현황
□ 3.18일부터 금융·증권·보험 연수원에서 1차로 390명을 대상으로 연수실시 예정(현재 연수생 모집중)
□ 금융관련 협회와 노동부 협의(2.28일) 결과 4월부터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연수 프로그램 실시 예정
▣ 2002년도 주요 업무계획(안) 작성
▣ 신용협동조합 제도개선 등 추진
□ 그동안 금감위에서 마련한 신협법 개정안*을 토대로 재경부와 법개정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상당부분 합의도출
- 정부안을 조기에 확정하여 상반기중 임시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추진
* 지배구조개선, 자금운용에 대한 규제강화, 출자자 책임강화 등
◇금융감독원
▣ 원내 회의의 효율적 운영방안 검토
□ 권역간 감독정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내 부서간 및 금감위/금감원간 원활한 업무협조체제 조성을 위해
- 금감위/금감원 핵심간부회의(매주 화요일) 및 실무자간담회(월 1회) 신설
- 감독ㆍ검사ㆍ소비자보호부문별 부서장 회의(월 1회) 및 기능별 팀장회의(수시) 신설
▣ 장기손해보험 표준약관 정비 추진
□ 장기손해보험의 표준약관을 담보위험이 유사한 생명보험과 통일 되도록 정비하여 보험계약자간의 형평성 도모
- 후유장해에 대한 담보기간을 180일에서 1년으로 확대
- 가계성보험으로 한정하고 있는 청약철회 대상을 비가계성(기업형) 보험까지 확대 적용 등
▣ 은행점포내 타금융권의 Booth설치·운영 관련 지도방안
□ 최근 일부 보험·증권회사들이 고객 편의증대 등을 위해 은행 영업점내에 Booth를 설치·운영중임
□ 향후 은행과 동일한 금융그룹 소속 증권사 등의 은행 영업점내 Booth 설치·운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공정 내부거래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 필요
- 은행앞 지도공문 발송 및 검사국 상시감시 업무에 참고
▣ 증권회사와 신용카드회사의 통합카드 발급 추진
□ 증권사에서 신용카드회사와 제휴하여 증권카드기능과 신용카드기능을 결합한 "통합카드서비스"를 추진중
- 증권사 창구에서 신용카드발급 대행업무 수행
- 증권카드기능 : 증권계좌에서 입출금
- 신용카드기능 : 신용구매, 현금서비스, 교통카드 등
※ 노상카드 발급행태의 일부 흡수
□ 현재 교보, 대신, 한국투신증권 등 3개 증권사에서 추진중이며
- 여신금융법령 및 금융회사의 업무위탁 등에 관한 규정 등에 부합하고 필요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출 경우 동 업무의 영위를 허용할 예정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 세미나 개최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의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우리 원 주관으로 세미나 개최
□ 세미나 주요내용
- 일시 및 장소 : 2002.3.7(목) 15:00~ , 우리원 2층 대강당
- 참석대상 : 금융회사 및 기업체 임직원(약 300명 참석예정)
- 주제발표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제도의 이해와 향후계획(국제업무국장)
: 2002년 국제금융시장 변화와 환율전망(국제금융센터 김종만 박사)
: 기업의 외환리스크관리는 왜 필요한가?(골드만삭스 김선배박사)
: 사례발표 : “현대자동차” 및 “미래와 사람”
▣ 금융이용자 모니터사업 운영방안
□ 배경
- 금융이용자의 불만·건의사항 등 수렴, 금융감독정책에 반영해온 "금융이용자 모니터사업"이 금감위에서 우리원에 이관(2002.2.15)됨에 따라 운영방안을 수립
※ 2000~2001년중 운영실적 : 제보건수(1,224건), 우수제보 및 정책반영 건수 (357건) 제보사례비(5600만원)
□ 향후 운영방안
- 7개 소비자단체를 단체모니터 요원으로 재위촉하고 전담모니터요원을 지정하는 등 우수 모니터요원 선발(200명)
- 우리원의 홈페이지에 모니터 전용란을 신설하여 모니터 요원간 정보교환을 활성화
▣ 증권시장의 공정거래질서 확립방안("02.14) 후속조치
□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협조
- 증권감독방향 및 증권산업 건전화 방안(증권사 사장 : 2.26)
- 증권회사에 대한 중점검사사항(증권사 등 감사 : 2.28)
□ 향후 추진계획
[검 사]
-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 등
- 영업행위 준칙 및 투자상담사 불법 영업 행위 등
⇒ 위법행위 적발시 감독책임중심의 조치(영업정지 등)
[조 사]
- 이상매매 징후의 조기포착을 위한 상시감시시스템 가동(3.2)
- 상시감시 대상종목선정 방법 및 처리기준 마련
[공 시]
- 공시제도의 개선에 관한 기본방향 마련(3월중)
- 공시서류심사 강화 및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엄중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