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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서 과거 결혼식 영상 봤다"…'돌싱글즈2' 파격 대화
- ‘돌싱글즈2’(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2’ 이혜영, 정겨운이 동거에 돌입한 돌싱 커플의 파격 대화에 돌싱 선배로서 ‘찐’ 공감을 표출한다.21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한 돌싱남녀 김계성, 김채윤, 김은영, 유소민, 윤남기,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의 최종 커플 선택 현장과, 매칭된 커플의 동거 첫날 모습이 펼쳐진다.이와 관련 MC 이혜영과 정겨운은 한 돌싱 커플의 동거 현장을 VCR로 지켜보던 중, 파격적인 대화의 흐름에 폭풍 리액션을 쏟아낸다. 해당 커플이 동거 생활에 들어가기 전, 서로의 SNS를 염탐했다는 사실을 솔직히 고백한 데 이어, “SNS에서 과거 결혼식 영상을 봤다”는 아슬아슬한 멘트를 날려 4MC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오로지 ‘돌싱글즈’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아니냐”며 감탄하는 유세윤에 이어, 이지혜는 “굳이 파고들어서 볼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우려를 내비친다. 그러나 이혜영과 정겨운은 “이런 건 솔직하게 얘기해 주는 게 좋다. 그래야 빨리빨리 지울 수 있다”라는 의견을 보인다. 나아가 이혜영은 “난 지워도 지워도 인터넷에 있는데”라는 탄식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제작진은 “최종 선택에 이어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웨딩 촬영이 진행된다. 이후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한 돌싱 커플들이 서로의 감정에 너무나도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흥미를 배가시킨다. 돌싱이기 때문에 더욱 쿨한 대화의 현장을 비롯해, 둘만의 생활이 시작되면서 더욱 뜨거워진 커플의 모습이 극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돌싱글즈2’는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11월 2주 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6위, 검색반응 1위, 출연진 검색 이슈 TOP 10을 장악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시즌3를 확정지었으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3기 출연자를 모집 중에 있다. MBN ‘돌싱글즈2’ 6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돌싱글즈2' 이창수가 오열한 이유는?
- ‘돌싱글즈’(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2’ 이창수가 돌싱남녀들의 최종 선택 전, 케이블카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2’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계성, 김채윤, 김은영, 유소민, 윤남기, 이덕연, 이다은, 이창수의 ‘최종 선택’ 결과와, 매칭된 커플의 첫 동거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이창수는 최종 선택을 앞둔 케이블카에서 오열을 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속내까지 알게 된다면 상황에 변수가 있을 것 같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멈추지 않는 이창수의 눈물을 지켜보던 MC 유세윤 또한 “제일 큰형인데, 갑자기 왜 울지”라고 과몰입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더욱이 ‘돌싱 빌리지’ 합숙 생활 내내 이창수와 호감을 키워왔던 김은영 또한 이창수를 태운 케이블카가 다가오자 복잡한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아이를 직접 키우는 싱글대디와 아이가 없는 돌싱녀의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두 사람의 모습에 이지혜는 “사랑만으로 성사되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걱정을 내비친다. 과연 ‘돌싱 빌리지’ 공인(?) 커플이었던 이창수, 김은영이 최종 선택에서 ‘해피엔딩’을 맺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돌싱남녀의 합숙 마지막 날,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른 이창수의 ‘대실수’로 분위기가 싸늘해졌던 창수, 은영 커플이 많은 고민 끝에 최종 선택을 진행하게 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이창수와 김은영의 ‘동거 여부’ 선택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돌싱글즈2’ 6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방송된다.
- '갯마을' 신민아·김선호, 서울 데이트 현장 공개...한층 달달해진 로맨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가 한층 더 달달해진 연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오늘(3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서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설렘을 전달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화사한 핑크와 하늘색 컬러로 스타일까지 완벽한 매칭을 이루고 있는 혜진과 두식의 비주얼부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두식을 바라보는 행복한 혜진의 표정은 지난 방송에서 애교 끝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이 오롯이 느껴지고 있어 달달함의 수치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능숙하게 운전석으로 향하는 듬직한 자태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혜진을 바라보고 있는 두식은 완벽한 워너비 남자친구의 모습이다. 특히 이번 스틸에는 서울로 향하는 식혜 커플이 포착, 바닷마을 공진을 떠나 도시 서울에서 이들이 어떤 데이트를 즐기게 될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동안 도시에서 온 혜진과 바닷마을 남자 두식은 라이프스타일까지 극과 극인 상극 케미를 선보여왔다. 하지만 혜진이 공진에 내려온 이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와중에 천천히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이제 막 그 사랑을 확인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전에 이미 한차례 서울에 동행했던 적이 있다. 그때 혜진은 혹시나 누가 두식과 함께 있는 것을 볼까봐 조마조마했었던 바. 이후 두식과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고 동기 단체 채팅방에 올라왔을 때에는 그가 잘생겼다는 반응에 남자친구는 아니고 쫓아다니는 사람이라고 은근한 허세를 부렸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180도 바뀌어 두 사람이 연인이 되었고, 데이트를 위해 함께 간 서울 나들이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기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처음 비밀 연애로 시작했던 이들은 공진 마을 사람들의 쏟아지는 축하 속에 공식 ‘식혜’ 커플로 인정받았고, 당당하게 연애를 시작한 상황. 때문에 더욱 거침없이 진격할 혜진과 두식의 달콤한 로맨스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제작진은 “혜진과 두식, 식혜 커플의 설레는 데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 연애도 끝내고 공식 커플이 된 만큼 더욱 빠른 진도를 나가게 될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하셔도 좋다. 아마도 자꾸만 돌려보고 싶은 로맨틱한 순간순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2회는 오늘(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돌싱글즈' 배수진 "사람들이 이혼 두번 한 줄 알아"
- ‘돌싱글즈’(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 배수진이 최준호와의 리얼한 동거 생활 후유증을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오는 12일 MBN ‘돌싱글즈’ 최종회에서는 3개월 만에 서로를 다시 마주한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과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함께하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다. 이들은 ‘룰은 단 하나, 추억에 빠지세요’라는 미션 속, 합숙과 동거 생활의 리얼한 비하인드와 근황, 출연 소감 등을 전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이와 관련 배수진이 ‘준수 커플’ 최준호와 ‘육아’로 가득했던 동거 생활을 회상하며, “리얼한 동거 탓에 사람들이 이혼을 두 번 한 것처럼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유세윤은 “그 부분은 우리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연애 프로그램에서 현실 육아를 보여준 점이 차별화 포인트였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힌다.배수진을 최종 선택하지 않은 최준호에 대한 추궁도 이어진다. 정겨운과 이지혜가 “화면을 보면서 배신감이 들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는 솔직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돌싱 대모’ 이혜영이 “왜 그랬어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최준호를 쩔쩔매게 만드는 것.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배수진 최준호가 손을 꼭 잡고 길거리를 걷던 미방송분 분량이 전격 공개돼, 당시 상황의 전말에 시선이 집중된다.제작진은 “최준호와의 커플 매칭 실패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배수진이 3개월 만의 만남 현장에서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네 살 아들 래윤 군과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싱글맘으로서의 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며, “돌싱남녀 8인과 4MC가 각종 ‘진실게임’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1시즌을 마무리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마음으로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돌싱글즈’는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이 진행된 지난 9회 방송에서 3.0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은 물론, 광고의 지표가 되는 2049 시청률 또한 1.4%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돌싱글즈’ 시즌1 최종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며,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달콤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시즌2는 10월 중 론칭 예정이다.
- '돌싱글즈' 이혜영, "선 동거 후 결혼" 솔직 고백
- (사진=MBN ‘돌싱글즈’)[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남편이 결혼 전, 1년 정도 먼저 살아보자고…”MBN ‘돌싱글즈’ 이혜영이 재혼을 결심하기 전 ‘선 동거’한 경험을 솔직히 고백한다.8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5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박효정-배수진-빈하영-이아영-정윤식-최준호-추성연의 최종 선택에 이어, 매칭된 커플이 일주일 간 실제 ‘동거 생활’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되며 ‘2라운드’에 들어간다.이날 돌싱 커플의 동거 시작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남편이 먼저 1년 정도 살아보고 결혼을 결정하자고 제의해, 동거를 먼저 시작했다”고 쿨하게 밝힌다.이혜영은 “실제로 살아보니 서로가 더 괜찮게 느껴지고, 지금의 딸과도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동거에 관련한 좋은 기억을 회상한다.그런가 하면 4MC는 동거 첫 날, 서로의 전 남편과 전 와이프의 사진을 보여주는 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며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혜영은 “이전 연인의 얼굴이 궁금한 심정을 알 것 같다”는 현실적인 설명과 함께, “우리 부부의 금지곡이 한동안 ‘룰라’ 노래였다”며 위트 넘치는 ‘쉴드’를 덧붙인다. 이와 함께 부부의 금지곡이 해제된 특별한 사연을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제작진은 “이혼과 동거를 모두 경험한 이혜영의 공감과 응원 덕분에 돌싱남녀들의 러브라인이 더욱 탄탄한 지지를 얻어가고 있다”며, “커플로 매칭된 돌싱남녀들은 동거 후 또 한 번의 선택을 통해 만남을 계속 이어갈지 결정하게 된다. 더욱 쫄깃하고, 보다 깊어지는 커플의 ‘직진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돌싱글즈’ 5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 ‘돌싱글즈’ 배동성 딸 배수진, 돌싱 ‘썸남’에 저돌적 대시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MBN ‘돌싱글즈’ 배수진이 자신의 ‘썸남’ 돌싱에게 파격적인 대시를 감행하는 현장이 포착됐다.(사진=MBN ‘돌싱글즈’)배수진은 MBN ‘돌싱글즈’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를 찾은 돌싱 남녀의 일원으로 출연, 첫 회 방송부터 김재열-최준호-추성연의 ‘첫인상 몰표’를 받으며 ‘돌싱 퀸카’로 등극했다. 하지만 2회 방송에서 아이를 양육한다는 사실을 밝힌 후, 현실적인 판단으로 인한 ‘남심 지각변동’이 일어나 ‘안갯속 로맨스’ 향방의 주인공이 됐다.이와 관련 오는 25일 방송되는 ‘돌싱글즈’ 3회에서는 배수진의 ‘초강수’ 역공이 시작된다. 자녀 양육 고백 후 다음 날 아침, 돌싱남녀 8인이 1:1 데이트 코스에 각자의 이름을 찍는 ‘눈치작전’에 돌입하는데, 이때 배수진이 단체 숙소 거실이 아닌, 돌싱남들의 숙소로 직행해 누군가를 불러내는 것.배수진은 자신이 찜한 상대 남성에게 “오빠, 저랑 같이 데이트 선택하러 가요!”라며 거침없이 직진한다. 예상치 못했던 돌발 상황을 지켜보던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은 “이제 용기가 막 나오는구나”, “굉장히 바람직한 행동”이라며 응원을 보낸다. 배수진이 선택한 썸남의 정체와, 저돌적인 대시의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제작진은 “돌싱 빌리지에서의 둘째 날 밤 러브라인 변화를 체감한 배수진이 과감한 판단과 행동력으로 또 한 번 ‘심쿵’을 유발한다”며, “흥미로운 1:1 커플 매칭과 각 커플들의 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출렁이는 러브라인까지 더욱 ‘과몰입’을 유발할 3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배수진을 비롯해 김재열-박효정-빈하영-이아영-정윤식-최준호-추성연 등 매력만점 돌싱남녀들이 사랑 찾기에 몰입하는 ‘돌싱글즈’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작년 전문직 회원 성혼율 81.4% 높은 성과 보여
- (사진제공=노블레스 수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작년 전문직 회원 성혼율 81.4%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국내 대표 상류층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매년 금융계에서 인정하는 전문직종 15개(의사, 판사,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교수 등)에 종사하는 자사 회원들의 성혼율을 조사하고, 해당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지난해 전문직 회원 성혼율은 81.4%이다. 성혼율이 가장 높은 남성 전문직은 의사, 변호사, 검사 순으로 확인됐으며, 여성전문직 회원은 대기업, 교수 및 고액 강사, 사업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정회원 통합 미팅만족도 역시 98.1%로 집계되었으며, 전문직 회원은 3.3배, 신규회원은 1.5배, 성혼회원은 2.2배나 늘어났다.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보인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커플매니저가 직접 회원의 결혼관, 가치관, 성격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의를 통해 최종 매칭 상대를 선정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감성 매칭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회원 성비를 50:50으로 유지해 회원 모두에게 만남과 성혼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무분별한 회원 가입 유도를 금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아울러 상류층 전문 기독교 결혼정보회사 및 재혼정보회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결혼정보회사, 결혼정보회사순위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그린캠페인을 펼쳐 올바른 결혼정보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 "'자만추'는 옛말"…코로나가 만든 새로운 연애방법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은 mz세대의 ‘사랑법’까지 바꿨다.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는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이른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성행했다. 학교 내외?종교 시설?아르바이트 등등 사회 활동 전반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의 제약이 생기면서 사실상 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대신 소위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가 떠올랐다. 자연스러운 만남 대신 지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매개로 인연을 만들기 시작한 것. 마담팅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 (사진=에브리타임 캡처)익명의 ‘마담’ 등장? 마담이 주선하는 ‘마담팅’한 대학교의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서는 일명 ‘마담’이 소개팅을 주선해 화제가 됐다.익명의 마담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링크에 접속 후 간단한 개인 정보(이름, 나이, 신체 스펙 등)와 사진을 첨부하면 ‘마담팅’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마담은 여러 참가자 중 스펙을 확인해 인연이 될만한 둘을 엮어(매칭) 새로운 톡방을 개설한다. 이때부터는 기존의 소개팅 과정과 동일하게 전개된다.마담팅은 ‘중매’를 통해 사람을 만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소개팅과 성격이 비슷하다. 하지만 주선자와 참가자, 모두 서로 간 일면식이 없는 것이 차이점이다.마담팅을 두 번 주선해봤다는 이모(27,남)씨는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이 외부와 단절돼 사교 활동을 못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비대면으로나마 친구나 애인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새로운 방식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것이 신선한 경험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자신이 엮어준 커플이 실제로 연락을 유지 중인 것에 대해서는 "비록 익명이긴 하지만 주선자 입장에서 서로가 원하는 조건을 맞추기 위해 외모, 성격, 나이, 거주지 등 모든 조건이 완벽한지 따져보고 소개를 했다"며 "이상형에 꼭 맞는 이성과 매칭된 후 감사의 반응을 보이거나 고맙다는 연락이 오면 뿌듯했다"고 전했다.마담팅에서 매칭되지 못한 사람들은 불만을 호소하기도 했다.그들은 마담에 대한 비난 글을 게시하며 '마담팅은 마담이 지원자 중 마담 자신의 이상형을 골라 사귀기 위한 것이다', '마담 네가 뭔데 나를 매칭 적격자인지 비적격자인지 판단하냐', '취업 준비도 전인데 벌써 서탈(서류 탈락)을 겪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코로나 이후 데이팅 앱 사용자 2배↑mz세대가 활동 중인 커뮤니티에서는 '데이팅 앱 추천', '데이팅 앱 후기' 등의 게시글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데이팅 앱은 지인을 통한 만남을 기대하기 어렵거나 소개팅이 끝난 후 관계를 마무리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다.이전에는 데이팅 앱에 대한 편견이 다수 존재했다.주선자가 없다보니 가벼운 '일회성 만남'에 그치기 쉽다는 것이다. 또 익명 설정, 신분 세탁 등이 가능해 앱 개발사 입장에서도 회원관리가 어려웠다. 데이팅 앱이 성범죄의 온상이라는 오명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점차 앱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부작용을 보완한 신생 브랜드들이 시장에 진출했고 시장 규모 역시 점점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라는 특수 상황까지 더해져 앱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 것.실제로 소셜 데이팅 앱인 '블라인드 데이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 한 지난해 2월 이후, 앱 신규 가입자 수는 약 1.8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 역시 코로나 유행 직후 소폭 상승하다가 2분기 말에는 약 2배, 4분기 말에는 약 4배나 급증했다.블라인드 데이트 대표 강바다씨는 "데이팅 앱 시장에 여전히 편견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려가 많은 부분들은 점차 개선되는 중이다"라고 했다. 이어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애인을 만나기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친구, 지인을 만들려는 사용자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데이팅 앱 시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성장 중이다. 확실한 회원 신원 보증, 문제 회원 공유 등 기능을 추가해 '가벼운 만남'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에도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꾸준히 활동 중인 '번따족', 이에 대응하는 ‘마기족’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이들도 여전히 존재한다.모두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첫눈에 반한다'는 옛말이 됐다. 하지만 "외모에는 얼굴만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마스크를 썼음에도 낯선 이에게 대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박모(25·여)씨는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예전처럼 얼굴만 보고 한눈에 반하는 것은 힘들다"면서도 "옷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상형에 가깝다면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이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오히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화가 된 상황이 대시할 용기를 준다는 의견도 있었다.김모(25·남)씨는 "평소엔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가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이 조금 창피하게 생각됐다"며 "하지만 마스크를 쓰면 긴장한 표정도 덜 드러나고 나를 완전히 '오픈'했다는 느낌이 덜하다"고 말했다.호감 표현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입장 역시 존재한다.김모(23·여)씨는 “어느 날은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접근했다"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고민을 해봤겠지만 요즘 시국에 대체 무슨 꿍꿍이일까 싶어 번호를 주지 않았다. 거절했더니 별 미련 없이 갔다. 진심으로 다가 온 건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번따족’이 증가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에 대응하는 신조어, ‘마기꾼(마스크 사기꾼의 줄임말)'이 등장했다. 마스크를 쓴 상태인 얼굴을 상상한 것과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는 의미다.마기꾼에 대해 누리꾼들은 "눈만 보면 모두 예쁘고 멋지다", "다 함께 마스크를 쓰는 것이 모두의 눈 건강에는 좋을지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양한 사람 만날 수 있어 좋다" vs "그만큼 가벼워지는 관계의 무게"mz세대들은 새로운 '인만추' 방식이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반응을 보인다.대학생 안모(24·여)씨는 "시대가 변하면 만남의 방식도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친구들을 만나면 다양해진 만남의 방식에 관해 얘기를 나눈다"고 했다. 이어 "만남의 형태가 다양해지면 그만큼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며 "비대면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보니 내향적인 사람들에겐 사랑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진중한 관계를 추구하기보다는 누군가를 만나는데에만 급급한 것을 우려해서다.김모(24·여)씨는 "만남이 쉬워지면 그만큼 관계에 대한 책임감 역시 가벼워진다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사이에서 성적인 요소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보니 성적인 타락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남을 위한 여러 방식이 새롭게 존재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내가 직접 시도하지는 못할 것 같다"며 "내가 만나게 될 사람도 가벼운 만남을 즐긴 사람이 아니면 좋겠다"고 이어 전했다.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전통적인 시각에서 보면 최근 유행하는 만남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면서도 "새로운 만남의 양상들은 시대 변화의 산물"이라고 전했다.이어 "예전이든 지금이든 사랑의 시작이 항상 진중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기반의 만남, 시작이 가벼운 만남이라고 해서 폄하할 수만은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신념이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냅타임 김세은 기자
- '스트레인저' 2기, 직진→삼각 로맨스의 끝…전원 커플 실패
- (사진=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트레인저’가 삼각관계부터 직진 로맨스까지 다양한 러브라인이 그려졌지만 결국 한 커플도 매칭되지 못했다.지난 9일(수)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이하 ‘엔큐큐’)의 동시 방영 프로그램 ‘스트레인저’에서는 5박 6일 간 서로의 마음을 탐색해 온 2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마지막 데이트 상대 미스터 길 vs 진심 전한 미스터 작은 이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막걸리 한 잔의 힘을 빌어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심야 데이트가 진행됐다. 그 중 뜨거운 삼각관계로 관심을 모은 미스터 작은 이와 미스터 길은 함께 검은 미스 김을 찾았고, 이에 긴장감이 감도는 첫 삼자대면이 이루어졌다. 여전히 한 여자의 사랑을 얻기 위한 두 남자의 직진 고백에 검은 미스 김은 “혹시 (두 남자와의) 데이트가 너무 재미있어서 내가 착각한 건 아닐까?”라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며, 다음날 스페셜 데이트권으로 남한 번 더 알아갈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단 한 번 한 사람하고만 가능한 스페셜 데이트권, 고민을 거듭하던 검은 미스 김은 다음 날 미스터 길과의 데이트를 선택해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같은 시각, 숙소에 남아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 미스터 작은 이는 숙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캠프 파이어와 핫초코를 준비한 채 데이트를 마치고 들어온 검은 미스 김을 맞이했다. 이런 이벤트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검은 미스 김은 남자의 진심에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없다며, 더 고민이 되고 선택이 어렵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스터 작은 이는 “할 거 다 했고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로 후회 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직진 로맨스와 삼각관계의 끝은?지난 회에서 사소한 오해로 미스 배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미스터 큰 이는 최종선택 전 다시 미스 배를 찾았다. 미스터 큰 이는 “내가 그동안 연애를 너무 쉽게 했다고 생각했다“며 서로의 성격과 화법의 차이에서 비롯된 상황에 혼자 화를 냈던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미스터 큰 이는 “마음을 이미 미스 배한테 줬는데 또 누구한테 줘요?”라며 최종 선택에서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굽히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았다. 직진 로맨스의 주인공 미스터 작은 이는 최종 선택에서 미스 배를 선택했지만, 그와의 연애에 확신을 느끼지 못했던 미스 배는 울먹거리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남겼다.특히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검은 미스 김의 선택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최종선택에는 변함없이 미스터 작은 이와 미스터 길이 나와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검은 미스 김은 “두 분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하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최종 선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들의 삼각관계의 끝을 맺었다.이로써 이번 2기에서 커플 탄생은 실패했지만, 스트레인저는 어른이들의 진짜 사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답게 마지막 선택까지도 거짓 없는 솔직함을 보여줬다. 앞으로 나올 3기는 걸크러시 매력이 가득한 스트레인저가 나올 것으로 예고돼, 더욱 솔직한 남녀의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한편, 다음주 16일(수)에는 스트레인저 3기가 찾아올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엔큐큐)에서 방송된다. 또한,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일주일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 매일 1만 커플 탄생한다던 데이팅앱의 거짓말…미모 회원은 광고모델
- 아만다 앱 소개화면 일부. 공정위 제공[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매일 1만명의 커플 탄생. 6초에 한 커플식 매칭! 대한민국 싱글들의 연애는 아만다가 책임져요.”싱글 남녀를 매칭시켜주는 소셜데이팅 앱의 소개 문구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이같은 문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6개 데이팅 앱 사업자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33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테크랩스(아만다, 너랑나랑, 그루부) 콜론디(심쿵) 이음소시어스(이음) 큐피스트(글램) 모젯(정오의 데이트) 케어랩스(당연시) 등 소셜데이팅 앱 사업자들은 전자상거래법상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거짓·과장 및 기만행위, 청약 철회를 방해하는 행위를 포함해 사이버몰 표시 의무, 신원·상품·거래 조건 표시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를테면 앱 소개화면 등에 객관적 근거없이 ‘대기업, 전문직이 가장 많이 쓰는 앱’, ‘결혼커플수 637’ 등의 광고를 하거나, 거짓 회원 정보를 이용해 실제 회원의 사진, 신원정보 및 사용후기인 것처럼 광고했다. 일반인인 것처럼 앱에 소개를 했지만 사실 돈을 주고 거래한 광고모델이었던 셈이다.이들 업체는 아이템 등을 구입한 소비자의 청약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법상 계약서를 받은날부터 7일,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또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업체는 이같은 기준을 무시한채 소비자들에게 청약을 철회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 위반 행위를 적발·제재해, 소셜데이팅 업계 전반에 주의를 촉구하고 법 준수율을 높여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뽕숭아학당' 임영웅, 한혜진과 커플 화보 '완벽 비주얼'
-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모델 한혜진과 화보 촬영. 사진=TV조선[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모델 한혜진과 만난다. 오는 2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17회에서는 트롯맨 F4가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패션계 레전드 한혜진으로부터 ‘스페셜 화보 촬영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트롯맨 F4는 글로벌 패션 잡지 9월호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대한민국 패션 중심지인 강남의 한 스튜디오를 찾았던 상태. 이때 패션 레전드 한혜진이 월드 클래스를 증명하듯 카리스마 넘치는 런웨이 워킹으로 아우라를 뿜어내며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한혜진은 대한민국 최고 트롯맨으로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트롯맨 F4가 글로벌 패션 잡지 모델로 발탁되자, 화보 코치로 특별한 수업에 나섰다. 한혜진은 “트롯맨 F4가 세계적인 패션 메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각 네 곳의 도시 남자가 될 수 있도록, 멤버들을 도시들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매칭했다”고 직접 결정한 콘셉트를 설명,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혜진의 선택에 따라 임영웅은 모던과 클래식의 끝판왕 런더너, 영탁은 무심한 듯 시크한 파리지앵, 이찬원은 힙한 뉴욕커, 장민호는 분위기 넘치는 밀라노맨으로 변신했다. 트롯맨 F4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도시 남자를 표현하는 고난도 화보 콘셉트에 어려움을 드러냈지만, 색다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통해 하이패션 도시 속 옴므파탈들로 전격 탈바꿈했다.특히 트롯맨 F4는 화보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가 한혜진과 커플 화보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열정을 불태우며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켰다. 촬영 초반 어색해했던 임영웅은 한혜진의 디테일한 코칭을 받자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영탁은 물오른 미모를 한껏 발휘했다. 이찬원은 귀엽고 청량한 이미지를 벗어던진 채 모던 보이로 거듭났는가 하면, 장민호는 섹시한 눈빛과 과감한 포즈로 고혹적인 자태를 뿜어냈다. 이에 한혜진은 임영웅에게 “너무 잘해서 말이 필요 없다”, 장민호에게는 “포즈에 에지가 있다. 모델의 끼가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결국 트롯맨 F4 중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 컷을 선보인 임영웅이 커플 화보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임영웅은 개인 촬영과 달리 잔뜩 긴장했지만, 한혜진으로부터 “혼자 있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면 돼요. 제가 맞출게요”라는 든든한 조언을 받자 촬영에 푹 빠져들었고, 촬영 후 모니터에 띄워진 사진들을 보며 “누나가 다 했네~ 나한테 이런 시간이 또 올까?”라며 소감을 쏟아냈다. 트롯맨 F4 멤버들도 커플 화보를 놓친 쓸쓸한 표정을 뒤로 한 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임영웅과 한혜진의 가을 커플 화보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뽕과 패션의 만남인 ‘초특급 화보 클래스’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한혜진의 코칭에 따라 각자의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 트롯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의 소유자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며 “트롯맨 F4와 한혜진이 완성한 역대급 화보 촬영 스토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17회는 오는 2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