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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해보고 구매하세요"…충성고객 확보 나선 스포츠 브랜드
- 브룩스 러닝 플래그십 매장 내부.(자료=삼성물산)[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스포츠 브랜드가 체험형 매장으로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매장에선 제품 판매는 기본에 운동 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운동법까지 알려준다. 4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미국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 러닝’의 국내 사업을 시작하면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체험형 매장을 마련했다. 브룩스 러닝은 미국 러닝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3위의 전문 러닝화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 독점 판권을 소유하면서 생산 라이센스까지 획득해 자체 기획·생산까지 진행한다. 브룩스 러닝 체험형 매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총 462.8㎡(140평) 규모로 마련됐다.전체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2층 단 1개 층뿐이다. 나머지 공간은 러닝 브랜드답게 러너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브룩스 라운지’로 방문객이나 러너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카페 공간이다. 2층은 ‘브룩스 러닝 전문 스토어’로 브룩스 제품 뿐 아니라 △IT기기 △선글라스 △에너지젤 등 러닝 관련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3층 ‘러닝 허브’는 러너들에게 꼭 필요한 체육관과 탈의실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앞으로 전국 주요 러닝 코스에 회원제 러닝 허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러닝 허브는 50~65㎡(약 15~20평) 규모의 라운지 개념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러너들을 위한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이 들어선다. 음료 및 간식거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데카트론 송도 매장 내 마련된 농구존에서 방문객들이 농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데카트론)지난 달 15일 국내 1호점을 개장한 프랑스 종합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카트론 역시 체험형 매장을 운영한다.데카트론은 인천 송도에 7800㎡(2360평) 규모의 대규모 매장을 마련했다. 데카트론은 축구,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부터 자전거, 스쿠버다이빙까지 45개 종목 4000여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데카트론 매장은 제품 진열 공간을 제외하면, 거대한 체육관과도 같다. 옥상에는 풋살장을 갖추고 있으며, 매장 주변에 국제 규격 수준의 농구장과 스케이트장을 마련했다. 매장 내부에도 필라테스, 요가 등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러닝 트랙, 골프 시뮬레이터, 트레킹 로드 등도 갖췄다. 데카트론은 단순히 용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장을 지역사회의 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무료 운동 강습도 제공한다. 데카트론은 오는 2028년까지 국내 매장을 49개로 확대하고, 한국을 아시아 스포츠·레저 시장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밖에도 아디다스는 지난해 말 서울 강남에 문을 연 브랜드 센터에 자사 제품을 이용해 러닝, 축구, 농구 등 주요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뉴발란스 역시 여성 전문 제품군인 뉴발란스 우먼스를 출시하면서 서울 강남의 매장 일부를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NB 우먼스 스튜디오’로 꾸몄다.의류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의류와 용품의 특성상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이 급성장 중이기 때문에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접점은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中정부, 따이공 단속 여파에 화장품·면제점株 털썩(종합)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내에선 ‘코리아 세일 페스티벌’이, 중국에선 국경절 연휴를 시작으로 소비시즌이 시작됐지만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매출 비중이 큰 소비주(株)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잊을만하면 불거지는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규제가 재점화됐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불법 판매 채널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힌데 이어 지난달 추석 연휴 직후부터 따이공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에 중국 매출 비중이 큰 국내 화장품, 면제점 업체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 상해 푸동공항 단속에 화장품株 ‘주르륵’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표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거래일대비 13.99%나 급락한 2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화장품(123690)의 제조를 담당하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전일대비 9.06% 떨어진 4만2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화장품제조자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맥스(192820)는 같은 기간 7.74% 내린 14만9000원에, LG생활건강(051900)은 7.71% 내린 119만7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화장품 및 마스크팩 제조업체 제닉(123330)과 한국화장품(123690),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은 6%대 하락률을, 코리아나(027050)와 코리아나(027050)는 5%대 하락률을 각각 기록했다.전문가들은 화장품 업체의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따이공 규제를 꼽는다. 중국계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달 말부터 한국발(發) 항공기를 타고 상해 푸동공항에 입국한 따이공들의 짐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전자상거래법 개정 이후 따이공과 웨이샹 판매채널의 양성화, 세금 부과 이슈가 불거진 이후 첫 단속이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웨이신 등 모바일 SNS를 이용해 작은 규모로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인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중국측 수요의 최대 채널인 따이공이 현지 당국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고 있어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중국 정부가 구조적으로 따이공 채널을 없애려고 하는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지금 중국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걸 없앤다고 해서 내수 경기에 좋을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채널 양성화 정책은 계속 추진하겠지만 천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서 걱정하는 만큼 쇼크가 4분기에 당장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업환경이 악화된 것도 화장품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팀장은 “화장품 대형업체들 같은 경우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생겨나면서 영업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한국화장품 인기는 여전히 좋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브랜드가 워낙 다양해진 탓에 특정 업체 인지도에만 얽매이지 않고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외국계 증권사(CLSA)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보고서를 발간했고, 국내 증권업계도 3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中소비심리 위축에 면세점株도 타격따이공 규제로 인해 중국측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면세점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대표 면세점주인 신세계(004170)는 전일대비 12.66% 하락한 3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008770)도 같은 기간 7.51% 내린 9만4800원에, 현대백화점(069960)도 5.04% 하락한 9만42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면세점주가 약세를 보인 또 다른 이유로 중국의 소비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경절 연휴가 끝나가는 시점이라서 면세점주 뿐 아니라 화장품주에 대한 수급이 수그러들었다”며 “11월 광군절을 앞두고 따이공을 비롯한 중국인들이 지난 추석 연휴 때부터 들어와 제품을 확보해 놓은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광군절은 중국의 11월 11일을 뜻하는 말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뤄지는 날을 말한다.국내 소비 심리 위축도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차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가을정기세일을 이름만 바꾼 것이어서 소비자들에게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며 “대외 정세도 불안정해 소비심리가 개선되길 기대하기 보다는 현재 수준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호텔in]그랜드 하얏트 서울, 각양각색의 자연산 송이 메뉴 선보여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미식 골목 322 소월로에 위치한 4개의 레스토랑 테판, 텐카이,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는 이달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최상급 자연송이를 각 레스토랑 콘셉트에 맞춰 다채롭게 선보인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송이버섯은 약용 가치가 있는 식품으로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잃었던 입맛을 되찾는 것은 물론 송이버섯의 풍부한 가을 향으로 몸과 마음에 기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이다.골목길 콘셉트의 322 소월로에 방문하는 고객은 4개의 레스토랑 중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맛볼 수 있다. 인터내셔널 철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테판에서는 자연 송이와 함께 한우 안심과 같은 최고급 식재료로 런치와 디너 세트를 준비했다. 이자카야 스타일의 텐카이에서는 사케에 어울리는 자연송이 꼬치구이를 선보이며 카우리에서는 5종 스시에 자연송이를 곁들여 일식에 가을 향을 더한다. 스테이크 하우스는 국내 최초 피라 오븐을 도입하여 참숯 향이 더해진 그릴 요리로 인정받는 만큼 자연 송이를 곁들인 메로구이, 한우 안심과 같이 다양한 그릴 요리를 선보인다.▶서울 드래곤시티, ‘더 리본’ 가을 맞이 ‘셰프 테이스팅 메뉴’서울 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더 리본(The Ribbon)’이 가을 제철 재료를 사용해 셰프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셰프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다.[서울 드래곤시티 제공]‘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더 리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이고자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주제로 계절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한껏 살려 개발해 선보이는 셰프 특선 메뉴다. 5회차를 맞는 이번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힐링과 치유를 콘셉트로, 가을을 맞아 기력과 원기 회복에 좋은 낙지, 무화과, 옥수수, 밤 등을 활용한 풍성한 맛을 선사하며 12월초까지 운영된다.이번에 선보이는 가을 시즌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총 7코스로 구성되며 각각의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채로운 요리로 마련돼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메인 메뉴는 총 2가지로 이베리코 돼지 늑간살과 치미추리 구이 또는 뒥셀을 곁들인 1++ 한우등심 구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은 ▲ 프로슈토, 레몬젤리, 아오리사과를 곁들인 차가운 콘 스프, ▲ 무화과를 곁들인 클래식 푸아그라 테린, ▲ 부드럽게 조리한 낙지와 가지퓨레, ▲ 성게알, 새우, 갑오징어를 곁들인 해산물 리소토, ▲ 애플 라임 민트 소르베 등 맛과 영양을 세심하게 고려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가을철 식재료인 달콤한 밤을 재구성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디저트가 커피 또는 차에 곁들여 제공된다.서울 드래곤시티 마케팅 담당자는 “서울 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더 리본’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한강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디너 코스로 구성된 ‘셰프 테이스팅 메뉴’를 천천히 즐기며 오감이 힐링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블록체인 선도도시’ 선점 나선다…1200억 투자
- 박원순 시장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주크시청에서 5개년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 서울을 세계적 블록체인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가 ‘블록체인 선도도시’ 선점을 위해 1200억원을 투자한다. 유럽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서울시는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도입 초기인 만큼 2022년까지 총 1233억원을 투입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도 민간과 공동으로 조성한다.블록체인은 모든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블록(block)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chain) 형태로 연결한다는 의미.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공유?대조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해 금융, 의료, 물류 등 보안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시는 개포와 마포에 블록체인 기업 200여개가 입주할 수 있는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개포와 마포에 조성한다. 내년까지 마포 서울창업허브(23개)와 개포 디지털혁신파크(50개)에 총 73개 블록체인 기업이 입주할 공간을 확보한다.개포 디지털혁신파크 운동장 부지에는 2021년까지 12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서울 글로벌 블록체인센터’ 건물(지하 2층∼지상 5층)을 신축한다. 블록체인 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을 장기 임대하고, 각종 국제회의·행사를 연다. 특히 개포 디지털혁신파크 내에 2021년까지 ‘서울 글로벌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한다. 금융, 소프트웨어 등 블록체인 관련 분야 실무?창업 인재도 4년 간 총 760명 신규 양성한다. 국제 경쟁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행사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in 서울’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MICE 중심도시’입지를 다진다. 또 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를 조성해 유망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서울시가 전체 펀드의 14%(136억원)가량을 출자해 마중물을 붓고 나머지는 민간·모태펀드(개별펀드에 투자해 투자위험을 줄이는 펀드) 자금으로 채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14개 선도 사업은 고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는 업무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을 때 업무처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정보의 내용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블록화해 관리(중고차 이력관리 등) △전자문서를 암호화해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각종 증명서 발급 등) △자금 지출내역을 블록화해 이력관리(기부금 관리,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등) △본인 인증정보를 블록화해 다수의 기관이 공동 이용(자격검증 자동화 등) △개인의 활동실적을 블록화해 대가를 지급(에코마일리지 등)하는 업무들이다. 예컨대 현재 운영 중인 엠보팅 등 온라인 시민투표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적용, 투표의 전 과정에서 위·변조를 할 수 없도록 함으로서 실질적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 또 복지수당 지급, 청년주택이나 공공근로 등 각종 대상자 선정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제출 서류 간소화와 업무를 자동화하고, 에코나 승용차 등 각종 마일리지를 S-Coin으로 통합 관리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시간제노동자 계약체결과 임금지불, 하도급 대금 지급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구현해 노동권익을 향상한다.박 시장은 “블록체인은 사회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진 혁신적인 기술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성장 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통해 서울을 세계적인 블록체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