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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앙코르 콘서트 결정
  • 인피니트, 앙코르 콘서트 결정
  • ▲ 인피니트 콘서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첫 단독콘서트에서 매진을 기록한 인피니트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에볼루션` 개최를 확정했다. 인피니트는 오는 4월1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석 규모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콘서트를 기획한 CJ E&M 공연사업부문이 21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2월11일과 1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티켓을 구하지 못한 국내외 팬들의 요청으로 결정됐다. 2011년 `내꺼하자`와 `파라다이스`, `하얀 고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주가를 올린 인피니트는 첫 콘서트 티켓을 오픈 10분 만에 매진시켜 인기를 확인시켰다. 공연에서도 인피니트는 군무와 밴드 라이브를 통해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멤버 7명 개개인의 특별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첫 콘서트보다 규모나 내용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게 인피니트의 각오다. 앞선 공연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폭 수정하고 무대,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을 보강해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는 게 CJ E&M 측 설명이다. 인피니트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 관련기사 ◀☞인피니트 엘 "난 꽃미남 아냐" 망언☞[포토]인피니트 성종 `신나는 댄스 타임`☞`대세돌` 인피니트, 공연 포스터마저 품귀 현상☞[포토]인피니트 `SBS 가요대전 즐기고 갈게요`☞인피니트 성규·우현 `광화문연가` 로 뮤지컬 데뷔
2012.02.21 I 김은구 기자
“귀하신 몸이 되어버린 소형아파트” 이제는 대세다
  • “귀하신 몸이 되어버린 소형아파트” 이제는 대세다
  • [이데일리]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금리가 4.7%로 완화되면서 소액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층이 뒷받침 되는 대형기업체 주변의 소형아파트를 노려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소형아파트는 지금같이 부동산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아파트가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중대형아파트 보다는 안정적이며, 임대 및 전세수요도 풍부하여 실거주 및 투자처를 찾고 있는 수요에게는 적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다수 의견이다. 지금 수원에서는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인 권선구에 평당 800만원대의 25평 아파트 등장으로 분양시장의 지각변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신일 유토빌 아파트다. 냉랭한 분양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권선 신일 유토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착한 가격이다. 최근에 분양한 장안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SK 뷰, STX 칸 등의 25평 신규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대부분 1150만원 이상을 상회하고도 조기 마감되었다. 수원에는 25평 아파트의 수요가 많지만 공급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형 평형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지만 25평 소형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일 유토빌의 분양가 평당 800만원 대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권선 신일 유토빌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 동에 243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59㎡(구25평형) 단일평형에 6개 타입이다. 또한 타입에 따라 최대 31㎡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830만~93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2억1,070만~2억3,537만원이다. 더군다나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부담이 줄었으며, 융자는 60%까지 가능하므로 실투자비 8,0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보증 및 자금관리를 ㈜대한주택보증이 하고 있어 신뢰가 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신규공급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300만원 가까이 싸게 책정되어 있으며, 소형주택을 찾는 수요가 풍부한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약 3km 떨어져 있고 삼성 수원연구소 R5가 2013년 초에 준공예정으로 삼성디지털시티는 약 1만 3천여명의 연구인력이 추가 상주할 계획이다, 이로인한 파급효과로 삼성디지털시티 주변지역으로 원룸 및 빌라 등이 신축을 준비하고 있고 임대수요가 몰리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사업을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형아파트인 신일유토빌로쏠리면서 문의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2009년 이후 수원에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59㎡ 이하 주택이 13.7%(1450가구)에 불과해 소형주택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 신일건업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수원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라며 "단지 바로 건너편에 대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6500여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주변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일건업은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을 차가 없는 녹지공간으로 꾸미고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용적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을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테마공원을 단지 중앙에 조성해 모든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입구 앞에 3000여평에 고렴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내 집 정원처럼 활용 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공원 조망원을 확보 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전기오븐,가스쿡탑,행주 도마 살균기,음식물 탈수기,주방 액정TV,비데(부부욕실)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아일랜드 식탁,주방 장식장,붙박이장(침실 1개소)을 설치해줄 계획이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031) 225-0092
2012.02.17 I 광고국 기자
수원 권선 소형아파트 계약금 1,100만원대로 입주까지 걱정 없이!
  • 수원 권선 소형아파트 계약금 1,100만원대로 입주까지 걱정 없이!
  • [이데일리] 수원시 권선구에 평당 800만원대의 25평 아파트 등장으로 분양시장의 지각변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신일 유토빌 아파트다. 냉랭한 분양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권선 신일 유토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착한 가격이다. 최근에 분양한 장안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SK 뷰, STX 칸 등의 25평 신규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대부분 1,150만원 이상을 상회하고도 조기 마감되었다. 수원에는 25평 아파트의 수요가 많지만 공급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형 평형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지만 25평 소형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일 유토빌의 분양가 평당 800만원 대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권선 신일 유토빌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 동에 243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59㎡(구25평형) 단일평형에 6개 타입이다. 또한 타입에 따라 최대 31㎡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830만~93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2억1,070만~2억3,537만원이다. 더군다나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부담이 줄었으며, 융자는 60%까지 가능하므로 실투자비 8,0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보증 및 자금관리를 ㈜대한주택보증이 하고 있어 신뢰가 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신규공급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300만원 가까이 싸게 책정되어 있으며, 소형주택을 찾는 수요가 풍부한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약 3km 떨어져 있고 삼성 수원연구소 R5가 2013년 초에 준공예정으로 삼성디지털시티는 약 1만 3천여명의 연구인력이 추가 상주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주변에 기존 농수산물센터 이전 계획으로 배후 수요가 보다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되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사업을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문의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2009년 이후 수원에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59㎡ 이하 주택이 13.7%(1450가구)에 불과해 소형주택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 신일건업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수원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라며 "단지 바로 건너편에 대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6500여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주변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전기오븐,가스쿡탑,행주 도마 살균기,음식물 탈수기,주방 액정TV,비데(부부욕실)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아일랜드 식탁,주방 장식장,붙박이장(침실 1개소)을 설치해줄 계획이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031) 255-0092
2012.02.03 I 광고국 기자
수원 59m2 아파트를 8천만원대로 내 집 마련…
  • 수원 59m2 아파트를 8천만원대로 내 집 마련…
  • [이데일리] 수원시 권선구에 평당 800만원대의 59m2 (구25평형) 아파트 등장으로 분양시장의 지각변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신일 유토빌 아파트다. 냉랭한 분양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권선 신일 유토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착한 가격이다. 최근에 분양한 장안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SK 뷰, STX 칸 등의 25평 신규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대부분 1150만원 이상을 상회하고도 조기 마감되었다. 그만큼 수원에는 25평 아파트의 수요가 많지만 공급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형 평형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지만 25평 소형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일 유토빌의 분양가 평당 800만원 대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권선 신일 유토빌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 동에 243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에 6개 타입이다. 분양가는 3.3㎡당 830만~93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2억1070만~2억3537만원이다. 더군다나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부담이 줄어 계약조건이 크게 유리해졌다. 특히 보증 및 자금관리를 ㈜대한주택보증이 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300만원 가까이 싸게 책정돼 있고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사업을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변에 농수산물 센터 이전으로 인한 배후 수요가 풍부해지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약 3㎞ 떨어져 있어 소형주택을 찾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아 임대를 놓을 수도 있다. 특히 2009년 이후 수원에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59㎡ 이하 주택이 13.7%(1450가구)에 불과해 소형주택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 신일건업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수원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라며 "단지 바로 건너편에 대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아파트가 입주를 이미 시작해 주변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일건업은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을 차가 없는 녹지공간으로 꾸미고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용적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을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테마공원을 단지 중앙에 조성해 모든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입구 앞에 3000여평에 고렴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내집 정원처럼 활용 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공원 조망권을 확보 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전기오븐,가스쿡탑,행주 도마 살균기,음식물 탈수기,주방 액정TV,비데(부부욕실)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아일랜드 식탁,주방 장식장,붙박이장(침실 1개소)을 설치해줄 계획이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031) 225-0092
2012.01.27 I 광고국 기자
  • [기자수첩]외국인 근로자 쿼터 늘려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야, 막아! 저쪽 들여보내지 말라고!”지난 12일 아침 의정부 고용센터 앞은 외국인 근로자 신청을 위해 나온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몸싸움과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2~3일 전부터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며 기다린 사람과 당일 새벽에 온 사람들이 자리다툼을 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근로자 쿼터인 2만5000명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모시기 위한 중소기업 관계자의 밤샘 줄서기는 작년 10월에도 나타난 바 있다.이처럼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 신청 때마다 줄서기에 나서는 것은 심각한 구인난 때문이다. 내국인 근로자들이 3D업종을 기피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유일한 대안이 된 게 오늘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대폭 줄이자 상황이 악화됐다. 정부는 2008년 6만800명이던 쿼터를 2009년 1만3000명으로 대폭 줄였다. 2010년 2만8100명, 2011년 4만명, 올해 4만9000명 수준으로 조금씩 늘리고 있지만 필요인력을 채우기는 턱없이 부족하다.특히 올해는 출국 만료 예정자가 6만7000명에 달할 예정이어서 외국인 근로자 품귀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측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신규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한 인원은 9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쿼터의 배를 넘는다. 정부는 국내 일자리 감소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을 감안해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조정하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빠진 자리를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그 자리가 내국인 근로자로 메워지지는 않고 있다. 취업자들이 질 낮은 일자리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포천에서 가구공장을 하는 중소기업 대표는 “임금이 낮고 교통도 불편해 고졸 출신도 구하기 어렵다”며 “1년내내 채용공고를 내도 찾아오는 청년은 없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국내에서 일할 사람이 없는데 무작정 쿼터를 줄이는 것은 탁상행정이라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팀 정재헌 과장은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들어온다고 해서 국내 일자리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진 곳에 있는 제조업체들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쿼터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고용센터 근처에서 텐트를 치고 이틀을 기다렸다는 한 제조업체 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만 구할 수 있다면 며칠 밤이라도 샐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2012.01.15 I 이윤정 기자
8천만원대로 내 집 마련. 수원 신일유토빌 아파트(59m2)
  • 8천만원대로 내 집 마련. 수원 신일유토빌 아파트(59m2)
  • [이데일리] 수원시 권선구에 평당 800만원대의 59m2 (구25평형) 아파트 등장으로 분양시장의 지각변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신일 유토빌 아파트다. 냉랭한 분양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권선 신일 유토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착한 가격이다. 최근에 분양한 장안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SK 뷰, STX 칸 등의 25평 신규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대부분 1,150만원 이상을 상회하고도 조기 마감되었다. 그만큼 수원에는 25평 아파트의 수요가 많지만 공급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형 평형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지만 25평 소형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일 유토빌의 분양가 평당 800만원 대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권선 신일 유토빌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 동에 243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에 6개 타입이다. 분양가는 3.3㎡당 830만~93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2억1070만~2억3537만원이다. 더군다나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부담이 줄어 계약조건이 크게 유리해졌다. 특히 보증 및 자금관리를 ㈜대한주택보증이 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300만원 가까이 싸게 책정돼 있고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사업을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변에 농수산물 센터 이전으로 인한 배후 수요가 풍부해지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약 3㎞ 떨어져 있어 소형주택을 찾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아 임대를 놓을 수도 있다. 특히 2009년 이후 수원에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59㎡ 이하 주택이 13.7%(1450가구)에 불과해 소형주택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 신일건업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수원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라며 "단지 바로 건너편에 대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아파트가 입주를 이미 시작해 주변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일건업은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을 차가 없는 녹지공간으로 꾸미고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용적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을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테마공원을 단지 중앙에 조성해 모든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입구 앞에 3,000여평에 고렴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내집 정원처럼 활용 할 수 있다.(일부 세대는 공원 조망권을 확보 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전기오븐,가스쿡탑,행주 도마 살균기,음식물 탈수기,주방 액정TV,비데(부부욕실)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아일랜드 식탁,주방 장식장,붙박이장(침실 1개소)을 설치해줄 계획이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031) 225-0092
2012.01.13 I 광고국 기자
`대세돌` 인피니트, 공연 포스터마저 품귀 현상
  • `대세돌` 인피니트, 공연 포스터마저 품귀 현상
  • ▲ 인피니트 동우 우현 개인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역시 `대세돌` 인피니트다. 7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콘서트 티켓 8000장이 모두 매진된데 이어 홍보 포스터마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파라다이스`와 `내꺼하자`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데뷔 1년 만에 정상급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오는 2월11,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데 총 8000석 티켓은 예매 오픈 5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인피니트 측은 이에 팬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팬서비스 차원으로 멤버별 개인 포스터를 제작해 공개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12월29일 1차로 멤버 동우와 우현의 포스터는 거리 곳곳에 붙자마자 팬들이 모두 떼어가는 일이 벌어졌다. 홍보용 포스터가 아닌 소장용 포스터가 돼 버린 셈이다.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의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이번 멤버별 개인 포스터에 팬들은 "소장가치 200%"를 외치며 수집하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인피니트 측은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됐기에 홍보보다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포스터였다"며 "반응이 좋으니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우와 우현의 포스터 외에도 다른 개인 포스터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1월 중순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2.01.05 I 조우영 기자
잘만테크, 새 주인 잘만났네
  • 잘만테크, 새 주인 잘만났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지난 7월 모뉴엘이 인수하며 경영정상화 작업에 착수한 컴퓨터 부품업체 잘만테크(090120)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새 주인이 된 모뉴엘의 영업력 및 브랜드 가치와 잘만테크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 `모뉴엘의 힘?`..2년만에 흑자전환11일 업계에 따르면 잘만테크는 모뉴엘이 인수한 이후 실적이 급속히 턴어라운드하기 시작, 매출 급증과 함께 영업이익이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3분기 매출이 15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두배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2년만에 흑자전환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 대비 약 150% 성장, 영업이익도 연간 기준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파른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잘만테크의 새로운 주인인 모뉴엘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뉴엘은 현재 잘만테크의 지분 35.5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잘만테크는 지난달 말 미국의 PC 전문 유통회사인 ASI사와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미주지역 컴퓨터 관련 유통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지닌 ASI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모뉴엘의 영업력이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태국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역시 잘만테크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HDD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태국 공장이 물에 잠겨 품귀 현상을 빚자, 이로 인해 HDD의 대용이 가능한 SSD의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 ◇ 170억 BW 발행..`추가생산에 투입`모뉴엘의 인수 이후 매출이 급속히 늘자 잘만테크는 최근 생산규모 확충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 이에 산업은행 등 금융권이 대거 참여, 170억원 규모의 BW 발행에 성공하며 필요 자금을 무난히 조달했다. 잘만테크는 지난달 30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7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모 형식으로 발행되는 이 BW에 한국산업은행, 현대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이 참여키로 했다. 소규모 IT부품 업체가 실시하는 거액의 BW 발행에 이처럼 다수의 대형 금융사들이 참여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산업은행은 50억원을 투자해 잘만테크의 BW를 3년 간 만기이자율 5.0%의 조건에 가져가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잘만테크의 기술력과 새로운 대주주 모뉴엘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투자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잘만테크의 쿨러 제품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이는 영업력이 탁월한 모뉴엘과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BW 발행에 참여한 현대증권 역시 모뉴엘과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모뉴엘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와 새 대표이사의 두드러진 영업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잘만테크 측은 해당 자금은 대부분 추가 생산을 위한 원자재 구입비용으로 쓰이고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과 영업력을 지닌 모뉴엘과 기술 경쟁력이 돋보이는 잘만테크의 결합이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내며 전폭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잘만테크의 최대주주 모뉴엘은 `홈 시어터 컴퓨터` 생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종합가전회사로, 미주와 중국에서의 수출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거듭하며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모뉴엘은 지난 2007년 24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작년 2952억원으로 3년새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고, 작년 영업이익 역시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와 함께 `통큰넷북`, `통큰TV모니터`, `통큰 LCD TV` 등을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2011.12.11 I 김대웅 기자
올해 신체부위별 최고 백화점 상품은?
  • 올해 신체부위별 최고 백화점 상품은?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올 한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11 베스트 10 상품`을 신체부위별로 1개씩 연결시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판매상품을 기획하는 상품본부 바이어 96명은 각각 자신이 맡은 부문에서 올해 가장 고객 선호도가 좋고 매출 신장률이 높았던 핫 브랜드 3개씩을 집계했다. 이어 신체부위별로 연결시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 대표 상품(품목) 10개를 추려냈다. 신체부위 중 눈과 관련해 올해 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은 `오클리 선글라스`다. 이 제품은 스포츠용 고글에서 출발했지만 패션 선글라스를 앞지르는 인기를 얻어 올해 신세계백화점에서만 1만개가 넘게 팔렸다. 회사측은 9월 신상품으로 나온 가벼우면서도 부러지지 않는 합금 프레임으로 만든 `캐빗 선글라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얼굴에 바르는 수분크림은 꾸미는 남자들이 백화점의 핵심고객으로 등장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키엘 수분크림`은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장르에서 매출 기준으로 작년 5위에서 올해 2위로 껑충 올라서며 인기를 끌었다. 키엘 수분크림 중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단일 품목으로 올해 신세계백화점에서만 18만개 이상 판매됐다. 캡슐 커피머신은 올해 입을 즐겁게 만든 상품으로 꼽혔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은 결혼선물과 싱글족을 위한 집들이 선물로 인기를 얻었다. 이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전년보다 2.3배 판매량이 늘어나 베스트셀러가 됐다. 어깨 부위는 변화무쌍한 날씨에 입기 좋아 실속파 여성으로부터 인기를 끈 `카이아크만 야상점퍼`가, 가슴 부위에서는 `올리브데올리브 여우털 베스트`가 선정됐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손을 자유롭게 하는 백팩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등 부위 대표 상품으로 `만다리나덕 백팩`을 선정했다. 만다리나덕은 올해 신세계백화점에서 37%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팔 부위 대표상품은 외모에 관심을 쏟는 남성이 백화점의 핵심고객층으로 등극하면서 `IWC 손목시계`가 선정됐다. 다리는 스티브 잡스 타계 이후 품귀현상을 빚은 `리바이스 501` 청바지가 꼽혔다. 배는 `티위드 팝덕 크루넥 티셔츠`가, 발은 `헌터 레인부츠`가 선정됐다.
2011.12.04 I 최승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전기료 넉달만에 4.5% 추가 인상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내년 최대변수는 인플레 후폭풍-전기료 넉달만에 4.5% 추가 인상-"MBN 안나와요" 항의 빗발-위기의 골프장 매물만 50여개-양재동 화물터미널 개발 재개 ▲종합 -지금 45세인 한국인은 男34년·女40년 더 산다-"경제적 계층이동 기회 적다"75%-MBN드라마 오늘부터 안방`접수`▲2012 경영 화두-글로벌컨설팅사 내년 경영 키워드, 규제리스크, 복합위기 대응, 해외 M&A로 도약-기업들 위기대응 3대 혁신 전략은 포트폴리오·생산전략·가격전략 혁신-내년엔 G2 갈등 증폭될 것 한국 양쪽서 실리 챙겨라▲`기회의 땅` 미얀마에 가다-中·日·인도 원조 러브콜 쏟아져 `미얀마의 봄` 성큼-난생 처음 본 서방VIP에 "변화 실감나네"-"北과 군사적 단절해야"▲정치·외교안보-18대국회 발의법안 절반 폐기될 운명-기한넘긴 예산심사 9일엔 통과?-국책사업 갈등조정 `국가공론위` 추진▲MONEY+-연금전환 후에도 위험보장은 유지-안전성 우선 나눠 넣어라-카드 주유할인 대폭 축소▲국제-구글, 온라인쇼핑 아마존 아성에 도전-미국 제조업지수 `나홀로 강세`-아시아 올해 조종사 9천명 부족-中 국민 스타된 美 로크 대사-벨기에 새총리, 말이 안통해-아시아 올해 조종사 9천명 부족▲경제·금융-자산 3위 `하나+외환` 화학적결합이 숙제-`개념상실` 국민연금 운용본부 직우너들 재직중 주식거래 적발-통화스왑으로 `약한 달러`노리는 美-한은, 지난달 金 15t 더 쌓았다▲기업과 증권 -갤럭시노트 텐밀리언셀러 만들겠다-권영수 사장, LG 전지사업 맡는다-애플, 호주서 상고.. `갤탭`판매금지 연장-3조 규모 `하이마트 딜` 잡아라-주식양도차익 과세때 稅收는-유동성 링거맞은 증시 더 갈까-잠자는 국고채 금리에..채권 매니저는 휴업중-부자들 지뢰밭 증시투자 잽이냐 한방이냐-한국형 헤지펀드 이달 중순 나온다-개미 "급등땐 일단 차익실현"▲부동산 -세종시 훈풍이 광명 집값 달군다-마포종점 재래상권 현대식으로 개발-철거 대신 낡은집 수리..마당엔 잔디-포스코건설 ·"2014년가지 완공"◇서울경제 ▲1면 -2030 그들이 대한민국을 움직인다-역시나..올해도 기한 넘긴 예산안-전기료, 32년 만에 年 2차례 올려-오늘 홍콩서 외환銀 인수 재계약▲종합 -美 지감 활짝 열었다-"한국시장 잠재력 높아 투자하려는 외국인 많죠"-ECB "유로존 구할 준비 됐다"▲2030 대한민국을 움직인다 -개성 강한 룩스 영 세대, 소비 트렌드·명품 대중화 이끌어-"4월 총선 승부는 Young power"▲종합-론스타, 세금 내고도 배당금 등 총 4조 차익-농협 전산만 또 마비-`마일리지 車보험` 최고 13% 싸다-피크 시간대 8.5% 올려 "수요 분산"-한은, 金 15톤 추가 매입-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남 77.2세·여 84.1세-삼성-애플 소송 담당 美 판사 "애플 아이패드 특허 무효" 언급▲정치 -"헤쳐 모여"기류..다당대결 구도로-민생법안 잔뜩 남긴채..18대 국회 사실상 아듀!-·"정권 교체 후 종편 재심사"-"내년 총선에 나가겠다" 靑 비서관 잇단 출사표▲국제 -구글, 아마존 `총알 배달` 전쟁-EU 외교문제 마저도 `불협화음`-·"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도 정권교체 될 가능성 높다"▲산업 -"전자부품소재 키우자" 기술전문가 대거 발탁-정교선 사장 부회장 승진-"대기업 별들 잡아라" 車업계 연말대전-현대·기아차 美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KCC, 현대차 보유지분 절반 매각▲증권 -단기간내 팔기 힘들어 변동성 클듯-"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현대백화점 3.4% 올라-"나가사끼 짬뽕 덕에.."삼양식품 질주-중소 IT株, 삼성전자 후광효과 톡톡-종목 바꾼 운용사, 수익률은 별로-변양균 前 정책실장, 코리아본뱅크 고문으로◇한국경제 ▲1면 -확바뀐 송년회, 폭탄주, 뮤지컬에 `무릎`-산업용 전기요금 넉달 만에 또 인상-내년 총선·대선 `5조원 돈싸움`-LG사장단 젊어졌다..권영수, 배터리사업 총괄▲종합 -퇴직하면 장사나..`나이어린 포터`품귀-`졸속 종편` 시청률 고작 0.3~0.6%▲종합·해설-LG`공격형` 권영수 미래사업 총대..50대 초·중반 발탁-"풀린 선거자금으로 경기 진작 효과는 제한적"▲종합-삼성전자 500억·현대제철 400억 추가 부담-`스타벅스 노트북 族`줄고 사무실·구내식당은 `북적`▲경제·금융 -주행거리 짧으면 보험료 年 6만원 내린다-작년 기대수면 80.8세 10년전보다 4.8년 늘어-채권단`삼호조선 살리기`..담보48억 포기-한은 또 금 사 모았다▲정치 -출판기념회 한 번에 3억 수익 선거 `돈줄`로-잦은 선거로 세금 낭비..`국론분열` 더 심각-내년 1월 공천, 벌써 물밑 싸움-靑 홍보비서관 이철희 춘추관장 이종현-"세대간 차이 인정해야" MB 갈등해결 노력▲국제 -"유로존 `단일 재무부`만들자"..재정통합 급부상-각국 `자금 대방출`..ECB도 금리 내릴 듯-리가르드 IMF 총재 "유로존 도울 재원 확충"-"아마존을 잡아라" 구글도 당일 배송-日 최고 유행어 `나대시코 재팬(여자축구팀 애칭)`-日 `가전 제왕`이었던 TV, 이젠 스마트폰에 밀려 퇴물 취급▲산업 -현대·기아차, 수입차 할인공세에 `맞불`-"갤럭시노트, 텐밀리언셀러 될 것"-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승진-대한항공, 美서 저가티켓 일방 취소 `구설수`-이웅열·정의선, 함께 활시위 당긴 까닭▲산업종합 -중이온가속기, 대덕 신동지구로 확정-삼성전자 `절전모드`로-NFC폰으로 전국 어디서나 교통요금 낸다▲증권 -열흘새 무슨일이..새내기 株 잔혹사-美징가 IPO임박..게임주 몸값 오르나-KCC, 1조 현금확보..어디에 쓰려고?-`숏커버링종목`찾아라-우리투자·삼성증권 `투자 매력`최고 ▲부동산 -강남 `新역세권` 중소형 빌딩 투자 급증-아파트 1층 `조망구너 프리미엄`시대-GS건설, 싱가포르 연수실설 수주-상암DMC 랜드마크 층수 변경 `무산`
2011.12.02 I 정유진 기자
벽산 위시티 블루밍,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중
  • 벽산 위시티 블루밍,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중
  • [이데일리] 벽산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 3, 5블록에 지은 아파트 ‘위시티 블루밍’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30층의 24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130∼307m² 규모로 2350채(펜트하우스 24채 포함)가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식사지구 전체에는 모두 7033채의 아파트가 지어졌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블루밍은 자이와 공동으로 일산 위시티라는 1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를 조성했다. 고양시 일산 식사지구에 약 100만㎡에 조성하여 일산자이 위시티 4683가구, 위시티 블루밍 2350가구 등 1만여 가구가 들어서 일산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시티 블루밍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일산의 8학군’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교육여건이다. 단지 안에 강북 유일의 국제고등학교인 ‘고양국제고등학교’가 있고, 외국어 체험실과 원어민 교사 수업이 진행되는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자율형공립고인 저현고 등이 있다. 여기에다 올해 첫 입학생을 받은 동국대 약학대학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앞으로 동국대 의생명과학캠퍼스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산지역의 교육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호텔급이다. 각 단지 중앙에 단독 건물로 위치한 커뮤니티센터는 카페테리아, 북카페, 키즈룸, 독서실, 게스트룸, 연회장, 실내골프장, 사우나, 휘트니스 등 입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건강을 위한 시설들이 배치돼 있다. 여기에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최근 GTX의 개발이 확정된 데다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에서 일산까지 30분대면 출근이 가능해졌다. 또 고양IC와 자유로 일산 IC, 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정발산역, 마두역과도 가깝다. 위시티 블루밍의 또 다른 장점은 빼어난 단지 조경이다. 단지 정문부터 무지개 빛깔로 꾸며져 일반 아파트와 다르다. 단지 전체의 47%가 녹지공간으로 꾸며진 데다 곳곳에 다양한 테마 조경과 국내외 유명 미술가들의 작품이 다수 배치돼 있어 단지를 걷다 보면 마치 외국의 조경공원을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중대형 공급이 계속 줄고 있는 주택시장이 2~3년 후에는 중대형 품귀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대형의 아파트와 고급 커뮤니티시설, 명문 학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위시티블루밍의 특별조건 분양기회는 보기 드물어, 지금 이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위시티 벽산 블루밍 분양관계자는 "전세수요 급증으로 전세값이 급등하는 시점에 일산 위시티블루밍은 뛰어난 주거환경에도 평형대비 저렴하게 분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968-8282
2011.11.04 I 광고국 기자
용인성복 힐스테이트, 교통메리트에 특별분양 덤으로
  • 용인성복 힐스테이트, 교통메리트에 특별분양 덤으로
  • [이데일리] 최근 들어 용인 수지구 성복동으로 전셋집을 찾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발 전세난 때문에 전세 수요자들이 강남권과의 교통이 편리한 용인 성복동의 매력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세매물이 사라지고 전세 시세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전세매물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세수요자들의 연이은 방문에도 불구하고 전세매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이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분양중인 ‘성복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성복 힐스테이트는 112㎡~222㎡ 2157가구의 대단지. 총 3개단지로 1차(판상형) 지하4층, 지상 16~20층 12개동 645가구, 2차(타워형) 지하2층 지상 17~20층 10개동 689가구, 3차(타워형) 지하3층, 지상 10~20층 12개동 823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의 매력은 교통환경에서 두드러진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수지IC-헌릉IC(총 15.8km)까지 승용차로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좋으며, 2016년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선도 성복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분양조건도 매력포인트로 꼽힌다. 실입주자들을 위하여 분양가의 20%만 있으면 즉시 입주가능하다. 중도금 60%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잔금 20%는 2년간 잔금유예가 가능하다. 입주 후 2년 후 집 값이 오르지 않을 경우 최대 5000만 원까지 차액을 보상해 주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계약조건을 보장해주는 고객 안심제를 내걸었다. 용인성복 힐스테이트는 전세가의 반 값으로 2년간 아무 부담 없이 강남 10분대의 단지에서 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분당과 용인, 강남 투자자들이 성복지구 부동산 매입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성복지구는 올해까지 모두 1만2186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변 판교, 광교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개선된 교통 여건으로 인해 신흥 부촌으로 부상할 조짐이다 문의: 031-276-0542
2011.11.04 I 광고국 기자
소형 아파트, 중형보다 비싸..`분양가 역전 심화`
  • 소형 아파트, 중형보다 비싸..`분양가 역전 심화`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분양가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4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3.3㎡당 분양가는 66~99㎡(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1017만원, 99~132㎡는 897만원이었다. 즉 소형 아파트가 중형 아파트보다 120만원 비싼 것으로, 작년 소형- 중형 평당 가격차가 67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배 가까이 벌어졌다. 특히 99~132㎡이하 중형은 2009년 이후 2년여 만에 3.3㎡당 1000만원 아래로 추락했다.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분양된 삼성물산의 `전농 래미안크레시티`의 경우 121㎡ 분양가는 84㎡보다 20~30만원 싸게 공급됐다. 동문건설의 부산 서면 동문 굿모닝힐도 마찬가지였다. 70㎡형의 3.3㎡당 분양가는 740만~850만원선인 반면, 가장 큰 전용 138㎡의 분양가는 670만~780만원선으로 70만원가량 쌌다. 전농래미안크레시티는 소형이 1순위 마감됐고, 공급가구수가 많았던 중대형은 3순위에서 마감됐다. 부산 서면 동문굿모닝힐도 마찬가지였다.            부동산1번지는 건설업체 입장에선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으로 발생하는 부대비용을 감안할 때 중대형 분양가를 낮추는 것이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나기숙 부동산1번지 팀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07년 이후 중대형위주로 아파트가 공급되다 보니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소형은 청약경쟁률에서 높은 성적을 보였지만 중대형은 참패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에서 소형으로 갈아타는 수요도 생기고 있다. 이런 분양가 역전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11.11.04 I 류의성 기자
롯데칠성 핫식스, 수험생에게 `에너지 팍팍`
  • 롯데칠성 핫식스, 수험생에게 `에너지 팍팍`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수능 시즌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 5월 리뉴얼 출시된 핫식스는 9월까지 월평균 20%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월 들어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10~12일까지 3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진행된 딜에서는 준비된 2000세트가 약 3시간 만에 동이 났다. 급히 3000세트, 약 13만 캔 정도를 추가 공수했지만 이 역시 5시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회사 측은 핫식스의 인기에 대해 대학생과 수험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5월 리뉴얼 이후 대학가와 클럽가 등에서 무료증정행사를 꾸준히 펼쳤는데, 이후 체험담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장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정식 수입되기 시작한 세계적인 에너지음료 레드불도 국내에 에너지음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핫식스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핫식스가 레드불에 비해 가격이 1/3 정도로 싸면서도 에너지음료의 성분함량은 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은 수능을 보름 여 앞둔 현재 전월 대비 50% 가까이 매출이 증가한 핫식스의 매출이 수능일에 정점을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핫식스의 생산과 유통량을 늘려 품귀 현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시험기간에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이를 감안해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핫식스는 인공색소나 보존료가 없으며, 100% 브라질산 식물성 과라나 천연카페인(250㎖ 1캔기준 80㎎)을 사용했다. ▶ 관련기사 ◀☞스카치블루, `팔색조` 엄정화와 만났다
2011.10.26 I 이승현 기자
  • `4S 늦어지고 OS 좋아지고`..아이폰 중고가 없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씨는 최근 지난 2009년12월 구매한 `아이폰3GS`를 잃어버리고 아이폰4 중고 제품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가 곧 포기했다. 온라인 장터에서 아이폰4를 찾아볼 수 없을 뿐 아니라 매물로 나와 있는 몇 안되는 제품들의 가격도 예전보다 비싸졌기 때문이다. 아이폰4S의 국내 출시 지연으로 아이폰3GS와 아이폰4 중고 제품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네이버의 최대 중고 장터인 `중고나라` 카페에는 아이폰을 사겠다는 글은 많이 올라왔지만 아이폰을 팔겠다는 게시 글은 하루 3~4건에 불과하다. IT 기기를 사고파는 `다나와` 사이트 등에서도 아이폰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이폰4S가 출시되기 전인 지난 9월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아이폰4S 출시 직전인 9월 말까지 아이폰 중고 매물은 하루에 많게는 20~30건에 달했다. 아이폰 중고 물량이 급감한 것은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가 발표되자 아이폰5를 기대하고 이전 제품을 중고시장에 내놓았던 사용자들이 다시 회수했기 때문이다.또한 국내에 아이폰4S가 언제 들어올지 불투명하자 아이폰4S가 출시될 때까지 이전 버전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려는 사용자도 많아졌다. 한국은 이달 28일로 예정된 아이폰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5`를 지원하면서 아이폰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것도 중고 매물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아이폰3GS와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 하면 새로 출시될 아이폰4S와 똑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화소 등 기기 자체의 성능을 바꿀 수는 없지만 무료 문자메시지인 `아이메시지`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등을 이용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이 때문에 아이폰3GS와 아이폰4의 중고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현재 중고나라와 다나와, IT 커뮤니티 등에서 거래되는 아이폰4의 중고가격은 55만~65만원 선이다. 아이폰4의 출고가격인 81만~94만원과 3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출시된 지 2년이 다 된 아이폰3GS도 3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다. 아이폰4S 출시 전인 지난 9월에는 50만원 이하 아이폰4도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중고 가격이 10만원 가까이 오른 것.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 사용자들은 아이폰 대신 저렴한 국내 스마트폰 제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업계는 아이폰 중고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아이폰보다 저렴한 다른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4S 출시 전까지 아이폰 중고 품귀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며 "아이폰4S 예비 수요자들이 중고 아이폰 대신 다른 저렴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아이폰4S를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1.10.17 I 함정선 기자
  • 답답한 전세난..그 해법은?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정부의 전·월세 시장 안정화 대책이 세 차례나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전세난은 심화하고 있다. 특히 올가을 이사철에는 이사 수요와 더불어 재개발·재건축에 의한 멸실주택의 증가로 전세 품귀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정창래 세종국토개발 이사와 전세시장의 진단과 전망 그리고 세입자들의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Q: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 전세난이 더욱 심해지는 양상이다.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A: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는 정부의 대책 발표에도 추석 연휴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대로 전세가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가 하락했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1%가 빠졌다. 전세가는 서울 0.08%, 신도시 0.11%, 수도권 0.07%가 상승했다. 실제로 중개업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봐도 전세대기수요자들에 비해 전세물건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Q: 현재 전세가 상승의 원인은 무엇인가? A: 가장 근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주택 구입을 꺼리는 심리가 시장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매수심리가 바닥이다 보니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부는 양도세를 완화하여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려 하지만 대출규제와 맞물려 큰 실효성은 없어 보인다. 거기에 대내외 경제변수의 불안도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을의 계절적 이사 수요와 더불어 재개발 재건축에 의한 멸실주택 증가도 전세 수요를 늘리고 있다. 또한, 중·소형 주택의 인기를 좇아 현재 도심과 수도권 내의 신규공급물량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2인 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의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Q: 전세 수요자들에게 전략이 있다면? A: 서울 시내와 수도권 내 신규입주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비교적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장기전세주택(SHIFT) 청약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전세가 상승이 지속함으로 나오는 급매물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이외에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9월 28일 방송된 이데일리TV(http://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9.28 I 김정훈 기자
  • 천정부지 전셋값..차라리 경매로 내 집 마련?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전세대란으로 들썩이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전셋값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소형의 경우는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최근 전세가와 매매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자 일부 수요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이주왕 보브에셋 대표와 최근 경매시장 상황과 유의점에 대해서 알아봤다.                     Q: 최근 전세난의 여파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찰 경쟁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매시장의 상황은 어떠한가? A: 주로 99㎡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에 입찰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2회 유찰된 아파트 즉, 서울의 경우에는 최초감정가격보다 64%가 떨어진 물건에 낙찰가율이 최초가격 대비 80% 이상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 예로 지난주에 있었던 상계동 주공아파트 79㎡ 경매물건은 무려 19명이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가율이 100%에 이르기도 했다.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나 빌라 등의 주택 경매 쏠림현상은 대량의 공공 임대아파트 및 일반 주택 매매시장의 거래가 활성화되기 전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Q: 경매를 통한 내 집 마련에 관심 있는 수요자는 어떤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가? A: 현재의 중·소형 아파트 경매물건 쏠림현상을 고려할 때 경매로 아파트를 저렴하게 장만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좀 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오히려 현재 수요자들의 관심이 적은 재개발 구역 인근의 다세대 주택경매물건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재개발 구역의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아파트 건설을 위한 사업구역 내 기존 주택의 철거가 이루어지면 인근 소형주택의 가치가 상승하고 임대가격이 올라가 결국 매매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Q: 그래도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적절한 전략이 있다면? A: 같은 아파트라도 상대적으로 저가에 낙찰되는 물건은 따로 있다. 만약 실거주 목적이라면 대단지나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아파트를 고집하지 말고, 중·소규모 단지 아파트나 '나홀로' 아파트 등을 노려보는 것이 방법이다. 될 수 있으면 2회 이상 유찰된 물건을 위주로 접근하되 3회 이상 유찰된 물건은 입찰 경쟁률이 심해 낙찰가율이 1차 유찰된 가격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9월 26일 방송된 이데일리TV(http://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9.26 I 김정훈 기자
  • 도시형생활주택, 인기 후끈
  • 2011년 부동산 시장은 주택 거래 실종과 더불어, 전세 및 월세 품귀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며, 지속적인 저금리현상이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도시형 생활주택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세차익으로 보는 이득보다 지속적으로 임대수익을 볼 수 있는 큰 장점과 현재 전세대란으로 소형주택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부동산 주목할 만한 투자처는 어디일까? 바로 강남구 2호선 역삼역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Y CITY MINI`이다. 강남구 역삼동 727-9,10번지에 공급되는 이번 `Y CITY MINI` 는 지하2층 ~ 지상 8층 1개동 규모로 지하는 주차시설이, 1층부터 8층까지 도시형생활주택이 91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최근에 인기가 높은 계약면적 35(㎡)~51(㎡) 의 소형 평형으로만 전호실이 공급된다. `Y CITY MINI` 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 지역인 역삼역 앞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과 외국인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5년 이후 강남역 인근에 분양한 신규 오피스텔이 1건에 불과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 지고있다. 요진건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저 공실률을 자랑하는 강남이라는 뛰어난 입지에 투자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임대사업으로 인기가 좋은 소형 도시형생활주택이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말했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 출구에서 “Y CITY MINI” 까지는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를 책정하여 입주시점에 받을 보증금과 대출 60% 를 제외하면 실투자금액은 7000만원으로 강남에서 유일하게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양도세 중과가 배제되며, 분양계약은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전에 신청금 100만원으로 원하는 호실을 지정할 수 있다. 문의:1577-0920
2011.09.20 I 김유성 기자
  • 가을 전세난, 중개업자들도 속터진다는데..왜?
  • [이데일리 류의성 이윤정 기자] "해도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여기가 강남도 아니고 전세금 1억을 올려달라니…집주인들의 요구를 맞춰주기가 갈수록 어려워요"(서울 중계동 J중개업소 관계자)"가을 이사철이 대목인데, 요즘은 찾는 사람만 많지 성사되는 게 없어요. 집주인과 세입자간에 눈높이가 어느 정도 맞아야 계약이 되죠. 몸은 바쁜데, 돈이 안돼요" (서울 답십리동 H공인중개업소 사장)치솟는 전셋값에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 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집주인들은 무조건 집값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세입자들은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기 때문이다. 전세 물건도 동이 나 계약 건수도 줄었다. 간혹 물건이 나와도 주인과 세입자 사이에서 가격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중개업소 사람들의 하소연이다.   ◇ 집주인 "무조건 높게 받아달라" 요구   최근 서울 전셋값이 2년전에 비해 평균 5000만원 올랐다는 뉴스가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되면서 주변 시세를 알아보고 중개업소를 찾는 집주인들이 부쩍 늘었다. 서울 용산구의 N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셋값이) 너무 올랐다고 언론에서 보도하니까 집주인들이 먼저 찾아와 올려서 내놓는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에서 평균 5000만원이 올랐다고 하니 무조건 높은 가격으로 거래를 해달라고 요구한다. 우리 입장에서도 힘들다"면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른 업소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 능력없는 부동산 취급을 받는다"고 토로했다. 서울 한강로1가에 있는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어느 손님은 자기가 사는 집 평형대가 3억2000만원에 계약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는데 (3억2000만원보다) 1000만원을 더 받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세물량이 씨가 마르다보니 그렇게 올려도 물건이 나가는 게 현실이라는 게 중개업소가 전하는 최근 분위기다. 이렇다보니 최근에는 전세를 1억원 이상까지 올려달라는 집주인도 등장했다. 서울 중계동 A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평수가 넓은 대림벽산아파트 141㎡의 경우 2년전 3억5000만원에서 최근에는 4억5000만원까지 전세가격이 올라갔다는 것. 중개업소 관계자는 "1억이상 올려달라는 집주인도 간혹 있다"며 "하지만 주변 시세가 있어서 거래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서울 목동에서 G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는 "특히 1억미만의 전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다"며 "일부 월세를 끼고 살면 될텐데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다보니 구하기가 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 전세 품귀현상에 거래 건수도 줄어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물을 확보하려고 혈안이 돼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경기도 분당 중개업소에서 일하는 한 관계자는 "요즘같은 시즌에 물건이 없다는건 전시에 식량이 바닥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숨을 쉬었다. 서울 중계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한 사장은 "월세는 조금 있지만 전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면서 "매물이 없어 우리도 힘들다"고 했다. 인근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돈 없으면 강남에서 강북으로, 새 아파트 에서 오래된 아파트로, 서울에서 경기도로, 방 3칸짜리에서 방 2칸짜리로 줄여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세난에 세입자들은 졸지에 피난민 신세가 됐다"며 "사실상 전세 문제는 정부 대책이 소용이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의 최동환 이사는 "전세가격을 잠재우려면 전세수요가 매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고 양도세 중과폐지 등 매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1.09.06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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