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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건 KIA 엠블럼 뿐..니로 하이브리드
  • [시승기]2% 부족한 건 KIA 엠블럼 뿐..니로 하이브리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촘촘한 기아자동차 SUV 라인업에는 유독 눈에 띄는 모델이 있다. 바로 니로 하이브리드다. 니로에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만 탑재된다. 이런 이유로 니로는 기아차 별도 브랜드 역할을 해낸다.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와 SUV 특유의 넓은 시야와 유려한 적재공간까지 갖춰 스트레스 없는 차를 찾는 상당수 소비자의 강력한 대안으로 어필하고 있다.이번에 시승한 니로 하이브리드는 2016년 출시 이후 첫 부분변경으로 단장한 모델이다. 안팎으로 꽤나 많은 변화를 이뤄낸 기대작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지적을 받았던 못(?) 생긴 디자인을 다듬고 성형했다. 이젠 꽤나 호감가는 얼굴과 뒷태로 변모했다. 여간해서는 단점을 찾기 힘든 차다. 국산차 가운데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가 니로가 아닐까 한다. 굳이 2% 부족한 부분을 콕 짚어 내자면 진짜 못(?) 생긴 'KIA' 엠블럼 뿐이다.외관보다 많은 변화를 이뤄 낸 곳은 실내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기존 8인치 디스플레이 대신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기아 쏘울, 현대 팰리세이드, 쏘나타 등과 동일한 구성이다. 분할 화면 기능을 사용해 주행 중 후방 영상을 계속 볼 수 있는 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을 잘해내는 현대기아차 답게 에어벤트 구성이나 공조기 조작 버튼은 사용하기 편리하다. 다만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두꺼운 피아노 블랙 마감이 아쉽다. 지문이나 먼지가 잘 보이는 것은 물론 난반사가 심하다. 최근 유행하는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에 대시보드뿐 아니라 도어 판넬 등 인테리어 곳곳에 러는 피아노 블랙 하이그로시를 잔뜩 집어 넣었다. 처음엔 세련된 것처럼 보이지만 먼지에는 쥐약이다. 너무 과해서 보기 싫거나 불편해지는 현대기아차 인테리어 습관이 이번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6가지 색상으로 마련된 엠비언트 라이트는 차급에 맞지 않는 호화옵션이다. 자주빛 플럼투톤 인테리어와 함께 고급감을 더한다. 국산차답게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도 빠트리지 않았다. 열선 스티어링휠과 열선 시트는 물론 통풍 시트까지 마련했다. 기어노브 앞쪽으로 무선충전 패드가 마련된 점도 '굿'이다.3200만원이나 하는 최고급 옵션을 단 시승차답게 2열을 위한 공간이나 편의장비는 풍족하다. 에어벤트와 암레스트, 열선 시트 등이 마련됐다. 2열 공간은 정말 넉넉하다. “니로의 체감 공간은 쏘나타에 버금간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확실히 드러난다. 경쟁 준중형 SUV 중에서 가장 넓은 2열 공간은 성인 두 명이 앉아 장거리 이동시에도 불편함은 없겠다. 다만 1열은 하이브리드 차량 특유의 고주파음이 신경을 거스른다. 아주 미세한 소리지만 민감한 운전자나 탑승자라면 꽤나 거슬릴 수 있다. 감속 할 때는 물론 가속 시에도 고주파음이 쉴 새없이 귀를 괴롭힌다.적재공간도 흠잡을 곳이 별로 없다. 고전압배터리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통합해 이전 모델 대비 트렁크 하단 공간이 9L 증가했다. 기본 427L에서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425L까지 넓어진다.하이브리드 모델답게 1.6L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힘을 보탠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에 15.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m의 힘을 가진 전기모터가 더해지면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0kg.m로 여유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주행에서 힘이 부족한 느낌은 없다.또다른 재미는 스티어링휠 뒤에 달린 패들시프트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패들시프트가 왜 필요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니로 하이브리드에 마련된 패들시프트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처럼 찰떡 궁합이다. 니로에는 2가지 드라이브 모드가 있다. 기어노브를 ‘D’에 놓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이 ECO모드다. 이 때 패들시프트는 회생제동량을 총 4단계로 조절 할 수 있게 만든다. 가장 강한 3단계부터 회생제동 기능을 끌 수도 있다. 기어노브를 왼쪽으로 젖히면 스포츠 모드가 된다. 스포츠 모드에서 패들시프트는 6단 DCT를 수동 차량 몰 듯 자유자재로 기어를 오르내릴 수 있게 해준다.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서스펜션은 부드러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덤벙거리지 않고 요철을 최대한 신중히 넘는 움직임이다. 코너에서도 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탈수록 기쁨이 증가한다. 연비를 생각하지 않고 꾹꾹 악셀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비는 리터당 16km 이상을 상회한다. 고속도로 정속 주행때는 20km/L를 손쉽게 돌파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빛을 발할 때는 정체구간이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배터리는 더욱 빠르게 충전된다. 고배기량 휘발유 차량을 타는 운전자들은 막히는 도로에서 유류값 걱정을 하지만 하이브리드 운전자는 기름값에서 보다 자유롭다.이번 부분변경 니로에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하이빔어시스트(HBA) 등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또한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AD),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이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막히는 도심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실제 사용해보면 차로를 인식해 중앙으로 몰고 가는 능력이 수준급이다.니로는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장점을 가진 모델이다. 스타일이 좋거나 폭발적인 주행능력은 없지만 뛰어난 연료효율과 SUV만의 넓은 공간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출시 초기 '메기를 닮았다'는 얼굴에 대한 혹평도 많이 개선됐다. 연비 좋은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거기다 안정감이 있는 주행능력은 덤이다. 정말 2% 부족한 곳을 찾기 힘든 잘 만든 차다. 진짜 2% 부족한 부분은 못생긴 스티어링 휠, 그리고 차량 앞뒤에 달린 진짜 못(?) 생긴 'KIA' 엠블럼 뿐이다. 이 부분은 성형수술을 해도 그대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아쉬움이다. 한 줄 평장점 : 높은 연료 효율과 이전 모델 대비 다듬어진 디자인 디테일단점 : 가감속 시 끊임없이 귀를 괴롭히는 고주파음
2019.04.19 I 남현수 기자
청하, Day & Night 반전 메이크업 뷰티 필름 공개
  • 청하, Day & Night 반전 메이크업 뷰티 필름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한국 시세이도는 앰버서더 청하의 Day & Night 반전 메이크업이 담긴 뷰티 필름 영상을 26일 공개했다.사진제공=한국 시세이도.시세이도 x 청하가 제안하는 3가지 반전 메이크업 룩이 담긴 이 영상은 지난 23일 공개된 5장 가량의 이미지를 시작으로 금일 뷰티 필름 영상을 선보이고, ‘더블유 코리아’ 1월호를 통해서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청하는 청순하면서 엣지 있는 메이크업부터 립과 치크가 강조된 페미닌한 룩, 강렬한 립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낮과 밤이 완벽하게 다르지만 모든 순간 어느 메이크업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청하의 낮이밤이 (낮에도 이쁘고 밤에도 이쁜) 메이크업을 엿볼 수 있다.영상 속 청하가 사용한 제품은 NEW 시세이도 메이크업 라인으로 21개의 제품 125개의 쉐이드로 구성되었으며, 강렬한 발색과 가벼우면서도 오래도록 지속되는 래스팅 효과가 있는 DEW(듀), GEL(젤), POWDER(파우더), INK(잉크)의 혁신적인 4가지 텍스처가 특징인 제품이다.톡톡 튀는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등장한 청하의 엣지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한 제품은 ‘시세이도 브로우 잉크 트리오 02 토프’이다. 펜슬, 브로우 뿐 아니라 파우더도 내장되어 있는 3 in 1 브로우로 자연스러운 브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청하의 반짝이는 얼굴은 ‘시세이도 아우라 듀 02솔라’를 사용했으며, 아이, 치크, 하이라이터, 립에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 유즈 제품으로 100% 멀티 디멘셔널 펄이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선사하기 때문에 연말시즌 파티 메이크업으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장면이 바뀌면서 긴 웨이브 헤어에 핑크색 퍼를 두른 청하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양 볼에 수채화처럼 물든 블러셔는 마시멜로우 같은 부드러운 텍스처로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특징인 ‘시세이도 미니멀리스트 휩파우더 블러쉬 06치요코’다. 립 메이크업은 15%의 수분으로 채워져 찬바람으로 건조해진 입술에 촉촉함은 물론 선명한 발색과 가벼운 텍스처까지 갖춘 ‘시세이도 비전에어리 젤 립스틱 204 스칼렛 러쉬’로 마무리하여 한층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주었다.화려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메이크업을 선보인 청하의 모습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자줏빛이 도는 플럼 레드 컬러의 립이다. 입술에 잉크로 코팅한 듯 고광택의 락커 립스틱인 ‘락커잉크 립샤인 308 페이턴트 플럼’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청하의 아이 메이크업은 ‘시세이도 아치라이너잉크 01시부이 블랙을 사용하여 눈머리는 정교하게 눈꼬리는 볼드하면서 강력한 라인으로 그려냈다.
2018.11.26 I 문정원 기자
겨울철, 보습템으로 들뜸 없는 메이크업 연출법
  • 겨울철, 보습템으로 들뜸 없는 메이크업 연출법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본격적인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로 인해 화장이 쉽게 들뜨고 각질이 부각될 수 있어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부분 메이크업을 책임져주는 다양한 색조 아이템도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결점 부위에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컨실러를 사용하면 각질부각 걱정 없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줄 수 있으며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촉촉한 워터 포뮬러의 리퀴드 섀도우를 사용하면 뭉침 없는 눈 화장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보습 성분이 포함된 쿠션 타입의 블러셔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립 제품을 선택하면 들뜸 없이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제공=DHC◆코엔자임 Q10, 세라마이드 보습 성분으로 촉촉한 커버 DHC ‘모이스쳐 케어 컨실러 EX’DHC ‘모이스쳐 케어 컨실러 EX’는 피부 잡티, 모공, 주근깨 등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소량만 사용해도 뛰어난 커버력을 자랑하며 얇게 밀착되어 자연스럽게 마무리해준다. 코엔자임 Q10,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성분을 함유해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보습력이 특징이다. 화사하지만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원래 피부처럼 연출이 가능해 얇은 부위인 눈 밑 다크서클에 사용 시 균일하고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휴대가 간편한 초미니 사이즈로 선보여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리하다.◆하루종일 반짝반짝 빛나는 리퀴드 글리터 섀도우, 셀레뷰 ‘쎄시 글램 아이 글리터’셀레뷰 ‘쎄시 글램 아이 글리터’는 크고 작은 다양한 컬러 글리터와 펄의 완벽한 조합으로 언제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글리터 리퀴드 섀도우이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산호, 진주, 호박 등 다섯 가지 주얼리 파우더와 다양한 글리터 사용으로 3가지 화려한 빛 반사 효과를 극대화해 마치 보석, 미러볼처럼 어느 각도에서도 반짝이는 영롱함을 선사한다. 선명한 발색은 물론 촉촉한 워터 포뮬러로 눈꺼풀, 눈가에 자극 없이 편안하게 바를 수 있으며 자석처럼 깔끔하게 밀착된다. 또한 빠르게 건조돼 가루날림이나 번짐이 없으며, 쌍꺼풀 라인에 뭉치는 크리즈 현상 없이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사진=각사 제공◆촉촉 탱탱한 베이글립을 연출해주는 시에로코스메틱 ‘매트플럼퍼’시에로코스메틱 ‘매트플럼퍼’는 강력한 입술 플럼핑 효과에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벨벳 틴트의 강점까지 결합한 신개념 립 플럼퍼다. 지방세포 증식효과가 뛰어난 보르피린과 고추추출물이 함유돼 입술을 볼륨감 있게 펌핑해줄 뿐 아니라 벨벳을 입은 듯 입술에 컬러를 부드럽고 가볍게 밀착시켜 볼륨감과 탄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입술을 완성해준다. 또한 콜라겐, 콩단백질, 실크 성분의 완벽한 조합을 바탕으로 탄생한 하이드롤라이즈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어 입술 보습과 생기를 부여해 준다. 또한 입술 수분을 지켜주고 영양을 공급하는 꿀추출물이 함유돼 속은 촉촉 겉은 보송한 베이글립을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발림성의 에어 벨벳 틴트 제형으로 입술에 자석처럼 밀착되어 선명하게 발색되며 한 번 바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에 스며들 듯 컬러가 완벽하게 밀착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흐트러짐 없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보습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치크를 완성해주는 블리블리 ‘촉촉 워터 쿠션 블러쉬’블리블리 ‘촉촉 워터 쿠션 블러쉬’는 보습 효과에 탁월한 특허성분인 안타티신과 올리고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한 촉촉한 쿠션 블러쉬다. 오일과 파우더의 3:1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반구상 파우더를 적용해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완벽한 밀착력과 우수한 발색력으로 매력적인 치크 메이크업을 구현한다. 미니 쿠션 타입의 블러셔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연출이 가능하며, 5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무드의 치크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2018.11.23 I 문정원 기자
에이블씨엔씨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12종 출시
  • 에이블씨엔씨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12종 출시
  • 에이블씨엔씨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자료=에이블씨엔씨)[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글로우 텐션, 섀도우 팔레트, 비비크림, 틴트 등 12종 28품목으로 구성된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라인프렌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이모티콘으로 사용되는 캐릭터들이다.올 하반기 ‘투명 광채’, ‘탄력광’ 등 광채 메이크업으로 인기를 끈 신제품 ‘글로우 텐션’이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핑크빛 리본을 달고 있는 ‘초코’가 새겨진 깜찍한 케이스가 특징이다. 건조한 계절 촉촉한 손으로 가꿔줄 ‘러브시크릿 핸드크림’도 △피치칵테일 △코튼화이트 △와일드체리 △그레이프프룻 등 4품목이 출시됐다. 각각 ‘초코’, ‘샐리’, ‘브라운’, ‘코니’ 등 귀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졌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21호 ‘화사한 베이지’와 23호 ‘자연스러운 베이지’가 브라운 얼굴로 디자인됐다.이외에도 ‘미샤 부스트 카라’ 2품목, ‘위시스톤 틴트’ 4품목, ‘탱글 젤리 펄 플럼퍼’ 등이 이번 에디션으로 선보였다.신제품도 출시했다. ‘컬러 필터 섀도우 팔레트’는 매트, 쉬머, 글리터 3가지 텍스처의 10가지 색상으로 섀도는 물론 블러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브라운이 새겨진 브라운과 코니가 디자인된 ‘설레니 코니’ 두 제품이 마련됐다. 색상 별 내용물이 하트 모양으로 담겼다. ‘셀프네일살롱 네일 키트’ 도 색상에 따라 ‘분위기 퐁당 브라운’, ‘사랑에 빠진 초코’ 2품목이 새로 나왔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지난 2016년 1월 이후 3년여 만에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제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귀엽고 깜찍한 제품들이 고객들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미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미샤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19 라인프렌즈 캘린더’를 증정한다.
2018.11.01 I 이성웅 기자
김성민 시에로코스메틱 대표 "패션 완성의 정점 찍는 화장품 브랜드 만들 것"
  • [인터뷰]김성민 시에로코스메틱 대표 "패션 완성의 정점 찍는 화장품 브랜드 만들 것"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패션과 메이크업의 완벽한 만남'을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K-beauty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초케어 화장품보다는 '특별한 날의 주인공'으로서 나를 만들어주는 색조메이크업 분야에 집중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시에로코스메틱(대표 김성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패션과 뷰티에 가성비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란 확고한 철학을 강조하는 김성민 대표는 2018년을 시에로코스메틱 브랜딩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유통과 외형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구조적으로 건강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이데일리는 지난 25일 김성민 대표를 만나 '완벽한 패셔니스타를 완성시키는 뷰티' 시에로코스메틱의 브랜드 스토리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시에로코스메틱 김성민 대표.(사진=업체제공)-시에로코스메틱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한다면. "‘시에로코스메틱이 추구하면 곧 트렌드가 된다’라는 모토는 브랜드를 론칭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이태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이자 현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감각을 일깨워 다음 시즌에 우리의 생활을 덮칠 트렌드를 캐치하고 감각을 업그레이드 하는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이다."-색조화장품을 브랜드 컨셉으로 잡은 이유가 무엇인지."패션과 뷰티는 서로 분리시킬 수 없는 관계이다. 뷰티는 각 시즌마다 런웨이에서 선보이는 내로라하는 컬렉션을 따라갈 수 밖에 없고, 패션에 힘을 실어주고 당당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가 뷰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패션과 뷰티의 관계는 한 개의 미학과 두 개의 에스프리(esprit)를 가진 현대 여성의 삶에 있어 꽃이자 절정의 미를 향한 본능적 욕구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스킨케어로 잘 다져진 피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순한 스킨케어만으로는 드라마틱하게 바뀔 자신의 모습을 가늠하기 힘들다. 특별한 날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것도, 일상 속에서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도 메이크업으로부터 시작한다.""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여성들의 OOTD를 꿰뚫어야 하고, 그 OOTD에 맞는 MOTD도 그려야 한다. 어떠한 코디를 하든 립스틱 하나일지언정 그에 맞는 메이크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패션과 메이크업의 조화를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스킨케어보단 색조 아이템들을 많이 선보이게 됐다."-해외 화장품 브랜드 느낌이 많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해둔 것인가."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에로코스메틱이라는 브랜드는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단순한 라인 익스텐션의 개념이 아니다. 2014년 트렌드를 리딩하는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시에로(siero)’를 세상에 내놓았다. 매니시하면서도 앞선 감성의 패션을 선보여야겠다는 생각은 소비자들의 의중을 정확하게 꿰뚫었다.""시에로코스메틱은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면서도 독창적이며 머스큘린한 시에로의 감성과 필로소피를 그대로 반영하고자 했다. 제품 본연의 컬러는 물론이고 패키지 하나하나 섬세한 부분까지 디자이너의 쿠튀르 감성을 농밀하게 녹여내고자 한 나의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사진=업체 제공)-패션 디렉터 출신으로 알고 있다. 화장품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남들보다 몇 번이나 계절을 빠르게 돌아야 하는 특수한 존재이다. 잠결에서라도 어렴풋이 느꼈던 옷이 있다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 영감을 떠올리며 옷을 그린다. 사무실은 물론 집 구석구석 눈에 보이는 곳마다 메모지와 볼펜이 있는 것도 다 그 때문이다.이렇게 하루하루를 패션에 흠뻑 젖고 거나하게 취해 있은지도 20년이 넘었지만, 어딘지 모를 마음 속 한 곳이 공허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아주 작은 그 공허함이 계속 발목을 간질거렸다. 그것이 바로 시에로코스메틱이었다.""코스메틱은 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점이자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내 첫 직장은 아모레퍼시픽이었다. 앞만 보고 꿈을 좇던 이탈리아 유학 때도 메이크업 비즈니스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수년간 경험했고, 크리에에티브 디렉터로, 패션기업의 경영인으로 수많은 패션 브랜드를 최단기간에 성공 궤도에 안착시켰던 경험과 나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감성과 철학 그리고 패션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을 론칭하게 됐다."-중국 시장에 대한 계획이 궁금하다. 그 외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도 있다면."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국내 모든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그렇듯 사드 문제로 중국과의 거래에 차질은 시에로코스메틱도 피해갈 수 없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시에로코스메틱은 아시아권 전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고, 미국을 포함해서 브랜드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로는 내부적으로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다.""이와 함께 2018년은 시에로코스메틱 브랜딩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국내와 해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과 마케팅 툴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달려들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통과 외형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구조적으로 건강한 브랜드로의 성장하겠다는 내부적인 목표도 갖고 있다."-시에로코스메틱 제품만의 차별점과 경쟁력이 있다면."시에로코스메틱은 정통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우수한 기능선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선명한 컬러감과 발색력을 강점으로 100%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제품력을 최고의 강점으로 생각한다. 소비자들은 절대 브랜드 제품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 또한 소비자들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최상의 제품력으로 일관되게 보답할 것이다."퓨리페어 라인.(왼쪽부터)퓨리페어 크림,마스크, 앰플.(사진=업체 제공)-특별히 애착이 가는 제품이나 제품 라인이 있다면."기본적으로 화장품이라는 것은 자신을 변신시켜 자신감을 극대화 시켜줌과 동시에 깨끗하고 건강하도록 안팎으로 케어해야하는 제품군이다. 시에로코스메틱엔 5가지의 쿠션을 비롯해 여러 립 제품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들이 라인업 돼있다. 그 중에서도 색조군에 속하는 젤러시 아카이브 라인과 스킨케어의 퓨리 페어 라인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젤러시 아카이브라인의 씨씨 쿠션과 플럼퍼는 출시와 함께 별다른 셀러브리티 마케팅 없이도 ‘재구매 대란템’, ‘품절템’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고, 또한 현재도 받고 있다. 씨씨 쿠션의 경우 톤과 커버, 보습 그리고 지속력까지 다 잡았고, 플럼퍼는 립밤과 틴트, 립오일, 플럼핑 기능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 아이템으로 쿠션과 플럼퍼 모두 미니멀 라이프라는 사회 풍조에 부합하며 다이어트 파우치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특히 벨러시 아카이브 라인 내 유일한 기초 제품인 버블 폼은 이중 세안 없이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노폐물과 메이크업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해 숨은 잔여물 깨끗하게 클렌징해주는 가장 진화한 아이템으로 은은한 허브향과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피부의 단백질 합성 효과가 뛰어난 거미줄 펩타이드를 메인 성분으로 한 퓨리 페어 라인은 재생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생기 잃은 피부에 탄력과 활력을 부여하며 축적된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 정화를 돕는 라인이다. 브랜드의 모든 제품 하나하나 애정하지만, 퓨리 페어는 제품 출시와 함께 꾸준하게 써온 아이템이다. 과도한 업무와 야근 등으로 피부에 활력이 떨어지고 어딘가 칙칙해 보일 때는 취침 전에 꼭 퓨리 페어 마스크를 사용하는데, 피부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생기가 도는 피부 상태로 케어해주어 브랜드 스킨케어 아이템 중 부동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꿰차고 있는 라인이기도 하다."-올해 주요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패션이든 뷰티든 결국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제이엔지코리아는 우리가 코어 타깃으로 삼고 있는 소비자와 우리 제품을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에게 집중해 그들의 목소리를 하나도 빠짐 없이 듣고자 한다. 그들과의 적극적이면서도 자유롭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이엔지코리아의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원하게 될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할 것이다. 그런 제이엔지코리아만의 인스피레이션을 바탕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하는 패션과 뷰티 시장 속에서 브랜드의 체질을 개선하고 변화를 거듭하며 오래 지속하는 브랜드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다.""패션과 뷰티에 가성비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는 확고한 나의 철학 중 하나이다. 패션을 순수하게 패션이라는 날 것 그대로의 본질로서 대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뷰티를 마주했던 것이 제이엔지코리아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 생각한다. 메이크업의 완성을 도와줄 패션과 패션의 완성에 정점을 찍는 뷰티는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기 마련이다.""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요즘 소비자들은 섬뜩하리만큼 날카로운 안목으로 브랜드와 가치를 소비하고 선택한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끊임 없는 자기 반성과 새로움의 창출 그리고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제이엔지코리아는 각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와 필로소피는 확고히 유지하면서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열려있는 기업이다. 2018년에 제이엔지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어떤 새로움으로 소비자들과 마주하게 될지 나조차 확신할 수 없겠지만, 분명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2018.04.27 I 문정원 기자
셀렙도 푹 빠진 '올봄 화장법’
  • 셀렙도 푹 빠진 '올봄 화장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가수 선미의 ‘보랏빛 아이 메이크업’, 할리우드 스타 리한나의 ‘보라색 립 메이크업’….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18년 올해 트렌드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선정하며 보랏빛 메이크업 바람이 불고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 전 깔끔한 피부 표현 바이올렛 메이크업의 핵심은 ‘포인트’다. 자연스럽고 깔끔한 피부 표현을 바탕으로 입술, 볼, 눈 등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관건. 따라서 베이스 화장은 너무 두텁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촉촉하고 밀착력이 강한 쿠션 파운데이션을 물 먹인 스펀지에 묻혀 얼굴 전체에 가볍게 두드리면서 바르면 모공 부각이 적고 촘촘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VDL 엑스퍼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VDL은 ‘엑스퍼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패키지에 울트라 바이올렛을 입힌 한정판을 선보였다. 피부 구조와 비슷한 스킨엘라스틴 피그먼트가 피부결을 촘촘하게 커버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한 정교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의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를 이용하면 보다 정교한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일반 퍼프나 손보다 균일하게 바를 수 있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의 흡수는 줄이면서 적절한 부드러움을 유지해 밀착력과 커버력이 뛰어나며 뾰족한 커팅 부분을 활용해 눈가나 입가를 커버하는데 편리하다. 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멍든 화장 NO! 고혹적인 보랏빛 눈매 포인트깊은 색감의 보라색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아이 메이크업은 그윽한 눈매와 함께 신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 홀 부분에 베이스 섀도를 얇게 펴 바른 후 바이올렛 섀도를 층층이 올려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되 눈꼬리 쪽에 좀 더 짙은 컬러를 사용한다. 마무리로 바이올렛 컬러의 펄 섀도를 눈 앞머리 쪽에 발색하면 은은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이때 발색이 과하면 자칫 멍든 자국처럼 보이거나 어색할 수 있는데 아이 브러쉬 도구를 활용하면 좋다. 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 아이쉐이드+블렌드 세트.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가 최근 선보인 ‘아이쉐이드+블렌드 세트’는 신비로운 보라색에 메탈 느낌을 더한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인 아이 브러쉬 2종 세트 제품이다. ‘베이스 쉐도우 브러쉬’를 활용해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스 섀도를 바른 후 ‘디럭스 크리즈 브러쉬’로 펄 섀도를 덧바르면 자연스럽게 보랏빛으로 물든 듯한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리한나처럼 유니크하고 오묘한 립 라인파격적인 연보라색 립스틱을 택한 ‘힙스터 중의 힙스터’ 리한나는 평소에도 진한 보라 색상의 립스틱을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한나처럼 바이올렛을 풀 컬러로 바르는 게 부담스럽다면 보랏빛이 들어간 ‘플럼 버건디’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 위에 살짝 올리면 이국적이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로레알 샤인 온 라커스틱 910 플럼 퐁피두.로레알의 샤인온 라커스틱은 부드럽고 예쁜 광택으로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 할 수 있다. 또 진한 발색으로 색감을 잘 살려준다. 유니크하고 오묘한 보라빛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8.03.01 I 강신우 기자
  • 코넥스, 125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툴젠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26일 코넥스시장에서 125개 종목이 거래됐고 툴젠은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시가총액은 감소세로 돌아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상장종목 154개 중 127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기세종목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125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다. 전날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4개고 60개는 하락했다. 1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플럼라인생명과학, 비플라이소프트, 옐로페이, 바이옵트로, 수젠텍, 티케이씨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영현무역, 에스에이티이엔지, 유디피, 굿센, 세종머티리얼즈는 하한가에 머물렀다.이날 코넥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18억5000만원 감소한 85억5000만원이다. 거래량은 50만8000주로 5만6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위 3개 종목은 툴젠(22억6950만원), 카이노스메드(21억3680만원), 엔지켐생명과학(15억2980만원)이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은 4억9190만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850만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억3680만원, 기타법인 1660만원을 각각 사들였다. 시가총액은 6조7758억원으로 전일대비 62억원 감소했다. 개별 기업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툴젠(8392억4000만원), 엔지켐생명과학(5516억1000만원), 노브메타파마(5002억9000만원)이다.
2018.01.26 I 윤필호 기자
美 스타트업 '피보탈', 韓 '노크'.."클라우드화 돕는다"
  • 美 스타트업 '피보탈', 韓 '노크'.."클라우드화 돕는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피보탈 소프트웨어(Pivoal, 피보탈)’가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 앱 개발·배포를 하려는 스타트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제조업 효율화를 시도 중인 기업들이 대상이다. 7일 피보탈은 피보탈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캇 야랴(Scott Yara) 피보탈 공동 대표, 노경훈 피보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야라 대표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먼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에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기업들의 개발과 앱 배포를 돕는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CF)’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폭스바겐, 알리안츠, GE, 포드 등이 주요 고객사로 들어가 있다. 이들 기업은 업무 과정을 전산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야라 대표는 “폭스바겐은 사내 전산 시스템 운영 비용을 50% 절감했다”며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GE의 대규모 프로젝트에도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스캇 야라 피보탈 공동 대표 (피보탈 제공)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머신러닝(기계학습)을 돕는 제품도 있다. ‘피보탈 그린플럼’으로 엄청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때 사용된다.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일 등이다. 피보탈 내 데이터 분석 기술자와 고객사 간 협력해 제조 공정 등을 효율화 시킨다. 예컨대 공정 과정을 분석하고 최적의 제품이 생산되는 공식을 찾아낸다. 이를 다시 생산 현장에 적용한다.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야라 대표는 “단순히 빅데이터를 쌓는 것보다 예측을 하는 시대가 됐다“며 ”생산 라인을 가상화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시대까지 접근했다“고 말했다. 생산 공정을 가상화해서 제품 제조에 필요한 최적의 원료, 인력, 비용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실리콘밸리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피보탈은 전세계 21개 글로벌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직원 수는 2500명 이상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포드, 마이크로소프트(MS), GE, 델, VM웨어 등이 있다. 지난해 5월 28억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노경훈 피보탈코리아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11.07 I 김유성 기자
가을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해볼까 
  • 가을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해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화장품 업계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분위기 있는 색조 메이크업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색 듬뿍 담은 립 제품부터 마스카라, 네일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사진=토니모리 제공립 제품바닐라코의 첫번째 서브 브랜드인 비바이바닐라(B. by BANILA)는 립라이크 립슬립(LIP LIKE LIP SLIP)’을 출시했다. 촉촉하게 발린 후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반전 텍스처에 틴트에 비견되는 지속력, 립스틱의 강렬한 발색력을 두루 갖춘 3 in 1 립라커 제품이다. 리퀴드보다는 크리미한 느낌을 표현하는 세미 매트 텍스처 타입의 제품으로 그라데이션부터 시크한 풀립(full lip)까지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만드는 연출력을 자랑한다.톰 포드 뷰티는 이번에도 50명의 보이즈와 50명의 걸즈 이름으로 네이밍 된 총 100종의 립 컬러의 보이즈 앤 걸즈(BOYS AND GIRLS)컬렉션을 제안했다. 첫 번째 제품으로 톰 포드의 첫 필름 싱글맨(2009) 주연 배우이자 올 9월 개봉 예정인 ‘킹스맨 2’에 출연하는 줄리앤 무어(JULIANNE MOORE) 그리고 콜린 퍼스(COLLIN FIRTH)의 이름으로 네이밍 된 립 컬러가 출시됐다. 이번 킹스맨2 영화 개봉으로 첫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콜린 퍼스(COLLIN FIRTH) 이름으로 네이밍 된 보이즈 콜린(COLLIN) 컬러는 크림 피니시의 모브 컬러 립스틱으로 한 번의 발색만으로도 완벽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며 걸즈 컬렉션으로 출시된 줄리앤(JULIANNE)은 시어한 발림성의 코랄 컬러 립스틱으로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마무리 감이 강점이다. 베네피트는 체리, 망고, 스트로베리, 워터멜롤, 버블검 등 5가지의 과즙 컬러를 그대로 담아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리퀴드 타입 립글로스 '펀치팝'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베네피트 틴트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완벽한 과즙 메잌업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리컬러는 고고틴트와 망고 컬러는 차차틴트, 워터멜론은 포지틴트, 스트로베리는 베네틴트, 버블 검은 롤리틴트와 짝꿍템으로 사용하면 과즙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사진=각 사 제공)아이메이크업투쿨포스쿨도 올 가을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줄 ‘글램락’ 라인의 신제품 ‘허쉬 브라운’과 ’몬스트러스 웨이브 볼륨 카라’를 내놓았다. '글램락 허쉬 브라운'은 2017 F/W 트렌드 컬러인 브라운 계열의 립 컬렉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컬러들로 구성돼 있으며 무게감 없이 입술에 부드럽게 감기는 텍스처로 브라운 컬러가 은은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티 브라운 ‘뮤트’, 우아한 카밍 브라운 ‘로프티’, 차분한 마른 장미 톤의 MLBB 브라운 ‘모더레이트’, 트렌디한 레드 브라운 ‘드무어’, 과감함이 돋보이는 ‘블라인드’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또한 ‘글램락 몬스트러스 웨이브 볼륨 카라’는 뷰러 없이도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C컬 속눈썹을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이중 코팅막으로 가볍고 풍성한 볼륨을 선사하고 속눈썹을 처짐 없이 고정해준다. 토니모리는 만년필을 닮은 용기에 선명한 잉크 블랙 제형을 담아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시켜 주는 ‘잉크드 라스팅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잉크의 진한 제형에 착안해 기획된 제품으로 만년필 펜 모양을 본 따 출시됐다. 잉크처럼 속눈썹에 또렷하고 매끄럽게 발려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잉크드’라는 단어로 제품의 특징을 알기 쉽게 했다. 이번 신제품은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시켜 상대방의 시선을 7초만에 사로잡는다고 해 ‘7초카라’라는 애칭을 얻었다. 만년필을 닮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잉크와 같은 선명한 블랙 제형으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만들어준다. 또한 눈가 굴곡에 맞게 제작된 브러쉬로 덧발라도 잘 뭉치지 않으며 데일리 프루프 필름 제형을 적용해 땀이나 습기, 눈물 등에도 번지지 않고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각사 제공네일스킨푸드는 올 가을 시즌 컬러인 ‘플럼 버건디’로 립과 아이는 물론 네일까지 연출 할 수 있는 ‘플럼 멜로우 컬렉션’ 5종을 선보였다. 제품은 립스틱, 립락커, 립 앤 치크, 아이 섀도우 팔레트, 네일 총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표 제품인 ‘플럼 멜로우 글로우 스틱’는 천연 자두 오일 함유로 광택감과 보습력이 탁월한 글로우 립스틱으로 립 밤처럼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림과 동시에 락커처럼 선명하게 입술에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럼 멜로우 글로우 립락커’는 촉촉하고 탱글한 자둣빛 광채를 선사하는 볼륨 틴트 립락커로 천연 자두 오일 함유로 입술을 탱글하고 촉촉하게 연출해주며‘미네랄 슈가 블렌드 아이즈 - 플럼 멜로우 컬렉션’은 잘 익은 자두의 그윽함에서 영감을 받은 6가지 색상의 섀도우 팔레트로 누구나 손쉽게 고혹적인 눈매를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2017.09.26 I 문정원 기자
  • 코넥스, 106개 거래…툴젠 거래대금 1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5일 코넥스 시장에선 총 150개 종목 가운데 106개 종목만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한 총 150개 종목 중 114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8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4개였다. 이 가운데 스템랩, 코셋, 메디젠휴먼케어, 엘피케이, 에스엠로보틱스, 옐로페이 등 6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57개로 플렉스파워에이더블유에스, 플럼라인생명과학, 굿센, 유쎌, 유디피, 주노콜렉션, 세기리텍, 지오씨, 수프로, 티케이씨, 씨앗, 나눔테크, 이엔드디, 캐로스 등 14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1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9만2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14만8000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8억7000만원으로 6억8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2억920만원어치 거래됐다. 이어 엔지켐생명과학(1억2470만원), 젠큐릭스(9350만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 투자가와 개인이 각각 2920만원, 10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타법인은 397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전체 시가총액은 3조99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21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392억원) 하우동천(2144억원) 툴젠(198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2017.09.25 I 박형수 기자
  • 코넥스 112개 거래..거래대금 1위는 툴젠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1일 코넥스 시장에서 144개 종목 중 11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집계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총 144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9개로 나타났다. 이중 7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진 않았다. 112개 종목만 거래됐다. 전일대비 가격이 오른 종목은 52개, 하락한 종목은 51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종목은 16개로 조사됐다. 인산가, 케이엠제약, 나눔테크, 엠에프엠코리아, 피시피아비아이티, 유니포인트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래몽래인, 관악산업, 썬테크, 이에스산업, 에스에이티이엔지, 코셋 등 8개 종목은 하한가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대금은 9억1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00만원이 감소했다. 거래량은 17만2000주로 1000주 가량 늘어났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툴젠으로 1억8100만원이 거래됐다. 엔지켐생명과학(1억6560만원), 플럼라인생명과학(711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20만원, 4770만원 순매도했다. 기타법인도 2650만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1억464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9329억원으로 전일보다 32억원이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2184억9000만원), 툴젠(2083억원), 하우동천(1505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7.06.01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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