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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콘서트', 올해는 부산에서…5월 27일 개최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드림콘서트’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제29회 드림콘서트’를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드림콘서트’는 연제협이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규모 K팝 콘서트다. 그간 604팀의 K팝 가수가 무대에 올랐고, 약 155만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5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식 폐막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부 12개 부처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해 국내외 36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관련 대규모 행사다. 연제협은 ‘드림콘서트’ 개최에 앞서 ‘드림루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까지 팬캐스트 앱으로 진행하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를 K팝 루키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투표는 ‘서포머’(2021년 데뷔)와 ‘프레쉬’(2022년 이후 데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서포머’ 부문에는 미래소년, 블리처스, 빌리, 예빈나다, 저스트비, 트라이비, 퍼플키스, 픽시 등이 후보로 올랐다. ‘프레쉬’ 부문 후보는 나인아이, 라필루스, 에잇턴, 클라씨, 피프티 피프티 등이다. 연제협은 “‘드림콘서트’는 협회 회원사와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익목적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올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가수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 픽시 "'믿듣픽'으로 불리고파" [인터뷰]
- 픽시(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 무서운 아이돌 아니에요.”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세계관과 색깔을 구축한 아이돌이 있다. 바로 픽시(PIXY)다. 잉글랜드 신화 속 요정을 뜻하는 픽시는 때론 장난꾸러기 같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의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아이돌’ 픽시도 이와 같다. ‘다크 시티’ 세계관을 표방하는 픽시는 무대 위와 아래 모습이 동전을 뒤집듯 반전 그 이상의 매력을 보여준다. 무대 아래에선 그저 해맑고 활력 넘치는 소녀들이지만,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누구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된다. 픽시가 보여주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데뷔곡 ‘날개’부터 신곡 ‘카르마’까지, 마치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이 무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비주얼과 콘셉트부터 차원이 다르다. 퍼포먼스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난이도가 높이로 정평이 난 픽시답게 빈틈없는 무대로 3~4분의 시간을 꽉 채운다. 그래서일까. 픽시의 무대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보는 사람을 없다. 그만큼 마성의 매력으로 가득 찬, K팝 대표 아이돌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이들이 바로 픽시다.미니 4집 ‘초즌 카르마’(Chosen KARMA)로 돌아온 픽시 디아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콘셉추얼한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드리다 보니 가끔은 저희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앨범명인 ‘초즌 카르마’에 담긴 담긴 정해진 운명과 선택받은 특별한 운명이라는 의미처럼, 픽시에게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픽시의 다크 시티 세계관을 앨범 곳곳에 녹여내 콘텐츠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은 ‘카르마’(KARMA)다. 술래잡기하듯 악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 ‘하이드 앤 식’(Hide&Seek)과 그 악에게 운명의 동전을 던져 심판을 내리는 이야기 ‘플립 어 코인’(Flip a coin) 두 곡을 합쳐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리믹스곡이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이 섞이며 만들어내는 기묘한 조화로움과 시네마틱 한 전개가 돋보인다. 이러한 독특한 시도는 때론 장난꾸러기 같지만 그 반면에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픽시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멋진 시너지를 이뤄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수아는 타이틀곡 ‘카르마’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는 물음에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두 곡을 하이브리드 리믹스한 곡인 만큼, 반전 매력의 픽시처럼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다”며 “안무까지 더해지니 우리가 예상한 느낌 그대로 딱 나왔다. 결과물이 무척 만족스럽고, 팬들과 대중께서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다정은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에 대해 “처음엔 낯설었지만 앨범을 내면 낼수록 점점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어가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도 관심을 갖고 재밌어하시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디아는 “세계관을 어려워하시는 팬분들도 있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들어 메타버스도 등장하고, 세계관을 표방한 아이돌도 점차 늘어나는 만큼 우리만 잘 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새 멤버로 합류한 린지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지난해 유럽투어부터 합류한 린지는 ‘초즌 카르마’가 자신이 참여한 첫 앨범이란 점에서 기대감이 커 보였다. 린지는 “픽시를 그동안 외부에서 봤는데, 강렬하면서도 사실 조금 무섭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합류한 뒤에는 멤버들 모두 ‘개그캐’처럼 느껴질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들의 많은 도움 덕에 픽시 멤버로 빠른 시간 내에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언니들에게 늘 고맙고, 픽시 멤버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픽시는 린지의 합류 이후 5인조로 재편한 뒤 승승장구 중이다. 미니 4집 ‘초즌 카르마’ 활동을 마친 뒤에는 또다시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픽시를 찾는 이들이 많기에, 픽시는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 상황이다. 다정은 “추후 기회가 된다면 국내 팬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고, 각종 예능에도 출연해 픽시의 매력을 널리 널리 알고 싶다”고 바랐다.픽시는 끝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로 ‘믿듣픽’, ‘반전돌’, ‘1등 아이돌’을 꼽았다. 픽시는 “늘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믿고 듣는 픽시’ 혹은 ‘믿고 듣는 PICK’라는 뜻을 담은 ‘믿듣픽’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 그룹 킹덤 'SBS 인기가요' 컴백…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 압도
- 그룹 킹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룹 킹덤(훤·자한·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이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6. 무진’(History Of Kingdom: PartⅥ. MUJIN) (’ 타이틀곡 ‘혼(魂:Dystopia)’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킹덤은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신비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주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눈부신 비주얼에 더해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킹덤은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꺼져가는 심연 속 여긴 Like a dystopia 사라져줄 테니’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함께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7명의 멤버가 한치의 오치도 없이 선보이는 칼각 군무와 위용 넘치는 전사 아우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혼(魂; Dystopia)’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리듬 위에서 전통 악기들의 한에 맺힌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Epic Dance Pop 장르의 곡이다. 여기에 킹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지면서 ‘목숨과 바꾸더라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웅장하게 표현했다.킹덤은 ‘7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세계관 아래 멤버들의 서사를 순차적으로 앨범에 녹여오고 있다. 왕의 이름을 뜻하는 일곱 멤버 자체가 킹덤의 기본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화한다는 기획 의도가 깔려있다. 총 8부작 8개 앨범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담아낸다. 지난 23일 발매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6. 무진’(History Of Kingdom: PartⅥ. MUJIN)은 무진을 중심으로 ‘벚꽃의 왕국’의 서사를 담아냈다.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 미국과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스위스 등에서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선 5위, 일본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worb가 선정하는 전체 아이튠즈 성적 순위를 합계하는 글로벌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선 39위에 오르며 글로벌 아이돌로서 저력을 확인시켰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는 김재환, 니콜, BOBBY(feat. 가은 of 라임라잇), 소유미, ICHILLIN’(아이칠린), NMIXX(엔믹스), 임사랑, 장우혁, 체리블렛(Cherry Bullet), KAI(카이), CRAVITY(크래비티), CRAXY(크랙시), TRENDZ(트렌드지), TAN(탄), PIXY(픽시) 등이 출연했다.
- 봄을 기다리는 평범한 자전거 덕후를 소개하는 ‘자덕녀’[이주의유튜버]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월 중순이 넘어서면 자덕(자전거+덕후)들은 설렙니다. 겨우내 추운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때문에 묵혀뒀던 자전거를 탈 시간이 머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겨울 큰 돈을 들여 기변을 했다면 혹은 실내 사이클을 열심히 타며 체력을 키워뒀다면 더욱 설레일 것입니다. 한때 자덕이었던 기자 역시 매년 이맘 때 동호회에 올라오는 3월초 시륜제(자전거 시즌을 시작하기 전 안전 라이딩을 기원하는 행사)공지를 보고는 두근두근했던 기억이 뚜렷합니다. (자료 = 유튜브 채널 캡쳐)자전거는 유튜브에서도 인기있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다수는 준프로급 실력을 갖춘 이들이 자신의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영상이라 기자와 같은 ‘로뚱(로드자전거를 타는 뚱뚱한 사람)’에 운동능력도 평범한 라이더가 크게 공감할 콘텐츠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번 주 소개하는 ‘자덕녀’는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라이더를 전국을 찾아다니며 인터뷰하는 유튜버입니다. 17일 기준 약 90여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고, 구독자는 7800명 입니다. 채널 메인 배너에 적어놓은 ‘세상 모든 자전거의 일상을 만나다’는 그의 콘텐츠를 잘 설명해주는 문구입니다. 자덕녀가 인터뷰 하는 이들은 평범하고, 그들이 타는 자전거는 정말 다양합니다. 로드자전거부터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 MTB(산악자전거), 클래식자전거, 픽시, 배달용전기 자전거까지 다양한 자전거 라이더를 만납니다. 3000만원이 넘는 고가 로드 소유자도 있고, 중고 자전거를 10년째 알뜰하게 아껴가며 타는 이들도 있습니다. 평범한 라이더 임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은 자전거의 다양성 때문일 겁니다. 자전거는 프레임+바퀴+구동계 등을 한번에 완차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자동차라면 현대차 외관, 벤츠 엔진, BMW 구동계를 각각 선택할 수 없으나 자전거는 호환되는 부품이라면 여러 브랜드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취향과 경제력에 따라 저렴한 프레임에 고가의 바퀴를 끼울 수도 있고, 반대도 가능합니다. 특히 몸에 직접 접촉하는 안장의 경우는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는 부품입니다. 부품 하나하나 고민해 선택했으니 그만큼 사연도 많고 애정도 생깁니다.또 라이더마다 사는 지역과 체형·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즐겨찾는 코스와 라이딩 스타일도 천차만별입니다. 다양한 부품의 교체가 가능하고 타는 방식·코스가 모두 다르기에 평범한 자덕도 하고 싶은 자기 이야기가 많습니다. 물론 이들 모두 자전거를 좋은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자료 = 유튜브 채널 캡쳐)자덕녀의 인터뷰 스타일도 인상적입니다. 중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출연자들이 자연스럽게 그에게 두런두런 자전거 이야기를 털어 놓는 것은, 자덕녀 특유의 편안하고 호응 넘치는 진행 덕분일 겁니다. 2022년 1월 채널을 만든 후 아직 구독자가 7800명, 영상 총 조회수도 200만회를 못 넘고 있지만, 인터뷰를 위해 제주도까지 찾아가는 열정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으나 올해도 결국 봄은 오고 있습니다. 많은 평범한 자덕들이 자덕녀 채널을 보며 즐겁게 봄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올해도 자덕들의 ‘안라’(안전라이딩)을 기원합니다.
- 뮤직앤뉴 유튜브 구독자 100만… 'OST 맛집' 등극
- (사진=뮤직앤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자사의 공식 유튜브 ‘MUSIC&NEW 뮤직앤뉴’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뮤직앤뉴 공식 유튜브 채널은 회사가 제작 및 유통하는 드라마 OST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신인 뮤지션들의 최신곡과 레전드 K팝 아티스트들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구독자 100만명과 누적 조회수 11억3000만회를 넘어섰다.‘MUSIC&NEW 뮤직앤뉴’ 채널의 최고 인기 플레이리스트는 누적 조회수 8억회를 돌파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다. 이와 함께 ‘애타는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청춘기록’, ‘배가본드’ 등 드라마를 비롯해 웹툰 ‘연애혁명’, 웹드라마 ‘리플레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 등 다양한 콘텐츠의 공식 OST들이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스트(OST)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OST 외에도 뮤직앤뉴 채널에서는 가상인간 아일라(Aila)를 비롯해 픽시, 엘라스트 등 신인 아티스트들의 최신곡부터 투투, 원타임, 디베이스 등 90~2000년대 인기곡들의 뮤직비디오와 나훈아, 주현미, 정훈희 등 레전드 뮤지션들의 명곡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사진=뮤직앤뉴)그동안 유튜브 내에서는 아티스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 미디어의 음악 브랜드 채널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어 왔다. 음원 유통 기반의 콘텐츠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한 ‘MUSIC&NEW 뮤직앤뉴’ 채널의 성장 배경으로는 해외 인기 드라마 및 영화의 OST를 통한 글로벌 팬 유입, 구독자 취향 맞춤형 플레이 리스트 제작,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이 꼽힌다.김기태 뮤직앤뉴 이사는 “전체 구독자의 60% 이상이 해외 팬일 만큼 글로벌 비중이 높다. ‘OST 맛집’다운 완성도 높은 트랙리스트와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음악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며 “음원 IP의 부가가치 상승과 함께 채널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태계에 최적화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뮤직앤뉴는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회사 산하의 국내 최대 인디음악 레이블 미러볼뮤직과의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러볼뮤직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공식 음원 그리고 자체 제작한 플레이스트 등을 제공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33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가수 ‘박창근’을 비롯 ‘제이레빗’,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피터팬컴플렉스’, ‘우효’, ‘크라잉넛’ 등 유명 인디 뮤지션들의 앨범을 유통하고 있다.뮤직앤뉴는 유튜브를 비롯해 틱톡, 스포티파이, 텐센트뮤직, 워너뮤직, 타이달 등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와 음원 양수도 계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래가치에 기반한 음악 IP 활용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엔데믹 후 자전거·테니스 등 스포츠용품 중고거래 급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엔데믹 이후 사용자들의 중고 거래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개월간(4월18일~7월17일)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이 해제 전 3개월(1월18일~4월17일) 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사진=번개장터)‘자전거’, ‘테니스’, ‘골프’ 거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예년 대비 이른 더위와 맞물려 ‘수상 스포츠’ 관련 거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스포츠·레저’ 카테고리는 ‘자전거’ 거래액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하게 성장하며 인기 대중 스포츠로서 대세감을 굳혔다. 작년 번개장터 ‘자전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수직 상승했고, 거리두기 해제 후 거래액 또한 27.5% 증가해 자전거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자전거’ 연관 세부 키워드로는 ‘픽시 자전거’가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고정 기어 자전거를 총칭하는 ‘픽시 자전거’는 ‘콘스탄틴’, ‘엔진11’ 등 특정 브랜드와 함께 상단 검색어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페달, 체인 등 자전거 커스텀에 필요한 부속품 거래액도 이전 대비 16.6% 증가해 자전거를 취미로 즐기는 매니아층의 취향 거래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다.최근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꼽히는 ‘테니스’와 ‘골프’의 거래도 활발하게 나타났다. 거리두기 해제 후 ‘테니스’ 거래액은 50.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골프’ 거래액은 13.7% 상승해 골프 열풍이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테니스 라켓, 테니스화, 퍼터, 드라이버 등과 같은 테니스 및 골프 장비 관련 검색어가 상단에 랭크됐으며, 테니스는 ‘바볼랏’, ‘윌슨’, ‘나이키’, 골프는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PXG’ 등과 같은 브랜드 검색어 순위가 높게 나타났다.‘수상 스포츠’ 카테고리는 거리두기 해제 후 3개월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6% 상승이라는 높은 증가 폭을 보이며 레저 및 여가 활동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전년 대비 ‘수상 스포츠’ 하위 카테고리 중 ‘수영·물놀이 용품’의 거래액은 71.6%, ‘수영복’ 연관 거래액은 78.9% 대폭 상승했는데, 그간 사회적 제한 때문에 자유롭지 못했던 물놀이 수요가 엔데믹 이후 회복되며 해당 카테고리의 오름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김유림 번개장터 PR 매니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계절 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번개장터에서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의 거래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여가 생활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당분간은 이처럼 여가 및 레저 활동에 집중된 취향 거래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나경, '더쇼' 스페셜 MC 맡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과 이나경이 ‘더쇼’ 스페셜 MC로 출격한다.12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이새롬과 이나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SBS M과 MTV Asia 채널을 통해 생방송하는 음악 쇼 프로그램 ‘더쇼’ 스페셜 MC를 맡는다. 귀여운 케미와 흥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아 온 조합이라 기대를 모은다.이날 ‘더쇼’에는 이새롬과 이나경의 소속팀 프로미스나인을 비롯해 뷰티박스, 드리핀, 엔하이픈, 하이키, 라필루스, 픽시, 비비지, XG, 버스터즈, 에델 라인클랑, 영탁, 우주소녀, 우진영 등이 출연한다. 컴백 스타의 포인트 안무를 배워보는 코너인 ‘THE 강습소’ 주인공은 비비지다. 이들은 신곡 ‘러브에이드’(LOVEADE) 포인트 안무를 소개한다.릴레이 퀴즈 게임 코너인 ‘모두의 엔딩 - 빛보다 THE 빠르SHOW’에는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엔하이픈은 사전 촬영 당시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게임에 임해 열정을 보여줬다고 ‘더쇼’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