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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수집하다가 박물관 관장까지 됐네요”
  • “인테리어 소품 수집하다가 박물관 관장까지 됐네요”
  • “처음에는 단순히 커피 그라인더를 거실에 하나 두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처럼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마련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서울 중구 동국대 인근에 있는 커피 그라인더 박물관 ‘말베르크’. 말베르크(Malwerk)는 독일어로 ‘분쇄추’라는 뜻이다. 지난해 5월 개관한 말베르크는 단어의 뜻처럼 국내 유일의 커피 그라인더 박물관이다.최근 말베르크에서 만난 이승재 관장은 “취미로 시작했던 일로 직함을 갖게 됐다”며 “주변에서 저를 보고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2월 25일 중구에 위치한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에서 인터뷰 중인 이승재 말베르크 관장.(사진=김세은 기자)“100년전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이에요”이 관장은 “커피는 원두를 볶는 로스팅과 볶은 원두를 커피로 추출하기 위해 분쇄하는 그라인딩이 핵심 과정”이라며 “특히 그라인더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공예품이다보니 수집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특히 이 관장에게 그라인더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그는 “바이오매스 관련 사업을 위해 1998년부터 독일에서 거주했다”며 “바이오매스 사업을 한국에서도 성공시킬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 불안함이 컸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외국에 살면서 오는 외로움도 컸던 시기"라고 당시를 회상했다.당시 마음의 불안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줬던 것이 바로 그라인더 수집이다.이 관장은 “벼룩시장에 다니고 수집가들을 만나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오롯이 그라인더 수집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라인더 수집 취미가) 나름대로 본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출구였던 셈"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라인더를 처음 구매하면 먼지나 찌든 때가 끼어있거나 녹이 슬어있는 등 관리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원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열심히 닦고 그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100년 이상 전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고 했다. 말베르크에는 약 850점의 다양한 커피 그라인더가 전시돼 있다.(사진=심영주 기자) 100년 넘은 제품 3000원에 구하기도이 관장은 주로 골동품 상점과 온라인 숍을 찾아다니며 본격적인 수집을 시작했다. 그라인더를 계속해서 모으다보니 다른 수집가들이 먼저 연락을 주기도 했다. 새로운 그라인더가 나왔는데 경매에 참가할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워낙 오랜 기간 수집을 하다 보니 재미있는 일화도 많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00년이 넘은 그라인더를 단돈 3000원에 손에 넣은 일이다.이 관장은 “여느 때처럼 그라인더를 찾기 위해 벼룩시장을 찾았는데 우연히 한 남성이 팔고 있는 여행용 그라인더를 발견했다”며 “그 제품은 1차 세계대전 이전에 군대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이었다”고 말했다.당시 판매자가 5유로(약 7000원)에 판매하려던 상품을 장난삼아 2유로에 판매하라고 하니 상인이 대뜸 2유로에 그 물건을 이 관장에게 판매했다.이 관장은 “그 제품은 20만~30만원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며 “100년이 넘는 그라인더를 아주 운 좋게 발견해 3000원에 구매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이렇게 그라인더마다 각각 사연이 있다 보니 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 관장이 가장 아끼는 제품은 시대를 나타낼 수 있는 그라인더다.그는 손잡이가 S자형인 그라인더 하나를 보여주면서 “200년 전 커피 그라인더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며 “함께 소장하고 있는 도안에 그려진 그라인더 형태와 실제 모습이 같아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승재 관장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소개한 그라인더.(사진=이승재 관장 제공) 300년 된 그라인더 등 850여점 전시말베르크는 서울 중구에 있는 파라다이스 기업이 지역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건물을 무상 제공하고 중구청이 리모델링을 담당했다.이곳에는 현재 17세기에 만들어진 제품을 포함해 세계 각 국의 커피 그라인더 850여점을 전시했다. 이 관장이 20년간 독일에서 거주하면서 수집한 그라인더의 절반 정도다. 일반적인 커피 그라인더뿐만 아니라 벽걸이 그라인더 등 개수만큼 종류도 다양하다.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한 이후 개관했다. 이 때문에 방문객이 많지는 않지만 그라인더 구매에 대한 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소위 ‘집콕’ 생활이 늘면서 홈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원두를 분쇄해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인구도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스타벅스 원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유럽 커피역사 볼 수 있는 장소 되고파”커피 그라인더 애호가인 이 관장은 원두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라인더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수동 커피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이유는 원두를 좀 더 곱고 균질하게 갈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분쇄된 커피 입자가 균질하면 추출할 때 물이 닿는 시간과 면적이 일정해져 원두 자체의 맛을 더 구현하기 좋다"고 전했다.이 관장이 2030세대에게 추천하는 커피 그라인더도 '클래식'에 집중한 수동 그라인더다. 그는 "1980년대 자센하우스가 예전 모델을 복원해서 새롭게 판매 중인 제품"이라며 "별도로 색칠도 하지 않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재 관장이 2030세대에게 추천한 자센하우스의 브라질리아 수동 커피 그라인더.(사진=심영주 기자)이 관장은 “커피 산업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며 “유럽의 커피 역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 곳이 말베르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스냅타임 김세은, 심영주 기자
2021.03.05 I 심영주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 라이브커머스 ‘그립’서 앵콜 생방송 진행
  • 롯데네슬레코리아, 라이브커머스 ‘그립’서 앵콜 생방송 진행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는 5일 오후 9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네스카페 로스터스 초이스’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방송은 지난 1월 진행된 첫 그립 라이브 방송에 대한 소비자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지난 방송에서 소비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개그맨 김인석이 ‘그리퍼(그립 내 방송 진행자)’로 나서 다시 한번 고객들을 만난다.방송에서 네슬레 글로벌 커피 전문가가 최고의 원두를 선별해 로스팅한 ‘네스카페 로스터스 초이스’를 비롯해 ‘네스카페 오리진스’, ‘네스카페 수프리모’ 등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인기 커피 제품을 특별한 가격과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커피 이외에도 홍차의 깔끔함에 천연 과즙 분말을 더한 ‘네스티 아이스티’와 9가지 비타민과 칼슘 등이 함유돼 건강하고 맛있게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슬레 네스퀵’까지 다양한 인기 상품이 준비됐다.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급증한 ‘홈카페’ 인기를 반영해, 특별한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품을 마련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던 ‘네스카페 마소따 블루투스 스피커’가 다시 한번 소비자를 찾아간다. ‘마소따 스피커’는 네스카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하는 ‘마음의 소리를 따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굿즈로, 8시간 재생 가능한 고효율 배터리와 풍성한 음향, 귀여운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우유 거품을 올린 라떼, 아인슈페너 등 홈카페 메뉴를 간편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줄 이케아 우유 거품기와 스테인리스 텀블러도 마련됐다.롯데네슬레코리아는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총 10명의 당첨자에게 LED 랜턴 호롱불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월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열띤 호응을 보여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앵콜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부담 없이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제품 구성에 신경 쓴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5 I 전재욱 기자
'윤스테이'에 등장한 미국 견과류 1위 브랜드 '플랜터스' 눈길
  • '윤스테이'에 등장한 미국 견과류 1위 브랜드 '플랜터스' 눈길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에 100년 이상 미국 판매 1위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 등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사진=플랜터스 제공)윤스테이에 등장한 플랜터스 땅콩은 까다로운 원료 선택기준으로 엄선된 100% 미국산 땅콩을 플랜터스 만의 독자적인 과학적 로스팅 기술로 제조하여 가장 알맞은 빛깔, 고소함, 크리스피함을 잡아 바로 볶아서 먹는듯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플랜터스의 얇은 시즈닝 코팅은 땅콩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감칠맛을 전해준다. 특히 플랜터스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제품은 달콤한 꿀 코팅으로 중독성 있는 단맛을 선사할 ‘허니 로스트 피넛’과 천일염을 섞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강조한 ‘솔티드 피넛’ 이다.두 플랜터스 제품은 온더고 타입으로 한 봉에 28g 소단량 제품이어서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와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에 즐길 수 있는 간편함까지 갖췄다. 업무 중에 에너지 보충을 위한 비트윈밀 혹은 간식으로, 영화 보면서 팝콘 대신 건강 스낵으로, 간편한 맥주 안주로도 즐기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플랜터스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시국에 여행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예능 윤스테이에 플랜터스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견과류 유목민에게 정착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맛있고 즐거운 순간을 선사 할 수 있도록 고객과 부지런히 접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플랜터스 제품은 현재 코스트코, 홈플러스,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래프트하인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추첨을 통해 플랜터스 기프트팩을 증정하는 ‘It’s my pleasure, Planter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1.02.06 I 장구슬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 출시
  •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을 위한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최근 리뉴얼한 프리미엄 커피 ‘네스카페 로스터스 초이스’부터 ‘네스카페 수프리모’, ‘네스카페 오리진스‘까지 인기 커피 브랜드를 한데 모아 다채롭게 구성했다.먼저 ‘네스카페 로스터스 초이스’는 아메리카노, 인텐소 아메리카노 2종과 실용적인 진공 텀블러로 구성돼 커피 애호가를 위한 설 선물로 제격이다. ‘네스카페 로스터스 초이스’는 네스카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통합한 새 이름으로, 네슬레의 글로벌 커피 전문가가 선별하여 완벽하게 로스팅한 커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깊고 풍부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네스카페 수프리모’는 커피믹스 또는 아메리카노 제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패키지와 커피 스틱마다 덕담이 담겨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다. ‘네스카페 수프리모’는 프리미엄 원두인 에티오피아산 골드빈에 네스카페만의 독자적인 골드락 기술을 더해 깊고 풍부한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더불어 특별한 원산지의 원두를 엄선해 개인의 커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스틱 커피 ‘네스카페 오리진스’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4가지 원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싱글 오리진과 블렌딩 커피로, 이번 선물세트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우간다-케냐, 알타 리카 4종 모두 맛볼 수 있다.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등 오프라인 매장과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네스카페샵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1.02.04 I 김보경 기자
스타벅스, 올해 커피 트렌드는 ‘H.O.P.E’
  • 스타벅스, 올해 커피 트렌드는 ‘H.O.P.E’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스타벅스의 운영 빅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예상되는 네 가지 커피 트렌드를 예측했다고 4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해 △홈카페족의 증가(Home cafe) △비대면 주문 및 결제( Order&Pay) △맞춤 주문 음료(Personalized) △심리적 안정감(Emotional well-being)을 위한 메뉴를 찾는 트렌드가 올 한해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타벅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이렌 오더 및 DT 서비스 개선, 다양한 홈카페 상품군 강화, 더욱 개인화된 커피 음료 제공, 정서적 안정과 웰빙을 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스타벅스가 예상한 2021년 커피 트렌드(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올해도 홈카페가 대세스탐벅스는 집에서 전문점처럼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매장 이용이 불가해 음료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던 지난해 12월 스타벅스의 원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가 증가했다.지난해에는 바깥활동의 제약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집 안에서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이 일었다. 이와 동시에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집 안에서의 커피 소비가 전년대비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디카페인 원두와 함께 넓은 로스팅 스펙트럼을 갖춘 다양한 스타벅스 원두 상품군이 인기를 얻고 있단 설명이다.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원두를 찾는 사람들이 집에서도 커피전문점과 같은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기 떄문이다.◇ 디지털 기반 언택트 주문 및 결제 시스템 비중 강화비대면 소비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이용 건수가 증가했다. 2014년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는 1억 8000만 건을 기록했다.지난해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하루 평균 17만 건으로 전체 주문 건수의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타벅스 고객 4명 중 1명은 사이렌 오더를 사용한 셈이다. 2019년 대비 지난해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14.4% 증가했다.또한 차량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My DT Pass’ 이용률이 현저히 높아졌다. ‘My DT Pass’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전 등록한 차량 정보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 결제 수단을 제시하지 않고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My DT Pass’ 등록 고객은 지난해 12월 15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약 20%에 해당된다.드라이브 스루 고객의 푸드 구매 성향을 살펴보면 ‘한라봉 가득 핸디 젤리’, ‘사과 가득 핸디 젤리’, ‘미니 클래식 스콘’과 같이 차 안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류가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장에서 케이크 상품들이 순위에 오른 것과 대비된다. 드라이브 스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의 방문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에스프레소 원두까지 내가 골라… 맞춤화 고객 증가에스프레소 음료 구매 시 취향에 맞춰 원두를 변경하는 고객 또한 2019년 대비 지난해 30%가 증가했다. 스타벅스에서는 기호에 따라 에스프레소 샷의 수량을 조절하거나 우유나 시럽, 휘핑크림의 종류를 선택해 나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가볍게 로스팅한 블론드 에스프레소,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등 커피 원두 역시 선택할 수 있다.‘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지 해 동안 1000만잔이 넘게 팔리며 전체 음료 판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카페인 원두뿐만 아니라 디카페인 원두와 에스프레소 블렌드가 반씩 들어간 1/2 디카페인 원두 선택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등 나만의 맞춤 음료를 찾는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구매 성향을 살펴보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열 잔 중 7잔을 MZ 세대인 20~30대가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매율도 약 40%로 높았다. 소비로 개성을 표현하고 자신의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블렌드와는 차별화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의 블론드 에스프레소가 주목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정서적 안정 추구하는 비(非)커피 음료 인기지난해 전체 음료 판매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중 4위는 커피가 아닌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불안에 대비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카페인이 없거나 낮은 음료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에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캐모마일 릴렉서’가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카페인이 없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인 ‘민트 블렌드 티’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26%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올해도 이러한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비커피 음료 메뉴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비롯해 건강을 생각하는 채소나 과일이 들어간 음료들도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02.04 I 김무연 기자
‘홈 카페 족’ 증가에 스타벅스 원두 인기, 매출 33%↑
  • ‘홈 카페 족’ 증가에 스타벅스 원두 인기, 매출 33%↑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홈 카페 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를 매장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원두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원두가 품절되는 등 가정용 원두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단 설명이다.스타벅스 가정용 원두 패키지 및 추출 기구(사진=스타벅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 원두 판매 수량을 비교한 결과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던 지난해 12월은 원두 판매량이 전년대비 62% 상승했다.스타벅스 원두 중 2020년 가장 많이 판매율이 상승한 원두는 평소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커피 원산지인 수마트라 원두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에티오피아 원두 판매율 역시 90% 증가해 독특한 풍미를 찾는 커피마니아 층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7년 출시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전년 동기간 대비 36.7% 증가해 깊고 진한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입 맛을 사로잡았다.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라틴아메리카 커피의 고소한 특징에 강한 로스팅에서 나오는 카라멜 풍미를 가졌다.김세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상품기획 팀장은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로스팅 강도, 카페인의 함유량, 원산지별 특징 등을 고려하여 원두를 구매하는 트렌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다양한 원두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에서 폭 넓은 커피의 세계를 경험해 보길 추천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01.21 I 김무연 기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맥심 카누'
  •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맥심 카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홈카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는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사진=동서식품)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겨울 시즌을 맞아 한정판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선보였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카누 윈터 블렌드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봄), ‘카누 아이스 블렌드’(여름)와 함께 동서식품이 선보인 시즌 한정판 제품 중 하나다.코스타리카·브라질·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와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홀로그램을 바탕으로 눈꽃, 하트 심볼 등을 적용해 겨울 특유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루돌프, 크리스마스트리 등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터 스테인리스 컵 2종과 신년 다이어리&볼펜 세트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3종의 굿즈(Goods·기획상품)를 포함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맥심 카누 돌체라떼’,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등 신제품 라떼 2종도 출시했다.카누 돌체라떼는 연유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담았다. 꽃향기와 과일 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후 연유 파우더와 라떼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했다.카누 민트초코라떼는 달콤한 초콜릿과 청량하고 상쾌한 민트 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페퍼민트 추출물과 코코아, 라떼 크리머가 어우러져 따뜻하게는 물론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겨도 좋다.신제품 2종 모두 제품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심플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맥심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내고 있다.
2020.12.29 I 함지현 기자
“홈카페족 잡아라” 헬로네이처, 박이추 커피 론칭
  • “홈카페족 잡아라” 헬로네이처, 박이추 커피 론칭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전국 유명 로스터리가 헬로네이처에 모이고 있다.모바일 푸드 라이프숍 헬로네이처가 코로나19로 증가한 방구석 바리스타를 겨냥해 ‘박이추 커피 기획전’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헬로네이처)박이추 커피는 국내 핸드드립 커피의 대중화를 이끈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이 운영하는 30년 전통의 로스터리다. 유명 카페가 즐비한 강릉에서도 커피의 성지로 꼽힐 만큼 꾸준히사랑받는 명소다.이번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렌드 원두 4종(뉴욕, 이탈리안, 하우스, 에스프레소·각 200g)과 단일 품종의 개성 있는 풍미 느낄 수 있는 싱글오리진 2종(예가체프, 에티오피아·각 200g)이다.헬로네이처는 다양한 커피 취향을 가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울 ‘테일러 커피’, 경기 ‘닥터만 커피’, 제주 ‘앤트러사이트 커피’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의 신상품 원두를 온라인 최초로 입점시키며 원두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이들 로스터리가 헬로네이처와 손잡는 이유는 로스팅일로부터 1일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 취급해 7일 이내 판매하는 엄격한 판매 원칙 때문이다.헬로네이처는 40여 종이 넘는 커피 원두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일일 주문 수량에 기반한 최적의 수량만 운영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 직접 원두를 내려 먹는 것을 선호하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헬로네이처의 원두 매출도 작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이에 취급하는 품목 수도 두 배 이상 늘렸다.커피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 순위에서도 홈카페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지난해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커피, 스틱형 분말 커피가 판매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올해에는 커피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그라인더, 커피 필터 등의 홈카페 상품들이 상위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김민정 헬로네이처 MD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특색 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집콕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유명 로스터리와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고객들의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취향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커피 편집숍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4 I 윤정훈 기자
동서식품 '맥심 카누', '홈카페' 시대 제품 다양화로 소비자 공략
  • 동서식품 '맥심 카누', '홈카페' 시대 제품 다양화로 소비자 공략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Untact)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맞춰 동서식품 ‘맥심 카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슬로건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맥심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카누는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냈다.‘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가 특징이다. 또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있다. 동서식품은 업계 1위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카누 스프링 블렌드 △카누 아이스 블렌드 △카누 윈터 블렌드 등 계절 한정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동서식품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맥심 카누의 브랜드 콘셉트를 그대로 살린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모델 공유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의 바리스타로 분해 차분히 커피를 내리며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 카페는 24시간 오픈, 언제 와도 신선한 원두의 향긋함이 가득’이라는 공유의 내레이션으로 맥심 카누가 언제 어디서나 원두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커피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다”며 “올 가을, 신선한 원두 향이 살아있는 향긋한 카누 한 잔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9 I 이성웅 기자
스틱 커피, 직장인의 활력소에서 카페의 구세주로
  • [그땐 그랬지]스틱 커피, 직장인의 활력소에서 카페의 구세주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중국은 종이, 나침반, 화약, 인쇄술을 가리켜 중국의 4대 발명품이라 칭한다. 각 국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고유의 발명품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가 격찬하는 발명품이 있다. 바로 커피믹스다. 한국인의 고된 노동과 함께하는 영원한 동반자는 한국 땅에서 태어나 스틱커피란 새로운 발명품으로 재창조됐다. 현재 스틱커피는 코로나 시국을 맞아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맥스웰 커피믹스 신문광고(사진=트위터)◇ 전쟁과 탄생한 믹스 커피커피 믹스의 탄생은 미국 남북전쟁으러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군대에는 생원두가 보급됐는데, 전쟁을 마치고 밤마다 원두를 로스팅하고 이를 내려 마시는 병사들로 모닥불 주변이 북적였다고 한다. 문제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커피를 내려마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단 점이다. 이에 군부는 커피와 연유를 섞어서 졸인 상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믹스 커피다.1차 세계 대전에 접어들면서 연유 대신 보급이 편한 분유가 군대에 납품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때를 같이해 볶아서 냉각한 커피 원두를 분쇄한 인스턴트 커피도 개발이 된다. 분유와 인스턴트 커피의 보급으로 전장에서도 뜨거운 물만 있으면 쉽게 크림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믹스 커피 봉지를 개발한 것은 바로 우리나라다. 1968년 창립한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했다. 처음 나온 커피 믹스는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기다란 스틱형이 아닌 직사각형의 파우치 형태였으며 한 잔 분량의 커피와 크림, 설탕이 함께 들어 있었다.1980년 커피 브랜드 ‘맥심’을 출범한 동서식품은 1987년 스틱형 믹스커피를 선보였다. 1996년에는 스틱 봉지에 커피와 크림, 설탕을 차례로 담아 섞이지 않도록 했다. 커피를 타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설탕의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설탕이 맨 밑에 깔려 있어 손으로 그 부분을 누르면 설탕양을 줄일 수 있었다.동서식품 ‘맥심 카누’와 모델인 배우 공유.(사진=동서식품)◇ 원두커피 범람에 스틱 커피도 변신그러나 2000년대 초 다양한 해외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국내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국내 커피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커피 하나, 프림 둘, 설탕 둘이 기본이던 달달한 커피를 대신해 쌉싸름한 아메리카노가 자리를 치고 올라왔다. 특히 젊은이들은 자판기에서 100~200원에 뽑아마실 수 있는 커피를 대신해 한 끼 식사값에 준하는 5000원짜리 커피를 사먹기 시작했다.업계의 절대 강자였던 동서식품도 변하는 트렌드를 묵과할 수는 없었다. 원두커피가 점차 인기를 얻자 동서식품은 2011년 국내 최초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인 ‘맥심 카누’를 출시했다. 이어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카누 윈터 블렌’, ‘카누 스프링 블렌드’ 등 계절 한정판 제품도 연달아 출시했다.카누는 단숨에 믹스커피 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카누는 출시된 해 3700만잔의 판매액을 올리며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이후 10여년간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 2011년 출시해 지난 3월까지 판매된 카누는 총 65억잔에 달한다.이디야가 생산하는 스틱커피 브랜드 ‘비니스트’(사진=이디야)◇ 카페 프랜차이즈도 스틱 커피에 사활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도 전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도 커피를 카페 내에서 마실 수 없게 되면서 손님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커피업계는 홈카페 제품 강화하며 집콕족 공략에 나섰다. 다양한 커피원두를 출시하거나 커피머신용 캡슐 커피를 내놓는 곳도 생겨났다.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곳도 있다. 특히 자사의 유명 메뉴를 스틱 커피로 만들어 파는 곳도 등장하기 시작했다.이디야커피는 최근 ‘비니스트 커피믹스’ 2종을 출시하며 스틱커피 브랜드 ‘비니스트’의 라인업을 9종으로 확장했다. 지난 2012년 출시한 ‘비니스트’는 전국 3천여개의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검증 받은 맛을 그대로 구현했단 설명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만의 노하우를 통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드롭탑은 지난달 분말 형태의 라떼 스틱 제품인 ‘925 더블샷 라떼 스틱’을 선보였고 할리스커피도 최근 ‘아이스 콜드브루 스틱커피’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라떼 스틱인 ‘에이리스트 바닐라 라떼’와 ‘에이리스트 초콜릿 라떼’ 2종을 내놨다.
2020.09.05 I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개시
  •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개시
  • 홈플러스 2020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미지(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4일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작년 추석(410여종)보다 10% 늘린 45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및 12대 행사카드 결제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30% 할인해 준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명절을 준비하는 일찍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간별 혜택에 차등을 뒀다.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0% 추가 할인을 진행하고 삼성·신한한카드 10% 중복할인 혜택을 더해 비대면 쇼핑 편익을 더 높였다. 대표상품(행사카드 할인가 기준 표기)으로 △동원 튜나 리챔 100호(3만6470원) △CJ 특별한선택 N2호(3만3460원) △동원 건강한 2호(3만940원) △CJ 스팸 8K호(3만1600원) △동서식품 맥심 커피세트 93호(1만5050원) △LG 생활의 기쁨 선물세트 16호(1만6900원) △정관장 홍삼원(2만3090원) △GAP 사과 배 혼합세트(4만9000~6만9000원) △건강 담은 밥상세트(2만9900원)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7500원)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 관련 상품도 1~10만원대로 폭넓게 선보인다. △약사신협 흑마늘진액(2만6550원) △동원 천지인 홍삼절편(3만5400원) △정관장 홍삼원포르테(4만5490원) △GC녹십자웰빙 발효인삼녹용진(4만9900원) △CJ 한뿌리 배도라지달임진액세트(5만4800원) 등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선물 세트로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부문 ASC 인증을 받은 기장 미역과 고품질 기장 다시마로 구성된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 세트(1만9530원), 쇠고기 오븐로스팅 육포와 무항생제 돼지로 만든 △시그니처 육포 혼합세트(3만9900원, 3+1) △시그니처 건강액상차 세트(각 1만9710원) 등을 내놓는다.가격대별로는 가성비 높은 3만원 미만 실속 세트로 △아모레 선물세트 바디&훼이셜스페셜호(1만2450원) △LG 쓰임가득만족드림 선물세트(1만4900원) △아모레 선물세트 려초의방멀티스칼프 기프트호(2만7930원) △진안수삼세트와 홍천더덕세트(각 2만9900원, 5+1) 등 220여 종을 선보인다.3~5만원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견과품은 곶감세트(3만9900원) △해발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4만9000~5만9000원) △남해를 품은 남해안 멸치세트(4만9900원) △매일 상하농원 햄&치즈 선물세트(4만8000원) △양념 LA식 꽃갈비 냉동세트(5만9900원) 등을 준비했다.△CJ 한뿌리 흑삼과 흑마늘 △동원 홍녹산 골드(각 6만5000원)는 1+1, △동원 리챔 3호(6만1800원) △정관장 홍삼진황(7만5200원)은 5+1 혜택도 준다.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로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장세트(10만5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13만3000원) △품질인증 제주옥돔세트(17만9000원) △유명산지 국산견과세트(14만9000원) 등 40여 종을 준비했다.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한 선물세트는 내달 10일부터 추석 전날인 30일까지 배송된다. 단, 신선식품의 경우 16일부터 30일까지 배송된다.유통업계의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활발해지며 명절 선물 구입 시기가 매년 빨라지고 있다. 사전 예약의 경우 인기 상품을 여유롭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작년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47%를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가족 선물은 미리 준비해 배송하고 명절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지내는 분위기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명절 물가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라면서 “산지 농가와 제조 협력사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다채로운 상품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0.08.06 I 김무연 기자
'선택과 집중' 나서는 한국맥널티, 커피 수요 확대에 더 오를까
  • '선택과 집중' 나서는 한국맥널티, 커피 수요 확대에 더 오를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커피와 제약, 두 가지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한국맥널티(222980)가 제약 부문을 분할하며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매출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는 커피에 집중해 코로나19 여파 속 높아지는 커피 수요에 대응하며 제약으로 신성장동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한국맥널티는 제약사업부를 분할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단순·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커피사업부와 제약사업부의 전문성을 각각 제고하고, 제약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신규투자유치 등을 용이하게 만들어 향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맥널티는 커피 제조와 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존속하고, 제약 부문은 ‘한국맥널티제약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비상장 법인이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이를 결정하기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실제로 한국맥널티는 커피 제조가 본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출 비중이 높다. 지난해 기준 커피 부문의 매출은 246억원이 넘어 제약 부문(101억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들 위주로 구성된 인스턴트 커피 시장과는 달리 원두커피를 위한 로스팅·생산시설을 갖춰 원두커피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매출 채널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을 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기도 했다.이에 올해 역시 커피를 중심으로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중국 진출, 홈쇼핑 판매 시작으로 유통 채널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커피 납품 확대로 인한 신규 설비 투자도 계획 중인 만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신 연구원은 “중국에 애터미를 통해 1억8000만원에 달하는 초도 물량을 공급한 이후 2차 선적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중국향 매출액만 새롭게 25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실제로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코로나19에도 불구, 1분기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6.6%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커피 수요의 확대로 커피 원자재의 가격 역시 다시 오름세에 접어드는 등 수요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간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커피 현물은 1파운드에 118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초 96센트 수준이었던 것이 한 달 만에 23% 가까이 오르며 지난해 말 고점에 근접했다. 한편 한국맥널티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8% 내린 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주가는 지난 3월 말 이후로 두 배 가까이 뛰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20.08.04 I 권효중 기자
여름엔 ‘콜드브루’…카페도 편의점도 집에서도
  • 여름엔 ‘콜드브루’…카페도 편의점도 집에서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커피업계가 아이스 전용 음료인 ‘콜드브루’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콜드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왼쪽부터)블랙클라우드, 연유콜드브루라떼, 달고넛콜드브루라떼최근 업계에서 선보이는 콜드브루 제품은 카페에서 만들어주는 제조 음료, 홈카페로 직접 만드는 스틱커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RTD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품질을 높이거나 지역 명물 커피를 RTD로 재해석한 제품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매장에서 내려 더 깔끔한 콜드브루 카페 드롭탑은 ‘925 콜드브루’ 3종을 출시했다. 기존 콜드브루를 보다 시원하고 크리미하게 만들었다. 넘칠 듯 풍성한 거품이 올려져 있어 깔끔하고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 콜드브루 라떼’와 바삭바삭한 달고나에 헤이즐넛 크림이 어우러진 ‘달고넛 콜드브루 라떼’도 함께 선보였다.드롭탑은 신선한 원두의 맛을 그대로 살린 ‘리얼 콜드브루’ 2종도 GS25에서 판매하고 있다.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리얼 오리지널 콜드브루’와 싱글 오리진 ‘리얼 콜롬비아 콜드브루’로 구성했으며 원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각 산지별 원두에 맞는 맞춤형 로스팅을 사용했다.파스쿠찌의 신제품 아이스라떼는 콜드브루와 달고나, 흑당 등 색다른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달고나와 콜드브루 특유의 풍미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달고나 콜드브루 라떼’와 쫀득한 펄과 흑당, 진한 콜드브루가 조화를 이룬 ‘흑당 펄 콜드브루 라떼’는 여름철 인기가 높은 콜드브루를 활용한 음료다.◇간편하게 편의점·홈카페서 즐기는 콜드브루 탐앤탐스는 ‘콜드브루 스틱’ 3종을 출시했다. 마일드, 콜드브루 예가, 콜드브루 케냐 총 3종이다. 모두 원두 고유의 바디감과 산미를 살렸다. 액상 형태로 돼 있어 손 쉽게 타 먹을 수 있다.할리스커피도 ‘아이스 콜드브루 스틱커피’를 출시했다. ‘콜드브루 스틱커피’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깊은 바디감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풍부한 향미의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맛이 인상적이다. 할리스커피만의 노하우로 커피를 저온에서 추출하고 농축하지 않아 콜드브루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저온 콜드브루 추출방식으로 아프리카 커피 본연의 풍미를 구현한 ‘서울우유 강릉커피’ 2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는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가 운영하는 보헤미안 로스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으로 강릉 커피거리의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RTD 커피다. 원두 자체의 꽃향과 과일향이 느껴지는 ‘블랙’과 단맛은 내리고 커피 본연의 풍미를 담은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코카-콜라사의 조지아는 콜드브루에 핫브루를 결합한 듀얼브루커피 ‘조지아 크래프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470㎖의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과 까페라떼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800㎖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대용량 페트 커피 시장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2020.08.01 I 김보경 기자
“스벅 대신 집에서”..밀레 커피머신 써보니(영상)
  • [말랑리뷰]“스벅 대신 집에서”..밀레 커피머신 써보니(영상)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나름 커피에 조예가 깊다고 믿고 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세계 3대 커피 산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에 거주했던 경험 때문이다. 쓰기만 한 커피를 그간 입에 대지 않았던 나는 코나에 사는 동안 하루 다섯 잔씩 아메리카노를 마셔대며 그렇게 어른(?)이 됐다.다만 이같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홈 카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거나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일은 너무 번거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원두부터 기기, 용품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기대와는 달리 커피 맛에 실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다른 이들처럼 스타벅스를 내 집과 같이 드나들게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하지만 프리미엄 가전업체 밀레의 커피머신 ‘CM6350’을 써본 뒤에는 기존 고정관념이 모두 깨졌다. 집에서도 손쉽게 기대 이상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밀레는 역시 밀레”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밀레 커피머신 CM6350은 슬림한 디자인의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어느 곳에든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설치기사를 부르지 않고도 5분이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주방이나 서재 등 집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와 잘 조화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이 커피머신을 쓰다 보면 사용자를 위한 밀레의 배려가 제품 곳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제품 전면 상단에 위치한 터치 디스플레이는 한 두 번의 선택만으로도 원하는 커피를 빠르게 내려준다. 커피는 에스프레소부터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카페라떼 등 선택이 가능하다. 뜨거운 물이나 우유, 우유 거품 등 기능을 통해 원하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또 프로필 기능을 사용하면 평소 자주 즐기는 커피를 저장하고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 한 번에 두 잔의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원두가루의 굵기와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도 가능하다. 원두통과 물통 용량은 각각 300g, 1.8ℓ에 달해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커피를 내리기 전에 잔을 예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세척 프로그램이다. 제품 전원을 켜고 끌 때마다 자동 세척 프로그램이 작동하면서 더러워지기 쉬운 커피 배출구와 우유관 등 물과 우유가 지나간 모든 호스를 자동으로 헹궈 세척해준다. 사용자는 가끔 커피 찌꺼기통과 물받이 등을 비우기만 하면 돼 크게 신경 쓸 일이 없다. 사용하다 보면 제품이 너무 자주 청소를 한다는 느낌마저 받을 정도다. 한 번쯤은 세척과정을 넘기고 커피를 빠르게 마시고 싶지만 밀레는 이를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커피 맛은 기대 이상이다. 밀레는 커피머신에 아로마 시스템을 적용, 원두와 물의 접촉면적을 극대화해 커피 풍미를 최대로 살렸다. 원뿔형 그라인더 탑재로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온전히 느끼게 해준다. 특히 밀레는 자사 커피머신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커피원두도 개발해 제공한다. 이 원두는 재배부터 가공, 운반, 보관 등 유기농 생산망을 갖춰 까다로운 EU 바이오(BIO)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커피 로스팅 기업인 ‘볼머 커피’가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로스팅한 것으로 은은한 과일 향이 느껴지며 조화롭고 균형 잡힌 커피 맛을 선사한다.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인상적으로 산미는 다소 약했다.밀레 커피머신 CM6350은 약 2만5000잔의 커피 추출 테스트를 통해 최대 20년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네이버 쇼핑 최저가로 190만원대 구매 가능하다.
2020.05.30 I 김종호 기자
롯데마트, 이디야와 손잡고 싱글오리인 원두커피 4종 선봬
  • 롯데마트, 이디야와 손잡고 싱글오리인 원두커피 4종 선봬
  • 롯데마트와 이디야가 손잡고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마트가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원두커피 4종을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을 오는 22일과 6월18일 각 2종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단일 커피 생두만 사용해 최적화된 맛춤형 로스팅을 거쳐 즐기는 프리미엄 원두커피이다. 이번처럼 유통사와 카페 프랜차이즈가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업해 유통사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하는 일은 드물다..이번에 선보이는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올 4월 설립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인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하다. 해당 공장은 생두 투입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일정한 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4종이다. 1kg당 1만2980원에서 2만148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디야커피의 전문 바리스타와 협업해 품목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세계 평균치보다 월등히 높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인 132잔의 2.7배에 달한다. 코로나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카페 필수템인 원두커피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1~4월 원두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34.2%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황은비 롯데마트 식품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홈카페족을 늘어나면서 원두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홈카페족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9 I 김무연 기자
홈카페족 증가에 스타벅스 원두·스틱커피 판매량 '쑥'
  • 홈카페족 증가에 스타벅스 원두·스틱커피 판매량 '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원두 패키지와 ‘비아’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재 스타벅스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는 원두와 비아는 20여 종으로 로스팅 강도와 원산지, 블렌딩 방법에 따라 풍미와 맛이 각각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스타벅스 원두 중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원두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전체 원두 판매량 중 약 20%의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했다. 라틴아메리카 커피의 고소한 특징에 강한 로스팅에서 나오는 캐러멜 풍미로 인해 집에서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어울리는 원두다.그 다음으로는 깔끔한 풍미의 단일 원산지 원두인 ‘콜롬비아’와 스타벅스 대표 블렌딩 원두인 ‘하우스 블렌드’가 각각 전체 원두 판매량 중 10%를 차지하며 스타벅스 원두 판매 상위권을 보였다.특히, 올해 홈 카페 열풍 속에 단일 원산지 커피들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평소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커피 원산지인 ‘수마트라’ 원두의 판매율이 작년 동기간 대비 48% 증가하고, 커피가 처음 발견된 나라인 ‘에티오피아’ 원두 판매율 역시 47% 증가하여 독특한 풍미를 찾는 커피마니아 층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기간 대비 20%의 성장을 기록한 스타벅스 비아는 간편하게 스타벅스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커피이다. ‘비아 바닐라 라떼’와 ‘비아 캐러멜 라떼’의 판매량이 각각 35%와 44% 상승하며 집에서도 스타벅스 음료를 즐기는 홈 카페족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선택됐다.최근 고객들이 카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카페인 원두와 비아를 구매하는 비율도 대폭 증가했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와 ‘비아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원두는 40%, 비아는 50% 정도로 판매율이 급성장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로스팅 강도, 카페인의 함유량, 원산지별 특징 등을 고려하여 원두를 구매하는 트렌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원두 및 비아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에서 폭넓은 커피의 세계를 경험해 보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2020.05.14 I 이성웅 기자
홈카페 시장↑…커피머신 수입액 8년간 5배
  • 홈카페 시장↑…커피머신 수입액 8년간 5배
  •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Z8‘.(사진=유라)[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카페족’이 2010년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과 캡슐커피 등의 수입액이 증가하는 등 홈카페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커피원두 분쇄기,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터기 등 커피머신 수입액이 2010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커피머신 수입액은 6280만달러(약 738억원) 수준이었으나 2018년 3억890만달러로 증가했다. 8년 사이 5배가량 시장이 큰 것이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커피머신 중에서 원두를 볶는 로스터기 수입액은 2018년 2억600만달러로 가장 큰 규모였다. 그 다음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8600만달러 규모였다. 커피머신의 수입 증가에 따라 원두와 커피캡슐 수입액도 증가했다. 캡슐커피 등을 포함한 볶은커피 수입액은 2010년 6000만달러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2억달러 수준으로 올라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홈카페족을 겨냥한 관련 상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과 3월 두 달간 G마켓에서 팔린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에스프레소 머신 판매량은 20% 증가했고,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55% 늘었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할 수 있는 커피 로스터기는 15%, 카푸치노 등을 만들 수 있는 우유거품기는 29% 판매가 증가했다. 커피를 내리는 여과기는 248% 늘었다. 커피업계는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평균(1인당 132잔)의 3배가량인 353잔(현대경제연구원 2018년 조사 기준)에 이르고, 커피 소비 트렌드가 점차 세분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블루보틀과 스타벅스리저브로 대변되는 스페셜티 커피 제품의 수요 확대가 그 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홈카페 시장의 성장과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인구 증가에 따라 커피 경험을 공유하면서 ‘자기만의 소비’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2019.07.22 I 김유성 기자
“커피에 대한 모든 것”…롯데百, ‘커피 페스타’ 개최
  • “커피에 대한 모든 것”…롯데百, ‘커피 페스타’ 개최
  • 커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산점에서 ‘커피 페스타’를 열고 커피머신, 원두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매년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커피 관련 행사인 ‘서울 카페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커피 페스타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스프레소, 드롱기 등의 커피 머신 브랜드와 함께 롯데백화점이 롯데푸드와 함께 개발한 로스팅 커피 브랜드 ‘온드(ONDE)’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및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최근 홈 카페가 유행하면서 커피와 관련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지난해 1~12월 롯데백화점의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의 매출은 6.7%, 베이커리 상품군의 매출은 13.5% 신장했다. 이번 행사도 지난 달 29일 개최 이후 일주일 만에 약 8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이번 행사에서는 커피 머신 브랜드 네스프레소의 ‘아시아나 블랙 머신’을 17만9000원에, 커피 브랜드 히코코의 도자기 드리퍼를 1만3000원에 판매하며, 롯데백화점의 카페 브랜드 온드의 ‘아메리카드’ 음료를 4800원, 디저트 브랜드 커피 팩토리의 대왕모카빵을 1만79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10만원 혹은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 상품권 5000원~1만원 권을 증정한다.또한 14일 하루 동안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상품 구매 시 커피 가루로 고객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와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커피 가루 천연 탈취제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종성 롯데백화점 일산점장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홈 카페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4.07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 툭하면 점거파업… 비준땐 기업 방어권 무력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韓 툭하면 점거파업… 비준땐 기업 방어권 무력화”-재산피해 850억 ‘인재’… 배상여부, 법원에 결정 떠민 정부-“배터리 경쟁력 中·日에 앞서 제1반도체될 것”-유광열 “韓 위기관리·금융혁신 노하우 공유할 것”-머리맞댄 홍남기·김수현… 경제활력 제고 추경 나오나-“반도체 기술 초격차 자만 않고 R&D 전력”-[사설]주주총회 발목 잡는 ‘3% 룰’ 개선해야-[사설]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경제·금융컨퍼런스△줌인&-피란민 발묶었던 한강인도교, 104년 만에 다시 ‘걷는 다리’로-헌법재판관 후보에 문형배·이미선 판사-웨딩마치 끊긴 한국△‘ILO 핵심협약 비준’ 접점 못찾는 노사-“합의 불발 땐 국회에 공 넘길 것” vs “사용자 방어권도 함께 논의해야”-“방식도 기간도 노조 마음대로…쟁의 찬반투표 절차 손봐야”-시간에 쫓겨 밀어붙이면 안돼… 합리적 토론장 마련을△지열발전이 일으킨 포항지진 ‘후폭풍’-발전 위해 땅 속에 고압으로 주입한 물, 약해진 단층대 자극해 촉발-정부·민간 다양한 주체 얽혀 피해배상 첩첩산중△IEFC 제8회 국제 경제·금융 컨퍼런스-30여년 전 초고속성장 한국과 판박이… 발전 잠재력 커 우리에겐 ‘기회의 땅’-블록체인 협업, 벤처 육성 맞손..한·베 ‘新성장엔진 한 배’ 탄다-보호무역 확산에 양국 머리 맞대야-베트남, 금융위기 대응 韓서 배워라-카뱅의 가치는 ‘편리성과 속도’-베트남판 ‘실리콘밸리’ 만들어야-온라인 확산에 핀테크 급부상△정치-초반 한국당 우세… 창원 성산 ‘진보 단일화’ 따라 판세 출렁-미세먼지·경기부양 추경 급물살?… 與 “상반기 10조 계획”-‘일하는 국회’ 만들려면 상임위 회의 정례화해야-패스트트랙 격돌… 바른미래 ‘결별시계’ 빨라지나-10년 만에… 軍 하급자가 상급자 평가△경제·금융-카드사 숨통 트나… 중금리대출 규제 완화 추진-경제성 평가 줄이고 균형발전 강조..예비타당성조사 개편안 내달 발표-韓-카자흐 경제협력 강화-EU 경쟁당국, 현대重·대우조선 M&A 엄격심사 예고-‘불완전판매 걱정 끝’ 우수 보험설계사 찾으세요△‘제2의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신에너지 ‘게임 체인저’된 배터리… 작년 수주액 110조원, 반도체 곧 추월-“우리는 가족”… 州·市 먹여살릴 배터리 공장 유치 환영-LG화학 업계 첫 ‘흑자전환’ 성공..고무된 삼성·SK, 사업 속도 낸다 △산업&기업-주총 1000명 참석… 삼성전자 ‘100년 기업’ 약속-기아차, 中 옌청 1공장 가동 중단-“韓 장악한 중소형 OLED시장, 中업체 추격 시동”-포스코·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정유업계 “올해도 페트병 원료 ‘PX’가 효자”-“공기청정기 들고 다니세요”… LG전자 생수병 크기 ‘퓨리케어 미니’△산업-승차거부·사납금 없다… 카카오 ‘웨이고’ 택시 시동-블록체인 해외송금 ‘크로스’ 중국지역 송금서비스 오픈-TV 홈쇼핑도 온라인몰처럼… ‘SK스토아ON’ 론칭-음원 듣듯 게임도 스트리밍… 구글 ‘스태디아’ 공개△소비자생활-최상급 김으로 손수 만든 ‘김부각’… 호주 미쉐린 식당 먹거리로 수출-노인·다이어터 영양식… ‘어른분유’ 잘나가네-로스팅부터 차별화… 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커피’ 선보여△식품박물관[19] 한국야쿠르트 ‘쿠퍼스’-‘肝’ 편하게 쿠퍼스-50년 유산균 노하우 ‘MPRO3’ 한병에 담다△증권&마켓-“브라질증시 최고치 찍어 숨고를 듯..펀드 추가투자보단 채권 눈 돌릴때”-‘미세먼지는 사회재난’에 관련株 환호-증권사 1분기 실적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듯△증권-“경찰 아니면 앉아서 모니터나 봐야지” 금감원 5인방 ‘돈’ 대사에 공감 이유-상폐 위기 벗어난 기업들 ‘주홍글씨’ 지우기 안간힘-은행·증권사도 펀드 가입땐 수수료 더 낸다-‘버닝썬 게이트’ 불똥 튀나 한솔오크밸리 매각 새 변수△문화-왕고참과 샛별… 20년 세월 뛰어넘는 우정 나눠요 -범죄물과 엮은 세월호 재미·감동 다 놓쳤네-처음 연기해 본 ‘로코’ 소장하고픈 예쁜 작품으로 남았죠△스포츠-이긴적 없는 볼리비아전… 이강인 기용하나-손흥민, 슈퍼카 라페라리 도색한 이유는-4860억원..에인절스 남는 트라웃 MLB 최고 몸값 기록-‘리틀 팀킴’ 스위스·일본에 잇단 승리-‘막내’ 임성재, ‘맏형’ 최경주 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 출격-‘골프여제’ 박인비 통산 20승 도전△피플-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패션숍은 고객과 ‘가치 공유’하는 곳-한승희 국세청장 “中企 납세담보 부담 줄일 것”-‘정주영 회장님의 도전정신 기립니다’… 범현대家 한자리에-한성숙 인터넷기업협회장 연임-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 “인터내셔널팀 하나로 뭉칠 것”-스타벅스 ‘보행자통행 안전관리원으로 어르신 채용합니다’-이석로 꼬람똘라병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DMZ 과거·현재·미래를 찍었습니다-[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신동민의 인생영업]나만의 강점으로 승부하라-[생생확대경]말로만 일하는 국회-[e갤러리]남상운 ‘블루문’△부동산-아파트 원가공개 12→62개 항목… 첫 적용 북위례 분양가 낮아지나-전국 36곳 주민 “헐값에 땅 못줘”..정부 ‘공공주택지구 지정’ 파열음-부산 동래구 명륜역세권에 ‘힐스테이트’ 분양△사회-‘임세원法’ 정신질환자 인권침해 우려에 발목… 절충안 찾기 나선 정부-종료 앞둔 수도권 쓰레기매립장..‘대체부지 vs 연장사용’ 놓고 고심-“김학의 사건 조사에 ‘성역’ 안둘 것”… 황교안, 수사대상 오르나-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서울시, 전통시장 리더상인 100명 키운다-수능 비중 줄자 EBS 강의 외면… 사교육비 ‘사상 최고’-‘음주운전 3번’ 검사에 대검 ‘해임’ 징계 청구
2019.03.20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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