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544건

  • 프로칩스, 3분기까지 순이익 작년치 초과
  • 프로칩스가 올 3분기까지 75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93%에 도달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규모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프로칩스는 3분기 사업보고서 작성을 위해 기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3분기에만 2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9월말 현재 총매출은 75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의 812억원 대비 93%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5억원에 비해서는 50%나 증가한 실적이다. 또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72억원, 경상이익은 64억원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55억원으로 지난해의 53억원을 이미 초과했다. 이 회사 오명근 상무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의 매출증가와 주문형 마이콤 반도체, PC화상 통신용 카메라 등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매출 신장세와 더불어 최근 계약한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의 수출이 11월부터 시작되면 올해 목표인 매출 1200억원과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로칩스는 설립이후 10년간 연평균 6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했으며 지난 4일과 11일에는 유럽 및 미주지역 한국어 위성방송 전용수신기를 향후 3년간 83만대, 약 1억80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00.10.18 I 문병언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소프트웨어 급락...금융 강세
  • 뉴욕증시가 16일 첨단기술주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다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말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고 다우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에너지는 소진된 양상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관련주가 인텔과 MS 폭락세 여파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PC와 인터넷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B2B업종은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으며 금융과 생명공학도 상승했고, 제약주도 반등세를 보였다. ◇ 반도체-PC업체 급락. 마이크론 7% 하락 인텔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일 한때 711.40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며 전일비 5.78% 급락한 714.50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추정순익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살로먼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이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며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 분석가는 "상당히 기대했던 10월 중순의 PC수요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으며 이는 화요일 열릴 인텔의 컨퍼런스 콜이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좀더 신중해질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했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도 6.86%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8.88%, 노벨러스 시스템이 13.89%, 자이링스가 4.43%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도 7.39% 떨어졌다. 반면 컴퓨터 업종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상승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비 1.97% 상승했다. 휴렛팩커드(2.28%), IBM(1.89%), 컴팩(0.83%)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셉 분석가의 PC수요 둔화 경고로 애플컴퓨터(-2.55%), 델컴퓨터(-7.15%), 게이트웨이(-4.41%)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MS급락..소프트웨어-인터넷 하락...B2B 강세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전일대비 6.3% 떨어지며 5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는 PC시장에 대한 우려감 확산이 낙폭 확대로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으로 오러클도 2.98%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인튜이트도 2.28% 떨어졌다. 리눅스관련주들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레드햇이 3% 올랐고 VA리눅스도 소폭 올랐으며 칼데라시스템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2.79%, 루슨트테크놀로지가 4.30% 떨어지며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노텔, JDS유니페이스가 0.07% 오르며 낙폭을 다소 만회해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0.16%의 하락률을 보였다. 인터넷 업종에선는 B2B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전반에 걸친 약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대표주인 야후가 8% 가까이 하락한 것과 아마존이 14% 이상 급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라이코스가 8.35%, e베이는 6.7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B2B업종은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각각 7.96%, 9.25% 씩 급등했다. 버티칼넷이 3.04% 하락한 것이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84% 하락했고 메릴린치 B2B지수는 8.11% 급등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중국의 국영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퀄컴의 CDMA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또한 모토롤라와 SBC커뮤니케이션도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AT&T와 월드컴 등이 하락하면서 S&P 통신지수는 1.24% 떨어졌고, 나스닥 통신지수도 0.84% 하락했다. ◇ 금융-생명공학 강세, 제약 반등 금융업종이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S&P금융지수가 0.70% 상승한 가운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0.65%, 1.22% 올랐다. 지난 주말 업종에 대한 구분없이 상승률로 종목을 구분했을 정도로 급등했던 금융업종은 오늘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특히 메릴린치의 금융관련 종목에 대한 경고성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한 종목수가 많아 경고의 효과가 무색했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과 같이 구체적인 종목까지 열거해가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 은행주에서는 실적호조 발표를 한 두 은행의 주가향방에 등락이 엇갈렸다. 뱅크오브어메리카는 장 시작전에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익이 1.31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인 1.29달러를 상회했지만 주가는 2.95% 하락했다. 반면 뉴욕은행은 주당순익이 49센트로 당초의 전망치 42센트를 크게 상회했다는 발표로 4%이상 상승했다. 시티그룹이 2.00% 상승했으며 웰스파고, 뱅크원, 퍼스트유니온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체이스맨해턴은 0.32% 하락했으며, JP모건, 플리트 보스톤도 내렸다.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리만브라더스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해 메릴린치의 경고가 별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0.64% 하락해 유일하게 메릴린치 효과가 반영되었다.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0.43, 2.86% 상승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0.40% 올랐다. 제약주가 지난 주말의 약세에서 반등했으며, 생명공학주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아멕스제약지수가 1.29%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2.26%, 3.39% 상승했다. 제약주는 일제히 반등했다. 일라이 릴라이가 3.23% 상승했으며 화이자와 브리스톨 마이어도 2% 이상 올랐다. 또 머크가 0.90% 올랐으며 존슨&존슨, 세링 등도 모두 1% 내외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도 강세를 보이면 지난 주말의 강세를 이어갔다. 휴먼 게노믹스가 10.51% 상승했으며, 밀레니엄제약, 바이오시스템즈, 메디뮨 등도 모두 5%이상 올랐다. 또 이뮤넥스도 1.79% 상승했으며 사이론, 어피메트릭스도 올랐다. 반면 암겐과 셀레라 게노믹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0.84%) 반도체 - 필라델피아(-5.7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97%), 나스닥(-1.32%) 네트워킹 - 아멕스(-0.16%) 통신 - S&P(-1.24%), 나스닥(-0.81%) 인프라 - 메릴린치(2.51%) B2B - 메릴린치(8.11%) 생명공학 - 나스닥(2.26%), 아멕스(3.39%), 메릴린치(3.41%) 건강관리 - S&P(1.62%), 아멕스(1.29%) 금융 - S&P(0.70%) 은행 - S&P(0.65%) 에너지 - S&P(-1.85%) 자본재 - S&P(1.26%) 기본소비 - S&P(-0.86%)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33%) 원재료 - S&P(0.78%)
2000.10.17 I 김태호 기자
  • 인텔, 살로먼의 수요 둔화 전망으로 12% 폭락.
  •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이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목표가격 및 실적추정치 하향조정, PC수요 둔화 전망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이날 전일비 4.69달러 하락한 35.96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한 상태이며 시가총액으로는 2694억달러가 날라갔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많이 기대했던 10월 중순 PC수요 증가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다"며 "이는 화요일 열릴 컨퍼런스콜에서 인텔의 향후 전망 발표가 투자가들의 예상보다 좀 더 신중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셉은 이에따라 인텔의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 내년 추정치를 1.75달러에서 1.55달러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은 미국 기업 PC판매가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유럽과 아시아의 PC 판매도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텔의 설비투자 확대가 4분기와 내년 순익을 감소시킬 것이며 과도한 설비를 줄이기 위해 투자를 감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CSFB의 갤빈 분석가는 인텔의 라이벌인 AMD의 가격 인하에 맞서 인텔도 12월 이전에 가격을 대폭 인하해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텔이 내일 열리는 컨퍼런스콜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투자가들에게 설명해야한다며 인텔은 과도한 재고를 인정하고 이것을 막을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2000.10.17 I 강신혜 기자
  • (미업종) 반도체-PC업체 급락. 마이크론 7% 하락
  • 인텔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일 한때 711.40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며 전일비 5.78% 급락한 714.50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추정순익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살로먼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이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며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 분석가는 "상당히 기대했던 10월 중순의 PC수요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으며 이는 화요일 열릴 인텔의 컨퍼런스 콜이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좀더 신중해질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했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도 6.86%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8.88%, 노벨러스 시스템이 13.89%, 자이링스가 4.43%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도 7.39% 떨어졌다. 반면 컴퓨터 업종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상승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비 1.97% 상승했다. 휴렛팩커드(2.28%), IBM(1.89%), 컴팩(0.83%)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셉 분석가의 PC수요 둔화 경고로 애플컴퓨터(-2.55%), 델컴퓨터(-7.15%), 게이트웨이(-4.41%)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0.10.17 I 강신혜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급락...금융-생명공학 상승
  • 뉴욕증시가 다시 실적부진 우려감이 확산되며 약세를 보였다. 특히 컴퓨터와 반도체, 인터넷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나스닥지수와 함께 다우지수도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가 급락세를 보이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인터넷과 B2B관련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금융과 생명공학, 제약주는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고 네트워킹과 통신주는 올랐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하루만에 급락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델컴퓨터의 실적 둔화 경고로 반도체와 컴퓨터 주식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비 3.6%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85% 급락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일 퍼스트콜의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4분기(회계기준)주당순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2.78% 폭락했다. 잇따른 PC업체들의 판매 둔화 전망으로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론의 순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이 원인이었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 분석가는 "반도체 산업으로서는 앞으로 별로 좋지 못한 수익 시즌이 될 것"이라며 "당초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PC와 무선시장의 문제가 3분기 순익증가를 제한할 것이며 4분기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러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이 2.3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1.96%, AMD가 3.84%, 모토롤라가 3.59% 하락했다. 모토롤라는 오는 10일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다. 델컴퓨터의 실적 둔화 경고는 대부분의 컴퓨터 주식을 폭락세로 몰아넣었다. 델컴퓨터가 10.64% 폭락했고 애플컴퓨터가 6.61%, 컴팩컴퓨터가 12.97%, 휴랫팩커드가 7.71% 폭락했다. IBM은 1.04% 하락에 그쳤다. ◇ 네트워킹-통신 상승...인터넷-B2B 급락 전일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던 인터넷 업종이 프라이스라인닷컴의 폭락세로 또 다시 하락했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지난주에도 실적 악화를 경고해 폭락했었는데 오늘은 제휴 업체들이 곧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7%나 폭락했다. 이 여파로 업종 대표주인 야후, 아마존, e베이, 라이코스는 물론 나머지 종목에도 영향을 미쳐 이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1.3% 하락했다.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B2B업종은 또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인터넷캐피탈이 21%나 급락한 것이 장을 압박했다. 인터넷캐피탈이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이크어웨이가 3분기 실적 악화를 경고하면서 40% 가까이 하락하고 29%의 지분을 갖고 있는 버티칼넷이 10% 이상 떨어지는 등 지분을 갖고 있는 인터넷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급락의 주요인이었다. 아리바도 10% 이상 하락하고, 커머스원도 6% 이상 떨어져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10.4%나 급락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는 1.71%의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노텔네트워크가 4% 이상 오르고, 루슨트테크놀로지, JDS유니페이스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25%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오러클과 인튜이트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눅스 관련주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로 연일 강세를 보이던 코렐이 8% 이상 급락했고 VA리눅스도 17.07% 떨어지는 급락세를 나타낸 반면 레드햇은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은 주요 종목들이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다. AT&T와 모토롤라가 3% 이상 하락한 반면 SBC커뮤니케이션과 퀄콤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나스닥 통신 지수는 1.53% 하락한 반면 S&P 통신지수는 0.49% 상승했다. ◇ 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상승하며 반등 다우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전일의 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S&P금융지수가 0.95% 상승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1.1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는 0.01% 하락해 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골드만삭스가 4.97%나 올라 증권주 전체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메릴린치와 리만 브라더스도 각각 1.24%, 1.56% 올랐다. 증권주의 전반적인 강세로 인해 온라인 증권사들도 동반으로 상승했다. 챨스 스왑이 2.23% 상승했으며 E*트레이드도 0.8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전일 약세를 보이던 증권주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함에 따라 전반적인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은행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두 2% 이상 상승하며 어제의 부진을 만회한 반면 JP모건과 체이스맨해턴은 각각 2% 이상 하락해 전일의 부진을 이어갔다. 웰스파고와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각각 1.19%, 1.80% 상승했으며 보험주인 애트나도 2.16% 올랐다. 금융주의 강세와 함께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역시 일제히 전일의 약세를 만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1.03%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2.18% 올랐다. 생명공학주에서는 DNA칩 개발 업체인 어피메트릭스가 체이스 H&Q와 데인 라우처 웨슬로부터 투자등급의 상향조치로 인해 16% 이상 상승해 여타 생명공학 종목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암겐이 3.39% 올랐으며 이뮤넥스도 5.25% 상승했다. 반면 게놈 관련종목인 휴먼게놈 연구소와 셀레라 게노믹스는 각각 1.20%, 4.70% 하락했으며, 밀레니엄 제약과 바이오젠도 약세를 나타냈다. 제약주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이자가 4.6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각각 3.04%, 1.91% 상승해 전일의 약세를 만회했다. 일라이릴라이도 2.50%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머크도 2.12%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03%) 반도체 - 필라델피아(-3.5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85%), 나스닥(-1.79%) 네트워킹 - 아멕스(0.25%) 통신 - S&P(0.50%), 나스닥(-1.53%) 인프라 - 메릴린치(-2.58%) B2B - 메릴린치(-10.38%) 생명공학 - 나스닥(1.03%), 아멕스(-0.87%), 메릴린치(1.05%) 건강관리 - S&P(2.47%), 아멕스(2.18%) 금융 - S&P(0.96%) 은행 - S&P(-0.01%) 에너지 - S&P(-0.14%) 자본재 - S&P(0.32%) 기본소비 - S&P(1.73%)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0.58%) 원재료 - S&P(-1.56%)
2000.10.06 I 김태호 기자
  • (초점) 인텔-애플이 폭락한 이유는
  • 최근 애플 컴퓨터와 인텔이 실적 악화 전망을 발표한 뒤 폭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실적이 예상치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도 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일 왜 그렇게 거친 반응이 나왔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했다. 1997년 5월 인텔은 유럽의 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이 부진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순이익 전망치를 15% 깎았고 이로 인해 인텔 주가는 그날 7% 하락했다. 그러나 바로 2주전, 인텔은 유럽의 수요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에는 순이익이 7%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주가는 22% 하락했으며 그 뒤로 9%가 더 빠졌다. 애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1997년 1월에 지금보다 더욱 끔찍한 뉴스를 내놓았다. holiday 시즌에 주요 상품의 매출이 부진했으며, 분기 손실이 사상 최악을 기록할 것이며, 종업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과연 그 정도의 구조조정 계획으로 생존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날 애플의 주가는 18% 하락했다. 반면 지난 금요일에는 애플이 순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비교해 3분의1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경고, 주가가 50% 이상 폭락해버렸다. 어째서 이처럼 격렬한 반응이 나왔는가. 일반적인 증시여건을 놓고 볼 때, 첫번째로는 경고사인을 보낸 기업들이 유명세를 타는 기업들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3개월간 경고 메시지를 보낸 기업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알코아, 이스트먼 코닥, 맥도널드, 프록터&갬블, 월마트 등 다우지수 30개 종목중 7개가 포함돼 있다. 두번째로 매출 부진이나 수익성 악화가 더 이상 한 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유로화 약세, 유가 상승, 경기 둔화, PC 매출 부진 등은 주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였다. 세번째로는 지난 1년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한마디로 성층권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그마한 뉴스에도 큰 충격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다른 반응이 나왔던 이유는 기대 때문이기도 하다. 기대감에 따른 고평가와 투기가 조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UAL을 보면 알 수 있다. UAL은 지난 금요일에 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달리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주가는 겨우 5.3%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애당초 기대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놀랄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10월도 별로 좋지는 않아 보인다. 역사적으로도 10월은 9월보다 더 힘든 한 달이었다. 많은 뮤추얼 펀드의 회계연도가 10월31일에 끝나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펀드 매니저들은 그동안의 손실을 세금으로 벌충하려고 할 것이다. 올 한 해 동안의 실적이 안좋았기 때문에 손실을 현실화, 세금이나 줄이려는 것이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의 애비 조셉 코언은 이와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다. 코언은 "지난 봄 이래로 손실을 본 펀드 매니저들은 이익을 본 포지션을 팔아서 손실을 상쇄시키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11월과 12월에 시장으로 다시 되돌아올 것이고, S&P 500 지수는 금요일 종가보다 10% 정도 상승한 채로 올 한해를 끝맺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0.10.04 I 김홍기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 하락, 화학 강세
  •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는 3일 경기둔화로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업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타격 받으며 3.2%나 급락, 2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 대조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가 약세를 면치 못했고, 인터넷과 소프트웨어도 급락했다. 생명공학도 급락세를 보였으며 에너지도 하락했다. 반면 알루미늄과 화확 등이 강세를 보였다. ◇ 반도체-컴퓨터 하락. 마이크론은 상승 반도체-컴퓨터 관련 주식이 개장초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또 다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마이크론은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비 2.5%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3% 급락했다. 4분기(회계기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마이크론은 전일비 1.62% 상승한 43.06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장중 47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어스턴스 증권은 PC시장의 불확실성이 DRAM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수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퍼스트콜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의 4분기 주당순익이 작년 4센트 손실에서 96센트 이익으로 돌아섰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반도체산업협회가 8월중 반도체 판매규모를 발표한데 힘입어 AMD와 인텔이 강세를 나타냈으나 장막판 상승폭이 줄어들며 각각 1.88%, 0.47% 상승에 그쳤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는 증권사의 투자등급 및 목표가 하향조정으로 8% 이상 폭락했다. 컴퓨터 업종도 약세를 나타냈다. IBM은 새로운 서버 출시를 발표했으나 6.15% 급락했고 애플컴퓨터도 7.99% 폭락했다. 휴랫팩커드, 컴팩컴퓨터도 각각 0.33%, 2.97% 하락했다. ◇ 인터넷-소프트웨어 급락세 인터넷 관련주는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며 나스닥 급락을 주도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5.5%,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3.7%나 급락했다. 인터넷 광고대행업체인 더블클릭이 넷크리에이션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6% 급락했고 대표주자인 야후, 아마존, 라이코스, e베이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B2B업종은 오늘 또 다시 급락세를 나타냈다. 제프리스증권이 커머스원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19%나 폭락했고 아리바가 11.7%, I2테크놀로지가 10.4%나 급락했다. 메릴린지 B2B지수는 전일 대비 11.22%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급락세를 보였다. 제프리스증권이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러클이 12% 폭락했다.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하락했고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리눅스 관련 업종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레드햇과 VA리눅스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코렐은 무려 56.78%가 오르는 폭등세를 기록했고 칼데라 시스템스도 6% 이상 상승했다. 코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금지원과 경영진 교체가 호재로 작용해 폭등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골드만삭스가 선호하고 있다고 밝힌 시스코시스템스가 1.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루슨트, JDS유니페이스 등이 약세를 보여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전일 대비 0.51% 하락했다. 통신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모토롤라가 2% 이상 하락한 반면, AT&T는 오름세를 보였고 SBC커뮤니케이션은 소폭 떨어졌다. ◇ 알루미늄-화학 강세...생명공학-에너지 하락 기술주가 하락한 반면 원재료 주식과 제조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원재료 관련주들이 특히 강세를 나타냈는데, S&P 원재료 지수는 5% 이상 상승했다. 이번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9.9% 급등했다. 퍼스트 콜의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주당 42센트 수익이다. 화학업체인 듀폰과 다우케미컬은 각각 7.3%, 8.0% 상승하는 초 강세를 보였다. 유니온 카바이드도 8.4%나 상승했다. 제조업체중에서는 다우지수 종목인 미네소타 마이닝,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실적 전망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한 세계 최대 복사기 메이커인 제록스 주가는 25.7%나 폭락했다.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자동차는 각각 1.7% 정도씩 하락했다. 생명공학 업종은 오전장에 강세를 보이다 오후장에 하락, 결국은 3일 연속해서 하락했다.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와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각각 1.8%, 0.7%씩 떨어졌다. 제약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암겐과 사이론은 사이론과 바이오젠 등은 약세를 보였다. 게놈주에서도 밀레니엄 제약은 강세를 보인 반면, 셀레라 게노믹스는 약세를 보였다. 대형 제약주중에서는 머크와 존슨&존슨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화이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일라이 릴라이는 강보합세였다. 전반적으로 종목별로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인 메릴린치와 찰스 스왑, 리만 브라더스는 약세를 보였지만, 뱅크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은 상승했다. 에너지 관련주는 대체로 약세였는데, 텍사코와 엑손 모빌이 약세를 보인 반면 쉐브론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특이업종은 케이블 TV 관련주식. 콕스 커뮤니케이션, 아델피아 커뮤니케이션, 케이블비전 시스템스, 타임워너 등이 모두 상승했다. 종합 미디어 그룹인 씨그램과 바이어콤도 강세였다. 그러나 디즈니는 약보합세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2.20%) 반도체 - 필라델피아(-2.14%)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64%), 나스닥(-3.01%) 네트워킹 - 아멕스(0.14%) 통신 - S&P(-1.61%), 나스닥(-2.42%) 인프라 - 메릴린치(-6.36%) B2B - 메릴린치(-7.97%) 생명공학 - 나스닥(-6.29%), 아멕스(-7.53%), 메릴린치(-6.03%) 건강관리 - S&P(-1.34%), 아멕스(-1.40%) 금융 - S&P(1.61%) 은행 - S&P(1.44%) 에너지 - S&P(2.24%) 자본재 - S&P(0.00%) 기본소비 - S&P(0.88%)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93%) 원재료 - S&P(-1.64%)
2000.10.04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종합) 반도체-생명공학 상승...통신-인터넷-금융은 하락
  • 뉴욕증시는 13일 인텔과 휴렛팩커드등 컴퓨터관련주 약세에 따른 다우지수 하락과 첨단기술주 반등에 힘입은 나스닥 상승세로 대변된다. 업종별로는 컴퓨터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주는 램버스 호재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또 네트워크와 통신, 생명공학, 제약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금융과 B2B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 컴퓨터 약세...반도체 반등 인텔과 AMD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개장초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램버스 호재에 힘입어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일 전일비 1.8% 상승한 1011.92를 기록, 나흘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개장초 뱅크오브어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릭 위팅튼이 인텔과 AMD의 투자등급을 강력매수(strong 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80.7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악재로 이날 인텔 주가는 전일비 5.5% 급락했고 AMD는 7% 폭락했다. 위팅튼은 보고서에서 PC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인텔이 지난달 일부 제품을 리콜한 후 갑작스런 고장을 막기 위해 제품 생산을 줄이고 있다며 이번분기나 다음분기에 인텔의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램버스는 일본 NEC와의 메모리 디자인 계약 소식에 힘입어 10%나 올랐다. NEC는 앞으로 램버스에 SDRAM, DDR, RDRAM 제작에 사용되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할 계획이다. 지난 3일동안 10달러 이상 떨어졌던 마이크론도 이날 4.94% 급등했다. 한편 미국의 주요 PC 관련 주식도 수익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인 SCI시스템즈의 수익 악화 경고 발표도 한 몫했다. SCI시스템즈는 18% 하락했고 휴렛팩커드는 5.41%, 컴팩컴퓨터는 5.56% 떨어졌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0.43% 올랐다. ◇ 네트워크-통신 강세...B2B 하락 컴퓨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첨단기술주들의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는데 야후, 아마존은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라이코스는 3% 이상 상승했고, e베이는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AOL은 보합세. B2B종목에서는 프라이스라인 닷컴, CMGI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종목들이 대부분 떨어졌다. 커머스원과 아리바가 동반 하락했고 버티칼 넷은 5% 이상 하락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오늘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2.12% 오른 반면 메릴린치 B2B지수는 1.48% 하락했다.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4.1%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고 CSFB, UBS의 매수추천으로 JDS유니페이스도 상승했다. 노텔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도 각각 5.32%, 2.38%씩 오른 것에 힙입어 오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2.53% 상승했다. 통신주들은 퀄콤이 4% 이상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AT&T, 모토롤라, 월드콤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며 나스닥 통신 지수는 2.06% 올랐고 S&P통신 지수도 0.23%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 중에서는 실적 발표를 앞둔 오러클이 3.07% 올라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18% 오르며 선전했다. 그러나 인튜이트가 2% 가량 하락했고 리눅스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VA리눅스가 0.2%, 코렐이 0.75%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칼데라 시스템스는 4%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레드햇은 3.5% 올랐다. ◇ 금융 하락...생명공학-제약 상승 대규모 합병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융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생명공학업종과 제약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로 강세를 보이던 금융주는 대체로 약세로 반전됐다. S&P금융지수는 0.76%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지수도 각각 1.1%, 0.9% 하락했다. 우선 JP모건의 인수를 공식 발표한 체이스맨해턴이 은행주로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대규모 거래를 수반하며 4.02% 하락했으며, JP모건 역시 2.16% 내렸다. 한편 이번 합병은행의 새로운 명칭은 JP모건 체이스로 알려졌으며, 시티그룹, BOA에 이어 자산규모 6,75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금융회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을 준비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의 약세는 다음 인수합병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에게도 이어졌으며, 이들은 모두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양상을 보이며 각각 5.76%, 3.66%씩 하락했다. 이외에도 씨티그룹이 1.3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AIG 등도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융주들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이트홀딩스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인수설을 발판으로 4,627만주의 폭발적인 거래량을 동반하며 22.50%나 급등했다. 이에 반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3.19% 하락했다. 또한 온라인증권사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해 아메리트레이드와 E*트레이드가 각각 7.14%, 4.39% 올랐다. 반면 생명공학과 제약주는 강세를 기록했는데 아멕스생명공학지수와 아멕스제약지수가 각각 4.00%, 0.47% 상승했다. 우선 생명공학 업종은 이뮤넥스가 10%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급등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셀레라 게노믹스가 1.44% 상승했으며, 휴먼 게놈 사이언스와 밀레니엄제약 등도 각각 5.96%, 4.61% 올랐다. 바이오젠과 사이론 등도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암겐은 소폭 하락했다. 제약주도 생명공학주와 함께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라이릴라이가 3.92% 상승했으며, 머크, 화이자, 존슨&존슨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0.15%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아멕스(2.1%), 골드만삭스(1.4%) 반도체 - 필라델피아(1.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4%), 나스닥(0.9%) 네트워킹 - 아멕스(2.5%) 통신 - S&P(0.2%), 나스닥(2.0%) 인터넷 - 메릴린치(1.8%)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1.5%) 생명공학 - 나스닥(2.1%), 아멕스(4.0%), 메릴린치(2.8%) 건강관리 - S&P(0.8%), 아멕스(0.5%) 금융 - S&P(-0.1%) 은행 - S&P(-1.1%) 에너지 - S&P(-1.1%) 자본재 - S&P(-0.1%) 기본 - S&P(0.4%) 소비재 경기 - S&P(-0.5%) 소비재 운송 - S&P(2.1%) 원재료 - S&P(-0.3%)
2000.09.14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종합) 반도체-생명공학 상승...통신-인터넷-금융은 하락
  • 뉴욕증시는 7일 반도체와 생명공학주 반등에 힘입어 나스닥이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는 약세 반전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컴퓨터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또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던 생명공학과 제약업종이 반등에 성공했고, 네트워크와 B2B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과 인터넷업종 그리고 금융업종은 대체로 약세였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성공 반도체 관련주는 이날 이번주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애널리스트의 마이크론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5% 이상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일비 3.5% 상승했다. 특히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1/4회계분기 실적이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6% 급등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주요 시장인 아날로그, 무선, 인터넷 통신 기기 시장이 계속 확장돼 전세계 주문이 34%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DLJ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11% 이상 폭락하며 한국의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렸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와 DLJ를 제외한 다른 증권사들이 일제히 DRAM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자료를 내놓은데 힘입은 것이다. 역시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조정으로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인텔도 3% 상승했다. 컴퓨터 업체들도 반도체 주가 반등과 PC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IBM(1.47%), 델(1.74%), 컴팩(4.78%), 휴렛팩커드(3.17%)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 네크워크-B2B 상승, 통신-인터넷 혼조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나스닥 지수는 급반등 했지만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전일 광고매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팀 구글 회장의 발언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야후는 이날도 4.57% 하락했고 그로 인해 인터넷 관련주가 전체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아마존은 5.18%, 라이코스는 0.96% 떨어졌고, AOL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e베이는 1.52% 상승했다. B2B종목에서는 CMGI가 7.5%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프라이스라인 닷컴이 5.68% 떨어졌지만 커머스원과 아리바는 전문가들이 3분기 실적을 낙관하며 B2B시장에서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해 각각 12.5%, 3.6%씩 올랐다. 이 밖에 버티칼넷도 2.37% 상승했다.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1.31% 올랐고 메릴린치 B2B지수도 3.62% 상승했다.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3.11%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한 JDS유니페이스가 2.68%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노텔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각각 1.13%, 1.20%씩 하락했다. 그러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26% 상승했다. 통신주들은 AT&T가 2.20%, 월드콤이 2.98%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모토롤라는 2.34% 올랐고, 퀄컴도 3.74% 상승했다. 나스닥 통신 지수는 0.84% 올랐으나 S&P통신 지수는 0.76%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0.90% 오른 것을 비롯해 오러클이 2.17%, 인튜이트가 3.26% 오르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리눅스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레드햇이 4.87% 떨어진 것을 비롯해 VA리눅스가 8.64%, 코렐이 5.7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생명공학-제약 상승, 금융 약보합 지난 이틀간 하락했던 생명공학업종과 제약업종이 일제히 반등했으며, 어제 인수합병설로 상승했던 금융업종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의 아멕스생명공학지수와 제약업종의 아멕스제약지수가 각각 5.78%, 1.73% 상승했다. 생명공학 업종은 지난 이틀간의 약세를 단숨에 만회하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지난주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이틀간의 약세장에서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셀레라 게노믹스가 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올해 연말까지 완성하겠다는 발표로 3.28% 상승했다. 셀레라의 영업이사인 필터 바렛은 뉴욕에서 열린 생명공학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완성할 것이며, 이는 당초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휴먼 게놈 사이언스도 셀레라 게노믹스와 함께 4.84% 올랐다. 이뮤넥스가 7.32%나 급등했으며, 암겐, 바이오젠, 밀레니엄제약 등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약주도 생명공학주와 함께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시 지난 이틀간의 조정국면으로 어느 정도 매물이 해소된 것으로 해석된다. 머크가 1.89% 상승하면서 이틀간의 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으며, 화이자, 일라이 릴라이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0.37% 하락했다. 전일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로 상승세로 기록한 금융주는 은행업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로도 S&P은행지수는 0.63% 상승한 반면 S&P 금융지수는 0.03%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어제 어소시에이트 퍼스트 캐피탈을 인수한다는 발표로 금융주의 강세에 진원지 역할을 했던 시티그룹이 0.31% 하락했으며, 어소시에이트도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1.13% 하락했다. 역시 도이체방크의 인수설로 강세를 보였던 JP모건도 2.98% 하락했다. 이 같은 전일 인수합병관련 종목들은 제외하고 나머지 은행주들은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체이스맨해튼이 각각 1.40%, 2.23% 상승했으며, 웰스 파고와 골드만삭스도 올랐다. 반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1.12% 하락했다. 이에 반해 증권주에서는 대체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메릴린치가 1.59% 하락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1.62% 하락했다. 반면, 리만 브라더스와 E*트레이드는 상승했다. 보험주도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AIG가 1.07% 하락했으며, 애트나도 2.14% 내렸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아멕스(1.3%), 골드만삭스(-0.4%) 반도체 - 필라델피아(-3.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6%), 나스닥(2.6%) 네트워킹 - 아멕스(1.3%) 통신 - S&P(-0.8%), 나스닥(0.8%) 인터넷 - 메릴린치(2.7%)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3.6%) 생명공학 - 나스닥(4.8%), 아멕스(5.8%), 메릴린치(3.0%) 건강관리 - S&P(1.7%), 아멕스(1.7%) 금융 - S&P(-0.1%) 은행 - S&P(0.6%) 에너지 - S&P(-0.3%) 자본재 - S&P(-0.3%) 기본 - S&P(-0.2%) 소비재 경기 - S&P(-0.1%) 소비재 운송 - S&P(-1.6%) 원재료 - S&P(-4.6%)
2000.09.08 I 김홍기 기자
  • LG전자, 제니스사 CEO 교체-美디지털TV시장 공략 본격화
  • LG전자는 미 제니스사의 최고경영진을 교체하면서 미국 디지털TV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LG-IBM PC사의 사장을 역임한 이덕주((53)씨를 미국 유명 TV 브랜드 회사인 제니스사의 사장겸 최고경영자(CEO)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초 구조조정 전문가인 이안 우즈(Ian Woods)사장을 중심으로 강도높게 추진해온 제니스사의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최고 경영진을 교체해 미국 디지털TV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 내정자는 지난 74년 LG전자에 입사해 수출담당 업무를 담당했고 미국, 중남미 지역에서 마케팅을 총괄한 해외 마케팅 전문가이며 LG-IBM PC의 대표이사를 역임해 경영노하우를 익힌 전문 경영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사장은 오는 10월 부임, 미국시장에서 붐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TV 제품과 관련, 마케팅 역량과 제품 개발력을 강화해 미국시장에서 제니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럽 등 해외 수출도 늘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제니스사는 지난 95년 LG전자가 경영권을 인수한 미국시장내 브랜드 인지도 90%이상의 유명 TV 제조·판매 회사다. 지난해 말까지 구조조정을 통해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변신을 완료한 이 회사는 최근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 TV 관련 핵심부품(VSB 칩셋)의 원천기술특허를 보유하는 등 첨단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LG전자가 10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LG전자의 자회사다.
2000.09.01 I 문주용 기자
  • (추천종목 해부)인디시스템,9월이 오면..
  • ◇인디시스템= 굿모닝증권이 25일 인디시스템을 신규 추천했다. 인디시스템은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상태에서 전일 대비 3.54% 하락 했다. 굿모닝증권은 인디시스템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추천지속 의지를 밝히고 있다. 굿모닝증권의 추천지속 의지는 무엇때문일까. 굿모닝증권의 당초 추천이유에서도 밝혔듯이 인디시스템이 풍부한 재료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인디시스템을 추천한 굿모닝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25일 주가가 하락했지만 기관들의 방문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일부 기관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디시스템을 추천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측면"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는 미국의 인터넷 컨설팅업체인 GPW와 액티브브라우저 수출 양해각서를 맺고 오는 9월 상대측에서 회사를 방문해 계약체결과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미 인디시스템의 브라우저는 양키스구단에 설치하고 일본 미쓰비씨와 싱가폴 CNB 및 대만 URLife에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GPW와의 수출은 1회성이 아니며 초기 라이선스료 200만달러 외에도 GPW가 정부와 단체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빈민층 PC지원 사업이 아프리카와 인도 등으로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인디시스템은 상대측과 대당 50센트~1달러의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미 프리오더 형태로 100만대 정도를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하나는 전자상거래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와 무선인터넷을 양축으로 e-비지니스 통합솔루션화 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9월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미 이 사업을 위해 한국오라클사장을 CEO로 영입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상거래관련 사업은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9월부터 여러 사업이 하나씩 가시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디시스템은 지난달말부터 주가가 급등한 상태여서 부담이 되고 있다. 인디시스템은 지난달말 6700원대에서 현재 1만2000원대로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지난 달 말부터 주가가 상승한 것은 상반기 실적이 호전됐고 기관 매도 등으로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가격메리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디시스템 주가는 최고가에서 1/10가격으로 하락해 코스닥종목중에서도 유난히 낙폭이 크고 상반기실적이 지난해 1년실적에 육박했다. 김 연구원의 주장을 요약하면 브라우저 수출로 인한 수익개선, 전자상거래 관련 다양한 신규사업의 가시화, 가격메리트 등이다. 이 모든 것이 9월에 가시화된다는 것이다.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은 총 7개종목중 3개종목이 상승, 3개종목 하락, 1개 보합이다. 증권사별로는 세종증권(삼보컴퓨터-0.53%), 신한증권(경동도시가스-0.32%), 굿모닝증권(SK텔레콤+2%, 인디시스템-3.54%), 삼성증권(한섬+2.01%, 대덕전자 보합), 대우증권(삼보컴퓨터-0.53%, 우신산업+3.41%)등이다.
2000.08.25 I 박호식 기자
  • 벤처투자 기업,테마 부상 가능성- 일은증권
  • 벤처기업에 투자한 거래소내 기업을 주목하라. 16일 일은증권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된 금양과 원림이 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성장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행진을 지속하는 것처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벤처기업에 지분출자한 종목들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양의 경우 동문 찾아주기 인터넷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에 지분참여, 10배 이상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원림도 e-비즈니스 컨설팅 및 벤처기업 투자업체인 투데이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이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은증권은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중소형 개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치주로 인식돼 왔던 거래소 종목들이 벤처투자를 통해 변신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기업 벤처투자 현황(단위,%) ------------------------------------------------------------ 종목 대상회사 주요사업 지분 ------------------------------------------------------------ 경방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3.45 경인전자 한국IT벤처투자 중소기업 벤처캐피털 8.00 세명텔레콤 전기통신 10.00 ACI코리아창업투자 유망벤처기업 투자 9.52 클릭티브이 인터넷 주변기기 개발 1.02 고려아연 에어미디어 무선데이터통신 57.33 금강개발 까치네 인터넷 관련사업 75.00 금양 아라리온 반도체칩 설계 개발 15.04 유진사이언스 생물공학, 정밀화학 1.81 휴먼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부가통신 34.80 &컨설팅 인타운 소프트웨어 개발 33.33 기라정보 슈퍼네트 정보통신기기 제조 70.83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반도체칩 설계 43.89 나자인 이노자인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 43.50 녹십자 넥스젠 2세대 식물유전공학기술 15.15 다우기술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전자거래 10.00 캐스트서비스 인터넷서비스 21.00 제너닷컴 소프트웨어 개발 20.00 심마니 부가통신업 2.10 디앤씨텔레콤 CTI사업 43.00 대상 대상정보기술 프로그램 개발, 유지 71.40 대우통신 통신네트워크 통신기기 광케이블 제조 40.00 대웅제약 진켐 유전자관련 신기술 개발 7.63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벤처기업투자 20.00 대원제지 이비츠그룹 e-비즈니스 솔루션 31.80 대유통상 트리쯔 인터넷 관련사업 46.18 데이콤 KIDC 인터넷 백본망 100.00 동국실업 벨류라인벤처 벤처기업 육성 70.00 동방아그로 에이에스비 정보통신용 반도체부품 2.07 동성화학 웹이지 인터넷 도메인 개발관리 6.25 동아타이어 엔알디 통신용 중계기 송수신기 40.00 동양전원 위아넷닷컴 인터넷 홈배달, SI사업 100.00 동양제과 오리온시네마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 99.99 온게임네트워크 케이블TV 게임방송업 60.00 제미로온라인 인터넷 토털마케팅 99.90 두산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 기술개발 3.60 나우프레스닷컴 광케이블망 구축 32.40 로케트전기 리빙티브이 방송, 광고제작 17.67 괌네트시스템 유무선 모뎀, 통신단말기 3.56 메디슨 이콤 웹디자인 40.00 두레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 71.00 메디너스 MRI제조, 판매 77.67 팬제노믹스 바이오연구개발 40.00 화인아르로 유전공학 연구개발 10.00 미래산업 온네트 인터넷게임 15.00 나라비전 사이버 비즈니스 17.43 미래온라인 인터넷 정보통신 79.90 스트림박스코리아 소프트웨어 개발 5.23 보령제약 웰진 유전자 신기술 개발 4.16 부광약품 인트로젠 인간장기 개발 30.00 빙그레 키스크 정보처리시스템 판매 75.00 삼성화재 미디어링크 데이터통신장비 0.12 인티즌 인터넷 시스템 0.97 바이어블코리아 리튬포리머 전지 개발 0.97 삼애실업 씨엔에이치코리아 동물실험대행 50.00 삼양사 엔셰이퍼 인터넷, 인큐베이팅 27.00 삼양제넥스 마이크로프랜츠 약용식물 조직배양 12.00 대덕BIO 콜레스테롤 저하 물질 12.00 쌍방울 포다움엡 인터넷 벤처 발굴 8.37 엔에스에프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5.00 하우와우닷컴 인터넷 정보통신 서비스 60.00 아이미래닷컴 인터넷 교육정보 41.00 이브맨닷컴 인터넷 패션쇼핑몰 63.50 엘렉스컴퓨 아이야닷컴 인터넷 교육 24.39 이머니 데이터베이스업 3.47 영풍 한국시스네틱스 반도체조립가공 79.88 유양정보통 시원테크 인터넷사업 9.23 이수화학 페타캐피탈 인터넷 국제전화 40.00 일진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11.00 제일엔지니 모아링크 인터넷 부가통신 51.43 제일제당 에스엔티글로벌 엔터테인먼트 69.71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기술 3.57 내츄로바이오텍 천연물 유래식품 10.00 조흥화학 에듀팜 인터넷교육 18.57 중앙제지 한국레이저영상 인터넷사업 10.47 지누스 인더스트레이더 B2B전자상거래 9.10 웹투폰 인터넷폰 26.40 이피탈홀딩스 벤처기업 투자 20.40 테크노캐피탈 금융 5.00 케이씨텍 한국IT벤처투자 벤처캐피탈 12.42 한국웹티브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32.60 KDS 이사이트랩 인터넷, 전자상거래 70.00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1.00 태영 코리안소스 인터넷무역 1.70 아라기술 네트워크 회선 솔루션 3.30 미르시스정보기술 리눅스 기반 솔루션 11.10 제니시스멀티미디어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1.43 한국석유 인츠 VoIP이용 어플리케이션 3.30 한국코아 미래통신 전자통신장비 제조 75.00 한국코트렐 KC환경서비스 폐기물 수집, 처리 100.00 한국통신 한국PC통신 PC통신, 인터넷 89.50 한미약품 이매진 신약, 의료기기 17.07 한통엠닷컴 코코넛 보안서비스 4.55 이니시스 소프트웨어 개발 0.80 흥창 아이비텍닷컴 인터넷 서비스 79.90 에스피아 음성기술 관련제품 75.99 KEP전자 리빙티브이 방송사업 100.00 KNC 아컴즈네트웍 통신네트워크장비 15.53 SK텔레콤 비자캐시코리아 전자화폐사업 25.00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10.00
2000.08.16 I 문병언 기자
  • 롯데삼강,반기 순익 62% 증가 확정- 반기보고서
  • 롯데삼강은 15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216억314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88억2800만원보다 71억9652만원(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업계의 소비자 기호의 질적변화에 맞춰 제품의 고급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제품수의 증가 및 유사한 제품개발로 인해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신세대들의 소비패턴이 핸드폰, PC방 등으로 이동해 식품업계 저성장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0억400만원보다 46억3953만원(30.9%) 증가한 196억4353만원에 달했다. 반기 경상이익은 188억6686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15억9000만원보다 72억7686만원(62.8%) 늘어났다. 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80억7100만원보다 49억7945만원(61.7%) 늘어난 130억5045만원에 달했다. 이는 수익성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완전한 체질 개선을 이뤘고 차입금 상환에 따른 지급이자가 16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153.1%에서 올해 6월말 94.7%로 58.4%포인트 낮아졌다. [롯데삼강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출액 121,631 128,828 -5.6% 영업이익 19,644 15,004 30.9% 경상이익 18,867 11,590 62.8% 순이익 13,050 8,071 61.7% ------------------------------------- 순이익률 10.73% 6.26% 4.5%p 자산총계 186,763 192,215 -2.8% 부채총계 90,832 116,280 -21.9% 자본총계 95,931 75,935 26.3% [자본금] 6,296 6,296 0.0% 부채비율 94.7% 153.1% -58.4%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5 I 허귀식 기자
  • 삼보컴퓨터,반기 순익 173% 증가- 반기보고서
  • 삼보컴퓨터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1123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614억8100만원보다 1조2508억6200만원(145.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3억4000만원보다 39억2100만원(9.3%) 감소한 384억1900만원에 달했다. 상반기 경상이익은 550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91억1800만원보다 359억1900만원(187.9%) 늘어났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138억2000만원보다 238억7000만원(172.7%) 늘어난 376억90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386.9%에서 올해 6월말 94.2%로 292.6%포인트 낮아졌다. 인터넷 이용환경 확대에 따른 내수기반이 늘어난 점, 전자상거래와 PC통신 등과 관련한 수요가 급증한 점 등에 힘입어 전체 PC수요가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01%상승한 170만대시장에 달했다고 삼보컴퓨터는 설명했다. 지난해 온기에 47만대의 PC를 판매해 2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던 이 회사는 상반기까지 이미 51만대를 판매해 29%까지 점유율을 높였다. 시장별 매출비율은 OA 및 가정용은 전체의 78%(40만대), 정부 등 행정망이 17%(85천대), 기타 노트북 시장 5%(2만5000대) 등이다. 회사측은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한 소매시장 공략이 크게 성공하면서 수출부분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조472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휴렛팩커드사를 통한 미국및 유럽시장 수출량이 상반기 98만2000대에 달해 전년의 이머신즈 중심 매출에서 다변화되었고 이머신즈도 현재 19%로 3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보는 9월말 안산에 2공장을 준공해 노트북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2,112,343 861,481 145.2% 영업이익 38,419 42,340 -9.3% 경상이익 55,037 19,118 187.9% 순이익 37,690 13,820 172.7% ----------------------------------- 순이익률 1.78% 1.60% 0.2%p 자산총계 1,244,023 721,214 72.5% 부채총계 603,534 573,080 5.3% 자본총계 640,490 148,134 332.4% [자본금] 93,571 46,544 101.0% 부채비율 94.2% 386.9% -292.6%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4 I 허귀식 기자
  •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반기 순익 16% 증가 확정- 반기보고서
  •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의 실적이 호전됐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396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41억1600만원보다 855억1700만원(33.7%) 증가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74억2300만원보다 11억7800만원(15.9%) 늘어난 86억1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3억9900만원보다 29억1300만원(8.5%) 증가한 373억1200만원에 달했다. 상반기 경상이익은 123억08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08억2900만원보다 14억7900만원(13.7%) 늘어났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279.9%에서 올해 6월말 173.4%로 106.4%포인트 낮아졌다. 이 회사는 컴퓨터, 모니터 및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첨단 통신장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90%이상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주생산품인 모니터, PC의 생산량만 해도 연간 20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9120억원.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339,633 254,116 33.7% 영업이익 37,312 34,399 8.5% 경상이익 12,308 10,829 13.7% 순이익 8,601 7,423 15.9% ------------------------------------- 순이익률 2.53% 2.92% -0.4%p 자산총계 598,158 326,793 83.0% 부채총계 379,402 240,764 57.6% 자본총계 218,756 86,029 154.3% [자본금] 51,601 31,030 66.3% 부채비율 173.4% 279.9% -106.4%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2 I 허귀식 기자
  • 옥션 등 투자유망종목 10선- 현대증권
  • 10일 현대증권은 8월 Earnings Guide를 통해 삼성전자 옥션 등 10개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투자의견 강력매수. 적정주가 55만~ 60만원) 상반기실적 대폭호전 매출액 영업이익, EBITDA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35%, 84%, 56% 증가. 미국외 지역에서의 PC수요증가와 차세대 통신서비스단말기 등장에 힘입어 DRAM 소비증가 가속화 전망. ◇LG전자(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9300원) LG통신과의 합병은 R&D비용 및 판관비 감소등 시너지효과로 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전망. 현재 주가는 최근 3년간의 적정주가범위의 하단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모든 비교 대상거래업체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서 거래됨. ◇KDS(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9300원) 세계 모니터업계의 지속적 성장(앞으로 3년간 연평균 15.7%) 전망에 따라 모니터부문으로의 안정적 현금유입 예상. 신규 PC부문의 매출증대에 따른 2000년 매출액 급증(전년대비 53.6%) 전망. 3분기 일본판매자회사인 소텍의 상장에 따른 대규모 평가익(주당 2153원) 예상. ◇현대자동차(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만2800원) 현대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로 경영투명성 제고 및 이에 힘입어 영업호조세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 7월초부터 선적한 산타페의 북미수출급증세가 9월초 확인될수도 있음. 수출증가로 가동률은 99년 74%에서 올해 81.4%, 2001년 85.7%로 높아질 전망. ◇국민은행(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9700원) 상반기 순이익은 주로 2734억원에 이른 잠재부실의 전액반영으로 인해 감소했음. 상반기 핵심이익인 순자산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1%증가했는데 빠른 수신증가세와 순이자마진 축소의 결과임. ◇국민카드(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7000원) 2000년 상반기 고정이하 무수익 여신비 8%로 하락. 상반기 카드이용금액 기준 시장점유율 18%로 전년말대비 1.6%P증가. 카드시장 큰 폭 성장에 따라 2000년 EPS 380% 증가할 전망. 올해 예상 ROE 42%로 금융권내 최고. ◇쌍용정보통신(투자의견 강력매수. 적정주가 14만5000원) 네트워크구축 및 인터넷 가입자장비 수요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은 183% 증가한 2886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 쌍용그룹의 동사보유 지분 77%중 300만주(총주식수의 56%)를 해외업체에 매각추진중에 있어 M&A가능성 존재. ◇옥션(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만5000원) 국내 선도인터넷 경매기업으로 120만 등록 사용자 및 매매보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 현재까지 거래금액은 603억원에 달하며 수수료 인상도 성공적으로 이뤄짐. B2B사업성공적 출범. 현주가는 적정가치범위중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 ◇이네트(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7만2000~ 7만8000원) 국내 B2C 솔루션시장 점유율 1위(25%)업체로서 기하급수적인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전망. 높은 수익성, 기하급수적인 전자상거래, 솔루션시장 확대 해외수출증가 예상으로 매출과 EPS는 앞으로 3년간 각각 연평균 182%, 118% 증가할 전망. ◇비트컴퓨터(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만원) 의약분업의 최대 수혜업체. 매출액 향후 2년간 46.5% 증가전망. 기존 SI부문과 더불어 EDI, e-MediCALS 등 고마진 사업의 신규영업으로 채산성 향상 전망. 2001년 매출구성은 의료정보시스템 35.9%, 인터넷사업 46.8%, 교육사업 16.4%로 예상. 인터넷사업과 리눅스기반 소프트웨어사업에 신규진출할 예정.
2000.08.10 I 김희석 기자
  • 대우증권 모닝브리핑(9일)
  • 디에스아이(3984) - 2000년 상반기 매출은 53.9%, 순이익은 250% 증가 - 자동포장결속기 43%, PP BAND 46%, 자주식 주차설비 등 전 사업분야 증가 - 기존영업부문의 수주호조와 신규매출확대로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이어질 전망 - 적정주가는 4,500 ~ 5,000원으로 매수의견 유지 한섬(2000) -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536억, 순이익은 84% 증가한 114억 - 영업이익률 0.8%p , 경상이익률 8.6%p 개선->현금 및 예금 368억인데 이로 인 해 금융수익 전년동기대비 2배 급증+관계회사 지분법 평가이익 34억 발생 - 하반기 매출증가율 둔화될 것이나 신규브랜드 도입 성공으로 매출성장 지속 - 수익구조와 재무구조 감안시 저평가 되어 있어 장기매수 유지 일산일렉콤(3703) - 커넥터에서 SMPS(전연공급장치)로 사업구조 개편 중->매출비중의 86% 차지 - 전자파 흡수체의 매출비중도 작년에 비해 2배로 늘어남 - SMPS는 주로 PC용으로 향후 2년간 44% 성장할 전망 - 상반기 매출 384억(72% 증가)하고 하반기 매출의 65%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 면 올해 매출은 1,100억 전망 - 순이익은 90% 증가한 63억으로 예상하나 내년에는 46% 증가할 것으로 봄 - 사업구조 고도화로 정보통신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으나 4차례의 유무상 증자로 인해 주당가치가 희석되어 적정주가는 6,940원~7,320원으로 장기매수 의견
2000.08.09 I 문병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