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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한다
  •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한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등 관련 제도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시도별로 8회 실시해 1만 3500여 명의 취업준비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 기간을 대폭 늘려서 8주간 진행된다.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난 6월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 고시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2곳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2018년부터 시행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러한 제도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제도를 올해 24%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하며 경영평가에도 반영하여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교 등이 서로 협력하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규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이전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6 I 강신우 기자
동서발전, 인적자원개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 동서발전, 인적자원개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7일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사업’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체계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동서발전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 열린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 청년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전 직원 역량강화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계층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동서발전은 NCS 역량 기반의 열린 채용을 하고 소수집단에 대한 채용가점 부여를 통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희망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필기, 면접성적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등 취업역량 향상 지원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창출에 동참하고 있다.전 직원 역량강화 4대 전략으로 △핵심역량 높이기 △기초역량 다지기 △선택역량 더하기 △역량시스템 넓히기를 설정하고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 계층별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응해 비대면 교육, 재택교육 등 교육방식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디지털·그린 인재 양성과 비대면 원격 교육 등 교육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서발전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한국 HRD협회 주관)에서 2년 연속(2018~2019) 종합대상을 받았으며 ‘제16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사)한국코치협회 주최)에서 ‘2019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0.09.17 I 문승관 기자
순천향대-우진비앤지 '일학습병행사업' 사례, 고용노동부 대상 수상
  • 순천향대-우진비앤지 '일학습병행사업' 사례, 고용노동부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순천향대는 졸업생 2명이 재학 중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기업 우진비앤지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0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지난 2월 순천향대 생명시스템학과를 졸업한 고도현 씨, 기업현장교사 송성구 차장, 같은 학과를 졸업한 조아람 씨가 송성구 차장의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함께 축하하며 웃고 있다.(사진=순천향대)순천향대는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와 실무경험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기업과 대학의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취업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020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직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담자인 이문중 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3년간 가족기업 166개와 진행된 산학협력을 통해 344명의 학생들이 취업했다.특히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순천향대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의약품제조_L5 ver 2.0` 훈련에 참여한 생명시스템학과 고도현 씨와 조아람 씨를 올해 2월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송성구 우진비앤지 차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습교육 방향은 TPC(Theory·Practice·Convergence: 이론·실습·융합)교육으로, NCS학습모듈 기반교육, 현장 실무교육에 중심을 두고 추진됐다”며 “그 중 기업특화 학습도구 활용교육은 학습근로자의 직무역량 향상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학생안전은 물론, 기업에 대한 소속감 증진 등 학생들의 관심분야 중 하나인 기업의 복지 처우개선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씨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이지만 취업한 회사에서의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신입사원의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일학습병행을 통해 좋은 기업과 전공과 일치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순천향대의 가족기업인 강소기업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3주년이 된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으로,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로 지정됐다. 2009년에는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다.
2020.09.17 I 신중섭 기자
긴시간 팔꿈치 구부린 자세 유지하다 '손가락이 저리는 주관증후군' 발생 할수도
  • 긴시간 팔꿈치 구부린 자세 유지하다 '손가락이 저리는 주관증후군' 발생 할수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면서 오랜 시간 팔꿈치를 구부린 채 같은 자세로 컴퓨터 자판이나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가사활동을 할 경우 목과 어깨통증은 물론 손가락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4번째 손가락과 5번째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 증상은 팔꿈치 관절에서 척골신경이 눌려 증상이 나타나는 주관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에 해당한다. 선천적으로 팔 근육에 이상이 있거나 스포츠 활동 중 외상으로 발병할 수 도 있지만 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면서 오랜 시간 팔꿈치를 구부린 자세로 있을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척골신경은 손가락을 모으고 구부리는 등 여러 정밀한 손동작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며 무엇보다 4,5번째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한다. 이 신경은 팔꿈치 안쪽 내상과 밑으로 지나고 피부와 가깝게 위치해 있다 보니 팔꿈치 관절을 구부린 채로 오래 있게 되면 눌리면서 손상을 받기 쉽다. 이처럼 척골신경이 팔꿈치 부위에서 압박, 긴장, 마찰 등에 의해 압박성 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주관증후군이라고 한다. 4번째 손가락 척측과 5번째 손가락 저림, 감각이상, 약력감소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만성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손가락 안쪽 근육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갈퀴모형의 손가락 변형도 생길 수 있다. 날개병원 김형석 원장은 “주관증후군은 4,5번째 손가락의 저림 또는 무감각이나 악력감소 등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진단은 팔꿈치 안쪽에 만져지는 뼈인 내상과 밑에 있는 오목한 공간을 압박할 때 저림 증상 유무를 확인 할 수 있고,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손바닥이 위를 향하고 엄지가 바깥쪽으로 오게 하는 회외 상태에서 1분 이내에 손가락이 저리거나 감각 이상이 발생하면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및 물리치료와 함께 팔꿈치를 구부리는 자세를 오랫동안 하지 않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김 원장은 “보통 주관증후군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얻을 수 있지만 치료를 방치해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임상증상과 함께 근/신경전도 검사(EMG/NCS)를 종합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팔꿈치를 구부릴 시 척골신경이 앞으로 탈구되는 전방탈구가 없는 경우 척골관 주변의 신경감압술을 시행하며, 척골 신경 전방 탈구가 있는 경우 척골신경 전방 전위술을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관증후군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긴 시간동안 작업이 필요할 경우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2020.09.17 I 이순용 기자
채용문 여는 은행들..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속속 시작(종합)
  • 채용문 여는 은행들..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속속 시작(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금융권 대표 인기 업종으로 꼽히는 은행들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속속 시작하고 나섰다.이달 초 JB금융그룹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가장 먼저 하반기 채용 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DGB금융그룹 대구은행도 지난 10일부터 신입직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이날(14일)부터 신입 공채 일정에 들어갔다. 나머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조만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일정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신한은행, 하반기 신입·경력 250여명 채용 시작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2020년도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 채용’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 분야 수시 채용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총 250여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 △기업금융·자산관리 경력직 수시 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 채용 △전문분야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일반직 신입행원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이중 직무 적합도 면접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 면접으로 전환해 인공지능(AI) 역량 평가 등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한다.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 역시 이날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신설한 기업금융 경력직 수시채용에 WM 직무를 추가하는 등 채용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채용 부문별로 다르다.◇우리은행, 일반·디지털·IT 3개 부문 신입 공채 나서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우리은행도 이날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 모집분야는 △일반 △디지털 △IT 등 3개 부문이다. 이날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면접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새롭게 도입했다. 필기전형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에 따라 교실 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고 인원을 최대한 분산해 진행할 계획이다.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발 빠르게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며 “전문 부문 수시채용과 현재 진행 중인 사무지원 직군 포함해 올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은행, 신입행원 30여명 채용..지역인재 우대광주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광주은행도 이날부터 신입행원 공채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신입 공채 규모는 총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C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선발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채용 전형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NCS·일반상식),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광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 지난 2015년 30명, 2016년 36명, 2017년 53명, 2018년 67명, 2019년 50명을 채용한 바 있다.◇전북은행, 은행권 중 가장 먼저 하반기 공채 시작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한편 지난 7일 은행 중 하반기 공채 일정을 제일 먼저 시작한 전북은행은 금융영업 및 금융공학에서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금융공학분야는 △디지털·IT △통계 △이공계 분야로 구분해서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지역인재를 75% 이상 모집할 방침이다. 또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첫 인공지능(AI) 면접 도입으로 채용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이공계 별도 선발이 이번 채용의 큰 특징이다.전북은행은 지난 8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류전형, 다음달 중 필기전형 및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DGB금융, 대구은행 등 신입사원 39명 채용대구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DGB금융그룹도 이달 10일부터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 2020년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등 총 39명이다. 이달 22일까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다음달 8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11월 중 최종 선발한다. 다만 계열사별 실시 일자는 상이하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일체감 조성을 위한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내년 1월 중 채용돼 각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DGB금융 인사·채용 관계자는 “입사 지원 서류는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한다”면서 “특히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디지털 분야 등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14 I 김범준 기자
가스안전공사, 충북 4개大 오픈캠퍼스 온라인 개강
  • 가스안전공사, 충북 4개大 오픈캠퍼스 온라인 개강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달 11일부터 12월18일까지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사와 대학 간 협력교육 프로그램인 ‘제3기 KGS 오픈캠퍼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KGS 오픈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 4개 대학(충북대, 교통대, 우석대, 중원대)과 함께 가스안전공사가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공학계열 3~4학년)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학사 일정에 맞춰 현장 강의와 체험으로 진행하던 오픈캠퍼스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사 일정의 변화에 따라 하반기 온라인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학기는 15주간 공사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며 공사의 우수한 수소 안전관리 기술을 연계해 수소법 제정에 따른 국내외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수소안전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이번 교육과정은 수소 관련 제도·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업계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기관 입사 등을 위한 진로모색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한 설명과 공사 채용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가스안전공사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조별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지난 1년간의 운영을 통해 교육생의 95%가 오픈캠퍼스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진로설계에 도움과 실무교육을 접할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규 가스안전연구원장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와 함께 산·학·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공공기관, 산업체, 지역대학 협력 클러스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충북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오픈캠퍼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 1년간 터득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9.10 I 문승관 기자
광주은행, 올해 신입행원 30여명 채용..14일부터 원서접수
  • 광주은행, 올해 신입행원 30여명 채용..14일부터 원서접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광주은행은 이달 1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입 공채 규모는 총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C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선발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광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 지난 2015년 30명, 2016년 36명, 2017년 53명, 2018년 67명, 2019년 50명을 채용한 바 있다.올해 채용 전형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NCS·일반상식),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광주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채용설명회 대신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광주은행TV’ 채널을 통해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9 I 김범준 기자
"막연한 불안감에"…취준생 10명 중 3명, '잉여 스펙' 있어
  • "막연한 불안감에"…취준생 10명 중 3명, '잉여 스펙' 있어
  • (사진=잡코리아X알바몬)[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스펙 중 ‘잉여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 하반기 취업준비생 1316명을 대상으로 스펙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먼저 취업준비생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88.7%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의 현재 보유 스펙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은 11.3%이었다.특히 취준생 72.0%는 하반기 입사지원과 함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을 꾸준히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취준생이 보유하고 있는 스펙으로는(복수응답) ‘아르바이트 경험’이 응답률 60.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직무 분야 유관 자격증(43.8%)’, ‘직무 관련 인턴경험(37.0%)’, ‘공인어학성적(33.1%)’, ‘대외활동 경험(27.3%)’이 상위 5위 안에 올랐다.이 외에도 ‘봉사활동 경험(24.9%)’, ‘높은 학점(20.1%)’, ‘제2외국어 능력(14.7%)’,‘공모전 등 수상경력(13.8%)’, ‘학벌(13.6%)’, ‘석·박사 학위(5.8%)’ 등의 순이었다.아울러 취준생들은 ‘보유한 스펙 중 불필요한 잉여 스펙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31.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불필요한 ‘잉여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지함에도 계속 스펙을 쌓고 있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되기 때문’이 응답률 각각 46.9%, 45.2%로 1,2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자격증, 영어점수 등 스펙 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24.9%)’, ‘탈스펙 전형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채용 시 기업들이 높은 스펙을 선호할 것 같아서(22.9%)’, ‘직무 설정이 안된 상태에서 남들 따라서 취업준비를 하다 보니(12.1%)’ 등의 이유도 있었다.한편 취준생들은 앞으로도 ‘스펙 중시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스펙을 중시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81.5%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14.4%)’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아니다’는 답변은 4.0%에 불과했다.스펙 중시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구직자들의 스펙이 꾸준히 상향 평준화 될 것 같아서(39.8%)’, ‘학연 등 기본적인 스펙을 중시하는 풍토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26.3%)’ 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반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에는 ’스펙은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 같아서(39.8%)‘, ’취업 희망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만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할 것 같아서(26.4%)‘, ’NCS전형, 탈스펙 전형 등 스펙 초월 전형이 자리잡을 것 같아서(22.6%)‘ 등의 답변이 있었다.
2020.09.09 I 이재길 기자
조영탁 휴넷 대표, '직업능력개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조영탁 휴넷 대표, '직업능력개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조영탁 휴넷 대표.[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조영탁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직업능력의 달 유공 포상’에서 ‘직업훈련기관 대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조 대표가 1999년 설립한 휴넷은 연평균 3000여개 기업, 300만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 비중 90% 이상, 평균 학습 만족도 4.5점(5점 만점), 업계 최초 및 최다 플립러닝 과정 보유 등 양질의 우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우수훈련기관 평가에서 2009년부터 6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우수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조 대표는 △오프라인 교육장 휴넷 캠퍼스 등 시설 및 장비 투자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훈련 과정(플립러닝, 게임러닝, 메이커교육 등)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점 △국내 최초 온라인 및 플립러닝 NCS 과정 인증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학습 관리 시스템 랩스(LABS) 개발 등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휴넷은 지난 2016년부터 ‘에듀테크’(교육+기술 합성어) 중요성을 강조하며 450억원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 투자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육 시장을 선도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수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3 I 김호준 기자
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559명 공채…14일부터 접수
  • 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559명 공채…14일부터 접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 한파 속에서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자는 필기시험을 볼 수 없다.서울교통공사 전경.(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서울교통공사는 일반 공채 445명, 특수 전형 114명 등 총 55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 공채는 사무 99명, 승무 86명, 차량 88명, 전기 27명, 정보통신 6명, 신호 22명, 기계 14명, 전자 6명, 궤도·토목 21명, 건축 10명, 승강장안전문 20명, 영양사 1명, 후생지원(조리) 45명을 뽑는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114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61명,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23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2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다만 사무직종은 직무수행능력평가 없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개 과목만 시행한다. 필기시험 날짜는 10월11일이고, 필기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 필기시험에 대규모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시험일 기준 확진자 와 자가격리 대상자는 필기시험 응시가 불가하고 시험 당일에는 응시자들의 체온을 전부 측정해 이상이 없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는 2차 발열체크 후 방역관리대기실로 이동시키고 증상에 따라 예비 시험실에서의 응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고사장 별로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는 위기 상황인 만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공개 채용을 진행하겠다”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1 I 양지윤 기자
한국남부발전 등 하반기 공기업 채용문 열린다
  • 한국남부발전 등 하반기 공기업 채용문 열린다
  • (사진=사람인)[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27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 △신입 △전문 경력직 △기술 담당원 등 분야에서 총 1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형 인턴은 대졸(일반·장애·보훈)과 고졸(일반·보훈), 신입(대졸)은 산업안전·산업보건, 전문 경력직은 법무·PF·산업안전, 기술 담당원은 일반·보훈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회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1일부터 9월8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도 제2차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으로 나눠 진행하며 총 163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1차전형 △2차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오는 9월7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한국동서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뽑는다. 신입의 경우 대졸 수준, 보훈(대졸), 고졸 수준에서 채용한다. 경력은 보건관리 분야에서 모집한다. 총 선발 예정 인원은 50명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오는 9월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신용보증기금도 2020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 등 총 120명을 채용한다. 신입은 정규직 5급과 6급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력은 정규직 4급으로 기술평가 전문인력, 법률지원 전문 부문에서 뽑는다. 신입은 오는 9월8일 오후 2시, 경력은 9월1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도 하반기 NCS기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일반 분야 행정직(사무행정), 심사직(약사, 간호사 등), 전산직(시스템 운영)과 보훈 행정직(사무행정), 전산직(시스템 운영)이다. 일반 분야 84명과 보훈 분야 10명 등 총 94명을 뽑는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증빙서류 등록 △면접심사 순이다. 오는 9월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사람인 관계자는 “공기업 채용이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일정 조정이나 전형 방법 변경 등 채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수시로 공고 현황을 확인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08.27 I 김호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개편
  •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개편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의 서비스를 개편하고 사용자 화면을 새롭게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재단은 고용정보 제공과 정책 접수 등의 기존 서비스에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더하기 위해 개편을 진행했다.개편된 서비스는 총 4가지로 △맞춤고용정보 제공서비스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기초능력(NCS) 교육서비스 △인공지능(AI) 면접서비스다.‘맞춤고용정보 제공서비스’는 구직자가 정보 검색시 조건을 하나씩 선택해야 했던 기존 회원별 조건 기반 방식에 시나리오 방식을 추가해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아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자기소개서를 직접 첨삭해주는 기존 방식에 합격자 자기소개서, 다른 구직자의 첨삭 자기소개서 검색 기능을 추가해 구직자가 스스로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직업기초능력(NCS) 교육서비스’는 유튜브 유명강사 등과의 제휴를 통한 전문가 영상을 포함해 공기업 응시에 필요한 NCS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부담없는 학습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인공지능(AI) 면접서비스’는 비대면 채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면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해 구직자가 비대면 면접에 대해 두려움 없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재단은 이번 개편 이후에도 심리상담 컨설팅, 취업준비 상태에 대한 사전진단서비스, 취업역량진단서비스 등을 ‘잡아바’에 추가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맞아 잡아바 한줄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맞춤 정책 찾기 등 ‘새로워진 잡아바’ 이용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가 30일까지 잡아바 홈페이지서 진행한다. 당첨자 300명에게는 무선이어폰, 백화점상품권, 치킨세트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2020.08.24 I 김미희 기자
금감원, 올해 90명 채용…역대 최대규모
  • 금감원, 올해 90명 채용…역대 최대규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90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금감원은 14일 2021년도 5급 종합직원 채용공고를 내고 총 90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2017년 57명, 2018년 63명, 2019년 75명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금감원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개편과 사모펀드 전수조사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증가, 청년일자리 확충 등을 감안해 채용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이날 채용공고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9월 12일 1차 필기시험 △10월 17일 2차 필기시험 △11월 18일 1차 면접 △12월 2~4일 2차 면접 등을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 일정은 아직 잠정계획이다.특히 이번에는 1차 필기전형을 기존의 ‘전공시험’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변경했다. 공통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차 필기전형에선 의사소통능력과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3개 영역에서 객관식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2차 필기전형은 예년과 동일하게 전공지식 주관식 및 논술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 되는 채용분야는 총 7개 분야다. 경영학(23명), 법학(22명), 경제학(21명), IT(12명), 통계학(6명), 금융공학(3명), 소비자학(3명) 등이다.금감원 입사지원에는 학력이나 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남성은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자료=금감원)
2020.08.14 I 이승현 기자
서부발전, 충청권 청년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서부발전, 충청권 청년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9일 지역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청권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WP 지역인재 Cheer-up 멘토링’ 1기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WP 지역인재 Cheer-up 멘토링’이란 충청지역 대학생과 대학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졸업자를 대상으로 매 기수별로 20명을 선발, 온라인 취업멘토링, 기업탐방, 취업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 20명의 1기 청년 인재를 모집, 입사 3년 차 이내 서부발전 직원을 멘토(mentor)로 매칭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밀착 취업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전공과 희망직무를 고려해 실무자들과 연결된 1기 멘티들의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로 진행햇다. 활동에 참여한 멘토의 생생한 활동소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하지 못한 멘티의 참여 후기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기업탐방은 멘티들이 본사와 사업소를 견학하고 직무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설명회로 대체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회사와 채용절차를 소개하고 기계·전기·화학·사무 직렬별로 서부발전 직원들이 참여해 심층멘토링를 했다. 특히 공기업을 준비하는 지역 학생에게 직무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에도 취업멘토링은 1 대 1 매칭 프로그램으로 청년구직자에게 인기가 높았다”며 “이달 내 2기 멘토링단을 모집하고 연내 3기까지 선발해 지역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9 I 문승관 기자
삼화페인트, 아파트 재도장 추천 색상 담은 컬러북 발행
  • 삼화페인트, 아파트 재도장 추천 색상 담은 컬러북 발행
  • 삼화페인트 컬러로 재도장을 마친 남양산이편한세상 전경[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주)은 최근 5년 간의 아파트의 신축 및 재도장 컬러트렌드를 분석, 아파트 도장에 선호하는 120개 색상을 담아 ‘삼화 컬러 컬렉션 120’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삼화 컬러 컬렉션 120은 삼화페인트 컬러시스템 삼화-NCS 컬렉션 950 컬러북과 600컬러북에서 뽑았으며 주조색과 보조색으로 활용도가 높은 30색, 그리고 강조색24색으로 구성됐다. 철재 문과 계단용 에나멜 도료, 그리고 아파트 주차장에 많이 쓰이는 바닥재 색상과 장애인 및 여성전용, 전기차 등 전용주차구역의 색상도 넣었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는 컬러디자인센터의 추천 컬러까지 추가해 최종 120색을 구성, 아파트 재도장 때 이 컬러북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게 했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관련법 개정 등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도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화 컬러 컬렉션 120’이 색상과 제품 선택에 있어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화페인트가 최근 5년간의 아파트의 신축 및 재도장의 컬러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강조색 선호도가 주황색계열에서 파란색 계열로 이동했다. 또 옥상 방수재는 녹색에서 회색 계열로 점점 바뀌는 추세로 분석됐다.
2020.08.03 I 박민 기자
채용가뭄에 단비…'신의직장' 공공금융기관 공채 스타트
  • 채용가뭄에 단비…'신의직장' 공공금융기관 공채 스타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높은 연봉과 직업 안정성으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금융기관 정규직 공개채용이 이달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중은행 대부분이 대규모 공채를 실시하지 않아 공공기관 취업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달 공채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이달 중 공채공고를 내고 9~10월 각각 1차와 2차 필기시험과 이후 두차례의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이한 점은 본래 전공 객관식 시험이었던 1차 필기시험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로 대체된다는 점이다. 2차 필기시험은 전공지식 주관식 및 논술 시험이다.올해 채용규모는 아직 미정 상태다. 최근 5년간 금감원 신입 선발인원은 매년 50명~70명대다.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79명을 뽑았다.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사진=이데일리DB)산업은행은 50명 규모의 상반기 채용을 한 데 이어 하반기 60명 가량을 뽑는다. 올해 총 110명을 뽑는 것이다.하반기 채용은 이달 13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 뒤 9월 12일 필기시험을 본다. 이어 10월 중순과 하순 1차와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은행일반(경영·경제) 분야와 디지털 분야(전산·빅데이터)에서 각각 48명과 12명을 뽑는다.수출입은행도 35명 안팎의 인원을 뽑는다. 이달 채용공고 후 서류전형을 거쳐 9월 필기시험, 10~11월 1차·2차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수출입은행은 보통 반기별로 채용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상반기 공채 없이 35명을 뽑는 하반기 공채만 한다.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채용공고를 내고 3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도 이달 중 공고를 내고 75명을 뽑을 계획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도 최근 하반기 채용절차를 시작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60명을 뽑을 계획이다. 캠코는 69명을 일단 채용형 청년인턴으로 뽑은 뒤 3개월 근무를 거쳐 이 중 9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IBK기업은행의 경우 올 상반기 250명의 공채를 진행해 지난달 30일 채용작업을 마무리했다.올해 공공금융기관 채용규모는 산업은행을 제외하곤 대체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들었다. 공공금융기관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책금융 확대로 인력수요가 많아져 큰 폭의 충원을 요청했지만 기관 비대화 등 우려 때문에 많이 늘리지는 못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주요 시중은행 중에서는 NH농협은행만 상반기에 280명 규모의 공채를 선발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채용을 실시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보통 하반기에 공채를 실시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2020.08.02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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