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6건
- 채용문 여는 은행들..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속속 시작(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금융권 대표 인기 업종으로 꼽히는 은행들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속속 시작하고 나섰다.이달 초 JB금융그룹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가장 먼저 하반기 채용 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DGB금융그룹 대구은행도 지난 10일부터 신입직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이날(14일)부터 신입 공채 일정에 들어갔다. 나머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조만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일정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신한은행, 하반기 신입·경력 250여명 채용 시작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2020년도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 채용’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 분야 수시 채용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총 250여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 △기업금융·자산관리 경력직 수시 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 채용 △전문분야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일반직 신입행원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이중 직무 적합도 면접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 면접으로 전환해 인공지능(AI) 역량 평가 등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한다.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 역시 이날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신설한 기업금융 경력직 수시채용에 WM 직무를 추가하는 등 채용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채용 부문별로 다르다.◇우리은행, 일반·디지털·IT 3개 부문 신입 공채 나서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우리은행도 이날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 모집분야는 △일반 △디지털 △IT 등 3개 부문이다. 이날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면접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새롭게 도입했다. 필기전형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에 따라 교실 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고 인원을 최대한 분산해 진행할 계획이다.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발 빠르게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며 “전문 부문 수시채용과 현재 진행 중인 사무지원 직군 포함해 올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은행, 신입행원 30여명 채용..지역인재 우대광주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광주은행도 이날부터 신입행원 공채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신입 공채 규모는 총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C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선발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채용 전형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NCS·일반상식),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광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 지난 2015년 30명, 2016년 36명, 2017년 53명, 2018년 67명, 2019년 50명을 채용한 바 있다.◇전북은행, 은행권 중 가장 먼저 하반기 공채 시작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한편 지난 7일 은행 중 하반기 공채 일정을 제일 먼저 시작한 전북은행은 금융영업 및 금융공학에서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금융공학분야는 △디지털·IT △통계 △이공계 분야로 구분해서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지역인재를 75% 이상 모집할 방침이다. 또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첫 인공지능(AI) 면접 도입으로 채용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이공계 별도 선발이 이번 채용의 큰 특징이다.전북은행은 지난 8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류전형, 다음달 중 필기전형 및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DGB금융, 대구은행 등 신입사원 39명 채용대구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DGB금융그룹도 이달 10일부터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 2020년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등 총 39명이다. 이달 22일까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다음달 8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11월 중 최종 선발한다. 다만 계열사별 실시 일자는 상이하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일체감 조성을 위한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내년 1월 중 채용돼 각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DGB금융 인사·채용 관계자는 “입사 지원 서류는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한다”면서 “특히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디지털 분야 등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광주은행, 올해 신입행원 30여명 채용..14일부터 원서접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광주은행은 이달 1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입 공채 규모는 총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C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선발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광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 지난 2015년 30명, 2016년 36명, 2017년 53명, 2018년 67명, 2019년 50명을 채용한 바 있다.올해 채용 전형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NCS·일반상식),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광주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채용설명회 대신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광주은행TV’ 채널을 통해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막연한 불안감에"…취준생 10명 중 3명, '잉여 스펙' 있어
- (사진=잡코리아X알바몬)[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스펙 중 ‘잉여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 하반기 취업준비생 1316명을 대상으로 스펙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먼저 취업준비생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88.7%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의 현재 보유 스펙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은 11.3%이었다.특히 취준생 72.0%는 하반기 입사지원과 함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을 꾸준히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취준생이 보유하고 있는 스펙으로는(복수응답) ‘아르바이트 경험’이 응답률 60.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직무 분야 유관 자격증(43.8%)’, ‘직무 관련 인턴경험(37.0%)’, ‘공인어학성적(33.1%)’, ‘대외활동 경험(27.3%)’이 상위 5위 안에 올랐다.이 외에도 ‘봉사활동 경험(24.9%)’, ‘높은 학점(20.1%)’, ‘제2외국어 능력(14.7%)’,‘공모전 등 수상경력(13.8%)’, ‘학벌(13.6%)’, ‘석·박사 학위(5.8%)’ 등의 순이었다.아울러 취준생들은 ‘보유한 스펙 중 불필요한 잉여 스펙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31.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불필요한 ‘잉여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지함에도 계속 스펙을 쌓고 있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되기 때문’이 응답률 각각 46.9%, 45.2%로 1,2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자격증, 영어점수 등 스펙 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24.9%)’, ‘탈스펙 전형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채용 시 기업들이 높은 스펙을 선호할 것 같아서(22.9%)’, ‘직무 설정이 안된 상태에서 남들 따라서 취업준비를 하다 보니(12.1%)’ 등의 이유도 있었다.한편 취준생들은 앞으로도 ‘스펙 중시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스펙을 중시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81.5%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14.4%)’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아니다’는 답변은 4.0%에 불과했다.스펙 중시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구직자들의 스펙이 꾸준히 상향 평준화 될 것 같아서(39.8%)’, ‘학연 등 기본적인 스펙을 중시하는 풍토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26.3%)’ 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반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에는 ’스펙은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 같아서(39.8%)‘, ’취업 희망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만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할 것 같아서(26.4%)‘, ’NCS전형, 탈스펙 전형 등 스펙 초월 전형이 자리잡을 것 같아서(22.6%)‘ 등의 답변이 있었다.
- 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559명 공채…14일부터 접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 한파 속에서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자는 필기시험을 볼 수 없다.서울교통공사 전경.(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서울교통공사는 일반 공채 445명, 특수 전형 114명 등 총 55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 공채는 사무 99명, 승무 86명, 차량 88명, 전기 27명, 정보통신 6명, 신호 22명, 기계 14명, 전자 6명, 궤도·토목 21명, 건축 10명, 승강장안전문 20명, 영양사 1명, 후생지원(조리) 45명을 뽑는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114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61명,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23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2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다만 사무직종은 직무수행능력평가 없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개 과목만 시행한다. 필기시험 날짜는 10월11일이고, 필기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 필기시험에 대규모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시험일 기준 확진자 와 자가격리 대상자는 필기시험 응시가 불가하고 시험 당일에는 응시자들의 체온을 전부 측정해 이상이 없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는 2차 발열체크 후 방역관리대기실로 이동시키고 증상에 따라 예비 시험실에서의 응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고사장 별로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는 위기 상황인 만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공개 채용을 진행하겠다”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남부발전 등 하반기 공기업 채용문 열린다
- (사진=사람인)[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27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 △신입 △전문 경력직 △기술 담당원 등 분야에서 총 1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형 인턴은 대졸(일반·장애·보훈)과 고졸(일반·보훈), 신입(대졸)은 산업안전·산업보건, 전문 경력직은 법무·PF·산업안전, 기술 담당원은 일반·보훈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회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1일부터 9월8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도 제2차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으로 나눠 진행하며 총 163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1차전형 △2차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오는 9월7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한국동서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뽑는다. 신입의 경우 대졸 수준, 보훈(대졸), 고졸 수준에서 채용한다. 경력은 보건관리 분야에서 모집한다. 총 선발 예정 인원은 50명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오는 9월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신용보증기금도 2020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 등 총 120명을 채용한다. 신입은 정규직 5급과 6급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력은 정규직 4급으로 기술평가 전문인력, 법률지원 전문 부문에서 뽑는다. 신입은 오는 9월8일 오후 2시, 경력은 9월1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도 하반기 NCS기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일반 분야 행정직(사무행정), 심사직(약사, 간호사 등), 전산직(시스템 운영)과 보훈 행정직(사무행정), 전산직(시스템 운영)이다. 일반 분야 84명과 보훈 분야 10명 등 총 94명을 뽑는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증빙서류 등록 △면접심사 순이다. 오는 9월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사람인 관계자는 “공기업 채용이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일정 조정이나 전형 방법 변경 등 채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수시로 공고 현황을 확인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개편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의 서비스를 개편하고 사용자 화면을 새롭게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재단은 고용정보 제공과 정책 접수 등의 기존 서비스에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더하기 위해 개편을 진행했다.개편된 서비스는 총 4가지로 △맞춤고용정보 제공서비스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기초능력(NCS) 교육서비스 △인공지능(AI) 면접서비스다.‘맞춤고용정보 제공서비스’는 구직자가 정보 검색시 조건을 하나씩 선택해야 했던 기존 회원별 조건 기반 방식에 시나리오 방식을 추가해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아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자기소개서를 직접 첨삭해주는 기존 방식에 합격자 자기소개서, 다른 구직자의 첨삭 자기소개서 검색 기능을 추가해 구직자가 스스로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직업기초능력(NCS) 교육서비스’는 유튜브 유명강사 등과의 제휴를 통한 전문가 영상을 포함해 공기업 응시에 필요한 NCS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부담없는 학습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인공지능(AI) 면접서비스’는 비대면 채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면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해 구직자가 비대면 면접에 대해 두려움 없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재단은 이번 개편 이후에도 심리상담 컨설팅, 취업준비 상태에 대한 사전진단서비스, 취업역량진단서비스 등을 ‘잡아바’에 추가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맞아 잡아바 한줄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맞춤 정책 찾기 등 ‘새로워진 잡아바’ 이용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가 30일까지 잡아바 홈페이지서 진행한다. 당첨자 300명에게는 무선이어폰, 백화점상품권, 치킨세트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 예탁원, 2020년 신입사원 모집..38명 채용 예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채용인원은 28명이다. 이날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가 이뤄지며 서류 심사, 필기전형(전공 및 논술 시험), 실무면접 및 임원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경영·경제·법) 19명, 전산 10명, 고졸 3명 및 보훈(경영·경제·법·전산) 6명이다. 예탁원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총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부산 지역 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성별, 연령, 학력, 전공 및 어학점수 등을 전면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 청년 인턴 수료자를 채용에서 우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 금감원, 올해 90명 채용…역대 최대규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90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금감원은 14일 2021년도 5급 종합직원 채용공고를 내고 총 90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2017년 57명, 2018년 63명, 2019년 75명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금감원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개편과 사모펀드 전수조사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증가, 청년일자리 확충 등을 감안해 채용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이날 채용공고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9월 12일 1차 필기시험 △10월 17일 2차 필기시험 △11월 18일 1차 면접 △12월 2~4일 2차 면접 등을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 일정은 아직 잠정계획이다.특히 이번에는 1차 필기전형을 기존의 ‘전공시험’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변경했다. 공통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차 필기전형에선 의사소통능력과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3개 영역에서 객관식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2차 필기전형은 예년과 동일하게 전공지식 주관식 및 논술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 되는 채용분야는 총 7개 분야다. 경영학(23명), 법학(22명), 경제학(21명), IT(12명), 통계학(6명), 금융공학(3명), 소비자학(3명) 등이다.금감원 입사지원에는 학력이나 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남성은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자료=금감원)
-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2020년 하반기 공채대비릴레이 특강 운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2020 하반기 공채대비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채대비 특강은 세종대 학생들의 하반기 공채 입사지원을 위한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언택트 채용시장에 대비한 취업전략 △기업분석, 직무분석 방법 및 전략 △직무별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상황별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YouTube) 실시간 라이브 방송 또는 화상프로그램 Zoom, 구글 Meet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특강 URL이 제공된다. 신청은 학생경력개발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2학기에 공공기관, 반도체 관련직무, IT직무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인 공기업NCS, 반도체, 알고리즘 교육반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직무별 특강, 여대생 프로그램, 영문이력서 작성법 특강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