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23건

⑤차고 건조한 날씨…"도자기 피부를 부탁해"
  • [겨울나기]⑤차고 건조한 날씨…"도자기 피부를 부탁해"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기온에는 피부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런 외부 환경은 피부 신진대사의 균형을 깨트리고 피지 분비량과 수분량을 감소시켜 눈 깜짝할 사이 트러블 가득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피부에는 보약이다. 여기에 또 하나,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주고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금상첨화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피부건조가 심해질 때는 특별히 사용감이 풍부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랜시간 보습과 영양을 유지해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보통 영양성분이 풍부한 크림이나 에센스류를 바르고 나면(특히, 아침의 경우), 메이크업을 할 때 어렵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이 잘 스며들지 않고, 파우더를 발라도 화장이 겉돌거나 밀착되지 않아 지저분해 보인다. 이럴땐 제형이 가볍고 바른 후 바로 밀착되는 젤 타입의 크림 혹은 끈적거림 없는 제형(실리콘 제형)의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르는 양도 중요하다. 건조하다고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것, 혹은 2,3개의 크림류나 에센스를 겹쳐 바르는 것은 피부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부에 흡수도 잘 되지 않아 효과적이지 않다. 하나의 크림을 선택했다면, 적당한 양을 바르되 특별히 주름이나 건조현상으로 걱정되는 부위인 눈가, 입가 등에는 특별히 많은 양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35ml * 2개/ 8만5000원대)=겨울철 노화방지를 위한 대표적인 아이템. 피부 속 깊은 주름, 탄력 등의 피부 에너지를 충전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 등 주름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아 오휘 대표적인 에센스로 자리잡고 있다. 한병의 에센스에 리필용(각 35ml)까지 들어있어 실용적이다.(리필만 구입시 35ml *2개 7만6000원대) ▲숨 A-타임 에센스(30ml/5만5000원)=건조한 겨울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바르는 신개념 에센스다. 색조화장 위에도 흐트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영양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낮 12시 이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톡톡톡 피부에 두드려 주기만하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고루 전달된다. ▲후 비첩 자생에센스(45ml/16만원)=궁중 한방처방의 3대 비방이 합쳐진 고기능 한방에센스. 집중적인 영양공급으로 환절기 피부의 근본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바꿔준다. 바를 때 밀착감이 높아 빨리 흡수되며, 끈적임이 없어 바르고 난 후 산뜻함을 느끼는 등 기존의 에센스와는 다른 사용감을 느낄수 있다.    ▲Re:NK 스킨 리뉴 퍼펙트 데이 세럼(40ml/13만원)=피부를 활성화해 본연의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리페어 전문 세럼. 유산균 발효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줘 피부가 스스로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Re:NK 스킨 리뉴 퍼펙트 데이 크림(50ml/11만원)=피부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주는 리커버리 전문 크림. 풍부하고 부드러운 감촉의 독특한 제형과 바질 추출물이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 본연의 회복 능력을 강화한다.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30ml/6만5원대)=농축된 식물 줄기세포 성분이 거칠어진 피부결을 즉각적으로 개선해주고 부드러운 보습막을 씌워 윤기 있는 결광 피부를 만들어 주는 페이셜 오일. ▲헤라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 LX (40ml/13만원대)=세계적인 물리학자인 하버드 대학 데이비드 웨이츠 교수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가 공동 연구해 개발한 `앱셀 LX™`라는 혁신적인 성분을 고농축 함유하고 있다. 앱셀 LX™는 피부 젊음을 유지하는 13가지 성장인자를 활성화하고 무너진 피부 구조를 복원해주는 세포 기술을 통해 피부 세포, 피부 구조, 피부 윤기를 회복시켜준다. ▲한율 극진 크림 (50ml/25만원대)=농축된 깊고 풍부한 한방 성분인 극진고가 피부 속부터 겉까지 마르지 않는 피부 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탄하고 균형있는 탄력 피부로 가꾸어주는 제품이다.
2011.11.24 I 정태선 기자
  • 北 "평양 아파트 건설 부진 후방총국장 해임"
  • [노컷뉴스 제공] 북한 당국이 2012년 강성대국 원년을 앞두고 건설 중인 평양 아파트 건축공사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창복 인민무력부 후방총국장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18일 북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평양 만수대 아파트 건설 총화에서 건설속도가 가장 부진한 책임을 물어 전창복 후방총국장이 해임됐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평양시 살림집 건설을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내년 4월까지 완공하기 위해 기존의 건설 관련기관은 물론 노동자와 대학생, 군(軍)과 당(黨)등을 총동원해 '속도전'을 벌여왔다.소식통들은 "지난 10월 초 인민무력부 산하 후방총국과 정찰총국에는 각각 45층짜리 2개동이, 인민보안부는 40층짜리 3개동,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연대는 25층짜리 4개동, 대외건설지도국 여단은 30층과 35층짜리 3개동의 골조공사를 10월초까지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북한 당국은 건설속도와 아파트의 질적 수준, 건설 과정에서의 사고 여부, 예술선전선동사업, 규율 등을 종합 채점해 높은 점수를 받은 조직을 표창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조직은 비판하거나 처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 2일에 진행된 총화에서는 정찰총국이 1위, 인민보안부가 2위를 각각 차지했지만, 후방총국은 아파트 주변 편의시설과 공원 조성을 위한 정비공사에 나선 대학생 조직보다 점수가 뒤져 마지막 등수를 차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후방총국장의 해임 사유는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식량과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빼돌려 공사가 지연됐고, 건설과정에서 군인들이 탈영을 비롯해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정일 위원장과 리지나이 중국 총정치부 주임이 이끄는 인민해방군 고위급 대표단의 접견장에 전창복 후방총국장은 배석하지 않아 숙청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통일연구원, 16일 북한인권 교류회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는 오는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탈북자단체와 통일 및 북한인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1회 북한인권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연구원은 "북한인권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은 여전히 낮고, 탈북자 관련 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탈북자 단체가 보다 넓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만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행사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해 상호간 대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탈북자 단체에 대해 3분 이내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탈북자 단체로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숭의동지회 한일성 회장, 자유북한방송 이금룡 국장,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대표,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등이 참석한다.세미나에선 시대정신 김영환 편집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김태훈 비상근위원,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서경석 상임대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이헌 공동대표, 이석연 변호사 등 각계 인사의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2011.11.14 I 이진철 기자
  • 北, ''폭풍군단'' 검열 조치… 300여 세대 추방 확정
  • [노컷뉴스 제공] 북한 양강도 당위원회가 군 검열단인 '폭풍군단' 후속조치로 마약을 복용하거나 판매해 적발된 사람과 가족 등 모두 300여 세대를 추방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매체인 '데일리NK'는 17일 양강도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양강도 지역의 폭풍군단 검열 총화 회의가 16일 양강도당(黨)에서 열려 10월 말까지 약 300세대를 추방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날 총화회의에는 김히택 양강도당 책임비서와 이번 폭풍군단 검열 책임자, 도(道) 국가안전보위부장, 도 검찰소장, 도 인민보안국장, 도당 간부부장, 도당 행정부장 등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는 검열에 대한 총화와 추방 세대 확정안이 논의 됐고, 오후에는 혜산시 등 시 군급 간부들이 각급 당 선전실에 모여 도당 결정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 지난 8월 4일부터 한달간 진행됐던 '폭풍군단 검열'에서는 중국산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마약 복용, 판매 한국 영화 DVD 시청, 중국과 밀무역, 탈북 주선 등의 혐의를 받은 사람과 그 가족들이 추방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도당에서는 도주를 우려해 아직 300세대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도당의 결정이 16일 밤부터 양강도 일대에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지난 검열 동안 한번이라도 조사를 받았던 사람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회령의 한 소식통도 "함경북도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최소 150세대가 추방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했다.
  • 평양, 한국제품 단속 강화…"방문 판매상 ''똑똑이'' 등장 "
  • [노컷뉴스 제공] 북중 국경지대에 군 검열단인 '폭풍군단'의 검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평양에서도 DVD 등 한국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23일 중국 단둥을 방문한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에서도 109그루빠(그룹)의 검열이 강화돼 밤에도 CD와 DVD와 녹화기 등을 수색해 황색(포르노물)이나 한국 영상물이 나오면 무조건 연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원래 국가보위부나 인민보안부에서 (검열이) 나오면 돈을 주고 넘어갔지만, 요즘은 보위부, 보안부, 보위사령부에서 각각 한 명씩 파견돼 나오기 때문에 걸리면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평양 소식통은 "7월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알판(CD·DVD)과 미국 알판을 시청하다 걸리면 시내의 경우 100달러, 주변 구역에서는 5만원에서 10만원을 뒷돈으로 주고 무마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평양에서는 비사회주의 단속반인 109그루빠와 청소년 비행 등을 단속하는 622그루빠,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손전화 등을 단속하는 27그루빠 등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통은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품의 거래는 여전해 검열을 피해 단골을 대상으로 한 방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집집마다 한국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은 물론 옷과 속옷, 양말, 심지어 발냄새 제거제까지도 한국제를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경을 이용한 밀수와 함께 해외로 출장을 다녀온 간부들이 귀국길에 한국산 제품을 구입해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장사꾼들에게 넘기면 장사꾼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한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방문판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식통은 "장사꾼이 시내로 들어와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면서 한국산 제품을 판매해 이런 장사꾼들을 일명 '똑똑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와글와글 클릭]北 `폭풍군단` 검열..탈북자등 오지 추방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북한이 김정은의 지시로 이달 초 양강도 등에 파견된 `폭풍군단`의 검열에 걸린 주민과 그의 가족들이 오지로 추방되기 시작했다고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의 양강도 소식통은 "지금까지 혜산에서만 폭풍군단에 의해 50세대가 추방됐다"며 "검열이 시작된 지 채 2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진 것이다. 검열에 걸린 사람들은 주로 풍서군, 삼수군, 갑산군 등 오지로 보내지고 있다"고 전했다. 추방지역은 써비차(service-car, 화물이나 사람들을 운반하는 승용·승합차, 화물트럭 등) 이외의 특별한 교통수단이 없는 산간벽지로 조선 시대엔 귀양지 중 하나였다. 즉결처단 권한까지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폭풍군단은 마약 등 밀수, 인신매매, 중국 휴대폰 사용자, 행방불명자 순서로 주민과 해당 가족을 추방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군인으로 구성된 `폭풍군단` 검열원들은 현재 일반 복장으로 국경선 주위와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마당 등을 다니면서 조사·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민 속에선 `암행어사`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폭풍군단 검열 이전에는 중국과 통화를 하다가 적발되더라도 벌금 30만 원을 내면 무마됐는데 지금은 벌금은 물론 추방조치까지 내려지자 주민은 불안해하면서도 동시에 당국의 강도 높은 검열과 처벌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또 "밀수도 금지돼 모든 물품의 가격이 올라갈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특히 인신매매에 연루된 송봉동과 화전 국경경비대 중대장, 정치지도원이 부대를 이탈, 도주해 분위기가 더 험악해졌다"고 전했다.북한은 중국과의 국경선 인근(양강도 혜산시)에 특수무력부대인 `폭풍군단`을 배치해 탈북방지 및 국경경비대를 비롯한 단속기관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아이폰 5` 9월 예약판매, 10월 7일 출시?☞[와글와글 클릭]강병규 트위터에서 양준혁 비난.."이제와서 왜?"☞[와글와글 클릭]`억세게 운 나쁜 도둑`..경찰 집 털려다 덜미
웅진코웨이 "2013년, 한방화장품으로 해외 공략"
  • 웅진코웨이 "2013년, 한방화장품으로 해외 공략"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웅진코웨이가 오는 2013년까지 한방화장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Re:NK와 함께 올빚을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뷰티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웅진코웨이는 `올빗` 제품 라인업을 색조·헤어·미백·클렌징 등 50품목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표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웅진코웨이는 하반기 올빚 출시에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 등 판매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홍준기 사장은 "내년에는 올빚이 화장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2014년에는 화장품 매출이 2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상품·마케팅·조직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3대 화장품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방화장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시장규모(추정치)는 전체 화장품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이중 1조2000억원 규모가 방문판매로 아모레 퍼시픽의 `설화수`와 LG생활건강의 `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Re:NK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 회장품 사업에 진출, 1년도 채 안돼 분기 매출 기준 업게 톱5에 진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53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600억원의 59%를 이미 달성했다. 판매 조직과 뷰티플래서 수도 각각 339개, 3391명으로 연간 목표 대비 121%, 113%를 달성했다.
2011.08.10 I 문정태 기자
  • 웅진코웨이, `젊은 한방화장품 올빚`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20~30대도 사용할 수 있는 젊은 한방화장품을 만들었습니다."웅진코웨이(021240)는 한방화장품 브랜드 `올빚`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올빚은 `올곧게 빚은 오늘의 한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철학을 근간으로 정통한방을 첨단 피부과학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차세대 한방화장품 브랜드다. 지난해 9월 셀 에너지 화장품브랜드 `Re:NK`를 론칭, 국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웅진코웨이가 `올빚`을 통해 한방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것. `올빚`의 가장 큰 특징은 한방 약재를 달여 나오는 수증기를 정성스럽게 모아 냉각했다는 점이다. 한방 약재의 엑기스만 추출하는 한방 희귀 제조법인 `노법(露法, 증류한약제조법)`을 이용했다.회사 관계자는 "노법을 통해 추출된 한방액은 기름기나 부유물 없이 이슬처럼 맑고 투명한 한방 성분의 엑기스"라며 "영양은 가득하지만 순하고 효능과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 예로부터 연약한 아이들 처방에 귀하게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웅진 화장품 연구소는 첨단과학을 통해 희귀 제조법인 정통한방 노법을 오늘의 노법으로 복원했다. 한방 약재를 단순히 달여서 제품에 적용하는 기존의 한방화장품과는 확실히 차별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올빚`은 성분 및 제조원리에도 한방의 순리를 과학적으로 재해석해 독자성을 추구했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위해 먼저 비우고 채우는 전통 한방의 `사후보익(瀉後補益)` 원리를 적용한 것.올빚의 첫 번째 제품 `안온`라인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의 보습과 영향, 탄력을 한번에 케어하는 `세 겹 케어`를 실현시켰다. 실제로 안온크림의 임상실험 결과, 제품 사용 8주 만에 피부탄력 32%, 피부 두께 17.7%, 피부결이 13.6% 변화되는 효과를 보였다.또한 끈적임 없는 발림과 빠른 흡수감, 하루 종일 지속되는 촉촉함과 편안함을 주는 미선나무 향을 적용시켰다. 이에 따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한방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올빚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문채원을 선정했다. 문채원은 최근 공중파 방송 사극에 출연하며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20~30대 젊은 여성층까지 커뮤니케이션 타겟 확장을 고려했을 때, 젊은 한방을 표현하는 올빚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관련기사 ◀☞웅진코웨이 "세계적인 환경기업으로 성장할 것"☞웅진코웨이, 2분기 실적 기대이상..목표가↑-신한☞웅진코웨이, `방사능 덕 좀 봤네`..분기 최대 매출(상보)
2011.08.10 I 문정태 기자
 `할인+할인` 무더위도 시원하게 할인
  • [여름, 건강하고 엣지있게] `할인+할인` 무더위도 시원하게 할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유난히 긴 장마가 그 끝을 보이고 8월들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장마가 길었던 탓에 올해 여름은 9월까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여름의 시작이 늦어진 만큼 휴가기간도 예년에 비해서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 가족·연인· 친구와 어디로 어떤 피서를 떠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즐겁다. 만족스러운 바캉스와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면 식음료·화장품·빙과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엣지있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기까지가 필요조건이라면 `건강`은 충분조건이다. `엣지있고 건강한` 여름 그리고 바캉스를 준비해보자. 바캉스 용품을 장만할 생각이라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마련한 기획·할인행사를 활용해볼 만하다. 수영복을 비롯해 샌들·반바지·선글라스·텐트·물놀이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휴가 기간동안 실내보다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더욱 많다. 휴가지에서 신경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피부관리다. 화장품업체들이 전하는 여름 피부관리법을 배워보자. 세련된 바캉스 패션과 적절한 음주, 시원한 계절면은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 건강 도우미도 필수품이다. 기능성 음료, 자양강장 피로회복제, 필수 의약품은 꼭 챙겨보자.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알뜰하게 바캉스 즐기기 아직까지 바캉스를 떠나지 못 한 사람들이 있다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행사를 잘 활용하면 부담스러운 휴가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현대·신세계 Big3 백화점은 `수영복 특집전`이나 `영 바캉스룩 인기상품전` 등을 통해 바캉스 용품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 행사를 활용하면 `아레나`의 여자 비치 수영복을 5만원 이하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것을 비롯해 반바지는 1~3만원 대에, 티셔츠는 1~2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바캉스 용품이 전부가 아니다. 롯데백화점(안양점)에서는 유명 메이커의 선글라스를 9~18만원에 구입가능하며, 현대백화점에서는 구두를 30~40% 할인된 가격에,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화장품을 시중가 보다 싸게 쇼핑할 수 있다. 이밖에 와인이나 정장, 각종 먹을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대형마트를 통해서도 `시원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10일까지 바캉스 피크 기간 동안 휴가지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휴가철 주요 먹을거리와 여름 피서용품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 피서지까지 운반해 가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물놀이 용품, 캠핑 용품, 먹을거리 등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TV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바캉스 용품을 편안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GS샵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실속가에 판매한다. CJ오쇼핑의 인터넷쇼핑몰 CJ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다양한 바캉스 용품을 특가로 판매하며, G마켓은 올 여름 바캉스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막바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피부와 건강을 지키자 ▲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놀 때 놀더라도 `잘` 놀아야 뒤탈이 없는 법. 여름 더위의 절정인 지금, 휴가지에서의 잦은 야외 활동으로 더위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우리 피부는 지칠 수밖에 없다. 일동제약의 바르는 비타민C 화장품 `바비씨`는 피부에 순수 비타민C를 공급함으로써 여름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과 유해산소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해 준다. 웅진코웨이의 `Re:NK`는 피부 본연의 빛을 찾아주고 더불어 피부 재생 및 보습효과까지 있는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라인`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피부수분체질을 개선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신개념 탄력수분크림인 설화수의 `수율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여름철 피부미용의 고수라 할만하다. 만사가 귀찮은 생각이 드는 여름. 종합 영양제를 함께 섭취해준다면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양약품의 `비타알부정`과 `코큐텐 비타알부정`은 신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어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물론 공부에 지친 학생, 임산부·수유부, 허약체질자 등의 생체활성에도 효과는 굿!  피서철이면 부쩍 주목 받는 여성용 생리대도 있다. 동아제약의 `템포`는 외부에서 착용 여부를 알 수 없는 체내형 생리대로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맛있게, 시원하게` 날려 버리자, 더위! ▲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면·빙과·음료는 어떤 게 있을까하는 고민도 덜어보자. 무더위에 지친 입맛이 상큼한 별미가 떠오를 때에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일품인 CJ제일제당의 `평안도식 동치미 물냉면`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찬물에 행군 뒤 소스에 비벼먹는다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한국야쿠르트의 `팔도비빔면`도 여름철 빼 놓을 수 없는 별미. 후속 모델인 계절상품인 `부산밀면`도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고 있다. 향긋하고 구수한 메밀의 참맛을 살린 `오뚜기 면사랑 순메밀 물냉면`도 빠뜨리면 서운해할 여름철 별미다. 여름철 맥주를 빠트릴 수는 없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기네스 라운지`를 방문하면 25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기네스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단, 이 행사는 이달 21일까지라는 점은 기억해 둘 것.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직장인들. 이들에게는 찬물에도 쉽게 녹는 동서식품의 `커미아이스 커피믹스`가 청량감을 느껴주고, 주머니 사정도 가볍게 해주는 좋은 친구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로 만든 `데일리C 비타민워터` 3종과 아미노산음료`데일리C 아미노워터`를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2000년 뉴욕에 첫 등장하면서 `뉴욕 패션 아이콘 음료`를 넘어 문화코드를 대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산뜻한 맛에 비타민·미네랄·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의 더위사냥은 여름 더위를 물리치는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1989년 탄생한 빙그레 더위사냥은 지난해 매출 430억원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얼음 과자`다. 마지막으로 해태제과의 부라보콘도 빼 먹을 수 없다. 40년 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은 부라보콘은 여름철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로 최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08.05 I 문정태 기자
  • 웅진코웨이, `방사능 덕 좀 봤네`..분기 최대 매출(상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환경가전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비용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상당폭 감소했다.3일 웅진코웨이는 올 상반기 매출이 835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1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08억원을 올려 27.0% 감소했다.아울러 2분기 매출은 43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3% 증가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2분기 영업익은 617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다.매출 증가세에 대해 회사 측은 ▲렌탈∙일시불 판매 증가 ▲렌탈∙멤버쉽 계정 순증 대폭 확대 ▲일시불 판매 증가 ▲신규 화장품 사업의 호조세 지속 ▲중국법인 화장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 등을 꼽았다.특히 방사능, 황사 등의 환경∙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국내 환경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며 상반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웅진코웨이는 상반기 렌탈 및 일시불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31.5% 증가하며 기존 환경가전사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상반기 렌탈∙멤버쉽 계정 순증은 25만으로 총 누적 계정수 533만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수치다.신규 화장품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 부문 2분기 매출액은 179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53억원으로 연간 목표 매출액의 59%를 달성했다. 조직 수와 B.P(Re:NK 방문판매원)모집도 339개, 3391명으로 올해 목표치를 이미 달성했다.하반기에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젊은 한방화장품 브랜드 `올빚`의 론칭하고 백화점∙면세점 등 판매채널을 확대해 성장세에 불을 붙인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는 환경가전사업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신규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목표인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웅진코웨이, 2분기 영업익 617억..전년비 13.3%↓
2011.08.03 I 김대웅 기자
  • 北 혜산시 선거 벽보에 `MB 지지` 낙서…"보안당국 발칵"
  • [노컷뉴스 제공]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 선전벽보에 `리명박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낙서가 발견돼 보안당국이 간첩단 사건으로 규정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27일 양강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9일 혜산시 송봉1동에 위치한 신발공장과 강철공장 두 곳의 담에 붙여진 지방대의원 후보자 선전벽보에 `리명박을 지지한다`는 글과 함께 후보자들의 이름을 까만 마찌크(검은색 매직)로 그어놓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북한 보위부와 안전부는 이번 사건을 `간첩단 사건`으로 규정하고 다음날인 20일 수사팀을 구성해 공장 인근 사람들에 대한 감시와 출장자(해당 기간에 다른 지역을 방문한 사람이나 양강도를 방문한 다른 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에서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은 종종 있었으나, 한국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지지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헤산시 혜화동 차수리공장 경비실 푸른색 외벽에 붙여놓은 선전벽보의 사진과 이름에 `X`가 표시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또, "사건 직후 도당이 직접 나서 `지방주권기관 대의원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반당 반혁명 분자들의 책동이 노골화 되므로 혁명적 경각성을 더욱 높이자`는 내용의 인민반회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소식통은 "지난 8일쯤 낙서사건이 있었을 때는 후보자에 대한 개인감정을 갖고 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번 사건은 남조선 대통령의 이름까지 거명해 주민들은 보통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엔케이바이오, 日 메디넷에 면역세포 배양기술 수출
  • 엔케이바이오, 日 메디넷에 면역세포 배양기술 수출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7일 일본 면역세포치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메디넷과 NK면역세포 배양에 관한 원천기술 이전 및 제휴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케이바이오는 메디넷에 NK세포 배양 원천기술을 전수하는 대신, 기술이전료로 연내 24억원(1억8000만엔)을 지급받게 된다. 또, 메디넷은 향후 10년간 기술사용료로 순매출액의 약 4%를 엔케이바이오에 지불하게 된다. NK세포는 배양하는 방법이 까다롭고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일본에서 우리 기술을 도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NK세포 배양기술이 뛰어나다는 반증"이라며 "엔화 강세 시점에서 이같은 기술수출은 매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메디넷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 선점은 물론, 면역세포치료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과 환자관리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케이바이오로부터 NK세포 배양 기술을 전수받게 될 메디넷은 일본 최대의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사로, 지난 2003년 10월 도쿄 증권 거래소 마자즈에 상장했다. ▲ 사진 오른쪽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 면역세포 배양방법 특허 받아
2011.06.07 I 유용무 기자
北 유례없는 `대단위 탈북`.. 무슨일이?
  • [와글와글 클릭]北 유례없는 `대단위 탈북`.. 무슨일이?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북한 함경북도 무산지역에서 지난 3개월간 대단위 탈북이 이뤄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북한방송의 함경북도 무산 소식통은 "무산군 남산노동자구에서 2월부터 4월 사이 총 36세대가 집을 비우고 행방불명되었으며, 대부분 탈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탈북자 얘기를 다룬 영화 `크로싱`의 한 장면남산 노동자구(군에 딸린 하위 행정구역 단위)는 두만강을 바로 옆에 끼고 있는 곳으로, 약 3천 세대가 살고 있다. 이 지역은 이전부터 도강하기가 가장 쉬운 곳으로 알려져 보위부나 보안서의 집중 감시구역이 되어 있다. 또한 5분에 한 번씩 보위부가 초음파탐지기를 실은 트럭을 운용하며 중국 등 외부와의 전화 교신을 탐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의 이동까지는 집중 감시하지 못한 것이다. 세대 당 3명씩으로 계산해도 100여 명이나 되는 수가 한 군의 노동자구에서 단기간에 대단위로 탈북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탈북자 입국자 현황은 1월 188명에 이어 2월 166명, 3월 246명 정도로 3월부터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소식통은 이번 사태에 대해 "내적 원인으로는 김정은이 후계자가 되면서 주민들은 북한의 앞날에 대한 기대가 없어져 가고 있었고 기존에 먼저 탈북한 사람들이 북한에 남은 가족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폐인이 될 것을 염려해 탈출을 재촉한 것이 외적 원인"이라고 밝혔다.북한당국도 이들이 모두 탈북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제재조치를 취하지는 않고 있다며 "이번에 발생한 가족 탈북은 김정일과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믿음이 점점 더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와 같은 속도로 탈북이 진행되면 북한주민들 대부분이 탈북할 것이다"라는 주민들의 한탄을 마지막으로 전했다. 한편, NK지식연대는 통신원의 말을 인용해 "탈북자가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되다가 호송 도중 돈을 받은 보안원이 눈감아 준 덕분에 탈출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생활고와 희망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부패한 당국의 억압 속에서 북한 주민들의 대단위 탈북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비만은 엄마 닮는다` 인증..`체지방 유전자 발견`☞[와글와글 클릭] 뉴스데스크, 각목살인사건 보도 `사과`.."뉴스도 막장"☞[와글와글 클릭]미모의 女기자, 방송 중 낙타의 기습 공격에..
웅진코웨이, 화장품사업 성장세 `주목`
  • 웅진코웨이, 화장품사업 성장세 `주목`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지난해 9월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2014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해 화장품 업계 `TOP 3`에 진입한다는 목표에도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4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화장품 부문에서 174억원의 매출을 기록, 당초 분기 목표치인 100억원을 훌쩍 상회했다. 조직수(313개)와 방문판매원(2965명) 구성에서도 올해 목표 대비 각각 112%, 99% 수준을 이미 달성했다.회사 측은 "1분기 출시한 옴므라인, 미백라인 등의 신제품 효과와 기존 제품 사용고객의 높은 만족도로 인한 재구매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분기부터는 제품 라인업 강화, 마케팅 및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성장세에 더욱 불을 붙일 전망이다.웅진코웨이는 2분기에 천연∙링클∙한방라인 등의 신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고, 기존 환경가전 서비스 조직인 1만3500여 명의 코디를 활용해 본격적인 리엔케이 홍보에 나서기 때문이다.이는 코디가 관리하는 고객에게 리엔케이 샘플을 제공하고 관심있는 고객을 방문판매원에게 연결해 주는 프로세스로, 4월 한달간 3만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신청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 프로세스는 별도의 마케팅 비용없이 단기간에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브랜드 홍보효과와 판매 증가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지난달 말 롯데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판매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매출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중국법인 화장품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웅진코웨이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1분기 매출 5586만RMB(약 10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4만RMB(약 27억원)으로 2.3% 감소했다.웅진코웨이 측은 "시스템 안정화, 판매지역 확대, 시판채널 진출로 인한 브랜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현재의 추세라면 2011년 연간 목표인 매출액 20%, 영업이익율 25% 이상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나노기술 개발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셀 에너지 화장품 `리엔케이(Re:NK)`를 출시하고 국내 화장품 시장에 진출, 2014년 매출 2000억원과 국내 화장품 TOP 3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웅진코웨이 `하반기 실적 겨냥해 사라`-하나대투☞웅진코웨이, 단기실적 좋았지만 우려 여전..`중립`-골드만☞웅진코웨이, IFRS감안시 1Q실적 기대 이상..`매수`-신한
2011.05.04 I 김대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