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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0건

바른손카드, 美수출용 '미녀와 야수' 청첩장 3종 출시
  • 바른손카드, 美수출용 '미녀와 야수' 청첩장 3종 출시
  • 사진=바른컴퍼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른컴퍼니는 자사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미국 수출용 제품으로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은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했다. 주인공 벨과 야수의 사랑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를 비롯해 야수의 파란 턱시도, 벨의 노란 드레스, 마법 거울, 무도회 등 영화 속 소재들을 적용했다.먼저 정사각 형태의 ‘뷰티 앤 더 비스트’ 청첩장은 중앙 박 가공을 입힌 장미 주변을 레이저커팅 거울 문양이 둘러싸고 있고 카드를 실버 리본으로 감싸 격식있는 느낌을 더했다. 직사각 형태의 ‘글래머러스 로즈 가든’ 청첩장은 종이 카드가 클래식한 프레임에 끼워지는 디자인으로 장미 덩굴의 부드러운 곡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은 바른손카드 미국 판매 사이트 비웨딩인비테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바른컴퍼니 관계자는 “영화가 흥행해 해외 시장에서 ‘미녀와 야수 웨딩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올랐고 더불어 2017 미국 웨딩카드 트렌드로 ‘페어리 테일(fairy tail·동화)’이 꼽힐 만큼 동화적 감성의 청첩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미녀와 야수 청첩장이 개성을 중시하는 미국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24 I 김정유 기자
이달의 소녀 1/3, 첫 유닛 ‘Love&Live’ 오늘(13일) 정오 공개
  • 이달의 소녀 1/3, 첫 유닛 ‘Love&Live’ 오늘(13일) 정오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이 첫선을 보인다. 이달의 소녀 1/3은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Love&Live’ 음원과 타이틀곡 ‘지금, 좋아해(Love&Liv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걸스팝 스타일의 곡으로, 봄이 깨어나듯 점점 불어나는 리듬감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하는 노래다.‘지금, 좋아해’ 뮤직비디오는 뉴질랜드와 홍콩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이뤄졌으며, 네 명의 멤버가 육상부 콘셉트로 뮤비에 등장해 청량감 넘치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앨범에는 밴드 트랙스 멤버 김정모가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트로곡 ‘Into the New Heart’를 비롯해 ‘You and Me Together’ ‘Fairy Tale’ ‘3월을 기다려’ 등이 담겼다.이달의 소녀 1/3은 지난 12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You and Me Together’와 ‘지금, 좋아해’를 불렀다.봄과 어울리는 싱그럽고 화사한 비주얼을 갖춘 이달의 소녀 1/3은 지난해 10월 첫 멤버 공개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으로 방송 출연 한 번 없이도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걸그룹 최고 기대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Love&Live’는 오는 13일 정오 공개되며, 14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음반을 구입할 수 있다.
2017.03.13 I 이정현 기자
'싱거웠던' 美 연준, 韓 금통위…원화 연중 최고
  • [외환마감]'싱거웠던' 美 연준, 韓 금통위…원화 연중 최고
  • 23일 하루 동안의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화면번호 6015)[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3일 원화 가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잔뜩 긴장하고 지켜봤던 한국과 미국 통화정책회의가 별 다른 신호 없이 끝나면서다. 간밤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생각보다 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이었던 데다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중립적 기조를 유지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30원(0.46%) 내린 113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원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8일(1135.00원) 이후 석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다시 썼다. 이는 연중 최저치기도 하다.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영향이 컸다. 의사록에서 많은(many) 위원이 ‘매우 이른(fairy soon)’ 시간 안에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우려했다는 데 더욱 주목했다. 트럼프의 정책이 실현된다면 경제 활동과 물가가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나왔다. A은행 외환딜러는 “FOMC 의사록이 예상만큼 매파적 색채를 보이지 않으면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하락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려는 결제수요가 있긴 하지만 역외에서 달러 ‘팔자’ 물량이 나온다”며 “아시아 통화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8억3800만달러로 사흘 연속 증가했다. 오후 4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3.17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5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4.9원에 거래 중이다.
2017.02.23 I 경계영 기자
  • '불확실성 주목한 美 연준' 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며 1140원 초반대로 내려왔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0.14%) 내린 11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원화 강세).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위원들은 ‘매우 이른(fairy soon)’ 시간 안에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위원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고도 했다. 매파(통화긴축 선호)에 가까워졌지만 시장에서는 이보다 연준 위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우려했다는 데 주목했다. 트럼프의 정책이 실현된다면 경제 활동과 물가가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나와서다. 다만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은 이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연준 리스크(위험)가 약해지면서 달러당 1130원대 진입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외환당국 경계감,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 등이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봤다.
2017.02.23 I 경계영 기자
  • [외환브리핑]보고 싶은 대로 본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하며 1130원대를 넘볼 것으로 보인다.“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것 같다.” “입맛에 맞춰서 해석한다.” 이번달 들어 외환시장 흐름을 두고서는 이같은 분석이 많이 나왔다. 위험자산 선호 혹은 회피에 따라 움직이던 시장은 똑같은 지표를 두고도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채권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도 ‘제멋대로’ 해석은 계속됐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이번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보면 ‘많은’ 위원들은 ‘매우 이른(fairy soon)’ 시간 안에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위원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고도 했다. 연준 위원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성향에 한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미국 의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을 너무 늦추는 건 “현명하지 못한(unwise) 일”이라고 말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간밤 뉴욕 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이사 또한 미국 경기가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며 노동수요 증가와 물가상승률 2% 근접이 나타난다는 데 주목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비교적 빠른 시기에 금리 인상을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도 봤다. 다만 시장은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을 우려한 것에 더욱 관심을 뒀다. 트럼프의 정책이 실현된다면 경제 활동과 물가가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고 연준 위원들은 걱정했다. 시장에서 혼조세가 나타나긴 했지만 안심하는 쪽에 더 가까웠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41%로 0.02%포인트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23으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역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1개월물의 최종 호가는 1140.50원으로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현물환 종가 1142.60원 대비 1.65원 하락했다. 역외 흐름을 반영하며 이날 원·달러 환율도 아래쪽에 더 무게를 둘 전망이다. 다만 이날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는 데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리란 전망이 우세하긴 하지만 회의 직후 이주열 한은 총재의 간담회에서 환율 문제가 언급된다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 총재가 시사할 추후 통화정책 방향 역시 관심사다. 트럼프 행정부가 환율조작국 지정 문제를 꺼내든 가운데 금리 인하는 원화 약세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중 이들 신호에 따라 환율도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17.02.23 I 경계영 기자
바비, 글로벌 광고 캠페인 전 세계 동시 론칭
  • 바비, 글로벌 광고 캠페인 전 세계 동시 론칭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1월 세계적인 완구 브랜드 Barbie(바비)가 아이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강조하는 ‘You Can Be Anyth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Dads who play barbie’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바비의 캠페인 영상에서는 5명의 아빠들이 실제로 딸과 바비 인형놀이를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영상 말미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아이의 상상 속 시간들은 곧 아이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영상의 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실제로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린다 닐슨 박사 팀은 유년기에 아빠와 원활한 관계를 맺은 아이들일수록 성장하면서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바비 브랜드의 리사 맥나이트 부회장은 “바비 인형놀이를 통해 상상 속 인물에서부터 현실적인 직업까지 자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꿈꿀 수 있다”며 “인형놀이를 통한 아빠와 아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국내 바비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마텔코리아 측은 “상반기에 브랜드 관련 캠페인 광고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DadsWhoPlayBarbie 해시태그를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바비의 이번 캠페인은 광고, 온라인, 디지털 및 인쇄 매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Dads Who Play Barbie’ 영상은 마텔 코리아가 운영하는 바비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비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 수 있다.한편 바비(Barbie)는 1959년 출시되어 구성 특징에 따라 Fashion and Beauty, I Can Be, Estate, Family, Fairy Tale, Collector 까지 크게 여섯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인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Collector 라인은 각 라벨과 컨셉에 따라 리미티드 에디션이 생산되어 세계 곳곳의 바비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017.02.06 I 김민정 기자
  • 씨티 “투자자, 트럼프 공약이 ‘마법의 가루’란 환상에 빠져”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우존스 산업지수 7주 연속 상승을 이끌고 있는 ‘트럼프 랠리’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씨티그룹 북미 경제연구학장인 윌리엄 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기대가 현실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모든 투자자가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마치 ‘마법의 가루(fairy dust)’처럼 세상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물론 실제 그럴 수도 있지만 현실과는 다를 수 있다”고 부연했다.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계획은 민간 기업 주도인데다 미 전체 도로의 1% 미만에만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이라며 낮게 평가했다. 시장에선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그의 당선 이후 산업용 구리 가격이 최근 16개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윌리엄 리는 이 같은 판단을 토대로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애초 2% 이상에서 1.75%로 낮춰 잡았다.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 강세와 미 기준금리 상승도 내년 경기에 부정적 요소다.그는 “인프라에 대한 국고 투자는 경제 활성화를 자극하는 요소이지만 의회 비준 등을 거치려면 2018년 이전에 실제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2.25 I 김형욱 기자
피아니스트 김재원, 생애 첫 앨범 발매
  • 피아니스트 김재원, 생애 첫 앨범 발매
  • 김재원의 첫 피아노 솔로 앨범(사진=스톰프뮤직).[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생애 첫 피아노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엔 자작곡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전반적인 장르는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연주력을 다져온 김재원이 작곡했다.피아니스트 김재원.첫 곡이자 타이틀인 ‘띵크 폰들리(Think Fondly)’는 서로 다른 감정들을 섞어놓은 곡이다. Fondly라는 단어에는 ‘애정을 담아서’라는 뜻과 ‘허황된’이라는 정반대의 두 가지 뜻이 있다. 음악에도 애정, 사랑, 설렘과 같은 밝은 감정과 공허함, 우울함, 슬픔과 같은 어두운 감정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주 선율의 두 음은 마치 누군가의 이름을 계속 부르는 듯한 느낌이 담겨있다.두 번째 곡인 ‘페어즈 왈츠(Fairy’s Waltz)’는 ‘띵크 폰들리’에 비해 훨씬 더 직접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다. 밝음과 어둠같이 대립적인 느낌을 장조와 단조의 갑작스런 변화로 나타냈다. 동화 속의 요정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일찍이 동아음악콩쿠르 1등, 서울내셔널 필하모닉 콩쿠르 1등을 수상하며 클래식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아르츠 콘서트-천상의 목소리’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된 연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6.06.19 I 이윤정 기자
Daum, 댓글 선별해 디지털뷰에서 새해 소망 공개
  • Daum, 댓글 선별해 디지털뷰에서 새해 소망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자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에서 한 해를 보내는 국민들의 소회와 새해 소망을 담은 디지털 전시를 선보인다.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I Love Soccer’, ‘내가 아는 카페’, ‘짠돌이’, ‘쭉빵카페’, ‘취업 뽀개기’ 등 다음 카페 5곳과 다음 키즈짱에서 ‘2012년 기억에 남는 일과 2013년의 소원’을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이중 150개를 선정했다. 디지털 전시는 오늘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메트로 1~4호선과 코레일 수도권 전철을 포함한 총 177개 역사의 970대 디지털뷰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뷰 화면의 이벤트 메뉴에서 ‘다음 연말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10월의 어느 날, 도도한 우리집 두살배기 막내딸의 조그마한 입에서 아빠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너무 기뻐 안고 뛰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지요~(’I Love Soccer‘ 파브르사춘기)’, ‘아빠를 몇 년 만에 안아드렸어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포옹을 해드린 건 처음이에요. 지난 10년간 항상 어색하고 같이 있기 싫은 아빠였는데 이제야 아빠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인걸 알게 되었어요(’내가 아는 카페‘ 다비드)’ 등 2012년 잊지 못할 기억이 담겼다.다음 디지털 뷰 연말 이벤트‘결혼 후 이직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그래도 열씨미 준비해서 반드시 취뽀하렵니다!!!(’취업 뽀개기‘ fairy92142)’,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요.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게 되겠지만 잘하리라 믿고 가서도 열심히 생활하길 바랄 뿐입니다(’짠돌이‘ 하루에절약) 등 계사년 새해 다짐 등 진솔한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반 선생님이 숙제를 너무 많이는 내지 말았으면 좋겠다(‘키즈짱’ 둘리돌)‘, ’저는 항상 바뿌신 부모님이 집에서 저와 같이 있었음 좋겠어요(‘키즈짱’ 유수은) 등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소망도 만날 수 있다.이창엽 디지털플랫폼팀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2013년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4세 어린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추억과 희망을 공유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10년부터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 운영을 시작, 서울 메트로 1~4호선 120여개 역사와 코레일 수도권 전철 57개 역사를 포함한 총 177개 역사에 970대를 운영 중이다. 부산 서면역 특화거리의 부산 미디어폴과 인천공항철도 10개 역사의 사이니지 단말에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LG유플러스(032640)와 제휴해 골프존 사이니지 런칭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 ◀☞PC에서 모바일로..'대선 당일 활용' 바뀌었다☞다음, 본사 제주이전 이야기 책으로 펴내☞"댓글 많은 카페, 문서만 골라 본다"..Daum
2012.12.21 I 김현아 기자
  • [와글와글 클릭]사라진 내 문자메시지..`동성애자·예수` 때문야!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파키스탄 정부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음란하거나 저속한 단어가 사용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각) 이동전화 업체들이 문자메시지의 표현을 제한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1600개 이상의 단어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차단된 단어 목록에는 성행위를 비유하는 `quickie`, 동성애자를 뜻하는 속어인 `fairy`, 예수 그리스도 `Jesus Christ` 등이 포함됐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1600개가 넘는 음란단어 목록에는 욕설, 속어 등이 포함돼 있어 이들 단어를 사용한 문자메시지가 걸러지게 된다"고 말했다. 국가가 개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검열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국가정책 담당자인 사자드 아흐메드는 "디지털 소통 체계와 관련한 정부 정책이 너무나 무자비하다"며 "이번 조치로 파키스탄이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도 "헐.. 예수 그리스도도 금지어" "파키스탄, 정말 폐쇄적인 나라네요" "아예 휴대폰을 쓰지 말라고 하지.."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원없이 피자 먹고 싶다더니..주검으로 발견된 그녀☞[와글와글 클릭]`직장인 77%`가 몰래 준비한다는 이것☞[와글와글 클릭]`버섯 UFO` 신비하게 빛나는 물체 영국서 포착
  • `세종대왕과 외계인이 만나면?`.. 수험생들 `당혹`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040년에 세종대왕이 외계인을 만나면 어떤 대화를 할 지 구성하시오." 2012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창의인재 트랙의 창의에세이 시험이 60.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지난 6일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서는 인문·자연 공통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와 연관되는 단어 5개 이상을 쓰고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는 문항과 `2040년에 세종대왕이 외계인과 만났을 때의 대화 내용`을 구성하라는 두 가지 문항이 출제됐다. 전혀 예기치 못했던 문제에 수험생들은 대부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 최대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수능날 만점시험지를 휘날리자(수만휘)` 회원들은 "처음 문제를 보고 엄청 당황했다",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이번에 시험을 쳤다는 아이디 `fairy0242`를 쓰는 한 회원은 "학교 입구에서 나눠주던 예상문제는 완전히 빗나갔다. 그냥 논술 논제 마지막에 창의적으로 서술하시오만 써있는 듯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선 전문가들도 의외였다는 반응이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사는 "독창적 사고를 갖고 있는지 물어보려고 기존과 전혀 다르게 출제한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장문의 에세이 쓰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다른 대학에서도 이같은 유형이 나올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이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는 예상도 나왔다. 이치우 비상에듀 평가연구실장은 "대학별고사는 학업과 교과 위주의 수능 학업능력 평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편"이라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애를 많이 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30명을 모집하는 창의인재트랙은 지난 3일 원서 접수에 1817명의 인원이 몰렸다.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한 달 앞당겨 8월에 모집하고 있긴 하지만 원서접수 외 절차를 8월 중 실시한 것도 창의인재트랙이 처음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인원이 1800명이나 되는데 하나하나 읽어보고 평가하려면 6일 정도엔 시험을 쳐야 한다. 사실 일정이 촉박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오는 21일 면접대상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3일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7일에 발표된다.
2011.08.08 I 김혜미 기자
한발 먼저 봄에 다가간다
  • 한발 먼저 봄에 다가간다
  • [조선일보 제공] 아직 낮 최고기온이 영상 3~4에 머무르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봄꽃이 활짝핀 곳이 있다. 2만5000송이의 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용인 에버랜드 '페어리 가든(Fairy garden)'이 지난 20일 개장, 오는 3월 26일까지 공개된다. 이 봄꽃정원은 올봄을 앞두고 튤립·장미·개나리·진달래 등 30종에 달하는 국내외 봄꽃으로 가득 메워져 있다. 봄꽃 전시장은 총 면적이 740㎡로 총 5개의 실내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은 노란색·빨간색·흰색 등 다양한 튤립 오선지 위에 음표 모양 토피어리(topiary·식물을 다듬어 만든 모형)로 장식됐다. 또 요정들이 꽃배를 타면서 사랑을 나눈다는 주제로 꽃배 토피아리가 튤립 오선지 위에 띄워 놓였다. 형형색색의 꽃들로 장식한 요정의 집들이 즐비한 '매직 폰드 가든(Magic pond garden)'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장소. 대형 버섯과 튤립 모형을 비롯, 에버랜드 이솝빌리지의 모든 캐릭터들을 형상화한 토피어리까지 볼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 튤립 등 봄꽃으로 장식된 용인 에버랜드의‘페어리 가든’모습. /에버랜드 제공 특히 '스몰가든(Small garden)'의 '마술 장미'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이 장미는 온도에 따라 꽃잎의 색이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분홍색을 띄고 있던 장미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흰색으로 변하고 입김의 온도가 사라지면 다시 분홍색으로 돌아온다. 이곳의 엄지손가락 크기의 장미도 이채롭다. 이밖에 여우·개구리·꿀벌 등의 모양을 한 토피어리로 꾸며진 '애니멀 가든(Animal garden)', 초록색 잎이 달린 자작나무로 꾸며진 '페어리 포레스트 가든(Fairy forest garden)'도 있다. 한편 실제 꽃을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누름꽃 공예 교실'도 함께 열린다. 이곳에선 말린 꽃잎을 이용해 목걸이·귀걸이 등 각종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031)320-5000
그랑프리 파이널 앞두고 김연아 열풍...응원 메시지 쇄도
  • 그랑프리 파이널 앞두고 김연아 열풍...응원 메시지 쇄도
  • ▲ 김연아[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김연아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nbsp;그랑프리 파이널이 11일 개막한 가운데&nbsp;12일 오후 8시 15분으로 예정되어 있는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시간이 다가오자 김연아의 미니홈피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2일 오전 현재 김연아의 미니홈피에는&nbsp;"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연아선수 화이팅 ^-^ ", "행복한 스케이터~~부담갖지 말구요.. 우리도 TV보면서 행복해 할겁니다.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그랑프리 파이널.. 행복하게 즐겨요~~김연아 선수 화이팅!!! ^^" 등 김연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400건 이상의 응원글이 쇄도해 '국민 여동생' 김연아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nbsp;김연아의 인기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 예매에서도 확인됐다.&nbsp;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은 1차(1248장)와 2차(501장) 판매분이 인터넷 예매 시작 뒤 각각 40분, 15분 만에 매진됐고 성탄절에 열리는 김연아 출연 자선 아이스쇼 '앤젤스 온 아이스(Angels on Ice)'도 46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 때문에 입장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실정이다. 12일, 13일 열리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의 가격은 R석이 5만원 수준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암표가격이 40만원 이상 호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nbsp; 이 같이 입장권 구입 전쟁이 벌어지면서 흥분한 팬들은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고양시를 성토하고 있다. "5,000석의 목동을 두고 일산까지 온 이유가 뭐냐", "갈라쇼 티켓 2장이 30만원에 거래됐다" 는 등 팬들의 성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nbsp;김연아의 이름으로 발매된 클래식 앨범 '페어리 온 디 아이스(Fairy on the Ice)'도 일찌감치 매진돼 김연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김연아는 12일 오후 8시 15분 여자 쇼트 프로그램과 13일 오후 8시 여자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김연아 미니홈피▶ 관련기사 ◀☞김연아가 넘어야 할 경기 외적인 요소 2가지☞김연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부담 갖지 않을래요"☞김연아, 공식훈련서 트리플 루프 점프 불안☞김연아, 2008년 한국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등극...<갤럽>☞김연아가 발레를 했어도 '금메달' 땄을까?
2008.12.12 I 김영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 음반시장에서도 ''퀸''
  • ''피겨 여왕'' 김연아, 음반시장에서도 ''퀸''
  • ▲ 김연아 앨범 Fairy On the Ice[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음반시장에도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열풍은 멈추지 않았다. 김연아가&nbsp;9일 발표한 클래식 앨범 'Fairy On the Ice'가 내로라하는&nbsp;클래식 앨범들을 제치고 대형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 1위를 차지, '퀸'의 이름값을 새삼 확인해 주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김연아가 선보였던 피겨 프로그램 배경 클래식 음악들의 편집본과 김연아가 평소에 좋아하던 클래식 음악을 담아 2장의 CD에 수록한 것이다.&nbsp;2008~2009년 쇼트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이었던 '생상스-죽음의 무도', 프리 스케이팅의 '림스키-코르사코프 : 세헤라자데 2악장'과 2007년의 '요한 스트라우스-박쥐 서곡' 등의 음악이 담겨 있다. 특히, 초판을 52페이지에 달하는 초호화 포토북과 스페셜 디지팩 패키지로 제작한 럭셔리 에디션으로 1만장에 한정해 발매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네티즌들과 김연아 팬들 사이에 초도 음반 입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기획은 김연아 팬들의 끝없는 요청으로 소속사인 IB스포츠와 유니버설 뮤직이 손 잡고 발매했고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 최고 연주자들이 참여한 곡들이&nbsp;엄선됐다.
2008.12.09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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