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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조례와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 지속적인 조례와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2004년부터 조례와 교육을 파트별로 구분하여 진행해오고 있는 '오발탄'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서비스 자세, 상황별 인사훈련을 비롯해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조례와 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지역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오발탄'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러한 자부심은 직원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지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오발탄' 고객 서비스 신조(信條) 1. 나는 전 오발탄을 대표하는 서비스 맨입니다. 2. 나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 맨입니다. 3. 나는 고객을 배려하고 한 발 앞선 서비스를 합니다. 4. 나는 항상 생동감 있고 밝은 미소로 고객을 대합니다. 5. 나는 고객의 즐거움과 행복을 나의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6. 나는 고객이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내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 조례순서 1. 오전 11시, 점장의 준비구령을 시작으로 인사훈련을 실시한다. 2.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서비스 자세, 그리고 각 상황에 맞는 대응요령을 전달한다. 3. 1인이 선창하면 나머지 전원이 제창하는 방식으로 상황별 인사훈련을 반복한다. 4. 눈을 감고 각 상황을 연상하면서 말투와 표정을 연습한다. 예) 예약하셨습니까.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실례합니다. 담당서버 XXX입니다. 주문하시겠습니까? 실례합니다. 뜨겁습니다. 실례합니다. 불편한 점 없으셨습니까? 등 5. 직원들끼리 서로 돌아가면서 1:1로 발음과 시선, 인사자세 등을 교정한다. 6. 오전 11시 40분, 전체 직원들이 매장 앞마당에 모여 체조를 하며 고객 맞을 준비를 준비한다 ◇ INTERVIEW '오발탄 삼성본점' 구본영 점장 현재 '오발탄'의 조례는 2004년부터 주방팀과 주차팀, 야간팀 등으로 나뉘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은 전체 교육, 화요일에는 지역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례 또는 직원교육의 경우 고객서비스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가까운 목표를 제시한다든가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는 것이 직원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하여 조금씩 실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조례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2008.11.26 I 객원 기자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송추가마골'은 대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체계적인 직원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신규입사자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에서부터 직급별로 실시되는 서비스양성교육, 그리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송추가마골'에서 진행하는 조례와 각종 회의, 그리고 교육과정은 이처럼 직원들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 조례순서 1. 직원 상호 간 복장을 확인하고 고객대응상황별로 인사훈련을 진행한다. 2.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신규고객 유치, 고객클레임 방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한다. 3. 조례에서 다루지 못한 기타 내용들은 틈틈이 중간회의를 통해 논의한다. ◇ '송추가마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불만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추가마골'은 신규입사자 또는 재입사자의 교육을 위해 생산공장과 각 매장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애사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사 후에는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주간관리자 매니지먼트 세미나, 와인교육,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요.  이처럼 다양한 교육과정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매장의 내부경쟁력을 향상시켜 일반 음식점과는 다른 모습을 갖추게 하고 있습니다. ◇ INTERVIEW '송추가마골 양주본점 신관' 김용수 점장 매월 첫째 주, 본관과 신관 직원 전체가 모여 조례를 하고 있습니다. 각 매장의 조리부와 영업부는 정기적으로 위생과 청결문제, 메뉴의 품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지요.  예전에는 아침조례를 매일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근무시간 단축제도로 인해 교대근무로 변경, 일주일에 3회 정도만 아침조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부분별로 파트장이 있기 때문에 전달내용은 교대근무자에게 완벽하게 인계되고 있지요.  별도로 강사를 초빙해 외부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 등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직원 개개인에게 아낌없이 투자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또한 장점이지요.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2008.11.24 I 객원 기자
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 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토오미'의 직원교육과 회의과정은 ‘자발적인 참여와 활력’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있다. 기존의 인재육성방법과는 다른 ‘레비스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개인의 긍정적 마인드를 향상, 전체 구성원들이 이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더가 조직 전체를 바꾸고 그 중심부에는 각각의 구성원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킴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내고 있다. ◇ 조례순서1. 직원들 간 유니폼 착용상태를 확인한다.2. 밝은 미소를 위해 얼굴 마사지를 하며 ‘스마일 스트레칭’을 실시한다.3. 점장이 매장 내 예약사항과 전달사항을 확인하고 공유한다.4.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다고 가정하고 눈을 감은 채 이미지 연상훈련을 실시한다. 이 때 점장은 각 상황을 제시하고 직원들이 그에 맞는 표정과 말투를 연습하도록 유도한다. 예) 고객이 매장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자리를 안내합니다! 고객의 식사가 끝났습니다! 고객이 재 방문을 약속하고 퇴점합니다! 매장 내 분위기는 활력으로 가득합니다!5. 점장이 토오미의 경영이념을 선창하면 직원들은 동시에 제창한다.6. 영업목표와 스피치훈련을 실시한다. 점장이 불특정직원을 지목하면 해당직원은 고객대응방법에 따라 상황에 맞는 자세와 말투를 반복한다.7. 직원 개인별로 돌아가면서 넘버원(NO.1)선언을 실시한다. 개인이 지니고 있는 꿈, 희망에 관련된 내용을 구성원들 앞에서 큰 소리로 외친다.예) 저는 전국 최고의 개그맨이 되겠습니다! 저는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점을 운영하겠습니다! 저는 현명한 여자가 되겠습니다!8. 구성원 전체가 고객대응상황에 맞는 인사를 큰 소리로 훈련한다.9. 고객을 맞아들일 준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한다.10. 직원들끼리 어깨동무를 하고 ‘최고의 하루를 만들자’는 의미의 구령을 신나게 외친다.◇ INTERVIEW '토오미' 임종민 점장현재 '토오미'에서 진행하고 있는 회의와 직원교육은 ‘레비스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기존의 인재육성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것이지요.  스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가짐을 수동적인 것에서 능동적인 것으로 바꿔 최고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성원들로 하여금 일하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게 하지요.  또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직원들마다 지닌 꿈과 열정이 고객들에게 직접 전해질 수 있도록 하여 매장에 활기가 넘치도록 하는 것이 ‘레비스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의 목표입니다.◇ 조례순서 중 각 훈련과정의 특징이미지트레이닝 : 직원 개개인의 장래모습과 함께 성공했을 때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피치훈련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화법향상, 고객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향상, 그리고 적극성과 결단력을 높여주게 된다. 넘버원(NO.1)선언 : 말한 바를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고 구성원 상호간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인사훈련·대답훈련 : 조직의 일체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언행을 할 수 있게 하며, 적극적이고 활기찬 마음으로 매장을 오픈하도록 유도한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2008.11.20 I 객원 기자
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
  • 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벽제갈비'의 조례와 회의진행은 각 부서들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체 구성원 회의, 조리부와 영업부 회의, 그리고 부서 내 각 파트별회의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부서별로 논의된 내용들은 모든 부서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매장 내 상황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게끔 만들고 있다. ◇ 벽제인의 9가지 신조(信條) 1. 벽제인은 정직과 신용을 평생의 보배로 여기며 생명처럼 지킨다. 2. 벽제인은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과 따뜻한 인간접촉의 열의를 갖고 진심어린 배려를 보여줌으로써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3. 벽제인은 모든 일을 지금보다 더 개선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한다. 4. 벽제인은 각자의 능력을 끊임없이 연마하며 동료의 발전을 위하여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 5. 벽제인은 각자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회사의 발전과 기회의 선점을 위해 상호 협조하는 정신을 갖는다. 6. 벽제인은 글로벌화 요구에 부응하여 국제적 균형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평소 진취적 사고와 바른 매너를 익힌다. 7. 벽제인은 인간존중의 실천으로 모든 직원 간 호칭을 바르게 하고 남을 무시하거나 헐뜯지 않는다. 8. 벽제인은 회사의 꿈이 실현되면 자신의 꿈과 행복도 성취될 수 있음을 믿는다. 9. 벽제인은 한식 글로벌화의 성공에 필요한 각자의 창조적 역량을 집중시켜 벽제갈비가 한식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도록 신명을 다한다. ◇ INTERVIEW '벽제갈비 방이본점' 황명희 점장 서비스가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때문에 직원교육이나 회의가 서비스교육이나 고객대응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매출증대를 목적으로 한 조례나 서비스교육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이제는 고객들도 형식적인 서비스와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구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리부와 영업부, 그리고 각 파트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회의와 교육, 조례를 통해서만이 직원들 상호간의 공감대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서비스 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조례순서 1. 오전 10시 50분, 조리부와 영업부 총 50여명의 직원들이 매장 앞마당에 대열을 이루어 선다. 2. 점장과 조리부장이 대열 앞에서 간단한 아침인사 후 ‘벽제인의 9가지 신조’를 선창, 직원들은 이를 따라 제창한다. 3. ‘10대 접객용어’ 또한 마찬가지로 선창과 제창을 반복한다. 이 때 직원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선 후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하듯이 인사동작을 실시한다. 4. ‘10대 접객용어’와 관련된 동작이 끝나면 다시 전면을 바라보고 아침체조를 실시한다.  5. 점장은 매장 내 구성원이 모두 알아야 할 내용이나 하루 계획들을 자세하게 알린다. 전체 직원들의 조례가 끝나면 영업부와 조리부, 각 부서별 회의가 이어진다. 6. 조리부 회의는 여름철 음식관련 안전사고 또는 조리와 관련된 주의사항 등 주방에서 필요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전체 조리부회의는 일주일에 한번씩, 조리부 파트별 회의는 부정기적으로 실시한다. 7. 전체 영업부회의는 점장이 진행하며 고객서비스 또는 단골고객의 취향, 컴플레인 대응방법 등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교육한다. 다음 회의 때 논의될 사항들도 고지한다. 8. 조리부장은 영업부 회의를 참관하면서 조리부의 의견을 전달, 공유한다. 최근 고기메뉴의 판매비율이 높아 원료육 추가사입이 필요하다든지 저조한 판매비율의 메뉴는 고객들에게 추천함으로써 전체 메뉴가 고른 판매비율을 보일 수 있도록 각 서버들에게 요청한다. 매장이 한창 바쁠 경우에는 영업부와 조리부의 인원분산 등과 관련된 내용도 논의한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2008.11.19 I 강동완 기자
 바비큐파티를 도시에서 즐긴다
  • [창업 LIVE] 바비큐파티를 도시에서 즐긴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피쉬&그릴을 운영하는 리치푸드(주)가 퓨전구이전문점 온더그릴(www.onthegrill.co.kr)를 홍대 피카소 거리에 오픈 했다. 온더그릴은 ‘바비큐파티의 로망’이란 컨셉 아래 바비큐파티를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메뉴와 인테리어를 꾸며져 있다. 이를 위해 고기 굽는 방법을 차별화 했다. 고기를 꼬치에 꽂아서 고객이 직접 숯불에 뒤집어가며 굽도록 했다. 소고기는 갈비살(9,900원), 부채살(8,900원), 안창살(9,900원)이 있으며, 돼지고기로는 삽겹살(6,900원), 전지살(6,900원), 폭립(11,900원)이 준비되어 있다. 닭고기(9,000), 새우(4,500원), 야채(1,000원) 등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고 모두 꼬치에 꽂아서 굽도록 하여 바비큐파티의 감성을 전달해주고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S라인 떡꼬치는 여성들에게 별미로 인기가 있다. 카페만큼이나 세련된 인테리어에 테이블과 의자를 높게 한 것도 특징이다. 의자에 가방을 둘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하였고 벽면에 옷걸이를 설치한 배려도 돋보인다. 리치푸드 관계자는 “20대 여성들이 너무 배가 고플 때나 회사업무 때문에 힘이 들 때 생각나는 음식이 고기라는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그룹 인터뷰)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온더그릴을 론칭하게 되었다."며, “저렴하고 맛있는 고기와 바비큐파티의 즐거움으로 고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11.10 I 강동완 기자
특급 호텔수준의 최신 실습실에서 조리부터 경영까지!
  • 특급 호텔수준의 최신 실습실에서 조리부터 경영까지!
  • [이데일리 EFN 김판주 객원기자] ‘외식업계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은 어떤 의미를 차지할까? 단지 졸업장을 따서 좀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하나의 방편에 불과할까?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대학교는 이론위주의 교육이라 실무경험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고. 하지만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를 알면 그러한 의구심은 확실히 사라진다. 완벽한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를 찾아가 보았다.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1998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음식박람회와 요리경영대회, 논문공모전에서의 입상경력이 돋보인다. 유럽의 커리큘럼을 반영하여 호텔조리와 식당경영수업이 7:3의 비율로 선진국에 못지않은 체계적이고 유연한 수업체계를 선보인다. 또한 좀 더 완벽한 현장 감각을 익히기 위해 국내외 유명호텔과 협약을 해서 실전에 대비한다. 실습학기제라는 과정을 도입하여 해외에서의 호텔 인턴쉽 과정을 마치면 1학기의 학점이 인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 상당수의 재학생, 졸업생이 미국, 호주의 특급 호텔에서 인턴쉽 과정을 밟고 있다. 게다가 대학원과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10%정도의 학생은 교생실습을 병행하고 있어 조만간 전문 교사의 탄생이 예고된다.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의 가장 큰 강점은 개당 100평 규모, 총 7개의 특급호텔수준 최첨단 전문 조리 실습실에서 실무에 거의 유사한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교수진의 포진도 큰 강점이다. 지난 2007년부터 여름마다 ‘청운조리예술캠프’를 마련하여 외식업계의 스페셜리스트를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2박 3일간 특급호텔수준의 실무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주변 고교뿐만 아니라 요리와 관련된 전국 각지의 고교에서도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현장감을 익히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공신력 있는 교수진, 선진화된 교육과정으로 앞으로 배출될 인재들이 기대된다. ◇ mini interview 이상정 교수 - 교수님의 지도 방식과 교육 방향은? ◆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조리와 경영, 외국어, 서비스매너 등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맛과 세련된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위생과 적법한 조리 절차의 중요성 또한 크다. 외식업계에서 음식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맛이 아무리 좋아도 위생이 보장되지 않는 음식은 믿음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과 정직을 기본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점수를 줄 때도 위생과 조리의 절차가 맞는지의 여부를 우선시 한다. 그리고 단지 조리뿐만 아니라 서비스맨으로서의 자부심을 길러주기 위한 매너 교육도 실시한다. 4년제이기에 보다 체계적으로 실습과 이론을 배울 수 있으며 한 분야에만 치중되지 않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요리경연대회나 박람회, 인턴쉽 과정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의 자랑거리는? ◆ 매년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수상을 하면서 학교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이는 4년 동안의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교육과정이 기본으로 되어 우수한 교수진의 수업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 독보적인 최첨단 실습시설에서의 학습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외식업의 선진화된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외식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포부가 있다. ◇ 전공 동아리 CM2는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의 대회준비 동아리다. 창단한지 불과 1년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이미 치밀한 대회준비를 통해 세계음식박람회에서 찬요리, 더운 요리부문에서 수상을 하였다. 또한 동아리회장인 고광민 학생은 작년에 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해 여러 번 수상했다. CM2는 현재 50여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분야의 8명의 교수님이 지도하고 있다. 현재 2008년 기능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2주에 한 번씩 모여서 대회준비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상을 목표로 모인 멤버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회준비위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수상경력이 있는 선배들과 처음 준비를 하는 후배들이 어울어져 서로 필요한 도움을 나누고 친목도 다지는 역동적인 동아리다. ◇ wow! 졸업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 박승현 (98학번 1기생) 서울 메리어트호텔 콜드키친파트 &nbsp;4년 동안 기본적인 조리 뿐만 아니라 호텔경영수업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nbsp;원래부터 제과제빵수업에 흥미가 있어 열심히 했던 것이 결국 디저트, 샐러드를 만드는 콜드키친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nbsp;앞으로 특급호텔 연회담당 조리부서 주방장(Banquet Chef)이 꿈인데, 나중에 은퇴해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개념의 팬션,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다. &nbsp;호텔외식업계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리는 물론 외국어 습득과 디자인감각 등 좀 더 다양한 분야 관심을 가져서 공부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 고영욱 (98학번 1기생) (주)포씨스카이 <스카이온푸드> 공항, 서초점 차장 &nbsp;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에서 조리와 경영분야를 두루 배워둔 것이 입사 후 막내시절에 도움이 되었다. &nbsp;고객에 응대를 할 때 음식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어서 고객에게 다가가기가 훨씬 수월했다. 이제 기반을 잡아서 곧 10호점을 열 계획이 있는 스카이온푸드에서 총책임을 맡는 사장이 앞으로의 목표다. &nbsp;일반 외식업계에서도 호텔에 준하는 서비스로서 다가가서 전반적인 대한민국 외식문화의 수준을 한층 올리고 싶다. &nbsp;외식서비스업계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전하고 싶다. - 김유아 (02학번) GS리테일 미스터도넛매니저 현재 9호점까지 오픈해 있는 미스터도넛의 강서타워점에서 전반적인 제조, 유통, 판매, 관리를 하고 있다. &nbsp;GS리테일의 신사업인지라, 입사 초기부터 전반적인 업무를 맡아 비교적 빨리 적응을 하게 된 것 같다. &nbsp;학교를 다니면서 제과제빵에 흥미와 적성이 맞아 자연스럽게 베이커리업계에 안착을 했다. 앞으로 본부와 매장을 연결하고 어드바이스 하는 슈퍼바이저가 되고 싶다. &nbsp;외식업계에서 큰 규모의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후배들에겐 자신 있는 한 분야에 치우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접목시켜 넓은 안목으로 취업준비를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10.31 I 객원 기자
밀착지도로 모든 학생을 1 : 1 컨설팅한다!
  • 밀착지도로 모든 학생을 1 : 1 컨설팅한다!
  • [이데일리&nbsp;EFN 황보경&nbsp;객원기자] 대학에서 과거에는 ‘외식’이란 전문분야의 전공은 거의 전무했다. 호텔경영학이나 식품영양학과의 일부분으로서만 존재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영세한 생계형 장사였던 음식업이 경제성장과 더불어 어느덧 ‘외식산업’이란 큰 타이틀로 발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외식산업학전공>도 이에 걸맞게 단순한 조리개념에서 벗어나 서비스, 마케팅 등 복합산업을 지향하는 인재양성에 올인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전국에서 두 번째로 생긴 전통 있는 외식관련 학과로 1969년 개설된 영남대 ‘식품가공학과’는 이미 외식업계 구석구석에 졸업생들이 포진해 있다. &nbsp;이후 2004년 급격히 변화하는 외식업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외식산업학전공>이 신설되었다. <외식산업학전공>은 타 학교와 차별화 된 ‘밀착지도’ 방식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특성화 한 교육방식과 호텔·리조트를 연계한 산학협동실습을 통해 실무를 익히는 커리큘럼이 최대 강점이다. 이같은 방식은 사회인으로 변신해 업무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좀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고 있다. ‘밀착지도’는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한 명의 교수가 담당, 모든 학교생활과 진로, 취업, 심지어 학생의 이미지메이킹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한 2학년 때 전공이 정해지면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전공교수 앞에서 발표한다. 이때 담당교수들은 해당학생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앞으로 목표가 무엇인지 알게됨과 동시에 앞으로 목표달성에 필요한 과정 등을 제시, 실제적인 세부계획을 지도해준다. 그리고 4학년 학기가 시작될 때 2차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데 해당 학생이 1차 포트폴리오에서 발표한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함께 체크하고 취업을 위한 최종 목표를 세우며 재계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는 면접방법, 취업에 필요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지적한다. 교수에게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학생들은 이런 ‘밀착지도’와 ‘포트폴리오 발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다. 2004년 학과 신설과 동시에 대학원 과정도 신설되면서 11명의 석·박사를 배출, 향후 학부와 대학원을 연결한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 교육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Mini Interview 변광인 교수_ 외식산업학과 교수- ‘영남대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은 이런 면이 다르다’라고 한다면?▲ 취업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2학년 때 학생들의 전공이 나뉘면서 한달간 산학실습으로 다양한 곳에서 체험을 하게 된다. 다른 학교에 비해 빠른 2학년 때 실습을 나가는 이유는 사회를 빨리 체험해 스스로 진로를 정하게 하기 위해서다. 힘든 경험을 하고나면 자신이 생각한 사회와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3,4학년때 더 치열하게 공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nbsp;동기부여 과정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고 필요에 의해 스스로 공부한다는 점, 아무래도 이런 면이 타 학교의 학생들과 다른 특징인 것 같다. 또한 관련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지 않으면 졸업논문 쓸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다. 그리고 1년에 2회 미국호텔협회와 연계하여 학교 내에서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제는 아니지만 졸업 전 시야를 넓히는 의미에서 권장하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진로추세와 교수님이 지향하는 교육방향은?▲ 대기업 공채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저학년들부터 외국어 공부와 학점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직접적인 외식관련 업종은 업무시간 대비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연봉이 높은 대기업이나 마케팅, 홍보부서를 선호하는 것 같다.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충분히 인턴십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계발시간을 가질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그런 시간을 거친 학생들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길을 찾아가기 마련인데 나는 그런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면서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Activity 전공 동아리 ‘U.E.C.A.’영남대 U.E.C.A.(University Escoffier Culinary Academy)는 2004년 외식산업학과의 탄생과 동시에 만들어진 연합동아리다. 외식관련 전공인으로서의 기초 요리 지식과 상식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조리연구와 함께 동아리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 경주대, 진주 국제대, 한림성심대와 연합해서 1년에 2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교수님들이나 현직에 있는 실무자를 초청해서 실습하고 자체 교재를 만들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있다. 학교 자체 내에서는 주1회 요리실습, 전국의 음식박람회를 관람하러 가거나 실제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또한 MT 때는 전국의 맛집을 찾아가며 공부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인 이효진(3학년) 학생은 올 4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08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야채조각부분 커빙대회에서 1등상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졸업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김진영 (01학번)_CJ제일제당 대구지사 식품세일즈파트2학년으로 복학하자마자 바로 대기업 공채를 준비해왔다. 학점도 물론 중요하지만 2년간 학과 학회장을 하면서 했던 활동들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nbsp;MT, 환영회 등의 연례행사 외에 요리대회와 같은 대외활동 계획과 준비, 그리고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를 오가며 의견조율을 했던 일들이 사회생활하는데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nbsp;현재 6개월 전 공채로 입사한 CJ제일제당 식품세일즈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과거 대기업에서 스펙을 가장 중요시했었다면 최근에는 학창시절에 다양한 활동으로 팀, 조직 활동에 익숙한 학생들을 선호한다. &nbsp;공채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기본 학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한 리더십을 경험해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 조재리 (04학번)_ 호텔 에어포트 프론트 근무졸업과 동시에 특2급 호텔인 대구공항 근처의 호텔 에어포트 프론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nbsp;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업무인데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또한 적성에도 맞는 것 같다. &nbsp;학창시절 서비스 과목을 통해 배운 고객서비스 마인드와 컴플레인 대처방법 등은 업무에 있어 기본적인 사항으로 업무 시 여러 가지 부분에서 잘 응용하고 있는 것 같다. &nbsp;호텔에 취업을 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꾸준히 외국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업무는 일하면서 익힐 수 있지만 외국인을 주로 상대하는 호텔에서 외국어를 하지 못하면 불이익이 많기 때문에 관련분야에서의 현장실습과 외국어 공부는 꼭 권하고 싶다. ▲ 서미경 (04학번)_ 일본 벳부 영산면세점 근무4학년 2학기때부터 교수님의 소개로 영진전문대학에서 진행하는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생각보다 일찍 취업이 결정되어 졸업 전 2월에 일본으로 왔고 현재 면세점 인삼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다. 그러나 젊었을 때 외국생활을 하면서 생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가 수료한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은 면세점과 호텔과정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준비하려면 업체연결부터 면접까지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이러한 단체 과정을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10.10 I 객원 기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글로벌(Global)’이라는 흔한 단어가 이곳에서는 마음에 확 다가오는 느낌이다.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도입한 ‘블럭식 수업’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각 분야의 외국인 교수 초빙, 현장실습 등으로 차별화 한 교육방식이 돋보이는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외식조리유학과를 찾아가 봤다. ◇ 국내 최초의 조리대학 우송 조리 아카데미는 2년제와 4년제 교육과정이 함께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조리대학으로 우송학원 내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2001년도에 설립되었다. 미국의 조리명문 대학 존슨 앤 웨일즈 대학(Johnson & Wales University)과 공동 학위제 협력으로 외식조리유학과 학생들은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할 수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양국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호텔에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한 14명의 외국인 교수들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본고장의 맛과 문화, 조리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토 요리를 영어, 문화와 함께 배우기 때문에 해외 인턴십에 가서도 쉽게 현지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블럭식 수업’ 방식이다. 세계의 유명 조리학교와 호텔학교에서 주로 활용하는 교육방식으로 1주일에 1회씩 한 학기 내내(15주) 하는 조리수업이 아니라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매일 2주 동안 수업해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집중식 강화 훈련이다. 또한 4년제 대학으로서는 드물게 각 분야별 13개 이상의 전문 주방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도입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인 ‘컴퍼서리 다이닝 프로그램(Compulsory Dinning Program)’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모든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레스토랑의 음식을 만드는 주방 영역, 고객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 영역, 직접 고객이 되어 고객 입장에서 음식을 접해보고 서비스를 받아 보는 고객 영역 등 외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세 가지 영역을 직접 경험해보는 과정이다. 특히 직접 고객이 되어 서비스를 받는 학생들은 미래에 자신들이 고객의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 할 때 스스로 예측해볼 수 있는 생생한 실습이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 ( Mini Interview ) 정혜정 교수 외식조리학과 교수/ 외식조리유학과 학과장 - 교육목표와 실제 지도 방향은 어떻습니까? ▲ 우송대학교는 다른 외식학과와 달리 2003년부터 해외 인턴십 과정을 학교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전체 학점 3.5이상, 영어수업이 두 학기 이상 A학점인 학생들만 선발되며 해마다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가고 있습니다. 외부 외국인 교수님들도 많이 계신데 2학년 수업부터는 통역 없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보통 휴학 하고 외국에 나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우리 학교에서는 인턴십 과정에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로 미국 메리어트나 하얏트 호텔 계열의 담당자가 한국에 나와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해 가는 방식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실력과 근성이 있어 외국어만 잘하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훌륭한 재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외식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학생들에게 하기 보다는 기업에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외식관련 대기업에서는 고급인력을 길러내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구체적인 제안이나 대안을 요구해서 학교와 협력, 필요한 인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제는 외식인력에도 투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Activity 학술 동아리 ‘쁘띠포’ 2001년 외식조리학과의 시작과 함께 만들어진 ‘쁘띠포(Petitfours)’는 정용란 담당 교수와 제과제빵을 사랑하는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대표 학술동아리다. 제과제빵을 전공하진 않지만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을 품은 학생들로 뭉친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여 업계인사 초청 실연(實演) 또는 자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쿠키와 도우 등 기본적인 기술과 이론공부를 시작으로 자신들 스스로 가치를 높여가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는 기본적인 학과수업이 많은 편이어서 웬만한 의지로는 동아리 활동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열정 있는 학생들만 선발될 수 있다. 현재 우송대학교 내에는 오스트리아, 일본 등의 제과제빵 외국인 교수를 비롯한 7~8명의 전공 교수가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각 교수의 전공에 따라 화과자, 초콜릿 공예, 홈메이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제과제빵 기술을 동아리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매년 5월 졸업작품전과 연말 우송인의 밤 행사에서 뷔페형식으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최근 트렌드 경향에 맞는 플레이트 디저트를 연구해 선보일 계획이다. ◇ WOW! 졸업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 김상길 (05학번 편입)_ 제너시스 BBQ 중앙연구소 연구원 외식분야에 관심이 많아 편입을 통해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에 진학했다. 다양한 각 분야의 전문교수님들과 좋은 실습환경, 학점이 인정되는 해외 인턴십 과정 등의 학업환경을 보고 주저 없이 이곳을 선택했다. 양식 등의 수업은 외국인 교수님이 원문 레시피로 직접 설명해주기 때문에 흡수가 빨랐는데 실제 해외 인턴십으로 호텔에서 일했을 때 이러한 수업방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한 분야의 과정을 묶어 집중 수업방식인 ‘블럭식수업’은 한번에 한 과정씩 마스터할 수 있어 집중도 있게 각 분야를 배울 수 있었다. 4학년 때는 미국 동부 Foxwood 호텔의 인턴십 과정으로 대체해 학교수업과 해외인턴십을 동시에 마칠 수 있어 졸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그리고 2007년 이곳에 입사해 현재 ‘참숯바베큐’ 브랜드 담당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 서현오(05학번 편입)_ 카페 아모제 근무 해외 인턴십을 가지 않고 경력을 쌓는 쪽을 택해서 졸업 전 6월 정도에 취업했다. 한화리조트에서 점장급으로 1년 8개월 동안 매장관리경험을 쌓고 얼마 전 카페아모제로 자리를 옮겼다. 단순히 조리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취업했는데 전체 관리 업무를 맡아 입사초기에는 힘든 일도 많았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운 메뉴개발, 창업과 매장운영에 관한 현장감 있는 수업과 기본 이론수업이 일하면서 매우 도움이 된 것 같다. 실제 현장에서는 조리 이외에 모두를 아우르는 경영마인드와 전체를 볼 줄 아는 다각적인 안목이 더 중요하다. 후배들에게 이런 부분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 &nbsp;- 민은아(02학번)_ 푸드스타일리스트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푸드코디네이터 과정 1기로 학교수업과 동시에 주말을 이용해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바로 미국에서 호텔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서 조리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것 같다. 졸업 후에는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라퀴진’에서 공부하며 프리랜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올해 카페 아모제 공채1기로 입사했다. 학교에서는 호텔 조식을 실습할 때도 실제로 음식을 준비하는 새벽시간대에 호텔에서 주로 제공되는 메뉴를 그대로 재현하여 실습했다. 외국인 교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열심히 영어를 공부했는데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하고 익힌 것들이 실제 일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09.04 I 객원 기자
수업이 곧 현장이다! 우리는 준비된 외식인
  • 수업이 곧 현장이다! 우리는 준비된 외식인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관동대학교 관광학부는 약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관광학부 내 호텔 외식조리전공은 외식조리분야의 수요 증가와 확대로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2005년 처음 신설되었다. &nbsp;이와 동시에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인 ‘누리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관동대학교 관광학부 산하의 호텔 외식조리학전공은 Global Partners(GP)와 Specialized Generalists(SG), 즉 해당분야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p;현장감 있는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준비된 외식인’ 만들기에 전력투구 하고 있는 관동대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 Mini Interview 김동수 교수 _ 호텔외식조리학과/ 서양조리&프랜차이즈 메뉴개발팀 지도교수 - 호텔외식조리학과의 탄생배경은? 관동대학교는 관광분야에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 외식조리의 수요 증가에 따라 3년 전 신설되었다. 관광학부에 다양한 전공이 있지만 외식조리과만의 역할과 기능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다.&nbsp;- 교수님이 추구하시는 교육방향은? 앞으로 외식산업에서 필요한 인재는 기본적으로 조리가 가능하고 경영과 운영 능력까지 겸비한 사람이다. 조리기능을 익히는 것은 전문대학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nbsp;일반적인 조리과는 식품영양학을 기본을 둔 조리를 공부하고 있는 곳이 많다. 관동대는 총체적 학문인 관광학에 그 뿌리를 두며 외식조리와 경영 쪽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nbsp;외식경영론, 원가구매관리론, 외식프랜차이즈론, 외식창업론 등 조리사 실무와 경영학을 학문으로 공부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외식프랜차이즈론은 이론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한 매뉴얼을 직접 집필했다. 업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재로 교육해 고객니즈에 따른 메뉴 변화와 시장상황에 맞는 생생한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nbsp;- 관동대학교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호텔조리업무, 프랜차이즈 업체, 개인창업, 대학원 진학 후 후학양성, 음식관련 전문직 등 다양한 방향으로 취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창업하는 학생들의 경우 현장 감각을 5년 이상 익힌 후 창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nbsp;◇ &nbsp;에프알 푸드시스템(주) 떡쌈시대 경영기획부 방경현 부장 -&nbsp;관동대학교와 산학협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일반화 된 메뉴를 넘어 고객지향적인 메뉴개발의 필요성을 느꼈다. 메뉴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구하는데 회사의 현재 역량만으로는 미흡하다는 판단아래 적임자를 찾던 중 마침 관동대가 누리사업의 지원 아래 산학협동에 대한 루트를 찾고 있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2007년 11월 조인식을 맺게 되었다.&nbsp;- 산학협력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 지는가? 가맹점의 운영매뉴얼, 공동개발 1차 완료 매뉴얼을 관동대에서 감수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전 가맹점 적용여부를 내부에서 판단하여 전사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 산학협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높은 퀄리티 메뉴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경쟁업체와 비교 시 같은 가격이지만 친환경, 무항생제 식재료로 메뉴의 질을 높이고 유통혁신을 통해 각 가맹점에 공급되는 제품의 구매력을 증강하고자 한다. - 향후 진행 방향과 계획은? 협력 개발한 메뉴로 차별화를 시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대학만이 지니고 있는 열정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떡쌈시대'의 모든 메뉴에 적용해 양질의 먹을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100%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철학이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WOW! 졸업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고보경 (03학번)_ 인천공항외식사업본부 워커힐 ‘자연’ 고급한식당 한식조리사 4학년 10월 워커힐 본사에 실습 나갔을 때 그곳 선배들에게 정보를 듣고 바로 입사 지원하여 현재까지 근무중이다. 관동대 동기와 후배들도 현재 워커힐 외식사업부에 입사해 5명 정도가 함께 일하고 있다. 3학년 때 전공이 나누어 지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호텔 외식조리학을 전공했다. 우리 과는 누리사업단에서 요리자격증 학원 등록비와 요리대회 준비자금 등을 지원해준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성과장학금이 나오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 호텔에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경기대학교 외식조리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업에도 매진해, 향후 강단에 서고 싶다. 이윤희(03학번)_ 경희대 조리외식경영 석사과정, 영동대 호텔조리학과 외래강사 영동대학 호텔조리과를 졸업 후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학교를 알아보던 중 관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새로 생긴 학과이다 보니 아직 체계도 없을 시기였는데 처음 과를 만드신 윤덕인 교수님께서 항상 동분서주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다. 그 결과 학생들 각자 적성에 맞는 분야로 진로를 정해 호텔, 외식업체, 대학원진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모교인 영동대학 호텔조리과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한식조리를 전공해 부모님과 한식 레스토랑을 경영 중이며 경희대 조리외식경영 석사 3학기에 재학 중이다. 김현태(00학번) _ 르네상스서울호텔 프랑스레스토랑 클럽호라이즌 조리부 처음에는 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 건축학과로 입학했다. 진로 고민을 하던 중 3학년 때 호텔외식조리과가 생기면서 전과했다. 조리가 적성에 맞아서 전과 후에는 교수님 일도 많이 도와드리고 적극적으로 학과 일에 참여했다. 4학년 초에 실무 경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르네상스서울호텔에 인턴으로 들어갔다. 운 좋게 그곳 과장님이 잘 봐주셔서 인턴이 끝남과 동시에 계약직원이 될 수 있었다. 호텔외식조리과에서 1년 정도 공부하며 축척된 기본지식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경력을 쌓아가려고 한다.
2008.06.04 I 객원 기자
  • 삼성 입사시험, 크레듀 OPIc-토익말하기중 택일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그룹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미국 ETS사가 개발한 토익말하기시험(TOEIC Speaking Test)을 입사시험에 활용키로 했다.당초 삼성은 계열사인 크레듀(067280)의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만 입사시험에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두 가지 시험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삼성인력관리위원회는 22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그룹에 입사하려는 구직자들에게 이같은 입사시험 방침을 공지했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 채용부터 토익 말하기 성적(인문계 Level 5ㆍ이공계 Level 4 이상)이나 OPIc 성적(인문계 IL(Intermediate Low)등급, 이공계 NH(Novice High)등급 이상을 가지고 있는 구직자들은 기존 영어 듣기, 읽기 평가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영어회화 면접도 면제받는다.인문계 토익 730점, 이공계 620점 이상, 텝스 630점, 토플 IBT 78점, PBT 547점 이상인 듣기와 읽기 평가 성적만 있어도 입사 지원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영어회화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다만 삼성그룹은 하반기 채용부터는 이공계 졸업자의 토익 제한 점수를 730점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크레듀,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목표가↓-굿모닝☞크레듀, 작년 영업익 128억원..전년비 23.6%↑
2008.01.22 I 이정훈 기자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 '비타민', 뉴욕TV페스티벌 본선 진출
  •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 '비타민', 뉴욕TV페스티벌 본선 진출
  • ▲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 전원주 출연 당시(사진=KBS 제공)[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TV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50년만의 만남'과 '비타민-위대한 밥상'이 2008년 뉴욕TV페스티벌에서 각각 TV오락-가족프로그램(Talk/Interview) 부문, TV오락-버라이어티(Variety) 부문 본선에 올라 세계 유수의 프로그램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 것. 뉴욕TV페스티벌은 1957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 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을 가려 수상한다. 지난해에는 이충형 기자(국제팀)가 제작한 '피그미 멸족위기-학살현장을 가다'가 뉴스다큐멘터리/특집(News Documentary/Special)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종 결과 발표는 내년 2월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해피투게더 프렌즈'는 지난 11월29일 싱가포르 선텍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TV어워즈에서 '전원주, 김구라 편'으로 예능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해피투게더' PD "장영란 방송사고는 '보디'를 잘못 안 것"☞[김은구의 PD열전]일본서 표절? '해피투게더 프렌즈' 윤현준 PD☞'개콘'-'비타민' 특집 방송 보람 있었네&nbsp;▶ 주요기사 ◀☞[포토]'노총각 굿바이~' 유남규 감독 결혼하던 날☞'무한도전' 탓에 엇갈린 주말 예능 프로 희비 쌍곡선☞'서태지 15주년 공연', 후배들의 오마주와 태지마니아들의 축제☞[VO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누가누가 더 잘 어울리나?'☞[VO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그녀들의 스타일 전쟁'
2007.12.02 I 박미애 기자
(명품을 찾아서)(27)LG 샤인폰, 블랙라벨 명성 그대로!
  • (명품을 찾아서)(27)LG 샤인폰, 블랙라벨 명성 그대로!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명품'만이 살아남는 시대다. 고객의 지갑을 기꺼이 열게 하려면 괜찮은 품질과 적당한 가격만으로는 부족하다. '쓸만한' 제품들은 얼마든지 널려있기 때문이다. &nbsp;명품&nbsp;속에서 살아 숨쉬는 이야기가 있다. 고객은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얽힌 배경과 스토리를 사면서 자신도 그 속의 일원이고 싶어한다. 그래서 기업은 명품을 만들려고 애를 쓰며 명품은 다시 그 기업을 돋보이게 한다.&nbsp;&nbsp; &nbsp;이데일리는&nbsp;우리 기업들이 정성을 쏟아 만든 대한민국 대표명품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전하려 한다. 이를 통해&nbsp;우리나라 대표상품들의 위상과 현주소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nbsp;더 많은 명품탄생을 희망한다. (편집자주)&nbsp;사람들은 '파커'나 '몽블랑' 만년필을&nbsp;단순한 필기도구로 보지 않는다. 사용자의 인격과 품위를 대변해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LG '샤인폰'도 우리가 필수품처럼 사용하는 휴대폰이 단순한 '통신기계'가 아니며,&nbsp;이용자에겐 그 이상의 의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nbsp;&nbsp;&nbsp;&nbsp;&nbsp;샤인폰이란 펫네임(Pet Name·애칭)은 제품명 그대로 '샤인(Shine)', 즉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nbsp;&nbsp; &nbsp;핸드폰을 감싸고 있는 재질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 스테인레스인 까닭에 샤인폰은 실제로 '반짝 반짝' 빛이 난다. 책상 위에 '탁' 하고 올려 놓았을 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순식간에 '저 사람은 뭔가 다르다'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nbsp;&nbsp;&nbsp;▲ LG 블랙라벨 시리즈의 2번째 모델인 `샤인폰`.샤인폰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는 핸드폰'이란 광의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nbsp;예컨대 첫 아이를 낳은 산모가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누구에겐가 전화를 걸고 싶어하는 순간이나 합격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을 발견하고 부모님께 소식을 알리려 할 때, 심지어 사랑하는 이와 첫 키스를 나누는 그 '중요한' 순간에도 주인공의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nbsp;◇&nbsp;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는 핸드폰&nbsp;샤인폰은 LG의 프리미엄급 핸드폰군(群)을 지칭하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두번째 모델이다. &nbsp;블랙라벨(Black Label)은 패션용어다. 버버리 코트나 셈소나이트 가방일지라도 '블랙라벨'이 붙은 제품이 더 고급스럽듯이&nbsp;샤인폰과 같은 프리미엄급 휴대폰에는 '블랙라벨'이란 이름이 붙여지고 있다.&nbsp;&nbsp;LG전자(066570)의 '블랙라벨 시리즈'는 2005년 11월 '초콜릿폰'이 출시되면서 탄생했다. 초콜릿폰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무려 1500만대나 팔렸으며, 초콜릿폰에 이어 작년 10월 블랙라벨 두번째 시리즈로 선을 보인 샤인폰도 1년 남짓 기간동안 국내 70만대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450만대나 판매되었다. &nbsp;이중 초콜릿폰은 달콤한 이미지와 여성적인 감성코드를 지니고 있는 반면 샤인폰은 금속소재인 '스테인레스'를 사용함으로써 냉철하면서도 지성(知性)적인 세련미를 자랑하고 있다. 전혀 다른 이미지를 풍기고 있지만 두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nbsp;블랙라벨 첫 모델로 '초콜릿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많은 소비자들은 초콜릿폰이 LG에서 만들어졌는지 잘 몰랐다고 한다. 심지어 LG 핸드폰에 '선입감'을 갖고 있는 일부 사람중에는 "이거 LG에서 만든 게 맞느냐?"고 물을 정도로, 초콜릿폰은 이전의 LG 이미지와는 크게 구별이 되었다. &nbsp;특히 '차가운 세련미'로 무장한 '샤인폰'이 블랙라벨 시리즈 후속타로 선보이자, 소비자들은 "LG가 정말로 핸드폰을 잘 만드는구나!"라는 인식을 갖기 시작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유승영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블랙라벨 시리즈의 등장은 LG 핸드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크게 바뀌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nbsp;&nbsp; &nbsp;'샤인폰'과 같은 블랙라벨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고가제품이기 때문에 회사의 매출이나 손익에 대한 기여도 역시 높을 수 밖에 없다. LG전자로선 블랙라벨 시리즈를 통해 LG 핸드폰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영업적인 실적도 제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nbsp;◇ 냉철한 세련미..통신기계 그 이상의 의미를 원할 땐&nbsp;'샤인폰'&nbsp; &nbsp;LG는 샤인폰의 개발에 착수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블랙라벨 첫 시리즈인 초콜릿폰이 워낙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블랙라벨 시리즈의 론칭이 성공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초히트'작인 초콜릿폰의 '위상'에 눌려 블랙라벨 후속 시리즈가 제대로 기(氣)나 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섰다. &nbsp;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커스그룹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등에선 초콜릿폰과는 차별되는, 아주 새로운 변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LG는 고민 끝에 '반짝 반짝' &nbsp;빛을 내는 스테인레스를 휴대폰 소재로 사용하자는 '파격적'인 의견을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nbsp;사실 스테인레스를 휴대폰 소재로 사용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금속 재질이 휴대폰을 감쌀 경우 전자파 간섭이 발생하거나 방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 업계에서는 여태껏&nbsp; 금속을 휴대폰 소재로 이용하는 것을 금기시해왔다.&nbsp;&nbsp;▲ `샤인폰`은 통신기계 그 이상의 의미를 이용자에게 부여한다.그러나 LG는 통화음질을 높이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해 냄으로써 기술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 기존의 휴대폰 사출 성형방식과 다른 스테인레스의 독특한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마침내 전파방해가 없으면서도 방전·감전 위험이 없고, 금속 고유의 탁월한 광택과 고급스러움을 지닌 '샤인폰'을 만들어 냈다. &nbsp;'샤인폰'은 기능과 성능도 최고 수준이다.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두루 장착하고 있다. '스크롤 키'도 샤인폰에 처음으로 적용된 기술이다. 상하 스크롤만으로 메뉴, 문자메시지, MP3 등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nbsp;하지만 LG는 '샤인폰'의 뛰어난 성능과 사양을 애써 강조하지 않는다. 몽블랑이나 파커 만년필의 광고를 보더라도, 사용자의 품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뿐 필기도구로서의 기능이나 편리성을 굳이 설명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nbsp;LG전자 마케팅 PR 그룹장인 조중권 부장은 "샤인폰은 단순한 통신기계가 아니라 이용자의 신분과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나타내는 일종의 '아이콘 소품'"이라고 말한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고, 어디에서다 통화가 잘 터지는 식의 일상적인 통신기계라면 모를까, 그 이상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샤인폰을 '강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LG전자, LG마이크론과 사업맞교환 검토☞LG전자 미국서 `LG 스킨스 게임` 개최☞LG전자, 성장스토리 지속..목표가 13만원-UBS
2007.11.27 I 지영한 기자
  • (전문)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인터뷰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존 그레이켄 론스타펀드 회장은 25일 전략적 투자자들과 외환은행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이데일리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잠재적 투자자들과 접촉 중이지만, 현 시점에서 깊이있는 논의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다음은 그레이켄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nbsp;-최근 2002~2003년 인수했던 스타리스, 극동건설, 외환은행 등을 잇따라 처분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한국시장에서의 투자를 철수(exit)하려는 것인가. ▲단연코 아닙니다. 외환은행 주식 매각은 부채를 정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극동건설과 스타리스 매각은 사모펀드 투자의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론스타의 역할은 위기의 회사를 구제하고 회생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이 완료되면, 극동건설이나 스타리스처럼 전략적인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입니다.&nbsp;-극동건설과 스타리스 매각에 착수하면서 밝힌 것처럼 한국 투자를 계속 하겠다면,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왜 새로운 투자에 나서지 않았는가? 혹시 한국을 제외한 곳에서 투자한 사례가 있는가. ▲우리는 일년이상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였으나 외환은행 문제로 인해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외환은행 매각이 완료되면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것입니다. 외환은행이슈로 한국 내에서 투자를 하지 못한 기간에도 우리는 여러 나라에 걸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nbsp;-론스타가 한국 투자를 계속 한다면, 관심이 있는 부문이 어디인지 말해달라. 최근 한국의 중견 건설회사들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 혹시 한국 내 중견 건설회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가.▲우리도 역시 건설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외환은행 이슈로 인해 투자가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조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주제를 외환은행 문제로 좁혀보겠다.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전히 인수 과정에서 법률적인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확신하나. ▲저는 론스타가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외환은행과 관련하여 두 가지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첫 번째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입할 수 있도록 BIS 비율 조작한 혐의로, 론스타는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있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외환카드의 주가 조작혐의로 외환은행 이사회 중의 론스타 직원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 소송은 외환은행 이사회가 감자에 대해 거짓 성명을 내서 의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킨 혐의입니다. 사실은, 이사회의 결정이 바뀐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외환은행의 채권단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과 법률 자문단 으로부터 조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사회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고 믿고 법원도 역시 그런 의도를 이해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론스타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위법행위로 인해 처벌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번 경우에도 역시 법원은 우리가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음을 밝혀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nbsp;-얼마전 한국 내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보면, 법원 판결 이전에라도 지분 매각에 나설 수 있다고 했는데, "법원 판결"이 1심 판결을 말하는 것인가? 동시에 "지분 매각"이 지난 주에 처분한 13.6%의 지분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경영권을 포함한 '50%+1주'를 의미하는가. ▲전략적 투자자에게 50%+1 의 외환은행 대주주 지분을 매각하고자 한다는 말씀 이였습니다. 또한, 두 재판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매각 시기를 늦출 필요는 없다는 말씀 이였습니다.&nbsp;-지난 해 국민은행과 체결한 계약이 파기된 이후, 론스타로서는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변수가 아주 많아졌다. 여러 해가 소요되는 법원 판결을 제외하더라도 대선(大選) 변수는 매각 시기를 저울질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이 외환은행 매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규제 리스크 차원에서 대선 이후로 외환은행 매각 시점을 연기할 생각은 없는가. ▲저는 대통령선거와 외환은행 매각에 아무런 관련성을 못찾겠습니다. -외환은행 인수 주체로 지금까지 거론된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DBS 외에 추가로 관심을 표명한 곳은 없나? 또 향후 매각이 재개됐을 경우 지난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국민은행에 대한 우선권(favour) 같은 것은 없는지 알고 싶다. 비슷한 맥락에서 지난 주에 실시한 블록세일에 농협과 하나은행이 참여했는데, 이들이 어떤 이점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우리는 지금 잠정적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기는 합니다만 구체적인 매매 체결에 대 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고 있습니다. -13.6%의 지분 매각 목적을 '대출금 상환'이라고 밝혔었다. 대출금 상환 외에 다른 자금 소요처는 없었는가. ▲대출금 상환 외에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코메르츠 뱅크와 한국 수출입은행의 외환은행 주식 추가 매입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을 받았으며 지난 주 우리가 팔았던 지분은 그 상환의 목적이 전부입니다. English Version - LSF has sold 13.6% shares of KEB, Kukdong E&C and Star Lease, therefore LSF only has 51.02% of KEB shares. Is LSF going to exit the Korean market? ▲ No, we are here to stay. The sale of KEB shares was to raise cash to pay down debt. The sale of Kukdong and Star Lease were part of the natural investment cycle. Lone Star’s role is to rescue and turn companies around. Once complete, as it is in these two cases, we sell on to a strategic investor. - If you plan to keep investing in Korea, why have you not invested in Korea for last few years? Have you ever invested in other countries apart from Korea during the same period? ▲ We did try to make further investments a year or so ago, but the controversy over KEB has made it almost impossible. However, once KEB is sold we will make new investments. Yes, we have made many investments in many countries during this time. - If LSF would like to invest in Korea, which area do you have interest for your next investment? Many medium sized construction companies have trouble in their finance. Are you interested in these companies? ▲ We would certainly look in this area. But we are not looking right now because we cannot make further investments until the controversy over KEB subsides. - KEB issue is under the court now. Are you confident that LSF did not commit any illegal issues during the acquisition of KEB? ▲ I can assure you that we committed no illegalities. There are two trials underway regarding KEB. In the first one, about the alleged manipulation of the BIS ratio to make Lone Star eligible to buy the bank, Lone Star is not actually charged. In the second case, regarding KEB’s alleged manipulation of the share price of KEB Card, the Lone Star members of the KEB Board of Directors are charged. The accusation is that the KEB Board made a false statement about a capital reduction in order to lower the price of the KEBCS shares. Actually, the Board changed its mind about the capital reduction only because of a negative reaction from the KEBCS lenders and on advice from its lawyers. I am convinced that the Board acted in good faith at a very stressful time and I am confident that the court will rule in our favor. We have never been accused of such criminal wrongdoing anywhere in the world before and I am confident the courts will find there was no wrongdoing in this case. - In the interview with Yonhap News, you said you could sell shares of KEB before the court’s decision. Is ’the court’s decision” meaning the decision from 1st trial? Also, does it mean that the shares you could sell before the court’s decision is 13% of KEB shares sold the other day, or 50% +1 share including management right you reserve now? ▲ My meaning is that the sale of the majority share in KEB to a strategic investor does not need to wait until the two court cases are completed. - Since the deal was canceled with KB, there have been many changeable factors regarding the sale of KEB. Besides, the court decision, the presidential election will significantly influence the timing of the KEB sales. Do you agree with this? Do you have a plan to postpone the KEB sales until after the election? ▲ I do not see that there is any connection between the presidential election and the sale of our shares in KEB. - Are there any candidates for new owner of KEB apart from KB, Hana Bank, Nong Hyup and DBS? Would you give a preferred favor to KB, for it was a preferred bidder last year? Also, is there any possibility to give some benefits to Hana Bank and Nong hyup, which participated in block sales this time? ▲ We are in touch with potential investors, but we are not having any in-depth discussions right now. - According to the press release yesterday, the purpose of this sale was to pay down debt. Do you have other reason for this sale excluding repayment? ▲ No, that was the purpose. After buying KEB, we borrowed to buy additional shares for Commerzbank and Korea EXIM Bank. We sold the shares last week in order to raise cash to pay down that debt.
2007.06.25 I 김현동 기자
에넥스 온라인 쇼핑몰 ''ENNEE'' 오픈
  • 에넥스 온라인 쇼핑몰 ''ENNEE'' 오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에넥스(011090)가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 '에니'<사진 위>를 오픈한다. 21일 에넥스는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 '에니(ENNEE- www.enexeshop.co.kr)'를 오픈한다도 밝혔다. 회사측은 "ENNEE(에니)는 실용적이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 감각, 다양하고 풍부한 아이템 및 컬러,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을 표방하는 신개념의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이자 쇼핑몰"이라고 밝혔다. 에니는 메인 홈페이지<사진 아래>각 섹션별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우선 'THEME ENEX'에선 평형별, 컬러별, 순위별, 라이프스타일 별로 구매자의 취양에 맞게 맞춤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구입 고객이 직접 사용해본 느낌이나 원하는 가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가구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는 'INTERVIEW ENEX'도 신설했다. 에넥스는 이번 쇼핑몰 오픈에 맞춰 오는 4월 14일까지 5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미니 믹서기, 100만원이상일 때 에넥스 ZEN 식기세트, 200만원이상일 때 침구세트, 300만원이상일 때 살균세척기를 증정하고 있다. 또 가구와 관련된 사연을 올려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가죽소파 1SET 1명, 로맨에쉬침실 1SET 3명, 마인드 메모리폼 베개2개 10명을 증정한다. 에넥스 신유통팀 김홍덕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으로 올해 예상 매출목표를 200억으로 잡고 있다"며 "에니(ENNEE)는 품목을 확대해 대표적인 온라인전용 가구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bsp;
2007.02.21 I 윤진섭 기자
  • 크레듀, 주가 높다…''보유''로 하향-미래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크레듀(067280)가 공모가 대비 지나치게 높게 주가가 형성됐다고 판단,&nbsp;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nbsp;신규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이 확인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4만4600원은 유지하지만&nbsp;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한국희 연구원은 크레듀가 "11월 16일 공모 후 주가가 약 94.8% 상승, 예상 목표주가를 초과한데다, 메가스터디 등의 교육서비스 피어 그룹 대비 67.1%의 PER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폭이 현 수준에서 더 이상 확대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11월 공모시 기관에 배정되었던 물량 중 대부분인 77만주가 1월 16일부터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한 연구원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올해 이후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강화되거나, 신규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성과 창출의 가시성이 확인돼야 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따라서 그는 "지난 해 크레듀의 전년동기대비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전망치를 각각 11.3%,13.5% 하회하는 수준인 17.2%, 20.7% 증가한 491억원과 102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 특히 고용보험 비환급과정의 매출 증가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8.4%, 9.5% 하향조정한 640억원과 135억원으로 예상했다.한편 그는 "올해 이후 크레듀의 성장성은 ▲중소기업의 피고용인 교육 활성화에 따른 고용보험 환급 교육 시장의 점진적 확대 ▲신규 비즈니스로 분류되는 영어 회화능력검정 테스트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의 활성화가 견인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2007.01.16 I 양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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