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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3건

시원스쿨, 베트남어 왕초보 위한 여행 도서 출간
  • 시원스쿨, 베트남어 왕초보 위한 여행 도서 출간
  •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베트남어 인강 브랜드인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 도서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문장을 알려주는 도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사전을 찾듯이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가나다 순과 상황별로 제시해 원하는 베트남어를 빠르게 찾아 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베트남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원스쿨에 따르면, 최근 방송을 통해 다낭과 호치민, 하노이 등이 해외 여행지로 자주 거론되면서 베트남을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은 2017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900만명으로, 이중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56.1% 증가한 2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획한 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베트남 여행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는 원어민 MP3파일과 핵심표현만 담은 베트남어 표현 미니북도 함께 제공한다.
2018.08.08 I 권오석 기자
“놓친 드라마를 비행기에서”..티웨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 “놓친 드라마를 비행기에서”..티웨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인기 있는 영상 콘텐츠를 티웨이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티웨이항공은 8월 말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서비스인 ‘채널 t’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내 앞 좌석에 붙어 있는 모니터 대신 내 손에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에 탑승 후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와이파이(Wi-Fi)를 활성화시키면 유일하게 ‘채널 t’가 검색된다. 여기에 접속하면 tvN의 ‘김비서가 왜그럴까’과 같은 최신 드라마나 ‘꽃보다 할배 리턴즈’ 같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승객들을 위해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등 CJ EnM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비했다. 티웨이항공의 ‘채널 t’는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인천에서 출발하는 다낭, 호찌민, 방콕 노선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와 방콕 노선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신의 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의 ‘채널 t’와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03 I 피용익 기자
'연트럴파크'에서 느끼는 베트남의 풍미…콩카페 1호점 오픈
  • '연트럴파크'에서 느끼는 베트남의 풍미…콩카페 1호점 오픈
  •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콩카페’에서 베트남 출신 직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힙스터 카페 앤 라운지’로 31일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경의선 숲길(연남동~효창동·6.3㎞) 공원 ‘연트럴 파크’에서 만나는 베트남의 풍미(風味)…. 경리단·망리단길과 함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연리단길에 연유커피로 유명한 베트남 ‘콩카페’(Cong Caphe)가 들어섰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 등으로 유명, 베트남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힙스터(hipster) 카페 앤 라운지다. 공식 개장 전날인 지난 30일 연트럴 파크 끝자락 즈음 연남동 주민센터가 있는 골목으로 200m쯤 걸어가니 진한 초록색 간판 ‘콩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함께’ 모여 즐긴다 의미를 가진 ‘Cong’(共)을 따 만든 콩카페는 2007년 베트남 하노이의 작은 카페에서 시작됐다. 현재 하노이·다낭·호이안·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매장 50여곳을 운영 중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1980년대 베트남 가정집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 매장은 99.2㎡(30평) 규모의 1층 홀과 메뉴를 준비하는 주방, 루프탑으로 구성됐으며 가구·소품 등 내부 인테리어는 베트남에서 직접 가져온 자재들로 다시 만드는 정성을 들였다. 대표 메뉴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 코코넛 멍빈 스무디, 사이공 연유 커피, 코코넛 연유 커피 등이다. 현지 음식으로 유명한 샌드위치 ‘반미’도 곧 판매할 예정이다. 오민우 브랜드 매니저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판매하는 메뉴 그대로 맛볼 수 있다”며 “코코넛 스무디·멍빈 스무디는 한국 등 외국인들에게 더 인기고 현지인들은 씁쓸한 커피에 연유를 타먹는 사이공 연유 커피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베트남에 가 직접 트레이닝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첫 해외 진출 국가로 한국을 택한 것은 역사적인 공통점이 있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우며, 무엇보다 현재 베트남에 관광오는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연남동은 하노이 길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대표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방송인 탄하가 30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콩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재로선 아직 프랜차이즈 계획은 없다. 오는 9월쯤 이태원에 2호점을 열고 올해 안에 1~2개 정도 매장을 추가로 연 다음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한국 내 콩카페 운영을 맡은 정인섭 그린에그에프엔비 대표는 “커피 아울렛이 아니라 베트남 문화까지 가져오고 싶었다”며 “우선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안정화 시킨 뒤 가맹사업 진출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손잡고 매장 내 직원을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2명의 베트남인 대학생이 현재 근무 중이며, 한국인과 국제결혼한 다문화가정 여성 10여명도 채용을 위한 인터뷰 중에 있다.지난 30일 연남동 콩카페 오픈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당 흐엉 장 베트남 콩카페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 , 정인섭 그린에그에프엔비 대표, 단 티 떰 히엔 주한 베트남 투자참사관, 노웅래 마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베트남 출신 방송인 탄하.(사진=콩카페)당 흐엉 장 콩카페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는 “베트남의 맛과 문화, 감성을 담은 콩카페의 첫 해외 매장을 한국에 열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수많은 한국 여행객이 콩카페를 사랑해 주신 만큼 연남동 콩카페가 베트남의 맛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31 I 이성기 기자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무안공항 성장 주도"
  •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무안공항 성장 주도"
  • 27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의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유명섭(왼쪽 여섯번째)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김대기(왼쪽 네번째) 한국공항공사 무안출장소장 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선언한 가운데 27일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추가로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과 5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에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무안발(發) 4개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비롯하여 39개 도시, 54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한다.주 5회(월·수·목·금·일요일) 운항하는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오후 2시55분 타이베이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후 3시55분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오후 7시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현재 기준 무안국제공항의 5개 국제선 정기노선 가운데 4개 노선에 취항하며 무안공항 성장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며 “무안공항은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제주항공은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만노선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급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7만89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이밖에 제주항공 회원 대상으로 무안~타이베이 노선 예약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3개월 새 대만 노선까지 총 4개 노선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폭풍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운항 일정. 제주항공 제공.
2018.07.27 I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 기내에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제주항공, 기내에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 2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되는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부모와 함께 휴가지로 향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괌, 사이판, 마닐라, 세부, 방콕,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다낭,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노선에서만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8월1일부터 15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해당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하늘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제주항공은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5000포인트와 12색 색연필세트를 증정한다.참가작은 객실승무원 가운데 미술 전공자와 JJ일러스트 특화팀 승무원들이 총 121개의 작품을 뽑아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1명) 인천·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 △금상(2명) 인천~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 2인 왕복항공권 △은상(3명) 인천부산·무안~타이베이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5명)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과 함께 핑크퐁 인형을 부상으로 준다. 또 △장려상(10명)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공룡월드 큐브큐브 사운드 인형 △입선(100명)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을 준다.수상작은 9월3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의 하늘길에서 개최되는 항공사 주최 공식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전세계에서 유일할 것 같다”며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 어린이가 비행기 안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낼지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2018.07.24 I 이소현 기자
 동남아 여행 시 가심비 최고 '여행앱'
  • [여행팁] 동남아 여행 시 가심비 최고 '여행앱'
  • 태국 방콕 야경(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여름도 동남아 여행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발표된 여러 여행사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인기 여름 휴가지에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 동남아 여행지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또한 올 상반기 동남아에 대한 한국인의 여행관심도가 41.7%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동남아 여행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합리적인 비용’이다. 동남아 여행지는 대부분 물가가 저렴하므로 같은 비용으로 좀 더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에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중요시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유명 관광지의 경우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있어 자칫 방심하다가는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손쉽게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이중 환전으로 수수료 아끼는 은행 모바일 앱동남아로 떠날 때 이중 환전이 유리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 통화는 은행 거래량이 많지 않아 환전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이중 환전을 한다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은행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할 때도 수수료 우대율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신한은행 쏠(SOL), 우리은행 위비뱅크, 국민은행 리브 등 각 은행의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미국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은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므로 바쁜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환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행 대부분 최소 하루 전에는 환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시중 영업점이나 인천공항 영업점에서 실제로 환전한 돈을 찾으면 된다.◇택시 예상 요금 알려주는 ‘GRAB(그랩)’택시 흥정은 동남아 여행 시 마주칠 수 있는 흔한 난관 중 하나다. 해외 물가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언어장벽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바가지를 쓰기 쉽다. 이럴 때는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Grab)을 이용해보자. 동남아의 ‘우버’라고 알려진 그랩은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예상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금액만큼의 비용만 지급하면 된다. 요금은 현지 물가에 따라 판이하지만 대부분 택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랩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동남아 8개국, 217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액티비티 할인 앱 ‘와그(WAUG)’동남아 여행 시 항공권과 숙박비 못지않게 들어가는 것이 바로 액티비티 비용이다. 하지만 앱을 통해 예약하면 좀 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인 와그트래블(WAUG)은 전 세계 여행지의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 앱에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쿠폰으로 저장이 가능해 따로 티켓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유심칩 및 교통 패스 구매부터 관광명소 예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각종 티켓, 맛집 쿠폰과 할인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합리적 가격의 숙박앱 ‘트립닷컴(Trip.com)’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듯 동남아를 여행할 때는 해당 여행지의 여행 상품 제휴가 잘 되어 있는 곳이 원하는 상품을 찾는 데 유리하다. 트립닷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로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동남아 및 중화권 여행 시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숙박 예약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루프탑과 인피니티풀이 갖춰져 있는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을 10만원 이하에 제공하는 등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호텔들을 매월 선정, 한국인 여행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글로벌 여행사 최초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순수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 유일하게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국내 결제 서비스인 KG이니시스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가 해외 원화결제(DCC) 사전차단서비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해외 결제 수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2018.07.14 I 강경록 기자
티웨이, 미리 준비하는 가을여행 특가..국제선 5만600원부터
  • 티웨이, 미리 준비하는 가을여행 특가..국제선 5만600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은 가을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국내선은 16일부터, 일본과 대양주 노선은 17일부터, 나머지 국제선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대상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대구·부산·김포·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제선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2만93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5만600원~ △구마모토·사가 5만7600원~ △도쿄(나리타) 6만1200원~ △마카오 7만4300원~ △가오슝·타이중 7만6000원~ △하바롭스크 9만9430원~ △호찌민 10만3600원~ △다낭 11만8600원~ 등이다.특히 이번 특가 이벤트의 항공권을 구매하면 전 노선에서 사용이 가능한 2만원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적용되는 티웨이항공의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부가 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며 “선선해지는 가을의 해외 여행을 미리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13 I 피용익 기자
베트남 '콩카페' 한국 진출…7월말 연남동 첫 매장 오픈
  • 베트남 '콩카페' 한국 진출…7월말 연남동 첫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베트남 여행에서 반드시 맛 봐야할 커피로 잘 알려진 ‘콩카페’의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 콩카페는 오는 31일 서울 연남동에 첫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의 힙스터 카페 앤 라운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콩카페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콩카페는 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카페 분위기로, 베트남만이 가진 독특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어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표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베트남 커피만의 독특한 단맛과 진한 코코넛 향을 자랑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내 콩카페 해시태그로 검색되는 게시물 수가 약 6만 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사업권을 가진 ‘그린에그에프엔비’가 현재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연남동 매장을 담당할 직원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오픈 초기에는 현지 바리스타가 파견돼 상주할 예정으로, 그린에그에프엔비는 연남동 매장에 이어 곧 2호점을 여는 등 한국 커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콩카페는 2007년 하노이의 작은 카페에서 시작해 현재 하노이, 다낭, 호이안,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지역 50여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2018.07.10 I 이성기 기자
혼행은 도쿄, 연인과는 베네치아..아시아나 승무원이 뽑은 여행지
  • 혼행은 도쿄, 연인과는 베네치아..아시아나 승무원이 뽑은 여행지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캐빈승무원 2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여행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연인과의 로맨틱한 휴가를 위한 여행지 △힐링을 위한 여행지 △쇼퍼홀릭을 위한 여행지 △알뜰족을 위한 여행지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조사 결과 ‘연인과의 로맨틱한 휴가’ 부문에서 베네치아가 전체 승무원의 약 43%(942명)의 압도적인 추천을 받아 1위 여행지로 선정됐다.이탈리아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베네치아는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이 국적사는 물론 동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주 3회 직항 노선을 개설한 곳으로,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고 있어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다.‘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는 하와이가 54%(1181명)의 지지를 얻어 1위로 꼽혔다. 하와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허니문 관광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이번에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최근 가족단위 한국인 관광객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다낭은 하와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혼행족을 위한 여행지’와 ‘효도 여행지’에는 각각 도쿄(64%, 1409명)와 후쿠오카(47%, 1023명)가 선정돼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최신 휴가 트렌드가 반영됐다. ‘힐링을 위한 여행지’는 1위 오키나와(28%, 606명)에 이어 2위와 3위에 푸껫과 팔라우가 나란히 순위권에 올랐다.‘쇼퍼홀릭을 위한 여행지’에는 프랑스 파리가 37%(801명)의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로는 명품과 아울렛 쇼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미국 뉴욕이 꼽혔다. 마지막으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호찌민(46%, 1009명)이 선정됐고, 태국의 수도 방콕이 뒤를 이었다.아시아나항공(020560) 관계자는 “세계 각지를 비행하는 캐빈승무원이 직접 선정한 추천 여행지가 휴가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 BEST 3
2018.06.28 I 피용익 기자
G마켓, "여행 스타일 맞춰 상품 추천합니다"
  • G마켓, "여행 스타일 맞춰 상품 추천합니다"
  • (사진=G마켓)[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7월 15일까지 ‘버는족족 여행족’ 프로모션을 열고, 여행 타입 별 맞춤형 상품들을 특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대 10만원의 항공권 할인 및 카드사 추가 20% 할인, 캐시백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혜택도 제공한다.우선 간단한 퀴즈를 통해 개별 여행 스타일을 분석한 뒤 총 5가지 타입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5가지 타입은 일러스트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소개되는 등 재미요소를 더했다. 활동적이고 바쁘게 여행 스케쥴을 잡는 유형에게는 멀티 어댑터, 홍삼정, 족저근막염 예방용 깔창 등을, 사진이나 영상 촬영에 주력하는 셀카봉송족 유형에게는 방수팩, 고프로, 여행토퍼 등을 소개한다.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어느 도시든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항공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30일까지 5대 카드사(신한/KB국민/비씨/현대/NH농협)로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인기 여행지를 예약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최대 3만원의 캐시백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해당 인기 여행지는 올해 G마켓 고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5대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 △다낭 △방콕 △LA △바르셀로나다. 이 중 한 곳의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까지 마치면 된다. 단 8월 31일 이전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한하며, 캐시백 혜택은 9월 14일 일괄 지급된다. 해당 5대 인기 여행지의 패키지 상품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사이트에서 행사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18.06.22 I 송주오 기자
제주항공, 무안발 3개 국제노선 첫달 탑승률 79% ‘순항’
  • 제주항공, 무안발 3개 국제노선 첫달 탑승률 79% ‘순항’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공항’으로 선언하고, 3개 국제노선에 취항한 첫 달인 지난 5월 평균탑승률 79%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사흘 동안 잇달아 취항했다.5월 한 달간 3개 노선에서 총 125편을 운항해 탑승객 수는 1만8100여명을 기록했으며, 탑승률은 다낭 96%, 오사카 77%, 방콕 75% 등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동일노선 탑승률이 80% 중반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무안공항 취항 첫 달 성적으로는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이 같은 제주항공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은 무안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7년 5월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편수는 102편, 이용객 수는 1만1000여명이었다. 5월 한 달간 제주항공 운항편수 125편과 이용객 1만8100여명은 전년 동기 무안국제공항 전체 운항실적을 이미 넘어섰다.이에 따라 무안공항 5월 전체실적은 총 210편 운항과 2만9800여명의 여객이 이용하며, 전년 동기대비 운항편수는 2배, 이용객은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이어 오는 7월27일부터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계획을 확정한 상태여서 무안공항의 성장 속도는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불과 3개월 안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국제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1 I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 무안發 일본·베트남·태국·대만 특가 프로모션
  • 제주항공, 무안發 일본·베트남·태국·대만 특가 프로모션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15일부터 21일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등 국제선 4개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6월15일부터 10월27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무안~일본 오사카 6만4800원부터 △무안~베트남 다낭 16만1300원부터 △무안~태국 방콕 10만1300원부터 판매한다. 오는 7월27일 신규 취항하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최저 8만4800원부터 제공한다.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제주항공은 또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에 맞춰 회원에게는 선착순(494명)으로 1만원권의 할인쿠폰을 주며, 이 기간 동안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최대 4만원권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불과 3개월 안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국제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4 I 피용익 기자
북미 정상회담 열린 싱가포르 여행 '인기'
  • 북미 정상회담 열린 싱가포르 여행 '인기'
  • (사진=티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세기의 만남이 이뤄진 싱가포르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평소 싱가포르는 항공권, 숙박비 등이 높은 지역이라 주저하는 고객들이 많지만 역사적인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여행상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 몬스터딜에서 싱가포르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 결과 1일 500여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평소 싱가포르 여행 상품 판매량과 비교하면 10배 가량 많이 판매된 수치다. 이는 다낭, 괌 등은 패키지 인기 지역에서도 기록하기 어려운 판매고다. 회사측은 싱가포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싱가포르 여행 상품이 주목 받은 가운데 평소 60~70만원대였던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 상품을 낮춘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티몬 몬스터딜에서 선보인 싱가포르 여행 상품은 티몬과 모두투어와 함께 손을 잡고 기획한 상품으로 39만9000원부터 판매됐다.인터파크투어에서도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으로 이달 싱가포르 항공권, 패키지 등 여행상품 문의가 평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은 통제돼 출입이 불가능한 만큼 인근 숙소 예약 또한 막혀 있었다. 그럼에도 인터파크투어의 6월 싱가포르 여행상품 예약은 전년 대비 10% 가량 상승했다.G마켓에서도 최근 한달간 싱가포르 호텔 상품 판매가 전년 대비 292% 신장했다.업계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통제가 풀리면 더욱 싱가포르 예약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실제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기간의 예약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12 I 함지현 기자
  • 책으로 본 인기 여행지는 '일본·스페인·베트남 다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출판계의 인기 여행지는 일본과 스페인, 베트남 다낭으로 나타났다.31일 인터파크도서가 여행분야 베스트셀러 상위 100위권 내 나라와 도시별 분포도를 통해 선호지역을 살펴본 결과 ‘일본’이 대세였다. 1위 ‘리얼 오사카 교토’를 비롯해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 교토’ 등 일본 여행 도서가 무려 18종이나 포진됐다. 일본은 비교적 가깝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해 첫 방문뿐 아니라 재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여행 도서도 종래의 도쿄, 오사카에서 벗어나 ‘후쿠오카 셀프트래블’ ‘무작정 따라하기 오키나와’ ‘내일은 훗카이도’ 등 지역이 다양해지고 있다.유럽 지역에서는 스페인과 동유럽 여행 도서가 인기다. 파리, 로마, 런던 등 전통적인 서유럽 인기 여행지 외에 방송의 인기를 업은 스페인과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유럽 도시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베트남 다낭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했다. 다낭 여행 도서인 ‘인조이 다낭 호이안 후에’(2018)는 지난해 20위권 밖이었다가 올해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00위권 내에는 다낭 여행 도서만 총 6종이 올랐다. 실제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재작년 대비 작년 다낭 항공권 예약은 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에는 정통 가이드북 외에도 맛집·와인·소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분화되는 테마 여행서들이 나오고 있다.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200’ ‘일본 소도시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여행’ 등이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권미혜 인터파크도서 여행분야 MD는 “짠내투어, 배틀트립 등 방송의 영향으로 배경이 된 여행지 가이드북의 판매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방콕, 싱가포르, 홍콩 등의 가이드북은 방송 직후 판매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KBS의 여행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이 방송 2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배틀트립’은 예약 판매부터 분야 상위권을 차지했다.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얼리버드 바캉스족을 위해 ‘햇반컵반 담고 여름휴가 가자’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여행 분야 MD가 추천하는 국내외 주요 여행지 도서를 한데 모았다. 이벤트 대상 도서를 1종 이상 구매하면 여행시 유용한 ‘햇반컵반’을 증정한다.
2018.05.31 I 이윤정 기자
항공여객 두자릿수 증가…청주공항 18개월만에 성장세
  • 항공여객 두자릿수 증가…청주공항 18개월만에 성장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4월 항공여객이 977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청주공항 국제여객은 18개월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로 막혔던 중국노선 여객이 급증한 데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사드보복 이전인 2년 전과 비교하면 중국 노선 여객은 완전히 회복한 상황은 아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여객은 9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했다. 이중 국제여객이 689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8.4% 늘었고 국내여객은 288만명으로 0.5% 증가에 머물렀다. 국제선 중에서도 특히 중국 노선 여객이 전년대비 43.9% 급증했다. 작년 3월 중국이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에 나서면서 관광객이 급감한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다. 다만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 4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23.8% 적은 수준이어서 사드 보복 여파에서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노선 여객도 20.6% 증가했고 동남아와 미주노선도 10% 이상씩 늘었다. 공항별로 청주공항 국제여객이 전년대비 167.9% 급증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18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중국노선 여객이 크게 늘어난데다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이 증편됐고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 등의 부정기 노선이 추가된 덕이다. 제주와 대구공항에서도 각각 142.5%, 54.7% 늘어나는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32.9% 늘어 국적사 분담률은 68.4%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이 0.8% 감소했지만 내륙노선은 9.2% 늘어 전체적으로는 0.5%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울산(77.5%), 여수(16.9%), 광주(13.2%)공항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대구(-1%), 김포(-0.7%)공항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2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줄어든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16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의 분담률은 56.8%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항공화물은 국제여객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한 약 37만 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여행객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5월 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중국노선 기저효과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I 권소현 기자
티웨이, 대구~하바롭스크 신규 취항..특가 8만9200원부터
  • 티웨이, 대구~하바롭스크 신규 취항..특가 8만9200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은 7월2일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정기편 노선을 새로 만든다고 29일 밝혔다.하바롭스크는 지난 4월 취항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대구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두번째 러시아 직항 노선이다.대구공항에서 단독 취항하는 대구~하바롭스크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월·목·토)운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3개(제주·오사카·괌·타이베이·도쿄·후쿠오카·홍콩·세부·오키나와·다낭·방콕·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하바롭스크는 아무르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무라비예바-아무르스코고 거리, 다양한 19세기 건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오후 10시50분에 출발해, 오전 3시 하바롭스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티웨이항공은 대구~하바롭스크 신규 취항을 기념해 러시아 노선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하바롭스크 8만9200원부터, 블라디보스토크 9만9900원부터다. 5월30일 오전 10시부터 6월1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통해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즐길 수 있다”며 “특히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이용하면 두 도시의 매력을 모두 즐기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8.05.29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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