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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빵, 실제론 어떤 맛일까?
  • 봉빵, 실제론 어떤 맛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나온 빵을 실제로도 먹어볼 수 있게 됐다.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을 통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활용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 `배부른보리밥빵` 등을 28일부터 선보인다 `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이다. 쌀막걸리를 오랜 시간 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충분히 넣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 팔봉선생만의 비법이었던 쌀가루를 자연발효과정에 넣어 `봉빵`을 그대로 현실화했다.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파리바게뜨는 우리밀, 옥수수, 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살렸다. 제품 형태 또한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김탁구빵 2종은 전국의 240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립식품도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된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 크림빵 등을 27일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김탁구빵 시리즈는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 받아온 복고 제품에 최근 트렌드에 맞춘 카스타드 크림, 슈크림 등을 가미해 드라마의 향수를 전달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의 김탁구빵 시리즈는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 제빵왕김탁구단팥슈크림하나로, 제빵왕김탁구주종발효미니찜케익, 제빵왕김탁구찰떡단팥빵, 제빵왕김탁구단팥빵, 제빵왕김탁구소보루빵 등 총 7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빵 대역 지원, 기술 및 레시피 자문을 해 왔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의 향수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7 I 이승현 기자
주점창업, 1억 미만 소자본창업자도 기회 있다
  • 주점창업, 1억 미만 소자본창업자도 기회 있다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최근의 경제상황과 창업시장의 흐름을 놓고 볼 때 올 하반기 창업시장 역시 1억 원 내외의 소자본창업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소점포 운영이 가능한 분식점 및 테이크아웃 외식아이템 등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편, 규모와 매장 평형을 줄인 전략형 아이템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 모던주점 `월선네` 매장 전경.고가의 투자비용을 요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근 몇 년간 주점 프랜차이즈는 대형화, 고급화로 일관 됐으나 막걸리열풍과 소자본창업자의 증가로 인해 최근 다시 소점포 저가형창업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화된 아이템과 개성 있는 컨셉 등 사업경쟁력까지 갖춘 프랜차이즈들도 눈에 띈다.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맛있는상상은 수개월의 기획을 통해 `월선네`(www.wolsunne.com)라는 주점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모던주점 월선네는 다양한 막걸리와 민속주, 격조 있는 한식 안주메뉴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특화된 점심저녁 식사메뉴를 동시에 판매하는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매출대비 30~40%대 높은 순익을 남길 수 있다. ▲ 월선네에서는 정성이 다른 맛의 막걸리와 안주를 맛 볼 수 있다.`월선네`라는 브랜드 명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이름이다. 편한 어감에 익숙한 느낌으로 전달되지만 남다른 깊이가 느껴지는 이름이다. 월선네의 콘셉트와 본사의 경영원칙을 함축시킨 의미이기도 하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막걸리와 안주지만, 엄선된 재료와 전통의 레시피로 깊이가 있고, 정성이 다른 맛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월선네는 소자본창업, 매출다변화라는 확실한 운영 전략을 갖춘 소자본 맞춤 창업아이템이다. 창업비용이 15평형(점포 임대료 제외) 기준, 4천만 원대 초반 정도로 유사 브랜드에 비해 훨씬 낮게 책정돼 있다. 가맹점 개설 시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의 수익 비중을 낮추면서 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을 절감시켰다. 월선네는 오는 8월 27일 월선네 야탑점에서 자체설명회를 갖고 소자본 주점창업 전략을 공개한다.
2010.08.27 I 객원 기자
`제빵왕 김탁구빵`, 실제 맛은 어떨까
  • `제빵왕 김탁구빵`, 실제 맛은 어떨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막걸리의 주종을 이용해 만든 `김탁구빵`이 나온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과 `배부른보리밥빵` 등 9종을 28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 `주종봉단팥빵``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 쌀막걸리를 오랫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넣었다. 가격은 1세트(3개) 3000원.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우리밀·옥수수·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을 살렸다. 제품 형태도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1200원.  삼립식품도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과 크림빵 등을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포장지에 김탁구(윤시윤 분)와 구마준(주원 분) 등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을 인쇄했다. 삼립식품의 김탁구빵 시리즈는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700원),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700원) 등 총 7종이며 전국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7 I 김대웅 기자
막걸리, 세계적인 `글로벌 푸드`로 인정
  • 막걸리, 세계적인 `글로벌 푸드`로 인정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국순당(043650) `우국생` 막걸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과학기술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술의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IUFoST 2010 학술대회 행사인 `Global Food Industry Awards`에 국내 식품 중 유일하게 `우국생`막걸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UFoST`(International Union of Food Science & Technology)는 전세계 78개국 식품관련 연합 학회로 기존의 식품 전시회나 박람회와 달리 글로벌 푸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식품에 대해 향과 질감, 미각 등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국순당 `우국생`이 선정된 전통식품 산업화를 포함해 제품 및 프로세스 혁신 분야, 패키지 혁신 분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한 과학 관련 지식 커뮤니케이션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각각 3~4개의 수상 식품을 선정했다. 김계원 국순당 연구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식품인 우리나라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한편 전통식품인 막걸리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막걸리의 제조기술, 기능성 및 관능적 측면 모두 글로벌 푸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아직도 지나친 우려감?☞경기 둔화 우려 고조, 디커플링 가능성은?☞국순당, 자사주 3.5만주 장외처분
2010.08.26 I 이성재 기자
  • CJ `비비고` 해외 진출 시동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비비고는 25일 중국 베이징에 매장을 열고 곧이어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도 문을 여는 등 연내 해외에 3곳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CJ푸드빌은 비비고 광화문점 오픈 등을 통해 사전에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등 메뉴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글로벌 확산이 가능하도록 표준화해 해외 진출의 첫 지역으로 성장잠재성이 높은 중국을 택했다. 특히 이 같은 표준화와 함께 현지의 특성을 반영해 메뉴 현지화를 꾀하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동방신천지 지하 1층에 위치한 중국 `비비고` 매장은 총 64석의 규모로 식당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외식 브랜드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비비고 매장이 위치한 왕푸징 거리는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찾는 최대 번화가일 뿐만 아니라 1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비비고 브랜드와 비빔밥 메뉴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는 매장 입구에서 밥, 소스, 토핑을 선택해 비빔밥을 만들고 계산까지 완료해 원하는 비빔밥을 바로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쇠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기존 숯불고기, 두부, 닭가슴살 3가지로 운영되던 토핑에 돼지불고기를 추가했으며 중국인들이 막걸리를 부담 없이 접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딸기나 망고 등 과일을 넣은 막걸리 칵테일도 선보였다. 아울러 CJ푸드빌은 오는 9월 미국 UCLA점을 오픈하고 12월에는 동남아시아 거점 지역인 싱가포르에 직영 1호점을 각각 오픈할 계획이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CJ푸드빌은 중국 비비고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전세계 1천 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며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지 음식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식 세계화를 추진함으로써 한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문화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08.24 I 이승현 기자
재료부터 패키지까지 변신은 필수
  • 재료부터 패키지까지 변신은 필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막걸리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봇물처럼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신상` 막걸리는 재료는 물론, 향과 맛, 패키지까지 내·외적으로 다양한 변신을 꾀해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재료가 쌀인 만큼 각 지방의 쌀에 차별성 있는 맛과 풍미를 더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막걸리 시장을 새롭게 주도하고 있다. 피쉬&그릴에서는 지난 16일, 3대째 술을 빚어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재 덕산양조장에서 대량생산 위주가 아닌 수작업 위주의 전통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낸 `덕산 막걸리`를 선보였다. ▲ 피쉬&그릴에서 출시한 `덕산막걸리`예로부터 물 좋고 쌀 좋기로 소문난 진천의 맑은 물과 쌀을 주원료로 살아있는 효모균의 활동이 왕성한 덕산 막걸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며, 다량의 유산균을 포함해 장운동에 좋아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원료가 가진 식이섬유, 단백질 등은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하다. 국순당에서 선보인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는 전북 고창 심원면의 복분자 생산농가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로 고창에서 재배된 쌀과 고창 심원면에서 생산된 1등급 복분자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생쌀 발효법을 이용해 빚어내 복분자 특유의 신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유의 텁텁함과 향으로 여성들의 기피 주종이었던 막걸리는 재료의 종류를 다양화 시키고, 도수를 낮춰 상대적으로 술이 약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소비계층을 넓히고 있다. 코리안 펍 짚동가리 쌩주에서는 연잎으로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켜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 최초 여성 전용 막걸리 `백련`을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는 6도로 백련에 첨가된 연잎은 맛을 높여줄 뿐 만 아니라 체중 증가 억제효과, 고지혈증 예방 효과, 노폐물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검증되어 건강을 챙기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우리술의 `우리술 제주감귤 막걸리`는 100% 제주감귤을 사용해 여성들이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풍부하며 연노랑 빛이 돌아 시각적으로 우수한 우리술 제주감귤 막걸리는 쌀을 주원료로 뒷맛이 깨끗하고 트림이 없으며 제주도 특산품을 상징하는 유일한 제주감귤 막걸리로 지난 5월,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 막걸리의 대표 용기로 인식되던 초록 플라스틱 병에서 유리병은 물론 캔과 종이팩까지 패키지도 다양해졌다. 국순당에서는 캔 용기를 사용해 진공 포장한 `국순당 쌀막걸리`를 선보여 야외에서는 물론 기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동주조의 `이동 쌀막걸리`는 대용량 팩으로 만들어져 휴대가 간편하며, 슬림하고 작은 병에 담아 한 손으로 들고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는 배상면주가의 `대포 막걸리`는 아래 가라앉은 침전물을 흔들어 눈으로 마시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2010.08.23 I 이승현 기자
소자본으로 안정적 수익 가능한 주점창업
  • 소자본으로 안정적 수익 가능한 주점창업
  • [이데일리 EFN 이준 객원 기자]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는 대한민국에서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는 업종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주점이 1억원 이상의 고비용 투자가 전제되어야 하고, 운영도 쉽지 않아 소자본창업을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초보창업자에게는 위험이 큰, 쉽지 않은 사업이다. 최근 새롭게 론칭한 주점 프랜차이즈 `월선네`(www.wolsunne.com)는 초보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주점 아이템이다. 월선네는 막걸리전문점이라는 트렌드 아이템에 격조 있는 콘셉트와 탁월한 메뉴 경쟁력 등 가맹점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한식전문으로 유명한 ㈜맛있는상상의 신규 브랜드 `월선네`는 수 개월간의 기획을 통해 소자본창업, 매출다변화라는 확실한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창업비용이 15평형(점포 임대료 제외) 기준, 4000만원대 초반 정도로 유사 브랜드보다 훨씬 낮게 책정돼 있다. 가맹점 개설 시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의 수익 비중을 낮추면서 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을 절감시켰다. 인기 한식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는 본사로부터 공급 받는 한정식 수준의 안주와 식사메뉴를 통해 가맹점은 저녁 이후 시간대 주류 판매뿐 아니라, 점심 저녁 식사손님을 유치해 매출대비 30~40%대 높은 순익을 남길 수 있다. 월선네 양지점검증된 본사의 내실 있는 기획으로 탄생한 `월선네`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대 가맹점 6곳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월선네는 오는 20일 오후3시 월선네 야탑점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브랜드 소개와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분석, 소자본주점창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0.08.20 I 객원 기자
  • 막걸리도 전용잔에 마셔야 제 맛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막걸리를 따라 마시면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는 전용 용기가 개발됐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막걸리 Boom Up Start!`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진행한 `전국대학생 막걸리용기디자인공모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전국 대학생 막걸리 용기디자인 공모전`은 도가 막걸리 붐 확산과 세계화 가능성을 열기 위해 시행한 첫 번째 수행 과제이다. 이번 공모전은 막걸리에 특화된 전용용기를 개발해 막걸리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와인이나 사케 등 외국 인기 주류와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국내 89개 대학을 비롯해 파슨즈뉴욕대학교 등 총 9개 외국대학에서도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425점 등 우수작이 다수 출품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선병일 남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특히 막걸리만의 특성과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트렌드를 접목하려는 시도는 물론, 용기의 재질이나 형태 등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돼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창의성·상품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 결과, 대상에는 홍익대 강동혁씨 외 2인의 작품 `To be 본`, 최우수상에는 한남대 김옥별씨의 `풍류를 마시다`, 우수상에는 경희대 최은영씨의 `한톨`과 남서울대 정광석씨 외 2인의 `세이크 막걸리`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시장상황 및 소비 트렌드 등을 반영하고, 관련업체 및 디자인 전문회사 등과 협의해 경기 막걸리를 대표할 수 있는 용기 제작 리뉴얼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막걸리 용기 대량 생산 등 실용성 제고를 위한 재질 및 형태상 구조 변경을 추진, 와인이나 사케 등과 맞설 수 있는 전용 용기 상용화 및 브랜드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상에서는 `경기도 막걸리세계화사업단`이 출정식을 가졌다. 사업단은 경기도와 막걸리 업체,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산·학·관·연의 유기적이며 혁신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경기 막걸리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명품 경기미를 사용한 고품질·고기능의 특화된 막걸리를 생산 보급하기 위한 규모화와 연구체계 구축, 제품 개발, 생산 전문인력 양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2010.08.20 I 이승현 기자
  • 주류규제 완화..`지역 맥주·새 소주업체 나올까`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정부의 주류시장 진입 규제완화로 경쟁이 활성화될까`. 지난해 5월 오비맥주 인수를 나선 롯데그룹이 인수에 실패한 뒤 "2조3000억원의 인수가격은 너무 비싸다. 1조원으로도 맥주시장 신규 진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롯데가 기존 업체 인수가 아닌 신규 진출을 할 것인가`에 대해 한동안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롯데가 맥주시장에 진출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맥주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신규 시설 투자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롯데가 우려하는 것은 `시장경쟁`구도다. 신규로 시장에 진출할 경우 기존 하이트맥주나 오비맥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맥주, 소주 등 대중주에 대한 주류산업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공정위가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안의 핵심은 `좀 더 쉽게 주류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설 제한을 완화해주는 것`이다. 현행 맥주 제조시설 기준을 보면 발효탱크를 1850kl(500ml 기준 375만병) 이상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중소업체가 진출하기에는 초기 투자비가 크다. 공정위는 발효탱크를 60kl 정도로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맥주 등 새로운 업체의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문제는 사업성이다. 오비맥주와 하이트맥주가 쌓은 브랜드 인지도, 마케팅 노하우를 넘어서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롯데가 오비맥주 인수를 추진한 것도, 오비 인수 실패후 신규진출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는 것 모두 이런 시장상황을 감안했다는 지적이다. 주류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는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갖고 있지만, 현재 경쟁 구조에서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주시장도 마찬가지다. 공정위는 제조시설 기준을 130kl에서 60kl 수준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0개 소주업체 가운데 진로를 비롯한 상위 6개 업체가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대선주조는 현재 매물로 나온 상태고 선양 등 몇몇 업체들은 재무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 이미 많은 지역 소주사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밀려 고전하고 있다. 한 소주업체 관계자는 "소주시장은 오히려 기존 10개업체의 합종연횡(合從連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시기에 누가 신규 진출을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종합주류도매업 면허기준과 면허 수 제한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진입 장벽을 낮춰 주류유통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생각이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막걸리 유통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도 눈길을 끈다. 공정위는 현행 특정 주류도매업자만 막걸리를 유통할 수 있는 구조에서 종합 주류도매업자도 막걸리를 거래할 수 있도록 바꿀 예정이다. 막걸리 판매구조가 다양화 해 보급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종합주류도매상이 막걸리 1박스보다 위스키 1박스를 유통하는 것이 마진이 높은데 굳이 나서려고 할 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0.08.19 I 이성재 기자
  • 소주 출고價 인상 행정지도 통한 사전승인 없앤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소주의 출고가격 인상에 대한 사전 승인제도가 사후·제한적 행정지도로 바뀐다. &nbsp;내년부터 소주나 맥주 등을 만드는 제조시설 요건이 완화되고, 주류 병마개 제조자 지정도 대폭 확대된다. 또 한방약재의 주류 첨가가 허용되며 사전에 이뤄지던 소주 출고가격 인상률 행정지도가 사후적·제한적으로 개선된다. 막걸리도 대형 용기가 허용되는 등 주류 관련 규제가 대폭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주류산업의 경쟁정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주류산업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공정위는 현행 특정업체가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할 때 국세청이 행정지도를 통해 사전에 승인하는 제도를 사후적·제한적으로 실시토록 제도를 바꿀 계획이다. &nbsp;공정위는 "현행 제도는 주류 제조업체의 가격 결정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며, 주류제조업체의 담합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며 "소주출고가격 변경시 행정지도는 주세보전상 필요한 최소한 범위내에서 사후적·제한적으로 실시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nbsp;공정위는 또 주류 제조업 면허를 받을 때 술 종류별로 일정한 제조시설을 갖추도록 한 현행 시설·용량기준을 내년부터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맥주는 1850㎘(500㎖짜리 370만병), 희석식 소주는 130㎘(360㎖짜리 36만병)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하는데 기존 맥주 2개사, 소주 10개사를 제외한 중소업체는 주류제조업 면허를 따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맥주·소주 제조 시설 기준을 대폭 완화키로 하고 주류법 개정을 올해 세제개편안에 담기로 했다. <기사참조 : (단독)내년부터 소주·맥주 진입장벽 대폭 낮아진다.> 공정위는 또 주류납세병마개 지정요건 완화 및 제조자 지정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주류납세병마개는 삼화왕관과 세왕금속공업이 오랫동안 독점해왔던 시장으로 지난 6월 CSI코리아가 추가 지정돼 3개사로 확대된바 있다. 국세청장이 주정원료 및 생산량을 정하던 것을 주정회사별 주정생산량 배정제도를 폐지하고, 장기적으로 국산원료 배정제도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탁주의 경우 15가지로 한정되고, 당분의 경우 7가지 첨가물로 제한되던 것을 확대키로 했다. 따라서 천마, 옻 등 한방약재의 참가가 허용된다. 종합주류도매업자의 일반 탁주 취급이 허용되며 현재 2리터 이하로 돼 있는 막걸리 판매용기도 10리터 이하로 완화된다. 종합주류도매업을 할 수 있는 면허 기준이 자본금 5000만원, 창고시설 66㎡로 낮아지고,&nbsp; 주류의 유통기한 표시 및 주류의 원료 함량, 원산지 표시, 첨가제료 명칭 표시 등을 법적 의무화하도록 했다.
2010.08.19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종편, 최소 자본금 3000억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 매일경제신문 ▲1면 -기업 실적 3분기가 정점 -서울시내 51개大 고도제한 풀린다 -현인택 통일장관 "통일준비 빠를수록 비용 감소" -종편 자본금 3000억원 -경총회장에 이희범씨 ▲종합 -압구정 현대도 줄줄이 경매 -`제2 반도체` 탄소에 있다 -세종연·한경연 통합 논란 -G마켓-옥션 합병심사 공정위 잣대 엄격하게 -리튬협력 위해 韓·볼리비아 정상회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現 통화정책은 매우 완화적" -가격뛰는 밀대신 쌀소비 유도 ▲국제 -중국판 USTR 탄생..대외협상 통합 -시카고선물거래소 독점시대 종언 -中금융사, AIA 인수 추진 -日내각, 추가부양책 곧 내놓을듯 ▲금융·재테크 -"보장성 보험료만 카드 받습니다" -신한금융, 괜찮은 보험사 나오면 M&A 고려 ▲기업과 증권 -이희범 신임 경총회장의 과제..노사현안 풀고 현대차 경총 복귀를 -한국LCD 지배력 더 커진다 -한경연 "포퓰리즘정책 확대는 한국경제에 치명타" -`인간` 넘어 `모강` 시대..관련株 뜰까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키로 -펀드 환매자금 증시로 돌아올 조짐 -흥국화재보험 매출 32% 증가 -롯데家 신동훈씨 미심쩍은 거래 -증권사 단기자금 많이 못 굴린다 -12월결산 상장사 2분기 실적 또 사상최대 ▲기업·경영 -"한진해운 연말 재무약정 끝낼수도" -한국형 앱스토어의 반격 -휴켐스 여수공장 확대..질산·벤젠 대규모 증산 -6인치 전자책 14만9천원 ▲부동산 -보금자리 물량·속도 조절하나 -수색증산뉴타운 1704가구 더 짓는다 -판교·왕십리·삼송..내달 1만7천가구 분양 ◇ 서울경제신문 ▲1면 -부동산시장 `빈 사무실 대란` 오나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46% 늘어 사상최대 -"메가뱅크 회의적 추가 M&A 없다"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경총 회장에 이희범씨 -`베어크리크` 국내 최고 퍼블릭 골프코스에 ▲종합 -이상득·박영준 라인 `자원외교의 힘` -국민연금, 佛 초대형 쇼핑몰 샀다 -자산 1000억 이상 증권사 단기유동성비율 100% 넘어야 -소기업·소상공인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한전, 加 우라늄 광산 정밀탐사 계약 체결 -김중수 한은 총재, 추가 금리인상 시사 -가계·기업 대출금 1409조 -추석 앞두고 `물가잡기` 나선다 -농협 "사업구조개편후 카드·보험 분사 검토" -유기가공식품표시제 폐지 2년 유예 ▲금융 -시중銀, 내일 금감원 징계수위에 촉각 -지방銀, 中企 추석 특별자금 공급 ▲국제 -안개속 美 경제..`큰손`들 2분기 투자 포트폴리오는 -엔 강세..日기업 해외 M&A `봄날` -"올 겨울 `라니냐` 절정"..국제 곡물시장 또 요동칠듯 -美 中企·소비자 대출 숨통 트이나 ▲산업 -D램·낸드·LCD 등 한국 주력제품 3인방 세계 점유율 동반 50% 달성 눈앞 -호황 맞은 수입차 업계 "물량 확보하자" -OCI, 새만금 산단에 10년간 10조 투자 -"스페인 알헤시라스항 거점 남북노선 강화" -대우조선, 대형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스마트폰 열풍에 앱 시장 급속 팽창 -전자책 단말기 `가격 파괴` 바람 -아이폰4 출시 지연땐 `범퍼` 못받을수도 -"네티즌들이 찾아오는 쇼핑몰 될것" -빙그레 `메로나` 해외서 승승장구 ▲증권 -`소득공제의 힘`..연금펀드 "환매 몰라요" -개인들 채권도 `고위험 고수익` 추구 -코스닥 우회상장사 `물적 분할` 주의를 -바람 약해진 코스닥 풍력 부품株 -코스닥 기업 감사의견 거절 크게 늘어 ▲부동산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재시동 -용산 상가시장도 휘청 -강남 3구 아파트들 줄줄이 경매로 -은평 증간5구역에 1704가구 들어선다 ◇ 한국경제신문 ▲1면 -롯데·SK·KT·SC제일銀 등 부동산 매각 본격화 -글로벌 환율전쟁..잘나가던 수출 타격 받나 -"종편사업자 자본금 3000억원 넘어야" -경총 회장 이희범씨 "타임오프 해결하겠다" ▲종합 -방만한 공기업, 돈은 못벌고 빚만 `눈덩이` -中, 임금체불 기업주에 형사책임 묻는다 -김은석 신임 에너지자원대사 "阿 진출기업 금융지원 늘릴것" -전력판매량 16개월째 증가..수급 차질 우려 ▲경제 -쌀 3년연속 풍년 예고..깊어가는 정부 고민 -車보험료·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국민연금, 프랑스 대형쇼핑몰 사들여 -김중수 한은총재 "가계·中企 체질개선 위해 금리 올려야" -"신한금융, KB 어윤대號라는 큰 적 만났다" -`키코` 판매은행 제재 내일 결론 -"농협, M&A·카드 분사 지금은 검토 안해" ▲국제 -곡물값 `12월의 공포`..남반구 곡창지대 추수때 `라니냐` 절정 -헤지펀드, BP사태때 `에너지株` 늘려 -"인도 경제 질주..성장률 5년동안 中보다 앞설 것" -재정난 로마 `시위稅` 도입 추진 ▲산업 -"SK텔, 통신사 넘어 구글·페이스북같은 기업 될 것" -두산건설, 두산重 자회사 `메카텍` 흡수 합병한다 -윈도폰, 홈에서 친구 글·사진 확인..음악·문서도 공유 -휴켐스, 亞 최대 질산공장 짓는다 -델, IT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이희범 경총회장, 경제 5단체 중 첫 2개 회장직 `기록` ▲생활경제 -코오롱·LG패션, 올해 `매출 1조 클럽` 예약 -배상면주가 상장 추진 `막걸리 형제주` 탄생하나 -위키피디아 등재된 빙그레 `메로나` ▲부동산 -초소형 아파트 `귀한 몸`..삼성동 59㎡ 월세 220만원 최고 -압구정현대·대치은마..강남 아파트 줄줄이 경매로 -가을은 분양성수기?..9월 신규공급 `뚝` -둔촌주공 28일 시공사 선정, 또 불거진 `들러리 논란` ▲증권 -우회상장사, 물적분할 `주의보` -"한국·대만·印尼가 10년간 증시 주도" -증권사 단기 유동자산, 부채의 100% 넘어야 -20~30개 종목 투자 `압축펀드` 수익률 저조 -"스팩 외부감사 지정제 적용 신중해야" -반기 순익 `40조 시대`..IT·車·화학이 선봉 -증권사 울고 보험사는 웃었다
2010.08.17 I 박기용 기자
(새로나왔어요)국순당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
  • (새로나왔어요)국순당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 국순당은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를 내놨다. 새 제품은 고창에서 재배된 쌀과 복분자를 원료를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낸 제품이다. 막걸리의 부드러움과 복분자 특유의 신맛과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국순당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국순당은 향후 `자연담은` 브랜드로 지방의 특산물과 지방의 쌀로 빚은 프리미엄급 막걸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기한 1년의 살균탁주로, 알코올 도수 7도다. 가격은 2600원(360mL)이다. ◇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리리코스는 각질 제거 젤 `마린 브라이트닝 필링 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세한 스크럽 알갱이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해주는 젤이다. 생체 내에 존재하는 천연 미백 효능성분이 함유돼 있어 5분간 팩처럼 피부에 올려두면 브라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해초성분을 함유한 파란색 비드(Bead)가 피부에 활력을 제공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버그하우스는 올 가을과 겨울 시즌을 맞아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은 20데니어의 고밀도 경량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운 게 특징. 또 복원력이 탁월해 돌돌 말아 배낭에 넣어뒀다가도 한 번 털어주면 재킷 원형 그대로 돌아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겉감은 고밀도 초경량의 퍼텍스퀀텀(PERTEX QUANTUM)소재를 사용해 발수기능과 함께 털이 빠지는 현상을 막았으며, 재봉선 사이에 안감을 한 번 더 덧대 바느질한 재봉선 사이로 털이 새어 나오지 못하게 했다. 충전재로는 헝가리안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색깔은 남성용 블랙·블루·버건디·그린 4종이며, 여성용은 블랙·바이올렛·핑크·그린 4종이다. 가격은 각&nbsp;21만원. 버그하우스는 매장 출시일인 9월8일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9월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예약을 하는 고객은 15만9000에 구입할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 `마린 브라이트닝 필링 젤`
2010.08.16 I 안준형 기자
  • 막걸리소비 급증..과세당국 `속탄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웰빙 바람을 타고 막걸리 소비가 크게 늘면서, 과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막걸리 소비는 갈수록 늘고 있는 반면 세율이 높은 소주나 맥주 소비는 줄면서 올해 걷혀야 할 술 관련 세금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 막걸리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4000㎘)보다 2배 이상 늘어난 9만㎘에 달했다. 따라서 막걸리의 주류시장 점유율은 최근 5년간 5%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7.8%로 급등했고, 올 1분기에는 약 12%에 달할 것으로 과세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올해 막걸리 시장 규모는 5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2년에는 1조 원 대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맥주의 올 1분기 주류시장 점유율은 52.9%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1%보다 7.2% 포인트나 감소했다. 그나마 서민주의 대표격인 소주는 지난 1분기 27.9%에서 올 1분기에 30.5%로 상승했다. 문제는 이 같은 주류시장의 변화가 과세 당국이 거두는 주세 수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실제 국세청은 지난 5월 말까지 술 관련 주세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연말쯤 되면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는 데는 맥주나 소주, 막걸리에 붙는 주세율 차이 때문이다. 현재 소주나 맥주의 주세율은 세계무역기구(WTO) 권고안에 따라 출고원가의 72%로 돼 있다. 반면 탁주인 막걸리의 주세율은 5%로 소주나 맥주에 비해 턱없이 낮다. 이런 이유로 일부 전문가와 맥주·소주업계는 막걸리도 엄연한 술이고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규제 대상인 주류인 점, 그리고 무엇보다 대기업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막걸리가 더 이상 서민주로서 의미가 퇴색한 점을 들어 이제는 주세율을 높여 세수 확보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은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막걸리 유통기간을 연장해 획기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국순당(043650)은 올 2분기 매출액이 260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3% 늘었고, 영업이익은 70억6000만원으로 1622.5% 급증하는 기록을 세웠다.대기업들도 너도 나도 막걸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농심은 막걸리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특정주류도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한편 중형 규모의 막걸리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관계사인 미디어플렉스가 5월 참살이탁주 지분 60%를 50억원에 인수하면서 막걸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외에도 롯데주류는 국내 막걸리 시장 1위 서울탁주와 손을 잡고 막걸리 수출에 나설 계획이며, 샘표식품과 CJ제일제당(097950)도 막걸리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맥주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미 막걸리 생산 시장에 국순당을 비롯해 대기업들이 뛰어든 상태여서, 타 주류산업과 비교해 낮은 주세율을 적용할 이유가 없다"며 "이제는 막걸리에 대한 주세율을 높여 주류시장의 조세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막걸리의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낮은 세율을 적용해 왔는데 갑자기 세율을 올리는 것은&nbsp;무리라는 입장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막걸리에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서민주라는 인식이 아직도 깔려 있고, 증류수에 비해 높은 비싼 생산원가 등이 이유"라며 "막걸 리가 잘 팔린다고 해서 갑자기 세율을 올리면 조세저항만 커지는 만큼&nbsp;당분간 막걸리 세율인상은 힘들다"고 밝혔다.
2010.08.15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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