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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력 향상에 최고, 이곳이라면 일도 휴식도 ‘OK’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숲과 공원은 저마다의 초록빛을 뽐내고 있다. 바쁜 일상 속 짧게나마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초록색 테마의 국내 워크케이션 숙소를 소개한다. 푸르게 물든 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초록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까지. 실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초록색은 업무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초록색은 파장이 비교적 짧아 우리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창의력을 키워준다. 그뿐만 아니라, 푸른빛의 자연 풍경은 그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서머셋팰리스 서울◇서울 광화문 ‘서머셋팰리스 서울’서울 중심부인 광화문에 위치한 서머셋팰리스 서울은 주방 시설이 완비된 서비스 아파트로 피트니스 센터, 루프탑 수영장 및 자쿠지,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자랑하고 있어 최적의 워크케이션 숙소로 손꼽힌다. 서머셋팰리스 서울의 루프탑에서는 초록색 나무로 둘러싸인 도심 속 미니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곳을 방문해 초록색 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도심 전경까지 만끽한다면 집중력뿐만 아니라 기분마저 좋아질 것이다. 이곳은 또한 경복궁, 창덕궁, 세종문화회관, 인사동 등과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쥬빌리 펜션◇제주 서귀포 ‘쥬빌리 펜션’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초록빛 가득한 워크케이션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쥬빌리 펜션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이곳에는 후박나무와 야자수 등이 어우러진 푸르고 넓은 정원에 완전 독채와 독립형 스타일로 구성된 고급형 펜션이 자리 잡고 있어 집중도 향상은 물론 안식과 휴식마저 누릴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캐나다산 수입 목재로 지어진 친환경 주택들인데, 초록색 외관을 자랑하는 숙소도 만나볼 수 있어 초록색 워크케이션 테마로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나무애◇경북 경주 ‘나무애’색다른 분위기 속 워크케이션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경주 나무애를 방문해보면 좋을 것이다. 황리단길 중심에 자리한 이곳은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작은 한옥으로, 게스트하우스형 숙소이다. 황리단길 외에도, 대릉원, 첨성대 등 신라의 역사를 품은 명소들이 도보거리에 있어 위치 부문에서 9.8의 리뷰 스코어를 자랑한다. 실제로 지리적 이점은 호스트가 차려주는 맛있는 조식과 더불어 이 숙소의 장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요소이다. 객실 타입으로는 트윈룸, 더블룸, 패밀리룸 등을 제공하며, 무료 와이파이, 공용 주방, 테이블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일부 객실은 나무가 있는 정원 전망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워크케이션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다. 라까사호텔 광명◇경기 광명 ‘라까사호텔 광명’라이프스타일 디자인호텔 라까사호텔 광명은 ‘스테이 인 그린’(Stayin Gree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곳의 객실은 ‘오크’, ‘시크’, ‘그린’, ‘월넛’ 등 4가지 스타일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총 191여 개의 다양한 객실 타입 중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린’ 테마의 ‘슈페리어 그린’ 더블룸을 추천한다. 이 객실은 자연 속에 머무는 컨셉을 지향하는 라까사호텔 광명의 대표 객실로 그린 컬러 테마로 디자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가학산 전망까지 즐길 수 있어 투숙에 특별함을 더할 것이다.전주 한옥이야기◇전북 전주 ‘전주 한옥이야기’전통 유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워크케이션 숙소로는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전주 한옥이야기를 추천한다. 다양한 화초와 큰 감나무가 있는 정원을 고풍스러운 한옥이 둘러싸고 있어, 일부 객실에서는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다. 또한 나무 냄새와 흙냄새가 은은하게 배어져 나오는 한옥의 향 역시 마음을 편안히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숙소 내에서만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면 한옥마을에서 산책 및 맛집 탐방을 즐길 수도 있다. 풍성하게 차려진 한식 조식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 북촌 한옥·대학로 건축물·을지로 골목, 서울의 멋을 느끼다
- 북촌 한옥마을(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성큼 다가온 여름과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 지쳐있던 시민들의 일상에 시원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맛과 멋의 문화명소 가득한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3곳’을 선정했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 추천코스별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다 보면 뜨거운 열기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처럼 불어 드는 새로운 추억의 장소로 남게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휴가철, 코로나19 상황이 조금씩 나아짐에 따라 시민들도 방역수칙 준수하에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서울의 맛과 멋을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촌 한옥마을서울 도심에서 한옥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북촌 한옥마을이 아닐까.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함께 응봉자락 산줄기와 청계천이 맞닿은 배산임수형의 최고 명당으로서 옛 서울 한양에서는 소위 조선의 강남이라 할 만큼 조선 왕실가족 및 고위관료의 주거지임과 동시에 사회문화와 정치의 중심지였던 장소이다.특히 코스의 시작점인 운현궁은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주거지이자 정치적 거점으로서 서원 철폐, 경복궁 중건 등 왕권강화와 사회개혁을 단행했던 파란만장한 무대임과 동시에 최상류층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간이다.문화센터로 향하는 계동길을 넘으면 왕실과 권문세가의 가옥이 계속해서 펼쳐져 있으며 사이사이에 자리한 중앙 중·고교 및 정독도서관 같은 근대건축물을 함께 감상하다 보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가회동성당에서 에메랄드 푸른빛 지붕의 양옥집인 이준구 가옥을 끼고 돌면 마주하는 가회동 31번지 오르막길 골목은 물결치는 한옥들과 멀리 보이는 남산 모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북촌 최고의 사진명소로 맑은 여름날의 추억 한 장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해설코스= 운현궁→북촌문화센터→석정보름우물터→중앙중·고교→가회동 11번지→돈미약국→가회동 31번지→정독도서관→백인제가옥.출발시간 오전 10시, 오후 2시.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대학로 예술가의 집(사진=서울관광재단)◇대학로 건축물 탐방 코스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와 의학부를 대학로 양쪽에 세우면서 대학로의 명맥이 시작되었다. 광복 후 경성제국대학은 1946년 국립 서울대학교로 개편되어 문이과대학, 법과대학, 미술대학 등이 집결되면서 학문과 진리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병원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로서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등이 남아있어 여전히 서울 공공교육의 역사적 숨결을 잇고 있다.대한제국시대 최고의 국립의료기관이었던 국가사적 248호 대한의원은 현재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대학교 병원 전면에서 그 위용을 드러내며 지키고 있다. 1979년 서울대병원 신관이 개원하면서 1978년에 대한의원 부속 건물 철거로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본관 건물은 17~18세기 유럽의 네오-바로크풍의 건축양식을 따온 상부의 시계탑과 붉은 벽돌과 화강암의 조화로 지금까지도 기품 넘치는 외형을 자랑한다.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을 뒤로하고 길을 건너면 예술가의 집과 마로니에공원이 보인다. 이 예술가의 집을 중심으로 대학로 골목마다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과 예술극장들이 즐비해 있으며, 마로니에공원에서는 프리마켓이나 거리공연 등이 지속되고 있어 주말이면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가득하다.코스 중 예술가의 집에서는 7월 한 달간 168명의 국내 최고의 음악연주자들이 ‘줄라이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해설코스=혜화역 3번 출구→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함춘원→경모궁터→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방송통신대학교 우체국→예술가의집→마로니에공원→아르코미술관·예술극장→공공그라운드(구 샘터사옥).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세운상가 전경(사진=서울관광재단)◇충무로·을지로 골목 코스대한극장의 첫 개장 이후 1960-70년대 영화제작사들이 밀집하며 최대호황을 누렸던 지역인 충무로·을지로 골목 코스 중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쏟아지는 관광객들로부터 필동 골목을 깨끗한 도시재생 지역으로 바꾸자는 프로젝트의 일환에서 시작되었다. 찬란했던 예술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된 예술통거리에서는 다양하게 전시된 예술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코스 내 조성된 미술관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역사박물관을 지나 내려오는 큰 사거리부터 을지로 골뱅이골목과 노가리골목이 쭉 이어진다. 주변 인쇄소 및 건축자재상들과 50년이 넘는 세월을 같이한 이 골목은 지금까지도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을지로 노가리골목은 최근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복작복작했던 골목을 빠져나오면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청계천이 보인다. 북악산·인왕산 등 서울을 둘러싼 산으로부터 발원한 물이 모여 흐르는 청계천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 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개천에 발을 담가보며 여름을 잠깐 잊어보는 것 또한 좋다.2017년, 서울시의 세운상가 ‘다시세운 프로젝트’ 도시재생사업 실행으로 세워진 세운전자박물관, 세운테크북라운지 등 서점 및 기념관에서는 세운상가의 전반적인 연혁을 살펴볼 수 있으며 테라스로 이어진 세운청계상가에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야외식당과 카페들이 줄지어있어 상가 그늘에 7월의 여름날을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해설코스 =충무로역 4번 출구→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반도카메라갤러리→서울중부경찰서 역사박물관→을지로3가 골뱅이골목→을지로 노가리골목→수표교→전태일 기념관→청계천→세운상가. 출발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 김구라, ‘복권 240장’ 구입→대반전 당첨 결과 공개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맛집의 옆집’에서 옆집수사대가 복권 맛집과 그 옆집을 찾아 ‘운빨’ 검증에 나서 이색 재미를 전한다. 이 가운데 복권 240장을 구입한 김구라의 당첨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오는 3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에서는 1등을 43번이나 배출했다는 복권 명당의 옆집을 찾아간다. 복권 명당집과는 달리 아직 2등 당첨자도 없다는 옆집의 SOS에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 등 옆집수사대 3인방이 출동한 것. 그간 여러 식당과 패션 아웃렛, 미용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박집과 옆집을 찾았던 옆집수사대는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옆집 탐방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과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맛집의 옆집’에서는 복권 명당과 옆집의 당첨률에 차이가 있을지 팩트 체크에 나서기 위해 무려 240장에 달하는 복권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1등을 다수 배출한 복권 판매점이 담첨자 수뿐만 아니라 실제 당첨률도 더 높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실제 복권을 구입한 후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주말 출근까지 불사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복권 당첨 확인 현장에서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쫄깃하게 긴장시키는 반전이 거듭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옆집수사대는 과거 복권 당첨 경력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이른바 ‘운빨’ 검증을 통해 선별된 스태프들과 함께 복권 결과를 확인하며, 특히 김구라는 자신의 당첨 결과를 확인하더니 “어어어, 이게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그가 복권에 당첨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당첨 결과 확인 전부터 일확천금을 꿈꾸는 옆집수사대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내다. 옆집 수사에 앞서 복권 건전 구매 서약을 외치며 지나치게 당첨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들은, 막상 복권 명당을 찾은 후 우연히 2등 당첨자까지 마주하며 복권 맛집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갖게 된다. 특히 김구라는 복권 구매 순서를 바꿨다가 운명까지 뒤바뀔 수 있다며 자신의 구입 순서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 가게 탐사 프로젝트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 손담비·소이현·안영미·곽정은 '언니가 쏜다!' MC 호흡 [공식]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손담비, 소이현, 곽정은, 안영미. (사진=IHQ)[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언니가 쏜다!’ MC로 의기투합해 가식 제로 ‘찐’ 케미를 선보인다. IHQ는 17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 언니가 쏜다!’에서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MC로 호흡한다”고 전했다. ‘언니가 쏜다!’는 연예계 대표 주당인 4명의 MC가 소문난 안주 맛집에 찾아가 먹방과 함께 취중진담 토크쇼를 펼치는 안주 맛집 탐방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개국을 앞둔 IHQ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먹고, 맛을 평가하는 기존 먹방 프로그램과 달리 4명의 MC들이 겪은 다양한 인생 에피소드와 가식없는 진솔한 술자리 토크를 통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특별 게스트를 초청해 게스트 추천 단골집에 찾아가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손담비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세련된 미모 뒤에 숨겨온 허당미를 뽐내며 예능 치트키로 떠올랐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소문난 손담비는 인간적이고 털털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소이현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소이현은 애주가 면모를 마음껏 발휘하며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에서 화려한 입담과 공감능력으로 MC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안영미는 출연진과 호흡하며 명불허전 애드리브로 웃음의 한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거침없는 토크로 주목받는 ‘쎈 언니’ 곽정은 역시 칼럼니스트답게 솔직한 맛 평가와 인생이야기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특히 곽정은은 소이현과 함께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에도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계 소문난 주당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함께하는 ‘언니가 쏜다!’는 오는 7월 27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여행] 동장군 몰래 찾아온 봄, 숲길에서 만나다
- 속리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법주사까지 가는 오리숲길[보은(충북) 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쪼르륵, 쪼르륵’. 속리산 솔향기를 안고 흘러내리는 달천. 엄동설한에 꽁꽁 얼었던 계곡물은 두꺼운 얼음 사이를 비집고 흐르고 있다. 미룸미룸하던 동장군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봄이 슬며시 파고들어서다. 충북 보은에서 만난 봄이 오는 소리다. 보은은 조선 7대 왕이었던 세조와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대궐터·연걸이 소나무, 목욕소·가르침 바위, 미륵댕이, 북바위, 복천암, 은구석, 말티고개, 상환암, 진터 등. 모두 세조와 연관된 지명들이다. 그만큼 세조는 속리산을 자주 찾았다. 그중 세번의 행차가 유명하다. 세조가 법천암에 거주하던 신미대사를 찾아 훈민정음 보급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과, 고려 태조인 왕건을 흠모한 세조가 속리산을 가던 중 진흙으로 된 말티재 길에 얇은 돌을 깔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번째는 말년에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차 속리산을 찾아 병을 고쳤다는 것이다. 기나긴 전염병에 속병 난 이들이 마음을 씻고 오기 좋은 장소다. 속리산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오리숲길 가는길에는 벽화가 양옆으로 그려져 있다.◇속세를 벗어나 불법의 땅으로 들어서다이번 여정은 600여년 전, 세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이다. 먼저, 속리산 국립공원 초입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을 만난다.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지를 번쩍 들어 임금이 탄 가마를 안전하게 통과시켰다는 소나무다.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이품 벼슬을 하사했다. 한때는 삼각의 완벽한 수형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한쪽 면이 병들어 온전치 않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속리산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골목 사이로 들어선다. 골목 양옆으로 재미있는 벽화에 눈길을 주다 보면 어느새 ‘오리숲길’. 여기서부터 법주사까지 거리가 5리(2km)라 지은 이름이다. 그만큼 이 숲의 역사도 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길의 나이만큼이나 늙어 보이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아직 창창하다는 듯 양옆으로 서 있다. 그 사이로 눈을 즐겁게 하는 조각품들이 숨겨져 있는데,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국보인 법주사 팔상전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드는 길은 호젓하다. 전나무와 참나무가 어울린 숲길이 발걸음을 늦춘다. 숲이 주는 피톤치드로 속세의 때를 씻겨낼 무렵, 법주사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신라 진흥왕 때 불법을 구하러 천축국으로 건너간 의신조사가 경전을 얻어 귀국해 창건했다는 1500년 역사의 사찰이다. 법주사는 ‘보물사찰’로도 불린다. 그만큼 문화재가 많다는 뜻. 마당 앞 높이 33m의 웅장한 금동미륵대불이 가장 먼저 눈길이 가지만, 목탑형식으로 지은 팔상전(국보 55호)과 팔상전 뒤편의 쌍사자 석등(국보 5호)에 더 마음이 간다.옛날 3000여명의 승려들이 먹을 밥을 지었다는 ‘철확’과 바위에 새긴 ‘마애여래의상’, 수정봉에 굴러떨어졌다는 ‘추래암’ 등 독특한 볼거리도 많다. 그중에서 가는 발길을 붙잡은 것은 고통스러운 듯 그릇을 받쳐든 모습의 희견보살상. 몸과 뼈를 태우면서 아미타불 앞에 공양하는 보살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강한 의지를 배양하라’는 뜻에서 세운 것이다. 지금같은 어지러운 세상에 이 초라한 불상이 더 새삼스러워 보이는 이유다.세조길 입구에 있는 저수지를 따라 길게 덱이 깔려 있다◇속세의 때를 씻어내고, 마음의 병을 고치다법주사를 나와 세조길 탐방에 나선다. 법주사 삼거리에서 상수원지~탈골암 입구~목욕소~세심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세조가 1464년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속리산 복천암을 찾았다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길이다. 길은 문장대 등으로 가던 옛 등산로와 붙었다 떨어지길 반복하며 세심정까지 간다. 거리는 2.5km 정도다. 왕복 5km에 달하는 산길이지만, 급한 오르막이 없어 산책하듯 설렁설렁 다녀올 수 있다.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옛 법주사 터다. 옛 법주사의 흔적 일부가 남아 있는 곳이다. 법주사는 한때 약 3000명의 승려가 머물렀던 대가람. 임진왜란을 겪으며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됐고 현재는 건물터만 남았다. 신미대사를 찾아 복천암으로 향하던 세조는 이곳에서 승려들과 담소를 나누며 자신의 죄를 깨달았다고 한다. 옛 법주사터 바로 옆은 사람 눈썹을 닮은 ‘눈썹바위’다. 눈썹바위 바로 위는 상수원이 있는 저수지다. 세조길 여러 구간 가운데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맑은 계곡수와 숲이 멋들어지게 어울렸고 이를 저수지가 또 한 번 그대로 비춰내고 있다.속리산 세조길과 나란히 하는 달천에는 이미 봄이 살며시 파고 들었다.상수원을 나와 도착한 곳은 ‘목욕소’. 세조가 이곳에서 목욕하다가 월광태자를 만나 피부병이 깨끗하게 나았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목욕소 바로 위는 세심정이다. 세심정 휴게소에서 오른쪽 상고암 방향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면 두 개의 돌 절구와 만난다. 13~14세기까지 실제 사용됐던 돌절구다. 계곡수를 이용해 물레방아 형태로 곡식을 빻았다고 한다. 돌 절구 너머로 너럭바위가 있고 기암 사이사이로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흘러내린다. 이곳이 바로 세심정이다. 목욕소를 지나 세심정 입구에서 세조길이 끝난다.세심정휴게소를 거쳐 이뭣고다리를 건너면 복천암으로 들어선다. 복천암은 세조가 마음의 병을 고친 곳으로 알려졌다. 사흘 동안 기도하고 신미대사의 설법을 들은 뒤 복천(福泉)을 마시고 병이 나았다고 한다. 복천을 마셔본다. 달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왠지 복 받을 거 같아 벌컥벌컥 들이켠다.이후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내친 김에 문장대에 오른다. 좀 더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복천암 입구 오른쪽으로 난 데크를 따라 올라가자. 이정표도 없는 이 길이 복천암의 숨은 보물이다. 설렁설렁 이어진 오솔길을 10분쯤 오르면 고갯마루에 이르는데, 여기에 신미대사와 그의 제자 수암화상의 승탑이 있다. 승탑 뒤 소나무 사이로 속리산의 우람한 바위 능선이 보인다.세조가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여러번 찾아간 복천암◇여행메모△먹거리= 속리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산채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많다. 충북 보은을 대표하는 음식은 약초산채정식이다. 산이 깊고 땅의 기운이 정결해 온갖 기기묘묘한 약초가 많아서다, 이곳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무공해로 손수 재배한 버섯과 채소류 등 무려 50여 가지가 한 상에 차려지는 정식은 속리산만의 별미다. 맛과 영양, 그리고 훈훈한 인심까지 더하면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다. 한 젓가락씩 집어 꼭꼭 씹어 가며 향기를 음미할 수 있다.
- 혼합현실 설맞이…AR로 가족 인사하고, VR로 해외여행 떠난다
-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번 설 연휴는 언택트 명절을 즐겁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혼합현실(MR) 서비스를 마련돼 눈길을 끈다.SK텔레콤의 ‘점프AR’ 앱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서로 얼굴을 마주하기 어려운 가족과 친지들에게 재미있는 사진·동영상 카드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가능하다.점프AR 앱을 실행해 ‘명절 셀카 이펙트’ 기능을 선택하면 본인의 얼굴을 AR(증강현실) 동물들이 한복을 입고 춤추고 있는 배경이나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배경 등에 합성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저장하고 가족·친구·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다.자녀가 있는 고객들이라면 자이언트 동물들부터 핑크퐁 등 다양한 테마의 AR 캐릭터들을 활용해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VR(가상현실) 플랫폼 ‘점프VR’에서는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VR 여행 영상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40개국 해외 VR패키지 콘텐츠를 제공해 해외 각국을 VR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또 이적, 마마무, YB(윤도현) 등 유명 가수의 다양한 공연 영상과 남이섬 대표 명소 메타세콰이어 길을 배경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난타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오직 점프VR 앱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영상들을 이용자들은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손잡고,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VR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투숙객은 VR기기를 제공받아 객실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외 관광 가이드투어 및 맛집 탐방 콘텐츠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곳곳을 실감나는 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5월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VR 체험 서비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Feel the Westainment Vibe!’ 패키지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패키지를 신청하지 않은 투숙객은 호텔 18층 스카이라운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VR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U+AR, U+VR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U+AR, U+VR 앱에서 각각 5편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S21을 제공한다. 2월 한달간 U+AR, U+VR 앱을 각각 3일 이상 방문한 고객에게는 ‘AR 열심 방문상’,‘VR 열심 방문상’을 통해 갤럭시 버즈 프로 또는 GS25 쿠폰 등을 지급한다.
- '난난이' 박근형 PD "'유퀴즈' 자기님들 덕에 시작…첫방 호평 다행" [인터뷰]①
- ‘난리났네 난리났어’(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첫방송부터 출연진의 남다른 케미와 ‘떡볶이 맛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이하 난난이) 박근형 PD는 29일 이데일리에 “많이 걱정을 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핀오프 ‘난난이’는 ‘유퀴즈’ 화제의 자기님들과 함께 떠나는 난리 나는 사람여행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스핀오프 프로그램의 제작도 화제를 모았다.박 PD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작하기 덜 부담이 됐던 것 같다”며 “‘유 퀴즈’를 봐주시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고 말했다.‘난난이’는 ‘유퀴즈’ MC인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을 맡았고 김관훈 대표, 모델 최소라가 1회 게스트로 출연해 떡볶이 맛집 탐방에 나섰다.첫방송의 주제를 이같이 정한 이유를 묻자 박 PD는 “첫방송이기 때문에 다가가기 쉬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식, 떡볶이는 모두가 좋아하는, 호불호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해보고 싶었는데 김관훈 대표님과 이야기가 돼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호불호 없는’ 소재는 통했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4%, 전국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9%를 기록하며 성공적 스타트를 끊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8%, 전국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제공)이 기세를 몰아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주인공인 김철민 팀장님과 김지민 어류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난리났네 난리났어’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회 1 소환되는 김철민 팀장님의 출연이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 PD는 “떡볶이 맛집 탐방처럼 횟집 탐방은 아니다”면서 “해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하고 겨울철 활어도 보고 먹방도 한다. 해산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50년 전통 떡볶이집 알바 도전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위한 메뉴 개발에 돌입,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50년 전통 대박 맛집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15일(화)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7회에서는 카페 창업에 박차를 가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대박 맛집의 레시피를 얻기 위해 김혜수, 한가인의 단골집이었다는 떡볶이 달인을 찾아, 수제자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대박 맛집 체험기가 펼쳐진다.카페 메뉴 선정에 고민을 거듭하던 희쓴 부부는 떡볶이로 메뉴를 정하고, 김혜수와 한가인이 하굣길에 빠지지 않고 들렀다는, 50년 전통 대박 분식집의 비밀 레시피를 전수 받기 위해 나섰다. 특히 홍현희의 입맛마저 사로잡았던 이곳은 김말이부터 떡볶이, 튀김까지 직접 만든 ‘손맛’을 고집하는 분식의 달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터. 대박 맛집을 소개하던 홍현희는 “김혜수, 한가인, 홍현희... 원래 미인들은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어록으로 스튜디오를 한바탕 폭소케 했다.희쓴 부부는 50년 전통 대박 분식집 사장님의 수제자로 거듭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일 배우기에 나섰고, 주인 할머니를 감동케 하여 황금 레시피를 배울 것을 계획했다.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할머니의 껌딱지로 활약한 홍현희는 특유의 친근함을 무기로 주인 할머니의 마음을 조금씩 열었고, 비법에 대해 함구하던 주인 할머니는 재료들을 술술 얘기하며 레시피 전수에 희망을 품게 했다.하지만 재료들을 얘기하던 주인 할머니는 가장 중요한 황금비율에 있어서 말을 아껴 홍현희를 애태우게 했다. 알려줄 듯, 말 듯 황금비율을 베일에 숨기고, 홍현희가 뒤돌아 있을 때만 요리가 완성되는 등 며느리도 안 알려준다는 전통 레시피가 철저히 숨겨진 것. 하지만 주인 할머니는 “임신 잘 되고 싶으면 이건 절대 먹지 마”라며 떡볶이 비법이 아닌, 뜻밖의 다산 비법을 전해 홍현희를 솔깃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하는 일마다 실수를 연발하며 ‘일 똥손’임을 증명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주문 실수부터 계산 실수까지 저질렀던 홍현희가 설상가상 화상까지 입고 말았던 것. 우당탕탕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희쓴 부부는 과연 대박 맛집의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최근 건물주가 된 희쓴 부부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소상공인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라도 꼭 카페 창업에 성공하겠다는 열의에 가득 차 있다”며 “마음껏 맛집 탐방을 하기 힘들어진 요즘, 희쓴 부부와 함께 50년 전통 떡볶이 맛집의 감칠맛을 눈과 귀로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내려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7회는 오는 15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