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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쇼핑몰이 인증한 미래가치…몰세권 단지가 뜬다
  • 대형쇼핑몰이 인증한 미래가치…몰세권 단지가 뜬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형복합쇼핑몰 가까이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높은 이른바 ‘몰세권’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쇼핑몰에서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외식이나 문화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SK건설이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M-1블록에서 분양한‘송도SK뷰센트럴’은 1순위 청약에서 191가구 모집에 2만 3638명이 몰리면서 평균 12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SK뷰센트럴은 인근에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해 있고 롯데몰, 이랜드, 신세계 복합타운 등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돼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과 가까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지난 1월 1순위 청약에서 285가구 모집에 9765명이 청약해 평균 34.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활편의성 외에 대형상업시설은 배후수요, 교통, 각종호재 등의 입지조건을 꼼꼼히 분석한 후 들어오기 때문에 개점한 지역은 발전가능성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다. 또 대형유통시설이 들어설 경우,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각종 생활인프라가 더 확충되면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연간 670만명의 방문객들로 붐비는 이케아 광명점이 위치한 광명시 일직동의 경우 3.3㎡당 매매가는 KB부동산 시세 기준 1782만원으로 광명시 평균 시세 1541만원에 비해 높다. 대형상업시설은 입점 확정 소식만으로도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2차 아이파크’ 전용 84㎡의 경우 지난 2016년 4월 스타필드 입점 확정 이후 1년 만에 집값이 21.36% 뛰었다. 같은 기간 전용 60~85㎡이하 경기도와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값 상승률 4.49%, 9.2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몰링, 몰세권 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대형상업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형상업시설 유치는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형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업계의 보호차원에서 대형상업시설에 대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몰세권 단지들은 희소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상업시설 인근에 분양하는 몰세권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대유평지구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주거 및 상업, 교통, 업무, 문화 등을 연계 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49㎡ 아파트 14개동, 2355가구 규모로 5월 분양 예정이다. 4월 분양예정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해운대구청, 해운대백병원, CGV, 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분양하는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 ‘부천 중동 힐스테이트(가칭)’도 도보로 현대백화점 및 현대유플렉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의 역세권이어서 교통여건도 좋다. GS건설은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복현자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코스트코, NC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 백화점도 가깝다. ㈜한양이 올해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청량리 동부청과 한양수자인’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역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상업시설들이 위치한다.
2018.04.06 I 권소현 기자
2분기 부산 8520가구 분양대전…청약조정대상지역v 비조정대상지역 ‘맞불’
  • 2분기 부산 8520가구 분양대전…청약조정대상지역v 비조정대상지역 ‘맞불’
  • △4월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분양하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투시도[그림=동원개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부산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망단지 분양에 나서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2분기 부산에서는 총 12단지, 8520가구(임대 포함)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약조정대상지역인 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동래구·남구·진구·기장군에서 4206가구가 준비 중이고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431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청약조정대상지역은 세대주가 아니거나 5년 이내 당첨자나 그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 보유자나 그 세대에 속한 자는 청약할 수 없으며 1순위 자격 역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에서 24개월로 변경된다. 또 중도금대출보증도 6억 이하 세대당 2건에서 1건으로 변경되며 전매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된다.부산 청약조정대상 지역은 분양만 했다 하면 수십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현수막을 내걸던 인기 지역이다. 그동안 높은 청약 경쟁률로 번번이 기회를 놓쳤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인기 지역으로 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동원개발은 4월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용지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케아(IKEA)의 오픈이 예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 등도 가깝다.대우건설은 4월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해운대를 대표했던 복합쇼핑몰 ‘스펀지’ 자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에 위치해 해운대구청, 해운대백병원, CGV, 우체국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현대건설은 오는 6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가칭)’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66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0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물만골역이 가깝고 초·중·고는 물론 부산시청과 동의의료원 등이 근거리에 있다.반면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분양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되며 주택 보유 수에 따른 1순위 자격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도 6개월로 짧기 때문에 규제로 인한 풍선 효과가 기대된다.대림산업은 6일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세대주에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중흥건설은 사하구에서 ‘구평 중흥S-클래스’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구평택지개발지구 A3블록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665가구 규모이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대우건설은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대에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4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중 전용면적 39~84㎡로 6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화잠초, 화명초, 화신중, 대천리중, 화명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8.04.06 I 정다슬 기자
큰 장 서는 2분기 분양시장..‘똘똘한 한채’ 잡을 적기
  • 큰 장 서는 2분기 분양시장..‘똘똘한 한채’ 잡을 적기
  • 그래픽=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올해 2분기에 10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공급되는데다 서울 서초우성1차,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신길 파크자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대어급 단지도 분양 대기 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 2분기 분양시장에서는 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과 6·13 지방선거 등의 변수가 있어 분양 물량이 특정 시기에 쏟아지는 쏠림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분양 일정을 챙기면서 당첨 확률도 높이기 위한 청약 전략을 꼼꼼하게 짤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인기지역 대어급 분양 줄이어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국에서 총 10만8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3%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서울·수도권이 5만5760가구로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많다. 광역시 분양 물량도 2만618가구로 세배 정도 늘었다. 2만3711가구가 예정된 기타 지방의 분양 물량은 전체의 23.7% 수준이지만, 그 비중은 매년 줄고 있다.올 들어 ‘디에이치 자이 개포’(옛 개포주공8단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옛 당산 상아·현대아파트),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마포 염리3구역 재개발 단지) 등으로 뜨겁게 달궈졌던 청약 열기를 이어갈 대어급 분양 단지가 2분기에도 대거 쏟아진다.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청량리, 양천구 신정동, 영등포구·신길동,·분당신도시 등 인기지역 단지들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커 당첨만 되면 상당한 시세 차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삼성물산(028260)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서초우성1’(가칭)이 강남 로또 분양의 대를 이을 전망이다.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 중 23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서이초·서운중·서울고·양재고·은광여고 등이 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롯데건설이 65층 초고층으로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도 관심을 끈다. 이곳은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지역이다.분당신도시에서도 이달 새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포스코건설이 분당가스공사 부지에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다. 아파트 506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짓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GS건설(00636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공급하는 ‘신길 파크자이’,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하남권역)에 건설하는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 등도 관심 단지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스펀지 쇼핑몰을 재건축하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중도금 대출 여부 및 자금 조달 계획 잘 세워야올 2분기 분양시장에서 특정 시기 공급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APT2U)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일주일 정도 입주자모집공고 업무가 중단된다. 특별공급 청약접수 방식이 현장 접수에서 인터넷 접수로 바뀌는 데에 따른 조치다. 아직 규칙 개정 시행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금융결제원은 이달 말로 예상하고 시스템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일정을 앞당겨 4월 중에 대거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도 변수다. 선거가 가까워질 수록 정치 이슈에 관심이 쏠리는데다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보유세 인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건설사들이 가급적 선거 이전에 분양할 가능성이 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굵직한 이슈로 인해 분양 단지들의 공급 일정 변경이 잦을 것 같다”며 “대신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처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들은 계획된 일정대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시행된 양도세 중과에 따른 분양시장 영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많다. 분양 일정이 겹칠 경우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돈 될만한 알짜 분양 단지에 집중하되 청약가점이 높지 않으면 100% 가점제로 뽑는 전용 84㎡ 이하보다 절반은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를 가리는 중대형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 선호도가 낮은 비인기 타입에 청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미계약 물량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계약 물량은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보통 추첨으로 뽑기 때문에 사전에 미계약 물량 처리 방안을 알아보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청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금 마련 계획”이라며 “중도금 대출이 되는지 여부나 자금 조달이 가능한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
2018.04.06 I 권소현 기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마감..평균 8.23대 1
  •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마감..평균 8.23대 1
  •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금강주택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금강주택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481가구 일반공급 분양 물량에 3960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8.23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9㎡A형 6.16대 1(61가구 모집 376명 접수) △전용면적 79㎡B형 7.15대 1(55가구 모집 393명 접수) △전용면적 84㎡A형 9.83대 1(234가구 모집 2300명 접수) △전용면적 84㎡B형 6.8대 1(131가구 모집 891명 접수)로 집계됐다. 특화설계인 룸테라스가 설계된 전용면적 84㎡A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최근 수도권 공공택지의 블루칩으로 부상한 시흥 장현지구 중심입지인데다 금강주택의 특화설계들이 집약돼 있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어지는 정당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돼 조기 완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이후 24~2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2018.04.06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메자닌’에 몰리는 강남부자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도 주식도 불안하다…‘메자닌’에 몰리는 강남부자들-벼랑끝 해운 살리기…8조 투입해 배 200척 만든다-‘3.9조 일자리 추경’ 청년·고용위기지역에 푼다-“딱! 소주3잔”…불어보니 면허취소 만취 단속기준 강화 법안은 해 넘겨 서랍 속에 -[사설]엘리엇의 현대차 공격 손놓고 볼 텐가-[사설]대학사회의 연구 윤리가 무너지고 있다△줌인&-[줌인]배 한 척으로 시작…바다 사나이들의 의리가 ‘참치 왕국’ 일궈-관세 폭탄 주고받은 미·중…칼날 숨긴 채 협상모드 급전환-음주운전 매년 20만건 이상 적발△해운재건 5개년 계획-‘해운 체질 개선’ 팔 걷어붙인 정부…선사들 자발적 구조조정과 시너지 기대-“해운업 살리기 강한 의지 환영”-한국 선사 신뢰도 바닥…국내 화주들도 등 돌려 △강남 부자들이 움직인다 -금리 상승, 양도세 중과 피해…비상장株·PDF 새 투자처 찾기 잰걸음-가치 떨어진 달러, 금리 따라 반등 기대할만 -“공격적 투자는 자제, 출구전략 먼저 세워라”△정부 ‘일자리 추경’ 3조9000억원-노동시장 구조개혁 근본 처방 없이…고질병 청년실업에 ‘땜질 추경’-고용위기 지역에 1조…대체산업 유치 없인 언 발 오줌누기-野4당 반대하지만…“호남 위해서라면 해볼만” 평화와 정의가 캐스팅보트 △음주운전에 관대한 한국-작년 음주운전으로 439명 목숨 잃어…“실수 아닌 범죄란 인식부터 가져야”-경찰청장도 음주운전…모범 보이기는커녕 한술 더 뜨는 고위공직자들-‘1년 정도 쉬다 나오지 뭐’…음주운전 가볍게 생각하는 연예인들 △박근혜 오늘 1심 선고-朴 “법치 이름으로 한 정치보복”…재판 보이콧 차원서 항소 포기할 수도 -국민 사과 대신…모르쇠·책임회피로 일관한 朴△정치-보수 재편 주도권 다툼 본격화 한국당 PK, 바른미래 서울 ‘사활’-최대난제 비핵화…돌다리 두드리는 靑-日 언론 “北 비핵화땐 美단계적 보상 검토”-‘방송법 개정안’ 암초…4월 임시국회 개점 휴업△경제-재정개혁특위 9일 출범…‘똘똘한 1채’ 해법 찾나-“노사 갈등 지속 땐 파국” STX 조선·한국GM 압박-“한은, 상반기 기준금리 올리기 어려울 것”△금융-美뉴욕라이프·푸르덴셜도 가세 ING 생명 새 주인 찾기 점입가경 -김기식 “하나銀 남녀차별 채용 충격…반드시 개선”-카드사 수익 악화에…여신協 노사 10년 만에 임금동결-금감원 ‘육류담보대출 사기’ 동양생명에 중징계△산업&기업-삼성·SK 합쳐 점유율 52%…韓낸드플래시 독주-한국GM 사장 “오늘 성과급 못 준다”-삼성重 “LNG선 2척 추가요”-인수된 지 한 달 만에…대우전자 구조조정 돌입-수소차 보조금 추경 무산…넥쏘 계약자 발 동동 △산업-클라우드업계, 게임사 공략 잰걸음…아마존 아성 깬다-KAIST “킬러로봇 개발 안해” 해명에도…국방AI 센터 타깃-“北해커, 방어기술 우회하는 지능형 공격 강화”-SK브로드밴드, 바다밑 1만500km ‘인터넷 고속도로’ 구축 참여△소비자생활-현대百그룹 순환출자 고리 끊었다…정지선·교선 형제 지배력 강화-한약 냄새 풍기는 골목에 아이들 우르르…활기 찾은 경동시장-집을 안식처로…‘케렌시아’ 열풍에 향초·디퓨저 인기△중소기업·벤처-옷 말려주고 공기 청정까지…‘가성비 甲’ 의류가전 납시오-엄마·아빠 손 잡고 3D 프린터·VR 체험-“온라인 판매·원산지표시로 이케아 공습에도 살아남았죠”-한샘 신입사원, 상암동 노을공원서 나무심기 활동△증권&마켓-고객 한 명 100억원 들고 오기도…오전에 이미 완판 “남은 펀드 없나” 문의도 -中폐기물 규제에 처리 업체만 好好-운용사별 펀드 차별화 전략△증권-“3년내 매출 5배 끌어올려 한국내 저평가 해소할 것”-매각이냐 유상증자냐…갈길 잃은 MG손보-SKC코오롱PI, 휘는 디스플레이 시장 대비 신규공장 증설-1조원대 한화종합화학 지분 인수전, 다음주께 윤곽△여행-초.록.샤.워.…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숲-아이디어 참신하네…톡톡 튀는 ‘관광中企’ 투자해볼까△스포츠-삼진 잡고 홈런 치는…‘베이브’ 오타니-정재은 “우승하고 싶어요…아니 꼭 해낼게요”-마스터스, 비명 지르려면 1000만원 잃을 각오해야-‘배구여제’ 김연경, 8일 국내 코트 누빈다-‘추추 트레인’ 출발-오승환, 1이닝 무실점△사람&나눔-사실 말했는데 ‘명예훼손죄’라니…성폭력 피해자들이 미투 나서겠나-“스마트시티 시대, 사이버보안 범위 넓혀야”-삼성전자 미래기술 연구과제 선정 치매·난치암 등에 501억원 지원-“일자리 문제, 창의적으로 해결” 대한상의·일자리委, 한 목소리-‘MB사위’ 이상주 전무 삼성전자 준법지원인 사임△오피니언-[남궁 덕 칼럼]이완근 회장이 테슬라 타는 까닭-[목멱칼럼]AI 신약개발 성공 조건-[기자수첩]엘리엇의 딴지, 투명경영 강화 계기 삼아야 △부동산-큰 장 서는 2분기 분양시장…‘로또 아파트’ 잡을 적기-서울지역 과밀업종 1위는 ‘부동산’-인천 센트럴파크역 연결 ‘선시공 후분양’ 상가 분양-앱에 나온 그 집, 가보면 없더라…허위매물 신고 최대△사회-휠체어 길 터주자고…장애인 운영 지하철 매점 철거하자는 서울교통公-“술 취한 척, 가슴 만지려고 해” 고려대 교수도 女제자 性추행-최악 취업난에 청년들 “결혼 안해요”-전국초등학교에 공기 정화기 설치한다
2018.04.05 I 김윤지 기자
대우건설 입주민 특화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 확대개편
  • 대우건설 입주민 특화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 확대개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이 아파트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특화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을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대우건설이 2012년 업계최초로 입주자의 주거문화를 고려해 도입한 입주 후 특화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는 입주 후에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분양시점부터 내집방문행사, 입주지정기간, 입주 후까지로 확대했다.새롭게 태어난 ‘라이프 프리미엄’은 ‘Care(배려)’, ‘Love(사랑)’, ‘Grow(성장)’의 세가지 테마로 구성돼 분양 시 세무상담 서비스 ‘부동산 카운슬링’, 입주환영선물 ‘웰컴 키트’, 반려인들을 위한 ‘펫사랑 커뮤니티’, 입주자의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여개에 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개편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서 처음 선보인다. 입주자들이 입주일에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제공하는 베이커리 교환권,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대신맨’, 입주 편의용품 렌탈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이달 입주예정인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등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2018.04.05 I 권소현 기자
재건축 선호도 2개월만에 급감…10명中 6명 “매매價 하락할 것”
  • 재건축 선호도 2개월만에 급감…10명中 6명 “매매價 하락할 것”
  • 2018년 KB부동산 보고서. (자료=KB금융그룹)[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최근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 선호도는 두 달 사이에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의 부동산 처분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투자 유망 부동산은 아파트 분양 및 상가가 꼽혔다.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투자 선호도가 지난 1월 33.0%에서 3월 18.0%로 2개월 만에 거의 반 토막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서울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선호도 하락이 두드러졌다.올 한해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 신규분양 아파트(30.9%)와 상가(22.2%)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분양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서울이 1월 조사 때보다 10.3%포인트 상승하고 경기가 6.0%포인트 증가했지만 기타 지방에서는 감소했다.KB금융 경영연구소는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KB부동산 보고서’는 KB경영연구소의 부동산 시장에 관한 전문적 분석뿐 아니라 전국의 500여개 중개업소와 KB국민은행 PB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 진단 및 전망, 정책이슈 등 현장의 목소리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KB경영연구소는 “주택시장의 변화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KB부동산 보고서’를 매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년 KB부동산 보고서. (자료=KB금융그룹)◇주택경기 양극화…서울 ‘상승전망’ 절반 넘어올해 주택시장 경기에 대해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이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 비중은 60.0%로 1월(49.9%) 조사보다 ‘하락 의견’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상승전망이, 서울 이외의 지역은 하락전망이 50%를 각각 넘어서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했다.가격 상승과 하락 원인은 공급 부족과 입주물량 증가 등 ‘주택수급’ 문제가 지목됐다. 전세가격은 76.0%가 하락을 전망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전(全) 지역에서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서울은 1차 조사에서 상승전망이 우세했으나 2차 조사에서는 하락전망이 많아져 2개월 만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하락원인은 입주물량 증가를 꼽았으며 특히 경기도(80.0%) 및 기타 지방(92.3%)에서 공급과잉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액자산가로 구성된 PB 고객들은 안정적인 투자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랐다. 수도권 PB 고객들은 안정적인 투자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부동산과 채권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반면 펀드, 주식 등은 선호도가 축소됐다.주택경기 하락 가능성에도 PB 고객들의 부동산 투자 선호도는 지난해(49.2%)에 이어 올해(52.9%)도 높았다. PB 설문조사는 KB국민은행 수도권 PB를 중개업소 조사와 동시에 진행됐다.PB 고객인 고(高)자산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구입에 대한 상담을 가장 많이 요청했으나 작년에 비해서는 상담이 감소했다. 올 들어 보유부동산 처분 상담이 16.4%에서 23.5%로 증가했다. 특히 일반아파트 처분 상담(2017년 25.9%→2018년 1분기 37.3%)이 대폭 늘어났다. 이는 다주택자들의 주택매도 문의가 급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2018년 KB부동산 보고서. (자료=KB금융그룹)◇올해 주택시장 이슈 ‘역전세·갭투자’ 리스크 부각올해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정부 정책으로는 중개업소와 PB 모두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으로 대표되는 대출규제가 선정됐다. 다만 PB들은 보유세 강화의 영향을 중개업소보다 높게 평가했는데 이는 고자산가로 구성된 PB고객들이 보유세 강화에 더 민감할 것으로 본 까닭이다.전체 가구의 16%는 거주 이외 주택 보유, 거주 외 1주택 보유가구의 7%는 차입금만으로 주택을 구입했다. 거주 외 주택 보유가구는 전체의 15.9%를 차지하고 최근 5년간 자가가구의 주택 투자가 증가했다. 본인의 실거주 목적 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15.9%(자가가구의 18.4%, 전월세 가구의 12.2%)를 차지했다.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전·월세 가구 중 거주 외 주택을 보유한 가구는 2.6%포인트 감소한 데 반해 자가가구 중 거주 외 주택을 보유한 가구는 3.8%포인트 올라 자가에 거주하면서 추가로 주택을 구입한 가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주 외 주택 보유가구 중 약 88%는 주택 한 채만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전·월세 가구의 71%, 자가가구의 77%가 자금을 차입해 거주 외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2018년 부동산 시장 주요 이슈로는 ‘역전세와 갭투자’ 리스크가 부각됐다. 재계약이 도래하는 전세물량과 입주가 많은 경기지역 역전세난 발생 가능성이 예상된다.올해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는 전세물량과 입주물량을 분석한 결과 화성·남양주·용인 등 경기 지역에서 역전세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 재계약물량(39만8000호)의 31.4%에 해당하는 12만5000호가 경기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화성·남양주·용인 등은 신도시와 대규모 단지 입주로 전세공급도 많아 역전세난 발생 가능성이 높다.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줄어들며 소자본으로 주택투자가 가능한 갭투자가 확산됐지만 양도세 중과 등 정부규제 강화로 주택매매 차익을 통해 수익을 내는 갭투자의 이점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KB경영연구소는 “매매가격이 하락할 경우 갭투자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올려 받은 전세금을 이용해 주택을 다수 구입한 경우 손실이 크게 확대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차인도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거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KB경영연구소는 이밖에도 △이슈의 중심에 선 재건축시장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과 차별화 △심화되는 지역 부동산시장 양극화 △오피스텔 투자수요의 지속가능성 △강화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영향을 올해의 이슈로 선정했다.
2018.04.05 I 박일경 기자
박상우 LH 사장 "서울 인근 택지 확보해 신혼희망타운 연내 분양"
  • 박상우 LH 사장 "서울 인근 택지 확보해 신혼희망타운 연내 분양"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설가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해 서울 인근 지역에서 신혼희망타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와 협업해서 택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성공해야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도 성공한다.”박상우 LH 사장이 차질 없는 주거복지로드맵 이행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 사장은 5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서 LH가 맡은 역할과 임무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5년간 공급되는 100만가구 중 75만가구를 LH가 맡았다”며 “정부 예정 물량을 좋은 위치에 제때 공급하는 것은 물론, 튼튼하고 하자 없는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지난 1970~1980년대 주공아파트를 대거 분양했던 LH는 이후 임대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분양물량이 연 5000가구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연 2만6000가구를 분양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대형 건설사의 연간 공급물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박상우 사장은 “부담가능한(affordable) 주택을 공급할 것이고 가변형 평면 등을 적용한 쓸모있는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며 “그동안 화두였던 원가 절감을 ‘품질’이라는 명제로 대체해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택지 확보가 목표 달성의 최대 관건이라고 꼽았다. 박 사장은 “공공택지지구 지정해서 하는 게 있고, 뉴스테이쪽도 있는데, LH 입장에서는 공공주택법으로 하는 게 토지이용계획을 다양하게 수립할 수 있고 그린벨트 해제도 할 수 있다”며 “가능하면 수도권 좋은 지역에서 어느 정도 규모 있게 하고 싶다”고 밀했다.다만 금융부채 기준 70조원을 웃도는 부채는 늘 LH의 숙제거리다. 그는 “수입 내에서 지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올해는 부채를 60조원대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박 사장은 새 정부 들어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로드맵 등에서 LH 역할이 커지면서 인력 확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신입사원 523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상반기 중 25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LH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5조9000억원을 투자해 23만1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사장은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수주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1950만평 규모 부지에서 현재 스마트시티 설계 작업을 진행중이며 연내 본사업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박 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잘 되면 IT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동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와 같은 혁신성장 분야도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5 I 성문재 기자
'안정적 수익' 단지 내 상가 인기..인천·김포·동탄서 분양 봇물
  • '안정적 수익' 단지 내 상가 인기..인천·김포·동탄서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지내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에 부친 단지 내 상가에 7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고 민영주택 단지내 상가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단지 내 상가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내에 만들어진 상가로 입주민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상가 대비 수익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단지내 상가는 대규모 단지를 배후로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 입찰경쟁이 치열하다”며 “수요층의 이동 경로, 즉 배후 아파트 단지의 정문인지 후문인지, 대중교통과의 거리 정도 등 유동인구 상황에 대해 세밀히 파악해야 상가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주안 아인애비뉴 조감도. 에스엠씨피에프브이 제공.단지내 상가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 주안에서는 신개념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한다.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864 가구 규모 아파트를 배후로 조성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바로 연결된다. 단지 내에 서울여성병원이 신축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 몰로 꾸며진다.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주안역 상권이 가깝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신흥 상권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김포에서는 GS건설(006360)이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한강메트로자이’ 1~3단지 4299가구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라 상권 수요 범위가 대폭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걸포북변역(예정) 역세권 입지로 개통 시 외부 유입 인구 비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은 2단지 25실, 3단지 8실, 총 33실 규모다.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자이파밀리에’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중이다. 상가 규모는 지상 1~2층, 총 8실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A90블록 단지 주출입구 옆 대로변에 들어서며 1067가구 대단지 독점상가로 구성됐다. 2층 연결 브릿지를 통해 단지와의 접근성을 높였다. 브릿지를 통하면 어린이 놀이터, 한울림 마당, 자이안 센터 등과 바로 연결된다.경기도 부천에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상 1~2 층, 4개동(1단지, 2단지 각각 2개동씩) 총 51실(1단지 32호실, 2단지 19호실)로 구성돼 있다. 총 1613가구의 대규모 단지 내 상가로 고정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상가 주변에는 부천초, 중원초, 중원고 등의 교육시설과 부천테크노파크 등의 업무단지가 위치해 있다.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중흥건설이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상가를 분양한다. 지상 1층~지상 2층에 약 1만3000㎡ 규모로 들어선다. 총 151실로 높은 전용률을 갖췄으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다. 이 상가는 총 546실의 오피스텔 입주민뿐만 아니라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에서 이어지는 대로변 코너에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주변 아파트 거주민 유입 및 접근이 용이하다.
2018.04.05 I 성문재 기자
인천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50실 분양
  • 인천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50실 분양
  •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 투시도.(이미지=오케이센터개발㈜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인천도시공사 출자회사인 오케이센터개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 지어진 주상복합단지 ‘아트윈 푸르지오’의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1층 ~ 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다. 이 상가는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 내 아파트(999가구)와 오피스텔(237실)을 비롯해 단지와 연결된 호텔(202개 객실)까지 고정수요로 품고 있어 24시간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총 4500여 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등 대단지 아파트가 여럿 자리잡고 있어 고정고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단지 바로 옆에는 약 41만m² 규모의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고 길 건너편에 포스코건설 본사를 비롯해 IBM·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 등 다양한 기업들도 자리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인천을 대표하게 될 문화시설 ‘아트센터 인천’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활발한 유동인구 유입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상가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향후 GTX가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선분양 방식과 다르게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되는 만큼 투자시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1층에 마련됐다.
2018.04.05 I 박민 기자
서울 강남4구도 떨어졌다..서초구 집값 6개월만에 하락
  • 서울 강남4구도 떨어졌다..서초구 집값 6개월만에 하락
  • 4월 첫째주 서울 구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시세 상승을 주도하던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집값이 힘을 잃었다.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가 6개월만에 떨어졌고 송파구는 7개월만에 제자리걸음했다.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에서도 성동구가 하락했다. 양천구와 노원구의 약세도 이어졌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첫째주(4월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값은 0.06% 올랐다. 전주(0.09%)보다 소폭 둔화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0.08% 떨어졌다. 전주(-0.10%)보다는 낙폭이 줄었다.◇성동·서초·양천구 집값 하락..서울 상승세 둔화 지속서울 25개 구 가운데 4개구에서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 성동구(-0.06%)의 낙폭이 가장 컸다. 감정원은 집값 상승 기대 감소, 급등 피로감 등이 가격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점 도래, 금리 인상 가능성 및 관망세 확대 등은 강남3구에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서초구가 0.04% 하락했고 송파구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구와 강동구도 각각 0.04%, 0.03% 오르는 데 그쳤다.서울 전셋값은 안정세가 지속됐다. 수도권 신규 입주아파트 증가 등으로 서울 전체 25개 구 중 22개 구에서 보합 또는 하락했다. 특히 강남4구의 낙폭이 컸다. 서초·송파·강동구가 모두 0.25% 떨어졌고 강남구는 0.15% 내렸다. 재건축 이주 시기 조정, 노후단지 기피 등의 영향이다.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는데 이는 2012년 12월 둘째주 이후 5년4개월만의 하락이다.4월 첫째주 서울 구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전남 제외 7개도 매매값 하락..지방 미분양 증가지방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07%, 0.10% 떨어졌다. 지난 2011년3월 이후 약 7년만에 지방 미분양이 5만가구를 넘어서는 등 시장이 침체된 때문이다. 전남을 제외하고 7개도의 매매가격이 하락했다.지역별 매매값 변동을 보면 대구(0.07%), 전남(0.05%), 대전(0.05%) 등은 상승했지만, 광주(0.00%)는 보합, 충북(-0.23%), 경남(-0.22%), 울산(-0.14%), 충남(-0.12%) 등은 하락했다.강원(-0.07%)은 공급 증가로, 제주(-0.04%)는 급등 피로감 및 관광산업 침체로, 충청·경상도는 누적 입주물량 부담 및 지역기반산업 약화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지방 전셋값은 전남(0.04%), 대전(0.01%)은 상승, 대구(0.00%), 광주(0.00%)는 보합, 충남(-0.32%), 울산(-0.21%), 경남(-0.20%) 등은 하락했다.세종과 강원 등은 신규입주물량 증가로 하락폭 확대, 울산·충남·경남 등은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및 전세매물 누적으로 하락세 지속되었다.4월 첫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자료: 한국감정원)
2018.04.05 I 성문재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모델하우스 오픈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6일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난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시행된 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1번 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의 천안의 주요 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지여중?고, 중앙도서관,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 내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까이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전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조성된 건물이 대부분 낮기 때문에 조망권과 일조권이 매우 좋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력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공시설의 중앙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동호회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상 46~47층에는 전용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세대 내 전체 LED등, 가스차단 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게 했다.현관 안심카메라, S-IT 지하주차장 지능형 LED 조명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이 설치돼 입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힐스테이트 천안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5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2018.04.05 I 권소현 기자
대림산업, 부산서 'e편한세상 금정산' 분양..모델하우스 개관
  • 대림산업, 부산서 'e편한세상 금정산' 분양..모델하우스 개관
  • e편한세상 금정산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대림산업과 LH가 공동시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동, 총 196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의 전용면적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80가구 △74㎡ 49가구 △84㎡A 765가구 △84㎡B 272가구다.업계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만덕동은 꾸준히 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정비사업을 통해 오래된 주거지들이 새롭게 지어지면서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메이저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참여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여서 평면이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금정산’은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만덕대로, 만덕1·2터널 및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 곳곳과 연결된다.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마트(덕천점)와 뉴코아 아울렛, 만덕시장 등도 가깝다. 상학초(도보 5분), 만덕중(도보 10분)이 가까워 통학 여건도 좋다. 인근에 디지털도서관이 있다.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 일조권이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이다. 남측으로는 낙동강 및 백양산을 바라볼 수 있고, 금정산 자락 상계봉 등산로를 통해 산책과 등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이 본격화되며 3700여가구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 만덕동이 부산 북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다. 작년 국토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광역시 북구가 선정된 것도 일대 인프라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계와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되고 거실과 주방에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내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한다.오는 10~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9일, 정당 계약은 5월 8~10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e편한세상 금정산’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금정산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8.04.05 I 성문재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 초역세권 ‘현대센트럴스퀘어’ 상가 분양
  • 김포 한강신도시 초역세권 ‘현대센트럴스퀘어’ 상가 분양
  • ‘김포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상가 조감도.(이미지=현대BS&C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수도권 대표 신도시인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알짜 입지에서 초역세권 상가가 공급된다.현대BS&C는 김포 한강신도시 C3-5-1블록(운양동 1306-6)에서 ‘김포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에 지상 9층, 연면적 4만2666㎡(약 1만3000평) 규모로 총 274개의 점포로 이뤄졌다. 311대의 넓은 주차시설(법정 238대)도 확보하고 있다. 이 상가는 한강신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고 상가 입지로 가장 적합한 운양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선다. 운양지구내 고정수요 1만 5400가구를 비롯해 약 5만 66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게 최대 장점이다.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상가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코너상가로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하다. 또 도로와 공공공지, 지하철역 광장에 접한 3면이 개방돼 있어 상가 노출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버스정류장과 인근 아파트 단지 출입구, 횡단보도 등과 인접해 집객력 역시 뛰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상가 북측에는 기존 상업시설이 있고 남측에는 공공청사가 자리잡고 있다. 김포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는 270만㎡ 규모를 갖춘 영상문화 복합타운 개발 프로젝트인 ‘한강시네폴리스’가 개발 예정이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1.8%에 불과해 다른 신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따라서 상가의 희소성도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298-3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8.04.05 I 박민 기자
매매가는 오르는데 수익률은 '뚝'...오피스텔 '속빈 강정' 될라
  • 매매가는 오르는데 수익률은 '뚝'...오피스텔 '속빈 강정' 될라
  •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작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소형 오피스텔을 매입한 뒤 임대(월세)를 놓고 있는 김모(52)씨는 얼마 전 세입자가 다른 곳으로 나가면서 애를 먹고 있다. 전 세입자와 같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90만원 조건으로 새 세입자를 찾고 있지만 월세를 5만원 깎아 달라는 전화만 걸려오는 것이다. 경기가 좋아지면 내심 월 100만원까지 임대수익을 노려볼 생각이었으나 공실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또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아 오피스텔을 구했기 때문에 은행에 내야 할 이자가 더 불어나게 되면 큰일이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공급 과잉 여파로 임대료가 그만큼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지만,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자칫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오피스텔 가격 상승률과 임대수익률 ‘엇박자’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8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2010년 이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7월 임대수익률이 5%대 미만으로 떨어진 뒤 계속 하락 중이다. 반면 3월 평균 매매가는 2억3467만원으로 전월 대비 77만원 올랐다.KB부동산 관계자는 “매매가가 오르면 임대수익률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저하는 가격 상승폭만큼 월세 등 임대료가 따라 오르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아파트 등 집값이 뛰면서 오피스텔 매매가도 덩달아 올랐는데 신규 공급이 늘면서 집주인들이 월세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지난 2년간 지표를 보면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과 임대수익률이 엇박자를 그리고 있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작년 3월 대비 3.5% 오른 반면 임대수익률은 4.3%포인트 내렸다. 2년 전인 2016년 3월과 비교하면 평균 매매가는 6.0% 올랐지만 임대수익률은 10.2%포인트나 줄어들었다.오피스텔은 지난 2010년 이후 저금리 시대를 맞아 쏠쏠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파트처럼 많은 금액을 들여 매매를 통해 차익을 노리기 힘든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매달 월세를 받을 요량으로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015년께부터 전국에서 공급이 많이 이뤄지면서 입주 폭탄 부담이 현실화하고 있는 형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4만5000실이었으나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7만4000여실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약 8만실이 분양했다. 올해는 입주 물량만 약 7만6000여실가량으로 추정된다.이러다 보니 공실률(빈 오피스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도심 오피스텔 공실률은 12.8%로 작년 1분기 11.8%보다 높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권 공실률은 6.3%에서 8.9%로 올라갔다. 집값 상승과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전체 오피스텔 가격을 띄웠지만, 역설적으로 공급 과잉에 따라 빈 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금리 인상도 수익률 악화에 한몫올해도 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규 오피스텔이 많이 쏟아졌지만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강남구 역삼동 A공인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보니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기는 하는데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요새처럼 분양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매매가 이뤄지더라도 공실을 걱정해야 하고 공실이 안 되더라도 월세를 높게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금리 인상도 오피스텔 투자시장에서는 악재로 꼽힌다. 윤지해 부동산114 팀장은 “오피스텔 소유자 상당수가 대출을 끼고 샀을 텐데 지금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임대수익도 따라 올라야 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임대수익률이 시중금리와 1%포인트는 더 높아야 투자 이득을 노릴 수 있는데, 올해 주탁담보대출 금리가 5%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임대수익률이 4%대로 떨어진 점은 좋지 않은 징후”라고 설명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금리와 임대수익률 간 ‘갭’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역전되면서 오피스텔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만큼 입지와 가격, 예상 수익률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8.04.05 I 정병묵 기자
국토부, 개포·과천 이어 비강남권 단지도 청약 위장전입 조사
  • 국토부, 개포·과천 이어 비강남권 단지도 청약 위장전입 조사
  •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가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에 위장 전입 등 불법 시장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청약과열이 나타난 비강남권 아파트에도 이달 중 위장전입 조사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최근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서울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마포구 ‘마포프레스티지자이’에도 위장전입에 대한 실태조사를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9.9대 1, 최고 919.5대 1로 마감되며 올해 서울지역 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역시 지난 주말 3만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청약 과열이 예고된다.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분양 통제에 나서면서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자 ‘로또 분양’이라고 불리며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미성년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 65세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분양권이 돌아가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 9000만원으로 2층 이상보다 2억~4억 가까이 저렴해 ‘1층 로또’까지 불리고 있다.이에 정부는 위장 전입 등을 통해 당첨확률을 높이려는 이들을 차단하고자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되는 아파트 당첨자에 대한 직권조사를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지난달 분양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공급 당첨자 가운데 서류조사에서 위장전입 의심을 받는 10여명에 대해서는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아파트 1순위 당첨자에 대해서도 현대건설 측의 1차 서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의심자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주택소유정보시스템인 ‘홈즈’(Homs) 데이터베이스를 가동해 부모의 유주택 여부를 따져 위장전입 등 불법 청약 의심자를 가려낸다. 다른 곳에 집이 있는 유주택 부모가 당첨자인 자녀의 집에 함께 주소가 등재되거나 소형주택에 부모, 조부모 등 많은 동거인이 등록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불법 행위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서울시 특사경과 경찰에 수사 의뢰도 할 방침이다. 특사경과 경찰은 청약 당첨자들이 해당 청약요건에 맞게 실거주 등을 했는지 추적하기 위해 휴대전환 통화기록이나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살펴보는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할 수 있다.위장전입을 통한 부정당첨뿐만 아니라 청약통장 매매, 청약 후 공급계약 전후 확인서 매매 등 공급질서 교란 금지 위반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주택공급계약도 취소한다.
2018.04.04 I 정다슬 기자
‘6월 지방선거 피하자’..전국 4~5월 6만9000가구 분양 ‘봇물’
  • ‘6월 지방선거 피하자’..전국 4~5월 6만9000가구 분양 ‘봇물’
  •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투시도.(이미지=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4~5월 전국에서 6만 9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으로 건설업체들이 오는 6월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를 피해 분양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전국에서 6만 95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분양예정 물량(21만 3373가구)의 32%에 해당하며, 작년 같은 기간 1만 9403가구보다는 5만여 가구가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4만 2730가구가 몰려 있다. 지방광역시 1만 610가구, 세종시 4507가구, 기타 지방도시에서 1만 1674가구 등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5월 말부터 6월초는 지방선거 관련 홍보가 많아져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아파트 분양 홍보가 불리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4~5월은 전통적으로 분양이 많은 데다 올해는 대형 건설사 알짜 물량도 많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달 서울에서는 1군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아파트 총 1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6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GS건설도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82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8~118㎡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힐스테이트 신촌’ 1226가구 중 전용면적 37~119㎡ 34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같은 달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이다. 동탄2신도시 B10블록에서는 한양산업개발㈜이 전용면적 84㎡ 총 140가구로 이뤄진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를 공급한다.경남 양산시 주진동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양우건설(주)이 시공하는 ‘양산 양우내안애 파크뷰’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총 266가구다. 천성산과 회야강 조망이 가능하며 약 10만㎡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되는 웅상센트럴파크도 가깝다.대구에서는 5월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맨션을 헐고 ‘달서 센트럴 더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789가구이며 전용면적 59~72㎡ 3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달서구 구도심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해 있어 이마트 등 상업시설은 물론 달서구청,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같은 달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새적굴공원 내 들어서는 아파트이며,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율량지구에 형성되고 있는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2018.04.04 I 박민 기자
박영선 “둘째 아이부터 서울시가 키워드리겠다”
  • 박영선 “둘째 아이부터 서울시가 키워드리겠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의 저출산 문제에 관련한 정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나선 박영선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둘째 아이부터 서울시가 지원 규모나 혜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 경선 후보에 나선 박 의원의 열번째 정책 제안이다. 박 의원은 2010년 이후 전국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는 서울의 저출산(2017년 기준 합계출산율 0.84명) 문제 해결을 위해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 첫번째는 서울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만 5세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영유아 1인당 만 5세까지 정부보조금을 제외한 교육ㆍ보육 월 평균 비용은 약 26만2000원이다. 만약 둘째 출생아 1인당 매월 20만원씩 만 5세까지 지원하면 총 1440만원이 들어간다. 이 제도는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아이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 10만원(만 5세 이하·소득수준 상위 10% 제외)에 둘째 아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면 만 5세까지는 교육ㆍ보육ㆍ의료 문제는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며 “시 예산 약 6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둘째 아이 출산 혜택으로 임대주택 공급 우선권과 직장인 휴가 기간 여장 및 승진 가점제 도입을 고려중이다. 그는 “둘째 아이 출산 가정(셋째 아이 이상 출산도 포함)에 대해 임대 및 분양 시 우대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주거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다자녀 부부들에게 주거문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승진 가점제의 경우 경단녀(경력단절녀)의 가장 큰 고민인 출산으로 인한 각종 불이익을 해소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8.04.04 I 김기덕 기자
동대문구 오피스텔 '답십리 젠트리움' 분양
  • 동대문구 오피스텔 '답십리 젠트리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울 동대문구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답십리 젠트리움’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답십리 젠트리움’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7-8번지 외 10필지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891.50㎡, 연면적 9,659,83㎡, 총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에 오피스텔(24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14.74~22.32㎡ 소형 면적으로 선보인다.이 중 오피스텔은 복층형(226실)이 지상 2층과 지상 4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조성되며 지상 3층에는 일반 단층형(19실)이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위치한다. 주차대수는 총 126대(자주·기계식 혼합)로 설계됐다. 특히 ‘답십리 젠트리움’은 동대문구 일대 최초의 복층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탁 트인 공감감과 세대 내부 활용도가 높아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또한 다양한 버스노선도 갖춰져 서울 강남과 강북의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향후 청량리 신내간 경전철(예정)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생활편의시설로는 우체국과 동주민센터가 반경 500m 이내 위치하며, 홈플러스(동대문점)와 롯데백화점(청량리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등 사업지 주변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인근 학군으로는 답십리초등학교, 신답초·중·고등학교, 숭인중학교 등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5호선 답십리역 2번 출구 인근 동부시장 상가건물(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5-1번지) 2층에 마련됐다.
2018.04.04 I 정시내 기자
익산 부송동에 38층 주상복합…‘익산 부송 꿈에그린’ 5일 분양
  • 익산 부송동에 38층 주상복합…‘익산 부송 꿈에그린’ 5일 분양
  • △익산 부송 꿈에그린 조감도[그림=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익산 부송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일 뿐 아니라 지역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1~2층에 있는 상업시설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돼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 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이를 통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로 20분 정도 가면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익산시 신주거지역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환경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로부터 1.5km 이내에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다.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과도 가깝다.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부품·전기·전자·조립금속·화학 등 211개의 업체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부품·기계조립·전기·전자·화학 등 18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 동선을 분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갖췄다.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삼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 부송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있으며 7일까지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
2018.04.04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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